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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12/14(수)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6. 12. 14. 07:35



    16/12/14(수)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게시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band/56966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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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12월 15일 목요일


     美) FOMC 회의 발표(현지시간) : 한국시간 15일 새벽4시

    1. 금융통화위원회
    2. EU 정상회담(현지시간)
    3. BOE 통화정책회의(현지시간)
    4.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4차 청문회
    5. 12월 임시국회
    6. 나토(NATO), 북핵 관련 특별회의 개최(현지시간)
    7. 서울 홈·테이블 데코 페어
    8. 대한민국 전시산업전
    9. 제주항공, 부산發 신규노선 취항
    10. 대구 신세계 오픈
    11. 베이비키즈페어
    12. 티에스인베스트먼트 신규상장
    13. GMR머티리얼즈 보호예수 해제
    14. 3분기 기업경영분석


    15. 美) 3분기 경상수지(현지시간)
    16. 美) 11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17. 美) 12월 NAHB 주택시장지수(현지시간)
    18. 美) 12월 뉴욕주 제조업지수(현지시간)
    19. 美) 12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0.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1. 美) 어도비 시스템즈 실적발표(현지시간)
    22. 유로존) 12월 PMI 속보치(현지시간)
    23. 독일) 12월 PMI 예비치(현지시간)
    24. 영국) 1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5. 日) 12월 제조업 PMI(예비치)
    26. 日) 11월 공작기계수주(수정치)
    27. EPL) WBA vs 스완지
    28. EPL) 크리스탈팰리스 vs 맨유
    29. EPL) 토트넘 vs 헐시티










    ■ 중국 실물경제 안정, 그러나 외환 및 금융시장은 불안 초래  - 교보


    ㅇ 중국 경기선행지수, PMI, 산업생산/고정투자/소매판매 등 경제지표 일제히 U자 형 회복세 전개
    ㅇ 그러나 부동산 시장 과열 및 인플레이션 반등과 미국 발 금리상승 동조화로 부채위험 재 부상
    ㅇ 자금유출 및 위안화 약세 압력 전개. 당국의 자본유출 억제 및 美-中 관계 악화여부에 대한 신중한 관찰 요구




    ■ 상, 하방요인이 혼재된 중국경제, 안정성장 지속에 무게 - 유진


    ㅇ11월 실물경기, 산업생산 및 소매판매 증가세 확대 반면 고정자산투자 증가세 둔화--> 4분기 안정성장 지속

    -중국경제 상방요인 : 판매가격 인상 및 재고 확충 등에 의한 산업생산 증가세 확대 여지

    -중국경제 하방요인 : 자동차 취득세 인하조치 종료 및 부동산 시장 규제에 따른 고정자산투자 둔화 여지


    ㅇ2017년 중국경제, 정부의 강한 안정성장 의지 감안하면 견조한 소비 및 부동산개발투자 증가 통해 2016년과 유사한 연간 6.6% 성장하는 안정기조 지속 가능성에 무게






    ■ 伊 최대은행 UniCredit이 내놓은 자구책 - 하나


    ㅇUniCredit, 이탈리아 은행권 불안감 진정시킬 수 있을까?


    이탈리아 최대은행 UniCredit(유니크레딧)이 자본확충 및 수익성 개선을 위한 고강도 자구책을 내놓았다. UniCredit은 BMPS(Banca Monte dei Paschi di Siena)와 함께 지난 7월말 유럽은행감독청(EBA)의 은행 스트레스테스트에서 하위권에 랭크되며, 이탈리아 은행권의 불안을 가중시켜왔다. 특히, 국민투표 부결 후 BMPS가 ECB에 자본확충 시한 연장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하게 되면서 이탈리아
    은행권에 대한 불안감은 더욱 커진 상황이다. 이번 UniCredit의 자구책 발표로 투자자들의 우려는 다소 진정될 것으로 보이나 BMPS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점은 부담이다.



    ㅇUniCredit이 내놓은 자구책은?


    UniCredit은 유상증자와 부실채권 매각을 비롯해 인원감축, 점포 정리 등 고강도 구조조정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은행은 이번 자구방안으로 2019년까지 Tier1 자본비율이 12.5%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진행(및 예정) 중인 Unicredit의 자구방안은 아래와 같다.


    1) 자본확충: 130억 유로 규모의 유상증자(2017년 1분기 중 예정). 글로벌 IB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알려짐. Morgan Stanley, UBS, BOA등이 거론되고 있음

    2) 부실채권 처리: 177억 유로 규모의 부실채권(NPL)매각. Fortress Investment Group과 PIMCO가 운영하는 2곳의 유동화 기관을 통할 예정

    3) 구조조정 및 자산매각: 14,000명 감원(15년 말 기준 직원의 약 11%)과 은행 점포 3,800곳 중 약 1/4 폐점 예정. 계열사 파이오니어 자산운용(유럽 내 6위, 운용규모 225.8억 유로)을 프랑스 아문디에 36억 유로에 매각하기로 결정



    ㅇ불안한 BMPS의 운명은? 추가 자본 유치에 달렸다


    BMPS는 올 해 연말까지인 자본확충 시한 연장이 어려워지면서 난관에 봉착했다. 다만, 국민투표 부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마테오 렌치 총리의 뒤를 이어 외교장관인 파올로 젠틸로니가 신임 총리로 취임하게 되면서 전임 정부의 은행구제 관련 정책을 일관성 있게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진 점은 다행이다. 현재 BMPS는 출자전환을 통해 자본금 10억 유로를 마련했으나 투자자로 거론되었던 카타르 투자청의 투자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이다.


