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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12/20(화)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6. 12. 20. 07:42



    16/12/20(화)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게시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band/56966760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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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12월 21일 수요일


    1. 한-우즈벡 재무장관회의
    2. 메리츠종금증권, 코스피200 지수 편입
    3. 영화 "마스터" 개봉
    4. 퓨전데이타 신규상장
    5. 미래에셋증권 거래 정지(합병신주 상장)
    6. 팜스웰바이오 보호예수 해제
    7. 씨트리 보호예수 해제
    8. 인터불스 보호예수 해제
    9. 강스템바이오텍 보호예수 해제
    10. 美) 11월 기존주택판매(현지시간)
    11.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12.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13. 日) 10월 전산업지수
    14. 日) 11월 슈퍼마켓판매








    달러화 강세가 내년 미국경제의 발목을 잡을 듯


    우리는 최근의 달러화 강세가 1980년대와 같이 미국이 고금리와 투자확대 정책으로 세계의 돈을 끌어모으기 때문에 발생하고 있다고 본다. 이런 현상이 진정되려면 미국 이외의 지역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투자자금을 유치해야 하는데, 그렇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은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미국경제의 높은 성장으로 주가는 상승하고, 높은 금리 때문에 투자자금이 미국으로 몰려들면서 달러화의 강세가 나타나는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미국의 주가상승과 달러화 강세는 내적 모순이기도 하다. 미국의 기업이익에서 해외가 기여하는 비중은 거의 40%에 육박해 1980년대 초반의 20%에 비해 두 배 많다. 이 때문에 예전과는 달리 달러화 강세가 미국의 기업이익에 큰 피해를 주게 될 것이며, 따라서 달러화 강세와 미국의 주가상승이 계속 같이 이어질 수는 없을 것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달러화 강세가 기본적인 흐름이라고 예상하지만, 달러화 강세가 기업이익 때문에 미국 주식시장의 발목을잡으면 달러화가 약세로 전환됐다가 다시 주식시장이 상승하면 달러화도 재차 상승하는 패턴, 즉 서로 눈치를 보며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는 패턴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기업의 해외매출 비중이 높은 섹터는 IT여서 달러화 강세로 인해 나스닥 기업들의 이익이 훼손될 가능성이 크다. 반면금융과 유틸리티, 텔레콤 섹터는 해외매출 비중이 작다. 따라서 금융섹터 비중이 큰 다우존스 지수가 나스닥 지수보다상대적인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 [2017년 전망]
    투자유망 업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철강-유화


    ㅇ ‘17년도 예상 투자 유망업종


    2017년도 실적이 크게 개선될 업종을 눈 여겨 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최근 업황에 대한 시각이 개선되는 업종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2017년 투자 유망업종은 IT(반도체, 디스플레이), 철강을 제시한다. IT와 소재업종의 경우 2015년 주가 상승이 높진 않았지만, 2016년에는 견조한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반면 2016년도 IT업종의 저조한 실적은 갤럭시노트7 생산중단 사태에서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ㅇ 최선호 업종은 IT: 반도체. 디스플레이


    CES 2017의 메인 포인트는 1) 자율주행차, 2) 차세대 디스플레이, 3) 스마트홈, 4) 인공지능 AI플랫폼 활성화 등이었다. 이러한 산업의 동향과 니즈를 반영하기라도 하듯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체는 2017년에도 IT업종을 리드할 것으로 전망한다. 반도체 쪽에서는 기존의 스마트폰 뿐만이 아니라. 자율주행차/커넥티드카, 인공지능 플랫폼, 사물인터넷의 발달 등으로 디램과 낸드(SSD)에 대한 수요는 더욱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LCD패널쪽에서는 2017년에는 공급이 수요를 충족하지 못 하는 상황 지속될 것 같다. 또한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마진율이 좋은 중대형 LCD TV로의 라인업 전환으로 호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OLED패널 또한 중국 휴대폰 업체들의 프리미엄폰, 애플의 신작폰에 OLED 패널 도입으로 향후 수요와 가격이 동반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 견조한 성장 예상: 철강 업종


    철강 업종의 경우, 중국정부의 내륙개발 등으로 철강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향후 미국의 대규모 인프라투자로 철강 등 소재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머징 국가들의 수요안정 등을 감안할 때 2017년 세계철강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철강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제시한다.




    ■ 전기전자-내년 IT 전망도 맑음 -한화


    10월에 반등한 Tech 업종이 11월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11월 Tech 업종 수익률은 2.2%로 KOSPI 수익률 -0.5%를 상회했고, 당사가 전월 추천한 3개 종목은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쌍두마차에 힘입어 4분기 실적이 기대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SK하이닉스 역시 반도체 가격 상승과 우호적인 환율 여건으로 인해 서프라이즈 실적이 기대됩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는 여전히 공급이 제한적인 가운데 보다 큰 용량의 메모리와 보다 큰 크기의 패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IT에 대한 전망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판단합니다.


    이번 자료에는 12월보다는 2017년에 대한 전망을 담아봤습니다. 2017년 스마트폰 시장은 여전히 저성장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중국 시장에서 LTE 보급 확대와 치열한 시장점유율 경쟁에 따른 고사양화가 진행되면서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하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반도체 업체들에게는 이에 따른 수혜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또한 내년 3~4월경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8은 전작에 비해 재료비가 15%가량 상승할 것으로 보여 3년 만에 국내 부품업체들의 실적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는 12월 Tech 업종 내 선호주에 대한 의견을 11월과 동일하게 유지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이익 개선 흐름이 가장 좋은 가운데 LG디스플레이 역시 우호적인 LCD 패널 업황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한편, LG이노텍의 경우 최근 한 달간 빠른 속도로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개선되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북미 주력고객사향 듀얼카메라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됨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으로 단기적인 모멘텀에 주목할 만하다고 판단합니다.










    ■ 두산그룹: 돈 걱정 없는 2017년 -현대


    ㅇ2016년은 두산그룹 순차입금 실질적 감소 원년


    두산그룹은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건설 등 일부 계열사들의 과도한 차입금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재무활동을 진행했다. 그러나 두산그룹의 순차입금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다. 지난 수년간 진행되었던 여러 재무활동들이 차입금의 종류나 만기, 금리를 재조정하는 사실상 '차환'의 성격에 머물렀기때문이다.


