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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12/09(금)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6. 12. 9. 07:28



    16/12/09(금)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게시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band/56966760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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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ㅇ12월 10일 토요일
    1. 非OPEC, 원유 감산회담(현지시간)
    2. 현대상선, 해운동맹 가입 매듭 예정
    3. 에프엔씨애드컬쳐 보호예수 해제


    ㅇ12월 11일 일요일
    1. 루마니아 총선(현지시간)
    2. 클럽월드컵) 전북 현대 vs 클럽 아메리카
    3. EPL) 스완지 vs 선덜랜드
    4. EPL) 헐시티 vs 크리스탈팰리스
    5. EPL) 토트넘 vs 맨유


    ㅇ12월 12일 월요일
    1. 중국 쌍12제
    2. 교육부, 국정역사교과서 관련 토론회 개최
    3. 거래소, 증권 표준코드 시스템 개편
    4. 빅뱅 컴백
    5. 마이크로프랜드 신규상장
    6. 이엘피 공모청약
    7. 퓨전데이타 공모청약
    8. 美) 11월 재정수지(현지시간)
    9. 中) 11월 산업생산
    10. 中) 11월 소매판매
    11. 中) 11월 고정자산투자








    ■ 다음주에 알아야 할 몇 가지 (12/12~12/16)-ktb


    ㅇ KOSPI 2,000~2,070pt. 대형, 중소형주 동반상승 구간

    ㅇ추천업종(Top Picks): 코스메카코리아, 오리온,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팬오션, 한진칼


    ㅇ예상보다 강한 미국과 유로존 경제지표 : ECB ‘17년 하반기 테이퍼링 커뮤니케이션, 미연준 다소 매파적 성향 선회예상

    ☞ 미 연준은 완전고용 근접, 물가상승 압력고조, 경제지표 호조로 12/15일 금리인상과 함께 기본 정책스탠스도 다소 매파적으로 변모할 가능성 (‘17년 3월 이내 1회의 추가금리 인상 기대가 시장금리에도 추가 반영될 전망 : ‘17년초 FOMC, 2/1, 3/15 예정)
    한편 ECB는 ‘17년 하반기 테이퍼링 가능성을 커뮤니케이션 하고 있으나 이탈리아 은행구조조정을 위해 여전히 부양적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임. 다음주 예정된 BOJ정책회의(12/20)에서는 최근 고용회복과 엔화약세를 감안해 추가 신용공급은 자제할 것으로 판단. 중국은 부동산시장 과열로 완화적 통화정책은 자제하지만 재정정책은 계속 경기부양적 모드로 발표해 ‘17년 경기기대를 높일 전망


    ㅇ 한국, 성장률 둔화우려 속 중국 실물지표 발표에 촉각 : 국내 리세션, 해외 리플레이션이라는 상충된 조합의 불안정한 증시환경

    ☞ 연말로 갈수록 ‘17년 한국 실물경기 우려감은 좀더 확대될 전망 (건설투자 둔화, 소비 및 투자위축, 내수악화, 생산둔화) 이런 가운데 다음주 발표되는 중국 11월 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13일)는 여전히 국내수출의 한계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임. 특히 국내경기 부진과 해외발 리플레이션 기대라는 상충된 조합은 연말연초 불안정한 증시환경을 예고함(스태그플레이션 우려)


    ㅇ대형주 종목별 숨 고르기 과정에서 중소형주, 코스닥 랠리 가능성 : 리플레 관련주 밸류부담 커지면서 가격모멘텀 좋은 중소형주 반등시도

    ☞ 트럼프정책과 DM경기 서프라이즈는 최근 과도한 경기신뢰를 조성하고 있음. 1차 금리반등기인 11~12월은 리플레관련주(밸류 시크리컬, 대형경기주)의 약진이 돋보이는 기간. 하지만 밸류 시클리컬들이 점차 고밸류로 변해가고 종목별 피로가 쌓이고 있음. 단기로는 저렴해진 중소형주, 성장주, 코스닥이 가격 갭을 메울 가능성. ‘17년 1~2월 리플레종목의 라스트랠리 후, 2차 금리반등과 함께 재차 약세장이 예상


    ㅇ중소형주와 코스닥은 연간하락(중형주 YTD -10%, 코스닥 -14%)으로 신년 1월효과 기대가 12월에 앞당겨 반영될 가능성







    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NH


    ㅇ주간 주식시장 프리뷰

    • 투자전략: 100% 반영된 금리인상, 그리고 고압경제?

    • KOSPI 주간예상: 1,990~2,040p

    − 상승요인: 완화적 트럼프 캐비넷, FOMC 점진적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
    − 하락요인: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주요국 국채 금리 상승


    •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 14~15일 미 FOMC회의: 현재 미 FF선물금리에 반영된 12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은 100%. 금융시장은 금번 12월 FOMC회의에서 1년 만에 두 번째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전망


    − 현재 시장의 관심은 미국의 향후 금리인상 속도임. 2017년 6월 14일 금리인상 확률이 50% 이상이라는 점에서 현 시점에서 금융시장이 전망하고 있는 세 번째 금리인상 시기는 6월 이후로 판단


    − 12월 FOMC에서 금융시장의 주요 관심사는 점도표 상향 조정 여부와 옐런의 기자회견. 점도표는 기존(2017년 중 2차례 인상) 보다 1회 정도 상향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옐런의 고압경제 지속에 대한 언급이 중요


    −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가 높아지고 있어 기존 보다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도 존재. 다만, 옐런이 이미 향후 의회의 결정과 정책들을 지켜보고 정책의 방향이 더욱 명확해진 뒤 경제전반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것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금번 기자회견에서 기존 정책에 대한 변화를 언급할 가능성은 높지 않음. 오히려 불확실성 확대는 내년 1월 트럼프 취임 이후 임명될 연준위원 2명의 성향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판단


    − 투자전략: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것과는 달리 이탈리아의 국민투표 부결에도 오스트리아 대선결과에 따라 대외적인 불확실성은 오히려 낮아진 상황. 다만, FOMC에 대한 경계감과 지수 상승시 환매 증가로 박스권 흐름은 지속예상. 경기민감주의 단기 상승으로 낙폭 과대한 중국 소비 관련주 반등 가능하나 트레이딩 관점의 접근 바람직






    ■ 다음주(12/12~16) 전략: 12월 FOMC 금리인상이 두렵지 않은 이유-하나



    ㅇ 다음주 전망: KOSPI 2,000 ~ 2,050pt 예상


    11월 이후 MSCI EM 내 국가별 비중변화 추이를 주목할 필요. EM 주식형 펀드의 총체적 자금유출 압력은 여전했으나,


    한국/중국/대만 등에 대한 비중 상향조정 시도가 특징적(중국: 10월말 26.8% → 12월 2일 현재 27.9%, 한국: 14.5%→ 14.9%, 대만 12.2% → 12.5%).


    연초 이후 글로벌 투자가의 러브콜이 집중됐던 남아공/브라질/멕시코 등과는 상반된 현상.


