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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12/12(월)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6. 12. 12. 07:27



    16/12/12(월)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게시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band/56966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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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12월 13일 화요일


    1. 한미일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
    2. 빅뱅 컴백
    3. 퓨전데이타 공모청약
    4. 美) 11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5. 美) 11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6. 독일) 12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7. 독일) 11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8. 영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9. 영국) 11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10. 영국) 10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11. 中) 11월 산업생산
    12. 中) 11월 소매판매
    13. 中) 11월 고정자산투자
    14. 日) 10월 소매판매(수정치)








     
    ■ 100pt는 정치 탓  -  신한 곽현수


    ㅇ한국과 미국의 정책 불확실성 차와 KOSPI와 S&P500 지수 간 차: 불확실성 완화 --> KOSPI 상승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 37년이 지난 2016년 10월 26일 더불어 민주당은 의원총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주장을 공론화했다. 1979년 오늘은 1212사태로 일컬어지는 군사 쿠테타가 일어난 날고 37년이 지난 오늘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후 맞이하는 첫주의 시작일이다. 지난 한 달 그리고 보름 남짓의 시간 동안 우리 국민들은 큰 부분을 잃고 얻었다. 나를 포함한 모든 국민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이러한 정치적 혼란으로 한국의 정책 불확실성 지수는 최근 몇 달 동안 급등했다. 지난 11월 기준 413pt로 동 지수가 발표된 이후 사상 최고 수준이다. 절대 수준만으로는 브렉시트가 발생한 EU의 6월 지표와 거의 비슷하다. 그만큼 한국의 대내 정치 환경이 시장에 위험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의미다.


    정책 불확실성은 주식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1) 미국과 한국의 정책 불확실성 지수 차와 2) S&P500 지수와 KOSPI의 수익률 차 간 상관계수는 0.8에 달한다. 정책 불확실성의 방향성이 두 국가 주식시장의 수익률을 결정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상관계수다. 미국의 세 배에 달하는 정책 불확실성을 보고 있자면 우리가 왜 트럼프의 미국을 걱정했나라는 자괴감이 든다.


    한국의 정책 불확실성 지수 안정을 예상한다. 탄핵 덕이다. 지금까지는 정치 게임 트리가 복잡했다. 탄핵, 조기 퇴진, 하야, 거국 내각 구성 등 변수가 많아 경우의 수가 수십 가지였다. 불확실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 탄핵으로 경우의 수는 확 줄었다. 헌법재판소의 합헌 여부 판결과 이후 펼쳐질 일들에 대한 판단이 남았을 뿐이다. 몇 달간 한국 증시의 발목을 잡았던 정책 불확실성 지수의 상승이 주춤해지고 하락 전환이 가능해졌음을 시사한다.


    현재 S&P500 지수와 KOSPI 간 격차는 235pt 차로 월말 종가 기준 2005년 5월 이후 최고 격차다. 올해 평균(10월까지) 대비 100pt가 추가 확대됐다. 정책 불확실성 반락 시 빠른 격차 축소를 기대한다.







    ■ 12월 FOMC 회의와 연말 KOSPI 흐름 전망 -유진


    12월 FOMC 회의 금리인상 확정적. 관심은 연방기금금리 점도표 중간값 변화임. 1.125%가 유지될 경우 주식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나, 상향될 경우 경계요인이 될 수 있음.


    달러화 강세 재개는 부담 요인임. FOMC 회의 이후 달러화 안정 여부에 대한 확인 필요.


    KOSPI 4Q16 영업이익 전망 5주 연속 상향조정되며 37.0조원으로 최대치 경신. 국내 기업이익 모멘텀 호조는 연말 KOSPI 상승국면 지속 전망을 뒷받침.






    중국 원자재가격을 논하다 -신한






    ■ 저물고 있는 초저금리 시대.FOMC 이후 한국의 선택은?-대신


    ㅇ12월 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 단행될 전망. 향후 한국 통화정책은 미국과는 다르게 진행될 것


    - 이번 주 개최예정에 있는 12월 미 FOMC에서는 기준금리(Federal Funds Rate) 인상이 단행될 것이 확실시된다. 연준의 주요 인사들은 이미 수 차례에 걸쳐 12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음을 밝힌 바가 있다. 금융시장에서도 기준금리 인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만큼 기준금리 인상 여부 자체는 이슈가 아니다.


    - 관심사는 12월 FOMC에서 앞으로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가늠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하는지 여부이다. 미 연준의 옐런 의장은 이미 기준금리 인상 속도와 관련한 단서로 ‘고압경제*(high pressure economy)를 용인하겠다’는 표현을 통해 제시한 적이 있다. 이는 물가가 오름세를 지속하더라도 혹은 물가가 연준의 물가목표인 2% 수준을 넘어서더라도 기준금리 인상에는 최대한 신중을 기하겠다는 것을뜻하는 것으로, 다른 말로는 미국경제 내의 총수요(AD; Aggregate Demand)가 총 공급(AS: Aggregate Supply)을 확실하게 압도하는 것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것과 같다. 12월 FOMC에서 고압경제를 용인하겠다는 연준의 의지가 재차 강조된다면 내년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가 빠르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강화될 수 있으며, 다음 번 연준의 금리인상 시기는 2017년 6월이 될 것이라는 전망의 설득력이 높아질 것이다.


    - 연준이 고압경제를 용인하겠다고 하는 배경에는 현재 진행 중인 물가상승의 본질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을 것이다. 지금 나타나고 있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수요가 견인하는 인플레이션(demand-pull inflation) 성격이 그다지 강하지 않다. 이보다는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비용상승 인플레이션(costpush inflation) 성격이 매우 짙고, 이마저도 장기지속 가능한 것이 아닌 일시적으로 분출되는 현상일 가능성이 있다. 수요 견인 인플레이션이 지금 물가상승을 이끌고 있다면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을 머뭇거릴 이유는 없을 것이지만, 이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연준으로서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물가상승이 완화될 때까지 기준금리 인상을 가능한 늦추는 것이 최적선택일 것이다. 물가에 대한 연준 위원들의 이와 같은 인식이 고압경제를 용인하겠다는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 금융위기 이후 지금껏 전세계적으로 유행했던 완화적 통화정책이 서서히 그 역할을 다 해가고 있다. 미국 연준은 기준금리 인상을 계획하고 있고, 유로존의 ECB는 자산매입 규모를 축소(800억→600억 유로)하기로 하였으며, 일본 BoJ 역시 추가 통화완화에는 소극적이다.


    -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통화정책 흐름 상 한국도 추가 통화완화는 점차 어려워지는 환경이 전개될 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하해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한국경제 펀더멘털(저성장, 저물가 및 인구고령화 등)에 부합하는 통화정책이라고 보며, 한은 금통위는 내년 상반기 중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한국은 미국과 달리 기준금리 인상 혹은 시장금리 상승을 감당할 수 있는 체력이 없어 한국의 통화정책이 미국과 동조화한다면 자칫 경제위기를 앞당기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국내 금리를 안정시키지 못했을 때 져야 하는 리스크(가계부실, 내수위축, 부동산가격 하락 등)는 금리안정의 대가로 져야 할 리스크(투자자 이탈 등)보다 훨씬 크다고 판단한다.







    ■ 조선 -FSRU, 침체된 LNG선 시장 대안으로 부상 -한투


    ㅇ삼성중공업, FSRU 1+3척 LOI 받아

    지난 10일, 삼성중공업은 FSRU(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 1+3(옵션 3척)의 LOI(투자의향서)를 받았다. 내년 1월 본계약과 함께 선수금 수령이 예상된다. 척당 2.2~2.5억달러로 추정돼 총 10억달러의 수주를 확보했다. 2척은 2019년, 2척은 2020년에 각각 인도된다. 발주처는 노르웨이의 Hoegh로, 지난 주 FSRU를 투입할 용선 계약도 체결해 발주의 확실성이 매우 높다.


    Quantum power와 가나 석유공사가 투자하는 Tema LNG 수입터미널을 통해 LNG를 공급할 계획이다. Hoegh의 CEO는 유가가 하락했지만 그만큼 신조선가도 하락했기에 좋은 기회를 활용한다고 밝혔다. Hoegh는 현재 FSRU 4대를 운영 중이지만 2019년까지 12대로 늘릴 계획인 전세계 3대 FSRU player 중 하나다.


