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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5(화) 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6. 10. 25. 07:28
16/10/25(화) 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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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 10월 26일 수요일
- MS, 미디어 데이 개최(현지시간)
- 쌍용머티리얼 매각 관련 입찰참가 마감시한
- 한국GM, 전기차 "볼트(Bolt) EV" 공개
- 한국전자산업대전
- G페어 코리아
- 10월 소비자동향조사- 현대차 실적발표 예정
- 삼성물산 실적발표 예정
- 현대중공업 실적발표 예정
- GS건설 실적발표 예정
- LG디스플레이 실적발표 예정
- LG이노텍 실적발표 예정
- LG상사 실적발표 예정- 롯데정밀화학 실적발표 예정
- 코아로직 보호예수 해제
- 오가닉티코스메틱 공모청약
-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 공모청약- 美) 9월 상품수지(현지시간)
- 美) 9월 신규주택매매(현지시간)
- 美) 10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 美)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실적발표(현지시간)
- 美) 코카콜라 실적발표(현지시간)
- 美) 테슬라모터스 실적발표(현지시간)
- 美) 보잉 실적발표(현지시간)
- 美) 그루폰 실적발표(현지시간)
- 독일) 11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 日) 9월 기업서비스가격지수(CSP)
■ 롯데그룹 쇄신안 발표: 그룹주 전반의 분위기 반전 -삼성
- 롯데그룹 쇄신안 주요 내용: 롯데그룹은 2016년 10월 25일 오전 신동빈 회장이 직접 대국민 사과 및 그룹 쇄신안을 발표. 쇄신안의 주요 내용은 아래 6가지임.첫째, 외부전문가를 영입 '준법경영위원회'를 구성해 준법경영 체계를 정착시키겠다.
둘째, 그룹전략을 외형성장 중심에서 질적성장 중심으로 선회하여 사회공헌, 동반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
셋째,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을 위해 관련법규와 정책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그룹을 지주회사로 전환하고 순환출자 구조를 해소하겠다.
넷째, 호텔롯데 상장을 재추진하고 주주구성을 다양화 하겠다.
다섯째, 그룹 정책본부를 계열사 지원역할 중심으로 축소 재편해 계열사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
여섯째, 투자와 고용확대-향후 5년간 40조원 투자, 7만명 신규채용, 3년간 1만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는 내용임.
- 롯데 계열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안은 지주회사 전환, 호텔롯데 상장안:롯데그룹 쇄신안 중 계열사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방안은 호텔롯데 상장과 지주회사 전환임
- 롯데그룹주 전반의 영업, 영업 외 분위기 반전 전망:그룹의 쇄신안 발표를 계기로 롯데그룹주 전반의 영업실적, 영업 외 분위기 반전이 예상됨. 영업실적 개선과 영업 외 이슈 완화 외에도 그룹차원에서 IR, 주주친화적인 정책이 강화될 것이라는 점도 주주에게는 긍정적인 요인임. 이러한 전망을 종합적으로 감안하면 향후 롯데그룹주에 대한 긍정적인 접근이 유효할것으로 판단됨. 그룹 대표주인 롯데쇼핑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의 25만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 조정함.
■ [반도체/장비] 17년 전망: 업황 호조, 상고하저 - 신한
2017년 전망: DRAM/NAND 수요증가율 > 공급증가율
중장기 전망: DRAM 안정화, NAND 치킨게임 돌입
Top Picks: SK하이닉스, 디엔에프■ 철강금속-LIG■ 정유 -신한금융투자연말까지 정제마진 강세 지속: 휘발유(공급 감소) + 경유(수요 증가)
2017년 전망: 맑은 후 구름
3Q16 실적 전망: 정유 3사 합산 영업이익 -61.0% QoQ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최선호주는 SK이노베이션■ [2017년 산업전망:기계] 명백히 2017년은 엘리베이터의 해 - 유진
ㅇ국내/외 성장요인으로 실적 폭증기 돌입 전망
- 주택시장 호조로 국내 신규 설치물량 증가 및 수명(15년)을 넘어선 엘리베이터 교체시기 도래
- 동남아, 중동 등 해외시장의 성장은 2017년부터 본격화될 전망ㅇ2017년 기계산업 최선호주: 현대엘리베이터(017800.KS)
- 2016년 당사 기계산업 최선호주인 한화테크윈(012450.KS)의 견조했던 주가흐름을 2017년 현대엘리베이터에서 재확인할 수 있을 것
- 1)관계사 이슈 종료, 2)본업 성장으로 현재의 Valuation은 엘리베이터 산업에서 가장 저평가된 상태임
■ 인터넷: 스마트폰 성형 시대의 도래 - 한투
ㅇ 스마트폰 카메라 혁신을 기반한 Selfie앱 성장에 주목
