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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11/15(화)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6. 11. 15. 07:37

    16/11/15(화)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게시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band/56966760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전화상담 환영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11월 16일 수요일

    1.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2. 기획재정부, 경제관계장관회의
    3. 대한민국 게임대상
    4. 2016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5.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개봉
    6. 영화 "가려진 시간" 개봉
    7. TCC동양 보호예수 해제
    8. 에스티큐브 보호예수 해제
    9. 미동앤씨네마 보호예수 해제
    10. 아이진 보호예수 해제
    11. 핸디소프트 공모청약
    12. 에스케이스팩3호 신규상장
    13.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14. 美) 10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15. 美) 10월 산업생산(현지시간)
    16. 美) 11월 NAHB 주택시장지수(현지시간)
    17.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18. 美) 타깃(Target) 실적발표(현지시간)
    19. 美) 시스코시스템즈 실적발표(현지시간)
    20. 영국) 10월 실업률(현지시간)












    ■ 중국 대내외 소비시즌 특수는 당분간 지속-현대

    전일 발표된 10월 실물지표들은 전반적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거나 하회했다. 고정투자는 전년동월 대비 8.3% 증가하며 전월치를 소폭상회했으나, 한자릿대의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6.1% 증가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10%으로 전월치와 시장 컨센서를 크게 하회했다.

    11월 11일 중국 온라인 쇼핑데이 ‘광군제’ 당일 알리페이를 통해 알리바바 마켓플레이스에서 발생한총 거래액은 1,207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동일 대비 32% 증가했다. 이 중 모바일 거래는 전체거래액의 82%를 차지했다. 국경간 거래에서는 일본, 미국, 한국, 호주, 독일 순으로 Tmall을 통해 가장 많은 거래액을 기록했다. 한국 제품 중 아기 기저귀, 분유, 마스크팩, 스킨케어, 손목시계 순으로 가장 많이 팔렸고, 마스크 팩은 브랜드는 A.H.C, 리더스(Leaders), 제이준(Jayjun) 브랜드 순으로 1,000만 개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징동(+59%), 쑤닝(+193%) 등 주요 전자상거래 업체들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주 발표된 10월 물가지표는 중국 내수 확대, 구조조정에 따른 낮은 재고수준,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전월치 대비 상승했다.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하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생산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2% 상승하며 2개월 연속 플러스세를 이어가고 있다. M2는전년 동월 대비 11.6% 증가하며 전월치 대비 상승폭이 확대된 반면, M1은 전년 동월 대비 23.9%증가하며 전월치 대비 상승폭이 축소되었다. 사회융자총액은 9,000억 위안, 신규위안대출은 6,500억 위안으로 전월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

    중국 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완만한 반등을 시현하고 있는 가운데, 대내외 소비시즌 도래는 중국에대한 수요 확대로 이어지며 경기의 안정적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며,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 기조로 앞으로 중국에 대한 시장개방요구가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중국 경기 회복 속도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어, 향후 양국간의 외교적 행보를 주시해 볼 필요가 있겠다.





    ■  트럼프에 놀란 외국인, 얼마나 더 팔까?-하나

    ㅇ11월 말까지 추가 1.5조원 외국인 매물 출회 가능성 염두


    트럼프 당선이 생중계됐던 9일 이후 KOSPI 외국인 누적 순매수로 보면 -9,500억 원이었고, 11월 이후로는 -16,300억 원 순매도 행렬이 이어졌다. 애써 경험칙을 끌고 들어오지 않더라도, 외국인 매도가 계속되는 국면에서 시장이 이렇다 할모습을 보이기 어렵단 사실은 우린 너무도 잘 알고 있다.

    트럼프 당선 이후 글로벌 증시에서 명시적으로 확인되는 현상 가운데 하나는 EM 대비 DM 선호심리의 부활이라 할 수 있다. 의아한 부분은 EM과 DM간 매크로 및 증시 펀더멘탈간 괴리가 뚜렷하지 않다는 점이다. 결국, 최근 일련의 EM 매도, DM 매수 기류는 펀더멘탈 변수보단 다분히 트럼프 당선에 따른 투자심리 변화에서 연유한다 봄이 옳다. 국내증시 외국인 수급 역시 EM 펀드 플로우의 한 갈래 격인 이상, 상기 심리변화에서 결코 자유로울 순 없었던 셈이다.

    TPP/FTA 폐기와 중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등의 으름장을 생각했을 때, 그 제물은 한국과 중국을 위시한 공산품 수출 주요 EM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많다. 결국, 트럼프 행정부의 향후 경제정책 방향과 대EM 정책노선이 구체화되기 전까진 신흥증시에 드리워진 냉각기류는 쉬 떨치기 어려운 변수로 볼 수 있겠다. 국내증시 외국인 수급 역시 중립이하 기조가 크게 달라지기 어렵다는 의미다.

    KOSPI 외국인 20일 누적 순매수 추이를 살펴보면, 1) KOSPI 지수 경로에 뚜렷한 선행성을 보이고 있고, 2) 통상 외국인 매도 정점은 -3조원 부근에서 형성돼왔다는 점을 알 수있다. 14일 현재 상기값이 -1.13조원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외국인 수급 경로는 추가 1.5조원 매물출회와 함께 매도 클라이막스를 형성할 공산이 크다. 일 평균 1,500억원 순매도를 가정시, 외국인 매도는 11월 말경까지 전개될 여지가 많다.

    외국인 수급 방향선회의 선결과제는 크게 세가지다. 첫째, 트럼프 행정부 정책노선에 대한 시각확인이 필요하다. 다만, 행정부를 구성하게 될 주요 인사 대부분이 공화당 내에서 충원될 가능성이 높고, 트럼프보단 실현 가능한 온건노선을 견지할 공산이 크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실성을 고려한 정책궤도 수정은 시장 시각선회의 단초를 제공할 여지가 많다. 둘째, 환율 변수 안정화 역시 중요하다.

    그러나, 트럼프는 강달러 압력 완화를 위해서라도 유화적 제스쳐를 통해 시장과의 소통에 나설 공산이 크다. 기술적으로든 트럼프 정권의 경제정책 운신의 여지를 위해서든, 현재와 같은 강달러 기조가 추세화될 여지는 제한적인 것으로 본다. 셋째, 글로벌 IT 기술주에 대한 시장의 오해 불식이 전제될 필요가 있다. IT 기술주가 트럼프 측 응징의 대상이기보단, 법인세 인하의 명분으로 달리 볼 필요가 있다.
    IT 섹터에 대한 부정적 정서가 고착화될 개연성은 극히 미미하다.

    외국인 수급선회를 담보할 구체적 트리거가 확인되기 전까진 외국인 추가 매물출회 가능성을 염두에 둔 보수적 시장대응에 주력할 필요가 있겠다. 시장 투자가의 고민은 치열한 수익률 게임으로 전개될 것을 본다.

    외국인 매도공세를 피하는 시장 안전지대를 찾는다면, 1) 기존 주도주군(은행/보험/철강/조선 등)과, 2) 추후 업황 회복이 기대되는 낙폭과대주(증권/유통/화학) 바텀피싱간의 바밸전략을 주목 할 필요가 있다.











    Energy Tracker-H24-트럼프 시대에 미국 석탄 소비가 증가할까?    -한화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 같다
    미국 최대의 민간 석탄 기업인 Peabody Energy의 OTC 주가는 트럼프 당선 이후 75.6% 급등했다. 석탄 등의 화석연료소비 증가를 추진하겠다는 트럼프 당선자의 정책 방향성 때문이다. Peabody Energy는 미국 내 석탄 소비 감소와 석탄가격 하락으로 2013년에 영업 적자로 전환했다.

    그런데 어떤 방법을 통해 석탄 소비를 늘릴 수 있을까? 최종 결과물인 전체 에너지 소비의 합산치에서 비중이 낮은 신재생을 제외하고 보면, 석탄의 소비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결국 가스와 원유의 소비 비중을 낮춰야 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과연 석탄을 위해 가스와 원유를 희생할 수 있을까? 미국의 석탄산업 노동자 수는 1985년 17.7만 명에서 최근 5.6만 명 수준으로 감소했고, 유권자 수 또한 그다지 많지 않다.

