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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10/26(수)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6. 10. 26. 07:34



    16/10/26(수)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게시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band/56966760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전화상담 환영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10월 27일 목요일

    1. 삼성전자 임시주주총회

    2. 한-미-일 외교차관협의
    3. 맥북 프로 발표(현지시간)
    4. 서울베이비페어
    5. 서울 커피&티페어(COFA 2016)
    6. 부산국제수산무역 EXPO
    7.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8. 기아차 실적발표 예정
    9. 만도 실적발표 예정
    10. 현대글로비스 실적발표 예정
    11. 현대위아 실적발표 예정
    12. NAVER 실적발표 예정
    13. 유한양행 실적발표 예정
    14. 대우건설, 실적발표 예정
    15. S-Oil 실적발표 예정
    16. SK텔레콤 실적발표 예정
    17. KT&G 실적발표 예정
    18. LG전자 실적발표 예정
    19. 현대건설 실적발표 예정
    20. 국도화학 실적발표 예정
    21. 삼성엔지니어링 실적발표 예정
    22. DGB금융지주 실적발표 예정
    23. GS리테일 실적발표 예정
    24. 아프리카TV 실적발표 예정
    25. 삼성전기 실적발표 예정
    26. 삼성SDI 실적발표 예정


    27. 제이더블유생명과학 신규상장
    28. 제이웨이 보호예수 해제
    29. 우리손에프앤지 보호예수 해제
    30. 오가닉티코스메틱 공모청약
    31.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 공모청약


    32. 美) 9월 내구재주문(현지시간)
    33. 美) 9월 잠정주택판매지수(현지시간)
    34.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35. 美) 알파벳(구글) 실적발표(현지시간)
    36. 美) 트위터 실적발표(현지시간)
    37. 美) 포드 실적발표(현지시간)
    38. 美) 다우케미컬 실적발표(현지시간)
    39. 美) 아마존닷컴 실적발표(현지시간)
    40. 유로존) 9월 총통화(M3) 공급(현지시간)
    41. 영국) 3분기 GDP 예비치(현지시간)
    42. 영국) 10월 전국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43. 영국) 10월 CBI 소매판매량지수(현지시간)
    44. MLB) 월드시리즈 2차전






    ■ 대형주 그리고 가치주(저PBR) 중심 대응 지속 - 현대

     중국 정부의 1)한국행 유커 수요 전년대비 20% 축소, 2)현지 쇼핑에 대한 1일 1회 제한, 3)위반 시 벌금 부과 등을 골자로 한, 한국 방문객에 대한 규제 보도(=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성 조치 성격)로 인해 중국인 인-바운드 중심인 면세점, 화장
    품, 카지노 등 급락.

    반면, 은행업종을 비롯해 철강업종, 화학업종, 건설업종 등 소재 및 산업재 섹터에해당되는 가치주(=저PBR) 성격의 업종들은 견고한 상승 흐름을 지속. 우리는10/24일 Market Strategy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KOSPI 대형주 중심 & 4분기실적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에너지, 철강, 화학, 건설, 조선 등에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유지함.




    ■ 레저/엔터-악재 속 옥석 가리기

    전일(10 월 25 일) 중국 정부의 한국행 유커 수요 규제에 관한 보도가 확산되며 중국 소비 관련 종목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당분간 펀더멘털 대비 센티멘털 효과가 커서 레저/엔터 업종 전반의 주가 약세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그러나 금번 이슈의 긍정적, 부정적 측면을 두루 살펴보고 그 중에서 옥석 가리기를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국에 대한 매출과 이익 의존도가 현저히 낮고 면세점을 영위하지 않는 모두투어, 그리고 인바운드 영향이 전혀 없는데다가, 2017 년 모멘텀이 풍부한음원주는 양호한 펀더멘털 대비 과도한 주가 하락이라 평가해 계속해서 긍정적인 시각 제시합니다.




    ㅇ한국행 유커 규제 보도에서 주목해야 할 점들


    전일 중국 정부가 한국행 유커 수요를 규제한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가 있었다. 자국 여행사들에 방한 관광객을 20% 감소시킬 것을 지시했고, 한국 현지 쇼핑을 하루 한 번으로 제한하고 이를 어길 경우 50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이번 규제가 1) 중국인 여행객 중 55%에 해당하는 단체여행(패키지)에 국한된내용([그림4])이고 2) 한국뿐 아니라 모든 근거리 국가들에 적용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금번 이슈에 대한 긍정적 해석과 부정적 해석은 계속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ㅇ긍정적 해석: ‘불합리한 저가여행’ 단속 → 인바운드 시장 재편 → 대형 여행사 수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금번 규제는 중국 당국이 6개월 동안 ‘불합리한 저가여행’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겠다는 것이며, 이는한국뿐 아니라 태국, 일본 등 중국인이 많이 찾는 근거리 여행국가 전체를 대상으로 한 조치다.


    따라서 이번 규제가 저가 패키지 상품을 근절하면서 전반적인 인바운드 시장이 재편되면 대형 여행사 중심으로 그에 따른
    수혜를 전망해볼 수 있다는 긍정적 해석이 나오고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 화장품-접근의 변화가 필요한 시기

    ㅇ중국 정부, 한국행 유커 규제 시작

    중국 상하이(上海), 장쑤(江蘇), 저장(浙江), 안휘(安徽), 산시(陝西) 등 지방 정부가 현지 여행사에게 한국으로 보내는 여행객을 감소시킬 방법과 대책을 이달 말까지 만들어 보고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저가 단체 관광 판촉을 중지하며, 한국 현지 쇼핑은 하루 1회로 제한하라는 내용을 구두로 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어길 경우에는 30만 위안(약 5,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라는 내용 또한 포함되어 있다. 중국 당국이 이런 결정을 내린 배경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에 따른 정치적 리스크와 함께 한국 저가여행 축소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ㅇ한국행 중국인 여행객 감소시 면세점/화장품 업종 가장 큰 타격 예상

    2015년 국내 면세점 외국인 매출액의 85.3%가 중국인 매출액으로 조사되었다. 면세점 품목별 매출액에서는 전체 이용객의 45.5%가 화장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의 한국행 여행객 제한 조치로 면세점 이용객이 감소할 경우 면세점/화장품 업종의 실적 하락 가능성이 크다.


    ㅇ중국인 면세점 매출액에 따라 주가의 방향성 좌우할 것으로 전망

    전일 화장품/면세점 주가는 급락했다. 아모레퍼시픽 -7.1%, LG생활건강-8.3%, 코스맥스 -8.5%, 한국콜마 -8.3%, 호텔신라 -6.9%로 마감했다. 화장품 회사별 면세점 매출 비중은 아모레퍼시픽 25%, LG생활건강 17%로 추정된다. 화장품/면세점 업종은 향후 중국인 관광객 면세점 매출액에 따라 주가의 방향성이 좌우될 것으로 판단된다.

    ㅇ화장품 업종의 높은 멀티플 조정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
    이번 중국인 한국행 유커 규제에 따른 업종 센티멘탈 악화로 높은 멀티플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화장품 사업의 특성상 안정적인 실적이 나올 것으로 판단된다. 당사는 화장품 업종에 대한 멀티플 및 해당 기업의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다. 국내 화장품사 대비 상대적으로 중국내 익스포저가 적은 글로벌 화장품 기업 4사 평균인 26배다.

    2013년부터 화장품 기업들의 면세점 및 중국사업에 대한 가치가 주가에 반영되면서 밸류에이션이 높아진 상황이다.




