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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4(금) 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6. 11. 4. 07:33
16/11/04(금) 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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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11월 5일 토요일
1. 지엘팜텍 보호예수 해제
2. 분데스) 잉골슈타트 vs 아우크스부르크
11월 6일 일요일
1. 미국 서머타임 해제(현지시간)
2. 해마로푸드서비스 보호예수 해제
3. EPL) 번리 vs 크리스탈팰리스
4. EPL) 아스날 vs 토트넘
5. 복싱) 파퀴아오 vs 바르가스
11월 7일 월요일
1.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2. 국민의당 차기 비대위원장 선출
3. 기아차, 조합원 찬반투표
4. 비투비 컴백
5. 마마무 컴백
6.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첫방송
7. 유지인트 거래 재개
8. 금성테크 보호예수 해제
9. 에스케이스팩3호 공모청약
10. BGF리테일 실적발표 예정
11. 금호산업 실적발표 예정
12. 룽투코리아 실적발표 예정
13. 美) 9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14. 유로존) 9월 소매판매(현지시간)
15. 日) 9월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16. EPL) 스완지 vs 맨유■ 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NH
■ 미 대선 : 냉정과 공포 사이
1. 힐러리와 트럼프의 지지율 격차 축소
최근 미국 대선 여론조사에서 힐러리와 트럼프의 지지율 격차가 빠르게 축소(7.1%p→1.7%p)
여전히 당선에 가까운 것은 힐러리. 통합 여론조사 결과를 참고하면 힐러리의 ‘지지율’은 47.2%, 트럼프는 45.5%. 그러나 선거인단을 감안한 '당선 가능성'은힐러리가 66.9%로 우세
2. 시장의 공포와는 다른 지표들의 움직임
트럼프의 지지율이 높아지면서 페소화의 명목가치는 약세. 그러나 페소화에 대한 투기적 순매도 포지션은 오히려 감소(약세 베팅 감소). 17년 페소/달러 컨센서스도 하락(강세 전망 증가)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크지 않거나, 당선되더라도 독단적이고 과격한 공약의 실현은 어렵다는 인식(상/하원의 법안 승인 필요)이 반영되고 있는 것
트럼프 후보의 선전이 금융 시스템이나 경제에 미치는 충격 역시 지표로는 미확인. St. Louis Financial Stress 지수는 연중 하향 안정 추세가 지속되고 있고, Citi Macro Risk 지수에도 주목할만한 변화는 없는 상황. 글로벌 경기서프라이즈 지수(CESI)는 선진국과 신흥국에서 동반 개선 중3. 글로벌 기관투자자는 냉정을 유지
10월 전미 개인투자협회 투자심리지수는 트럼프 리스크를 반영해 하락. 반면 State Street 기관투자자 심리지수는 북미와 유럽, 아시아에서 동반 개선. 리스크 지표의 안정과 경기 모멘텀 개선을 근거로 냉정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기관투자자 심리지수와 주요 신흥국에 대한 외국인 순매수 추이는 동행. 특히 정정 불안이라는 내부 요인이 더해진 우리나라의 외국인 수급 변화
가능성을 우려하는 시각이 있지만, 외국인의 포지션 차별화는 나타나지 않고 있는 상황ㅇ대선 직후 체크포인트
경합주 투표 종료 후 출구조사 결과에 주목할 필요: 9일(수) 낮, 주요 경합주 출구조사 결과 발표 완료 (한국시간)
플로리다, 펜실베이니아, 오하이오: 1960년 이후 해당 세 곳 중 두 곳에서 이기지 못한 후보는 대통령 당선 실패
대선 결과의 윤곽은 경합주 출구조사 결과에 따라 9일(수) 오후 12시~장 마감 전 or 9일 저녁~10일 새벽에 드러날 전망■ [스몰캡] 하락장에 담아야 할 중소형주: Part 2-흥국
(연말까지 중소형주 매수 시기는 언제인가?)
ㅇ 5년간의 학습효과로 12월 중순이 저점, 이후 연초 반등으로 연결
ㆍ 과거 5년간 중소형주(KOSPI 중소형주 및 KOSDAQ) 지수는 매년 12월 중순이 지나면서 반등을 시작하였음. 이후 연초 중소형주 랠리로 연결
ㆍ 미 연준 금리인상 발표시기를 고려할 때에도 12월 중순 이후가 외생 리스크 높지 않은 상황으로 적합
ㆍ 내년도 중소형주 실적 전망은 여전히 개선되는 흐름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중소형주의 밸류에이션은 이미 3년 이내 바닥권에 접근
ㆍ 한국 시장의 특성은 KOSPI대형주와 중소형주가 보완적인 성격보다는 대체적인 성격이 강하다는 것임. 즉, KOSPI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주가의 흐름이 미국 시장과 달리 서로 상이하게 전개되는 특징이 있음. 대형주의 추세 상승이 없다면 내년 전반기 중소형주 반등 가능
ㅇ 또하나의 변수 - 연기금 집행 여부에 따라 11월 중순부터 반등 가능성 존재
ㆍ연기금 자금집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있음. 만약 연기금 자금집행이 11월 중순에 이루어진다면 시총에 대한 제한이 완화되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낙폭과대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중소형주 반등 가능할 가능성 있음
ㆍ이경우 “중소형주 반등 (11월 중순) 대주주 매도물량으로 인한 횡보 (통상 12월 중순까지) 연말 반등을 기점으로 내년까지 이어지는 랠리” 정도의 시나리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ㅇ대주주 과세 요건으로 올해 내 중소형주 대세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
ㆍ 대주주 과세 요건으로 인한 10월 이후 중소형주 하락세는 매년 반복되어 왔으나 해가 갈수록 대주주 기준이 강화
ㆍ 올해 기준은 코스피는 지분1% 또는 시가총액 25억원, 코스닥은 지분 2% 또는 시가총액 20억원임
ㆍ 내년에는 시가총액 기준이 20억원에서 15억원으로 더욱 강화되기 때문에 향후 대주주 과세 요건으로 인한 연말 중소형주 하락은 심화될 가능성이 높음
ㅇ중소형주 커버리지 내 투자 우선순위 (우선순위 순)
1. 멜파스 (096640, BUY, 주가: 7,150원, 목표가: 14,000원, upside:95.8%)
2. 참좋은레져 (094850, BUY, 주가:8,540원, 목표가: 19,000원, upside:122.4%)
3. 이테크건설 (016250, BUY, 주가:94,900원, 목표가: 140,000원, upside:47.5%)
4. 한글과컴퓨터 (030520, BUY, 주가: 17,500원, 목표가: 27,000원, upside:54.2%)
5. 락앤락 (115390, BUY, 주가: 13,100원, 목표가: 17,000원, upside:29.8%)
6. 오로라 (039830, BUY, 주가: 10,300원, 목표가: 16,000원, upside:55.3%)■ 10월 미국 전기차 판매량과 주목할 테슬라 글래스기술 - 삼성
ㅇ미국 10월 전기차 판매량 - 전년동월 대비 17.5% 증가:
InsideEVs에 따르면, 10월 미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10,832대로 전년 동월 대비 17.5% 증가. 누적판매량 기준으로는 전년동기간에 비해 31% 증가. 전월의 증가폭(+67.5% yy) 보다는 둔화되어 보이나 10월 영업일수의 차이(15년 28일 -> 16년 26일)가 있었고 무엇보다 월 판매량을 발표하지 않는 테슬라 차량 판매 추정치를 1,650대로 제시한 데 따름.
하지만, 4분기 25,000대를 테슬라가 낙관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연말 월 판매량은 큰 폭으로 올라올 것으로 기대.
모델별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GM의 쉐보레 볼트(Volt)이며 테슬라를 제외하고 예상보다 부진했던 모델은 BMW i3로 33kWh급의 주행거리 확장모델이 9월부터 판매되었지만 전월 대비 소폭 증가에 그침.
4분기 GM의 순수전기차 Bolt와 도요타 Prius 프라임 모델 등 신규 출시 등이계획돼 있어, 월 판매량 성장 기대감은 높아질 전망.
테슬라 - 전기차와 배터리, 그리고 솔라루프에 이은 글래스 기술 공개: 지난주 테슬라는 3분기 실적 발표와 더불어 주주에게 보내는 서한을 공개했고, 테슬라시티와 '솔라루프'라는 신제품을 공개행사를 가짐.
연간 판매량 8만대 유지: 3분기 생산량은 25,185대로 전년 동기 대비 92% 성장.판매량은 24,821대로 동기간 114% 증가. 연간 8만대 판매 가이던스를 유지해, 4분기 판매량은 25,000대를 상회할 전망.
솔라시티 합병후 시너지 - 솔라루프 사업: 태양광패널을 주택 지붕의 타일에 적용해 테슬라 글래스타일(Glass Tile)을 공개함. 이로 인해 좀더 디자인적으로 개선된 솔라루프를 통해 가정내 분산발전 시스템을 갖추고 테슬라의 ESS인 파워월과 EV차량까지 연결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춤.