    2007년 미국 전력의 발전원 비중을 보면 석탄이 48.5%, 천연가스가 21.6%다. 2015년 들어 석탄과 천연가스의 발전 비중이 33.2%, 32.7%로 비슷해졌고 2016년 8월 기준으로는 천연가스 발전 비중이 석탄보다 5.1%포인트 높다. 미국 석탄소비량의 93%가 발전에 사용되고 있고 다른 대안은 찾기 어려우니 소비 증진은 절대 쉽지 않을 것이다.


    물론 여전히 미미한 신재생 증분을 석탄 발전으로 전환할 가능성은 있으나 그것이 판도를 바꿀 만큼 영향력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석탄을 수출하기도 쉽지 않다. 미국의 석탄 수출량은 2012년 1.3억 톤에서 2015년 0.73억 톤으로 급감했다.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호주, 인도네시아, 러시아의 수출물량 증대에 딱히 대응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미국의 2015년 석탄수입량을 봐도 2007년의 1/3 수준에도 못 미치니 적어도 미국 내에서는 ‘효용가치’ 소멸로 인한 소비 부진이 석탄산업위축의 핵심 요인이다.

    물론 예상 외의 다른 대안을 트럼프 당선자가 제안할 가능성도 있으나 그것이 무엇인지는 적어도 합리적 범주 안에서는 추측하기어렵다. 만에 하나 미국 석탄 소비가 증가한다면 두려워할 나라는 중국일 것이다. 가뜩이나 높아진 석탄 가격 때문에 골치가 아픈 미국이 석탄 소비를 늘리면 가격은 더 강세로 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허나 그럴 리는 없을 것이다. Peabody Energy보다는 ExxonMobil이 트럼프에게 더 소중할 것이기 때문이다






    조선/기계-환경규제 강화 그리고 선박 교체의 시대-하나

    ㅇ해운업 규제 강화와 선박 교체수요 성장

    선박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양은 승용차의 130배이다. 유럽 지역에서는 2020년이면 선박에서 발생되는 황산화물과 질산화물 배출량이 육상에서의 배출총량 보다 더 많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심각성으로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 연료에 대한 규제인 SOx 규제의 시작을 얼마 전에 결정했다. 2020년부터 전세계 모든 선박의 연료는 저유황으로 달라진다. 26,000척에 달하는 중고선의 사용가치는 급격히 하락하게 되는 것이며 모두 신조선으로 대체될 것이다. 선박 인도시기를 고려하면 선주사들의 선박발주를 위한 시간은 매우 촉박한 상황이다. 한국 조선업의 수주환경은 유리해지고 있다.

    ㅇ2017 선박 발주량 430척 예상, 한국 수주 점유율 70% 전망

    2017년 한국 조선업의 주력 선종들의 합계 발주량은 430척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6년 152척에 비해 세 배 가까이 늘어나는 수준이며 2015년 835척에 비해 절반 가량 줄어드는 수준이다. 하지만 한국의 수주점유율은 과거 평균 40% 수준에서 2017년에는 70% 이상 상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과 일본의 선박 건조기간은 여전히 한국에 비해 두 배 이상 더 소요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진화되고 있는 선박사양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선박 건조지연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

    ㅇTop picks: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대양전기공업

    조선/기자재 분야 주가는 내년에 더욱 오를 전망이다. 주목해야 할 기업은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대양전기공업, 동성화인텍, 조광페인트이며 기계업종인 비에이치아이도 성장세가 예상된다. 이들 6개 기업의 평균 PER은 2016년 8.2배에서 2017년은 8.4배, 2018년 6.8배로 주가 저평가 매력도 부각되고 있다.





    ■ MSCI 11월 반기 편출입 -현대


    ㅇ MSCI 편출입 종목
    MSCI 11월 리뷰가 14일(한국시간 15일) 발표되었음. MSCI EM Standard Indexes(이하 MSCI EM) 기준으로 국내의 경우 총 3개 종목(기 발표된 삼성바이오로직스 포함)에서 변경이 있었는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한화테크윈은 편입된 반면 파라다이스는 편출되었음


    MSCI EM을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을 1,780억 달러(국내유입자금 약 30조원)로 가정하여 편출입 종목의 예상 편출입규모를 산출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한화테크윈은 각각 1,338억원, 926억원 유입이, 파라다이스는 271억원 유출이 예상됨. 이는 일평균거래대금 대비 편출입강도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14, 한화테크윈은 1.50, 파라다이스는 3.01을 보이지만 과거 사례의 경우 강도가 높거나 낮다고 해서 수익률이 비례적으로 증감하지는 않았음


    MSCI Small Cap Indexes 기준으로 국내의 경우 총 11개 종목이 편입되고 29개종목이 편출되었음. 해당 인덱스를 추종하는 자금이 MSCI Standard Indexes 보다는 작지만 해당 종목은 시가총액도 작기 때문에 관심이 필요함


    MSCI Small Cap Indexes 편입종목(총 11개 종목): 셀루메드, 동진쎄미켐, 지엔코, 해태제과, 홈캐스트, 한국자산신탁, LF, 파라다이스, 에스티팜, 테스, 용평리조트


    편출종목(총 29개 종목): 액토즈소프트, 아세아, 씨티씨바이오, 에넥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한화테크윈, 현대씨앤에프, 일동홀딩스, ISC, KG모빌리언스, 한국정보인증, 금강공업, 리드코프, 루멘스, MPK, 삼영전자, 삼익악기, 삼목에스폼, 삼성제약, SBS콘텐츠허브, 세종공업, 서울옥션, 세운메디칼, 신라교역, TBH 글로벌, 티케이케미칼, 대한제당, 와이지-원, 예스코


    이번 리뷰 종목의 유효일(Effective date)은 12월 1일이므로 패시브 자금의 경우 11월 30일 집중적으로 리밸런싱이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되며 액티브 자금의 경우운용 전략에 따라 리밸런싱 시점은 상이할 것으로 예측됨


    (당사는 패시브 자금이 유효일 전 영업일에 집중적으로 거래됨을 반영하여 유효일 전 영업일을 리밸런싱일이라고 명칭함)







    건설-3분기 미청구공사 분석 -한국

    3분분기 대형사의 미청구공사, 전기대비 8천억원 감소, 매출대비 비율 1.6%p 하락
    대우건설 의견거절, 업종 리스크로 전이시킬 필요 없어
    B/S 건전성 강화, 체력이 강화된 순서대로 해외수주 시작

    2015년 3분기를 기점으로 업계 전반의 미청구공사가 빠르게 감소했다. 대형 현장의 마일스톤 도달 외에도 작년 말 핵심감사제 도입을 앞둔 보수적 회계처리 영향이다. 대우건설의 의견거절 사례만 배제한다면 뜨거웠던 미청구공사 논란은 점차 불식되고 이익 신뢰도는 강화되는 추세다. 2018년 상반기까지 주택에서 창출될 매출과 현금흐름은 가시성이 매우 높은 가운데, 이후의 손익을 견인할 해외수주도 최근 재개되는 분위기다. 프로젝트의 경제적 유가 수준 하락, 경제 개혁을 추구하는 사우디의 구조적 변화 외에도 유럽 2nd tier에 지친 중동의 주요 발주처가 한국EPC를 찾기 시작했다는 점은 가장 긍정적인 근본적변화다. 메인 시장인 중동에서의 점유율 회복 현상은 펀더멘털이 가장 빨리 강화된 업체부터 나타나고 있다.
     
    EPC 업종 비중확대를 유지하며 대림산업, 현대건설, GS건설을 선호한다.







