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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1/05(목)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1. 5. 07:29



    17/01/05(목)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게시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band/56966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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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의 외환통제 강화 우려 -한화


    중국 외환보유액이 이처럼 감소하는 것은 경제 전반에 걸쳐 돈이 외국으로 빠져나가고 있고 당국이 이를 메우기 위해 외환을 내다 팔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은 상품무역을 제외한 거의 모든 영역에서 자본유출에 시달리고 있다. 중국의 지난해 3분기 국제수지를 살펴보면, 상품무역에서 1400억 달러에 가까운 흑자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무역과 금융 및 투자 등의 항목에서 2100억 달러가 넘는 적자를 기록해 700억 달러 규모의 외환손실을 봤다. 특히 전 분기까지만 해도 중국의 주식, 채권시장으로 순유입되던 포트폴리오투자가 순유출로 전환했고 관광수지와 기타투자(파생상품에 대한 투자 및 은행대출 등)에서의 적자폭은 더 커졌다. 지분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직접투자에서도 여전히 전 분기와 비슷한 규모의순유출이 발생했다.


    무엇보다 심각한 대목은 국제수지에 ‘오차와 누락’이 너무 크다는 것이다. 이는 외환이 국외로 나가기는 했는데, 어떤 경로와 목적으로 나갔는지 알 수 없는 돈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3분기에 이처럼 중국에서 증발해버린 외환은 740억 달러가 넘어 경상수지 흑자폭을 크게 능가한다. 이는 중국 내에서 외환을 국외로 빼돌리는 자본도피가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중국 내 기업들에 대한 통제에도 불구하고 자본유출이 점차 심화되고 외환보유액 감소 속도가 더 빨라지자, 올해부터는 일반 개인의 환전에 대해서도 규제 강도를 높였다. 1인당 연간 5만 달러에 해당하는 돈만 환전할 수 있다는 기존의 한도는 유지하되, 외환 사용처를 구체적으로 보고하게 한 것이다.


    알 수 없는 외환증발 현상이 점점 더 심해지자, 이를 통제하겠다는 중국 정부의 의도가 명확하게 드러난다. 하지만 이 역시 중국인들의 자본도피를 막기에는 충분치 않아 보인다. 이미 중국 내 기업과 개인이 감시망을 피해 불법적으로 돈을 빼돌리고 있는 상황에서 ‘법의 테두리 내에서 외환을 가지고 나갈 때 사용처를 명확하게 보고하라’는 정책은 실효성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미국이 금리를 올리는 상황인 만큼 미국과 중국의 금리차가 축소되고 있어 자본유출 유인은 점차 커지고 있다.


    그렇지만 중국이 미국을 따라 금리를 인상하기에는 부동산 시장의 버블이 붕괴될 위험이 있어 인상이 힘들다. 따라서 중국의 외환유출 추세는 당분간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에 중국 정부는 내국인에 대한 자본통제의 고삐를 더욱 세게 조일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반도체/디스플레이산업-CES 2017 Press Day 주요 내용


    ㅇ 결론: 금년 CES 주요 Theme은 AI(인공지능)/로봇 + 자율주행 + QLED/나노셀

    - 금번 CES의 특징은 거의 모든 업체들이 공통적으로 인공지능(AI)기능을 제품에 구현
    - 한편 자동차 업계는 자율주행을, 디스플레이는 QLED와 나노셀 등 고화질 중심으로 발표


    ㅇ IT업계는 주로 인공지능/로봇 및 고화질 디스플레이 중심으로 컨퍼런스 진행

    - 삼성전자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들을 연동하고 Family Hub 2.0을 통해 IoT 기능 강화할 것을 발표
    - LG전자는 아마존 알렉사와 냉장고를 연동하여 냉장고 내 우유 추가 주문 등을 시연. 또한 Hub Robot 등 인공지능기반 음성인식 로봇을 선보임
    - 파나소닉은 스마트 시티 및 전장부품을 강조. 특히 전장에서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엔터테인먼트 제품들을 공개
    - 디스플레이 관련 삼성전자는 QLED를, LG전자는 나노셀로 각사의 기술 우수성을 강조. 중국 업체인 로욜(Royole)
    은 플렉서블 제품을 선보임