모델3에 글래스 장착 언급: 지난 2일 투자자와의 컨퍼런스를 진행하면서 일론머스크는 솔라루프에 적용된 '글래스타일'이 차량용 유리로 모델3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밝힘. 구체적인 스펙 등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향후 테슬라의 전기차는 에너지 리소스를 일반 전력망(Grid) 의존에서 벗어나 독립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되는 의미있는 변화로 판단됨.
2차전지 산업 시사점: 전기차 시장은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고 일부 차량의 대당 에너지용량도 50%대 확대 되면서 kWh기준 2차전지 시장 규모는 지속 확대되고 있는 추세. 여기에 테슬라가 보여주고 있는 비즈니스 확장성은 2차전지가 기존 IT 중심에서 전기
차, 그리고 저장장치(ESS) 시장으로 빠르게 확대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판단됨. 중국 배터리인증 이슈가 발목을 잡고 있으나 전기차 성장과 저장장치로 수요확대 추세를 바꾸지 않을 것으로 봄.
2차전지 밸류체인에 대한 중장기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면서 현재 탑픽은 음극재 업체인 포스코켐텍을 유지함.■ 국제유가, OPEC 합의시한(11/30일) 앞두고 관망세 예상 -
[동향] 10월 국제원자재가격지수 약보합세
OPEC 감산 기대감 약화 등으로 유가는 하락 전환. 농산물은 숏커버링 등으로 2개월 연속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축소. 기초금속은 품목별 차별화 지속
• 10월 CRB지수 -0.02%, S&P GSCI -0.8%. S&P GSCI 부문별로 에너지 -2.4%(9월 +7.2%), 농산물 +2.6%(+5.4%), 산업용금속 +1.3%(+5.3%), 귀금속 -3.8%(+0.7%), 축산물 +3.6%(-14.5%) 등
품목별로 美천연가스 +4.1%, 소맥 +3.5%, 옥수수 +5.3%, 대두 +5.1%, 알루미늄 +3.6%, 아연 +3.4%, WTI -2.9%, 美휘발유 -2.5%, 원당 -4.3%, 구리 -0.2% 등
[전망] 유가는 11월말 OPEC 회의 전까지 박스권 예상. 곡물가격은 기술적 차원에서의 반등 소지. 기초금속은 조정국면이 이어질 전망
유가: OPEC 감산합의 여부가 불투명하나 최종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는 박스권 움직임이 예상되며, 관련 뉴스에 따라 유가 등락폭이 확대될 가능성. 美 달러화 강세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감산 실패시 40달러 중반 이하로 하락할 소지
곡물價: 글로벌 수입수요 회복, 숏커버링 등으로 기술적 반등은 가능한 상황. 다만 공급우위 상황이 뚜렷해 현재의 낮은 가격이 유지될 전망이며, 美 달러화 강세 심화시 하방압력이 강화될 소지
기초금속價: 12월 美 금리인상 및 달러화 강세 예상 등으로 상승세로 전환되기 어려운 상황. 조정국면을 거쳐 아연과 니켈 등 공급부족 품목의 강세 재개가 예상되며 구리는 수급안정으로 상대적 약세가 이어질 전망■ 금리인하 개시한 브라질,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킬지 여부는 연금개혁 성공이 관건 - 나이스신용
10월 19일 중앙은행은 4년여만의 25bps 금리 인하를 통해 기준금리를 14.0%로 낮추면서 본격적인 금리인하 기조를 개시함. 2016년 들어 1) 일회성 관리물가 인상폭 둔화, 2) 2017년 이후 기대인플레이션율 감소 3) 경기둔화에 따른 실업률 상승으로 만성적으로 높았던 서비스부문의 물가상승률 둔화, 4) 지속되는 경기침체가 나타나면서 금리인하 여건이 이미 조성됨
특히, 최근 9월 음식료 가격이 전월대비 감소세로 전환된 점과 8월 경제활동지수 개선세가 기대 이하에 머물렀던 점, 통화위원회 개시 직전인 10일 재정개혁을 위한 헌법개정안 1차 표결이 하원에서 통과된 점 등이 10월 금리인하를 이끌어냄
11월 30일에 있을 금년 마지막 통화위원회에서 25bps(혹은 50bps)의 추가 인하가능성이 높음. 2000년 이후 나타난 금리인하 기조 하에서 주로 큰 폭의 인하가 지속된 점을 감안했을 때, 2018년 상반기에 이르러서는 10% 수준까지 점진적이고 완만한 속도로 금리가 낮아질 전망
한편, 2016년 초 호세프 전 대통령의 대한 탄핵 논의가 본격화된 이후 브라질 경제의 정상화에 대한 금융시장의 기대는 매우 높아졌음. 이후 탄핵 성공과 테메르 정부의 시장친화적인 정책방향 설정, 재정개혁의 하원통과, 인플레이션 안정화 추세, 지난 10월 초 지방선거에서의 중도 및 보수정당 약진 등에 힘입어 지금까지는 높아진 기대감이 충족되고 있음.
하지만, 경제상황을 보면 여러가지 개선신호에도 불구하고 확연한 경기회복세를 보여주기에는 시일이 소요될 전망. 향후에도 이러한 추세가 계속 지속될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두 가지 모니터링 포인트를 확인해야함
첫째, 정부지출을 억제하는 연금개혁 법안의 발의 및 의회통과 여부임. GDP 대비 10%에 육박하는 재정수지 적자 등 재정악화 수준이 여전히 심각한 상황임을 감안할 때, 성공적이고 신속한 재정개혁이 현재 브라질 경제의 가장 중요한 과제. 일단 향후 20년간 정부지출의 실질증가율을 제한하는 헌법개정안이 현재 하원을 통과하여 상원에서의 표결절차를 기다리는 등 초기 추진속도는 긍정적
다만, 보다 실질적인 의미를 가지는 연금개혁 법안은 국민들의 직접적인 피해와 연결되어 반발이 높을 것이란 점에서 개혁추진이 다소 어려움을 겪을 전망. 브라질의 연금지출은 정부지출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관대한 연금제도는 재정악화의 주범으로 지목되어 왔음
둘째, 페트로브라스 스캔들이 테메르 대통령까지 번지면서 개혁추진 동력이 급속히 약화될 우려가 여전히 존재. 최근 구속된 PMDB 소속 쿠냐(Cunha) 前 하원의장이 수사과정에서 ‘플리바게이닝(plea bargaining; 형량감소를 목적으로 수사에 협조적인 증언을 하는 제도)’를 통해 테메르 대통령 및 여당 연정 내 인사의 혐의에 대해 진술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이 경우 다소 주춤했던 페트로브라스 스캔들 여파가테메르 대통령에게도 번지면서 그 동안 진행되었던 개혁작업 동력이 급속히 악화될 위험 존재
브라질이 이러한 위험요인들을 성공적으로 극복하면서 시장의 기대감을 충족할 경우금융시장의 안정적인 개선추세가 지속될 것이며, 현재 BB+/Negative 인 신용등급에 긍정적. 반면, 개혁정책 추진이 지연되거나 약화되어 후퇴되는 경우, 신용등급 및 금융시장에 부정적. NICE 신용평가는 향후 개혁추진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등급에반영할 예정■ 배당주 강세-신한
KOSPI의 지속적인 ROE 하락도 배당주 강세를 지지한다. 2010년 이익을 고점으로 2013년까지 감익이 계속되며 기업은 이익 유보의 명분을 잃었다. 배당하지 않고 유보한 돈으로 투자를해서 더 많은 이익을 내지 못했다. 2013년 까지 이익 감소는 ROE 하락으로 이어져 3년 연속Marginal ROE(=이익 증분/자본 증분)는 마이너스(-)권에 머물렀다. 배당하지 않고 투입된 자본이 오히려 이익 감소로 이어졌음을 의미한다.
이론적으로 기업은 자기자본으로 벌어들이는 이익(ROE)이 비용(내재 할인율)보다 클 때에만 이익을 유보하는 것이 유리하다. PER은 배당성향을 자기자본비용(할인율)과 자기자본이익률의 차로 나눈 값으로 표현된다. 이 식의 양변을 배당성향으로 미분하면 ROE가 할인율보다 낮은경우에만 배당성향이 높을수록 PER이 상승함을 알 수 있다.