    이탈리아 정부는 지난 7월부터 (투자자들에게 타격이 없는) 공적자금 투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으나 ECB는 여전히 Bail-in 원칙에 따라 채권자의 선손실부담 후 정부의 구제금융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렇게 될 경우 은행에 투자한 이탈리아 개인투자자들의 손실이 불가피하며, 이탈리아 정부를 비롯한 금융권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고조되어 다시 정국이 불안해질 수 있다. BMPS의 추가자본 확충여부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 제조업 혁신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정책 추친 -  KB



    - 주요국들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조업 혁신정책으로 ICT를 적용한 스마트 공장, 첨단 제조기술 개발, 산업용 로봇 활성화를 추진중.


    독일은 인더스트리 4.0, 유럽의 팩토리스 오브 더 퓨쳐, 미국의 리메이킹 아메리카, 일본은 산업재흥플랜 등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정책 지원 중


    - 한국은 ‘제조업 혁신 3.0’ 및 ‘스마트 공장 확산 추진 계획’을 기반으로 2020년까지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1만개의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보급한다는 로드맵을 마련한 바 있음.


    이를 위해 민관 공동으로 약 1조원 규모의 스마트공장 보급이 추진될 예정이며,  삼성SDS, LG CNS, SK C&C 등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및 빅데이터 플랫폼을 출시하는 등 사업을 진행중.  핵심 기술의 국산화, 국제 표준 참여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제 존재






    ■ 자동차 업종 내 배당 유망종목 -하나


    단순 배당수익률 관점에서는 삼원강재/한일단조/SJM 순으로 높지만… 재무구조와 실적/Valuation 등도 고려하면 현대/기아/만도/상신/세종/새론 업체별 투자 포인트


    현대차/기아차는 기말 배당수익률이 2.1%/2.9%, 연간 배당수익률은 2.8%/2.9%로 양호하다. 2017년 신흥국/중국 위주로 3% 출하증가와 낮은 기저효과 등으로 이익이 6% 증가하며, P/B 0.56배/0.54배의 낮은 Valuation을 기록 중이다.


    만도는 풍부한 수주잔고와 ADAS 채택률 상승을 기반으로 양호한 외형 성장이 예상되고, 약 2.2%의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새론오토모티브/상신브레이크는 브레이크 마찰재생산업체로 소비자 교체수요 비중이 커서 안정적 성장이 가능하고 재무구조가 우수하다. 배당수익률도 2.6%/2.5%로 우수하다.


    세종공업은 센서 생산 자회사 아센텍의 고성장과 본업의 마진 회복이 기대되고, 예상 배당수익률도 2.6%이다.






    ■ OLED, 향후 3년간 한국이 주도  -  현대


    ㅇ 일본 JDI, JOLED 인수

    재팬디스플레이 (JDI)가 OLED 전문업체인 JOLED를 인수 (1000억원)해 자회사로 편입할 전망이다. 파나소닉과 소니 OLED 사업부가 통합된 JOLED는 JDI 최대주주인 산업혁신기구 (INCJ, 일본민관펀드)가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다. 내년에 산업혁신기구는 JDI 지분양도 및 추가출자를 통해 JDI의 JOLED 지분율을 현재 15%에서 55%까지 확대시키고 전환사채 발행으로 운영자금 (7600억원)을 지원할 전망이다. 이번 M&A는 사실상 일본 정부가 주도해 한국, 중국 OLED를 견제하기 위한 의도로 판단된다.


    ㅇ 한국 OLED 투자 20조원, 독점 공급 구조

    일본, 중국의 OLED 신규투자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인 OLED 양산능력을 고려할 때 2020년까지 한국의 독점적 OLED 공급구조는 불가피해 보인다. 이는 2016~17년 한국업체 OLED 설비투자 규모가 20조원 (삼성디스플레이: 15조원, LG디스플레이: 5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여 규모의 경제효과로 해외업체와 뚜렷한 양극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 하반기 아이폰8에 OLED 탑재를 준비 중인 애플은 한국업체에 2019년 OLED 패널 주문까지 확정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0년까지 고 사양의 flexible OLED 대량양산이 가능한 업체는 2개사 (삼성, LG디스플레이)가 유일하다.


    ㅇTop picks로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를 유지하고 중소형으로는 코오롱인더, 한솔케미칼, 테라세미콘, AP시스템을 제시한다.








