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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3(화) 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7. 1. 3. 07:32
17/01/03(화) 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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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 수요일
1. 민주당 의원 訪中
2.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개봉
3. 11월 국제수지(잠정)
4. 유니켐 보호예수 해제
5. 피앤씨테크 보호예수 해제
6. 美) 12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7.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8.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9. 美) 12월 자동차판매(현지시간)
10. 유로존) 12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11. 유로존) 12월 종합 PMI(현지시간)
12. 독일) 12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13. 영국) 12월 CIPS / 마르키트 건설업 PMI(현지시간)
14. 日) 12월 제조업 PMI
15. EPL) 스완지 vs 크리스탈팰리스
■ 중국의 전세기 운항 규제 영향-KTBㅇ중국發 1~2월 전세기 운항 신청 불허 관련 화장품 및 항공업종 impact
ㅇ 화장품(Overweight): 궁극적으로 패키지 여행객 20% 감소 반영할 경우 아모레퍼시픽 및 LG생활건강 기준 영업이익 감소폭은 각각 4.4%, 3.5%로 추정.
Top pick으로 아모레퍼시픽 추천. 2017년 순이익 기준 PER 20.6배에서 거래중으로 글로벌 peer 대비 20% 할인된 수준. 추가 하락 시 매수 관점 유효
ㅇ 항공(Neutral): 금번 규제가 1~2월에 그치지 않고 연간으로 확대되더라도 이로 인한 실적 타격 미미할 것으로 전망. 국적항공사들의 중국노선 전세기 운항을 통한 매출액은 별도기준 전체 매출액 대비 0.2~1.3%에 불과ㅇ Rationale
- 중국인 관광객 중 단체/개별 여행객 비중은 각각 45%, 55%이며, 단체 관광객에 대한 20%감소조치 가정시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매출액 감소폭은 각각 2.5%, 1.7%로 추정
- 제제 대상인 저가 패키지 여행객의 1인당 쇼핑 금액이 과거 대비 증가하기 힘들기 때문에, 당사가 추정한 브랜드 업체별 이익 감소폭 그 이상 확대 해석하는 것 또한 과도하다는 판단
- 사드 이슈 제기 이후 중추 사업 부문인 면세 채널에 대한 우려 증폭된 것은 사실이나, 이번 관광객 감소 조치로 인해 추가적인 주가하락으로 이어질 시 매수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판단
- 금번 중국의 규제 조치는 2017년 1~2월 한국 항공사의 전세기 운항을 불허하겠다는 내용. 춘절 기간 중국인 여행객 수요 증가에 맞추어 신청한 제주항공의 6개 노선, 아시아나항공 1개노선, 진에어의 1개 노선은 타 노선으로의 대체가 불가피
- 전세기에 대한 운항 규제가 1~2월이 아닌 연간 지속된다고 가정시, 해당 규제에 노출된 매출비중은 대한항공 0.2%, 아시아나항공 0.4%, 제주항공 1.3%, 진에어 0.8% 수준에 그칠 것으로 추정■ 2017년 세계경제에 내재된 5대 위험요인 진단 -유진
ㅇ 회복 기대가 우위를 점한 2017년 세계경제 전망
ㅁ2017년 세계경제, 3년 만에 새해 경기회복 기대가 침체 우려보다 우위를 점하며 출발