    이는, 1) Solid EM국 거시건전성에 대한 높은 신뢰, 2) 글로벌 수요회복과 인프라 투자 확대에 연유한 공산품수출국 매크로 회복 기대, 3) 증시 밸류에이션 및 펀더멘탈 개선 기대감이 동시에 투영된 결과.


    즉, Fed 금리인상 변수에 있어, 한국은 EM 내 안전지대일 수 있다는 의미


    연준의 신중하고도 완만한 속도의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가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면, 12월 FOMC 금리인상 실시는 시장의 부정요인으로 기능하기보단 불확실성 완화와 함께 연말 안도랠리를 이끄는 핵심 트리거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더불어, 연말 배당투자향 자금의 결집 가능성 역시 시장 수급환경의 긍정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이미 8일 12월 선물옵션 동시만기를 통해 외국인과 금융투자의 대규모 배당투자향 매수차익거래가 확인. 이는 배당기산일까지 지속되며 연말 안도랠리를 이끄는 수급측면 핵심 축으로 기능할 공산이 높음


    차주 시장은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 해소와 배당투자향 수급 결집을 통해 재차 박스권 상단 안착을 타진하는 중립이상의 증시흐름 전개 예상.


    단, 내부 정치적 혼란(9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 돌입)이 강대강의 극단적 대립과 충돌로 비화되는 경우, 시장 투자심리를 발목 잡는 부정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잔존



    ㅇ연말 안도랠리 전개 가능성을 염두에 둔 포트폴리오 재편이 필요한 시점.


    1) 업황과 실적 모멘텀 측면에서 본 현 시장주도주는 IT(반도체, 디스플레이), 금융(은행, 보험), 씨클리컬(철강, 화학, 조선).
    2) 12월 숏커버링 수급선회 가능성 염두에 둘 경우 음식료와 화장품 역시 틈세 장세의 단기 대안.

    3) 배당투자향 수급결집에 따른 핵심 수혜는 전통적 고배당주, 잠재적 배당 개선주, 우선주 등 배당투자 3총사에 집중될 것으로 판단





     주요 환율 동향 및 전망 - NH


    − 한국 원화: 원화는 최근 약세를 되돌리며 강세. 달러화 강세가 주춤하며 아시아 통화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인민은행이 위안화 고시환율을 절상하며 중국 자금유출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영향


    − 미국 달러화: 미국 달러화는 약세. 최근 가파르게 상승한 미 국채 금리 상승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달러화도 강세 압력이 완화. 다음주 FOMC 정례회의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높아진 점도 약세 요인으로 작용


    − 중국 위안화: 중국 위안화는 강세. 인민은행이 위안화 고시환율을 절상하며 위안화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도하려는 의지를 표현하자 위안화는 최근 약세에서 되돌림. 11월 이후 위안화는 큰 폭 약세를 보였는데, 미 연준의 12월 기준금리 인상 전망과 함께 트럼프 당선에 따른 보호무역 확대 우려가 높아진 영향


    − OECD 경기선행지수: 10월 주요 신흥 6개국을 포함한 글로벌 선행지수는 99.9p로 기준선(100p)을 하회했지만,8개월 연속 전월대비 상승했고, OECD 회원국들의 선행지수도 99.8p로 6개월 연속 반등. 특히 미국, 독일, 캐나다 및 프랑스 등의 OECD 선행지수가 저점에서 반등하는 모습을 기록. 최근 글로벌 경기 회복을 이끌었던 신흥국에 이어 주요 선진국의 경기도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 최근 글로벌 제조업 재고 부담완화 및 글로벌선행지수 반등 등으로 글로벌 경기의 점진적인 개선을 기대




     다음 주 환율 전망 -NH


    − 한국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1,150~1,180원
    − 12월 FOMC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0.50~0.75%로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 미국의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 적어도 2017년 1분기까지는 미국의 시중금리 반등과 더불어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 달러화의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


    − 하지만 금리인상 이후에도 달러화의 추가적인 가파른 강세 가능성은 제한적. 미 FF 선물시장에 반영된 12월 금리인상 확률이 100% 수준을 지속하는 등 이미 금융시장은 금리인상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


    − 지난해 12월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했던 당시, 원/달러 환율은 전저점에서 1,180원까지 60원 가량 반등했다가 금리인상 이후에는 오히려 되돌리는 현상을 기록. 연준이 금리인상 이전 충분히 시장에 시그널을 제시했던 영향. 이를 감안할 때, 연준이 금리를 인상한 이후에도 단기적으로 원화가 소폭 강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음





    ■ 2016. 12. 09 현대 경제 동향

    금주 Preview


    ㅇ미국


    - 오는 14일(현지시간) 미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지난 ‘15년 12월 이후 1년 만에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


    - 고용 및 물가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 하에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 등으로 연방기금금리 선물의 금리인상 확률은 100%로 반영하는 등 이미 시장 내에서 금리인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음


    - 단, 11월 FOMC 의사록에 내년 금리인상 경로에 대한 단서가 없고, 이탈리아 국민투표 부결로 유럽권 정치 혼란 및 은행권 신용 경색 우려가 작지 않다는 점, 마지막으로 인플레 압력 지속 여부는 내년 2분기 이후에나 확인 가능하다는 점 등에서 옐런 연준의장은 정례회의 후 가지는 기자회견에서 시장 친화적 발언에 나설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것이 우리의 판단



    ㅇ한국


    - 오는 15일 한은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예상되나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할 것으로 예상


    - 지난 11월 수출입(전년대비 각각 2.7% 및 10.4%)이 한달 만에 플러스 전환된 것은 긍정적이나 트럼프의 45대 미국 대통령 당선, 12월 이탈리아 국민투표 부결 및 내년 초 영국의 EU 탈퇴서 제출, 그리고 기대 인플레 압력 우려에 등에 따른 미 연준의 금리인상 싸이클 재개 등과 같은 하방리스크로 추세적 회복세를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


    - 또한, 국내외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내수 경기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10월 중 산업생산(전월비 -0.4%)은 전월에 이어 2개월 연속 부진한 것으로 나타남


    - 단, 국내외 정치 관련 악재들이 대체로 선반영된 상황 하에서 한은의 추가 정책 여력이 소진되어 간다는 점과 비용 대비 편익관점 등에서 동결 이후 내년 상반기 내 한차례 금리인하 예상





    ■ 수급여건이 개선되고 있다-유안타


    1) 외국인과 기관 수급 여건의 동반 개선

    트럼프 당선 이후 일시적으로 유출 흐름이 나타났던 신흥국 ETF로의 자금유입이 재개되고 있음
    한국 증시에서도 국내 주식형 펀드 설정잔액이 증가세로 돌아서는 모습이확인되고 있음
    신흥국의 매력도와 직결되는 원자재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국내증시 벨류에이션 매력을 감안할 때, 이 같은 우호적 자금 흐름은 지속될 수있을 전망