    최근 인도네시아 ‘Java-1’ 발전의 발주처(디벨로퍼)인 일본 마루베니/소지쯔/Exmar/인도네시아 국영 석유회사 Pertamina 컨소시움도 FSRU 발주를 위해 한국 조선사와 협의 중이다. 현재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입찰 중이다. 발전소 가동은 2019년으로, 가동 6개월 전부터 FSRU가 운영돼야 하며 이미 25년 용선 계약이 확정된 상황이라 올 12월 내 FSRU 계약이 체결될 것이다. PLN(인도네시아 전력공사)가 인도네시아 탕구 LNG플랜트에서 생산되는 LNG를 이 FSRU에 공급해 발전소를 가동할 계획이다.



    ㅇFSRU시장, LNG 시장의 대안으로 부상


    FSRU는 해상에서 LNG의 적재→저장→재기화 프로세스를 총괄하는 시스템이다. 2005년 미국에서 첫 도입돼 2015년 4대의 신규 FSRU가 가동되며 현재 총 18대가 운영 중이다. EIA에 따르면 세계LNG 재기화 용량에서 FSRU의 비중은 2006년 0.8%에서 2014년 4.5%, 2015년 9.2%로 지속 확대됐다. 2016년 가나와 콜롬비아에서 신규 FSRU 3대 도입을 반영하면 비중은 10.2%로 증가한다.


    2016~2017년 7대의 FSRU가 추가 가동될 전망이며 2016~2018년 전세계 FSRU 예상 발주는 총22대, 2020년까지 55대로 추정된다. 이는 연평균 약 22억달러의 FSRU 발주 시장을 의미한다.


    FSRU가 LNG 수입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한 이유는 경제성과 편의성 때문이다. FSRU는 육상 LNG 수입터미널 대비 빠르고 저렴하게 LNG 수입을 가능케 한다. 육상터미널 대비 투자할 부대설비가 적고 건조기간도 육상터미널(4~5년)의 절반인 2년에 불과하며 LNG선을 FSRU로 개조 시,개조기간은 1년에 그친다. 모든 capex가 육상터미널의 절반 수준이라 소규모 물량 수입에 적합해 유연한 LNG 공급이 가능하다. 반면 대규모 용량 수입 시 육상터미널 대비 opex(운영비용)이 크다.


    현재 LNG 수입국 33개국 중 12개국이 FSRU를 운영 중이다. 브라질 3대, 이집트 2대, 아르헨티나 2대 등 특히 발전용 가스 사용이 늘고 있는 신흥국 수요가 높다. 과거 LNG시장 거래가 경직적인 장기 고정거래였다면 최근 단기 스팟거래가 증가하는 것도 FSRU의 매력을 높이는 환경 변화다.


    LNG선 시장도 공급과잉인 상황이라, 최근 LNG선의 주요 발주처인 Gaslog도 일부 LNG선의 FSRU 변환을 추진하는 등 LNG선 개조도 늘고 있다. FSRU는 침체된 LNG선 시장을 대체하며 성장할 전망이다.


    FSRU 시장은 모두 한국 조선사가 건조했거나 건조 중이라는 점에서 Big3에 긍정적 환경 변화다. 우리는 2017년 조선시장에 있어 해양플랜트와 FSRU/LNG선에서 우선적 수주 회복을 예상한다.







    ■ 반도체-삼성전자의 3D NAND capa 증설은 예정대로 진행-한국


    ㅇ삼성전자삼성전자의 평택공장 증설 지연에 대한 우려는 과도


    최근 삼성전자의 신규 3D NAND capa(평택공장) 증설 지연에 대한 우려가 많다. 특히 삼성전자의 64단 3D NAND 미세공정 전환이 더디면서 동사의 신규 3D NAND capa 증설 또한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데 이러한 우려는 과도하다는 판단이다.


    우리는 삼성전자의 64단 제품개발이 크게 지연되지 않고 설비투자 계획도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판단한다. Application별 생산 시기에 차이는 있겠지만 PC용 SSD향 제품생산을 시작으로 1Q17부터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설비투자 계획은 예상대로 진행, 연말/연초 장비발주 시작에 대한 시각은 유지


    삼성전자의 신규 3D NAND capa 증설에 대한 기존 시각을 유지한다. 1) 신규 3D NAND공장 및 건물은 2016년말에 완공되고, 2) 4Q16말부터 장비발주가 시작될 것이며, 3)2017년에는 총 80K/month 규모의 3D NAND 증설 투자가 집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물론 이러한 설비투자가 단계별로 이루어질지에 대한 부분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아울러 삼성전자가 3Q16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평택공장의 3D NAND 라인을 2017년 중반부터 가동할 것으로 공식화한 만큼 1Q17내로 설비투자 규모에 대한 가시성은 확보될것이다



    ㅇ신규 3D NAND capa 증설에 따라 국내 반도체 증착장비 업체들이 최대 수혜주


    3D NAND 설비투자 증가와 증착장비 시장의 성장, 그리고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매출액성장이 돋보이는 국내 대표 증착장비 업체인 원익IPS 및 테스를 반도체 장비 업종내 top picks로 유지한다.
     
    원익IPS(240810, 매수/TP 28,000원)는 국내 최대 반도체장비 업체로
    2018년까지 매출액이 연평균 4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익IPS의 2017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5% 증가한 5,069억원, 영업이익은 218% 증가한 1,003억원(영업이익률19.8%)으로 전망하고 2017년 EPS를 기준으로 현재 PER 11.7배에 거래되고 있다.


    테스(095610, 매수/TP 30,000원)는 전체 매출액 중 3D NAND용 장비의 매출비중이 80%로 높고 2017년에 삼성전자뿐 아니라 기타 국내 고개사향 매출액 또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테스의 2017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2,085억원, 영업이익은 37% 증가한 489억원(영업이익률 23.4%)으로 전망하고 2017년 EPS를 기준으로 현재 PER 9.4배에 거래되고 있다.





    ■ 철강-인플레이션 기대, 지속 가능한가 - 유진


    ㅇ원자재 가격 반등이 중국 생산자물가지수(PPI) 반등을 견인하고 있음에 주목


    ㅇ인플레이션 기대, 지속 가능한가


    -펀더멘털 기반(경기 지표 개선세)을 확인하기 전까지 인플레이션 기대는 상품가격의 기저 효과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에 의해 지지될 가능성.
    상품 가격 레벨이 현 수준에서 정체된다고 가정하더라도 2017년 1분기까지는 기저효과에 의한 물가 상승 압력이 강하게 작용할 수 밖에 없어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가 당장 위축되기는 어렵다는 판단임.


    -이후 상품 가격의 추가적인 상승 여력은 달러화의 안정, 타이트한 공급, 중국 구(舊)경제발 실수요 등 세 가지 변수에 좌우될 가능성이 큼.


    -달러화는 단기적으로 강세 기조가 이어질 수 있으나 10월 이후 강달러 상황 속에서도 메탈가격 급등세가 지속되었다는 점에서 메탈 가격 랠리에 절대적인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함.


    -단기적으로는 대부분의 원자재가 수년간의 저 수요로 생산량 조절을 해왔기 때문에 공급 재개까지의 시차를 누릴 수 있을 것. 과거 가격 조정을 경험하면서 CAPEX투자가 제한적이었거나 의도적인 생산능력 폐쇄가 이루어지고 있는 품목에 한해 수급 균형이 보다 장기화될 가능성.


    -공급측 개혁을 진행하는 동안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경제적 타격을 흡수하기 위해 중국의 재정지출 확대를 통한 인프라 및 부동산 투자가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함. 중국의 원자재 수요는 여전히 이들 구(舊)경제 산업과 관련이 높음.


    ㅇ투자전략: POSCO(005490) 최선호주 유지

    -메탈 가격 반등은 철강과 비철금속 관련주 모두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나 메탈 가격 반등이 즉각적인 이익 개선세로 연결되느냐 시차를 두고 반영되느냐의 차이가 있음. 고로사(철강)들의 이익은 급등한 원재료 가격을 제품단가로 전가하는 데 시차가 있기 때문에 단기적인 마진 스프레드 축소가 불가피함. 다만 철강재 가격 반등은 이익에 앞서 선제적으로 밸류에이션(Multiples)에 반영되어 주가 상승을 견인함.


    -현 시점에서는 밸류에이션의 추가적인 상승 여력과 급등한 메탈 가격을 지지해줄 펀더멘털의 유효성에 주목하는 전략이 필요함. 이런 관점에서 우리는 POSCO(BUY/TP 350,000원으로 상향)를 최선호주로 유지함. POSCO의 2016년도 BPS 기준 PBR은 0.52x 수준(예상 ROE 3.5%)으로 글로벌 Peers의 ROE – PBR 매트릭스를 감안할 때 여전히 저평가 영역에 있다는 판단임. 펀더멘털 관점에서도 타이트한 공급과 견조한 수요로 낮아진 중국의 철강재 재고가 철강재 가격의 하단을 지지해줄 여지가 있음.








