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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4(월) 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6. 10. 24. 07:25
16/10/24(월) 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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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 10월 25일 화요일
1. 한-덴마크 정상회담
2. 안철수, 김종필 회동
3.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
4. 현대차 신형 그랜저 공개
5.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전야 개봉
6. 3분기 결제통화별 수출입(잠정)
7. 아이비케이에스지엠비스팩 공모청약
8. 그레이트리치과기 신규상장
9. SK하이닉스 실적발표 예정
10. 대림산업 실적발표 예정
11. LG하우시스 실적발표 예정
12. LG생활건강 실적발표 예정
13. LG생명과학 실적발표 예정
14. 대교 실적발표 예정
15. 한국항공우주 실적발표 예정
16. 삼호 실적발표 예정
17. 고려개발 실적발표 예정
18. 칩스앤미디어 실적발표 예정
19. 美) 8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0. 美) 8월 S&P/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1. 美) 10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22. 美) 10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23. 美) 애플 실적발표(현지시간) 24. 美) 캐터필러 실적발표(현지시간)
25. 美) 제너럴모터스(GM) 실적발표(현지시간)
26. 美) 듀폰 실적발표(현지시간)
27. 美) 월풀 실적발표(현지시간)
28. 美) 3M 실적발표(현지시간)
29. 독일) 10월 Ifo 기업환경지수(현지시간)
30. 영국) 마크 카니 BOE 총재 기자회견(현지시간)
■ 디플레 국면의 투자전략 -KTB
지금 세계경제는 골디락스 상태이며 17년에 좀 더 어려운 경기상황으로 기울 확률이 높아 보인다.
경기 부진을 퇴치하기 위한 그간의 글로벌 저금리정책이 집값과 주가를 계속 견인하기에는 한계가 있어보인다.
■ 디스플레이-16년 10월 패널가격 및 시장동향 -유안타
ㅇ패널가격
전 인치 TV패널가격이 상승을 지속했다. 40인치가 전월대비 13.0%로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보였고, 43인치 또한 전월대비 10.4%의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IT패널은 전형적인 풍선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8월에는 30인치대, 9월과 10월에는 40인치대가 크게 상승했다.
ㅇ업체별 실적
글로벌 LCD패널 시장규모는 8월 59억달러 -> 9월 66억달러로 전월대비 12% 성장, 전년동월대비 4% 역성장했다. 전체 LCD패널출하량이 8월 5,940만대 -> 9월 5,920만대로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4.7% 역성장한 점을 고려하면 평균패널가격이 MoM 12% 상승/ YoY 4% 하락한 것을 추정할 수 있다. 대형패널시장은 8월 50억달러 -> 9월 53억달러로 전월 대비 6.7% 성장했다. 모든 주요 업체들이 매출 상승을 보였기 때문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10.3%로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LG디스플레이와 Innolux도 각각 9.5%, 7.5%씩 성장했다. 중소형패널시장은 8월 9.5억달러 -> 9월 13.0억달러로 전월대비 36.9% 성장했다. 주요 매출상승 업체는 LG디스플레이 64.5%, HannStar 26.3% 이다.
ㅇ주가추이
커버리지 내 AP시스템의 주가상승률이 4%로 가장 높았다. 국내외 대규모 디스플레이 투자가 디스플레이 장비 기업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친 가운데 동사 또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크게 상승하였고, 하반기 수주 사업 반영에 따른 높은 성장 기대에 외인과 기관의 공격적인 매수세가 지속됐기 때문이다. 글로벌 AMOLED패널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ELA, Glass Encapsulation 및 LLO와 같은 동사가 단독으로 공급하는 AMOLED 생산능력 확보 목적필수 장비세트를 통한 수혜 기대가 뒷받침했다는 판단이다.
ㅇ주요 뉴스
내년이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 내 OLED 차지 비중이 LCD와 맞먹을 것이라는 예상과 삼성을 포함한 한국 업체들이 OLED 기술 개발 및 제품 믹스 등의 목적으로 LCD생산 일부를 중단함에 따른 LCD 생산 증가율 감소 전망 등 OLED 디스플레이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와 확대 움직임에 대응하는 주요 글로벌 업체들의 투자/개발 관련뉴스들이 10월에도 계속되었다. 더불어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의 성장성, 폴더블 디스플레이 및 풀스크린 기술 개발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 주도권을 위한 업체들 간 경쟁 또한 관심을 끄는 주요 이슈였다.
■ 자동차/기계-IBK
ㅇ자동차업종 Summary – 컨센서스 부합, 전년동기비 부진 전망
•자동차업종의 3Q16 실적은 영업이익 기준으로 컨센서스 부합 전망되나 전년동기비로는 부진 전망
•자동차 10개사 합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각각 4.7%, 7.4% 감소 전망. 이는 비우호적인 환율, 임단협 생산차질, 리콜 등에 따른 충당금 적립 증가 등에 기인
•특히 전년동기비 완성차는 가동률 하락에 따른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 부품은 중국 기저효과 등으로 매출 소폭 성장, 타이어는 믹스 개선 등으로 이익 성장 예상
•3분기 실적관련 관심종목은 부품은 현대모비스, 타이어는 한국타이어와 넥센타이어 제시(연간 Top pick으로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유지)
ㅇ기계업종 Summary – 컨센서스 부합, 전년동기비 개선 전망
•기계업종의 3Q16 실적은 영업이익 기준으로 컨센서스 부합, 전년동기비로도 개선 전망
•기계업체 5개사 합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6.3%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301.4% 증가 전망. 이는 사업부 매각 등에 따른 외형감소 영향이 있었지만 구조조정 기저효과에 기인