    하지만 올해 들어 상황이 달라졌다. 사실상 두산그룹 전체의 차입금 현황을 보여주는 ㈜두산의 연결 순차입금은 지난해 말 11.4조원에서 올해 3분기 말 10.5조원으로 약 1조원 감소했다.



    ㅇ공작기계 매각 및 밥캣 IPO가 순차입금 감소의 1등공신


    이러한 순차입금 감소에는 인프라코어의 공작기계 매각과 밥캣 IPO가 가장 큰 기여를 했다. 실제로 두산인프라코어의 연결 순차입금은 지난해 말 5.1조원 수준에서 올해 3분기 말 3.8조원 수준으로 크게 감소했다. 두산인프라코어와 함께 두산그룹 유동성 이슈의 또 다른 진원지였던 두산건설 역시 자산매각 등을 통해 순차입금 규모를 지난해 말 1.3조원에서 올해 3분기 말에는 0.9조원으로 줄였다.


    ㅇ두산그룹 재무상황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여전


    올해 재무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인프라코어의 경우 내년 중 만기가 돌아오는 5,500억원의 공모 회사채와 5억달러 규모의 영구채(조기상환)로 인한 시장의 우려가 크다. 실제로 신용평가사들은 밥캣 상장에 따른 현금유입규모가 당초 예상치를 하회하여 두산중공업 등 모기업의 지원가능성이 증가한 점 등을 배경으로 두산그룹 주요 계열사의 아웃룩을 최근 '부정적'으로 하향조정 한 바 있다.


    ㅇ 그러나 내년 상환스케줄도 문제 없을 것


    밥캣의 IPO가 최초 계획대비 가격과 규모가 하향조정 된 것은 부정적이다. 하지만 두산밥캣의 주가는 공모가 대비 약 20% 상승했고, 밥캣지분을 활용한 교환사채 발행 등 두산인프라코어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많아졌다. 두산중공업 등 모기업의 자회사 지원가능성은 오히려 크게 감소했다는 것이 당사의 판단이다.


    두산중공업과 두산밥캣,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매수의견을 제시한다.


    ■ 3분기 깜짝 실적, 4분기도 기대되는 10선 -아이투자





    ■ IT H/W-소재의 시대-KTB


    V-NAND 관련 소재 업체 증설 Update


    최근 소재 대규모 증설도 V-NAND 수요 대응 수준으로 판단. 향후 소재 가격은 안정적이고 출하량은 급증할 것으로 추정. 4Q16부터 중장기 소재 업체 실적 개선세 전망. 세부적으로는 Gas 업체 최선호, Etchant 차선호. Etchant 업체는 전방 LCD Capa 감소로 V-NAND 증설 수혜 일부 상쇄 가능성 상존



    ㅇTop-pick, 후성.


    경쟁사(SK머티리얼즈) 증설 우려로 주가 약세. 다만 경쟁사 증설은 동사 매출원인 C4F6가 아닌 CH3F이며, 초기 투자 규모도 200억원 규모에 불과. 또한 SEC와 Hynix 경쟁 관계와 2017E Hynix V-NAND 증설 스케쥴을 고려시, 경쟁사 증설 목적은 Hynix 비중이 큰 것으로 예상. 반면 동사 매출 비중은 SEC가 큰 것으로 추정, 4Q16 기준 SEC가 전세계 V-NAND Capa 대부분 차지.


    전방 증설 계획 고려 시, 동사도 대규모 투자 집행 전망, 3Q16 이미 후성 신소재(남통) 설립. 국내 고객사 경쟁 구도를 생각할 때, 주요 고객사는 경쟁 그룹 Valua cahin 의존도를 낮출 가능성도 상존


    기타 관심주는 원익머트리얼즈와 SK머티리얼즈 등 Gas 소재 업체 선호



    ㅇ 12월 19일, SK머티리얼즈는 대규모 투자 및 자사주 매입 계획 발표

    - SK쇼와덴코 설립. SK머티리얼즈와 쇼와덴코 합작법인. V-NAND 소재 수요대응 위해 CH3F 등 식각 가스 투자 계획. 초기 투자금액은 210억원 규모

    - NF3 증설. V-NAND와 Display 소재 수요 대응 위해 2,500톤 규모 증설. 총 투자 비용은 1,298억원 집행 계획

    - 자사주 매입. 총 53만주(899억원)규모. 장내 매수로 취득 기간은 2017년 3월



    ㅇ 특수 Gas는 과점이며 수요처도 분명한 시장. 대부분 고객사 증설 요청 이후 투자 결정. 이번 대규모 증설도 고객사와 상호 교감이 있을 것으로 판단


    ㅇ 전방 V-NAND 증설로 NF3와 WF6, C4F6 등 특수 Gas 소요량 급증. 참고로 기존 Planar 대비 V-NAND 소재 소요량은 NF3 1.5x, WF6 2x, C4F6 6x 이상 증가


    ㅇ 실제 2014년 이후 소재 수출량은 NF3 2x, WF6는 4x 급증. 참고로 V-NAND Capa는 2014년 초기 가동 이후 4Q16 220K → 4Q17 380K → 4Q18 570K로 점증.
    적층도 늘어나기 때문에 소재 수요는 과거보다 훨씬 가파르게 상승할 전망


    ㅇ 최근 소재 업체 대규모 증설도 소재 수요 대응 수준으로 판단. 고객사 물량보증없이 소재 업체는 증설에 나서지 않는 특징. 대규모 증설에도 불구 소재가격은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


    ㅇ 4Q16부터 중장기 Gas 소재업체 실적 개선세 전망. 1Q16~3Q16 신규 Fab 부재로 실적 정체. 4Q16 SEC와 1Q17 Hynix V-NAND 증설로 실적 모멘텀 재개 전망


    ㅇ 최근 해외 Gas 업체도 주가 강세. 대표 업체인 Versum Material 주가는 최근 1달간 +16.5% 상승. 향후 3년간 뚜렷한 V-NAND 소재 수요 점증 가시성 반영






    섬유 가격 반등이 의미하는 것 -동부


    ㅇ중국 폴리에스터 spot 가격 상승세 지속: 중국 폴리에스터 장섬유 가격 반등이 가파르다. 면화의 점진적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합성섬유의 대표격인 폴리에스터 중국 spot 가격은 12월 들어 각 제품별로 10~14%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월 중국 G20에 따른 섬유 공장들의 가동 중단이후 급락했던 폴리에스터 재고일수는 G20 이후에도 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낮아진 재고와 상대적으로 견고한 수요를 감안하면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ㅇ중국 Spandex spot 가격 반등 재개?:


    12~14년의 호황으로 신규 증설 부담이 높았던 중국 spandex 시황 역시 점진적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


    G20에 따른 spandex 공장 가동 중단으로 급락했던 중국 재고는 G20 이후 가동 재개에도 낮은 재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8월 3.9%의 반등 이후 횡보세를 보였던 중국 spandex 20D spot 가격은 14주만에 소폭 상승했다.