ㅁ2016년 연말 글로벌 금융시장 역시 이를 반영하며 주가 및 금리 상승, 신흥국 통화가치 및 채권위험지수 안정 등 위험자산선호 전개
ㅁ‘총명한 닭’의 해인 정유년 새해, 2017년 세계경제 회복의 지지요인 및 5대 위험요인 진단을 통해 글로벌 자금흐름 향방을 타진할 필요ㅇ 2017년 세계경제 회복을 지지하는 요인
ㅁ 2017년 세계경제, 주요국 경기회복 및 국제원자재가격 상승에 힘입어 ‘리플레이션 흐름 하에 3R’의 특성 보일 전망
ㅁ 2017년 세계경제 회복, 트럼프 미 새 정부의 경기부양정책 추진 및 중국경제의 안정성장기조 정착이 양대 원천ㅇ 2017년 세계경제에 내재된 5대 위험요인
ㅁ트럼프 경기부양 공약의 시행 과정에서 기대 미흡할 경우 실망 가능성-취임 이후 제시되는 100일 경제정책 관건이나 예단 시기상조
ㅁ미 경제성장세 확대될 경우 미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에 의한 ‘옐렌 콜’ 유발 가능성-옐렌 미 연준의장, 트럼프 재정확대정책에 거부감 피력했지만 중장기 관점에서 확인 필요한 위험요인
ㅁ미 금리인상에 따른 중국 위안화 불안 및 자금이탈 확대 가능성-대규모 기업부채 감안하면 금융불안 여지 상존하나 예단 시기상조
ㅁ하드 브렉시트 및 주요국 선거 등으로 인한 EU 체제 불안 재현 가능성-잠재 불안요인이나 외생 충격임을 감안하면 영향력은 제한적
ㅁ트럼프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의한 미국과 중국 간에 통상분쟁 격화 가능성- 진정한 세계경제 위협요인이나 중장기적인 확인 과제ㅇ2017년 세계경제, ‘뉴 노멀 반격’ 전망 유지
ㅁ2017년 세계경제, 회복 기대요인과 침체 우려요인 병존하나 실현 가능성 측면에서 전자가 우위에 위치할 전망
ㅁ2017년 세계경제, 2010년대 들어 지속된 뉴 노멀 국면으로부터의 추세적 탈피는 어려우나 최소한 반격국면은 전개될 전망
ㅁ2017년 글로벌 자금흐름, 경기회복 기대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에서 위험요인 가시화되지 않는 한 위험자산선호 기조 유효■ 중국 초대형 LCD 투자 가속- 이베스트
- BOE, CSOT에 이어 폭스콘 & 샤프, HKC, CEC Panda 등 11세대급 초대형 LCD패널 투자 추진 보도
- 대만 폭스콘 & 샤프는 중국 광저우시에 10.5세대 LCD패널 610억위안 투자 발표, 2019년 양산
- 중국 HKC, 윈난성 쿤밍시 정부와 합작사 설립, 11세대 LCD패널 400억 위안 투자 계획, 2019년 양산
- 중국 CEC Panda, 청두에 11세대급 LCD패널 투자 계획 중ㅇImplication
- 이미 BOE 10.5세대 2018년 양산 투자 진행 중, CSOT 11세대 2019년 양산 추진 중
- 추가 폭스콘, HKC, CEC-Panda 등 중국 패널업체 초대형 LCD투자 추진
- 65인치 이상 초대형 LCD TV 양산을 위한 중국 업체들의 선재적 투자
- 국내 LCD패널업체 10.5G 이상 초대형 투자계획 불확실한 상황으로 2018년 이후 우려감 존재
- 반면 중국 초대형 LCD패널향 납품이력 있는 장비업체(인베니아, 디엠에스, 아바코, 신성FA, 비아트론 등) 신규수주 가능성 존재ㅇCall
1 중국 패널업체 초대형 LCD패널 투자 가속화
2 65인치 이상 초대형 LCD TV 양산을 위한 중국의 적극적 투자
3 국내 LCD패널업체 상대적 불확실성 존재
4 중국 LCD패널 향 장비업체는 신규 수주 발생 기대■ KB 액티브 추천종목
■ 건설/부동산-2017년 금융시장에서 봐야 할 주택관련 정책들-하나
ㅇ일몰과 신설에 주목해야 할 2017년
주택시장의 신규 변화 중 주목할 부분은 먼저 일몰예정인 정책들이다. 먼저, 7월 DTI, LTV의 한시적 완화가 일몰된다. 기존주택엔 악재, 신규주택엔 호재다. 둘째, ‘14년 9.1대책으로 발표했던 공공택지 신규조성 중단도 연말까지 일몰된다. 이는 시행사와 건설사에 호재다. 셋째, 재건축 초과이익에 대한 환수가 연말까지 일몰된다.
