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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8(수) 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6. 9. 28. 07:39
16/09/28(수) 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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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 9월 29일 목요일1. 대우조선해양 상장폐지 여부 결정시한
2. LG전자, 신규 스마트폰 V20 국내 출시
3. 코리아세일페스타
4.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5. 케이비스팩10호 신규상장
6. 수산아이앤티 공모청약
7. 동원 거래 정지8. 美) 2분기 GDP 확정치(현지시간)
9. 美) 8월 상품수지(현지시간)10. 美) 8월 잠정주택판매지수(현지시간)
11.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12. 유로존) 9월 소비자기대지수(현지시간)
13. 유로존) 9월 산업동향지수(현지시간)
14. 독일) 8월 무역수지(현지시간)
15. 독일) 9월 실업률(현지시간)
16. 독일) 9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17. 日) 9월 무역수지 예비치(1~10일)
18. 日) 8월 소매판매 예비치
19. 日) 8월 철강수출입
20. 日)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 연설
■ 우상향 기대 유효 & 섹터별 수익률 평균 회귀 - 현대 시장전략팀
ㅇ미 대선 불확실성, 심리적 요인에 그칠 전망
FOMC 안도 랠리 기대에도 불구, 최근 미 증시는 대선(=1차 TV토론회)에 대한 불확실성과 국제유가 하락으로 2거래일 연속 큰 폭의 조정 흐름을 보임.과거 대선 직전 정치적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미 증시가 조정 패턴을 보였던 경험이 이번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 다만, 시장이 우려하는 트럼프 후보의 승리가능성, 그리고 트럼프의 대외 정책 우려(=한미FTA재협상, TPP폐지 등)에 너무 민감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
전일 1차 TV토론 이후의 여론 조사(CNN)에서는 62%클린턴 우세, 27%트럼프우세로 나타남. NBC여론조사는 59%클린턴 우세, 41%트럼프 우세로 발표.
달러화 : 최근 달러 인덱스와 EMBI+ Spread 추이는 상당히 안정되어 있는 상황. 이는 이번 FOMC를 통해 향후 금리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금융시장의 리스크 요인도 낮아졌음을 암시. 달러화의 안정적 흐름과 그에 따른 이머징마켓의 상대적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
유가 : 산유국 회담(9/26~28)을 전후로 국제유가의 단기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이지만, 사우디가 감산 제의를 통해 11월 OPEC정례회의까지 합의를 이끌어내겠다고 언급한 만큼, 유가의 추가적인 하방 압력은 크지 않을 전망. 연말까지 제한적 등락(=40~50$)이 예상되면서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역시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내부적으로는 삼성전자의 흐름이 여전히 중요. 노트7 리콜 사태 이후 최근 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이 진행되고 있고, 자사주 매입이 마무리되며 주가 상승 탄력이 약화된 상황. 하지만, 중기적 측면에서의 긍정적 기대가 유효하다는 점에서 주가의 추세훼손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ㅇ10월 어닝시즌 이전까지는 섹터별/종목별 차별화 완화 기대
삼성전자의 주도력이 이전보다 약화되면서 섹터별/종목별 변화 흐름에 주목할 필요.
3분기 기업 실적에 대한 가시성이 확인되기 이전(=10월 중순)까지는 섹터별/종목별 수익률 평균회귀(Mean reversion)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최근 2분기연속 실적 부진으로 낙폭이 과도했던 음식료/헬스케어 섹터의 반등(=오리온, 삼립식품, 동원F&B, 종근당, 동아에스티, 대웅제약 등)이 대표적인 모습.
3분기 실적 발표 이전까지는 수익률 평균 회귀, 실적 발표 이후에는 다시 실적 호전주로의 선택과 집중 전략이 유효할 전망.
■ 국내 유망 성장 테마 5종목 신규상장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NH투자증권(주)가 발행하는 ‘QV OLED 테마 ETN' 등 5종목을 기상장된 테마 ETN 7종목*에 이어 ‘16. 9. 29(목)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
(1차 상장일 : ‘16.4.21) 전기차, 2차전지, 핀테크, 사물인터넷, 고령화, 수자원, HMR
QV OLED 테마 ETN 5종목은 국내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유망 성장 산업군 5개*를 상품화한 테마형 ETN■ 하이
■ 동원산업 : 흥에겨운참치잡이-신한
■ 하이
■ 교보
■ 메리츠
■ 교보
■ Tech(반도체/디스플레이)-혁신이 '펼쳐'진다 - 메리츠
[Summary: 펼쳐지는 스마트폰, 부품산업의 기회도 펼쳐진다]
곧 애플의 아이폰 출시 10주년 ; 가장 큰 의의는 소비자들이 기꺼이 높은 구매비용을 지불하게 했다는 것
혁신의 대명사, 스마트폰 그 다음은 노트PC와의 통합(정보획득 기기에서, 정보 생성 기기로의 변화)
애플의 OLED 채용은, 디자인 가치보다는 장기적 포석이라는 판단
LCD 생산라인의 OLED 전환은 LCD업황 개선 및 보수적인 DRAM 투자 집행까지 연결될 것
OLED 투자 규모는 예상을 크게 상회할 것; 이는 Flexible OLED 전환을 위한 투자
LCD - 선행발표되는 공급계획, 하지만 공급중단은 불시에 찾아온다
DRAM – 보수적 수요 전망 속에, 공급 증가는 제한적으로 이뤄지며 2017년까지 꾸준한 수급 개선 예상; 스마트폰의 DRAM 탑재량 증가는 긍정적 upside risk
NAND – 가시성 높은 수요 증가 대비 공급증가 가시성은 삼성전자만이 유일; 양호한 업황은 지속 이어질 것투자 아이디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모두 매수를 권고; 2017까지 이익 개선세는 지속 이어질 전망
ㅇ삼성전자
– 2017년 영업이익 증가추세는 모든 사업부에서 고르게 발생할 것
– 시가총액의 50%에 육박하는 현금, 자사주 및 투자자산은 점진적으로 주가에 반영될 전망
– 적정주가 207만원은 동사의 역사적 평균 밸류에이션으로의 회귀를 의미
ㅇSK하이닉스
– 3Q16/4Q16 실적 호조에 따른 중단기 주가 모멘텀 예상
– 분기영업이익은 2Q16을 저점으로 회복세를 시현할 것
– 2016년 이익 감소는 2017년 반전될 전망
– 적정주가 49,000원은 업황 개선확신이 입증된다면, Upside risk를 보유한 수치
ㅇ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의 주가 상승은, LCD업황 가시성이 높아지는 연말부터 본격화될 것
– OLED 아이폰 사업에서 오는 손실기회보다는, TV OLED 사업 확대에서 오는 개선폭에 주목하자
– 적정주가 38,000원은 당사가 예상하는 2017E ROE 9.9% 대비 보수적인 수준Part I. 특명, 차별화된 스마트폰을 만들어야 한다
무어의 법칙? 판가 하락은 전자기기/부품의 숙명 : 기술 개발에 따른기존부품/제품 판가하락은 전자업종의 숙명
아주 드물게, 새로운 제품이 판가 급등을 시현함. 2000년 초반에는 LCD TV가 좋은 예
애플 아이폰이 이끌었던 지난 9년– 혁신을 통한 제품 판가의 급등과 Value chain의 시장 확대
2000년대 후반의 아이폰은 제품 판가를 4배가량 급등시킨 주역; 이는 기능적통합 (컨버전스)를 통해 가능했음
다시 한번 전자기기에 판가 혁신이 올 수 있을까? 혁신은 쉽게 찾아오지 않음; 소비자의 수요파악, 개발능력, 신뢰성확보가 어우러져야만 가능
Part II. 애플이 OLED를 채용하는 진짜 이유는? 펼치는 스마트PC스마트폰의 추가적 발전 분야는 제조비용 상승을 동반
현재의 스마트폰 진화방향= 각 기능적 특성을 전문화. 예를 들면, UD/듀얼카메라/고음질재생
하지만 기능의 전문화는 제조비용의 상승을 동반
예뻐지는 스마트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심미적 가치는 여전히 중요
오히려 심미적 가치가 소비자로부터 높은 반향을 이끌어 냄
스마트폰의 기능적 혁신 - 노트PC 시장의 잠식이 가능하다면?
스마트폰이 나아가야할 방향은, 기존 기능의 전문화보다는 새로운 기능을 탑재하는 것
프리미엄 모바일 노트PC - 왜 소비자들은 더 비싼 제품에 기꺼이 돈을 지불할까?
부진한 PC 시장 내에서 프리미엄 울트라모바일 PC 시장은 지속 확대되는 중
이는, 휴대성을 보유한업무처리 능력(정보 생성적 가치)에 따름
스마트폰으로 업무처리가 가능하다면, 소비자들로부터 강한 수요를 이끌어 낼 수 있음
이를 위해 가장 시급한 문제는, 손바닥만한 화면을 늘리는 것
애플은 왜 2017 아이폰에 OLED를 사용하나?
