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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0(목) 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6. 10. 20. 07:39
16/10/20(목)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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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10월 21일 금요일
1. 애플, 아이폰7·7플러스 국내 출시
2.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3. 서울 이카루스드론국제영화제
4. 하나금융지주 실적발표 예정
5. 인크로스 공모청약
6.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7. 美) GE 실적발표(현지시간)
8. 美) 맥도날드 실적발표(현지시간)
9. 美) 무디스 실적발표(현지시간)
10. 영국) 9월 나이트프랭크 주택가격동향지수(현지시간)
11. 中) 9월 주택가격지표
12. 日)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 연설
13. 日) 8월 고용보고서(확정치)■ 대림 C&S-한국
ㅇ안전규제와 SOC 투자 증가로 콘크리트파일의 기술 개발 빨라질 것
대림C&S는 국내 콘크리트파일 시장 1위로, 공기를 절감하고 수익성 높은 대구경/초고강도파일 등고기능파일 위주로 매출을 늘릴 계획이다. 콘크리트파일의 종류는 다양하며 업체마다 기술력과 비용 효용성이 다르다.대림C&S는 대림C&S의 지분 2.4%를 보유한 일본 3위 콘크리트파일 업체 Nippon Concrete Industry로부터 기술도입을 통해 PRC(Pre-tensioned & reinforced spun high strength concrete pile)+콘크리트파일의 조합 혹은 SPC(복합파일)등을 개발해 왔다.
이들은 주로 SOC에 투입되는 특수파일로, 대림C&S와 소수 업체만이 생산실적이 있다. 최근 민자SOC를 중심으로 국내 토목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우호적 요인이다. 또한 대림C&S는 지진 발생 시 구조물 파괴가 많은 교량 개발을 통해 스틸강교 매출을 증대할 계획이다.
일본의 경우 ‘신 내진설계’기준이 적용된 2004년부터 고기능파일 시장은 건설투자 감소에도 불구, 지속 성장했다. 현재 일본의 고기능파일 비중은 총 콘크리트파일 시장의 60%까지 상승했다. 지금도 상위 5대 콘크리트파일 업체의 실적과 주가는 우상향 추세다.한국 역시 10여년 후행해 유사한 궤적을 그릴 전망이다. 주택 인허가 실적이 감소하며 콘크리트파일 산업의 고점 논란이 있으나 1) 인프라 투자로 건설 총수주의 급감은 없을 전망이며, 2) 안전규제와 건설사의 비용 효용성 관심으로 고기능파일 시장은 구조적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사양산업으로 불렸던 콘크리트파일에 관심이 필요하다.
■ 태양광 - 교보
모듈 8개월만에 보합, 태양광으로 월동(越冬) 준비 하세요.
1. 10.2주차 가격: 폴리 ~ 셀 급등 / 모듈 8개월만에 보합
① 폴리실리콘(이하 ‘폴리’)(WoW +3.22%), 2주 연속 상승, 상승 폭 확대
② 웨이퍼(WoW +6.06%), 셀(WoW +5.13%), 3주 연속 상승, 2주 연속 급등
③ 모듈(WoW +0.0%), 2.3주차 이래 하락 후 8개월만에 보합
2. 차주 예상: 全 제품 상승, 셀 / 웨이퍼 Full 가동 전까지는 상승 지속
① 폴리: 웨이퍼 가동률 회복 구간, 추가 상승 예상
② 모듈: 셀 가격 상승분 전가 움직임. 차주 소폭 상승 예상
③ 웨이퍼 / 셀: 저가 매력하의 구매증가로 상승 지속, Full 가동 전까지는 상승 예상
3. 10월 전후(前後) 태양광 Keyword, 부정에서 긍정으로 변화
① ~9월말까지의 Keyword: ‘재고 소진’ & ‘Downstream 부진’ & ‘가격 인하 경쟁’.
중국 하반기 FIT 삭감 우려로 상반기 설치 집중 > 7~8월 설치 절벽 > 웨이퍼 / 셀 업체 뒤늦
은 가동률 하향으로 재고 급증 > 분기말 재무건전성 제고(현금 확보) 위한 재고 소진 경쟁 >
> 가격 하락. 특히 제조업 Base의 자동화 설비로 생산하는 웨이퍼 / 셀 가격 급락
② 10월 이후의 Keyword: ‘재고 부담 완화’ & ‘Downstream 회복’ & ‘Major들도 감내 못할
가격 수준’. ‘17년 FIT 삭감 계획 초안 발표로 4분기 설치 수요 증가 움직임 > (3분기 역사적
저점 수준의 값싼 원재료 확보 불구) 원재료 가격 상승을 우려한 가수요 > 폴리~셀 업체 가격
인상 움직임. 웨이퍼 / 셀 가격 상승이 모듈 가격 밀어올릴 듯
4. 투자 의견: ‘선택과 집중’으로 Multiple 상승, 한화케미칼 / OCI 매수 추천
3분기 가격 급락에 따른 저점 매수 ·4분기 설치 회복 전망에 따른 가수요 유입으로 태양광
제품 가격 상승세 지속 판단. 하지만 시스템 수주 시장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가파른 가격
상승은 어려워. 원가 경쟁력 및 브랜드 파워 보유한 Major업체 M/S 확대 명약관화(明若觀火).
지금 태양광 관련 업체들은 ‘선택과 집중’ 불가피. 경쟁력 없는 업체들의 과감한 청산 및 주도
업체들의 본업 강화는 당연한 수순(隨順). 부실 한계기업의 불가항력 선언은 곧 Major업체
Multiple 상승으로 직결(直結). 불가항력 선언에 대비해야. 한화케미칼 / OCI 매수 추천
cf. ① 한화케미칼 : 한화케미칼 지분 투자사인 한화큐셀 코리아에 대한 한화종합화학의 유증
참여(2,500억원), 한화그룹 셀 / 모듈 Global No1. 의지 확고. 본업 강화 긍정적
② OCI : Tokuyama 인수·OCI SE(열병합 발전소) 매각 및 미국 MSE(미션솔라에너지, 셀
제조) 공장 운영 중단 등 통해 폴리실리콘 집중. 본업 강화 고무적■ 다시보자 부동산신탁업-대우
■ 전기차 의무판매제 도입-유진
■ 에스티아이-신영
■한화-방산부문 중장기 성장성과 케미칼 호조를 봐야할 때-유진
■미국 대선과 투자전략-한화
ㅇ미국 대선 결과는?
TV토론을 거치면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뉴욕타임스 등 일부 언론에서는 클린턴 후보가 승리할 확률이 90%를 기록했다고 발표
글로벌 금융시장의 움직임 역시 클린턴 후보의 대선 승리를 시사(금 가격 하락, 금리 상승, 주가 상승 등)ㅇ 미국 대선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글로벌 주요 주가지수 반등
금 가격 조정 지속, 금리 상승
달러화 일시적인 강세(대선 보다는 연준의 금리인상 전망에 따른 것)
원유·원자재 가격의 경우 뚜렷한 움직임은 없을 것으로 예상(다만, SOC 투자 등 재정지출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ㅇ글로벌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은?
