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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16(수) 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6. 11. 16. 07:24
16/11/16(수) 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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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11월 17일 목요일
- 대학수학능력시험
- 재닛 옐런 美 연준 의장 의회 증언(현지시간)
-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설(현지시간)
- 트럼프-아베 회동(현지시간)
- ECB 10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현지시간)
- 가스수출국포럼(GECF) 회의(현지시간)
- 최순실 특검법 처리 예정
- 메가쇼 2016 시즌2
- 백화점 업계, 연말 세일
- 지스타(G-STAR) 2016
-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
- 롯데관광개발 보호예수 해제
- 코아크로스 보호예수 해제
- 와이오엠 보호예수 해제
- 에이치엔티일렉트로닉스 공모청약
- 美) 10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 美) 10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 美) 11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 美) 월마트 실적발표(현지시간)
- 美) 베스트바이 실적발표(현지시간)
- 美)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실적발표(현지시간)
- 유로존) 10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 유로존) 9월 건설생산(현지시간)
- 영국) 10월 소매판매(현지시간)■ 현재는 4차 산업혁명으로 진입하는 변곡점 -하나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장기 저성장, 저소비, 높은 실업률, 규제 강화로 대표되는 새로운 경제질서인 뉴노멀(New Normal) 시대가 지속되고 있다.2016년 1월 다보스포럼, 3월 알파고의 바둑대결 이후부터 부각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혁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세계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얘기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클라우드 서비스, 로보틱스,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 드론 등 거대한 시장형성이 기대되는 기술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러한 기술들에 대한 이해를 통해 향후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의 밑그림을 그려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2017년 유틸리티/운송 전망] Trump ≠ Oil Doom -메리츠
ㅇ투자전략 – 국제 유가 상승 수혜주에 투자
- 달러 약세, OPEC 감산으로 국제 유가는 점진적 상승, 50~60달러/배럴 전망
- 중장기적으로 국제 유가 상승 가능성에 무게
- 전통 에너지 생산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트럼프의 에너지 공략으로 미국 내 원유 공급이 급격히 증가 할 가능성은 제한적
- 국제 유가 상승 시 DUC(미완료 유정)에서 원유 시추가 재개되어 공급이 증가할 것이라는 시각 존재하나
- 현재 5,000개의 DUC 중 유가 상승 시 경제성이 있는 DUC는 1,500개에 불과
- 대다수의 DUC는 Permian, Eagle Ford, Bakken 지역에 위치, 언급된 셰일 Play는 이미 생산량이 정점을 지난 지역들
- 경제성 확보한 DUC에서 원유 생산 재개 시 일간 30만 배럴 수준, 공급 증대에 큰 영향을 끼치기 어려움
ㅇTop pick – 한국가스공사, 대한해운
- 한국가스공사(036460) : 유가 상승 시 호주 GLNG 광구의 손실 축소에 따른 본업가치 회복과 개발을 앞둔 모잠비크 가스전 가치 부각
- 대한해운(005880) : 전용선 비중이 높아 유가 상승에도 수익성 유지, LNG 운반의 경우 유가 상승 시 매출액이 증가하며 이익이 개선되는 구조■ [2017년 음식료 산업 전망] 중국, 새로운 기회가 열린다-키움
- 중국 시장, 속도의 차이에 주목할 때
중국 F&B 시장은 1) 소비의 질적 성장, 2) 수요의 다양화, 3) 웰빙의 추구, 4) 온라인 채널 확대로 인해, 성장 속도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 속도의 차이는 중국 F&B 시장의 구조적 트렌드를 설명하고 있으며, 국내 업체 중에서는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농심, 오리온이 해당 기회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치열한 싸움판의 승자는?
2017년 국내 음식료 산업은 전체적으로 경쟁강도가 상승하겠지만, 출하량의 역기저가 사라지고, 해외 사업 기회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수익성 개선 측면에서 글로벌 사료용 아미노산, 국내 유가공 및 라면 카테고리에 대한 관심이 유효하고, 점유율 변화 측면에서 가공식품과 주류 카테고리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 수혜를 볼 수 있는 업체로 CJ제일제당, 농심, 대상, 롯데칠성, 매일유업에 주목해야 한다.
- Top picks: CJ제일제당, 농심, 롯데칠성
음식료 업종 최선호주로 CJ제일제당, 차선호주로 농심, 롯데칠성을 제시한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사료용 아미노산 시황 개선 속에 라이신 산업은 수익성 개선에 탄력을 받을 수 있고, 국내외 가공식품 외형 성장 측면에서 매력적이다. 농심은 이익 역성장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많이 반영되었고, 해외 사업 비중이 지속 확대되는 점이 긍정적이다. 또한, 그룹의 지배구조 개선 속에, 영업가치가 저평가 되어 있고, 맥주 점유율 상승이 기대되는 롯데칠성에 주목해야 한다.■2017년 정유/화학업종의 6가지 이슈-유진
2017년 정유/화학업종은 1) 원자재 가격 상승과, 2) 수요 증분에 미치지 못하는 공급 증분(세부제품: 원유, CDU, 에틸렌, 부타디엔, BR, 타이어코드, PET필름)이 핵심 요인이 될 것이다. 두 요인 모두 제품 가격 상승을 유발할 것이다.
정유: 2020년까지는 수요 증분을 상회하는 CDU(상압정제설비)의 증설이 있는 해가 단 한 해도 없다. 따라서 안정적인 시황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2017년 원유 수요는 120만 b/d 증가가 예상되며, CDU 증설은 59만 b/d을 예상한다. 향후 CDU 증설은 2018년 52만 b/d, 2019년 9만 b/d, 2020년 48만 b/d 수준이 될 전망이다.
화학: 에틸렌은 시장의 우려가 가장 큰 제품이었다. 1,000만톤에 달하는 미국의 대규모 에틸렌 증설이, 3년 전만하더라도 2017년에 완공될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증설 진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증설 물량의 절반 이상이 2018년 이후로 지연될 전망이다. 총 925만톤 중 355만톤이 2017년 가동 예정이며, 2017년 중 205만톤이 소화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17년 실질 에틸렌 증설 물량은 510만톤으로, 수요 증분 575만톤을 하회할 전망이다. 따라서 제품 전반적으로 연중 타이트한 수급 상태가 이어질 것이며, 스프레드 강세는 2017년에도 지속될 것이다.
2017년 시황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제품은 PET 필름, SBR, BR이며, 향후 3년간 연평균 증설이 1% 이내에 머무를 전망이다.2017년 정유/화학업종 Top picks로 롯데케미칼, 효성, S-Oil을 추천한다. 외부 영업환경이 우호적이며, 증설로 인한 성장 스토리가 유효하다. 2017년 업황 턴어라운드에 따른 관심 종목은 LG화학, 금호석유화학, SKC를 제시한다. LG화학은 중대형전지, 금호석유화학은 합성고무, SKC는 PET필름부문의 턴어라운드를 예상한다.