    (12/16 37,300위안/t, WoW +0.8%) 원재료인 MDI/ PTMEG 가격 상승(원단위 MDI 0.2/PTMEG 0.8)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겨울철임에도 불구하고 예년대비 견고한 downstream 수요에 힘입어 가격 전가에 나선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no.1 생산능력(12만톤/y)을 보유한 Zhejiang Huafeng spandex가 2Q 2.2%의 영업이익률을 저점으로 3Q 7.2%로 회복한 가운데, 중국 시황의 추가적인 개선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ㅇComment


    낮아진 재고와 제품 가격 상승 동반, 섬유 시황 및 섬유 원재료 시황의 동반 개선 기대감: 글로벌 합성섬유 생산능력의 약 70%를 차지하는 중국의 섬유 제품 가격 반등은 글로벌 섬유 시황 개선의 시발점이다.


    최근 급등하고 있는 MEG spread 및 중국 PTA 선물 가격 상승세는 결국 downstream인 폴리에스터의 가격 반등이 있기에 나타날 수 있는 현상으로 이는 섬유 원재료/섬유 시황의 개선이 동반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낮아진 재고 상황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춘절을 전후하여 재고확충수요(re-stocking)가 더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며, 이는 추가적인 시황 개선 기대감을 높일 요인이라 판단된다.


    폴리에스터의 원재료(MEG/PTA) 시황 개선에 따른 롯데케미칼의 이익 성장과 섬유 시황 자체의 개선에 따른 효성 섬유 부문의 이익 반등 가능성에 주목하자.








    ■ 자동차-중국이 이끄는 수요 강세 지속, 동유럽 회복세 주목 -



    ㅇ주요 이슈와 결론

    - 11월 글로벌 자동차수요는 730.2만대로 8.7% YoY 증가, YTD 4.8%⇒ 기저효과가 큰 중국을 제외할 경우 10월 5.3% 증가, 1~10월 1.7% YoY 증가


    - 중국은 지난 해 2~3분기 수요가 부진했던 기저효과와 함께 연말로 종료 예정인 1.6L 이하 구매세인하 조치에 따른 선수요 발생으로 연말까지 글로벌 수요 증가를 견인할 전망


    - 미국은 4개월만에 YoY 증가세 기록, 계절조정 기준으로는 1,700만대 후반대에서 횡보 지속
    - 최근 빠르게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는 지역은 동유럽, 2개월 연속 YoY 증가, 러시아 자동차수요는 23개월만에 YoY 증가
    - 2016년 글로벌 수요증가율은 3.7%로 예상, 2017년은 2.5%로 증가율이 둔화될 전망이지만 올 해 증가폭이 큰 중국을 제외하면 2016년 0.6% 증가에서 2017년 1.4% 증가로 증가율 소폭상승 전망


    산업 및 해당기업 주가전망

    - 3대 선진시장(미국, 서유럽, 한국)의 증가율 둔화와 이로 인한 경쟁심화는 부담요인으로 지속, 신흥시장 수요 회복 여부가 향후 실적 및 주가의 관건인데 최근 달러강세로 회복 강도에 대한 기대감 약화

    - 중국판매 회복세는 이어질 전망이어서 현대모비스, 만도 등 부품주 실적모멘텀의 상대적 매력 주목






    ■ 2017년 중국 정책기조 변화(중앙경제공작회의) -  신영


    2017년 정책기조가 발표 중이다. 중전회에서 정치기조는 당을 강하게 통제하겠다고 발표되었고, 이번 중앙경제공작회의를 통해 경제기조도 발표되었다.


    중국은 경제와 정치가 뫼비우스의 띠처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들의 유기적인 화합이 중요한데, 특히 내년 10월에는 5년마다 한번 있는 정치적인 당대회를 앞두고 있어서 경제보다는 정치에 무게를 둔 한 해가 될 것이다. 2017년 중국은 경제적으로는 안정을 위해 재정비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는 2016년의 경제 현황을 정리하고, 대내외적인 여건을 고려해서 2017년도 경제 정책을 수립했다. 물론 숫자로 공식화되어 목표치가 발표되는 자리는 2017년 3월 전인대이나, 기조 파악이 가능한 중요한 회의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여러가지 진단이 언급되었지만, 간단히 정리하면 2017년 중국 경제의 방향성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1) 자산버블 속도조절(금융↓)
    2) 금융과 실물경제의 괴리축소(중국제조 2025↑)
    3) 2017년 중국경제성장률 목표치 하향조정 가능성(GDP↓)
    4) 부동산 시장 안정 (단기적 긴축, 부동산↓)
    5) 개혁과 개방은 지속, 개혁범위 확대(개혁↑, 보완↑)


    사실 중국의 정책을 보는 데는 중앙경제공작회의와 전인대 사이 시점이 가장 중요하다. 이제부터 부서별 연례공작회의와 지역별 전인대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 국내 증시를 좋게 보는 이유 - NH


    - 실적과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매력도 부각


    단기적으로 국내 증시는 달러화 강세의 여파로 당분간 상승탄력이 둔화될 개연성은 있어 보인다. 하지만,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을 이끈 트럼프 당선자의 재정지출 확대가 시중의 유동성 확대를 동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달러화 강세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지 않아 보이며, 향후 외국인 수급과 관련된 우려 역시 시간이 갈수록 잦아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KOSPI는 가격(밸류에이션)과 실적 측면에서 매력도가 부각되고 있다. 사실 KOSPI는 지난 수년간 PER기준 10~11배 사이의 박스권 등락을 반복해 왔다.


