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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10/14(금)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6. 10. 14. 07:39

    16/10/14(금)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게시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band/56966760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전화상담 환영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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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10월 15일 토요일
    1. 장원테크 보호예수 해제
    2. 디티앤씨 보호예수 해제
    3. EPL) 아스날 vs 스완지
    4. EPL) WBA vs 토트넘
    5. 분데스) 아우크스부르크 vs 샬케04
    6. 배구) 16-17 시즌 V-리그 개막


    10월 16일 일요일
    1. 바른손이앤에이 보호예수 해제
    2. 현진소재 보호예수 해제
    3. EPL) 크리스탈팰리스 vs 웨스트햄


    10월 17일 월요일
    1. 스탠리 피셔 연준 부회장 연설(현지시간)
    2. 테슬라, 모델3 공개 예정(현지시간)
    3. 사우디 칼리드 왕자 방한
    4. I.O.I 컴백
    5. 에이치시티 신규상장
    6. 현대증권 거래 정지(주식교환)
    7. 그레이트리치과기 공모청약
    8. 美) 9월 산업생산(현지시간)
    9. 美) 10월 뉴욕주 제조업지수(현지시간)
    10. 美) IBM 실적발표(현지시간)
    11. 美) 넷플릭스 실적발표(현지시간)
    12. 美)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실적발표(현지시간)
    13. 유로존) 9월 소비자물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 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 - NH

    ㅇ주간 주식시장 프리뷰

    • 투자전략: ECB에 대한 관심 증대

    • KOSPI 주간예상: 2,000~2,050p
    − 상승요인: 그룹사별 지배구조 이슈 부각, 배당 관심 증대
    − 하락요인: 3분기 어닝 추정치 하향 조정, ECB 불확실성

    •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 20일 ECB 통화정책 회의: 매크로 모멘텀이 크지 않은 가운데 매크로 측면에서의 불확실성은 20일 ECB통화정책회의임. ECB는 2015 년 3월부터 월간 600억유로, 2016년 4월부터는 월간 800억유로 규모의 국채 및 회사채 매입(QE)를 시행하고 있으며 2017년 3월 프로그램 종료 예정

    − ECB가 QE의 연장보다는 테이퍼링을 고민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ECB도 매파적 통화정책으로 선회한다는 우려감이 높아졌지만, 최근 드라기 총재가 QE 연장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면서 매파적 태도에 대한 우려감 감소


    − 관심사는 프로그램 연장 기간(6개월 이하일 경우 금융시장 실망감 확대 가능성 등)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존재하나, 문제는 각국 중앙은행들이 극단적 금리인하 조치로 인한 자국 은행들의 수익성 악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점에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는 것임.


    각국 중앙은행이 무제한적으로 유동성을 확대했지만, 경기 회복보다는 자산 버블이 유도되었고, 은행 수익성만 악화되는 등 통화정책에 대한 한계효용이 체감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제는 통화정책보다는재정정책 등이 수반되어야 할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

    − 다만, 높은 정부부채비율,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른 증세의 어려움, 난민 정책에 대한 갈등, 민간 투자확대 유도의 어려움 등으로 재정정책 확대에 대한 합의 결정도 쉽지 않다는 점에서 당분간 정책 공백기가 지속될 가능성 존재


    − 투자전략: ECB에 대한 경계감으로 관망심리 확대 예상. 현재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35.6조원으로 1주일전 38.2조원 대비 6.8% 하향조정. 이 중 삼성전자 영업이익 감소분이 하향조정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 하향 조정 가능성 존재. 다만, 다음주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LG화학(10/18), 신한지주(10/20), 현대산업(10/20)등의 실적이 양호하게 발표될 가능성도 높아 지수 하방경직성은 높을 것으로 판단




    ■ 주간 금융시장전망 - LIG


    ㅇ주식 전망 (10.17~10.21)
      투자전략: 쉽지 않은 투자 환경, 옥석(玉石)가리기에 집중해야 할 시기
      KOSPI 주간 예상: 2,000~2,060P
    * 상승요인: 글로벌 경기 펀더멘탈 회복세 지속
    * 하락요인: 미국 금리인상 가시화, 3분기 실적 기대감 약화, 유럽 테이퍼링 이슈 부각 가능성

    ㅇ주간 전망

    ◆ 이미 알려진 재료도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 9월 FOMC 의사록 공개(12일) 후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보다 명확해졌음. 12월 금리인상은 인식된 재료이나 최근 달러 강세가 두드러지는 등 시장 전반에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 다음주 공개될 베이지북(19일)을 통해 금리인상 전망이 추가적으로 강화될 수 있어 주목해야 할 이벤트

    ◆ 유럽 테이퍼링 이슈 재부각 가능성과 3분기 국내 기업실적: 10월 ECB 통화정책회의와 EU 정상회담이 같은 날(20일) 예정돼 있음. 현행 자산매입 정책이 정해진 시한에 가까워짐에 따라 테이퍼링 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있을지에 시장 관심이 집중될 전망. 삼성전자 실적 쇼크 이후 국내 3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되고 있다는 점은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

    ◆ 투자전략: 중장기 투자 시계 상 글로벌 수요 회복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 견해는 유효함.
    다만 단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진 상황에서 연말까지 예정돼 있는 각종 이벤트에 대한 경계감으로 단기 투자 센티멘트가 우호적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


    실적 전망이 양호한 업종(기계, 건설, 철강, 조선, 운송) 내 단기 주가 하락폭이 크고 수익성 지표(ROE, ROA 등) 흐름이 양호한 종목에 대한 비중 확대 견해 제시




    ■ 음식료·담배-16/17년 재고율 등락→곡물가격 제한적 반등 가능성 염두 -한국

    ㅇ음식료 저가 매수 유효

    우리는 지난달 곡물가격 횡보세를 예상했는데, 실제 지난 1개월간 곡물가격의 전월대비 등락율은 소맥 +7.8%, 옥수수 +4.9%, 대두 -4.2%, 원당 +17.1% 였다. 대체재대비 상승폭이 컸던 대두만 가격이 조정을 받았고 나머지 곡물의 가격은 상승했다. 원당은 브라질 생산 부족 우려가 지속적으로 대두됐고 인도의 수입관세 인하 소식이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소맥과 옥수수는 상기한바대로 실질적인 수급 변화는 크지 않으나 가격 바닥권인식 확산과 대체재인 대두와의 가격 괴리 확대가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곡물가격은 수급에 큰 변화는 없으나 이러한 저가 인식으로 옥수수와 소맥 위주로 소폭 상승할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다만 NOAA가 올 가을부터 2017년 초까지ONI(Oceanic Nino Index)가 0도에 가까울 것이라는 중립 전망을 유지하는 등 특별한 기상이변 기대가 약해 그 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3분기 실적이 아직 발표되지 않아 음식료업체 주가는 당분간 뚜렷한 방향을 보이지는 않을 듯 하다. 하지만 기초 체력 대비 주가하락이 과도한 업체나 턴어라운드 업체는 여전히 당장 매수할 만하다.


    이번달 음식료 Top picks는 빙그레, 대상, 롯데칠성, 농심이다. 빙그레는 유가공의 회복에 3분기부터 빙과부문까지 턴어라운드했다. 대상은 원당과 옥수수가격의 괴리가 확대될수록 실적 상향 여력이 커질 것이다. 롯데칠성은 음료 호조에 주류도 순하리의 높은 기저 부담이 앞으로 약해질 것이다.

    그룹 오너 이슈도 마무리돼 자산가치 부각 또는 액면분할이나 배당증가 등의 시장 친화 정책도 기대할 만 하다. 농심은 3분기까지는 마케팅비 부담으로 실적이 부진하겠지만 점유율이 서서히 상승하고 있고 제품가격 인상 가능성도 존재한다.




    반도체-스토리지 클래스 메모리 본격화-미래


    반도체 시장의 강자들이 스토리지 클래스 메모리(SCM)를 위한 Gen-Z 컨소시엄을 결성했다. SCM 은 DRAM 수요의 일부를 대체한다. 향후 SCM 시장 개화를 예상한다면 메모리업체는 DRAM 투자를 줄이고 SCM 투자를 늘려야 한다. DRAM 투자가 줄어드는 것은 단기적으로는 DRAM 수급에 큰 호재다.

    업계에 미치는 영향
    Gen-Z 는 시장에 영향력이 강한 메모리와 컴퓨팅 업체들이 대부분 참여했다. 그만큼 SCM이 중요하고 SCM 시장이 곧 탄생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SCM 시장이 열리면 이에 사용되기 위한 3D Xpoint, MRAM, ReRAM 등의 시장이 커진다.

    시스템 성능 향상을 위해 사용되는 SCM 은 기존 메모리 수요의 일부를 대체한다. 업계 일부에서도 이 점을 인지하고 있다. 이를 감안한다면 현 시점에서는 DRAM 에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SCM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 NAND 는 HDD 수요를 대체하기 때문에 수요 증가가 유지될 것이다. DRAM 투자가 줄어드는 것은 단기적으로는 DRAM 수급에 큰 호재다. SCM 시장 개화는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에 수혜다.













    ■ 현대 경제 동향

    ㅇ미국
    · 미국 9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15.6만명)는 블름버그 컨센서스(17.2만명)를 다소 하회. 8월 (15.1만->16.7만) 상향조정, 7월 (27.5만->25.2만)은 하향 조정. 올 들어 월평균 일자리는 17.8만명증가(2015년 월평균 22.9만명)
    · 실업률은 넉 달 만에 상승 반전(전월비 0.1%P 상승하며 5.0% 기록)했으나 경제활동 참가자가 전월에 비해 44.4만명 증가한 영향(경제활동참여율 62.9%, 0.1%P 증가)
    ·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은 ‘9월 고용지표가 이상적인 경제 상황을 의미하는 골디락스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하였으며, 9월 의사록에서도 올해 월 평균 고용자수가 위원들의 자료에서 추산된 수준을 넘어섰다는데 대체로 동의한 것으로 나타나 9월 고용지표는 기준금리 인상을 하는데 충분한 것으로 판단
    · 한편, 의사록에 따르면 몇몇 위원들은 고용시장이 계속 개선되고 경제 활동이 강화된다면 비교적빠른 시간(relatively soon)에 금리를 올리는게 적절하다고 평가하였으나, 몇몇 위원들은 물가가 목표치를 향해 움직인다는 확신이 생길 때까지 기다리자고 주장하며 지난 9월 회의에서 금리인상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

    ㅇ한국
    · 9월 고용지표 및 9월 FOMC 의사록은 오는 12월 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당사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
    · 9월 금통위는 시장의 예상대로 만장일치로 동결. 동결근거로는 미흡하지만 국내 경기 회복 조짐이 글로벌 추세에 부합하고, 11월 이후 내년 초까지는 미국 대선, 연준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 및 내년초 예정된 영국의 EU탈퇴 협상 및 가계부채 등임
    · 한편 3개월 만에 발표된 수정경제전망에서는 올해는 2.7%로 동일했으나, 내년은 0.1%P 하향조정한 2.8%를 예상하며 지난 7월에 비해 한은의 경기 인식이 크게 변하지 않은 것을 확인

    · 단,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7 생산 중단, 현대자동차 파업 그리고 김영란법 시행 등에 대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을 취해, 향후 추가하향조정 가능성도 상존