여기서 혁신을 추구하는 애플이 왜 OLED를 사용하는지 짚고 넘어가야 함
애플이 되고 싶었던 삼성전자, 이제는 삼성전자가 되고 싶은 애플
삼성과 애플은 서로 하드웨어 혁신과 소프트웨어 혁신을 닮아가려 함삼성전자의 막대한 고정비 증가세는 향후 둔화 또는 축소될 것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R&D와 인건비를 지난 5년간 가파르게 상승시켜 옴
하지만 그 고정비 부담이 2016년부터는 점차 완화될 전망팀쿡의 애플은 혁신에 앞서, 애플의 본질적 개념을 계속 바꿔오고 있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되찾기 위해서는 예쁜 아이폰이 필요, 하지만 이는 근시안적 해석…
‘깔끔하고 예쁜 제품’으로 대변되는 애플의 기기 정체성…하지만, 최근 아이폰은 투박함이 눈에 띔
2017년 반전을 꾀하는 애플의 선택은 Curved display
애플의 진짜 목적은 Plastic OLED 공급체인의 확보. 과연 왜?
단순히 애플은 예쁜 아이폰을 위해, 수익성을 포기할까?
부품 단독 공급사(Sole vendor)는 경영 리스크를 동반
그럼에도 삼성디스플레이는 단독으로 2017 아이폰에 OLED를 독점 공급할 것
OLED가 Flexible 폼팩터로 전환되기에 앞서, 애플은 부품 공급사 확보가 절실했을 것
유일한 방법은 삼성디스플레이에 독점권을 부여차기 혁신적 모바일 제품은 누가 출시? 삼성전자 해답을 제시할 것
결국 애플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반의 혁신적 기기를 추구한다는 것;하지만 삼성이 한발 앞서있음
삼성이 공략 가능한 프리미엄 노트PC 시장은 65조원 수준의 큰 시장
평소에는 5.7인치 스마트폰, 펼치면 10인치 가량의 노트PC
200-250달러의 제조비 상승이 부담될 수 있겠으나, 제품판가는 2배 (600달러) 이상 올라갈 수 있을 것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모바일 노트PC 시장을 확대/잠식 가능
태블릿 - 노트PC 대비 기능적 열위, 스마트폰 대비 휴대성 열위; 해당 시장 역시 Flexible display기반 모바일PC에 빠르게 흡수될 것
결국 해답은, Flexible OLED 기반 스마트폰 폼팩터의 노트PC 등장
프리미엄 노트PC와 태블릿 시장 잠식 시나리오 분석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8-20년 완제품 사업에서만 7-10조원 추가 영업이익 발생 가능
Part III. 중소형 OLED의 폭발적 투자 지속 예상; LCD의 반사이익디스플레이 섹터의 굴레; 대형 디스플레이의 꾸준한 공급 증가추이
디스플레이 산업의 영원한 숙제 – 꾸준한 공급 capa 증가
정체된 수요 증가? TV 출하량의 감소라는 고정관념 vs 지속적 Size migration
막연한 시장 우려보다는 의외로 견조한 LCD TV 출하량
투자자의 막연한 우려 – 빠르게 줄어드는 TV 시장
하지만 글로벌 TV 출하량은 실제로는 2.2억대 수준에서 유지되는 중
이는 선진시장의 교체/추가 수요 및 대형TV의 선호도 증가 때문
완만한 수요 감소세보다, 급격한 공급 축소에 주목
수요는 생각보다 서서히 줄어들거나 오히려 늘 수 있다, 그럼 공급측면은 어떠할까?
공급 중단 결정은 발표된다면, 불시에 찾아올 것
1) 삼성디스플레이의 7세대 LCD 가동대비 폐쇄 후 6세대 OLED 전환은 ROIC 측면에서 당연한 결정; 이런 결정은 반복 가능
삼성의 7세대 생산라인 전환은, 수익성 관점에서 당연한 결정
남은 7세대 라인, 혹은 8세대 라인이 OLED로 전환 결정된다 하더라도 이는 타당하다는 판단
공급 중단 결정은 발표된다면, 불시에 찾아올 것2) 이는 공급 측면에서 LCD 수급 개선에 의미 있는 영향
LCD 공급 감소는 2017년 수급에 예상을 능가하는 영향을 미칠 것
3) LCD 경쟁사의 무분별한 투자 공세 확률은 제한적
LCD의 투자 경쟁 가능성은 제한적; 중국업체의 패널 생산은 2019년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그 마저도 LCD가 아닌 TV OLED일 가능성 있음
장기 투자 아이디어 - Flexible computing 스마트폰 시대, 디스플레이 패널은 충분한가?
삼성디스플레이의 과감한 OLED 투자에도 불구하고, Flexible OLED는 극심한 쇼티지를 경험할 것
1) Curved OLED에서 Flexible OLED로의 진화
2) Flexible OLED 패널의 평균 Size는 최소 3배 성장할 것
이는 패널 평균 사이즈도 증가하고, 마스크 매수 증가에 따라 capa가 30% 가량 자연감소되기 때문
Part IV. 투자 제한 속 DRAM, NAND 공히 개선될 전망
DRAM: 제한된 수요 증가와 조심스러운 공급 진영
지난 3년간, 공급업체의 과점화에도 수익성 확보 이후에는 투자 경쟁이발생하는 것을 경험
DRAM 판가의 가파른 하락으로 업체들의 수익성은 빠르게 훼손DRAM Capex 는 향후 정체 또는 감소를 보일 것
수익성을 동반하지 않는 상황에서, DRAM 업체들은 보수적 관점의 투자를 집행할 것
삼성전자의 투자사이클: 외부의 적과 내부의 적
삼성전자의 capex 우선 순위에 대한 고찰 : 우선 시급한 분야는, OLED, V-NAND 그 다음 DRAM 일 것
2017년 삼성전자의 DRAM Wafer capa는 소폭 증가하는데 그칠 전망; 생산량 증가는 migration으로 충족 가능Mobile DRAM – 탑재량 증가율이 예상을 능가할 전망
DRAM 업황의 Upside risk는 바로, 스마트폰의 DRAM 탑재량 증가 속도
장기적 시사점 – 모바일DRAM 탑재량은 어디까지 증가할까?
한 가지 생각해볼 점은, 스마트폰은 과거 PC가 경험했단 4GB의 벽에 막힐 가능성이 적다는 것
중국의 DRAM 시장 진입 - 가시적 기한 내 수급 영향 극히 제한적
중국의 메모리시장 진입에 두려워 하기에, 메모리는 LCD와 큰 차이점을 보임
이는 LCD와 달리 기술표준화가 없다는 것; 공정은 지속 발전 중메모리는, LCD의 8세대 제조기술처럼 쉽게 습득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님
중국 발 메모리시장 진입 우려에서 중단기 내에는 자유로워도 된다는 판단
2017년 DRAM 수급은 추가적으로 개선될 것
2017년 DRAM 수급은 지속 개선될 전망
NAND: 견조한 수요 대비 공급의 불확실성
NAND 수요는 PC와 서버 향 SSD와 견인
견조한 NAND 수요 가시성; 이는 점진적인 스마트폰 수요 증가세에 SSD 츨하량 상승에 기반
NAND 공급 – 기술의 전환기; 2017 공급을 누가 자신할 수 있을까?
삼성전자를 제외한 공급사들의 공급증가 가시성은 아직 확보되지 않았음
이는 3D NAND에 관해 양산검증이 미흡하기 때문
■ 중국 탐방기: 진검 승부의 시작-대우
15년 9월 발간된 “중국 탐방기: 이미 시작된 게임” 이후 1년 만에 중국을 방문하였다. 가장 달라진점은 정부의 정책 스탠스였다. 15년에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시장을 확대하는데 주력했다면, 올해는 관대한 보조금으로 태양광 산업 같이 시장이 무분별하게 성장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었다. 정책 관계자들은 전기차도 자체적인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정부의 정책 변화는 1) BYD와 같은 선발 업체들의 시장 지위를 더욱 강화시키고, 2) 배터리원가 절감을 위해 NCM 배터리의 전환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BYD는 원가를 떨어뜨려 성장을 지속할 수 있으나 다른 업체들은 쉽지 않아 보였다.
한국 배터리 인증과 관련해서는 의견이 분분했다. 다만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한국 배터리에 대한 수요는 강해 보였다. 한국 배터리가 더 싸면서 성능이 좋고 이미 한국 배터리로 개발이 완료되어 다시 바꾸려면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반면 정치적 측면에서는 정부 보조금이 한국 배터리에 집중되는데 부담이 존재해 결국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기술력을 갖추는 시간을 버는 과정으로 판단된다.