    2) 공매도의 고점은 지수의 저점에서 나타난다

    증시 내부적으로 공매도의 빠른 증가가 나타나며 역대 세 번째로 높은 공매도 비중을 기록
    공매도 자체는 비관적 심리의 반영이라고 볼 수 있으나, 비관적 심리가 극단에 달했다는 것은 역으로 가격 메리트가 높아졌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어 만큼 시장 분위기 반전의 신호로 볼 수 있음
    실제로도 최근 공매도 비율 고점 영역은 KOSPI의 저점 확인 시점에서나타나는 경우가 많았음


    3) 미국 금리 인상기, 끝까지 함께한 것은 산업용 금속

    현 시점에서 가장 확실한 전망은 미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점

    미국의 금리 인상 기, 달러는 국면마다 상이한 반응을 보였던 경험이 많으나 산업용 원자재 가격의 경우 80년대 이래 금리 인상기의 끝까지 가장 확실한 상승세를 보여왔던 변수라는 점을 참고할 필요
    단기적인 가격 부담이 인식될 수도 있으나, 산업용 원자재 가격의 상승흐름을 반영할 수 있는 소재 섹터에 대한 관심은 유지할 필요





    ■ 유틸리티   -    NH


    ㅇ2017년내 2개 발전자회사 상장 계획 발표

    2017년 발전자회사 2곳 상장계획 발표. 합리적인 정산계수 결정과 적절한 밸류에이션 산정 시 상장 가능성 큼. 해당 발전자회사들은 유입된 현
    금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에너지 신산업 투자에 활용 가능성 높음


    ㅇ2017년 남동발전, 동서발전 상장 계획 발표
    12월 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17년에 순차적으로 남동발전과 동서발전을 상장시키기로 결정. 먼저 준비된 곳을 내년 상반기에 상장, 상황을 본후 나머지를 내년 하반기에 상장시키겠다 계획. 상장 배경은 6월달 발표한 에너지 공기업 민영화 작업의 일환이라 판단

    상장 방식은 15% 지분은 구주 매출, 15% 지분은 신주발행. 총 30% 지분만 민간에 넘기겠다는 계획. 향후 2020년까지 나머지 발전자회사들도 상장시킬 예정


    ㅇ상장 승패 여부는 합리적인 정산계수 결정과 밸류에이션
    한전 발전자회사들의 판매단가는 ‘SMP x 발전원별 정산계수’를 통해 결정.합리적인 정산계수 결정은 실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변수. 정산계수제도를 변형해 사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상장 승패를 위해 현행 구조와 같이 추정이 어려운 수익 구조와는 다른, 향후 민간 석탄발전사(북평화력발전소)에 적용될 방식과 유사한 구조로 재편될 가능성이 큼


    상장 시 발전자회사의 예상 밸류에이션은 한국전력과 유사한 수준에서 형성될 가능성 높음. PBR 기준 0.5배 적용 시 발전자회사들의 예상 시가총액은 남동발전 2.4조원, 동서발전은 2.2조원


    ㅇ유입된 현금은 석탄발전소에 대한 친환경 설비 설치작업, 발전설비 성능 개선작업 등에 사용될 전망







    ■ 12월에 유난히 반가운 2,000pt -신한


    ㅇ 최근 5년간 KOSPI 4/4분기 순이익은 시장 기대치의 절반 수준에 그치며 부진 지속
    ㅇ 적자 예상 규모 감소, 산업재 섹터 흑자 전환 감안 시 올해 4/4분기 이익 개선 전망
    ㅇ 올해와 내년 모두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은 KOSPI 상승에 우호적일 전망


    지난 5년간 4분기 실적은 기대치의 절반 수준 : 최근 5년간 KOSPI 4/4분기 순이익은 시장 기대치의 절반 수준에 그치며부진 지속

    과거 실적 부진은 적자 예상 기업의 부진 탓. 올해 적자 예상 기업의 적자 규모 감소, 산업재 섹터 흑자 전환 감안 시 개선 전망

    올해와 내년 모두 KOSPI 이익 성장 전망. 2,000pt에 대한 신뢰 높아지며 KOSPI 상승에 우호적인 환경 마련





    ■ 삼성중, FSRU 1+3척 발주의향서(LOI) 체결 관련 Comment  - 대신

    1) 삼성중, FSRU 1척+3척 발주의향서(LOI) 체결 내용
    - 뉴스는 12월 8일(목) 장시작 전, 국내 및 발주처(Hoegh) 홈페이지에 기사 남
    - 납기 : 2기는 2019년, 나머지 2기는 2020년 / LNG 저장용량 : 170천m^3
    - 확정 1척 최종 계약은 2019년 1월 중순 예상
    - Hoegh는 지난주 FSRU 1기에 대한 용선 계약 체결 후, 발주하는 것
    - 향후 용선 계약 추가 체결 후, Option 선박(최대 3척) 추가 발주 가능


    2) 기사화된 추가 수주 : 조선사 내에서 단기 기대 가능한 수주 많음
    - ENI 모잠비크 FLNG 25억불 : 12월~1월 예상
    - Yamal LNG 최대 4척(척당 2억불 내외) : 12월~1월
    - BP Mad Dog 2 해양생산설비 13억불 : 17년 1Q(지연가능성 있음)


    3) 2016년 11월 누적 수주 : 7척 5.3억불
    - 9월 말 잔량(매출인식 기준) : 10.6조원
    - 16년 예상 매출(10.6조원) 기준, 1.0년치 잔량 / 17년 예상 매출(7.4조원) 기준, 1.4년치 잔량

    4) 삼성중공업의 주력 선종은 상대적으로 양호. 선박 발주 회복 속도는 여전히 우려
    - 삼성중 11월 말 잔량 구성(인도기준) : 해양 생산 49% / 시추 21% /LNG선 12% / Container선 7%
    - 삼성중공업의 주력 선종(해양, LNG선) 상대적으로 양호
    - 일반 선박 발주는 미약한 회복 중이나 절대 발주량이 너무 낮은데 반해 해양은 유가 50불 안착으로 발주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고 LNG선은 용선료 상승 등으로 발주 움직임 증가하고 있음

    - 단기적으로 17년 1Q까지 수주모멘텀도 상대적으로 양호
    - 다만, 2017년 상반기 일반 선박 발주 약세로 조선업 전체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 우려 가능이 높다는 점 감안 시, 지속적 주가 강세 점치기 어려워







    ■ 자동차 -트럼프 당선이후 밸류에이션의 변화- 이베스트


    ㅇ 11월 8일 이후 자동차 업체별 P/E Ratio 상향조정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미국 빅3 평균 P/E Ratio는 약 17% 가량 상향조정 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반면 현대차의 경우 상대적으로 상향조정 속도가 더딘 것으로 나타남


    ㅇ 미국 업체들을 위주로 밸류에이션 상승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 (현재 12MF P/E 기준 GM 6.3배, Ford 7.9배)
    ㅇ 한편 현대차와 기아차는 11월 8일 이후 밸류에이션 하방압력이 크게 작용했으며, 12월 들어 상승세 시현


    ㅇ 무엇보다 미국 경기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상승을 이끌고 있다는 생각이며, 특히 미국내 판매비중이 높은 미국빅3 업체 위주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임


