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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11/07(월)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6. 11. 7. 07:44

    16/11/07(월)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게시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band/56966760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전화상담 환영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 미국 대통령 선거일(현지시간)
    -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 EU 재무장관 회의(현지시간)
    - 코넥스 상장기업 합동 IR
    -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 두산밥캣 공모청약
    - 에스케이스팩3호 공모청약
    - 현대홈쇼핑 실적발표 예정
    - 코오롱인더 실적발표 예정
    - CJ CGV 실적발표 예정
    - 컴투스 실적발표 예정
    - 게임빌 실적발표 예정
    - 잇츠스킨 실적발표 예정
    - 오이솔루션 실적발표 예정
    - 탑엔지니어링 보호예수 해제
    - 에코마케팅 보호예수 해제
    - 美) 9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현지시간)
    - 美) 10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 독일) 9월 무역수지(현지시간)
    - 독일) 9월 산업생산(현지시간)
    - 영국) 9월 산업생산(현지시간)
    - 中) 10월 무역수지
    - 日) 10월 외환보유액
    - 日) 9월 경기선행지수(예비치)





    ■ 기대인플레이션과 비철금속 그리고 안정적인 철강-   하나금융


    ㅇ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비철금속 강세, 중국 철강시장 안정화 예상
    2017년은 기대인플레이션 상승과 미달러 안정화라는 금속가격에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연의 경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타이트한수급으로 비철금속가운데 가장 높은 가격 상승을 기록할 전망이다.


    최근 중국의 본격적인 부동산 규제 정책을 감안하면 3Q16까지 양호했던 중국 철강수요가 2H17로 갈수록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재정정책을 통한인프라 투자 확대와 철강산업구조조정(1 ~1.5억톤 설비감축)의 영향이 2H17 철강가격 하락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철강금속업종 비중확대 유지, 2017년 철강금속업체 양호한 실적 전망
    중국 철강시장의 안정화와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금속가격 상승으로 국내 철강금속업체의 실적개선은 지속될 전망이다. 국내 철강금속업체의(당사 커버리지 8개사 기준) 2017년 영업이익은 14.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하반기로 갈수록 중국의 부동산시장 규조 효과 본격화로 수요 둔화가 예상되기 때문에 2017년실적은 상고하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Top Picks: 고려아연, 관심종목: POSCO와 현대제철 제시
    2017년 철강금속업종 Top Picks으로 고려아연을, 관심종목으로 POSCO와 현대제철을 제시한다. 아연가격 상승과 원/달러 환율 안정화로 고려아연의 2017년 실적개선 모멘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체질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실적달성이 가능한 POSCO와 1Q17 자동차강판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현대제철에 대한 관심도 필요한 시점이다.





    ■ [자동차] 10월 내수판매 - 보릿고개 - 삼성

    10월 수입차를 포함한 한국시장 수요는 14만7,272대로 전년동기대비 10%감소. 완성차업체 파업 영향 및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6월말)에 따른 수요절벽 효과에 기인. 9월 수입차판매는 20,612대로 전년동기대비 18.3%성장. 신차효과 및 판촉강화로 5개월만에 성장세로 전환. 주요업체 중 메르세데스 벤츠가 +72.4%YoY성장하며 1위를 기록한 반면, VW 및아우디는 판매중지 여파로 각각 -96.8%YoY 및 -80.9%YoY기록.

    매력적인 신차보유 여부에 따라 판매성장세가 양극화. QM6/말리부로 신차효과를 누린 르노삼성과 한국GM은 각각 +89.0%YoY 및 +14.0%YoY기록. 현대/기아차는 모델 노후화 및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로 각각 -30.4%YoY 및 -14.3YoY기록.

    10월 현대/기아차의 합산 M/S는 59.2%로, 60%를 하회한 것은 기아차 인수 이후 최초.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이 10월까지 이어지면서 부진 지속. 11월 출시할 신형 그랜저의 판매추이가 현대/기아차의 M/S회복에 중요. 그랜저 사전 예약대수가 1.8만대를 돌파하며, 신차효과가 예상되는 현대차 Top-pick유지.





    ■ 미 대선과 국내 자동차 산업의 영향             현대

    ㅇ미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국내 자동차업계에 큰 영향
    클린턴과 트럼프의 정책 공약이 분야별로 상이한 경우가 많아,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국내 자동차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일단 클린턴이 당선되면, 큰 틀에서 현 오바마 정부의 정책을 그대로 이어갈 전망이어서,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트럼프의 경우, 보호무역을 크게 강화할 전망이어서 국내 자동차업계에 큰 부담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ㅇ클린턴 당선 시, 큰 변화 없고, 친환경차와 스마트카 성장 가속화 전망
    클린턴 진영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자동차산업 관련 정책 공약은 오바마 정부의 뒤를 이어, 신재생 에너지를 확대하고, 연비 규제 강화와 친환경차 지원을 계속 강화하는 것이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친실리콘밸리/IT 성향을 바탕으로 IT융합 및 최첨단 산업, 기술 패권주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중요시 여기고 있기 때문에, 관련 산업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직접적인 언급은 안하고 있지만, 제도적인 지원과 안전 규제 정비 등을 통해, 미국의 기술 우위가 뚜렷한 스마트카와 자율주행카의 빠른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는 큰 틀에서 오바마 정부의 정책을 이어가기 때문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ㅇ트럼프 당선 시, 보호무역강화로 국내 자동차업계 큰 부담이 될 가능성
    트럼프는 자동차산업에 대한 정책 공약이 특별히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제조업 전반에 걸쳐, 보호무역을 통한 일자리 지키기를 강하게 어필하고 있으며, 디트로이트 보수층으로부터의 지지가 큰 상황이다. 따라서 트럼프 당선 시, 미국 전통 자동차업체들을 위한 보호무역과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보여, 국내 자동차 업계에는 큰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아울러, 석유, 가스 등 전통 화석에너지 산업을 지지하고,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지원을 비판하고 있으며, 과도한 연비 규제를 경계하고 있다. 따라서 친환경차 시장 성장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ㅇ산업 내 클린턴 수혜주는 만도, 현대모비스. 트럼프 수혜주는 S&T모티브
    클린턴 당선 시, 전반적으로 국내업계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이나, 스마트카, 자율주행카의 성장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국내에서는 만도와 현대모비스가 상대적으로 수혜를 볼 것으로보인다. 트럼프 당선 시, 국내 자동차업계는 보호무역 강화로 전반적으로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이며, 미국 자동차 업체들에 대한 지원 강화로 GM 비중이 높은 S&T모티브 등이 상대적으로 수혜를볼 수 있을 전망이다.