ㅇ산업 전망 및 투자 전략
전기차 시장은 중국 보조금 축소에도 불구하고 기술 개발, 규모의 경제에 따른 원가 절감 등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BYD나 테슬라와 같은 선발 업체들의 경쟁력 우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배터리 원가 절감 과정에서 이미 공급이 타이트한 NCM 양극재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당초 양극재의 경우 중국 업체들의 시장 진입으로 공급 과잉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기술적으로 니켈비중이 계속 올라가는 과정에서 선발 업체와 후발 업체간의 격차가 확대되면서 오히려 양극재 업체들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NCM 수요 확대로 코발트 가격의 상승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배터리의 경우 아직 중국 업체들과 기술 격차는 존재한다고 판단된다. 양극재의 사례에서 보듯 기술개발이 지속되는 과정에서는 선발 업체들의 경쟁 우위가 지속될 수 있다. 한편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증설 과정에서 피엔티와 같은 한국 장비 업체들의 수혜가 지속될 전망이다.
■ 건설/부동산-8월 주택지표 발표 및 시사점
ㅇ8월 신규주택시장 지표 발표, 8월은 감소세가 확연
ㅇ주택시장 동향, 수혜기업은 현대산업과 한국자산신탁
국내 주택시장에 8.25 가계부채관리방안 발표는 일종의 분기점이었다고 보여진다. 이 발표를 기점으로 주간 주택가격 상승율이 0.2%대에서 0.3%대로 급상승했고, 이는 급격한 거래절벽을 만들어내고 있다.동시에 이런 수준의 기존주택가격 상승은 7~8월 분양을 미루던 분양주체들이 분양시장에 나서도록촉진하고 있고 그 결과 10월에만 약 10만호 수준의 공동주택분양이 이뤄질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상승압력이 높은 기존주택가격을 억제하기 위한 수요억제책(금융규제)이 후속해서 나올 것이 예상된다. 그 영향으로 연말로 갈수록 분양물량은 2017로 이월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정비사업은 2017.12월까지 유예되는 초과이익환수제 유예종료를 앞두고 도시정비사업 가속화로 연결되는 흐름이 나타
나고 있다. 관련해서 분양가 상승 수혜주(현대산업)과 도시정비사업 수혜주(한국자산신탁)를 탑픽으로 추천한다.
■ 화학-싱가폴 Shell 크래커, 기계적 트러블 재차 발생
◎ Shell 크래커의 트러블이 장기화되면 국내 NCC 업체 반사 수혜 전망
>> 일부 트레이드 및 외신에 따르면 작년 11월 기계적 트러블로 가동을 정지한 후 올해 8월 재가동한 싱가폴 Shell의 NCC가 압축기 결함(Compressor glitch)으로 어제 재차 셧다운에 들어간 상황으로 보인다. 동 크래커의 연산 생산능력은 에틸렌 100만톤, 프로필렌 54만톤, 부타디엔 18.6만톤, 벤젠 27.6만톤, MEG 75만톤이다.
일반적으로 100만톤급 대규모 크래커의 설비 트러블이 발생하면 에틸렌 및 나프타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은데, 동 크래커의 셧다운 기간이 길어진다면
1) Shell(SM 플랜트), DCC(VAM 플랜트), 미쓰이(페놀/아세톤) 등 동 크래커에서 모노머를 조달받는 업체의 가동률 하락이 예상되고,
2) 역내 올레핀 수급타이트 현상이 지속되어 롯데케미칼, 대한유화 등 국내 NCC 업체의 반사 수혜가 전망된다.
■ 반도체산업-테스트/검사 장비 수요 확대 전망- NH
2017년은 DDR4 속도 다양화 및 Enterprise향 3D NAND SSD 수요 증가로 테스트 공정 확대 전망. 또한 갤럭시 노트7 리콜을 계기로 품질 검사 강화 예상. 테스트 검사 장비 및 소켓 업체 긍정적
ㅇ DDR4 및 SSD 수요 본격화로 테스트 공정 확대
− DDR4 속도 다양화 및 SSD 수요 증가로 테스트 시장도 확대될 전망. 반도체 테스트 시장은 2016년 22억불에서
2017년 30억불 시장 성장 예상
− 3D NAND SSD는 Enterprise향 및 Data Center 수요 확대로 16TB, 32TB등 고용량화가 진행되고 있어 테스트 공정
시간이 길어지고 있고 16TB의 경우 테스트만 2 ~4일 걸릴 정도로 속도가 길어지고 있는 상황
− DDR4도 2133, 2400등 속도 변화로 테스트 공정 확대 예상되고 있어 시장성장. 테스트 검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테스트 장비업체인 유니테스트(DDR4), 엑시콘(SSD) 및 테스트 소켓 업체인 ISC, 리노공업 수혜 전망
ㅇ 테스트 공정은 전공정과 후공정 테스트, 일반과 번인 테스트로 구분
− 테스트 공정은 크게 전공정 테스트와 후공정 테스트로 구분. 전공정 테스트는 웨이퍼 레벨 테스트와 번인 테스트로
진행되며, 후공정 테스트는 커포넌트(단품)테스트와 번인 테스트로 나눠짐. 글로벌 업체로는 일본 어드반테스트, 미국 테러다인이 1, 2위 업체이며 국내 업체들이 후발주자로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나 테스트 벨류체인도 전공정 장비나 소재처럼 제품 국산화 확대가 예상됨
ㅇ 갤럭시 노트7 리콜을 계기로 IT부품 품질 문제인식 강화 예상
− 그동안 IT 제품들은 단가인하와 비용 증가로 인해 과거에 비해 테스트 및 품질 강화를 위한 검사 비용을 낮춘 것으로
추정
− 하지만 금번 노트7 리콜을 계기로 IT제품들의 품질 강화 노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세트 뿐 아니라 부품 테스
트 및 검사 공정이 강화 될 것으로 판단됨
■ 국내 정유/화학 업체, 원유 도입처 다각화-키움GS칼텍스는 파나마 운하 개통에 따른 운송비 절감 등을 고려해 오는 11월 미국Eagle Ford산 원유 100만배럴를 도입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콘덴세이트 스플리터 생산능력을 확대한 국내 정유/화학 업체는 최근 가격이 디스카운트된 이란산 콘덴세이트 도입 비중을 증가시키고 있다.
이런 국내 정유/화학 업체의 원유 도입처다각화 확대는 원가 경쟁력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한국-이란의 원유 공동비축사업 MOU 체결(서산 석유비축기지에 콘덴세이트 200만배럴 규모 비축 목표)로 향후 인근에 콘덴세이트 스플리터를 보유하거나 보유할 예정인 한화토탈, 현대케미칼(롯데케미칼/현대오일뱅크의 합작사)은 추가적인 수혜가 전망된다.
■ 중국 구조조정: 1990년대 vs 현재 - 삼성‘抓大放小’ 방침 불변 vs 은행/고용문제 해법 상이
ㅇ주식시장 시사점
중국 증시 관점에서 90년대 구조개혁은 증시개혁인 동시에 Big market으로의 전환점이었다. 부실청산과 금융기관 공적자금 투입, 제조업 지배구조 전환은 자본시장 체질개선뿐 아니라 기업 전반의 펀더멘털 개선을 수반하였고, 이는 상해 증시가 98년 이전 박스권인 300~1,500pt를 돌파하는 주된 동인이 되었다.
이번 공급측 개혁 과정에서는 선별적 투자가 유효해 보이며, 포트폴리오 전략으로는
‘1 Value (철강/기계/인프라 대표기업), 2 Growth(스마트 비즈니스, 신소비 밸류체인)’를 제시한다.
시진핑 구조개혁 사이클에서는 정부 주도로 구조조정이 단기에 마무리되기 보다는 2~3년 이상의 기간에 걸쳐 공급과잉산업 생산감축과 효율화를 도모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re-rating은 점진적일 것이다.
■ 아모레퍼시픽의 치약, 코웨이의 정수기 빠른 대응에도 옥시에서 비롯된 불안감으로 과도한 파장은 기우 -IBK
ㅇ아모레퍼시픽의 치약 11종 환불 결정
아모레퍼시픽은 판매 중에 있는 치약 11종 가운데 가습기 살균제 속 유해 성분인 CMIT(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과 MIT(메칠이소치아졸리논) 성분이 검출된 메디안 시리즈 6종과 기타 5종에 대한교환, 환불 의사를 밝혔다. 금번 치약 11종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용하지 않은 CMIT/MIT 성분이 각각 0.0022, 0.0044ppm 함유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CMIT와 MIT는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 이슈에서 문제가 된 성분으로 사회적 불안감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ㅇ아모레퍼시픽 내 치약 매출 비중 1% 미만, 4분기 일회성 반영 예정
아모레퍼시픽의 금번 이슈는 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용하지 않은 성분을 생필품인 치약 제조에 사용했다는 점에서 분명히 객관적으로 문제가 있다. 또한 사회적 책임과 현실적 대응을 하는 것이 마땅한 것으로 판단된다. 구체적으로 아모레퍼시픽은 2016년 4분기 중 문제의 치약에 대해 매출차감 및 일회성 환불 비용을 반영할 계획이다. 다만 치약은 아모레퍼시픽의 전사 매출액 가운데 약500억원으로 1% 비중이며 영업이익률은 2~3% 수준으로 추정됨에 따라 4분기 치약과 관련된 환불이슈가 미치는 영향은 매우 미미할 전망이다.