    ㅇ 자동차 업계는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중심으로 진행

    - 도요타는 유이라는 인공지능 기반의 컨셉트카를 공개. 유이는 마치 애플 시리처럼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원하는 목적지를 알려주면 해당 장소로 이동
    - 현대차는 아이오닉으로 야간 자율주행을 선보였으며, 정의선 부회장이 현대차 미래비전을 발표
    - 컨티넨탈은 AI기반의 자율주행을 위한 라이다/레이다 등 각종 센서 플랫폼을 발표. 또한 반도체 센서가 부착된 Smart Tire를 공개





    ■ 휴대폰 부품-2017년형 갤럭시A 시리즈와 향후 중저가폰의 스펙 방향 -한국


    ㅇ2017년형 갤럭시A 시리즈 스펙 공개, 차별화 포인트는 카메라


    삼성전자는 최근 2017년형 A시리즈의 하드웨어 스펙을 공개했다. 주요 차별화 포인트는

    1) 카메라 사양이 2016년형 갤럭시A 시리즈대비 업그레이드된 점과,

    2) 지문인식, 삼성페이 및 방수방진 기능을 3개 모델(A3/5/7)에 확대 적용된 점 등이다.


    카메라모듈 supply chain은 삼성전기(009150), 캠시스(050110), 엠씨넥스(097520), 파트론(091700), 에이치엔티(176440) 등으로 예상한다.

    1) 갤럭시A 시리즈는 연도별 출하량이 감소하고 있는 모델인 점과,

    2) 중저가폰향 카메라모듈의 경우 부품의 범용화(platform 전략)가 상당부분 진행된 만큼

    실질적인 수혜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ㅇ향후 중저가폰에서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은 무선충전 및 Edge 디스플레이


    반면, 향후 중저가폰 라인업에서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은 무선충전과 Edge 디스플레이로 예상된다.


    1) 애플/LG전자가 차기 flagship 스마트폰에 무선충전 기능을 채택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삼성전자는 무선충전 기능을 올해 안에 중저가폰으로 확대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2) 애플이 올해 하반기에 처음으로 Edge 디스플레이를 채택하는 만큼 삼성전자는 Edge 디스플레이를 올해 안에 중저가폰 라인업으로 확대 적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무선충전과 Edge 디스플레이는 2년째 삼성전자 flagship 스마트폰에만 채택되고 있는 기능들이다.


    무선충전모듈 supply chain은 삼성전기(009150), 아모텍(052710), EMW(079190), 알에프텍(061040), 켐트로닉스(089010), 뉴프렉스(085670)로, Edge 디스플레이 supply chain은 비에이치(090460), 인터플렉스(051370) 등으로 예상된다.


    이중 최선호주는 무선충전모듈, 세라믹칩 및 전장부품을 공급하는 아모텍(052710, 매수/TP26,000원)과 디스플레이/터치스크린패널용 FPCB(연성회로기판)를 공급하는 비에이치(090460, 매수/TP 19,000원)이다.






    ■ 건자재-4Q16 preview: B2B보다 B2C -한국


    ㅇ주택 입주량 증가로 매출 호조, 착공재는 하락세


    주요 건자재 업체의 4분기 합산 매출은 전년대비 7%, 영업이익은 8% 증가할 전망이다. 실적의 절대 수준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분양 급증으로 높아진 시장 기대치는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2016년 하반기부터 착공면적 증가율이 둔화되며 착공재 매출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컨센서스를 상회할 업체는 한샘이다. 부엌 매출 증가가 주요인이며, B2B 매출 호조도 안정적 실적의 기반이 되고 있다.


    ㅇB2B보다 B2C 업체 실적 개선세 뚜렷


    향후 B2C 업체의 실적 개선폭이 상대적으로 클 전망이다. 주택거래량이 연 100만건 내외만 유지(2014년 107만건, 2015년 123만건)한다면 B2C 업체의 실적에 외부변수의 영향은 제한적이다. 리모델링은 일종의 불황형 산업이다.


    노후주택 증가는 불변의 트렌드로, 차익거래를 목표로 한 주택거래가 소강상태를 맞이한다면 오히려 현재 거주하는 주택의 성능향상 욕구가 커진다고 판단한다.


    우리는 한샘과 LG하우시스의 차별적 실적 성장이 2013년에 두드러졌음에 주목하는데, 당시 주택거래나 신축시장이 한 풀 꺾이며 오히려 거주주택의 리모델링으로 수요가 쏠렸기 때문이다. 2017~2018년에도 이 현상을 예상한다.