    ■ 2017년 화장품 업종 투자의견: 비중 확대(Overweight)-


    ㅇKey Word: 면세점 채널 둔화는 예상된 수순. 굳건한 중국법인 성장이 반등의 단초가 될 것

    면세점 채널 성장 둔화 → 이익 성장 둔화를 야기

    ㅇ기업별 과거 사례를 통해 P/E 20X 수준에서 지지될 것으로 판단

    ㅇ밸류에이션 확장 조건은? : 대중국 외교로 인한 실적 불확실성 해소/중국 외 지역 확장/배당성향 상향/Inorganic growth: 브랜드 기업 인수 등


    ㅇ화장품 업종의 주가 상승 모멘텀은 하반기로 갈수록 강화될 것으로 전망.

    ㅇ2017년 최선호 종목은 코스메카코리아/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밸류에이션은 낮아졌으나 상반기 이익 모멘텀 약화로 등락. 하반기 이익 모멘텀 개선으로 주가 상승 본격화될 것: 아모레퍼시픽

    [ODM] 상반기 CAPA확장을 통한 모멘텀 강화로 주가 상승 예상. 하반기는 브랜드사 대비 이익 모멘텀 열위 예상: 코스메카코리아







    ■ 건설(Overweight)-위험은 과대, 실적은 과소평가-KTB


    •2017년, 재건축/뉴스테이 기반으로 대형건설사 주택분양 양호하며, 중동 발주예산 확대 및 국내사 수주 점유율 개선으로 해외수주도 회복 예상


    •현재 건설업종 Fw PER 7.4배, Tr PBR 0.78배에 불과. 커버리지 합산 '17E 영업 이익 YoY+30%, 현금흐름 개선 고려시 업종 valuation 할인율 축소 가능


    •주택지표 개선, 해외수주 성과 가시화되는 1Q17까지 주가 모멘텀 소강상태이나 하반기 수주/실적 성장 기대감 유효. 주가 하락시 매수 권고


    •Top picks: GS건설(재건축/정유), 한토신(재건축/뉴스테이), 한샘(B2C/건자재)


    •주택: 대형사 위주로 견조한 주택수주 전망

    - 전세가가 하락하지 않는 한 cost-push형 주택수요는 견조 예상
    - 2017년에도 전월세 가격은 상승을 지속할 전망
    i) 민간 임대주택 공급 부족 지속: 낮은 임대수익률, 정부지원 축소 영향
    ii) 2017~2018년 입주물량 증가 영향도 제한적: '04년, '13년 전례에서 확인


    iii) 정부의 규제 강화로 전세수요 증가: 11.3대책 이후 전세가 상승세 확대
    - 이에 실수요 기반, 2017년 전국 신규분양은 YoY-27%인 33.0만호 예상
    - 2017년에도 전세난은 지속 예상. 향후 정부 정책은 규제강화 보다 임대주택 공급확대 방안(재건축/재개발, 뉴스테이 지원)에 집중될 전망
    - 재건축/뉴스테이 기반, 대형사 2017년 신규착공 물량은 YoY-10%미만 예상
    - 건자재 업체로는 거래량 증가/리모델링 확대 수혜 예상되는 B2C업체 선호


    •해외: 발주예산 및 경쟁력 개선으로 해외수주 회복

    - 2017년 중동 플랜트 발주예산, YoY+23.8% 증가한 565억불 예상
    - 국내 건설사가 주력할 예정인 주요 프로젝트들(오만/바레인 정유)은 이미 입찰진행 중. 입찰평가기간 장기화 감안해도 2017년 결과 발표 가능
    - 국내사 수주 점유율도 개선. 국내 건설사들이 입찰 참여한 프로젝트 기반, 국내사 수주 점유율은 2015년 18% → 2016년 39%. 현재 국내사 입찰 참여중인 프로젝트 총 164억불로 유럽사 2배 이상. '17년 해외수주 회복 기대





    ■ 다소 편해진 시장, 낙폭 과대주 주목  - HMC


    ㅇ탄핵 가결로 정치 불확실성 다소 완화


    12월 9일 대통령 탄핵 가결로 정치 불확실성은 단기적으로 완화될 전망이다. 관련 뉴스플로우는 계속되겠지만, 당장 대통령의 사임 의사가 크지 않아 보이고 임팩트가 큰 헌법재판소나 특검의 결과 발표에 일정 부분 물리적 시간이 필요한 만큼 정치 불확실성은 단기적으로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전망이다.


    물론 탄핵 가결이 증시에 크게 호재로 작용한다고 보기에도 무리는 있지만 여타 증시대비 국내 증시의 상대적 부진 가능성은 낮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글로벌 주요 탄핵 사례들을 살펴 보면, 탄핵 이후 평균적인 증시 흐름은 초기 소폭 하락 후 반등하며 탄핵 이전 증시 수준을 넘어선 반등 흐름이 전개된 바 있다.


    국가별로는 증시 흐름이 다소 다른데, 탄핵 이벤트가 증시 추세를 크게 결정했다기보다는 당시 경기및 시장 상황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우리나라의 이전 탄핵 사례에서도 단기 반등 이후 급락장세가 펼쳐졌지만 이는 탄핵 효과보다는 2014년 당시 중국의 긴축 리스크가 시장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ㅇ옐런의 코멘트가 더 중요한 한 주


    탄핵 이슈보다는 오히려 이번 주로 예정된 FOMC에서의 옐런의 코멘트가 더 중요할 전망이다. 기준 금리는 인상한다고 보고 어떤 코멘트가 나올 것인가가 관건인데, 여러 가지 정황 상 공격적인 코멘트를 보일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FOMC를 기점으로 달러 강세 및 금리 상승이 더욱 가속화되기보다는 오히려 다소 진정되는 불확실성 해소의 형태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옐런의 매파적 코멘트가 어렵다고 보는 이유는 (1) 트럼프 불확실성의 윤곽이 아직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에 옐런이 통화정책에 대해 어떤 강한 의사 표명을 하기에는 부담스러울 것으로 예상되고, (2) 유로존 이슈로 인한 유로화 약세로 인해 강 달러 리스크가 공존하고 있는 점도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3) 또한, 매파적 발언으로 인해 현재의 금리 급등 상태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도 부담이 될 것이다.
    따라서, 작년 12월과 같은 긴축 우려 확대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되며 달러 강세 압력이 확대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ㅇ낙폭 과대주로 관심 확대 예상


    시장 상황이 단기적으로 다소 편해진 것으로 판단되나, 미국 중심의 경기 기대감 및 이탈리아 정치 및 은행 리스크 등의 달러 강세 잠재 요인들이 지속되고 있어 본격적인 달러 약세를 또한 기대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시장은 단기 안도 랠리 형태를 띨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스피와 코스닥간 이익수정비율 격차 해소, 코스닥 신용잔고가 3.6조원대까지 상당 부분 하락한 점, 12~2월에는 낙폭 과대주로 관심이 확대된 점 등을 고려할 때 낙폭 과대주들의 갭 매우기 장세가 예상된다.






    ■ 주간 투자전략 -  한화


    ㅇ연말 랠리 가능성 남아있어


    지난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큰 변화가 없었다. 글로벌 주식시장은 미국을 중심으로 강세흐름을 유지했다. 글로벌 채권시장과 외환시장에서는 박스권 등락이 나타났다. 미국 주식시장의 주요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데 이는 세금 삭감과 규제 완화, 대규모 인프라 투자 등 트럼프 정책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기준 국제유가는 주말에 석유수출국기구(OPEC) 비회원국들이 하루 61만 배럴 감산에 합의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오는 13~14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정돼 있다. 시장에서는 이미 기준금리 25bp 인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어, 미국의 금리인상을 앞두고 글로벌 금융시장의 혼란은 없으리라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15일 한국은행의 통화정책회의가 열릴 예정인데,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된다.


    ㅇ미국의 금리인상, 글로벌 증시에 긍정적일 듯


    이번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다. 시장에는 이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미국의 금리인상은 오히려 글로벌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준의 금리인상은 미국의 경기개선 및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것이며, 이는 글로벌 경제의 회복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또한 연준의 긴축정책은 실제 유동성을 줄이기보다는 유동성 증가 속도를 늦추는 역할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은행은 경기침체 영향으로 유동성이 빠르게 줄어드는 구간에서는 금리인하를 통해 유동성이 줄어드는 속도를 늦추고, 반대의 경우엔 유동성이 증가하는 속도를 제어한다.