2012년 이후는 ROE 하락, 할인율 상승이 맞물리며 '할인율 > ROE'인 상황이 지속돼 사내 유보보다는 배당이 유리했다. 배당성향이 높은 고배당 종목일수록 PER이 상승한다는 의미다. 최근 5년간의 배당주 강세는 ROE 악화 국면에서 유보보다 배당을 택한 종목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결과였다.■ 영란은행 시그널과 브렉시트 판결의 의미-삼성
ㅇBOE 통화정책: 금리 동결, 시장 예상보다 더 hawkish한 스탠스 확인
11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영란은행 (BOE)은 만장일치로 정책금리를 0.25%로 동결하고 국채매입 한도를 4,350억 파운드로 유지시켰다. 향후 경기 상황에 따라 정책금리는 어느 방향으로도 움직일 수 있음을 시사하며 균형을 유지하려 하였으나, 당분간 추가
금리인하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는 시그널은 시장 예상보다 다소 hawkish한 스탠스로 해석되었다.
대규모 부양책을 내놓았던 지난 8월 통화정책회의 이후 영란은행의 톤이 변화한 배경에는 1) 8월 이후의 영국 경제지표들이 당초 시장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타남에 따라 경기부양의 시급성은 줄어든 반면, 2) 10월 들어 hard Brexit 가능성이 제기되고, 3)파운드화가 8월 초 대비 5% 가까이 하락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다는 점에 기인한다.최근 영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분 (1%)은 대부분 연료가격 상승에 따른 것이고 4/4분기 파운드화 약세 영향은 아직 덜 반영된 상태로, 내년에는 수입물가 상승 경로를 통해 큰 폭의 inflation overshooting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해 영란은행은inflation overshooting 감내 수준에는 한계가 있다고 하여, 영란은행의 정책 포커스가 물가 및 기대인플레이션 안정으로 이동하였음을 시사하였다.
ㅇ브렉시트 관련 법원판결: 의회동의 필요
EU탈퇴 조항인 리스본조약 50조 발동시, 의회 동의가 선결적으로 필요한지 여부에 관한 영국 고등법원 판결이 3일 발표되었다. 기존의 영국정부 입장은 총리의 고유권한만으로 가능하다는 것이었으나, EU탈퇴 조항 발동 전 의회 동의가 필요하다는 판결이 나옴으로써 영국 의회 내에서 투표를 거치거나 별도의 새로운 법안 제정이 필요해졌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두 가지이다. 첫 번째로, 영국 정부는 계획된 EU탈퇴 조항 발동 시한을 준수하겠다는 입장이나, 이것이 3월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의 EU 가입을 정한 ‘1972 European Communities Act’는 법률안 승인 전 40일의 의회토론 기간을 규정하고 있으며, 만약 상원에서 법률안이 채택되지 않아 다음 회기로넘어가면 5~6월이 되어서야 의회승인 절차가 재개될 수도 있다. 두 번째로는 총리단독권한이 아닌 의회가 개입하는 과정에서, 정부의 입장이 톤다운되어 극단적인 hard Brexit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음을 뜻한다. 이는 10월 이후 심화되었던 파운드화약세 압력을 완화시키는 요인이다.
하지만 애초에 브렉시트 무효화가 아닌 절차적 적법성 확보를 위한 소송이었으며, 이번 판결로 브렉시트 결정 자체가 번복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한다. 1) 대법원항소가 예상됨에 따라 12월 5~8일 경 또다시 결과를 지켜봐야 하고, 2) 국민투표 당시에는 영국 국회의원 중 EU 잔류 지지층 비율이 더 높았으나, 10월 중순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하원의원 과반수 이상이 EU 탈퇴 강행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번 사안이 의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정치적 진행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향후 브렉시트 제고 논의가 나온다면 그 시기는 EU탈퇴 절차 발동 시점보다는,그 이후의 EU와의 협상 과정에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이다.■ 미국 - Facebook, Inc.(FB.US): 페이스북의 다음 행선지는 동영상광고
ㅇ3Q16 Review: 페이스북의 다음 행선지는 동영상광고. 광고주들의 수요증가가 확인되고 있음
ㅇ미래 성장동력원으로 동영상광고를 강조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페이스북은 Video-First를 강조하였다. 특히 단순히 동영상 시청뿐만이아니라 텍스트, 사진에 이어 동영상이 새로운 소통의 형태가 될 것임을 강조하면서 라이브 동영상서비스인 '페이스북 라이브', '인스타그램 스토리' 등 보유한 플랫폼 내에서 사용자들이 동영상을 통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서비스들을 출시하였고, 각 서비스의 이용자는 1억명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의 동영상광고 시장은 2014년 15.4억달러에서 2018년 59.8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동영상플랫폼으로써의 진화는 페이스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이 될것으로 판단한다.■ 그래도 힐러리가 답이다-IBK
2017년에도 FOMC 행보가 신중할 수밖에 없는 이유
지금 글로벌 금융시장의 화두는 오는 11월 8일에 치러지는 미국 대선이다. 주요 경제지표나 3분기 기업실적 발표보다 힐러리와 트럼프 두 후보의 각종 스캔들 보도에 주가와 금리, 환율이 요동칠 만큼 이목이 집중돼 있다. 물론 미국의 글로벌 경제 견인력이 예전만큼 절대적이지는 않다. 하지만 이번 미국 대선에서 두 후보의 핵심 정책 공약으로 논의되고 있는 무역 부문은 세계 교역과 경제에 미칠 파급력이 작지 않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선거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전히 지지율 공방이 지속되고 있지만 우리는 힐러리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미국 대선이 선거인단을 통한 간접선거라는 점에서, 힐러리가 여전히 선거인단 확보에 있어 트럼프보다 우세하기 때문이다. 힐러리 정책의 핵심은 무역과 금융 부문에 있다. 보호무역주의와 금융규제 강화는 미국뿐 아니라 우리나라와 글로벌 경제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 파리기후협정 오늘 발효, 한국도 비준 KB
- 금일 파리기후협정이 정식 발효됨. 지난 9월 탄소배출량 비중이 높은 미국, 중국이 비준을 마친 후 지난달 4일 EU 역시 비준동의안을 통과시키며 비준국 수와 탄소배출량 비중 2가지의 발효 요건(총 72개국 비준, 온실가스 배출량 56%)이 충족됨.
한국은 전일 국회 본회의에서 비준안 통과 시킴. 다만 감축 로드맵의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점은 문제로 지적
- 파리기후협정은 2020년 이후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담은 글로벌 협정으로 교토의정서와 달리 195개 당사국 모두가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갖음. 한국은 2030년 배출전망치(BAU) 대비 37%의 감축 목표를 제출■ 화학-세계 화학 산업의 큰손, 국내 NCC의 최근 전략적 움직임
◎ 국내 올레핀과 방향족 업체, 세계 3위 시장 지위 보유
>> 국내 모노머 기준 올레핀(E/P/D), 방향족(B/T/PX) 생산량(2015년)은 각각 1,652만톤, 1,686만톤으로 중국, 미국에 이어 올레핀, 방향족 모두 세계 3위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등 국내 NCC는 세계 화학 산업에서 영향력이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크다. 이에 향후 국내 크래커의 신증설 및 다운스트림 전략 추진 방향은 세계의 경쟁 화학 업체가 오히려 더욱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실정이다. 아래는 최근 국내 주요 NCC 업체의 신증설 등 경쟁력 강화전략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부연한다.
◎ 롯데케미칼
>> 동사는 작년과 올해 벌어 들인 영업현금과 우수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규모의 경제 확대, 원료 다변화, 다운스트림 다각화 등 포괄적인 경쟁력 강화 전략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에 다음 싸이클에서는 이익 레벨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빠른 의사 결정과 리스크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합작 형태로 투자를 취한 점도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한편 올해부터 기존 삼성 화학부문 ABS/PC/EP 사업이 실적에 본격 반영되고 있고,올해 11월부터는 콘덴세이트 스플리터/혼합자일렌 합작사의 상업화 개시로 경질 나프타와 MX의 자급률이 상승함에 따라 에틸렌/PX Cash Cost의 추가 감소가 예상된다.