이는 재건축엔 악재, 재개발 및 도시환경정비 등엔 호재다. 또 B2C 인테리어엔 호재고, B2B에는 악재다. 아울러 ‘17년 도시정비 인허가는 이 이슈로 급증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18년 분양시장엔 확실한 호재, ‘19년 이후에는 악재다.
두번째는 신설예정인 ‘소규모 재정비 특례법’관련이다. 이는 현행 대형 사업지 중심의 도시정비를 1인가구 시대에 맞춰 소형
사업지 중심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제도여서 도시정비 시장의 롱테일 마켓을 기대해 볼 수 있게 한다.ㅇ도시정비, B2C인테리어, 초과이익환수 관련 업종 수혜
‘15년 51.7만호에서 ‘16년 45.3만호로 감소한 공동주택 분양은 ‘17년 31.9만을 예고하고 있다. 그런데 ‘15~’16년에도 1월 예상했던 분양물량은 33만호로 동일했고 올해는 1.1만호 정도 감소한 상태에서 시작했을 뿐이다. 국내 주택수요가 견조하고 연말 종료할 초과이익 환수를 고려 시 주택재건축 공급확대가 ‘17~’18년 2년간 팽창 할 것이 예상된다.
■ 반도체-3D Nand Big Cycle, Value Chain 살펴보기-BNKㅇ삼성전자의 독보적인 3D NAND 기술우위
삼성전자는 경쟁자들은 만들어내지도 못하는 48단 3D NAND에서 이미 40%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달성 중. 이러한 양산경험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17년을 목표로 64단 TLC/QLC 3D NAND를 양산할 준비를 하고 있다.
64단 3D NAND의 수율이 향상되면, 서버향에 국한되던 3D NAND 수요처가 하드디스크(HDD)를 SSD(Solid State Drive)로 대체하며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삼성전자는 경쟁사와의 기술격차를 바탕으로 큰 리스크없이 MarKet Share를 확대할 수 있는 상황에서 부담없이 선제적인 대규모 투자에 들어갈 것이다.
게다가 도시바/샌디스크, Micron/Intel, SK하이닉스등 업체들도 기술 격차를 줄이기 위해 빠르게 대규모 투자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ㅇ3D NAND 투자 Big Cycle 진입
- 공정 상 가장 수혜는 증착/식각 공정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른 장비/소재 업체들의 큰 실적 성장이 예상됨.
- 3D NAND 투자는 1)신규투자 2)전환투자 3)단수증가 에 따라 향후 몇 년간 연속성을 띄고 일어날 것이며 단수가 늘어날수록 새로운 장비/소재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3D NAND 투자 수혜 기업들의 Coverage를 시작하며 Buy의견을 제시한다.
ㅇ관련 기업 레포트
-삼성전자(005930) [Buy, TP: 2,235,000원] - 반도체, 디스플레이 약진
-SK하이닉스(000660) [Buy, TP: 57,300원] - 메모리 업황 지속 호황
-테스(095610) [Buy, TP: 32,700원] - 3D NAND 최대 수혜주
-피에스케이(031980) [Buy, TP: 21,600원] - 글로벌 강소기업
-유니테스트(086390) [Buy, TP: 14,900원] - Potential Star■ 꼬끼오, 꽃길-신한
ㅇ 달러와 유가, 둘 중 하나는 죽는다
최근 10년간 달러와 유가 간에는 강한 음의 상관계수(-0.8). 트럼프 당선 이후 강한 양의 상관계수(+0.8)
어색한 동행 이어질 가능성 제한적. 둘 중 하나는 반대쪽으로 갈 것
ㅇ 유가 하락 반전? 쉽지 않다 - 1) 수급, 2) 아람코 상장
세계 원유 초과 공급은 2016년 1분기를 정점으로 빠르게 해소 중
사우디 아라비아는 향후 10년간 아람코의 지분 49%를 매각해 재원 마련 계획. 아람코는 2조달러 내외의 가치로
인정받는 중. IPO 흥행 위해서는 아람코 가치에 절대적 영향을 끼치는 유가 안정 필수ㅇ 유가 하락 반전? 쉽지 않다 - 3) 미국의 정책
미국의 에너지 물가(소비자 물가 기준)의 상대 상승률은 공화당 집권기에 높아.