    그간 연준의 금리인상이 글로벌 주식시장의 추세 전환 요인은 아니었다. 금리인상 초기에는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주가지수가 어느 정도 조정되겠지만, 기준금리 상승과 함께 주가지수 역시 상승세를 보일 것이다. 과거 금리인상 시기를 보면, 기준금리의 고점 이후 주가지수의 고점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다.



    ㅇ코스피, 연말 랠리 가능성 남아있어


    국내증시의 연말랠리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있고,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도 줄어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기관 및 외국인의 수급개선이 코스피 상승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주말 동안 국제금융시장에서의 파장은 제한적이었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했고,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10년물은 7bp 오르는 데 그쳤다. 또한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41.8bp로 전일보다 소폭 하락했다(5년물 기준). 이를 감안할 때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매수 기조가 흔들릴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


    또한 연준의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신흥국에서 선진국으로 자금이동이 뚜렷해지기는 힘들다. 국제유가 상승 등에 힘입어 신흥국의 경기불안이 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기개선은 신흥국의 수출에 대한 우려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미국정부가 중국에 시장경제지위를 부여하지 않겠다고 결정했는데, 이에 따른 파장이 국내증시에 부정적인영향을 미칠 수는 있다.





    ■ 주간전략: 12 월 마지막 승 부 FOMC, 당신은 승 리하셨습 니까? -SK


    11 월 말 ‘승부처가 다가온다’를 쓴 이후, 벌써 12 월 마지막 승부인 FOMC 를 앞두고 있습니다. 연말 비OPEC 감산합의로 유가가 급등하고 기대인플레는 더 상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실질금리이니, 여전히 기대 인플레 상승은 즐길 뉴스입니다.











    ■ 한국의 수출을 둘러 싼 오해와 진실 - 한국


    ㅇ2017년 수출환경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한국 수출을 둘러싼 대표적인 오해는 1) 대중 수출영향력의 과대평가 2) 한국 수출 경쟁력에 대한 과도한 평가절하이다. 대중 수출비중은 통관기준 30%를 넘어서며 중국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국제수지 기준 중국 수출비중은 22.1%로 미국 16.8% 대비 과도한 수준은 아니다. 특히 GDP 계산에 들어가는 상품수지 기준으로 2015년 미국이 451억 달러로 중국 358억 달러를 상회하는 모습이다.


    다음 한국 수출경쟁력에 대한 오해는 단가하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 주요 13대품목의 절반 이상이 유가에 연동된 제품으로 2015년 이후 유가 하락으로 단가하락에 따른 전체 수출액 감소로 이어진 것이다. 따라서 2017년 미국의 소비 개선과 유가 회복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은 우리가 2017년 수출을 낙관적으로 보는 이유이다.



    ㅇ부패의 정치경제학 그리고 희망의 근거


    부패의 사회적 비용은 GDP의 3~5% 수준으로 추산되며 국가와 정부의 기능을 약화시킨다. 특히 국가의 소득수준과 부패는 강한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어 부패 완화는 성장률 상승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점에서 올해 한국의 부패완화에 대한 관심은 선진국형 성장모델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채권형 펀드의 자금유출 규모 주식형 상회, 자금 유출 압력 상승

    지난 한 주간(12.01-12.07) 선진국은 주요 12개 신흥국에 총 14.3억 달러(주식-4.4억 달러, 채권 -9.9억 달러)를 회수하며 5주연속 신흥국 자금 순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채권형 펀드 자금유출 규모가 주식형 펀드 자금유출 규모를 상회하며 신흥국 자금유출 압력이 확대될 개연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한다.






    ■ FOMC, 이변이 없다면 연말 안도 랠리에 무게 -현대


    미 주요 지수가 신고가 랠리를 보이고 있다. 미 증시의 특징은... 1)다우지수가 나스닥 지수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 – 트럼프 정책 기대 반영, 2)중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00지수 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 –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 반영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변 없이 12월 FOMC가 마무리된다면 달러화 속도 조절 예상 속에 연말 증시는 안도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배당 수요, 프로그램 순매수 확대 가능성, 윈도우드레싱 등의 증시변수를 고려할 때 대형주의 안정적 우위에 무게를 둔 대응이 유리할 것이다. 단기 낙폭이 과도했던 코스닥 시장도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로 투자심리 개선이 기대된다.



    ■ 12월 미 FOMC, 9월 스탠스 유지가 예상되는 3가지 이유 -유진


    [9월 스탠스인 2017년 두 차례 금리인상 기조 유지 예상, 미 달러영향 제한적]


     이유 1. 고용과 소비 등 경제성장세 양호하나 미 달러가치 강세기조 확대될 경우 향후 성장세 약화 우려

     이유 2. 트럼프의 재정지출 확대에 근거한 경제성장세 확대 전망, 가능성 차원으로 통화정책 선반영 무리

     이유 3. 옐렌 연준의장을 중심으로 한 연준위원 주류, 중장기 온건한 금리정상화 필요 견해 불변




    ■ 석유화학-호황의 서막(序幕): 지금이 바로 Tipping Point -하나


    ㅇ중국 PPI, 시황강세의 비밀. Top Pick 롯데케미칼

    최근 석유화학 시황 강세는 중국 PPI 양전환 강도가 강화된 영향이 크다는 판단이다. <그림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중국 PPI(YoY)와 주요 석유화학제품가격(YoY)가 거의 동행한다는 점이 그 증거다. 이제부터 중국 PPI의 추가적인 개선과 함께 본격적인 석유화학 제품가격 상승이 시작될 전망이다.


    호황Cycle 진입을 감안하여 석유화학업종 적극 비중확대를 제시한다. 롯데케미칼이 Top Pick이며, 현 시점에서도 충분한 상승여력이 남아있기에 지금 주가에서도 적극 매수를 권한다.









    ■ KOSPI 강세국면 진입. KOSDAQ 턴어라운드 가능성


    ㅇ12월 전망 Update : KOSPI 단기 추세변화가 예상보다 빠르고 강하다

    12월 전망의 중심 이슈/화두는 Bottom Fishing. 12월초반 이슈/이벤트를 통과하면서 KOSPI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반전 OPEC 감산 합의(서프라이즈 결과), 이탈리아 국민투표 부결(예상 부합), ECB 통화정책 회의(예상 상회)를 무난하게 통과 투자심리가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기 때문
     

    ㅇKOSPI 단기 등락 과정은 적극적 비중확대 기회

     쿼드러플 위칭데이를 통과하면서 KOSPI 수급모멘텀도 강화 예상 14일 FOMC를 앞두고 2017년 금리인상 속도에 대한 경계감으로 등락을 보일 수 있음. 하지만, 이는 적극적 비중확대 기회 미국 FOMC회의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에 안도감이 더 커질 것이고, KOSPI 수급모멘텀 강화도 뚜렷해질 전망 KOSPI가 2,000선 초반까지 기간조정을 거친다면 반도체, 화학, 기계, 건설, 비철금속 업종 중심으로 비중확대 권고
     

    ㅇ문제의 KOSDAQ. 580선 전후에서 분위기 반전을 모색할 전망

    2개월 동안 급락했던 KOSDAQ의 Bottom Fishing 시점도 빨라질 수 있음(당초 12월 중순 이후) 최근 KOSDAQ은 580선을 중심으로 등락 반복. 580p에서 분위기 반전을 모색하는 양상 가격/밸류매력도가 높은 지수대에 위치해 있어 Downside Risk보다 Upside Potential이 더 큰 지수권역으로 진입 1차적으로 재무구조 안정성이나 실적 모멘텀이 유효한 업종/종목의 비중확대를 제시










    ■ 기관투자자는 12월 배당락일 전까지 더 산다! -LIG


    이번 주 이슈는 미국 FOMC회의(12월13~14일)이다. 연준은 기준금리와 관련해 신규고용건수, PCE 물가지수, GDP, 경제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 제반 지표가 금리 인상을 지지하고 있어 기준금리가 0.5%에서 0.75%로 25bp 인상될 전망이다. 그 동안 주식시장을 눌렀던 재료였던 만큼 기준금리 인상 발표는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드릴 가능성이 있어 원화와 주식의 동반 강세가 예상된다.


