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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8(화) 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6. 10. 18. 07:29
16/10/18(화) 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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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 10월 19일 수요일1. 미국 대선후보 3차 TV토론(현지시간)
2. 한미 외교·국방장관회의(현지시간)
3. 테슬라, 신제품 공개 예정(현지시간)
4. 기획재정부, 경제관계장관회의
5.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
6. 플라스틱전시회 "K 2016"(현지시간)
7. 베이비키즈 모터쇼
8. 서울국제공구전
9. 9월 생산자물가지수
10. KB금융, 현대증권 주식교환 기준일
11. 금세기차륜(골든센츄리) 신규상장
12. 우리은행 실적 발표
13. 스포츠서울 보호예수 해제
14. 아미노로직스 보호예수 해제
15. 동원 거래 재개
16. 코스메카코리아 공모청약
17. 에이치엘사이언스 공모청약
18. 제이더블유생명과학 공모청약19. 美) 연준 베이지북 공개(현지시간)
20. 美) 9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21.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2.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3. 美) 모건스탠리 실적발표(현지시간)
24. 美)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실적발표(현지시간)
25. 美) 이베이 실적발표(현지시간)
26. 유로존) 8월 건설생산(현지시간)
27. 영국) 9월 실업률(현지시간)28. 中) 3분기 GDP
29. 中) 9월 소매판매
30. 中) 9월 산업생산
31. 中) 9월 고정자산투자
32. 日) 8월 전산업지수
33. CL) 레버쿠젠 vs 토트넘
34. ACL) FC서울 vs 전북현대■글로벌 경제, 소순환으로 보면 회복 초기 단계 -한화
글로벌 경제는 현재 어떤 국면일까? 인구의 고령화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의 고착화라는 구조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경제는 여전히 확장과 수축을 반복하며 순환하고 있다. 경기순환 국면에 따라 각종 자산의 가격이 크게 변하는 현상도 여전히 나타나고 있다. 경기순환 내의 소순환을 살펴볼 때 우리는 현재 글로벌 경제가 회복국면에 들어섰다고 판단한다.
글로벌 경제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다른 나라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미국을 살펴보자. [그림1]은 미국의 경기순환인데,2009년 6월 저점을 기록한 이후 88개월째 확장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오랫동안 확장국면이 계속되다 보니, 머지않아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비관론도 득세했다.1854년부터 미국에서는 33번의 경기순환이 있었는데 지속기간은 평균 38∼39개월에 불과했다. 1980년 이후 지속기간이 길어지기는 했지만, 3번의 순환이 지속된 평균기간은 95개월이었다. 현재까지 확장국면이 88개월째 이어지고 있으니, 과거 평균으로 본다면 앞으로 1년 이내에 경기침체에 빠질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각국의 장기 국채금리가 사상 최저치까지 하락한 데는 이러한 평균적인 경기순환 주기에 대한판단이 깔려 있다.
우리는 장기적인 경기순환 주기에 대한 이러한 예단 때문에 잘못된 전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한다. 장기에걸쳐 나타나는 경기순환을 예측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우리는 장기보다는 단기에 초점을 맞출 것을 권하는데, 하나의 경기순환 내에 나타나는 여러 개의 소순환을 살펴보는 방법이다.[그림2]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선행지수를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로 나타낸 것인데, 하나의 사이클 내에도 3∼4개의 작은 경기확장과 수축이 포함돼 있음을 알 수 있다. 수축이 경제성장률을 2분기 연속 마이너스로 떨어뜨리면 하나의 경기순환이 만들어지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수축이 단순히 소순환을 만들 뿐 경기순환의 확장국면은 지속된다. 2009년 6월 이후 지속되고 있는 현재의 경기순환 국면에도 2011년 12월과 2016년 2월에 저점을 기록한 소순환이 있었는데,올해 2월 이후 경제여건이 조금씩 나아지면서 지금은 소순환의 확장국면에 놓여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의 기업이익은 5분기 연속 전년 대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그림2]에서 보듯이 소순환의 저점 이후 6∼12개월후부터 기업이익이 개선되는 만큼 올해 4분기나 내년 1분기에는 감소세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속적인기업이익 감소세에도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지 않고 줄곧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조만간 기업이익이 개선되리라는희망 때문일 것이다.
최근 나타나는 국채금리 상승도 소순환의 경기회복 국면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림3]에서 보듯이 미국채 금리도 소순환을 따라 등락을 거듭했다. 특징적인 현상은 2011년 12월 소순환의 저점 부근에서 미국채 금리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W자 패턴을 보였는데, 이번에도 같은 양상을 보였다는 점이다. 소순환 지표가 경기회복을 나타내고 있었음에도 2011년에는 미국의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 때문에, 올해는 브렉시트와 미국 대선에 대한 우려 때문에 금리가 한 번 더 하락했다가 결국 경기지표를 따라 상승하는 모습이다. 크레딧 스프레드도 경기의 소순환을 따르고 있다. 최근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회사채 금리는 횡보하면서 크레딧 스프레드가 축소되고 있는데, [그림4]의 2011년 시기에서 보이듯이 소순환이 경기회복을 나타낼 때 크레딧 스프레드는 축소되는 경향이 있다.
소순환으로 볼 때 글로벌 경제는 올해 2월을 저점으로 다시 경기회복이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이익의 개선이 곧 나타나면서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장기금리의 상승과 크레딧 스프레드의 축소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10월 첫번째 경제전망-미국 대선, 일단은 지켜보자-이베스트
이제 미국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미국 대선과 관련해 트럼프 후보에게 가지는 시장의 공포는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우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하지만 클린턴과 트럼프 후보의 정책을 분석했을 때 굳이 트럼프 후보가 더 부정적일 것이라는 판단을 하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미국의 경제성장에 대해서 클린턴 후보의 정책이 더욱 역행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약가 인하와 증세를 통한 소비의 감소 등을 인프라 투자가 어느 정도 수준까지 해결해 줄 수 있을지 의구심도 있습니다. 결국 결론은 재미없게도 누가 대통령에 당선 되더라도 관찰이 필요하다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트럼프의 당선은 부정적, 클린턴의 당선은 긍정적이라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트럼프에 대한 분석이 늦은 감이 있지만 브렉시트와 같이 결국 결론이 어떻게 날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다만 트럼프가 당선 됐을 경우에도 시장의 흔들림은 일시적인 수준에서 멈출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2016년 하반기 경제에 대해서 기존의 전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양적완화 정책보다는 재정정책의 확대
- 디플레 우려보다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감 형성
- 달러 강세에서 달러 약세의 시대로
- 미국보다는 유럽, 선진국보다는 EM
일본의 정책적 방향성은 아베노믹스가 애초에 가지고 있는 방향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판단이고, 아베노믹스의 핵심이 엔저 정책에 있다기 보다는 일본 경제의 체력 회복 이후 빠른 구조조정에 있다는 판단을 유지합니다. 따라서 100엔 수준의 엔달러 환율이나 소비세 인상의 지연이 아베노믹스의 실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유로존 역시 양적완화보다는 성장을 위한 재정집행의 확대가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글로벌 투자는 좀 더 증가하고 상대적으로 빠른 성장성이 나타나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성장세도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3분기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4분기는 경기에 대한 확인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세계 3위 원유수입국가 인도의 성장 (블룸버그)-메리츠
2014년 이후 급락한 유가는 지난 9월 OPEC 감산 합의에 따라 다시 상승세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유가 상승에 대한 부정적 시각은 여전히 존재한다. 11월에 열릴 OPEC 정기회의에서 감산 합의가 무산될 가능성이 존재하며, OPEC 회원국이 감산을 하더라도 기타 산유국이 증산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7월 이후 16주 연속 증가하고 있는 미국 원유시추 광구수(10/14 기준 432개) 역시 유가 상승세를 제한시킬 요인이다.