    ■ 2016~17년 경제전망
    □ 최근의 국내외 여건변화 등을 고려해 볼 때, 우리 경제는 금년중 2.7%, 내년중 2.8% 성장할 전망

    ㅇ 금년중 국내경제는 확장적 거시경제정책 등에 힘입어 내수를 중심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지속
    ㅇ 내년에는 세계교역 회복에 따른 수출 개선 등으로 2.8% 수준의 성장률을 보일 전망

    ▪부문별로 보면 민간소비는 소득여건 개선 미흡 등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전망
    ▪설비투자는 글로벌 경제여건 개선 등으로 내년중 증가세로 전환될 전망
    ▪건설투자는 건물건설 선행지표 둔화, SOC 예산 규모 축소 등으로 증가세가 점차 둔화될 전망
    ▪상품수출은 세계교역 신장률의 점진적 회복 등으로 완만하게 개선될 전망

    □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금년중 1.0%, 내년중 1.9%를 나타낼 전망
    ㅇ 소비자물가는 금년중 저유가의 영향으로 낮은 오름세를 지속하였으나 연말로 갈수록 석유류가격의 물가 하락압력이 점차 약화되면서 오름세가 확대될 전망
    ㅇ 내년중에는 국제유가 상승, 국내경기의 완만한 성장세 등에 따라 상반기중 물가안정목표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



    ■ 중국 수출부진과 Fed 금리인상 전망 강화로 세계주가 하락 -국제금융센터

    •중국 9월 수출 급감, Fed의 12월 금리인상 전망 강화 등으로 세계주가 하락. ‘hard Brexit’ 우려로 영국 파운드화는 1985년 이후 최저치 기록
    •10/20일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QE 정책 변경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재점화되는 가운데 3분기 GDP 및 9월 산업생산 발표에 주목






    ■ 다음주(10/17~21) 전망과 전략: 추가 조정보단 반등 기회에 주목-하나


    ㅇ 다음주 Key Issue는?

      19일 중국 9월/3분기 주요 경제지표 발표

      20일 ECB 10월 통화정책회의

      20일 미국 3차 대선후보 TV 토론회(10/20)


    ㅇ다음주 전망과 전략은?

    다음주 KOSPI 1,990 ~ 2,040pt 예상: 금주 시장은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단종 파문과 10월 옵션만기 관련 수급파장이 결합함에 라 부진한 주가흐름이 형성(KOSPI -1.9%). 표면적으론 삼성전자 이슈가 조정의 빌미로 작용했으나, 이면엔 9월 동시만기 이후부터 지속된 외국인 선물 및 프로그램 순매도 영향이 컸음(9/9~10/13일 누적 기준: 선물 9,909계약 순매도, PR 427억원 순매도). 이는, 1) 12월 Fed 금리인상 리스크, 2) 유로존 금융권 부실화 우려 부각, 3) 시장 베이시스 부진, 4) 9월 동시만기간 대규모 선물 롤오버에 따른 소화매물 출회 영향으로 해석

    대외 리스크 부각 영향이 우세했던, 8월(글로벌 경기 우려 심화 및 국제유가 급락)과 9월(잭슨홀 미팅 등 9월 금리인상 리스크 부각)의 증시 조정은 Trailing P/B 1배 레벨이자 60월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KOSPI 1,990pt 선에서 제한. 따라서 추가 조정보단 반등이후 기회포착에 주력할 필요. 다음주 시장 분위기 반전을 위한 핵심과제는 외국인 현선물 수급 러브콜 재개 여부. 19일 중국 매크로 지표 개선과 추가 정책부양, ECB 통화정책 변화 등이 외국인 시각선회를 위한 트리거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1) 실적 모멘텀 및 업황회복 기대되는 수출 자본재(씨클리컬, 화학/철강/건설/조선 등), 2) 삼성전자를 위시한 IT 밸류체인 및 지배구조 Play Bottom Fishing 재개 가능성을 주목gkf 필요


    ㅇ 미국 3차 대선후보 TV 토론회(10/20)

    이번 주는 11월(8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공식적으로는 마지막 점검이 될 것으로 보이는 3차 대선후보들의 TV 토론에 관심(10/20). 지난 두 번의 토론회를 거치면서 민주당 클린턴 후보로 무게의 추가 기운 것은 사실이나, 네거티브 공방이 이어졌던 2차 토론회 이후 두 후보의 격차가 이전에 비해 줄어들었다는 점 주시. 따라서 3차 토론회에서는 트럼프 후보의 반격, 클린턴 후보에 대한 의문,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가늠할 필요

    첫째, 트럼프 후보의 반격→ 승자독식 이라는 미국 특유의 선거제도 활용 변수
    상대적으로 트럼프 후보의 지지율 반등 주목. 과거 6번의 대선 결과를 감안해 볼 때, 공화당을 절반 이상 지지하는 선거인단은 219명, 6번 모두 지지했던 선거인단은 102명. 특히 38명의 부동표와 함께 지지율과 당선율이 다를 수 있다는 점 염두


    둘째, 클린턴 후보에 대한 의문→ 현재 변화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가
    대내외적으로 파격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오바마 정부의 정책을 계승하는 클린턴 후보의 현실감각에 대한 의문 부각. 클린턴 후보가 제시하는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 방안 등을 주시. 참고로 웬디 셔먼 전 미국 정무차관은 오늘날 미국의 55세 남성이 더 이상 제조업에 종사핛 상황이 아니라는 점을 인지. 클린턴 정부는 프로그램 코딩과 같이 재사회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을 마련. 이러한 점이 클린턴 후보가 현실의 변화를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반박

    셋째,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 특히 홖율 시장 향방에 관심
    두 후보 모두 적극적인 재정지출 확대를 시사했다는 점에서 미 달러화 약세 압력이 높을 전망. 다맊 상대적으로 제조업 부흥을 고려한 트럼프 후보는 미 달러화 약세, 재사회화를 통한 서비스업 강화를 내세운 클린턴 후보는 미 달러화 강세 압력


    ■ 자동차-9월 중국판매-최근 3년 내 최고 성장세 기록


    9월 중국시장 자동차(승용차/상용차) 수요는 구매세 인하효과 및 자동차 금융 성장으로+28.8%YoY성장하며 220만대를 기록. 9월 승용차 수요는 +31.5%YoY를 기록하였고, 상용차는 44.3%YoY감소하며 부진 지속.

    Changan/Great Wall/Geely 등 로컬업체가 시장 성장세 상회. 현대차는 +11.7%YoY를 기록했고, 기아차는 +30.8%YoY의 성장세 기록. 3Q16 현대/기아차의 리테일 판매대수는 각각 +17.9% 및 +49.5%를 기록하며, 2개분기 연속 성장세 지속.

    10월 중국시장 승용차/자동차 수요는 구매세 인하혜택 종료를 앞두고 선수요, 자동차금융성장, 완성차 업체 판촉강화로 인해 +23%YoY/+20%YoY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1.6리터이상 차급도 성장세가 높아지고 있고, SUV뿐 아닌 승용차급도 성장세가 높아지고 있어 전반적인 시장수요의 Quality가 좋아진 점에 주목할 필요.



    ■ 인터넷/게임산업-4분기 성수기를 앞두고
    지난 며칠간 인터넷/게임 종목들의 주가가 조정되고 있으나, 양호한 수급과 펀더멘털 성장이 돋보이는 대형 인터넷/게임주에 지속적인 관심 필요. 인터넷/게임 산업 모두 4분기 성수기 시즌에 돌입함에 따라 실적 성장성과 신규 게임 출시 모멘텀이 있는 회사에 주목

    ㅇ인터넷 – 모바일 광고 성장은 지속될 것
    네이버의 경우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광고 성장이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했을 것. 국내 포털과 라인 모두 양호한 성장을 보이며 분기 매출 1조원 돌파 추정. 반면, 카카오는 광고와 신규 O2O주) 서비스의 성과 부진 및 마케팅 비용 증가로 부진한 실적 기록 추정

    ㅇ게임 – 전반적으로 부진한 3분기 실적 추정. 다만, 4분기에는 성수기 및 부산 지스타 게임쇼 효과 기대
    모바일 게임의 차별화가 어려워지고 시장이 성숙되면서 개발사들의 게임출시 지연 이슈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음. 3분기에도 성공한 신규게임이 많지 않아 업체들의 실적은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 다만, 4분기 성수기를 맞이하여 기대작 출시가 예상되는 업체에는 주목할 필요

    − 네이버: 영업이익 2,812억원(+40.9% y-y, +3.1% q-q / 컨센서스 2,847억원)
    − 카카오: 영업이익 240억원(+48.2% y-y, -9.9% q-q / 컨센서스 295억원)
    − 엔씨소프트: 영업이익 707억원(+39.7% y-y, -18.0% q-q / 컨센서스 733억원)
    − NHN엔터: 영업이익 76억원(흑자전환 y-y, -26.9% q-q / 컨센서스 109억원)
    − 게임빌: 영업이익 13억원(흑자전환 y-y, -40.7% q-q / 컨센서스 29억원)
    − 컴투스: 영업이익 425억원(+0.5% y-y, -12.6% q-q / 컨센서스 436억원)
    − 네오위즈게임즈: 영업이익 24억원(-55.5% y-y, -77.0% q-q / 컨센서스 61억원)
    − 조이시티: 영업이익 34억원(+46.3% y-y, +216.7% q-q / 컨센서스 29억원)




    ■ 석유화학-잠깐의움츠림후 재도약-신한










    ■ 건설-2017 년 전망 -변화와 성장을 이야기 할 때
    2016 년 건설업종 회복이 시작되었다. 실적 부진과 불확실성 원인이었던 저 수익 해외공사가 대부분 준공되었다. 또한, 주택시장 호황이 이어지면서 향후 이익 증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2017 년 건설업종은 새로운 변화의 해로 기억될 것이다. 주택사업을 통한 안정적이익 증가 속에 본격적인 해외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러한 영업 안정 속에서 지속 성장을 위한 변화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업종에 대한 비중확대가 가능한 이유이다.
    2017 년 건설업종 키워드는 이익 증가, 해외수주회복, 변화이다.




    ■ Week Ahead_ Economy  안정화되는 중국

    연내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면서 선진국 금리는 상승 방향성을 띠고 있고, 금융시장은 이에 다소 민감해진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임. 다만, 신흥국 경기선행지수가 계속해서 오르면서 경제 체력 개선을 암시하고 있으며, 이는 신흥국 금융시장이 FRB 금리인상에 크게 흔들리지 않을 가능성 또한 내포.

    중국에서는 9월 수출입이 모두 기대 이하로 나왔지만 9월 중순, 하순에 있었던 남동 해안지역 태풍 피해를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는 한편, 9월 생산자물가는 56개월 만에 전년비 플러스(+0.1%)로 반등해 글로벌 제조업 디플레 상황에 변화 가능성을 암시.