    ㅇ Ford의 경우 미국내 판매비중이 43%에 달하고, 현대차의 경우 약 17% 수준. 한편 현대차의 경우 신흥국 비중이 타사대비 크게 앞서고 있어 이를 감안시 현대차와 기아차의 주가 재평가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판단임





    ■ 삼성, 투트랙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 계획 - KB


    - 삼성전자, 2종의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 예상. 하나는 평판디스플레이를 양쪽에 배치한 ‘듀얼 스크린’ 제품과,또 하나는 플렉서블 OLED를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폴더블’ 제품.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현재 두가지 버전의 스마트폰을 준비하여 이르면 내년 소규모로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알려짐


    - 폴더블 제품은 폴더블 패널이 안쪽에 위치하는 ‘인 폴더블’과 바깥으로 구부리는 ‘아웃 폴더블’로 구분됨. 현재 개발 중으로 알려진 제품은 ‘아웃 폴더블’ 제품으로, 삼성전자가 이미 인 폴더블/아웃 폴더블 기술 모두 확보하였다고 볼 수 있음





    ■ 반도체/디스플레이- MS-퀄컴 협력은 무엇을 의미할까?- 메리츠


    ㅇMS-퀄컴, 차기 스냅드래곤에서 윈도우 10 구동 위한 협력 발표


    마이크로소프트 (MS)는 Windows Hardware Engineering Community event (WinHEC) 행사를 통해 향후 제작되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AP에서 윈도우10을 구동하기 위한 양사의 협력 상황을 공개함. 향후 공개될 스냅드래곤기반의 윈도우10은 x86 기반으로 MS오피스, 어도비 포토샵 및 게임 타이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동하게 됨. 퀄컴은 2017년 초 최초의 스냅드래곤 기반 윈도우10 탑재 PC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언급함



    ㅇ‘스마트폰의 PC 화’ =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중장기 성장 동력


    향후 모바일 운영체제의 양자구도 (안드로이드 vs iOS)에 윈도우10이 침투해 점유율을 상승시켜 나갈 것이라는 단순한 전망은 무의미 함. 운영체제의 지형도 변화보다는 향후 Tech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내포하고 있음에 주목해야함.


    당사는 ‘정보 획득적 사용처’인 스마트폰이 ‘정보 생성적 사용처’인 PC와 통합되며 3년 내에 현재 600달러 수준인 High-end 스마트폰 판가가 2-3배 상승할 것이라 주장해 음.


    하드웨어 측면에서 보면 스마트폰이 PC 역할을 하기 위한 유일한 Bottleneck은 5인치대의 작은 화면크기인데, 이는 향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등장으로 해결될 수 있음. ‘플렉서블 스마트PC’ 가 등장할 경우 1,800달러 내외의 제품가격은 현재 문서자료를 작성해야 하는 소비자가 지불하는 총 비용 2,300달러 (스마트폰 800달러 + 노트북 1,500달러)보다 낮아 구매할 동인이 충분함.


    금번 발표된 ARM 기반 스냅드래곤의 윈도우10 구동은 ‘스마트폰의 PC화’로 가는 SW Bottleneck이 해소되는 계기로 판단.



    ㅇ플렉서블 스마트PC의 등장 = 주요 부품수요의 폭발적 성장을 유도


    플렉서블 스마트PC로 대변되는 스마트폰의 PC화 과정에서 모바일 디스플레이, DRAM, NAND는 폭발적인 수요 증가를 보일 전망임.


    출하량 측면에서 연간 14억대 이상 판매되는 스마트폰 중 20%만 ‘PC화’를 보일 경우 현재의 PC 시장이 두 배로 커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임.


    부품 사용량을 살펴볼 경우,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의 PC화 과정에서 플렉서블 폼팩터가 채용되며 화면크기가 3배 이상 성장하게 됨.


    이러한 수요 증가는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더욱 폭발적인데, DRAM 탑재량은 스마트폰 1.9GB 대비 PC 5.1GB로 2.7배, NAND 탑재량은 25GB에서 362GB로 무려 14.5배 증가하기 때문임. 메모리 반도체는 중장기적으로 자동차, IoT 가전 등 채용 어플리케이션 범위의 확대뿐 아니라, 스마트폰의 PC화 과정에서 채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





    ■ [철강금속업]-최근 주가강세 배경과 전망-대신







    ■ 중국 수출입: 중국은 웃어도 한국은 웃지 못하는 이유


    중국의 수출입 지표가 좋았다. PMI, 물가지표 등과 함께 중국 경기가 순환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외환보유고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에는 우려가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이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볼 필요는 없다. 매크로 국면의 전환이 이루어져 위험회피는 완화되고 중국 금융시장의 불안 확산도 제한될 것이다.


    그러나 중국 수입 데이터는 한국 수출의 비관론을 재확인해주었다.


    ㅇ한국 수출 부담은 현재진행형


    긍정적인 해석이 가능한 중국의 11 월 수출입에서 한가지 눈에 띄는 것이 있었다. 바로 지역별 수입에서 보여진 對한국 수입이었다. 다른 수입 비중 상위 국가들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총수입이 전년동월대비 6.7% 증가하는 동안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7.6%나 감소했다.


    한국의 11 월 누적 총수출이 6.8% 줄어들 때 對중국 수출은 10.8% 감소한 것과 같은 결과다. 한국의 對중국 수출 의존도가 26%에 이를 정도로 높은 구조에서 중국으로부터의 소외는 가뜩이나 부진한 수출 경기를 더 악화시킬 것이다.


    특히 최근 중국의 사드 보복이 문제된다. 한국 상품에 대해 계약 파기나 진열 거부, 통관 지연 사례가 빈번하다. 드라마, 영화, 예능을 포함해 컨텐츠 부문에 대한 수입 억제 움직임도 있다. 화장품/경공업/중공업 등 무역 전반에 확산될 가능성도 높다.


    한국의 대중국 수출 중 중국을 최종 귀착지로 하는 수출 비중은 2014 년 75.1%로 2009 년(64%)에 비해 11.1%p 나 높아졌다(한국은행).

    수출단가 인상효과와 중간재 수출을 통한 간접적인 (+)효과보다 중국 금한령(禁韓令)이 야기할 직접적인 (-)효과를 경계하자.







    ■ 2016년 12월 러브라인 점검 -하나


    ㅇ러시아: 감산 합의가 중요하다. 지난(1일) OPEC의 감산 합의에도 실효성에 대한 의문으로 국제유가가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비OPEC 중 최대 산유국인 러시아의 구체적인 실행여부가 중요한 순간이다. 이번 감산은 단기적으로 국제유가 반등을 가져올 요인이다. 다만 중장기 실효성은 여전히 회의적이다. 감산규모 와 재정부담이 순응적이다. 감산이라는 고통과 재정악화라는 이중고가 불가피하다.


