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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8(목) 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6. 12. 8. 07:33
16/12/08(목) 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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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12월 9일 금요일
1.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예정
2.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도입
3. 코리아 크리스마스 페어
4. 수서고속철도(SRT) 개통
5. 현성바이탈 신규상장
6. 디에스씨인베스트먼트 공모청약
7. 대주전자재료 보호예수 해제
8. 美) 10월 도매재고지수(현지시간)
9. 美) 12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현지시간)
10.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11. 독일) 3분기 노동비용지수(현지시간)
12. 독일) 10월 무역수지(현지시간)
13. 中) 11월 소비자물가지수
14. 中) 11월 생산자물가지수
15. 日) 11월 광의통화(M2)
■ 분위기 반전 시그널 확보 과정 - 부국브렉시트, 美 대선 등 정치 불확실성으로 성격이 유사한 이탈리아 국민투표 부결에도 불구하고, 우려되었던 주변국 리스크 전이에 따른 유로존 체제 지속 불안감, 이탈리아 은행발 금융불안, 유로화 약세에 따른 추가 강달러 압력 가중 등의 현상은 관찰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KOSPI는 외국인과 연기금 중심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수급 개선 조짐을 바탕으로 1,990선을 회복하는 모습이다. 신흥국 증시에 직결변수격으로 반신반의했던 11월 OPEC의 고무적인 결과 및 달러의 추가 급등이 제한되는 흐름에서 트럼프 당선 이후 나타났던 자산별, 지역별 차별화 현상이 일부 완화된 영향으로 보인다.
통상적으로 신흥국으로 유입되는 유동성은 달러 움직임에 연동되며, 국내증시 외국인 매매패턴 역시도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 물론 절대적으로 높아진 미국 금리 및 달러 레벨을 감안하면, 국내증시 외국인 수급을 둘러싼 환경은 부정적이다. 다만, 미국채금리 및 달러의 추가 급등이 제한(원/달러 환율 추가 급등 제한)되면서 신흥국 자금유출이 완화되는 조짐이고, KOSPI 외국인 순매수세가 유입되는 흐름이다.
OPEC의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된 만큼, 외국인 수급 개선에 있어 변곡점은 12월 FOMC가 될 전망이다. 12월 FOMC를 앞두고 관망심리는 불가피할 것이나 시장에 반영된 금리인상 확률은 100%로 금리인상 자체에 대한 부담은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미미할 전망이며, 향후 금리인상 속도가 관건이다. 이는 기자회견을 통한 옐런 의장의 발언 및 연준 위원들의 점도표가 중요하다.
온건한 정책 스탠스에 대한 기존 입장을 재확인 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 안도감이 형성되며, 시장 분위기 반전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긍정적인 시나리오에 의견이 모아지는 가운데 미국 중심의경기 펀더멘털 개선 기대감을 고려하면, KOSPI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겠다.
■ 내일이 기대되는 이유 -LIG
Fact 1. 3분기까지 2016년 KOSPI200의 누적 영업이익은 104조원을 기록했습니다. 2015년 연간영업이익이 114조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긍정적인 흐름입니다.
Fact 2. WEF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한국의 정부 윤리 및 부패지수는 MSCI 신흥지수에 포함된 국가들 중 평균을 겨우 넘습니다. 경제 규모와 위상을 생각하면 초라하기 짝이 없는 수준입니다.
▣ 2010년 무렵부터 2015년 무렵까지, 꽤 장기간 신흥국 증시는 선진국 증시에 비해 열위를 보였습니다. 1)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교역량 감소(Q효과), 2) 원자재 가격 장기 하락(P효과)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P효과가 치명적이었습니다.
▣ 상황이 2015년 4분기부터 바뀌었습니다. 원유 가격이 20달러 선까지 하락하면서 바닥 확인에대한 기대감이 부각됐습니다. 원자재 가격의 전년비 효과에 대한 컨센서스가 형성되면서 디플레이션 공포가 2016년 1분기부터 조금씩 해소되기 시작했습니다.
▣ 이 때부터 신흥국 증시가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한국 증시는 올해도 시원한 흐름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이익이 늘어나면서 자산가치는 상승했음에도 주가가 부진했다는 것은 그만큼 정성적인 측면에서 투자 매력이 약하다는 뜻입니다.
▣ 여기에는 많은 원인변수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입니다만, 한국 정부의 정책과 투명성에 대한 불신도 중요한 몫을 했을 것입니다. 유감스럽게도 한국의 정부부패지수는 현 여당이 집권한 지난 10년간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 내일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안이 처리됩니다. 2004년 탄핵이 “정치 탄핵”이었던 반면 이번 탄핵은 “비리 탄핵”입니다. 지금 한국 증시는 정부와 기업 투명성이 제고되면서 Rerating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에 와 있습니다.
■ 그래 봤자, 저금리의 시대-dlqptmxm물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디플레이션 시대에서 리플레이션 시대로 넘어간다는 점에서 경제에는 긍정적인 부분이다. 특히 투자와 소비를 통한 인플레이션이라는 수요측면의 인플레이션 기대감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리플레이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가장 대표적인 논리는 인플레이션 기대심리에 따른 명목금리의 상승, 이에 따른 기준금리의 빠른 인상과 달러화의 강세 현상이다. 기준금리와 달러인덱스에 대해서는 2017년 연간전망인 [인프라레이션II: 미국도 원하는 달러약세]에서 자세히 다뤘다.
여기서는 논리의 출발점이 되는 실질금리에 대해서 보다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다만 기준금리에 대해서는 연준의 점진적인 스탠스 유지, 달러의 추가적 강세는 어렵다는 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기억해 줬으면 한다.