    중소형주 옥석 가리기 -   BNK
    ㅇ중소형주 옥석 가리기: 어닝 모멘텀과 밸류에이션을 중심으로
    지난 Weekly 자료(‘KOSDAQ, 옥석 가리기가 필요한 시점’, 10/31 발간)에서 국민연금의 연내 중소형주 중심 자금집행 소식과 함께 수급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으며, 밸류에이션과 대형주 이익 개선세 약화 관점에서도 중소형주의 상대적 매력이 높아지고 있음을 밝힘. 다만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들이 여전하고, 중소형주의 연말 약세 사례 등을 감안할 때, 중소형주의 옥석 가리기는 필수적. 이번 자료에서는 중소형주 내에서 어닝 모멘텀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종목을 알아보고자 함

    ㅇ유니버스 및 팩터 선정 기준
    유니버스는 WMI500 중형주와 소형주(Market Cap 기준 분류) 399개 종목 중 시가총액이 1조 이하인 331개 종목. 각 스타일별 팩터의 비중은 어닝 모멘텀 6: 밸류에이션 3: 성장성 1로 적용. 향후 이익 전망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이기 때문에 어닝 모멘텀의 비중을 가장 높게 책정. 하반기 들어 수익률이 돋보였던 밸류에이션 팩터는 실적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함께 소폭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을 염두해 비중 상대적 축소. 성장성 팩터는 3분기 실적발표가 마무리 되는 현 시점의 계절성을 고려하여 추가함











    ■ 유진











    ■ KTB







    ■ 2017년 경제/금융시장 전망-인플레이션이 돌아오면, 수출도 회복된다!-키움

    ㅇ 2017년 세계경제는 2014년 이후의 부진에서 벗어날 전망(2016년 3.1% → 2017년 3.4%)

    1) 국제상품가격의 급락세가 진정되며 신흥국 경제난이 완화되고
    2) 선진국 재고조정이 마무리되며 교역량의 개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

    ㅇ미국경제는 2016년 상반기를 저점으로 성장 탄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
    1) 노동공급 부족 사태 속에 실질임금이 상승하고, 다시 소비가 개선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
    2) 인플레 압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 연준은 2017년 중 2차례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전망

    ㅇ중국은 수출경기 회복에 발맞춰 부동산경기 과열을 억제하기 위한 긴축정책을 시행할 듯
    → 달러강세에 맞춰 연 4% 내외의 위안화 평가절하 가능성 높아

    ㅇ 한국경제는 수출경기 회복에 힘입어 2.9% 성장 예상
    → 한국은행은 내수경기 부진 및 물가안정을 감안하여 연내 정책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판단됨

    ㅇ 주식시장은 내년 상반기 중 KOSPI 사상 최고치에 도전할 것으로 기대
    → 업종별로는 은행/화학/철강/전기/전자 등 경기민감주의 실적 개선 흐름 예상
    → 투자 Style별로는 인플레 기대 부각에 힘입어 가치주/수출주 강세 가능성 높아

    ㅇ 달러/원 환율은 미국 ‘실질임금상승/실질금리인상’이 촉발한 달러강세 영향으로 상승압력 받을 듯
    → 대규모 경상흑자와 외국인 순매수 영향으로 1,130~1,180원 Level 예상




    음식료-K-F&B 이기에 줄 수 있는 프리미엄

    ㅇ2016년 Review: 가장 우울했던 섹터
    2016년 이후 음식료 업종지수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연초대비 -26%의 수익률을 기록. 1990년 이후 현재까지 음식료 업종지수 추이를 살펴보면 크게 네 차례의 업종지수 하락이 있었음. 특히 2016년의 낙폭은 리먼사태 당시의 음식료 업종지수 하락폭과 비슷한 수준. 


    올해는 굵직한 대외변수 요인이 부재함에도 불구, 큰 폭으로 하락함. 원인은 1)내수에서의 상대적인 음식료 섹터매력도 하락, 2)상반기 몇몇 대표 업체들의 부진한 실적 기록으로 인해 향후 성장률 둔화 우려감의 과도한 반영

    ㅇ음식료 낙폭 과대에 대한 logic flow

    1990년 이후 음식료 산업은 3단계로 구분 가능함. 이 중 세번째 단계, 음식료 대세상승기 때 음식료 지수는 큰 폭 상승함
    ①1990년대: 수출중심산업이 경제성장을 견인하던 시기로 음식료 산업 소외기
    ②2000년대: 차화정, 철강, 조선의 시대로 음식료 포함 컨슈머 소외기
    ③2010년대: 음식료 대세상승기로 ‘China Premium’ 적용 시기

    ㅇ음식료 지수의 대세상승은 ‘실적 성장’에 기반하였기에 버블이 아님
    음식료 대세상승기에는 실적과(업종 영업이익) 업종지수간의 결정계수(상관관계)가 85%로 과거 어느 때 보다도 가장 높음
    반면 1990년대는 결정계수가 6%, 2000년대는 3%로 매우 낮음. 2010년 이전의 경제성장은 수출주도산업이 견인하면서 음식료 업종지수는 펀더멘털(실적)과 관계없이 타 수출주도섹터 cycle에 따라 주가가 변동해왔기 때문


    그러나 2010년대 중국 진출을 통해 성장의 날개를 단 음식료 업체들이 실적 성장을 견인하면서 펀더멘털 기반으로 음식료 업종지수가 2015년까지 상승을 거듭함. 2010년대에 들어와서야 음식료 업종이 본격적으로 펀더멘털 기준으로 진정한 밸류 평가를 받음

    ㅇ결론: 2016년의 음식료 지수 낙폭은 과대함
    1) 중국 내수 시장은 여전히 성장잠재력이 크고,

    2) 내수가 커진만큼 기고로 인한 성장률 둔화는 자연스러운 일이기 때문에 성장률의 둔화보다 중국 내 업체들의 영업경쟁력 제고에 더 집중해야 할 것

    ㅇ2010년대 실적&업종지수간 회귀분석을 통해 도출한 2016년도의 적정업종지수는?
     2009~2015년의 실적과 주가 회귀분석으로 도출된 식은 y=2.382x - 163.55임(R² = 0.8532)
     현재 2016년은 음식료 대세상승기의 연장선상. 위 회귀분석 식들 통해 산정하면 5,808pt 로 현재 업종지수 대비 27% 괴리율 존재

