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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8(월) 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6. 11. 8. 07:35
16/11/08(월) 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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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11월 9일 수요일
1. 카자흐스탄 대통령 방한
2. 2016 월드그린에너지포럼
3. 디자인코리아
4. 영화 "스플릿" 개봉
5. 코스닥시장 간접투자설명회
6. 한국가스공사 실적발표 예정
7. NHN엔터테인먼트 실적발표 예정
8. 미래에셋생명 실적발표 예정
9. CJ E&M 실적발표 예정
10. SK바이오랜드 실적발표 예정
11. 삼화페인트 실적발표 예정
12.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실적발표 예정
13. 위메이드 실적발표 예정
14. 바디텍메드 실적발표 예정
15. 클리오 신규상장16. 두산밥캣 공모청약
17.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보호예수 해제
18. 태양씨앤엘 보호예수 해제
19. 뉴프라이드 보호예수 해제
20. 10월 고용동향
21. 美) 9월 도매재고지수(현지시간)
22.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3.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4. 영국) 11월 산업동향(현지시간)
25. 中) 10월 소비자물가지수
26. 中) 10월 생산자물가지수
27. 日) 10월 무역수지 예비치(1~20일)
28. 日) 10월 은행대출
29. 日) 9월 경상수지
30. 日) 10월 기업도산
31. 日) 10월 경기관측보고서■ 11월8일 주목할만한 변화-유안타
■ 2017년 환율전망을 통한 글로벌 교역 -유안타
ㅇ실질환율 FAQ
실질환율은 “명목환율을 기본으로 하여 양국간 혹은 전세계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화폐구매력 사이의 교환비율”로 정의. 대표적인 실질환율과 구매력을 측정하는 변수로 빅맥지수가 있음.
물가와 명목환율을 동시에 고려한 실질환율이 국가간 교역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변수임. BIS 에서 발표하는 실질실효환율의 움직임은 교역을 설명하는 주요 변수임.ㅇ환율의 실제와 이론의 괴리
환율결정에 있어서 구매력평가와 신축가격모형을 접목하여 이론적으로 균형환율과 현재환율의 괴리를 측정. 실질환율의 괴리율을 측정하여 최종적으로 명목환율이 균형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판단할 수 있음.
대표적으로 실질환율이 고평가되어 있는 국가는 중국과 한국 등 공산품 수출국임.브라질, 러시아 등 원자재수출국은 저평가상태. 그런데 명목환율은 원자재수출국은 저평가, 공산품 수출국은 저평가되어 있는 상황.
ㅇ실질환율 괴리 축소와 글로벌 교역
경제구조는 항상 균형으로 회귀하려고 하는 힘이 작동하기 때문에 실질환율의 괴리는 축소될 수 밖에 없음. 따라서 환율변화에 의하여 교역의 변동이 발생. 이 때 환율변화와 교역변화에 대한 탄력성을 추정하여 향후 발생할 교역변동량을 추정. 교역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원자재 가격 역시 교역에 미치는 탄력성을 추정하여 대표적인 변수인 유가변동에 따른 교역 변동 규모를 추정.
중국에서 발생하는 수출증가율이 주요국 중 가장 큰 11.4%의 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한국은 약 +5.1% 예상. 전세계 수출증가율은 +4.32%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ㅇ실증모형 기반 주요국 명목환율 전망
2017년 연중 변화될 수 있는 방향성을 추정한 결과, 전체 31개 분석대상국 가운데 불과 7개 국가만이 달러대비 절하의 방향성을 가지며, 그나마 절하가 되는 폭은 크지 않은 것이 확인. 이는 달러화 대비 전반적인 통화가치 상승을 예상할 수 있음.ㅇ결론 – 글로벌 교역상승과 경제성장의 출발점
글로벌 수요 부진과 공급 둔화는, 수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의 경기둔화로 인한 교역량 감소로 이어지게 되었으며, 우려가 심화. 이는 성장구조의 변화가 발생하고 있는 지금 시점으로 볼 때 우려의 단계를 넘어선 것으로 판단.신흥국 전체로 볼 때도 유가하락에 대한 우려로 인하여 교역량 부진이 지속되었으나 공급과잉 우려의 완화로 일정 부분 상쇄. 2017년부터는 그 어느때보다 강력한 경기회복 국면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
실제로 글로벌 교역량과 글로벌 경제성장률의 관계가 정의 관계인 만큼 이에 대한 기대 역시 높게 형성되고 있음. 한국에서도 글로벌 물동량 증가와 환율효과로 인해 2017년 수출증가율은 약 9.1%를 예상.■ 중국발 나비효과- 9가지 키워드로 전망한 2017년(요약) - 이베스트
주식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로 ①수급(Liquidity), ②경기(Economy), ③가치평가(Valuation), ④기업실적(Earnings), ⑤투자심리(Sentiment)를 들 수 있다.
이 같은 다섯 가지 요인의 이니셜을 따 LEVES라고 통칭한다. 위 다섯 가지 요인을 통해 중국 주식시장을 진단하고 전망하고자 한다.