•Top pick과 3분기 실적관련 관심종목으로 두산중공업 제시. 1) 구조조정 기저효과로 이익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2) 유가 상승 가능성 등으로 수주 개선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고, 3) 두산밥캣 상장 재추진 과정에서 다소 기대에 미흡하나마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
■ 철강/비철/정유 업종-이베스트
ㅇPOSCO
- 배당수익률 3%대
- 16.4Q 판가 인상 가능성 큰 것으로 판단
- 원가 상승분 전가 가능성 존재
- 다만 예상 대비 판가 인상 더딜 경우 의견 조정 필요
ㅇSK이노베이션
- 배당수익률 3%대로 연말 배당 매력
- 16.4Q 겨울철 성수기 진입을 앞두고 정제마진 반등
가능성에 따른 트레이딩 전략 유효
ㅇ현대제철
- 중기 관점은 POSCO와 대동소이
- 강점탄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현대자동차와의 자동차강판 가격 협상 기대감 상승(다만 내년 2월 가격 인상 가능할 것으로 예상)
ㅇS-Oil
- 16.4Q 겨울철 성수기 진입을 앞두고 정제마진 반등가능성에 따른 트레이딩 전략 유효
- 고도화 설비 투자가 마무리되는 2018년 하반기이후 실적 개선세 유효하여 중장기적 관점 접근 필요
ㅇ고려아연
- 브렉시트 이후 예상과 다른 행보를 보인 환율로 인해 주가역시 하락세
- 12월 미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따라 연말까지 금속가격의 상단 제한적이나 하방경직성 역시 강화
- 환율 고려할 때, 연말 이후 중장기적인 접근 바람직
ㅇGS
- 16.4Q 겨울철 성수기 진입을 앞두고 정제마진 반등가능성에 따른 트레이딩 전략 유효
- 발전사업부문의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자회사의 이익기여도 확대 전망
ㅇ풍산
- 전기동 가격의 일정 레인지 내 안정적 흐름에 따른 신동부문의 실적 개선세 유효
- 방산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에 따른 실적의 하방경직성강화
- 자산가치 부각 가능성 존재
■ 건설/건자재/유틸리티-정책, 혁신, 알파 추구 전략-이베스트
ㅇ건설(해외)_ Overweight View 유지
건설(해외)의 수익률은 2017년 상반기까지 양호할 전망이다. 이유는 주택 이익 급증에 따른 ROE이 상승이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올해 및 내년 상반기까지 해외 수주 저조의 영향 및 내년 하반기 주택 시황 둔화 영향으로 주가 상승 탄력은 둔화될 전망이다ㅇ건설(국내)_ Neutral View 유지
건설(국내)의 수익률은 2016년 하반기까지 양호할 전망이다. 이유는 1)정부의 우호적인 정책 유
지, 2)양호한 Valuation 영향 때문이다. 물론 12월 미국의 금리 인상 및 재건축 가격 급등에 따른 정부 정책 변화 時 주가는 저조할 가능성도 상존한다. 건설(해외)대비 Valuation Premium은 지속적으로 약화될 전망이다. 이유는 차별적인 요인들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분양 물량 또한 2015년을 기점으로 감소세가 지속될 전망으로 Top-line 둔화 부담이 상존한다.ㅇ건자재_ Underweight View 유지
냉정하게 놓고 보면, 주택 경기는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유는 1)주택 거래량 감소 추세, 2)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 현상, 3)투기 상품인 재건축 위주의 상승, 4)2015년 이후 분양 물량 감소세유지가 주요 이유이다. 실수요에 근거한 주택 거래량 증가는 2017년까지 요원할 것이란 분석으로 건자재업종은 Negative View를 지속 유지한다.ㅇ유틸리티_ Neutral View 유지
유가 $50불을 기점으로 저유가 시대에서 고유가 시대로 접어들 전망이다. 원재료를 판매하는 한국가스공사가 원재료를 구매하는 한국전력보다 유리한 국면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점진적인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나, 한국전력은 이익 증가율이 둔화되는 국면으로 전환될 전망이다ㅇ알파전략_ 신재생 에너지
신재생에너지 확장의 주요 근거는 1)Grid Parity 도달, 2)파리 기후협약 이후 산업 성장의 개연성, 3)국내외 대선 공약에서 신재생에 대한 투자 확대를 약속했기 때문이다. 신재생 붐이 일었던, 2000년 초반하고 달리 이번에는 현실성이 높아 보인다. 전기차 시장확대와 연결되어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확대는 필연적이란 판단이다.
■ 유가 파헤치기-금융시장과의 관계-신영
• 달러와의 역 상관성
– 유가는 달러로 표시되기 때문에 실질 유가가 변하지 않으면 달러 가치와 명목 유가가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음
- 세계 경기 호황 :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강해지면서 달러 약세, 수요가 증가하면서 유가 상승
• 선물 포지션(유가의 기본은 선물 가격)
– CFTC(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에서 매주 발표하는 투자자들의 선물 포지션을 통해 수급 상황 점검 가능
- 단 화요일까지 데이터를 그 주 금요일에 발표하기 때문에 후행적이며,
- 비상업용 투자자의 선물 포지션이 극단적으로 높거나 낮지 않으면, 매매 방향성을 예측하는 데 큰 도움이 안 됨
• 포워드 커브
– WTI는 매월 월물이 상장되어 있음. 각 월물의 가격을 이은 선이 포워드 커브
- 원월물이 근월물보다 비싸면 콘탱고, 그 반대면 백워데이션
– 단기적으로 유가가 급락하고, 향후 유가 상승 기대감이 있다면 포워드 커브는 콘탱고 형태를 보임
- 2014년 하반기 유가 급락 이후 WTI 포워드 커브는 콘탱고 상태를 지속 중
- 콘탱고 상황은 올해 들어 원유 ETF 가치가 유가 상승분을 못 따라간 가장 중요한 원인임■ 2017년경기전망-교보
■ 고개 하나만 건너면 만나게 될 느낌 -삼성
ㅇ유가: Level-up
실로 오랜만에 나타난 생산자들의 공급 조절 움직임에 여러가지 의문부호가 붙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 증산 경쟁이 물리적으로는 ‘유한(有限)’하다는 현실이다. 과거 고유가 시절에 일산 600만배럴을 넘나들던 OPEC의 추가 증산 여력은 현재 110만배럴 수준으로 하락한 상황이다. 이는 과거 2004년 바닥 수준에 근접하는 것인데, 최근 공급자 편에서 나타나는 움직임 또한 ‘증산을 하고 싶어도 마땅치 않은 현실’이 바탕이 되었을 것이다.
이러한 환경 변화는 당장 11월 회담의 세부 성과에 크게 관계없이 향후 공급 조절 움직임이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유가 급락의 주된 키워드였던 ‘치킨 게임’의 논리가 약화되는 것만으로도 당분간 유가는 WTI 기준 배럴당 40달러대~60달러대의 레벨업을 이루어낼 것으로 본다. 이는 석유 관련 산업 비중이 높은 우리 증시에 좋은 변화다.ㅇ환율: BOX권
최근 파운드화 절하 움직임과 이에 대한 정책당국의 용인이 ‘제2의 환율전쟁’ 우려를 키우고 있음을 지적했다. 동시에,과거에 비해 축소된 정책여력을 감안할 때, 이러한 우려가 오래 가진 못할 것임 또한 밝힌바 있다.