최근 50년간 공화당 집권기의 에너지 물가는 핵심 물가 상승률 대비 0.6%p 높아
트럼프 집권 시 오바마 정권 때 이루어진 연비 규제 완화 가능성 높아. 이는 자동차용 원유 수요의 하방 지지 요인ㅇ미국 금리 상승 속도 느려질 가능성 높아. 달러화 추가 강세 제한적
최근 미국 실질 금리는 ISM 제조업 지수와 한국 수출 증가율보다 빠르게 개선.
경기와 금리 간 속도 차에 따른 속도 조절은 필요해 보여(미국 금리 상승 속도 조절 필요)
제조업 경기 감안 시 달러화 추가 강세는 제조업 지표 부진으로 연결. 취임 이후 달러화 약세 전환 유도할 전망ㅇ2015년 이후 외국인 순매수는 이익을 보면 안다
달러화 강세로 원/달러 환율 상승 흐름 지속되는 중. 그럼에도 외국인 순매수 지속
원/달러 환율과 무관하게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은 이익으로 설명 가능.
KOSPI 12개월 선행 EPS와 외국인 순매수는 거의 동행하며 펀더멘탈 개선 기대 반영ㅇ대외 여건 감안 시 1월~2월 초순까지는 상승
미국과 중국 제조업 지표 및 생산자 물가 지표는 유가에 민감. 현 수준만 유지해도 제조업 지표 개선세 지속 가능
G2 제조업 지표 반등 지속되는 동안 한국 수출 증가율도 양호할 전망. 4분기 기업 이익도 호조 예상
이익 개선에 기댄 외국인 순매수 유입 흐름은 지속 가능■ 인플레이션 시기의 자산배분 전략-한국
ㅇ자산배분 관점에서 자산군의 인플레이션 헷지 효과 검토
향후 인플레이션은 공급 측 충격보다는 실물경기의 회복을 동반하는 과정에서 나타날 가능성(경기순응적 국면)이 크다. 이 시기에는 자산배분 관점에서 인플레이션 확대 압력을 어떻게 헷지할 것인가가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동일한 자산군이라도 투자기간에 따라 인플레이션 영향은 다르게 나타난다. 주식등 일부 자산은 단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을 헷지하지 못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 헷지 기능이 있다. 따라서 인플레이션이 개별 자산군에 미치는 영향은 장단기로 나누어 살펴볼 필요가 있다.
투자기간에 따른 자산군별 CPI(소비자물가지수)와의 상관계수는 원자재와 현금(단기채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 이내에는 원자재와 인플레이션 간의 상관계수가 높은 반면, 1년 이후 장기적으로는 현금의 상관도가 높았다.
원자재는 높은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물가 상승이 예상되는 시점에 효과적인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이 될 수 있다. 인플레이션 헷지를 염두에 둔 투자자라면 단기적으로 원자재 ETF나 원자재 관련 주식에 대한 노출을 늘리는 전술적 운용 검토가 필요하다.