중국 주식시장의 방향성에 가장 중요한 유동성은 통화정책 완화를 통한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실질금리 마이너스, 유동성 함정, 대외금리차, 재정정책으로의 방향성 전환 등을 고려할 때, 적극적인 통화완화의 가능성은 낮다.
한편 2016년 11월 중 선강퉁의 시행, 지방 양로기금의 위탁운용 가시화 등은 유동성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반영될 수 있으나, 이는 단기적인 모멘텀일 것으로 판단한다. 물론 2017년 6월, 중국 A주의 MSCI EM지표 편입이 현실화될 경우, 유동성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될 수 있으나, 우리는 그 가능성을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한다.
한편 재고조정과 기저효과로 광공업 기업의 실적 개선은 지속될 수 있으나, 이를 상장사의 실적개선으로 볼 수는 없다고 판단한다. 그러나 부실채권 출자전환 시행이 가시화 될 경우, 해당 기업의 실적추정치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우리는 2017년 상하이종합지수 밴드는 2,600~3,750을 예상하고 2분기 중에 고점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한다.■ 하이투자증권
■ 은행,증권- 이베스트
1. Top picks : 신한지주, 한국금융지주
은행업종 최선호주로 신한지주를 제시한다. 자산건전성 우위와 선제적 리스크관리를 바탕으로 높은 이익안정성이 유지될 것으로 보여 방어적 전략하에서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증권업종 최선호주로는 한국금융지주를 유지한다. 예상 수익성대비 저평가정도가
가장 크다고 판단하며 자본확충 우려의 현실화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2. Dark Horse : 미래에셋대우, BNK 금융지주
미래에셋대우와 BNK금융지주를 Dark Horse(차선호주)로 추천한다. 미래에셋대우는 합병 이후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고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초대형 증권사에 대한 프리미엄이 부여될 것으로 보인다. BNK금융지주의 경우 건전성우려 완화와 자본비율 제고로 예상수익률 대비 큰 폭의 할인율이 점차 축소될 것으로 전망한다.
3. Long-term Buy/ Short-term Trading Buy : KB 금융, JB 금융, 키움증권, NH 투자증권, 제주은행
상기 5종목의 경우 단기적 주가상승여력이 높거나 중장기적 관점에서 저평가 정도가 크다고 생각하는 종목들이다.
4. Hold : 하나금융, 우리은행, 기업은행, DGB 금융, 삼성증권
최근 주가상승 혹은 이익 모멘텀 약화로 상승여력이 20%이내로 제한적이라 판단한다■ 하이투자증권
■ 2017 년 4 대 정책 대전환 -메리츠
1) 재정정책
2016년에는 재정정책의 필요성에 공감했던 한 해였다. 2017년에는 재정정책이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이다. 재정정책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재정승수이다. 케인즈 „일반이론‟의 핵심도 재정정책의 승수가 크다(1.5~2로 추정)는 것이었다.
금융위기 이전까지는 재정승수가 0.5 이하로 효과가 크지 않다는 주장이 정설이었다. 그러나 금융위기 이후에 재정승수가 1.5 이상으로 크게 높아졌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1) 국채 금리가 매우 낮고, 2) 구축효과가 제한적으로 발생할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금리가 제로에 가까운 상황에서 인프라 투자 등의 직접 지출을 시행할 경우 재정승수가 4에 육박한다는 연구도 내놓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2017년 시행되는 재정정책이 상당한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한다2) 고압경제(High Pressure Economy)
고압경제는 경제학 교과서의 성장론을 다시 써야 하는 문제이다. 경제학 교과서에서 성장론은 Robert Solow의 모델을 따르고 있다. 즉 잠재성장률은 공급 측 요인인 노동, 자본, 생산성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금융위기 이후 수요 침체가 장기화되자 „수요 침체‟가 „공급 변수‟에 영향을 미쳐 잠재성장률을 낮출 수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예를 들어 장기침체 후 기업들이 구조적으로 R&D 비용을 줄여서 생산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받아들이면 경제 운용 정책의 많은 부분이 달라져야 한다. 거꾸로 생각해보면 수요의 과열을 상단 기간 유지해야 잠재성장률을 다시 회복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3) 헬리콥터 머니 정책
헬리콥터 머니 정책은 통화와 재정이 결합된 정책이다. 통화정책의 효과가 제한적이고 정부 부채가 많아 채권 발행이 여의치 않은 경우, 밀턴 프리드먼은 MFFP(Money-Financed-Fiscal-Program)을 시행할 것을 제안했다.
이 정책은 적어도 주요 국가 경제에서는 시행해본 적이 없는 미지의 영역으로 생각하지만 놀랍게도 1930년대 초반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시행한 바 있다. 1932년당시 재무상이었던 다카하시 고레키요의 주도로 BoJ는 GDP 5% 수준의 국채를발행시장에서 직접 인수했다. 1930년대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불황을 극복한 사례로 판단된다.