    ㅇ2017년도 Preview: 올해의 음식료 업종 성장 Trigger는? → 가격 인상!
    2017년도 식음료 제품가 인상 모멘텀은 어느 때 보다도 강력함. 이유는 1)정권교체기 진입, 2)CPI는 0.6%(2016.09기준)로 1%를 하회하며 디플레 우려 확대, 3)업체들의 마진 지속 하락하여 회복이 안되고 있다는 것(대표적으로 농심: 2005년 OPM 9.0%→2016F 4.0%) 등이 모든 상황이 겹친 해이기 때문


    통상적으로 가격인상은 원재료의 가격인상을 수반하지만, 실제 음식료 CPI 성장률은 음식료 PPI 성장률 대비 큰 폭의 변동성 기록해왔음. 즉, 생산원가에서만 가격인상의 당위성을 찾을 필요는 없음


    현재 국내 음식료 산업은 성숙단계로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지 않아도 경쟁 격화로 인한 판관비 상승때문에 과거 영업마진을 유지하기 힘든 상황. 이러한 상황도 가격인상 트리거 중 하나가 될 수 있음

    [ 2017년 추천주 2선 및 관심주 2선]
    1. 가격 인상으로 실적 성장 전망
    2. 그 동안 과도하게 디스카운트 받았던 중국 프리미업주의 반등기회 모색
    3. 실적 성장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 확대된 업체

    ㅇ 추천주
    -오리온 : 중국에서의 향후 성장 가능성과 밸류에이션 매력 확대
    -동원시스템즈 : 외형성장 대비 더 빠르게 성장하는 영업이익

    ㅇ 관심주
    -삼양식품 : 라면수출 고속성장에 따른 영업가치
    -농심 : 가격 인상 모멘텀






    의류 OEM: 수요 부진 여파 예상보다 크다 - 한국


    영원무역 3Q16 Review: 업황 부진을 피해가지 못한 실적, 컨센서스 큰 폭 하회
    영원무역, 2017년 오더 가이던스와 Scott 불확실성 해소 필요. 의류 OEM 미주 수요 동향과 수익성 변수가 내년 상반기까지 관전 포인트


    영원무역 실적 발표에 이어 한세실업의 3분기 실적도 이미 하향된 당초 추정보다 낮을 전망이다. 의류 OEM은 전반적으로 미주 의류 소비 부진과 이에 따른 재고 조정 영향권이다.


    영원무역과 한세실업의 금년 오더는 6%, -4%로 마감할 전망인데 영원무역이 금년 유럽회복 및 신규 바이어 확보로 회복이 진행되었고 한세실업은 GAP 등 캐주얼 의류 시장 침체가 심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양사 모두 평년에 비해 외형 성장은 부진했다. 최근 미주도.소매 의류 재고 증가세 둔화는 긍정적이고 겨울 의류 판매 호조시 재고 조정 영향에서 벗어날 것이다. 단, 원/달러 환율이 상반기까지 완만한 강세로 전망되고 원재료 가격 등 수익성 변수가 불확실하며 증설 스케줄 등도 수익성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전반적인 비용 부담은 한세가 좀 더 크며 2017년 상반기까지 수익성 가시성이 더 낮다. 또한 영원무역이 Scott 인수 이후 실적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을 감안하면 한세실업의 엠케이트렌드 인수도 실적 검증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조선 (비중확대)-치킨게임. 끝나진 않았지만 한국이 우세한 상황.-LIG

    그간 조선업은 수주난과 해양플랜트 리스크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그 결과 조선업은 다른 업종보다 보수적인 벨류에이션을 적용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래 3 질문에 대한 답을 듣고 난다면 조선업에 대한 벨류에이션, 이제는 재평가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ㅇ 조선업, 이제는 바닥이 맞는가?
    예 바닥이 분명합니다. 수요-공급 괴리가 빠르게 해소되고 있습니다. 상황은 지금보다 나빠지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는 업사이드를 볼 때입니다.

    ㅇ 조선업, 반등은 언제 이루어질 것인가.
    반등이 늦어지는 상황이 오더라도 여전히 투자 매력은 존재합니다. 한국의 조선소는 중국 및 일본과 비교해서 장기불황에 견디기 유리한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시장에서의 위치는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ㅇ 조선업, 지금 투자해도 좋겠는가?
    예 그렇습니다. 중국은 불황에도 불구하고 조선업에 프리미엄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조선사는 중국 기업들보다 경쟁에서 유리함에도 불구하고 디스카운트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 괴리가 오래 유지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국내 조선사 대부분이 2016년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거나 이미 과거에 성공했습니다. 한국 조선사의 경쟁력이 흔들리지 않았음을 확인하게 될 것이고, 재무성과 역시 계속해서 확인될 것입니다.

    ㅇ 조선업종에 대해 ‘비중확대’의견을 제시하고 top pick으로 현대중공업을 1순위, 현대미포조선을 2순위로 추천합니다.

    주가와 업황 충분히 바닥에 도달했고, 경쟁 열위에 있는 해외사와 비교해도 주가수준 매우 낮음.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은 대형선과 중형선 대표기업임. 흑자 유지하고 있고 이익 발생하는 자회사 다수 보유해 보릿고개에서 강한 기업. 사업부/자회사의 상장/매각을 통한 자본확충시도 역시 긍정적.


    -삼성중공업은 Big3 조선소 중 하나로 2016년 유일하게 수주목표 달성 유력한 기업임. 유상증자 성공을 통해 자본확충 기대되며 임직원 사기도 높은 상태. LNG관련 수주소식 이어지는 점도 긍정적.


    -한진중공업은 필리핀사업 정착으로 사업개편 성공적. 군용선박 수주 이어져 수주잔고 역시 개선된 상황.