■ 석탄발전 처리 및 오염물질 감축 계획 수혜는 -대신
ㅇ산업통상자원부 기후변화 및 미세먼지 대응관련 석탄화력발전 대책회의 개최
-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16년 12월 26일 보령화력발전소 단지 방문
- 산자부장관과 발전5사 사장, 전력거래소 이사장 등은 석탄발전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이행협약 체결
- 금번 이행협약은 2016년 7월 6일 발표된 석탄발전 미세먼지 대책의 후속조치의 일환임ㅇ석탄발전 미세먼지 대책인 ‘석탄발전 처리 및 오염물질 감축 계획’의 주요 내용
- 30년 이상 석탄화력발전 10기는 모두 폐지 (이중 2기는 연료전환)
- 20년 이상 석탄화력발전 8기는 대대적 성능개선(retrofitting) 시행, 환경설비 전면교체
- 20년 미만 석탄화력발전 35기는 저감시설 선확충, 20년 이상 경과시 성능개선
- 건설중 석탄화력발전 20기에 대해서는 공정율 90%이상인 11기는 강화된 배출기준을 적용하고, 공정율이 낮은 9기에 대해서는 영흥화력 수준의 배출기준을 적용하도록 함
- 신규 석탄화력발전소는 원칙적으로 진입을 제한할 방침ㅇ이를 위해 향후 11.6조원(2016년~2030년)을 투자할 계획
- 30년 이상 노후석탄발전소의 폐지를 위해 총 2,032억원을 투자
- 30년 미만의 석탄발전소의 설비보강 및 설비 전면교체를 위해 약 9조 6,900억원을 투자
- 건설 중 석탄 발전의 추가 투자에는 약 1조 6,700억원이 투자될 전망
- 지역별로는 노후 석탄화력발전소가 밀집되어 있는 충남과 경남지역에 집중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전망
- 충남지역에 약 6.5조원, 경남지역에 약 3.3조원, 인천지역에 약 5,400억원이 투자될 예정ㅇImplication
- 발전자회사 중 석탄화력발전의 비중이 높은 발전자회사, 노후설비보유회사의 CAPEX 증가
-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는 국내에서 처음 있는 일로 어떤 업체가 수혜를 받을 지 예측하기 어려우나, 석탄화력발전 정비업체인 한전KPS와 금화피에스시의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
- 가장 큰 수혜는 성능개선작업과 관련된 업체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터빈교체와 탈황 및 탈질설비 관련 업체가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음
- 터빈엔진관련 업체는 두산중공업, 탈황 및 탈질설비 업체로는 S&TC, KC코트렐 등이 수혜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임
- 이 외에도 성능개선을 위한 집진기 제작업체(KC코트렐)도 수혜 가능하며, 장기적으로 석탄화력발전소를 친환경에너지를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및 LNG복합발전으로 대체할 경우 관련 업체가 수혜- 신재생에너지 관련업체로는 태양광[에스에너지, 한화큐셀(한화)], 풍력[유니슨, 효성, 동국S&C]
■ 투자 아이디어: 가치 + 실적-한국
1월은 4분기 어닝시즌이 시작되는 달이다. 주가와 실적 관계를 감안하면 어닝시즌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다만 4분기 특성상 중요도는 다른 분기보다 다소 떨어진다. 실적 변동성과 비중 때문이다.
이번 어닝시즌에는 이익 개선보다 훼손 여부에 좀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 주식시장이 이익모멘텀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기업의 이익모멘텀 약화는 주가 할인으로 이어지고 있다. 2016년 폐장일 한미약품 급락이 대표적인 사례다.당분간 스타일전략은 이익모멘텀에 민감한 성장보다 가치가 유망하다는 판단이다. 사이즈와 관련해선 대형 가치 위주에서 중소형 가치로 관심을 조금씩 옮길 필요가 있다.
이러한 환경을 감안해 1월 투자아이디어 바스켓에는 한투 유니버스 중에서 가치 스타일에 부합하는 종목을 선정했다. 또한 4분기 어닝시즌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이익모멘텀의 훼손 여부도 고려했다. 바스켓 포함 대상은 1) 투자의견 ‘매수’, 2) 시가총액3,000억원 이상, 3) 4분기 영업이익 증가율 20% 이상, 4) PER, PBR, 배당수익률의순위 평균이 높은 종목이다.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하나금융지주,두산중공업, 대림산업, 풍산, 롯데정밀화학이다. 이 중에서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대림산업을 top pick으로 제시한다■ 기대감소의 시대: 성장주 품귀현상의 시작-하나
ㅇ중장기 저성장 기조의 고착화는 시장 내 고성장주 품귀현상 확대로 연결
정부는 ‘2017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제시했다. 정부가 2%대 성장률 타겟을 제시한 것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이래로 처음 있는 일이다. 이는 중장기 생산성 약화와 내수경기 고점통과, 정치 불확실성에 연유한 경제불안 심리가 수출부문의 온기를 상쇄할 것이라는 판단에서 비롯된다.