현재의 제반 환경에서 헬리콥터 머니 정책은 충분히 고려해봄 직한 정책으로 판단한다. 특히 일본이나 유로존의 경우 여기서 디플레이션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선택지가 많이 남아있지 않다. 우리는 2017년에 일본 등에서 실제로 헬리콥터 머니 정책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한다.4) 달러 약세
2017년 미국 달러의 가치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 경제 상황이 상대적으로 양호하고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으니 달러가 강세로 가야 한다는주장이 여전히 설득력을 얻고 있지만 우리는 더 이상 달러가 정책의 종속 변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글로벌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달러가 약세로 가야 한다.환율절상의 주요 타겟은 독일과 아시아 경상흑자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국가는 또한 상대적으로 재정정책에 대해서 소극적인 입장이다. 환율절상이 실현된다면 독일 및 아시아 경상흑자국에서는 경기 방어를 위해 내수 부양 정책을 실시할 수 밖에 없다. 이렇게 되면 환율 경로를 통해 일종의 경기 부양을 위한 „글로벌정책공조‟가 실현될 수 있다.
우리는 이 같은 생각이 그저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2016년 이후 미국 달러 정책은 더 이상 강달러를 용인하지 않는 방향으로 전환되었다. BHC 법안 발의, 환율보고서 작성, 연준의 강달러 우려 표명 등은 미국 환율 정책 전환을 시사하는 강력한 증거이다.
The New: 문제는 생산성
구조적 장기침체를 야기하는 핵심은 근래의 생산성 증가율이 역사상 가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Robert Gordon 교수 등 많은 학자들은 정보통신 중심의 3차 산업혁명을 통한 생산성 개선은 끝났다고 주장한다.
최근 유행처럼 일고 있는 4차 산업혁명 논의는 이 같은 상황에서 당위적 주장으로출발했다고 생각한다. 즉 지금 생산성 증가 속도가 너무 느리므로 이를 타개할 „게임 체인져(Game Changer)‟가 필요하고 그것이 바로 새로운 산업혁명이라는 것이다.
흥미롭게도 역사적으로 지금과 비슷한 1930년대 대공황은 „생산성 혁명‟이 발생한시기였다. 이때 전기, 플라스틱, 분업 등이 대중화 되면서 생산성이 급격히 증가했고 이는 1950~1960년대 자본주의 황금시대의 발판이 되었다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IoT(Internet Of Things)가 캄브리아기 대폭발을 야기할 것이고 지금이 그러한 변화가 일기 시작하는 특이점(Singularity)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영국의 ARM Holdings를 인수하고 1,000억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
우리가 투자 아이디어로서 „4차 산업혁명‟을 주목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단순히 당위적 주장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실제 산업의 변화가 일어나고 여기에돈을 거는 투자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앞서 언급한 고압경제도 사실은 생산성을 개선시키는 목적이 가장 크다고 본다.구조적 장기침체론을 주도하는 래리 서머스는 „경기를 다소 과열로 유지하는 것이 생산성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ㅇThe New: 경기 소순환 사이클 회복
구조적 장기침체 상황에서도 경기 사이클은 존재한다. 2017년에는 경기 소순환사이클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다. 오랜만에 OECD 선행지수와 같은 사이클 지표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OECD 선행지수는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은 2016년 2월을 바닥으로 완만하게 상승하는 중이다. OECD 선행지수 증가율은 사실 상 2011년 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유럽 재정위기가 발발한 이후 정부의 긴축 사이클이 시작된 시기와 일치한다. 정부 긴축은 2011년 이후 나타난 저성장의 주요 요인이었다. 최근 원자재 가격 안정으로 EM의 선행지수가 반등하고 있다. 특히 브라질 등의반등 폭이 두드러지는데, 여기에 본격적인 재정정책 시행될 경우 약 6년만의 의미있는 반등 사이클이 전개될 것으로 판단한다.■ AT&T의 워너브라더스 인수? 결국은 콘텐츠-현대
지난 10/22일 AT&T가 타임워너를 인수하는 방안에 합의하며 글로벌 미디어/통신시장에 큰 이슈가 발생했으며, 이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타임워너 인수로 미래에 다가올 동영상 중심의 5G이동통신 시대에 맞춰 통신/미디어 산업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으로 풀이
전 세계 주요 통신사들은 ‘가입자 수 정체’라는 시대적 현실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는 반면, 글로벌 인터넷, 미디어 기업들은 이미 포탈, SNS, 동영상, 게임, 쇼핑 등 각 사의 강점들을 토대로 글로벌 IT/인터넷 시장의 헤게모니를 빠르게 장악해가고 있음
이처럼 통신/미디어 산업의 지각변동은 이미 시작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업계에 이렇다 할 빅 이벤트가 없는 상황. 산업의 무게중심은 더욱 더 콘텐츠사들로 기울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관련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협업과 투자가 필요하며 국내 콘텐츠 제작사들에게도 기회가 될 것■ 유가, 물가, 금리 상승의 3중주 - 신영
ㅇ유가, 물가, 금리 상승의 3중주
우리는 2017년에 세 가지가 상승한다고 전망한다. 그 세 가지는 유가, 물가, 금리이다. 이 세 가지가 상승하면서 경제 및 자산시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OPEC및 주요 산유국의 공급 조정이 진행되면서 원유 시장은 수급 균형에 다가갈 것이다.