    그런데, 최근 KOSPI PER(MSCI KOSPI 12개월 Fwd 기준)이 9.9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상 박스권 하단부를 하회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KOSPI의 12개월 Fwd PBR이 0.92배로 청산가치를 크게 하회하고 있어 KOSPI는 현 지수대에서 하방경직성 확보가 가능할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이는 한편으로 대형주 위주의 접근 전략이 여전히 바람직하다는 것을 시사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게다가 국내 증시는 이제 시기적으로 서서히 4/4분기 프리어닝 시즌에 접어들게 되는데, 11월 중순 이후 국내 기업들의 4/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이와 같은 밸류에이션 매력도를 더욱 높여줄 전망이다.


    결국 국내 증시는 1) 매크로 모멘텀 강화(G2의 경기회복 기대감), 2) KOSPI의 밸류에이션 매력, 3) 국내 기업들의 4/4분기 실적모멘텀 강화 등을 감안했을 때 안도랠리 연장 내지 상승추세 진입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해 보인다.





    한국 증시는 긍정적인 소외 중 -유안타


    1. 글로벌 제조업 경기 회복세 지속


    ㅇ 12월 미국 제조업 PMI 잠정치는 21개월, 유로존은 68개월만에 최고치 경신.향후 확장 국면 지속될 가능성
    ㅇ 미국은 뉴욕, 필라델피아 등 지역 연준에서 발표하는 제조업 지수 모두 예상치 상회. 유로존은 ZEW 경기전망과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 등의 심리지표 개선 지속 확인



    2. 달러 강세는 고밸류 신흥국에 대한 차익실현 계기로 작용


    ㅇ 트럼프 당선 후 선진국 대비 신흥국 증시의 상대강도는 크게 악화. 금융섹터의 부진이 결정적 차이. 트럼프 당선 후 금융 섹터의 선진국 증시 상승기여도는 +49.3%, 신흥국은 -16.6%.


    ㅇ 가장 부진했던 신흥국은 브라질, 멕시코,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금융섹터 수익률이 가장 부진했던 하위 5개국
    ㅇ 해당 국가 대부분 17년 경상/재정수지 적자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최근 글로벌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시중금리 하락이 진행. 정책모멘텀(모디노믹스 등)을 반영한 높은 밸류에이션 역시 차익실현의 빌미를 제공한 것으로 판단



    3. 외국인이 한국 증시를 선호하는 이유


    ㅇ 같은 기간 한국 증시는 신흥국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률(KOSPI +1.9%,MSCI 신흥국 -5.1%) 기록. 공인된 대외건전성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긍정적인소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 시중금리가 상승하면서 금융 섹터가 강세(트럼프 당선 후 +5.7%)를 보인 것도 기타 신흥국(-4.7%)과는 차이


    ㅇ 한국 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선호는 명확. 11월 이후 외국인은 한국 증시에서+7.9억 달러를 순매수 한 반면, 기타 신흥국에서는 -14.6억 달러를 순매도.
    MSCI Korea Index의 12MF EPS 역시 신흥국 대비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한국 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선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ㅇ 특히 유로존 심리지표의 개선이 지속 확인되고 있다는 점을 참고하면 단기지수 결정력이 높은 유럽계 자금의 양호한 수급 지속될 것




    ▶ 12월 미국 제조업 PMI 잠정치 21개월, 유로존 68개월래 최고치 기록
    ▶ 미국 지역 연준 제조업 지수와 유로존 심리지표 개선을 참고할 때 확장 지속 전망



    글로벌 제조업 경기 회복세가 연말까지 지속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1월 JP Morgan 글로벌 제조업 PMI 는 52.1pt 로 14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지난 주 후반 발표된 12월 미국 제조업 PMI 잠정치는 21개월(54.2pt), 유로존은68개월(54.9pt)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12월 중국 제조업 PMI 는 소폭 둔화(51.2pt→50.9pt)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방향성(15년 9월을 저점으로 상승 추세)과 레벨(5개월 연속 확장 국면)을 본다면 충분히 양호한 평가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혹서기와 혹한기에 둔화되는 계절성이 있다는 점 역시 최근의 지표가 상당히 견고하다는 해석을 가능하게 하는 요인입니다.


    신흥국 증시와 동행성을 보이는 글로벌 제조업 경기는 향후 확장 국면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미국의 경우 뉴욕, 필라델피아 등 지역 연준에서 월중 발표하는 제조업 지수 모두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고, 유로존은 ZEW 경기전망과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와 같은 심리지표의 개선이 지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 트럼프 당선 후 선진국과 신흥국 증시의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어낸 것은 금융
    ▶ 경상/재정적자와 시중금리 하락, 높은 밸류에이션 등이 차익실현 계기로 작용



    펀더멘탈 지표는 우호적이지만 트럼프 당선 후 선진국 대비 신흥국 증시의 상대강도는 크게 악화(신흥국 약세)되었습니다. 신흥국 증시의 상대적인 약세는 금융 섹터의 부진이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데, 트럼프 당선 후 금융 섹터의 선진국 증시 상승 기여도는 +49.3%(시가총액 기준), 신흥국은 -16.6%에 달합니다.


    절대 수익률을 비교해봐도 트럼프 당선 후 MSCI 신흥국 지수를 구성하는 23개국 중 브라질, 멕시코,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증시가 가장 부진했는데, 이들은 금융 섹터의 수익률이 가장 부진했던 하위 5개국이기도 합니다.


    해당 국가는 대부분 17년에도 경상/재정수지 적자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최근 글로벌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시중금리 하락이 진행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 동안 정책 모멘텀(호세프 대통령 탄핵, 모디노믹스, 조코노믹스 등)을 반영해 기타 신흥국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ROE/PBR)이 용인되었던 국가들이기도 해, 최근 달러 강세가 차익실현의 계기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 한국 증시는 대외건전성과 밸류에이션 매력을 반영한 외국인 순매수 유입 지속
    ▶ 유럽계 자금의 우호적인 심리여건 감안할 때, 긍정적인 외국인 수급 지속 전망





    같은 기간 한국 증시는 신흥국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률(KOSPI +1.9%, MSCI 신흥국 -5.1%)을 기록했습니다. 공인된 대외건전성(국가신용등급, 23개 신흥국 중 유일한 경상/재정수지 동반 흑자국)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긍정적인 소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시중금리가 상승하면서 금융 섹터가 강세(트럼프 당선 후 +5.7%)를 보인 것도 기타 신흥국(-4.7%)과는 달랐습니다.