Deloitte Global은 2016년 온라인 상에 게재 및 공유되는 사진의 수는 전년대비 15% 증가한 2.5조장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같은 온라인 사진 시장의 고성장은 1)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른 업로드 편의성 강화, 2) 사진 관련 앱 출시 증가, 3)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 개선에 기인한다. 특히 외모에 대한 관심 급증과 SNS를 통한 개인 생활 공유의 확대로 셀카 사진 보정이 가능한 Selfie앱 이용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일본의 경우 10~20대 여성들을 위주로 Snow 등 Selfie앱 사용이 빠르게 확대 중이며 2016년 중국 내 Selfie앱 MAU는 3억명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Selfie App 이용자들의 67%는 향후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잡을 10대와 20대이기 때문에 인터넷 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ㅇ Snapchat과 Meitu의 상장으로 사진 및 동영상 앱에 대한 관심 확대
중국 Selfie앱 업체인 메이투와 미국 사진ㆍ동영상 기반 메신저인 Snapchat의 상장으로 Selfie앱에 대한 관심이 확대될 전망이다. 메이투의 MAU는 6월말 기준 4.46억명에 달했으며 이는 위챗(MAU: 6억명)과 알리페이(MAU: 4.5억명)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수치이다. 상장 시 조달 가능한 자금의 규모는 5~10억달러로 예상되며 현재까지의 펀딩기준 기업가치는 38억달러에 달한다. 트래픽 대비 제한적인 수익 창출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지만 견고한 이용자 기반을 활용한 In-App 광고 모델 집행 본격화와 라이브 동영상 플랫폼인 Meipai 내 Virtual Goods 판매 확대로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1.5억명 이상의 DAU를 보유한 Snapchat 또한 이르면 2017년 3월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가치는 25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과거 B612과 싸이메라 등의 Selfie앱들은 의미 있는 수익창출 수단 확보에 실패하며 큰 관심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글로벌 Selfie앱 및 사진 기반 기업들의 상장으로 향후 Snow 등 관련 업체들에게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판단한다.
ㅇ Performance 광고와 사진 기반 Native 광고를 통한 Monetization 기대
Performance 광고 시장의 확대와 사진 기반 광고 상품 출시로 Selfie앱들의 제한적인 수익 창출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전망이다. 과거에도 높은 트래픽을 보유한 카메라 앱들이 존재했으나 수익 창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이용자 데이터를 활용하는 performance 광고 시장이 최근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지배적인 Selfie앱들의 경우 견고한 이용자 기반을 활용해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사진을 활용한 Native 광고 상품들의 출시 본격화도 긍정적이다. Snapchat은 이미 Sponsored Filter와 Geofilter를 통해 매출을 창출했다. 또한 Styleicona는 Selfie 공유를 통해 의류를 광고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한바 있다. LINE 역시 지난 5일 다양한 뷰티 브랜드의 메이크업을 사진에 적용할 수 있는 Selfie앱인 Looks를 출시하며 도입 가능한 광고 모델의 예시를 제시했다. 향후 적용 가능한 필터 확대를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의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다.■ [레저/엔터] 중국 정부, 한국행 유커 규제 보도 - 한화
ㅇ전일(10/24) 중국 정부, 한국행 유커 규제 보도
중국 정부가 각 성의 일선 여행사에 1) 한국행 중국인(유커) 수요를 지난해보다 20% 줄이고, 2) 현지 쇼핑도 하루 한 번만 진행하라는 지침을 통보했다. 이를 어길 시에는 약 30만위안(5천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는 내용도 포함했다.금번 규제는 1) 저가 여행 상품 근절을 위한 한 한·중 양측간의 실무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긍정적 해석과 2) 한국의 사드배치에 따른 보복성 조치라는 부정적 해석이 팽팽하게 대립 중이다. 어쨌거나 긍정적인 해석이 주요 이유였다고 해도 단기유커 급감에 따른 관광산업 센티멘털 급락은 불가피해 보인다.
금번 규제에 따른 본격적인 타격은 국경절이 지난 11월 이후부터 적용됐을 가능성이 커 인바운드에 대한 눈높이는 낮춰가야 하는 것이 분명하다.
ㅇ음원주, 여행주에 대해서는 긍정적 시각 유지
결론적으로 중국인 인바운드 중심 사업이었던 카지노, 면세점을 비롯한 유통업체, 화장품 등 센티멘털 악화에 따른 주가 약세는 당분간 피해가기 어렵다는 의견이다. 따라서, 아웃바운드 매출 비중이 85% 이상인 여행주, 그 중에서도 면세점을 영위하고 있지 않은 모두투어, 그리고 인바운드 시장과 가장 거리가 멀고 2017년 모멘텀이 풍부한 음원주에 대해서는 긍정적인시각을 유지한다.