Top picks: 롯데케미칼, S-Oil, 효성
턴어라운드 종목: LG화학, 금호석유화학, SKC■ 정유화학 2017년 아웃룩-동부
16년 실적 추정치 상향 대비 주가 부진의 이유는 가격 전가의 불확실성 때문: 16년 정유/화학의 실적 추정치 상향 추세 대비 주가가 부진했던 이유는 유가/납사가 반등할 때, spot 마진이 축소되는 모습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 폭과 속도가 다를 뿐, 유가에 대한 컨센서스가 점진적인 우상향인 가운데 가격 전가가 원활하지 않았던 시황이 펼쳐진 점이 우려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16년 중국 de-stocking에 따른 명목수요 둔화, 17년은 개선 예상: 가격 전가가 원활치 않았던 이유는 중국의 16년 de-stocking에 따른 명목수요 감소 때문이다. 명목수요(생산+수입-수출)는 ‘실질수요+재고의 변동분’인데 de-stocking이 진행될 경우 체감상 명목수요는 악화될 수 밖에 없다.중국은 14년말부터 15년까지 이어진 재고 비축에 대한 반작용, 15년 하반기부터 진행된 전반적인 산업 구조조정으로 16년 de-stocking이 진행되었다. 17년에는 16년 de-stocking에 따른 반작용으로 re-stocking이 진행되면서 명목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 원유/가스/송유관 등 인프라 투자 확대 예상: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 원유/가스/송유관 투자 재개, 무역수지 개선을 위한 원유/가스 수출 규제 완화로 미국발 M/S 전쟁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저유가 상황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또한 트럼프의 공약인 재정정책 확대/대규모 인프라 투자 등이 시행 될 경우 화학 제품과 정유의 등경유를 중심으로 실질수요를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다.
정유, 연평균 정제마진의 반등에 대비: 정유는 인도/한국/태국 정유설비들의 가동률이 90~100%에 가까운 상황에서 아시아 및 글로벌 정제설비 순증설이 제한적이다. 중국의 경우 민간 tea-pot 설비들의 추가적인 원유수입쿼터 제한, 중국 국영 설비들의 원유 수입 증가에 따른 부담으로 전체 정제처리량이 상승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사우디의 가동률은 이미 90%에 도달했다. 중국/중동 등경유 수출 부담이 완화되는 가운데, 연평균 정제마진 반등이 예상되며, 미국발 M/S 재개→중동산 OSP 하락→원가 수혜도 기대된다. 정유의 비중확대 전략을 추천한다.
화학, 공급발 Up-cycle에 수요를 더하다: 화학은 호황을 이끌었던 에틸렌의 순증설 둔화에 따른 공급발 up-cycle이 17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16년 명목수요는 중국의 주요 화학 제품에 대한 수입량 조절을 통한 de-stocking으로 좋지 않았다. 17년에는 우호적인 공급상황이 유지되는 가운데, 16년 낮아진 중국 재고의 re-stocking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명목수요 증가로 이어져 제품 spread를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17년에는 공급/수요 모두 NCC upcycle을 지탱할 가능성이 높다.Pure NCC인 롯데케미칼에 대해 적극적인 비중확대 전략을 추천
한다.■ 인공지능: 한국형 알파고 ‘엑소브레인’ 출격 예정- KB
- 한국형 알파고 ‘엑소브레인’, 이번주 금요일 인간과 퀴즈 대결 예정.
- 엑소 브레인은 ‘몸 밖의 뇌’라는 뜻으로, ETRI, 서울대, KAIST, KT 등 국내 연구기관, 대학, 기업 총 26곳이 10년간 공동 개발하는 인공지능 프로젝트
- 엑소브레인은 기계가 자연어를 이해하고 지식을 학습해 자연어로 기술된 질문에 정답을 제공하는 언어지능 SW로 질의응답에 최적화된 AI
- 개발은 10년간 3단계로 진행되며 총 1,070억원 투입 예정. 1단계는 13~17년까지 일반지식 대상 분석형 SW 기반기술을 연구■ ‘17년 교육산업 전망-Thanks, TRUMP 교육주가 뜬다! -골든브릿지
ㅇTOP PICKS: 디지털대성, 정상제이엘에스 제시
당사는 교육업종 내 Top Pick 로 디지털대성(068930)과 정상제이엘에스(004650)를 추천한다.디지털대성은 M&A 를 통한 외형성장이 ‘17 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상제이엘에스는 최근 내신 영어비중을 확대하면서 수강생이 증가하고 있고 ‘17 년 해외 성장모멘텀이 유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7 년 초등 학령인구 증가에 따른 매출증가 및 주력사업인 눈높이부문에서 양적·질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 되는 대교(019680)와 정부정책 수혜로 ‘17 년 고 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기대되는 씨엠에스에듀(225330)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투자시각을 유지한다
■ 화학, 자동차, 철강의 이익 개선이 두드러져-경기민감/가치주 스타일의 강세가 더 이어질 가능성 높아져-키움
표준화 순이익을 기준으로, 2016년 3분기 실적 개선 종목을 탐색핚 결과 화학 및 철강 자동차 등 이른바 수출 업종의 경기민감주가 다수를 차지했다(KOSPI200 종목 기준). 화학업종에 속한 종목이 5종목(동원시스템즈, 효성, 락앤락, 롯데케미칼, S-Oil), 자동차 업종이 4종목(만도, 현대모비스, 기아차, 쌍용차), 철강 업종이 3종목(POSCO, 현대제철, 풍산)이었다.
소재 업종과 자동차 업종은 현재 전형적인 저 PBR 가치주인 동시에 경기민감주이다. 일반적으로 저 PBR과 같은 가치주들은 이익 성장이 흔해지는 시기에 성장주 대비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이러한 저 PBR인 경기민감주들이 실적이 강하게 개선되고 있다는 것은, 향후 가치주 장세가 더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판단한다■ 반도체 -블랙스완의 시대와 죄수의 딜렘마 -IBK
메모리에 대한 중국의 야심이 구체화되면서 DRAM 업체들의 전략적 고민은 더욱 깊어진다.
SK와 마이크론 입장에선 만일 상대방이 중국과 손을 잡을 경우 곤란한 상황에 내몰리게 되므로 중국과의 선제적 협력 카드를 고민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만일 이로 인해 삼성을 자극할 경우 다운턴 심화라는 더 큰 리스크에 빠질 지도 모른다. 삼성은 DRAM에 대한 투자를 늘려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입장에 있지만, 삼성의 독주로 2, 3위 업체들이 전투력을 상실하게 될 경우, 이들이 중국과의 협력을 선택할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그러나, 이는 삼성 입장에서도 피하고 싶은 시나리오일 수 밖에 없다.