>> 미국 에탄크래커 프로젝트는 미국 에탄 수출 확대 전망으로 기존의 예상보다는 경제성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합작사 부지와 유틸리티를 활용하여 상대적으로 경쟁 신규 에탄크래커 대비 적은 Capex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지난 10월 종속회사인 Lotte Chemical USA에 3,784억원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기존 미국 MEG공장 건설을 합작(미쓰비시상사)이 아닌 단독 진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 합작 에탄크래커의 지분율은기존 5:5에서 9:1로 변경되었고, 액시올은 상업 생산 후 3년까지는 합작사 지분을 최대 50%까지 늘릴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한 상황이다. 지분율 변경으로 동사의 연간 에틸렌 생산량은 282만톤에서 372만톤으로 대폭 증가하였다.>> 또한 동사의 연결 법인인 Lotte Chemical Titan은 자체 자금을 활용해 내년 하반기까지 NCC 리뱀핑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증설은 KBR의 K-COT 기술을 적용하여 프로필렌 수율이 기존 NCC 대비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PE 설비만 보유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NCC 신설은 올해 6월 이후 뉴스 흐름이 끊긴 상황이나, 동남아시아의 수요증가세 및 에틸렌 공급 부족을 고려 시 중장기적으로는 충분히 신설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또한 지난 11월 1일 대표이사의 셰일가스를 기반으로 한 크래커의 증설 등에 대한 언급 등을 고려하면 현재 100만톤 규모 여수 크래커의 추가적인 증설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대한유화
>> 대한유화는 과거 NCC 신설 시 5천억원이 넘는 Capex를 투입 후 업황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회사의 존폐 위기까지 겪었다. 동사는 이를 교훈 삼아 이후 Capex 타이밍을 정교하게 진행하고 있다. 약 2천억원의 Capex가 투입된 MEG/HPEO 공장은 2014년 말에 완공되었는데, 작년 올레핀 업황의 급격한 개선으로 그 투자비는 이미 다 회수한 상태이다. 또한 현재 동사는 올해와 작년 저유가 상황의 영업 환경을 정확히 추정해, 축적한 현금을 바탕으로 NCC 리뱀핑을 추진 중에 있다. 이는 향후 동사의 규모의 경제 효과뿐만 아니라 추가적으로 다운스트림 진출을 위한 지렛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 한편 동사는 온산에 유휴부지 약 13.8만평(추정)을 보유하고 있다. 공지시가를 고려하면 약 900억원 수준이나,실제 울산 화학단지의 활용 가능한 부지가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 가치에 프리미엄을 주는 것이 합당하다. 또한 동사는 NCC 리뱀핑과 동시에 업황 저점에 따른 마진 훼손 방지를 위하여 추가적으로 기존 HDPE/PP 부대설비 투자를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향후 기존 폴리머 가동률 개선 및 고부가 폴리올레핀 비중이 확대될 전망이다.◎ LG화학
>> 카자흐스탄 에탄크래커 등 업스트림에 대한 투자 철회 이후 작년과 올해 양호한 Cash Flow를 바탕으로 바이오 등 비 화학부문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으로도 동사의 Cash Cow는 화학부분이 될 전망이다. 동사는 향후 도래할 화학 싸이클 저점을 선제적으로 대비 및 향후 중국/중동 등과 범용 제품 경쟁 심화를 고려하여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있다. 동사는 엘라스토머, ABS/EP, 고부가 합성고무 제품 등의 신증설을 통하여 현재 3조원대의 고부가 제품 매출액을 2020년까지 7조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현재 2018년까지 대산 공장에 약 4,000억원을 투자하여 20만톤 규모의 엘라스토머 공장을 증설하고 있으며, 올해 초 국내 ABS 공장 증설 후 내년부터 추가 증설할 중국 합작 ABS 설비도 본격 상업화 될 전망이다.
>> 한편 롯데케미칼과 같이 대규모의 크래커 건설/인수를 추진하고 있지는 않지만, 크래커의 증설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중순 동사는 대산 크래커의 증설을 발표하였다. 2019년까지 총 2,870억원을 투자하여 대산 크래커의 생산능력을 기존 104만톤에서 127만톤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동사의 대산 크래커는 단일 크래커 기준 NCC 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참고로 동사에 따르면 이번 증설은 기존보다 설비 효율이 높은 공정을 도입하여 신규 크래커를 건설하는 것 대비 투자 효율성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에틸렌 생산 증가에 따른 부산물(프로필렌 등)의 동반 생산 증가로 외형(매출액)은 연간 4,000억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동사는 이번 증설할 에틸렌 등 모노머를 증설할 엘라스토머 등 고부가 유도체에 투입할것으로 보인다.
>> 참고로 동사의 여수 공장은 세계 NCC 최초로 3,000대kcal 에너지 원단위를 달성하는 등 원가 경쟁력에서 타공장 대비 차별적이다. 세계 평균은 7,500kcal이다.◎ SK종합화학
>> SK종합화학은 노후화된 No.1 크래커 경제성 열위 및 국내 경쟁사 대비 작은 NCC 규모를 보완하기 위하여 부곡동 부지에 에틸렌/프로필렌 생산 설비를 2018년 말까지 짓기로 한 계획을 철회한 후 ‘차이나 인사이드’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동사는 이미 Sinopec과 합작한 NCC를 2014년 1월부터 상업화하였다. 중국 허베이성 우한시에 위치한 중한석화는 동사와 Sinopec이 각각 3.5: 6.5의 지분율로 총 3.3조원이 투입된 초대형 NCC 프로젝트로 재작년 상업 가동을 시작한 후 빠른 실적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에틸렌 스프레드 강세에 따른 우호적 환경 요인이 가장 큰 요인이었지만, 우한NCC에서 생산된 제품은 대부분 중국 내에서 소비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고, 동사의 핵심인력 투입으로 운영비용, 수선효율, 에너지원단위, 장치손실율 개선을 통하여 설비조기 안정화를 꾀한 결과로 보인다. 또한 우한NCC도 최근 에틸렌 생산능력을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
>> 한편 동사는 중국 현지화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하여 현지 기업 추가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내/외신 등에 따르면 동사가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회사는 에틸렌을 연산 100만톤을 생산하고 있는 Shanghai Secco 등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영국 BP와 중국 Sinopec, SPC가 각각 5:3: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Shanghai Secco는 연산 86만톤의 에틸렌을 생산하는 동사 보다 큰 규모의 NCC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중국에 용제, EPDM, 부탄디올 공장도 가지고 있다.◎ 여천NCC
>> NCC 규모는 191만톤이나, 크래커가 3개로 나누어져 있어 크래커 경제성을 고려 시 추가 증설이 필요해 보인다.현재 동사는 여수산단 내 공장 부지를 확보한 상태이며, 시기는 미정이지만 향후 기초유분을 사용할 주주회사(한화케미칼, 대림산업)와 합의 또는 도래할 정기보수 시기를 고려하여 크래커 규모를 확대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한편 지난 11월 1일 내신 등에 따르면 동사는 작년 하반기 OCU 완공 이후 추가적인 프로필렌 증설 등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화토탈
>> 한화토탈은 개인적으로는 한화그룹이 싸이클 저점에 거저 주워왔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룹이 과거 롯데케미칼/LG화학의 현대석유화학 인수를 통한 규모의 경제 효과를 명확히 인식한 결과로 보인다. 동사는 EVA/PX/콘덴세이트 스플리터 신증설 효과를 작년과 올해 본격적으로 향유하고 있다. 동사는 크래커 규모 대비 매출액이 상대적으로 큰데, 콘덴세이트 스플리터 보유로 인하여 타 NCC 대비 차별화된 방향족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동사는 대산 콤플렉스에 미래 사업을 위한 부지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향후 신설한 방향족 공장의 디보틀넥킹 등을 통하여 PX, SM 등의 생산능력이 추가적으로 증가될 전망이다. 한편 동사는 LPG 면허 및 저장 탱크 등을 보유하여, LPG를 크래커에 투입하기도, 외부로 팔기도 한다■ 휴대폰-갤럭시 S8 수혜주 찾아보기-SK
ㅇAll New Design, 갤럭시 S8 을 기다리며 부품사 저점매수 전략 제안
갤럭시 S8 의 가장 큰 예상 변화점(10 월 31 일 인뎁스자료 참조)은 Flexible OLED,물리적 홈-키버튼 제거, 전/후면 듀얼카메라 채용이다. 갤럭시의 출시에 맞추어 2016 년 상반기 부품사들의 주가반등을 전망한다. 이는 ① 4Q16 부품산업 예상 실적이 좋지 않겠지만 예상보다는 견조하고, ② 갤럭시 S8 의 변화로 해당 부품사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③ 삼성전자가 CR(Cost Reduction) 못지 않게 QC(QualityControl)에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품사들의 중요성이 부각될 것이기 때문이다. (관심종목 : 비에이치, 와이솔, 세코닉스, 코리아써키트, 아모텍, 파트론)
ㅇ갤럭시 S8 의 변화가 현실화 될 경우 유망한 부품사
- 디스플레이 변화: 비에이치, 인터플렉스
- 3D Touch 키: 일진디스플레이, 모다이노칩
- 카메라: 삼성전기, 파트론, 파워로직스, 해성옵틱스, 세코닉스, 옵트론텍, 자화전자
ㅇ과거 갤럭시 S7 의 주요 벤더 분석
- 내외장재: 인탑스, 모베이스, 알루코, 성우전자, 서원인텍, 유아이엘, 신성씨앤티
- 카메라모듈: 삼성전기, 삼성전자(광통신), 파트론, 캠시스
- 카메라부품: 해성옵틱스, 세코닉스, 방주광학, 코렌, 자화전자, 아이엠, 옵트론텍
- HDI: 삼성전기, 코리아써키트, 디에이피, etc.
- FPCB: 인터플렉스, 대덕 GDS, 비에이치, SI 플렉스, 뉴프렉스, etc.