유럽, 일본 등 준비통화(reserve currency)를 가진 나라들이 경쟁적인 통화가치 절하에 나서는 구간에서 달러화는 상대적으로 강세로 갈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달러인덱스가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였던 지난 구간에서 원자재지수와 이머징증시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그림 2참조). 즉 한국, 중국, 브라질 등 원자재 및 관련 제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나라들이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이 ‘달러 강세(storng dollar)’ 현상임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최근 급격히 축소된 정책여력에 의해 당분간 유럽과 일본의 추가 정책 발휘 및 이로 인한 통화 추가 약세를 기대하기 힘들어, 큰 틀에서 달러 강세 또한 당분간 나타나기 힘들 것으로 본다. 달러인덱스(DXY) 기준 90초~100pt 사이의 박스권 흐름을 예상하며, 이에 따라 원/달러 또한 1,100원/달러선 내외의 횡보 흐름을 보일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다. 당분간 지나친 환율 변동성이 증시를 어지럽히는 현상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ㅇ물가: Reflation
준비통화국들의 통화가치 절하를 통한 디플레이션 수출 압력이 줄어들자 중국에서 기다리던 신호가 나타났다. 바로 생산자물가(PPI)의 전년동기대비 플러스 전환이다. 이는 ①산업구조조정을 통한 단가 상승 ②원자재 가격 상승 ③환율 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인데, 3대 요인 모두 ‘진행형’인 상황이라, 동 지표의 개선 구간이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중국의 물가지표 개선이 반가운 이유는 ‘파급효과’ 때문이다. [그림 4]에서 보다시피 산업과 교역 연관도가 높은 한국의 수출을 개선시킨다. 제조업과 금융업 위주의 경기민감주가 방어주에 비해 성과가 좋았던 구간 또한 PPI 개선 구간과 일치한다. 그러므로 경기민감주 비중이 높은 한국과 중국증시에 좋은 신호다.
ㅇ통화정책: Lower for Longer
중국의 물가 개선은 미국의 물가에도 파급효과를 가진다. 즉, 물가 지표 개선을 통해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압력이 높아질 수 있는 우려(?)다. 그러나 이 또한 크게 걱정할 필요가없다. 미국 연준이 (물가 상승 압력에도 불구하고) 낮은 금리 수준 최대한 길게 끌고갈 것임을 거듭 천명해주고 있기 때문이다.미국의 금리 인상이 부담스러운 이유는 1) ‘도대체 얼마나 올릴 것인가’에 대한 불확실성과 2) 이것이 이머징시장이 가장 두려워하는 달러 강세를 자극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다. 그러나 과거와 다른 경기와 시장상황을 고려한 느린 걸음의 금리 인상(그림 6 참조), 그리고 달러화 가치의 안정 속에서 금리 인상에 대한 지나친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다.
연준이 완화적인 금융환경을 연장에 대한 약속(?)은 시장참여자들로 하여금 수익률 추구의목적물을 안전자산에서 위험자산 카테고리로 확장할 수 있는 길을 터 주고 있다. 최초 선진국 국채에서 시작된 수익률 추구(reach for yield) 현상은 회사채와 선진국 증시를 거쳐 이머징 국채와 주식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다(그림 7 참조). 소위 ‘우리 차례’가 돌아온 것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ㅇ금리: 장단기 금리차 확대
낮은 금리 수준을 연장시켜 기어코 물가와 성장을 자극시키겠다는 연준의 정책구도는 정책금리에 민감한 단기 금리 상승폭은 억제하고, 물가와 성장에 민감한 장기 금리 상승을 자극하고 있다. 그 결과 미국과 한국 공히 줄기차게 축소되던 장단기 금리차가 바닥을 치고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그림 8 참조).
통상 장단기 금리차는 경기가 부진할 때는 축소되고, 경기가 호조를 보이면 확대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장단기 금리차 확대 신호는 곧 경기 개선의 ‘신호효과’를 지닌다. 이는 단기금리로 차입하여 장기금리로 빌려주는 상업은행들의 마진 개선과도 연결된다. 투자은행비중이 높은 미국 금융주보다 상업은행 비중이 높은 한국과 중국의 은행주가 상대적인 우위를 나타내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판단한다(그림 9 참조)ㅇ고개 한 두 개만 건너면
상기 분석대로 재반 환경의 개선은 글로벌 증시에서 가장 푸대접을 받던 한국증시에도 ‘좋은 시절’이 찾아올 수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고개 한 두 개쯤은’ 건너야 만날 것 같은 느낌이다. 대내적으로는 역시 ‘수출 보릿고개’를 건너야 하고, 대외적으로 가장 신경이 쓰이는
곳은 다름아닌 ‘미국증시’다.
과거 디플레이션 압력과 경쟁적 통화절하에 의존하던 시절의 가장 큰 피해자가 중국과 한국이라면, 가장 크게 수혜를 본 국가가 바로 미국이다. 주변국 금융시장에 불안을 느낀 자금이 미국의 채권과 주식시장으로 몰려 들었고, 기업들은 저금리를 바탕으로 투자보다는 부채 확대 및 이를 통한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EPS를 제고하는 데 주력했다. 이에 따라 증시는 차별적인 성과를 보였고,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의 밸류에이션 또한 용인되었다.
그러나 작금의 경제와 시장의 ‘색깔’은 바뀌고 있다. 강도는 크지 않으나 금리와 물가가 바닥을 치고 있고, 이에 따라 과거에는 용인되었던 높은 부채비율이나 멀티플이 부담스러워지는 구간에 접어들고 있다. 한국증시에는 금리와 물가 상승이 반가운 기업과 섹터의 비중이높지만, 미국증시에는 이런 변화가 부담스러운 기업들이 많다. 최근 미국증시의 기술적인 모습이 좋지 않은 것도 경계할 필요가 있다. 글로벌 핵심증시인 미국증시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비할 필요가 있겠다ㅇ좋은 시절’을 만나게 될 느낌
그러나 남은 고개도 힘에 부칠 정도로 높지는 않을 것이다. 경제와 시장의 색깔과 체질 변화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진통 정도로 보면 된다. 분명한 것은 변화의 방향이 우리에게 유리한 쪽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남은 연말까지 구간구간 하락이 출현한다면 국내증시비중을 늘리는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선호하는 스타일은 대형주, 경기민감주, 금리 상승수혜주며, 최선호 섹터로 은행주를 제시한다. 남은 4분기 KOSPI 밴드(1,970~2,120pt)는 유지하나, 대내외 여건이 개선되는 신호가 추가되는데로 이에 합당한 밸류에이션과 지수 밴드를 수정 제시할 예정이다.