1990년대 후반, 생산성 둔화, 소득불균형, 실업 등의 세가지 이유에서 미국경제의 위기를 예고했던 폴 크루그먼의 ‘기대감소의 시대(The Age of Diminished Expectations)’와 별반 다르지 않은 2017년 한국경제 환경인 것이다.
‘기대감소의 시대’에 직면한 경제주체들의 반응은 대개의 경우 현실(정치)에 순응하는 극단적 무기력증으로 일관됐다. ‘잃어버린 20년’ 기간 중의 일본경제나 금융위기 직전 미국의 상황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시장 대응 역시 마찬가지였다.
구조적/추세적 저성장 환경에 익숙해진 시장에선 ‘저성장 트랩 = 밸류에이션 트랩’이라는 등식이 절대명제로 작동했다. 과거 MSCI Korea 12개월 예상 P/B 기준으로 1.8배 내외까지도 부여됐던 투자가들의 후한 인심은 자취를 감춘지 오래고, 이를 대신해 1.0배를 밑도는 박한 인심만이 시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만일 업종/종목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고점이나 글로벌 Peer군 수준에 다가서기라도 한다면, 이는 강력한 매도의 근거로 활용될 뿐이다. ‘기대감소의 시대’를 살아가는 시장 투자가 나름의 생존전략인 것이다.
중장기 저성장 기조의 고착화는 표면적으론 시장 밸류 환경의 총체적인 디레이팅과 성장주 대비 가치주의 지속우위 가능성을 암시한다. 현재 국내외 경기 및 정책환경 측면에서 조망해봐도, 가치주로 표방되는 경기민감 수출 대형주가, 성장주로 통칭되는 경기방어 내수 중소형주 대비 상대적 우위 가능성이 뚜렷하다. 우리가 2017년 시장 낙관론을 견지함과 동시에, 인덱스 베타 플레이의 중추로서 중후장대 가치주를 주목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그러나, 금융투기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포트폴리오 투자전략 알파 창출의 신화는 대부분의 경우 가치주가 아닌 성장주의 몫이었다. 1980년대의 월마트, 1990년대의 마이크로소프트, 2000년대의 애플이 바로 이에 대한 명징한 방증이다.중장기 성장성 약화는 표면적으론 성장주의 설 자리를 구축하지만, 이는 본질적으론 시장 내 고성장주의 품귀현상으로 파급된다. ‘기대감소의 시대’가 가속화될수록 성장주의 가치는 보다 더 귀해진다. 주식시장이란 본디 성장을 향한 노스텔지어의 집합체이기 때문이다.
사드 배치 이후 중국의 보복조치와 바이오/제약 대표주 기술수출 논란 등 한국 성장주를 둘러 싼 시장 내 노이즈가 쉬 잦아들지 않고 있다. 하지만, 성장 및 기술트렌드 변화에 대한 중장기적 신뢰가 유효한 이상, 당면한 마찰적 환경이 구조적 신뢰훼손과 시스템 리스크로 파급될 개연성은 낮다.현 가격대에선 투매보단 보유를, 관망보단 중장기 시각하 옥석 가리기를 통한 저점매수에 주력할 시점이다. ‘기대감소의 시대’를 돌파하는 유일한 증시 활로인 까닭이다.