이로 인해 상승하는 유가는 선진국 물가상승률을 확대시키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과 유로존의 통화정책이 다소 긴축적으로 전환되고, 소비중심으로 미국 경제가 살아나면서 선진국 금리도 높아질 것이다. 물가상승률이 확대되는 점도 금리 상승에 도움을 주는 요인이다.
물가와 금리가 오르는 시기에는 채권보다는 주식의 강세가 나타난다. 경기 모멘텀은선진국보다는 신흥국이 양호할 것이다. 특히 원자재 수출국은 수출품 가격 상승에 힘입어 경기 반등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신흥국 경기 회복은 주식시장에서도 신흥국 강세가 지속되는 바탕이 될 것이다. 선진국 중에서는 미국 > 유로 > 일본 순으로 경기가 좋을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의 금리 인상은 경기 회복의 신호이다. 이에 발맞춰 지금까지 위축되었던 투자가 살아날 것이다. 정부의 기여도는 생각보다 약할 수 있겠지만 민간 부문의 투자 유인은 점차 강화되고 있다. 신흥국 성장세가 개선되면서 전세계 GDP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들고, 기준금리 인상도 내년 두 번에 그치면서 달러 가치는 약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나라는 민간소비와 건설투자 부진으로 2017년 성장률이 2016년에 비해 낮아질 전망이다. 단 설비투자와 수출이 살아나면서 성장률 하락폭을 방어할 것이다. 내년 성장동력은 내수보다는 수출이 될 것이다. 단 수출 물량 증가는 크지 않은 반면 수출단가가 상승하는 효과가 더 클 것으로 전망한다. 물량 증가가 작다는 점에서 GDP 성장에는 크게 기여하지 못하겠지만, 단가 상승은 기업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이다.
원/달러 환율은 연평균 1,145원, 방향성은 상고하저로 제시한다.■ 디스플레이-현대증권
■ 반도체- 에어갭 공정 확대 적용-
에어갭 공정이 향후 확대 적용될 전망이다. 에어갭 공정은 반도체 절연층 내부에 공기층을 만들어 절연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공정 기법이다. 에어갭 공정 확대 적용은 반도체 식각장비와 재료 업체들에게 수혜다.
ㅇ에어갭 공정 확대 적용 전망
IBM 과 글로벌파운드리즈가 12 월에 개최되는 반도체 기술 컨퍼런스 IEDM 2016 에서 10nm FinFET 로직 반도체에 에어갭 공정 도입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에어갭은 반도체 절연층 내부에 공기층을 만들어 절연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공정 기법이다.
실온에서 진공의 유전율은 1.0 이다. 공기는 1.00059 이다. 일반적인 물질 중에서는 가장 유전율이 낮다. 반도체 절연층으로 흔히 사용되는 SiO2 의 유전율은 3.9 이다. 절연층에 에어갭을 도입하면 그만큼 절연 효과가 높아진다. 에어갭으로 절연층의 절연효과가 높아지면 절연층의 두께를 얇게 만들 수 있고 소자의 성능이 높아진다.
반면 에어갭은 공정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현재 에어갭은 2D NAND 에 사용되고 있고, 로직 반도체에서는 14nm FinFET 에서 인터커넥터에 일부 사용되고 있다.
IBM 과 글로벌파운드리즈의 이번 발표는 에어갭을 트랜지스터 레벨에서도 사용한다는 것이다.
ㅇ식각장비, 재료 업체들에게 수혜
이처럼 에어갭은 향후 반도체 여러 공정에 확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갭 공정에서는 빈공간을 정밀하게 파는 식각 공정이 가장 중요하다.
식각 공정은 식각 물질의 상태에 따라 건식(Dry) 식각과 습식(Wet) 식각으로 나뉜다. 건식은 정밀도가 높은 대신 생산성이 낮고 습식은 정밀도는 떨어지지만 생산성이 높다. 최근에는 건식 식각 공정이 확대되고 있다.
건식 식각은 진공 챔버에 가스를 주입 후 전기 에너지를 공급해 플라즈마를 발생시키고 플라즈마에서 분해된 래디컬이 웨이퍼 위에 증착된 물질의 원자와 부딪혀 이를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에어갭 공정 확대 적용은 반도체 식각 장비와 가스 등 재료 업체들에게 수혜다.
글로벌 장비 업체 중 램리서치가 반도체 식각 분야의 최강자이다.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 외에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와 국내의 세메스 등이 장비를 제조하고 있다.