    기술적으로도 이번 감산은 지난 10월 생산량 기준이다. 지난 10월 산유국들의 원유 생산량은 역대 최대 수준이다. 즉 공급과잉을 불러오는 추가적인 생산 확대라는 불안감은 떨칠 수는 있겠지만 실제 가격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을 수 있다.


    ㅇ브라질: 정치 불안이 중요하다. 두 번의 잔치 이후 재정부담이 가중됐다. 대부분의 주 정부가 공무원 월급도 제대로 못 주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테메르 대통령은 긴축카드를 꺼내 들었다. 현 정권에 대한 반감과 함께 내수 경기 둔화가 이어지고 있다. 대외적으로 인플레 압력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도 부담이다.


    ㅇ인도: 개혁의 후유증을 주시해야 한다. 물론 인도 경제 자체적으로는 바람직한 일이다. GDP의 20%가 넘는 지하경제와 부정부패 척결은 중장기 흐름에서는 대외 신임도를 높일 수 있다. 다만 신흥국 투자는 타이밍이라는 점에서 단기적인 경기 변동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참고로 인도 PMI 서비스업지수가 급락했다. 경기 하단을 지지하던 중앙은행 금리인하 카드도 반등하는 인플레 압력으로 동결했다. 루피환율 추이를 주시하면서 일단 (화폐개혁)상황을 두고 볼 필요가 있다.








    ■ 보험/증권-실적, 금리, 규제의 교집합은?-대우


    [보험] 안정성+자본력 겸비한 상위 손보사가 대안

    • 손보는 이익개선 모멘텀은 지났으나, 위험손해율 안정 기조 하에 꾸준한 이익 개선 기대
    • 생보는 금리 상승의 추세지속 및 강도에 따른 Trading 관점 유효, 여전히 자본규제에 대한 불확실성은 상존
    • 비중확대 유지, Top Pick 동부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신규 편입)


    [증권] 실적은 평이, 대형화를 통한 사업모델 변화에 기대

    • 수년간 이어진 채권금리 하락 기조 반전되면서 상품운용 이익의 기여도 축소
    • 늘어난 자본, 우호적이 정책과 저금리 기조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의 정립이 장기적 과제
    • Valuation 관점에서는 역사적 저점  시중 금리 반등 속도 둔화 시 주가 반등 기대
    • 비중확대 유지, Top Pick 키움증권(금리 상승 국면에서 오히려 이익이 개선되는 증권주)





    ■ 금리와 달러가 안정되고 있다 - 하이


    13~14일 개최될 FOMC회의 결과, 즉 미 연준의 17년 통화정책 기조 변화 가능성, 이탈리아 은행 리스크 등은 여전히 금리 및 달러화 가치의 잠재적인 추가 상승 요인이다. 그러나 미 연준이 통화정책 기조를 이번 회의를 통해 수정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이탈리아 리스크의 경우 ECB 지원 등을 통해 당분간 리스크가 수면 아래에 있을 여지가 높다.


    반면 미국은 물론 유로, 중국 등 이머징 경기회복세가 지속될 수 있음은 달러화 가치의 추가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금리의 경우 미국 경제지표 호전으로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의 금리수준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과 미국 경기 수준을 상당부문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 상승 역시 제한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물가압력이 높아지고 있음도 추가 금리상승 압력이지만 아직 물가상승폭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물가리스크로 인한 추가 금리상승폭은 제
    한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미국 금리와 달러화 가치가 안정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제지표가 호전된다면 자금순환, 즉 글로벌 자금이 안전자산에서 위험자산으로 이동하는 Great Rotation 현상이 단기적으로 이어질 공산이 높다는 판단이다.




    ■ 바이오산업-RNA치료제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주 찾기-NH


    올리고뉴클레오티드 API주1) 시장은 2020년까지 매년 12.2% 성장 전망. RNA주2) 치료제 시장 성장에 따라 원료 공급업체 또한 수혜주로 부각.
    신약개발 리스크가 부각된 시장 분위기 반영하여 안전한 투자처로 제시에스티팜, 파미셀 중장기 성장성 유망


    ㅇ올리고뉴클레오티드 API를 공급하는 국내업체는 에스티팜, 파미셀

    에스티팜은 올리고뉴클레오티드 API 생산의 수직계열화를 완성. RNA 신약개발 업체에 직접 공급 가능. 현재 다국적제약사의 임상 2상 파이프라
    인 원료 공급 중. 2019년 상업화시 매출 성장 본격화 전망


    파미셀은 Thermo-Fisher, Sigma-Aldrich와 같은 글로벌 업체에 중간체를 독점적으로 공급. 특정 신약개발 업체에 편중되어 있지 않고, 전방산
    업의 성장성 유력하여 안정적 성장 가능


    주1) RNA (Ribo Nucleic Acid): 유전자 본체인 디옥시리보 핵산(DNA)이 가지고 있는 유전정보에 따라 필요한 단백질을 합성할 때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고분자 화합물. 주2) API (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s): 원료의약품





    ■ 현실화되는 소비절벽,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 -NH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대응하는 기업들]


    ㅇ이마트 초저가 전략으로 만든 ‘노브랜드(No Brand)’ 제품과 프리미엄 PB제품인 ‘피코크’가 함께 매출 성장을 견인

    ㅇ롯데쇼핑 롯데마트, 간편식 PB ‘요리하다’와 프리미엄 통합식품 브랜드 '초이스 엘 골드' 출시

    ㅇGS리테일 통합 PB브랜드 유어스(YOU US) 출시

    ㅇBGF리테일 통합 PB브랜드 헤이루(HEYROO) 출시

    ㅇ신세계푸드 이마트의 HMR브랜드인 피코크 납품

    ㅇ롯데하이마트 지난해 4월부터 온라인쇼핑몰에서 PC·노트북·태블릿PC 리퍼브 ·전시 제품 판매 시작.

    ㅇSK텔레콤 온라인몰 11번가, 50개 제조사와 손잡고 단독 PB제품 확대/ B급 상품인 리퍼브, 중고 제품을 파는 카테코리 신설

    ㅇ코웨이 렌탈업계 1위. 미국과 말레이시아 등 해외시장도 성공적으로 진출


    ㅇ웅진씽크빅회원제 독서프로그램인 '북클럽' 출시. 북클럽은 3년 약정으로 월 10여만원을 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탭4 10.1’ 모델을 통해 디지털 도서 3000권 등을 다운 받아 볼 수 있는 일종의 렌탈 서비스


    ㅇAJ네트웍스 동사는 파렛트(화물 운반대), 고소장비(스카이 크레인), IT장비(업계 유일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체결) 등 B2B 중심 렌탈업체.