물가상승에 대한 기대감과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많은 사람들이 인용하기 좋아하는 TIPs Spread의 상승으로 봐도 리플레이션 기대는 높아져 있다. 추세적으로 CPI가 TIPs Spread와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는 점에 대해서도 긍정한다. 물론 단기적인 디커플링(기대했으나 예상외의 변화가 발생하는 경우)현상은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물가가 상승하기 때문에 실질금리가 상승해야 된다는 논리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특히 TIPs Spread와 실질금리의 변화에는 아무런 연관성도 없다는 판단이다
최근 실질금리 추이를 보면 분명히 상승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도 명목금리의 상승에 따른 당연한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실질금리는 명목금리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빼서 구한다. 이런 경우 명목금리와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사이에 나타나는 시차가 시장의 판단력을 흐릴 수 있다.
예를 들어, 국채금리는 2016년 12월 7일까지 시장의 물가상승 기대를 반영하며 발표되어 있다. 하지만 소비자물가지수는 2016년 10월 31일 발표된 10월 CPI가 가장 최근의 수치이다. 즉 11월과 12월의 실질금리는 물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월간으로 봤을 때 11월의 물가상승률이 1.8%로 발표되거나 2.0%로 발표된다면 추가적인 명목금리의 상승이 없이는 실질금리는 하락추세를 보이게 된다.
2004년에서 2008년, 2011년에서 2015년 사이의 기간에서 실질금리와 TIPs Spread 전혀 연동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다. 실질금리와 TIPs Spread의 방향성이 같아지는 영역은 위기 국면에서 잘 나타난다. 위기감으로 물가상승 기대가 낮아지고 이를 막기 위해 금리의 후행적인 인하가 나타나는 구간이다.물론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 구간에서도 동행하는 흐름은 가능하다. 하지만 낮은 기준금리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실질금리나 명목금리의 상승여백은 제한적이다. 시장은 대부분 5월 이전의 기준금리는 동결로 판단하고 있다. 이미 반영된 기대감을 제외하고 추가적 상승 여력이 얼마나 남았는지 의심해 볼 시점이다.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기대감으로 올라봤자 여전히 저금리의 시대이다.
■ 필립스 곡선의 귀환 -NH
ㅇ미국 필립스 곡선 기울기가 가팔라지고 있음
필립스 곡선은 물가상승률(세로축)과 실업률(가로축) 간의 관계를 나타낸 그래프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는 미국 필립스 곡선의 기울기가 낮아졌다. 이 기울기가 낮으면 물가를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올릴 경우에 발생하는 비용(실업률)이 커진다.
최근 미국 필립스 곡선의 기울기가 가팔라지고 있다. 중앙은행 입장에서는 금리를 올릴 때 발생하는 비용(실업률 상승, 경기하강)이 줄어든다는 것이므로, 금리 상승이 탄력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중기적으로 보면, 체감실업률이 하락함에 따라 미국 필립스 곡선이 가팔라질 것이다. 이는 저물가, 저금리 환경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시사한다.
단기적으로는 필립스 곡선의 기울기보다는 상방 이동이 부각. 다만, 단기적으로는 필립스 곡선의 기울기가 가팔라지는 것보다 필립스
곡선이 위로 이동하는 것이 더 부각될 것이다. 즉, 실업률은 크게 변하지 않는 가운데 물가 상승률이 오르는 것이다.
물가 상승률이 가파르게 오르면 美연준은 기준금리 인상 압박을 받게 된다. 내년 1분기까지는 강달러 압력이 크다고 보는 이유이다. 2분기 이후로는 달러약세를 예상한다.
장기적으로 보면, 필립스 곡선 기울기가 가팔라지면서 금리 인상을 의미하는 금리 정상화가 자연스러워진다. 길게 보면, 미국 금리 인상이 반드시 금융시장에 부정적 충격은 아님을 의미한다■ 중국 굴삭기 판매량 발표 - 대신
ㅇ2016.11월 중국 굴삭기 판매량 발표
중국 굴삭기 판매량 내수 5,939대 (YoY +81.0%, MoM +11.1%, YTD +20.5%) 기록
두산인프라코어 굴삭기 판매량 내수 449대(YoY +135.1%, MoM +12.8%, YTD +29.7%) 기록
회사별 판매량 순위와 점유율 : Sany(1,080대, 18.2%), CAT(763대, 12.8%), Komatsu(512대, 8.6%),XCMG(510대,8.6%), 두산인프라코어(449대, 7.6%)ㅇ낮은 기저효과와 5~8톤. 20~25톤 굴삭기 수요의 증가
굴삭기 판매량은 중국 신규주택 착공이 전년대비 증가하기 시작한 ’16.3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
연말에는 인프라투자 관련 예산집행이 가장 몰리는 시기이기 때문에 철도, 도로, 도시정비 등에 쓰이는 5~8톤,20톤 굴삭기의 수요증가
9월말부터 시행한 부동산 규제로 부동산 가격 상승폭이 축소되기는 하였지만 미착공 주택들과 ‘17~’18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대규모 철도프로젝트의 효과로 ‘17년 연간 판매량 또한 전년대비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단, 부동산 가격 상승 둔화로 상승폭은 축소 될 가능성은 있음)ㅇ두산인프라코어 점유율 상승 중
중국 내 두산인프라코어의 점유율은 2015년 11월 5.8%을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회복 중.시장 판매량 증가율을 초과하는 판매량 증가를 보였는데 2015년 4분기에는 두산인프라코어의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인해 굴삭기 세일즈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기 때문임.