    ■ 신발산업 3Q16 Preview: -왕서방이 즐겨신는 나이키와 아디다스
     신발산업 비중 확대 의견 유지
     중국인 소득수준 증가로 나이키, 아디다스 신발 수요 구조적 성장
     신발 OEM 업체인 화승엔터 및 소재 납품 업체 백산, 동성화학 주목






    ■ 중국 인바운드 위기론 점검 -삼성

    ㅇ중국 여행규제 쇼크 영향 및 전망

    10월 25일, 중국 여유국의 한국 여행규제에 대한 내용이 보도되면서 중국 관련 소비재가 큰 폭으로 급락하였다. 한반도 사드배치 공식발표(7/8일) 이후 중국 정책대응에 민감해진 주식시장이 다시 한번 패닉셀링을 경험하게 된 것이다. 중국 당국의 여행규제 영향과 향후 중국 소비재에 대한 투자전략을 점검해 보고자 한다.



    ㅇ금융시장 반응: ‘공황매도 (Panic selling)’

    전일, 중국 여유국의 한국 여행자제 권고가 보도되면서 중국 관련 소비재의 패닉셀링이 재현되었다. 한미 공동 실무단의 사드배치 공식 발표(7/8일) 시점의 1차 차이나 쇼크에 이어 두 번째 주가 급락으로, 주식시장 참여자들의 우려는 정책적 불확실성과
    성장 모멘텀 둔화로 압축할 수 있다. 이로써 한반도 사드배치 공식 발표(7/8일) 이후 한국의 중국 소비재 대표주는 15주 만에 평균 21.7%의 주가 조정이 시현되었으며 시가총액 16.5조 원이 사라지고 말았다.



    ㅇ중국 대응정책 분석: ’정책 강도/정책 효과/향후 전개방향에 대한 판단’

    10월 25일 보도된 중국 여유국의 여행제한 조치는 중국의 공식 발표문으로 볼 때 아직까지 공식적인 사실(Fact)로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 하지만 중국 여행제한 조치가구두로 전달되고 향후 시행될 것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정하고 이번 조치에 대한 평가를 내려볼 필요는 있다. 중국 여유국의 한국 여행제한 권고 보도가 현실화될경우, 1) 정책 강도, 2) 정책 효과, 3) 향후 전개 방향, 이 세 가지 측면을 고려해야 하는데 한국 여행제한 권고는 중국이 현실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최강의 경제 조치로평가한다. 또한 한국 여행제한 권고가 진행될 경우, 한국의 중국 인바운드 방문객 수요는 정체수준이 될 것이다. 남은 관건은 정책적 불확실성이다. 향후 중국의 추가적인정책대응은 비관세장벽과 여론전을 통해 소비자의 구매형태 변화를 촉구하는 형태일것인데 향후 3개월이 정책의 효용성과 범위를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ㅇ투자전략: 과매도 진입 & 모멘텀 약화

    중국의 여행규제 관련 보도로 중국 소비주는 중국 인바운드 수요의 ‘20% 수준의 역성장’ 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주가에 반영하였다. 차이나 소비주가 2015년 수준의 밸류에이션으로 후퇴한 것은 ‘과매도’ 수준으로 판단한다. 다만, 단기적으로 중국 정부
    정책 완화와 실적 모멘텀을 확인하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단기 반등을 위한 모멘텀 기대보다는 중기적 관점의 ‘비중확대’가 필요해 보인다.


    우리는 중국 소비시장의 성장과 신소비 행태를 감안할 경우, 중국 소비주의 중기적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신뢰한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차이나 소비재는 품목이 다변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 소비자의 소비패턴과 품목의 다변화에 따라서 여유소비
    재의 성장공간이 더욱 넓어질 것이다. 차기 중국 소비성장주로 헬스케어, 패션, 엔터테인먼트, 유아동용품, 교육을 예상한다.




    ■ LG디스플레이 16년 3분기 실적 Review  -  유안타

    ㅇ16년 3분기 실적

    매출액 6조 6,7240억원(-6% YoY, +15% QoQ), 영업이익 3,230억원(-3% YoY, +628% QoQ)을기록했다. OLED사업 영업적자를 1,500억원으로 추정하는데 이를 감안하면 LCD사업에서 5,000억원에 가까운 영업흑자를 올린 것으로 판단한다. 8%에 가까운 이익률이다. 중소형패널의 수익성이 전사평균에 미치지 못하므로 대형 LCD사업에서 10%이상 수익성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ㅇ16년 4분기 전망

    지난 5개월간 32인치는 37%, 40인치는 39%, 그리고 43인치가 38% 패널가격 상승을 보인 반면 55인치 패널은 6% 상승에 그쳤다. 공급부족상황에서의 패널가격은 전형적인 풍선효과를 띄는 바 연말까지 50인치이상 제품의 20%이상 가파른 가격 상승을 예상한다. 해당제품 비중이 높은 동사가 수혜를받을 것이다. 16년 4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7조 1,710억원(-4% YoY, +7% QoQ), 영업이익6,230억원(+928% YoY, +93% QoQ)이다. OLED사업적자폭은 유지될 것으로 가정하지만 TV와 IT패널 같은 전통적 제품의 수익성 개선이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다.

    ㅇ대세상승시점에 올라탈 때

    17년은 동사 실적의 대세상승 국면이다. 이에 동참할 것을 권고한다. 중국 패널사들의 신규 생산설비 가동은 대세에 큰 지장 없다. 선두업체들의 Fab 축소/전환이 이를 상쇄할 것이다. 패널가격은 17년 1분기까지 오른 상태에서 안정화될 것이다. 해당 가격 조건에서 동사 LCD 사업은 안정적으로 10%이상 수익성을 가져갈 것이다. OLED TV사업은 원가절감/고객사다변화가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적자폭축소 예상한다. LTPS LCD는 2~3천만대의 최대 고객사 물량 이탈이 있겠지만 중국 고객사로 판매처를 다변화해 대응할 것이다. 15억대 스마트폰 시장 중 LTPS LCD가 진입할 영역은 아직 많다. 글로벌 AMOLED생산능력에 한계가 있고 a-Si LCD와의 가격 spread가 줄어들 것이기 때문이다.






    way to N.A.T.U.R.E. -미래


    ㅇExecutive summary


    2017 년은 2016 년 2 사분기 이후 신흥국 경기 정상화의 연장선 상에 있다. 신흥국 경기 반등이 완만하기 때문에 벌써 꺾일 것을 걱정할 단계는 아니며, 오히려 미국 경기 회복이 더해져 글로벌 경기 모멘텀이 좀더 개선되고 글로벌 교역도 반등할 전망이다.


    유럽은 약간의 경기 둔화 가능성이 높지만 하드 브렉시트 시나리오가능성이 낮아 글로벌 경기를 끌고 내려 가는 역할까지는 하지 않을 것이다.


    FRB 금리인상 보폭이 조금 좁혀질 가능성 등으로 인해 2016 년만큼의 성과를 기대하긴 어렵겠으나, 2017 년에도 신흥국 자산에 무게를 둔투자가 유효해 보인다.




    ㅇ신흥국 경기 정상화 기조 유지 예상


    2016 년 초 크레딧 리스크 정점 통화 후 신흥국은 환율 안정화, 인플레 피크아웃 등으로 내수 중심의 경기 회복세가 진행 중이며, 이는 2014 년 하반기 이후 경기 하락분을 되돌리는 정상화의 성격이 강하다.