글로벌 주요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 기대(신흥국보다 선진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클 수 있어)
IT, 금융, 소재·산업재 업종의 상대적인 강세 예상
특히 헬스케어 업종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되나, 신재생에너지 업종에 긍정적인 영향 예상
다만, 일부 국가에 대한 보호무역주의 정책이 강화될 수 있어ㅇ 90년 이후 집권당별 S&P500
- 민주당과 공화당 집권시기의 업종별 움직임은 뚜렷했음
- 공화당 집권 시기에는 필수소비재, 에너지, 소재, 산업재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
- 민주당 집권 시기에는 IT, 금융, 헬스케어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
- 이번 대선에서 두 진영 모두 SOC 투자 등을 통한 경기개선을 주요 정책으로 설정
-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고, 이 경우 소재, 산업재, 금융, IT 등의 업종이 투자 유망할 듯■ 포스코대우-기대가 더 큰 미래-대우
■ [건강기능식품] -13 억 중국인, 잘 먹고 잘 살아 봅시다
ㅇ중산층 확대와 소비 형태의 변화
McKinsey에 따르면 2010년 6%이던 중국 도시가구의 중산층 비율은 2020년 51%로 급증할 것이며, 이들의 주도 하에 중국의 소비시장은 2011년 이후 매년 4~5천억 달러씩 확대되고 있다. 명목 GDP 내 소비지출이 차지하는 비중 추이로 봤을 때 중국의 소비시장은 크게 두 번의 성장 분기점이 존재하는데, 1) 1993년 배급제도가 폐지되면서 생필품 위주의 소비가 증가한 1990년대 중반과 2) 시진핑 정부의 1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시작된 2011년 이후이다. 1차 소비시기와는 달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비에 초점이 맞춰진 2차 소비시기에는 건강과 관련된 소비지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중국인들이 ‘행복한 삶’의 요소로 가장 중시하는 것이 건강이기 때문이다.
ㅇ인구구조 변화로 실버산업, 엔젤산업 확대
신중국건국(1949년) 이래 중국의 인구구조는 1) 베이비붐(1차: 1950년~1957년, 2차: 1962년~ 1965년), 2) 한 자녀 정책(1982년), 3) 두 자녀 정책(2013년)을 거치며 2000년에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으며, 최근에는 전면적인 두 자녀 정책을 실시함에 따라 아동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노인인구를 대상으로 한 실버산업, 영유아 관련 엔젤산업이 주목 받고 있다. 두 집단 모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데 노인인구는 질병 예방 차원에서, 아동인구의 경우 자녀의 성장발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에 의해 관련 영양보충제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ㅇ환경오염과 안전 신뢰도 하락 이슈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중국의 심각한 대기오염이 중국인들의 기대수명을 25개월 단축시킨다고 한다. 중국의 초미세먼지농도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의 40배를 초과한다. 환경오염 이슈와 함께 McKinsey에 따르면 2008년 중국의 멜라닌 분유사태를 시작으로 플라스틱 쌀, 가짜 계란, 석회 밀가루, 시멘트 호두 등 다수의 식품 안전 관련 사고로 인해 중국인들의 자국 식품에 대한 불신이 72%까지 증가했다. 이처럼 중국 내에서 개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이슈들이 꾸준히 발생하자 중국인들은 먹거리에서만큼은 가격이 비싸더라도 믿을 수 있는 해외 브랜드 제품을 소비하는 성향이 자리잡았다.
ㅇ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CFDA)은 건강기능식품을 ‘보건식품’이라 하여 “신체기능에 도움이 되는 특정한 기능이 함유되어 있다고 표기한 식품”으로 정의하고 있다. 중국의 보건식품 시장은 지난 5년간 연평균 31% 성장했는데, 1인당 가처분소득 대비 건강기능식품 소비액은 겨우 1.3%에 그쳐 미국 5.3% 대비 성장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다. 2015년 CFDA가 허가한 1만 5373개의 보건식품 중 96%가 중국산일 정도로 해외 기업이 중국에서 보건식품으로 기능성을 인증 받기는 매우 어렵다. 그러나 지난 7월 1일자로 개정안이 실시되면서 보건식품 등록제에서 등록/신고제로 이원화, 관련 절차가 간소화되어 해외 기업의 중국 진출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ㅇ글로벌 생산기지를 보유한 OBM 업체 수혜 전망
한국은 지리적으로 중국과 밀접하여 물류비 등에 이점이 있고, K-뷰티 열풍으로 중국인들 사이에서 한국산 제품의 품질에 대한 신뢰가 확보되어 있다. 이를 활용하여 1) 글로벌 고객사의 ODM 생산기지 역할, 2) 중국 고객사에게 OBM 서비스 제공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중국인들은 자국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해 신뢰도가 떨어져 있기 때문에 글로벌 생산기지를 보유한 업체가 더욱 수혜를 받을 것이라 전망한다.
ㅇ관련 기업 : 뉴트리바이오텍■ 2017년을 바라보는 지주회사 투자
3분기 실적 한화, 삼성물산 제외하면 대체로 시장 컨센서스 소폭 하회 추정. Top Pick은 삼성물산. 차선호주 한화
ㅇ3분기 실적은 한화, 삼성물산 제외하면 시장 컨센서스 소폭 하회 추정
지주회사 3분기 영업이익은 연결계열사 실적 강세인 한화, 아직 시장 기대치가 높지 않은 삼성물산을 제외하면 대체로 시장 컨센서스 수준 또는 소폭 하회 추정. 4분기 실적모멘텀은 기저효과 큰 두산, 한화 강세 전망
- 삼성물산: 실적 정상궤도 진입. 지배구조 개편 최대 수혜주
- 한화: 연결자회사 실적 강세. 한화건설 해외 손실은 4분기 반영 예상
- 두산: 연료전지 수주 지연. 4분기 자체실적 개선 및 주주가치 제고 기대
- SK: SK이노베이션 실적기여 축소.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 확대는 긍정적
- LS: 실적 정상화 지속. LS전선아시아에 이어 대성전기 IPO 추진
- GS: 시장 컨센서스 충족. 2017년부터 민자발전 실적기여 본격화
- CJ: 시장 컨센서스 충족. CJ올리브네트웍스 통한 자체모멘텀 강화 진행
- LG: LG실트론, 서브원 등 주력 비상장계열사 실적개선 지속
ㅇ4분기 Top Pick 삼성물산. 차선호주 한화
Top Pick인 삼성물산은 발의된 경제민주화법안 국회통과 여부, 상속세 이슈, 행동주의 투자자 요구 등으로 시장 기대감 상승한 삼성그룹 지배구조개편의 최대 수혜주. 삼성전자 지분가치 상승 향유하며, 기관투자자 편입비중 상대적으로 낮아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대안 차선호주인 한화는 한화케미칼, 한화테크윈 등 상장자회사 실적모멘텀 강화 진행 중이며, 중장기적으로 방산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및 계열사간 사업양수도 통한 방산사업 시너지 기대■ 중국의 6.7% 성장은 지속되는가-Kb투자증권
■ 미 대선 3라운드 -신한
10월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 지지율 하락. 언론의 외면과 녹취록 스캔들 영향
주별 지지율 감안한 확보 가능 선거인단 수도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 크게 유리
다만 정치 이벤트 예상은 신중해야. 언론의 클린턴 지지로 지지율 왜곡돼 있을 가능성도 염두■ 태양광: 업황 회복세 + 다양한 기업들의 투자확대 KB
ㅇ 태양광 폴리실리콘 가격 지난주 3.2% 상승으로 상승세가 지속되는 모습.
특히 최근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은 유럽의 REC의 생산감축 발표에 기인. 태양광 모듈가격 역시 하락세를 멈춤. 모듈가격은 연초이후 이어진 9개월간의 하락세가 멈춤으로써 바닥권에 접근해있다고 추정 가능. 4분기 설치량 증가 시 모듈가격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어 태양광 모듈 업체들의 실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ㅇ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 전기차업체 테슬라는 파나소닉과 태양광 모듈과 패널을 만드는 파트너십을 체결. 파나소닉은 17년부터 뉴욕 솔라시티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계획
■ 승부가 속히 결정되지 아니함-대우
KOSPI, 단기 저점 확인 후 우상향하는 모습은 긍정적인 움직임.