DRAM 산업의 패러다임이 단순한 치킨게임 에서 복잡한 죄수의 딜레마 게임으로 바뀐 듯 보인다. 어떤 변화에도 지금과 같은 균형이 깨질 수 있는 상황이다. 어쩌면, 최선의 선택은 암묵적 합의에 의해 지금과 같은 균형 상태를 가급적 길게 끌고 가면서 중국의 영향력을 최대한 늦추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결국, 메모리의 수급 균형 상태는 지속되고, 업체들의 실적은 개선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반도체/IT 섹터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삼성전자(TP 185만원)와 SK하이닉스(TP 53,000원)를 탑픽으로 추천한다.또한, 3D NAND와 OLED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SK머티리얼즈(TP 19만원)와 삼성의 평택 투자 수혜주로 꼽히는 원익IPS(TP 29,000원)를 추천종목으로 제시한다
■ 높아지는 원자재 관심도와 2017년 전망 -한화
ㅇ 최근 트럼프 당선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는데 향후 전망은?
ㅇ 니켈 관련 종목은 어떤 것이 있는지?
■ 핵심변수는 달러화, 달러 강세는 EM의 부담요인-현대
ㅇ달러 강세 … EM통화 & EM증시 조정 압력을 높이고 있는 상황
트럼프 당선 이후에도 달러화 강세 기조 강화로 글로벌 금융(주식/외환/상품/채권)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지속되는 모습. 최근 달러 강세 이유는 …1)12월 금리인상확률의 상승(84%), 2)‘금리 상승 => 투자사이클 회복 => 기대 인플레 급등’의 사이클 시작에 따른 것으로 판단.
하지만, 금값 하락(11/7~15, -4.4%)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최근 달러화 강세가 극단적인 안전자산 선호 현상을 반영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시장 대응에 있어 크게 위축될 필요는 없음.
다만, 달러 강세 속도가 빨라지면서 EM전반의 통화가치 하락(=특히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국가), EM 증시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부담요인. 국내 증시도 단기적으로 원화 약세, 보호무역주의 강화 우려로 대형 수출주 중심의 외국인 매물압력이 강화되고 있어 당분간 지수의 상승 모멘텀은 다소 제한될 전망.ㅇ모멘텀 부각되는 섹터로의 단기 대응 유리 … 철강, 기계, 은행, 헬스케어 등
미 대선(11/8)직전부터 전일(11/7~15)까지 외국인은 약 1.4조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 상황. 트럼프 당선 이후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IT섹터와 자동차섹터(운수장비)등에 대한 매도세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
한편, 외국인이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섹터는 트럼프 정책 수혜, 즉 대규모 인프라투자 계획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철강, 기계, 그리고 나스닥 헬스케어 지수 급반등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효과가 부각된 헬스케서 섹터, 기타 증권(=저평가)섹터. 섹터별 어닝 모멘텀을 확인해보면, 최근 4개월간 영업이익 추정치가 우상향되고 있는 섹터는 철강(=POSC0, 3분기 영업이익 1조원 회복), 은행(=상반기 이후 이익모멘텀 강화, 3분기 주요 은행주 어닝서프라이즈), 보험(=금리인상 수혜 등)이고, 반면, 이익 추정치 우하향 섹터는 자동차/유통/필수소비재/제약/유틸리티 섹터 등임.■ 동트기 전-신한
ㅇ미국 대선 이후 달라진 글로벌 자금 동향: 신흥국 자금 유출, 선진국 자금 유입
미국 대선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은 1조 1,60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상승(1,141.6→1,169.8, +28.2원/달러)하며 외국인 매도를 부추겼다.
글로벌 자금 전반에서도 신흥국 증시 대비 선진국 증시 선호가 높아졌다. 최근 1주간 선진국 주식형 펀드로는 93.0억달러가 순유입된 반면 신흥국 주식형 펀드에서는 4.4억달러가 순유출됐다. 신흥국 전반에 투자하는 GEM(Global Emerging Market) 펀드에서는 브렉시트 이후 19주만에 처음으로 자금이 유출됐다.
이익과 경기 모멘텀은 신흥국에서 선진국으로의 자금 이동을 자극할 요인을 찾기 어려웠다. 아시아와 원자재 풍부국들의 OECD 경기선행지수는 2월 이후 반등 중이다. MSCI 신흥국 지수의 12개월 선행 EPS(주당순이익)는 연초 이후 4.2% 상향됐다. 선진국의 2.7%를 상회한 수치다.
금융시장에 나타나고 있는 신흥국 회피 심리는 펀더멘탈보다 트럼프 당선인을 둘러싼 정책 리스크 영향이 크다고 판단된다. 정책 리스크가 신흥국 증시를 지속적으로 억누를 지 여부가 중요해졌다.ㅇ 트럼프발 정책 리스크, 연내 완화 예상
세 가지를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첫째, 달러 강세 완화다. 대선 이후 금융시장은 트럼프의 보호무역 주장으로 인한 우려와 달러 강세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보호무역주의를 통해 경상수지를 개선하려면 미국은 달러 약세를 유도해야 한다. 미국이 과거에 시행했던 대표적인 보호무역 정책으로 슈퍼301조를 들 수 있다.
1989~1990년, 1994~2001년 한시적으로 시행된 법이다. 이 법으로 인한 보호무역 강화 시기에도 달러인덱스는 약세를 나타냈다(1989~1990년 -10.2%, 1994~1995년 -12.5%). 달러 강세가 추세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은 낮다. 당사 매크로팀은 12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12/13~14) 이후 달러인덱스가 약세 전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둘째, 공직 인선 과정에서 정책 기조가 온건해질 가능성이다. 현재 트럼프 인수위는 부족한 인력풀에 직면해있다. 인수위 집행위원 16명 중 가족이 4명, 경선 과정에서 일찍이 트럼프를 지지한 하원의원이 5명이나 포함돼있다.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새 대통령 취임 후 교체될 수 있는 공직은 4,115개다. 내년 1월 취임 전까지 직접 임명해야 하는 자리는 1,579개고 그 중 1,000여개 직책은 연방의회 상원의 인준도 받아야 한다. 자신의 인력풀만으로는 정부를 구성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공직 인선 과정에서 공화당 주류파를 받아들이며 트럼프 정권의 정책 기조는 강경보다는 온건 방향으로 움직일 여지가 크다.
셋째, 미 대선 직후에 나타나는 매도 패턴이다. 2010년 이후 4차례 미 대선 직후 KOSPI는 매번 외국인 순매도가 반복됐다. 대선 과정에서의 경제 관련 공약은 자국중심의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진다. 미국 외 증시 입장에서는 수급상 부담이다. 다만 이러한 매도 패턴은 길게 이어지지는 않았다. 짧게는 9일 길게는 31일간 지속됐다.