■ [이그전] 위안화의 급등, 작년 이맘때의 미국 금리인상 추억 -SK1. 위안화, 금융위기 직후 수준까지 돌아오다
위안화 SDR 편입 (10 월) 이 후 위안화 약세는 더욱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과 겹치면서 지난연말연초와 비슷한 우려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초 중국 자본 유출과 비교하기에는 다른 점이 많습니다. 당시와 크게 다른 점 중 하나가 당국의 개입강도입니다. 지난 연말연초엔 외환보유고를 동원한 강력한 위안화 안정화에 나섰고 , 위안화 숏베팅 세력에 대한 경고도 강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위안화 약세를 용인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2. 지난 연말연초와 확연히 다른 글로벌 외환시장
당시엔 달러가 약세인데도 위안화가 약세였으니 이상했지만, 지금은 달러가 강세이기 때문에 위안화가 약세라고 충분히 해명할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게다가 당시 달러는 약세였는데, 신흥국 통화는 더 약세였습니다. 지금은 반대로 달러가 강세인데, 신흥국 통화는 더 강세입니다. 큰 고민 없어 ‘신흥국/원자재 전체 매도 ’에 나섰던 올 해초 와는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위안화 약세에도 중국증시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도 올해초와는 다른 점입니다. (물론 저번달 급락이 있긴 했지만, 별일 없다는 것을 확인한 투 자자들이 안도 한 듯 합니다)3. 위안화는 문제되더라도, 중국의 카드는 남아있다
외환시장에 개입하지 않는 중국당국의 행태와 연말에 외화수요가 많은 중국의 특성상 위안화는 연말까지도 의미있는 강세전환이 없을수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의 금리인상과 유로존의 QE 연장 가능성 등이 달러강세를 유도하며 위안화 약세환경을 만들것입니다. 외환관리국은 9월 외환순매도는 284억달러로 전달에 비해 3 배 급증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경상수지 흑자, 외환보유고 유지를 봐도 확실히 자본유출이 있음을 알수있습니다. 다만 충격이 나타나도 중국의 카드는 아직 모두 보유중입니다. 중국의 (위안화 조 작/경상수지 ) 버르장머리를 고치겠다며 환율보고서까지 동원한 미국에겐 약오르는 상황입니다.■ 3 분기 GDP 의 두 가지 함의 - NH
ㅇ한국, 건설투자에 힘입어 2.7% 성장 달성
한국 3분기 성장률은 전년대비 2.7%로 발표되었다. 건설투자(11.9%)와정부소비(4.0%)가 성장률을 뒷받침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설비투자(-4.5%)는 부진을 지속하고 있다.
ㅇ재고부담 낮아지는 점 긍정적, 다만 성장률은 하락 예상
두 가지 포인트를 짚을 수 있다.
첫째, 재고의 성장률 기여도가 10개 분기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2014년~2015년 한국의 평균 성장률은 3.0%인데 이 가운데 재고 기여도가 0.7%p를 기록했다. 저성장 속에 팔리지 않는 물건을 쌓으면서 성장률이 나온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점진적인 속도로 재고조정이 진행되기 시작한 것은 판단된다. 지난 3~4년 동안 한국과 글로벌 경제의 부담으로 작용한 제조업 재고율(재고지수/출하지수)이 최근 하락했다. 재고압박이 완화되면 한국의 수출물량증가율도 현재보다는 소폭 개선될 것이다.
다만, 이렇게 되면 성장률은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경제성장률을 구성하는 항목 가운데 재고증감의 성장률 기여도가 하락하기 때문이다. 재고를 소진하는 첫 단계에서는 성장률이 하락할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올해 경제성장률 기여도에서 건설투자가 55%를 차지하는데 내년에는 건설투자 성장률 기여도 하락이 예상된다.
주거용 인허가 건수 증가율이 하락하면서 주택건설 증가율이 올해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사회간접자본(SOC) 예산도 내년에 8.2% 감소함에 따라 토목건설 증가율도 둔화가 예상된다. 기저효과도 존재한다.
종합해 보면, 재고소진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한국 제조업 및 경제의 내용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나, 재고와 건설투자의 성장률 기여도 감소로 성장률은 올해보다 하락할 것으로 판단된다.■ 퀀트전략-턴어라운드 기업 골라담기-대우
시장에 턴어라운드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음
이익 개선 수준에 따라 턴어라운드 초기, 중기, 후기로 구분해 주가 상승률을 분석
→초기: 주가 상승률은 높지만 향후 실적 개선 가능성에 따라 변동성이 큼
→중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이미 주가에 반영되면서 언더퍼폼 했음
→후기: 실적 개선이 확인되면서 주가는 가장 아웃퍼폼 했음
후기 턴어라운드 기업 중에서는 과거에 기록했던 이익 최고치를 뛰어넘는 기업이 긍정적
■ 중소형주 약세에 대한 소고(小考) - NH
ㅇKOSDAQ시장 4개월여 만에 650선 붕괴
ㅇ중소형주 약세요인 점검 : 수급과 실적
ㅇ가격 메리트에도 불구, 선별적 접근 필요
물론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일정 부분 메리트를 찾을 수 있다. KOSPI가 장기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한 2012년이후 KOSPI 대형주대비 KOSDAQ시장의 상대수익률을 살펴보면 지난해 7월 +2 표준편차(2012년 이후 평균대비)를 넘어서기도 했지만, 최근 +1 표준편차를 크게 하회하고 있다. 또한 전일 KOSDAQ시장의 60일 이격도가 95.0%까지 하락하며 2015년 이후 평균의 -1 표준편차(96.8%)를 하회하고 있다는 점도 KOSDAQ시장의 단기 가격메리트를 확대시키는 요인이다.