    다음주(10월 10~14일) 경제지표 중에서는 우선 중국의 3사분기 GDP와 9월 산업생산 등 주목함. 7~8월에 중국 경제지표들이 조금 나아지는 기미를 보였기 때문에 9월 수출 부진에도 3사분기 GDP는 상반기와 같은 6.7%의 전년비 성장률을 유지했을 것으로 예상됨. 미국 9월 산업생산은 FRB 금리인상 확률을 특별히 낮추는 역할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ECB 회의에서 드라기 총재는 최근 불거진 QE 테이퍼링 논란에 어떤 식으로든 대답할 가능성이 높아 보임.




    ■ 중국 PPI, 무역지표의 시사점-디플레이션 압력 완화 & 계절적 제조업 회복 확인

    ㅇ중국 9월 수출입: 원자재, IT/자동차 중심의 계절적인 제조업 회복 재확인
    중국 9월 수출이 전년대비 10% 감소, 시장 예상을 크게 하회하였다. iPhone 출시에 따른 휴대폰 수출의 증가 전환을 제외하면, 모든 지역과 품목에서 수출이 큰 폭으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교역량이나 주요국 내수 위축의 신호라기보다는G20 정상회담(9월 4~5일)을 전후한 공장 조업중단 등 일시적인 요인이 반영된 결과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계절조정 수출증감률이 8월 -6.4%에서 9월 -6.9%로 감소폭 확대가 크지 않았고, 계절조정치가 Headline 수치를 상회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수입 역시도 1.9% 감소하며 2개월 연속 증가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다만, 8월에 이어 1) 석탄/철광석/원유 등 주요 원자재 수입물량의 증가세가 유지되었고, 2) IT(첨단산업제품 수입 및 일본/대만으로부터의 수입 증가세 지속)와 자동차 부품 수입의 증가세(+26.6% vs 8월 +27.5%)가 이어졌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적어도 원자재와 IT/자동차를 중심으로 제조업 업황의 계절적 회복이 뒷받침되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 국고채 50년물 발행, 장기 금리의 하락 요인

    9월 국고채 3년물 금리는 미 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와 한은 기준금리 인하기대감의 약화로 상승세를 보였다. 9월 FOMC 회의에서 미 연준은 금리를 동결하였으나, 연내 금리 인상을 강하게 시사하였다. 이에 따라 10월 한은 기준금리는 동결될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소폭 상승한 1.28~1.35% 범위에서 움직일 전망이다.

    한편 정부는 안정적인 자금조달과 국가 채무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국고채 50년물을 시범 발행하기로 하였다. 국고채 50년물 입찰 결과, 국고채 50년물의 견조한 수요가 확인되면서 전반적으로 장기채 금리의 하향안정화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해외투자시 적정 환헤지 수준 검토 및 시사점 -

    국내 거주자의 해외투자가 경상수지 흑자 규모의 60%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환헤지 여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해외투자 펀드의 환헤지 비율은 80% 내외인데, 환위험 헤지의 목적이 해외투자시 위험조정 기대수익률의 극대화라고 할 때

    ① 해외주식 투자시에는 투자대상국의 주가와 환율이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며 수익률 변동성이 축소되는 경우가 많아 현재 환헤지가 과도한 수준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② 해외채권 투자시에는 현재와 같이 높은 수준의 환헤지가 필요하지만, 다양한 자산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의 일부로서 해외채권에 투자하는 경우에는 구성자산의 가격이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 환헤지 비율을 다소 하향조정할 여지가 있다.

    이러한 요인들을 고려할 때 환헤지 비율의 하향조정 여지가 크며, 이는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에 따른 달러 공급 우위 상
    황 및 환율 하락 압력의 완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 IBk





    ■ 한세실업- 대신







    ■ (KTB 전략 Weekly) 지난주에 알았으면 좋았을 몇 가지, 다음주에 알아야 할 몇 가지


    Preview> 다음주에 알아야 할 몇 가지 (10/17~21)
    KOSPI 2,000~2,060pt. 달러화 강세전환과 복잡해진 통화정책 함수
    추천업종(Top Picks):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전력, KB금융, GS건설, 신세계푸드, (*신규편입)

    ㅇ다소 불편해 보이는 달러화 강세 전환
    ☞ 2개 분기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던 달러인덱스는 최근 단기반등 구간에 진입, 97.51까지 상승하며 직전고점인 98.35(12/29)에 근접. 연초 고점수준인 99.60에는 2%정도 낮은 수준. 달러화 강세 주요 배경은 연준의 1)12월 금리인상 가능성 확대와 2)파운드+유로화 동반급락 3)중국수출입 지표 부진 등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판단

    ㅇ복잡해진 통화정책 함수. 단기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 염두
    ☞ 연준의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연말로 갈수록 추가 상승될 가능성이 높아, 미국 달러화의 하락압력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이와 관련 차주 옐런의장의 Boston Fed Conference(15일 02:30) 와 피셔 부의장의 New York 연설(18일 01:15)내용에 주목

    ☞ 연준의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파운드+유로화 동반 약세압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도 달러화 강세압력을 높인다는 점에서 위험자산 투자심리에 부담.


    특히, BOE 및 영국 재무부 고위관리자들이 최근 파운드화 급락세를 의도적으로 용인하겠다는 의견을 직/간접적으로 표명하고 있어, 시장의 파운드화 추가약세 기대심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파운드화는 현재 84년 12월 저점수준인 1.16 보다 5%정도 높은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으나, 하드 브렉시트를 우려하는 정책결정자들의 추가 절하 의지를 감안하면, 추세하락은 여전히 진행 중.


    문제는 파운드화 급락으로 파운드화 대비 유로화의 강세압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파운드화 대비 유로화는 09년 10월 이후 최고수준). 이는 영국의 디플레압력이 외환시장 경로를 통해 유로존으로 전이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향후 브렉시트 협상 테이블에서도 유로존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어, 이를 저지하기 위한 ECB의 정책적인 대응이 나타날 수 있음 (ECB통화정책 회의 20일 20:45)

    ㅇ중국 8월 실물경제 지표 발표 (19일 11:00)
    ☞ 중국의 9월 실물경기지표 결과 역시 달러화 강세압력을 진정(지표호조) 혹은 가속(지표부진)시킬 수 있어, 차주 국내증시 행방에 주요변곡점으로 작용할 수 있음. 현재 컨센서스는 산업생산, 고정자산투자, 소매판매 모두 8월대비 소폭 개선되는 흐름을 나타낼 전망





    ■ 글로벌 금융시장은 연준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을 반영하는 구간 – 금리 상승과 맞물린 달러화 강세 부담 점증 - KTB


    지난 12일에 발표된 9월 미 FOMC 의사록을 통해 연준 내부에서 기준금리 동결과 인상에 대한 의견이 첨예한 대립각을 세운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부 연준위원들은 물가상승률이 연준의 목표수준인 2%에 도달하는 더욱 확실한 증거를 기다리는 선호하는 한편, 또 다른 일부 위원들은 고용시장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경제활동이 강화된다면 기준금리를 비교적 빨리 인상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9월 FOMC회의에서 논의된 금리인상 점도표를 통해서도 17명의 연준위원들 중에 14명의 위원이 연내 1회 혹은 1회 이상의 금리인상을 주장했던 점, 옐런 연준의장 역시 연내 예상 밖의 충격만 없으면 연내 금리인상을 예상한다는 발언을 했기 때문에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경기 판단에 있어서 대외적으로 하방리스크가 상존하고 있지만, 여전히 미국 경제에 중대한 위협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으며,대다수의 연준위원이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는 개선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음이 재확인되었습니다.


    향후 추가적인 경제지표 개선세를 통해 금리인상 여건이 강화되는지 여부를 살펴봐야겠지만, 4분기 중 미국 경제지표가 연준의 경제전망에 크게 어긋나지 않는 수준에서 회복세를 이어나갈 경우, 금융시장은 12월 회의에서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점진적으로 반영해나갈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동일한 맥락에서 차주에 발표될 예정인 미국 주택시장 지표와 연준의 베이지북을 통해 경기 회복세에 대한 판단이 유효할 경우, 미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는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과 맞물려 미국채를 포함한 글로벌 국채금리의 상승, 달러화 강세 압력 등은 신흥국 금융시장에 변동성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최근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9월말 저점(1.56%) 대비 20bp 오른 1.76%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고, 달러화 가치는 인덱스 기준으로 98p 부근까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변수의 흐름은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증거로 해석될 수 있지만, 현재 단기 경기 모멘텀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전개되고 있다는 점에서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를 더 크게 반영하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10월 한은 금통위(13일)에서는 시장과 당사의 예상대로 현행 1.25%의 기준금리가 동결되었으며, 한은은 지난 6월 만장일치로 25bp 금리인하를 단행한 이후 4개월 연속 동결 기조를 유지함.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지만, 가계부채 악화 및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에 따른 자본유출 우려에 좀 더 무게를 둔 결정이라고 해석됨.


    하반기 국내경제는 조선 및 해운업종에 대한 구조조정 여파 이외에도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7 생산 중단, 현대차 파업 등 경기 절벽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나, 지난 8월 25일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9월 한달간 은행권 가계대출잔액은 1개월만에 6조 1천억원이 증가했고, 그 중 주택담보대출이 5조 3천억원 증가하는 등 가계부채 증가세가 고공행진이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 금리 인하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여짐.







    ■ 달러 인덱스는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을 반영하며 상승폭 확대, 엔/달러는 103엔대 유지
    원/달러 환율은 1108.5~1135.8원 사이 내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임. 주 초반 미국 고용지표가 금리 인상 속도의 시급성을 낮춰주며 하락 기조 유지. 다만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이 FOMC의 모든 위원이 연내 기준금리 인상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히며 낙폭은 제한적인 모습. 그러나 이후 갤럭시 노트 7 중단 결정으로 삼성전자 주식 급락+위안화 가치 6년 만에 최저치 경신 등이 상승재료로 작용하며 1135.8원 마감


    엔/달러 환율은 달러화 강세 기조가 유지되며 103엔~104엔에서 박스권 움직임을 보임. 주 초반 미국 9월 고용지표 서프라이즈 가능성에 대비했던 외환시장이 고용지표의 골디락스 현상을 확인한 이후 달러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 출회하며 102엔대로 하락. 그러나 2차 tv토론을 통해 트럼프 대선 리스크가 해소되며 103엔 복귀. 이후 달러 인덱스가 9월 FOMC 의사록 발표 직후 오름폭을 급히 반납하기도 했으나, 12월 금리인상 전망에 큰 변화가 없다는 판단에 약 7개월 만에 최고 수준 유지하며 이에 엔/달러 103.6엔 마감


    달러/유로 환율은 파운드/달러의 연중 최저치 경신에 영향을 받으며 1.113~1.100 달러까지 하락하는 흐름을 시현함. 파운드화가 Hard Brexit 재료를 수반하며 31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 이에 유로화의 하방압력이 확대됨. 영국 재무부 내부문건 보도를 통해 영국의 Hard Brexit가 현실화할 경우 영국의 경제규모가 15년 동안 약 8%가량 위축될 것이라는 보도 또한 하락 재료로 작용. 다만 테레사 메이 총리가 브렉시트 협상조건을 사전에 의회로부터 승인 받겠다고 밝히면서 소폭 반등, 1.105달러 마감


    위안/달러 기준환율은 6.67 위안 내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임. 인민은행이 연휴 기간 동안 역내외환시장이 휴장하며 역외시장과 벌어졌던 환율갭(CNH-CNY)은 축소를 위해 기준환율을 2010년이래 가장 높은 6.70위안으로 고시하는 등 위안화 가치 하락 기조 유지. 인민은행 개입보다는 연휴기간 동안 달라진 달러 흐름을 뒤늦게 반영한 것으로 판단





    ■ 인내 가능한 조정 압력, 진입 시점 포착에 주력 -   현대
    역으로 유로지역 통화 안정과 아시아 경기 모멘텀 회복을 기대해 볼 시점


    지난 10일 Market Strategy를 통해 지적한 우리 증시의 추가 상승을 가로막는 태클(tackle) 요인들인 1)파운드화 -> 유로화 하락으로 인한 달러 강세 압력. 2)이머징마켓 경기모멘텀지수 순환 사이클의 회복 지연. ->3)이로 인한 원화에 대한달러 및 유로화 캐리지수의 횡보 또는 하락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부적으로 삼성전자 캘럭시노트7 충격으로 인한 삼성전자 주가 변동성 확대 및 이로 인한 차익거래 등을 통한 증시(KOSPI) 교란 현상이 발생하면서 투자심리 위축과 함께 증시 조정 압력도 덩달아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음.