■ 미국 소비로 바라본 KOSPI-신영
최근 KOSPI에 나타나고 있는 특징은 미국과의 동조화 및 중국, 유럽, 일본 등과의탈동조화다. 이것은 투자자가 상대적으로 미국의 분석에 더 집중해야 함을 알려준다. 최근 미국의 소비에 주목하고자 한다. 2016년 미국의 개인 소비지출은 개선되고 있는데, 역사적으로 미국의 소비지출 증가율은 증시 상승률과 상관성이 높다. 또한, 미국의 개인 소비지출은 한국의 대미 수출과도 상관성이 높아 관심 가져야 할 요인이다.
미국의 소비 개선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고용 개선, 가계 총금융자산 및 부동산자산 증가율 반등이 근로소득 증가 및 부의 효과로 이어져 소비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금융위기 이후 가계의 재무건전성이 개선되어 이자 부담 완화로 인한 소비 증가도 예상되며, 은행의 소비자에 대한 대출 태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신용 소비의 점진적인 증가도 예상할 수 있다. 또한, 2016년 이후 저축률 감소(소비성향 개선)이 나타나고 있으며,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소비심리 개선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한편, 미국 소비개선이 지속될 수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전미 소매업 연합회(NRF)가 전망하는 2016년 연말 소비시즌 소비 증가율은 3.6%로 지난 10년 평균 3.5%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역사적으로 연말특수 강세 국면 시 미국 경제지표의 서프라이즈 및 증시 호조가 나타났다는 점에서, 양호할 것으로 기대되는 2016년 연말 소비시즌은 미국 증시의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과거 미국의 연말 특수 강세 국면에서 KOSPI의 주가 배수(multiple) 상향이 두드러졌다는 점에서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 이벤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업종별로는 연말(11월~12월)에 IT 업종의 주가 배수 상향이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는데, 구체적으로 연말 특수 강세 국면에서 나타난다. 올해 연말 특수 강세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IT 업종의 주가 배수 상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철강-2년만에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이유는? - 한화
재고쌓기 효과에 따른 철강재 가격 상승 기대
일대일로를 통해 중국의 철강 수요 회복이 예상되며 세계 철강 수요도 서서히 회복되는 추세
올해 M&A, 생산능력 감축 등 성과를 보이며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 커져
철광석 가격은 하방경직성 확보했고 원료탄 가격은 강세 이어갈 것
자체 구조조정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
결론적으로 이제는 철강주 매수시점
포스코, 현대제철 목표주가 상향.■ 중국은 왜 11세대라인을 투자하는가-유진
2016년 디스플레이산업의 저성장 구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 중국 BOE의 10.5세대라인과 CSOT의 11세대라인 투자로 중국의 디스플레이 굴기(崛起) 가속. 2H17 이후 세계 TFT-LCD산업은 중국 업체들의 8세대라인 및 10.5세대라인 가동으로 완만한 공급과잉 전환 예상
중국이 11세대라인을 투자하는 이유: 1) '일대일로' 정책을 통한 거대한 정치적/경제적 협력체 구성, 2)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들의적극적인 합종연횡으로 강력한 밸류체인 형성, 3) 한국업체대비 높은 원가경쟁력 확보. 중국은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국가로 도약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들 향후 플렉서블 OLED시장 진출 확대 전망. 삼성디스플레이는 플렉서블 OLED시장에 공격적으로 투자해
시장주도권 확보 + LCD부문에서는 중국과 협력 추진
Top Picks: AP시스템, 에스에프에이, 주성엔지니어링, 비아트론, SK머티리얼즈,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대외이벤트는 국내증시 상승 억제, 12월 이벤트 주의-LIG
(1) ECB 정책회의 : 12월 테이퍼링 가이드라인 제시 전망
ECB는 10월 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QE) 확대와 테이퍼링에 대한 결정을 12월로 미루었습니다. 시장은 2017년 3월 종료 예정인 양적완화(QE)가 6~9월 가량 연장될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입니다. 드라기 총재가 양적완화(QE)를 갑작스럽게 종료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연장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밝힌 바와 같이 유럽은 마이너스 금리의 부작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펀더멘털은 개선되고 있습니다. 독일 등은 양적완화(QE) 정책에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물가와 경기부진을완전히 벗어나지 못해 양적완화(QE)를 연장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앞서 지적한 요인들로 인하여 최소한 테이퍼링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으로 봅니다.
(2) 연준(Fed) FOMC : 새로울 것 없지만,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증시에 다소 부담
10월 연준(Fed)의 베이지북은 경기현황과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제시하였습니다. 10월 28일 발표될 3분기 성장률은 4분기 만에 잠재성장률을 상회할 전망입니다. 이들은 연내 기준금리 인상환경에 이상이 없음을 시사합니다. 11월에는 미국대선으로 금리인상이 어렵고, 12월에 인상될 것입니다. 시장은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70% 반영하고 있습니다. 추가 반영여지가 있으므로 12월 FOMC까지 증시에 부담을 줄 전망입니다.
(3) 미국 대선 : 승패 보다는 트럼프의 불복과 의회의 구성 변화가 중요
미국 대선은 힐러리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아직 투표(11월 8일)까지 시간이 있지만, 간접선거방식을 고려하면 결과가 바뀌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금융시장은 힐러리의 승리를 반기겠지만, 다른 요소도 챙겨야 합니다. 먼저 트럼프의 불복 가능성입니다. 트럼프는 자신이 질 경우 선거에 불복할 뜻을 공개적으로 천명하였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할지, 어떤 방식이 될 지 불확실할 따름입니다.
또 중요한 점은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의회 선거입니다. 트럼프의 좌충우돌과 공화당의 분열로 공화당은 상원은 다수당을 잃을 가능성이 높고, 하원도 위험한 상황입니다. 의회 선거가 중요한 이유는 2016년 예산안 때문입니다. 의회는 양 당의 대립으로 6주짜리 예산안을 편성하여 12월 초까지 새로운 예산안을 만들어야 합니다. 민주당이 의회선거에서 승리하면 예산안 문제도 해결되고, 그렇지 않다면 예산안은 문제로 남습니다.(4) 기타 이슈 : BOJ 정책회의, OPEC 회의, 이탈리아 국민투표
BOJ는 연내 두 번의 정책회의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문제는 양적완화(QE) 확대를 언제하느냐인데, 연내에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최근 구로다 총재의 발언을 바탕으로 보면 QE확대를 하더라도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구로다총재는 21일 의회에 출석하여 물가목표 달성시점을 2017년 회계연도에서 뒤로 늦출 수 있다면서도 채권시장이 타이트해지면 국채매입 효과가 강해지므로 국채매입 필요성이 줄어 연간 80조엔의 국채매입이 점진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OPEC는 9월말 비공식회의를 통해 연간 50만배럴의 감산을 결정하였는데, 11월 30일 정식회의에서 확정해야 합니다. 사우디, 이란, 이라크, 러시아 등 이해관계자의 발언에 따라 감산 성사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면서 유가가 등락하고 있는데, 가장 최신 버전은 10월 19일 OPEC 사무총장이 산유국 정부 및 업계 관계자들과의 회의에서 감산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을 제시한 것입니다.