낮은 기저효과로 12월 굴삭기 판매량도 전년대비 50% 이상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음■ 운송 (OVERWEIGHT)-대외 환경 변화에 따른 운송업종 이익 민감도 업데이트 -KB
ㅇ 최근 유가 및 환율 변동에 따른 업체별 이익 영향을 점검할 필요
ㅇ 유가 상승은 운송업체 이익에 부정적. 원화 강세는 항공에 유리하나, 해운에는 불리
ㅇ 업황이 개선되고 있는 벌크 해운업체들은 유가 상승의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특히 유가가 운송업체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업황에 따라 달라짐. 유가가 수요 증가에 의해 상승할 때는 운송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경우가 많음. 따라서 이와 같은 경우에는 운송업체의 운임에 대한 결정력이 강화되고, 늘어난 유류비를 고객에게 전가시키기 용이함. 다만, 현재의 유가 상승이 OPEC 감산 합의에 따른 공급축소 가능성을 반영한 것이어서 이번 유가 상승국면에서 운송업체의 이익은 공통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것으로 판단함. 그러나 선박 수급이 개선되고 있는 벌크선의 경우 유가 상승을 고객에게 전가하기 가장 유리할 것으로 판단
■제1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 확정 - KB
ㅇ정부, 국무회의를 통해 제1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 확정. 한국은 2014년 6.9억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했으며 2030년에는 8.5억톤을 배출할 것으로 예상됨.
이에 우리나라는 2030년 예상 배출량의 37%인 3.1억톤을 줄여 5.4억톤만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함. 전체 감축량 의 69.5%를 국내에서, 30.5%를 해외에서 감축하는 것으로 설정
ㅇ 국내 감축분의 경우 전환(발전)부문은 2030년 예상치 대비 19.4%를, 산업(철강, 전기전자, 석유화학 등)은 11.7%를 줄이는 것.
산업계는 이같은 목표가 과도하다고 꾸준히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며, 최근 트럼프당선으로 파리기후협약의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고 있는 상황.
ㅇ정부는 일단 계획대로 진행한다는 입장
■ 정유-Sweet spot-사우디 아라비아 OSP 인하 -한국
ㅇ사우디 아라비아 OSP 인하
사우디가 아시아로 판매할 Arab light 원유에 대한 1월 원유 공식판매가격(OSP; Official Selling Price)을 전월 대비 배럴당 1.2달러 낮은 -0.75달러로 인하함으로써, OSP 프리미엄은 다시 디스카운트로 돌아섰다.1월 Arab medium 원유 기준 OSP 또한 12월 대비 배럴당 1달러 하락한 -1.4달러로 인하되며 디스카운트를 이어갔다. 1월 OSP 인하의 주 요인은 1) 아시아 원유 시장에서의 점유율 유지와 2) 주요 산유국의 공급을 최대화하기 위한전략적 결정인 것으로 해석된다.
아시아 지역의 원유 공급에 있어 OPEC, 러시아에 이어미국까지 가세하며 경쟁이 날로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7년 1분기 OSP 추정치는 배럴당 -0.5달러로 유지하며, 1월 OSP 인하에 따라 향후 실적 상향 가능성이 더욱 커진 것으로 판단된다.
OSP가 배럴당 1달러 인하될 경우, SK이노베이션과 S-Oil의 2017년 1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530억원, 310억원 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ㅇSweet spot
아시아 정유사들은 향후 원유 공급 측면에서 최적의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본적으로 원유 가격이 높아질수록 산유국들은 원유를 더 많이 생산할 유인이 생긴다. 특히, 미국이 원유 수급을 맞춰주는 swing player로서 입지가 견고해지고 있고, 유가
상승 시 WTI 선물시장을 통한 중장기적 가격 확정능력은 더 큰 버팀목으로 작용하고 있다. 게다가, 이란, 나이지리아, 리비아의 경우 여전히 증산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OPEC과 러시아 외 동맹국들의 감산 합의에 따라 향후 유가가 상승한다 하더라도, 아시아 정유업체들에 공급하는 물량에 대한 OSP를 과거와 같이 큰 폭으로 인상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판단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까지는 아시아 원유시장에서의 공급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며 아시아 향 OSP의 인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다.
1) 향후 유가 상승에 따라 미국과 비 OPEC 국가들의 증산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고, 2) 감산 합의 이전 주요 OPEC 회원국들과 러시아의 원유 생산량은 이미 역사적 고점 수준으로 증가한 상태며, 3) 원유 자체의 공급 과잉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기 때문이다. 즉, 유가 상승과 더불어 OSP가 현 수준을 유지하거나 추가로 인하되는 환경은 아시아 정유업체들에게 최적의 기회(sweet spot)가 될 것으로 보인다.
ㅇ다각도에서 매력적인 구간
OPEC의 실질적 감산에 앞서 아시아 정유업체들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존재했다. 그러나 이는 OSP만 보더라도 섣부른 걱정이었음을 알 수 있다.1) 유가상승과 함께 정제마진이 반등하고 있으며, 2) 1월 OSP가 인하 됐고, 3) 4분기 실적 강세와 기말 배당금 증가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밸류에이션 또한 매력적인 가운데, 무엇보다도 2017년 정유수급 역학의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이 중요하다. 업종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고, 국내 정유 3사에 대한 추가매수 기회로 판단한다
■ 현대차와 러시아 – Turnaround의 시작 -이베스트
ㅇ 지난 3Q16에 현대차의 러시아법인(HMMR)은 순이익 252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
ㅇ 3Q16 순이익률은 4.6%에 달해 영업이익률은 6% 수준에 육박했을 것으로 보임
ㅇ 주요 회복 원인으로는 i)크레타 출시 ii) 시장판매 회복 iii) 루블화 안정화로 볼 수 있음
ㅇ OPEC 감산합의와 함께 러시아의 소비시장이 확대되고 있고, 자동차 억압수요(Pent-Up demand)가 기대됨
ㅇ 주목할 점은 현대기아차의 러시아 합산 M/S가 현재 20%에 도달하고 있어 시장의 확대시 그 수혜 폭이 주요 OEM중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ㅇ 러시아법인의 가동 초기 영업이익률이 10%가 넘었던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음. 현재 M/S가 유지되는 가운데 Market이 향후 2년간 연간 7%씩 성장하게 될 경우 HMMR에서만 순이익 약 2,000억원의 upside가 존재
ㅇ 한편 최근 금리인하에 들어가기 시작한 브라질 역시 2017년부터는 유사한 시나리오가 전개될 가능성이 큼■ 금 리급 등 과 1987 년 블 랙먼데이 그리고 미국증시 신고가 -SK
미국증시가 신고가 행진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미국 증시는 랠리의 장기랠리의 중간쯤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6 개월전망(1987 년으로 시간여행)에서 언급한 금리급등이 블랙먼데이를 재현시킬지 우려도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은 없습디다.
