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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1(금) 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6. 10. 21. 07:48
16/10/21(금) 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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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10월 22일 토요일
1. 부산불꽃축제
2. 코리아 드론 챔피언십대회
3. 신화, 선공개곡 발표
4. 2016 브릭코리아 컨벤션
5. 프로농구 개막
6. 스포츠서울 보호예수 해제
7. 아큐픽스 보호예수 해제
8. 하이쎌 보호예수 해제
9. EPL) 본머스 vs 토트넘
10. EPL) 레스터시티 vs 크리스탈팰리스
11. 분데스) SC프라이부르크 vs 아우크스부르크
10월 23일 일요일
1. 덴마크 총리 방한
2. 에이티젠 보호예수 해제
10월 24일 월요일1. 中 공산당 6중전회 개막
2. DEVIEW 2016
3. 한강 수상택시 운항 재개
4. 트와이스 컴백
5. 블락비 바스타즈 컴백
6. 9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7. 한샘 실적발표 예정
8. 제일기획 실적발표 예정
9. SKC코오롱PI 실적발표 예정
10. 아이비케이에스지엠비스팩 공모청약
11. 美) 10월 제조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12. 美) 비자 실적발표(현지시간)
13. 日) 9월 무역수지(예비치)
14. EPL) 첼시 vs 맨유■ 주간리뷰및 프리뷰 -LIG
■ 주간투자전략-NH
■ 다음주 전망 - 하나금융투자
■ 다음주 전망 - KTB
■ 미국 경기 반등 지속성이 중요-미래
글로벌 주요 증시는 완만한 경기 반등과 FRB 금리인상 이슈 사이에서 큰 변화를 보이지 못하고 있지만, 중국의 안정적 성장, 브라질의 금리인하 등은 신흥국에 대한 긍정적 판단의 유효성을 유지시키는 의미가 큼. 특히, FRB 금리인상이 대기한 상황에서 브라질의 금리인하 단행은 브라질 금융시장 안정성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긍정적.
ECB 10월 통화정책회의에서는 12월 QE 기한 연장 가능성을 암시했지만, 테이퍼링 우려를 불식시키지는 못한 것으로 평가됨. 12월에 새로운 정책 패키지를 제시할 때, 시장의 이러한 우려를 어떻게 컨트롤할 것인가 하는 어려운 과제를 안게 되었음.
다음주(10월 24~28일) 경제지표 중에서 가장 주목하는 것은 미국의 9월 핵심 자본재 수주임. 미국 3사분기 GDP 성장률이 다섯 분기 만에 2%대(전분기비 연율)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이 같은 성장세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그동안 부진했던 고정투자의 역할이 중요하며, 그 가능성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핵심 자본재 수주의 반등 지속 여부에 주목하고 있음.한편, 한국 3사분기 GDP는 불리한 기저효과로 전분기비 성장률, 전년비 성장률이 모두 하락할 것으로 보임.
■ 테라세미콘-현대
■ 고려아연-한화
■ 한국전력-한국
■ 삼성전자-HMC
■ 의류-3Q16F, 변화의 시작점 HMC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브랜드 가치, 선호도 한섬>신세계인터내셔날>LF
Top pick을 한섬(Buy, TP: 57,000원)으로 제시한다.
의류시장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기존 브랜드의 성장세가 유효한 상황에서 신규브랜드 런칭으로 성장의 가속화 2)중국 직진출 가시화로 인한 모멘텀을 고려하였을 때 업종 내에서 가장 upside가 크다고 판단된다.
차선호주인 신세계인터내셔날(Buy, TP: 102,000원)의 경우 살로몬 철수 이후 하반기 이익률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류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자주), 화장품까지 다양한 품목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화장품의 경우 아직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내년부터 인터코스코리아가 생산에 들어간다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이 크다고 판단된다.