해외증시, 하락은 제한적인 가운데 단기 상승 모색 중
방향성 탐색국면 지속 예상, 낙폭과대 대형주에 대한 관심 필요ㅇKOSPI, 60일선을 중심으로 한 움직임
‘팔년병화(?年??)’라는 말이 있다. 초나라 항우와 한나라 유방의 싸움이 8년이나 걸린 데서 유래한다. 싸움이 오랫동안 계속되어도 승부가 나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이다. KOSPI의 장기차트를 보면 2010년 이후 박스권에 갇혀 있다. 단기적으로도 올 8월 이후 박스권이다.
KOSPI가 10월 6일에서 10월 17일까지의 단기 조정을 마무리하고 기술적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 60일선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기에 아직까지 방향성이 나타난 상황은 아니다. 8거래일 연속으로 나타났던 하락조정이 마무리되었다는데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주요 이평선 가운데 5일선, 20일선, 60일선이 한 곳으로 모이고 있어 조만간 방향성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ㅇWTI, 다시 배럴당 50달러에 안착하면서 국내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 줄 듯국제유가의 안정적인 흐름이 국내증시의 상승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2015년 4월부터 2016년 7월까지 WTI와 KOSPI는 같은 방향성을 보였고 상관관계도 매우 밀접했다. 9월 12일 이후 다시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전일바르킨도 OPEC 사무총장의 감산발언으로 WTI가 50달러에 안착했는데, 이는 국내증시에도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해외증시, 하락은 제한적인 가운데 상승 모색 중
글로벌 증시의 흐름을 보면 한동안 강세를 보이던 신흥국 증시가 조정을 보이고 있고, 선진국 증시가 상대적인 강세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기업의 분기 실적 발표에 따라 해당국의 증시가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하드 브렉시트(HardBrexit, 영국과 EU의 완전한 결별) 우려 완화도 글로벌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있다.
미 증시는 여전히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실적시즌을 맞아 개별기업의 실적에 일희일비하는 모습이다. 전일엔 금융주가 예상치를 넘는 실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다우지수는 9월 이후 지속되고 있는 단기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박스권 돌파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 모습이다. 18,000p 하회시 추가 조정에 대한 우려가 있다.
미 증시가 가격조정보다는 기간조정이 좀더 이어질 것으로 보는 것은 VIX지수가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전일 VIX는 전 거래일보다6.23% 내린 15.20을 기록했다. 여전히 20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당분간 200일선을 중심으로 한 움직임이 예상된다.■ 반도체-인텔의 3Q 실적 및 4Q 가이던스의 시사점 - IBK
▪ 3Q Results Beat: 인텔의 3Q 매출은 158억달러(+9% YY)로 한차례 상향된 가이던스 156억달러를 상회. 분기 EPS(80센트)도 컨센서스(73센트) 상회, 그로스마진은 63.3%
▪ Disappointing 4Q Outlook: 4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157억달러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 실망스러운 가이던스의 이유는 (1) 엔터프라이즈 서버 수요의 둔화 가능성과 (2) 3분기 초강세를 보인 PC의 재고조정 가능성을 감안한 것. 이로 인해 인텔 주가는 시간외에서 5% 이상 급락했고, 이 영향으로 미국 IT 주식들 대부분 시간외에서 약세를 기록. 이 같은 여파로 SK하이닉스 주가도 전일 3.8%의 큰 폭 하락세 기록
▪ IBK View: 인텔의 DCG(데이터 센터 그룹) 사업부는 클라우드, 네트워킹, 엔터프라이즈 분야로 세분되는데, 최근의 컴퓨팅 기술의 발전이 중앙집중형 엔터프라이즈 서버보다는 병렬및 분산 컴퓨팅에 기반한 미드엔드 서버와 이를 통한 딥러닝과 머신러닝으로 무게중심이 넘어가고 있음. 따라서, 인텔 엔터프라이즈 세그먼트의 매출 하락세는 계속될 전망.
반면, 병렬/분산 컴퓨팅에 기반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전망. 인텔의 가이던스는 분명 실망스러운것이기는 하나, 인텔 자체의 비즈니스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우려감이 반영된 것으로, 이를 전반적인 IT 수요 둔화의 선행지표로 확대 해석할 필요까지는 없어 보임■ 1,000억원의 선물은 언제, 누구에게? : NAND용 EMI 차폐 시장 개화를 앞두고 - 골든브릿지
ㅇEMI 차폐 기술
EMI (Electro-Magnetic Interference)는 전자파 간섭을 말하며, 전기전자 기기로부터의 전자파가 다른 전자기기의 수신기능에 장애를 주는 것을 말한다. EMI를 일으키는 불필요한 노이즈를 차폐 또는 억제하는 방법으로 접지 (Grounding), 배치 (Layout), 필터링 (Filtering), 차폐 (Shielding)등의 방법이 있다. 이중 차폐는 노이즈의 영향을 받는 기기의 장애를 방지하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이다.
차폐 방식은 박스 형태의 금속 차폐물로 기판 전체를 덮어버리는, 단순하지만 직접적인 Metal Can 방식과 FPBC EMI 차폐를 위한 필름 방식 사용이 있다. 그러나 Metal Can은 기기의 두께와 크기를 축소하는데 한계가 있다. 필름방식은 복잡한 공정이 수작업으로 진행되면서 차폐의 균일성, 안정성 등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에 등장한 기술이 스퍼터링 (Sputtering)과 스프레이 (Spray)방식이다.
ㅇ스퍼터링 (Sputtering)
전공정 (Front-end)에서 사용하던 방식으로, Plasma를 이용해 금속재료에 물리력을 가하면 기판 표면에 박막이 증착되는 것이다. 스퍼터링의 장점은 고밀도의 차폐가 가능하고 수율이 높다는 점이다. 가격은 대당 30억원 수준이다 (후공정 장비포함 50~60억원). 스태츠칩팩과 앰코가 애플향 핵심칩의 후공정을 담당하는데 대표적인 스퍼터링 장비 공급업체는 에스엔텍이다. 연내 15억원대 가격의 장비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애플은 ‘15년 출하한 ‘애플워치’ 핵심 칩 패키지에 EMI 차폐 기술을 처음 적용했
다. 구리 가루가 칩위에 떨어져서 증착되는 것이다.ㅇ스프레이 (Spray)
스프레이 방식의 장점은 가격이 싸다는 점이다. 대당 15억원 정도이다 (후공정 장비포함 30~40억원대).단점은 코팅의 균일도가 고르지 못하다는 점이다. 삼성전자, 하이닉스는 NAND 칩용 차폐기술로 스프레이 방식 도입 검토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스프레이 장비 개발업체는 프로텍이다. (Ag) 용액을 토출하는 방식이다.