    12월은 연말 주주명부 폐쇄를 앞두고 빌린 주식을 원 주인에게 되돌려 주는 계절성이 있다. 이에 종목별로 ‘숏 커버링’이 나와 체감지수가 개선되는데 코스피 등락비율(ADR20일)도 12월14일을 바닥으로 1월3일까지 수직으로 상승할 예정이다.


    12월 배당락일 전까지 매수주체는 기관투자자, 특히 금융투자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매년 배당과 관련된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구사하기 때문이다. 덧붙여 과거 코스닥지수가 2009년5월부터 2015년1월까지 약 295~300주 동안 박스권 등락을 보이다가 300주 전후에 상향 돌파하였는데 코스피(선물지수 포함)도 이와 유사한 시간대에 와 있어 패턴분석상 매우 중요한 시점에 와있다고 할 수 있다.





    ■ 바뀌지 않은 시장 환경 : KOSPI200>코스피>코스닥 선호


    ㅇ상대지수로 보면 내년 상반기까지 대형주 중심의 장세가 펼쳐질전망

    2015년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넘어가면서 국내 대표지수에 변곡점이 발생했다. 중소형주가 중심인 코스닥시장이 정점을 기록하고 하락세로 반전한 반면 그 동안 관심을 두지 않았던 대형주로 구성된 KOSPI200(이하 선물로 표기)지수가 다른 대표지수보다 우위에 서는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


    12월 결산법인의 배당 수익률이 1.6% 내외로 최근 5년 배당 평균보다 높고 내년 4월부터 우정사업본부의 차익거래가 시작된다는 점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선물지수 우위 현상이 계속될 전망이다. 실적측면에서 보더라도 KOSPI200 영업이익이 2011~2015년까지는 103~115조원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나 올해는 132조원(추정치)에 육박할 전망으로 대형주 위주의 투자전략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참고로 KOSPI200 영업이익이 115조원을 넘어서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것이다.




    ㅇ엘리어트 파동이론으로 보는 상대지수(코스피/코스닥) 는 가장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는 3번 파동.


    펀더멘털과 함께 테크니컬(기술적분석)한 부분을 적용한 시장환경 역시 대형주로 구성된 선물지수와 코스피 강세가 계속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엘리어트 파동이론으로 상대지수(코스피/코스닥)를 분석해 보면 대세 상승파동이 1998~2011년까지 진행되어 추진파동(5개로 구성)이 완성되었고 2011~2015년까지 조정파동(3개로 구성)이 진행되었다(그림3참조).


    2015년 12월 미국의 첫 기준금리 인상과 오는 12월 FOMC회의(12월13~14일)에서 두 번째 인상(예정)등으로 채권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자금 잉여 상태인 대기업은 오히려 배당 등 주주 우선정책을 펼치는 반면, 일부 중소기업은 운영자금 조달 등에 어려움이 겪는 등 시중 금리 상승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에 차별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것들을 고려해 시장에서는 인기종목(매수 종목)과 비인기종
    목(매도 종목)을 나누는 구분이 되고 있다.


    그림3에서 보듯이 상대지수(코스피/코스닥)는 조정파동이 끝나고 새로운 파동(New wave)이 진행되고 있으며, 소파동이 3번 파동이다. ‘3번 파동은 추진파동(1, 3, 5) 중 가장 짧은 파동이어서는 안된다’는 절대불가침의 법칙에 의거, 내년 상반기까지 선물>코스피 순서로 강할 전망이다.



    ㅇ과거 코스닥이 박스권을 돌파했던 기간과 일치하는 코스피


    주식시장을 분석하는데 있어 기술적분석은 세 가지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하나는 수급, 둘은 추세, 셋은 패턴(모형)이다. 현재 패턴과 수급과 관련해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판단한다. 지금은 열위에 있는 코스닥이지만 2009년 5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약 290주 동안 박스권(400~550pt) 등락을 보이다가 정부의 제약/바이오 그리고 중국 관광객 육성 정책에 힘입어 2015년 1월부터 박스권을 돌파하게 된다.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선물과 코스피가 과거 코스닥과 마찬가지로 박스권 구간을 상향 돌파하기 직전 시간대에 와있으며, 시가 총액 1위인 삼성전자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고 대형주로 구성된 KOSPI200 기업실적 개선과 수급도 뒷받침되고 있다.




    선물시장의 매수 주체는 배당락일(12월28일) 전까지 외국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12월 만기일이 지나고 3월물이 최근월물로 거래되면서 연말~연초까지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기 때문으로, 시장 환경은 최근 5년 평균 흐름과 유사하게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의 매수 주체는 기관투자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12월 결산법인이 내년 주주총회와 배당 권리를 확정하기 위해 연말에 주주명부를 폐쇄하는데, 대차를 통해 빌렸던 주식을 주주명부 폐쇄 전에 원 주인에게 되돌려 주어야 하기 때문에 계절적으로 숏 커버링(공매도 청산)이 나오게 된다. 이 때 매수주체가 기관투자자로 잡힌다.


    또한 일반 투자자들이 연말 배당 투자를 위해 자금을 주식형 펀드에 맡기게 되는데, 주식형 설정액이 매년 연말에 증가하면서 기관 수급이 개선된다. 더 나아가 12월 배당락일 전까지 금융투자(증권사 상품계정)는 매수 우위를 보이는데 이는 배당투자 및 프로그램 매매를 통한 이익 극대화 전략을 취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12월 기관 매수금액(5년 평균) 가운데 27%를 금융투자가 매수했으며, 작년에는 비중이 41%를 넘기도 하였다. 참고로 최근 5년 평균 12월 기관투자자는 1조9,553억원을, 금융투자(증권사)는 5,249억원을 순매수했는데 배당락일부터 매도로 전환한다







    ■ 주가, 금리와 이익을 품다 -하나


    두 가지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첫째, 미국 장단기금리차의 확대다.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반영 후 상승세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10년물 국채금리는 재정지출 확대 및 인플레이션 개선을 반영하며 단기물 보다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장단기금리차 확대는 기대인플레와 성장성 개선을 반영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주식시장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둘째, 국내 기업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 4분기 원/달러환율 평균은 1,153원으로 전분기(1,120원) 보다 높아졌다. 미국과 중국의 수출입 금액은 전년동월대비 각각 +0.6%(10월 기준, 2015년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권 진입)와 +2.9%(11월 기준, 2015년 3월 이후 최고 수준) 증가했다. 수출가격과 글로벌 교역량 개선 가능성이 높다. 4분기 코스피 상장기업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11월 초 36.2조원을 저점으로 현재 36.9조원까지 높아졌다(연간 150.9조원→151.6조원).


    기업이익 추정치가 개선되고, 원/달러환율의 변동성이 축소되는 국면(코스피 12개월 예상EPS와 원/달러환율 변동성 스프레드 확대)에서 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두 가지 변화의 조합을 통해 투자전략의 아이디어를 도출 할 수 있다. 우선 ① 미국 장단기금리차 확대 시 주가가 강세를 보였던 업종을 선별할 필요가 있다. ②추가적 선별 기준으로 ①의 조건을 만족하는 업종 중 4분기 이익추정치가 개선되는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


    2009년 이후 주간 기준으로 수익률과 상승확률을 기준으로 미국 장단기금리차가 확대되는 국면에서 강세를 보였던 업종 중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는업종은 반도체(주간 평균 수익률 0.98%/상승확률 61%), 화학(0.92%/60%), 디스플레이(0.81%/61%). 철강(1.0%/60%)과 비철금속(0.92%/58%)은 최근 들어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높아지고 있다.


    단 미국 장단기금리차가 확대되는 국면에서 KOSPI의 상승확률이 67%(평균 수익률 0.69%)로 섹터 및 업종들 대비 가장 높다(가장 높은 자동차 업종 65%)는 점을 감안 시 지수 추종형 전략이 안정적인 수익률 확보를 위해서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 코스닥 저평가주 찾기 - 시가총액 대비 순현금 비중이 높은 기업 -대신


    ㅇ2010년 이후 코스닥지수는 12월에 저점을 형성한 후 이듬해 1월까지 상승. 코스닥 단기 저점 형성에 대한 기대감 높아질 것.