    2017년 건자재 업종의 리스크요인은 commodity 가격 상승이다. 2016년 PVC와 MMA가격이 연초대비 25%, 44% 상승했다. 그러나 판유리, 단열재 등 B2B 제품들도 건설사 직납보다 대리점을 통해 매출하는 구조라 판매가격 변동이 가능하다. B2C 제품은 연초 신제
    품 출시를 통해 원가부담을 전가한다.


    ㅇ개별 기업의 접근이 필요한 시기, top pick 한샘


    ▶ 한샘: 3분기 실적 호조의 주요인은 인테리어 가구였다면 4분기부터는 부엌. 부엌사업은 시공서비스의 부가가치까지 포함돼 가장 수익성이 높은 사업부. 4분기 부엌 매출은 20%이상 성장할 전망이며 대리점과 리하우스(IK)채널이 견인


    ▶ LG하우시스: 파업으로 이연됐던 자동차 부품/원단 매출 소폭 회복. B2C 창호는 주택거래량과 유의성이 낮으며 꾸준히 우상향 추세. 2017년부터 재건축향 창호 매출 확대로 중장기적으로 신축 시장과의 민감도도 낮아질 전망


    ▶ KCC: 전년과 유사한 실적. 전년동기 영업외손익에 600억원의 현대차 지분 매각차익 반영. 조선용 도료 부진하나 공업/건축용 도료 생산량 증가. 석고보드/글라스울/판유리 호조. 실리콘 원재료인 실리콘메탈 가격 하락과 건축용 실리콘(실란트) 판매량 증가로 기타
    사업 이익 개선. 증설 중인 석고보드 공장은 하반기부터 생산, 현 용량 대비 50% 증가


    ▶ 대림씨엔에스: 10월 콘크리트파일 생산량은 전년대비 10% 감소하는 등 하반기부터 하락세. 향후 출하량 감소가 불가피한 가운데 대구경/초고강도 파일 믹스 변화가 변수로 이시장 1위인 대림C&S의 리스크는 제한적. 그러나 인센티브 영향으로 4분기 영업이익 10
    억원 하향 조정. 2017년 기자재 사업 초기 진출에 따른 비용 증가를 감안해 영업이익 8%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PER 9배를 적용한 25,000원으로 13% 하향


    ▶ 벽산: 건물에 투입되는 글라스울은 양호하나 미네랄울(발전/조선업 노출) 부진. 2016년 발전현장 준공과 상선시장 침체로 역성장 지속. 조선업 영향을 감안해 2017년 영업이익 9% 하향. 2017~2018년 EPS에 PER 12배를 적용해 목표주가 6,500원으로 하향. 2018년 석고보드 공장 신설 전까지는 쉬어 가겠으나 지속 가능한 성장구조라는 점에서 기준 EPS 시점을 2017~2018년으로 산정







    ■ 조선-2017 년 매출 감소는 Old Story -미래대우


    1) 현대중공업그룹, 별도기준 매출 목표 현대중공업 15조원과 현대미포 2.3조원 제시

    2017년 별도 기준 매출 목표를 현대중공업 14조 9,561억원, 현대미포조선은 2.3조원으로 제시. 수주목표는 업황 불확실성 높아 별도로 공개하지 않을 계획임. 이외에는 안전, 수익성, 책임경영 등을 중점 과제로 제시함.


    2) 삼성중공업, 자구계획 이행과 2017년 인도 예정인 주요 공사들의 공정 준수생존이 최우선, 자구안과 경영효율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 생산 시수와 구매 비용을 절감하는 등 생산효율화 향상이 필요함.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2017년 인도 예정인 Ichthys CPF, Prelude FLNG, Egina FPSO의 공정을 준수.


    3) 대우조선해양, 유동성 확보가 2017년의 핵심 사항. 정부 발주 조기화가 기대되는 특수선 사업부를 제외한 상선, 해양의 발주 부진이 지속될 전망임. 생존을 위해서는 자구계획 이행과 신규 수주를 통해 유동성 확보가 필요. 또한 지속적인 이익 창출을 통해 재무구조가 개선되어야 함.


    4)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의 주가는 4일 급락, 적극 매수 구간으로 판단 현대중공업은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5조원 감소하나,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의 합작회사 현대케미칼(MX 연 120만톤, 경질납사 100만톤 생산)이 가동되고 평균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정유부문 매출액은 2조원 증가가 예상. 따라서, 2016년 연결 매출액 38조원에서 2017년 연결 매출액은 34조원 수준으로 11% 감소, 동종업계 내 연결기준 매출 감소폭이 가장 작음.