    ■ 반도체,장비,소재주의 추세적 상승 예상 = 대신






    ■ 엑슨모빌 CEO, 미국-러시아 관계개선의 징검다리가 될까? -  동부


    ㅇ 렉스 틸러슨, 트럼프 행정부의 초대 국무장관으로 내정: 엑슨모빌의 CEO 렉스 틸러슨이 트럼프행정부의 초대 국무장관으로 낙점됐다. 또한 틸러슨을 보조할 국무차관으로는 강경 매파로 분류되는 존 볼턴 전 UN 주재 대사를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64세의 틸러슨 회장은 1975년 생산 부문 엔지니어로 엑슨모빌에 입사해 평생을 석유 산업에 종사한 인물이다. 트럼프 당선인이공직 경험이 전무한 기업가 출신 인물을 국무장관으로 선임한 조치에 대해 벌써부터 많은 논란이일고 있다.


    최근 러시아는 사이버공격 등을 통해 미국 대선에 적극적으로 개입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데, 틸러슨 회장은 ‘푸틴의 친구’로 불릴 정도로 대표적인 친 러시아 인사로 꼽히기 때문이다.


    국무장관 임명은 인사청문회와 상원 비준을 거쳐야 한다. 공화당에서도 틸러슨 지명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어 향후 치러질 인사청문화에서 민주, 공화 양당의 집중포화가 예상된다.


    ㅇ러시아에 대한 관계 개선 시사: 렉스 틸러슨이 인사청문회의 난항을 뚫고 국무장관으로 확정되면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경제제재 조치 완화 기대가 높아질 것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틸러슨 선임의 이유로 “그가 기업가 그 이상의 인물이며 사람을 많이, 잘 안다”고 밝혔으나, 이러한 설명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트럼프 행정부의 초대 비서실장 내정자인 레인스 프리버스는 “틸러슨이 푸틴 같은 인물과 친분을 맺고 있다는 것은 미국의 이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틸러슨 회장은 2011년 러시아의 국영 석유회사 로즈넵트와 시베리아 유전 공동개발을 추진했으며 여러 측면에서 러시아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었던 인물이다. 틸러슨 국무장관 선임은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 개선에 신호탄이 될 가능성이 높다.


    ㅇ소맥, 유제품, 돈육 가격 반등 가능성: 2014년 서방세계의 러시아 경제제재와 러시아의 미국/EU 맞불 경제제재로 타격을 받은 원자재로는 소맥, 유제품, 돈육을 들 수 있다. 러시아는 경제제재에 따른 루블화 급락 효과로 세계 최대 소맥 수출국으로 발돋움했으며, 이는 전세계 소맥 공급과잉을 심화시키는 부정적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미국/EU 농산물 수입이 중단되면서 러시아 수입 비중이 높았던 유제품, 돈육 가격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쌍방의 경제제재가 완화될 경우 상기 품목들의 가격 반등이 이뤄질 수 있다.





    ■ [화학] 4분기, 국내 NCC 업체는 역대 최대 실적 기록 전망


    4분기, NCC 업체 실적의 눈높이를 높이자. 4분기는 석유화학 섹터의 전통적인 비수기이다. 하지만 우리는 롯데케미칼, 대한유화, 한화토탈 등 국내 NCC 업체의 4분기 영업이익이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계절적 성수기인 3분기 대비 오히려 증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기보수를 마무리한 일부 역내 업체들이 재가동하였지만,

    1) 수출주에 우호적인 환율 움직임에 따라 전반적인 원화 환산 제품가격의 반등이 예상되고,

    2) 에틸렌 및 PE 스프레드의 견조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3) 석탄 및 가스 가격 상승에 따라 중국/미국 등 경쟁 지역의 내수 석유화학 제품 가격이 급등세에 있고,

    4) 예년에 비해 빠른 춘철 효과로 역내 재고 확충 수요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프로필렌, 부타디엔, MEG, PVC,가성소다, 벤젠 및 유도체(SM, 카프로락탐, MDI)의 가격이 연초 대비 최소 50% 이상 상승한 상황이다.


    한편 국내 NCC 업체는 재작년부터 유지된 양호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NCC 규모를 추가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1)롯데케미칼은 미국 크래커 신설/타이탄 증설에 이어 여수 크래커를 20만톤으로 확대하며 2018년 말에는 에틸렌생산능력(450만톤)이 세계 7위권 업체가 될 전망이다. 한편 롯데케미칼의 여수 증설분은 프로판 크래커로 지속적으로 원료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2) 대한유화는 내년 상반기를 완공을 목표로 크래커의 리뱀핑을 진행하고 있다.에틸렌 등 기초유분이 기존 대비 6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3) LG화학은 2019년까지 총 2,870억원을 투자하여대산 크래커를 104만톤에서 127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엘라스토머 증설에 따른 원료 통합이 주된 목적으로 보인다.