LF(MARKETPERFORM, TP: 25,000원)의 경우 기저효과로 영업이익은 크게 개선될것으로 기대되지만, 온라인화를 통한 할인판매로 브랜드 가치 훼손에 대한 우려가 있다.■ 철강 - 이베스스트
- 9월 중국의 조강생산량, 전년 대비 3.9% 증가한 6,817만톤 기록
- 일평균 조강생산량, 전월 대비 6만톤 증가한 227만여톤 기록
- 국경절 이후 철강가격은 상승세 지속 중
- 지난 9월 중국의 조강생산량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6,817만톤 기록
- 일평균 조강생산량은 전월 대비 6만톤 증가한 227만 2,000톤 기록
- 1~9월 누적 조강생산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0.4% 증가한 6.0억톤 기록
- 이는 8월 이후 내수가격 반등으로 중국 밀들의 증산 의지가 높아진 데다가 국경졀 연휴 이전 재고 확보를 위한 생산 확대가 이루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
- 조강생산량 증가 불구, 국경절 연휴 이후 중국 철강가격은 상승세를 지속 중. 전월 대비 열연, 후판, 철근 가격은 각각 3.5%, 4.0%, 4.8% 상승. 철근 선물은 전월 대비 8.1% 상승
- 이는 1) 중국 밀들의 출하량 증가(10월 중순의 일간 평균 출하량은 전월 대비 9.4% 증가), 2) 견조한 수요 모멘텀 지속, 3) 9월 21일부터 시행된 고속도로 화물 운송 규제에 따른 물류비용 상승과 운송능력 감소 등으로 원료 입고 차질 발생, 4) 원료탄 가격 급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 및 생산 감소 등으로 인한 재고 감소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추정
- 최근 원료탄 가격 급등으로 중국 밀들의 수익성은 점차 악화되고 있는 추세. 향후 중국 밀들이 높아진 생산원가 부담을 제품가격에 얼마나 반영시키는지 여부에 따라 감산 폭에 대한 추가 조정 가능성 존재- 중국 내 환경보호 등을 이유로 철강 밀에 대한 가동 중단 명령이 내려지고 있는 상황 역시 중국 철강가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 철강업체들의 판가 인상 가능성 확대되어 긍정적. 철강업종에 대한 기존 의견 유지.■ 항공운송-[3Q16 Preview] 저유가 수혜 지속
ㅇ항공운송업황 호조, 3Q16 국제유가 -14% yoy, 국제여객 35% yoy
항공운송업체들의 3Q16 실적은 저유가 기조가 유지된 영향으로 원가 개선 효과가 나타나며 전년동기대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3Q16 평균 유가는 43$/bbl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bbl(-14% yoy) 하락한 수준. 유가의 하락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유류할증료가 사라진 것도 원가 개선폭을 확대시키는데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국제여객도 35% yoy 증가. 지난해는 메르스로 인한 기저효과가 존재하여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하였지만 국제여객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 이에 맞춰 국내 항공운송업체들은 매년 ASK(유효좌석킬로미터) 늘리고 있었기 때문에 금번 분기와 같이 큰 폭의 여객 증가율을 기록했다면 L/F(탑승율)가 80% 이상으로 높아지면서 수익성이 향상되었을 것으로 전망.
ㅇ대한항공 영업이익 4,230억원, 아시아나항공 1,340억원 전망
대한항공의 3Q16 매출액은 3.1조원(4.2% yoy), 영업이익은 4,230억원(46.0% yoy)으로 전망. 실적 전망의 주요 요소인 대한항공의 국제여객 RPK(유상여객킬로미터)는 13.8% yoy 증가하였을 것으로 전망하고, 연료유류비는 6.3% yoy 감소하였을 것으로 전망. 아시아나항공의 3Q16 매출액은 1.5조원(-0.9% yoy), 영업이익은 1,340억원(93.3% yoy)으로 전망.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여객 RPK는 13.0% yoy 증가하였을 것으로 전망하고, 연료유류비는 10.4% yoy 감소하였을 것으로 전망.