    그러나 우리는 지금의 증시 조정 압력이 ‘하드-브렉시트’라는 시스템 위험을 수반하지 않는 한, 충분히 인내 가능한 조정이라는 판단하고 있으며 120일선 이탈(=KOSPI 2,000선 초반)에서는 저가 분할 매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음. -> 4분기 섹터(업종) 이익 모멘텀 측면에서 에너지/ 건설/ 금융/ 철강 업종에 대한 중기적 시각에서 매수 관점 유지 바람직.



    ■ 3분기 실적 Preview: 주가 환절기에는 실적 주사!


    ㅇ3분기∙4분기 실적 개선
    1. 고유가 Player: 에너지, 화학


    에너지: 14년 이후 지속적으로 둔화되었던 정제마진은 하반기부터 회복의 신호가 감지되고 있음(그림 3).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이익과 정제마진 회복에 따라 정유섹터의 3분기 실적 모멘텀이 강할 것으로 예상. 에너지섹터 내에서는 양호한 실적 모멘텀과 이에 따른 배당증대 가능성이 예상되는 SK이노베이션에 주목

    SK이노베이션(096770): 1) 4분기 난방유 성수기와 글로벌 정유업체들의 대규모 정기보수로 정제마진 호조가 지속될 전망, 2) 석유화학과 윤활유 부문의 이익이 안정적이며 15년 대비 월등하게 개선된 16년 실적으로 연말 3% 전후의 시가배당률 기대

    화학: 나프타 가격의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지는 반면, 에틸렌/부타디엔 등 제품가격의 스프레드가 확대되면서(그림 4) 국내 NCC 업체들의 양호한 실적이 예상됨. 저가 나프타 투입에따른 PVC 스프레드 개선이 기대되고 자회사 여천NCC(지분율 50%)를 포함한 제품 포트폴리오 믹스가 매력적인 한화케미칼에 주목

    한화케미칼(009830): (1) 중국 석탄화학 규제에 따른 PVC생산량 감소로 아시아 역내 PVC 수급 개선 및 스프레드 개선이 이뤄질 전망,

    (2) 태양광 부문은 지속적인 원가절감을 통하여 15년 대비 영업이익 턴어라운드가 진행 중이며, 석유화학 부문은 기초 유분 강세로 여천 NCC의 양호한 실적이 지속되고 있음

    ㅇ내수 경기 회복세 모멘텀: 건설, 은행


    건설: 국내 주택부문의 호황과 해외건설 부문의 리스크 완화로 실적 개선 기대. 신규 분양규모 증가, 최근 재건축 아파트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 등 국내 주택 부문의 호황국면에 기반한 국내 건설사들의 현금흐름 개선 예상. 리스크 요인이었던 해외부문은 여전히 과거 저가 수주의 공기 지연 및 신규 수주 측면에서 부진한 모습이나 최근 3년간 대규모 비용 반영과 충당금 설정으로 리스크 완화 기대. 국내 건설 비중이 높은 현대산업 주목

    현대산업(012630): 3분기 영업이익은 1,33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3.9% 예상. 최근 정부가 발표한 8.25 가계부채관리대책(택지매입/인허가/분양/준공 단계별 조절)에도 불구 자체 용지로 직접 개발하여 분양하는 동사의 경쟁력 지속 중. 또한 부산신항만 2-4단계 개발, 통영 LNG복합화력발전, KTX, 고속도로 등 토목인프라 부문에서의 성장도 주목할 부분이며 자체 및 운용 사업 호조로 유동성 개선기대

    은행: 1) 집단대출 중심의 가계대출 증가세 양호, 2) 지난 6월 기준금리 인하 및 시장금리 하락에도 불구 NIM(순이자마진) 안정, 3) 대손비용 정상화로 은행업종의 3분기 실적은 양호할것으로 예상. 또한 최근 금융당국이 은행권 대손준비금을 보통주 자본으로 인정하는 내용을 담은 은행업 감독 규정 개선안을 입법예고 한 만큼 자본확충 부담 해소 전망. 이러한 자본 및 이익 안정성을 바탕으로 향후 배당성향 확대 기대. 비은행 부분의 구조적 변화를 통해 이익 개선이 기대되는 KB금융 주목

    KB금융(105560): 3분기 순이익은 4,658억원 예상. 전년동기 대비 +14.4% 수준. KB금융은 업종 내 1) 압도적으로 높은 자본비율(13.3%), 2) 상대적으로 낮은 위험산업 노출도 등을 감안시 향후 비은행 계열사에 대한 지분율 확대, 추가적인 M&A를 통한 비은행 이익기여도 개선전망. 또한 4분기에 현대증권 잔여지분 인수와 관련하여 염가매수차익이 인식됨에 따라 4분기 실적도 긍정적

    ㅇ구조적 성장 모멘텀: 플랫폼
    플랫폼은 온라인 검색광고 및 글로벌 모바일 광고시장의 확대, 다양한 신규 서비스 출시 등으로 양호한 성장세 기대. 다만 국내외 플랫폼 사업에서 확실한 수익모델을 갖춘 업체와 그렇지 못한 업체간의 실적 차별화가 예상됨. 글로벌 플랫폼 업체로 모바일 광고 강화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는 NAVER를 주목

    NAVER(035420): 91) 3분기는 일본 라인의 리얼타임비딩 광고 플랫폼(HIKE) 도입 효과와 모바일 포털 개편 등으로 양호한 실적개선세 기대. 라인 광고매출은 HIKE 도입이후 광고당 단가상승 및 광고 인벤토리 증가가 지속 중이고, 향후 광고 상품 고도화에 따른 매출 고성장세지속 전망

    (2) 신규 메신저 스노우 역시 빠른 기업가치 증가 기대. 매월 1,000만건씩 다운로드가 증가하여 9월 기준 다운로드 7,000만건, 월간 이용자 4,100만명을 돌파. 향후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를 위한 라인과의 시너지(현지화, 광고판매 등)를 통해 빠른 기업가치 개선이 기대됨




    ㅇ양호한 3분기 vs 엇갈리는 모멘텀: 화장품, 종목 선택이 중요

    화장품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무난한 수준으로 예상됨. 3분기 중국인 입국자수가 메르스 기저효과로 인해 높은 증가세(YoY +84%, QoQ +17%)를 기록하며 면세점 중심의 양호한 성장세 기대

    다만 향후 화장품주는 면세점 보다는 중국 현지사업 중심의 성장모멘텀을 보유한 종목의 선호도가 높아질 전망이며, 코스맥스가 보다 유리한 상황으로 판단됨. 1) 중국인 입국자수 증가율이 8월이후 둔화되는 모습으로 메르스 기저효과가 끝나는 4분기이후 면세점 성장률이둔화될 수 있고, 2) 중국이 10월이후 기존 색조화장품에 부과했던 소비세율을 인하하기로 결정하면서 국내보다는 중국 내 성장모멘텀을 보유한 종목의 선호도가 높아질 전망


    코스맥스(192820): 중국 현지 매출 비중이 40% 수준인 반면 면세점 채널 의존도는 5% 수준으로 낮음. 4분기 색조전용공장인 상해공장 증설 완료로 생산능력의 큰 폭 증가(2억개 → 4억개) 예정이고, 제품별로는 색조비중이 40% 수준으로 중국 내 색조화장품 시장 성장의 수혜 기대

    ㅇ3분기 실적보다 4분기 모멘텀 강화 주목: 반도체∙게임
    반도체: 3분기 이후 주요 제품가격이 저점대비 50% 수준의 상승세를 기록. D램업체들이 모바일 생산비중을 확대하면서 PC D램 공급이 부족한 상황. 모바일 및 서버용 D램 역시 중국을 포함한 스마트폰 업체들의 스펙 업그레이드와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 등으로 타이트한 수급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4분기 이후 추가적인 반도체 업체의 실적개선 기대

    SK하이닉스(000660): 3분기 영업이익은 7,020억원 수준으로 전년대비로는 큰 폭 감소(YoY -49%)하나 컨센서스(6,703억원) 및 2분기(4,529억원) 대비 개선된 실적이 예상되며, 4분기도 9,240억원 수준으로 추가적인 실적개선 전망. 주요 D램업체의 신규 미세공정 진행이 더딘 상황이어서 공급 증가가 제한적이고, 내년은 아이폰 출시 10주년으로 대규모 스펙 업그레이드와 부품 재고 축적이 필요할 전망으로 주요 고객의 재고축적이 내년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게임: 3분기는 신규 출시 게임의 흥행 부진과 마케팅 비용 증가로 부진한 실적 예상. 상위 5개사(엔씨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 컴투스, 게임빌, 위메이드 등) 기준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9% 수준 하회할 전망. 매출 상위 게임의 고착화와 외산게임의 국내 진출로 신규게임흥행이 점차 어려워지는 상황. 따라서 향후 게임주는 대작게임 출시나 해외시장 진출이 가능한 대형사와 그렇지 못한 중소형사간의 양극화가 심화될 전망. 본격적인 신작 출시 및 중국 모바일 진출이 예상되는 엔씨소프트를 주목함

    엔씨소프트(036570): 3분기 실적은 리니지 아이템 판매감소로 다소 부진할 전망이나 향후 주가는 차기 모바일 신작의 흥행이 좌우할 전망.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상위권을 지속하고 있는 리니지2:혈맹에 이어 11월 리니지2:레볼루션, 이후 자체개발게임인 리니지RK, 리니지M 등의 신작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내년 상반기 리니지이터널, MXM 등으로 이어질 전망으로 본격적인 신작모멘텀 시작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승 기대



    ■ Galaxy Note7 단종에 따른 부품주 영향


    Galaxy Note7 생산 중단 및 이에 따른 부품업체들의 손실 발생
    부품업체들의 4분기 매출 감소에 대비해야 할 것

    연내 Galaxy Note7 부품 생산 물량은 초기에 1,100만대에서 최대 1,600만대까지 높아졌으나,1차 사건 이후 초기 수준인 1,100만대로 목표치 하향. 2차 화재 이후 생산 중단

    부품업체별 재고 수준 및 3분기까지 생산량 및 4분기 생산 계획량은 업체별 차별화 된 것으로 파악중. 디스플레이 관련 부품이 선행 생산 비중이 높은 것으로 추정됨

    삼성전자 및 Galaxy Note7의 의존도가 높은 부품은 4분기 실적 악화가 예상되지만 일부 부품업체들은 4분기 신제품 출시 효과로 Galaxy Note7에 따른 실적 부진 상쇄할 것으로 예상.