    AJ렌트카, AJ토탈, AJ파크, AJ인베스트먼트 등 렌탈산업에 특화된 AJ그룹의 지주사. AJ렌터카 본업인 법인 장기렌트 통해 안정성 확보. 78% 자회사 AJ셀카는 국내 중고차 산업에서 메이저 업체로 자리매김하여 지속적으로 성장 기대


    ㅇ한샘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 후트 케어 서비스 등 홈케어 서비스를 통해 렌탈 사업 진출


    쿠쿠전자 렌탈 품목이 정수기 위주에서 청정기, 전기레인지 등으로 다양해졌고, 홈쇼핑·온라인 등의 채널을 활용한 판매 전략과 패키지 상품 등 상품 기획력으로 점유율 확대 중






    ■ 세번째 승부처: ECB 가 만들 어낸 따뜻한 변화 몇 가지


    ECB 회의에서 QE가 연장되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변화는 금리에서 나왔습니다. ① 단기금리는 하락하고 장기금리는 올랐습니다. 유럽금융
    과 증시에 희망적인 것입니다. ②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기대인플레는 더 올랐고 실질금리는 더 하락했습니다. 증시에 긍정
    적인 부분입니다. 유럽증시를 보십시오. 글로벌증시가 미국→유럽→신흥국으로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 탄핵과 FOMC -SK


    ① 12 월 FOMC 에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매우 높다. 하지만 성명서에 완화적인 문구가 삽입될 가능성도 높아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작을 것이다


    ② 반면 중국 외환보유고 감소 우려와 국내 탄핵정국의 시작으로 경계감은 여전하다. 지나친 낙관은 금물이다. 다음주가 연말의 마지막 고비다.

    작년 12 월 FOMC를 앞둔 흐름과 유사하지만 코스피는 상반된 모습


    ㅇ다음주 12월 FOMC를 앞두고 여러모로 작년과 비슷한 점이 많다.

    ①12 월 FOMC 에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기정사실화되고 있고, ②ECB 가 먼저 움직이면서 미국과 유럽의 통화정책 차별화(Great Divergence)가 나타났으며 ③이유는 조금 다르지만 달러 강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 하지만 국내증시의 움직임은 작년과 상반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작년에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와 함께 중국 자본유출 우려
    가 높아지면서 증시가 하락했다.
    - 올해는 여러 불확실성 높은 이벤트를 잘 견디면서 오히려 반등하며2,000 선을 탈환했다.



    ㅇ위안화 약세의 여파로 중국 외환보유액의 감소폭 확대


    - 당사는 ECB 의 QE연장, FOMC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성명서에 완화적인 문구가 삽입될 가능성이 높아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제
    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 하지만 걸리는 점이 있다. 바로 중국 외환보유액의 감소다. 중국의 11 월 외환 보유액은 전월보다 691 억달러 감소한 3 조 501 억달
    러를 기록했다. 5 개월 연속 감소하며 2011 년 이후 최저수준이다.


    - 인민은행이 개입하고 있는 만큼, 당장 자본 유출 우려가 심화되었다고 단정짓기는 힘들다. 하지만 위안화 약세 심리를 억누르기 위한 외
    환보유고 감소는 연말연초에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3 조달러라는 심리적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



    ㅇ2004 년 탄핵 당시 외국인 자금의 매수세는 부진


    -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 되어 오늘(12/9) 오후 2 시부터 표결에 들어간다.
    - 지난 2004년 故노무현 前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 제출되고 (3/9), 12일 국회를 통과했었다. 당시 탄핵소추안이 제출된 후, 증시는-5.7% 하락했고, 특히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한 당일 -2.4% 급락했다.


    - 또한 탄핵안이 가결돼도 헌법재판소에서 어떤 판결을 내놓을 지 섣불리예단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정치불확실성은 지속될 가능성이 있고, 이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가능성도 있다. 실제 지난 2004 년 탄핵정국 기간에 거래대금과 외국인 자금의 유입은 부진했었다. 연말에 많은 리스크 요인을 언급 드린바 있는데 이제 마지막 고비가 남았다




    ■ 엔씨소프트 (036570) 리니지 RK 출시, 성급한 주가 하락-삼성


    ㅇ 리니지 RK 출시 이후 부정적인 리뷰로 12월 8일 주가 9.7% 하락
    ㅇ 우려와는 달리 출시 첫날 실제 매출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혈맹간 점령전 모드가 활성화되면 게임에 대한 재평가 가능
    ㅇ 주가 하락은 과도하며, 예상을 상회하는 RK 매출 순위 공개 시 빠른 주가 회복 예상됨


    리니지 RK 부정적 리뷰로 주가 하락: 12월 8일 11시 리니지 레드나이츠(RK)가 출시 이후 인벤 등 게임 커뮤니티에서의 부정적 리뷰로 인해 주가는 당일 9.7% 하락. 그러나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판단됨. 이는 1)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2) 핵심 컨텐츠인 혈맹간 점령전이 아직 시작되지 않아 게임을 평가하기 이르다고판단되기 때문.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첫날 매출: 당사는 리니지RK의 일매출을 2억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시장에서도 1~2억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음. 그 동안 CBT와 미디어를 통해 리니지 RK의 게임 방식 등이 공개되며 시장 기대치가 많이 낮아진 상황.


    회사에서는 게임 출시 이후 반나절간의 누적 매출만으로도 업계 최상위 수준의 매출이 발생하였다고 밝힌 만큼 실제 매출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판단됨.


    혈맹간 점령전 활성화 기대: 기존 턴제 RPG와 차별화되는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핵심 컨텐츠는 혈맹간의 점령전과 요새전. 플레이어들은 온라인 MMORPG에서처럼 혈맹을 구성하여 다른 혈맹들과 전투를 통해 아이템과 경험치 등을 얻을 수 있음. 혈맹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개인 레벨 15단계, 혈맹 레벨 3단계를 달성해야 하며, 이는 보통 하루 정도의 플레이 시간이 필요.


    따라서 혈맹전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9일 이후 게임성에 대한 재평가와 함께 추가적인 매출 상승이 가능할 전망.


    성급한 주가 하락, BUY 투자의견 유지: 엔씨소프트에 대해 기존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함. 이는 리니지 RK 흥행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실제 지표에 비해 과도하며, 향후 점령전이 활성화되면 게임에 대한 재평가가 가능하기 때문. 예상을 상회하는 RK의 매출 순위 공개 시 빠른 주가 회복 역시 가능하다고 판단됨.





    ■ [ECB Comment] 동부
    -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내년 3월 종료 예정이던 QE를 9개월 연장하기로 결정
    - 4월부터는 자산매입규모를 월 600억 유로 축소(이전까지는 800억 유로)
    - 이번 ECB의 조치는 예상보다 완화적이었고 시장에서 유로화는 크게 약세, 전세계 금리 동반 상승함




    ■ 대상 -동부
    - 대상과 F&F(종갓집 김치 등) 합병 후 양사의 식자재 유통사업을 베스트코로 이전하려던 계획 일부 보류
    - 양사의 합병은 긍정적 : 사업부문간 시너지, 중복 부문 비효율성 제거, 향후 식품부문 투자 효율화 제고
    - 라이신 부문은 3Q 적자였으나 인수 이후 라이신 생산수율이 예상보다 빠르고 높은 상승세
    - 베스트코의 실적 개선여부 등 불확실성 여전하지만, 주가는 펀더멘탈 대비 저평가