    ■ 자동차부품-SK


    ㅇ3Q16 Review – 국내공장 생산량 감소와 불리한 환율 환경
    16 년 3 분기 부품사 실적은 대부분 업체들이 전년동기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단순합산 실적 기준으로 매출액은 0.9%로 소폭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3%, 40.8% 감소하였다.


    실적 악화의 주요 이유로는 1)완성차그룹의 국내공장 생산량 감소와 2)비우호적으로 작용했던 주요 통화들의 변동을 꼽을 수 있다. 파업과 연휴로 크게 감소했던 3 분기 국내공장 생산량은 아직까지 높은 국내의존도를 보이는 부품사들에게 고정비 부담을 야기하였고, 이는 별도부문 실적 악화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그림 7>).


    또한 주요 통화들의 원화 대비 약세로 인해 영업외손익은 큰 폭으로 감소하며 순이익에 부정적으로 작용하였다. 특히 위안화의 약세로 인한 외환관련 손실은 전년 대비 회복된 중국법인의 영업개선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ㅇ주가에 유리한 환경은 조성, 하지만 제한적인 수혜 전망
    1)수급환경과 2)연초 이후 낙폭과대, 3)중국 4 공장 증설 및 국내공장 회복 등 자동차부품 주가에 유리한 환경은 조성된 것은 사실이나 1)전년도 높은 4 분기 생산량 기저효과, 2)완성차 실적추정치 횡보, 3)타섹터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낙폭 등을 감안한다면 수혜는 일부 업체들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


    ㅇ투자포인트
    결론부터 언급하면, 당사에서는 Trailing PER 이 매력적이거나 낙폭이 컸던 업체 중에서 내년 주요 모멘텀인 1)해외공장 증설가능성과 2)규제강화와 관련 업체에 관심을 가지는 것을 권고하며 최선호주로 에스엘을 제시하고 평화정공, S&T 모티브, 한국단자를 추천한다. 또한 Trailing PER 이 낮은 업체들 중 전년동기 대비 실적이 개선된 대원산업과 환율 방향성과 관련하여 러시아 루블과 브라질 헤알에 대한 익스포져가 높은 성우하이텍, 서연이화, 화신 등의 업체를 통한 투자아이디어를 제시한다.





    ■  무어의법칙 한계와 차세대 메모리-교보


    ㅇ무어의법칙 한계와 데이터 트래픽 급증으로 SCM에 대한 시장 관심 고조


    공정 미세화 관련 원가 수준이 지금까지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위상을 결정. 향후 무어의 법칙 한계로 원가 요소뿐만 아니라 차별화 요소도 메모리 반도체 산업에 중장기 핵심전략으로 자리 잡을 전망. 후공정 기술, 원칩 솔루션, SCM(차세대 메모리) 등이 차별화 요소로 부각될 가능성 높으며, 특히 SCM 기술이 스토리지 성장과 맞물려 반도체 시장에 점진적으로 침투할 전망. 최근 인텔이 공개한 3D X-Point도 SCM으로 분류.


    SCM은 단기적으로 고성능 스토리지 시장에서 버퍼 메모리 또는 고속 스토리지 역할로 침투할 전망이며, 중장기적으로 기존 메모리와 원가 격차가 축소된 시점에서 기존 메모리 시장을 일부대체할 전망. 단, SCM은 해결해야 할 기술적 난제들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파악되어, 당분간 메모리 시장의 핵심 이슈는 “3D NAND 기술 전환에 의한 SSD 시장 확대”로 전망



    ㅇSCM은 점진적 시장 침투 전망. 2017년에도 3D NAND가 핵심 이슈


    인텔 3D X-Point의 시장 진입에도, 3D NAND가 단수 증가에 의한 빠른 원가 개선으로향후 스토리지 시장 성장을 대부분 장악할 전망. IT Divergence 흐름, 제4차 산업혁명으로의 진입 등으로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하는 과정에서 SSD 등 스토리지 시장 수요가 급성장하고 있고, NAND 기술이 2D NAND에서 3D NAND로 전환되면서, 3D NAND 시장은Big Cycle 진행 중. 이에 향후 수년간 삼성전자가 매년 10조원 내외의 3D NAND 투자를집행할 것으로 전망하며, 도시바,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NAND 후발 업체들도 공격적으로 3D NAND 투자에 대응할 것으로 전망. 2017년에도 메모리 반도체 산업 핵심 테마는 “3D NAND Big Cycle”일 것.


    ㅇ2017년 반도체 최선호주로 대형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소형주 테스와 동부하이텍을 추천








    스타일&사이즈 로테이션. 낙폭과대 Trading 구간 -KTB
    2~3분기 과도하게 확대된 대형+가치 vs 중소형+성장업종 간의 수익률 갭은 현 시점에서부터 연말까지 축소되는 국면으로 전환될 전망.

    1)증시 수급주체가 외국인 중심에서 기관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으며,
    2)기관투자자들의 중소형주 수급이 매도우위로 전환하여 추가적인 매물 부담이상당부분 해소되었고,

    3)연기금의 중소형주 수급은 연말까지 매수우위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
    4)2012년 이후 최저수준까지 하락한 중소형(성장)업종군의 상대적인 가격매력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이에 근거, 현 시점에서 낙폭과대와 턴어라운드 매력이 높아 단기 주가상승 여력이 크다고 판단되는 추천종목은 녹십자, 동아에스티, 한진칼, LG하우시스, 한국토지신탁, 쎌바이오텍임











    ㅇ4분기 국내증시 수급주체는 외국인 중심에서 기관 중심으로 재편
    4분기 외국인 자금유입 기조 둔화는 국내증시의 방향성을 좌우하는 수급주체가 외국인 중심에서 기관중심으로 재편될 것임을 암시한다. 2~3분기 국내증시 흐름이 외국인 매수가 주도하는 대형주중심의 장세였다면, 4분기부터는 외국인 매수의 부재로 대형주의 주가흐름은 상대적으로 부진할수 있다. 이는 연말까지 KOSPI 지수에 대한 눈높이를 다소 낮추고 접근해야 함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ㅇ기관 주도의 시장흐름 전개 시, 낙폭과대 + 중소형 + 성장형 업종군에 주목해야
    증시 수급주체가 기관주도로 흘러간다면, 연말까지 국내증시는 낙폭과대+중소형+성장형 업종군에 속한 주식들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근거는 아래와 같다.


    첫째,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중소형주 누적순매수가 11월부터 매도우위로 전환(2013년도 이후 누적 기준), 2~3분기 중소형주 주가를 억눌렀던 수급부담이 상당부분 해소되었다(Fig.07). 특히, 지난 해 중소형주 강세구간에서 가파르게 비중을 확대했던 투신권의 누적수급이 순매도로 전환했다는 점은 단기 관점에서 추가적인 고강도 매도가 일단락되었음을 시사한다.