- 전자소재: 와이솔, 아모텍, 모다이노칩, 아비코전자, 우주일렉트로, 알에프텍, 한솔테크닉스, 켐트로닉스, 에스맥, 이녹스■ 반도체/디스플레이-재고? 많지 않다. 그런데도 줄이고 있다.-한국
ㅇPC, TV 및 중국 스마트폰업체들 모두 재고부담 낮추는 중
2분기 중반부터 시작된 완제품업체들의 재고축적으로 인한 부품수요가 3분기말부터 둔화되고 있다. 9월 IT 및 TV패널 출하량이 다시 전년 대비 감소세로 전환됐고, 그동안 중국스마트폰업체들의 수요증가로 높은 매출액 증가율을 이어오던 대만 미디어텍이 4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를 전분기 대비 7~15% 감소, 전년대비 8~18% 증가할 것으로 제시했는데 1~9월 누적 기준 증가율 36% 대비 낮은 수준이다. 이는 중국 스마트폰업체들의 재고조정 계획을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 이렇듯 올해 부품수요를 이끌어 온 중국 스마트폰, PC, TV 산업의 완제품업체들이 재고를 조절하기 시작하면서 부품수요의 강도가 2분기중반~3분기중반 대비 다소 약해진 상황이다.
ㅇ부품수요 약화에도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공급이 늘지 않기 때문완제품업체들의 부품수요가 약해졌음에도 불구하고 4분기 DRAM 및 LCD패널 가격 상승폭은 더 확대됐다. 얼마 전 발표된 10월 PC DRAM 고정가격은 전월 대비 21% 상승해 월별 상승폭으로는 2013년 3월 이후 최대였고 LCD패널 가격도 8월 32인치 패널이 17% 상승한 데 이어 10월에는 40인치가 13% 상승하는 등 가격상승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가격상승은 수요강세보다는 공급의 부족에 기인한다는 판단이다. DRAM의 경우 DRAM업체들의 생산량 증가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재고가 지속적으로 낮아져 공급증가율이 점차 낮아지고 있고, LCD산업의 면적 기준 capacity 증가율은 지난 2분기를 고점으로 감소세로 진입했고 이러한 추세는 2017년 1분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NAND의 경우도 삼성전자를 제외한 업체들의 3D NAND 설비투자가 아직 본격화되지 않아 공급능력 증가가 SSD용 NAND수요 증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ㅇ연말연초 부품수요 다시 강세 전환 예상
완제품업체들이 부품구매를 미리 조절하면서 연말 이후 다시 부품수요가 강세로 전환할가능성이 높다. 현재 완제품업체들의 재고는 높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품수요를 조절하고 있는 이유는 연말수요에 대한 확신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말수요가 예상 수준일 경우 재고가 충분히 낮아져 연초 완제품업체들의 부품수요는 다시 강세로 전환될 것이다. 만약 선진국 연말수요가 예상보다 좋다면 1분기 부품수급은 매우 타이트하게 될 것이다. 지금의 재고조정이 비수기 부품수급을 개선시켜 줄 것이다.
ㅇ반도체/디스플레이 업종 ‘비중확대’ 유지
4분기 완제품업체들의 재고조정으로 일부 부품수요가 다소 둔화될 수 있지만 재고부담이 높지 않고 공급증가가 제한적이어서 재고조정으로 인한 수급약세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연말 수요시즌 이후 다시 부품수요가 강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에 대해‘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현재 나타나는 주가조정은 좋은 매수기회이다.■ 미국 대선도 뜨겁고 M&A 시장도 뜨겁다 - SK
① 끝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미국 대선이 드디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② 대선을 앞두고 미국 기업들의 M&A가 활발하다. 통상적으로 대선 전에는 M&A가 주춤한데 올해는 이례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원인은 뭘까?
- 그렇다면 미국 대선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이 민감한 시점에 왜 갑작스레 미국 기업들의 M&A가 증가했을까?
- 첫째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인수합병 비용을 줄이기 위해 M&A를 서둘렀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작년에
도 12 월 기준금리 인상을 앞둔 11 월에 M&A 의 규모는 약4,248억달러로 지난 2014년 이후 최고수준이었다.
- 둘째로 저성장 시대가 지속되면서 기업들의 이익성장이 정체되자 현금을유보하는 기업들이 늘어났다. 최근 미국경제의 개선이 확인되면서 그 동안 모아둔 실탄을 풀어야 할 시점으로 잡은 것이다. 즉,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과 금리인상에 대한 두려움이 대선 불확실성을 넘어선 것이다.■ 11.3 부동산 규제가 가져올 기대 인플레 변화-현대
ㅇ11.3 부동산 대책은 기존주택으로의 풍선효과를 야기
부동산 규제가 나왔다. 핵심은 투기세력 억제다. 기술적으로 상당한 변화가 있다. 전매와 청약자격에 제한을 뒀다. 일부 지역을 구분했고 자율적 규제를 제도화 했다. 시간을 두고 봐야 하겠지만 명확한 건 분양권 시장은 침체되고 신규주택 유인은 경감될 개연성이 크다. (부동산)다양한 학설이 병존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부동산은 정책과 금리다. 규제 강화로 정부의 노선이 정해졌다는 점에서 부동산 가격의 상승세는 둔화될 수 있다. 일부에서 예단하는 역성장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정책불안감이 해소되었다는 측면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투자 시 가장 꺼려지는 것은 일관되지 못한 정책이다. 한편 미국이 금리를 올리지만 년에 한두 번의 완만한사이클이다. 최근 국내의 정치적 이슈를 제외하더라도 국내 경기를 감안하면, 한국은행이 금리를 따라 올리는 데는 상당수 조건들을 필요로 한다. 결국 저금리가 이어진다는 의미고 투자자산으로써 부동산의 유인은 지속된다. 결과적으로 규제가 집
중되는 신규주택을 피해 기존주택 중심의 가격 상승을 예상한다. 풍선효과다.
ㅇ자산효과와 함께 생활물가에 대한 부담 내포
공급축소와 기존주택 주도의 가격 상승은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한다. 가계의 소비여력을 높이는 자산효과가 있을 수 있는 반면 자가여력이 떨어지는 계층에는 주거비부담을 높인다. 다년간의 주택가격 상승으로 국가 전반의 소비 개선이 나타났지만 계층별 차이가 상당하다. 매매가격 대비 80%에 육박한 아파트 전세가율과 저금리기조로 월세 전환 비율이 높아진 점을 감안하면, 일부 계층에서 주택가격 상승이 주거비 부담 확대로 연결될 소지가 있다. 실제로 자가 보유율이 절반 이하를 형성하고 있는 3분위 이하 계층은 오히려 주택가격 상승에 따라 소비 둔화가 나타난다.
국내 부동산 가격의 적정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PIR(Price Income Ratio)를 보면, 지난 고점(2006년)에 비해 (주택가격)단연 비싸다고 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그렇다고 연소득 대비 10배를 넘어버린 주택가격은 노후준비마저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점을 부정할 수는 없다.