ㅇ정수기에서 치약까지 냉정한 판단 필요
코웨이의 얼음정수기 니켈 이슈에서 정수기 업계에 이어지는 다양한 위생 문제와 금번 아모레퍼시픽의 치약 성분 문제까지 국내 최고의 소비재 업체에 이미지 훼손은 매우 부정적이다. 그러나 양사 모두 문제점에 대해 빠른 인식과 구체적인 책임을 다한 점에서 볼 때 리스크 관리 능력은 확인되었다.
그리고 생활 소비재와 관련된 사회 불신 구조는 가시적으로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 이슈에서 확산되었다. 그리고 최근 생활 소비재들과 관련된 일련의 이슈들 가운데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가장 심각한 문제인 것에 반해 옥시 측의 구체적인 책임과 대응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다.반면에 코웨이와 아모레퍼시픽은 문제 인식 이후 즉각적이고 구체적인 대응을 제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슈가 된 문제들의 본질을 넘어 과도한 해석과 소비자 피해를 오히려 악용, 노이즈를 마케팅으로 활용하는 차원에서 확대되는 부정적 센티먼트가 펀더멘탈 훼손으로 확대되는 부분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 롯데 그룹주 불확실성 해소 국면 - 이베스트- 28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영장실질심사가 열림
- 결과는 28일 밤에 나올 것으로 예상
- 신격호 총괄회장 지시 여부가 쟁점
Implication
- 혐의 (1) 검찰: 등기이사로 이름만 올려놓고 일은 하지 않은 신동주와 서미경, 신유미 씨 등에 급여 부당지금롯데 주장: 신격호 총괄회장의 의지였고, 등기이사 급여지금은 민간 기업이 판단할 사안
- 혐의 (2) 검찰: 롯데시네마 일감 서미경 씨 소유 회사에 몰아줘 배임 혐의
롯데 주장: 신동빈 회장은 경영을 맡은 뒤 오히려 원상복구
- 혐의 (3) 검찰: 부실이 있었던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에 계열사 동원해 손실 끼친 혐의
롯데 주장: 정상적 절차 거친 경영상 판단이며 핀테크 회사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 손실 판단 어려움
Call
1 롯데 그룹주의 불활실성이 해소될 수 있다는 판단
2 결과는 지켜봐야 할 것
3 신동빈 회장이 구속되어도 지배구조 및 국내 계열사 지분 확보 측면에서 회장 지위를 잃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
■ 10월 주식시장: BOXPI 탈출 도전기(挑戰棋)-LIG
ㅇ10월에 살펴야 할 펀더멘탈 이슈 두가지9월 금융시장 환경은 FOMC와 BOJ 금정위를 기준으로 달라졌습니다. 연준은 12월 금리인상 방침을 명확히 했지만 오히려 시장 불확실성 해소 요인으로 작용했고, BOJ의 정책 미세 조정은 시장 일각에서 일던 테이퍼링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시장은 긍정적으로 반응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10월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펀더멘탈이 유동성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증거가 나타나는 시점에 시장은 조정을 받을 것입니다. 펀더멘탈과 관련해서 10월에 확인해야 하는 것은 미국 경제지표 흐름과 국내 3분기 실적입니다.
ㅇ미국 경제에 대한 신뢰는 더 확고해질 전망
최근 들어 미국 경제지표가 불안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특히 설비가동률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경제지표가 3분기에 약하다는 계절성이 있고, 미국 기업들의 재고 관리 능력, 수요 예측 능력 향상으로 재고투자가 추세적으로 축소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설비가동률의 단기적인 방향 만으로 미국 경제 흐름을 계측하는 것에는 무리가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1차 금속산업의 출하-재고 시계가 회복 국면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그 증거입니다. 10월 초에 발표될 고용을 비롯한 미국 경제지표는 미국 경제가 견조하다는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것입니다.
ㅇ박스권 탈출에 필요한 “연료”는 충분한가?
국내 기업의 2분기 실적은 선방했습니다. 그 여세를 몰아 추정치가 상승하던 3분기 실적은 삼성전자 이슈가 불거진 8월 하순부터 꺾이고 있습니다. 다만 삼성전자를 제외한 실적 전망치는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도체 업종에서도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실적 추정치가 올라서고 있습니다.
물론 국내 주가지수에서 삼성전자가 의미하는 바는 절대적인 것에 가깝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부진이 지수에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3분기 실적이 박스권 상단을 추세적으로 돌파하기 위한 연료로는 역부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여타 주요 업종들에 대한 기대가 양호해 하단은 높아지고 단단해질 것입니다. 지수의 질은 개선될 전망입니다.
ㅇ유럽 은행권 리스크가 불거질 가능성에 주의
드라기 ECB 총재가 얼마 전 유럽 은행들이 과당 경쟁 문제에 직면해 있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10월 ECB 통화정책회의와 EU 정상회담에서 이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워졌습니다. 7월 이후 잠잠했던 유럽 은행권 문제가 10월 중 악재로 부각될 가능성에 유의해야 합니다.
ㅇ10월 KOSPI 예상 Range : 1,990~2,100Pt
ㅇ추천 업종 : 자본재, 기계, 철강, 조선, 삼성전자를 제외한 반도체
■ 美대선 TV 토론 관전평: 트럼프가 날린 51 번의 잽을 노련하게 받아 친 힐러리-SK
초접전 양상으로 치달으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미국 대선 1차 TV 토론이 마무리됐다. 두 후보는 주요 현안에 대해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날 선 공방을 이어갔다. TV토론 직후, 여론조사 결과 클린턴 후보가 트럼프 후보를 압도한 것으로 나타
나자 경계감을 보이던 금융시장은 안도랠리를 보였다. 9월 FOMC에서의 기준금리 동결 이후, 트럼프 리스크로 완화되어 증시를 둘러싼 환경은 개선된 셈이다.
■ 화학-LPG,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키움
북미와 이란의 LPG 수출 증가, 동북아시아 LPG 도입처 다각화 확대 등으로 역내 LPG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이에 국내 NCC 업체는 원가 측면에서 나프타 대비 LPG가 프리미엄을 갖는 구간이 오면 크래커에 LPG 투입 비중을 늘리며 전사 마진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LPG 가격 하향 안정화로 PDH를 통하여 PP를 생산하는 효성도 견조한 실적 흐름을 기록하고 있다.
ㅇ국내 NCC 업체, LPG 대체 투입 비중 확대 추세
롯데케미칼, LG화학, 한화토탈 등 국내 NCC 업체는 최근 가격이 낮아진 LPG를 크래커에 나프타와 혼용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이는 1) 난방유 수요가 제한된 4~9월 등 하절기에는 LPG 가격이 나프타 대비 할인 거래가 되어 크래커에 LPG 투입 비중을 늘리게 되면 전사 에틸렌 마진이 증가하고,
2) LPG 투입 비중을 높이게 되면 부산물 생산 비중은 감소하지만 최근 시황이 좋은 에틸렌 산출 비중은 커지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LPG를 사용(40%)하면 에틸렌 산출 비중이 나프타 사용(25%) 대비 약 17%가 증가한다.
한편 현재 롯데케미칼, LG화학, 한화토탈 등은 지속적인 설비 개조 및 탱크확보를 통하여 크래커의 LPG 대체 투입 비중을 10~20%까지 확대가 가능한 상황이다. 원료 다변화 측면에서 미진하였던 대한유화도 최근 NCC 리뱀핑과 동시에 LPG를 원료로 투입할 수 있는 비중을 높이고 있다. 참고로 LPG 가격이 나프타 가격의 95% 수준이거나, 톤당 $50 수준 할인 거래될 때 LPG가 대체 원료로 경제성을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
ㅇPP를 통합한 PDH는 경제성이 견고한 상황
중국 및 국내 on-Purpose 설비(CTO/CTP/PDH/OCU) 확대로 인하여 프로필렌 가격이 하락하여 최근 국내 PDH 업체 경제성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였다. 하지만 파나마 운하 확장에 따른 미국 LPG 수출 확대 및 이란의 아시아수출 증가로 역내/외 LPG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역내 LPG 가격의 벤치마크이자 기준 가격인 사우디아라비아의 LPG 계약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효성, SK어드밴스드 등 PDH 업체는 설비 특성 상 원래 석유화학 원료가 아닌 프로판이라는 연료를 유일한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동절기에는 마진율 훼손이 일부 존재하나, 프로판 가격 안정화 지속으로 연간 전체로는 견조한 실적 흐름을 지속할 전망이다. 한편 효성의 경우 다운스트림 PP를 통합하고 있어, PP를 통합한 NCC와 유사한 고 마진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구글, “폰+PC” OS인 안드로메다 출시 가능성 - KB
- 구글이 모바일용 안드로이드OS와 PC용 크롬OS를 통합한 ‘안드로메다’OS를 다음달 4일(한국시간 5일 새벽)공개할 가능성.