최근 항공운송업체들의 주가 약세는 유가 상승에 대한 우려감이 일부 작용한 것으로 판단. 40$/bbl 대를 유지해오던 유가는 최근 50$/bbl 수준까지 상승하였지만, 70$/bbl 수준을 넘기지 않는다면 지속적으로 현금창출이 가능한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 OLED, 2년간 공급부족 전망
ㅇ10월 하반기 LCD 패널가격: TV (+4), PC (+1%)
전일 시장조사기관인 위츠뷰 (Witsview)는 양호한 10월 하반기 LCD 패널가격을 발표하였다. TV 패널가격은 숨고르기 진입한 32인치 (+1%)를 제외하고 전 제품에서 강세를 시현하였다. 특히 40~50인치 (40” +7, 43” +5%, 49~50” +4%) 중심의 가격 상승세가 돋보인 가운데 55, 65인치도 각각 3% 상승하며 7개월 연속으로 강세를 지속했다. 또한 노트북, 모니터 패널가격도 타이트 한 수급이 반영되며 각각 1% 상승하였다
ㅇLCD: 중국 BOE, 수익성 위주 전략 변화 긍정적
4분기 현재 LCD 패널의 제품별 수요강도는 노트북> TV> 모니터 순으로 판단되며 재고수준도 적정재고를 하회하고 있다. 특히 그 동안 TV 패널가격의 교란요인이었던 중국 1위 BOE가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과는 반대로 PC 패널 생산량을 확대하면서 수익성 위주의 캐파 (capa) 전략을 나타내고 있어 향후 TV 패널가격에 긍정적영향을 줄 전망이다. 따라서 4분기에도 노트북 및 일부 TV 패널 (40, 55, 65인치)은 공급부족이 예상되며 모니터 패널도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OLED: 2년간 수급 불균형 불가피
2017년 OLED는 극심한 공급부족이 전망된다. 이는 ① OLED를 탑재한 아이폰이 최소 4~6천만대 (OLED iPhone 비중 20~30%)로 예상되고, ② 삼성전자도 갤럭시S8 화면 사이즈가 S7대비 평균 10~15% 커진 대화면의 OLED를 탑재하는 동시에 flexible OLED 수요가 2배 증가 효과가 있는 폴더블 폰 출시가 전망되며, ③ 구글(픽셀폰), 화웨이, 비보, 오포, 레노버 등도 OLED 스마트 폰 비중을 대폭 늘리기 때문이다. 더욱이 OLED 신공장(A4)의 신규가동도 이르면 2H18로 예상되어 ‘17년은 OLED 수급불균형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ㅇTop picks로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를 유지하고
중소형주는 코오롱인더스트리, 한솔케미칼, 테라세미콘, AP시스템을 선호한다.■ 테슬라의 또다른 발표 : 완전자율주행- 이베스트
- 테슬라가 Level 5에 해당하는 완전자율주행 기술을 전 차종에 적용할 계획임을 발표
ㅇImplication
- 테슬라는 어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생산될 모든 차종에 완전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할 계획임을 발표
- 테슬라는 최근 자율주행차용 카메라 및 센서의 최선두주자로서 자사 자율주행보조시스템인 Autopilot 의 한축을 담당해 왔던 모빌아아와의 결별을 선언. 즉, 어제 발표한 완전자율주행 기술은 자체설계를 통한 센서및 시스템을 의미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 간담회/홈페이지를 통해 언급된 사항은 총 8개의 카메라가 250미터 거리의 레인지를 360도로 관측이 가능해지는 점이고, 열두개의 초음파센서 및 전방 레이더, 그리고 기존의 사용중이던 시스템 대비 40배의 고성능 프로세서의 장착임. 이를 통해 테슬라는 Level 5에 해당하는 완전 자율주행의 구현이 가능 할 것임을 시사
- 한편 위의 사양들이 완벽히 구현되기 까지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수백만 마일의 주행에서 축적되고 있는 빅데이타를 통한) 소프트웨어 구축을 위해 일정기간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이 기간동안 테슬라는 현재의 Autopilot 에서 구현되고 있는 AEB, LKAS, ACC 등의 기능들을 한시적으로 제한할 것이라고 언급
- 금번 이벤트를 통해 그동안 자율주행 구현 기술에 있어서 기본적인 카메라, 레이더 등의 역할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보이며, 그동안 Level2 기술에 머물고 있는 대부분의 완성차/부품업체들의 자율주행 기술강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됨
ㅇCall
- 테슬라가 자율주행기술관련 최선도 업체임이 다시한번 부각
- 최근 3Q16들어 테슬라 판매가 사상최대실적을 기록했고, 한국 판매를 앞두고 있음. 이에 따라 해외 완성차/부품업체들의 자율주행 관련 행보가 빨라질 뿐만 아니라 국내 업체들의 행보도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 제약-가능성보다 가시성(可視性)에 주목할 때 -동부
ㅇ유한양행, 셀트리온 Top picks:
제약업종 전체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나, 그 동안 가치를 부여했던 기업의 연구능력, 파이프라인, 임상시험 계획은 변한 것이 없다. 오히려 업종 센티멘트 영향으로 기업가치가 과다하게 저평가 된 부분이 있다고 판단한다. 성장 전망, 임상 진행상황, 약물의 시장성을 바탕으로 신중하게 종목을 가려서 투자할 기회라고 생각하며, 업종 전체가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에서도 실적개선이 가시화되는 유한양행과 셀트리온을 Top picks로 추천한다.