이번 대선을 기준으로 D+9일은 11월 21일, D+31일은 12월 21일이다. 외국인 수급부담이 당장 해결될 수는 없지만 그리 길어지지도 않으리라고 판단한다. 힘든 시기지만 오래 걸리지는 않겠다.■ 현대중공업, 인적분할.-대신
ㅇ지주사 전환 첫 단계 + 조선 부문의 순차입금 낮추기
1) 현대중공업 인적분할 내용
- 15일(화) 장 종료 후, 인적분할 공시- 인적 분할 후, 존속법인(조선+해양 등)과 3개의 신설법인이 생김
* 별도 법인에서 7개의 사업부문(조선/해양/플랜트/엔진기계/전기전자/건설장비/그린에너지)이 있었는데 이 중에서 전기전자, 건설장비가 별도 법인으로 분리되었으며 엔진기계 사업부 내에 있던 로봇사업부가 투자 기능을 추가하여 별도 법인으로 분리
* 로봇&투자 법인은 현대오일뱅크 지분 91.1%와 자사주 13.36% 그리고 부채 2.1조원을 가져옴
* 신설 법인 모두, 2017년 5월 상장 시킬 계획
- 분할비율 : 존속 0.746 / 전기전자 0.0488 / 건설기계 0.0472 / 로보틱스 0.1584
- 향후 일정
* 신주배정기준일 : 2017.3.31일 / 신주권교부예정일 : 2017.5.9일
* 신주의 상장 예정일 : 2017.5.10일 / 분할 기일 : 2017.4.1일
2) 인적분할 목적 및 효과 : 지주사 전환 첫 단계 + 조선 부문의 순차입금 낮추기
- 기타 목적 : 비핵심사업부 지분 매각이 용이한 지배구조 확보 + 독립경영체제 강화
- 지주사 전환 첫 단계
* 현재 지배구조 :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21.34% + 자사주 13.36%
* 최대주주가 로봇&투자(가칭 로보틱스) 법인을 40% 이상 소유하고 그 아래 6개 법인(조선&해양 + 건설기계 + 전기전자 + 현대오일뱅크 + 그린에너지 + 서비스)을 소요하는 구조로 개편할 것으로 예상
- 조선 부문의 순차입금 낮추기
* 5월 말 3.5조원의 자구안 제출 시, Contingency Plan으로 넣었던 현대오일뱅크 상장을 통한 조선 부문 재무 구조 개선을 인적분할을 통해 간접적으로 비슷한 효과를 낸 것* Contigency Plan을 실행에 옮길 만큼 수주 상황이 나쁘다는 것을 방증하기도 함
* 1.7조원 규모의 차입금을 현대오일뱅크 지분 91%를 소유하는 로보틱스 법인으로 보내면서 조선&해양 부문의 차입금을 낮추는 효과 만듦
* 순차입금(순차입금 비율) : 기존 4.7조원(33%) -> 분할 후, 존속법인 2.1조원(19%)
- 비핵심 사업부 지분 매각이 용이한 지배구조로 개편
* 5월 말 제출했던 3.5조원 자구안 내용에 포함된 그린에너지, 지게차, 로봇 사업부 지분매각 계획을 이행하기 위한 첫 단계
* 향후, 현금 흐름, 재무구조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
3) 주가 영향 : 법인 분리는 평균 PBR을 올리는 역할을 할 것
- 대신증권은 현대중공업의 목표주가 산정 시, 이미 사업부문별 차등 Valuation 적용을 통해 목표주가를 산정해 왔기 때문에 목표주가 변동 요인은 없음
* 목표주가를 변동시킬 요인은 없으나 인적 분할은 양호한 사업을 영위하는 법인의 Valuation이 조선 대비 긍정적으로 평가 받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전체 주가를 끌어 올리는 요인이 될 것* 목표주가 185,000원 = 현대오일뱅크 PBR 1.4배(17F) + 기타 0.63배
- 장기적으로 현대미포조선이 보유한 현대중공업 지분 7.98% 매각 가능성이 더욱 커짐
* 다만, 매각 가능한 시점은 최대주주가 지주사에 대한 안정적인 지분을 확보한 이후일 것으로 판단
* 무수익 자산을 현금화 하는 측면과 그 현금이 수익 사업 또는 재무구조 개선에 쓰일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지주회사 - 한투
ㅇ현대중공업, SK, 삼성전자, 삼성생명 등 대기업의 인적분할, 왜 지금인가?
여당 입지 약화, 불안정한 정치상황, 경제민주화 논의 공백기를 고려한 기업의 선제적 대응
현대중공업, AP홀딩스, 크라운제과 등 기업들의 인적분할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SK/SKT도 인적분할 가능성이 점쳐지는 회사이다. 상기 회사의 공통점은 자사주를 상당히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기업의 인적분할 배경에는 1) 삼성전자 지배구조 개편, 2) 발의된 상법개정안(인적분할시 신설회사에 부여되는 자사주 의결권 제한) 우려 때문이다.
야당의 경제민주화 법안(상법개정안)이 통과되기 전에 삼성이 지주 전환을 선언하고, 삼성전자의 자사주 의결권을 사용해버리면 정치권은 경제민주화 법안의 필요성과 명분을 부각시켜 상기 법안을 통과시킬 가능성이 상존한다.
정치권의 관심이 국정수습에 있기에 현재 경제민주화 법안 논의가 멈춘 상태이지만, 상황이 수습되면 입지가 약해진 새누리당은 야당 요구의 상당 부분 수용이 불가피해 보인다.
따라서 상황 파악이 빠른 일부 기업들은 불확실성 차단을 위해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는 셈이다. 대기업 비리 의혹으로 사업개편이 어렵다는 시각도 있지만 현재 여론, 정치권의 관심은 기업지배구조가 아니라는 점에서 최적 시기가 될 수도 있다.
ㅇSK, 사전 인적분할 공론화로 지배구조개편 여건 마련
현재 SK의 인적분할설을 지켜보면 전년 SK/SK C&C 합병을 반추하게 된다. 당시 SK/SK C&C 합병에 일부 반대 움직임이 있었지만,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논란이 커지면서 시장의 주목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현재 시장의 관심은 삼성전자 지배구조개편에 쏠린 상황이다. 평행이론처럼 SK의 다음 의사결정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10월 SK는 최고경영자 세미나에서 중간지주 설립 가능성을 내비친 적이 있다.
삼성전자 개편 이전에 인적분할 가능성을 공론화 한 SK의 선택은 시기 적절했다고 판단한다. 인적분할에 대한 SK 주주, SKT 주주의 입장이 다를 수 있기에 SK의 선택은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인적분할설 이후 SK, SKT 주가는 즉각 화답했고, 시장은 가능성에 대해 이미 충분히 인지한 상황이다.