    현대중공업의 사업분할로 신설되는 3개 사의 가치를 장부가(현대로보틱스 2.3조원,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0.7조원, 현대건설기계 0.7조원)로만 평가하고, 존속법인(현대중공업 11.3조원)을 업종 평균 PBR 0.6배로 적용하면 시가총액 10.5조원(1월 4일 종가)이 Bottom으로 판단. 4일 종가 수준은 적극 매수 구간임.





    ■ 중국 철강시장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이 필요! -하나


    ㅇ4Q16 Cost-Push 차원의 중국 철강가격 급등
    4Q16 중국 철강 내수가격은 브레이크 없는 렐리를 지속했다. 연말 열연, 냉연 및 철근가격은 9월말대비 각각 33.4%,34.1%와 28.6% 상승한 3,735위안/톤, 4,747위안/톤 및 3,331위안/톤을 기록했다. 이는 ‘13년초와 비슷한 수준까지 회복한 상황으로 무엇보다도 원재료가격 급등에 따른 철강사들의 Cost-Push차원의 철강가격 정책이 가격급등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ㅇ국내 고로사들의 높은 원가 부담은 1Q17까지 지속될 전망
    철강가격 뿐만 아니라 철강 원료가격도 급등한 상황에서 고로사들의 원가 부담은 1Q17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4Q16 원료탄 현물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1Q17 계약가격이 285불/톤(4Q16 200불/톤)에 타결되었고 철광석의 경우에도70불/톤 수준에 계약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원재료 투입단가는 4Q16와 1Q17에 각각 전분기대비 3~3.5만원/톤과 6~7만원/톤 상승할 전망이다.


    4Q16의 경우 판재류 판가가 1~1.5만원/톤 상승에 그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톤당 2만원의 스프레드 축소가 예상된다. 이에 국내 고로사들은 1월부터 주요 판재류 가격을 2~3회에 걸쳐 10만원/톤 이상인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수요가들의 반발이 거센 상황에서 2개 분기 연속 스프레드 축소 가능성도 배제할 수없다.


    ㅇCost-Push의 중국 철강가격 숨고르기 돌입 예상
    4Q16 중국 철강가격 급등은 원료가격 급등의 영향이 컸다. 하지만 12월 중순부터 원료탄 현물가격이 약세로 전환했는데 11월말 한때 310불/톤까지 상승했던 호주산 프리미엄 점결탄 가격이 최근 224불/톤으로 하락했다.


    따라서 Cost-Push차원의 철강가격 상승 모멘텀은 점차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가격급등에 따른 부담과 정부의 부동산 거품억제 정책에 의해 중국의 철강 수요는 다소 둔화될 전망이다.


    따라서 중국 철강가격 또한 숨고르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철강 선물시장의 경우 이미 12월부터 가격 및 거래량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 고로사들에 대해서도 단기적으로는 보수적인 접근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 트럼프와 공화당이 다르다는 오해-케이프증권





     

    ■ 중국 위안화를 걱정하는 투 자자들 이 알면 좋 을 것들-SK


    어제 역외 위안화가 1 년만에 최대폭으로 하락(위안화 강세)했습니다. 위안화 숏 베팅에 대한 경고입니다. 중국 자본유출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나, 큰 충격을 대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이유를 짧게 적었는데, 그 중 외환보유고와 금융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만한 것이 있습니다. 트럼프 취임(1/20) 이후 중국 이슈가 시장에 충격을 줄 것이라 생각하지만, 단기적인 저가매수 기회로도 생각됩니다.

     









    ■ 2017 CES Day 1 - 컨퍼런스 주요 내용 정리-한국


    ㅇ작년과 다른 2017 CES의 주요 Trend는 Voice Computing과 AI의 확산


    현지 시각 1월 3일 CES가 주최측인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의 2017 Tech Trends to Watch 프레젠테이션과 FCA(Fiat Chrysler Automobiles)의 news conference로 시작됐다. CTA는 매해 같은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개최하는데 2016년과 다른 주요 trend로 1. voice computing과 2. AI의 확산을 소개했다. 이 외에 connection and computation(IoT의 확산), transportation transformation(자율주행 및 드론), digitization the consumer experience(VR, AR)등은 지난해의 주제와 유사하거나 조금 더 진화된 개념이었다.