이러한 가운데 7%대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국제원유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국가가 있다. 바로 인도다. 원유 소비량 중 80%를 수입에 의존하는 인도는 최근 원유 수입량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인도 내 자동차 판매량이 증가함에 따라 휘발유 수요가 증가했으며,전략비축유 확보를 위한 움직임도 활발하기 때문이다. 이에 Indian Oil Corporation을 비롯한 인도의 정유업체들은 잇따라 설비 증설계획을 밝히며 인도의 성장성을 보여주었다.
인도의 2017년 GDP성장률은 7.6%로 예상되어 앞으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줄 전망이다. 그간 유가 상승을 견인했던 중국에 이어 향후 국제원유시장에서의 인도의 역할에 귀추가 주목된다■ 찬 바람이 불 때 생각나는 배당투자 아이디어-NH
배당투자는 과연 언제 해야 할까요? 예전보다 많이 빨라져 빠르면 3분기 늦어도 4분기에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주요배당지수의 성과는 4분기에 부진했습니다. 이러한 계절성을 감안해 효과적인 배당 투자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현실적인 배당 전략은 배당성장주와 ETF를 활용하는 방식이 효과적연말이 가까워지면 배당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다. 진입 시점이 관건인데 과거 주요 배당지수의 성과를 뜯어보면 역설적으로 4분기 부진이 확인된다. 2011년 이후 배당락일 시가도 KOSPI 대비 평균 1.13%p의 추가 하락을 기록해 배당락도 만만치 않았다. 배당주가 집중된 중, 소형주역시 12월의 성과 부진과 1월의 개선이 특징이다.
따라서 단순히 연말에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전략은 효과적이지 않다. 현실적인 대안으로 두 가지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1) 배당성장 대형주: 대형주의 연말 상대적 강세에 착안해 대형주 중에서 배당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배당성장 종목에 투자하는 아이디어다. 코스피 배당성장 50 지수 구성종목 중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이며 지난해 대비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10% 이상 증가한 종목은 SK, 롯데케미칼, 엔씨소프트, 아모레G, 동부화재, LG, LG생활건강, 고려아연, KCC, 한온시스템, 삼성전자, 현대글로비스가 추출되었다.2) 12월 초 배당 ETF 투자: 12월로 한정하면 배당지수는 12월초 ~ 배당락 전일까지 시장대비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즉, 배당락에 따른 손실을 피해 12월초 주요 배당 ETF를 편입한 다음 배당락 이전에매도한다면 알파를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 지주회사-경제민주화와 자본주의 4.0 -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유안타
야당의 상법 & 공정거래법 개정안 발의
펀드 자본주의 확산
삼성전자의 인적분할 가능성 주목 받는 상황
핵심 자회사 인적 분할 → 지배구조 개선으로 시총 증가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주목■ 정유/화학/유틸리티-OPEC은 왜?-불안감은 지속되나, 점진적 유가 상승 기대-HMC
1. OPEC 감산 합의는 Swing Producer로서 사우디의 복귀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음. 점진적 유가 상승 기대
2. 유가 전망치 하향 가능성이 지속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의 감산 발표. 유가의 추가적인 하락에 대한 OPEC의 부담 작용 판단
3. 사우디 국채 발행 로드쇼 진행 중이며, 2018년에는 Aramco 상장 가능성 높음. 이에 따라, 추가적인 유가 하락은 부담.
원유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확인시켜주어야 할 필요 있을 것
4. 미국의 셰일오일 투자 위축으로 생산량은 감소하고 있음. 미국 독립계 E&P 기업 재무구조 악화 및 OCF 감소로 유가 상승
하더라도 빠른 투자 회복은 쉽지 않음
5. 다만, 지속적인 기술 발전으로 채굴 원가 하락. OPEC 국가들에게 부담이며, 특히 변동환율제도가 아닌 중동 국가들에게는
지속적인 유가 하락이 더욱 큰 부담. 치킨게임만을 지속하기는 어려운 상황
6. 중장기적으로 유류 시장은 OPEC의 결속력 약화로 점진적으로 완전경쟁 시장에 가까워 질 것. 수급 논리가 작용하는 상황에서
수요가 점진적으로 상승한다면, 유가는 점진적 상승 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다만 $60/bbl상회는 쉽지 않을 것■ 사물인터넷-사물인터넷 플랫폼-신영
사물인터넷의 3대 주요 구성 요소는 인간, 사물, 서비스임. 사물인터넷은 이 3대 요소가 분산 존재하는 환경에서 센싱, 네트워킹, 정보 처리 등이 인간의 명시적 개입 없이 상호 협력적으로 작용하고, 지능화를 통해 자율적인 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를 의미함.
사물인터넷 실현을 위한 주요 기술에는 센서기술, 네트워크 인프라 기술, 사물인터넷 서비스 인터페이스 기술의 세 가지가 있음. 다양한 종류의 사물이 상호 연결되어 정보를 교류하게 되는 사물인터넷 환경은 상호 운용성 지원을 위한 표준화가 필수적이며, 현재 이를 위한 협의가 활발히 진행 중에 있음.
사물인터넷을 구성하는 생태계는 칩, 통신 모듈, 단말, 플랫폼 사업, 통신 사업, 서비스 사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나뉘며, 이 가운데 사물인터넷 플랫폼 사업자인 현대통신을 매수 추천함■ 로봇산업: 정부, 향후 5년간 로봇산업에 5천억원 투자 KB
-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 제조로봇을 활용해 스마트공장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시장 창출, 전문기업 육성, 연구인력 양성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함. 향후 5년간 민관 공동으로 5천억원 이상을 투자해 로봇산업을 육성하기로 함
- 구체적으로는 첨단로봇 상용화연구센터 지정 및 전문기업 육성,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센터 설치, 첨단제조로봇 시범프로젝트 등을 추진.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로봇산업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제조업 혁신에 새로운 활로를 열어줄 것으로 전망하고,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민간의 노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힘
■ 바스프 독일 공장 폭발, NCC를 강하게 살 시점 - 유진
ㅇ독일 바스프 NCC 폭발
전일 현지시간 오전 11시 30분 독일 Ludwigshafen 바스프 공장에서 폭발사고 발생
바스프 NCC공장은 에틸렌 기준 66만톤 생산 능력 보유
현재 가동중단 상태이며 사고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는 상태임. 단지 내 14개 설비에 차질 발생 상태
동 규모는 유럽 에틸렌 생산능력 2,200만톤 대비 3%이고, 유럽 NCC설비 대비 12% 규모임
이번 폭발은 화학제품 가격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국내 석유화학업체에 매우 긍정적
2010년에도 포모사 폭발이 화학 제품 가격 상승의 시발점이 된 바 있음
ㅇ유가상승과 바스프 폭발이 제품가격 상승의 기폭제 될 것
11월 이후 화학 비수기 진입에 따라 재고 감소로 당초 제품 가격 하락을 예상했으나 현재 유가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연말까지 재고 디스토킹은 부담 요인. 더불어 바스프 가동중단까지 맞물려 연말 비수기에도 제품 가격이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17년 초까지 제품가격 상승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화학업종 주가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함
특히 NCC 트러블이기 때문에 부타디엔 체인 가격상승이 예상됨
ㅇ롯데케미칼, 금호석유, 한화케미칼을 추천
금호석유는 부타디엔 체인 레버리지 가장 크고
롯데케미칼/한화케미칼은 3,4분기 호실적 예상■ 중국의 블랙먼데이, 대체 무슨 일이지
10월 17일, 상하이 B주는 전거래일 대비 6.15% 하락했다. 지금까지 상하이 B주의 일일 하락폭이 5% 이상이었던 것은 12차례이다. 12거래일 중 상하이종합지수는 평균 5.8% 하락했으며, ChiNext는 평균 1.2% 하락했다. 한편 17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4% 하락하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는 이번 상하이 B주의 하락이 중국 내 경기불안에 기인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B주의 변동성 확대는 결국 위안화 환율 변동성 확대에 기인한다. B주는 미국 달러로 거래되는 중국 주식으로 위안화 절하에 특히 취약하다. 즉, 17일 상하이 B주의 급락은 위안화가 6년래 최저치를 경신하면서 위안화 절하 우려가 재차 부각되었기 때문이다.지난 국경절 연휴 이후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은 지속적으로 절하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를 지속적으로 절하하여 고시하는데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으나,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달러 강세라 판단한다.