다만, 중소형주 및 KOSDAQ시장의 경우 1) 경험적으로 배당관련 프로그램 매수세 유출입 때문에 연말에는 상대적 약세, 연초에는 상대적 강세를 보인 경우가 많았고, 2) 기관 수급이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는 점, 3) 이익모멘텀 회복이 동반되지 않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간 대형주에 대한 쏠림 현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에 중소형주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이익 모멘텀을 보유한 업종 및 종목에 대한 선별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2/4분기 실적발표가 마무리된 8월 이후 KOSDAQ시장 내에서 3/4분기 이익추정치가 상향 조정된 음식료, 기계/장비, 제약, 비금속, 화학, 운송장비, 출판/매체복제 업종에 주목해볼 만하다.■ 11월 교보전략: 정리 보다 정돈-버리기 보다 재배치-교보
ㅇ10월 국내 증시는…
9월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9월 FOMC를 통해 연내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을 상쇄했지만, 여전히 글로벌 금융시장은 인상 후 변화에 대해 의식을 하는 모습이었다. 국내증시 상승을 견인했던 삼성전자의 노트7 판매중단 이슈와 잠정실적 하향조정 등은 단기 방향성을 하락으로 이끄는 충분한 이유가 되었지만, 외국인 태도의 변화가 크지 않았고, 은행 업종을 필두로 한 시총 상위주의 선방이 하락을 제한시키는 역할을 해 주었다.
ㅇ11월 국내 증시는…
상승 시도와 관망세 전환이 예상된다. 통화정책 기조와 함께 영향을 주었던 미국 대통령 선거의결과가 월초에 확인된다. 최근 여론조사를 감안하면 오바마 정부의 정책을 승계할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완승이 예상되는 만큼 결과를 확인 후 부담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지난해에도 12월 금리인상 전 관망세가 짙었던 점을 고려할 때 12월 FOMC 결과를 확인하기 전까지 변동성은 축소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미국의 새로운 지도부 등장에 따라 생성될 수 있는 다양한 스토리에 대한 투자자 반응이 중요해 보인다.
ㅇ종합주가지수 예상 밴드: 2,000pt~2,100pt
11월 KOSPI 예상 밴드는 전월과 같은 2,000pt~2,100pt로 제시한다. 10월 말 코스피 수준을 중앙값으로 산정하고 박스권 지속 가능성을 반영했다.
ㅇ자동차, 철강, 건설, 은행, 지주사를 Top-pick으로 제안한다.
11월의 Top Pick 종목으로는, 현대차(005380), POSCO(005490), 현대제철(004020), 대우건설(047040), GS건설(006360), 두산중공업(034020), 하나금융지주((086790), SK(034730)를 제시한다.■ 유니테스트 :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 전문 제조기업 - 유안타
유니테스트는 2000년 설립된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 제조 기업으로 2006년 코스닥에 상장하였음. 반도체 검사장비 외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치 및 시공업 또한 영위하고 있음. 1H16 기준매출 비중은 반도체검사장비 92.2%, 태양광 7.8%로 구성. 주요 고객사로 SK 하이닉스, 하이테크, 난야가 있으며, 어드반테스트(일), 테라다인(미)이 주요 경쟁사임. 현재 최대주주는 대표이사 김종현으로 동사 지분 18.9% 보유(특수관계인 포함 22.3%).
ㅇ2017년 실적의 주춧돌이 될 DRAM 고속번인장비
주력제품인 DRAM 고속번인장비가 2017년에도 동사의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동 장비는 번인+기능검사를 수행함과 동시에 리페어기능까지 갖춘 복합장비. 2014년 SK 하이닉스향 DRAM 번인 장비 출시 이후 고객사의 기존 장비를 대체하기 시작. SK 하이닉스의 DDR4 번인검사에는 대부분 동사 장비가 사용되는 것으로 파악. 2016년 SK 하이닉스의DDR4 비중은 50% 수준으로 추정, 2017년 7~80%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 2016년 DRAM 고속번인장비 매출은 반도체장비 매출의 90%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 2017년에도 대당 9~9.5억원 수준의 장비가 약 100~200대 출하되면서 실적 베이스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ㅇNAND 고속번인장비 개발을 통해 3D NAND 설비투자 대비
고객사의 3D NAND 생산설비 투자 스케쥴에 맞추어 NAND 고속번인장비 개발 완료. 동 장비 역시 DRAM 장비와 마찬가지로 번인+기능검사+리페어기능이 포함된 복합장비. 4Q16~1Q17 사이에 Qual 받을 시, 2Q17부터 동 장비에 대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할 것으
로 기대. 특히, DRAM 검사장비 매출의 둔화 예상 시점인 2018년부터는 NAND 검사장비가 주력제품으로 올라설 것.ㅇ2016년 사상 최대실적 전망, 밸류에이션은 최근 5년 최저점에 근접
2016년 매출은 1,280억원(-4.2%YoY), 영업이익은 183억원(-39.2%)을 전망. 1H16 매출부진하였으나, 3Q16 하이테크 및 SK 하이닉스향 기수주 물량 최소 500억원 매출인식과 함께4Q16 태양광 매출 증가 기대. 영업이익률 감소는 전년도 해외고객사 매출비중 확대에 따른 베이스 효과 및 1Q16 대규모 개발비 상각에 따른 것.