    ㅇVoice computing이 기존의 GUI를 대체


    Voice User Interface의 인식오류가 2017년 인간 수준까지 개선되면서 기존 GUI(Graphic User Interface, 그래픽 기반 사용자 경험)를 대체해 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Voice UI는 웨어러블(wearable)기기 먼저 적용되기 시작해 가정이나 개인의 Hub 기기, 가정용 로봇 등으로 적용이 확산되고 있다. 또한 개인의 목소리 특성의 차이를 인식해 기존의 지문인식, 홍채인식 등과 같은 생체인식 기능도 가질 수 있어 보안적으로 우수한 장점이 있다.


    ㅇ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의 적용 확산
    인공지능은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기반 기술로 이미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CTA는 2017년 인공지능이 좀 더 많은 IT 기기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Voice computing과도 연결되는 아마존의 알렉사(Alexa), 구글의 Assistant, 삼성전자의 비브랩스(Viv Labs) 등의 이미 상품화되거나 곧 상품화될 예정이고 LG전자 및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시스템 등이 확산될 전망이다. 인공지능 기능
    의 적용확산은 1. 지식의 깊이 2. 대화의 자연스러움 3. 가치있는 AI 제안 능력 4. AI의 개선능력, 그리고 5. 변화의 깊이 등이 가능하게 되면서 사람들의 일상 생활에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ㅇ데이터, AI, 음성인식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반도체 수요 지속 증가 예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음성인식, AI 등을 구현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기술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이를 하드웨어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SoC, GPU, 메모리반도체 등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단순 반도체 제조기술보다는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반도체의 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최근 소프트웨어 기술 확보 노력은 이러한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는 적절한 전략이라는 판단이다. 선택과목에서 필수과목으로 바뀌고 있는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FCA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자율주행 전기차 기반의 미니밴 컨셉카 ‘Portal’을 공개했다.


    그동안 FCA는 높은 부채비율로 인한 한정된 자원과 트럭 위주 라인업으로 신기술 개발에 뒤쳐져 왔다. 그러나 지난해 구글과 자율주행차 개발 협력을 강화한 데 이어 올해 최초의 전기차 ‘Portal’의 컨셉을 공개하는 등 뒤쳐진 기술력과 브랜드 이미지를 따라잡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로써 자율주행차와 전기차는 더 이상 차별화 요인이 아닌, 모든 자동차 업체들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기술이 되고 있다.


    ㅇ누가 자율주행차 확산의 걸림돌을 치울 것인가?


    전기차 확산의 가장 큰 걸림돌이 비싼 배터리 가격이라면, 자율주행차 확산의 가장 큰 걸림돌은 비싼 센서가격이다. 특히 다양한 센서 중 라이다(Lidar, 레이저스캐너)의 가격 하락이 관건이다. 이는 완전 자율주행에 가까워질수록 라이다의 중요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CES에서도 보급형 라이다가 다수 선보이면서 자율주행 확산을 촉진시킬 전망이다.


    첫날 미디어 대상 사전공개쇼에서는 램프업체 오스람(Osram)이 Innoluce(Infineon이 인수)와 개발한 보급형 고정식 라이다가 눈길을 끌었다. 이는 차량 지붕에 장착되는 기존 모델과 달리 소형으로 제작돼 헤드램프 하단에 부착가능하며, 회전식이 아닌 고정식이기 때문에 내구성 또한 높다. 오스람에 따르면 대량생산 시 현재 개당 8천달러에 달하는 라이다 가격을 100~150달러로 낮출 수 있다. 현재 샘플제작 단계이며 출시는 2019년 예정이다.





    ■ 레이건이 트럼프에게 전하는 메세지 -대신


    ㅇ트럼프 시대의 투자전략 = 미국 소비주, 비철금속, 금융

    ㅇKSOPI 투자전략 = 전기전자, 화학



    ㅇ트럼프 정책의 투자포인트


    1. 최종 핵심 메시지가 주도 업종 = 미국 소비관련주 트럼프의 감세 / 인프라&에너지투자 / 보호무역주의는 일자리 창출 – 가처분소득확대 – 미국내 소비모멘텀 강화로 귀결


    2. 정책이 강세 업종을 결정 = 금융, 비철금속 트럼프 정책 중 주목할 부분은 인프라투자. 인프라 수요확대 = 비철금속 가격 상승을 유도할 전망 산업 정책 중에서는 금융/은행 규제완화가 포커스. 대형 금융/은행주 수혜 가능
     
    3. 당선 확정 ~ 정책 검증국면에서 강세 업종 = 은행, 금융, 소재, 산업재 트럼프 당선 이후 강세 업종은 은행과 소재/산업재 금융규제 완화 & 인프라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


    ㅇKOSPI 투자포인트 : 전기전자, 화학


    레이건 1기, 트럼프 당선 이후 강세 업종 : 전기전자, 철강금속, 화학, 운수장비, 음식료, 기계, 종이목재 전기전자, 운수장비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경기회복 기대.