중국 인민은행은 2015년 12월 CFETS 위안화 환율지수 통화바스켓을 발표한 바 잇다. 이는 위안화와 직거래 가능한 13개 통화를 무역비중 가중치로 계산하여 산출한 지수이다. 위안화 환율지수를 기준의 위안화 환율은 연초대비 5.3% 절상되어 있다. 하지만 달러대비 위안화는 2% 절하된 상황이다.
결국 두 환율 간의 격차는 달러의 비중 차이이다. 결국 최근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를지속적으로 절하하여 고시하는 것은 달러 강세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판단한다. 즉, 중국경기 불안으로 위안화 변동성이 확대되는 것이라는 우려보다는 슈퍼 달러에 맞서기 위한 인민은행의 선택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즉, 위안화 환율이 언제까지 절하될 것인지 여부는 달러 강세가 언제까지 지속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판단한다. 실제로 중국은 경상수지 흑자, 안정적인 외환보유고, 다른 나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펀더멘털에 따른 위안화 절하 기조의 강화라 보기는 어렵다.
즉, 최근의 위안화 절하는 2015년 8월, 2016년 1월의 변동성 확대와는 성격이 다르다.이를 가장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역내외 위안화 격차이다. 국경절 연휴를 기점으로 역내외 위안화 환율 격차는 축소된 바 있다. 즉, 자본유출 압력이 낮다는 것이다■ TIPS ETF를 잘 모르는 투자자를 위해 - 한국
ㅇ미국채 10년 금리 1.8% 도달, TMV long, TIP long 청산ㅇ물가연동채, TIPS ETF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ㅇ유가 상승이 연말과 내년 상반기까지 가져올 변화
ㅇTIPS에 대한 이해
유가 변동과 CPI에 미치는 영향을 세세하게 적은 이유는 헤드라인 CPI 변동이 TIPS의 투자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TIPS에 대해 살펴보자.
앞에 적었듯이 TIPS(Treasury Inflation-Protected Securities)는 미국 재무부에서 발행하는 물가연동 채권(inflation-protected bonds)이다. TIPS의 액면가(face value)는 다른 채권과 달리 인플레율에 따라 새로이 조정된다. 그리고 그렇게 조정된 액면가에 적용한 이율(coupon)로 이자를 지급한다.
쉽게 얘기하면 이렇다. $1,000을 2% 금리 이자를 주는 TIPS에 투자했다고 가정하자. 2%가 이율(coupon rate)이다. 이 상황에서 최근 1년간 물가가 3% 올랐다고 가정하자. TIPS의 액면가는 $1,030로 조정된다($1,000*3%). 이자는 조정된 액면가에이율을 곱해 지급된다. 즉 $1,030*2%=$20.6을 이자로 지급한다. CPI가 2%, 3%를 기록할 때 TIPS 수익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제 알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미국 TIPS ETF, iShares TIPS Bond ETF(TIP)은 중장기 TIPS 채권을 편입해 운용한다. 편입 채권의 평균 듀레이션은 8.5년이다. 듀레이션을 언급하는 이유는 TIPS 역시 기본적으로 채권이기 때문에 금리상승 risk(채권의 가격하락 risk)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금리상승에 따른 가격하락 위험을 피하고 인플레 상승에 따른 이익만 얻기 위해서는 비슷한 듀레이션의 채권 short 포지션을 함께 보유해야 한다. 채권 숏 + TIPS 롱 포지션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다■ Activism의 확산, 한국형 Activist Fund를 기대한다-메리츠
ㅇActivism은 결국 ‘Value Investing’의 한 단면
Activist 펀드 대한 투자자들의 해석은 양분된다. 단기 차익을 목표한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시각이 있는 반면, 기업에 대한 견제 및 주주이익을 대변한다는 시각도 공존한다.다만 Activist 펀드의 의사결정은 ‘가치 투자(Value Investing)’과 유사한 면이 많다. 의사 결정 단계 즉 Activism 대상 기업을 선별하는 과정에서부터 ‘저평가(Undervalue)’ 기업을 찾는 다는 것은 목적은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적지 않은 Activist 펀드가 ‘Graham and Dodd philosophy’를 따르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일 것이다. 저평가 기업을 찾는 Graham and Dodd philosophy 로직 중 주요 저평가 Factor의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Enterprise Value to EBITDA (EV/EBITDA), 2) Price to Free Cash Flow (P/FCF), 3) Current Ratio이 조건을 만족하는 국내기업 중, 1) 연초 이후 외국인 비중이 증가했고, 2) 외국인 지분율이 30%를 넘으며, 3) 주주환원 개선 여력이 높은 기업군을 선정해 보았다.■ 3D NAND 투자 Big Cycle에 대한 확신
ㅇ구조적인 3D NAND 캐파 확대 구간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삼성전자의 3D NAND 투자 확대는 리스크 없이 M/S를 상승시키는 구조적 현상. 이는 과거에는 경험하지 못한 특이한 상황으로, 2D NAND에서 3D NAND로 기술이 전환되고 있기 때문. 현재 주요 NAND 시장 수요에 대응되고 있는 2D NAND는 공정 기술 개발 둔화로 공급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신규 투자가 확대될수 밖에 없음. 이때 3D NAND의 기술 역전으로 투자회수가 어려운 2D NAND 신규 투자가 자제되어, 모든 신규 투자는 3D NAND에 집중되고 있음. 또한 후발업체들의 3DNAND 기술 열위로 삼성전자에게 신규 증설 기회가 집중되고 있음
ㅇ3D NAND 투자는 여전히 초입 구간
반도체 장비/소재 주식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투자 확대 이후 투자 공백이 발생해 왔던 경험 때문에, 장비/소재 업체들은 실적이 좋은 시기가 주가의 정점일 것이라는 것. 그러나 상기 설명과 같이 현재 삼성전자의 3D NAND 투자 확대는 수급 밸런스가 이루어진 상태에서 구조적으로 M/S를 상승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우려는 너무나 이른 시점. 또한 향후 2D NAND의 3D NAND 공정 전환, 후발업체들의 3D NAND 투자 확산 등의 중장기 방향성이 아직 초입 구간에 불과하여, 3D NAND 특화 업체 및 고객사 분산 업체는향후 수년간 실적 대폭 증가 수혜를 받을 전망
ㅇTheme 변화 “삼성전자 신규증설”에서 “3D NAND 전환 & 후발업체 확산”으로상기 ①~⑥의 모멘텀을 모두 보유한 테스를 반도체 중소형주 최선호주로 지속 추천하며, 삼성전자 M/S 확대 수혜 업체인 원익IPS, 후발업체 투자 확산 수혜 업체인 피에스케이를 차선호주로 추천.