ㅇ녹십자, 대웅제약 Buy, 분석 개시:
녹십자는 독감백신의 계절적 특성에 따라 하반기 좋은 실적이 예상되며, 연내 미국 허가와 설비증설이 완료되어 수출이 가시화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매출 공백에 대한 적절한 대응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나보타가 국산 보톡스 제제 중 미국 허가에 가장 근접해 있다는 긍정적인 부분이 있음에도 다른 종목 대비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한다.■ 경기동향(10월3주) – 3분기에는 얼마나 성장했을까
경제지표 다시보기(10/17~10/21) – 중국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고 있다
중국(↗):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분기비 1.8%, 전년동기대비 6.7% 성장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금년 초만 하더라도 빠른 속도로 침체될 것이라던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3분기 연속으로중국 정부에서 목표로 하고 있는 6.5~7.0% 사이에서 성장하고 있는 것이 확인된다. 경착륙에대한 우려는 거의 수면 아래로 내려간 모습이다.
이미 중국의 GDP 는 2015년 기준 전세계 명목 GDP 의 약 15%를 넘어서는 수준을 차지하고있다.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4% 내외의 비중이었으나 이후 15년간 연평균 약 9.5%의 고속성장에 따라 경제규모 측면에서는 미국 다음으로 큰 국가가 되었다. 특히 2010년 이후 전세계 GDP 상승의 약 65%를 중국에서 창출해주는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는 만큼 중국경제는여전히 경제성장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세부 실물지표 역시 안정 혹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이 확인된다. 전년동기대비 광공업생산은 지난달에 비하여 소폭 하락하였으나(6.3%→6.1%), 소매판매(10.6%→10.7%), 고정자산투자(8.1%→8.2%)는 성장률이 낮아지는 상황에서도 반등을 시도하는 등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다.미국(↗): 9월 CPI 는 전년동기비 1.5%를 기록하여 빠른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일시적인 요인으로 잠시 정체된 경향이 있었으나, 다시 정상적인 상승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택착공은 감소하고 건축허가는 상승하는 엇갈린 결과를 보였다. 이는 실수요의 증가에 따른 거래량 증가 움직임에 따라 추가적인 건설을 위한 준비를 더욱 많이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주택시장경기는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 수렴하는 한국과 미국의 성장률, 무엇을 어떻게? -하나
ㅇ한국과 미국 3Q GDP 성장률 수렴
다음 주 한국(25일)과 미국(28일)의 3Q GDP 속보치가 발표된다. 예상대로라면, 2.5% 내외수준에서 두 국가의 성장률이 수렴할 가능성이 높다.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지난 08년 위기이후 7번이나 GDP 성장률의 역전이 있었다. 한국이 문제인지 미국이 너무 잘하는지에 대한이견이 있지만, 한국보다 약 10배 큰 미국 경제가 더 빠르게 성장한다는 것은 결코 쉽게 볼일이 아니다.향후 경기 흐름도 상이하다. 한국은 점차 경기가 둔화될 가능성이 높은 반면 미국은 연말 금리인상을 논하고 있는 만큼 상승 가능성이 있다. 올해 하반기 뿐만 아니라 내년을 조망하는 시기다. 양 국가 경제에서 어디가 주요한지 3Q GDP와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ㅇ한국의 관건은 건설투자와 가동률 정상화
하반기 한국 경제는 태풍의 눈에 진입한다. 소비절벽, 수출 역성장 등 대내외 불안요인이 대기해 있다. 한은도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내수 둔화를 시사했다. 내수 둔화 가능성의 중심에는 부동산이 있다. 최근 정부는 보금자리론 개편, 강남권 투기 억제를 혼용하면서 수요 규제에 들어갔다. 저금리 차입에 대한 접근이 어려워 지고, 가격 상승 기대가 경감된다는 점에서 향후 부동산은 건설부문을 중심으로 둔화 소지가 있다.지난 상반기 한국 경제는 3% 성장했다. 이 중 부동산이 절반 이상을 기여했다. 시계를 넓혀 주요국과 비교해 봐도, 한국의 경기는 건설투자에편중돼 있다. 특히 올해 건설투자가 국내 성장을 견인한 힘은 지난 08년 위기 이후 평균대비약 20배가 넘는 엄청난 수준이다.
하반기 건설투자 부진의 여지가 있는지 이번 3Q GDP에서중점적으로 건설투자 GDP 기여도의 흐름을 살펴야 한다. 또한 현대차 파업과 갤럭시 사태 등으로 제조업 가동률이 급감했다(지난 09년 3월 이후 최저). 언제쯤 국내 제조업 생산시설이 정상화를 보일지 설비투자 추이를 통해 가늠할 필요가 있다.