솔브레인은 습식 공정용 식각액을 생산하고 있다.■ 주식형/채권형 펀드 모두 순유출. 선진유럽 주식형펀드 39주만에 유입 - 하나
① 지난주(10/27~11/2) 글로벌 주식형/채권형 펀드 모두 자금 유출되며 금융시장 내미 대선에 대한 높은 경계심을 반영했다. 반면 선진 유럽 주식형 펀드로는 39주만에 자금이 유입 되었다. 테러/금융권 리스크/브렉시트 등 각종 악재로 유럽 주식에 대한 非선호는 상당 기간의 자금 유출로 나타났다.최근 선진 유럽 주식에 대한 자금 유입은 1)과매도 국면 인식 확대로 볼 수 있다. 주가지수의 하락 기간이 길어지면서 상대강도 지수(RSI)는 브렉시트 수준을 하회하며 유럽 주식에 대한 과매도 인식이 고개를 들었다. 2)스위스 프랑과 영국 파운드화가 강세 보인 점 역시 유럽에 대한 선호를 높였다.
스위스 프랑은 엔화와 함께 안전자산으로의 인식이 높은 통화로 최근 강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는 하드 브렉시트 우려가 완화되면서 약세 기조가 잦아들었다. 실제로 선진유럽국가 중 스위스와 영국 펀드에 대한 주간 유입액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② 금융시장 내 불확실성 높았던 한주간, 향후 물가상승 국면 안전지대 격인 자산군(물가연동 국채/금융 섹터)에 대한 매수세는 오히려 강화되었다. 반면 국제유가 하락과 하이일드 스프레드 확대로 하이일드채권 펀드에서는 1월 이후 최대 유출폭을 기록했다.
③ 순매수 강도↑&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공매도 비율↓- 외국인 순매수 강도 기준: 대한유화 / 기관 순매수 강도 기준: POSCO
■ 미 대선 시나리오 -대신
ㅇ11월 8일 실시되는 미국 대선 개표 시나리오. 한국시간 9일 오전 9시부터 순차적으로 투표 종료
ㅇ동부지역 경합주 9시반(오하이오,노스캐롤라이나), 10시 투표(플로리다,뉴햄프셔) 투표종료 후 출구조사 발표. 클린턴 한지역이라도 압승시 클린턴 낙승 예상. 동부 경합주 및 중부 경합주에서 초접전일 경우 12시 이후 불확실성 확대
ㅇ객관적 상황은 클린턴에 유리. 트럼프는 경합주 모두를 승리해야 매직 넘버 270 달성 가능
ㅇ클린턴 당선시 2주간의 주가조정을 되돌리는 안도랠리 예상. 수혜업종 IT, 산업재
ㅇ트럼프 당선시 단기충격, 안전자산 선호 예상. 충격 이후 인플레 경로 상향 전망. 수혜업종은 소재, 산업재
■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ㅇ 뉴욕증시, 11월7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 대선 불확실성 완화 속 2% 넘게 급등
ㅇ 국제유가, 11월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대선 불확실성 완화에 상승
ㅇ 유럽증시, 영국(+1.70%), 독일(+1.93%), 프랑스(+1.91%) * 朴, 총리 철회카드 들고 국회로…싸늘한 野ㅇ 힐러리 이메일 무혐의 美대선 오늘 선택의 날
ㅇ 韓 부동산 '과열' 아니다? 올 1~7월 집값상승률 美 3분의1도 안돼… "11·3 대책에도 단기폭락 가능성은 낮아"
ㅇ 우병우 출국금지… 직무유기·직권남용 檢 수사 받는다
ㅇ 우병우 '황제조사'에 들끓는 여론… 수사팀장과 茶 마시고 수사관 세워놓고 팔짱·웃으며 조사받아
ㅇ 檢, 정호성 업무폰 외 '차명폰 2개이상' 압수… "朴대통령과 통화녹음파일 있다"
ㅇ 한광옥 "총리지명 철회 논의 가능”… 김병준 카드는 '사석'?
ㅇ 靑 '정국 돌파구' 영수회담 사활… 참모들 "회담하려면 총리철회 불가피" 기류
ㅇ 與지도부엔 친박만… 비박은 "하야"… 분당 수순?