    아시아의 견고한 성장세가 뒤를 든든히 받쳐주는 가운데, 원자재 수출 신흥국의 경기 반등이 신흥국 경제성장률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양상으로, 최근 러시아, 브라질 등의 금리 인하는 이러한 기조를 더 강화시키는 촉매가 될 것이다.


    한편, ASEAN 은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 AIIB 의 인프라투자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서 추세적으로 견고한 경제 성장세가 기대되는 바이다.



    ㅇ선진국은 경기 둔화에서 회복으로


    2016 년은 미국 경기 둔화 폭이 컸고 유럽도 소폭 둔화되어 선진국 전체적으로 경기 둔화 양상이었다. 2
    017 년에는 유럽 경기 둔화가 이어질 듯하나, 미국은 2%대 초반 성장세로 복원이 가능해 보인다.


    달러 가치 및 유가의 안정은 신흥국뿐만 아니라 미국에게도 긍정적인 의미가 크며, 수출 회복, 투자 회복으로 점차 그 효과가 확산될 것이다. 유럽은 재정지출 추가 확대 여력, 민간의 부채 레버리지 증가 등이 꾸준한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ㅇ달라진 정책 환경, 선진국-신흥국 금리 차별화


    G20 는 극단적 통화 완화에서 벗어나 정책 밸런스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FRB 금리 인상 속 ECB 와 BOJ 도 추가 완화의 한계에 근접하고 있는 상황으로, 선진국 통화 완화는 정점을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 선진국 국채 금리는 과도했던 하락세에서의 되돌림이 불가피해졌다.


    반면, 신흥국은 인플레 반락과 함께 국채 금리 하락세가 진행 중이고 원자재 수출국에서는 중앙은행 금리인하 기대감도 작용 중이다. 선진국-신흥국 금리 차별화는 2017 년 중 지속성 있는 현상이 될 전망이다.


    단, 저인플레 환경에 기조적 변화는 아직 약하므로 선진국 금리 급등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재정정책 기대감도 일부 있지만, 하드 브렉시트 케이스가 아니면 전세계 공조화된 적극 재정 확대는 가능성이 낮다.


    ㅇ2017 년 자산배분 전략 키워드: EM, Carry, Niche


    첫째, 2017 년은 2016 년에 비해 달러 대비 신흥국 통화 강세 구도가 덜 선명할 듯하나, 적어도 신흥국통화 가치 급락 위험은 낮다. 경기 정상화 모멘텀이 작동 중인 신흥국을 선진국보다 선호한다.


    둘째, 크레딧 리스크도 줄어드는 방향이 예상되어, 절대 수익률 높은 신흥국 채권, 선진국 하이일드 채권에 대한 캐리가 유망한 투자 전략 중 하나이다.


    셋째, 2016 년 대비 기대 수익률이 낮아 니치 투자를 통해 극복해 나갈 필요성이 크다. 신흥국 중에서 통화 가치가 저평가되었거나 금리 인하 여력이 큰 신흥국, 성장 잠재력 높은 ASEAN 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주식에서는 캐리 매력도가 높은 선진국 REITs 가 니치 투자로 유망하며, 기업이익이 한 단계 올라선 한국 주식도 후보가 될 수 있다.





    벌거벗은 한국경제 - 대신

    ㅇ유동성의 양과 흐름에 변화가 생길 때 금융시장 취약성이 높아질 것

    지금 한국은 가계부채 증가, 고용 및 소득 부진, 계층간 자산 불평등으로 소비는 위축되어 있고, 과잉생산-과잉재고, 미래 투자처 부족으로 기업들은 설비투자에 적극적이지 않으며, 선진국을 비롯해 중국경제는 둔화가 지속되면서 수출환경도 악화하고 있다. 향후 경기상황이 호전될 것이라는 징후도 약해 앞으로도 상당한 기간 동안 저성장을 피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취약한 거시환경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은 상대적으로 안정되어 있다. 이는 국내외의 풍부한 유동성이 주식, 채권, 외환 등과 같은 자산가격을 지탱해주고 있기때문이다. 그러므로, 국내외 ‘유동성의 양’ 또는 ‘유동성 흐름의 변화’가 생긴다면 금융시장의 취약성은 커질 수 있을 것이다. 유동성의 양과 흐름에 변화를 야기할 수 있는 요인으로는 1) 예상보다 가파른 미 금리인상, 2) 일본, 유럽 등 선진국 통화정책의 긴축 선회, 3) 미 경제의 둔화 혹은 침체, 4) 원자재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 등이 될 것이다. 다만, 금융시장 불안정을 야기할 수 있는 요인들이 단기간 내에 부상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2017년 유럽 리스크, 모르면 더 어렵다 - IBK

    ㅇ2017년 유럽 리스크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전세계 경제에서 EU가 차지하는 비중은 22%로 여전히 중요
    -유럽 리스크 확대 시 글로벌 금융시장 동요
    -한국 금융시장에서 유럽계는 주요 투자자

    ㅇ선거와 이텍시트(Itexit), 프렉시트(Frexit)
    -2016년 12월 이탈리아 국민투표 결과에 따라 조기 총선 가능
    -2017년 4~5월 프랑스 대선에서 야당 당선 시 난민 정책의 변화와 프렉시트 논란 야기 우려
    -끝나지 않은 그렉시트(Grexit) 논란. 경제난과 사회불안 지속

    ㅇ독일 총선, 메르켈의 4선 도전
    -2016년 지방선거 결과 메르켈의 기독민주당 득표율 부진
    -반EU, 반유로, 반난민을 주장하는 ‘독일을 위한 대안당’ 약진
    -내년 2월 예정된 독일 대선은 별 영향 없을 전망
    -내년 9~10월 예정된 독일 총선에서 메르켈 4선 연임과 대연정 유지 여부 관심
    -독일 선거로 일부 EU 문제에 대한 합의 미뤄지며 불확실성 확대 가능

    ㅇ불확실한 브렉시트(Brexit)의 2017년 영향
    -협상 결과에 달려 있는 만큼 불확실성이 높고, 예견하기가 어려움
    -분명한 것은 영국의 고용, 소비, 투자 등이 약화되면서 영국 경제성장률 둔화 전망
    -영국 부동산과 주식 시장의 투자 매력 약화되며 다른 국가 자산의 수혜 가능성
    -영란은행과 각국 중앙은행, 상황에 따라 추가 정책 마련 및 정책 공조 예상

    ㅇ유럽 은행들,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유럽 은행들 마이너스 금리, 비이자수익 감소, 대손충당금 증가 등으로 수익성 악화
    -미국 모기지증권 관련 벌금과 코코본드 문제, 도이체방크만의 문제가 아닌 것이 리스크
    -이탈리아, 그리스, 포르투갈 등 유럽 은행 리스크 지속되겠지만 대형 금융위기로 치닫지는 않을 전망

    ㅇECB와 EU의 정책적 선택
    -ECB 정책의 성과(대형 위기로 확산 방지)와 한계(실물경제로의 파급력 부족) 그리고 부작용(자산가격 버블)
    -ECB 자산매입 프로그램의 부작용과 정책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경제 상황과 각종 이슈 감안 시 연장 전망
    -ECB 추가 정책금리 인하보다는 자산매입 프로그램의 기한 연장에 이어 관련 제약 사항을 완화 예상
    -통화정책의 한계에 따른 재정정책의 시행이 예상되지만 EU 국가들의 재정정책 강도는 약할 전망