ㅇ내년 상반기까지 내수부문의 연착륙이 최대 관건
가격 상승과는 별개로 신규건설에 대한 규제가 나왔다는 점에서 건설경기 부진은 불가피하다. 물론 당장은 아니다. 이미 전개된 수주와 기성을 감안하면 연말까지는 일정수준의 유지가 가능해 보인다. 다만 국내 성장의 절반 이상의 기여율을 보였던 건설투자의 둔화는 국내 GDP 하락을 의미한다. 특히 민간부문이 문제다. 상대적으로 여력이 있는 재정정책을 기대하고 있지만 생활부담을 동반한 인플레는 소비의 감소로 이어진다. 통계적으로 인플레 압력은 6개월 시차를 가지고 국내 소비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17년 국내 경기는 상반기가 한 해의 흐름을 좌우한다. 민간부문이 연착륙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시해야 한다.■ KOSPI 3분기 기업실적 예상 수준 부합 - 현대
ㅇKOSPI 3분기 영업이익 예상치-10.2% 하회
- 삼성전자 손실 반영분 감안시 예상치에 부합
미 대선 관련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작용하고 있는 소위 ‘트럼프 리스크’ 지속과 함께 국내적으로는 정치적 이슈가 시장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으로 작용. 12개월 예상기준 KOSPI PER은 9.5배 PBR은 0.88배까지 하락하며 2016년 연초 수준에 머무르고 있음
그러나 이익 측면에서 성과는 기대 수준을 이어가고 있음. 국내 3분기 기업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KOSPI내 추정치가 존재하는 109개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22.7조원으로 예상치 25.3조원 대비 -10.2% 하회
당초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관련 손실분을 3분기에 반영하면서 잠정 실적이 7.8조원에서 5.2조원으로 2.6조원 감소한 부분을 감안하면 실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망치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남
섹터별로는 금융 섹터내 은행 및 보험 관련주들의 실적 개선에 따라 전체 섹터 내에서 이익 개선이 가장 두드러지며 예상치를+10.6% 상회하였음반면 IT 섹터는 삼성전자, 유틸리티는 한전기술이 이익 부진을 반영하며 예상치를각각 -25.1%, -51.6% 하회하였음. 이익전망 상향 조정이 이어지고 있는 소재 및산업재 섹터도 전반적으로는 예상치를 각각 -3.1%, -6.2% 하회하며 기대 수준에는 미달하였음
지난 2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17.4% 하락, +6.8% 증가 하였음. 당초3분기 실적은 2분기와 유사 또는 그 이상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삼성전자 손실반영 분을 감안하더라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으며 영업이익 전망 하향조정이 계속되고 있음
다행인 점은 3분기 이익 전망 하향조정 폭이 깊지 않으며, 4분기 전망치 하향 조정폭 역시 우려할 정도로 나타나고 있지 않아 이익 측면에서 시장 우려감은 크지 않은 상황임
미국 및 제조업 경기 회복과 더불어 옐런 의장의 고압 경제(High –PressureEconomy)발언에 일본 구로다 총재가 동의 하는 의견을 표명하는 등, 경기 저점에서 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
이에 따라 국내적으로 밸류에이션 할인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정치적 변수가 안정화 될 경우 시장 변동성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4분기 대응은 이익 전망상향 조정이 이어지고 있는 금융, IT, 통신 섹터 중심 대응이 바람직해 보임■ 코스닥 투자전략: 비운만큼 올라간다-SK
코스닥의 하락이 심상치 않다. 10 월 이후 하락이 가팔라지면서 600pt 수준까지 하락했다. 10 월 이후 코스피가 -2.9% 하락했지만, 코스닥은 무려 -10.5%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한 이유는 세가지다. ①과도한 신용융자의 증가가 수급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②실적전망도 부정적이다. ③연말연초 산적해 있는 대외 이벤트도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
세 가지 원인에 의해 하락하고 있는 만큼 이 요인들의 영향력이 완화되는 시점에서 하락 압력이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 우선 개인 신용잔고 측면에서는 7 월말~8 월초에 신용잔고가 급격하게 이뤄졌음에 주목한다. 만기가 3 개월인 점을 생각하면 10월 중순에서 11 월 중순 사이 매도 고점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실적 측면에서도 11월 중순이면 3 분기 실적발표가 마무리 국면에 진입한다. 이 시점에 실망감에 대한매도세가 진정될 가능성이 있다. 연말연초 대외 이벤트는 여전히 남아있다. 하지만 수급 문제의 해소와 낮아진 가격은 이벤트에 대한 민감도를 낮출 것이다.
우리는 신성장산업의 성장성을 지지한다. 따라서 현재 코스닥(중소형주) 시장이 하락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이러한 시점에 오히려 좋은 매수 기회가 나타날 것으로 본다. 수급과 실적 문제가 모두 반영되는 시점부터 시작될 코스닥 제자리 찾기는 단기적으로 좋은 투자 기회다. 특히 신용융자가 갑작스레 감소하면서 동시에 낙폭이 컸던 종목의 반등 가능성에 주목한다.
ㅇ코스닥(중소형주)의 향후 대응 전략
당사는 신성장산업의 성장성을 지지한다. 따라서 지금은 코스닥 중소형주가 험난한 길을 걷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오히려 지금의 하락이 좋은 매수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신성장산업이 앞으로 사라질 산업이 아니라고 믿는다면, 더더욱 그렇다.
미국 신성장산업 관련주의 과거가 이를 잘 대변한다. 넷플릭스가 좋은 예이다. 새로운 미디어의 강자로 승승장구하던 넷플릭스는, 2011 년 7 월 $42 였던 주가가 1 년만에 $7 까지 하락하는 급락을 경험한다.당시 급락원인으로는 ① 밸류에이션의 고평가, ② 콘텐츠 업체들과의 주도권 싸움(가격인상 요구와 협상 실패), ③Hulu, Amazon Prime Video 등 새로운 경쟁자 등장, ④ 첫 분기당 가입자 감소(2,460 만→2,380 만) 등을 꼽을 수 있다. 사실 1 년만에 거의 1/5 토막이 난 주식은 죽은 주식이라 봐도 무방할 것이다.
하지만 현재 넷플릭스의 주가는 $125 이다. 곧 망할 것 같았던 주식이 4 년만에 20 배 가까이 급등한 것이다. 페이스북도 상장직후 반토막이 났었으며, 고 PER 의 대명사인 아마존도 30% 이상 급락을 경험한 적이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이후 주가는 바닥 대비 수십배의 상승을 보이고 있다. 해당 신성장산업이 사라지는 산업이 아니라면, ‘급락’이 유력한 매수기회일 수도 있다는 뜻이다.
당사는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새로운 정책의 윤곽이 드러나는 2017 년 하반기나 2018 년에는 신성장산업이 다시 랠리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물론 트럼프가 당선되면 계산은 좀 복잡해진다)
ㅇ그렇다면 어떤 종목을 매수해야 할까?
신용융자가 갑작스레 감소하면서 낙폭이 컸던 종목의 반등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펀더멘털 요인이 아닌 단지 수급 청산에 따라 급락하는 종목이 있다면 역으로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해 보는 것이다. 코스닥시장을 둘러싼 불안요인이 해소되는 과정에서 제자리 찾기 시도가 전개되면 상승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백테스팅 결과, 실제로 신용융자잔고가 급격하게 감소해 주가가 크게 하락했던 종목들은 지수가 상승하는 과정에서 코스닥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었다.
아래 도표 10에는 10월말부터 신용융자잔고가 큰 폭으로 감소한 종목들을 선별했다. 대부분의 종목들이 같은 기간 동안 낙폭이 컸었던 만큼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해 볼 만하다. 그 다음 페이지에는 10월말부터 오히려 신용융자잔고를 늘리고 있는 종목들을 뽑아봤다. 위의 컨셉에 부합하는 종목들을 매일 업데이트하여 제공하고자 한다. 단순히 정량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별한 종목이지만 해당 기업 중 펀더멘털이 탄탄하다는 점이 확인되는 종목이 있다면 종목 선정의 효과는 한층 배가 될 것이다.■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ㅇ 뉴욕증시, 11월3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 대선 불확실성 지속 등으로 하락
ㅇ 국제유가, 11월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공급과잉 우려에 하락
ㅇ 유럽증시, 영국(-0.80%), 독일(-0.43%), 프랑스(-0.07%)
ㅇ 김병준, 대통령도 수사... 청와대, 필요하면 받겠다... 金 "총리권한 100% 사용", 인준 거부하는 野... 하야 후 조기대선 주장까지
ㅇ 청와대 비서실장, 한광옥 임명... 정무수석 허원제
ㅇ 靑, 기업오너 인사도 개입... "이미경 퇴진해야 CJ산다", 당시 수석이 전화로 압박... CJ측 "외압 아닌 건강문제로 물러나"
ㅇ 정부 11.3 부동산 대책... 강남4구·과천 분양권 전매금지
ㅇ 이근면 前인사처장 인터뷰... "박근혜 정부 실패는 측근들 人事 전횡 탓", "우병우와의 갈등으로 그만 둬"... 후임엔 禹 전 수석 동향 임명