2017년 매출은 2,014억원(+57.4%YoY), 영업이익은 407억원(+122.4%)을 전망. 현재 동사는 2017F 기준 PER 7.5x 에 거래되고 있음. 당사의 실적추정치는 NAND 검사장비, 난야의 DDR4 검사장비 발주에 따른 매출을 반영하였음. NAND 검사장비 관련 해외 신규고객사 유치가능성 감안 시 현 밸류에이션 저평가 매력은 더욱 부각 됨.■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ㅇ 뉴욕증시, 10월24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M&A 호재 및 기술주 강세 등으로 상승 마감
ㅇ 국제유가, 10월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이라크 감산 제외 요구에 하락
ㅇ 유럽증시, 영국(-0.49%), 독일(+0.47%), 프랑스(+0.36%)ㅇ 박근혜 대통령, 개헌 승부수... "정파 떠나 100년 미래를", 朴 깜짝카드에 대권구도까지 요동칠 듯... 野 "우병우·최순실 덮을 국면 전환용"
ㅇ '개헌카드' 던진 朴대통령...87체제(5년 단임제 現헌법) 논란 불붙었다... 국회 시정연설 "지금이 적기... 임기 내 완수할 것"
ㅇ 최순실, 獨로펌에 '더블루K·비덱 청산' 의뢰... 청담동 국내법인서도 문서 대량 파쇄 흔적
ㅇ "금융권 블록체인 컨소시엄 연내 출범" 임종룡 금융위원장, 가상화폐도 제도권 편입
ㅇ 전세금 빌린만큼 대출 한도 축소... '반쪽 중도금' 속출 * OECD 가입 20년... 머나먼 선진국
ㅇ 朴대통령 임기내 개헌... "87년(5년 단임제) 체제 정권 투쟁 악순환만"... 막판 정국 주도 포석도, 靑 "국면 전환용 아니다... 필요하면 대통령이 직접 개헌안 발의"
ㅇ 朴대통령이 선호하는 개헌방향은... 내각제보다 '4년중임제'에 무게
ㅇ 朴대통령 과거 발언, 노무현 前대통령 제안에 "참 나쁜 대통령"... 2년 전엔 "개헌은 블랙홀" 반대도
ㅇ 개헌의 성공조건... 4년중임·분권형 대통령·내각제... 국민이 원하는 권력구조 만들어야
ㅇ 국회의원 200명 찬성 필요... 대통령·국회 임기조정도 숙제, 실제 개헌까지는 '산넘어 산'
ㅇ 1948년 제정 헌법 이후 지금까지 9차례 개헌... 1987년 5년 단임제로
ㅇ 野 투톱 반발... 文 "제2 유신헌법이냐", 安 "정권의혹 덮으려는 것"... 환영하는 與, 잃을게 없는 카드... 정진석 "즉각 논의"... 못마땅한 野 추미애 "대통령은 국정·민생 전념하길"
ㅇ 전문가 의견, 개헌 밀실논의 안돼... 범국민委가 주도해야... 청와대·대권주자·정치권 개입땐 헌법 누더기... 임기내 완료 고수땐 '원포인트 개헌' 그칠수도
ㅇ 朴 "문화융성 흔들림없이 추진... 예산 7조 확대", 2017년도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 北 핵 보유국 되기전 미사일방어능력 확보... 일자리예산 10%↑, 청년 소액 창업 유도
ㅇ 中 고위 외교관 평양 방문... 류전민 부부장, 북핵제재 논의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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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시장특징
ㅇ 은행 - 3분기 호실적 발표로 상승.▷하나금융지주는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각각 6,185억원, 4,67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56.64%, 74.44% 증가했다고 공시. 다만,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24% 감소한 10조8,292억원으로 잠정 집계.
▷한편, KB금융과 우리은행도 지난주 공시를 통해 양호한 분기 실적을 발표한바 있음.
▷이와 관련, 24일 하나금융지주를 비롯해 KB금융, 우리은행, 기업은행 등 은행주들이 상승 마감.
ㅇ 재난/안전(지진 등) - 지진방재 종합대책 수립 계획 소식에 관련주 상승.
▷24일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정부는 남동부 지진을 계기로 지진 대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선진국 수준의 ‘지진방재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힘. 아울러 지진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내진 보강을 확대하고 신속한 조기경보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진대응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한편, 기상청은 24일 오전 9시 경기도 수원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힘. 수도권 내륙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임.