또한 4Q16부터 3D NAND 생산 확대에 의한 실적 개선이 본격 진행될 원익머트리얼즈, 에스앤에스텍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업체들도 매수 추천■ 4차 산업혁명, 소프트웨어가 답이다! -유진
4차 산업혁명은 소프트파워를 통한 공장과 제품의 ‘지능화’로 정의할 수 있다. 디지털혁명이었던 3차 산업혁명의 기반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서는 물리적 공간, 디지털적 공간 및 생물공학 공간의 경계가 희석되는 시대를 의미한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이나 로봇이 실재와 가상의 세계를 연결시켜줌으로써 사물을 자동적, 지능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가상의 시스템이 구축되어 산업의 변화를 이끌어내게 된다.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소프트웨어와 결합한 하드웨어만의 생존이 가능한 시대가 시작될 것이다. 따라서 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은 ‘소프트파워’가 핵심이 되며, 특히 소프트웨어가 4차 혁명의 생존에 있어서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기존의 3차 산업혁명의 소프트웨어 기술과 달리 4차 산업혁명에서의 소프트웨어는 감지범위, 자율판단, 실행력에서 차이가 있다.
감지범위에서는 기존에는 인간의 오감에 의존했던 것과 달리 사물이 센싱을 통해 인식한 데이터까지 활용함으로써 감지 범위가 확대되고, 스스로 학습을 통해 진화하며 보다 유연한 판단을 통해 사물간의 커뮤니케이션 등을 통한 실행력도 향상되기 때문이다.
3차 산업혁명을 통해 디지털산업이 확대되며 IT분야의 비약적인 성장이 이뤄졌다면, 4차 산업은 소프트웨어 산업의 성장을 촉진할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을 기준으로 전자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반도체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3,515억 달러지만, 소프트웨어 시장은 1조1,240억달러로 반도체시장은 소프트웨어 시장의 31.3% 수준에 불과하며, 평판TV, LCD패널 등의 시장규모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시장의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 소프트웨어 시장에서도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미국 소프트웨어 시장도 성숙기가 아니라 여전히 성장기에 있음을 반증한다. 미국 소프트웨어산업에 대한 밴처캐피털의 투자현황을 보면 2010년 전체 투자금액의 29.9%만이 소프트웨어 산업에 투자됐지만, 2015년에는 46.2%가 소프트웨어 산업에 투자됐다. 따라서 소프트웨어 산업은 성장의 정체시기가 아니라 여전히 고성장이 가능한 시장으로 글로벌 소프트웨어 시장 및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의 성장도 지속될 것이라 판단한다.■ 적극적인 정책효과에 경제성까지 갖춰가는 신재생에너지
유럽 및 미국의 정책들과 신재생에너지의 경제성 확보로 설비 투자는 빠르게 확대될 전망. 이에 최선호주로 동국 S&C, 한화케미칼 추천
ㅇ유럽, 미국 에너지 정책 새로운 전환기 진입
11월 5일 파리기후협약 발효는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마라톤의 시작. 글로벌 신재생 시장의 선두주자인 유럽의 신재생 에너지 정책은 2017년 새로운 전환기를 맞을 것으로 판단. 독일의 총선, 프랑스의 대선, 영국의 브렉시트를 앞두고 유럽 신재생 정책 방향성에 주목할 시점. 특히 유럽의 에너지 정책을 모방하며 성장 중인 미국 역시 대선 이후 정책 모멘텀 기대. 특히 클린턴의 전 가정 태양광패널 설치 및 풍력 타워 설치를 위한 토지 무상지원은 향후 미국의 태양력, 풍력 생산량을 크게 확대할 것으로 판단
ㅇ신재생에너지는 발전단가 하락으로 점차 경제성을 갖춰가는 중
전통적인 발전원들의 발전단가는 환경비용, 사회적비용 등이 추가되며 상승 중. 반면에 신재생 발전단가는 기술 개선 등으로 하락 중. 이에 따라 2021년 LNG발전과 신재생발전의 발전단가는 역전될 전망. 유럽 유틸리티업체들의 신재생발전 부문 이익 비중은 점차 높아지는 중. 신재생에너지를 확대 중인 미국 시장을 통해 이익 성장은 이어질 것.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는 국내 업체들에게 새로운 사업기회가 될 전망ㅇ최선호주: 동국S&C, 한화케미칼
동국S&C의 경우 미국 풍력 발전 시장 호황에 따라 미국 向타워 매출 증가. 타워 시장 경쟁 제한적이어서 안정적인 실적 성장 가능
한화케미칼은 미국 대선 후 태양광 설치 수요 증가로 모듈 판매량 확대 가능. 석유화학 사업의 경우 TDI와 PVC, 가성소다 등 주요 제품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돼 2017년 실적 개선을 주도하고, 이에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국내 건설경기의 현 주소와 전망-KB
■ 2017년 산업전망: 건설/부동산 -유진
ㅇ국내 주택, 향후 5년간 견조할 전망- 민간분양 위축요인을 감안해도, 민간임대/공공임대 증가가 시장을 견인
ㅇ주택분양시장, 공급책(策)은 민간분양 외에도 공공임대(행복주택)/민간임대(뉴스테이)도 존재한다
2015년 기록적인 52만호 분양의 내면에는 민간분양(40.9만호)가 있었기 때문에, 향후 민간분양의 감소를 염려하는 의견이 많다. 그러나, 당사는 2017년 이후에도 주택 분양시장은 크게 악화되는 것 없이 안정적인 40~45만호/연 수준의 분양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왜냐하면, 대규모 택지조성 중단 등 민간 분양시장 위축요인에도 불구, 감소분 이상을 민간/공공임대가 담당해줄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최근 정부 시책의 결과물인 민간임대(뉴스테이)와 공공임대(행복주택) 공급물량 증가는 주목할만 하다. 특히 행복주택은 전용면적 45m2이하의 소형주택이며, 뉴스테이는 민간이 공급하는 국민주택 (전용면적 85m2 이하)를 담당하기 때문에, 민간 공급 감소분을 충분히 상쇄하는 주택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따라서, 분양, 착공, 준공 그 어느 면에서도 2015년 이전 수준보다 높은 상황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시장에서 요구하는 주택의 요건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고민해봐야겠지만, 주변시세 대비 낮은 임대료에 몰리는 시장수요는 분명히 존재한다 판단하기 때문에, 2016년 시장에서 대부분 소화된 공공/민간임대 주택들의 수요는 향후에도 견조할 것으로 전망한다. 즉, 한국은 부유층 및 중상층의 서울 일반분양과 기타 중하층의 임대시장으로 주택시장이 양극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ㅇ분양가(P) 상승, 국내 주택분양시장 확대의 주요 이유
당사는 주택 민간분양시장의 공급감소(호 기준)에도 불구, 전체 분양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물가상승에 따른 분양가 상승에 기인한다. 과거 수도권은 미분양 증가에 따른 할인분양이 일상적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분양가가 하락했었지만, 2013년을 바닥으로 빠르게 분양가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향후에도 수도권 분양가 상승이 가능하다면, 분양규모(Q) 감소에도 불구 시장의 파이는 확대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수도권 중심으로 주택시장 중심이 이동했다는 점은 눈여겨볼 만 하다. 최근 수도권 분양가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악성 미분양이 소진되고 있으며, 저금리 기조 하에서 시장의 유동자금이 주택시장으로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분양가 상승 억제를 위한 정부의 분양가 규제가 개시되고 있지만, 서울 강남권을 제외한 기타 단지들의 분양가 상승은 몹시 빠르다. 이번 10월 진행된 고덕 그라시움(고덕주공2단지 재건축)같은 경우가 대표적이다. 덕분에 강남 이외 지역들에서의 분양가 상승속도에 주목해야 한다. 아직까지 수도권 주택가격은 중산층이 감내하기에 높지 않은 수준이기 때문에, 꾸준한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시가총액 2위가 될 수 있는 기업 -대우
한국에서 2위 자리를 차지할 기업의 조건은 매출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되는 펀더멘탈을 갖고 있고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인 기업이다. 시가총액 상위 15위 내 기업 중 삼성전자, 삼성물산, 금융을 제외한 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액 추이, 2016년 ROE, 밸류에이션을 비교해보면 다음페이지 <그림13~17>과 같다.