    4) 한화토탈은 현재 109만톤의 NCC 생산능력을 향후 140만톤까지 확대할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증설되는 설비는 롯데케미칼과 동일하게 LPG(프로판)를 100% 투입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화토탈은 크래커 증설 이후 LPG 투입 비중이 30% 이상이 되며 동남아시아 크래커 수준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 전통에너지 산업에서 타 원재료에 비해 채산성이 높은 NCC 증설 - KB


    기초 화학의 원료가 전통 에너지 산업에서는 석유, 가스, 석탄으로 분류되는데, 국내 기업의 경우 석유를 기초 원재료로 하는 나프타 (Naphtha)를, 중동과 북미에서는 천연가스를, 중국은 에너지 자립을 지향하는 바, 매장량이 풍부한 석탄자원을 활용하여 에틸렌을 생산


    일반적으로, NCC (Naphtha Cracking Center)에서는 에틸렌 (C2H4) 30%, 프로필렌 (C3H6) 15%, 부타디엔 (C4H8) 5%, 방향족 (벤젠 - Benzene, C6H6 / 톨루엔 – Toluene, C7H8 / 자일렌 –Xylene, C8H10) 13%가 얻어지게 되며, ECC (Ethane Cracking Center)에서는 에틸렌 82%, 프로필렌 1%, 부타디엔 1%, 방향족 3%가 얻어짐


    기존까지는 롯데케미칼의 경우 NCC에 대해 해외증설 이슈만 있었으나, 2016년 12월 12일 에틸렌 기준 20만톤 증설을 자율적으로 공시. 대한유화, LG화학, 한화토탈에 이어 네 번째 국내 NCC 증설





    ■ FOMC 이후 긍정적 흐름 전개 예상 -삼성


    수급(Liquidity)여건은 개선세를 보일 전망이다. 국내 외국인 포트폴리오 투자의 상당 부분은 국공채 투자에 집중되고 있으며, 여타 금융자산 투자의 선행적 성격을 보인다. 최근 국내 국공채에 대한 외국인의 순매수가 다시 증가세로 전환된 것을 감안한다면 주식형 자금에서도 자금 유출세가 곧 반전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더불어 12월 이후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부분은 국내 기관수급 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이다.


    실적(Earnings) 전망치는 개선 추이를 이어갈 전망이다. 2분기 이후 국내 주식의 이익 전망치는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으며, 신흥국 내에서도 상대적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호적 환율 여건에 따른 수출 개선세를 고려 할 시, 이익 전망치는 추가 개선의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본다.


    가치(Valuation)는 상대적 매력이 여전히 부각되고 있다. 국내 기업의 이익 개선 모멘텀이 상대적으로 견조함에 따라 밸류에이션 레벨 역시 매력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현 상대적 P/E 레벨 수준은 전 저점 수준으로 향후 국내 증시의 밸류에이션 Re-rating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경기(Economy) 부문은 중립적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주요 선진국의 경기 여건은 긍정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고용지표가 견조함은 물론 그것에 근거한 인플레이션 역시 가시화되는 추세이다. 그러나 여전히 신흥국 경기지표에서는 긍정과 부정의 시그널이 혼재된 양상으로 서프라이즈 인덱스 역시 직전 고점 수준과 괴리가 있는 양상이다. 상당 부분은 수요부진에 따른 수출동력 약화가 신흥국 경기 모멘텀 부진의 이유로 설명 되고 있다.


    다만 최근 원유 등 원재자 가격의 상승과 선진국의 재고축장 수요가 증가 됨을 고려할 시, 선진국의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신흥국에도 일부 전이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


    심리(Sentiment) 지수 역시 중립적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 글로벌 매크로 리스크 인덱스는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음은 물론, 지속적으로 그 저점을 낮춰가고 있다. 여전히 시장의 위험자산 선호가 적극적임은 물론, 수익률 추구 현상이 더욱 지속 될 수 있음을 방증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의 경우 내부적 이슈로 위험선호 전반이 위축되어 왔으나 단계적으로 불확실성 국면이 해소됨에 따라 투자심리를 재차 회복해 갈 것으로 전망한다.





    ■ 12월 FOMC 이후 외환시장 전망 - 하이


    ㅇ달러화 강세, 지속 가능한가. 트럼프 당선 후 외환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모습은 달러화 강세.달러화 강세는 기대 인플레 상승 등으로 인한 연준 금리 인상 기대에서 기인했는데  트럼프 당선 전 17년 기준금리 인상 횟수는 0.89회로 전망되었으나 이후 1.83회까지 상승하면서 달러화 강세 주도.