    또한, 17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업체들은 단기간 실적 부진 국면을 보이겠지만 장기적으로 Turn around 모멘텀 유지할 것으로 기대



    반도체산업
    TSMC 3Q16 실적 컨퍼런스: 스마트폰 시장 수요 견조함 확인              키움 박유악

    ◎ 3Q16 리뷰
    >> Rev NT$260B(+17.4%QoQ, +22.5%YoY), OPm 40.8%
    비우호적인 환율 영향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스마트폰 수요로 인해 실적 성장 기록

    ◎ 4Q16 가이던스
    >> Rev NT$ 225B~258B(-1~2%QoQ), OPm40~42%
    스마트폰 및 Deep Learning 관련 수요로 인해, 비수기임에도 견조한 실적이 예상됨

    ◎ 기타 코멘트
    >> Emerging 국가의 4G 업그레이드로 인해, High-end 스마트폰의 수요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나고 있음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스마트폰의 성장율 +4~6%CGAR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 AR/VR, 듀얼 카메라 등 기능 향상에 따른 Silicon Wafer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음
    >> 2017년 다수의 고객들이 7nm 공정 제품 준비할 것

    ◎ 투자 코멘트
    >>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가 견조하고, AR/VR 등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것 확인
    High-end 스마트폰의 수요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DRAM 및 NAND 업황에도 긍정적
    반도체 업종 비중확대 바람직하다고 판단됨



    의류OEM-3Q Preview: 미국 오프라인 의류 유통 채널에 무슨 일이?

    ㅇ전례 없던 오더 감소를 경험했던 올해
    - 올해 예외적으로 수주가 크게 감소. 이는 1) 미국 의류 소비 시장에서 전통 오프라인 점포의 쇠락. 2) SPA에 대한 소비자들의 싫증. 지난 4-5년간 SPA 브랜드 구매가 크게 늘면서 소비자 개인의 재고 누적 현상이 새로운 구매를 일시적으로 제한하였다고 판단

    ㅇ성장률에 대한 기대 값이 낮아지는 구간이 얼마나 지속될까
    - 올해 한세실업의 달러 성장률은 -2%로 예상. 대만 기업들의 예상 달러 성장률 -3~-4%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상황
    - 올해 부진에 따라 내년 (+) 성장이 충분히 예상되고 있으나 예전에 비해 성장 기대치를 낮출 필요가 있음. 기대 성장률이 낮아지는 기간은 2018년까지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충분히 보수적인 전망이라고 생각함

    - 성장률이 낮아지더라도 한세실업의 2017년 달러 성장률은 +6.6%로 예상됨. 이는 경쟁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장 대응 능력이 뛰어난 점이 지난 2008년, 2011년 금융위기에 이어 올해 다시 한번 증명되었기 때문임


    ㅇ한세실업(105630): 최소한 바닥은 통과

    -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37,000원(12개월 Forward EPS *global peer 평균 P/E 17배)으로 하향 조정. 목표주가 하향은 실적 하향 조정에 따른 것임


    -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258억원(-19.1%, yoy), 339억원(-43.2%, yoy)으로 추정. 동사의 P/E는 대만 경쟁사의 15배에 비해 낮은 11배 수준. 장기적으로 integration 작업을 통해 영업이익률 개선이 나타나는 구간에서 valuation은 대만 경쟁사를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




    ㅇ영원무역(111770): 무난하면서도 아쉬운 3분기
    -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7,000원(12MF Forward EPS *global peer 평균 P/E 17배) 유지
    -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04억원(+15.2% yoy), 723억원(+11.3% yoy)으로 추정. Scott 사업부 실적 부진이 이번에도 아쉬움. 동 사업부는 valuation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




    가치 함정과 성장 함정-이베스트

    딜레마! 가치주는 상승해 있고, 성장주는 하락했습니다. 내년을 준비하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고민입니다.

    상승했지만 불안한 가치주를 살 것인가. 많이 하락한 성장주를 살 것인가. 올해를 돌아보면 대형주 및 리플레이션 섹터에 대한 가능성은 낮았습니다. 그러나 시장은 항상 가능성이 낮은 곳에서 변화가 나타납니다.

    디플레이션 우려의 극단에서 변화가 나타났듯이. 성장주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만들었던 매크로 환경은 바뀌었습니다. 불안한 가치주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환경입니다.

    여기에 가치주 특히 시크리컬 섹터의 펀더멘탈은 개선되었습니다. 성장주의 모멘텀은 정체되고 있고, 가치주/시크리컬 섹터의 모멘텀은 나아지고 있습니다.


    가치의 함정이 있다면, 성장의 함정도 있습니다. 불안했던 펀더멘탈이 개선되면서 가치의 함정에 있던 종목군은 가치의 함정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종목군을 투자유망 포트폴리오로 선정했습니다.

    주가를 움직이는 동인은 다양합니다. 다양한 투자자가 있고 다양한 이유로 주식을 매수합니다. 그러나 다양한 이유를 관통하는 중요한 동인이 있습니다. 이것을 인지하고 잘 못 보았다면 수정하고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다음 사이클에서 매도든 매수든 의사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ㅇCyclical 섹터의 펀더멘탈 개선
    한국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더욱 부진했던 것은 ‘글로벌 시크리컬(global cyclicals)업종이었다. 글로벌 시크리컬 업종은 정유, 화학, 조선, 철강, 건설 등 소재 및 산업재 업종에 속하는 업종을 말한다. 글로벌 경기 특히 유가 움직임에 매우 민감한 업종들이다. 유
    가 하락과 더불어 시작된 글로벌 PMI 하락에 가장 직접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받았다.


    기업이익도 급격히 하락했다. 선순환 사이클의 고리가 유가 하락으로 끊겼기 때문이다. 일종의 글로벌 침체와 비슷한 상황에 직면했었다고 볼 수 있다.

    지난해 중반 이후 기업이익 반등이 나오기 시작했고, 올해는 확연히 개선된 펀더멘탈을 보여주고 있다. 성장이 아니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들도 있다. 그렇지만 어떤 변화는 단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먼저 이익사이클이 정상화되고 이후 성장의 모멘텀이 반영되면서 밸류에이션이 더 상승한다. 지금은 펀더멘탈을 자신하는 아모레퍼시픽만 하더라도 12년에 더 이상 성장은 없다는 시각이 팽배했었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 긍정적 초기 반응        KB


    ㅇ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이 출시 초기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냄.
    지난 7월 예약 판매가 조기 종료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 바 있으며, 출시 당일도 반나절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된 상황.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와 다양한 게임 콘텐츠가 뒷받침 되어 소비욕구를 자극했다는 판단

    ㅇ PS4 전용 VR 헤드셋은 1920x1080 해상도를 지원하는 OLED가 장착됐으며 100도의 시야각과 18ms 미만의 지연 시간을 지원하여 어지러움증을 최소화. 국내 출시 가격은 49만8천원, PS 카메라를 포함하면 53만8천원

    ㅇ 기기와 함께 20여종의 VR 지원 게임이 동시 발매되었으며, 연말까지 총 50여종이 출시될 예정





    9월 중국 수출입 코멘트              NH

    9월 중국 수출은 달러기준으로 전년대비 10.0% 감소해 시장 예상치(-3.3%)를 크게 하회. 수입도 전년대비1.9% 감소해 예상치(+0.6%)를 하회. 무역흑자는 약 420억달러(컨센서스 530억달러)를 기록.
    다만 기저효과및 일시적인 요소의 영향을 일부 받은 것으로 판단.


    9월초 항주에서 개최된 G20회의의 영향으로 절강성의 수출입차질이 생긴 것으로 파악됨. 절강성은 중국 전체 수출금액 중 13%를 차지하는 3번째 수출 대성(省)임.


    지역별로는, 주요 지역인 유럽(-9.8%), 미국(-8.1%), 일본(-7.0%)향 수출이 동반 위축세를 보였고, 아세안향 수출도 전년대비 10.8% 감소

    하지만, 중국 내부 수요증가가 일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 9월 원유수입량은 3,306만톤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18.3% 증가. 석탄수입량은 2,444만톤으로 전년대비 37.5%증가. (구조조정 효과로 석탄 생산량이 빠르게 감소한 탓에 발개위는 9월에 석탄 생산량을 2차례 상향조정 한바 있음.) 철광석 수입도 전년대비 약 8%증가. 올해 들어 기업들의 재고가 낮은 수준을 유지해 공장가공을 시작하면서 재고확충에 나선 것으로 파악됨

    미국 제조업 재고율 하락과 미국 ISM 신규주문의 개선으로 미국향 수출이 점차 개선될 전망. 미국의 연말 소비시즌 또한 향후 수출 개선에 일조할 것. 한편, 9월 수출 선행지표인 ELI(Export Leading Indicator)는 35.8로 전월대비 1.1p 상승했으며 3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 4분기의 수출 부진압력이 완화될 가능성 높음. 고정자산 투자의 선행지표(신규착공, 발개위 승인 건수)가 양호하며 PPP프로젝트 진행이 시차를 두고 4분기 지표에 반영될 것을 감안할 때, 중국경기의 모멘텀 회복은 유효하다고 판다

    한편, 전일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고시환율을 6.7296 위안/달러로 고시해 재차 6년만에 최고치(=위안화 약세)를 경신. 9월 수출입 지표의 예상외 부진으로 4분기에 중국정부가 더욱 위안화 약세를 용인할 것으로 보임






    ■ 달러-원 환율 변동성 수반하며 급등. 1,135.9원 기록

    달러-원 환율이 1,130원대 안착했다. 빠르고 움직임이 컸다. 주간기준으로 지난 6월 브렉시트 이후 최고 변동폭(+29.5원)을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4/4분기를 시작하면서 중장기 흐름의 달러 약세(원화 강세) 전망과 함께 작은 움직임(여진)들을 주시하자는 전략을 제시했다.


    결론부터 보자. 예상외의 가파른 움직임이지만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 현재의 급등은 추세적이기 보다는 시기적인 부담이 주요하다. 다만 일말의 움직임이 당분간 진행될 개연성이 있고 원화의 레벨 상승 여지가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ㅇ7개의 퍼즐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①미국 9월 FOMC 의사록: 연내 미국의 금리인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반대표를 던진 3명의 위원들을 중심으로 인플레 압력이 강조됐다. 여기에 OPEC과 러시아의 연이은 산유량 감산 기대로 국제유가가 반등했고 미국의 기대인플레가 상승했다. 달러화 가치는 7개월래 최고치로 올라섰다.


    ②10월 한은 수정경제전망: 한은이 바라본 내년도 우리 경제의 눈높이는 2.8% 성장이다. (이전보다)0.1%p 낮아진 성장이 원화 환율 약세를 견인했다고 보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환율 상승을 야기한 것은 글로벌 교역량의 개선과 함께 국내 수출이 내년도 우리 경제를 주도할 것이라는 한은 전망에 대한의구심이다. 이번 전망에 삼성전자 쇼크로 인한 국내 ICT 수출(총 수출의 32% 비중) 둔화도 포함되지 않았다.