    그러나 코스닥은 지난 3분기 실적이 부진했고, 해마다 4분기에는 순이익 적자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불안요인이 남아있음. 실적 발표가 본격화되는 1월말 이후에는 경계심리가 다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






    ㅇ 코스닥 저평가주 찾기 - 시총대비 순현금비중이 높고, 이익 및 잉여현금 창출 기업


    코스닥 지수는 2015년 고점대비 24.6%나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에 대한 불안요인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한 만큼 저평가된 기업을 찾을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저평가된 기업을 찾는 방법은 다양하다. 이번 자료에서는 시가총액대비 순현금비중이 높은 기업으로 선정해보았다. 기업이 순현금 상태에 있다는 것은 현금성자산으로 이자지급부채를 모두 갚고도 현금성자산이 남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순현금 상태의 기업들은 재무구조가 양호하기 때문에 매크로 환경의 급변에도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


    순현금 상태인 기업을 현재 시가총액 규모로 인수할 경우 부채에 대한 부담 없이 순현금 규모만큼 현금성자산을 가질 수 있다. 시가총액대비 순현금 비중이 높을수록 실제 인수대금은 그만큼 낮아지기 때문에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 KOSDAQ 신용융자잔고의 하락은 긍정적-미래


    KOSDAQ의 신용융자잔고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6/29일 3.67조 원이었던 신용융자잔고는 8/18일 4.41조 원까지 급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OSDAQ은 과거와 달리 횡보세를 나타내며 증가하는 신용융자잔고가 KOSDAQ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일반적으로 신용융자잔고의 만기는 3개월 이다. 6/29일 이후, 증가세를 나타내는 KOSDAQ의 신용융자잔고는 10월 이후 급격하게 감소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6월 말 이후 증가했던 신용융자잔고가 만기가 다가오면서 손절매 물량이 출회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영향으로 KOSDAQ의 하락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긍정적인 부분은 12/8일 현재 KOSDAQ 신용융자잔고는 3.66조 원까지 감소하며 올해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 이는 신용융자잔고발 손절매 물량이 상당 부분 출회되었음을 시사한다.


    이에 따른 영향으로 KOSDAQ지수도 최근 급락세가 연출되면서 연저점을 하향 돌파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최근 나타난 KOSDAQ지수의 급락은 신용융자잔고발 손절매 물량 출회에 따른 일시적 과매도 현상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KOSDAQ의 투자 매력도는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한다. 
    트럼프 당선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는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했고, 주요 리스크 지표가 하향 안정화되는 등 위험 자산에 우호적인 환경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KOSDAQ은 적어도
    단기 급락에 따른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고 판단한다.








    ■  세상은 바뀌었다 : 그레이트 로테이션 -동부


    - 트럼프 당선 이후 자산시장 반응은 디플레자산(채권)을 매도 반대인 자산(주식,원자재) 매수
    - 특히 선진국채권과 선진국주식 성과가 극명하게 갈리면서 '그레이트 로테이션' 주장 대두
    - 과거 사례 : 80년대 중반, 90년대 중반, 2000년대 중반 미국에서 10여년에 한 번 꼴로 확인
    - 발생 환경 : 직전 사이클에서 채권자산 극도로 선호 / 빅이벤트 발생 / 흐름이 지속될 수요개선
    - 최근 글로벌 경제지표 호조. 내년 상반기까지 재고확충수요 지속될 것



    ■ [조선] 연말 연초는 수주 성수기 -동부
    - 현대중공업, 지난 9일 이란발 수주계약. 16년 수주실적 인식
    - 삼성중공업, FSRU 수주 2건 체결 가능성 높다
    - 과거 21년간 월별 수주는 12월과 1월이 성수기, 주가도 긍정적으로 반응






    ■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ㅇ 뉴욕증시, 12월9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트럼프 정책 기대감 지속 및 국제유가 강세 등으로 상승,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 경신
    ㅇ 국제유가, 12월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산유국 감산 기대감에 상승
    ㅇ 유럽증시, 영국(+0.33%), 독일(+0.22%), 프랑스(+0.60%)


    ㅇ 백척간두 한국경제... 질서 있는 大選으로 연착륙을... 투자·소비·고용 꽁꽁 얼어붙어 경제 올스톱... 외환보유액만 믿고 있다간 한방에 훅 갈수도,외교력 상실로 한국기업 보호막마저 사라져


    ㅇ "최순실 국정 농단, 朴대통령도 공범"... 검찰, 수사결과 발표
    ㅇ 황교안 권한대행 첫 발길 '안보 챙기기'
    ㅇ 국민연금 주식위탁 '투자 지침(벤치마크 복제율)' 없앤다... 운용사 평가도 중장기로, 이번주 개정안 발표


    ㅇ 현대상선, 조건부 '2M(세계 최대 해운동맹)' 합류... 미주·유럽노선 선박 공유, 3년후 정식가입 논의
    ㅇ 여·야·정 '국정 협의체' 구성 임박
    ㅇ 국민은행, 대리까지 희망퇴직 받는다... 10년차 이상 전 직원 대상


    ㅇ "美 年3.5%~4% 성장"... 트럼프의 '경제 가정교사',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
    ㅇ 동북아 외교전 불꽃튀는데 한국은... 구한말보다 심각, 美·中·日·러 국익 앞세운 新밀월 통해 '외교 새판짜기' 치열... 리더십 공백 韓 '강건너 불구경'... 사드·위안부 시험대 올라

    ㅇ 러·멕시코 "우리도 감산"... 유가반등 '힘', OPEC 비회원국 하루 56만배럴 줄이기로... 15년 만에 최대규모 "유가 60달러 넘을 듯"


    ㅇ 최순실 수사결과 발표... 안종범수첩 510쪽·정호성 녹음파일 236개, 崔국정농단 낱낱이... 檢, 최순실 비표 없이 靑 수시출입 확인... 朴대통령, CJ이미경 부회장 퇴진 압력... 태블릿 PC 崔의 동선과 일치... 최씨것 맞다
    ㅇ 朴 '제3자 뇌물수수' 특검수사 핵심될 듯
    ㅇ 백척간두 한국경제... "폭탄세일마저 안먹혀... 이렇게 파리날리는 연말 처음", 정치가 꺼뜨린 소비불씨


    ㅇ 투자 못하는 기업들... 탄핵·대선 국면에 경영결정 '머뭇'... 신사업 손놓고 조직 개편·인사 연기
    ㅇ 탄핵 이후 정국... 헌재 결정·대선 언제? 쟁점 많아... 빠르면 벚꽃 대선, 늦으면 8월에... 黃권한대행 거취, 새총리 뽑기엔 정국 불안... 黃체제 일단 유지
    ㅇ '선명성 경쟁' 나선 文·安... 이재명, 박원순과 연대로 맞불


    ㅇ 정국 주도권 쥔 野, 朴정책 지우기... 여야정협의체서 국정교과서 폐기 등 요구, 조기대선 국면선 巨野공조약화 가능성도
    ㅇ 난감해진 潘 1월초 조기귀국? 시간 절대부족... 지방돌며 선거운동 검토
    ㅇ '대통령 직무정지' 朴, 관저칩거 하며 특검·탄핵심판 장기전 대비... 朴 "피눈물 난다는 말 알것 같다" 심정 토로


    ㅇ 비박 "국정농단 '방패막이' 친박 탈당하라"... 새누리 인적청산 제대로 안되면 집단탈당 시사, 숨죽인 친박 "여야정 협의체 열린자세 임할 것"
    ㅇ 국조 '세월호 7시간' 정조준... 이번주 '대통령 시술 의혹' 의료인 대거 소환, 靑 경호실 현장방문도
    ㅇ 트럼프 정부 '워싱턴 아웃사이더(관직경험없는 軍·기업인 출신위주 인선)'로 채운다... 국무장관까지, 기업출신 틸러슨 엑손모빌 CEO 유력


    ㅇ 中日 영토분쟁 또 '일촉 즉발'... 中, 미야코해협 편대비행에 日전투기 발진
    ㅇ CIA "러, 트럼프 위해 美대선 개입"... 위키리크스가 폭로한 美민주당 이메일, 러시아 요청받은 해커들이 해킹해 전달
    ㅇ 러일 비자발급 완화... 푸틴-아베 15일 정상회담서 합의키로


    ㅇ 21세기폭스, 英 방송 스카이 인수... 최종인수가 27조원
    ㅇ P2P(개인간대출) 건당 최소 투자액 확 내린다... 금융당국 투자한도 규제로 생존걱정, '박리다매'로 돌파구 모색
    ㅇ 美·中 통상갈등에 유탄맞은 한국 세탁기... 삼성·LG 중국서 생산한 제품 美정부 반덤핑 관세 부과 결정


    ㅇ 현대중공업 이란서 7억불 '잭팟'... 경제제재 해제 후 첫 선박사업 따내, 국내서도 잠수함 등 수주
    ㅇ 삼천리, 수입차 시장 진출... BMW 신규 딜러로
    ㅇ 테슬라처럼 달리고 충전은 더 빨리... 현대車, 10시간 이내 충전으로 400km 달리는 전기차 기술 확보