■ 자동차 / 김평모 연구원
- 현대차 12월 공장판매량 49.7만대, 기아차 12월 공장 판매량 31.5만대
- 17년에도 현기차 실적부진 지속 전망
- 러시아 및 브라질 등 신흥시장 회복이 실적 개선으로 연결되기에 시간이 더 필요
- 내수 및 북미 등 주요지역 내 현기차 신차부진 지속되고 있어 판매량 회복 어려울 전망■ 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한 유럽증시
ㅇ유로존 PMI 제조업지수 2011 년 5 월 이후 최고치
ㅇ유럽 제조업지표 개선ㅇ독일 +1.02%, 프랑스 +0.41%, 이탈리아 +1.73%, StoxxEurope 600 +0.47%.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이 휴장인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 출발한 유럽증시는 독일은 물론 이탈리아의 우호적인 제조업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 전환에 성공
Markit는 스페인(54.5→55.3), 이탈리아(52.2→53.2), 독일(54.3→55.6) 등 유럽 주요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가 지속적으로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 이에 힘입어 유로존 PMI 제조업지수(53.7→54.9)는 2011년 5월 이후 최고치를 보임.Markit는 “독일 제조업 지표 중 생산지수 및 신규주문 모두 급격히 증가하는 등 개선되고 있다”고 언급. 더불어 “수주잔고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2017년에도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 이라고 주장.
최근 은행 부실 우려로 투자심리 위축을 불러왔던 이탈리아의 제조업지표도 개선. Markit는 “이탈리아의 생산지수가 지난 6월 이후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일자리를 비롯하여 신규주문도 개선되는 양상을 보였다”고 언급. 특히“견고한 수출 증가가 지표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발표.
이러한 지표 개선에 힘입어 크라이슬러(+3.35%), 폭스바겐(+3.30%) 등 자동차주가 상승. 더불어 RWE(+2.29%), 사이펨(+4.49%) 등 에너지주도 동반 상승. 더 나아가 제조업 지표 개선에 힘입어 크레딧 이슈 완화로 은행주도 강세(유니크레딧 +2.56%, UBI 방카 +4.90%, 코메르츠 방크 +3.515, 도이체방크 +1.71%).
한편, 전일(2일) Markit는 한국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도 전월(48.0)보다 개선된 49.4로 발표. Markit는 “2016년말 한국 제조업은 최악의 불경기를 이미 지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 더불어 “해외 주문은 5개월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하며 향후 전망도 우호적으로 발표.■ 상품 및 FX시장 동향
달러는 올해도 미국의 금리인상과 경기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유로화와 엔화 등에 강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유로존 제조업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2017년에는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약세를 보였다.특히, 독일의 Ifo가 “이탈리아 국민들은 유로존을 떠날 것에 대한 투표를 요구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FT가 “올해 안에 달러-유로 패리티 가능성이 2/3을 넘는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내놓자 약세폭이 확대되었다.
이와 함께 골드만삭스도 유로화에 대한 전망을 “올 3분기에 1.02달러, 4분기에 1.00달러로 전망한다”고 주장한 점도 유로화 약세 요인 중 하나였다.
파운드화도 영국 메이 총리가 전일(1일) 새해 연설을 통해 “올해 브렉시트 협상을 시작할 것이며 EU 탈퇴에 다가설 것이다”고 언급하자 달러대비 약세를 보였다.■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조정 예상
MSCI 한국지수 및 야간선물은 휴장이었다. 한편,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08.5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반영하면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미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유럽증시는 제조업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했다. 한편, 달러는 금리인상 및 미 경기회복으로 강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강세를 보였다.
오늘 한국 증시는 한국시각 오전 10시 45분에 발표되는 중국 차이신 제조업지표에 따라 변화할 것으로 예상한다.지난 1일 중국 통계청은 12월 PMI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를 전월(51.7)보다 둔화된 51.4로 발표했다. 한편, 오늘 발표되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에 대해 시장은 전월과 같은 50.9로 전망하고 있다.