ㅇ 조선 구조조정發 취업 한파… 10월 취업자 증가폭 29만명, 6년 만에 최저
ㅇ 지하1층 8차선, 2·3층은 각각 6차검… 한국판 '빅디그'(Big Dig·보스톤 고속도로 지하화) 만든다
ㅇ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이전도 장기 과제로…
ㅇ 전기차로 핸들 꺾는 세계1위 도요타… 하이브리드·수소차 집중하다 결국 선회… 2020년 도쿄올림픽 맞춰 대량 생산키로…
ㅇ "우리도 힐러리 편" 각국 정상 지원사격… 美 대기업·경제단체들도 잇따라 가세… FBI 코미국장, 누가 되든 최대 패자로…
ㅇ LTV(집값의 최대70%) 무력화하는 저축銀 '꼼수대출'… "은행 주담대서 갈아타면 LTV 95%까지 대출"
ㅇ 보혐료 카드납부 중단 도미노… KDB·AIA생명 이어 동부생명 등 잇단 중지… 생보사 "수수료 부담"-"소비자 불편" 비판
ㅇ 저비용항공사 불황속 나홀로 '고공비행'… 저유가·여행수요 힘입어 제주항공 등 6개사 국내외 노선 90->155곳 확대
ㅇ 현대차, CES서 자율주행차 선보인다… 내년 1월 프레스 콘퍼런스 첫 개최
ㅇ '스마트폰 대신 스마트홈' LG전자 핵심인력 재배치… MC사업부·LG이노텍 등서 100여명 IoT로
ㅇ 광고업계 이젠 'VR 마케팅'이 대세… 제일기획·이노션 등 美 페이스북과 협업… 국내 VR시장 규모 2020년에 5조로 확대
ㅇ LG화학, ABS(고부가 플라스틱 소재) 세계1위 굳힌다… 1억달러 투자해 中공장 증설… 年30만톤으로 생산량 2배
ㅇ '돌연변이' 에볼라 바이러스 발견… 美 하버드대·英 노팅엄대 연구진
ㅇ '기술이전 대박' 41억 받는 출연硏 연구원… 원자력硏 "콜마BNH 주식매각 수익 연구자에 보상"… 17명에 165억 지급예정… 1인 최대 100억까지 예상
ㅇ 유통규제, 소비자 중심으로 대전환해야"… 유통제도 개선 좌담회… 대형마트·전통시장 힘겨루기에 소비자편익은 외면
ㅇ “소나기 피하자" 증시 맴도는 초단기 자금… 주식형펀드 환매자금 MMF에 대거 몰리며 사흘새 10조원 급증… 공모주'大魚'에도 기웃
ㅇ 개미들 "가자 중국으로"… 선강퉁 앞두고 中본토펀드에 올 3,700억 몰려
ㅇ 다시 훈풍부는 신재생에너지株… 파리기후협약 발효 이어 환경강조 힐러리 당선가능성 커지자
ㅇ 美대선 누가 이기든 金값 오른다… HSBC "최소 8%이상 상승"… 金ETF투자 생각해 볼만
ㅇ [오늘의 날씨] "춥다"… 서울·인천·경기북부 한파주의보
■ 전일 시장특징
ㅇ 신재생에너지 관련주 - 힐러리 무혐의 소식 및 파리 기후협정 발효에 관련주 상승.
▷美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이메일에 대한 재수사 결과 ‘기소를 할 상황이 아니다’라는 기존의 수사 결과와 바뀌지 않았다고 의회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힐러리의 美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현지 언론은 판단하고 있음. 한편, 힐러리는 신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을 50%로 올리겠다는 공약을 갖고 있음.
▷한편, 지난 4일(현지시간) 세계 195개국에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부여해 지구 온도 상승폭을 2도 아래로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한 파리 기후변화협정이 공식 발효됨.
▷이 같은 소식에 OCI, HB테크놀러지, 웅진에너지, 신성솔라에너지 등 태양광에너지 관련주와 동국S&C, 태웅, 포메탈 등 풍력에너지 관련주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 마감.
ㅇ 음성인식/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 삼성전자 갤럭시S8에 음성인식 인공지능 탑재 소식에 관련주 상승.
▷지난 4일 이인종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비브랩스 경영진과 공동 간담회를 열고 “갤럭시S8이 삼성전자 음성인식 인공지능을 탑재한 첫 번째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기존 인공지능 비서와는 눈에 보일 정도로 큰 차별화를 이루는 우수한 기능이 들어갈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브리지텍, 셀바스AI, 큐렉소, 오픈베이스 등 음성인식/인공지능(AI) 관련주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 마감.
■ 증권사 추천종목
[신한금융투자]
ㅇ한화케미칼(009830) - 미 대통령 선거로 힐러리 당선 시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수혜 전망 - 주요 석유화학 제품 가격 상승으로 기초소재부문 이익 개선 기대감 큼 - 석탄 가격 상승이 중국 카바이드 PVC 가동률 하락을 유발해 지속적인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
[NH투자증권]
ㅇ 엔씨소프트(036570) - 리니지IP 기반 3개의 대작 타이틀(레볼루션, M, 이터널)에 대한 흥행 기대감 높음 - 11월 레볼루션이 흥행에 성공하면 리니지M과 이터널의 신작 모멘텀(2017년)을 더욱 강하게 만들 전망
■ 금일 한국시장전망 : 상승 전망
MSCI 한국지수는 2.54% 상승했고, MSCI 신흥지수도 3.62% 급등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수(606계약)로 1.40p 상승한 256.55p로 마감했다. 이를 반영하면 KOSPI는 2,008p로 출발할 것으로예상한다.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43.00원으로 마감하여 이를 반영하면 1원 하락 출발 예상한다.