이탈리아는 현 집권당 렌치 총리의 의회개혁(상원권한 축소 등)을 포함한 개헌안이 4월 의회에서 통과되었으나, 2/3에 못미쳐 12월 4일 국민투표로 확정될 예정입니다. 렌치 총리는 국민투표가 부결될 경우, 사퇴를 천명하였는데 최근 여론조사에서 반대가 우세한 상황입니다. 부동층이 찬성의견을 낼 것으로 예상되나, 부결될 경우 반EU 성향의 오성운동당이 집권할 가능성이 높아져 EU 탈퇴운동으로 연결될 위험이 있습니다.
ㅇ이상의 내용들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11월까지 주식시장을 위협할 굵직한 이벤트가 없습니다. 그러나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기간조정 예상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물론 미국 대선과 의회선거 결과, 트럼프 불복 가능성 등은 예측이 어려운 요소입니다.
둘째, 12월에는 통화정책의 변화를 비롯한 위험요인이 산재해 있습니다. 11월말 OPEC회의를 시작으로 ECB의 통화정책회의,이탈리아 국민투표는 예측하기 어려운 이벤트입니다. 상대적으로 연준(Fed)의 금리인상은 기정사실화되고 있으므로 단독이벤트로서는 악재 해소 차원에서 긍정적인 요인입니다. 그러나 기타 악재와 결부될 경우에는 악재로 변질될 수 있습니다.
대외 이벤트를 기초로 볼 때, 국내증시는 연말까지 기간조정 혹은 박스권의 무거운 흐름이 예상됩니다. 특히 12월에는 대외 이벤트에 따라 상당한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됩니다.■ 글로벌 펀드 플로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ㅇ연준의 금리 인상과 신흥국 : 2013년과는 다르다
지난 주 펀드 플로에는 연준의 금리 인상이 임박했다는 시장의 인식이 더욱 강하게 반영됐다. 특히 채권형 펀드 플로에서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더욱 또렷하게 관찰되고 있다.
글로벌 채권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장기 정부채 펀드군과 글로벌 채권형 펀드군 모두 유출세를 보였다. 이머징 현지통화 채권형 펀드군 역시 지난 1월 이후 가장 큰 유출 규모를 기록했다.
하지만 여러 지표들은 여전히 신흥 시장에 대한 투자심리가 완전히 돌아서지 않았음을 방증하고 있다. 글로벌 이머징 펀드군(이하 GEM)은 16주 연속 순유입세를 보였고, 유입 강도 역시 안정적이었다. 이머징 채권형 펀드군도 현지 통화 펀드는 유출세를 보였으나, 통화 리스크를 헷지할 수 있는 경화 펀드군의 경우 오히려 유입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이는 과거 2013년 ‘Taper Tantrum’으로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한 우려로 이머징 경화채권형 펀드에서도 대규모의 자금이 유출됐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신흥국과 선진국의 국채 금리 스프레드인 EMBI+ 스프레드도 13년 당시에는 1개월 내에 130bp 이상 급상승했지만, 최근에는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글로벌 매크로 환경 역시 신흥국에 우호적이다. 원자재 가격이 반등 국면에 들어서고 기대 인플레이션 레벨이 상승하면서, 글로벌 소재 섹터 펀드와 물가 연동 채권형 펀드군에서는 자금 유입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미국을 제외한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도 나쁘지
않다.지난 주 브라질 중앙은행은 정책 금리를 인하했고, ECB 통화정책회의 이후 시장 일각에서는 12월 추가 통화정책 가능성을 주장하고 있다. 모두 신흥 시장에 나쁜 뉴스는 아니다. 아직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닌(It ain’t over till it’s over)’ 것이다.
■ 전일주요공시
ㅇ 한화테크윈(012450) - Leap & LM2500 HPT Disk (백지공시) 공급계약 체결, LM6000 LPT모듈(백지공시) 공급계약 체결
ㅇ 한화테크윈(012450) - 공공기관 입찰제한 취소 청구소송 패소
ㅇ 하나금융지주(086790) - 16년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6,185억(전년동기대비 +156.64%), 순이익 4,672억(전년동기대비 +74.44%), 자회사 하나은행 16년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6,097억(전년동기대비 +167.16%), 순이익 4,636억(전년동기대비 +109.18%)
■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ㅇ 뉴욕증시, 10월21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달러 강세 우려 속 엇갈린 기업실적 등으로 혼조 마감
ㅇ 국제유가, 10월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러시아 감산 참여 기대감에 소폭 상승
ㅇ 유럽증시, 영국(-0.09%), 독일(+0.09%), 프랑스(-0.09%)
ㅇ KB '블록체인(거래참여자가 중앙 서버 없이 정보공유)' 첫 상용화... 인증서 없앤다, 비밀번호 6자리로 결제... 내달 중순 서비스
ㅇ '최순실 빌딩' 서 문건 무더기 폐기 흔적... 쓰레기장서 최씨 다이어리·딸 승마 출전기록 발견
ㅇ 30대 그룹 내년 계획 절반은 "손도 못 댔다"... 한경, 경기전망 긴급 설문
ㅇ '일본의 알리바바' 라쿠텐, 한국 상륙... 현대저축은행 인수 유력
ㅇ 안철수·손학규 영입 욕심... 중도보수 한 배 탈수 있다, 이정현 대표 단독 인터뷰
ㅇ 욱일기 흔들며... 아베 '전쟁할 수 있는 자위대' 사열
ㅇ 증세 법안 71건(더민주+국민의당 발의)... 오늘부터 '예산 전쟁'
ㅇ 美 초대형통신사 AT&T, 타임워너 97조원에 인수... 통신미디어 지각변동 예고
ㅇ '김영란법 1호 재판' 불명예...떡집 골목의 눈물, '4만5천원짜리 떡 한상자 전달' 시범케이스로 걸려... 운동회 등 가을대목에도 안팔려, 떡집 잇단폐업
ㅇ 美, 中·필리핀 손잡은 날 남중국해서 '경고' 훈련... 中 "중대한 불법행위" 美, 전투함 추가동원 검토... 남중국해 갈등 날 세우는 G2