과거 2위 기업들과 유사한 펀더멘탈 개선을 보이는 기업은 NAVER와 아모레퍼시픽이다. 두기업은 다른 기업들과 매출액 추이와 ROE를 비교했을 때 2위 기업의 조건을 만족하는 펀더멘탈 개선을 보이고 있다. 물론 NAVER와 아모레퍼시픽은 12개월 트레일링 P/E가 각각 28배, 39배인 고PER주인 점이 과거 2위 기업과는 다른 부분이다. 하지만 두 기업 모두 과거 자기자신의 PER 추이와 비교해보면 평균대비 많이 낮아진 상태이다.
반면, 시가총액 10위인 POSCO와 15위인 LG화학은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된 상태지만 전방산업 수요부진으로 매출액 개선이 부진하고 ROE도 10%를 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업황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큰 폭의 주가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연말 배당투자 사전포석: 美 금리인상 내성 보유 현 주도주로 압축-하나
ㅇ시장 주도주 내 美 금리인상 내성 보유 고배당주로 압축
연말 배당투자 사전포석 차원에서 접근해 본다면, 상기 현상은 중요한 시사점을제공한다. 투자성과 제고를 위해선 단순히 배당수익률에 근거한 고배당주 플레이보단 시황변화를 염두에 둔 배당주간 옥석 가리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10월은 이를 준비하는 마지막 기간일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그 연장선 상에서 현 시점에서 접근 가능한 연말 배당투자 대안을 살펴봤다. 업황과 실적 회복이 전제되는현 장세 주도주군 가운데, 과거 미국 금리인상 리스크 부각 당시 주가 측면 내성을 보였던 고배당주가 바로 그 대안이다.
현 장세의 주도주로는 IT(미국 소비/투자경기 회복과 글로벌 IT 업황 호조), 씨클리컬(에너지/소재/산업재 섹터 등 경기 및 유가민감 중후장대 업종), 은행(실적개선과 미국 금리인상 국면의 안전지대) 등이 추려지는데, 해당 종목군의 연초 이후 높은 주가 퍼포먼스는 업황과 실적 개선에 대한 긍정적 기대가 투영된 결과로 이해할 수 있겠다. 더불어, 12월 Fed 금리인상 실시가 연말 시장의 변수가 아닌 상수로 변모한 상황에선, 관련 리스크 완충 여부 역시도 연말 배당투자를 준비함에 있어 중요한 체크 포인트일 수 있다. 이에 미국 통화정책 변화 관련 리스크 영향이 컸던, ‘15년 7/21~9/8일, ‘15년 11/26~’16년 1/21일, ‘16년 8/21~9/13일
ㅇ세 기간 중 평균 주가 등락률이 시장의 그것을 앞서는 종목군을 추렸다.
이와 궤를 같이하는 종목대안으로는 우리은행, 조선내화, 한국쉘석유, 율촌화학,한미반도체, 대덕전자, 동양, POSCO, 기업은행, SK이노베이션 등 10개 종목을 제시한다. 펀더멘탈 개선과 Fed 금리인상 충격 완충과 함께 평균 3.9%의 배당수익률이 기대되는 배당투자 대안이라면, 월동준비로 손색이 없다.■ 상하이 B 주 6% 급락과 위안화의 약세가 불러온 불안-SK
중국 상하이 B 주가 -6.2% 급락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부동산규제, 구조조정에 따른 경기 우려 등이 언급됩니다. 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위안화 약세 때문이라고 합니다. 과거 B 주 급락 사례와 위안화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중국 상하이 B 주가 17일 -6.2% 급락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오전장에서는 보 합권을 유지했지만, 오후장 들어 낙폭을 확대하며 한때 -6.7%까지 하락했었습니다. 중국 당국의 부동산 규제, 구조조정 등과 더불어 위안화 약세가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B주는 달러화로 거래되는데, 위안화가 약세일 때 급락이 자주 나타납니다. 지난해 7~8 월과 올해 1월도 그랬습니다. 상대적으로 자금 유출입이 자유로운데다 시총규모가 소규모여서인 듯합니 다.
위안화 약세가 여러모로 신경쓰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올해 하반기 , 원화를 비롯한 대부분의 신흥국 통화가 강세였음에도 위안화는 홀로 약세를 지속했습니다. 환율도 수요 /공급으로 결정되는데, ‘경상수지 + 자본투자+ 외환보유고 (정부개입)’가 요인들입니다. 중국 경상수지는 줄고는 있지만, 여전히 플러스입니다. 외환보유고는 최근 감소 하고 있습니다. 두가지 효과가 상쇄된다고 했을 때 최소한 환율이 횡보해야 맞습니다. 그럼에도 위안화 약세가 나타나는 것은 자본유출이 있다는 뜻으로 밖에 해석이 안됩니다.
아직은 작년 8 월과 같이 외환보유고 를 풀어서 막는 대규모개입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hibor를 통해서 투기세력을 막는 노 력들은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8 월에도 언급 했지 만, 1998 년 이미 중국은 홍콩 과 소로스의 대리전을 통해 환을 방어해낸 경험이 있습니다. 게다가 신흥국 통화가 전반적으로 강세 전환한 현 시점에서는 중국 당국이 유리한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연말 미국 금리 인상은 여전히 단기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이벤트입니다.