▷이와 관련 서전기전, 삼영엠텍, 광림 등 재난/안전(지진 등)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 마감.
■ 전일주요공시
ㅇ SKC코오롱PI(178920) - 16년3분기 개별기준 매출액 414.58억(전년동기대비 +1.0%), 영업이익 87.21억(전년동기대비 -7.4%), 순이익 53.61억(전년동기대비 -24.9%)
ㅇ 보성파워텍(006910) - 한국전력공사와 76.65억원(매출액대비 10.01%) 규모 765kv 강관철탑 납품계약 체결
ㅇ 두산건설(011160) -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538.13억원(매출액대비 2.98%) 규모 경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상구~효현) 건설공사 계약 체결
ㅇ 예스티(122640) - VIBRANT DISPLAY TECHNOLOGY CO.,LTD와 72.31억원(매출액대비 10.24%) 규모 디스플레이용 제조장비 계약 체결
ㅇ 테라세미콘(123100) - Govisionox 5.5세대 OLED 열처리 설비 낙찰 통지
ㅇ 게임빌(063080) - 3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기간:2016-10-24~2017-04-24, 삼성증권)
ㅇ 한샘(009240) - 16년3분기 매출액 4,748.28억(전년동기대비 +16.0%), 영업이익 423.40억(전년동기대비 +31.0%)
ㅇ 한국금융지주(071050) - 종속회사 한국카카오㈜가 4,000만주(2,0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기준일:2016-11-02, 확정발행가:5,000, 주당 2주 배정, 청약예정:2016-11-03~10)
ㅇ 삼성전자(005930) - 전직 임원 0.78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혐의 발생
ㅇ 스페로 글로벌(028040) - 3자배정 유증결정, 윤조창 등 10억원(발행가:3,243, 상장예정:2016-11-17)
ㅇ 롯데케미칼(011170) - 에탄크래커 및 EG사업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롯데케미칼유에스에이코퍼레이션 주식 80주(3,784억원)를 추가 취득키로 결정(취득후지분율:71%)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신한금융투자]ㅇ대림산업(000210) - 화학 스프레드 개선과 고부가제품 확대로 3분기 전년대비 4% 증가 전망 - 해외 저가 공사 3개의 연내 완공 일정 변동 없음. 비용 처리 감소 - 2016년 매출액 10.0조원(+5.1% YoY), 영업이익 4,443억원(+63.5% YoY) 전망
ㅇ제이콘텐트리(036420) - 3Q16 연결 영업이익은 139억원(+18.2% YoY) 전망 - 극장 점유율 상승과 방송 부문의 폭발적인 이익 증가가 지속 - 적자사업인 매거진 부문 매각 후 지주사로서 역할 강화할 예정.
ㅇLG생활건강(051900) - 화장품 부문 성장세 둔화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 판단 - 브랜드 ‘후’ 가 예상 보다 빠른 출점 속도를 보이고 있음 - 음료 부문 인건비 및 아웃소싱 비용 절감 노력으로 원가율 개선 전망[현대증권]
ㅇLG화학(051910) - 3분기 실적은 예상을 소폭 하회했으나 4분기는 화학사업이 계절적 비수기로 인한 외형감소가 예상됨에도 수익성은 개설될 것으로 전망 - 또한 전지사업은 중국의 5차 배터리인증제도에서 승인 가능성이 높아졌고, Apple7관련 소형전지 출하량 증가 등으로 흑자전환 기대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제한된 상승 예상
MSCI 한국지수는 0.50% 상승했으며, MSCI 신흥지수 또한 0.43%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도(139계약)로 0.10p 하락한 259.45p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36.50원으로 마감했다.이를 반영하면 오늘(25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4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기술주가 실적 개선 기대에 힘입어 상승을 주도했다. 한국 증시와 관련이 깊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87%나 급등했다.한편, 연준 위원들의 발언도 단기적으로 한번 정도 금리인상을 단행해야 하지만, 2~3년 내에는 저금리 기조를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한국 증시를 이끄는 외국인 순매수 기조에 우호적인 영향을 주는 내용으로 판단된다.
반면, 국제유가는 장중 2%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이라크가 지난번 합의했던 내용에서 자신을 빼달라는 요청을 했기 때문이다. 이는 11월 OPEC 정례회담에서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결과로 판단된다. 물론 러시아와 OPEC이 이번 주말 빈에서 회동을 가질 것이라는 기대심리로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향후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변화요인으로 한국 증시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전일에 이어 오늘도 국내 이슈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SK하이닉스가 실적을 발표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강세에 힘입어 상승폭이 확대된다면 지수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미국마감 : 미 증시, 연준위원들 발언에 힘입어 상승
에반스 총재, 기준금리 낮게 유지해야 할 필요성 커져, 연준 위원들, 2~3년간 저금리 지속될 듯미 증시는 연준 위원들이 “기준금리는 최대한 낮게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강세.