반도체 칩 EMI 차폐는 패키징 표면에 구리/은 등 초박의 금속을 씌우는 공정이 추가되는 것이다. 핵심역할은 스퍼터/스프레이 장비가 담당하지만 패키징 된 칩을 EMI차폐 장비에 올리고 (loader) 차폐를 마친 칩을 다시 꺼내는 (unloader) 핸들러 장비도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기존의 후공정 패키징 장비업체도 자연스럽게 수혜가 예상되는 것이다.■ 반도체장비주-3Q16 프리뷰: 답답한 주가에 대한 변명 -대신
ㅇ반도체 장비주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최선호주인 테스의 목표주가 4% 상향
- 테스 목표주가, 26,000원으로 4% 상향 조정. 최선호주인 이유는 2017년에도 양대 국내고객사로부터의 DRAM 및 NAND 장비 수주로 두자릿수 이익 성장 지속하기 때문- 차선호주는 주성엔지니어링 (목표주가 15,000원) 및 원익IPS (목표주가 28,000원). 주성엔지니어링은 시장 우려와 달리 2016년 연내 중화권 현지향 수주 가시성 증가. 원익IPS는 주가에 2017년 실적 선반영되어 아쉽지만 장비주 대장주로서 BUY & HOLD 전략 유효. 전방산업 대규모 설비투자 가능성 부각될 때마다 동사 주가는 가장 먼저
- 에스엔텍과 원익홀딩스의 목표주가는 각각 6%, 7% 하향 조정. 에스엔텍의 경우 3분기매출둔화 가능성 고려. 원익홀딩스의 경우 3분기 매출 개선되지만 실적 호전 속도가 당사 추정만큼 빠르지 않기 때문ㅇ최근 반도체 장비주 주가는 OLED 장비주 주가와 더불어 조정 또는 횡보 국면 진입
- 당사가 커버하는 반도체 장비주 5개사 (원익IPS, 원익홀딩스, 테스, 주성엔지니어링, 에스엔텍) 주가는 12개월간 105% 상승. 그러나 최근 1개월간 조정 또는 횡보 국면 진입- 최근 OLED 장비주도 답답한 주가 흐름 기록 중. 투자자들은 분기 실적에 대한 관심보다 지배구조 개편 (원익IPS와 테라세미콘의 합병, AP시스템 분할)에 대한 관심 높은 상황- 비교적 빨리 3분기 실적 발표를 마친 테라세미콘의 경우, 화성향 및 아산/탕정향 장비수주로 놀라운 실적 (매출 379억원, 영업이익 109억원, 영업이익률 29%) 기록. 이후 주가는 약보합세 기록하며 실적흐름과 반대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어
ㅇ주가 조정 및 횡보의 근본적 원인은 중국 및 국내 수주가 대부분 현실화되었기 때문
- 단기간 주가 조정 및 횡보의 근본적 원인은 중국 및 국내 고객사향 수주가 대부분 현실화되어 연내에 추가적으로 대규모 수주 공시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 삼성전자의 화성향 3D-NAND 반도체 전공정 장비 발주는 연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
- 삼성디스플레이의 아산/탕정향 A3 생산라인의 OLED 전공정 장비 발주는 대부분 완료
- OLED 후공정 및 검사 장비 발주에 대한 기대감 높지만 장기투자 관점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전공정 장비기업처럼 자본시장과 오랫동안 꾸준히 소통한 기업이 드물고, 비상장사도 포함되어 있어 장비 점유율의 객관적 확인이 어렵기 때문
ㅇ장비주 3분기 합산 실적은 호조세 지속, 예상 부합. 주가 조정으로 우려 확대되었을 뿐
- 당사가 커버하는 5개 반도체 장비주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합산은 전분기 대비 각각15%, 33% 증가 전망. 실적 견인차는 화성향 NAND 및 국내향 플렉서블 OLED 투자- 평택향 반도체 장비 수주 빨라지는 경우 4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 소폭 상회 가능. 최근 인프라 관련 장치 마련이 전개되어 전공정 장비의 본격적 입고가 연내 진행될 가능성 증가. 빠르면 12월에 수주 공시 확인 가능
- 2017년 설비투자 견인차는 삼성전자 DRAM 18나노미터 전환 투자와 SK하이닉스 대규모 투자. 최근 SK하이닉스의 설비투자 전략은 수율 잡은 후 증설/전환하는 전략에서 생산라인 확보를 우선시하는 전략으로 전환. DRAM 업황개선으로 투자여력도 확대■ 하방경직성을 다진 중국경기-하이
■ 4분기 중국경제 해석에 대한 양면성 - 유진
■ 비관세 장벽이 갈수록 높아지는 이유는? - 키움
중국과의 교역 확대 이후, 장기실업 문제 발생
ㅇIMF, “비관세장벽 강화로 글로벌 교역 성장 둔화”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은 “글로벌 교역: 성장 둔화 뒤에 어떤 문제가 있을까?”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교역량 감소의 주된 원인이 단가 하락뿐만 아니라 비관세장벽이 높아진 데 있다고 지적.
교역은 경쟁을 촉진시켜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다양한 상품을 값싸게 조달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성장을 촉진. 더 나아가 ‘비교우위’를 가진 산업에 집중함으로써, 효율을 높이고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 접근할 기회를 누릴 수 있음. 이상과 같은 교역의 순기능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부 선진국을 중심으로 보호무역주의 흐름이 강화되는 이유는 교역이 주는 혜택보다 비용에 대한 관심이 더 부각되기 때문.
ㅇAutor, “중국과의 교역으로 제조업 일자리 감소”David Autor는 “차이나쇼크: 무역이 초래한 변화에 노동시장 대응방법 살펴보기”라는 논문을 통해, 무역에 따른 장기 실업 문제에 주목. 중국과의 교역이 증가하기 이전에는 미국은 주로 비슷한 산업구조를 가진 선진국과 교역했음. 따라서, 상품다양성 이익을 얻을 수 있었을 뿐 비교열위에 따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음. 하지만 노동집약형 제조업에 특화한 중국과의 무역규모가 커지면서, 제조업 부문에 충격이 발생.
D.Autor는 “중국과의 교역확대로 제조업이 밀집한 중서부 및 동남부 지역의 고용이 감소했으며, 그 규모는 직간접적으로 98만~200만명에 달한다”고 지적.
ㅇ무역충격으로 일자리 잃은 근로자, 장기 실업에 가능성 높아미 연준의 이코노미스트 안희주는 “산업구조 변동으로 일자리를 영구히 잃은 사람이 많을수록 실업기간 길어진다”고 지적. 중국과의 교역이 급격히 확대된 2000년대 접어들어 ‘장기실업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이 그 근거로 제시될 수 있을 것임.
물론 산업구조 전환 및 근로자 재교육 등이 이 문제를 완화시킬 수 있지만,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함. 따라서 중국과의 교역 혹은 자유무역 그 자체를 문제 삼는 정치가들이 더욱 득세할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볼 수 있음.■ 브라질 기준금리 25bp 인하 예상, 브라질 채권 계속 매수 추천 - NH
브라질 기준 금리 25bp 인하를 시작으로 향후 2~3년간의 금리 하락 추세가 예상됨. 헤알화 변동성은 여전히 높겠지만 우파의 지방선거 압승 이후 재정개혁과 시장친화적 정책 추진이 예상되는 브라질 채권 투자를 계속 추천함■ IoT(사물읶터넷) 시대 반도체 산업 투자전략 -메리츠
PC와 모바일의 뒤를 이어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이끌 차세대 후보는 단연 IoT(사물인터넷)이다. 사물인터넷의 등장을 부품소자의 관점에서 보면 수동기기들의 능동화로 해석할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능동소자가 바로 트랜지스터(반도체)다. 즉, 사물인터넷의 등장은 부품(반도체)시대의 개화를 의미한다.사물인터넷 시장은 2016년 3.2조달러에서 2020년 7.1조달러로 연평균 20% 성장할 전망이다. 관련 반도체인 프로세서, 통신칩, 센서의 성장률은 각각 25%, 22%, 32%로 사물인터넷 시장의 성장을 상회할 전망이다.