    ㅇ현재 환율은 17년 2회 기준금리 인상 이미 반영.
    추가적인 달러화 강세를 위해서는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가 상승해야 함.이를 위해서 기대 인플레 추가상승, 혹은 미국 경기의 확장적 국면으로 전환 중 하나 이상의 조건이 충족되야 함


    ㅇ기대 인플레 측면에서는 중장기적 기대 인플레 부진이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를 제약할 전망. 경기 측면에서는 트럼프 당선으로 인한 재정정책 효과가 기대되나 금리 상승에 따른 부작용 역시 우려. 이를 감안할 때 추가적인 달러화 강세는 제한적 전망






    ■ KOSDAQ 추세의 Key는 기관 수급 - 메리츠


    KOSDAQ 4일 연속 1%이상의 읷읷 수익률 기록. 2015년 12월 금리인상 전후 이후 처음
    15년 12월 FOMC 대비 KOSDAQ 회복 시기, 상승 속도 빨라. 적절한 대응 필요
    KOSDAQ 추세의 Key는 기관 수급. 국내 주식형 펀드 순유입 전환, 연기금 BM 복제윣 폐지
    포트폴리오 관점의 투자아이디어 제시: 벤치마크 대비 Underweight 업종 비중 확대

    건강관리, 반도체, 기계, 자동차 업종이다







    ■ 긍정적 시장환경과 여전히 매력적인 주도주 - 유안타


    1) IEA, 17년 상반기 원유 초과수요 전망


    OPEC과 비OPEC 산유국의 감산 소식에 이어 IEA의 긍정적인 원유 수급전망이 제기됐음


    IEA는 13일 발간한 월간 자료를 통해, 현재 합의된 감산이 이행될 경우 17년 상반기 원유의 초과수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합의 이행이라는 단서가 있고, 상반기 이후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는 남아있으나 유가 상승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 줄 수 있는 이슈로 볼 수 있음


    2) FOMC, 시장에 충격을 줄 이벤트는 아닐 듯


    12월 FOMC에서의 금리 인상은 이미 기정사실화되어 있으며, 시중 금리도 이미 이번 금리 인상을 대부분 반영한 수준에서 형성되어 있음
    가이던스가 불확실성 영역에 있는 것은 사실이나, 현재 연준의 태도로 미루어 볼 때 상반기 인플레이션 회복에 대한 기대만으로 매파적 태도로선회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임


    내년 2회 금리 인상으로 형성되어 있는 컨센서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결과가 도출된다면 시장 충격은 크지 않을 전망



    3) 주도주, 많이 오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부담은 크지 않다


    현재 시장의 주도주는 소재, 금융으로 대변되는 CYCLICAL 섹터와 IT로 뚜렷하게 형성되고 있음
    해당 섹터들의 상승은 이익 전망치의 상향 조정을 수반하고 있다는 점에서 펀더멘털 개선을 수반한 의미 있는 상승 흐름인 것으로 판단
    단순 수익률이 크게 느껴질 수 있으나, 이익 개선이 수반되면서 벨류에이션 측면에서 여전히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인 사실







    ■ FOMC, 연준의 스탠스 & 달러화 향방에 주목


    ㅇ이번주 핵심 변수(FOMC 12/13~14), 연준의 스탠스 확인 필요


     이번 주 중반 FOMC(12/13~14, 현지시각)가 예정되어 있음. 현재 이번 회의에서 금리인상(25bp)은 이미 기정사실화된 상황. 중요한 것은 향후 연준의 정책 스탠스(=금리인상 속도)가 될 전망.


    9월 회의까지 확인된 연준 의원의 시각변화는 여전히 경기 친화적인 스탠스(=점도표 중간값 하향 추세)를 취하고 있다는 점임. 9월 회의 기준으로는 2017년 2차례 정도의 금리인상 스탠스를 취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지난 주 ECB에서 QE기간의 연장을 발표(=당초 3월에서 12월로 연장, 국채매입규모는 200억유로 감소)하면서 완화적 스탠스가 확인되었다는 점에서 연준도 여전히 경기 친화적 스탠스를 재확인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연준의 스탠스 변화 여부와 달러의 속도 조절 여부가 연말 안도랠리 여부를 좌우할 핵심변수가 될 전망.



    ㅇ코스닥의 빠른 반등, 시장 리스크 완화에 따른 수익률 평균 회귀 현상


    코스닥 시장은 올해 글로벌 증시 및 코스피 대비 절대적 부진을 보여왔음. 코스닥 부진의 이유는 … 1)헬스케어 섹터의 높은 비중, 2) 이익 모멘텀이 부진한 IT Software(12%, 게임주 등)의 높은 비중에 기인.


    다만, 낙폭과대에 따른 가격 메릿 부각과 시장 리스크 완화(=DM증시 상승세 강화& EM 관련 리스크 지표의 안정 & 탄핵가결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 기대)가 단기적으로 빠른 반등을 이끌고 있는 상황. 단기 트레이딩 대응이 가능한 시점.



    ㅇ국내 증시의 밸류에이션 매력은 여전히 충분, 섹터별 선순환 흐름 기대 가능

    현재 국내 증시 PER은 9.8배로 여전히 글로벌 증시에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는 시장으로 판단.


    PER기준으로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커진 섹터는 음식료, 화학, 전기가스, 건설 섹터 등이고, PBR기준으로는 음식료, 화학, 의약품 섹터 등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커진 상황.