ㅇ 블록체인發 금융혁명... 사흘 걸리던 국제송금 1시간이면 끝, 진화하는 금융거래... 블록체인이 가져다 준 공인인증서 대체기술
KB금융 이어 신한·우리·하나은행 등 상용화 초읽기... 해외송금·주식거래·전자결제 등 응용분야 무궁무진, 고객DB관리·보안에 막대한 비용 지출안해도 돼ㅇ 글로벌 금융사들은 이미 블록체인시대... 씨티·BoA 등 거물급 50社 美 R3(블록체인 1위기업) 주도 컨소시엄 참여
ㅇ 블록체인이란... 거래내역 실시간 확인, 금융 해킹 원천 봉쇄
ㅇ 부동산시장 폭풍 전야... 규제 타깃 강남재건축 '거래 올스톱'... 2천만원 내려도 잠잠, "정부대책 일단 지켜보자" 움츠러든 부동산
ㅇ 정부 발표 임박... 부동산 대책 어떤 내용, 전매제한·청약 강화 유력... 투기수요 억제책이 1순위
ㅇ 최순실 '40년 친분' 악용, 미르·K스포츠 재단 사유화 했나... 37년전 朴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도... 이원종 "절친한 사이는 아냐"
ㅇ 속도내는 검찰수사... 초점은 두개, 재단 설립 靑 개입했나... 최순실에 돈 흘러갔나
ㅇ '최순실 의혹' 檢에 넘기고... 朴 "이제 일해야", 오늘 국회 연설서 파견법 등 재차 호소할 듯... 우병우는 檢 수사 결과 나온 뒤 교체 가능성
ㅇ "孫·安 손잡을땐 文보다 파괴력"... 野 대권후보 3인분석, 호남·수도권 지지... 경선흥행도 보장, 文 "사악한 종북공세에 끝까지 맞설 것"
ㅇ 국회 예결위 내달 예산안 심사 돌입... 민주당 "미르·K스포츠 예산 전액 삭감", 새마을운동·창조경제 등 朴 사업 예산 대폭 칼질... 與野 팽팽 기싸움 예고
ㅇ 北·美, 말레이 비공개 회동 성과 없었지만... 양국 입장만 재확인, 향후 대화 여지는 남겨
ㅇ 아베, 내일 방일 두테르테 마음 돌릴까... 親中反美 필리핀 대통령 행보에 촉각, 남중국해 中 압박 공조 재확인 나설 듯
ㅇ 신종 디도스 공격 받은 美... 넷플릭스·아마존 한때 마비
ㅇ EU-캐나다 FTA 협정 무산 위기... 신 고립주의 여파
ㅇ 교세라 등 日 전자부품6社 수주액 6%↓... 스마트폰 성장둔화 직격탄
ㅇ 韓 조선·해운 구조조정 후폭풍 10년 간다... IMF 보고서, 구조조정 비용 31조... 실업자 최대 40만명
ㅇ 美 철강 보복관세에 항의한 주형환... USTR 대표와 회담
ㅇ 대우조선 채권단 "자율협약 연내 착수해야"... 조기유동성부족 우려 증폭, 대출여력 7천억으로 급감·희망퇴직 목표치 절반 그쳐
ㅇ 살림 어려워 보험 깬다... 상반기 해지환급금 15조원 역대 최대
ㅇ 보험사도 3분기 실적 '쾌청' 삼성·동부 등 순익 20% 이상 늘듯
ㅇ D-3, 28년 만에 임시주총 여는 삼성전자... 갤노트7 리콜사태 수습 '로드맵' 나오나
ㅇ 아이폰7 출시후 불법보조금 급증... 이틀간 번호이동 6만2천건, 방통위 과열기준 넘어
ㅇ 힘 세지는 한화종합화학... 한화큐셀코리아 증자에 참여, 토탈이어 알짜 계열사 최대주주로
ㅇ 한일 수소車 전쟁 "이젠 버스다"... 도요타 내년초 판매, 현대차도 평창올림픽에 투입
ㅇ 정호영 LG화학 사장이 말하는 미래투자전략... "생명과학에 年1천억(5년간) 투자... LG화학 새 캐시카우로"
ㅇ 대우건설 내년초 판다... 産銀, 매각 결정하는 이사회 금주 개최, 1조3000억 규모 지분
ㅇ 이제는 힐러리 테마株까지... 거래소 "대책마련 고민"
ㅇ '어닝시즌' 3無(호재·거래·주도주) 증시 돌파구 되나... 이번주 현대차·포스코 등 60社 줄줄이 실적발표, 국민연금 오늘부터 4조 집행... 시장 촉매 기대
ㅇ 프라코 27~28일 공모청약
ㅇ 통합 코앞인데... 미래에셋대우 인사는 '안갯속'
ㅇ '강북의 개포' 상계주공... 투자열기 활활, 강남 재건축 규제 풍선효과로 한주새 2천만원↑
ㅇ 법원 "온라인 항공권 7일내 취소 전액환불"
ㅇ 경찰, 백남기씨 '부검영장 강제집행' 시도 3시간 만에 유족 반발로 철수... '시신이 진실 말해줄 시한' 이틀밖에 안 남아
ㅇ [오늘의 날씨] 전국 아침기온 '뚝' 찬바람 쌩쌩... 낮최고 18~21도■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신한금융투자]ㅇ에코프로(086520) - 기존 시장(전동공구, E-Bike) 성장세 지속 + 전기차 시장 고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 - 전방시장 성장에 따른 공격적인 Capex 투자로 18년 생산능력 16년 대비 2.6배 증가 전망 - 매출액, 영업이익 연평균(2016F~2018F) 각각 45%, 55% 증가 예상
[하나금융투자]ㅇ이녹스(088390) - 반도체 부문 고객 다변화, 고수익성 DAF 비중 확대로 제품 믹스 개선 - OLED 부문에서의 M/S 상승 효과로 본격적인 실적 성장 기대
ㅇ제이씨케미칼(137950) - 바이오디젤 3위 업체로 작년부터 바이오디젤 의무 혼합 사용 비율 상승 - 바이오증유 상용화 본격화 시, 수요 증가 기대
ㅇ이마트(139480) - 제품력, 가격 경쟁력 우위로 기존 사업 지속적인 MS 상승 - 트레이더스 선전으로 신사업부문(트레이더스+이마트몰) 흑자 전환 기대
ㅇ애경유화(161000) - G20 이후 DOP/PA 수급 타이트한 상황. 수직계열화로 업체들 유리 - 12월 바이오디젤 3만톤 디보틀네킹 예정
ㅇ광주은행(192530) - 20%대(YoY)의 높은 대출성장에도 불구하고 NIM 안정적인 모습 - 대출성장 높지만 연체율, 건전성 지표 3Q에도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
ㅇ엔지스테크널러지(208860) - 세계 최초 스마트폰과 자동차 연결 내비게이션 '나브링크' 출시 - OTA솔루션 개발 및 중국, 유럽 완성차 업체 공급물량 확보
ㅇ삼성화재(000810) - 연말 배당성향 상향, 자사주 취득 발표 가능성 존재
ㅇ한화(000880) - 한화생명 펀더멘탈 개선. 장단기 금리차 확대 수혜 - 3분기 실적 호조 전망. 한화건설 흑전, 케미칼 및 테크윈 호조에 기인
ㅇ대한항공(003490) - 여름 성수기 수송량 사상최대 기록. 장거리 노선 긍정적 - 항공유가 배럴당 60달러 수준으로 긍정적. 최근 환율 변동성 확대는 우려
ㅇPOSCO(005490) - 중국 내수철강가격 상승세, 3Q 실수요가격 인상으로 스프레드 확대 - 올해 계열사 구조조정으로 실적 개선 가시화. 올해 1.4조당기순이익 전망
ㅇ삼성전자(005930) - 3분기 반도체, 디스플레이 양호한 실적 및 이익의 질 향상 - 내년 이후 IM 사업부 감익에도 반도체, 디스플레이 비중 확대 긍정적
ㅇ현대중공업(009540) - 철광석 급등, 원화 강세, 엔화 강세로 선가 상승 시그널 보임 - 실적 회복, 경쟁 완화, 수주전망 개선. 주가 PBR 1배까지 상승 전망