센서의 급격한 성장(연평균 +32%) 동력은 1) 수요처 확대 2) ASP 하락을 꼽을 수 있다. IoT 기기가 현재 160억대에서 2020년 280억대로 연평균 15%씩 성장하면서 센서 탑재량은 동기간 40%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따른 경쟁심화와 기술발전으로 인한 원가절감의 이유로 ASP는 연간 7% 하락할 전망이다.센서의 성장을 어플리케이션 관점에서 보면 스마트카에 주목해야 한다. 2016년 글로벌 IoT용센서매출의 26%가 스마트카에서 나오고 있지만 이 비중은 2020년 39%까지 확대되기 때문이다(그림10). 센서 중에서도 이미지 센서의 성장이 기대된다.
투자전략 관점에서는 글로벌 차량용 이미지 센서 1위업체인 on Semiconductor(38%)가 주목 받고 있다. 국내 업체로는 LG그룹의 자동차 전장사업 강화 목표에 맞춰 차량용 반도체 설계업체로 체질개선중읶 실리콘웍스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목 받을 수 있다.
■ 이제 중국에 눈을 돌릴 때-NHㅇ중국의 경기회복 가능성 점증
삼성전자에 의존한 지수 상승이 점차 한계에 부딪치고 있지만, 중국의경기회복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도주의 확산 가능성에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전일 발표된 중국의 3/4분기GDP 성장률은 6.7%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중요한 것은 명목성장률이 1/4분기(7.1%)와 2/4분기(7.3%)에 이어 3/4분기에 7.8% 성장률을 나타내며 지난주 55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에 성공한 생산자물가와 더불어 그동안 중국 경제를 압박했던 디플레이션 압력을 해소시키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광공업생산 증가율의 변동이 크지 않은 가운데 올해 들어 재고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는 반면, 출하 증가율은 뚜렷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투자 증가율 하락과 원만한 재고소진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효율적인 구조조정의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부분으로 판단된다.
2012년 이후 중국의 산업생산 증가율이 하락하는 와중에도 은행대출 증가율은 하락하지 않았다. 실물경기 부진 속에 기업부채가 늘어난 것인데, 올해 들어 은행대출 증가율 하락과 산업생산이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국경제가 안고 있는 그림자금융, 기업부채 문제가 더딘 속도나마 해결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부분으로 판단할 수 있다.
실제로 광공업부문 기업의 자기자본대비 부채비율은 더 늘어나지 않고 있다. 과잉설비 후유증을 겪고 있는 화학, 철강 업종은 부채비율이 완만하게 하락하고 있다.그동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IT섹터에 집중되었던 상승 사이클이 점차 소재 및 자본재와 같은 중국 관련 경기민감섹터까지 확산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에 따른 업황 사이클 회복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는 금속광물업종과 수요증가로 제품별 스프레드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화학업종, 그리고 유가상승 등 해외시장 개선으로 턴어라운드 조짐이 가시화되고 있는 건설업종을 우선 관심대상으로 꼽아볼 만하다.다만, 건설업종의 경우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부 규제정책을 감안했을 때 국내 주택보다는 해외시장 모멘텀 회복으로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군을 대상으로 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 집이 지어지고, 도로가 놓여질 때 -유안타
ㅇG2의 투자 사이클과 건설기계 업종미국 민간 부문의 투자 사이클 회복 조짐, 인프라 투자 그리고 더 넓은 지역으로 확산 기대
걱정많았던 중국도 기대
결론적으로 산업재, 그 중에서 건설기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ㅇ 국내 상장된 건설장비부품 관련주
ㅇ대창단조 015230 916억
- 중장비 하부주행체 링크, 롤러어셈블리, 트랙슈 등 생산
- 주요매출처: 볼보, 두산인프라코어
- 수출비중 70%
ㅇ혜인 003010 518억
- 캐터필라 엔진 및 건설장비 국내 임대사업을 영위(독점)
- 캐터필라 엔진발전기 국내조립 시작
ㅇ흥국 010240 513억
- 롤러어샘블리, 링크어샘블리 등 건설기계부품 가공, 조립(하부주행체 부품)
- 주요매출처: 볼보코리아, 현대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ㅇ진성티이씨 036890 1,391억
- 건설기계 하부주행체 생산
- 주요매출처: 히타치, 캐터필라, 두산인프라코어
- 올 상반기 수출 313억 / 내수 518억
ㅇ디와이파워 210540 699억
- 유압실린더
- 올 상반기 수출 883억 / 내수 378억■ 또 다른 눈 - NH
AR/VR 두번째 이야기-알리바바는 VR쇼핑플랫폼에 이어 VR페이 출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아직 한국은 VR게임, 반도체 수요 증대 등이 주요 관심사에 그치고 있지만, 중국 소비 패턴 변화 가능성에 따라 VR/AR산업에 대한 관심이 재차 확대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ㅇVR/AR산업, 파괴적 혁신과 융합의 결정체
지난 1월 CES2016에서 호기심으로 출발한 VR(가상현실)/AR(증강현실)은 산업간 컨버젼스가 활발히 진행되며, 삶의 패턴을 변화시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2015년과 2016년의 가트너 하이프 사이클을 비교해보면, VR은 이미 환멸 단계를 넘어 계몽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이는 기업입장에서도 VR을 통한 수익 모델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ㅇ관심은 AR/VR을 활용한 중국 쇼핑의 변화 가능성
산업간 융합도 빨라지고 있다. 최근 VR게임 시장에서는 VALVE의 주도권 속에 일본의 PSVR이 가세했다. 유통/소매업에서는 IKEA 등을 필두로 VR/AR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Sephora, L’Oreal 등 화장품 기업도 화장품을 증강현실로 구현한다. 오프라인 의류 매장에서는 증강현실 거울을 도입했다.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AR/VR을 통한 중국 쇼핑의 변화 가능성이다. 최근 알리바바는 VR페이 시스템을 공개했다. VR로 쇼핑도하고 VR페이로 결제도 가능할 예정이다. 중국 쇼핑 패턴의 변화 속도는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ㅇ한국 VR/AR 관련주 관심 확대 예상, 해외 Bandai Namco 등 관심
한국 VR/AR 관련주는 아직 게임과 반도체 수요 증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조이시티, SK하이닉스 등이 주요 관심 종목이다. 다만, 중국의 변화에 따라 쇼핑 플랫폼 및 VR페이에 대한 기대로 간편결제 기업과 VR/AR 관련주의 재조명이 나타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해외 VR/AR 관련 유망 기업으로는 일본의 Bandai Namco(7832.JP)와 미국의 InvenSense(INVN.US)를 꼽을 수 있다■ [오늘의 통신장비/전자부품 늬우스] 미래에셋대우 박원재