    절대적 측면(PBR기준)에서는 철강금속(0.6배), 운수장비(0.6배), 전기가스(0.4배), 은행(0.4배)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유효한 상황.



    ㅇ연말 증시 이제는 배당과 숏 커버링 종목군으로 압축 대응 필요→ 배당 수요 여전히 유효, 12월 대차잔고 감소의 계절성 활용 가능한 시점(코스맥스, OCI, 호텔신라, 한미약품, 두산인프라, 풍산)





    ■ 미국 증 시 랠리, 앞으 로 5 년간 지속 될 것이다? - SK


    미국증시가 지난 2 년간의 박스권을 털고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격도 확대 등은 단기 조정요인이나, 장기 랠리는 오랫동안 지속될 것으로 봅니다. 1) 장기분석에 유용한 심리지표(데이터)들이 견조하며, 2) 중기적으로 지난 2 년간 침체를 겪은 것처럼 움직였던 데이터들도 반등하기 때문입니다.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와 재고사이클 데이터를 첨부합니다.








    ■ 엑슨모빌 CEO, 미국-러시아 관계개선의 징검다리가 될까 -동부


    - 엑슨모빌 CEO 렉스 틸러슨이 트럼프 행정부의 초대 국무장관으로 낙점
    - 틸러슨 회장은 평생 석유 산업에 종사한 인물로 '푸틴의 친구'로 불리는 친 러시아 인사
    - 비판 여론이 많으나 만약 확정된다면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 조치 완화 기대감 상승할 것
    - 러시아 경제제재 완화될 경우 소맥, 유제품, 돈육 가격 반등할 것







    전일특징 섹터


    ㅇ 주요제약업체 - 성장성 부각 및 주가 중장기 바닥 분석에 상승.

     ▷삼성증권은 국내 중견제약사들의 현황과 전략 점검을 통해 향후 2-3년간의 Time frame에서 매출성장 잠재력이 높거나, 꾸준한 현금창출로 배당매력이 있는 업체를 선별해 투자를 추천. 고혈압 신약 카나브를 중심으로 뚜렷한 성장 전략을 제시하고 있는 보령제약(BUY, 목표주가 73,000원)을 국내 중소형 제약업종 Top pick으로 제시했으며, 원료의약품 중에서는 다양한 글로벌 신약 개발사를 잠재 고객으로 보유한 에스티팜(BUY, 목표주가 58,000원)을 추천.


    ▷또한, 하나금융투자도 바이오/제약업종 주가가 중장기 바닥통과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며, 대형주에선 한미약품과 셀트리온, 중소형주 가운데선 녹십자와 메디톡스가 현 장세에서 접근 가능한 유의미한 종목대안이라고 판단. ▷이와 관련 13일 종근당, 유한양행, 명문제약, 부광약품 등 주요제약업체들이 동반 상승 마감.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현대증권]


    ㅇ LG디스플레이(034220) - UHD TV 패널 공급부족 심화, 북미 지역 모바일 매출 비중 확대 등으로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0% 증가한 4,849억원 전망 - 2017년도에도 애플의 곡면 OLED 휴대폰 출시, 글로벌 세트업체로부터 OLED TV 부문 주문 지속 등으로 영업이익이 16년 대비 62% 증가한 1.44조원에 이를 전망


    ㅇ 앤디포스(238090) - 스마트폰 방수용 테이프와 윈도우필름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애플에 제품을 공급하며 실적성장 지속 - 내년에는 중화권향 신규매출 발생이 예상되어 스마트폰 방수기능의 글로벌 트렌드는 점차 확산될 것으로 전망



     
    ■  전일 미국증시 : 20,000 포인트 시대를 앞둔 다우지수


    ㅇ다우, 7 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ㅇ트럼프와 대형 기술주 CEO와의 만남

    ㅇ다우 +0.58%, 나스닥 +0.95%, S&P500 +0.65%, 러셀 2000 +0.03%


    유럽증시는 이탈리아 최대 은행인 유니크레딧(+15.92%)의 대규모 증자와 감원 발표에 힘입어 상승. 더 나아가 아르도 한슨 ECB 이사가 “테이퍼링 논의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주장한 점도 유럽증시 상승 요인.