    중국, 또 다른 변화의 시작! - 현대

    ㅇ중국 식품시장, 프리미엄화의 가속화

    2016년 중국 식품시장 규모는 1.2조달러로 추정되며, 2010년 이후 CAGR 8.5%를 기록 중이다. 이는 글로벌 식품시장 성장률 4.5%를 상회하는 수준이며 향후 3년간 성장률도 9.6%로 양호한 흐름이 예상된다. 특히 수입 식품시장은 향후 3년간 CAGR 11.1%를 기록하여 2018년에는 글로벌 1위를 차지할 전망이다. 소득 증가에 따른 중국 식품 소비의 성장, 특히 질적 성장이 꾸준히 확대될 전망이며 이번 탐방을 통해 식품 프리미엄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ㅇ식품 소비 변화의 Keyword는 웰빙트렌드와 편리성

    사실 현재 중국 식품시장은 국내와 크게 다를 것이 없다. 국내 음식료업체가 주로 진출한 중심 도시에서는 더욱 그러하며 국내에서 나타났던 변화의 속도보다 훨씬 빠르다. 실제로 이번 상해/북경 탐방에서는 지난해 8월, 올해 4월 때보다 식료품 매대 변화가 뚜렷했고 전반적인 식품 소비 변화의 Key word는 웰빙트렌드와 편리성이다. 요약하자면, 과자와 라면 매대는 축소되었고 견과류, 건조과일 등의 원물간식과 편의식품 매대는 확대되었다.

    ㅇ음식료업종 내 중국 관련주 Top picks: CJ제일제당, 삼립식품

    업종 내 중국 사업과 관련한 Top picks는 CJ제일제당과 삼립식품이다. CJ제일제당은 중국 편의식품시장 성장 속에서 브랜드 '비비고'를 내세운 수출 확대가 예상된다. 올해 중국 가공식품 매출액은 전년대비 3.3배 증가한 1,300억원으로 추정된다. 삼립식품은 SPC그룹의 '파리바게트' 매장 확대에 따른 동반 성장이 예상된다. 중국 사업의 실적 기여도는 미미하나 국내외 성장 모멘텀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점에서 Valuation Premium 근거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 코스닥의 급락, 잔재주라도 부려본다면 -SK

    최근 코스닥과 중소형주 하락세가 지나칠 정도로 빠릅니다. 급락하는 원인과 최근 신용융자가 크게 늘어난 원인 등을 살펴봤습니다. 급락을 이용한 단기 트레이딩 아이디어를 적었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매수 타이밍과 언제쯤 개별주 장세가 다시 올지도 생각해봤습니다.

    ㅇ한국만 중소형주가 하락했던 것이 아니다
     최근 코스닥과 중소형주 의 하락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2,000pt 선을 유지하며 견조한 모습을 보이는것과 대조 적입니다. 사실 올해 중소형주의 부진은 한국만의 일이 아닙니다. 미국/일본의 중소형주도 부침을 겪었습니다. 특히 올해초 나스닥(-16%), 러셀 2000(-17%), 토픽스 중 소형주 (-22%) 등 급락을 보였습니다. 다만 코스닥은 연초하락당시대비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 (-10%)을 보이며 다소 불안한 흐름을 보였었습니다.

    ㅇ수급부담, 왜 신용융자가 많아졌을까?
    당사 한대훈 위원이 발간한 자료 (9/22)에 따르면 코스닥은 크게 세가지부담이 있는데, 신용잔고 ① 신용 융자잔고 , ②연말 매크 로이벤트 , ③ 3Q 실적우려 등입니다.  당시 기관의 중소형주 매도세가 마무리 되면서 반등이 점쳐지던 때였습니다. 하지만, 기관과 중소형주간의 연관성은 낮습니다. 그럼 누가 높으냐, 바로 개인(신용)입니다.  알아본 바에 따르면, 신용이 많아진 원인은 ① (바이오/VR등과 같은 )새로운 주식이 많아지면서 신규신용설정이 늘었고 , ②기존의 중소형주도 장기 실적추정 상향으로 신용한도가 확대되었으며, ③ 올해초 코스피 반등이 코스닥 투자자들의 심리를 호전시켰을 것이라는 정도가 꼽힙니다.

    ㅇ단기 트레이딩 아이디어와 중장기전략
    - 신용이 다소 정리되고 있지만, 11 월 초 에도 신용만기 도래물량이 많을 수 있다고 합니다(한대훈 위원). 그런데 이렇게 수급 청산에 따라 장중 급락하는 종목이 있다면 역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펀더멘탈이 아니라 수급으로 인한 일시적인 급락이라면, 오 히려 매수기회입니다. 지금도 힘들지만, 연초까지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내년 하반기에는 또 다시 개별주 장세의 도래 가능성을 기대한다면, 장기적으론 향후 있을 조정을 어떻게 활용할지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습니다



    ■ 외국인 투자자가 이끄는 국내증시-삼성

    외국인 투자자의 수급이 하반기에도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국내와 미국 증시의 동조화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특징적인 것은 지수의 방향성뿐만 아니라 섹터별 상승추이와 같은 시장의 색깔에서도 그 유사성이 두드러진다는 점이다. 이는 글로벌 매크로 환경의 동조화와 더불어 외국인의 수급이 주로 패시브 채널을 통해 유입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국내 증시의 추이 점검함에 있어서 외국인 투자자의 동향이 더욱 중요해 지는 가운데, 경제전반의 인플레이션을 유도하려는 주요 중앙은행의 의지가 엿보이고 있다. 이러한 제반 환경은 국내증시를 포함한 이머징 증시가 선진국 발 유동성의 수혜를 더 연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며, 외국인 수급에 의한 동조화 역시 심화될 것으로 본다.

    미 증시와의 동조화 감안 시 국내 증시 Re-rating 기대


    연 누적 10조원에 달하는 외국인 수급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의 상승폭이 100 point 미만에 머물러 있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상황이다. 외부 수급을 뒷받침 할 수 있는 국내 수급 여건이 열악하다는 것이 주 원인으로 볼 수 있을 것이며, 특히 2,000pt 이상에서 꾸준히 출회되는 펀드환매로 인한 기관의 수급 경색이 발목을 잡고 있는 형국이다.

    그러나 국내 기관의 순매수 누적 규모는 직전 저점 수준까지 도달해 있어, 매도국면의 정점을 통과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그림 9). 즉, 최소한 지속적인 매도의 강도는 둔화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미 증시와 마찬가지로 IT와 은행업종을 필두로 한 국내기업의 실적개선 추이는 상승여건을 우호적으로 조성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외부 수급에 상당부분을 의존하고 있는 만큼 미국을 위시한 글로벌 주가와의 동조화는 더 지속될 전망이다. 그러나 매크로 환경 자체가 여전히 자산가격을 부양하는 방향으로 설정된 것을 감안할 시, 국내증시에도 리-레이팅의 기회가 도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11월 미 대선과 12월 금리인상 이벤트 이후 그 징후는 더 명확하게 드러날 것으로 기대해 본다.









    화장품업: 면세점 매출 성장률 조정에 따른 2017E 이익 변화는?-
     중국 국가여유국의 ‘불합리한 저가 여행 억제’ 지침을 발표, 국내 면세점 매출에 불확실성 증폭
     사드 보복인지 아직 판단 어려우나, 리스크 해소 전까지 업종 전반 주가 약세 불가피
     17E 면세점 성장률 추정치 하향조정 시,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연결 영업이익 큰 폭 하락



    유통-업태간 모멘텀의 교체가 있는가? NO!  SK

    3분기 유통업체들의 실적은 장기간의 폭염으로 에어컨 판매가 급증하며 대체로 양호할 전망이다. 그러나 3분기 실적 호조가 일회성 요인에 의한 것인 만큼, 소비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기는 어렵다.