ㅇ한국전력(015760) - 3분기 가정용 전기판매수입 증가 전망. 원/달러 기말환율 약세 호조 -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1~4호기 운영권 확보. 해외사업 이익증가
ㅇ에프티이앤이(065160) - 글로벌 업체에 나노 멤브레인 공급 및 미세먼지 차단용 신제품 개발
ㅇ우리손에프앤지(073560) - 강원도 유일 LPC 인수로 사업구조 수직계열화 - 계열사를 통한 원가절감 및 계열화 사업 확대로 생산능력 증대■ 금일한국증시 전망 : 보합권 혼조 예상
MSCI 한국지수는 0.39% 하락했으며, MSCI 신흥지수도 0.035 하락했다. 반면,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수(244계약)로 0.60p 상승한 258.25p로 마감했다. 이를 반영하면 월요일(24일) KOSPI는 2,038p로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38.5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반영하면, 월요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2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달러인덱스가 연중최고치 경신을 앞두고 있다. 달러 강세 요인은 12월 FOMC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졌고, ‘하드브렉시트’ 우려로 파운드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 그리고 유로화도 약세를 보인 점에 기인한 결과다. 이러한 강달러 요인이 미 경기개선에 기반한 결과가 아니라는 점 때문에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제한된다.
더불어 역외 위안화 환율이 달러대비 0.34% 약세를 보였기에 인민은행이 절하고시를 단행할 것이라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주 금요일 한국 증시가 부진했던 요인중 하나가 위안화 약세였기 때문이다.반면,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이 미 3분기 기업이익 추정치를 큰 폭으로 상향 조정 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주 미 증시는 양호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주 미 증시는 월요일 연준위원들의 발언 이외에 대형기술주 실적 발표에 따라 변화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달러강세에 따른 위안화 절하와 미 기업 실적개선 기대로 보합권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 미 증시, 기업이익 개선 기대에 낙폭 축소
ㅇS&P500 3 분기 기업이익 상향 조정(-1.8% → -0.3%), 미 기업이익 대폭 상향 조정
달러인덱스가 연중 최고치 경신(1월 29일 99.8)을 눈앞에 두자 미 증시는 하락 출발. 달러강세에 따른 기업이익 축소 우려가 발목을 잡을 것으로 판단. 그에 반해, 팩트셋이 S&P500에 대한 3분기 기업이익 추정치를 지난주 대비대폭 상향 조정(-1.80%→ -0.3%) 하자 낙폭 축소(다우 -0.09%, 나스닥 +0.30%, S&P500 -0.01%)
장 초반 미 증시는 달러 강세 우려로 부진. 지난 FOMC에서 미 연준이 “달러 강세로 기업이익 축소가 우려스럽다”고 언급한 점이 부담. 그러나 장중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은 달러강세가 이어짐에도 불구하고 S&P500 기업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 이에 힘입어 미 증시는 낙폭 축소.팩트셋은 21일 3분기 S&P500 기업이익을 지난주 대비 대폭 상향 조정. 특히 금융(3.4%→7.8%), 부동산(0.8%→5.6%), 기술주(2.0%→4.2%)가 주도. 반면, 경기소비재(4.8%→4.7%), 에너지(-72.5%→-73.1%)는 소폭 하향 조정.
4분기 S&P500 기업이익은 지난주에 비해 소폭 하향 조정(5.6%→5.5%). 부동산(3.8%→4.9%)및 에너지(-3.40%→-1.80%)는 상향 조정했으나, 유틸리티, 소재, 소비재, 통신이 0.5~1.5% 하향 조정.
2017년 기업이익도 하향 조정(12.8%→12.4%). 에너지는 크게 상향 조정 했으나, 금융(11.6%→10.1%)를 비롯, 기술, 산업재, 소재 등에 대해 0.5%~1.5% 하향 조정.
여전히, 4분기 및 2017년 S&P500 기업이익 추정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나, 3분기 기업이익을 큰 폭으로 상향 조정 한 점이 투자심리에 우호적인 영향. 특히 에너지를 제외하면 오히려 3.3% 증가할 것이라고 밝힌 점이 미 증시하락폭 축소 요인으로 작용.ㅇ 미디어 업종 강세
MS(+4.21%)는 실적 개선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베이에서 분사한 전자결제 서비스 업체인 페이팔(+10.13%)도 실적 개선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타임워너(+7.82%)는 AT&T가 인수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등했다.폭스(+2.22%), CBS(+2.07%), 비아콤(+2.77%)도 동반 상승했다. 반면, AT&T(-3.00%)는 급락했으며, 버라이존(-1.91%)도 하락했다. 금융주는 어닝추정치 상향 조정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웰스파고 +0.36%, BOA +0.66%, JP모건 +0.34%). 아마존(+1.07%)은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GE(-0.31%)는 기업이익은 개선되었으나 매출이 부진하다고 발표하자 하락했다. 에너지 서비스업체인 슐룸버거(-3.04%)도 실적 부진 여파로 하락했다. 한편, 바이오젠(-3.01%)은 2014년 7월 23일 이후 1년간 주식을 매수한 주주들과 집단 소송이 시작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했다. 암젠(-1.85%), 셀진(-1.11%), 버텍스 파마슈티컬스(-2.60%)도 동반 하락했다.