    ㅇ 전기車 충전료 내년부터 절반... 산업부, 기본요금도 면제
    ㅇ AI(조류인플루엔자)가 올린 달걀값... 산지가격 3주만에 10% 상승
    ㅇ 탄핵 후 증시... 낙폭과대株의 역습? 정권교체기 물가인상설 솔솔... 음식료주 낙폭 13% 만회 주목, 中악재 완화땐 화장품주 반등... 제약바이오주는 전망 엇갈려


    ㅇ 이번주 FOMC회의 열려... 美 금리인상 불확실성도 사라진다
    ㅇ 금리 0.5%P 오르면 보험사 채권손실(평가손) 10조... 금융주 채권 손실 비상, 증권사들도 7천억 손실... 3분기 순이익보다 커, 단기 자본 감소로 주가·실적 전망에 '빨간불'
    ㅇ 블랙스톤, 미래에셋 손잡고 한국물류센터 2곳 품는다... 안성·용인 거점 700억 투자


    ㅇ 태양광株 한화케미칼 '나홀로 상승'... 美시장 위축에도 석유화학 실적 호조, 배당주 매력도
    ㅇ '한지붕 두가족' 부분임대 인기... 신촌 그랑자이 등 대학가 인근 아파트서 공급 늘어
    ㅇ 대림산업, 방배6구역 재건축 수주


    ㅇ 탄핵 불똥 튄 박정희·육영수 추모사업... 옥천군·김제시 시민단체 반발에 예산 축소
    ㅇ [오늘의 날씨] 전국 오후부터 차차 구름, 주 초반 강추위... 미세먼지 일부지역 '나쁨'






    ■ 증권사 신규추천종목


    [신한금융투자]


    ㅇ일진머티리얼즈(020150) - 중국 정부가 17년 1월부터 삼원계 리튬(NCM) 배터리 사용 금지 해제를 발표한만큼 센티멘털 개선 기대 - 최근 동가격 상승효과, 배터리용 Elecfoil의 납품 확대, 경쟁사 셧다운에 따른 IT용 Elecfoil 반사이익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 전망


    ㅇ현대중공업(009540) - 이란 선사인 이리슬(IRISL)과 컨테이너선 4척, PC선 6척 등 총 7억 달러 규모 선박 건조 계약 2척 등 총 6억 달러 규모의 선박 수주 - 기업분할 통한 경영효율 개선 및 비조선부문 상장에 따른 경쟁력 강화 기대



    [하나금융투자]


    ㅇ한화케미칼(009830) - 인도 수요 호조와 중국 정부의 규제에 따른 PVC 마진 호조 - 아시아 지역 집중 정기보수로 벤젠 가격 급등. 화학사업부 실적 견조


    ㅇ아모레G(002790) - 글로벌 사업 확대추세 및 뷰티 관련 자회사 성장 기대 유효 - 중국 정부 규제 우려감으로 인한 주가 하락 과도. 불안심리 완화 기대


    ㅇ농심(004370) - 미국과 중국 등 해외매출과 이익이 상승 구간에 진입 - 물량 성장 및 중국 수출 견조. 라면 점유율 점진적 상승 전망


    ㅇ한신공영(004960) - 세종시/인천 등에 자체사업 착공 예정. 내년 신규수주 1.7조로 성장 전망 - 4분기 자산재평가로 순익단 강세 기대, 현시점 밸류상 저평가


    ㅇ롯데제과(004990) - '롯데 사태'로 펀더멘탈과 무관한 주가 하락, 악재는 주가 기반영 판단 - 지난 3, 4월 일부 제과 및 빙과 제품 가격 인상 단행에 따른 효과 기대


    ㅇJYP Ent.(035900) - 3분기는 음반과 음원 매출이 56억원으로 사상 최대치 기록 - 트와이스 선전 등에 힘입어 올해 예상 영업이익 100억원 돌파 전망


    ㅇ에스엠(041510) - 국내외 대형 공연과 매니지먼트 활동으로 외형 성장세 이어질 전망 - 중국 정부 규제 우려감으로 인한 주가 하락 과도. 불안심리 완화 기대


    ㅇSM C&C(048550) - 영상콘텐츠 제작 및 배급. 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방송프로그램 수출 진행

    ㅇCJ CGV(079160) - 연말을 맞아 계절적 성수기 진입. 4DX는 전세계 누적 300개관 돌파 - 중국, 베트남 등 적극적 해외진출, 글로벌 시장 지배력 확대 여부 주목


    ㅇ아모레퍼시픽(090430) - 고가 브랜드인 설화수의 해외 지역 성장세 이어질 것으로 전망


    ㅇ지엔씨에너지(119850) - IDC향 비상용발전기 투자 확대로 본업 성장 기대 - 고수익성 신사업 바이오가스 발전 본궤도 진입으로 큰 폭 성장 기대


    ㅇ한국콜마(161890) - 북미 지역 생산 거점 확보를 통해 성장세 이어갈 것으로 기대 - 중국 정부 규제 우려감으로 인한 주가 하락 과도. 불안심리 완화 기대


    ㅇ인텔리안테크(189300) - 해상 위성통신 안테나 전문기업. Inmarsat, Marlink 등 공식 협력사 - Ka-band 주파수 이용한 GX terminal 납품 확대로 매출 성장 기대


    ㅇ뉴트리바이오텍(222040) - 글로벌 건강기능업체의 아시아 생산기지로의 매력 존재 - 중국 정부 규제 우려감으로 인한 주가 하락 과도. 불안심리 완화 기대



    [NH투자증권]


    ㅇ화승인더(006060) - 베트남 공장 증설과 아디다스 납품물량 증가세로 신발 부문의 고성장세 지속 - 내년부터 신발 부자재, 자동차 코팅제 등 신사업 성장 기대감이 반영될 전망이며, 높은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제한적 상승 예상


    MSCI 한국지수는 0.74% 하락했으며 MSCI 신흥지수도 0.52%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수(651계약)로 0.60p 상승한 258.80p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69.75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반영하면 KOSPI는 2,028p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 출발할것으로 예상한다.

    한국증시는 미 증시 상승에 힘입어 반등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발표된 내용보다 온건한(600억 국채매입 12개월 연장) 내용이 논의되었다는 소식은 한국 등 신흥국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


    더불어 미 연준의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 유지 가능성이 높아진 점을 감안한다면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국제유가가 비OPEC 국가들의 감산 합의로 상승한 점도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0.36%)가 차익실현 매물로 부진한 점은 부담이다. 여기에 미 국채금리 상승과 달러강세 지속도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판단된다.




    미 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 Rally

    (다우 +0.72%, 나스닥 +0.50%, S&P500 +0.59%).


    ㅇ대형 기술주 실적 개선 기대에 힘입은 결과
    ㅇ팩트셋, 기술섹터 기업이익 추정치 상향


    유럽증시는 ECB가 BMPS의 자본확충 기한 연장 요청을 거부했다는 보도로 BMPS(-10.55%)를 비롯 방코 포폴라레(-3.93%), 도이체방크(-2.99%) 등 은행주 부진에도 불구하고 상승.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발표된 정책보다 더 완화적인 내용이 논의되었다는 소식에 힘입은 결과. 미 증시도 경제지표 개선과 팩트셋에서 기술주 4분기 어닝 추정치 상향 소식에 대형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다우 +0.72%, 나스닥 +0.50%, S&P500 +0.59%).


    UBS, JP모건 등 주요 시장참여자들은 “경제가 견고하고 유로존 및 미 정치 불확실성이 약화되고 있어 연말 주식시장은 기업실적에 따라 변화할 것” 이라고 분석.


    더불어, “달러강세가 지속되면 기술, 소재, 에너지주의 실적 부진이 나타날 여지가 높다”고 평가.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이 “기술섹터(58%), 소재(49%), 에너지(43%) 등은 해외매출이 높다”고 분석한데 따른 결과.


    더 나아가, 팩트셋은 S&P500 지수의 12개월 forward P/E 비율은 17.1이며 이는 5년 평균 (15.0)과 10년 평균(14.4)보다 높다고 발표. 향후 기업이익 증가 속도가 높지 않으면 미 증시에 대한 부담을 느낄 것이라고 분석.


    더불어 팩드셋은 4분기 S&P500의 기업이익 추정치를 지난주보다 하향 조정(3.3%→3.0%). 에너지(3.4%→ -0.6%)와 건설(1.8%→1.0%)이 주도.