    소비 회복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유통업에 대한 투자는 성장성이 높은 편의점(GS리테일, BGF리테일) 중 하나와 valuation이 낮은 현대백화점, 롯데하이마트, GS홈쇼핑, CJ오쇼핑 중 하나를 함께 편입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성과형 광고(Performance Ad)에서 찾는 투자 아이디어

    성과형 광고(Performance Ad)의 성장은 일차적으로 매체(Publisher)에 긍정적이다. 1) 타겟 광고가 가능해 단가 인상이 가능하며 2) 전통 광고시장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중소형 광고주(중소형 쇼핑몰, 앱개발자..)을 유인할 수 있다. 또한 3) 또한 광고효율이 높기 때문에 대형 광고주를 전통 매체에서 온라인 매체로 이동 시킬 수 있다. 당사는 압도적인 트래픽을 소유하여 광고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있는 NAVER(034120)와 국내에서 독보적인 모바일 플랫폼인 카카오(035720)를 대표적인 수혜 업체로 제시한다.

    성과형 광고의 성장이 가져오는 두번째 기회는 애드테크 기업들이다. 1) 광고단가의 인상과 2) 광고 인벤토리의 거래 증가는 궁극적으로 이들 매체의 수익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애드테크 기업들이 수혜를 받는 것이 아니다. 말 그대로 성과형 광고이기 때문에 광고효율이 높은 기업 중심으로 수익의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광고효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애드테크 기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당사는 탄탄한 렙 비즈니스 영역을 구축하여 애드테크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는 나스미디어를 성과형 광고시장의 성장의 수혜 업체로 제시하며 12,000개의 막강한 모바일 매체를 네트워크로 구성하고 있는 퓨쳐스트림네트워크에 관심을 갖고 있다.

    ’17년 모바일 광고시장은 온라인(PC) 시장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불과 3년 전만 해도 4,000억원에 불과했던 모바일 광고시장은 올해 1.5조, 내년은 2조원에 근접할 것이다. 이러한 모바일 시장의 성장은 거래금액의 상당부분을 가져가는 매체와 광고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애드테크 기업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FY4Q16 아이폰 판매량 감소와 중국 매출 급감 등으로 역성장 지속-유진


    ㅇFY1Q17 실적 아이폰7 판매 증가로 성장세 전환 전망!!

    - FY4Q16 Review: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각각 9.0%yoy, 19.6%yoy 감소


    - 세계 최고의 IT기업 미국 Apple의 FY4Q16 실적(2016년 9월 분기)은 아이폰 판매 둔화와 아이패드/맥 판매 감소, 아이폰 ASP 큰 폭 하락 등으로 약화되었지만, 낮춰진 시장예상치(매출액 US$469.62억, 영업이익 US$116.25억)를 충족시켜줌. FY4Q16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9.0%yoy, 19.6%yoy 감소한 US$468.52억, US$117.61억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분기대비로는 각각 10.6%qoq, 16.4%qoq 증가한 수치임

    - FY4Q16 아이폰 판매량은 12.7%qoq 증가한 4,551만대를 기록하며 시장예상치(4,500만대)에 부합하였지만, 전년동기대비 5.3%yoy나 감소하며 3개 분기 연속 감소세 기록. 아이패드판매량은 6.9%qoq, 6.2%yoy 감소한 927만대에 그치며 부진

    - FY4Q16 아이폰 매출액은 12.6%yoy 감소한 US$281.6억에 그쳤으며, 아이패드 매출액 역시12.7%qoq, 0.5%yoy 감소한 US$42.55억을 기록. FY4Q16 아이폰 ASP는 7.7%yoy 하락한US$619, 아이패드 ASP는 대형인치 중심의 판매 증가로 6.1%yoy 증가한 US$459 기록


    - FY4Q16 지역별 매출액은 일본과 유럽에서 증가세로 전환되었지만, 중국 매출액이 큰 폭으로감소하였고, 미국과 아시아 매출액은 감소세를 지속함. FY4Q16 중국 매출액은 0.7%qoq,29.8%yoy 감소한 US$87.85억, 미국 매출액은 7.1%yoy 감소한 US$202.29억에 그침. 유럽매출액은 12.4%qoq, 2.5%yoy 증가한 US$108.42억, 일본 매출액은 22.5%qoq, 10.1%yoy증가한 US$43.24억으로 성장세로 전환


    ㅇ  FY1Q17 매출액 1.5%yoy 증가하는 US$770억 제시 


    -갤럭시노트7 판매 중단에 따른 아이폰7 판매 호조가 실적 성장 견인하며 4개 분기만에 증가세로 전환될 전망
    - Apple은 FY1Q17(2016년 12월분기) 매출액을 아이폰7 신제품 출시효과와 경쟁사의 품질 이슈, 서비스사업 호조 등으로 1.5%yoy 증가한 US$760~780억 제시함. 이는 시장예상치(US$753.82억)를 상회하는 긍정적인 전망치로, 4개 분기만에 성장세로 전환하는 것이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판매 중단에 따른 아이폰7 판매 증가(시장예상치 7,600만대)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됨



    ㅇ 세계 IT기업은 ‘脫스마트폰化’와 새로운 혁신이 절대적으로 필요 


    - 이제는 전기차(자율주행차), 스마트홈, 헬스케어/바이오, 신재생에너지, 로봇산업에 주목하자!!

    - 애플의 FY1Q17 실적 가이던스가 아이폰7 판매 증가로 성장세로 전환되는 것은 단기적으로긍정적인 부분이지만, 이는 경쟁업체인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판매 중단에 따른 반사이익에기인한 것임. 따라서, 애플은 일시적인 성장세를 발판으로 중장기적 새로운 성장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펼쳐야 할 것으로 판단됨

    - 애플은 인도지역을 중심으로 신흥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지만, 당사는 향후 국내 IT업체들 인공지능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산업군들인 전기차(자율주행차), 로봇서비스, 스마트홈,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헬스케어/바이오 등으로 사업포트폴리오를 재편해야 할 것으로 판단함. 특히, 최근 삼성전자가 보여주고 있는 3D NAND와 플렉서블 OLED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차세대 제품군의 혁신성을 강화시켜주는 동시에 중국을 포함한 후발업체들에 대한 시장진입장벽을 높여 독주체제를 강화시켜나가는 전략은 탁월하며, 2H17 이후 출시가 기대되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의 혁신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국내 3Q GDP 예상 상회, 연간 2.7% 전망 유지

    - 전일 발표된 국내 3분기 GDP는 전기대비 0.7%, 전년동기대비 2.7% 성장으로 시장 예상 상회
    - 민간소비와 정부지출, 건설투자 등 내수 위주의 성장, 순수출 등 대외수요는 전분기보다 부진
    - 4분기 GDP는 둔화가 예상되나 2016년 연간 2.7% 성장 전망은 유효 (상고하저 사이클)
    -  2017년 연간 성장 전망은 2.7%로 기존 전망대비 0.1%p 하향, 완만한 경기회복 전망 기조는 유효