    ■ 자동차부품-전기차에 우리도 들어가는데요! - 삼성

    ㅇ 15년 9월 VW 디젤게이트 이후 자동차 부품업계의 패러다임이 전환. 전기차 관련부품주와 내연기관차 관련부품주의 Valuation 양극화가 진행. 그러나 1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는 벌어졌던 Valuation gap이 축소되고 있음

    ㅇ 지난 1년간 전기차 관련주로 간주된 업체들은 주로 배터리, 공조시스템업체. 전기차 대 내연기관차라는 양분화로 인해 일부 업체들은 전기차시대에 소외될 것이라는 오해가 생기게 됨. 그 동안 소외 받았던 부품업체 중에서도 전기차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거나, 전기차시대에도 없어지지 않을 업체들이 다수 있음. 그 중에 실적성장 가시성이 뚜렷한 업체들의 주가 상승여력은 높은 것으로 판단

    ㅇ 이러한 기준에 부합하는 기업은 디아이씨, 서연이화, 코프라 및 아진산업. 디아이씨 및 서연이화에 대한 커버리지 개시. 매크로 환경 안정 및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부품업체 역할 증가로 업종의견을 ‘OVERWEIGHT’으로 상향.





    ■ IT/자동차/통신-움직이는 컴퓨팅 시대: 자율주행 전기차-NH

    ㅇ투자포인트: 움직이는 컴퓨팅 - 자율주행 전기차 본격화


    움직이는 컴퓨팅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차량 운전(인지+판단+제어) 중 인간의 영역이었던 인지와 판단 부분도 자동차가 담당할 전망이다. 이로인해 미래 자동차 방향은 안전/편의를 위한 자율주행과 친환경을 위한 전기차로 전개될 것이다. 이러한 산업패러다임 변화과정에서 자동차는 ‘이동수단’을 넘어 ‘개인적 모바일 공간’으로 개념이 확장될 것이며 ‘소유’의 대상에서 ‘사용’의 대상으로 변화되는 과정에서 공유경제가 확산될 것이다.

    1) 인지 기술 → 센서 확대: 카메라, 라이다(Lidar), 레이더(Radar) 및 초음파 센서들이 인체의 눈과 같은 역할을 하며 차량 주변의 환경을 인식할 것이다. 향후센서 융복합을 통한 기능 고도화를 예상한다.

    2) 판단 기술 → 반도체 확대: 센서를 통해 인지된 정보를 판단 및 분석을 위해 각종 컴퓨팅(CPU/AP/DRAM/NAND) 기술 확대를 예상한다. 또한 판단을 위한인공지능(딥러닝) 기술도 구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3) 친환경 기술 → 전기차/이차전지 확대: 환경 규제 강화 및 자율주행 자동차 확대로 동일 에너지원인 전기차가 확대되고 이로 인해 이차전지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결론적으로 당사는 자율주행 전기차를 위한 센서, 반도체 및 이차전지에 주목하고 있으며 Top picks로는 삼성전자(반도체), 삼성전기(센서/MLCC), 삼성SDI(이차전지), 한라홀딩스(센서) 및 유니퀘스트(반도체)를 제시한다.


    [Top Picks :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한라홀딩스, 유니퀘스트]

    ㅇ삼성전자: 2017년 전장 사업 추진이 전망되며, 기존 사업과 시너지 확대 예상.
    ㅇ삼성전기: 자동차용 센서용 카메라 및 MLCC 본격화 전망
    ㅇ삼성SDI: 2017년 친환경차 동력원인 2차전지 역할 재부각될 전망
    ㅇ한라홀딩스: 만도와 만도헬라를 동시에 얻는 방법
    ㅇ유니퀘스트: ADAS 핵심 기술 기업 인수 + 자회사 드림텍의 재도약



    ㅇ관련주: 아모텍, 유니트론텍, 엠씨넥스, 엠디에스테크, 해성디에스





    ■ 전기전자-가전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스마트홈시대-유진

    2016년 삼성전자와 LG전자 가전사업부의 실적 프리미엄가전 비중 확대로 크게 개선 
    스마트홈의 허브가 될 ‘구글 홈’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 출시를 통해 2017년 스마트홈 서비스 본격화될 전망

    2016년 10월 IT업체들의 주가는 전반적으로 견조한 흐름 시현 
    IT 대형업체 중에서 Best Microsoft vs. Worst Intel

    2016년 10월 DRAM 고정거래가격은 공급업체들의 제한적 생산 증가와 수요 증가 등으로 2013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 상승
    NAND 플래시메모리 고정거래가격은 모바일향 수요 개선과 SSD 수요 호조 등으로 상승세 지속

    2016년 10월 TV용 패널가격은 탄력적 CAPA 조정과 세트업체들의 수요 개선, 재고축적 등으로 큰 폭 상승 
    IT용 패널가격 공급축소 우려와 수요 개선으로 상승세 지속

    Top Picks: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머티리얼즈, 이엔에프테크놀로지, AP시스템, 비아트론




    ■ 미국 대선에 대한 부적절한 생각, 트럼프 당선 시나리오-LIG

    미국 대선(11월 8일 이하 현지시각)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결과는 오리무중입니다. 힐러리 본인과 주변과 관련된 내용이 수사선상에 오르면서 트럼프와의 지지율이 박빙을 이루고 있습니다. 두 후보 간의 여론조사는 1~5% 가량 힐러리가 앞서고 있으며, 당선 가능성은 60~80%로 지지율보다 높습니다. 그러나 불확실성을 싫어하는 금융시장은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 부각으로 불안정성이 높아졌습니다. 주식시장 공포지수인 VIX지수는 10월 24일 대비 73%나 상승하였습니다.

    트럼프의 경제정책은 파격적이고, 적절성과 시행가능성 측면에서 문제가 많습니다. 제대로 된 경제참모가 없는 듯 합니다. 최근 미국의 경제학자가 370명이 트럼프에 반대하면서 이 문제(경제를 모른다)를 지적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정치인들의 주장은 그대로 믿기보다는 정책적인 비전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과거 우리나라가 그랬듯이 트럼프의 경제정책도 구호일 뿐 그대로 집행되기는 어렵습니다. 공화당이 양원을 모두 장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더 그렇습니다. 정책기조를 보아야 합니다. 트럼프의 경제정책을 레이거노믹스와 비교합니다. 시장자유화 조치라는 것인데, (아들) 부시(2001~2008)와 유사한 측면이 많은 것 같습니다.