    최근에는 반도체와 LCD 업황 호조가 주가 상승 요인. 철강금속, 화학, 기계는 원가 절감 & 인프라투자 확대 기대감. 이들 업종 중 보호무역주의 피해가 크지 않고, 비용부담보다 인프라투자 수혜가 기대되는 전기전자, 화학 업종 주목




    ■ 위안화 리스크 점검: 2016년의 데자뷰일까?-메리츠


    ㅇ위안화 우려의 본질: 자본유출 확대, 외환보유액 소진 우려, 개인 환전수요 연초 집중 가능성 


    ㅇ2016년 데자뷰 가능성 낮다고 보는 이유는

    1) 자본수지 적자 원인인 해외직접투자에 대한 정책당국 규제강화 조짐,

    2) 외환수요 억제노력 등 자본규제 강화,

    3) 충분한 외환보유액 이용한 개입 지속 가능성 때문.


    기본적으로 중국 외환정책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함. 

    작년 하반기 이후 위안화의 약세는 달러화의 나홀로 강세 때문.

    달러강세 진정시 위안화 가치 역시 안정 되찾을 가능성 높아

     

     
    1. 중국 자본수지 적자 심화의 원인은 무엇인가?


    통상 시장에서 지칭하는 자본유출은 정확하게는 국제수지 통계 기준으로 „자본계정 순유출 혹은 자본수지 적자‟라는 개념에 상응한다. 2015년 중 준비자산 제외 자본수지 적자를 확대시켰던 주된 원인은 1) 해외로부터의 차입 순상환과 2) 외국인의 위안화 예금인출이었다. 이것이 2015년 한 해 동안의 자본수지 적자 4,860억 달러 중 절반 이상인 2,900억 달러 적자를 설명해 주고 있다. 후강통 개시 이후 중국 거주자의 홍콩 증시 투자 확대도 증권투자 수지 적자 전환에 기여하였다.


    반면, 2016년(1~3분기 누계 기준) 들어서는 1) 차입 순상환/외국인의 예금인출은 진정되거나 순유입으로 전환되었고, 2) 증권투자 수지 적자폭도 2015년 연간 660억 달러에서 440억 달러로 줄어들었다. 문제는 작년 초부터 해외직접투자(ODI) 규모가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를 처음으로 상회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직접투자수지가 2015년 720억 달러 흑자에서 작년 760억 달러 적자로 급반전한 것이 자본계정 net outflow를 유지시키는 가장 주된 요인이 된 것이다.


    2. 자본수지 적자 확대나 위안화 약세 압력을 억제하기 위한 대응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가?

    중국 정책당국은 최근 자본수지 적자 지속과 이에 따른 위안화의 약세 압력의 주된 요인이 중국 거주자의 해외직접투자임을 인식하고 있다. 국무원은 이미 작년 11월부터 1) 기업부문 비핵심사업의 해외직접투자 한도를 100억 달러로 제한하고, 2) 국유기업의 해외 부동산 투자한도를 설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해외직접투자 규제 강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 정책당국은 불법적인 경로를 통한 자금의 유출을 차단하고, 불필요한 환전 수요를 억제하는 조치 역시 강화하고 있다. 2017년 1월부터는 500만 달러 이상 외환거래를 수반하는 자본계정 거래에 대한 당국 보고가 의무화되며, 7월부터는 5만 위안 이상 규모의 cross-border 거래와 1만 달러 이상의 개인 외화이전 거래도 보고 대상에 포함된다.


    3. 중국 외환보유액의 적정 수준은?

    중국 외환보유액의 적정 수준은 1.2조 달러에서 최대 1.8조 달러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2016년 11월 외환보유액인 3.05조 달러는 이를 상당폭 상회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외환보유액이 3조 달러를 하회한다 하여 시장개입 여력이 축소된다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는 점을 시사해 주고 있다.