■. 전기차의 미래를 보여준 2016 파리 모터쇼-NH
지난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파리 모터쇼의 주인공은 단연 ‘전기차’였다. 특히, 지난해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 사건 이후,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앞다투어 전기차를 선보이고 있다. 디젤게이트의 주역인 폭스바겐은 2020년 출시예정인 'I.D.'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면서, 2025년까지 연간 10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한다는 계획을 밝혔고, 메르세데스-벤츠도 전기차 전용 서브 브랜드인 ‘EQ’를 공개했다.
지금까지 전기차는 저렴한 유지비, 자율주행 용이 등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짧은 주행거리, 충전인프라의 한계,비싼 가격 등으로 대중화 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 보듯이, 기술의 발달 등으로 주행거리와가격의 문제가 해결된 일명 ‘2세대 전기차’가 등장하면서 전기차의 대중화는 빠르게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특징 섹터
ㅇ 은행 - 3분기 양호한 실적 전망에 관련주 소폭 상승.▷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는 19일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는 은행주들의 실적이 저성장, 저금리 기조에도 대출 증가로 인한 이자수익 상승과 비은행 부문의 고른 성장 등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알려짐.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금융사별로 신한금융을 제외한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우리은행의 3분기 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하나금융지주, KB금융, 신한지주 등 은행주들의 주가가 소폭 상승 마감.
ㅇ 주류업 - 주류 업황 부진 전망에 하락.
▷NH투자증권은 주류 업황에 대해 이른바 ‘혼술’로 대표되는 음주 문화의 빠른 변화, 외산 브랜드의 시장 잠식, 반부패법 시행 후 가격 인상의 어려움 등으로 당분간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 아울러 주요 업체들의 증설이 계속되면서 공급 과잉도 심해지고 있어 가격 인상도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 이에 주요 기업들의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분석에 무학, 하이트진로홀딩스, 롯데칠성, 보해양조 등 주류업 관련주들의 주가가 하락 마감.
ㅇ 건설 대표주 - 국토부, 집값 급등지역 규제 검토 소식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서울 강남을 비롯해 일부 과열 양상을 보이는 일부 지역을 투기과열지구 등으로 지정해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늘리는 등 주택 수요 규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강남 등 재건축 단지 중심의 단기 집값 급등, 아파트 청약시장의 이상 과열 등 국지적 과열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런 현상이 다른 지역까지 확산할 경우 주택경기 조정 과정에서 가계와 경제 전반에 큰 부담이 우려되는 만큼 선제 대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이와 관련 17일 현대산업, GS건설, 현대건설, 대림산업 등 건설대표주들이 동반 하락세를 기록중임.
■ 전일 주요 공시
ㅇ 유니테스트(086390) - 장수갈산태양광발전소(주)와 27.80억원(매출액대비 2.1%) 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공사 계약 체결
ㅇ 주성엔지니어링(036930) - LG Display(China)Co.,Ltd.와 376.28억원(매출액대비 21.42%) 규모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계약 체결
ㅇ 우리산업(215360) - 친환경(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차) 차량용 수냉식 난방장치 관련 특허 취득
ㅇ 휴켐스(069260) - 500,000CO2톤 온실가스 배출권 90억원에 처분 결정
ㅇ 한화테크윈(012450) - 종속회사 한화디펜스 레이저, 항법장치 사업분야를 (주)한화에 양도
ㅇ 대한유화(006650) - 1,066억원(자기자본대비 10.29%) 규모 신규 시설투자(울산공장 PP/HDPE 부대설비) 결정
ㅇ 서부T&D(006730) - 15만주(29.4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기간:2016-10-18~2017-01-17)
ㅇ SK머티리얼즈(036490) - 16년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236.95억(전년동기대비 +36.5%), 영업이익 406.45억(전년동기대비 +25.1%), 순이익 270.16억(전년동기대비 +25.6%)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현대증권]ㅇ한진(002320) - 한진해운 이슈에 따른 하역부문의 이익감소 및 손실처리 등의 악재는 주가에 기반영된 것으로 판단되고 PB 0.5배 수준의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 택배 물동량 증가에 따른 이익개선 및 인천신항의 컨테이너 물량의 점진적 증가로 손실증가 폭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
ㅇ케이프(064820) - 본업인 조선엔진 핵심부품 실린더라이너의 교체수요 물량 증가 및 원가절감 등에 힘입어 올해 손익분기점 달성 기대 - LIG투자증권에 인수에 따른 지분법 투자이익 급증 및 내년 이익정상화 기대. 경남 양산공장부지 가치 등 저평가 매력 부각■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ㅇ 뉴욕증시, 10월17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스탠리 피셔 Fed 부의장 저금리 경고 발언 및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하락
ㅇ 국제유가, 10월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공급과잉 우려에 하락
ㅇ 유럽증시, 영국(-0.94%), 독일(-0.73%), 프랑스(-0.46%)
ㅇ 野 유력 대선주자 문재인 직격 인터뷰... 反기업적 '준조세' 발도 못붙이게 할것... 양극화 해소위해 대기업 노조도 고통 분담해야, '北인권안' 다수결로 기권 결정... 뭐가 문젠가
ㅇ 강남·서초·강동 투기억제 '0순위'... 실거래가·계약률 따져 맞춤 처방
ㅇ 전기료 누진제 대폭 완화... 당정 "이르면 12월부터 적용"
ㅇ 위기의 재계... '人事 회오리' 예고, 경영진 조기교체 바람... 한화·CJ그룹 이어 현대重, 한달 앞당겨 단행 권오갑 부회장 체제로
ㅇ 年4%로 뛴 집단대출 금리... 주택업계, 은행 돈줄 막히자 2금융권서 조달
ㅇ 한화생명 '미래투자' 세계1위 P2P업체 美 렌딩클럽 지분 4% 매입
ㅇ 지방세 누적 체납액 '3조9407억원'... 고액·상습체납 3만6433명, 조동만 前 한솔그룹 부회장 84억으로 최고액 체납... 전두환 前대통령 5억 안내
ㅇ 김영란법 '3·5·10만원' 뿌리는 3년묵은 보고서... 현대경제硏, 예전자료서 80% 짜깁기해 권익위에 제출... 물가상승률 고려않고 용역도 수의계약으로 '졸속논란'
ㅇ 부동산 과열 정부대책... 혼돈에 빠진 강남 재건축, 광명·구리도 투기지역 요건 해당