    대규모 감세와 재정지출 확대, 친기업적인 정책 등이 핵심인데, 다음과 같습니다.
    (1) 조세정책 : 소득세 인하, 상속세 폐지, 법인세율 인하
    (2) 무역정책 : TPP반대, FTA 재검토, 주요국가의 수입품에 대한 보복관세 부과
    (3) 금융정책 : 도그-프랭크법 폐지/완화, 소비금융보호청 폐지
    (4) 에너지정책 : 환경규제폐지, 화석연료 산업 부양
    (5) 노동/보건정책 : 최저임금 인상, 오바마케어 폐지
    (6) 통화정책 : 저금리 장기화 반대, 연준(Fed) 통제 강화

    위의 내용을 보면, 직관적으로 주식시장은 좋고, 채권시장은 좋지 않을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기업과 부자들은 세금을 감면 받고, 정부는 대규모의 투자에 나서고, 상품가격은 강세를 보이고, 공공영역을 줄이고, 민간영역을 확대합니다. 친기업적이고, 국수주의적입니다. 그러나 정부의 수입은 줄고, 씀씀이는 늘어나니까 채권발행 물량이 증가하고, 물가가 높아져 정책금리는 인상할 수 밖에 없으므로 채권시장의 부담은 커집니다.

    정책이 유사한 부시 집권기(2001~2008)의 결과를 놓고 보면, 트럼프 정책의 결과가 어떨지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당시IT버블 붕괴와 9·11테러 충격 극복을 위해 대규모 경기부양책(감세,지출확대,민간영역 확대)을 시행하였습니다.그 결과 성장률이 높아지고, 국제유가는 고공행진, 물가는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주택가격은 상승하며 버블을 잉태하였습니다. 주가는 장기간 상승하였습니다. 연준(Fed)은 금리를 크게 인하하고, 경기회복 이후 점진적으로 인상하였습니다.

    트럼프의 당선은 단기적으로 안전자산 선호(국채금리 하락)와 위험자산 회피(주식 하락)를 가져올 것입니다. 그러나 트럼프의 경제정책은 친기업적인 리플레이션 정책입니다. 증시에는 호재이고, 채권에는 악재입니다. 미국경제에도 악재입니다. 구산업과 제약,보험에 호재이고, 신산업(친환경)에 악재입니다. 한국증시에의 시사점은 직관적으로 통상마찰을 우려하지만 지엽적인 이야기입니다. 한국경제는 대외부문에 민감하기 때문에 미국 증시와 함께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내수부문이 취약하여 외국인 순유입 강도는 과거보다 약할 전망입니다.

    트럼프 당선이라는 부적절한 상황이 발생하고 주가가 급락한다면, 매수기회로 접근해야 합니다.





    ■ 그녀(클린턴)와 그(트럼프), 겉은 달라도 속은 같다-하나

    클린턴(그녀)은 이민자 친화정책, 첨단 제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인프라 투자와 재정지출 확대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해외 입장에서 보면 이런 공약이 마음에 든다. 그래서 겉으로 보기에 보다 공격적인 트럼프 지지율이 올라가면 불편하다.

    ① 트럼프, 그의 당선은 (그녀와 달리) 컨센서스에 어긋나는 상황이다. 주식시장에서는 정치적 혼란이 가중되며 6월 말 브렉시트와 같은 패닉 상황이 나타날 수 있다. 단 정치적 위험이 높아진 상황이라면 향후 Fed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이 보다 더 신중해질 것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유동성 확장 국면의 연장으로 인식할 가능성이 높고, 글로벌 증시 일시적인 패닉 이후 V자형 반등을 만들어 낼 가능성이 높다. 최근 멕시코 페소화 평가절하를 두고 1994년 ‘멕시코 외환위기(신흥국 외환위기 시발점)’를 언급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당시에는 Fed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진행됐다(94년~95년 기준금리 3%에서 6%까지 인상/ 적정금리 2~3% 수준). 지금은 상황이 분명히 다르다(기준금리 0.5%/적정금리 3~4% 수준).


    ② 그는 (그녀) 보다 더 강하게 보호무역 강화를 언급하고 있지만, 당선 시 현실화 되기는 쉽지 않다. 그도 결과적으로 제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고 있다. 2015년 미국 제조업의 고용승수(=[직접+간접]/직접 일자리)는 2.0배, 2020년에는 3.0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미국 생산자협회). 제조업 성장 여부가 중요하다. 다우지수 30개 기업 중 금융과 통신을 제외한 25개 기업 중 17개
    (68%) 기업의 해외 매출 비중은 50%를 상회하고 있다. 미국 제조업 측면에서 보면 보호무역 강화 시 득(得)보다는 실(失)이 많다.

    ③ 그도 그녀와 마찬가지로 첨단 제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투자를 강조하고 있다. 재정적자 확대가 불가피할 것이다. 투자 회복, 달러약세, 기대인플레 상승 국면이 진행될 것이다. 미국 5개 지역 제조업 자본지출 지수는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연 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미국 고정투자에 선행). 소재, 산업재, IT와 같이 전통 및 신규 투자 관련 산업에는 실적 및 주가 개선에 긍정적인 매크로 환경을 형성할 것이다. 2016년이 디플레 압력을 탈피하는 국면이라면, 2017년에는 리플레와 인플레를 염두에 둘 필요가 있는 국면이다.

    클린턴 당선 시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최근 경기모멘텀과 이익 개선을 반영하며 주식시장은 상승추세로 재진입 할 것이다. 트럼프 당선 시 쇼크 이후 Fed의 유동성 확장정책 연장 기대를 반영하며 빠른 반등(V형)이 예상된다. 현재 KOSPI 외국인 선물 누적 계약수(20일)는 3만 계약 순매도로 2010년 이후 최대 수준이다. 단기적으로 추가적인 지수 조정은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어느 후보가 되던 2017년 KOSPI 강세장 기조는 변함 없을 것이다. 첨단 제조업 육성을 위한 투자와 인프라 그리고 재정지출 확대라는 큰 틀이 같기 때문이다





    ■ 미국 대선 & 중국 경제지표... 하락 변동성 정점 통과 이벤트-대신


    흔들리는 클린턴 대세론과 유가 급락 여파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위험자산 선호심리 후퇴, 안전자산 선호심리 강화 자극 글로벌 증시, 특히 신흥국 증시 약세 뚜렷.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신흥국 통화 약세. 금가격 상승 Vs. 유가 급락


    이번주 8일 미국 대선(한국시간 9일)과 9일 중국 물가지표 발표를 계기로 글로벌 위험자산의 하락변동성 정점통과 예상


    1) 매크로 변수 안정적 : 미국 대선 이슈는 일시적인 변동성 확대 변수. 선거 결과에 따라 진폭은 달라지겠지만, 이후 불확실 성 해소 국면 진입 예상 = 미국 대선리스크 해소 또는 완화