    둘째, 투신을 제외하면 국내 기관투자자들 중에서 유의미한 중소형주 매물이 출회될 수 있는 기관은 연기금이 유일한데, 연기금의 중소형주 수급은 연말까지 매수우위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국민연금을 비롯한 국내 주요 연기금이 비교적 큰 규모의 중소형주 투자 자금집행을 계획하고 있기때문이다. 연말까지 계획되어 있는 연기금의 투자규모는 대략 국민연금 1조원, 사학연금 3,000억원, 공무원연금 1,600억원 수준이다. 지난 7월부터 기관에서 출회된 중소형주 순매도 규모가 -3.7조원 수준에 달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계획된 연기금들의 자금집행이 현실화 될 경우 중소형주 수급은 단기에 큰 폭으로 개선될 수 있다. 뿐 만 아니라, 연기금들은 기업규모 및 시가총액 제한, 주식 유동성 등 중소형주 투자와 관련된 제약도 즉시 또는 점진적으로 완화하기로 했는데, 이 역시 중소형주 투자심리 개선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중소형 성장업종군의 하락폭이 과다해, 가치업종군 대비 성장업종군 주식들의 상대적인 가격매력이 2012년 이후 최고수준에 이르렀다(Fig.11~12). 현 주가레벨에서 상대강도의 추가적인 확대를 위해서는 외국인 대형 가치주매수+ 기관 중소형 성장주매도 기조가 4분기에도 지속되어야하나, 서두에 언급했듯이 4분기부터는 외국인 대형주 매수소강(혹은 매도우위전환) + 기관 중소형주 매수 기조의 시장 흐름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현재 과도한 수준까지 하락해있는 중소형 성장업종군 주식들의 가격매력을 본격 부각시켜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넷째, 3분기 실적시즌 중에 경기방어적 섹터와 소비관련업종군 들의 어닝모멘텀이 개선되기 시작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특히, 최근 이들 업종군들의 1개월 EPS revison이 상향조정되기 시작했는데, 추세가 이어진다면 해당업종군들의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현재 과도하게 하락해있는 주가의 가격레벨이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속하는 업종군은 필수소비, 화장품, 호텔레저, 운송이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부터 연말까지는 기존 주도업종군들(대형 가치)의 횡보 속에서 낙폭과대 중소형 성장업종군에 속한 주식들이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나타내면서, (대형+가치)-(중소형+성장)업종 간의 수익률 갭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근거, 현 시점에서 낙폭과대와 턴어라운드 매력이 높아 단기 주가상승 여력이 크다고 판단되는 당사의 매수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


    ㅇ녹십자(006280): 3Q 실적부진은 4Q 만회 가능, 4Q부터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하는 가운데 연내 IVIG 미국 허가 기대함에 따라 주가 회복 전망


    ㅇ동아에스티(170900): 내수 ETC 사업부 실적악화로 당분간 어닝 모멘텀은 부진할 전망이나, 다수의 R&D Pipeline 가치 고려시 EV/(R&D+EBIT) 6.5배 내외로 대형 제약사 중 가장 저평가


    ㅇ한진칼(180610):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진에어의 yield상승에서 강력한 가격결정권 확인. 유가,환율 상승해도 현 수준 실적유지 판단. 주가 과대낙폭으로 가격매력 부각 기대


    ㅇLG하우시스(108670): 2017E PER 9배까지 낮아짐. 2017년 입주물량 증가로 B2B 물량 증가예상. 3Q실적에서도 건자재부문은 예상 부합. PVC, MMA 등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했으나 판매물량 증가에 따른 영업leverage효과로 수익성 양호 예상


    ㅇ한국토지신탁(034830): 신규수주, 실적 등 양호한 펀더멘털 불구, 주가하락 과도. 2015년 수주한 분양물량들의 기성률 확대되며 수수료수익, 이자수익 모두 증가 예상. 4Q이후 20%대 성장 예상. 2017년이후 지방 주택분양 둔화 예상되나, 단기적으로 재건축 사업대행, 중장기적으로 재정비뉴스테이로 수주 확보 지속 예상. 재건축사업의 경우 양(건 수)보다는 질(수익성)이 높을 전망


    ㅇ쎌바이오텍(049960): 4Q16 실적은 신규 듀오락 re-stocking 효과로 실적 rebound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며, 2017년부터 국내 약국영업 확대(영업인력 기존대비 3~40% 증원)및 증설 기대감으로 주가 매력 부각될 듯. 2017년 기준 PER 13배 수준에 불과. 적극 매수 권고









    ■ 트럼프 시대 몇 가지 경제 키워드-한화

    그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여러 차례 공언했거나 취임 이후 곧바로 시행하겠다고 약속한 경제정책들을 정리해보면, 저금리정책에 대한 비판, 무역에서 미국의 이익을 우선시, 감세와 재정지출, 에너지 섹터를 포함한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들 수 있다. 금융시장은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이후 며칠째 그의 경제정책에 맞춰 움직이고 있다.

    트럼프의 인프라 투자 공약은 극도로 부진한 기업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그림5]를보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 경제의 성장률이 낮아졌지만, 기업의 투자는 성장률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다시 높이기 위해서는 위축된 기업투자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할 것인데, 트럼프는 기업의 투자심리를 개선시켜 보려는 의도를 갖고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공약을 내세웠다고 볼 수 있다.

    저금리정책에서 투자정책으로 정책의 중심이 이동하면서 [그림6]에서 보듯이 미국 주식시장에서 섹터별 주가 흐름에도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2012년 이후 금리가 하락할 때 주가가 상승했던 섹터, 즉 저금리정책의 혜택을 입었던 유틸리티와 필수소비재 섹터는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이후 주가가 하락했고, 저금리정책으로 피해를 입었던 금융, 산업재, 소재 섹터 등은 주가가 상승했다. 저금리정책으로 크게 피해를 입은 섹터 중에서 에너지와 IT하드웨어는 여전히 부진한데, 에너지 섹터는 11월 30일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에서 감산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고 IT하드웨어는 클린턴 후보의 패배로 친환경산업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가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를 담고 있다.








    ■ Sustainable Korea: 새로운 투자-한국


    ㅇ5년만의 인플레이션과 ROE 턴어라운드: 그러나 복잡한 정치적 환경


    실로 5년만이다. 디플레이션이 종료되고 경기회복의 실마리가 감지되기 시작했다. 2017 년 한국시장의 자기자본이익률(ROE)도 8.9%를 달성할 전망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팍팍해진 삶 탓에 전세계적으로 극우/극좌 편향의 정치색이 강화되고 구조변혁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보호무역주의 기조도 확산 중이다. 이는 한국기업 입장에서 단가(P)회복이 물량(Q) 성장으로 이어지는 이익 회복 사이클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시장 상승은 지속되겠지만 속도는 다소 느리고 내용적 측면이 더 중요해질 것이다.


    ㅇ2017년 투자 아이디어: 지배구조, 아시아 인프라, IoT, ESG


    상반기까지는 실질금리 마이너스 환경이 이어지면서 대형 가치주의 상대강도가 강화되는 환경이다. 그러나 보호무역주의, 에너지 자급률 제고 등으로 글로벌 경기사이클은 분절되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의 소비 회복이 한국에 미치는 성장 유발계수도 하락하고 있다.이에 하반기로 갈수록 대형 가치주에 대한 투자 효용은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 전면적인 물량 회복을 기대하기보다는 지배구조, 인프라, IoT 등 가치 창출이 가능한 산업군이나 테마 등 선별적 투자 아이디어에 집중하는 전략을 추천한다.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도 그 대안 중 하나다.


    ㅇ2017년 KOSPI 예상 지수와 스타일 전략


    2017년 예상 KOSPI 밴드는 1,900~2,260p다. 베이스 시나리오 기준 Target KOSPI는 2,260p이며 자기자본비용(COE) 7.5%(Rf=2%, Rp=5.5%), 자기자본이익률(ROE) 8.5%를 가정하면 목표 PBR 1.13배로 KOSPI 2,260선에 해당한다. 스타일 투자의 메인 컨셉은 수출과 가치다. 1) 시중금리 상승으로 중소형 성장형으로의 로테이션이 일어날 가능성은 낮고 2) 변동성이 확대되더라도 중기적 방향성은 회복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다만 2016년과 비교해 대형가치 전략의 유용성은 상대적으로 감소, 내용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투자테마를 찾아나서는 흐름이 강화될 것이다. 이는 인덱스 중심의 패시브 운용 스타일이 약화되고 액티브 운용의 외연이 넓어지는 과정이다.