ㅇ 정부 '외과수술식 규제' 대상 분석해보니... 매매과열 불구 투기기준 미달된 송파구 포함될지 주목... "당분간 조정 불가피" 개포1단지 호가 1천만원 내리기도
ㅇ 휴화산 '임대소득 과세' 재부상... 정부선 2년 유예했지만 국회토론서 필요성 거론
ㅇ '비올때 우산뺏기' 비판받는 보금자리론... 내년에도 대출대상 대폭 축소, 애꿎은 주택실수요자만 '골탕'... 오늘 계약까지 현행 유지
ㅇ 문재인 前더불어민주당 대표... 고소득·임대사업자 세금 더걷고... 법인세는 맨 마지막, 삼성같은 대기업도 해외공장 유턴땐 혜택... 미국도 300만개 일자리 창출해 경제 살려ㅇ 靑이 지금 개헌 나선다면 권력연장 위한 '정략적 개헌'... '南으로 오라' 부추겨선 안돼... 대규모 탈북땐 동북아 대재앙, 北 제재·대화 병행 필요...日과 군사정보교류는 신중해야... 집권의지 강해졌다고? 정권교체에 대한 절박감이 더 크다
ㅇ "세종시에 靑·국회 분원... 행자부도 내려가야"... 공무원 역량 키우려면 장관에 국장급 인사 전권을
ㅇ 대선 14개월 앞두고 '송민순 회고록' 파장 갈수록 커져... 'NLL 포기' 2012년 대선직전 논란 데자뷔, 대선前 정국 블랙홀... 여야 셈법 골몰, '양날의 칼' 보수에 유리... 역풍 불수도
ㅇ 의원 불체포특권 제한 셀프 연봉인상 막는다... 국회 특권 내려놓기
ㅇ 靑 수석비서관 회의 돌연연기 왜? "북핵·민생현안 등 점검 禹거취 입장엔 변함없다"
ㅇ 潘·安 연대설 '솔솔'... 이태규 "潘총장 3지대 참여하면 막을 이유 없다"
ㅇ '저성장 함정' 한국경제... 유동성 함정 빠진 한국경제, 금리 내려도 부동자금만 '눈덩이'... 1인당 가계빚 급증, 2021년엔 1인당 GDP 추월
ㅇ 7번째 유인우주선... 中 '우주굴기' 쏘아올리다, 19일 우주정거장 '톈궁2호' 도킹해 한달 체류... 8년 뒤 유일한 정거장 보유... 美와 2강체제로
ㅇ 日, 북방4개섬 러와 공동통치 제안할 듯... 기존 "모두 반환" 요구서 한발 물러서, 12월 정상회담서 판가름
ㅇ 트럼프 "이번 선거는 조작"... 대선불복 시사, 지지자들도 "쿠테타·총살" 막말
ㅇ 美·英 알레포 폭격 러시아 추가제재 검토
ㅇ 英, EU에 수조원 분담금 계속 낼 수도... '시장 접근권' 유지 위해
ㅇ "오토파일럿 광고 말라" 獨정부, 테슬라에 요청
ㅇ "철도노조 20일까지 복귀하라" 최후 통첩... 21일째 장기 파업에 코레일 "미복귀자 사법처리" ... '대체인력 투입' 1호선 고장... 90분간 스톱
ㅇ 정부 '조선 살리기' 첫 발주, 한진重이 따내... 500t 해경경비함 5척 총 1600억, 영도 조선소 '특수선 전문'으로 변신
ㅇ 엘리엇 "이사회 성별 다양성 부족" 지적에... 삼성, 女사외이사 늘린다... 미래전략실 계열사 조사ㅇ 한화디펜스, 레이저·항법장치 (주)한화에 양도... 한화 방산사업 교통정리, 시너지 '업'
ㅇ 현대중공업, 권오갑체제로 세대교체... '구조조정 2기' 새 진용, 위기 정면돌파
ㅇ 삼성전자, 업계 첫 10나노 양산... 반도체 최첨단 공정 리더십 입증, 내년 초 갤럭시S8에 탑재될 듯
ㅇ 두산중공업, 美서 에너지저장장치 수주
ㅇ 인포뱅크 "자율주행차 SW로 제2도약"... 현대모비스와 전장부품간 보안기술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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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한국시장 전망 : 개별주 강세 예상
MSCI 한국지수는 0.56% 상승했으나, MSCI 신흥국지수는 0.11%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수(338계약)로 0.35pt 상승한 256.55p로 마감했다. 이를 반영하면 KOSPI는 2,030p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36.7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반영하면 오늘(18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경제지표 부진과 국제유가 하락으로 부진했다. 한편, 피셔연준 부의장이 저금리에 대한 우려를 표하자 낙폭을 확대하며 마감했다.
한국증시는 미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비록 국제유가가 50달러를 하회했으나, 여전히 11월 OPEC 회의에 대한 기대감으로 낙폭이 제한되었다. 더불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0.54% 하락했으나, 비디오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가 실적 개선에 힘입어 시간외로 20% 넘게 급등하고 있다는 점도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넷플릭스의 시간외 급등은 개별 기업들에 대한 투자심리를 양호하게 만들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넷플릭스 급등을 감안하면, 한국증시는 개별주 위주의 상승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부진
ㅇWTI, 지표 부진과 공급과잉 우려로 50 달러 하회ㅇ피셔, “저금리 기조는 금융안정성 위협” 주장
미 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상승 출발 했으나, 국제유가 하락과 피셔 연준부의장 발언에 낙폭을 확대하며 마감(다우 -0.29%, 나스닥 -0.28%, S&P500 -0.30%).국제유가는 수요부진 및 공급과잉 우려로 하락. 뉴욕주 제조업지수는 시장 참여자들이 1.0으로 확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으나 전월(-2.0)보다 부진한 -6.8로 하락.
산업생산도 시장 전망치(0.2%)를 하회한 전월대비 0.1% 증가에 그쳤으며, 공장가동률 또한 75.4%에 그쳐.
미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원유 수요부진 우려는 국제유가 하락 요인.
한편, 지난주 베이커휴주는 주간 원유채굴장비 수가 4개 증가한 432개를 기록했다고 발표하며 셰일오일 기업들의산유량 증가 우려를 야기. 또한, 나이지리아가 올해 말까지 하루 산유량을 220만 배럴, 이란도 400만 배럴로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된 점도 하락 요인.이 여파로 국제유가가 50달러를 하회하자 에너지주가 미 증시 하락 주도. 피셔 연준 부의장의 발언도 미 증시 하락 요인. 피셔 연준 부의장은 “고용과 물가는 연준 목표에 근접했다”고 주장 하는 한편,
“낮은 장기금리는 경제의 장기 성장 전망이 어둡다는 뜻” 이라고도 언급. 또한, “저금리는 금융기관의 순이자마진이 축소되기 때문에 금융안정성을 위협할 것” 이라고 주장.
비록 금리인상 시기와 관련된 발언을 하지 않았으나, 저금리 기조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을 언급한 것은 금리인상 당위성을 주장한 것으로 판단.
더불어, 피셔 부의장은 “장기 재정 건전성을 훼손하지 않는다면, 재정정책 확대 등으로 자연 금리를 높읷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피셔 부의장이 지속적으로 언급해왔던, 통화정책보다 재정정책 확대를 통한 경기부양책을 이야기 한 것으로 판단.
ㅇ넷플릭스, 시간외 20% 급등
완구 제조업체인 하스브로(+7.43%)는 양호한 실적과 젂망을 발표하며 상승했다. 경쟁사인 마텔(+0.27%)도 동반 상승했다. 반면, 금융주인 BOA(+0.31%)는 3분기만에 처음으로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발표하며 상승했으나, 향후 전망에 대한 부담에 상승폭을 축소했다. 웰스파고(-0.47%), JP모건(-0.52%), 골드만삭스(-0.89%)는 하락 마감했다.
코노코필립스(-1.37%), EOG리소스(-0.74%), 데본에너지(-3.04%) 등 셰읷오읷 기업들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부진했다. 반면, 철강업체인 US스틸(+3.41%), AK스틸(+2.885)은 지난 주말 힐러리의 대중국제재와 중국 철강가격 하락 여파로 급락했으나, 오늘은 반발 매수로 상승했다.