    2) 중국 물가지표 개선 : 중국 PPI 주목. 9월 플러스 반전에 이에 10월에는 0.9%까지 상승폭 확대. 경기불확실성 완화 & 인플레이션 기대감 자극 = 유가 반등시도 가능


    3) 국내 외국인 선물 매도 : 최근 KOSPI 하락변동성 자극에는 외국인 선물 대량매도가 자리하고 있음. 4,000 ~ 6,000계약 추가 순매도 출회 가능하나 과거 패턴 감안할 때 외국인 수급 Selling Climax 통과
     

    이번주까지 KOSPI는 하락변동성에 시달릴 전망. KOSPI 중요 지지선은 1,940p 연초 급락 이후 분위기 반전, 브렉시트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지수대. 12개월 Fwd PBR 연중 저점권 0.86배
     

    당분간 적극적인 대응 자제. 주말~다음주 초 중 KOSPI 본격적인 분위기 반전 시도 전망. 다음주 초반 저점매수 타이밍 예상 IT 비중 유지/확대 지속. 연말, 연초까지 시클리컬 대응력 강화.





    ■ 이번 주에는 무엇을 볼까? : 미국 대선 -하나

    ㅇ트럼프 리스크에 몸을 움츠리고 있는 글로벌 금융시장
    불과 며칠 전만 하더라도 트럼프의 완패로 끝날 것 같던 미국 대선이 FBI의 힐러리에 대한 e-mail 조사 방침을 밝히며 다시 안개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힐러리를 거의 확실시하며 가격에 선반영했던 시장은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트럼프 리스크에 휩쓸리고 있다. 미국 ISM 제조업 지수와 고용 등을 비롯한 경기지표는 시장의 관심권 밖으로 밀려났다. 연준 역시 물가에 대한 입장을 상향조정하며 금리인상을 시사했지만, 미국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12월 금리인상 여부도 조건부 확률로 변하고 있다.


    ㅇ트럼프의 잠재적인 위험은 금리충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
    시장이 트럼프의 당선에 대해 우려의 시각을 표명하는 이유는 아마도 일방주의 노선 등에 따른 글로벌 불안정성 심화 우려 등일 것이다. 이중에서도 미국의 재정건전성 악화와 연준의 독립성 강화 등으로 인한 시장금리의 급등 가능성이 가장 큰 위험 요인일 것이다. 소위 헬리콥터 머니를 지향하는 트럼프의 정책 노선은 과다한 정부부채와 인플레이션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그리고 12월 금리인상을 유보한다 하더라도 독립성 훼손을 우려하는 연준의 입장에서는 중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 파이터로 변모하게 할 수 있는 변수이다. 세계대전 이후 물가상승과 연준의 독립성 강화가 맞물려 시장금리를 끌어 올렸던 지난 사례를 반복할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


    ㅇ힐러리가 우위이기도 하지만 트럼프의 공약도 수정되기 마련
    이러한 측면에서 미국 대선 결과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심리적인 불안감이 불가피할것이다. 다만 승자독식제의 특성상 힐러리가 여전히 우위에 있기 때문에 브렉시트와 같은 이변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여겨진다. 또한 트럼프가 설사 당선된다 하더라도 공화당내 확고하지 않은 정치적 기반과 여론 등을 감안할 때 향후 공약의 수정 및 변화 가능성도 열어 두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미국 대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지만, 극단적인 비관론으로 쏠려가는 것 역시 경계해야 할 것이다.




    ■ 정치적 불확실성에 가려진 과 매도 해소 압력-

    첫째, 1분기 및 2분기에 비해 기대를 하회한 3분기 기업 실적 발표. 둘째,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율 우세 여론 결과 등으로 인한 미국 대선(11/8일 현지시각) 불확실성증가(=> 통화 및 경제정책 등 정책 불확실성 수반 우려), 셋째, 11/30일 OPEC감산 합의 불발 가능성 증가 및 이로 인한 국제유가 하락 재현, 넷째, 예상치 못한 국내 정치 스캔들 파장등으로 KOSPI 2000선 하회 및 수급 불균형으로 종목별 변동성 확대 수반.

    이번 주간은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와 함께 증시 저 점 확인 및 과 매도 국면 해소 가능성이높다고 판단하고 있음. 가려져 있던 달러 강세 속도 조절 가능성과 이머징마켓 경기모멘텀 사이클 반전이 주가 복원 시도의 촉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음. 또한 실적 이벤트로 인한 체감지수 하락도 마무리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공급 이슈가 강한 유가와는 달리 구리가격은 점진적 회복세임을 기억할 필요가 있음.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신한금융투자]


    ㅇ쎌바이오텍(049960) - 3분기 주력 제품 듀오락의 리뉴얼로 인한 일시적인 실적 부진 - 4분기 듀오락 신제품 판매 재개로 실적 성장 예상 - 2017년 중국 등 수출 물량 확대로 성장 모멘텀 확보


    [하나금융투자]

    ㅇ셀트리온(068270) - 유방암 치료제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유럽 의약국(EMA)허가 신청 -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으로 바이오 시밀러 산업가치 재평가 전망


    ㅇ디지털대성(068930) - 전체 강사들 수강생 수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이러닝 사업 실적 호조 - 지난해 인수한 한우리열린교육 회원수 전년 대비 10% 증가


    ㅇ한국토지신탁(034830) - 주택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 수혜. 지자체 최대 규모 뉴스테이 사업 진출 - 개발관련 금융지원 가능해 장래 도시정비시장 진출 기대



    ㅇ솔브레인(036830) - 실적 안정성 확보, 고객사의 3D NAND 투자에 의한 식각액 모멘텀 유효 - 반도체향 제품군 수익성 양호로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


    ㅇ우리은행(000030) - 3Q 순이익 3,556억원(QoQ +15.8%) 시현. 주당 배당 400~500원 예상 - 민영화에 대한 기대감 상승(11/11 본입찰 마감, 11/14 낙찰자 선정)


    ㅇ현대해상(001450) - 3Q 순익 1,379억원(YoY +74.1%) 컨센서스 상회. 1회성 요인 반영 - 차보험 손해율 9.2%p 개선.‘17년 P/E 6.9배, P/B 0.72배로 저평가


    ㅇ대한항공(003490) - 3분기 실적 별도기준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주가 재평가 랠리 기대 - 항공유가 배럴당 60달러 수준으로 긍정적. 원/달러 환율 변동성은 우려