    한국 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선호는 명확합니다. 11월 이후 외국인은 한국 증시에서+7.9억 달러를 순매수 한 반면, 기타 신흥국에서는 -14.6억 달러를 순매도 했습니다. MSCI Korea Index 의 이익추정치(12MF EPS) 역시 신흥국 대비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한국 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선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외국계 자금이 민감하게 반영하는 변수들은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유로존 심리지표의 개선이 지속 확인되고 있다는 점을 참고하면 단기 지수 결정력이 높은 유럽계 자금(미국계 자금은 장기 추세 형성, 유럽계 자금은 유출입이 잦은 특징)의 양호한 수급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연말, 연초 코스닥시장 단기 랠리 더 이어진다.-현대


    ㅇSUMMARY


    -코스닥 시장의 부진은 연기금의 운용전략 변화, 사드배치 결정 이후 중국의 보복성 제재(한한령), 최순실 사태이후 불거진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코스피 일부 대형주로의 쏠림현상속에서뚜렷한 매수주체 부재 등이 주요 원인


    -실제 2015년 코스닥 시장의 본격 상승 출발선이 550~570pt 였다는 점에서 550~570pt선은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현재 주가수준은 매력적인 영역으로 향후 상승포텐셜 또는 기술적 반등세가 추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연말 ∙ 연초 코스닥의 상승흐름이 나타났다는 학습효과와 최근 신용융자 잔고 감소 등을 고려해 볼때 종목별 압축과 함께 매수 시기를 저울질 할 필요가 있어




    ㅇ 결론: 연말∙연초 코스닥 시장 단기랠리 이어질 듯


    12월 7일 573pt 연저점을 형성한 코스닥시장이 600pt에 안착, 추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연초이후 코스피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던 코스닥시장이 11월 들어서 괴리차가 확대되었으나 최근 투자심리 안정 및 연말/연초 효과 기대와 함께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강하게 이어지며 620선까지 상승했다.


    최근 코스닥 시장의 부진은 연기금의 운용전략 변화, 사드배치 결정 이후 중국의 보복성 제재(한한령), 최순실 사태이후 불거진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코스피 일부 대형주로의 쏠림현상속에서 뚜렷한 매수주체 부재 등이 주요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일부 종목들의 신용, 반대매매 물량 출회가 겹치면서 매물 부담의 이중고를 겪는 상황까지 이어졌다.


    그리고 2014년도 고점부근이며 수급선이라 일컫는 60월봉선인 580pt선 부근마저도 위태로운 상황까지 이어졌지만 다행히도 600pt를 회복, 추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물론 실제 2015년 코스닥 시장의 본격 상승 출발선이 550~570pt 였다는 점에서 550~570pt선은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코스닥 시장을 짓누르는 변수에 대해 대부분 인지하고 있지만 그 어느 누구도 코스닥시장에 대해 공격적으로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있는 상황속에서 일부 대형주로의 쏠림현상, 여전히 과도한 신용잔고, 대내외 정치적 변수, 미 금리인상 이후 전개될 불확실성 등에 대해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수준은 아주 매력적인 영역으로 향후 상승포텐셜 또는 기술적 반등 연장 가능성, 그리고 연말 ∙ 연초 코스닥 상승의 학습효과와 최근 신용융자 잔고 감소, 국민연금의 운용전략 변화 등을 고려해 볼때 상승흐름의 연장선상에서 종목별 압축 및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관심종목으로는 AP시스템, 테스, 이녹스, 유니퀘스트, 유니테스트, 인터로조,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지트리비앤티, 비츠로셀, 프로텍, 앤디포스 등이다.



    ㅇ대외변수 악화 및 성장성 둔화로 멀티플 하락국면 지속 중


    코스닥 및 중소형주의 경우 최근 2년간 바이오헬스케어 및 화장품관련주가 주도해온 상황에서 대외변수 악화 및 성장성 둔화로 인한 멀티플 하락국면에 접어들며 어려운 시기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그 동안 소외되었던 철강, 조선, 화학, 은행 등 저평가 매력 및 실적호전 기대감으로 상승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삼성전자로의 쏠림현상속에서 코스닥 및 중소형주는 여전히 상대적 열위국면에 있는 상황이다.


    코스닥지수를 구성하는 큰 틀을 보면 대기업의존도가 높고(IT하드웨어, 디스플레이, 자동차),중국 매출비중이 높고(화장품, 엔터테인먼트), 정부정책 및 지원, 규제에 민감(바이오, 신성장산업 등)한 업종 비중이 많다.


    실질적으로 7월 사드배치 결정이후 중국의 보복성 뉴스보도에 중소형주의 성장성이 서서히 훼손되기 시작되며 중소형주에 부여했던 고성장프리미엄 훼손과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이어졌다.


    성장주의 대표였던 제약, 바이오주의 경우 한미약품의 9월 신약 기술수출 계약 해지소식과 미국 대선발 불확실성이 제약, 바이오주의 흐름에 큰 제동을 걸게 했다.


    그리고 11월 들어서 국내 정치적 혼란 가중과 트럼플레이션발 소외감 역시 코스닥시장과 중소형주에게는 불확실성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국민연금의 운용전략 변화(기관 매도세 연결로 추정)와 8월 18일 4.41조원까지 급등했던 신용잔고가 10월 이후 감소, 손절매성 물량까지 출회되며 코스닥의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매크로 측면에서 본다면 하반기 들어서 미 금리인상 가능성이 기정사실화되면서 업종별 움직임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일례로 은행업종의 경우 국내 금리 동결 및 예대마진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로 7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반면 저금리기조하에 성장성 프리미엄과
    관련이 있는 코스닥 시장의 경우 최근 2년간의 상승분을 반납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즉, 향후 금리인상에 따른 코스닥 및 중소형주의 선조정이 자연스럽게 나타난 현상으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ㅇ연말, 연초 코스닥 시장의 상대적 강세 더 이어질 듯


    최근 코스닥시장이 573pt를 저점으로 다시 600pt를 회복하며 620pt까지(약 38% 되돌림)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의 투자 매력도 부각 및 단기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의 연장선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코스닥의 12개월 예상 per(14.3)가 4년만에 3년 평균 per 이하 밑(14.6)으로 하락했으며 과거 경험상 연말, 연초 코스닥 시장의 상대적 강세가 나타났다는 점에서 종목별 압축 매매 추가 상승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2015년 550~570pt에서 코스닥 시장의 본격적인 반등이 나타났다는 점에서, 그리고 금리 기대가 빠르게 확대되지 않는 한 추가적인 하락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된 상태라 할 수 있으며 신용잔고 역시 올해 최저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수급적인 부담도 완화된 상황이다.