ㅇ미국의 관건은 소비지출과 재고투자
한편 하반기 미국 경제는 내용이 중요하다. 지난 상반기 동안 이어진 소비확대, 투자부진의 불균형 회복이 어떻게 바꼈는지가 관건이다. 지난 분기 4.3%(연율) 급등한 민간소비 증가세가얼마나 경감하는지와 유례없이 5분기 연속 감소한 재고의 확충이 나타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먼저 소비는 역기저를 감안하면 상승세가 다소 둔화될 수는 있다. 그렇다고 급락 가능성은희박하다. 신규고용과 함께 임금 상승이 있었다. 주가와 주택가격이 견고한 흐름을 보였다. 실제로 미국 가계소비에 선행성을 보이는 가계의 순금융자산 증가율이 반등했다. 이번 3Q GDP에서도 성장을 끌어올리는 데 민간소비의 중요한 역할을 기대한다. 앞서 소비가 하반기 미국경제 성장의 하단을 지지한다면, 성장의 높낮이를 결정하는 것은 재고축적 여부다.
유형자산에서 무형자산으로의 변화, 인터넷 중심으로의 소비 패턴 등 구조적 변화로 이전과 같은 가파른 반등을 기대하기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기업재고에 6개월 선행하는 OECD 미국 경기선행지수가반등을 이어왔다는 점에서 3Q 재고투자 GDP 기여도의 플러스(+) 전환을 기대한다.
■ 브라질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 금리 하락 초반기 투자 권유 -NH
우파의 지방선거 압승과 재정개혁 추진으로 금리인하 여건이 만들어지면서
2~3년간 완화사이클이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 헤알화 변동성은 여전
히 높겠지만 개혁과 금리 하락기 초반에 브라질 채권에 대한 투자를 권유함브라질 기준 금리 인하가 10월 혹은 연내 시작되며 2년간 완화 사이클 예상
브라질의 기준 금리 인하가 조만간 시작되면서 향후 2년에 걸친 완화사이클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됨. 9월 물가상승률(0.08%)이 예상보다 크게 낮아지면서
10월18~19일 통화정책위원회(Copom)에서 25bp 인하될 가능성이 높아졌음.
서비스 물가의 더딘 하락에 대한 부담으로 10월에 동결된다 하더라도 당사는
연내에 기준 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함. 따라서 14.25%의 기
준금리가 2017년말 12.5%, 2018년 11%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판단됨우파의 지방선거 압승 이후 재정 개혁이 추진되면서 금리인하 여건 만들어져
10월2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테메르 대통령의 브라질민주운동당(PMDB)이
가장 많은 시장 당선자를 배출하는 등 우파연립정권의 압승으로 끝났음. 룰라
의 노동자당(PT) 당선자가 지난번 630명에서 256명으로 급격히 감소하면서
탄핵에 대한 논란을 잠재우고 노동자당의 세력이 급격히 약화되었음. 지방선
거 압승을 통해 정치적 기반을 다진 테메르 정부는 최근 20년간 예산 지출을
실질적으로 동결하는 재정 지출 제한 개헌 1차투표를 하원에서 통과시켰음미 금리인상 이슈에도 헤알화 강세는 재정개혁으로 투자매력 높아졌기 때문
이번 24일에 하원의 2차 투표와 연말까지 상원에서 이 법안에 대한 1, 2차 투
표가 남았지만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됨. 이 개헌안이 통과되고 난
후 내년에는 연금 제도 개혁과 노동법 개정 등의 개혁법안이 추진될 예정임.