■ 삼성SDI (006400)-루시드모터스 전기차 배터리 공급-삼성News: 7일 저녁 국내외 언론에 따르면 동사는 미국 전기차 제조사 '루시드모터스'와 차세대 배터리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알려짐. 루시드모터스는 2007년 캘리포니아에서 Atieva란 이름으로 설립되었으며 이후 배터리용량 3kWh에서 150kWh의 다양한 형태로 모터사이클에서부터 세단, 밴 등에 적용해 온 것으로 알려짐. 루시드모터스는 지난주 애리조나에 7억 달러를 투자해 전기차 생산시설 설립을 발표한 바 있는데, 2018년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가는 자사 전기차에 SDI의 배터리를 탑재한다고 밝힘.
Impact: 현재로서는 SDI가 루시드모터스의 전기차에 안정성과 수명, 에너지밀도가 개선된 새 전기차 배터리를 공동개발해 탑재하지만 구체적 스펙과 공급규모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 하지만,
• 7일 Green Car Congress의 기사에 따르면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로 언급되었고,InsideEVs에 따르면 루시드의 새로운 전기차종은 87kWh급의 배터리가 탑재된다고 언급. 그리고 생산은 2018년부터 시작해 초기 생산은 2만대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임.
• 언론에서 언급된 내용을 바탕으로 루시드모터스의 초기 물량은 SDI의 전기차용 배터리 1.74GWh가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옴. 이는 16년 동사 전체 캐파의 30%에 달하는 물량임.
• 단위당 셀가격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kWh당 평균 300달러를 가정하면 이는 5억2천만 달러(200달러면 3.4억 달러)에 해당하고 올해 전기차 배터리를 포함한 중대형 배터리 매출 추정치(9,720억원)의 60% 수준에 해당.
목표주가 140,000원과 투자의견 BUY유지: 중국 배터리인증 이슈와 갤노트7 배터리 이슈 이후 내리 주가 약세기조에 처한 동사로서는 이번 공급계약 뉴스는 동사의 전기차 수주 관련 불안감을 어느 정도 안정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 트럼프와 차이잉원 통화가 갖는 함의 - 이베스트
② 국방부 장관 지명과 일대일로ㅇ 중국과의 긴장을 무릅쓰고 대만과의 전화통화 등 ‘선제공격’을 시도한 트럼프 쪽 의도는 아직 분명하지 않아. 한편, 국방장관으로 사실상 내정된 제임스 매티스는 그간 중국의 공격적 행보 견제해야 한다 주장해 온 인물
ㅇ 對이란 강경파인 제임스 매티스 지명이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노선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중국의 일대일로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어
ㅇ 현재 중국의 일대일로 6개 경제회랑 중 파키스탄 경제회랑 외에 소득 없는 상황에서 향후 이란이 포함된 유라시아 대륙 교량 프로젝트 추진 속도까지 늦춰질 수 있어
ㅇ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정책이 아직까지 명확하지 않으므로 당장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차질 빚어질 것으로 보기는 어려워. 그러나 이는 대만과의 관계변화와 함께 차기 행정부의 또 다른 對중국 압박카드로 작용할 수 있다 판단
■ 디스플레이 산업-미리보는 CES 2017 키워드 : OLED -NH
CES 2017의 두 번째 키워드로 OLED 제시. 글로벌 IT 수요를 가늠하는 바로미터로서 OLED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OLED의 장기 수요성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적용 제품들도 다수 공개될 전망
ㅇ2017년 두 번째 키워드는 ‘OLED’
CES(소비자가전쇼) 2017에서는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제품들이 전년대비 증가할 전망. 우선 중소형 OLED의 경우 스마트폰, Wearable Device, VR(Virtual Reality), Mobile PC, Head-Mounted Display, 자동차 등에서 적용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 특히 스마트폰은 Flexible OLED 디스플레이 채용 확대로 Form Factor를 차별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Mobile PC는 OLED 디스플레이 적용으로 슬림화를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
대형 OLED의 경우 TV, 사이니지(상업용 디스플레이) 등에서 생태계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 특히 TV 시장에서 갖는 OLED 디스플레이의 위상(位相)은 지속 강화될 전망. 주 배경은 시각에 소구하는 제품인 만큼 감성적인 요인이 소비자 선호도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 참고로 현재 주요 OLED TV 세트 업체의 주된 마케팅 포인트는 ‘자연색 그대로의 색채감(LG전자)’, ‘원색에 가까운 퍼펙트 컬러(LG전자)’, ‘Every detail as it happens(필립스)’ 등임
ㅇOLED 시장 성장 전망
2017년 OLED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32% 성장한 192억달러 수준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출하는 전년대비 +22% 증가한 6.3억대로 전망