    국민연금의 중소형주 투자 전략 변화, 주식위탁운용사 선정 및 평가 기준 개편 소식(BM 복제율 해지 등)도 코스닥 시장에 숨통을 열어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코스닥시장의 3분기 실적부진 및 4분기 이익모멘텀도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공격적인 매수 자제속에 철저히 실적호전주 및 수급 개선주, 성장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는 낙폭과대주로 접근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ㅇ코스닥 신용잔고 및 시가총액대비,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닌 듯


    코스닥의 신용잔고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6/29일 3.6조원였던 신용잔고는 8/18일 4.41조원까지 신용잔고가 급격하게 이뤄졌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단기 급증한 신용잔고가 코스닥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신용잔고의 만기는 3개월임을 감안해볼 때 코스닥의 신용잔고가 10월
    이후 급격하게 감소하는 모습이 나타나며 시장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한것이다.


    12/19일 현재 코스닥 신용잔고는 3.6조원까지 감소하며 올해 최저수준으로 하락했다. 이는 신용잔고발 손절매성 물량이 상당부분 출회되며 코스닥 시장 급락세로 연출된것으로 판단할 수있다.


    물론 코스닥 신용잔고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 할 수 있다. 과거 5년 평균 2.6조원임을 감안해 볼때 현재 3.6조원 규모는 언제든지 코스닥 시장의 수급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코스닥시장에 대한 성장성 프리미엄과 특수성, 일부 종목별 실적호조 가능성을 고려해 볼때 현재 시점에서 그리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며 현재 코스닥 시가총액 대비신용잔고 비중 1.88% 수준도 적정수준으로 판단된다.(과거 5년 평균 1.67%)





    ㅇ 추가 상승의 연장선상에서 접근


    코스닥의 12개월 예상 per가 4년만에 3년 평균 per 이하 수준까지 하락했으며 연말∙연초 코스닥 시장 상승의 학습효과, 국민연금의 운용전략 변화(위탁 운용사 선정 및 평가 기준 변경, BM복제율 해지 등), 신용융자 잔고 감소 등을 고려해 볼 때 추가 상승의 연장선상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다.


    2010년 이후 코스닥 지수는 12월에 저점을 형성한 후 다음해 1월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최근 6년간 코스닥지수는 12월 저점이후 1월 고점까지 평균 9.2% 상승하는 등 과거경험을 떠올려 보면 코스닥의 최근 반등 흐름이 더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실적컨센서스가 존재하는 기업 기준 코스닥의 3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를 5% 하회했고 지배주주 순이익도 20.4%나 하회했다. 특히 4분기에도 실적부진이 예상되는 만큼 실적발표가 본격화 되는 2월경에는 코스닥에 대한 경계심리가 다시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관심 이슈로는 전방산업 호조 및 투자확대로 인한 수혜가 예상되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소재 업체, 높은 성장성과 실적에도 불구하고 단기 급락한 의료기기 관련업체, 신약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는 일부 바이오업체, 글로벌 인프라 투자 수혜주, VR∙블록체인∙AI∙생체인식 등 4차산업관련주, 그리고 낙폭과대주 등이 해당된다.


    종목으로는 AP시스템, 테스, 이녹스, 유니퀘스트, 유니테스트, 인터로조, 이엔에프테크놀로지,지트리비앤티, 비츠로셀, 프로텍, 앤디포스 등이다.





     두산중공업 : 연말에 더 분주한 수주움직임 / 김홍균 연구원
    - 19일 사우디 복합화력발전소 1조원대 건설공사 수주를 비롯 4Q에만 6조원 이상 신규수주 전망
    - 9월말까지 2.9조원로 수주가 부진했으나, 연간 9조원 이상 전망
    - 기업가치 개선을 위해서는 매출인식에 차질을 빚고 있는 기 수주 프로젝트들의 안정화 필요



     화학 : 섬유가격 반등이 의미하는 것 / 한승재 연구원
    - 中 폴리에스터 장섬유 가격 가파른 반등. 낮아진 재고와 상대적으로 견고한 수요 감안시 상승제 지속 전망
    - 12~14년 신규 증설 부담이 높았던 spandex 시황 역시 점진적 반등 가능성 높음
    - 합성섬유의 낮아진 재고와 제품가격 상승 동반 : 섬유 & 섬유 원재료 싱황 동반 개선 기대감





    ■ 전일 주요공시


    ㅇ 셀트리온(068270) - 트룩시마(Rituximab biosimilar)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전체 적응 증 승인권고 획득

    ㅇ LIG넥스원(079550) - 국방과학연구소와 664.66억원(매출액대비 3.49%) 규모 광개토-III Batch-II 통합소나체계 체계종합/함상장비 시제 상품공급 계약 체결

    ㅇ 하이비젼시스템(126700) - 삼차원 프린터의 스풀 장착 장치 및 모듈 분리형 3D 프린터 원료 압출 장치 관련 특허 취득

    ㅇ 한라(014790) - 동탄(2) 경부고속도로 직선화공사(제2공구) 낙찰자 선정
    ㅇ 두산중공업(034020) - FADHILI PLANT COGENERATION COMPANY와 1조530억원(매출액대비 6.5%) 규모 사우디 Fadhili Combined Heat and Power Plant 공사수주
    ㅇ 쎌바이오텍(049960) - 주당 550원 현금배당 결정(배당기준일:2016-12-31)
    ㅇ 한세실업(105630) - 주당 330원 현금배당 계획(배당기준일:2016-12-31)

    ㅇ 케이엠더블유(032500) - 삼성전자 주식회사와 60억원(매출액대비 2.7%) 규모 Sprint향 이동통신 기지국용 RRH 공급 계약 체결

    ㅇ 테스(095610) - 삼성전자 주식회사와 201.50억원(매출액대비 20.1%) 규모 반도체 제조장비 계약 체결
    ㅇ 현대EP(089470) - 1,000,000주(85.7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기간:2016-12-20~2017-03-17)
    ㅇ 에이티젠(182400) - DCT BIOGEN과 9,739.02억원(매출액 대비 38,753.28%) 규모 NK Vue KIT CIS지역(카자흐스탄제외) 독점 공급 계약 체결

    ㅇ 코오롱(002020) - 코오롱글로벌㈜ 주식 4,320,175주(984.99억원)를 추가 취득키로 결정(취득후지분율:69.28%, 취득예정일:2017-03-27)

    ㅇ SK머티리얼즈(036490) - 1,298억원 규모 신규 시설투자(특수가스(NF3) 시설증설) 결정, 53만주(899.41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기간:2016-12-20~2017-03-19)





    ■ 전일특징 섹터


    ㅇ 면세점관련주 - 면세점 사업자 선정 결과에 관련주 등락.