    ㅇTop Picks: 현대모비스, 롯데쇼핑, SK하이닉스, 한국가스공사,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당사의 2017년 Top Picks는 현대모비스, 롯데쇼핑, SK하이닉스, 한국가스공사, 두산중공업, 현대건설이다. 1) 한투증권 섹터 애널리스트 Top pick 종목 중 2) 시가총액이 상위100위 이내이고 3) 2017년 지배주주 순이익 증가율이 (+)이며 4) 업종 내 PER, PBR,배당수익률의 동일가중 점수에서 상위에 랭크된 종목 중에서 지배구조, 인프라, IoT 등 당사 투자전략의 핵심 컨셉과 가장 잘 부합하는 종목을 선정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배구조 개편 기대와 더불어 핵심부품 성장세, 자율주행과 친환경차 확대 수혜가 기대되며 롯데쇼핑은 지배구조 개편으로 자산가치 부각, 적자점포 정리 등 구조조정 모멘텀이 우호적이다. SK하이닉스는 DRAM 영업이익률 회복과 3D NAND 생산능력 확충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한국가스공사는 LNG 발전비중 확대 및 해외사업 시각 개선, 두산중공업은 담수부문 1위 업체로서의 경쟁력과 발전부문 핵심 기자재인 BTG 원천기술보유 등을 기대한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인프라 투자로 인한 성장성 회복이 핵심이다.







    ■11월 IPO 폭격 개시! - BNK


    ㅇ2016년 주요 이슈
    다시 찾은 전성기: 유가증권(코스피)시장은 19번, 코스닥시장은 71번째 기업까지 신규상장 진행 중. '15년의 10년만에 폭발한 IPO 규모를 충분히 초과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


    그래도 역대급 공모시장 규모: 호텔롯데 상장 철회, 두산밥캣의 공모규모 변경으로 연초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11월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과 넷마블게임즈의 청구서 접수 등 역대급 규모의 공모 시장 형성 기대감 유효.


    ㅇ2016년 11월부터 IPO 폭격이 시작된다!
    본격적인 성수기: 금일을 포함해 연말까지 남은 거래일 33일(7주간) 동안 남아 있는 심사 승인 또는 청구서 접수 기업 35개가 모두 수요예측을 진행한다고 가정하면, 연말까지 매일 1.1개, 매주 5.0개 신규상장 기업의 수요예측이 예상됨.


    실제로 금주에만 7개 기업의 수요예측이 진행될 예정이고, 다음주 4개 등 본격적인 IPO시장 성수기를 맞아 기업들이 빠르게 증권신고서를 발표하며 신규상장을 진행하고 있음.


    연말까지 집중적인 관심 필요: 연말 집중된 일정으로 공모가 약세와 공모철회가 이어질 수 있으며, 수요예측 부진에 따른 공모가 약세는 투자자에게 투자 적기로 판단하고 있어 연말까지 시장에 대한 집중적인 관심이 필요할 때라고 판단함.


    ㅇ신규상장(IPO) 예정기업 보고서(주1)
    -에이치엔티일렉트로닉스(176440) – 보급형 스마트폰 성장의 수혜
    -엘앤케이바이오(156100) – 척추 임플란트 분야의 글로벌 메디칼 전문기업
    -핸즈코퍼레이션(143210) – 글로벌 자동차 휠 시장의 리더
    -오션브릿지(241790) – 반도체 소재+ 장비의 선순환 사업구조 완성
    -뉴파워프라즈마(144960) – 세계일류상품 플라즈마 세정기로 시장 선도
    -제이앤티씨(204270) – 엣지, 3D글라스, 방수, Type-C 등 시장트렌드 선도
    -퓨쳐켐(220100) – 퇴행성뇌질환 조기 진단 시대를 이끄는 신약 개발 플랫폼





    ■ 삼성전자 005930-Harman 인수의 두 가지 의미-메리츠


    ㅇ의미 1) - 추가 성장을 위한 전방시장 다변화, 금번 인수를 통해 모바일 및 가전 시장에서 벗어나, 급성장하는 Connected Car 시장 진입의 교두보를 마련


    ㅇ의미 2) - 막대한 보유 현금의 주주 친화적 활용. 현금 활용 방법의 긍정적 변화
    2015 보유현금 이자수익률 1.8% vs FY16 Harman 순이익률 6.6%, 주주환원의 점진적 강화는 120조원에 육박하는 비영업자산 가치인식을 유도할 전망,  현저한 저평가 상태. 투자의견 Buy 및 적정주가 207만원 유지


    ㅇ새로운 전방시장이 열린다 – Connected Car 시장 진입
    삼성전자 이사회는 80억달러에 미국 Harman사를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인수가는 주당 112달러 수준으로 Harman 전일 종가에 28% 프리미엄이 부여되었으며 FY16 P/E 17.2배, P/B 3.26배 (vs ROE 19%) 수준이다. 최근 업계 내에서의 굵직한 인수합병 건들과 비교해 밸류에이션은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다. 금번 인수와 관련해 무엇보다 삼성전자 전방시장의 체질적 변화가 반갑다. 지난 수십 년 간 동사는 PC, 모바일, 영상/생활가전의 사업영역 내에서 밸류체인의 최정상급 업체로 발돋움했지만 추가적인 외형성장에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빠르게 성장하는 Connected Car 시장에서 의미 있는 존재인 Harman 인수는 동사에 새로운 성장기회를 부여할 것이다 (Harman FY16 매출 69억달러 중 Connected Car 매출 55%))


    ㅇ막대한 보유 현금의 주주 친화적인 활용법
    추가 성장을 위해 재투자가 필수적인 기술주의 현금 유보 정책에는 동의한다. 다만 동사의 경우 1) 다소 소극적인 주주환원과 2) 투자 집중도가 낮은 모바일 사업의 비중 확대로 인해 막대한 수준의 순현금 (연말 79조원)이 누적되어왔다. 당사가 지속 밝힌 바와 같이, 주주를 위해서는 주주환원 가속화 및 인수합병을 통한 활용성 향상이 필요하다. 이번 건을 살펴 보자. Harman이 최근 기록한 순이익률 6.6%은 삼성전자가 작년 유보현금에서 취한 이자수익률 1.8%를 크게 상회한다.


    ㅇ주주환원 정책의 추가적인 긍정적 변화 전망. 

    삼성전자는 저평가 상태. 동사의 주주환원정책은 예상보다 빠르고 강하게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현금을 포함해 막대한 비영업자산 가치는 지속적인 주가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다.





    ■ 트럼프 당선이 유가에 미치는 영향-신영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당선을 반영해 WTI 전망치를 2016년말 50달러(기존 54달러),2017년말 60달러(기존 64달러)로 하향 조정한다.

    트럼프의 승리 자체는 유가 하락 요인이다. 전통 에너지에 적용되던 환경 규제를 완화시켜 석유 생산이 증가할 수 있고, 키스톤 XL 송유관 프로젝트를 승인해 미국 내 원유 공급 과잉을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사는 내년 말까지 유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기존 시각을 유지한다. 기타 지역 생산 감소로 원유 수급이 내년 말쯤 균형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또한 트럼프 당선으로 유가 하락 압력이 강해지면서 11월 30일 OPEC 정례회의에서 감산 필요성이 더 높아졌다. 유가 하락폭이 심한 경우, 미국 석유 기업들이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친 석유 기업 성향의 공화당이 유가 하락폭을 제한할 가능성도 있다
    .





    ■ 연말까지 변동성 지속될 듯, 단기 트레이딩으로 접근-현대

    11월 후반, 12월에도 증시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트럼프 신정부 정책 등 대내외 정치적 불확실성 지속, 미국 금리 인상 이슈, OPEC 정례회의, 브렉시트 논란, 대주주 양도차익 과세 등 다양한 이벤트가 남아 있기 때문


    이러한 제반 변수들은 이미 시장에 알려져 있는 변수로 시장 하락의 주요인으로 작용할 것 같지는 않다. 다만 과거 학습효과 및 외국인 매수강도가 약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수 있으며 트럼프의 정책추진관련 불확실성으로 당분간 지수는 박스권(1,920~2,050pt)등락이 예상


    단기적으로 1,900pt 초반에서는 기술적 반등권 및 트레이딩 영역에 진입한 만큼 종목선별을 통한 분할매수 전략으로, 2,030~2,050pt 부근에서는 차익실현 전략으로


    섹터별로는 소재(철강, 화학), 산업재(조선,기계), 반도체, 은행 등 대형 가치주 그리고 배당주 중심의 접근으로, 코스닥에서는 낙폭과대 종목(바이오 등) 중심의 짧은 트레이딩 전략 유효.