다음달 4일은 안드로이드OS를 선보인지 8년이 되는 날로 샌프란시스코에서 ‘메이드 바이 구글’ 행사가 진행 예정
- 이미 월스트리트는 안드로메다가 2017년에 상용화될 것이라고 보도. 두 플랫폼이 통합되면 안드로이드의 운용 디바이스가 더욱 확장될 뿐만 아니라, 데스크톱 사용자도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PC에 앱을 설치하여 사용 가능.
- 안드로이드를 통한 모바일 내에서의 영향력을 PC로 확대시키려는 구글의 전략을 확인 가능
■ 한걸음 더 다가온 경제 정상화 - YEAH 10월호 -유안타ㅇ한국경제 현황과 전망 : 수출의 회복이 이제부터는 눈에 띄게 발생하는 것이 확인되며, 소비수요는 실질임금의 상승에 따른 구매력의 회복을 통해 방어. 소비의 소득탄력성이 높아지는 것은 구매력 증가보다 더 큰 소비 회복을 의미 안정적 상승국면 전망
■ UBS가 제시하는 조정국면을 대비한 H주 투자 아이디어-NH
ㅇPPP 프로젝트에 투자하라
UBS는 최근 2~3달간 본토 A주 시장에서 특히 인기가 있었던 민관협력사업(PPP, Public-Private Partnership) 프로젝트와 관련된 종목을 유망하게 전망했다.
중국 민관협력사업 센터(CPPPC, China Public –Private Partnership Centre)에 따르면 2016년 6월 기준, 계획단계에서 실행단계까지 모두 포함한 PPP 관련 총 예상 투자금액은 1조 위안을 넘어섰다. 이 중 약 60%에 달하는 금액이 아직 ‘identification(검증)’단계에 있어 프로젝트의 이익성 검사와 재정투입 가능성 검사를 받아야한다. 하지만 실행단계로 넘어간 프로젝트의 규모가 1.06조 위안으로 3월의 0.51조 위안의 두 배가 넘게 증가했다는 점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전반적 투자부진 속에 PPP에 대한 지방정부의 투자의지가 높고, 사적 부문에서도 6~7%의 수익률을 보장하는 PPP에 대한 시각이 나쁘지 않다는 점이 PPP 투자규모 증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PPP에 의해 투자가 이루어지는 부문은 운송이 31%로 가장 높았고, 지방 정부 관할 건설사업 26%, 산업단지 조성이나 도시화 정비사업이10%로 다음을 이었다.
ㅇ본토 투자자들은 중소형주를 선호한다홍콩에 상장되어 있는 중소형주는 유동성 이슈로 인해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의 전통적 투자 대상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8월 23일 발간된 WM Daily ‘골드만삭스가 제시하는 선강퉁 투자 아이디어 두 번째편’에서도 제시 되었듯이 본토 투자자들은 단기, 테마투자용으로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크다. 특히, 홍콩상장 중소형주가 본토 대비 가격매력도가 훨씬 높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항셍중소형 인덱스 PER 27배 vs. 심천 중소형이노베이션 인덱스 PER 69배).
홍콩 증시에는 앞에서 제시한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PPP 관련 중소형주 중에서 본토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종목이 다수 상장되어 있는데, UBS의 추천종목은 부동산 투자 및 개발 기업 Joy City, 영화산업을 하는IMAX China, 스포츠 의류 및 장비 업체인 Li Ning 등이다.
ㅇ적절한 리밸런싱이 필요한 때
UBS는 지난 몇 개월간 H주의 상승을 이끌었던 본토 투자자들의 홍콩 배당주 투자는 중국의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A/H간의 가격 격차가 좁혀지게 되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따라서 앞의 네 가지 전략을 적극적으로 구사하여 H주 시장의 단기 과열 양상에 대비함과 동시에 본토 투자자들의 홍콩시장 투자가 본격화 되는 기회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파리 기후 협약에서 찾은 투자 기회-'파리 기후 협약'이란?-NH
ㅇ파리 기후 협약 발효에 따른 수혜주 점검이 필요한 시기
앞에서 언급한 바처럼 현재 파리 기후 협약 발효 요건 중 비준국 수는 이미 충족되었고, 온실가스 배출량 총합조건만이 남아 있는 상태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요건 역시 연내에 충족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파리 기후 협약이 발효되면 전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며, 배출량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저탄소 관련 산업’의 발전이 빠르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당 부서에서는 파리 기후 협약에 따른 수혜 산업을 크게 세 분야로 나누고, 다음 보고서를 통해 그 수혜주를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1) 신재생 에너지 분야 : 파리 기후 협약으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산업은 바로 ‘신재생 에너지’분야이다. 특히, 태양광 및 풍력의 경우 석유, 석탄 에너지의 대체에너지로 부각되고 있으며, 각 국은 신재생 에너지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 역시 현재 7.6%에 불과한 신재생 발전 비율을 2029년까지 20.6%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어, 향후 관련 산업의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2) 전기차 및 2차전지 분야 : 온실가스의 약 25%가 자동차에서 배출되고 있어,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전기차에 대한 니즈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향후 전기차 시장이 활성화 되면, 전지를 비롯한 전기차 부품, 충전 인프라, 전력 산업 등 산업의 변화도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3) 스마트 그리드 관련 :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규제가 엄격해지고, 블랙아웃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시점에서 스마트그리드는 이제 미래를 위한 필수기술이다. 스마트그리드는 단순히 전력망을 지능화한다는 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산업과 연관되어 파급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중요하다. 스마트그리드는 에너지 절약 및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수적인 기술로서 전력, 정보통신, 전력저장장치, 전기차 등 다양한 사업으로의 연계가 가능하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의 가장 큰 문제점인 공급의 불안정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어 신재생 에너지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 Pocket Note
고영 (098460): 지속 성장하는 글로벌 1등 플레이어
F&F (007700): 구조적 성장을 위한 준비 완료
유니셈 (036200): 자회사가치 재평가될 시점 도래
네패스 (033640): FO-WLP 기술을 통해 전반산업 확대
오텍 (067170): 슈퍼스타는 저 PSR에서 나온다
인텍플러스 (064290): 2017년 기대작
앤디포스 (IPO 예정기업): 국내 No.1 스마트폰 방수 관련 부자재 전문 업체
■ FTSE 정기변경의 시장 영향 점검-조금씩 올라가는 위상-삼성
ㅇFTSE 지수
FTSE Global 지수군의 다양한 지수 중에서, 현재 한국시장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지수는 FTSE Global All Cap Index 임. 2016 년 6 월에 뱅가드의 선진시장 인덱스펀드 벤치마크가 FTSE 대형주, 중형주 기준 지수에서 FTSE All Cap 지수로 변경되면서 Global All
Cap 지수의 영향력이 과거보다 확대되었음. MSCI 는 대/중형주 지수인 Standard 지수가 주력이며, FTSE 는 대/중/소형주를 포함하는 All Cap 지수가 주력지수임
ㅇ지수 리밸런싱 영향력
FTSE Global All Cap 정기변경에서 나타나는, 적용일의 외국인 순매수 유발 실질 추종자금 규모는 현재 3.4 조원 정도로 추산됨. 해당 규모는 MSCI 의 동일기준 추종자금규모 7~8 조원에 비해서 절반 수준임.