    ㅇ2016 년과 같은 위안화의 큰 폭 절하 가능성은 제한적
    1) 중국 자본수지 적자 심화의 원인, 2) 중국의 자본수지 적자/위안화약세 압력 대응책, 3) 중국의 적정 외환보유액 수준에서도출할 수 있는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본수지 적자를 지속시키는 주된 요인은 중국의 해외직접투자의 증가와 이에 따른 직접투자수지의 적자 전환이었다.


    둘째, 중국 정책당국은 해외직접투자가 자본수지 적자 및 위안화 약세 압력을 가중시키는 요인임을 인지하고 관련 규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국 자본에 대한 미국의 견제가 고조될 가능성까지 감안할 때, 직접투자수지 적자가 지속될 가능성이 오히려 낮아 보인다. 아울러 중국은 개인의 불필요한 외화수요를 억제하고 기업의 불필요한 외화이전을 규제하는 등 중국 거주자의 자본유출 방어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셋째, IMF의 방식을 준용하여 추정한 중국의 적정 외환보유액 수준은 1.8조 달러로 최근월의 보유액인 3.05조 달러를 크게 하회한다.


    중국 외환당국의 개입 여력에 대한 우려보다는 중국의 과도한 외환보유액을 어떠한 방식으로 재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오히려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한다.


    우리의 baseline view는 중국 정책당국의 선제적 대응에 힘입어 2016년과 같은 위안화의 큰 폭 절하 내지는 외환위기 우려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중국 정부의 자본규제와 충분한 외환보유액을 통한 개입 강화 가능성을 신뢰하는 것이다






    ■ Loser 강세 현상 지속 전망 - HMC


    ㅇ12월부터 바뀐 스타일별 변화 뚜렷

    12월 증시에서 낙폭이 컸던 중, 소형주들이 대형주를 아웃퍼폼 하기 시작했다. 대형과 소형간 Size성과는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고 성장과 가치간 성과 변화는 아직 크지 않은 상황이다. 연말, 연초 낙폭 과대주들의 상대 강세 현상이 이번에도 재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ㅇLoser들의 주가 갭 메우기 명분 신호들


    (1) 트럼프 당선에 따른 인플레이션 기대감 일단락

    트럼프 당선 후 그리고 OPEC 회의 후 금리와 유가 등이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수혜 대형주들이 증시를 주도했지만 금리가 반락하고 유가 상승 탄력이 둔화되는 등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트럼프취임을 앞두고 기대감은 이미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 대형주의 실적 차별화 일단락

    작년 여름만 해도 대형주는 실적이 상향되고 소형주는 실적이 하향됐기 때문에 고 평가된 소형주를 팔고 저 평가된 대형주를 사는 전략이 유효했다. 하지만 12월 들어 그와 같은 대형주의 실적 차별화가 뚜렷하게 약화됐다. 3분기 실적 부진 이후 대형주들의 실적 전망이 하향 조정되면서 차별성을 잃었다. 최근 환율 상승으로 대형 수출주를 중심으로 실적 전망이 개선됐지만 KOSPI와 KOSDAQ 시장 두 시장의 이익수정비율은 큰 차이가 없다. 오히려 EPS 2 기준(현재 시점에서는 2017년 EPS기준)으로는 KOSDAQ의 이익수정비율이 KOSPI를 상회하기 시작했다.


    (3) 주가 스프레드 확대 후 Mean-reversion 국면, 연말, 연초 Loser의 통계적 강세 현상

    가치주와 성장주, 대형주와 소형주 사이에 주가 갭이 매우 확대되어 단기 Mean-reversion의 필요성이 매우 높아진 상태다. 금융위기 이후 연말, 연초에는 대부분 Loser 종목들이 시장을 아웃 퍼폼했다. 여기에는 투자자들이 당해 수익을 낸 종목을 차익실현하고 다음 해 턴어라운드 기대가 높아지는 종목을 선취매 하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의 효과가 일정 부분 작용한다.


    ㅇLoser의 상대 강세는 최소 2월까지 지속 전망. 5~10%p 추가 갭 메우기 예상


    경험적으로 보통 Loser의 강세 현상은 12월부터 2월까지 진행된다. 3월부터 스타일 분위기가 다시 바뀔 수 있는 이유는 크게 3가지이다.
    (1) 1분기 실적 Preview가 보통 3월 중순부터 등장하기 때문이다. 반등했던 Loser들 가운데 다시 옥석을 가리는 투자자들의 정 발상 전략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2) 또한, 보통 유가가 미 드라이빙 시즌 선수요로 인해 3월부터 꿈틀대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도 인플레이션 수혜주들의 재 강세 현상이 3월부터 재개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 올해도 유가는 상승 흐름을 예상하지만 우선 짧게는 OPEC 모멘텀 이후 연초 미 재고 증가 가능성과 감산 합의 이행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유가 상승 탄력이 약화될 수 있다.