    - 저가 패키지를 이용하는 중국 유커들이 20% 감소했을 경우, 가장 보수적으로 볼 때, 국내 관광수입은 약 1.3조원 정도의 감소를 야기할 가능성이 있으나, 과거 저가 패키지 상품 관련 규제 사례를 참고하면, 이번 여유국의 조치가 국내 관광산업에 미치는 실질적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판단


    - 다만, 몇 년간 가파른 성장을 유지해온 중국 모멘텀 수혜의 국내 기업들은 연중 사드배치 결정 이후, 센티멘탈이 크게 약화된 상황이기때문에 조그마한 악재 기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불가피한 가운데, '줌 in'된 정보에 따른 편향적 정보와 확대 해석은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


    - 게다가 전일 중국 ‘환구시보’에서는 국내 기사 내용을 인용하여 국내기사의 과잉대응을 비판하며 중문으로 기사화. 이러한 현상이 반복될 경우, 사드에 관심이 없던 중국 민간인들까지 동 사안에 대한 고민을 유발시킬 수 있으며, 실질적인 영향까지 야기할 수 있어 경계할필요





    내가 패시브 매니저라면 현재 어떤 종목을 살까? - 하나

    패시브 펀드의 운용자금이 늘어났다는 얘기는 엄밀히 말해서 단순히 BM(KOSPI 등)을 복제하려는 수요가 늘어났다고 보면 부족하다. 스타일(팩터)을 베팅하려는 수요가 많아졌다고 이해해야 한다. 현재 패시브(인덱스) 자금은 BM대비 초과수익이 강조되는 액티브퀀트형으로 볼 수 있다.

    즉, 비용를 낮춰서 BM를 이기는 전략이 아니라 적절히 TE를 높여서 스타일(팩터) 등을 활용한 버텀업과 탑다운 어프로치를
    동시에 추구한다. 그렇기에 현재 어떤 스타일이 유행하는지, 향후 전망을 망라한 스타일 베팅이 중요해지고 있다. 유망한 스타일에 기반으로 한 스코어링 상위 종목에 유일하게 수요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현재 필자가 패시브 운용역이라면 저PBR, 저PER(비중확대), 배당수익률, 중기 역가격모멘텀, 분기 실적모멘텀 등의 순서로 현재 유망한 스타일을 가지고 각 업종 매력도 및 종목 매력도를 선별할 것이다.

    위의 기준으로 은행, 건설, 손해보험, 철강, 화학, 유틸리티,기계 업종이 상대적으로 매력적으로 평가된다.


    ㅇ 은행 내에서는 하나금융지주, KB금융,

    ㅇ건설 내에서는 대림산업, 손해보험 내에서는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ㅇ철강 내에서는 KISCO홀딩스, POSCO, 화학 내에서는 한화케미칼, 롯데케미칼,

    ㅇ유틸리티내에서는 SK가스, 기계 내에서는 두산엔진, 세진중공업 등이다.








    ■ 2017년 전망 – 박스권 돌파 가능성 높음-한국

    ㅇ2017년 코스피 순이익 107.2조원, 10.1% 증가 전망

    2017년 코스피 순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보다 10.6% 낮은 107.2조원으로 전망한다.모델을 통해 도출한 2016년 순이익 97.3조원에 2017년 컨센서스 이익증가율 10.1%를 적용해 산출했다. 2016년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8.6% 늘어난 상반기의 순이익증가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가정해 도출했다. 작년까지 이어지던 컨센서스 낙관 편향 효과가 크게 줄었기 때문에 컨센서스 이익증가율 10.1%를 그대로 2017년 전망에 반영했다.

    ㅇPBR-ROE 밸류에이션 – 멀티플 확장 구간에 진입하는 코스피


    우리의 PBR-ROE 경로분석 모델에 따르면 코스피는 ROE 8.5% 이상에서 멀티플 확장구간에 진입한다. 2013년 이후 코스피 ROE는 지속적으로 8.5%를 하회, 주가가 박스권에 갇혀있었다. 하지만 2017년에는 ROE가 8.5%를 상회, 새로운 멀티플 확장 구간에
    진입하면서 박스권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2017년에는 특정 업종에 대한 이익증가 의존도가 낮아져 몇몇 업종의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하더라도 ROE가 크게 낮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코스피의 박스권 돌파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요인이다.


    코스피는 콜옵션매수 패턴을 따르고 있다1. 이 패턴을 따르는 종목 또는 업종은 1) ROE가 기준 이상일 때 ROE 상승에 따라 PBR이 증가하고, 2)ROE가 기준 이하일 때는 PBR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특성을 보여준다.


    코스피의 경우 ROE 8.5% 이상이 멀티플 확장 구간이라 ROE가 8.5% 이하였던 2013년 이후에는 PBR이 일정 구간에서 움직이며 박스권에 갇혀있었다. 하지만, ROE가 8.5%를 넘어서는2017년에는 새로운 멀티플 확장 구간에 진입하면서 주가가 박스권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그림 3, 4].


    특히 2017년에는 특정 업종에 대한 이익 증가 의존도가 낮아져 몇몇 업종의 실적이 예상보다부진하더라도 ROE가 크게 낮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코스피의 박스권 돌파 가능성을더욱 높이는 요인이다[그림 5].








    ■ 11월 퀀트 포트폴리오 제시 -한국

    코스피200을 벤치마크로 하는 퀀트 모델 포트폴리오로 빙그레, BNK금융지주 등을포함한 30종목을 제시한다.








    ■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ㅇ 뉴욕증시, 10월25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엇갈린 경제지표 및 기업 실적 속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하락
    ㅇ 국제유가, 10월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감산합의 난항 우려에 하락
    ㅇ 유럽증시, 영국(+0.45%), 독일(-0.04%), 프랑스(-0.26%)


    ㅇ 朴 "최순실 도움 받았다... 국민께 깊이 사과"... '연설문 유출 의혹' 20시간 만에 대국민 사과, 대선 때 연설·홍보 개인적 의견 들었을 뿐... 野 "대통령도 수사를"...與 일각 朴 탈당론

    ㅇ 실물경제 위기시계 18시20분... 구조조정 미적거릴 시간없다, 대우조선·한진해운... 욕먹더라도 결단내려 평론 아닌 액션 취해야

    ㅇ 현대차 '위기경영' 임원 급여 10% 반납


    ㅇ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5년간 40조 투자... 7만명 고용", 경영혁신안 발표

    ㅇ 4분기째 '0%대 성장'... 韓銀 "3분기 0.7%"

    ㅇ "한국 단체여행 20% 줄이고 쇼핑은 하루에 한번만"... 中당국, 유커 한국행 제한... 엎친데 덮친 여행·유통업


    ㅇ 中 악재에 화장품·호텔株 등 시총 4조6천억 '뚝'... 최대 분기실적 LG생건 8% 급락, "일시적 충격" 의견도

    ㅇ 朴 대통령 대국민 사과... 朴 '최순실 비선'은 인정, '국기문란'엔 선그어

    ㅇ '연설문 유출' 정치권에 메가톤급 파장... 476자·2분여 분량 짧은 성명, 침울한 표정 질의 안받고 퇴장


    ㅇ '무소불위 최순실' 인수위 인사 쥐락펴락... 의상도 다 골라줘, 국정 전반에 관여... 눈덩이처럼 커지는 의혹

    ㅇ 최순실 PC '폴더·파일명' 분석해보니... 2013년 朴 저도 휴가 맞춰 사진 저장, 당선 기념우표 디자인 시안도 관여

    ㅇ 文 "崔 즉각 귀국을", 安 "특검으로 철저 수사"... 黨·靑 집단 멘붕, 유승민 "이건 정말 나라도 아니다", 심상정 "이론적으론 탄핵도 가능"