    ■ 어닝 시즌 리뷰: 사상 최대 연간 실적 전망-LIG

    3Q16 어닝시즌이 마무리 국면에 진입했다. 이번 자료에서는 3Q 어닝 시즌의 특징과 4Q전망,그리고 투자전략에 대해 정리했다.
    이번 어닝 시즌에서 기억할 점은 두 가지다.

    먼저, 3Q16 어닝 시즌이 긍정적이었다는 점이다. 삼성전자의 실적 하향 조정이라는 이벤트로 전체 기업이익이 부진할 것이라는 인식과 달리, KOSPI 200 3분기 영업이익은 25% yoy 성장했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KOSPI200 영업이익 추정치를 100%라 한다면, 실제 영업이익은 98.8%수준이었다.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 실적이 예상치 대비 부진한 계절성을 고려하면, 이는 분명주목할만한 성과이다.

    둘째, 4Q16 영업이익은 현재 추정치를 달성하기 불가능하지만, 보수적으로 접근해도 2016년 연간 영업이익은 사상 최고치를 달성할 것이라는 점이다. 4분기 실적은 연간 비용의 반영이나 충당금 설정 등의 이슈로 영업이익이 3분기 대비 둔화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현재 4분기 실적추정치는 3분기 대비 높게 형성되어 있는데, 이는 실현 가능성이 낮다.

    과거 4분기 실적은 3분기 어닝 시즌 종료 시점 추정치 대비 20~35%정도 하향 조정되는 모습을 보여왔는데(2011년 이후 평균 27%),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현재 추정치의 절반만 달성해도 2016년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수 있다.

    한국 기업이익은 2011년 이후 정체된 흐름을 보여왔고, KOSPI 역시 박스권 흐름을 지속했다. 올해 기업이익의 박스권 상향 돌파는, 분명 증시에 긍정적인 이슈이다. 대내외 정치적 이슈가 많지만, 국내 기업실적이 견조함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투자 전략 관점에서는 3Q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예상치 대비 30% 이상 높게 발표된 종목을 추천한다. 과거 성과를 살펴보면, 어닝 서프라이즈 종목은 어닝 시즌 종료 이후에도 다음 어닝시즌까지 긍정적인 결과를 기록했다. 즉, 큰 폭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종목의 경우 현재시점에 진입해도 늦지 않았다는 의미이다.

    관심종목: 하나금융지주, 동양생명, CJ오쇼핑, 종근당, 뉴트리바이오텍, 테스, 인터플렉스, 대현







    ■ 뷰웍스- OLED 투자 수혜로 깜짝 실적 달성


    ㅇ3Q16,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고 실적 경신. 4Q16도 우수한 실적 지속될 것. 당사 의료기기업종 Top pick 의견 유지


    ㅇ3Q16,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고 실적 경신
    뷰웍스는 3Q16 매출액 322억원(+40.8%yoy), 영업이익 78억원(+32.8%yoy)을 달성했다. 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한 수준이다. 산업용 카메라가OLED 투자 확대로 전년동기 대비 116.0%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고, 주력 제품 FP-DR은 28.2% 증가한 188억원으로 우수했다. 영업이익률도 24.3%로 양호했다. 순이익은 47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관련손실 발생에 기인한다.


    ㅇ4Q16도 우수한 실적 지속될 것


    4Q15의 높은 베이스(매출액 296억원, 영업이익 67억원)에도 불구하고 4Q16 역시 우수한 실적이 예상된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48억원(+17.8%yoy), 76억원(+13.8%yoy)으로 추정한다. OELD 투자 확대로 2.6억 화소 카메라의 매출증가가 이어질것이며, FP-DR도 Carestream과 Agfa 등 대형사向 수출증가가 기대된다





    ■ SK -‘17년 SK E&S 영업익 93% 증가 전망 - 하나


    ㅇ2017년은 SK E&S 재평가의 원년


    SK E&S는 3분기 영업익 13억원(YoY -94.6%)을 기록하며 역대 최저 수준의 영업익을 시현했다. 분기 SMP(계통한계가격)는 70.1원에 불과했고 광양발전소 가동률은 ‘12년 전력난이후 분기 최저치인 59.3%까지 하락했다. 반면, 4분기는 11월 CP(용량요금) 인상 확정과 계절적 SMP 상승으로 인해 영업익 441억원(YoY +202.8%)으로 회복을 예상한다.


    ‘17년은 SK E&S 재평가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지난 ‘12년 이익 정점을 기록한 이후 4년간 감익이 지속되었으나 CP 인상으로 연간 영업익 700억원 증가가 가능하고, 상반기 가동이 예정된 장흥문산 발전소(1.8GW)의 이익 기여로 인해 연간 영업익은 93.1% 증가한 3,107억원을 예상한다.


    신규 발전소 만으로 약 1,000억원 증익이 예상되는데, 이는 연간 유가상승 가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보수적 가정에 근거한 결과다. ‘16/9월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내년 연평균 WTI 예상치 50.6불, 혹은 당사 리서치센터 AI팀 예상치인 52불을 고려하면 장흥문산 발전소 영업익은 3천억원까지도 증가할 수있다. 동 발전소의 핵심 강점은 연료 직도입을 통해 10% 이상의 원료비 절감이 가능하고, 고효율 설비를 통해 9%, 수도권 입지에 따른 4.5%의 원가절감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ㅇ‘17년 이노베이션 감익을 가정해도 SK 순익 증가 전망

    2017년 SK의 지배순익은 올해 대비 23.8% 증가한 1.46조원을 예상한다. SK이노베이션의 10.3% 감익 추정에도 불구, 지분율 100%인 SK E&S의 순익이 64% 증가하며 SK의순익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자체사업 영업익은 9% 성장한 3,511억원을 예상한다.


    ㅇ투자의견 BUY, 목표가 31만원 상향

    자체사업에 해당하는 E&S의 실적 급반등을 목전에 두고 있다. SK E&S는 보유 차이나 가스 홀딩스 지분가치와 발전사업 P/E 10배를 적용해 3.37조원으로 평가한다. 바이오팜/바이오텍 합산 가치를 약 2.9조원으로 평가하였으나 양사모두 장부가로 평가하더라도 목표가는 27만원으로 현 주가에서 적극 매수를 권한다.





    고려아연 (010130)-유종의 미, 그리고 이어지는 헤게모니의 싸움-한국


    ㅇ 제련업체의 4대 수익요소인 1)TC, 2)Free Metal, 3)Byproduct, 4)Premium 으로 알아보는 고려아연 수익구조
    ㅇ 호주, 인도, 아일랜드, 페루 아연 광산업체들의 폐광 및 감산은 아연가격 상승의 요인이 됐지만 광산업체와 제련업체간 힘의 균형추는 광산업체로 기울어 있어
    ㅇ 헤게모니가 아연 광산업체에게 가고 있다는 증거로는 Spot TC 하락으로 설명이 가능. 2017년 2월로 예상되는 연간 아연 Benchmark TC 계약이 어떻게 결정될 지가 중요
    ㅇ 향후 미국 달러의 약세전환 국면에서 비철금속 및 귀금속 가격 상승 가능성은 긍정적, 원화 강세는 부정적 요인


    2016년 실적부진의 주요 원인은 TC와 환율


    2Q16~3Q16 영업손실이 기대에 못 미쳤던 이유는 매출단가와 원재료단가를 인식하는 아연가격 적용 시점의 차이, 일시적 생산부진 등이 있었지만 가장 큰 원인은 1)전년대비 하락한 Base TC 와 2)원/달러 환율의 흐름이었다고 판단된다. 2015년과 2016년 각각의 Base LME와 Base TC에 연평균 아연가격 2,000달러/톤을 적용하면 Actual TC는 245달러/톤과 203달러/톤이 산출된다. 당사 추정에 따르면, 매출단가에 적용되는 환율은 당월 환율, 원재료단가에 적용되는 환율은 약 5개월전 환율이 적용된다. 2Q~3Q동안 매출단가에 적용되는 환율은 원화강세를, 원재료단가에 적용되는 환율은 원화약세를 보였다. 즉, 매출단가와 원재료단가 모두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이다.