더불어 이번주 실적 개선 발표가 기대되는 알파벳(+1.42%), 아마존(+2.29%), 애플(+0.88%)이 상승 주도. 반면 국제유가 하락으로 상승폭 제한(다우 +0.43%, 나스닥 +1.00%, S&P500 +0.47%).
연준 위원들의 발언을 살펴보면,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저금리가 앞으로 2~3년 동안 지속될 것같다”며 기존 견해를 되풀이. 특히, “금리인상 경로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매우 낮다”고 언급. 다만, “원자재 가격 강세에 힘입어 물가는 연준이 바라는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11월 금리인상을 주장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도 “노동 생산성이 둔화되고 있어, 기준금리를 낮게 유지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 한편, “실업률이 더 하락해야 하며 물가도 연준의 목표인 2%를 넘어서는 것을 용인해야 한다”고 언급.
이러한 연준 위원들의 발언을 통해 알 수 있는 부분은 여전히 저금리 기조를 유지 해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 특히, 미국 경기에 대해서 “노동시장 참여율이 감소하고 있으며, 기업들의 설비투자 또한 축소되고 있다”고 언급.이 여파로 “노동생산성 둔화”가 미 경기 개선을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하며 저금리 기조 유지를 주장. 금융시장은 이러한 비둘기파적인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힘입어 주식시장은 강세를 보였으나, 국채금리는 상승하고 달러 또한 강세를 보였음.
국채금리는 독일 국채금리 강세에 힘입어 동반 상승했으며, 달러화 강세는 블러드 총재가 11월 금리인상을 주장했기 때문. 한편,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 금리인상 확률은 74.2%로 전일(69.5%)에 비해 상승했으나, 11월 인상 확률은 9.3%에 그쳐.
ㅇ기술주 강세
이번주 실적을 발표하는 애플(++0.88%), 아마존(+2.29%), 알파벳(+1.42%)은 실적 기대에 힘입어 상승했다. 지난주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MS(+2.25%)는 파운드화 급락에 따른 조치로 내년부터 영국 기업용 서비스 가격을 최대 22% 인상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를 보였다.
웰스파고(+0.95%), JP모건(+0.56%), BOA(+0.60%) 등 금융주는 유럽 금융주에 대해 JP모건이 수익개선 기대를 전망하며 매수의견을 발표하자 동반 상승했다.
반면, 전일 AT&T(-1.68%)가 타임워너(-3.06%) 인수를 공식화하자 관련주가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했다. CBS(-2.27%), 21세기 폭스(-1.01%)도 동반 하락했다. 킴벌리 클락(-4.74%)은 실적 부진 발표로 하락했다. 버거킹 등을 보유한 레스토랑브랜드 인터내셔널(-4.96%)은 버거킹 부진한 분기 매출을 발표하자 급락했다.■ 전일 새로발표된 주요지표 :
시카고 국가활동지수는 전월(-0.72)보다 개선된 -0.14로 발표되었다. 다만 3개월 평균은 전월(-0.14)보다 부진한 -0.21로 발표되었으며, 미 경기에 대한 우려를 주었다.
미 10월 PMI 제조업지수는 전월(51.2)보다 개선된 53.2로 발표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세부항목으로는 신규주문이 전월(51.1)보다 개선된 54.7로 발표되며 상승을 이끌었다.
독일 10월 PMI 제조업지수는 전월(54.3)보다 개선된 55.1로 발표되었으며, 프랑스도 51.3으로 개선된 발표를 이어갔다. 한편, 유로존 10월 PMI 제조업지수도 전월(52.6)보다 개선된 53.3으로 발표되는 등 대부분 양호한 움직임이었다.
중국 경기선행지수는 전월(0.8%)보다 개선된 1.1%로 발표되었다.■ 상품, 환율 : 국제유가, 장중 한때 2% 하락
국제유가는 이라크 석유장관이 “지난번 OPEC 합의안에 대해 이라크가 예외가 되었으면 한다”고 주장하자 하락했다. 특히, 이번 발언이 11월 OPEC 정례회의에서 구체적인 합의안이 나올 가능성을 제한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장중 한때 2% 넘게 급락했다.그러나 이란 석유부 차관이 “OPEC 회원국들은 지난번 합의안을 지켜나가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낙폭을 축소했다. 더불어 러시아, OPEC이 이번 주말 빈 회동에서 원유가격 지지 위한 행동이 논의한다는 점도 낙폭 축소 원인이었다.
달러화는 미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했다. 한편 연준 위원들이 “2~3년간 저금리가 유지되어야한다”고 주장하는 Dovish한 발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달러화는 강세를 이어갔다. 이는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저금리 기조를 유지해야 하지만 “원자재 가격 강세에 힘입어 물가는 연준이 바라는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11월 금리인상을 언급했기 때문이다.또한 10월 미국 Markit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전월의 51.5에서 53.2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장후반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현재부터 2017년 말까지 3번의 금리인상이 적절하다"라고 발언하면서 연내 금리인상을 지지했으나, 그 속도는 점진적이라는 점에 달러의 강세는 제한되었다.