중소형 OLED는 LCD에 위협적인 존재로 성장했다고 판단. 소비자들의 선호도도 이미 OLED로 기울었다고 판단. 추가로 향후 6세대 OLED 설비가 보편화되는 시기부터 LCD를 능가하는 경제성도 확보할 것으로 예상. 참고로 2017년 중소형 OLED(9.7인치 미만) 출하는 6.2억대(+21% y-y)로 전망
대형 OLED는 장기적 관점에서 LCD를 대체해 가며 입지를 높일 것으로전망. 향후 OLED Ink-Jet Printing 기술 도입, 8세대/10세대 OLED 설비가세 등이 본격화되는 시기부터 대형 OLED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 참고로 2017년 대형 OLED(9.7인치 이상) 출하는 5백만대(+49% y-y)로 전망
■ 2017 OUTLOOK-난세영웅(亂世英雄): 저성장 시대의 성장주 찾기
2016년은 중∙소형주에게는 시련의 시기였다. KOSDAQ 지수는 연초 682에서 12월 현재 590선 까지 하락하면서 근래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2015년까지 중∙소형주 랠리를 견인했던 제약/바이오 및 화장품을 비롯한 중국 관련 소비주 등의 하락이 중∙소형주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반면, 그 동안 시장에서 소외되었던 철강, 조선, 은행 주 등이 저 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상승하여 중∙소형주 투자자에게는 큰 소외감을 느낀 한 해였다고 정리 할 수 있다.2017년 역시 대외적으로나 대내적인 경제상황을 고려하면 주식시장 상황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경제성장률은 2016년 2.8%에서 2.2%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내수는 건설투자 성장기여도 둔화와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2016년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출은 보호무역주의 강화 움직임으로 인하여 증가율이 높이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최근 벌어지고 있는 국내정치 상황을 고려하면 정책단절 위험도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어 창조 경제 지원으로 혜택을 받았던 제약/바이오, 문화 콘텐츠 등의 산업도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사드로 인한 중국 과의 정치 불확실성 부각으로 중국 관련 산업 역시 어려운 한해를 보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영웅은 난세에 나온다고 했던가? 시장은 암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방산업 경기 호조 및 투자확대로 인한 수혜가 예상되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IT소재업체, 그리고 높은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눈(眼) 관련 의료기기 업체, 마지막으로 신약개발이 가시화 된 바이오 업체 등이 2017년 영웅주로 거듭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된 업체로 프로텍(053610), 원익QnC(074600), 비아트론(141000), 이엔에프테크놀로지(102710), 에스앤에스텍(101490), 삼영무역(002810), 인터로조(119610), 인트론바이오(048530), 펩트론(087010)을 Top Pick으로 제시한다.
■ 브렉시트, 변곡점 앞에 서다 -신한
이탈리아 개헌 국민 투표 부결로 유럽 정치 이슈 재부각. 최근 브렉시트 이행 과정에서 의회 개입이 필요한 새로운 변수 등장
ㅇ세 가지 시나리오
(1) 의회 승인 필요 없는 경우 : 하드 브렉시트
(2) 의회 승인 필요, 의회 승인 : 소프트 브렉시트
(3) 의회 승인 필요, 의회 반대 : 노 브렉시트노 브렉시트 가능성도 존재하나 소프트 브렉시트가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 최근 소프트 브렉시트 가능성 확대된 점 긍정적. 다만 장기적 협상 과정인만큼 지켜보는 것이 필요
■ 12월 동시만기이후 이례적 매수가 온다 -대신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신한금융투자]ㅇ이오테크닉스(039030) - 올해 기 수주된 AMOLED 장비 물량 4분기 실적 반영 예정 - 최근 반도체 후공정 고객사 투자 증가 조짐 - 2017년 고객사 Flexible AMOLED 투자 본격화에 따라 디스플레이 장비 부문 매출 급증 전망
[하나금융투자]
ㅇ쌍용머티리얼(047400) - 자동차 전장 부품 소재 생산. 14일 매각 본입찰 예정으로 흥행 성공 기대
■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ㅇ 뉴욕증시, 12월7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ECB 회의를 앞두고 부동산·통신주 강세에 상승, 다우·S&P 사상 최고치 경신
ㅇ 국제유가, 12월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감산 효과 의구심에 하락
ㅇ 유럽증시, 영국(+1.81%), 독일(+1.96%), 프랑스(+1.36%)ㅇ 국정표류 장기화... 4분기 성장 0%, KDI "위기대응능력 갈수록 약화", 내년 성장률 '2.7% → 2.4%' 낮춰
ㅇ '법률 미꾸라지' 김기춘 잡지 못한 국회 청문회... 朴 7시간 행적·최순실과 관계 "모른다" 되풀이
ㅇ 마이너스 10.4%(올해수익률)... '간판 펀드'의 굴욕, 국가대표급 매니저들 운용 10개펀드 모두 마이너스
ㅇ 김영란법 후폭풍... 강남상가 임대료 연체율 3배↑
ㅇ 무너지는 제조업 현장... 숙련 기술인력 떠난다, 車·조선·철강 年 1만7500명 감소