ㅇ "기업을 현금인출기로 아는 나라서 사업한 죄"... 돈 뜯기고 수사받고 여론 눈총 '최순실 불똥' 속앓이, 기업들 "의혹규명 당연하지만 빨리 일할분위기 돼야"
ㅇ D-4 피말리는 대혼전... 최대 경합주 플로리다 현장 르포, 트럼프 지지자들 '기세등등'... "힐러리는 감옥으로"
ㅇ SK텔레콤 맞서 KT·LG유플러스 '2차 동맹' 결성... 통신사 사물인터넷 '전면전'
ㅇ 위기의 전경련, 재계 대변하랬더니 회원사에 군림... 甲질하는 전경련, 회장단 18명중 14명 올해 회의 한번도 참석 안해
ㅇ 최순실 게이트, 檢 "대통령조사 불가능한 것 아냐"... 서면·방문조사 수면위로
ㅇ 우병우 前수석 이르면 오늘 소환조사
ㅇ '崔조카' 장시호 늑장수사 논란... 장씨 차명회사 행사 한번하고 폐업 '의혹', 제주도땅 급매로 내놓고 은행서 현금인출
ㅇ 김병준 총리 지명 후폭풍, "직접 野 설득하고 안되면 사퇴" 정면돌파 택한 김병준... 개각 포함해 모든것 국회와 협의할 것... 국정교과서 반대,국회서 개헌 주도
ㅇ "여야 정쟁하더라도 경제는 살려야", 경제부총리 청문회 서둘러라... 부총리, 동의없어도 임명 청문회 거부할 명분 없어
ㅇ 崔 검찰수사·김병준 총리 지명 놓고 정치권 혼돈... 朴 금명 입장표명, 野대표와 회동 검토
ㅇ 野 서 고개드는 '朴 퇴진후 조기대선'... 우상호·박지원 "장외투쟁도 염두"
ㅇ 대선구도 지각변동... 潘 추락· 文 1위... 이재명, 안철수와 박빙
ㅇ 유승민 "朴, 감동준 적 있나... 진정한 사과를"... 정병국 "與 지도부 사퇴 여론이 원해", 나경원 "보수의 위기... 재창당 해야"
ㅇ '최순실 예산' 5200억... 민주당 "반드시 삭감"
ㅇ 11.3 부동산 대책, 서울·경기·부산·세종 등 37개 市·區, 세대주만 청약 1순위... 중도금대출보증 낀 계약금, 분양가 10%↑... 분양권 투기 차단해
실수요자 내집마련 도와
ㅇ 분양권 전매제한, 3일 모집공고낸 단지부터 적용
ㅇ 예상밖 강한 대책... 발표직후 관악·동탄·수지 3개 단지 청약 미뤄, 연내 분양 1만6233가구 '직격탄'... 건설사, 주말 긴급 대책회의
ㅇ 美 금리 12월 금리인상 카운트다운 시작... 연준, 기준금리 동결... 영국도 현 수준 유지
ㅇ 소셜王 페북 "이젠 동영상王이라 불러다오"... 美·中대표 IT기업의 변신, "비디오 퍼스트"... 페북 동영상 광고 매출 급증, 알리바바도 클라우드 등 IT인프라 위주로 진화
ㅇ 시진핑의 호통 "패거리 정치 엄단"... 막후 영향력 여전한 장쩌민 겨냥한 듯
ㅇ 中, 독일에 발끈 "M&A 막지 말라"... 잇단 인수 규제 움직임에 獨 경제사절단 냉대하기도
ㅇ 임종룡發 금융권 인사태풍 오나... CEO임기만료 앞둔 기업은행·수출입은행·캠코·예탁원 등 술렁
ㅇ '구조조정 선배' KAI, 조선업 실직자 채용한다... 올해 94명, 내년 200여명 흡수... "고급인력 유출 막을 것"
ㅇ 그랜저 사전계약 첫날 1만6천대 '신기록'... 영업소당 19대 팔린 셈
ㅇ 삼성전자 '기어S3' 사전판매 11월4~10일까지
ㅇ '보톡스 균주 전쟁' 대웅·휴젤의 반격... "메디톡스 균주부터 재심사를", 메디톡스는 오늘 염기서열 공개
ㅇ 때 이른 초겨울 추위에 난방용품 품귀... GS샵, 1시간 방송에 8억원어치 주문... CJ오쇼핑, 한정수량 출시마다 완판
ㅇ 면세점 3차 대전 막 올랐다... 프레젠테이션 '현대→신라→신세계→SK→롯데' 순
ㅇ 지분매각 본입찰 일주일 앞으로... 우정사업본부·교원공제회도 우리은행 인수전 가세
ㅇ 최대 8조(연말까지)... 국민연금 추가 주식투자 추진... 꼬인 수급 풀어주는 단비, 투자심리 개선 기대... 이달중 1조 우선 집행, 외국인 빈자리 메워
ㅇ 대흥행 예상했는데... 삼성바이오로직스 공모주 경쟁률 45대1, 높은 공모가에 일반투자자 베팅 주저한 듯
ㅇ 해외기관, 두산밥캣에 러브콜... 수요예측 7억 달러 몰려
ㅇ 시총 2위 한전 '나홀로 방긋'... 무더위에 전기료 누진제 효과? 3분기 영업익 4조4천억 최대수준
ㅇ 5조 인천 검단스마트시티 결국 무산... 보증금·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놓고 인천시-두바이 투자협상 끝내 결렬
ㅇ 최순실 논문엔 '상위1%' 영재교육 찬양 일색... '끝없이 지원 안 하면 불행', 삐뚤어진 영재교육관... 정유라 특혜 궤변으로 본인 유치원 자랑도 빼곡
ㅇ 월드시리즈, 시카고 컵스 108년 만에 우승... '저주 해결사' 앱스타인 단장, 밤비노 이어 염소 저주까지 해결
ㅇ [오늘의 날씨] 큰 일교차, 미세먼지 주의... 3일보다 기온 올라 포근, 일부 지역 산발적 비■ 전일 시장 특징
ㅇ타이어업체의 3분기 호실적 발표 등에 관련주 상승.
▷현대증권은 한국타이어에 대해 수익성 높은 유럽 시장 호조, 중국 OE 시장 급증 등으로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판단. 아울러 지속적인 호실적이 돋보이고 있어 내년에 완성차 이상의 양호한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판단.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69,000원[유지]
▷한국타이어는 2일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2,971억원(YoY +23.0%)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으며, 넥센타이어는 3일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654.26억원(YoY +26.5%)을 기록했다고 공시.
▷한편,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사모펀드 어피니티의 인수전 참여 소식도 호재로 작용. ▷이 같은 소식에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금호타이어, 동아타이어 등 타이어 관련주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 마감.
■ 전일주요공시
ㅇ 웅진에너지(103130) - SolarWorld Industries Thuringen(독일)과 103.44억원(매출액 대비 6.3%) 규모 태양전지용 단결정 실리콘 웨이퍼 공급계약 체결
ㅇ 메디포스트(078160) - 16년3분기 매출액 66.20억(전년동기대비 -18.0%), 영업손실 22.70억(전년동기대비 적자지속), 순손실 14.56억(전년동기대비 적자지속)
ㅇ 메디포스트(078160) - 16년3분기 매출액 66.20억(전년동기대비 -18.0%), 영업손실 22.70억(전년동기대비 적자지속), 순손실 14.56억(전년동기대비 적자지속)
ㅇ 이녹스(088390) - 16년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84.16억(전년동기대비 +1.7%), 영업이익 57.75억(전년동기대비 -12.3%), 순이익 38.17억(전년동기대비 -23.2%)
ㅇ 바텍(043150) - 16년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38.44억(전년동기대비 +7.3%), 영업이익 100.03억(전년동기대비 +22.8%), 순이익 49.79억(전년동기대비 -28.2%)
ㅇ 한국전력(015760) - 16년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조9,434억(전년동기대비 +3.1%), 영업이익 4조4,241억(전년동기대비 +1.9%), 순이익 2조9,382억(전년동기대비 -68.3%)
* 동아엘텍(088130) - LG Display와 99.99억원(매출액대비 11.01%) 규모 디스플레이검사장비 계약 체결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보합권 등락 예상
MSCI 한국지수는 0.11% 상승한 반면, MSCI 신흥지수는 0.27%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도(871계약)로 0.65p 하락한 253.05p로 마감했다. 이를 감안하면 오늘 KOSPI는 1,978p로 소폭 하락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44.5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반영하면 오늘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4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한다.
미 증시는 여전히 미 대선 불확실성 영향과 실적 부진 영향으로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는 바이오주, 서비스업지수 부진에 따른 소매업종이 하락을 주도했다. 한국 증시도 시장을 변화시킬 요인이 부재한 가운데 미 대선 불확실성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을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미 대선 관련 가장 핵심적인 지역인 플로리다에 대한 여론 조사 결과(FOX 13/Opinion Savvy힐러리 +4%) 힐러리 후보가 역전에 성공하는 등 시장에 우호적인 내용도 있어 우려할 모습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장 초반 조정을 보인 후 최근 움직임과 같이 외국인 선물 매매 동향에 따라 변화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전일 미 증시
ㅇ바이오 ETF(IBB) 2.93% 급락, 미 대선 지지율 요동
미 증시는 3일 대통령 여론조사 결과 힐러리가 대체적으로 2%p 이상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출발. 다만, 뉴햄프셔 지역 등 경합지에서 힐러리가 트럼프에게 역전 당하거나 근접한 결과를 보였다는 보도로 재차 하락 전환.
또한, 페이스북(-5.68%)이 향후 매출 둔화 우려로 급락하고, 밀란(-6.90%)이 약가인하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관련주와 동반 하락한 점도 약세 요인
(다우 -0.16%, 나스닥 -0.92%, S&P500 -0.44%).
미 대선관련 여론조사 결과 Rasmussen Reports(트럼프 +3%p)를 제외하면, CBS News/NY Times(힐러리+3%), ABC/Washington Post(힐러리 +2%p)는 다시 힐러리 후보가 앞선 것으로 발표. 이에 힘입어 미 증시 상승 출발.