    ㅇ 朴 개헌론 '최순실 폭탄'에 휘청... 추미애 "순실개헌 안돼"... 與 "사실상 물건너가"

    ㅇ 연설문 유출 형사처벌 쉽지 않을 듯... 시민단체 검찰 고발, 법조계 "대통령 기록물·공무상 비밀 보기 어려워"

    ㅇ JP만난 安... 潘과 연대 타진? 국민의당 새 비대위원장 김동철·조배숙 유력


    ㅇ 현대차, 외환위기후 車판매(1월~9월) 첫 감소... '한국경제 큰 축' 휘청, 최대시장 中 올 점유율 8%로↓... 강성노조 최대 걸림돌

    ㅇ 먹성좋은 中기업, 100년 역사 힐튼호텔도 삼켰다... 하이난항공, 7조원 들여 블랙스톤서 인수... 年1억명 넘는 중국인 해외여행객 겨냥

    ㅇ 브렉시트 집안싸움에 英연방 와해 조짐까지... 스터전 스코틀랜드 수반 메이 총리 만난 자리서 "연방 탈퇴할 수도" 으름장


    ㅇ 두테르테 오락가락? 수위조절? 日 방문하며 "美 동맹 변함없어"

    ㅇ 힐러리 비서실장 1순위는? 女 셰릴 밀스 대신 男 론클레인·존 포데스타 급부상

    ㅇ 내년 공기업 취업문 활짝 열린다... 313개 기관 1만9000명 고용, 사상 최대... 3년간 채용 없던 LH 올해 115명 뽑아


    ㅇ 한국경제 '끓는 물속에 갇힌 개구리' ... "수출·소비 활력대책 시급"... 수출 부진·국내부채비율 임계치 넘어 경고등

    ㅇ 日 조선업 본받아라... 民·官 머리 맞대 설비·인력 절반 감축, 조선 구조조정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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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옥시의 때늦은 사과, 법정 출두한 사프달 대표 "최대 10억 보상"... 피해자들 반발 여전

    ㅇ [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 오후 서쪽 등 미세먼지 주의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신한금융투자]


    ㅇKCC건설(021320) - 상반기 건축 6,900억원 정도의 수주와 토목 부문 수주 1,000억원 정도로 실적 가시성 높음 - 영종도 복합리조트 카지노 시행사업자로 KCC가 선정되며 향후 발주 물량 확보 가능성 - 2016년 매출액 9,966억원(+2.8% YoY), 영업이익 478억원(흑자전환) 전망


    ㅇSK머티리얼즈(036490) - 원화강세라는 부정적인 외부환경에서도 견조한 3분기 실적 기록(매출액 1,237억원, 영업이익 406억원) - 2017년 반도체 미세공정용 특수가스 WF6(육불화텅스텐) 생산능력 2배 이상 증가 전망 - 2017년 영업이익 28.5% YoY 증가한 2,012억원 예상





    ■ 금일 한국시장 전망 : 제한된 조정 예상


    MSCI 한국지수는 0.04% 상승했고, MSCI 신흥국 지수도 0.11%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57계약)과 개인(126계약) 순매도로 0.50p 하락한 258.30p로 마감했다. 이를 반영하면 한국증시는 2,033p에서 출발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30.5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반영하면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4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파운드화 약세를 빌미로 ‘하드 브렉시트’ 우려가 부각되며 약세로 마감했다. 다만, 장 후반 파운드화가 낙폭을 축소하였고, 일부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낙폭은 제한되었다.


    한편, 미국장 마감후 애플의 실적이 발표되었다.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를 발표하며 상승 하기도 했으나, 아이패드가 전년동기(988만대)나 전분기(995만대)보다 부진한 927만대 판매에 그쳤다는 소식과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현재 2% 내외 하락 중이다.


    이러한 변화로 한국 증시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 외국인은 ‘하드 브렉시트’ 이슈 부각과, 국제 유가 하락으로 전일에 이어 매도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국제유가는 장중에는 달러강세 등으로 하락했으나 시간외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API가 지난주 원유재고를 48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한편, 애플이 실적 발표후 25 내외 하락하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다만, 오늘 발표되는 한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어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된다





    ■   전일 미국, 유럽증시

    ㅇ미 증시, ‘하드 브렉시트’ 우려로 부진,
    ㅇ카니, “BOE 통화정책회의에서 파운드화 하락 변수 감안할 것”
    ㅇ파운드화, 장중 1.21달러 하회


    영국을 제외한 독일 등 유럽 국가들과 미 증시는 파운드화 약세 여파로 부진. 국제유가 약세, 기업들의 실적도 영향을 주었으나 증시 변화 요인은 파운드화였음. 결국 미 증시는 파운드화가 약세를 보이자 ‘하드 브렉시트’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영국 +0.45%, 독일 -0.04%, 프랑스 -0.26%, 다우 -0.30%, 나스닥 -0.50%, S&P500 -0.38%).


    파운드화는 하먼드 영국 재무장관이 “BOE의 통화완화 정책을 지지한다”고 언급하자 장중 1.208달러까지 하락. 더불어 카니 총재가 영국 상원 경제위원회에 출석해 “다음 BOE 회의에서 금리인하를 고민하고 있다”고 증언한 점도 하락 요인.


    한편, 이날 시장참여자들은 11월 3일 BOE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있었던 청문회였기 때문에 주목. 3일 회의에서‘BOE가 판단한 브렉시트 영향’도 같이 발표하기로 되어 있기 때문. 그러나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카니 총재가 말을 아끼며 발언을 하지 않았음.


    한편, 최근 영국증시가 파운드화 약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데, 영국 FTSE 100 기업들의 매출 중 약 70%가 해외에서 발생하기 때문으로 추정. 그러나 2017년에는 이러한 효과도 희석된다는 점에서 부담을 느끼고있음. 이를 빌미로 가장 친 영국적으로 평가되는 JP모건도 최근(24일) 보고서에서 영국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


    결국 시장 참여자들이 파운드화 약세를 통해 바라본 것은 ‘하드브렉시트’ 우려였고, 이를 빌미로 주요국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조정. 반면, 카니 BOE 총재가 계속된 증언에서 “다음 BOE회의에서 최근 파운드화 하락 변수를 통화정책 결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주장하자 파운드화는 낙폭을 축소하며 미 증시 하락을 제한.



    ㅇ애플, 시간외로 2% 내외 하락 중
    3M(-2.94%)은 전망 하향 조정에 하락했고, 언더우드(-13.22%)도 분기매출이 6년내 최저치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락했다. GM(-4.18%)은 기대이상의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J.D파워가 10월 미 자동차 판매가 전년동기 대비 7.3%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하자 하락했다. 포드(-1.58%)도 동반 하락했다.


    한편, 주택 인테리어 업체인 셔윈-윌리엄스(-10.89%)와 월풀(-10.78%)이 실적 부진을 발표하며 급락하자 관련 업체인 홈디포(-3.47%), 로이어(-3.54%)도 동반 하락했다.


    반면, 생활용품업체인 P&G(+3.41%)와 무기공급업체 록히드마틴(+7.37%)은 기대이상의 실적으로 급등했다. 베이커휴즈(+4.30%)도 실적 개선소식에 급등했으며, 프리포트-맥모란(+3.63%)도 실적 개선에 상승했다. 제약주인 머크(+1.98%)는 실적 개선 발표로 상승했다.