삼성 "갤럭시J3(2017) 출격준비 완료"···알짜 성능 `눈길`<전자신문>
https://goo.gl/0Q4ol3LG V20, 일본서는 방수된다<전자신문>
https://goo.gl/WXWisu30만원대 `갤럭시온7(2016)` 나온다<전자신문>
https://goo.gl/6XgCR4LG전자, 2019년식 골프·파사트에 V2X 플랫폼 공급<전자신문>
https://goo.gl/U9zDOV고급세단도 전기차…테슬라 모델S, 벤츠·BMW 추월<디지털타임스>
https://goo.gl/AezpVk검증못한 구글 프리미엄폰 ‘픽셀’… 문제는 가격<디지털타임스>
https://goo.gl/eOusse발화·폭발없는 휴대용 배터리 특허..일본 133건 한국 20건<이데일리>
https://goo.gl/WoACQ3국내 액션캠 시장, 4년새 10배 커졌다<ZDnet>
https://goo.gl/t1zu0e소니 “액션캠도 광학식 손떨림 보정 쓴다”<ZDnet>
https://goo.gl/NdW7h5텔레칩스 "HD DMB 칩셋, CAS DVT 인증 획득"<ZDnet>
https://goo.gl/zNkiKPQualcomm likely to switch follow-up orders for Snapdragon 830 chips to TSMC, says paper<Digitimes>
https://goo.gl/EllLajGartner sees 2.9 percent growth in IT spending in 2017<PCWorld>
https://goo.gl/ZazdIL■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ㅇ 뉴욕증시, 10월19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기업 실적 호조 및 국제유가 급등 등으로 소폭 상승
ㅇ 국제유가, 10월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원유재고 감소에 상승
ㅇ 유럽증시, 영국(+0.31%), 독일(+0.13%), 프랑스(+0.25%)ㅇ 가라앉는 한국 해운... 드림팀(팀코리아) 띄워 위기 돌파, 고려·흥아·장금 등 중소 해운동맹 만들어 제2국적선사 추진
ㅇ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 퇴진... '최순실 딸 의혹' 파장, 崔 총장 "특혜 입학 없다", 학생들 "의혹 규명해야"
ㅇ 정부 구두개입에도 청약시장 고공행진... 어제 마포 신촌숲아이파크 아파트 평균 경쟁률 74대1
ㅇ 검찰, 롯데 24명 무더기 기소... 총수일가·경영진 법정으로
ㅇ 英 올 것이 왔다... 브렉시트 쓰나미, 파운드화 18% 추락에 고삐풀린 물가... 부동산도 꽁꽁
ㅇ 새만금 이어 구미에 공장... 日 도레이 '50년 한국 사랑', "2030년까지 5조원 더 투자"
ㅇ 화물연대 열흘 만에 '백기투항' 했는데... 철도노조는 '역대 최장기' 24일째 파업, 물류 대란 없어 국민 무관심... '불법' 규정한 정부 관망만
ㅇ 현대상선 + 3社 미니동맹 실험중... 토종 중소사 흑자도산 위기, 합종연횡 활로찾기
ㅇ 롯데 검찰수사 종결... 롯데 총수 구속 피했지만 사장단 절반 법정 서야... 경영공백 우려
ㅇ 롯데 이르면 다음주 쇄신안 발표... 정규직 전환·채용 대폭 늘리고, 지배구조·정책본부기능 대수술
ㅇ 檢 "中투자 손실 배임여부는 계속 수사"... 신동주 고발 여진
ㅇ 이대총장 사퇴... 梨大 130년만에 불명예 퇴진... 교육부 "특혜입학 의혹 조사"
ㅇ 최순실딸 SNS 시끌 "니네 부모를 탓해... 돈도 실력"
ㅇ 아무도 고민 안하는 미래전략 담당부서도 변방으로 밀려나... 기재부 미래경제전략국 단기현안·경기부양 급급 '중장기 비전' 수립 요원
ㅇ 국감장 나온 국정원장 "宋회고록 사실 가깝다"
ㅇ '禹·崔'로 곤혹스러운 朴, 선친고향 구미 찾아... 3개월만에 재래시장 방문해 '5천원 도시락' 점심... TK결집·지지율 반등 노려
ㅇ 秋 " '최순실 대통령' 말 떠돌아... 靑 침묵에 의혹 커져"... 禹, 운영위 불출석 사유서 제출... 더민주 "동행명령 집행할 수도"
ㅇ "김정은 신변불안에 경비 강화... 폭발·독극물 탐지장비 도입"... 北, 핵·미사일 실험에 올해 2억달러 투입
ㅇ 손학규 오늘 정계 복귀 선언
ㅇ 사상 첫 400조 예산 시대... 법인세·누리과정 '대충돌' 예고... 다음주 본격 심의 앞두고 국회 토론회, "내수진작·일자리 위해 더 늘려야" 이구동성
ㅇ 김영란법 피하라... 공문형태로 밀어넣기 빗발칠 듯, 쪽지예산 막히자 '우회로' 찾기 분주
ㅇ 中 5분기 연속 성장률 7% 밑돌아... 'L자형 커브' 고착... 생산·투자 위축에 올 3분기도 6.7%로 제자리
ㅇ 英 경제 덮친 '하드브렉시트' 쓰나미... 유니레버 수입품 가격 10%↑, 르노닛산 공장 이전 검토
ㅇ 日 기업 구조조정의 힘... 샤프·도시바 살아났다, 샤프 3년만에 흑자 전환, 도시바 대졸채용 재개
ㅇ '트럼프 마지막 기회' 오늘 3차 토론... 힐러리 경합주 15곳중 9곳 우세
ㅇ 日 아베 2021년까지 집권연장 사실상 확정
ㅇ 서민층 대출조이기 눈총에 서둘러 진화나선 금융당국... 적격대출 다시 판매 나서, 보금자리론 축소 전에 나흘간 1.8조 신청 폭주
ㅇ 우리은행 실적축포 쐈지만... 비싸진 몸값 매각 걸림돌?
ㅇ 정상궤도 오른 원샷법... 철강(하이스틸)·섬유(보광)·태양광(신성솔라에너지)까지 원샷법 적용, 자율 구조조정 확산
ㅇ 삼성전자, 스마트폰 배터리 공급선 다변화 추진... 삼성, LG화학과 손잡나... '갤노트7 사건' 이후 LG측에 타진
ㅇ 소비절벽 '역풍'... 쌍용차 3분기 영업손실 73억
ㅇ 제2판교테크노벨리, 전기차만 운행... 남경필 지사 "내년 완공땐 내연車 진입 금지"... 첫 자율주행차 도로도
ㅇ 기아차, 모닝 신모델 내년 1월 나온다
ㅇ 한진해운, 해상인력도 줄인다... 육상직원은 내달초 절반 줄여, 보유선박 中서 가압류
ㅇ 넘치는 우유, 돌파구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롯데푸드 가세해 매일·남양유업과 경쟁... 연20% 고성장 기대
ㅇ 檢, 한미약품 공매도 관련 증권사 10여곳 압수수색... "시장질서교란 처벌받나" 기관들 긴장
ㅇ 국내외 물가지표 오르자 물가채 수요 급증... 증권사 올해 판매 두배 늘어
ㅇ 수익률 200%(이머징블루칩펀드 3년 수익률)... 인도 슈퍼리치 홀린 미래에셋, 인도 진출 10년 만에 펀드수탁액 1조 돌파
ㅇ 유동성 확보 나선 대우조선, 자회사(디섹·웰리브) 매각 연내 마무리
ㅇ 배당요건 완화... '코스피 우선주지수' 종목선정 기준 변경... 삼성SDI·SK이노(우) 신규 편입
ㅇ 美증시 상장 앞둔 아쿠쉬네트, 휠라코리아가 지분 더 늘린다
ㅇ 급등하는 집값 잡겠다면서... 소형아파트 분양가 올리는 정부
ㅇ 3차 행복주택 24일까지 청약접수...의정부·파주·대전·광주 등 4곳 1530가구
ㅇ 경찰의날 이틀 앞두고 총에 쓰러진 공권력... 오패산터널서 수십발 총격전, 용의자는 총기16정 보유한 특수강간 등 전과9범, 경찰1명 사망
ㅇ [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 낮기온 포근, 서울 26도
■ 전일시장특징
ㅇ 2차전지 - 중국 내 2차전지 수요증가 기대감에 일부 관련주 상승.
▷하나금융투자는 2차전지 업체들에 대해 투자의견 Overweight을 유지한다며, 중국 내 2차전지 수요 증가와 글로벌 2차전지 업체들의 Capa 투자로 2차전지 장비 및 소재 업체들의 수혜를 예상. Top Picks로는 피엔티와 디에이테크놀로지를 제시.
▷또한, 코스모신소재는 2차전지 양극화 물질의 증설로 2차전지 부문 매출액 증가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엔에스에 대해서는 중국 정부의 5차 인증 및 LG화학 신공장 설비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2017년을 시작으로 큰 폭의 성장을 기대.