SK그룹은 사업개편이 현실화될 때 시장의 반응, 리스크 요인, 주주의 입장(찬성/반대), 적정 분할/합병비율에 대해서 사전 점검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을 것이다. 실제 의사결정이 내려져도 시장 충격보다는 우호적 반응이 예상된다.
■ 조선-Impossible? I'm possible! -메리츠
ㅇ2016년 Review – 20년래 최악의 불황, 피할 수 없는 구조조정의 시작-10월 누계 전세계 발주는 359척, 2,482만DWT(-73.5% YoY), 295억달러(-61.0% YoY)에 그치며 1996년 이후 20년간 최저 수준을 기록. 1) 전세계 교역 위축으로 운임 하락, 2) 저유가로 해양 E&P 투자 중단, 3) 금융시장 위축, 4) 임계치까지 잔고 급감 → 한/중/일 구조조정 본격화
ㅇ 2017년 전망 – 빠르진 않아도 회복은 나타난다
2017년 환경 – 1) 新고립주의 확산, 더딘 운임의 회복, 2) 선박 환경규제 이슈 본격화, 3) Trump’s New Deal, Commodity 가격 반등 가능성
평형수관리협약과 황산화물(SOx) 배출 규제 Vs Trump Phobia → Trumpnomics는 조선업에 부정적이지 않다
발주 회복에 우선할 요인은 선가, 선가는 오른다 → 1) Commodity Price 반등 + 2) 달러약세 + 3) 미국/유럽 시중금리 반등 전망, 1Q 반등 예상
1) Commodity: Trump’s New Deal – 정책 중심이 통화에서 재정정책으로 이동 → 금리 상승, Infra-Structure에 대한 투자 → 석탄/구리/가스/석유
2) 환율: US달러대비 한/중/일 통화 강세 전망 → 환경규제 이슈로 운임 상승이 필수적, 유가의 제한적 반등 속 해양플랜트發의 선별적 발주
3) 금리: 미국/유럽 시중금리 반등 예상 → 노후선 교체주기 축소에 따른 교체 발주 기대감 가능, 13년전 수준의 낮은 선가의 상방 압력 작용
우호적인 환경 변화 + 구조조정에 투자, 승자에 집중하는 투자전략 제언 → 업종의견 Overweight 상향, Top Pick 현대중공업 유지
ㅇImpossible? I'm possible! – BIG3의 경쟁구도에서 변화의 시작
향후 전세계 연간 발주 Level은 Bear Case 400억달러, Bull Case 800억달러로 예상 → 환경규제 이슈로 교체수요 증가시 폐선률 증가로 상회 가능
Bear Case, 현재의 현대:삼성:대우 Big3의 3강 경쟁구도 하에서는 생존 불가 → 40~60%의 Capacity 축소 필수, Big 2 + Mid 1의 구도 변경 필수, Bull Case, Big 2 + Mid 1 체제로의 구도 변화 예상 → 현금흐름 측면 고려시, 20~40%의 Capacity 축소 불가피
시황은 상저하고, 주가는 상고하저 전망 → 선가 상승과 구조조정의 결과는 상반기 가시화, 선가 상승이 Overweight을 지지할 전망■2017년 주식시장전망- ESTABLISHMENT vs. OUTSIDER-삼성증권
미국 등 선진국의 선거를 통해서 'ESTABLISHMENT(기득권층)' 對 'OUTSIDER(소외층)'의 계층간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다. 그런데 이 문제의 해결과정에서 신흥국의 불이익이 우려된다. 물론 선진국의 또 다른 해법인 저금리 유지, 재정확대 정책에 신흥국도 수혜를 입을 것이다. 하지만 주도권은 선진국에 있고, 신흥국은 불리한 조건이다. 한국 증시의 ROE가 개선되고 있지만, 보수적 시각을 유지하는 이유이다.
ㅇ고압경제 vs. 인프라투자
흔들리는 고압경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으로 옐런이 기존에 주장했던 '고압경제'의 추진력은 다소 약화됐다고 보인다. 오히려 Fed 일각에서도 주장하는 재정의 역할 확대에 대해 더욱 귀를 기울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2017년은 매크로 측면의 화두가 통화정책에서 '재정 정책'으로 넘어가는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재정정책 공조 난망: 하지만 당장 내년에 글로벌 차원의 재정정책 공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정치일정이다. 미국은 대선이 끝나고 신정부가 들어서지만, 프랑스와 독일은 총선과 대선 등이 있고 중국은 2기 지도부 출범을 앞두고 있다.
때문에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공언한 미국 시장과 기업이 주목 받을 것이다.
ㅇ한국 ROE 회복 순환적 or 구조적
기업 수익성 개선: KOSPI의 ROE가 2016년 2분기를 기점으로 느린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반적인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비용절감 효과가 반영된 것이다. 내년 완만한 수출개선이 예상됨에 따라 순환적인 ROE 회복세는 유지될 전망이다. 다
만 트럼프 정부의 출범 이후 통상 압력증대 등은 잠재적 걸림돌이다.
구조적 변화 여부는 불확실: 수출과 내수 개선에 의한 Top line 성장이 가시화되면서 수익 회복 지속에 대한 신뢰가 우선되어야 한다. 그래야 기업들이 미루어왔던 투자를 본격화할 것이고, 보다 안정적인 ROE 회복 사이클이 가시화 될 것이다. 이 경우 한국
증시 밸류에이션은 당연히 재평가 될 것이다. 아직 이는 불확실하다.
ㅇ한국 trading BUY
KOSPI 1,860~2,210pt: ROE의 개선으로 인해 지지선은 견고해졌지만, 밸류에이션의 rerating 가능성은 높지 않다. KOSPI의 박스권 연장을 예상한다. 내년에도 가치주와 대형주 선호를 전망한다. Fed가 일단 금리인상에 대해 신중한 정책을 유지하겠지만, curve flattening보다 curve steepening 기대가 점차 강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업종 전망과 Top picks: 글로벌 수요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포트폴리오 전략은 경기민감주의 비중 확대이다. 인플레이션 기대가 상승하며 이들 업종에 더 높은 프리미엄이 부여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반면 과거에 저성장, 저인플레이션 환경에서 선호되
던 테마성 성장 업종, 방어주들은 상대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판단한다.
2017년 대형주 top picks로 삼성전자, POSCO, 현대산업, 현대중공업, 한국항공우주, 두산밥캣, KB금융, 삼성화재, SK하이닉스, NAVER를 제시한다.■ 수상한 新 강달러 시대의 은밀한 움직임-SK
달러인덱스가 100.2 에 도달하며 최고점(100.5)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아마 최고점을 경신할 가능성이 클 것입니다. 하지만 좀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됩니다. 2015 년 초와 비슷한 괴리가 나타나는데, 이런 괴리는 항상 투자 수익률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곤 했습니다.