    ■ 반도체산업-차량용 DRAM 탑재량 증가 전망 - NH


    2017년 전장 수요 증가로 차량용 DRAM 탑재량 확대 전망. 반도체 산업에 대해 Positive 의견 유지

    차량용 DRAM 탑재량은 ‘16년 2.6GB에서 ‘20년 27GB로 확대 전망
    자동차의 전장화로 차량내 ADAS, 인포테인먼트 및 안전 기능을 중심으로 DRAM 탑재량 확대 전망


    차량용 DRAM 수요에 대해 분석해 본 결과 스마트카내 차량용 DRAM 탑재량은 2016년 2.6GB에서 2020년 27GB로 확대될 것으로 판단. 이렇게진행 될 경우 차량용 DRAM 탑재량은 중저가 서버급 수준으로 발전 예상실제로 엔비디아에 따르면 CPU(AP)당 DRAM 탑재량은 8GB 수준. 엔비디아 자율주행 칩셋인 ‘드라이브 PX2’의 경우 AP 2개, GPU 2개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감안 시 현재기술로 대당 32GB 채용 필요


    또한 100% 자율주행인 구글 무인차 기준으로는 100GB가 채용되고 있어 수요 증가 전망. 초기에는 인포테인먼트와 자율주행의 준비단계라 할 수 있는 Safety 쪽에서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판단


    ㅇ차량용 DRAM 수요는 2020년 230억개(1Gb 기준)로 확대 전망
    차량용 반도체 DRAM(1Gb 기준) 수요는 2016년 20억개에서 2020년 230억개로 확대될 전망

    차량용 DRAM 수요 비중도 2016년 3%에서 2020년 16%로 확대될 것으로 판단. 향후 PC나 Server와 같이 별도 응용처로 성장 전망

    반도체 업체 공정 운용 측면에서도 차량용 DRAM 활용이 필요할 전망

    DRAM 산업은 미세공정의 어려움으로 공정전환에 따른 전환효율이 낮아지고 있음

    하지만 차량용 DRAM은 완성차 업체가 해당 부품에 대해 수년간 공정전환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Legacy 공정 활용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 통상 차량용 DRAM은 일반 DRAM보다 2~3배 비싸기 때문에 수익성도 높을 전망

    따라서 향후 DRAM 업체들은 미세공정에 집중하기 보다는 제품 품질을 높이는 방향도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판단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제한된 상승 예상 -키움


    MSCI 한국지수는 0.84% 상승했으며, MSCI 신흥지수도 0.44%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0.40p 상승한 257.90p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64.0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또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의 법인세 인하 기대 및 드라기 ECB 총재의 “경기부양 지속” 주장에 힘입은 결과다. 이는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ECB의 양적완화 기간 연장 및 미 연준의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 기대에 힘입어 2,000p선을 넘어섰다. 오늘도 이러한 변화가 이어지며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국제유가가 10일 OPEC과 비OPEC 회담이 예정대로 개최된다는 소식에 2% 넘게 상승한 점, 더 나아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여전히 상승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도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다.


    한편, 오늘은 중국의 물가지수가 발표된다. 최근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년대비 상승 전환하는 등 양호한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 또한 한국 증시 상승 요인이다.


    다만, 전일 동시호가에서 12p가 올랐던 점, 장 후반부터 시작되는 한국 국회 본회의 마지막날 결과에 따른 불확실성을 감안하면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한다.






    ■ 글로벌 증시, 상승 Rally 지속


    (다우 +0.33%, 나스닥 +0.44%, S&P500 +0.22%, 러셀 2000 +1.60%)


    ㅇECB, “국채매입 기간 9 개월 연장, 필요시 기간 연장”
    ㅇ드라기, “필요하다면 채권매입 규모 확대”


    유럽증시는 ECB가 통화정책을 통해 국채매입 기간연장 발표하자 상승. 더 나아가 드라기 총재가 “테이퍼링 논의는 없었으며, 필요시 채권매입 규모 확대” 주장도 시장에 우호적인 영향. 특히 방코 포폴라레(+9.75%), BBVA(+4.47%) 등 남유럽 은행주가 상승 주도하며 1~2%내외 강세. 미 증시도 드라기 총재가 “글로벌 경기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는 발언에 힘입어 상승


    ECB는 12월 통화정책회의에서 2017년 3월 종료되는 매월 800억 유로 채권 매입프로그램을 12월까지 연장 결정.다만, 4월부터 매입 규모는 600억 유로로 축소. 발표 직후 유로화는 국채매입 규모 축소라는 ‘테이퍼링’ 시작에 대한 우려로 달러대비 1.08달러를 넘어서는 강세를 보이기도 했음. 그러나 금리는 “현재 수준 또는 더 낮은 수준으로 장기간 유지할 것” 이라고 발표하고, 더 나아가 “물가 등 전망이 긍정적이지 않을 경우 국채매입 규모 확대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유로화는 달러대비 약세 전환.


    한편, 드라기 ECB 총재는 “필요시 채권매입 규모 800억 유로로 확대 가능” 하다고 언급. 또한 시장이 우려하고 있는 테이퍼링과 관련 “점진적인 테이퍼링도 논의한적 없다”고 주장하는 등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발언을 내놓음. 더불어 드라기 총재는 “글로벌 경제 회복세 다소 강화됐다는 신호 있다”고 주장하고, “디플레이션 위험은 대체적으로 사라졌다”고 언급. 특히, “2017년 유럽 정치 불확실성이 높고, 브렉시트와 트럼프 당선은 중장기적으로 영향 줄것” 이라고 주장하며 테이퍼링 우려를 잠재움.


    ECB 통화정책회의 이후 금융시장은 남유럽 은행주가 상승을 주도하며 주식시장 강세 전환. 외환시장에서는 유로화가 잠시 달러대비 강세를 보이기는 했으나, 드라기 총재 발언 이후 1.06달러까지 하락하며 약세. 독일 10년물 국채금리는 채권매입 규모 축소로 한때 0.46%까지 상승 후 드라기 총재 발언 이후 0.38%로 상승폭 축소.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반도체주 상승 지속


    BOA(+1.68%), JP모건(+1.25%), 씨티은행(+1.85%), 골드만삭스(+2.50%)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소매판매업체 코스트코(+2.43%)는 개선된 실적 발표로 상승했다. 디즈니(+1.34%), 애플(+0.96%) 알파벳(+0.47%), 페이스북(+0.81%) 등은 법인세 감면 기대에 힘입어 상승했다.


    반도체칩 제조업체 AMD(+8.16%)는 메릴린치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시장수익률 하회→매수)하자 상승했다. 마이크론(+1.08%), 퀄컴(+0.31%), 인텔(+0.56%), 브로드컴(+1.28%) 등도 동반 상승했다.


    반면, CVS헬스(-3.00%), 익스프레스 스크립스(-6.72%) 등 헬스케어 업체는 폴 라이언 하원의장이 ‘전환 기간을 거친 후 오바마 케어 폐지할 것” 이라고 발언하자 하락했다. 한편, 달러 강세가 이어지자 코카콜라(-0.75%), 펩시코(-0.64%), P&G(-0.81%) 등은 부진했다.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중국 11월 달러화기준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0.1% 증가해 8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위안화기준 수출 역시 5.9% 증가해 10월(-3.2%) 수치를 뛰어넘었다. 11월 달러화기준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6.7% 증가해, 2년 2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를 기록했다. 석탄부터 철광석 등 원자재 수요가 대폭 증가한 결과이다.