국채금리는 미 증시가 상승하고, 블라드 총재가 11월 금리인상을 언급하자 상승했다. 특히, 독일 인플레이션이 올해 연말에 1%를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독일 10년물 국채금리가 상승 한 점도 미 국채 금리 상승 요인이었다. 12월 금리인상 확률은 74.2%로 반영되었다(전일 69.5%).
금은 제조업지표가 개선되고 달러강세가 이어지자 하락했다. 한편, 아연과 니켈 등 비철금속은 중국의 수요 확대 가능성이 제기되며 상승했다. 대두는 수출 검역량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자 강세를 보였고, 아르헨티나에서 대두 파종규모가 줄었다는 소식도 상승요인이었다.■ 전일주요지표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 다우지수는 18,223.03pt (+0.43%), S&P 500지수는 2,151.33pt(+0.47%), 나스닥지수는 5,309.83pt(+1.0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29.79pt(+1.87%)로 마감.
- 미 증시는 기업인수합병 소식이 이어진데 양호한 기업실적으로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2%으로 가장 큰 폭 상승했으며 필수소비재(0.7%), 유틸리티(0.4%), 금융(0.4%)도 상승함. 반면 통신과 에너지는 하락
- 유럽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 출발하였으나 기업 실적 발표에 따라 혼조 마감
- WTI 유가는 이라크가 감산 합의에서 제외를 요청하면서 OPEC 산유량 감축 합의가 이행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로 전일대비 배럴당 $0.33(-0.65%) 하락한 $50.52에 마감
- 미국의 10월 마르키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53.2를 기록하여 예상치인 52.6을 크게 상회함 (Bloomberg)
- 독일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55.1로 집계되어 3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Bloomberg)
- 앤서니 브라운 영국은행협회 회장은 옵서버 기고를 통해 "영국에 본사를 둔 대형 은행들이 2017년 상반기에 영국 지사를 철수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하드 브렉시트 이후 대형 은행들의 엑소더스 가능성을 우려함 (Guardian)
- AT&T가 타임워너를 인수할 것이라는 소식을 발표한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 모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반독점 조사가 조기에 진행될 것으로 보임 (Reuters)
- 페이팔은 페이스북과의 제휴로 소셜 미디어를 통한 성장 동력을 찾을 것이라고 발표함. 기존에 소셜미디어업체가 전자결제기업의 잠재적 라이벌로 인식되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제휴 (WSJ)
- 미국 유통, 물류 기업들이 다가올 연휴 임시 노동자들을 평소보다 1개월 이른 8월부터 고용하기 시작해 기업들이 상당히 강한 소비자 수요를 기대하고 있으며 노동시장은 타이트해졌음을 암시함 (WSJ)
- 월트디즈니컴퍼니의 자회사인 A&E 네트웍스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IHQ에 약 15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함. IHQ는 매각에 난항을 겪고 있는 케이블TV 기업 딜라이브의 핵심 자회사로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모기업 기업가치 제고에 힘을 보탤 전망
- 내년 초 LG생명과학과 합병을 앞둔 LG화학의 최고경영진이 일제히 자사주를 매입하여 책임경영 의지를 확고히 하면서도 LG화학의 향후 실적 개선과 미래 회사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침. LG화학은 최근 컨퍼런스콜에서 정호영 CFO가 직접 나서는 등 소통 노력 중
- 신세계그룹이 오는 28일 무역협회와 코엑스몰, 칼트몰의 임차운영 사업 정식계약을 체결할 예정. 신세계 프라퍼티 관계자는 “현재 큰 틀에서의 합의는 마친 상태로 금주 중 최종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힘
- 24일 악사손해보험이 업무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4.7%,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0.5% 인상한다고 발표함. 지난해 7월 악사손보를 시작으로 11개 손보사가 모두 보험료를 올린 바 있어 이번에도 자동차 보험료가 동반 인상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음
- 현대중공업이 필리핀에서 총 3700억원 규모의 최신예 호위함 2척을 수주하여 2020년까지 필리핀 국방부에 인도할 예정
- 대한항공이 지난 19년간 아시아나항공이 독점 운항해 오던 인도 델리에 취항하면서 항공사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예정. 대한항공은 지금까지 인도에서는 뭄바이 노선만 운항해왔으나 오는 12월부터 주5일 인천~인도 델리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밝힘
- 24일 문화체육관광부는 e스포츠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 입법예고를 통해 “자문성격으로 필요성이 적어 e스포츠진흥자문위원회 설치 추진을 폐지한다”고 밝힘. 이에 정부차원의 e스포츠 육성 정책 기조가 바뀔 것이라는 전망
- 일본의 국토교통성은 ‘드론이 눈에 보이지 않아도 비행할 수 있다’는 규정을 신설해 드론 택배를 가능하게 할 방침. 이에 따라 2018년부터 일본의 섬이나 산간지역에서는 드론을 통해 택배 물품을 배달 받을 수 있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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