▷이와 관련 19일 코스모신소재, 리켐, 코스모화학, 한화케미칼 등 일부 2차전지 관련주들이 상승 마감.
■ 전일주요공시
ㅇ 현대건설(000720) -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7,478.30억원(매출액대비 3.91%) 규모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공사 계약 체결
ㅇ SK네트웍스(001740) - ㈜현대백화점에 패션사업부문 매각 검토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재공시)을 통해 패션사업 매각 관련 검토 및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힘
ㅇ 현대백화점(069960) - SK네트웍스㈜의 패션사업부문 영업양수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재공시)을 통해 SK네트웍스㈜의 패션사업부문 영업양수를 위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인 방법, 시기 등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힘
ㅇ POSCO(005490) - 1,314주(3.15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임직원 포상) 결정(기간:2016-10-20~28)
ㅇ 현대미포조선(010620) - 16년9월 수주액 2.24억불(전년동월대비 -89.82%) * 현대중공업(009540) - 16년9월 수주액 54.15억불(전년동월대비 -49.22%)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한국투자증권]ㅇ에스에너지(095910) - 태양광 모듈사업과 시스템 프로젝트 사업인 EPC(설계/조달/시공)사업을 영위. 태양광 원자재 가격 하락과 발전소 설치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 - 자회사 에스파워(지분 100%)에서 태양광 발전사업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전문으로 하는 에스인베스트먼트(신설회사)를 물적 분할함에 따라 EPC 사업의 양적 성장 본격화
[현대증권]
ㅇOCI(010060) - 3분기 매출액은 6,764억원으로 전년대비 +12% 증가, 영업이익은 315억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되나 시장 예상치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 - 그러나 폴리실리콘 부문의 공급과잉 해소와 ASP의 하락불구 원가절감이 동시에 진행되며 흑자전환이 기대
ㅇHB테크놀러지(078150) - 액정표시장치(LCD) 및 OLED 검사장비 업체, 전방산업인 OLED 산업의 시설투자 시기 및 관련 수주증가에 따라 하반기 호실적 기대 - 최근 고객사로부터의 수주확대로 실적가시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 외에도 중국 등으로 고객 다변화 부분 긍정적
ㅇ 동국S&C(100130) - 글로벌 풍력시장 선도 기업들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 미국과 일본 풍력타워 시장 경쟁 제한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 전망 - 파리기후협약으로 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국내 풍력시장 성장 수혜로 실적 개선 예상[NH투자증권]
ㅇ효성(004800) - 산업자재는 에어백 수익성 개선, 섬유산업은 중국과 터키 스판덱스 증설로 인해 하반기 이익 성장이 예상됨 - 중공업 부문 저가 수주가 올해 종료되는 점도 추가적으로 기대해 볼 수 있는 부분
ㅇ동국S&C(100130) - 일본, 미국 풍력 시장 확대로 풍력 타워 매출 증가세 지속될 전망 - 주가 조정으로 인해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될 가능성도 존재(2016년 FWD PER 14배 수준으로 글로벌 Peer 대비 20% 이상 낮은 수준)
■ 금일한국시장 전망 : 차익실현 욕구 강화 예상 -키움
MSCI 한국지수는 0.78% 상승했으며, MSCI 신흥국지수도 0.61% 상승했다. 한편, 야간선물은 외국인순매수(181계약)로 0.65p 상승한 258.90p로 마감했다. 이를 반영하면, KOSPI는 2,046p에서 출발 할것으로 예상한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20.0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반영하면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4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장중에 국제유가 강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그러나 장 막판, 일부 실적 부진우려가 있는 기업들 위주로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을 축소하며 마감했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도차익실현 욕구가 강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오늘 한국 증시에 영향을 줄 이슈는 대외적으로는 국제유가 강세, 미 대선 3차 TV토론, ECB 통화정책회의, 그리고 EU 정상회담이 있다. 대내적으로는 전일 강세를 보였던 삼성전자의 움직임이 지속될지 여부가 관건이다.
대외적인 측면을 살펴보면, 국제유가는 중국이 수입은 증가하고 생산을 감소하고 있어 하방이 제한된 강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아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미 대선 3차 TV토론은 최근 힐러리 후보가 지지율에서 5~10%p 내외 우위를 보이고 있어 큰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시장에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유럽에서의 문제는 주시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과연 드라기 총재가 테이퍼링과 관련된 내용을 언급할지 여부가 현재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사다. 더불어 EU 정상회담(20~21일)에서 브렉시트 관련 내용이 언급될지 여부도 관심사다.이렇듯 오늘 저녁에 있을 유럽관련 이슈는 잘해야 본적인 이슈라는 점에서 오늘 한국시장에는 차익실현 욕구 강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대내적으로는 삼성전자의 상승 움직임이 지속될지 여부도 주목해야 한다. 전일 ‘인적분할’ 이슈가 부각되며 크게 강세를 보였는데 오늘도 이러한 변화가 이어질지 관심사다. 전일 장 마감 후 금융위원회가 삼성생명에 대해 삼성증권의 자회사 편입을 승인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강세를 지속한다면 한국증시는 제한된 상승을 할 것으로 판단되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다면 하락전환 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전일 미국마감
ㅇ 원유재고, 시장 예상과 달리 급감. 국제유가 상승의 원인은?
유럽과 미 증시는 장 초반 기업실적 부진 여파로 혼조세로 출발 했으나, 원유시장 강세에 힘입어 상승에 성공. 글로벌 증시는 기업실적과 베이지북, 주요 경제지표 발표보다 국제유가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 하루(독일 +0.13%, 영국+0.31%, 프랑스 +0.25%, 다우 +0.22%, 나스닥 +0.05%, S&P500 +0.22%).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2.60% 급등하며 2015년 7월 이후 최고치인 51.60달러로 마감. 이 원인은 다음 3가지에서 찾을 수 있음.
먼저 원유재고 감소. API가 원유재고 379만배럴 감소 발표에 이어 EIA도 525만 배럴 감소로 발표하자 국제유가 상승. 이는 270만 배럴 증가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치를 무색하게 만든 발표였기 때문으로 추정.두 번째는 중국 원유생산량 감소. 전일 중국 9월 산업생산이 발표되었는데, 세부항목 중 원유 생산량은 9.8% 감소했다고 언급. 또한, 1~9월 원유 수입은 14.0% 증가했다고 발표. 이로서 원유수입 비율이 증가(65.0%→ 65.3%). 이는 저유가에 따른 결과로 향후에도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
세 번째는 주요국 인사들의 발언. 러시아 에너지 장관은 “주말에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을 만나 글로벌 석유시장에서의 가능한 행동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주장. 한편, 사우디 석유장관도 “원유시장의 침체의 끝에 서있다”고 주장하며 원유시장 강세를 전망.ㅇ 에너지주 강세
세계 2위 유전서비스업체 핼리버튼(+4.25%)의 깜짝 실적 개선 발표와 국제유가 강세에 힘입어 에너지주는 상승했다(코노코필립스 +2.63%, EOG리소스 +2.07%, 데본에너지 +2.53%).모건스탠리(+1.89%)도 실적 개선으로 상승했으며, 웰스파고(+0.69%), JP모건(+0.96%) 등 금융주는상승했다. 스타벅스(+1.03%)는 스타벅스 차이나 CEO 임명과 더불어 2021년까지 중국내 매장을 2배가 넘는 5,000개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하자 강세를 보였다.