경기지표가 바닥을 다지면서 회복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이렇게 테메르 정
부의 시장 친화적인 정책이 계속되면서 금리인하의 여건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판단됨.전략: 환변동성은 여전히 높지만 개혁과 금리하락으로 브라질 채권투자 권유
향후 원자재 가격 조정과 미국 금리인상 등의 외부 환경변화와 정부의 환율
약세 개입 가능성, 테메르 정부의 재정개혁 추진에 대한 저항에 따라 헤알화의
변동성은 여전히 높을 것으로 판단됨. 그럼에도 브라질의 거시경제 안정성의
회복추세, 계속되는 시장 친화적인 정책 추진과 금리 하락추세를 감안한다면
가급적 금리 하락 초기에 브라질 채권을 투자할 것을 권유함■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ㅇ 뉴욕증시, 10월20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통신주 부진 및 국제유가 약세 등으로 소폭 하락
ㅇ 국제유가, 10월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ㅇ 유럽증시, 영국(+0.07%), 독일(+0.52%), 프랑스(+0.44%)ㅇ 서울대 시흥캠퍼스 4차 산업혁명 허브로... AI·자율주행차·드론·로봇·빅데이터 5대 연구... 공대 석·박사 인력 주축, 단과대 이전 안해
ㅇ "미르·K재단 투명하게 해야, 자금 유용땐 누구든지 엄벌"... 朴 대통령 수석비서관회의 주재, 의혹 더 안 생기게 감독 철저히 해야
ㅇ 美 전략무기(B-1B폭격기·이지스함·핵항모) 한국 상시 배치... 韓美국방장관합의, 北 무수단 미사일 또 발사 실패
ㅇ 롯데, M&A 재시동... 파키스탄 펩시콜라 보틀링업체 인수
ㅇ 오피스텔 '에어비앤비 쇼크'... 불법 논란에 "민박 등록 안 받겠다", 매물 1만여실 쏟아질 듯
ㅇ '오피스텔 민박' 不法인정... 정부 압박에 두손 든 에어비앤비, 내달부터 오피스텔 등 '불법 민박' 삭제
ㅇ 네이버 여성 CEO 시대... 새 대표 40대 한성숙 체제로... 이해진 의장직 내려놓고 유럽진출 올인, 김상헌 대표는 경영자문으로 2선 후퇴
ㅇ 트럼프, 美 대선 패배땐 불복 시사, 3차 TV토론 치열한 난타전... 힐러리 판정승
ㅇ 외국인 경제활동 인구 100만명 시대... 전체 취업자 3.6% 차지, '조선족' 45.9%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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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시장특징
ㅇ 손학규 관련주 - 손학규 정계 복귀 소식에 강세.▷20일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계 복귀를 선언함.
▷이와 관련 유니크, 국영지앤엠 등 시장에서 손학규 관련주로 언급되고 있는 종목들의 주가가 강세 마감.
ㅇ 정유 - 국제유가 상승 소식에 관련주 소폭 상승.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국제유가는 美 원유재고 감소 소식에 상승 마감.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520만 배럴 감소한 4억6,087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예상치 250만 배럴 증가를 크게 벗어난 수치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전 거래일대비 2.60% 상승한 51.60달러로 마감.
▷이 같은 소식에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정유 관련주들의 주가가 소폭 상승 마감.
■ 전일주요공시
ㅇ LG생명과학(068870) - UNICEF Supply Division로 부터 917.45억원(매출액대비 20.36%) 규모 5가혼합백신 '유펜타' UNICEF 입찰 수주
ㅇ 케어젠(214370) - 항비만 및 항당뇨 효능을 갖는 펩타이드 및 이의 용도 관련 특허 취득
ㅇ 다원시스(068240) - 전동차, 객차, 화차 등 철도차량과 신교통업체 로윈을 흡수합병키로 결정(합병비율:1대0.5573312, 합병기일: 2017-01-10, 신주상장예정:2017-01-20)
ㅇ 대동공업(000490) - MECANAGRO E.P, (앙골라 농업부 산하 국립농업기계화회사)와 1,125.80억원(매출액 대비 19.29%) 규모 앙골라 농기계 판매 공급계약 체결
ㅇ NAVER(035420) - 한성숙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
■ 금일 한국시장 전망 : 약보합 흐름 예상
MSCI 한국지수는 0.78% 상승했으나 MSCI 신흥국지수는 0.29% 하락했다. 한편, 야간선물은 -0.40p하락한 258.15p로 마감했다. 이를 반영하면, KOSPI는 2,037p에서 출발할 전망이다.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31.75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반영하면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드라기 총재의 dovish한 발언 영향으로 유럽증시가 강세를 보였지만, 미 증시가 통신업종 부진 영향으로 조정을 보인 것을 감안하면 금일 한국증시는 약세가 예상된다.다만, 미국 바이오주의 반등이 출현한 것은 조정 폭을 제약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최근 한국 3분기 기업실적 발표가 금융주를 중심으로 호조세를 보이는 것을 감안할 때, 장 후반으로 가며 조정 폭이 축소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 미국. 유럽 전일마감
ㅇECB 통화정책회의에서 “테이퍼링” 우려 완화
ㅇECB 드라기 총재, “급작스럽게 양적완화를 중단하지는 않을 것”
유럽은 ECB 드라기 총재의 dovish한 발언에 상승했으나, 미국은 국제유가 하락과 통신업종 부진에 하락 마감(독일+0.52%, 영국 +0.07%, 프랑스 +0.44%, 다우 -0.22%, 나스닥 -0.09%, S&P500 -0.14%)
지난 10월 4일, 블룸버그는 한 유럽중앙은행(ECB) 위원의 말을 인용해, ECB가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테이퍼링)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음.이후 발표된 9월 ECB 통화정책회의록에서 ‘을 통해 테이퍼링 논의가 없었음을 확인했으나, 내년 3월 양적완화 종료를 앞두고 ECB의 통화정책에 대한 관심이 부각.