ㅇ전략 점검
다양한 정기변경 활용 전략을 살펴본 결과, 대부분 아주 크지는 않지만 알파수익을 꾸준히 창출하는 것으로 확인됨. 향후 주요펀드 벤치마크 변경 영향과 패시브 자금 비중 확대 추세로 인해, FTSE 활용 전략의 알파가 점차 커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 알제리 산유국 회의 전망 - 삼성선물ㅇ2014년 이후 세 번째 생산 조정 논의
- 2014년 유가 급락 이후 작년 10월과 올해 4월에 이어 세 번째 생산 조정회의 열리며 유가 지지
- 과거 두 차례의 합의 실패로 인해 시장의 기대는 낮지만, 양자간 협상 등 구체적인 대안 제시되고 있어 여전히 중요성 높음
ㅇ알제리 회의에 대한 낙관적, 회의적 시각
- 낙관적 견해를 피력하는 입장에서는 가격 전쟁이 OPEC의 점유율 상승으로 마무리 국면에 있는 현 시점에서 주요 산유국들이 수입(revenue) 극대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보고 있음
- 반면 회의적 시각의 입장에서는 현재 장기 수급이 균형으로 회귀하고 있어 생산 조정 유인이 낮다고 평가함
ㅇ알제리 회의 예상 시나리오
- 사우디와 일부 산유국들 1월 수준으로 생산 동결하고 이란 등은 현수준으로 생산 동결
- 주요 산유국 현 수준 생산 동결. 일부 국가들 생산 한도 설정
- 원칙적인 생산 조정 필요성에 합의, 11월 OPEC 회의까지 논의 연장
- 생산 조정 논의 무산
■ 미리보는 2016 년 미국대선(5)-미국 대선 토론회가 주는 시사점 - NH
미 첫 번째 대선 토론회 결과는 힐러리 클린턴의 승리입니다. 차분하게 진행자의 질문에 답변하면서 대통령으로서의 자질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토론회 시청률이 89% 기록하였다는 점에서 향후 대선 향방은 클린턴이 유리한 상황입니다.
ㅇ미국 TV 토론회, 힐러리 클린턴 우세
미국 대선 TV 토론회 주요 내용은 각 후보자들의 기존 공약을 재언급하는 정도였다.
힐러리 클린턴은 부자증세를 통한 투자확대를 강조하였으며 도널드 트럼프는 감세정책을 통한 미국기업 본국 송환과 무역협정 재협상을 강조하였다.
토론회 이후 현지 여론의 반응은 힐러리 클린턴이 우세하다. 클린턴은 차분함을 잃지 않으며 토론회를 이어간 반면 트럼프는 중간에 말을 자르고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다만, 미국 주요 미디어에서 실시한 대선 토론회 이후 승패의 경우 평균적으로 전화 서베이는 클린턴이 우세하였고 온라인 서베이는 트럼프가 우세한 결과가 나타났다.
ㅇ2016 미국 TV 토론회 역대 최고 시청률 갱신
대선 토론회 이후 Quinnpec 여론조사기관에서 발표한 시청률은 89%로 역대 토론회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미국 시민들 대부분이 TV 토론회를 시청했다는 의미이다. 대부분의 유권자들이 시청한 TV 토론회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우세한 결과라면 향후 대선의 향방은 힐러리 클린턴에게 유리하게 흘러 갈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과거 첫 번째 TV 토론회 이후 지지율이 높은 후보자가 모두 당선이 되었다. 이번 토론회의 경우 승패를 분명하게 가늠하기 어렵지만 미국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클린턴을 향한 우호적인 여론 분위기는 긍정적이다.
■ 트럼프는 재앙의 시작인가? - 대우
미국 대선 불확실성이 금융시장에 반영되지는 않은 듯. 그렇다고 해서 트럼프 후보의 당선 자체를 재앙으로 볼 필요는 없어, 트럼프 후보의 등장은 원인이기 보다 시대 변화의 결과
19세기 후반 미국에서 디플레 우려가 확대되면서 포퓰리즘과 보호 무역주의가 나타난 사례가 있음. 그러나 인플레가 되살아나고 기술혁신을 통해 이러한 우려들은 완화
지난주 연준의 결정은 미국 경제가 금리를 올릴 정도의 체력이 안 된다는 의미보다 연준이 인플레를 위해 얼마간의 과열과 버블을 용인하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어
당장 트럼프 당선에 따른 불안은 한시적일 듯, 금융시장은 좀더 과열을 보일 가능성, 대신 내년 금융시장 변동성 위험은 누적되고 있는 듯
■ 신규 스몰캡
ㅇ휴맥스
3분기 움츠림, 4분기 도약
2016년 3분기 환율 악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
4분기 연중 최대 실적 기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000 / 전일종가: 14,250
IBK투자증권 김운호
ㅇ유진테크
올해 하반기 실적 둔화
2017년 완만한 성장
3분기 매출 280억원(전년동기대비 31.2% 감소), 영업이익 54억원(전년동기대비 53.5% 감소) 예상
2017년 매출 1,641억원(전년동기대비 11.2% 증가), 영업이익 444억원(전년동기대비 20.6% 증가) 전망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000 / 전일종가: 22,050
신한금융투자 김민지
ㅇ씨엠에스에듀
대학 ‘수학(數學)’능력 시험의 솔루션!
입시 및 교과 과정 개편에 따른 수혜주
2018학년도부터 대입 수능시험에서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변경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2,500 / 전일종가: 29,000
메리츠종금증권 김승철
ㅇ선데이토즈
올해 3분기 프리뷰(Preview): 3여년 만에 찾아온 애니팡 3
양호한 3분기 실적 예상
‘애니팡2’와 ‘애니팡 포커’의 선전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0,000 / 전일종가: 37,950
한국투자증권 김성은
ㅇ네오위즈게임즈
변화를 시현할 때까지는 차분히 관망
올해 3분기 실적 전분기대비 부진, 당사 종전 전망치 다소 미달 전망
투자의견: 보유
목표주가: 14,500 / 전일종가: 13,000
이베스트투자증권 성종화■ 전일시장특징-인포스탁
ㅇ 항공 : 저점 매수 호기 분석에 상승.
▷하나금융투자는 금일 항공주에 대해 Top down 관점에서 볼 때 바닥 가격대까지 내몰린 현 상황이 중장기적 관점에서 저점 매수의 호기라고 분석. 미국 소비 경기 회복세와 글로벌 IT 업황 호조가 항공운송 및 관련 물류업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함. 또한, 저유가 환경이 항공주 실적개선의 긍정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함.
▷특히, 대한항공에 대해서는 저유가와 환율 하락에 따른 비용 감소와 여객 수송량 급증으로 3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분석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한진칼 등 항공주들이 상승 마감.■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ㅇ 뉴욕증시, 9월27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 대선 TV토론 힐러리 우세 평가 속 상승
ㅇ 국제유가, 9월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산유량 동결 전망 약화에 하락
ㅇ 유럽증시, 영국(-0.15%), 독일(-0.31%), 프랑스(-0.21%)ㅇ 美 대선 TV 토론 62% 對 27%(美 CNN 여론조사)... 힐러리 '기선 제압'
ㅇ '직무와 친교' 경계에 서다... 오늘부터 김영란법 전면 시행
ㅇ 한국 첫 PGA 대회... CJ, 제주서 연다... 내년 10월 총상금 600만 달러
ㅇ 철도 파업 노조원 867명 직위해제... 코레일, 긴급복귀 명령
ㅇ SK네트웍스, 동양매직 사실상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인수가 6000억대 초반 제시
ㅇ '위기의 롯데' 오늘 신동빈회장 영장실질심사... 지시는 아버지(신격호 총괄회장)가 했는데... 신동빈 구속 최대 쟁점... 신영자, 호텔롯데·부산롯데호텔 등기이사직 사임
ㅇ 김영란법 전면 시행... 낭패 피하려면 꼭 기억하세요!... 3·5·10만원 원칙이 기본, 죽마고우도 '직무연관성' 있으면 식사 3만원까지, 애매할 땐 무조건 '더치페이', 경조사비는 결혼·장례식만, 승진·생일·돌잔치는 안돼...