이 지표 결과에 따라 시장은 변화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중국 통계청의 PMI 제조업 지수 세부항목 중 스모그로 인한 생산규제에 비철금속 제련 가공업 PMI가 하향 조정(49.8→46.3)되는 등 규제 영향이 높았던 점을 감안하면 차이신 PMI 제조업지수 위축 가능성이 높다.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
■ 글로벌경제 전일주요지표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 미국 증시는 휴장- 유럽 주요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하였으나 이탈리아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나은 것으로 발표돼 유로존 제조업의 경기 상승 흐름을 확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져 상승함
- 유로존의 지난 12월 제조업 PMI는 54.9로 2011년 4월 이후 최고치 기록. 독일과 이탈리아 각각 55.6, 53.2로 예비치와 예상치를 상회했음 (Bloomberg)
- 17년 역시 16년에 이어 강달러가 지속되면서 다른 국가들에게는 골칫거리 될 전망. 다만 투자자들의 기대처럼 트럼프 정책이 강달러를 유지한다는 보장은 없음 (WSJ)
- 2017년 초 미국 내 20개 주에서 최저 임금이 상승하여 수백만명의 임금이 인상될 예정임. 그간 최저임금 상승에 회의적이었던 공화당 의원 기반 주(아리조나, 미시건, 오하이오 등)에서도 최저임금 상승 소식 (WSJ)
- IMF는 중국이 강력하게 부채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중국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신용 경색의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평가함. 중국의 부채 증가 문제는 과거 금융 위기의 모습을 떠오르게 함 (WSJ)
- BP는 이란과의 석유가스 개발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로얄 더치셸, 토탈 같이 별도의 거래는 없을 계획. 트럼프 당선인의 이란에 대한 외교 정책을 살펴보고 조심스럽게 움직이겠다는 입장임 (FT)
- 애플의 부품 제조업체 위스트론이 인도에 공장 확장 허용을 신청하여 애플이 인도에서 아이폰을 생산할 것이라는 의견에 무게 실림 (Reuters)
- 현대자동차의 16년 글로벌 판매량과 내수판매는 전년대비 각각 2.1%, 7.8% 감소함. 글로벌 판매량이 감소한 것은 외환위기 이후 처음. 신흥국 경기침체로 해외 판매량이 급감한데다 지난해 계속된 노조 파업영향 때문임- CJ그룹이 올해 공격적인 인수·합병과 중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 등 글로벌 영토 확장을 통해 2020년까지 그룹 매출 100조원·영업이익 10조원·해외 비중 70%를 달성하겠다고 2일 밝힘
- 한화건설은 지난 주말 이라크 정부로부터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미수금 5억6000만달러(약 6800억원)를 모두 받음. 2015년 말 국내 3대 신용평가사들은 `비스마야 공사비 미수금` 등을 이유로 일제히 회사 신용등급을 BBB+로 강등했었음
- LG화학은 최근 인수한 LG생명과학을 생명과학사업본부로 운영키로 함.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기존 기초소재, 전지, 정보전자 등 3개의 본부로 운영됐던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는 생명과학본부를 포함해 총 4개로 확대됨
- 2일 네이버 관계자는 "지난해 말 라인 신화를 이끈 신중호 CGO가 AI 등 네이버의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프로젝트J''의 리더를 맡으면서 새로운 조직이 꾸려졌다"고 밝힘. ''프로젝트 J''는 인공지능 상품 개발 조직으로 아마존의 ''에코''와 같은 ''AI 스피커''를 개발중인 것으로 확인됨
- SM엔터테인먼트와 SK C&C는 `CES 2017`에서 한류 스타 음성으로 사용자 명령을 수행하는 인공지능 스피커 `위드(Wyth)`를 선보일 예정. 위드는 SK C&C가 IBM 왓슨을 기반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서비스와 SM엔터테인먼트의 한류 스타 음성 지식재산권을 결합해 완성됨
- 환경부는 지난해 인증서류 오류로 적발된 한국닛산, BMW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등 3개 자동차 수입사의 10개 차종에 인증을 취소하고 과징금 71억7000만원을 부과하기로 확정함
- 지난해 주택경기 호조에 따른 공사물량 증가로 올해 상반기 건설업 하루 평균 임금은 17만9690원으로 전년에 비해 6.6% 상승함. 실제 주택 착공실적은 14년 50만8000가구에서 15년 71만7000가구로 41.2%가 늘었으며 16년 상반기에도 29만9000가구로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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