미국 증시를 비롯 글로벌 증시는 미 대선 불확실성 완화에 힘입어 상승했다. 특히, 장중 상승폭 확대요인 중 하나는 그 동안 미 대선에 가려져 있던 유럽 은행주가 자기자본 급증과 구제계획 진행 소식에급등한 점에 기인한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대부분의 여론조사 결과 힐러리 후보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힐러리와 트럼프 후보간 차이가 오차범위 안에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우호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제한된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은 중국의 수출입 증가율에 집중해야 한다. 시장은 달러기준으로 수출증가율은 전월(-10.0%)보다 양호한 6.0% 감소로 전망하고 있으며, 수입 증가율도 전월(-1.9%)보다 양호한 1.0%감소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제조업지표가 양호하고 생산자물가지수가 상승으로 돌아서는 등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어 중국수출입 증가율 또한 시장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 전일 미국,유럽마감
(독일 +1.93%, 영국 +1.70%, 프랑스 +1.91%, 이탈리아 +2.56%, 다우 +2.08%, 나스닥 +2.37%, S&P500 +2.22%,러셀2000 +2.48%).
지난 일요일(6일) FBI가 힐러리 이메일 사건 재수사를 통해 ‘무혐의’ 처리했다고 발표하자 미 증시는 상승 출발. 또한,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 ABC News(힐러리 4%p 우위), 블룸버그(힐러리 3%p 우위), CBS(힐러리 4%p 우위) 등대부분 여론조사 기관이 힐러리 후보가 2~6%p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밝힌 점도 지수 급등 요인.
한편, 이탈리아 은행인 BMPS(+22.18%)가 급등하고, HSBC(+4.49%)를 비롯한 도이치방크(+5.19%), 유니크레딧(+4.90%), BBVA(+3.13%) 등 유럽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자 미 은행주도 동반 상승.
BMPS는 오는11월 24일 주주총회를 개최하는데, 이날 1.8% 지분을 보유한 사업가 Alessandro Falciai를 새로운 CEO로 선출할 것이라 발표. Falciai이 새로운 CEO가 되면, BMPS 구제 계획을 승인하고,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으로 기대되어 시장은 환호.
특히, 지난 금요일(4일)에는 BMPS가 구제금융 계획을 철회했다는 소식에 급락하며 유럽 은행주의 하락을 주도했지만, 주말에 새로운 CEO를 발표하며 대안을 세워 시장 참여자들에게 안도감을 줌.BMPS의 적극적인 구제 계획 진행과 함께, HSBC도 강세. 실적이 개선되고 기본자기자본(Tier1)이 급증(12.1%→13.9%)하며, 배담금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
미 대선 불확실성이 완화되었을 뿐만아니라 유럽 은행주 부실 우려가 완화된 점이 글로벌 증시 상승 확대 요인ㅇ바이오주 강세
힐러리 당선시 ‘악가인하’ 논쟁에 휩싸일 것으로 전망되며 최근 하락을 이어오던 제약 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였다.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함께, 바이오젠(+6.72%)이 근육 장애 치료제에 대한 임상 실험 성공 소식과 투자의견(중립→매수) 상향 조정에 힘입어 강세를 보인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길리어드사이언스 +2.17%, 셀젠 +3.92%, 암젠 +2.81%, 밀란 +4.54%).
BOA(+2.78%), JP모건(+3.13%), 골드만삭스(+3.16%), 씨티은행(+3.43%) 등 은행주는 유럽 은행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한편, 힐러리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자 오바마 헬스케어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엔섬 +3.52%, 애트나+3.43%). 또다른 힐러리 수혜주라 분류되는 알파벳(+2.68%), MS(+2.91%) 등 대형 기술주 및 마이크론(+4.17%), 퀄컴(+2.59%), 인텔(+3.21%) 등 반도체주도 강세를 보였다.■ 새로나온 지표 : 미 고용지표 개선
미 연준 LMCI(고용환경지수)는 전월대비 0.7 포인트 상승했다. 전월 수치도 -0.1로 상향 조정 되었다. 영국 10월 Halifax 주택가격은 전년동월대비 5.5% 상승하였다. 올해 3월 10.0%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상승세가 둔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유로존 9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2% 감소하였다. 음식료 판매는 0.6% 증가하였으나, 전자기기, 섬유의복 등 비음식료 제품 판매는 1.0% 줄었다.■ 상품, 환율 : 달러, 강세 전환
국제유가는 OPEC이 주말에 통합된 생산지표를 사용하는데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했다. 바르킨도 OPEC 사무총장이 아부다비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14개 회원국은 감산 계획을 이해할 것이라고 밝혔다.서로 생산지표가 다르기 때문에 쿼터에 합의하고도 전체 산유량이 쿼터를 상회했던 점을감안하면, 생산량 감축 합의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결과였다.
한편, 오클라호마 주 쿠싱지역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44만 2천배럴 감소했다는 발표도 유가 상승 요인이었다.
외환시장은 힐러리 '무혐의' 발표로 미 대선 불확실성이 완화되자 안전자산이 약세를 보인 것이 특징. 일본 엔화, 스위스 프랑 등 안전자산이 약세를 보이며 달러는 5거래일만에 강세로 전환했다.한편, 멕시코 페소화는 미 대선 불확실성 완화에 달러대비 1.8% 강세를 보이며, 9월 27일 이후 하루 중 가장 큰 폭으로 강세를 보인 것으로 기록되었다.