ㅇ 美 대선 1차 TV 토론... 힐러리 팩트 공세에 100분 내내 끌려다녀... 무너진 트럼프
ㅇ 진정성 앞세워 토론 이끈 힐러리... 트럼프, 동문서답하며 종종 한숨... 힐러리, 대선가도 청신호... 사상 최대 규모 부동층 상당수 흡수할 듯
ㅇ 트럼프의 못말리는 '허언·과장 본능'... 美언론 "1차토론에서 16번 거짓말"
ㅇ 트럼프 "북한핵은 中이 해결해야"... 힐러리 "한·일 핵무장? 위험한 발상"
ㅇ 약세보이던 亞증시, 토론회 직후 치솟아... 시장도 반긴 힐러리 우세, "트럼프, 시장 불확실성 키워"... 뉴욕증시 지수선물 일제히 올라, 멕시코 페소화도 강세
ㅇ 국감장서 무릎꿇은 최은영 "내 재산 3분의1 냈다"... 엎드려 사죄했지만 추가 사재출연 사실상 거부, 與 김영우 국방위원장은 회의 열려다 제지당해... 홍기택 산은회장 국감파행 틈타 불출석
ㅇ 새누리, 정의장 사퇴촉구결의안 제출... 여야 나흘째 강대강 대치, 이정현 "칼춤 추듯 횡포", 정세균 "의장직 폄훼 말라"
ㅇ 美, 北과 거래 中기업 첫 제재... 사실상 '세컨더리 보이콧', 단둥훙샹 등 중국인 경영진 4명 미국내 자산 동결
ㅇ 韓-네덜란드 정상 '양국관계 격상' 합의... 우호관계서 포괄적 동반자로
ㅇ 정부-반군, 탄피로 만든 펜으로 평화협정 서명... 52년 만에 피의 내전 '종식'... 콜롬비아 기회의 땅 열린다
ㅇ 디즈니, 트위터 인수전 가세... 세일즈포스·구글 등과 경쟁
ㅇ 일손 부족한 일본... 이민 빗장 더 푼다, 간호·건설분야 외국인노동자 수용 검토
ㅇ 목성 위성 '유로파'서 생명 가능성... 수증기 포착
ㅇ 中 부동산광풍에 증시 휘청 왜? 묻지마 투기자금 쏠리면서 주식은 돈 가뭄
ㅇ 美 국채 내다파는 中·日 중앙은행 3분기 연속 매도
ㅇ 産銀 주도 1천억 韓中 합작펀드에 '벤처투자 선진국' 영국까지 합세... 韓벤처 해외활로 뚫는 글로벌 연합펀드
ㅇ 현대증권 주식교환·자사주 매입은 神의 한수... KB금융 3분기(순익 5000억원 예상) 실적도 순항, 주주가치 '쑥'
ㅇ 740마력·시속 200km·15분 충전에 480km... '으랏車車' 전기車 파리를 달린다, 내달 파리모터쇼 개막
ㅇ LG, 물사업 물올랐네... 이엔텍·히타치워터솔루션 실적 껑충... "그룹차원 역량 집중"
ㅇ 삼성重, 3조 플랜트·선박 수주 눈앞... 모잠비크FLNG 계약 등... 조선업 수주가뭄에 단비 기대
ㅇ 최신원 "워커힐 면세점 되찾겠다"... SK그룹, 특허 재취득 출사표... "3년 內 워커힐 매출 1조"
ㅇ 현대차 판매 목표 '역주행'... 줄파업 후폭풍, 수출·내수부진 겹쳐 3분기 15% 감소 예상
ㅇ 선거후 60%↓... 대선테마주 '허망한 유혹', 반기로 운용사 대표 "반기문 사촌동생 아니다"... 부산주공·파인디앤씨 등 일제히 하한가 추락... 캠프관계자 "당선돼도 靑서 주시 오히려 불리"
ㅇ 獨정부 지원거부에 도이체방크發 금융주 급락... 국내 은행·증권株는 휴~
ㅇ "위성안테나 성장, 영업이익률 25% 목표"... 내달 17일 코스닥상장 인텔리안 성상엽 대표
ㅇ '공시제 3개월' 외국인 공매도 오히려 늘어... 외국계 공시 45건 늘고 국내기관은 2건 줄어... 外人, 증권사 대리인 내세워 공시회피 꼼수
ㅇ 대한항공 3억달러 해외영구채 발행 취소... 한진해운 지원에 기관들 투자철회 잇달아, 신용등급 하락 위기
ㅇ 빚더미 수익형부동산투자 '빨간불'... 美 12월 금리인상 가시화에 수익급감·가격하락 우려
ㅇ 울산 송정, 내달 첫 민간분양... 택지지구 지정 12년만에 개발
ㅇ 한국 맞나요? 참 낯선 '김영란법 운동회'... 학부모, 선생님 도시락 준비 → 교사들은 급식실서 '따로'... 일부 초등교는 점심전 끝내기도
ㅇ 이완구 前총리 항소심서 무죄 판결... 고법 "성완종 배신감에 생전 진술 신빙성 의문"
ㅇ [오늘의 날씨] 늦더위 주춤, 전국 선선한 날씨... 수도권 산발적 빗방울
■ 전일 뉴욕마감
9월27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 대선 TV토론 힐러리 우세 평가 속 상승.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 대선 최대 승부처가 될 대통령 후보 첫 TV토론에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우세했다는 평가에 3대 지수 모두 상승. 주요 경제지표들이 양호한 모습을 보인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전일 치러진 미국 대통령선거 1차 TV토론에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우세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관련된 불안이 완화됐음. 미국 CNN 실시간 여론조사에서 클린턴이 잘했다는 응답이 62%로 트럼프가 잘했다는 답변 27%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남. 당초 시장에서는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TV토론에서 우세한 모습을 보일 경우 달러는 물론 뉴욕증시까지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음.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양호한 모습을 보임. 콘퍼런스보드는 미국의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 101.8에서 104.1로 상승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치를 대폭 상회하는 수치로 2007년 8월 이후 9년 만에 최고치임. 현재상황지수 역시 125.3에서 128.5로 상승하면서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향후 6개월간 경기에 대한 기대지수는 86.1에서 87.8로 상승해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음. 영국 시장조사기관 마킷이 발표하는 9월 미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도 전월 51.0에서 51.9로 상승했으며, 7월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 역시 전년동월대비 5.1% 상승해 상승세를 이어갔음.
한편, 이날 국제유가는 산유국 회담에서 생산량이 동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면서 3% 가까이 급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1.26달러(-2.74%) 하락한 44.67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소프트웨어/IT서비스, 제약, 통신서비스, 기술장비, 경기관련 소비재, 의료 장비/보급, 소매, 자동차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반면, 에너지, 화학, 복합산업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IT업종 강세 속 마이크로소프트와 IBM이 각각 1.85%, 1.81% 상승했으며, 아마존 닷컴은 2.12% 상승하면서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 크루즈 운영업체 카니발은 실적 호조 소식에 4.05% 상승했으며, 경쟁사인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도 4.76% 상승. 엔도초이스 홀딩스는 보스턴 사이언티픽이 인수할 것이라는 소식에 88.39% 폭등. 반면, 국제유가 급락 속 체사피크 에너지와 마라톤오일이 각각 5.89%, 2.43% 하락.
다우 18,228.30(+0.74%), 나스닥 5,305.71(+0.92%), S&P500 2,159.93(+0.64%), 필라델피아반도체 810.84(+1.78%)■ 금일 한국시장 전망 : 보합권 혼조 예상
ㅇ야간선물 -0.50p 259.90p KOSPI 환산 2,059pㅇ한국증시는 보합권 혼조 전망
MSCI 한국지수는 2.23% 상승했으며, MSCI 신흥지수도 1.43%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도(1,192계약)로 0.50p 하락한 259.90p로 마감했다. KOSPI로 환산하면 2,059p다.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097.5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감안하면 오늘(28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증시의 특징은 시장에 부담이 되었던 도이치방크에 대해 미 법무부 관계자가 “벌금액을 조정할 수 있다”고 발언하자 금융주가 안정을 찾았다. 한편,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로 반도체 및 대형기술주가 미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대량 매도로 하락하기는 했으나, 한국 증시에 영향을 주는 반도체주 및 대형 기술주 강세는 한국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다만, 연중최고치를 앞두고 있어 차익실현 매물 출회 우려 및 국제유가 하락은 부정적인 요인이다. 더불어 세계무역기구(WTO)가 올해 글로벌 교역량을 하향 조정(2.8%→1.7%) 한 점도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에게 부담이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는 약화될 것으로 판단돼 보합권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
한편, 삼성전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슈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78% 상승과, 중국샤오미의 신형 스마트폰 미5S시리즈 발표다.애플은 샤오미 스마트폰 공개로 중국 시장에 대한 판매 부진 우려로 다른 대형기술주와 달리 0.19% 상승에 그쳤다.
■ 유럽시장 – 은행주 하락폭 축소
ㅇ독일 -0.31% 영국 -0.15% 프랑스 -0.21% 이탈리아 -0.36%
미 대선 토론에서 힐러리가 승리했다는 언론들의 분석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유럽증시는 도이치방크 우려로 하락 전환했다. 미 법무부가 도이치방크에 140억 달러 벌금을 부과했는데, 독일 정부가 지원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 점이 하락 요인이었다.
한편, 국제유가는 이란이 “하루 400만 배럴 생산”을 요구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이 영향으로 아르셀로 미탈(-1.94%), 앵글로 아메리칸(-1.50%) 등 원자재주도 하락했다.반면, 오후 들어 미 법무부 관계자가 “도이치방크 벌금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자 4% 가까이 급락하던 도이치방크가 보합까지 올라서고 코메르츠방크(-2.18%), 크레딧 아그리콜(-1.05%), 인텐사 산파올로(-1.27%) 등 은행주는 낙폭을 축소했다.
■ 미국시장 – 대형 기술주 강세
ㅇ다우 +0.74% 나스닥 +0.92% S&P 500 +0.64%
도이치방크 우려로 하락 출발한 미 증시는 소비자신뢰지수가 큰 폭으로 개선되자 상승전환했다. 다만, 국제유가가 급락하자 에너지주 위주로 부진하며 상승폭을 축소하는 등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다.