■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ㅇ 뉴욕증시,11월15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국제유가 급등 및 경제지표 호조, 기술주 반등 속 상승 마감
ㅇ 국제유가, 11월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감산 합의 기대감에 급등
ㅇ 유럽증시, 영국(+0.59%), 독일(+0.39%), 프랑스(+0.62%)ㅇ 물러나라는 野... 헌정중단은 안된다는 靑, 문재인 "朴대통령 조건없는 퇴진 선언해야", 靑 "질서있는 퇴진, 헌법정신에 맞지 않아"
ㅇ 10대기업 매출 '5년 만에 최악'... 3분기 8% 격감, 최순실 특검·트럼프리스크 "앞은 더 캄캄"
ㅇ 현대중공업, 6개 회사로 쪼갠다... 조선·해양·엔진 남기고 分社
ㅇ 5G 커넥티드카... SKT·BMW 세계 첫 시동
ㅇ 삼성전자, 美 하만 인수... 神의 한수 된 역삼각형 합병... 하만은 삼성의 자회사이면서 합병 후 존속회사로 남아 특허권 등 자산 그대로 유지, 다른 인수후보 진입도 최소화... 흔히 쓰이는 공개매수보다 인수성사 가능성 더 높아
ㅇ 사드 배치 롯데골프장 남양주 퇴계원땅과 교환
ㅇ 트럼프 "강하고 지속적인 관계 맺자", 푸틴 "최악에 처한 양국관계 개선을"... '트럼푸틴' 찰떡궁합 러브콜, 美·러 新밀월 열리나
ㅇ 대한민국 男女 절반 "결혼 안해도 그만", "꼭 해야" 대답 점점 줄어... 43%는 "이혼해도 된다"
ㅇ 국정불안 재계 충격... 기업 매출 계속 쪼그라들어, 더 깊어지는 불황 '설상가상'... 상장사 올 3분기 매출 9%↓·영업익 14%↑, 원자재값 하락·구조조정에 불황형 흑자... 금리까지 오르면 성장은 물건너간 셈
ㅇ 재계 "특검·국정조사 불려나가면 경영은 언제하나"... 눈앞에 거대한 쓰나미 몰려오는데 손발 모두 묶여있는 느낌
ㅇ 朴대통령 사적인맥 장악한 정실인사... 네포티즘(연고주의) 정권 비극, 관료-이익집단 연결고리 끊어라
ㅇ 정운호 사건 하나 수임하고 '수억원'... 법조계 도넘은 전관예우
ㅇ '그들만의 리그' 기득권 노조... 촛불 시민들도 "보기싫다"... 귀족노조, 집단이기주의서 벗어나야... 자기 잇속만 챙기는 행태에 국민들도 외면, 협력업체·비정규직 배려하는 '상생' 나서야
ㅇ 출신·성별·장애·나이 차별막기 시급한데... '차별금지법' 번번이 무산
ㅇ 朴대통령 검찰조사... 靑·檢 힘겨루기, "오늘(16일)은 조사 못받아" "이번주 마무리해야"
ㅇ 檢 '장시호 특혜의혹' 제일기획 압수수색
ㅇ 朴대통령 '호위무사' 유영하 변호사는 누구... 옥새파동에 총선출마 무산된 '강성 진박'
ㅇ 野 "퇴진해야 국정수습": VS 靑 "혼란만 가중"... 조기대선 불붙나, 朴 결단땐 이르면 내년 상반기 대선 가능... "대통령 임기보장 어렵다" 與 일부도 공감, 문희상 "개헌 병행땐 朴 명예퇴진" 의견도
ㅇ 조기대선론 따른 與野 잠룡 손익 따져보니, 文 강경모드로 준비된 후보 굳히기... 潘 중도보수 결집 시간 턱없이 부족
ㅇ 이정현, 與 잠룡(남경필·원희룡·오세훈·김문수)에 직격탄 "지지율 합쳐도 10% 안돼", 남경필 "李, 박근혜종교 믿는 사이비 신도"... 秋 체면 구겼지만, 야권공조 성과 평가도
ㅇ '최순실 특검' 채동욱·임수빈 물망, 이광범 변호사는 고사... 野 "판사출신 선호"
ㅇ 野3당, 한민구 해임건의 합의... 美는 "한일 군사정보협정 환영"
ㅇ 정부, 트럼프측에 실무단 파견... 조태용 안보실 1차장
ㅇ 美국채금리 0.4%P 치솟고 다우지수 3일째 사상최고치... 트럼플레이션(트럼프發 인플레이션), 35년 금리하락 흐름 끝내나
ㅇ 게이·여성 중용설, 외연 넓히는 트럼프... 임명할 공직 4100개
ㅇ 소방수된 오바마 "트럼프는 실용파", 대선이후 첫 기자회견... "트럼프, 선거와 국정 다르다는 것 잘 인식"
ㅇ 日 자위대 무력사용 첫 승인
ㅇ 커넥티드카 大戰... 구글·애플 도전에 삼성도 가세, 커넥티드카(車·IT 융합 미래형자동차) 치열한 주도권 다툼
ㅇ 현대車 '1차협력사' 되는 삼성전자... 하만 오디오제품, 현대차에 직접 납품... LG전자와 가전 넘어 전장도 경쟁구도
ㅇ 세계 첫 5G 커넥티드카 'T5' 시운전... 도로상황·교통정보 실시간 파악, 5G로 대용량 정보전달 가능... 드론이 찍은 영상 보며 운전
ㅇ 외국계 보험 공세에 밀리는 토종 빅3(삼성·교보·한화생명)... AIA 법인설립·악사 자본확충 등 공격영업, 빅3는 시장점유율 2년새 4%P 가까이 줄어
ㅇ 올겨울 전기요금 부담 준다... 당정, 누진율 11.7 → 2~3배로... 내달부터 적용
ㅇ 현대중공업, 非조선부문 '각자도생' 바다로... 건설장비·전기시스템 등 5조규모 분사, '알짜' 현대오일뱅크 로봇부문 자회사로
ㅇ 포스코대우 가스전 방글라데시도 뚫다... 심해 광구 우선협상자로, 미얀마 탐사 이어 두번째
ㅇ 국내 첫 정유·유화 합작공장 준공, 1조 2천억 투입... 현대케미칼, 대산서 상업생산
ㅇ 애플 아이폰의 'NFC 韓日 차별'... 국내 티머니·캐시비는 불통, 일본 펠리카는 지원... 핀테크업계 "애플의 명백한 차별, 강력 제재해야"
ㅇ 카톡에서 검색·예약·구매, 카카오 e커머스 대폭 강화
ㅇ 스타벅스 1조클럽 열다... 한국진출 17년 만에 연매출 1조·1000호점 돌파 앞둬, 프리미엄 전략 주효
ㅇ 대우건설 '의견거절' 후폭풍... '제2 대우조선' 되나... 안진회계법인 3분기 감사의견에 주가 13% 급락, 안진 "공사원가 등 충분한 정보 못받아", 대우 "요구자료 너무 방대... 추후 제출"... 신용등급 하향 검토, 매각 차질 우려도
ㅇ '3개월 만기 금리 3%' 전자사채 인기인데... 한투證, 800억 규모 일주일 만에 동나, "발행사 부도리스크 주의"
ㅇ 삼성바이오·한화테크윈, 'MSCI한국지수'에 편입... 내달 1일부터, 파라다이스 제외
ㅇ 한투證, 초대형 증권사 '첫발'... 이달 채권 2천억 발행, 자기자본 4조 육박
ㅇ 미래에셋대우 온라인 거래 '먹통'... 주문못한 고객불만 쇄도, 사측 "수수료 감면"... 금감원 진상파악 나서
ㅇ "STX조선·STX프랑스에 고성조선해양까지 다 살것", 英투자펀드 인수 제안ㅇ KCC, 삼부건설공업 품었다
ㅇ 막혔던 서울 분양 '핫스팟'부터 재개... 반포·송파·목동·신촌 등 견본주택 25일 일제히 개장, 연내 청약일정 완료
ㅇ 가습기 살균제, 제조사 배상 첫 인정... 법원 "세퓨, 1인당 최대 1억 지급", 옥시 등은 재판중 조정, 소송서 빠져
ㅇ 朴대통령 혈액, 최순실 이름으로 차움서 검사... 복지부 밝혀
ㅇ [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 서울 아침2도 쌀쌀, 내일 수능일 한파 없을 듯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상승 예상 -키움