    ▷지난 17일 관세청은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평창 알펜시아를 비롯해 서울, 부산 등 시내면세점 6곳 신규사업자를 발표함. 서울 시내 신규 사업자로는 현대백화점(무역센터점), 호텔롯데(월드타워점), 신세계(신세계DF, 센트럴시티점) 3곳이 선정 됨. 이에 따라 SK네트웍스 및 HDC신라는 면세점 사업권 확보에 실패함. 한편, 평창 알펜시아가 강원지역 시내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선정 됨.


    ▷이와 관련 사업권 확보에 실패한 호텔신라가 하락 마감했으며, 사업권을 확보한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신세계도 경쟁 심화 우려감에 혼조세를 기록. 한편, 평창 알펜시아 선정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용평리조트의 주가는 상승 마감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하나금융투자]


    ㅇSKC 솔믹스(057500) - 태양광 사업부 정리, 캡티브향 물량 증가 및 3D NAND 투자 수혜


    ㅇ에이티젠(182400) - 러시아 등 독립국가연합(CIS)에 의료진단키트인 NK뷰키트 공급계약 체결






    ■ 전일 미국마감


    다우 19,883.06(+0.20%), 나스닥 5,457.44(+0.37%), S&P500 2,262.53(+0.20%), 필라델피아반도체 909.68(+0.98%)

    12월19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옐런 의장 고용 호조 발언 속 통신주 강세 등으로 소폭 상승.


    이날 뉴욕증시는 재닛 옐런 Fed 의장이 고용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은 가운데, 통신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세로 장을 마감. 다만, 평소보다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터키와 독일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이날 볼티모어대학 학위 수여식에 참석해 고용시장 상황을 주제로 한 연설에서 “통화정책은 여전히 경기 확정적인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고용시장 상황 개선과 물가상승률 2% 달성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음. 아울러 “미국 고용시장이 10년만에 가장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임금 상승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낮은 해고율 때문”이라고 밝힘.


    터키와 독일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짐. 안드레이 카를로프 터키 주재 러시아 대사는 이날 수도 앙카라의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터키인의 눈으로 본 러시아’ 개막식 축사를 하던 중 현장에 잠입한 괴한이 발사한 총을 맞고 쓰러졌음. 터키 당국에 따르면, 저격범은 메블뤼트 메르트 알튼타시라는 이름의 터키 경찰관인 것으로 전해짐. 독일에서는 베를린 서부의 한 상점에 대형 트럭이 돌진해 9명이 사망하고 최소 50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짐.


    한편, 이날 국제유가는 지정학적 위험 속 소폭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22달러(+0.42%) 상승한 52.12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통신서비스, 기술장비, 보험, 은행/투자서비스, 산업서비스, 소매, 개인/가정용품, 유틸리티, 에너지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월트 디즈니가 지난 주말 개봉한 '로그원:스타워즈 스토리' 흥행 소식에 1.34% 상승했으며, 보잉은 이란이 항공기 구매 계약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소식에 1.09% 상승. 얼라이드 월드 어슈어런스는 페어팩스 파이낸셜에 인수될 것이란 소식에 13.09% 급등. 반면, 잭스퍼시픽은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32.62% 폭락.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반도체주 강세


    은행주는 이탈리아 은행주 급락에 약세를 보였으나, 옐런 연준의장 발언 이후 낙폭을 축소했다(BOA -0.79%, 웰스파고 -0.22%, 씨티그룹 -0.15%). 한편, 터키 주재 러시아 대사가 총격에 피살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러시아 ETF(-0.65%) 및 터키 ETF(-2.18%)는 하락했다.


    반면, 주택건설업체 Lennar(-0.06%)는 실적 호전에 힘입어 3% 가까이 상승 출발 했으나 장중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다. 한편, 월트디즈니(+1.34%)는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스타워즈: 로그윈’이 1억5천5백만달러의 수익을 얻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애플(+0.57%)은 EU 구제당국에 ‘130억 유로 법인세’ 관련 항소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램리서치(+2.43%)와 인텔(+1.60%)은 실적 개선 기대에 힘입어 투자의견이 상향 조정되자 강세를 보였다.


    브로드컴(+1.14%), 텍사스인스트루먼트(+0.93%), 마이크론(+0.37%), 퀄컴(+0.84%)도 동반 상승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지표


    일본 11월 수출은 전년대비 0.4% 감소에 그쳤다. 이는 전월(-10.3%)보다 개선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 및 유럽연합 수출이 각각 1.8%, 2.2% 감소했으나,아시아 수출은 3.4% 증가하였다. 중국수출은 4.4%, 한국 수출은 11.9% 증가했다. 한편, 수입도 전년대비 8.8% 감소했는데 이 또한 전월(-16.5%)보다 개선되었다. 달러/엔 약세기조에 힘입은 결과였다.


    독일 12월 Ifo 기업환경지수는 111.0을 기록해 전월(110.4)보다 소폭 개선되었다. 현재 경기상황 지수(115.6→116.6) 및 향후 6개월 경기상황 지수(105.5→105.6) 모두 개선되었다.


    미국 12월 Markit 서비스 PMI는 53.4를 기록해 전월(54.6)보다 줄었으나, 10개월 연속 기준치인 50을 웃돌았다. 특히 고용지수가 53.4로 9개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 상품 및 FX시장 동향 : 달러, 강세 전환


    국제유가는 주 터키 러시아 대사 피격사건으로 인해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상승했다. 옐런 연준의장 발언으로 달러강세가 확대되었음에도 국제유가는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지정학적 리스크에 반응했다. 다만, 미 셰일 오일 기업들의 증산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되며 상승은 제한되었다.