    ㅇ농심(004370) - 견조한 물량 성장, 중국 수출 견조(YoY +10%), 라면 점유율 상승 전망 - 일부 경쟁사의 판촉 완화되는 가운데 신제품 '부대찌개' 매출 상승


    ㅇ고려아연(010130) - 4Q 가동률 증가세, 기저효과 기대, 원/달러 환율 주변국 통화 약세 - 아연 글로벌 광산업체들 감산효과로 연말까지 타이트한 수급 예상


    ㅇS-Oil(010950) - 겨울철 난방유 수요 회복으로 정제마진 개선 및 연말 배당 확대 기대감 - 미국 최대 규모 휘발유 파이프라인 폭발로 중단기적인 마진 상승 예상


    ㅇ현대모비스(012330) - 4Q 완성차 특근으로 모듈 부문 수익성 개선 전망. 해외 공장 꾸준한 성장 - AS 부문의 높은 현금 창출력으로 핵심부품 기술 개발과 제품 내재화


    ㅇ제이씨케미칼(137950) - 바이오디젤 3위 업체로 작년부터 바이오디젤의 의무 혼합 사용 비율 상승 - 바이오증유 상용화 본격화 시, 수요 증가 기대


    ㅇ신화콘텍(187270) - 고객사 생산 중단으로 영향받는 물량 7% 수준으로 제한적 - 오버행 이슈 종료로 투자매력 상향



    [현대증권]


    ㅇ한솔케미칼(014680) - 고객사의 퀀텀닷 TV 판매량 이 예상을 뛰어넘는 호조세를 기록하고 있어 퀀텀닷 재료를 100% 공급하는 동사의 수혜로 연결 - 동사 주가는 내년 추정 실적 기준 PER 9.7배를 기록해 동종업체 (반도체 재료)대비 22% 할인 거래되어 가격매력이 부각


    ㅇMDS테크(086960) -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회사로 자동차, 국방항공, 정보가전 등 매출성장이 예상되며 올해 역시 안정적 실적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 4분기 성수기 도래 및 지난 4월 텔라딘 인수에 따른 사물인터넷 시너지 창출도 기대되며, 업계의 스마트카 분야 투자에 따른 고객 다변화도 긍정적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강보합권 등락 예상


    MSCI 한국지수는 0.29% 약세를 보였고, MSCI 신흥지수는 1.02%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도(871계약)로 0.75p 하락한 252.30p로 마감했다. 이를 감안하면 월요일 KOSPI는 1,976p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41.5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반영하면 월요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3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장중 기업이익 상향 조정 및 반발 매수로 상승 하기도 했으나, 국제유가 하락과 여전히 미대선 불확실성 우려로 부진했다. 한국 증시도 이러한 영향을 받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 미 증시에서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중소형지수인 러샐 2000지수가 0.57%상승한 점, 바이오섹터 ETF가 1.96% 강세를 보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약세폭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주말에 FBI가 힐러리 후보의 이메일 사건에 대해 무혐의 판정을 내린 것을 감안하면, 한국증시는 미 대선을 하루 앞두고 강보합권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 미 증시, 9 일 연속 하락

    다우 17,888.28(-0.24%), 나스닥 5,046.37(-0.24%), S&P500 2,085.18(-0.17%), 필라델피아반도체 802.88(-0.63%)


    11월4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 대선 불확실성 지속 및 소비주 약세 등으로 하락.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소비주들이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 특히, S&P500지수는 36년만에 처음으로 9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감.

    오는 8일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여전히 오차범위 내에 있는 등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음. 미국의 정치분석 전문매체인 리얼클리어폴리틱스가 각종 여론조사를 분석한 결과, 현재 클린턴 후보가 트럼프 후보에 1.7%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음. 한편, 시장 공포지수인 시카고옵션거래소의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3.17% 상승한 22.78을 기록하면서 이번주에만 40% 넘게 급등했음.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대체로 양호한 모습. 10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은 예상을 밑돌았지만, 실업률이 하락하고 임금 상승률이 2009년 중반 이후 최고치를 보이면서 12월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였음. 美 노동부는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16만1,000명(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17만5,000명 증가를 밑도는 수치임. 10월 실업률은 0.1%포인트 낮아진 4.9%를 나타냈으며, 10월 민간부문 시간당 임금은 전월대비 10센트(0.4%) 상승한 25.92달러를 나타냄.


    美 상무부는 9월 무역적자가 전월대비 9.9% 감소해 364억4,000만달러(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2015년 2월 이후 가장 작은 적자 폭이며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370억달러 적자보다 적은 수치임.

    한편,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부동산중개인 콘퍼런스 연설 자료에서 "앞으로 2년 동안 아주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상 환경을 예상한다"고 밝힘.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또 다른 연설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위한 근거가 강화됐다고 평가했으며, 스탠리 피셔 Fed 부의장은 미국 경제가 중앙은행의 2% 물가 목표와 완전 고용을 "어느 정도" 초과할 수 있다고 밝힘.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개인/가정용품, 음식료, 에너지, 통신서비스, 기술장비, 경기관련 서비스업, 소매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제약, 금속/광업, 화학, 자동차, 의료 장비/보급 업종 등은 상승.


    종목별로는 고프로가 실적 부진 여파가 지속되며 6.53% 하락했으며, 국제유가 하락 속 셰브론과 엑슨 모빌은 각각 0.58%, 0.11% 하락. 반면, 스타벅스는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하면서 1.95% 상승.


    ㅇ바이오주 강세

    헬스케어 휴매나(+1.28%)는 메디케어 우대보험 가입자가 증가한데 기인해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CVS(+0.91%), 에트나(+0.86%)도 동반 상승했다.


    테슬라모터스(+1.68%)와 솔라시티(+8.79%)는 세계 1위 주총 안건 분석 자문기관읶 ISS가 두 회사간합병안건에 대해 주주들에게 천성을 하라는 권고를 내렸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엘러간(+3.27%), 밀란(+2.52%), 바이오젠(+1.28%), 섻짂(+1.06%) 등 제약 바이오주는 최근 하락에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코노코필립스(-1.93%), APC(-2.71%), 데본에너지(-0.79%) 등 에너지주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부진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미 시간당 임금 0.4% 증가


    미 비농업고용자수는 전월(19만 1천건)보다 부짂한 16맊 1천건으로 부짂했다. 다맊, 전월 수치가 상향조정(15만 6천건→19맊 1천건) 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결과다. 한편, 시간당 임금은 전월(+0.2%)보다 0.4% 증가로 발표했다. 전년대비로도 2.8%나 급증해 2009년 6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미 무역수지는 적자규모가 전월보다 9.9% 감소한 364억 4천맊 달러로 발표되었다. 수출은 0.6% 증가했으나, 수입은 1.3% 감소한데 따른 결과다.