MSCI 한국지수는 1.11% 상승했고 MSCI 신흥지수도 2.01%나 강세를 보였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수(332계약)에 힘입어 1.40p 상승한 250.95p로 마감했다. 이를 감안하면 KOSPI는 11p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68.5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반영하면, 오늘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3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국채금리 안정과 기술주 강세, 그리고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상승했다. 최근 급등을 보이던 국채금리가 연준 위원들의 “점진적인 금리인상” 발언에 힘입어 안정을 찾았다.또한, 기술주도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증시는 상승할 것으로 판단한다.
더불어, 최근 하락을 지속하던 국제유가가 5.8% 급등을 하며 45달러를 상회하며 마감했다는 점도 투자심리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그 외 KOSPI와 상관관계가 높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1.90%)가 상승하는 등 미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점도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다.■ 전일 미 증시, 기술·에너지주 강세로 상승
ㅇ국채금리 안정도 상승 요인, 연준 위원들, “점진적인 금리인상” 주장
미 증시는 연준 위원들이 시장이 우려하고 있는 금리인상 속도는 여전히 ‘점진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는 발언에 힘입어 상승. 한편, 국제유가 강세와 경제지표 개선, 기술주에 대한 투자의견 상향 조정도 투자심리에 우호적인 영향(다우 +0.29%, 나스닥 +1.10%, S&P500 +0.75%).
트럼프 당선 이후 국채금리가 급등하며 시장 변화를 주도. 특히, 국채금리가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이 밝힌 S&P500 기업들의 평균 배당수익률인 2.1%를 상회하고 있어 주식시장에서 채권시장으로 자금이동이 진행될지 여부에 주목.
국채금리는 트럼프가 당선이 되고 상승폭이 확대되기는 했지만 방향성은 지난 7월부터 상승 추세. 당시, 고용시장이 타이트해지며 시간당 임금이 증가하고, 국제유가 또한 상승하는 등 인플레 압력이 시작된 시점.이러한 인플레 압력이 트럼프 정책변화로 강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이 최근 국채금리 급등의 원인으로 추정.
특히, 인플레 압력 강화로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중요한 시점.
최근, 연준 위원들은 금리인상 속도에 관해서는 지난 10일 블라드 총재도 “2~3년간 저금리 유지”를 주장했으며, 11일 피셔 연준부의장도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언급하며 한발 물러선 모습. 15일 9월 금리인상을 주장했던 로젠그렌 총재도 “긴축은 점진적인 속도로 진행”을 언급. 더불어 타룰로 연준 위원도 “신중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대부분의 연준위원은 금리인상 속도에 대해서는 트럼프 당선 이전과 달라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피셔 부의장 같은 경우는 이전보다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함.
이를 감안하면, 글로벌 채권시장은 17일(목) 옐런 연준의장의 상하원 합동 경제위원회에서의 증언과 함께 안정을 찾을 것으로 판단되며, 최근 불확실성이 확대된 신흥국 주식시장과 외환시장도 안정을 찾을 것으로 판단.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대형 기술주 강세
알파벳(+2.91%), 페이스북(+1.84%)은 투자의견 상향 소식에 상승했다. 아마존(+3.36%)도 동반 상승했다. 애플(+1.32%)은 구글이 개척한 스마트 안경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를보였다. 대형 기술주가 상승하자 마이크론(+2.20%), 퀄컴(+1.27%), 인텔(+1.25%) 등 반도체주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
한편,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자 에너지주는 상승했다(엑손모빌 +1.81%, 셰브론 +2.22%, 코노코필립스 +2.61%, 데본에너지 +5.12%). 항공주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분 보유신고를 하자 상승했다(유나이티드 항공 +4.96%, 아메리칸에어라인 +3.23%, 사우스웨스트 항공+1.98%).
반면, 홈디포(-2.56%)는 매출 전망을 그대로 유지했다는 소식에 실망하며 하락했다. 또한, 웰스파고(-1.18%), JP모건 -0.19%)은 국채금리 하락을 빌미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애틀란타 연은, 미 4분기 GDP 성장률 3.3%로 상향 조정
미 10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8% 증가하여 9월 통계치(1.0%)보다 부진하였으나, 시장 예상을 상회하였다.특히 자동차를 제외한 수치는 전월보다 개선된 0.8% 증가로 발표되었으며, 에너지와 운송을 제외한 수치도 0.6%로 양호한 결과였다.
11월 뉴욕주 제조업지수는 전월(-6.8)보다 개선된 1.5로 발표되었다. 특히 신규주문(-5.6→3.1)이 개선되며 향후 전망도 양호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고용(-4.7 → -10.9)과 재고(-12.3 → -23.6)는 전월보다 부진했다.