    ③중국 9월 수출/입 지표 부진: 중국의 수출 부진은 중간재 중심인 한국의 대중국 수출 둔화로 이어진다. 앞에서 기술한 한은 전망에 대한 시장의 불신과 직결되는 부문이다. 실제로 11시 20분 중국 지표 발표 이후 달러-원 환율이 급등하기 시작했다.


    ④중국 SDR 편입: 달러-위안 환율이 6년래 최고 수준을 경신하고 있다. 부진한 수출 경기를 감안하면 향후위안화 환율의 절하 압력이 높다. 원화를 위시한 신흥통화 전반의 변동성을 높이는 또 하나의 요인이다.


    ⑤미국 재무부 환율보고: 지난 상반기를 돌아보면, 보고서 발표 이후에는 흐름이 바뀔 수도 있다. 다만 이전까지는 불안감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원화의 변동성을 수반한다.


    ⑥미국 MMF 규제: 10월 14일부터 시행한다. 미 달러화의 조달비용 상승으로 원화 환율 약세를 자극한다.


    ⑦하드 브렉시트: 미 달러화 지수에 약 12% 비중으로 포함되어 있는 영국 파운드 환율의 급락이 미 달러화 강세를 견인하고 있다. 유로화와 높은 상관성을 유지하고 있는데다 여전히 약세 압력이 높다는 점에서 당분간 미 달러화 강세 유인으로 작용할 공산이 있다.

    ㅇ시기가 부담일 뿐 추세적 상승이 아니다
    7개 요인들 모두 10월에 부각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 원화 환율의 급등은 시기가 부담이지 추세적인 상승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 미국 달러가 국내로 원활하게 유입되고 있다. 연말 미국 금리인상을 앞두고 주기적인 등락이 반복되겠지만 금리인상 이후에는 미달러화의 약세(원화 강세) 가능성이 높다. 점차 7개 요인들의 여파가 경감될 여지가 있다. 이제는 전설이 된 드래곤볼 이야기, 7개의 드래곤볼이 모이지만 결국은 오룡의 소박한(?) 소원만이 남는다는 사실을 곱씹어 보면은 어떨까. 지난 96년 변동환율제를 채택한 이후 국내 달러-원 환율의 장기평균 수준은 1,130원 내외다.




    3분기 실적, 눈높이를 낮춰야 할 것-유안타








    비아트론(141000)- 한투
    1건의 수주 실패에 지나치게 반응하지 말자

    ㅇ중국 패널업체로부터의 장비 수주 실패 반영해 목표주가 12% 하향 조정
    비아트론이 중국 중소형 패널 생산업체인 Visionox로부터 받을 것으로 예상했던 5.5세대OLED용 LTPS 열처리 장비의 공급업체로 경쟁업체가 선정되고 Tianma의 장비발주 시점이 3개월 이상 지연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중국패널업체들의 중소형 OLED라인 설비투자가 대부분 6세대이고(표3 참조) 경쟁업체의 6세대 장비 수출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향후 중국 장비 수주 전망의 추가적인 위험요인은 낮다는 판단이다. 우리는 이번 수주 실패로 인한 실적 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2%하향 조정하지만 여전히 국내 LG디스플레이와 중국 패널업체들로부터의 장비 수주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판단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향후 12개월 추정EPS에목표PER 15배를 적용했다.

    ㅇ4Q16~1Q17 장비 수주 모멘텀 여전히 유효
    2016년 중반부터 시작된 중국 패널업체들의 장비발주 모멘텀과 주요 고객인 LG디스플레이의 6세대 플렉서블 OLED 라인 발주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 LG디스플레이의 E6라인 투자, 3분기에 예상했던 Tianma 6세대 플렉서블 OLED 라인 발주에 대한 기대도 여전히 유효하다. 2017년 상반기 LG디스플레이와 BOE 등의 증설 투자가 이어진다면 수주 모멘텀과 실적개선 지속이 예상된다.

    ㅇ2017년 LG디스플레이의 OLED설비투자 증가의 수혜
    비아트론의 가장 큰 고객인 LG디스플레이가 2017년 중소형과 대형 OLED 모두 적극적인설비투자 나설 전망이다. 이미 투자가 진행 중인 6세대 플렉서블 OLED 라인인 E5, E6외에도 2017년 상반기 추가적인 LTPS LCD 라인의 플렉서블 OLED라인 전환이 예상된다. 8세대 LCD라인의 OLED패널 생산라인 전환투자 및 2017년말 완공 예정인 P10 공장에 들어갈 대형 OLED라인 투자도 예상된다. LG디스플레이의 OLED용 열처리 장비를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비아트론의 2017년 장비수주 규모는 9백억원으로 추정한다.

    ㅇ3분기 영업이익 37억원 예상, 4분기 영업이익 68% 증가한 62억원 예상
    장비수주 실패와 지연으로 3분기 실적은 당초 예상을 하회한 매출액 200억원, 영업이익37억원으로 예상한다. 기존 추정치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4%, 46% 낮은 수준이다. 두 건의 수주가 3분기에서 제외되면서 매출액과 수익성이 낮아졌다. 예상보다 저조하기는 하지만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25% 증가해 실적 개선세는 유지될 것이다. 4분기에는 LG디스플레이로부터의 수주가 예상돼 실적의 큰 폭 개선이 예상된다. 4분기 매출액은283억원,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41%, 68% 증가할 전망이다.



    ■ 비아트론과 대조 행보, 에스에프에이 -

    ㅇ 에스에프에이, OLED 증착장비로 중국 뚫었다 (10/18 탐방)
    - 1,045 억원 규모 OLED 증착 장비 중국 디스플레이 회사 수출일본 일부 장비 회사가 장악한 모바일
    - 중국 고비전옥스(GVO 에 OLED 증착 장비 2 대 공급
    - 기존 수주 증착 장비의 고객사 납품 이후 양산 테스트 검증이 크게 기여
    기사 링크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61013160019&type=det&re=

    ㅇ 알리바바 세계 최초 '가상현실(VR) 결제' 서비스 공개
    - ‘VR 페이’ 중국서 최초 공개
    - 알리바바 금융 자회사 앤트파이낸셜 세계 최초 ‘VR 페이’ 공개
    -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80% 장악하고 있는 타오바오와 티몰 우선 적용 가능성
    - 결제 편의 높아져 온라인 소비 확대 및 VR 대한 관심 늘어나 ‘제 2 의 봄’ 가능
    - 앤트파이낸셜 이르면 연내 상하이 증시 IPO 예상
    - 앤트파이낸셜 홍콩 증시 상장 시 홍콩 시장 사상 최대 IPO 가능
    기사 링크 : http://www.newspim.com/news/view/20161013000340






    ■ 두산밥캣 상장 재추진 공시           삼성

    두산그룹이 공시를 통해 두산밥캣의 상장 재추진 계획을 발표. 새로운 희망공모가액은 주당 29,000~33,000원으로, 기존 희망공모가 밴드 41,000~50,000원 대비 29%~34% 하향된 수준. 최종 상장가격은 11월 3일~4일의 수요예측을 통해 결정될 예정.

    한편 구주매출 물량 역시 두산인프라코어는 기존 23.2백만주에서, 7.1백만주로, 두산엔진은 4.1백만주에서 1.3백만주로 감소. 공모가가 밴드 하단인 29,000원에서 결정될 경우, 구주매출을 통해 두산인프라코어 및 두산엔진에 유입되는 현금은 각각 2,070억원
    및 368억원 (최근 두산그룹이 재무적 투자자들로부터 재매입한 물량을 감안하면, 두산인프라코어의 구주매출 물량은 11백만주, 예상 유입현금은 약 3.2천억원으로 추정).


    구주매출 감소와 공모가 밴드 하향으로 전체 예상 공모 규모 역시 2조원에서 8,708억원으로 감소.

    한편, 새로 제시된 희망공모가 밴드는 2016년 P/E로는 13.6배~15.5배, 2017년 P/E로는 이익기준으로는 11.3~12.9배 수준. 현재 국내기계 업체들이 2017년 P/E 12-15배에 거래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무리한 수준의 가격은 아니라는 판단.

    부채가 많은 두산그룹 특성 상, 1)주력계열사들의 이익에 이자비용이 미치는 영향이크고, 2)다시 계열사들의 조달금리에 신용등급이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하면, 두산그룹입장에서 하향된 가격으로의 상장 강행은 불가피한 선택. 상장만 다시 실
    패하지 않는다면,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한 단기 유동성 우려는 완화될 것. 최악의 상황은 회피한 셈.

    하지만 여전히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한 기존 HOLD투자의견을 유지. 이유는 불확실성.동사 가치가 밥캣의 상장가격에 따라 크게 변동할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 참고로 pre-IPO에 참여한 투자자들의 과거 매입가격은, 금번 신규로 제시된 공모가 상단과
    유사한 수준으로 추정. 즉 공모가격에 따라서는 기존 재무적 투자자들은 손실을 인식할 수 있는 상태.


    다수의 언론보도 내용을 토대로 볼 때, 두산 측은 해당 손실을 보전해줄 예정. 밥캣의 상장가격에 따른 두산인프라코어 본사 가치의 변동성이 더욱 확대된 것. 여기에 상장가격 인하 분을 반영할 시, 현재 주가 대비 주가 상승여력이 높지않다는 점도 고려할 부분. 향후 두산밥캣 상장가격이 확정된 후, 두산 그룹주에 대한 목표주가 및 이익추정을 재조정할 예정.




    ■ 음식료-중국 국가질검총국 이슈 Update- 이베스트
    전일 중국 국가질검총국 식품 블랙리스트 발표 이슈가 부각됨에 따라 관련 음식료 종목 주가 조정 발생


    ㅇImplication
    - 언론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질검총국 16년 8월 중국 식품 기준 미달한 식품 블랙리스트를 발표함. 14년, 15년에도 블랙리스트 발표한 바 있음.
    - 총 236개 품목 중 국산제품은 61개. 이중 비누 1개를 제외하고 60개 제품은 식품.
    - 해당제품들은 입국검열기관의 검역 중에 발견됨. 언론보도에 따르면 정식 수출입되지 않은 보따리상의 제품인것으로 추정됨.
    - 중국 현지 생산 제품이 아닌, 수출 제품에 대한 이슈로 판단함.
    - 업체별로 정식수출입제품/내수제품 제품 차별여부, 보따리상 수출 비중 차이 등에 따라 미치는 영향은 다를 것.
    - 과도한 부정적인 해석은 경계하나, 관련 포인트는 향후 주의하여 체크해나갈 필요 존재.

    ㅇCall
    1 중국 현지 생산 제품이 아닌, 수출 제품에 대한 이슈로 판단함.
    2 업체별로 정식수출입제품/내수제품 제품 차별여부, 보따리상 수출 비중 차이 등 상황은 다를 수 있을 것.
    3 과도한 부정적인 해석은 경계하나, 관련 포인트는 향후 주의하여 체크해나갈 필요 존재.