    달러화는 장 초반 엘런 연준의장의 발언을 기다리며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다. 장 중 주 터키 러시아 대사의 피격 사망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옐런 연준의장이 “10년 내 가장 강력한 고용시장” 및 “강한 임금상승 기조 유지”를 주장하자 강세로 전환했다.


    유로화는 독일의 ifo 기업환경지수가 전월(110.4)보다 개선된 111.0으로 발표되는 등 유로존 경기개선 기대에 힘입어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옐런 연준의장 발언 이후 달러대비 약세로 전환했다.


    한편, 터키 리라화는 터키 경찰이 주 터키 러시아 대사를 피격해 사망케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0.6% 내외 약세를 보였다. 엔화 또한 이 영향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주 터키 러시아 대사 사망 사건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로 하락했다. 다만, 옐런 연준의장의 “강한 임금 상승 기조 유지” 발언으로 낙폭은 제한되었다.


    금은 달러강세에도 불구하고 터키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힘입어 상승했다. 반면,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재고 증가 여파로 매출 출회로 하락했다. 대두와 옥수수는 아르헨티나의 비 소식에 작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하락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제한적인 상승 예상


    MSCI 한국지수는 0.06% 상승했으나 MSCI 신흥지수는 0.68%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도(83계약)에도 불구하고 0.15p 상승한 259.15p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7.5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반영하면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보합권으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실적 개선에 힘입어 상승 출발 했으나 옐런 연준의장이 “강한 임금 상승 기조 유지” 발언에 힘입은 달러 강세로 상승폭이 축소되며 마감했다. 한편, 주 터키 러시아 대사가 피격 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여파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며 미 국채가격, 금, 달러 등 안전자산이 강세를 보였다.


    다만, 한국 증시에 영향이 큰 반도체 종목들은 실적 개선 기대에 힘입어 개별종목별 투자의견과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되자 강세를 보인 점은 상승요인이다. 더불어 달러 강세 요인 중 하나였던 옐런 연준의장의 “강한 임금상승 기조 유지” 발언은 향후 미국발 소비증가 기대가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이를 감안하면 오늘 한국 증시는 제한적인 상승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 전일 글로벌 주요지표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 다우지수는 19,883.06pt (+0.20%), S&P 500지수는 2,261.51pt(+0.15%), 나스닥지수는 5,457.44pt(+0.3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909.68pt(+0.98%)로 마감.

     

    - 미 증시는 통신업종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 다만 터키 주재 러시아 대사가 터키 경찰의 총격에 숨졌다는 소식에 상승폭을 제한함.업종별로는 통신업종이 1%가량 상승하며 가장 큰 폭 상승함. 기술과 유틸리티, 산업, 부동산, 금융 역시 강세 시현

     

     - 유럽 주요 증시는 경제 지표 발표 등 특별한 증시 재료가 없고 성탄절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줄면서 주가는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아 보합 마감. 투자자들이 이익 실현에 나선 은행, 보험주 하락

     

     - WTI 유가는 터키 주재 러시아 대사가 괴한의 총격으로 숨지며 지정학적 우려가 부각돼 전일대비 $0.22(+0.42%) 상승한 $52.12로 마감

     

    - 12월 미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전월 54.6에서 하락한 53.4를 기록함. 마르키트는 4분기 서비스업 PMI 평균치 54.2는 2015년 4분기 이후 가장 좋은 수치로 고객 수요 강세가 지속되고 있음 (WSJ)

     

    - 중국의 11월 70개 주요 도시의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12.6% 증가함. 다만 전월대비로는 0.6% 상승에 그쳐 월간 가격상승 모멘텀은 둔화됨 (Bloomberg)

     

    - 독일의 약 7천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환경지수(BCI)가 12월에 111.0으로 집계되어 근 3년래 최고치 기록함. 제조업 부문에서 수요가 늘면서 관련 상품 생산이 늘어났다며 특히 건설 경기가 호조를 보임 (Bloomberg)

     

    - 재닛 옐런 연준의장은 미국의 고용시장이 약 10년만에 가장 좋은 상태라고 밝힘. 다만 경제 성장세가 과거 회복 기간보다 둔화되고 생산성 향상 또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다고 지적 (WSJ)

     

    - 이란 교통부 장관은 에어버스와 계약 조건 협상을 마무리 했으며 조만간 계약을 성사 시켜 100대의 비행기를 구매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함 (Reuters)

     

    - 미 법무부는 크레디트 스위스에 대해 2008년 금융위기를 촉발한 모기지 증권 부당 판매 혐의로 50-70억 달러 사이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 (Reuters)

     

    - 두산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조 530억원 규모의  초대형 발전소 수주를 확정함.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이달 중 2조4000억원 규모 인도 `오브라C`와 `자와하푸르` 등 발전 프로젝트 수주가 기대대로 이뤄지면 올해 수주 실적은 9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미국 롱비치터미널 이외 한진해운 잔여 자산을 인수할 뜻을 밝힘. 유 사장은 "올해 (해운 업황이) 최저점이기 때문에 내년 1분기부터는 점진적으로 수익성도 살아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함

     

    - 삼성전자가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차기 모델인 `갤럭시S8(가칭)`을 내년 4월 미국 뉴욕에서 출시하기로 결정함. 차기 모델 출시에 대해서는 신중론이 지배적

     

    - 한세실업㈜는 주주 이익 환원 및 주주 중시 경영의 일환으로 2016년 사업연도에 대해 1주당 배당금을 330원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공시함

     

    - SK머티리얼즈는 899억4100만원 규모의 보통주 53만주를 자사주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함. 자사주는 장내매수를 통해 오는 20일부터 내년 3월19일까지 취득할 예정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기동헬기 수리온 납품이 다시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밝힘. 그간 수리온은 국방기술품질원이 체계결빙 시험 결과 일부 항목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이유로 지난 8월부터 납품이 중단돼왔음

     

    - 금융위원회는 20일부터 대출 부실화에 따른 대손준비금을 보통주 자본으로 인정하는 은행업감독규정이 시행된다고 밝힘. 이에 따라 은행들은 자본 확충 부담을 어느 정도 덜어낼 수 있게 됨

     

    - 스튜어드십 코드 제정위원회는 19일 한국판 최종안인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을 공표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힘. 스튜어드십 코드는 자산운용사,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기업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도록 하는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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