    한편,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하는 애플(+0.51%)은 상승 마감했으며, 실적 개선 발표 이후 시간외로 한때 2% 넘게 상승했으나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 전환해 현재 2% 내외 하락 중이다.




    ■ 새로발표된 지표


    미국 10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103.5)보다 크게 하락한 98.6을 기록했다. 지수가 전월대비 하락한 것은 7월 이후 3개월 만이다. 현재 경기판단 및 향후 6개월 경기기대 모두 악화되었다(각각 127.0→120.6, 87.2→83.2)


    미국 연방주택금융청(FHFA) 8월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월대비 6.4% 상승했다. S&P 케이스-쉴러 20대도시 가격지수는 5.1% 올랐다. 미국 주택가격지수는 사상 최고치였던 2006년 7월 기록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독일 10월 Ifo 기업환경지수는 전월(109.5)보다 개선된 110.5를 나타냈다. 현재 경기판단 및 향후 6개월 경기기대 모두 상승하였다(각각 109.5→110.5, 104.5→106.1).




    ■ 상품및 환율 : 국제유가, 50달러 하회


    국제유가는 전일 이라크 석유장관이 합의안에 대해 ‘예외’를 주장하자 11월 OPEC 정례회의에 대한 기대가 약화되며 하락했다. 또한, 달러화 강세도 하락 요인이었다. 다만, 중국 상품거래소에서 금속관련 상품들이 급등하자 하락은 제한되었다. 한편, 장 마감 후 API에서는 원유 재고가 48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하여 하락폭을 확대 중이다.


    달러는 영국 BOE의 통화 완화정책 가능성에 따른 파운드화 약세와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총재가 12월 금리인상 발언으로 장 중 한 때 강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는 해머든 영국 재무장관이 “BOE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지지한다”고 주장하자 장중 한때 1.208달러까지 하락했다.


    더불어 카니 BOE 총재도 “다음 BOE 회의에서 금리인하를 고민하고 있는 중”이라고 증언함으로써 11월 3일 BOE 통화정책회의에 대한 기대심리도 하락요인이었다. 다만, 이어진 증언에서 카니 총재가 “다음 회의에서 파운드화 하락을 의심의 여지없이 고려할 것”이라고 주장하자 하락폭이 축소되며 마감했다.


    국채금리는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 출발했으나,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다음번 금리인상은 12월이 적기”라고 발언하자 상승을 하는 등 혼재된 움직임을 보였다. 또한,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 금리인상 확률은 78.5%로 크게 상승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드 브렉시트’ 우려로 금리상승이 제한된 것이다.


    금은 인도 힌두교 새해 축제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에 상승했다. 한편,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과 철광석, 석탄 등은 전일 중국 시장에서 급등했다. ‘공급측개혁’에 따른 생산설비 감소에 따른 결과였다.


    이러한 변화요인에 구리 등 비철금속은 강세를 보였다. 곡물도 반등했다.






    ■  전일 글로벌 주요지표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다우지수는 18,169.27pt (-0.30%), S&P 500지수는 2,143.16pt(-0.38%), 나스닥지수는 5,283.40pt(-0.5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28.67pt(-0.14%)로 마감.

     

    - 미 증시는 일부 기업들이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 내놓은 가운데 미국 소비자신뢰지표 부진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와 유틸리티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경기 소비재업종이 -1.19%로 가장 부진

     

    - 유럽 주요 증시는 독일 기업신뢰지수 호조 소식에 상승출발했으나 이탈리아 은행과 스위스 AMS 부진여파, 유가 하락 영향으로 혼조 마감

     

    - WTI 유가는 이라크의 감산 합의 제외 요청으로 인한 감산 합의 이행 우려가 이틀째 이어지고 달러 환율이 요동치며 전일대비 배럴당 $0.56(-1.11%) 하락한 $49.96에 마감

     

    미국 10월 소비자신뢰지수, 98.6 기록. 예상치인 101.0과 전월 103.5를 하회. 지난달 기록은 104.1에서 하향 조정(Bloomberg)

     

    미국 8월 주택가격 S&P/케이스-실러지수, 전월보다 0.5% 상승. 10대도시와 20대도시는 각각 0.4%의 상승률 기록(Bloomberg)

     

    독일 10월 기업신뢰지수, 110.5 기록. 전월 109.5와 전망치 109.6을 상회하며 2014 4월 이후 2 6개월만에 최고치 기록(Bloomberg)

     

    영국 정부, 히드로 공항 확장 결정. 3 활주로를 신설한다는 방침. 다만 의회 승인 절차와 막대한 건설 비용은 걸림돌로 남아있음(Bloomberg)

     

    구글, 눈동자 움직임을 이용해 디지털스크린을 조종할 수 있는 스타트업 '아이플루언스'를 인수. 구글은 최근 VR분야 주도 사업자 자리 찾기 위해 노력 중(Bloomberg)

     

    중국 하이난항공그룹, 블랙스톤이 보유한 힐튼 월드와이드 홀딩스의 지분 25% 인수 예정. 인수대금은 주당 26.25달러로 총 65억달러 달할 전망. 하이난항공 그룹은 최근 중국인들의 해외 여행 폭증에 따른 관광 관련 사업 확장 중(WSJ)

     

    - 중국 당국이 자국의 해외 관광객 수를 통제하는 방안을 중국 내 여행사들에게 통보한 것으로 알려짐. 주중 한국대사관과 관광·여행 업계의 말을 종합하면, 중국 국가여유총국은 최근 지방정부에 저가 단체관광 근절과 관련한 방침을 지시했으며, 이행 방안에는 단체여행 인원 수를 20% 줄이라는 지침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

     

    - LG생활건강은 25일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과 합자법인 `젠스토리`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소비자 유전체 시장에 공동 진출한다고 밝힘. 합자법인 자본금은 총 60억원으로 양사가 5050 비율로 출자함. 향후 유전자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화장품을 개발하는 등의 사업을 영위할 계획

     

    - 사학연금공단이 25일 혁신 경영을 위해 핵심사업 위주의 조직개편을 오는 11월 시행한다고 밝힘.사학연금은 연금사업본부를 강화하고 미래전략실을 신설해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 이사장 직속으로 신설된 미래사업실에서는 사학연금의 신성장 사업 발굴 업무를 컨트롤타워로서 종합적으로 관리할 계획

     

    - 한국은행이 25 3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분기대비 0.7%, 전년동기대비 2.7%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모두 2분기 성장률보다 낮은 수치로, 특히 분기성장률은 4분기 연속 0%대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음. 설비투자 지출은 각각 -0.1%, -4.5% 증가에 그쳤고, 민간소비 역시 각각 0.5% 2.6% 증가에 머물러, 제조업의 성장 잠재력이 위축되고 가계의 소비 여력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황교안 국무총리는 25일 행사에서 "가계부채와 브렉시트, 기업구조조정 등 대내외 불안요인을 철저히 관리해 경제에 미치는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힘. 황 총리는 또한 자본시장법과 은행법 등 금융개혁 입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금융 관련 규제개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임

     

    - 기획재정부는 25일 한국-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를 열고 한국과 아프리카 간의 협력을 논의함. 농업혁명, 에너지발전, 산업화 촉진, 지역경제 통합, 삶의 질 개선 등 5대 중점 협력 분야를 선정하고, 4~5년 사이 100억달러 규모의 협력 패키지를 마련하여 첫 2년 동안 50억달러 규모의 61개 사업을 지원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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