    현대로템 : 수주잔고는 2017년 하반기 부터 좋다고 말한다 -대신

    ㅇ투자의견 시장수익률, 목표주가 23,000원 유지
    - 동사는 달러강세로 상반기 철도부분 평균 7.0%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시현하였지만 하반기에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보고 있음. 2016년 실적은 상고하저를 예상.
    - 2016년 수주가 전년대비 17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영업환경이 최악을 통과했다는 기대감은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임.
    - 현재주가에서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실적의 구조적인 개선이 필요한데, 환율 혹은 환급효과 외에 프로젝트 자체의 수익성 개선 확인이 필요.
    - 2017년 하반기부터 저수익성의 인도, 브라질 프로젝트의 매출인식 마무리, 2016년 수주한 프로젝트들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인식되면서 구조적인 철도 사업부 수익성 개선이 예상.


    ㅇ3Q16 Preview: 컨센서스 하회하는 실적 예상
    - 매출액 7,168억원(-15.5%), 영업이익 171억원(-45.3%) 예상
    - 전사업부 전반적으로 상반기 대비 수익성이 감소될 것으로 보고있음
    - 철도는 상반기 대비 Product Mix 악화, 달러약세로 인한 수익성 하락 (철도매출의 약 60%가 달러로 거래 중)
    - 중기는 K2전차 2차양산 일정 지연으로 인한 매출액 감소, 플랜트는 비계열사 플랜트 프로젝트에서 초과 비용 발생 예상되어 수익성 부진할 것으로 예상
    - 수주는 여전히 모멘텀이 남아있어 어느 정도의 하방 경직성은 보유하고 있음. 연말까지 이집트 프로젝트, 국내 추가 물량 등 최소 0.25조원~1.3조원의 추가 철도 프로젝트 수주 예상.
    - 연간 수주는 보수적으로 연말까지 2,500억원의 추가 물량을 반영하여 약 3.5조원(철도: 2.8조원, 중기: 0.2조원, 플랜트: 0.5조원)을 추정수주잔고가 말한다: 철도는 2017년 하반기부터 개선. 플랜트는 2018년 하반기부터 개선.
    - 2013년 브라질, 인도에서 수주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수주 중, 규모가 가장 큰 인도델리 메트로 사업 매출 인식율이 2016년~2017년 상반기 피크를 찍고 2017년 12월에 공사가 완료될 예정.
    - 2016년에 수주한 프로젝트들은 2015년 경영진단 이후 수익성을 신경쓰고 수주한 프로젝트 들로 매출인식은 2017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
    - 단, 플랜트 수익성은 2018년은 되야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수익성 저하 요인들인 비계열사(자동차 프레스 관련 프로젝트 제외) 플랜트 사업이 2018년 하반기에 완료되기 때문임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ㅇ 뉴욕증시, 10월13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中 경제지표 부진 및 美 연내 기준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하락
    ㅇ 국제유가, 10월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석유제품 재고 감소 소식에 소폭 상승
    ㅇ 유럽증시, 영국(-0.66%), 독일(-1.04%), 프랑스(-1.06%)


    ㅇ "2.9 → 2.8%" 내년 성장률 또 낮춘 한국은행, 민간 전망보다는 여전히 높아

    ㅇ 갤럭시노트7 직격탄 휴대폰 수출 33%↓... 한국은행 내년 GDP 성장률 하향 조정

    ㅇ 한진해운, 머스크에 인수 타진... 오늘 미주·亞노선 매각 공고


    ㅇ 3조원(회사손실) 날리고 4,000원(기본급 인상분) 손에 쥔 현대차 노조... 누구를 위한 파업이었나, 24차례 파업 '무노동 무임금'으로 300만원씩 날려... 오늘 임금인상안 투표, 또 파업 땐 '긴급조정권' 발동

    ㅇ 韓~中~日~몽골 '스마트 에너지벨트'... 한전· 소프트뱅크 7조 들여 해저케이블 연결 추진

    ㅇ 朴 "北정권, 주민을 지옥에... 통독도 인권개선이 밑거름"... 민주평통 '전술핵 재배치 모색' 건의, 김정은-北주민 분리 투트랙 전략 제안


    ㅇ 농협은행 1%대 대출 공무원에 쏠렸다... 업계 "정상적 마케팅"

    ㅇ '빅2'기업 악재에도 느긋한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 "3분기 지표 예상 부합... 올 2.7% 성장 무난"

    ㅇ 상처입은 갤럭시 신화... 애플·화웨이 띄우려고? 美·中외신, 기다렸다는 듯 삼성 배싱(Bashing·때리기)


    ㅇ "이만한 스펙 없는데...", 갤노트7 교환 첫날 한산... "문제없는데 굳이 교체해야 되나" 문의만, "고객 지키자" 삼성폰 교환땐 10만원 지원

    ㅇ 대우조선 법정관리 배제... 최악땐 자율협약 추진, 2.9조 출자전환... 인력감축 등 고강도 고강도 자구안 시행

    ㅇ 힘빠진 화물연대 파업... 대규모 집회 중단, 물류차질 거의 없어


    ㅇ 여야의원 "수출급감·가계부채... 지금은 경제위기", 기재위 국정감사... 유일호 "법인세 인상할때 아냐", 김종민 "공공기관장 낙하산 심각"

    ㅇ 檢, 추미애 등 34명 선거·정치자금법 위반 기소... 여의도 격앙, 더민주 "보복성 野탄압... 禹작품" 檢에 전면전 선포

    ㅇ 더민주, 검찰개혁·공수처 설치 박차... 국민의당과 공조 본격화


    ㅇ '문화계 블랙리스트' 논란 파장... 박원순 "朴대통령 탄핵요건", 새누리 "막장시장 정치테러"

    ㅇ 文 "대기업 경제살리기 견인차 '갤노트7' 삼성만의 문제 아니다"... 4대기업 연구소장 간담회, 재벌·대기업 역할론 강조

    ㅇ 美·유엔 "탈북원인은 北 인권유린" 전방위 압박... 러셀 차관보 "北에 협력한 中기업 강경대응"


    ㅇ "우린 아버지를 잃었다"... '70년 구심점' 사라진 태국 정국 요동, 태국 국민의 아버지 푸미폰 국왕 서거

    ㅇ 도요타·스즈키 전격 제휴... 日기업들 생존위해 '적과의 동침' 불사, 대기업 대다수가 AI 등 4차산업 '눈독'

    ㅇ 승승장구 힐러리, 위키리크스·사법감시는 무서워... 위키리크스, 2010년 외교전문 폭로 악연... 사법감시, 20년 전부터 진흙탕 소송


    ㅇ 中 수출 '뚝'... 위안화 약세에도 9월 10%↓

    ㅇ 16년 묶인 예금보호한도(5,000만원) 족쇄 풀리나... 예보사장, 국감서 한도상향 필요성 논의 불지펴 "GDP·예금액 급증에 걸맞게 더 높여야" 목소리

    ㅇ 원화약세 기조 들어서나... 3개월來 최저, 美 연내금리인상·한은 성장률 전망치 하향 등 강달러 요인 봇물


    ㅇ 제 발등찍은 현대차 파업... 현대차 IMF후 첫 역성장, 영업이익률도 하락세로... 세타2 엔진 美리콜후 제품결함 논란도 불거져

    ㅇ 두산중공업, 이번엔 필리핀서 '대박'... 9500억원 규모 화력발전 수주, 지난주 '사우디 1조' 이어 낭보

    ㅇ 대성, 선제적 구조조정 '산업가스' 2년 만에 매각... 가격 1조원대 중반 추산


    ㅇ LG 對 SK... 2,000억 가을 IT리그, 산업은행 차세대 시스템 놓고 다음달 치열한 수주전... LG CNS "3연승 자신" VS SK C&C "인공지능 무장" 

    ㅇ 네이버, 뉴스 광고수익 독식 논란... 콘텐츠 제공 언론에 배분안해... 강효상 의원, 국감서 지상파 방만경영도 질타

    ㅇ 아이폰7 오늘부터 예약판매


    ㅇ "삼성전자 이정도면 됐다" 다시 사들인 외국인... 이틀간 투매 멈춰, 1220억 순매수 전환... 발빠른 대응에 연말 배당확대 기대감도

     인공지능 투자하는 박현주,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추진... 미래에셋, 고려대와 국내 첫 '인공지능금융연구센터' 설립

    ㅇ 두산밥캣의 재도전... 내달 18일 상장, 공모가 2만9000~3만3000원으로 낮춰


    ㅇ 합병 잇단 성공에 다시 뜨는 스펙투자

    ㅇ 보바스병원 인수전에 호텔롯데 등 4곳 참여

    ㅇ 해외인프라펀드 연내 첫 투자... 카자흐 순환도로·호주 태양광발전·솔로몬 수력발전 등 3개 사업 추천


    ㅇ "대검 차장검사, 김정주 부친 빌라 매입"... 법사위 국감, 당사자 "김회장과 일면식도 없고 모르는 사람"

    ㅇ "가장 비싼 중고차는? 내가 산 차"... 그말 맞았네... 경찰, 대포차 판매 등 975명 무더기 입건... 매머드급 전담팀 이달 말까지 특별단속

    ㅇ [오늘의 날씨] 대체로 맑고 선선, 평년기온 회복... 중부지방 미세먼지 '주의'





    전일 특징 섹터


    ㅇ 재난/안전(지진 등) - 정부 화재 안전정책 발표 수혜 기대감에 상승.


    ▷12일 국민안전처는 화재안전제도 개선 등을 담은 '제1차 화재 안전정책 기본계획(2017~2012)'을 발표함. 주요 내용으로는 6층 이상의 건축물에는 모든 층에 스프링쿨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자동차에 소화기를 둬야 하는 대상을 7인승 이상에서 5인승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 등이 포함됨. ▷아울러 국민안전처는 자동차를 출고할 때 업체가 소화기를 차량 내부에 비치하도록 국토교통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파라텍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한창, 이엔쓰리, 광림 등 재난/안전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 마감.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하나금융투자]

    ㅇ동국제약(086450) - 기존 주력사업 전문의약품, 마취제, 조영제의 안정적 성장 지속

    ㅇ제이씨케미칼(137950) - 바이오디젤 3위 업체로 2015년부터 바이오디젤 의무 혼합 사용 비율 상승 중



    [NH투자증권]

    ㅇSK하이닉스(000660) -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 수요회복 및 공급조절로 인해 모바일과 서버 중심으로 DRAM 가격은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음 - 3D NAND 투자확대로 인해 NAND 수요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중

    ㅇ신세계푸드(031440) - 본업의 기초 체력 회복과 제조 매출 증가, 음성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하반기 호실적 전망 - 외식사업부문은 경영효율화를 통해 적자를 축소해 나갈 것으로 예상. 또한 그룹차원에서 동사를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는 의지가 높다는 점에도 주목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달러약세에 힘입어 상승 예상


    MSCI한국지수는 0.98% 하락했으며, MSCI 신흥지수도 0.89% 하락했다. 한편,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수(201계약)으로 0.35p 상승한 254.65p로 마감했다. 이를 반영하면 KOSPI는 2,018p에서 출발할것으로 예상한다.


    NDF 역외환율 1개월물은 1,131.0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반영하면 오늘(14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환율은 6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한다.