    미 증시도 유럽증시 강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출발. 이후, 대형 기술주가 법인세 인하 기대 및 기업실적 개선 가능성
    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며 상승폭 확대


    글로벌 증시는 이탈리아 은행 부실 우려 완화 및 미 대형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먼저, 유니크레딧이 자본확충을 발표하면서 이탈리아 은행 부실 우려가 완화됨. 유니크레딧은 130억 유로 규모의 유상증자를 내년 3월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발표. 더 나아가 2019년까지 14,000명을 감원하기로 결정. 이는 기존보다 6,500명을 추가로 감원하기로 한 것으로 총 직원의 10%를 감원하여 약 10억 유로 규모의 인건비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음. 이번 조치로 자기자본비율(9월말)은 10.8%에서 12.5%로 상향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두 번째, 미 대형 기술주는 트럼프의 ‘법인세 인하’ 기대에 따른 상승. 수요일(14일) 트럼프 당선자가 대형 기술주(애플,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인텔, MS, 오라클, 테슬라 등) CEO와 면담. 시장은 이번 면담에서 ‘법인세 인하 및 해외 현금 송환에 따른 세금혜택’에 대해 논의가 될 것으로 예상. 특히, 공약대로 법인세율 대폭 인하(최고세율35%→15%)하면 애플은 주당 순이익이 6% 증가할 것으로 분석되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짐.
    더 나아가 해외 현금 송환에 따른 세율 인하(35%→10%)도 추가로 주당 순이익이 10% 증가할 것으로 분석.


    이에 힘입어 애플(+1.67%)과 더불어 일명 ‘FANG’으로 불리는 페이스북(+2.16%), 아마존(+0.00%), 넷플릭스(+0.77%), 알파벳(+0.92%)을 비롯한 대형기술주가 미 증시 상승 주도.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대형 기술주 강세


    엑손모빌(+1.76%), 코노코필립스(+2.45%), EOG리소스(+2.06%) 등 에너지주는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애플(+1.67%)은 ‘법인세 인하’ 기대와 아이폰 8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했다. 알파벳(+0.92%), 페이스북(+2.16%), MS(+1.30%), 아마존(+1.87%), 인텔(+2.31%), 퀄컴(+1.27%),IBM(+1.69%) 등 기술주도 동반 상승했다.


    암젠(+1.79%)는 오펜하이머가 현재 가격대는 견고한 지지대라며 166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했다. 길리어드사이언스(+2.52%), 셀진(+1.65%) 등도 동반 상승했다.


    반면, 코카콜라(-0.33%)는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하향 조정 소식에 하락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중국 1~11월 고정자산투자는 전년동기대비 8.3% 증가했다. 특히, 민간투자자 전월(2.9%)보다 증가한 3.1%로 발표되었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 다만, 건설이 14.0% 급감한 점은 부담이다.


    중국 11월 산업생산은 전년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제조업(6.7%) 전기, 가스(9.9%) 등이 상승 주도한 반면 광업은 2.9%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자동차 제조(19.5%)가 급증했으며, 원자력,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도 급증했다.


    중국 11월 소매판매는 전년대비 10.8% 증가했는데 이는 전월(10.0%)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 품목별로 보면 통신장비(17.8%), 가전제품(14.7%), 자동차(13.1%), 제약(11.5%)등이 주도했다.


    독일 12월 ZEW 경기기대지수는 전월과 같은 13.8로 발표되었다. 시장은 대외 리스크가 확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독일 경제에 대한 기대를 높게 보고 있다.


    미국 11월 NFIB소기업 낙관지수는 전월(94.9)보다 상향된 98.4로 발표되었으며,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상품 및 FX시장 동향 : FOMC 앞두고 대체로 관망


    국제유가는 중국의 원유생산이 9.0%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했다. 중국 산업생산이 제조업과 유틸리티 증가에 힘입어 개선되었는데 세부항목 중 원유생산은 9.0% 감소했다. 더불어, 쿠웨이트,카타르 등 중동국가들도 합의 이행을 약속한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


    뿐만 아니라 국제에너지기구(IEA)에서 2016년 원유 수요를 기존 예상보다 12만 배럴 상향 조정한 14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2017년 원유 수요 또한 13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OPEC 회원국만 생산량을 120만 배럴 가량 감축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수급 밸런스가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달러는 미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적극적인 매매가 제한되면서 보합권 등락을 보였다. 다만 미국 11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하락했으며, 수출물가지수도 0.1% 감소한 것으로 발표되며 장 중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파운드화는 11월 영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대비 1.2% 상승하며, 2014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장 후반 거래량이 감소한 상황에서 EU 정상회의에서 브렉시트 관련 협상이 진행된다는 소식에 결국 하락 전환했다.


    국채금리는 미 연준의 금리인상 결정을 앞두고 최근 상승에 따른 관망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금리인상 이후 옐런 연준의장의 기자회견에 대한 불확실성도 관망세 원인이었다. 한편, 30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전월(2.11배)보다 증가한 2.39배로 발표되자 소폭 하락했다. 단,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한때 1.17%를 상회하면서 6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 할 것으로 예상되는 FOMC를 앞두고 하락했다.

    구리는 재고 증가로 하락했으나 아연은 중국 산업생산 개선에 힘입어 상승했다.

    옥수수는 수출 증가 기대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상승 예상


    MSCI 한국지수는 0.84% 상승했고 MSCI 신흥국 지수도 1.11%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수(226계약)에 힘입어 1.25p 상승한 259.25p로 마감했다. 이는 KOSPI로 환산하면 2,045p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65.5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 상승은 대형기술주 강세에 힘입은 결과다. 대형 기술주는 수요일(14일) 트럼프와 애플을 비롯한 구글, 아마존 등의 CEO들과 만남을 가진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했다. 이는 법인세 인하 기대감에 따른 결과다.