ㅇ 규제풀어 기업 투자 끌어들이는 '트럼프의 마력'... 손정의(日 소프트뱅크 사장), 미국에 500억 달러 베팅
ㅇ 불수능에 수학만점 6년 만에 가장 적어
ㅇ 탄핵 D-1 표모으기... '195~205' 공방, 野·非朴 200표 넘기기 총력
ㅇ 내일부터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적용... '주택담보대출' 깐깐해져요, KB국민 DSR 80% 도입... 다른 은행도 곧 가세, 모든 대출 원리금 따져 한도 크게 줄어들수도... 악재 겹친 부동산 시장, 건설사들 초긴장
ㅇ KDI 경제전망 하향... 내년 경제 곳곳 지뢰밭, 2% 성장도 간당간당... 수출·내수 동반 부진 기초체력 바닥... 崔후폭풍 반영안했는데도 2.4% 전망, 트럼프發 금융위기땐 1%까지 추락
ㅇ "추경편성 + 금리인하", 가계부채는 LTV·DTI 강화로 관리해야... KDI 제안한 정책조합
ㅇ 삼성 개편... 미래전략실 해체 착수, 이재용式 조직개편 빨라진다... 최순실 특검 끝나는 내년 3~4월 큰 폭 개편예상... '지주사 전환' 앞서 삼성전자에 일부 기능 이관할 듯
ㅇ 삼성, 물밑인사 본격화... 임원 퇴직통보 이번주 마무리
ㅇ 고영태 前 이사 "김종, 최순실 수행비서", 차은택 前 단장 "崔에 장관 추천하니 그대로 임명"... 깃털만 건드린 청문회
ㅇ 崔에 등돌린 3인... 장시호·고영태·차은택 "전부 崔 책임"
ㅇ 탄핵 D-1, 설득... 내부단속... 읍소... 중도파에 매달리는 친박... 친박-비박, 黨 명운 걸린 세싸움... "찬성 200표 안팎 VS "적어도 207표", 이정현 "朴, 탄핵 부결돼도 4월 퇴진을"
ㅇ '세월호 7시간' 막판 변수? 與비주류 탄핵안서 삭제 요구... 野 거부
ㅇ 탄핵이후 준비하는 총리실... "고건처럼 국방·경제 먼저 챙길것", "낮은 행보로 국정안정"
ㅇ 北, DB센터 서버 침투해 국방망 해킹
ㅇ 사라진 우병우·禹장모... 국회, 동행명령 집행 나섰지만 못찾아
ㅇ 손정의 만난 트럼프, 애플·구글·페이스북 CEO도 뉴욕 초청... 월가 이어 실리콘밸리도와도 '적과의 동침', 대만 폭스콘도 美에 투자계획... AT&T-타임워너 합병 청신호
ㅇ "보잉 40억 달러 너무 비싸 에어포스원 계약 취소", 트럼프 트위터에 돌출 발언... 인도로 공장 이전 관련된듯
ㅇ 최후 보루 독일마저 反난민 급류에 휘청... '난민 엄마' 메르켈마저 '부르카금지' 충격 발언
ㅇ "美 핵합의 깨면 가만 안둬", '온건파' 로하니 이란대통령 엄포
ㅇ 中 외환보유액 5년8개월 만에 최저
ㅇ "트럼프-차이잉원 통화는 北문제 中 나서라는 의도"
ㅇ 금융결제원 또 '핀테크 헛발질'... 오픈플랫폼 성과 '0'... 서비스 조기종료 뱅크월렛카카오 될라
ㅇ 주담대 연체자 이자유예 혜택 논란... 금융당국 추진, 원금부터 갚도록 해 사실상 연체이자 경감... 금융권 "모럴해저드 유발... 저신용자 대출 줄일 수 밖에" 반발
ㅇ 4대그룹 등돌린 전경련... 회원사 의견수렴 착수, 전경련 해체 수면위로... 향후 어떻게... 삼성·SK "탈퇴위한 내부검토 진행중", 4대그룹만 빠져도 예산 3분의2 날아가... 2월 정기총회때 구체적 쇄신안 나올듯
ㅇ 無人뱅킹 구축? 효성에게 물어봐... 대출까지 가능한 '디지털 키오스크'... 신한·우리은행 이어 국민은행도 도입 검토
ㅇ 폭스바겐 과징금 370억... 공정위, 허위·과장광고 혐의 전·현직 임직원 고발
ㅇ 삼성, 스마트폰 디자인소송 애플 이겼다... 美 대법, 아이폰 '둥근 모서리' 특허 일부만 인정... 배상금 3억8천만달러 돌려받을 듯
ㅇ 한미 '1조원 당뇨 新藥' 수출 먹구름? 임상중 환자 모집 유예... 한미 "일시적 조치, 얀센과 협업 유지"
ㅇ '수출 1호' 한국형 원자로 요르단서 가동... 5MW 규모 연구·의료용, 한국에 2년간 운전지원 요청도
ㅇ 백화점 연말대목도 삼킨 최순실 한파... 겨울세일 롯데·현대百 등 6년만에 마이너스, "역대 최대규모 할인행사도 무용지물" 한숨
ㅇ '투톱' 빼도 3년째 이익↑... 코스피 2000 안착? 삼성전자·현대차 제외 기업 4분기이익 50%↑, 외국인은 대량 선물 계약하며 증시상승에 베팅
ㅇ 産銀, 대우건설 매각 중단... 감사의견 거절 여파, 단기급락 주가도 부담... "제값 받고 팔자" 내년 3월 이후 재추진할 듯
ㅇ 수익률 떨어져도 돈 몰리는 인도펀드... 화폐 개혁으로 금융 투명성 강화, 부진했던 지수 회복 기대
ㅇ 대박이라더니... '통일 펀드' 쪽박 전락, 5개중 4개 펀드 설정액 50억원 안돼 청산 위기
ㅇ 자율주행차 기술 경쟁력 굿... 만도 실적개선 기대 '솔솔'
ㅇ "예비당첨 노려라"... 1순위 청약자격 완화로 부적격 쏟아질 듯, 실수요자에 또 기회
ㅇ 내년 아파트 '입주폭탄' 경기도가 걱정... 전국 38만여가구 중 33%, 전세금 하락으로 세입자에겐 기회
ㅇ 제2롯데월드, 사용승인 신청
ㅇ 파업 72일만에... 철도노조 업무 복귀ㅇ [오늘의 날씨] 출근길 쌀쌀... 전국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져, 미세먼지 나쁨
■ 금일 한국시장 전망 : 2,000p 상회 예상
MSCI 한국지수는 2.16% 상승했으며 MSCI 신흥지수도 1.69%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2.05p상승한 258.25p로 마감했다. KOSPI로 환산하면 16p 상승한 2,007p다. NDF 달러/원 환율1개월물은 1,163.5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가 QE 연장 가능성이 높은 ECB 통화정책회의와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되는 FOMC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다. 이는 한국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순매수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 증시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더불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2.12%)가 상승한 점도 상승 요인이다.