반면, 다음주 실적 발표하는 마이크론이 실적 개선 기대로 상승이 확대되며 반도체주 상승을 이끌었다. 더불어 아마존을 비롯 대형 기술주들에 대해 실적 개선 기대를 이유로 주요 IB들이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상승이 확대되며 미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
특히, 시장 참여자들은 미 대선 TV토론에서 힐러리 후보가 승리했다는 분석이 이어지자 미대선 불확실성보다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에 더 집중한 모습이었다.ㅇ반도체업종 강세, 대형 기술주 실적 기대로 상승
반도체 제조업체 마이크론은 다음주 월요일(4일)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참여자들은 실적은 전년대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DRAM 및 NAND칩 가격이 안정되고 있어 향후 전망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실적 전망으로 마이크론(+3.69%)이 강세를 보였다. 퀄컴(+0.60%), 브로드컴(+2.50%), 엔비디아(+3.42%), 인텔(+1.45%), 텍사스인스트루먼트(+1.50%) 등 반도체업종은 강세를 보였다.
한편, 아마존(+2.12%), 알파벳(+1.01%), MS(+1.84%), 페이스북(+1.08%) 등 대형기술주는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으로 JP모건 등 주요 IB들이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 하자 강세를 보였다.
반면, 투자의견이 하향 조정된 길리어드사이언스(-1.70%)와 임상실험 결과에 대한 실망감으로 암젠(-1.09%)이 하락했다. 또한 국제유가 하락으로 코노코필립스(-1.47%), 데본에너지(-3.18%) 등 에너지주도 부진했다.
ㅇ미 소비자신뢰지수 고용시장 개선으로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미 9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101.8)보다 개선된 104.1로 발표되었다. 이는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수치다. 현 상황지수(125.3→128.5)나 기대지수(86.1→87.8) 모두 전월보다 개선되었다.
미국 7월 S&P 케이스-쉴러 2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대비(MoM) 0.0%, 전년동월대비(YoY) 5.0%를 기록했다. 주택가격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가격은 위기 이전 2006년 수준에 근접했다.
9월 PMI 서비스업지수는 전월(50.9)보다 개선된 51.9로 발표되었다. 다만, 신규수주는 4개월내 최저수준이었으며, 신규고용도 위축 되었다.리치몬드 연은 제조업지수(-8)는 전월(-11)보다 개선되었다. 특히 제조업 출하(-4)가 전월(-14)보다 크게 개선되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투자자 신뢰지수는 전월(89.7)보다 상승한 95.5로 발표되었다. 다만 기준선인 100을 하회했다. 특히, 북미지역(92.3)보다 아시아지역(118.6)의 기관투자자들이 경제에 낙관적임을 알 수 있다.
독일 8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대비(MoM) 0.2% 하락했다. 철광석 및 비철금속 등이 각각0.8%, 1.7% 하락한 영향이 컸다
ㅇ국제유가, 산유량 동결 기대 약화 로 하락, 달러, 미 경제지표 개선에 강세
국제유가는 이란 석유장관이 “이번 회담은 결정을 내릴 시기는 아니다. 여전히 제재이전 하루 생산량인 400만배럴이 이르지 못했다”고 말하자 산유량 동결 협상에 대한 기대가 약화되며 하락했다. 반면, 이란 석유장관이 “11월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되는 OPEC 회의에서는 합의에 이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도 주장해 하락은 제한되었다.
달러지수는 미 경제지표 개선과 도이치방크로 인한 우려로 유로화 약세가 나타나 상승했다. 미국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04.1로 2007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전월101.8). 또한 도이치방크 벌금 부과로 인한 여파가 여타 금융 섹터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로 유로화가 약세를 보였다.다만, 주식시장이 힐러리의 TV 토론 압승 분석으로 상승세를 보이자, 달러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되어 강세폭을 축소했다. 한편, 힐러리의 압승분석으로 멕시코 페소화 등 신흥국 통화가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10년물은 도이치방크 우려 및 WTO의 교역량 하향 조정(2.8%→1.7%)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 영향으로 하락했다. 반면, 2년물은 경제지표 호전에 힘입어 상승했다.이로 인해 미 장단기 금리차는 다시 0.80까지 하락했다. 금은 달러 강세로 하락했다. 한편, 미 대선 1차 TV토론에서 힐러리 후보가 압도적이었다는 평가 속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된 점도 금 가격 하락 원인이었다. 한편, 비철금속은 니켈이 필리핀 정부의 광산규제에 따른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보였다.
구리는 달러강세로 하락했다.■ 전일주요지표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 다우지수는 18,228.30pt (+0.74%), S&P 500지수는 2,159.93pt(+0.64%), 나스닥지수는 5,305.71pt(+0.9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10.84pt(+1.78%)로 마감.
- 미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 미국 대통령 후보 1차 TV토론 결과에 대한 안도감이 커진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마이크로소프트(+1.85%), IBM(+1.81%) 등 IT업종이 1% 넘게 올랐고 산업재, 헬스케어, 금융, 통신 업종 등이 상승세. 유틸리티와 에너지 업종은 하락
-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 출발했으나,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추가 하락 가능성 소식에 하락 마감 (도이치뱅크 +0.66%)
- WTI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 장관이 산유국 회의에서 생산량 동결 합의 기대하기 힘들다고 전망, 배럴당 $1.26(-2.74%) 하락한 $44.67에 마감
- 7월 전미 지역의 주택가격, 전년대비 5.1% 상승. 10대 도시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4.2%, 20대 도시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5.02% 상승(Bloomberg)
- 미국 9월 소비자신뢰지수, 전월 101.8에서 104.1로 상승하며 2007년 8월 이후 최고치 경신. 마켓워치 조사치 98.3을 대폭 상회(Bloomberg)
- 영국 투자사 스탠다드라이프, 부동산 펀드 환매 재개. 지난 7월 브렉시트 결정으로 부동산 가격 우려가 커지며 환매를 잠정 중단한 바 있음(FT)
- BoA, 올해 아시아 지역 투자 축소를 위해 해당 지역의 기업 및 투자 은행 운영 부문 고위층 인력 12명 가량 감축 계획. 노무라홀딩스와 맥쿼리그룹도 아시아지역 구조조정 계획 진행할 것으로 알려짐(Bloomberg)
- 디즈니, 트위터 인수전 참가 검토 중. 소유하고 있는 미국 방송사 ABC와 ESPN외에도 연예, 스포츠 등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미디어 통로를 찾고있어 트위터에 주목(Bloomberg)
- 중국 완다그룹, 미국 TV프로그램 제작회사 딕클라크프로덕션 인수 추진 중이며 딕클라크 측은 매각가격으로 10억달러 제시. 완다그룹은 올해 말까지 미국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 제작사 두 곳 인수한다는 목표(WSJ)
-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치약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된 것과 관련하여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이 해당제품 판매 중단 및 환불 조치를 취하고 있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된 아모레퍼시픽 치약 11종에 대해 전량 회수 조치 결정
- 27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공정거래법 시행령은 30일부터 시행됨. 시행령에서 대기업집단 지정기준이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상향되어 현재 65개 대기업집단이 28개 남을 예정. 12개 공기업은 자산규모와 상관없이 모두 대기업집단에서 제외
- 진에어가 오는 12월 13일부터 인천~기타큐슈 노선을 신규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힘. 기타큐슈시는 그동안 한국발 노선이 없었기에 진에어가 단독 운영하게 됨
- 2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SPA 브랜드인 ‘에잇 세컨즈’가 10월 6일 리뉴얼 오픈하는 현대백화점 신촌점 매장에서 동대문 옷을 사입해 판매할 계획. 일부는 이런 도전적인 실험을 사실상 동대문 브랜드에 백기를 든 것으로 평가함
- 27일 실시된 동양매직 지분 100% 매각 본입찰에 SK네트웍스, 현대백화점, AJ네트웍스, 유니드 등이 참여함. CJ는 시너지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불참함. 다양한 전략적 투자자가 본입찰에 참여하면서 동양매직의 몸값은 예상보다 커질 전망
- 27일 국회의원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이달 19일부터 올해 말까지 520명의 직원에 대해 희망퇴직을 진행 중. 대량고용조정의 배경으로는 브라질 제철소 등 해외사업으로 인한 영업실적 악화가 거론. 한편 포스코는 구조조정을 추진 중인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감원 목표 등이 정해진 것은 아니라고 설명함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 따르면, 금통위는 지난달 기록한 낮은 물가상승률이 일시적 요인이라고 진단하면서도 2% 목표치 도달 시기가 지연될 위험이 커졌다고 진단함
- CNN과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주요 언론은 26일(현지시간) 열린 미 대선후보 1차 토론회의 승자로 민주당의 클린턴을 꼽음. 이번 토론은 ‘미국이 나아갈 방향’, ‘번영을 위한 방안’, ‘안보’의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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