10월 20일 열린 ECB 통화정책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0.00%로 동결했으며, 초과지준 금리 또한 -0.40%로 동결.
드라기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의에서는 ‘정책 변경’이나 ‘테이퍼링’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다”며 “(통화정책 기조에) 변화가 있더라도 급작스럽게 양적완화를 중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시장의 우려를 해소.
다만, “현재의 정책이 영원히 지속되지는 못할 것이며, 12월 8일 열리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향후 통화정책 방향과 경제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힘.“인플레이션율은 완만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계속해서 상승할 것이라는 신호는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하는 한편, “유로존 경기 또한 회복 중이나 해외 수요 부진으로 인해 하방 리스크가 높다”고 지적하는 등 전반적으로 dovish했음.
미 증시의 조정과 달러강세 흐름을 감안할 때, 금일 한국증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일 전망. 최근 급락했던 미국 바이오 주식의 반등이 나타나고 금융주를 중심으로 3분기 실적이 개선되는 흐름임을 감안할 때, 하락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기대.ㅇ 주요업종 : 이베이 10.76% 급락
이베이(-10.76%)는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랐으나, 가이던스가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자 급락하였다. 투자심리 악화로 라쿠텐(-1.09%) 아마존(-0.90%)도 하락하였다.
통신섹터 또한 좋지 않았다.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즈(-2.48%)는 실적이 전망치를 하회하면서 하락했다. AT&T(-1.87%)도 동반 하락했다.
반면 제약/바이오 섹터는 상승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1.32%) 는 과매도라는 여론이 확산되면서 반등에 성공하였고, 투자심리 개선에 힘입어 다나허(+3.91%), 바이오젠(+1.53%), 브리스톨-마이어즈 스큅(+0.98%)도 반등에 성공하였다. 마이크로 소프트(-0.49%)는 오피스와 서피스, 클라우드 서비스의 호조에 힘입어 이익이 크게 상승하였으며, 시간외로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새로발표된 주요지표
미국 9월 기존주택 판매건수는 547만건(연율)으로 전월대비(MoM) 3.2% 증가했다. 지난 6월, 9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던 기존주택 판매건수는 이후 2개월간 둔화했다가 9월에 다시 반등했다.한편, 기존주택 판매가격 중위값은 23만 4천 달러로 전년동월대비(YoY) 5.6% 증가하며, 55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미국 9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는 124.4를 기록하며 전월대비(MoM) 0.2 증가하였다. 착공허가건수 증가, 실업보험 청구건수 감소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또한, 컨퍼런스보드는 미국경제가 2017년 초까지 보통 수준의 속도로 확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국 9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MoM) 0.0%로 변동이 없었으며, 자동차 및 연료를 제외한 핵심 소매판매 또한 증감이 없었다.■ 상품/환율 : 드라기 총재 발언에 유로화 약세
국제유가는 전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물량에 하락했다. 전일 미국 원유 재고가 시장의 예상 외로 크게 감소한 영향에 배럴당 51달러 선을 넘어섰지만, 달러 강세가 나타나는 한편 차익실현 물량으로 다시 50달러 선으로 복귀했다.
달러지수는 ECB 드라기 총재가 테이퍼링 관련 논의를 한 바 없다고 밝혀 유로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에 7개월 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로화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존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하자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하지만 ECB 드라기 총재가 정책 변화에 대해서는 논의한 바 없으며 12월 회의에서 결정할 것이라 밝히자 약세 전환했다. 테이퍼링과 관련한 우려가 완화되었기 때문이다.
한편,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는 “경제가 현재 궤도를 유지한다면 미 연준은 연내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 발언한 점도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공격적인 긴축 정책을 펼칠 필요는 없다”라고 밝혀 달러 강세는 제한적이었다.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에 반영된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73.6%(전일 69.5%)로 반영되었다.