국채금리는 미 대선 불확실성이 완화된 영향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자 상승했다. 또한 LMCI(고용환경지수)가 0.7로 전월(-0.1)보다 개선된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 미 연준이 발표하는 고용지표의 개선으로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 금리인상 확률은 전일보다 상향 조정되었다(66.8%→76.3%).
금은 FBI가 힐러리 이메일 사건에 대한 재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내리자 하락했다. 더불어 미 경제지표 개선도 하락 요인이었다. 한편,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 또한 증시 상승 등 위험자산 선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전일주요지표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 다우지수는 18,202.28pt (+1.76%), S&P 500지수는 2,126.96pt(+2.00%), 나스닥지수는 5,152.32pt(+2.1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24.11pt(+2.65%)로 마감.
- 미국 증시는 미국 연방수사국이 전일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재수사를 사실상 무혐의로 종결하면서 대선 불확실성이 감소하여 상승. 시장 공포지수 전일 대비 16.48% 하락.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2.6%로 가장 큰 폭 상승했으며 전 부문 모두 상승함. 제약회사 바이오젠은 다른 제약기업 아이오니스와의 근육위축증 치료제에 대한 긍정적 중간 실험 결과로 6.7% 상승. 아이오니스 주가는 18% 이상 급등
-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 대선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함. 전 섹터가 상승 마감하였으며 특히 은행주와 원자재 관련주가 2% 이상 급등함
- WTI유가는 미국 대통령 선거 우려 완화에 따른 전반적인 자산 가격 상승과 미국 쿠싱지역의 지진에 따른 원유 공급 차질 우려 등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82 (+1.86%) 상승한 $44.89에 마감
- 중국의 10월 외환보유액은 3조 1200억 달러로 전월대비 약 460억 달러 감소하여 5년 7개월만에 최저치 기록함. 위안화 가치 하락과 함께 중국 인민은행이 달러 매도한 영향 (Bloomberg)
- 유로존의 9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2% 하락하여 2개월 연속 하락함. 소매판매가 약한 모습 보여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 완만한 속도 나타낼 것 (Bloomberg)
- 베이징과 상하이의 지난달 부동산 매매량은 각각 전년대비 41%, 18% 감소하여 부동산 과열을 잠재우기 위한 중국 정부의 정책 대응이 효과를 드러내기 시작함 (Bloomberg)
- 홍콩 당국은 생애 첫 주택을 제외한 모든 주거용 부동산 매입에 인지세를 15%까지 올리는 방안을 발표해 집 값 크게 하락할 전망 (Bloomberg)
- 미국의 9월 소비자 신용이 학자금 대출과 오토론 증가로 전월대비 192.9억 달러 증가하여 예상치 188억 달러를 상회함 (WSJ)
- 이란이 프랑스 석유가스기업 토탈과 60억 달러 규모의 가스전 개발 사업 계약 진행할 예정. 경제재제 해제 이후 서양 기업과의 첫 에너지 관련 거래임 (WSJ)
- 현대건설이 3개월간 진행해온 에콰도르 정유공장 프로젝트가 수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19일 APEC 정상회의에 맞춰 최종 발표할 전망
- LG전자 스마트폰 관련 인력이 사물인터넷(IoT) 부문으로 대거 전환됨. 업계에서는 LG전자가 가전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홈’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해석함
- 포스코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 메디나 하지 시티에 건립되는 9억 달러 규모의 호텔 프로젝트를 펙사와 공동수주함. 포스코건설의 사업 지분율은 15%
- LG화학은 7일 “1억 달러 투자를 통해 중국 화난 ABS공장의 생산능력을 현재의 두 배인 연 30만 톤으로 늘리는 공사를 2018년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화난공장 외에도 한국과 중국 공장의 공정 개선 등으로 ABS 생산량이 연간 200만 톤에 달해 세계 최대 규모 될 예정
-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부생명은 일부 상품을 제외한 나머지 보험상품의 보험료 카드 결제를 12월부터 중단할 예정. 지난 9월 신한생명 역시 일부 상품 제외한 보험상품의 보험료 카드 납부를 중지했으며 KDB생명과 AIA생명도 저축성 상품의 보험료 카드 납부를 중단함. 생명보험사들의 이러한 결정은 카드사에 지불하는 수수료를 줄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노력임
- 7일 클락슨 리포트에 따르면 11월 둘째주 선가지수는 2004년 2월과 같은 수준인 124포인트 기록. 해운업계 관계자는 “시장에 선박은 과잉 공급되어 있는데 물동량은 한정적이다 보니 선사들이 중고 선박도 사려 하지 않는다”고 말함
-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수주한 ‘쇄빙 LNG선’이 약 30개월의 건조과정을 거쳐 8일 북극해 빙해지역으로 출항 예정. 내년 1월 말까지 쇄빙성능 검증 테스트를 진행하고 이후 러시아 사베타항으로 최종 인도될 예정
- 기아자동차 노조가 7일 64.2%의 찬성으로 6월 23일 이후 4개월여만에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통과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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