반면, 담배제조업체 레이놀즈 아메리칸(-2.07%) 실적 부진 여파로 필립모르스(-0.60%), 알트리아(-1.20%) 주가에도 악영향을 줬다.인텔(-5.93%)도 4분기 전망 하향 속에 급락했으며, 마이크론(-1.125), 퀄컴(-0.47%)도 동반 하락했다. P&G(-2.185%)도 실적 부진 전망에 하락했다.
한편,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1.95%)는 실적 개선에 힘입어 5% 가까이 상승중인데 반해 이베이(+2.78%)는 실적부진으로 7% 넘게 급락중이다.
■ 새로발표된 지표 : 애틀란타 연은 미 3분기 GDP성장률 2.0% 발표
미 상무부는 미국의 신규착공건수에 대해 전월(115만건)보다 부진한 104만 7천 건으로 발표했다. 올들어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것이다. 특히 전년 동기대비 11.9%나 급감했다. 다만, 세부적으로 보면 단독주택 착공건수는 78만 3천건으로 발표되며 7개월 래 최고치를 경신하였다.한편, 주택허가건수는 전월(115만 2천건)을 상회한 122만 5천 건으로 발표했다. 신규주택 착공건수에서 보듯, 다세대 주택보다는 단독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허가건수는 증가한 것으로 판단한다.
미 애틀란타 연은은 GDP NOW를 통해 3분기 GDP성장률을 2.0%로 발표했다. 최근 소매판매 부진에따라 1.9%까지 하향 조정이 있었는데 산업생산과 소비자물가지수, 주택지표에 따라 2.0%로 상향 조정했다.
중국 3분기 GDP는 전년동월대비(YoY) 6.7% 성장했다. 중국 성장률은 3분기 연속 6.7%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올 초 중국정부가 제시한 성장 목표(6.5~7.0%)에 부합하고 있다.중국 9월 산업생산, 고정자산투자, 소매판매는 각각 전년동월대비(YoY) 6.1%, 8.2%, 10.7% 증가했다.
소매판매와 고정자산 투자는 전월보다 개선되었으나 산업생산은 부진했다. 다만 산업생산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원유생산을 비롯 1차산업이 급감했으나, 자동차, 로봇제조 등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은 결과였다.
■ 상품환율
국제유가는 EIA가 시장 예상과 달리 원유재고 525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하자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는 최근 원유 수입 감소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의 원유생산량이 감소(-9.8%)하고, 사우디 석유장관이 “원유시장 침체는 끝나간다”고 언급한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 이에 힘입어 국제유가는 2015년 7월 이후 최고치인 51.60달러로 마감했다.
달러는 유로화 약세, 엔화 강세로 인해 보합권 약보합권 등락을 보였다. 한편, 베이지북 발표 이후 소폭 상승 압력을 받았다. 베이지북은 대부분 지역에서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임금 또한 완만한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다만, 제조업 경기는 달러 강세로 인한 수출 부진에 타격을 입은 것으로 발표하여 달러의 강세폭이 확대되지는 못했다.
엔화는 교도통신이 11월 BOJ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금리인하는 없을 것이라는 보도로 인해 강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달러대비 약세를 보였다. 다만, ECB가 이번 회의에서 내년 3월에 끝나는 자산매입프로그램의 기술적 변화를 논의할 수 있으나 12월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부각되며 약세는 제한되었다.
국채금리는 장 초반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규모 국채발행에 따른 여파로 상승 출발했으나, ECB 통화정책회의와 베이지북 결과로 보합권 혼조로 마감했다. 한편, 사우디는 저유가에 따른 부담을 줄이며 재정확충을 위해 100~150억 달러 규모의 국채발행을 추진하다 수요가 강하자 175억 달러로 확대했다.
금은 국제유가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곡물도 옥수수가 에탄올 생산 증가소식에 힘입어 상승했으며, 대두도 수출기대에 상승했다.■ 전일주요지표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 다우지수는 18,202.62pt (+0.22%), S&P 500지수는 2,144.29pt(+0.22%), 나스닥지수는 5,246.41pt(+0.0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10.93pt(-0.47%)로 마감.
- 미 증시는 최근 발표되는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유가 강세 영향으로 장중 강세 흐름을 유지하며 마감. 연준이 미국 경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함.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이 1.4%로 가장 큰 폭 상승했으며, 소재와 산업, 부동산 등도 강세를 시현. 헬스케어, 유틸리티, 필수소비업종은 하락
- 유럽 주요 증시는 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며 소폭 상승
- WTI 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 소식에 전일대비 배럴당 $1.31(+2.60%) 상승한 $51.60에 마감. 미 원유재고는 지난 7주동안 6주 감소함
- 미국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12개 연준 관할 지역 중 대부분의 지역에서 고용시장이 개선되고 임금이 상승하며 보통 혹은 완만한 수준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평가함 (Bloomberg)
-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6.7%를 기록하여 경착륙 우려가 다소 완화됨. 정부지출이 증가하고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된 것이 긍정적 영향 미침 (Bloomberg)
- 미국의 9월 신규주택 착공건수는 전월대비 -9.0%를 기록하여 시장예상치를 크게 하회하였으며, 1년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함. 다만 단독주택 착공건수는 8.1% 증가하여 지난 2월 이후 최고치 기록 (Bloomberg)
- 구글이 웹TV 서비스 사업을 내년 1분기에 시행하기 위해 CBS와 협력관계를 맺었으며, 21세기 폭스사와 Viacom과 채널 유통 관련하여 협의 중임 (Reuters)
- 애플이 오는 27일 연휴 시즌을 앞두고 4년 만에 맥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 맥북프로 신제품은 키보드 상단에 기능키 대신 OLED 터치 패널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짐 (WSJ)
-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고려해운, 흥아해운 등 중소형 해운사들을 한데 묶은 해운 연합체 결성이 추진될 예정. 결성 목적은 한진해운 사태로 국내 해운사들의 위상이 크게 약화된 가운데 글로벌 경쟁에 대응하고 국내 해운사들 간의 과당경쟁을 방지하기 위함임
-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사태를 계기로 경쟁업체인 LG화학의 배터리 사용을 검토하는 등 부품 구매처 확대에 나선 것으로 알려짐.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는 패널과 디스플레이를 붙이는 접착제와 같은 사소한 부품부터 배터리까지 모두 LG와의 협력 고려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힘
-19일 휠라코리아는 17일부터 20여개국 휠라 관계자들을 상대로 회의를 열어 중국에 신규 의류개발센터를 설립하는 계획을 발표하고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짐. 휠라코리아는 2007년 휠라의 글로벌 사업권을 인수하여 브랜드 본사 역할을 하고 있음
- 19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3분기 GDP가 전년동기 대비 6.7% 증가했다고 발표함. 이는 월스트리트저널 예상치와 부합하는 수치. 전분기 대비로 GDP는 1.9% 증가함. 시장관계자들은 정부가 재정지출을 강화하면서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정부 정책이 부동산 시장 부양과 인프라 투자에 집중되어 있어 단기적 성장에 그칠 수 있다고 우려함
-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뛰어든 카카오가 콘텐츠 플랫폼 개발사인 유니티 테크놀로지스와 게임사업에 대한 기술지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힘. 카카오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유니티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전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
- 도레이첨단소재는 19일 구미시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4공장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힘. 도레이그룹은 먼저 4,250억원을 투입하고, 2030년까지 5조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여 탄소섬유 복합재료, 부직포, 폴리에스터 필름 생산을 추진할 예정
- 롯데슈퍼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농부 육성 프로젝트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19일 밝힘. 롯데슈퍼가 50억원 규모 자금을 대는 한편 농식품의 판로를 지원하고, 농식품부는 세부 계획을 세우고 지방자치단체를 공모하는 역할을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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