    뉴욕연은은 Nowcasting Report를 통해 4분기 GDP성장률을 1.6%로 전망했다.애틀란타 연은은 GDPNow를 통해 4분기 GDP성장률을 3.1%로 상향 조정했다.





    ■ 상품 및 FX시장 동향 : 국제유가 6일째 하락


    국제유가는 베이커 휴즈가 제공하는 원유 시추공수가 9개 증가했다는 소식에 6읷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최근 미국의 재고 증가와 이란과 이라크의 감산 예외 요청에 따른 OPEC 감산 계획 이행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 된 점도 부진의 원인이었다.


    달러는 견고한 고용보고서 발표에도 불구하고 미 대선 불확실성 우려에 약세로 마감했다. 특히 스위스프랑에 0.5% 가까이 약세를 보였다. 한편, 파운드화는 메이 총리가 “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3월 브렉시트 협상을 개시할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달러화에 대비해 강세를 이어갔다.


    멕시코 페소화는 미 대선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0.8% 넘게 강세를 보였다.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힐러리가 트럼프에 비해 1~5% 내외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 기읶한 결과다.


    국채금리는 미 고용지표가 견고한 고용상황을 시사하는 결과를 발표하자 상승 하기도 했으나, 미 대선불확실성 우려로 하락 전홖했다. 한편, CME의 FEDWatch는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전일보다 낮춰반영(71.5%→66.8%) 했다.


    금은 미 대선 불확실성에 상승했으나, 고용지표 개선 영향으로 폭은 제한되었다. 곡물은 미 농무부의 세계곡물 수급전망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상승했으나, 미 대선 불확실성에 관망세로 일관했다.






    ■  전일 글로벌 주요지표








    글로벌 경제 미드나잇 뉴스


    다우지수는 17,888.28pt (-0.24%), S&P 500지수는 2,085.18pt(-0.17%), 나스닥지수는 5,046.37pt(-0.2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02.88pt(-0.63%)로 마감


    - 미국 증시는 이번주 화요일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리스크가 지속되며 하락 마감. S&P 500지수는 9일 연속 하락하며 36년래 최장기간 하락을 기록함


    -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가 1% 가까이 하락한 가운데 에너지, 금융, 유틸리티 등이 하락. 헬스케어, 산업, 소재, 부동산 등은 상승


    - 유럽 주요 증시 역시 미 대선 관련 불확실성이 증시 불안요소로 작용한 가운데 유가 하락도 증시에 악영향을 미치며 일제히 하락 마감


    - WTI유가는 산유국 감산 합의를 둘러싼 우려가 지속되고 미국 원유채굴장비 수가 증가한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59(-1.32%) 하락한 $44.07에 마감


    - 4일 발표된 미국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16 1천명 증가하여 시장예상치 17 5천명을 하회. 다만 임금상승률은 전년동기대비 2.8% 상승하여 7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실업률은 4.9%로 전월대비 0.1%포인트 하락(Bloomberg)


    - 4일 발표된 미국 9월 무역수지 적자는 364 4천만 달러로 전월대비 9.9% 감소하며 지난해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 항공기, 엔진 수출 증가로 수출액이 0.6% 증가하고 수입액은 대중국수입 감소로 1.3% 하락함(WSJ)


    프랑스 국적 항공사 에어프랑스는 4일 중동 항공사와 저가항공사에 맞서기 위해 중장거리 저가항공 자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발표(WSJ)


    구글은  4일 인공지능(AI) 비서인 '구글 홈'의 미국시장 시범판매를 시작함. 이 부문 기존 강자인 '아마존 에코'와 경합할 것으로 전망(Bloomberg)


    글로벌 3위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중국 화웨이가 4일 플래그쉽 스마트폰 '메이트9'을 선보이며 내년 1월 미국시장 진출 계획을 발표. 미국시장에서 위기를 겪고있는 삼성전자의 빈자리를 차지하려는 의도로 분석(WSJ)


    중국 다롄완다그룹이 미국 TV프로그램 제작회사 딕클라크 프로덕션을 인수함. 인수규모는 10억달러( 1 1400억원)으로 알려짐(WSJ)


    - 11·3 부동산대책이 발표된 가운데,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첫째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8개월 만에 하락함. 대책 발표를 앞둔 한 주 동안 규제 수위에 대한 불안감이 시장에 먼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됨. 동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상승하여 10월 셋째 주 0.24%와 비교해 4분의 1 수준으로 상승폭이 축소됨

     

    - 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10월 현대ㆍ기아차의 판매량은 87,220대에 그치며 시장 점유율도 사상처음으로 50%대인 58.9%로 하락함. 이는 노조파업과 수입차 판매증가의 영향으로,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은 벤츠와 BMW 두 독일차의 선전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18.3% 증가한 2612대로 증가함.

     

    -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핀테크 기업 스트리미와 손잡고 오는 12월 국내 금융권 최초로 비트코인을 활용한 한국-중국 간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 다만 아직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결제수단으로 인정받지 못해 한국에서 홍콩을 경유하여 중국에 돈을 보내는 방식이 활용될 예정

     

    - 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날 국내외 주요 투자은행에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 주간사 선정을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짐. 정부는 오는 8일까지 제안서를 받고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주간사를 선정할 계획

     

    - 한진해운이 이르면 이달 안에 보유하고 있는 회사 배를 처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보유중인 22척의 컨테이너선 중 용선(빌린배) 2척은 반납하고, 나머지 배들은 매각 처분할 예정임. 한편 한진해운 파산여부는 오는 10일 이후 제출되는 실사보고서에 따라 판가름날 예정

     

    - 대우조선해양은 급식, 호텔사업 부문 자회사 웰리브와 설계전문 자회사 디섹 매각을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고 4일 밝힘. 대우조선은 두 회사는 자회사 중 실적과 재무구조가 가장 건실하다며 매각 완료시 34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

     

    - 4IBK기업은행은 조건부 신종자본증권(코코본드) 3천억원을 영구채로 추가 발행했다고 밝힘. 기업은행은 지난 9월 국내 최초로 3천억원 규모의 코코본드를 발행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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