미국 10월 수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수입물가지수는 0.5% 상승하였다. 수출부문에서 농업상품 및 비농업상품 수출물가가 각각 0.4%, 0.2%씩 증가하였다. 수입부문은 석유수입물가가 7.2% 상승하면서, 전체 수입물가지수 증가를 이끌었다.
9월 미 기업재고는 전월대비 0.1% 증가하였다. 제조업은 재고변동이 없었으나, 소매업과 도매업 재고가 각각 0.2%, 0.1% 늘었다. 하지만 재고보다 판매가 더 크게 증가하여, 재고대비 판매율은 전월(1.39개월)보다 낮아진 1.38개월로 발표되었다.
한편,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를 통해 미 4분기 GDP성장률을 3.3%로 상향 조정 했다.
독일 11월 ZEW 경기기대지수는 전월(6.2)보다 개선된 13.8로 발표하며 4개월 연속 상승했다. ZEW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결과” 라고 발표 했다.■ 상품 및 FX시장 동향 : 국제유가 5.8% 급등
국제유가는 OPEC 정례회담을 앞두고 이번 주말 사우디 에너지장관이 카타르 도하 ‘에너지 포럼’에서 산유국들과 만남을 가질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했다. 산유량 감산 합의를 끌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투자심리에 우호적인 영향을 줬다. 더불어 전일 EIA가 ‘12월 셰일오일 업체들의 하루 평균 산유량이 2만배럴 감소한 449만 8천 배럴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한 점도 국제유가 상승을 이끌었다.
달러지수는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연준 위원들이 12월 금리인상을 주장하자 100.0을 넘으며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국채금리 급등세가 진정되면서 최근 상승에 따른 부담에 매물이 출회되어 상승폭은 제한됐다.
파운드화는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대비 0.9% 상승하며 전월과 예상치 수준을 하회하자 달러대비 약세를 보였다. 또한, 브렉시트를 반대했던 카니 BOE 총재는 2019년 6월 이후 임기 연장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점도 부담이 되었다.
국채금리는 장기물은 하락하고, 단기물은 상승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의 10월 소매판매가 개선되었으며, 보스턴 연은 총재가 12월 금리인상을 시사하면서 단기 금리는 상승했다. 국제유가 상승도 금리 상승을 이끌었다.하지만 최근의 금리 급등세가 진정되면서 장기물은 소폭 하락했다.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 금리인상 확률은 90.6%로 반영했다.
금은 국채금리 급등세가 진정되자, 최근의 하락세를 뒤로하고 소폭 반등했다. 구리 등 비철금속 또한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속에 소폭 하락했다.곡물은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자 동반 상승세를 보였으며, 미국 겨울철 기후가 건조할 것으로 전망되어 밀 가격은 상승 탄력을 받았다.
■ 전일 글로벌 주요지표
■ 글로벌 경제 미드나잇뉴스
- 다우지수는 18,923.06pt (+0.29%), S&P 500지수는 2,180.39pt(+0.75%), 나스닥지수는 5,275.62pt(+1.1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47.90pt(+1.90%)로 마감.
- 미 증시는 국제유가 급등에 에너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기술주가 대선 충격에서 벗어나 반등한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
-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과 트럼프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던 기술업종이 반등하며 상승세를 견인. MS 1.97%, 알파벳 2.91%, 아마존 3.33%상승
- 유럽 주요 증시는 전날 OPEC 회원국들이 산유량 감산합의 지켜내겠다는 뜻 밝혀 에너지 관련 주가 회복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 . 반면 원자재 업종은 약세
- WTI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장관이 이번주 카타르 도하에서 다른 산유국 관계자들과 만난다는 보도가 나오며 원유 감산에 대한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2.49(+5.75%) 상승한 $45.81에 마감. 7개월만에 가장 큰 상승폭
- 미국 10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0.8% 증가. 전망치 0.6% 증가보다는 높지만 직전월 수정치인 1.0% 보다는 낮은 수치.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5% 상승하며 전망치를 상회(Bloomberg)
- 뉴욕주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 11월 1.5로 전월의 -6.8에서 크게 오르고 전문가 예상치 -2.5도 상회. 이에 연준이 12월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도 커짐(Bloomberg)
- 신용평가사 무디스, 134개국 중 26%인 35개국의 2017년 국가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이라고 밝힘. 이 같은 비율은 2012년 유로존 재정위기 이후 가장 큰 규모라고 지적(WSJ)
- 조지 소로스, 올3분기 3,040만달러 상당의 금 연동 상장지수펀드 처분하고 일본과 중국, 그리고 신흥시장 펀드 투자. 한편 워런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는 항공주 매입 비중을 늘린것으로 알려짐(Bloomberg)
- 미국 담배업체 레이놀즈아메리칸, 영국 BAT의 인수제안을 거절. BAT가 제시한 인수가 470억달러가 턱없이 낮다는 이유. 아직 무산은 아니며 여전히 협상 진행 중(Bloomberg)
- 애플, 증강현실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안경 단말기 사업 진출 검토 중. 프로젝트와 관련된 잠재적 공급업체들과 논의했으며 이중 한개 업체에 스마트 안경 디스플레이를 시험적으로 소량 주문(Bloomberg)
- 현대중공업이 조선, 해양플랜트 부문을 남기고 나머지 전기전자시스템, 건설장비 등 5개 사업부를 분할할 예정. 그동안 자생적 경쟁력이 약화된 비조선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
- 15일 신세계그룹 사장단 회의에서 이석구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는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30% 성장하면서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언급함. 국내 커피전문점 중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한 곳은 스타벅스 뿐임
- 15일 상사업계 따르면 포스코대우는 방글라데시 남부 심해 DS-12 광구 탐사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 이 광구는 지난 2월 포스코대우가 가스층 발견에 성공한 미얀마 광구 인근 지역에 위치해 추가 가스전 발견 가능성이 높음
- 넥슨이 모바일 게임 ‘메이플스토리M’의 공동개발사 NSC의 지분을 전량 인수함. 이번 인수를 통해 ‘메이플스토리M’의 장기적 서비스 환경을 더욱 공고히 구축할 예정
- 삼부건설공업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KCC 계열사인 코리아오토글라스가 선정됨. 이에 따라 정밀 실사를 거쳐 연내 거래를 마무리할 전망
- MSCI 한국지수 구성종목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한화테크윈이 다음달 1일부터 편입될 예정. 파라다이스는 구성종목에서 퇴출
- 미래에셋증권과 KB투자증권 등이 50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를 조성하여 JW바이오사이언스에 투자할 예정. 거래 마무리되면 해당 사모펀드는 JW바이오사이언스의 최대주주 등극
- 정보기술과 은행이 협업한 ‘뱅크월렛카카오’가 올해 말 서비스를 정리할 예정. 출시 첫 달 가입자가 50만 명에 달할 정도로 기대를 모았지만 각종 규제로 동력을 잃었다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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