    4Q16 영업환경은 개선

    1) 3Q에 발생했던 일시적 생산부진이 회복되며 주요 금속들의 판매량이 전분기대비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2) 비철금속 가격은 전분기대비 판매단가 상승이 기대되나, 귀금속판매단가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3) 원/달러, 매출단가에 적용되는 환율은 전분기대비 약세를, 원재료단가에 적용되는 환율은 전분기대비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추정된다. 귀금속 가격 하락은 다소 아쉬우나 비철금속 가격의 상승, 판매량 확대, 그리고 가장 큰 실적개선 요인으로 환율의 변동을 뽑을 수 있을 것이다. 4Q16 별도 영업이익 2,070억원, 연결 영업이익 2,250억원으로 예상된다.


    ㅇ기울어진 헤게모니를 극복할 수 있을까?

    2016년 아연정광 공급은 수월하지 못했다. 호주 등에서 폐광 및 감산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타이트한 정광수급은 Spot TC 하락을 가져왔다. 2015년 11월 톤당 190달러/톤이었던 Spot TC는 2016년 10월 85달러/톤까지 하락했다. 2017년 2월경으로 추정되는 Benchmark TC 계약에서 하락한 Spot TC를 극복하고 Base LME와 Base TC를 전년대비 얼마나 상승시킬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2017년 미국달러가 약세를 보일 경우 금속가격은 긍정적 방향을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동사 영업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원/달러 환율은 원화강세로 전망(2017년 1,083원/달러)되고 있어 이 부분은 부정적이다. 2017년 ROE가 12%로 예상되며, ROE 대비 적정 PBR 계산 시 40%의 프리미엄을 적용할 경우 목표주가는 570,000원으로 계상되어 현 목표주가와 큰 괴리가 없는 바, 목표주가 550,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신한금융투자]


    ㅇPOSCO(005490) - 중국 정부 재정정책 확대를 통한 인프라 투자 예상. 철강가격 상승세 전망 - 국내외 주요 고로사들이 원료탄, 철광석 가격 상승을 판매가격 인상으로 전가할 가능성 큼 - 중국 정부 철강 산업 구조조정 계획으로 2017년 까지 철강 설비 감축 전망


    ㅇ롯데케미칼(011170) - 2017년 미국과 중국 인프라 투자 확대로 소재 관련 산업 수요 견조할 전망 - 3Q16 영업이익 6,132억원(-7.3% QoQ)으로 시장 기대치 부합 - 2017년 글로벌 에틸렌 설비 증설 지연 예상



    [한국투자증권]


    ㅇ백산(035150) - 3Q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3.9%p 상승한 16.3% 기록. 신발부분의 가동률 상승과 스웨이드 및 차량재 확대에 따른 Product mix 개선이 원인. 글로벌 운동화 시장의 구조적 성장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긍정적 - 베트남 공장의 스웨이드 생산으로 이익 모멘텀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며, 차량 내장재의 경우 고객사 신규모델에 추가 채택되면서 성장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음


    ㅇ모두투어(080160) - 이익에 기여하지 못했던 연결자회사들의 실적이 자유투어를 필두로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 - 수요 상승과 점유율 확대로 외형 증가, 인건비와 광고선전비 등 효율적인 비용 집행으로 수익성 개선 예상 - 모두스테이는 내년 1~3개의 운영호텔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돼 순조로운 사업 확장 및 시너지 효과 전망



    [NH투자증권]


    ㅇ대현(016090) - 듀엘과 모조에스핀의 고성장으로 2017년 매출액 3,027억원(+7.3% YoY), 영업이익 196억원(+16.6% YoY)이 예상 - 현재 2개에 불과한 중국 듀엘 매장 수는 2017년 말 11개로 늘어날 계획. 2017F PER은 11.1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도 충분


    ㅇ현대중공업(009540) - 다양한 사업부와 선제적 구조조정으로 영업실적 및 현금흐름이 안정권에 진입했다는 판단 - 현재 탱커선, LNG선, 이란 컨테이너선 등 수주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연말에서 2017년 초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





    오늘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중소형주 강세 전망


    MSCI 한국지수는 0.98% 하락했으며, MSCI 신흥지수도 0.72%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도(829계약)으로 0.70p 하락한 249.95p로 마감했다. 이를 감안하면 KOSPI는 5p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69.0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반영하면 오늘 서울환시에서달러/원 환율은 4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 특징은 기술주가 미국과 중국 무역분쟁 우려로 하락했다. 또한, 국채금리 강세에 고배당주도 부진했다. 다만, 은행과 소매판매업종은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상향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더불어 중소형 지수인 러셀2000지수가 1.26% 상승하는 등 종목과 업종별 이슈에 변화를 보였다.


    한국 증시 또한 글로벌 증시 변화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이를 감안하면, 종목별 등락에 따라 변화를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의 중소형지수인 러셀 2000지수가 8.6% 넘게 급등한 점을 감안하면, 한국의 중소형주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전일미국시장마감


    ㅇ 환구시보,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하면 미국도 힘들 것” 미 · 중 무역 분쟁 우려


    다우지수가 금리인상 기대로 상승한 금융주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힘을 보이기도 했으나, 중국과의 무역마찰 우려로 급락한 기술주 여파로 하락 전환. 다만,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소매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금융주도 상승폭을 확대하자 미 증시는 혼조 마감(다우 +0.11%, 나스닥 -0.36%, S&P500 -0.01%, 러셀2000 +1.26%).


    지난 주말(13일) 트럼프가 “중국에 대한 45% 관세 부과 논의는 와전된 것”이라는 발언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우려가 확산. 미국 통상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대미 무역 흑자국에 대해 15%의 관세를 최대 150일간 부과할 권한이 있다’는 점이 부담. 트럼프 발언이 일관성이 없기 때문에 중국과의 무역 마찰 우려가 확산되며, 중국내 매출이 많은 대형 기술주가 급락.


    한편, 중국에서도 14일 환구시보가 사설을 통해 “트럼프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45% 관세를 부과하면 양국의 무역은 멈추게 될 것”이라고 주장. 더 나아가 환구시보는 “지난해 주문한 항공기(300대)를 보잉에서 에어버스로 바꾸고, 미국산 자동차 및 아이폰 판매는 힘들 것” 이라고 언급. 또한, “미국산 대두와 옥수수 수입도 중지될 것” 이라고 보도하자 중국과 미국의 무역 분쟁 우려가 확산. 특히 환구시보는 “지난 2009년 9월 오바마 대통령이 발표한 중국산 타이어 관세 부과 당시와 같이 곧바로 보복 관세를 할 것” 이라고 주장.


    다만, 14일 중국 관영 CCTV가 트럼프와 시진핑이 첫 통화를 통해 “미 · 중 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어, 서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회담을 개최하는데 동의했다”고 보도한 점은 무역 분쟁 확산 가능성을 제한.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대형 기술주 급락
    알파벳(-2.40%), 페이스북(-3.31%), 애플(-2.48%), 아마존(-2.70%) 등 대형 기술주는 급락했다. 환구시보에서 “미국의 관세 부과는 중국내 미국 기업들의 매출이 힘들 것” 이라고 언급 한데 따른 결과다. 환구시보에서 언급된 자동차주도 하락했다(포드-1.79%, GM -2.18%).


    반면, BOA(+5.57%), JP모건(+3.68%), 웰스파고(+2.88%) 등 금융주는 금리인상 기대로 지난주 15%넘게 상승을 한데 이어 강세를 이어갔다. 특히, 번스타인 등 주요 IB가 주요 은행주에 대한 투자의견 및 목표가 상향 조정도 상승 원인이었다. 콜스(+1.07%), 코스트코(+1.80%), 타겟(+2.01%), 갭(+3.54%) 등 소매업체는 연말쇼핑시즌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상승했다.