    이에 힘입어 개별 기업들의 기업이익이 크게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상승에 영향을 줬다. 한편, 기업들의 투자가 증가하면, 중간재 수출이 많은 한국 등에 수혜가 기대된다.


    더불어 미 연준의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FOMC 결과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 점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1.14%) 상승도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미 증시 장 후반 소형주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을 축소한 점과 미 증시 마감후 원유 재고증가로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있는 점은 부담이다.







    ■ 글로벌 전일주요지표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 뉴스

     

    - 다우지수는 19,911.21pt (+0.58%), S&P 500지수는 2,271.72pt(+0.65%), 나스닥지수는 5,463.83pt(+0.9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95.55pt(+1.14%)로 마감.

     

    - 미 증시의 3대 지수는 미국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하루 앞두고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 마감. 에너지와 기술주 강세가 두드러지며 지수를 강하게 끌어올림.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이 1.3%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 기술업종은 1.2% 올랐고 유틸리티업종도 1%가량 강세를 나타냄

     

     - 유럽 주요 증시는 이탈리아 최대 은행인 우니크레딧이 2019년까지 1만4천 명을 감원해 11억 유로 상당의 인건비를 절감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이탈리아 은행권에 대한 우려가 일부 완화돼 일제히 상승 마감

     

     - WTI 유가는 산유국들의 감산 이행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날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세게 원유수요 전망을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전일대비 $0.15(+0.3%) 상승한 $52.98로 마감

     

    -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2월 정례회의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시작됨. 시카고 선물시장은 이달 기준금리 인상 확률은 95.4% 수준을 나타냄. 결과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에 발표될 예정 (Bloomberg)

     

    - 아르도 한슨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이사는 아직 ECB가 테이퍼링을 논의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진단함. 여전히 물가 상승에 대한 자신감이 더 생기길 원한다고 설명 (Bloomberg)

     

    - 알파벳(구글)은 자율주행차 사업을 분할해 '웨이모(Waymo)'라는 자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힘. 월스트릿저널은 이것이 구글의 자율주행 기술이 상업적인 수준에 거의 도달했다는 의미라고 보도 (WSJ)

     

    - BOA메릴린치는 설문에서 투자자들의 은행주에 대한 자산배분 비중이 역대 최대로 올라선 것으로 조사됐다며 31%의 응답자가 은행주에 대한 비중을 확대했다고 설명 (Bloomberg)

     

    - 무디스는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따른 정치 공백이 한국의 국가신용도에 부정적이라고 밝힘.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하향될 수 있다고 설명 (Reuters)

     

    - 버크셔헤서웨이의 A주가 13일 한때 주당 25만달러를 돌파함. 이는 워런 버핏이 이 주식을 주당 7.5달러에 처음 매입한 후 54년 만에 최고치임 (Market Watch)


    - 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연말까지 보증 총량을 최대 4천억원까지 확대한다고 13일 밝힘. 신용보증기금은 조류독감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같이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주로 특례보증 및 신규보증을 적극 지원할 계획

     

    - 중국 국가통계국 마오셩용 대변인은 13일 기자회견에서 내년에도 인플레이션이 완만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를 일축함. 마 대변인은 특히 식품 가격이 앞으로 몇 달간 소비자물가지수를 밀어 올리겠지만, 이는 일시적일 것으로 전망함

     

    - 중소기업청과 한국벤처투자는 13일 프랑스 벤처캐피털(VC) 아이디인베스트 파트너스와 1200억원 규모의 공동 펀드를 조성하는 MOU를 체결함. 이번 벤처펀드는 프랑스의 벤처캐피털이 국내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최초의 펀드로 한국과 유럽 스타트업의 유럽 및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도울 계획

     

    -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3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국정불안으로 한국의 소비와 기업활동이 단기적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있지만, 제도적ㆍ재정적 역량이 경기에 회복력을 줄 것으로 평가함. 무디스는 내년도 예산안 등 필수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고, 기재부와 한은의 정책입안 능력이 온전히 유지될 것이라는 점을 근거로 듦

     

    - SPC그룹은 서울 청담동에 쉐이크쉑 2호점을 17일 공식 개장한다고 밝힘. 지난 7월 서울 강남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5개월 만에 두 번째 매장을 선보이게 됨

     

    -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을 내세워 연말 모바일 게임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 리니지2 레볼루션은 온라인 PC게임인 '리니지2'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만든 모바일 게임으로, 지난 8일 출시된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와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됨

     

    -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5일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내에 ‘대구 신세계’를 연다고 13일 밝힘. 세계 최대 백화점인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버금가는 규모로, 약 8800원을 투자하였으며 실내테마파크, 아쿠리아움 등 쇼핑과 레저, 문화 시설들이 다양하게 들어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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