한편, 오늘 중국의 무역수지가 발표된다. 시장 전망은 달러기준으로 전년 동월대비 수출은 5.0%, 수입은 1.3%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전월보다는 양호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미국 무역수지에서 대중국 수출이 32.8% 급증했고, 중국으로부터의 수입도 4.2% 증가했었다. 이를 감안하면 중국 수출입 증가율은 예상보다 양호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미국 무역수지에서 대중국 수출이 32.8% 급증했고, 중국으로부터의 수입도 4.2% 증가했었다. 이를 감안하면 중국 수출입 증가율은 예상보다 양호할 것으로 판단되며 이 또한 시장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함께 오늘은 선물옵션 만기일이라는 점을 감안 외국인 선물동향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전일 미국, 유럽증시 : S&P500 도 사상 최고치 경신 동참
(다우 +1.55%, 나스닥 +1.14%, S&P 500 +1.32%, 러셀 2000 +0.88%).
ㅇECB 통화정책회의 및 FOMC 기대에 힘입은 결과
ㅇ트럼프 ‘약가 인하’ 주장
유럽 증시는 이탈리아 은행인 BMPS(+10.79%)가 10억 유로의 부실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하자 유니크레딧(+9.42%), 도이체방크(+5.40%) 등 금융주가 상승 주도하며 2% 내외 강세. 한편, 바이오주 부진으로 하락 출발한 미 증시도 오후 들어 ECB 통화정책회의와 FOMC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상승
미 증시는 ECB 통화정책회의와 FOMC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다우와 S&P500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 시장 참여자들은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채권매입 프로그램(QE)을 2017년 9월까지 6개월 연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FOMC에서도 금리는 인상하겠지만 ‘점진적인 금리인상 속도 유지’와 관련된 내용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한편, 이탈리아 정부가 “ESM과 부실 은행들을 살리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 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 이러한 이탈리아 은행관련 노이즈는 독일과 영국 산업생산 부진과 더불어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QE연장 기대를 높였다고 판단. 보도 이후 미 증시 상승폭 확대.
반면, 바이오 ETF(-2.94%)는 하락. 트럼프가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의약품 가격을 인하하겠다”고 주장한데 따른 결과. 지난 대선에서 힐러리 후보가 “약가 인하” 주장과 달리 트럼프 후보는 “약가는 시장 논리에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었는데, 당선된 이후 처음으로 ‘약가 인하’에 동참하며 바이오주 하락 유발.
더 나아가 투자회사 레이몬드 제임스가 의약품에 대한 가격을 추적하는 데이터를 제시하였는데 “10월에 약가가 7.4% 하락했으며 이는 6년만에 최저 수준” 이라고 발표한 점도 부담.더불어 밀란(-3.79%)이 글로벌 판매 인력의10%를 감원할 계획을 발표한 점도 부담. 전반적으로 약가 인하가 진행중임을 시사
ㅇ 업종및 종목 동향 : 반도체, 자동차주 강세
암젠(-2.70%), 셀젠(-4.03%), 밀란(-3.79%), 화이자(-1.17%), 브리스톨마이어(-1.41%) 등 제약 바이오주는 트럼프의 약가 인하 주장 여파로 하락했다. 한편, 코노코필립스(0.00%), EOG리소스(-0.42%)등 에너지주는 국제유가가 50달러 아래로 하락하자 부진했다.
반면, 폭스바겐(+4.61%), 다임러(+3.27%) 등 유럽 자동차주가 밸류에이션상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강한 상승하자 포드(+3.98%), GM(+3.51%)도 동반 상승했다. 웰스파고(+3.11%), 씨티은행(+1.97%), BOA(+1.85%) 등 금융주도 유럽 금융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마이크론(+7.27%)는 씨티은행이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자 상승했다. 퀄컴(+1.32%), 인텔(+2.25%), 브로드컴(+2.28%), AMAT(+2.85%)도 동반 상승했다. 알파벳(+1.97%), MS(+2.37%), 나이키(+3.03%), 코카콜라(+1.77%) 등 해외수출이 많은 대형 기술주 및 소비재는 달러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ㅇ 독일, 영국 산업생산 부진
미국 10월 구인건수는 553만건으로 전월대비 30만건이 줄었으나, 구인비율은 3.7%를 유지하였다. 채용건수는 510만건으로 전월과 큰 차이가 없었으며, 채용비율도 3.5%를 유지하였다.
독일 10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3% 증가했으나 시장 전망치(+0.8%)보다는 부진했다. 지난 9월1.8% 감소한 독일 산업생산은 한달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생산이 0.1% 늘었고, 건설업생산은 1.7% 증가했다.
영국 10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1.3% 감소하여 3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제조업생산은 0.9% 줄었다.
영국 11월 Halifax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2% 상승하여 10월(1.5%) 상승폭에 미치지 못하였다.