    일본 3분기 GDP 수정치는 연율 기준 1.3%로 하향되었다. 이는 지난달 발표된 예비치(2.2%)를 밑도는 것이다. 예비치에서 보합을 기록했던 설비투자가 -0.4%로 수정된 영향이 컸다.


    미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26만 8천 건)보다 감소한 25만 8천 건으로 발표되었다. 미 고용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판단한다.






    상품 및 FX시장 동향 : 유로, ECB 통화정책 결정에 약세


    국제유가는 오는 10일 OPEC과 비OPEC 국가들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동하여 ‘글로벌 공급과잉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했다. 더불어 전 OPEC 사무총장이 국제유가 상승을 위해 “비 OPEC 국가의 하루 60만 배럴 감산은 필수”라고 주장하며 10일 회담에 기대를 줬다. 전일 회동이 없을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했으나 예정대로 만남이 성사될 것으로 보도되면서 상승전환했다.


    유로화는 ECB 통화정책 결정에 따라 약세를 보였다. 정책 발표 직후에는 4월부터 자산 매입규모가 기존 800억 유로에서 600억 유로로 축소된다는 소식에 상승하기도 했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QE가 12월까지 9개월 더 연장될 것이라는 소식에 더 초점을 맞췄다. 게다가 드라기 ECB 총재가 ‘국채 매입규모 축소는 테이퍼링이 아니다’라고 발언하면서 ‘언제든 다시 매입 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라고 한 영향에 약세폭을 더욱 확대했다.


    유로/달러는 1.06달러까지 하락했으며, 달러지수는 한 때 100을 하회했다가 ECB 영향에 101선을 상회했다.


    미국 국채금리는 ECB 통화정책 결정에 등락을 보였다. 독일 국채금리는 ECB의 채권매입 규모 축소와 금리 동결 소식에 상승했으나, 드라기 총재가 자산매입 규모 축소는 테이퍼링이 아니라고 시장에 안정을 주어 상승폭을 축소했다.


    금은 달러 강세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구리도 경기개선 기대에도 불구하고 달러 강세여파로 하락했다.

    밀과 옥수수는 인도정부가 수입관세를 철폐하기로 결정하자 상승했다.

    대두는 남미 날씨 호전에 따른 작황 개선 기대 여파로 하락했다.










    전일 글로벌 주요지표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 다우지수는 19,614.81pt (+0.33%), S&P 500지수는 2,246.19pt(+0.22%), 나스닥지수는 5,417.36pt(+0.4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95.70pt(+0.82%)로 마감.


    - 미 증시는 고용지표 호조와 ECB의 양적완화 연장 소식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출발, 국제유가 상승도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금융 업종이 0.92%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 원자재와 에너지 업종도 각각 0.69%와 0.48% 상승


    - 유럽 주요 증시는 ECB의 양적완화 연장에 힘입어 상승 마감. 특히 스톡스600지수는 전날보다 1.2% 상승한 351.96을 기록하며 지난 1월6일 이후 11개월만에 최고치까지 상승


    - WTI 유가는 1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릴 예정인 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간의 회담을 앞두고 감산 확대 기대감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1.07(+2.15%) 상승한 $50.84로 마감


    -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하고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당초 계획인 내년 3월에서 12월까지 연장키로 결정. 다만 양적완화 규모는 매월 800억유로에서 내년 4월부터는 600억유로로 축소 예정(Bloomberg)


    - 미국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전주보다 1만건 감소한 25만8천건 기록. 시장 전망치인 25만5천건보단 많았지만 92주 연속으로 30만건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고 노동시장 개선 진단(Bloomberg)


    - 미국 이코노미스트 설문 결과, 2018년 12월까지 기준금리 평균치는 2.07%이며 올 12월 기준금리 인상을 압도적으로 전망. 앞으로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더 높일 것으로도 예상(WSJ)


    - 중국내 32개 은행 재무자료 분석 결과, '투자미수금'항목으로 분류된 금액이 2조달러로 집계. 2011년보다 6배 이상 증가한 것이며 이들 은행의 전체 대출에서 투자미수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 육박. 부실대출 문제가 예상보다 심각하다고 분석(WSJ)


    - 미국 Fitbit, 스마트워치 업체 Pebble 인수 확정. 페블측은 고객들에게 더 이상 제품을 생산, 판매하지 않것이라고 공고. 정확한 가격은 미공개이나 현지에서는 4천만달러 내외로 추정 중(Bloomberg)


    - 애플, 21세기폭스&워너브라더스&유니버설픽처스와 프리미엄 요금(한편당 25~50달러 수준)을 받고 최신 영화를 아이튠스 통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논의 중. 애플은 최근 스트리밍 비디오서비스 시장 개척에 집중(WSJ)


    - 세계 1위 규모인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11월 말 기준 3조 520억 달러로 전월대비 691억 달러(약 80조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이는 10개월래 최대 감소폭으로, 중국 인민은행은 외환보유고 급감 이유에 대해 “외환시장 개입으로 외화보유액을 사용하고, 트럼프 당선 이후 달러 외 외화자산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외화평가액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힘


    - 중국 해관총서는 11월 중국 수출액, 수입액이 위안화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5.9%, 13% 증가했다고 8일 발표함.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2,981억 위안 흑자를 기록. 이는 중국 상품에 대한 국제 수요가 견조하고 위안화 가치 하락이 수출 증대의 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


    -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2월 5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1% 상승해 지난 10월 27일 이후 상승폭이 7주째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3%포인트 낮은 0.02% 상승을 기록함


    - 현대백화점그룹은 8일 패션전문 계열사인 한섬을 통해 SK네트웍스 패션사업 부문을 인수한다고 밝힘. 인수금액은 3천261억원으로, 최종 가액은 향후 실사 등을 거쳐 확정될 예정. 한섬과 SK네트웍스 패션 부문의 올해 매출액을 합치면 약 1조3천500억원 규모로, 이랜드, 삼성물산, LF와 더불어 패션업계 빅4로 발돋움할 전망


    - 삼성SDI가 미국 전기차업체 루시드 모터스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SDI는 루시드 모터스와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를 공동으로 개발해 2018년부터 양산되는 차량에 탑재할 계획


    - 8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이 노르웨이 LNG운송업체 호그LNG와 최근 17만㎥급 FSRU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맺은 것으로 알려짐. 계약 규모는 9억달러 이상으로 총 4척을 공급할 예정. 큰 이변이 없는 한 내년 1월에 본계약이 체결될 전망


    - 엔씨소프트가 8일 모바일 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한국, 대만, 동남아시아 등 12개국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발표함.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리니지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RPG게임으로 원작 리니지의 주요 콘텐츠가 계승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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