    글로벌 증시는 중국 경기둔화 우려에 부진했다. 유럽은 원자재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다만, 미국은 장초반 중국 경기둔화 및 위안화 약세로 하락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국제유가 강세에 힘입어 낙폭을 축소했다.


    한국증시는 이러한 글로벌 증시 변화에 따라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전일 한국증시 하락요인이었던 중국이슈가 미 증시 오후에는 약화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특히, 달러가 금리인상 우려 완화에 힘입어 0.5% 가까이 약세를 보인 점은 긍정적인 모습이다.


    다만, 역외 위안화가 달러약세에도 불구하고 0.14% 약세를 보인점은 부담이다. 인민은행이 위안화 절하고시를 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일 하락이 중국 이슈를 빌미로 한 외국인의 선물매도에 따른 프로그램 매물이 주요 원인이었기에 중국 관련 이슈 완화는 한국증시 상승 요인이라 할 수 있다.




    ■ 글로벌 증시, 위안화 약세 우려로 부진


    ㅇ위안화 한주간 0.83% 약세, 위안화 약세 원인은?


    중국 9월 수출증가율이 달러화 기준 전년동월대비 10.0% 감소하고, 위안화도 이번주 들어 0.82% 달러대비 약세를보임. 그러자 시장참여자들은 중국 정부가 수출 개선을 위해 위안화 절하를 단행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음. 중국정부가 2015년 8월 한주간 2.94% 위안화 절하를 단행하자 코스피가 10% 급락했던 경험 때문.


    그렇다면, 최근 위안화 절하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당시와 지금의 차이는 달러화에서 찾을 수 있음. 2015년 당시 달러화는 한주간 1.04% 약세.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안화는 2.94% 절하. 현재는 달러화가 금리인상 기대에 힘입어 지난주 1.11% 강세에 이어 이번주도 1.10% 강세.
    이번주 위안화 절하는 달러 강세에 따른 절하이지 시장이 우려하는 중국 정부 개입은 아닐 것으로 추정.


    한편, 10월 1일부로 중국 위안화는 SDR에 편입되었음. 이 영향으로 각국 중앙은행을 비롯 해외 펀드들이 위안화자산 수요가 늘어나게 됨. 실제 스탠다드차타드는 “2020년까지 위안화 자산을 매입하기 위해 전세계 1조달러의 자금이 중국에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


    향후 위안화가 SDR에 편입되게 되면서 강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판단. 문제는 시장참여자들이 위안화가 SDR 편입된 후에도 절하되고 있어, 중국 정부가 의도적으로 위안화 약세를 이끄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보이고 있음. 그러나 위에서 살펴봤듯이 위안화 절하는 중국정부의 결정이라기 보다는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에 따른 달러강세의 영향을 받았다는 판단.


    이를 감안하면, 위안화는 향후 달러 움직임에 따라 따라 변화 예상. 앞으로 있을 이벤트 중 금요일 옐런 연준의장 발언 내용은 지난 9월 FOMC 때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판단. 달러강세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 한편, 오늘도 달러약세에도 불구하고 역외 위안화가 0.2% 내외 약세를 이어가자 유럽 증시는 하락. 다만, 미 증시는 국제유가 강세와 달러약세에 힘입어 오후 들어 낙폭을 축소하며 마감


    (다우 -0.25%, 나스닥 -0.49%, S&P500 -0.31%).



    ㅇ소매업체 부진
    아마존(-0.58%)은 연말 쇼핑시즌을 맞이하여 12만명의 임시 고용을 발표하자 비용 부담에 따른 우려로 하락했다. 한편, 아마존의 고용증가(전년대비 20%) 소식은 메이시스(-1.97%), TJX(-1.22%), 갭(-1.15%) 등 오프라인 매장업체 하락 원인 중 하나였다.


    국제유가 강세에도 불구하고 코노코필립스(-3.04%), EOG리소스(-0.83%), 데본에너지(-1.48%) 등 에너지주는 미 에너지정보청이 셰일 기업들 산유량이 감소했다고 발표하자 하락했다.


    더불어, 중국 수출입 증가율 부진 영향으로 프리포트맥모란(-4.08%), 알코아(-1.33%) 등 원자재주도 부진했다.


    한편, 웰스파고(-1.26%), BOA(-1.25%), 골드만삭스(-1.11%) 등 금융주는 실적부진 우려로 하락했다.


    반면, 델타항공(+1.88%)의 양호한 실적과 향후 전망 상향 조정에 힘입어 아메리칸 에어라인(-4.98%),유나이티드 컨티넨탈(+1.53%), 사우스웨스트 항공(+3.42%) 등 항공주는 상승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지표 :  중국 경제지표 부진
    중국 달러 기준 9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YoY) 10.0%, 수입은 1.9% 감소했다. 위안화 기준 수출 역시 5.6% 감소했으며, 수입은 2.2% 증가했다. YTD 기준으로 수출은 1.6%, 수입은 2.3% 줄었다.


    미국 9월 수출물가지수는 전월대비(MoM) 0.3% 증가하며, 최근 6개월내 5번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수입물가지수는 0.1% 상승했다. 수입 석유가격이 1.2% 오르며 수입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와 같은 24만 6천건을 기록했다. 4주 이동평균 값은 24만9,250건을 기록했다.


    EIA 주간 원유재고는 490만 배럴 증가했다. 반면, 원유 생산량은 하루 3만 6천배럴 감소한 796만 6천 배럴을 기록하여, 2014년 6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 환율, 상품 -국제유가, 50달러 회복
    국제유가는 원유재고 증가에도 주간 원유 생산량 감소 소식에 상승했다. EIA 주간 원유 재고 보고서 발표 직후에는 원유재고(490만 배럴 감소)로 급락하기도 했으나, 생산량이 일간 796만 9천 배럴로, 800만 배럴을 하회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상승 전환했다. 이는 2년 만에 최저치로 원유 수급 밸런스기대가 높아진 것이다. 아시아 시장에서 위험자산 회피심리로 배럴당 50달러를 하회했던 국제유가는
    재차 50달러 선을 회복했다.


    달러지수는 중국의 수출 감소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로 엔화의 강세가 나타나 하락했다. 9월 중국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0.0% 감소한 것으로 발표되었으며, 수입 또한 1.9% 감소했다. 안전자산 선호로 엔화와 스위스 프랑이 강세를 보였다. 다만, 미국의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24만 6천 건으로 1973년11월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고,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가 "나중보다는 빠르게 금리인상을단행할 필요가 있으며, 연내 한 차례, 2017년에는 최소 두 차례의 금리인상을 지지한다"라고 밝혀 달러 약세는 제한되었다.


    국채금리는 중국의 수출 감소와 입찰 호조로 인해 하락했다. 중국의 수출 감소(-10% YoY)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가 높아졌으며, 3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2.44배로 7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또한,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 금리인상 확률이 하향 조정(69.5%→65.5%)도 하락 요인이었다.


    금 가격은 달러 약세와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소폭 상승했다. 다만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가 연내한 차례 금리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혀 금 가격 상승은 제한되었다. 곡물 가격은 달러 약세 및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와 숏커버링 매수세로 상승했다.






    ■ 전일 글로벌 주요지표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다우지수는 18,098.94pt (-0.25%), S&P 500지수는 2,132.55pt(-0.31%), 나스닥지수는 5,213.33pt(-0.4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03.05pt(-1.18%)로 마감.


    - 미 증시는 중국의 수출입지표 부진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와 연준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경계 등으로 일제히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1.3% 상승률을 기록한 유틸리티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약세 마감.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 에너지업종이 -0.7% 하락해 가장 큰 낙폭을 나타냄


    - 유럽 주요국 증시는 세계 최대 원자재 수입국인 중국의 수출입지표 악화로 인해 사흘 연속 하락 마감. 런던 증시는 '하드 브렉시트' 전망에 따른 파운드화 급락세에 힘입어 이틀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이후 숨고르기 양상을 나타내며 약세 이어감


    - WTI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증가에도 불구 미국 원유 생산량이 2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강세 전환, 전일대비 배럴당 $0.26(+0.52%) 상승한 $50.44에 마감


    도날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영국이 EU와 완전히 단절되는 '하드 브렉시트'를 향해 가고 있다며 영국 정부가 결정을 재고하길 바란다고 경고. '하드 브렉시트'를 막기 위한 유일한 방안은 브렉시트를 하지 않는 것이라고 부연 (Bloomberg)


    - WSJ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59명의 이코노미스트 중 81.4%가 연준이 12 13~14일 예정된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 (Bloomberg)


    지난 108일로 끝난 주간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는 40년여 만에 최저 수준(246천 명)을 유지해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상황임을 나타내고 연내 금리인상 전망을 지지 (Reuters)


    지난 9월 미국의 수입물가는 유가 강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전월 대비 0.1% 상승해 시장조사치 0.2% 상승을 하회. 수입물가는 지난 7개월 동안 6차례나 상승해 물가 상승압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확인 (Reuters)


    차킵 켈릴 OPEC 전 사무 총장은 회원국들이 셰일생산 증가를 경계해야 한다고 13일 진단. 그는 OPEC이 산유량을 감축한다면 미국 셰일 오일 생산을 하루 100만배럴 증가시키게 될 것이라며 경계. 특히 유가 60달러 선에서 셰일 생산이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 (Bloomberg)


    -두산밥캣이 희망공모가를 종전 최고 5만원에서 33천원으로 낮춰 재상장을 추진할 예정. 공모 물량 역시 종전보다 38% 줄임. 코스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1 18

     

    -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13일 총 190만 대의 갤럭시 노트7에 대해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힘. 삼성전자 역시 같은 날 190만대 전량 리콜을 발표함


    - 법원이 한진해운의 알짜 노선인 미주~아시아 노선 영업망 매각 과정을 이르면 14일부터 시작할 방침. 법원 관계자는 조사보고서를 기다리다간 해외 영업망 파이가 사라질 것이라며 조기 매각 이유를 설명함. 28일까지 인수의향서를 받은 후 11 7일 본입찰을 실시할 계획


    - 녹십자가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의 미국 임상시험을 중단하고 중국 시장에 집중하기로 발표. 녹십자는 당초 미국 임상기간을 2~3년으로 예상했으나 신규 환자 모집이 쉽지 않아 지연되었으며, 투자비용 증가와 출시 지연에 따른 사업성 저하로 이어져 미국 임상을 포기한다고 밝힘


    - 두산중공업이 필리핀 민간발전사업자인 레돈도 페닌슐라 에너지와 85천만달러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공사계약을 체결함


    - 대우조선해양이 다음달 1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제3자배정 등 주식발행 한도 확대를 위한 정관을 변경할 예정. 대우조선해양은 산업은행 등 채권단으로부터 추가 자금 지원을 받기 위해 사전 준비를 진행하는 것이며 아직 구체적인 증자 규모 및 계획은 세워지지 않았다고 밝힘


    - 골드만삭스 컨소시엄과 대성합동지주가 대성산업가스 지분 100%를 매각할 예정. 투자은행 업계에서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한 대성산업가스의 매각금액은 1조원 중반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추정


    - 넥슨이 하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메이플스토리M’을 정식 출시하여 모바일 게임 시장에 진출함. 다음달에는 리니지2 레볼루션이 출시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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