향후 주택시장을 전망하는 신뢰지수는 42 포인트를 기록하여 전월대비 14 포인트 하락하였다.■ 상품 및 FX시장 동향 : 국제유가, 50달러 하회
국제유가는 휘발유 및 정제유 재고 증가 소식에 하락했다. 미 에너지 정보청(EIA)이 발표한 주간 원유재고보고서에 따르면, 원유 재고는 240만 배럴 감소했지만, 휘발유 재고는 340만 배럴, 정제유 재고는 250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쿠싱 지역 원유 재고는 2009년 이후 최고치인 380만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달러는 미 경제지표 부진과 ECB 통화정책을 앞두고 유로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에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QE 종료에 대한 우려 속에 강세를 보였다. 9월까지는 연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그 이후로는 QE를 종료한다는 시그널을 낼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이다.
한편, 파운드화는 제조업생산 부진 영향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10월 제조업 생산은 전월(0.6%)보다 부진한 -0.9%로 발표되었으며, 산업생산 또한 전월 대비 -1.3% 감소하며 3개월 연속 감소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채금리는 미 경제지표 부진과 국제유가 하락 속에 단기물과 장기물 모두 동반 하락했다. 다음주 FOMC에서 금리인상이 예상되고 있으나, 2017년 이후 금리인상은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국제 금 가격은 달러 약세 영향에 상승했다. 구리 가격은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속에 하락했다.곡물 또한 밀과 옥수수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하락했다. 캐나다 밀 거래량은 전년도에 비해 15% 증가했으며, 호주 밀 생산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 전일 글로벌 주요지표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19,549.62pt (+1.55%), S&P 500지수는 2,238.55pt(+1.19%), 나스닥지수는 5,393.76pt(+1.1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88.45pt(+2.12%)로 마감.- 미 증시는 부동산과 통신주 강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며 상승 마감. 트럼프 당선인에 대한 정책 기대감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되며 S&P 500과 다우지수는 동시에 사상 최고치 경신. 업종별로는 부동산과 통신이 2% 이상 상승했고, 소비와 금융, 산업, 소재, 기술 등도 1% 이상 상승. 반면 헬스케어는 0.8% 하락
- 유럽 주요 증시는 8일 ECB통화정책 회의에서 양적완화 연장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은행주가 증시강세을 이끌며 상승 마감. 영국 스탠다드차타드(4.22%), 독일 도이치방크(5.40%) 등 은행주 상승
- WTI 유가는 미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 증가 소식이 미 원유재고 감소 호재를 상쇄하며 전일대비 배럴당 $1.16(-2.3%) 하락한 $49.77로 마감
- 일본 11월 말 외환보유고, 1조 2200억 달러로 10월 대비 235억 달러 감소하며 2009년 12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 기록. 한편 일본은 중국에 이어 외환보유액 2위 자리 유지(WSJ)
- BOA메릴린치, 트럼프 당선인이 연준 이사들을 선임할 시 내년 금리 인상폭이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 "트럼프는 기계적인 통화정책 접근을 하는 연준 이사를 선호할 것 같다"며 이와 같이 밝힘(FT)
- 캐나다 중앙은행, 7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로 동결. 캐나다 경제와 세계경제가 3분기에 호조를 보였으며, 4분기에도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 전망(Bloomberg)
- 트럼프 당선인, 트위터 통해 높은 비용을 이유로 보잉사 에어포스원 주문 취소 주장. 트럼프는 당선 후 에어컨업체 캐리어, 자동차업체 포드 등 개별기업에 직설적으로 비판을 가해옴(WSJ)
- 알리바바 그룹 자회사 마이진푸, 알리페이로 유럽 시장 진출에 나선 것으로 알려짐. BNP파리바, 바클레이스, 유니크레디트 등 유럽 투자은행 3곳과 손잡고 알리페이 가맹점 확보에 나섬(WSJ)
- 구글, 드론을 통한 배송서비스 구축 중. 비밀프로젝트 구글 X를 통해 6달러를 내면 드론으로 음식과 물건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윙마켓플레이스'를 제작 중임(WSJ)
- 한미약품이 7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임상 환자 모집이 일시적으로 유예되었다는 것이며 이는 임상 중 자주 발생하는 일시적 조치로 임상이 재개될 수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함. “임상 중단이라는 표현은 맞지 않는다”고 덧붙임
-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가 KB국민은행을 시작으로 9일부터 은행권에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 금융당국은 DSR 적용 여부와 비율 등은 은행권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라는 입장. KB국민은행은 DSR적용 비율을 80% 수준으로 결정함. 이에 건설업계는 부동산 시장 침체를 우려
- 전국적으로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계란 가격이 급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음.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 지역 대란 기준 계란고시가는 작년 동기 대비 66% 증가함
- KDB산업은행이 진행 중이던 대우건설 매각 절차를 잠정 중단함. 회계 투명성을 의심받는 현 상황에서 매각 추진이 어렵다는 판단을 내린 것
- SK디앤디는 7일 “울진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SPC 울진풍력과 2000억원 규모의 시공, 설계,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7일 열린 `금리 상승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에서 "정부가 채권시장안정펀드 준비 작업에 착수한 상태로, 필요 시 즉각 재가동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힘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7일 미분양관리지역 주택사업자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 결과 절반 이상이 미흡, 반려 판정을 받았다고 밝힘. HUG 관계자는 " 미분양 위험이 높은 지역의 공급물량을 간접 조절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함
- 한국개발연구원(KDI)는 7일 내년 경제성장률을 지난 5월 대비 0.3%p 하향조정한 2.4%로 전망하며 “물가상승률도 올해보다 하회할 가능성이 높아 재정·통화 모든 정책조합을 써서 적극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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