■ 상품, 환율 :
국제유가는 베이커휴즈가 주간 원유채굴장비수 11개 증가했다고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특히, 러시아 에너지 장관이 “지속된 국제유가 하락을 막기 위해 주요 산유국이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한 점이 상승 요인이었다. 다만, 달러강세에 따른 여파로 상승은 제한되었다.
달러는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경기가 개선되고 있어 빠른 시일내 금리를 인상해야 된다”고 주장하자 강세를 보였다. 한편, 힐러리 후보의 당선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소식도 달러 강세에 영향을 줬다. 힐러리 후보가 당선이 되면, 12월 FOMC에서 금리인상은 기정사실화 될 것으로 판단되기때문이다.
한편, 엔화는 일본 남서부 돗토리현 중부 지역 지진 소식과 위안화 가치 하락 영향에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역외 위안화가 달러대비 0.34% 약세를 보인 점도 엔화 강세 요인이었다. 역외 위안화 약세는 월요일(24일) 인민은행이 절하고시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국채금리는 전일 드라기 총재가 “채권 매입 프로그램 변경 논의가 없었다”고 밝힌 점이 여전히 영향을 주며 장기물이 하락했다. 반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경제가 개선되고 있어 금리인상을 일찍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단기물이 상승했다.이러한 여건으로 국채 수익률 곡선은 평탄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 여파로 2년물과 10년물 차이인 장단기 금리차가 91bp로 축소되었다.
금은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인도의 디왈리 축제(힌두교 새해 축제 10월 말)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다. 세계 최대 금 소비국인 인도의 수요 증가 기대에 힘입어 상승했다. 반면, 구리는 달러강세와 중국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과열 방지책에 대한 우려로 부진했다.■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 다우지수는 18,145.71pt (-0.09%), S&P 500지수는 2,141.16pt(-0.01%), 나스닥지수는 5,257.40pt(+0.3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14.53pt(-0.27%)로 마감.
- 미 증시는 ECB의 테이퍼링 우려 축소에 따라 달러 인덱스가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0.5% 상승한 헬스케어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AT&T, 버라이존 등 주요업체들의 주가 하락으로 통신업종이 2.3%로 가장 크게 하락
- 유럽 주요 증시는 기업 실적 혼재에 따라 주가가 오르내리며 보합권에서 혼조세 마감
- WTI 유가는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에너지장관이 사우디에 생산량 제한과 관련한 제안을 할 것이라는 소식에 전일대비 배럴당 $0.22(+0.43%) 상승한 $50.85에 마감
- 미국 통신회사 AT&T가 미디어회사 타임워너를 854억 달러(97조 4천억원)에 인수하기로 22일 합의함. AT&T는 이번 합병으로 통신사들과의 컨텐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쟁 저해를 우려하는 정부의 승인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 (WSJ)
- 미국 모바일칩 업체 퀄컴이 네덜란드 차량용 반도체기업 NXP 인수를 상당부분 마무리지은 것으로 알려짐. 인수규모는 300억 달러로 추정되며, 퀄컴은 성장성이 높은 자동차 반도체 분야로 사업분야를 확장할 계획 (WSJ)
-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21일 주요 산유국의 산유량 제한 움직임에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함. 노박 장관은 또한 이번 주말 사우디 관계자를 만나 원유 감산과 관련된 제안을 할 예정이라고 밝힘 (Reuters)
- 영국계 담배회사인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BAT)가 미국 담배회사 레이놀즈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짐. 규모는 470억 달러(약 53조3900억원)이며, 흡연인구 감소에 따른 비용절감 차원에서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분석됨(Bloomgerg)
- 전자결제업체 페이팔이 알리바바와 손잡고 중국진출 확대에 나섬. 페이팔은 알리바바의 온라인쇼핑몰인 알리익스프레스에 자사 결제방식을 추가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함(WSJ)
- 크라운제과가 21일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함. 식품사업부문을 분할해 ‘크라운제과’를 신설하고, 투자사업부문을 ‘크라운해태홀딩스’로 하여 지주회사로 전환할 계획. 존속회사인 크라운해태홀딩스는 자회사 관리를 담당하고 크라운제과는 식품 제조, 판매에 집중할 방침
- 미국 반도체 회사 퀄컴이 차량용 반도체 강자인 네덜란드 NXP를 인수하기로 하고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퀄컴은 둔화하는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의존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 등 다른 분야로 눈을 넓히고 있는 상황이며, 이번 인수합병이 성사되면 반도체 산업 사상 최대 규모의 M&A 사례가 될 것이라고 시장에서는 전망
- 아이폰 7이 호주에서도 폭발했다는 주장이 제기됨. 이미 미국, 중국에서도 아이폰 7 폭발 의혹이 제기된 적 있으며, 업계에서는 아이폰7에 쓰인 리튬이온 전지가 열에 노출되면서 불이 붙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음. 애플 측은 이와 관련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짐
- 롯데자산개발은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어 '롯데프로퍼티즈(하노이)싱가포르'의 지분 10%를 163억2천만 원에 매입하기로 의결했다고 21일 밝힘. 본격적인 베트남 진출을 위한 현지법인 설립으로, 롯데자산개발 측은 "하노이 지역에서 사업을 벌이기 위해 현지법인을 만드는 절차"라며 "나머지 90%의 지분은 롯데 계열사와 현지업체들이 출자해 합작 형태로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
- STX조선해양은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파산법원이 20일(현지시간) 회사 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임시 파산보호를 승인했다고 밝힘. 이는 한진해운에 이어 올해 미국에서 한국 기업의 두 번째 파산보호신청 사례임.파산보호신청이 최종적으로 받아들여지면 STX조선해양의 모든 소송이 중지되고 미국 자산은 압류가 불가능해지게 됨
- 21일 카카오는 네이버 디자인 총괄을 역임한 조수용 JOH 대표를 자사 브랜드·마케팅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한다고 밝힘. 앞서 영입한 여민수 광고부문 부사장에 이은 2번째 네이버 출신 인사영입으로 카카오의 네이버화가 가속화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시장에서는 나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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