반면, 그 동안 힐러리가 앞서던 뉴햄프셔(ARG 트럼프 +5%) 등에서 트럼프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 전환. 더불어, 멕시코 중앙은행 총재가 “미 대선에서 부정적 결과가 나올 경우에 대비하는 비상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발언 한 점도 투자심리 악화 요인.
한편, 제약 바이오주 하락도 미 증시 약세 요인. 밀란(-6.90%)이 12월 12일 ‘약가 인하’ 관련 집단소송이 시작된다는 소식과, 9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2016년 전망을 하향 조정하자 급락.최근 바이오 ETF인 IBB가 10월 한 달 동안 11.32%나 급락하고 있음. 개별 기업들의 실적 악화 및 향후 전망 하향 조정과 ‘약가 인하’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결과. 11월 들어서도 전일 1.84% 약세에 이어 오늘도 2.93% 급락하는 등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어 투자심리 악화.
ㅇ페이스북 5.68% 급락
밀란(-6.90%)이 12월 12일 약가인하 관련 집단소송이 시작되었다는 보도와, 9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2016년 실적을 하향 조정하자 급락했다. 앨러간(-4.58%), 암젠(-2.51%)도 동반 하락했다전일 장 마감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페이스북(-5.68%)은 컨퍼런스 콜에서 주커버거 CEO가 향후 매출 감소 우려를 표하자 급락했다. 한편, 애플(-1.07%)은 글로벌 스마트폰 OS 점유율이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했다. 태양광 업체인 퍼스트솔라(-14.96%)는 “태양광 패널의 30% 가격 급락이 수주 감소로 이어졌다”고 밝히며 연매출 전망을 또다시 하향 조정하자 급락했다.
한편, 시간외로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명암이 갈렸다. 애플 관련주인 큐로브(+1.21%)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에 장중 상승했으나, 시간외 악화된 실적 발표로 현재 9% 내외 급락 중이다. 반면, 스타벅스(-2.28%)는 서비스업지수 부진으로 하락했으나, 시간외 개선된 실적 발표로 4% 내외 상승중이다.■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ISM 서비스업지수는 전월(57.1)보다 부진한 54.8로 발표되었다. 신규주문이 전월보다 부진(60.0→57.7)했고, 고용지수(57.2→53.1) 하락이 원인이었다.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지난주(25만 8천건)보다 소폭 증가한 26만 5천건으로 발표되었다. 4주 평균도 지난주(25만 3천건)보다 증가한 25만 7,750명으로 최근 증가 추세가 이어졌다.
미국 3분기 비농업생산성은 전분기대비 연율로 3.1% 성장하여 2년래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단위노동비용은 0.3% 증가하는데 그쳤다.
미국 9월 공장주문은 전월대비 0.3% 증가했다. 운송장비 부문이 1.1% 감소했으나, 자동차 주문이2.6% 증가로 '15년 7월 이후 증가율이 가장 컸다.■ 상품,환율 : 파운드/달러 급등
국제유가는 OPEC의 산유량 감축 합의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면서 배럴당 45달러 선을 하회했다. OPEC에서는 계속해서 수출량과 생산량을 확대시키고 있어 11월 말 국가별 산유량을 결정할 때 합의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판단된 것이다. 전일 EIA 원유 재고가 급증한 점도 영향을 주었으며, 젠스케이프에서는 쿠싱 지역 원유 재고가 12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한 점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주었다.
파운드화는 영국법원이 “정부는 리스본조약 50조에 따라 EU 측에 EU 탈퇴를 위한 협상 개시를 통보할 권한이 없다”고 판결하자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결국, 이번 결정으로 ‘브렉시트’ 협상이 신중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판단이다. 한편, BOE 통화정책회의에서 “파운드화의 급격한 약세로 물가 상승을 더욱 가속화 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BOE는 2017년 물가 전망을 큰 폭으로 상향 조정(2.0%→2.7%)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금리인하가 아닌 금리인상 할 가능성도 제기된 점도 파운드화 강세 요인이었다.
국채금리는 영국 법원의 결정에 따른 ‘브렉시트’ 불안심리 완화로 상승했다. 더불어 BOE 통화정책회의에서 영국의 GDP 성장률과 물가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 올해 추가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 전망한점도 국채금리 상승 요인이었다. 다만 국민투표로 결정한 브렉시트를 의회가 반대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데다 영국 정부가 곧바로 대법에 항고하겠다는 의사를 보였기 때문에 상승은 제한되었다.
금은 브렉시트 우려 완화와 BOE 통화정책회의에서 연내 추가 금리인하가 없을 것으로 시사하여 소폭하락했다. 그러나 여전히 미 정치 불확실성이 높아 하락폭은 제한되며 1,300달러 선에서 마감했다.곡물은 USDA 주간 수출 보고서 영향에 혼조세를 보였다.
■ 전일 주요지표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다우지수는 17,930.67pt (-0.16%), S&P 500지수는 2,088.66pt(-0.44%), 나스닥지수는 5,058.41pt(-0.9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08.00pt(-0.32%)로 마감.
- 미국 증시는 브렉시트와 관련한 영국 고등법원 판결에 따라 상승 출발했으나, 미국 대통령 선거를 둘러싼 우려로 시장 변동성지수(VIX)가 14% 이상 급등한 가운데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헬스케어와 기술이 각각 1% 이상 하락. 이외에 소비와 산업, 소재, 부동산 등이 내림세를 보였고 유틸리티와 에너지, 금융은 상승 마감
- 유럽 주요 증시는 영란은행(BoE)이 이날 통화정책을 현행 수준에서 동결한 가운데 트럼프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여 미 대선 관련 불확실성이 커지며 일제히 하락 마감
- WTI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시장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영향이 지속되면서 하락세 이어감. 전일대비 배럴당 $0.68(-1.5%) 하락한 $44.66에 마감
- 영란은행(BOE)이 3일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와 양적완화(QE) 규모를 동결한 가운데 추가 완화 신호도 제시하지 않았음. 오히려 금리를 인상할 준비가 돼 있음을 시사해 추가완화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후퇴 (Bloomberg)
- 영국 정부가 의회 승인을 거치지 않은 채 리스본조약 50조를 발동할 권한이 없다는 영국 고등법원 판결에 하드브렉시트 우려 일부 완화. 파운드화 1% 이상 급등하며 한달 내 최고치에서 거래 (WSJ)
- 지난주 주간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가 3개월래 최고치를 보였지만 고용시장 호조세를 훼손하지는 않을 수준으로 평가됨 (Reuters)
- 미국의 지난 10월 ISM 비제조업지수가 시장 예상(55.9)에 미치지 못했지만 54.8을 기록하며 81개월 연속 확장세는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Bloomberg)
- 중국의 10월 외환보유액이 400억달러가량 감소해 3조1천26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음. 이는 지난 1월 이후 가장 큰 월간 하락폭임. 인민은행은 오는 7일 외환보유액 수치를 공개할 예정 (WSJ)
- 페이스북 주가는 전일 실적 발표에서 실적이 예상치를 큰 폭 상회했음에도 이번 분기 실적 성장세가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5% 급락 (Reuters)
- 3일 정부와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최근 관세청은 특허 신청 업체들을 소집해 PT순서를 결정하였으며 심사위원 선정 작업에도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특허심사 절차에 돌입함. 관세청은 이 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에 심사를 마무리하고 곧바로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
- 대한전선이 3일 5600만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올 4분기 미국에서 수주한 프로젝트 규모가 총 1억달러를 돌파함. 대한전선이 2000년 미국에 진출한 이래로 최대 규모 실적임
- 3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이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첫 날부터 7조원 가까운 자금을 모음. 전일까지 해외 기관투자가로부터는 60억 달러 이상의 주문을 받음. 수요예측이 4일까지 진행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체 해외 기관 주문금액은 10조 원에 달할 전망
- 기관 수요예측에서 경쟁률이 300대1에 육박하면서 일반 공모에서도 ‘흥행’을 기대했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공모 청약이 제약바이오주의 투자 심리가 꺾인 영향으로 45.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데 그침
- LG생활건강의 궁중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2003년 출시 이후 14년만에 올해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함. LG생건에 따르면 이는 국내 화장품 단일 브랜드 중에서는 가장 빠른 기록
- 쌍용양회공업은 유류유통 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 ‘쌍용에너텍(가칭)’을 설립할 것이라고 공시함. 쌍용양회관계자는 “쌍용그룹 시절 하나의 사업부로 만든 것으로, 에너지 사업과 본업인 시멘트가 관련성이 떨어져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
- 3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이 합작한 현대케미칼이 이르면 이달 중 본격적인 상업가동을 실시할 예정. 향후 시너지 효과 기대
- 국토교통부가 3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에 따르면, 서울 강남, 서초, 송파, 강동 등 강남4구와 과천에서는 신규 아파트 청약에 당첨될 경우 사실상 입주 때까지 전매가 금지되며 청약 1순위와 재당첨도 제한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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