    자동차 전장부품 및 오디오 업체인 하만 인터내셔널(+25.18%)은 삼성전자가 인수를 발표하자 급등했다. US스틸(+8.05%), AK스틸(+10.40%) 등 철강업종도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강세를 이어갔다.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중국 10월 소매판매는 전월(10.7%)보다 부진한 10.0% 증가에 그쳤다. 세부적으로 보면 자동차(+8.7%), 곡물(+9.1%)이 증가한 반면, 전월까지 소매판매를 이끌던 화장품(+4.0%) 등이 부진했다.


    중국 1~10월 고정자산 투자는 전월보다 개선된 8.3% 증가를 보였다. 특히, 민간은 1차산업(+19.0%)위주로 2.9% 증가에 그쳤으나 국유 고정자산 투자는 20.5%나 급증했다.


    중국 10월 산업생산은 전월과 같은 6.1% 증가로 발표되었다. 다만, 광업(-2.2%)이 감소한 반면, 제조업(+6.7%)이 증가한 점은 나쁘지 않은 결과다. 섹터별로 보면 자동차(+17.9%), 전자기기(+9.3%)가 주도한 반면, 에틸렌(-6.0%, 원유생산 -11.3%) 위주로 부진했다.


    유로존 9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8% 감소했다. 내구재 및 자본재 생산이 각각 5.6%, 2.2% 줄어든 영향이 컸다.


    일본 3분기 GDP는 전분기대비 0.5%, 연율로는 2.2% 증가하여, 세 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나갔다.민간소비지출의 기여도가 0.0%p에 머물렀으나, 순수출 기여도가 0.5%p 기록한 힘이 컸다



    상품 및 FX시장 동향 : 달러, 강세 지속


    국제유가는 장 중 한때 이란의 생산량 확대 소식에 배럴당 42달러 선까지 하락했다. 이란 서부 유전생산량이 2013년 하루 6만 5천 배럴 생산에서 25만 배럴까지 확대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OPEC정례회의를 앞두고 산유량 합의 기대감을 약화시키면서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 상승으로 인한 달러 강세도 하락 요인이었다.


    달러지수는 미 국채금리 급등세로 100을 넘어서며 1년 래 최고치로 올라섰다. 트럼프 당선 이후 6일연속 강세를 보인 것이다. 트럼프의 재정정책 확대 기대로 인플레 압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 국채금리 급등하고 있으며, 미-일 금리차 등이 확대되며 엔화와 유로화가 달러 대비 큰 폭으로 약세를 보였다.


    다만 호주달러와 캐나다 달러 등 상품통화는 비철금속 가격 상승세로,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보합권등락을 보였다.


    국채금리는 기대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는 가운데 상승세를 지속했다. 미국 2년 국채금리는 장 중 한때1.0%를 상회했으며, 30년물 국채금리는 2015년 말 이후 처음으로 3.0%를 상회했다. 또한 시장에서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을 85.8%로 높이면서 국채금리 상승을 이끌었다.


    금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대와 달러 강세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구리는 중국 제조업 생산이 증가(+6.7%)하며 제조업 경기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했다. 니켈을 비롯한 비철금속 또한 동반 상승했다.


    한편, 대두는 중국 정부의 투기세력 조사 소식과 환구시보의 “미국이 대중국 관세부과시 대두 수입 제한할 것”이라는 보도로 하락했다. 밀 또한 달러 강세 영향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일주요지표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다우지수는 18,863.45pt (+0.08%), S&P 500지수는 2,164.26pt(-0.01%), 나스닥지수는 5,217.92pt(-0.3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32.33pt(-0.59%)로 마감.

     

    - 미 증시는 업종별로 전망이 엇갈리며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혼조세 마감함. 다우지수는 상승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하락함 

     

    - 업종별로는 트럼프의 공격적인 재정 확대 정책에 대한 기대로 채권 금리가 상승하며 금융주는 강세 시현. 기술업종은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와 이민정책으로 인해 매출과 인재 확보에 악영향 미칠 것이라는 전망으로 하락

     

    - 유럽 주요 증시는 규제완화 수혜주인 금융주를 중심으로 상승함. 금융업종은 최근 트럼프 효과로 채권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수혜받기도 함. 한편 금리인상에 민감한 유틸리티는 하락

     

    - WTI 유가는 주요 산유국들의 산유량 제한 합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 완화와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09(-0.21%) 하락한 $43.32에 마감

     

    중국의 10월 신규 주택 가격은 전월대비 38% 하락함. 주택 판매가 둔화되면서 신용 성장 속도 감소하여 신규 중장기 모기지는 9 5713억 위안에서 10 4891억 위안으로 감소함 (Bloomberg)

     

    중국의 10월까지 누적 고정투자는 전년대비 8.3% 증가함. 이중 부동산 투자 성장률이 5.8%에서 6.6%로 증가함. 산업생산과 소매판매는 각각 6.1% 10% 증가하였으나 예상치(6.2%, 10.7%)를 하회함 (Bloomberg)

     

    월스트리트저널이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6.5%가 트럼프 당선에도 불구하고 12월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함. 10월조사의 금리인상 전망 비율은 83.1%였음 (WSJ)

     

    트럼프행정부의 재무장관으로 골드만삭스 임원 출신으로 트럼프 대선 캠프 재무를 총괄한 스티븐 누친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음 (Bloomberg)

     

    지멘스는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멘토 그래픽스를 45억 달러에 인수할 예정. 기계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 (Reuters)

     

    아메리칸 어패럴이 두번째 파산보호를 신청할 예정. 젊은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소비 패턴에 업계가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 (Reuters)


    - 삼성전자가 미국 자동차 전장사업과 오디오 전문업체인 하만을 인수한다고 14일 발표함. 인수금액은 80억달러(약 9조 3,000억원) 규모로, 국내기업의 역대 해외기업 대상 M&A중 가장 큰 규모임. 이번인수를 통해 삼성전자는 신성장 분야인 전장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분석됨


    - SM(삼라마이더스)그룹의 대한해운이 유력한 경쟁자인 현대상선을 제치고 한진해운의 미주노선을 포함한 주요자산을 인수하는데 성공함. 인수가격은 1000억원 선으로 알려졌으며, SM그룹은 한진해운 컨테이너선 등을 흡수해 제2 원양선사로 올라설 수 있는 발판을 다질 수 있게 됨


    - 동국제강은 14일 케이티씨에 전자 부품을 생산하는 자회사인 유아이엘 지분 34.82%를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함. 매각가격은 6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시가에서 약 40$ 정도의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은 가격임


    - 대우정보시스템 모회사인 메타넷이 글로벌 컨설팅회사 액센츄어 한국법인을 인수한다고 14일 발표함. 메타넷은 액센츄어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역량을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서비스 기회를 발굴할 예정


    - 효성은 조현준 사장이 베트남을 방문해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총리를 만나 사업 진출과 신규 투자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힘. 효성 측은 베트남에서 인프라스트럭쳐 뿐만 아니라 ATM, 전자결제, IT 등 신규사업 등도 확대해나갈 것이라 밝힘
     
    - 금융위원회는 14일 TV홈쇼핑 사업자가 국산 자동차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한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 규정변경'을 예고함. 현재 홈쇼핑업체들은 현행법상 자동차와 보험을 함께 팔 수 없어 CJ오쇼핑, GS홈쇼핑 등 업체들은 보험판매를 위한 보험대리점으로만 등록되어 있고 자동차는 팔지 않고 있는 상태임


    - 한국전력이 전라남도,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와 전력 정보통신기술과 드론을 융합한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힘. 한전은 전력설비 기술을 기반으로 무인기 탐지·방어기술을 연구개발하고, 또 현재 시범 운영 중인 한전 사회안전망 서비스에 드론 기술을 결합해 비행항로를 제공하는 '드론 길'을 구축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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