한편, 장 마감 후 깜짝 실적 개선을 발표한 비디오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1.65%)는 시간외로20% 넘게 급등하고 있다. 반면, IBM은 실적개선에도 불구하고 3%넘게 하락중이다.■ 새로발표된 지표 : 미 제조업지표 부진
뉴욕주 제조업지수는 시장 참여자들이 1.0으로 확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으나 전월(-2.0)보다 부진한 -6.8로 하락했다. 뉴욕연은은 달러강세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결과로 분석헀다.
미국 9월 산업생산은 젂월대비(MoM) 0.1% 증가하였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유틸리티 생산이 1.0%줄었으나 제조업 및 광업 생산이 각각 0.2%, 0.4%씩 증가하였다.
전산업 설비가동률은 전월(75.3%)보다 소폭 증가한 75.4%를 기록했다. 유틸리티 부문이 하락(80.0%→79.1%) 하였으나, 제조업(74.8%→74.9%) 및 광업(75.0%→75.5%)은 모두 늘었다.■ 상품, 환율 : 달러 약세
국제유가는 만기일을 앞두고 이란 석유차관이 “이란의 원유생산량은 현재 OPEC 내에서 3위에 있지만, 경제 제재 전 생산량으로 돌아가게 되면 2위로 올라설 것이다”고 언급하자 하락했다. 또한 이란석유 장관은 3년 내 원유 생산량을 400만 배럴/일, 콘덴세이트 생산량은 100만 배럴/일까지 증산시킬 것이라 발언하면서, 계속 생산량을 늘려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달러지수는 미 경제지표 둔화와 피셔 연준 부의장 발언 영향에 하락했다. 뉴욕주 제조업지수와 산업생산 모두 시장의 예상을 하회했으며, 공장가동률 또한 75.4%에 그쳤다.여기에 피셔 연준 부의장이“고용과 물가는 연준 목표에 근접했다”라고 말하는 한편, “현재 전세계 저금리 기조는 경제의 장기 성장이 어둡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게다가 “많은 저금리 요인들이 연준의 통제력 밖에 있으며, 정부 지출 등 재정정책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통화정책보다는 재정정책 확대를 이야기했으며 구체적 금리인상 시기를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에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피셔 연준 부의장 발언과 미 경제지표 둔화로 인해 하락했다. 장 초반에는 지난주 옐런 연준 의장과 영국 카니 총재가 경기 과열을 용인하겠다는 발언을 하면서 영국 길트채 수익률이 상승하여 미국채 금리도 동반 상승했다. 하지만 뉴욕주 제조업지수가 위축된 영향에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금은 달러약세로 소폭 상승했지만 일본과 독일의 국채 수익률 상승으로 인해 상승폭은 제한되었다. 한편 대두 수출 기대로 상승세를 유지하는 한편, 밀은 펀드 숏커버링 영향에 상승세를 보였다. 옥수수는 차익실현 매물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알루미늄은 공급초과 상태 심화 가능성에 부진했다.■ 전일 주요지표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 다우지수는 18,086.40pt (-0.29%), S&P 500지수는 2,126.50pt(-0.30%), 나스닥지수는 5,199.82pt(-0.2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05.00pt(-0.54%)로 마감.
- 미 증시는 피셔 연준 부의장이 재정정책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현재 경기 회복세가 미진한 듯한 진단을 내놓은 데 따라 하락 마감. 피셔 부의장이 저금리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하고, 기준금리 인상시기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은 것이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침
- 업종별로는 소재, 통신, 유틸리티가 상승한 반면 에너지, 금융, 헬스케어 등은 하락
- 유럽 주요국 증시는 20일 ECB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확대되면서 하락 마감. 유가 하락에 에너지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임
- WTI유가는 원유채굴장비수 증가와 OPEC 회원국들의 생산량 증가 여파로 전일대비 배럴당 $0.41(-0.81%) 하락한 $49.94에 마감
- 스탠리 피셔 부의장은 17일 연설에서 경기 부양 재정정책은 앞으로 직면할 경기침체에 이로울 수 있다고 발언함. 또한 통화정책의 한계를 언급하며 저금리는 미국 경제를 외부 충격에 더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고 덧붙임(Bloomberg)
- 16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성명을 통해 파나소닉과 태양광전지와 모듈을 생산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함. 이에 따라 파나소닉은 뉴욕주 솔라시티 공장에서 전지 생산을 시작하고 테슬라는 이를 전기자동차용으로 매입할 예정(Bloomberg)
- 아이폰 위탁생산업체 폭스콘을 보유한 대만 훙하이그룹이 중국에 OLED 공장 설립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짐. 이는 애플, 화웨이, 오포 등 스마트폰 업체의 증가하는 OLED 패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됨 (Technews)
- 영국정부가 단일 유럽시장 접근권을 유지하기 위해 EU에 분담금을 계속 내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짐. 메이 총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이러한 방안을 논의 중이며, 일각에서는 이에 대해 브렉시트 전으로 돌아가는 행위라고 비판(FT)
- 신용평가사 S&P는 보고서에서 중국이 부채 주도 성장을 억제하지 않을 경우 현재의 AA 등급이 강등될 수 있다고 경고. S&P는 중국이 강등을 피하려면 부채 주도 성장에서 수입 주도 성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임(Bloomberg)
- 17일 조달청에 따르면 한진중공업은 정부가 조선업을 지원을 위해 발주한 계획조선 첫 물량을 따냄. 한진중공업은 해경이 발주한 500t급 경비함 5척에 대한 적격심사 1순위 업체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짐. 수주 절벽에 빠진 시점에서 정부가 본격적인 발주에 나섰다는 점에서 시장에서는 주목하고 있음
- 삼성전자가 10나노미터 시스템 반도체 양산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힘. 이는 회로선 사이의 간격이 10나노미터라는 뜻으로 업계최초의 10나노미터 공정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짐. 삼성전자는 지난해 1월에도 업계최초로 14나노미터 공정 모바일 AP를 생산한 바 있음
- 17일 두산중공업의 미국 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은 미국 텍사스 에너지 생산기업인 오스틴에너지와 총 600만달러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힘. 두산그리드텍은 두산중공업이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지난 7월 인수한 회사로, 인수 3개월 만에 수주를 따냄으로써 성과를 얻어냄
- 롯데백화점은 중국 국영기업인 중신그룹과 합작해 리테일 운영회사를 설립하여 중신그룹의 쇼핑몰을 위탁 운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힘. 롯데는 2019년까지 총 4개의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중신기업에 유통노하우를 수출함과 동시에 중국에서 부동산 인허가 리스크 없이 수익을 창출하게 됨
- 국내 화장품 전시회가 18~20일 동안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7일 밝힘. 이란에서 국내 화장품 전시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스맥스 등 9개 업체 13개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
- 한화테크윈은 17일 "한화디펜스의 레이저와 항법장치 사업 분야를 (주)한화에 양도한다"고 공시함. 또한 공시와는 별도로 한화그룹은 사업별 조정안을 발표하여 (주)한화가 정밀타격 관련 사업을 총괄하고 한화테크윈과 한화시스템이 각각 화력·무인화와 방산전자 사업을 맡으며, 한화디펜스가 지상 플랫폼을 담당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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