국채금리는 미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상승세를 보인 한편, 장기물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드라기 총재가 여전히 경기 하방 리스크가 있다고 발언한 영향이다. 한편, ECB 통화정책회의 이후 유럽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금은 드라기 총재가 dovish한 발언을 하여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에 결국 하락 전환했다.곡물도 달러 강세 영향에 하락세를 보였다. 비철금속 또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알루미늄은 9월 중국의 생산량이 15개월 래 최고치인 275만 톤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에 공급 과잉 우려로 하락했다.
■ 전일주요지표
■ 글로벌 경제 미드나잇 뉴스
- 다우지수는 18,162.35pt (-0.22%), S&P 500지수는 2,141.34pt(-0.14%), 나스닥지수는 5,241.83pt(-0.0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16.72pt(+0.71%)로 마감.
- 미 증시는 미국내 최대 이통사인 버라이즌의 실적 실망에 따른 통신업종의 약세와 국제유가 하락, ECB 정책회의결과 실망감 등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통신이 2% 이상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 이외에 에너지와 산업, 소재, 기술, 유틸리티 등 헬스케어를 제외한 전 업종이 약세 시현
- 유럽 주요 증시는 ECB 10월 통화정책회의 결과 실망감에 장중 약세를 보이다 바클레이즈, 도이체방크 등 주요 은행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
- WTI 유가는 산유국 감산 기대와 미국 원유재고 감소에 힙입은 최근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1.19(-2.3%) 하락한 $50.63에 마감
- ECB는 2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본부에서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포함한 모든 정책금리를 동결하고 필요하면 자산매입 기간을 연장하겠다는 기존의 판단을 유지 (WSJ)
- 드라기 ECB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양적완화(QE) 연장이나 테이퍼링은 전혀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힘. 또 QE가 갑자기 중단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정책 지원이 영원히 지속할 수도 없다고 발언 (WSJ)
- 세계은행이 내년 국제 원유가격 예상치를 배럴당 53달러에서 55달러로 상향조정. OPEC)회원국 사이에서 감산 논의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석유를 비롯한 에너지자원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 (Reuters)
- 골드만삭스는 위안화가 지난해 이후로 가장 내렸다며 이런 상황에서는 매출 대부분이 해외에서 발생하지만, 비용은 위안화로 지급하는 중국내 기술, 소비재, 산업업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 (Reuters)
- 미국의 지난 9월 기존주택 판매량이 연간 환산 기준 547 만 채를 기록해 전월대비 3.2% 증가해 3개월 만에 반등. 기존주택 가격 중간값은 23만4천200 달러로 전년대비 5.6% 오르며 5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감 (Bloomberg)
- 20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이 지난해 KT로부터 인수한 롯데렌탈이 공모채 발행을 위해 증권사들과 협의 진행 중임. 발행 시기는 3분기 실적 발표 이후가 될 전망
- 20일 롯데그룹은 파키스탄 라호르 지역 펩시콜라 보틀링 기업의 지분인수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현재 해당 업체와 협상 진행 중이라고 밝힘
- 법정관리중인 건설사 경남기업의 인수합병 본입찰에 대상업체 5곳 중 아무도 인수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아 매각이 다시 무산됨. 이에 따라 경남기업은 매각작업을 다시 처음부터 추진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매각조건 변경 등을 검토할 가능성 있음
- 20일 온라인 쇼핑업계에 따르면 SK플래닛과 중국민생투자 간 1조 3천억원 대의 투자 유치 협상이 지분가치에 대한 평가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사실상 중단됨
- LG전자 MC사업본부 관계자는 20일 “차기 신제품 G6는 모듈방식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모듈형에 대한 싸늘한 시장반응과 모듈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하드웨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힘
- 한국전력은 20일 “UAE 아부다비에서 에미리트원자력공사와 UAE 바라카 원전 운영 사업에 대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함. 바라카 원전은 60년간 운영되며 총 494억 달러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소비자들이 현대차의 허위 연비 표시에 대해 낸 집단소송에서 패소함. 재판부는 “국토부는 현대차가 표시한 연비가 실제보다 5% 이상 부풀려졌다고 판정했지만, 산업부는 실제와 차이가 없다고 봐 특정 조사결과만을 신뢰해 연비 표시가 거짓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설명함
- 네이버의 창업주 이해진 이사회 의장은 유럽, 북미 시장 개척에 매진하기 위해 내년 3월 의장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함. 또한 현재 김상헌 대표가 물러나고 한성숙 총괄부사장이 대표직에 취임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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