    그러나, 달러강세에도 불구하고 기술섹터 기업이익 추정치는 상향 조정(5.5%→5.7%). 매출액 추정치도 상향 조정(6.7%→6.8%). 특히 기업이익 추정치는 지난 9월 30일 4.5% 증가할 것이라고 첫 발표한 이후 지속적인 상향 조정이 이어지고 있음.


     달러 강세로 인한 매출 감소보다 경기개선에 따른 매출 증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

    이에 힘입어 대형 기술주가 상승 주도.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필수소비재 업종 강세


    아메리칸 항공(+3.31%)이 마일당 평균 요금 인상에 4분기 순이익과 매출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상승했다. 유나이티드 컨티넨탈(+3.34%), 델타항공(+0.84%)도 동반 상승했다.


    코카콜라(+2.49%)는 켄트 CEO가 사임하고 퀸시 최고운영책임자가 새로운 CEO로 내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했다. 펩시코(+1.39%), 몬스터 베버리지(+2.30%), 닥터 피퍼(+2.40%) 등 필수 소비재는 동반 상승했다.


    한편, 제약회사 브리스톨 마이어스(+3.28%)는 배당 인상을 발표한데 힘입어 상승했다. 머크(+1.85%),화이자(+2.46%), 암젠(+2.03%), 알렉시온(+4.82%)도 동반 상승했다. 더불어 애플(+1.63%), 알파벳(+1.80%), MS(+1.57%) 등 대형 기술주는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했다.


    반면, 램 리서치(-2.86%), AMAT(-1.10%), 마이크론(-0.77%) 등 반도체 및 반도체 부품업체는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했다.







    새로발표된 주요지표 : 중국, 물가지표 급등


    중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2.3% 상승했으며, 생산자 물가지수는 3.3% 상승했다. 특히, 생산자 물가지수 상승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수년간 이어오던 디플레이션 함정에서 벗어난 것으로 판단된다.


    독일 무역수지는 전월(211억유로)보다 소폭 감소한 205억 유로로 발표되었다. 다만 수출은 0.5%, 수입도 1.3% 증가하는 등 교역 규모는 증가했다. 최근 미국, 중국에 이어 독일도 교역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글로벌 경기에 우호적인 모습이다.


    미국 10월 도매재고는 0.4% 감소로 확정했다. 특히 재고대 판매율이 1.32개월에서 1.30개월로 감소한 점을 감안하며 나쁘지 않은 결과다.


    미 12월 소비심리지수는 전월(93.8)보다 크게 개선된 98.0으로 발표되었다. 현재여건도 112.1로 상향조정 했고, 기대지수도 88.9로 상향 조정 했다.


    애탈란타 연은은 4분기 GDP 성장률은 2.6%로 유지했다.





    상품 및 FX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


    국제유가는 비OPEC 산유국에서 산유량 감산 기대로 인해 상승했다. 베이커휴즈 시추공수는 6주 연속증가하며 498개를 기록했으나, 큰 영향을 받지는 않았다.


    한편, 주말 OPEC과 비OPEC 회원국은 결국 2001년 이후 처음으로 원유 생산 감축에 합의를 했다. 러시아 등 11개 산유국은 하루 평균 원유 생산량을 55만 8천 배럴 감산하기로 결정했다.


    달러는 미 경제지표 개선과 전일 ECB 통화정책 결정 영향에 강세를 이어나갔다. 미국 12월 미시간대소비심리지수는 98.0으로 전월(93.8)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오후 들어서는 달러는 다음주 미국 FOMC 결정을 대기하면서 변동성이 축소되었다.


    유로화는 ECB의 완화 정책 기조 유지로인해 약세를 이어나간 한편, 이탈리아 BMPS가 ‘자본 확충 시간’을 더 요구하면서 우려감이 더해진 점도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 국채금리는 미 경제지표 개선과 중국 생산자물가지수 상승 영향에 동반 상승했다. 중국 1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3.3%로 5년 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미국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 개선도 국채금리 상승요인이었다.


    금은 미 FOMC를 앞두고 달러 강세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곡물 가격은 아르헨티나의 건조한 기후와 미 농무부 월간 보고서 영향으로 큰 폭 상승했다.


    월간보고서에서는 재고량을 상향 조정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미국 내 대두, 옥수수, 밀 재고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상승 압력을 받았다.








    ■  전일 글로벌 주요지표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 다우지수는 19,756.85pt (+0.72%), S&P 500지수는 2,259.53pt(+0.59%), 나스닥지수는 5,444.50pt(+0.5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92.51pt(-0.36%)로 마감.


    - 미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 및 트럼프 당선인에 대한 정책 기대 영향으로 상승 마감. 3대지수는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함.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업종이 1.4%로 가장 큰 폭 상승했으며, 헬스케어와 유틸리티 역시 1% 이상 상승함. 반면 소재와 부동산은 소폭 하락함.


    - 유럽 주요 증시는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해석으로 상승함. 이탈리아는 3위은행 BMPS 관련우려로 하락함


     - WTI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과 비회원국의 10일 회동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될 것이라는 기대에 전일대비 배럴당 $0.66(+1.30%) 상승한 $51.50로 마감


    - 중국의 1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3.3%로 5년 1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함. 중국의 생산자물가 상승은 수출 제품 가격에 반영되어 글로벌 물가 상승 유발 가능 (Bloomberg)


    - 미국 12월 소비자신뢰도가 트럼프의 당선 이후 금융시장 상황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으로 2015년 1월 이후 최고치로 상승 (Bloomberg)


    - 미국의 10월 도매재고는 전월대비 0.4% 하락함. 도매판매는 1.4% 증가하여 앞으로 재고 축적을 통한 경제 성장률 높일 가능성  (Bloomberg)


    - 오바마 정부 관계자는 "중국의 WTO 가입 규약만으로는 중국에 시장경제 지위를 자동으로 주도록 할 수 없다"며 중국의 비시장경제국 지위를 변경하지 않을 예정 (WSJ)


    - 유럽중앙은행은 이탈리아 3위은행인 BMPS의 자본확충 기한 연장을 거부함. 지난 7월 유럽금융감독청이 실시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마지막 순위 기록한 BMPS는 연말까지 50억 유로 상당의 자본을 확충해야 함 (FT)


    - OPEC 비회원 산유국들은 일일 55만 8000만 배럴 생산량 감축에 합의함. 러시아는 하루 평균 30만 배럴 감산 약속함 (WSJ)


    - 게임 전문기업 카카오게임즈가 카카오 계열사 중 처음으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함. 업계에 따르면 9일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를 발송했고 조만간 주간사를 확정할 예정. 카카오는 카카오게임즈 지분 69.4%를 보유하고 있음


    - 9일 ING생명은 내년 2분기를 목표로 한국거래소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힘. MBK파트너스는 ING생명 상장과 함께 매각을 병행할 방침


    - 삼일회계법인은 한진해운 청산가치를 1.8조원, 계속가치를 0.9조원으로 산출해 청산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함. 삼일회계 측은 이 내용을 담은 실사보고서를 오는 12일 법원에 제출할 예정. 이에 따라 한진해운 청산 작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


    -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PCA생명을 인수하기 위한 대주주 적격성 승인 신청서를 조만간 금융당국에 제출할 예정. 심사 신청 후 통상 두 달 정도의 심사 기간이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내년 여름께 양사 간 통합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임


    - 9일 효성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는 미국 최대 ATM 제조업체 디볼드가 제기한 특허 소송 3건 중 2건에 대해 노틸러스효성의 승소, 1건은 일부 승소 예비 판정을 내림. 효성 관계자는 "이번 승소로 미국 내 ATM 시장에서 점유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힘


    -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탁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가 불특정금전신탁을 허용하지 않기로 함. 불특정금전신탁은 금융사가 다수의 고객에게서 투자자금을 받아 주식·채권, 부동산 등에 투자하는 상품임


    -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머스크라인의 대변인은 “현대상선이 2M의 파트너로 합류하는 가능성을 논의했으나 이제 다른 협력 가능성을 찾아보기로 했다”고 밝힘. 현대상선은 이에 대해 아직 답변하지 않음


    - 9일 일본 참의원은 TPP 승인안과 관련 법안을 찬성 다수로 가결함. 특별위에 참석한 아베 총리는 표결에 앞서 "트럼프가 TPP 철폐를 선언했음에도 참여국 11개 중 국내 승인 절차를 중단한 국가는 단 하나도 없었다"며 "참여국들이 국회 승인을 통해 (TPP 참여 의사가) 국가적으로 합의됐다는 점을 보여줘야 한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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