    (3) 이익수정비율은 보통 3월부터 개선되기 시작하는데 이로 인해 주가나 밸류에이션보다는 실적의 영향력이 재 확대되고 신 주도주가 부각되기도 한다.


    최근 Loser들의 주가 갭 메우기가 있었지만, 과거의 패턴이나 주가 스프레드 상 낙폭의 만회가 충분히 진행됐다고 보기에는 일러 보인다. 최근과 같은 대형주 쏠림 현상 이후 보통 3개월 수익률 스프레드가 마이너스 10~15% 수준까지 하락했던 점을 감안해 보면, 현 시점에서 추가적으로 10%전후의 갭 메우기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기 이후 Winner대비 Loser의 1~2월 주가 갭메우기는 두 달 동안 평균 4~5% 진행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Winner대비 Loser의 상대 성과는 추가적으로 개선될 여지가 높다고 판단된다.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Loser 종목군 가운데 실적 전망이 개선되고 있는 LG 그룹주(LG전자, LG이노텍, LG 등), 자동차 관련주(현대차, 기아차, 현대위아 등)와 낙폭 과대 코스닥 종목군에 대한 관심을 확대해 나갈 국면이다.





    ■ 미국에서 찾는 한국 수출 반등 여건-신한


    ㅇ제조업 경기 회복과 수요 확대에 따른 설비 투자 증가는 한국 수출에 긍정적 요인

    미국 제조업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발표된 12월 ISM(공급관리자협회) 제조업 지수는 54.7pt로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8월 50pt(제조업 경기 확장과 위축의 기준선) 하회를 기점으로 꾸준히 회복하고 있다. 신규 주문증가와 생산 확대가 전반적인 제조업 경기를 견인한 점이 긍정적이다.


    주목할 부분은 수요 확대 움직임이다. 수요 개선이 뒷받침된 경기 회복이 내년 설비투자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미국 제조업 부문의 신규 주문과 재고의 스프레드 확대, 제조업체 고객의 재고 감소는 신규 수요 증가로 연결될 수 있다. 실제로 설비 투자의 선행지표인 비국방 자본재수주(항공기 제외)의 과거 추이를 보면 수요 회복을 확인하고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정체돼있던 설비 투자의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이유다.


    시장은 올해 새롭게 등장한 트럼프 정부의 재정 확대 및 인프라 투자 관련 정책 기대감으로 가득차 있다. 미국 설비 투자 증가와 자본재 수요 확대는 한국 수출 경기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는 요인이다.



    ㅇ미국 자본재 시장 수급 환경 변화로 자본재 수출 확대 및 증시 펀더멘탈 개선 전망


    수급 환경 변화 때문이다. 미국은 세계에서 자본재1)를 가장 많이 수입(25%)하는 국가다. 2015년 자본재 수입액이 4,600억달러에 달해 그 뒤를 잇는 중국과 독일의 수입액을 합쳐도 미국에 못 미친다. 미국발 자본재 수요 증가가 전망됨에 따라 미국은 자본재 수출국에게 더욱 중요한 시장이 됐다.


    대표적인 미국향 자본재 수출국은 중국과 멕시코다. 미국은 자본재 수입의 절반 이상을 해당 국가에 의존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 이후 외교 스탠스 변화로 양국이 보호무역의 주 타겟이 됐다. 복잡한 외교 변수를 제거할 경우 한국이 반사 수혜를 얻을 수있는 환경이다. 한국은 독일, 일본, 캐나다 등 경쟁 관계에 있는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자본재 수출 비중이 25%로 가장 높다. 자본재 수요 증가와 공급 다변화 필요의 조합에서 한국 수출 개선의 긍정적 조건을 찾을 수 있다.


    수출 확대 기대감이 한국 자본재 관련 기업 이익 예상치를 꾸준히 견인하고 있다. 중국과의 격차는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각국의 관계 변화는 단언하기 힘들지만 자본재수출 증가 시 한국 수출의 안정적 개선을 뒷받침해 줄 수 있다. 수출주 이익 개선은 한국 증시 펀더멘탈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백년지대계도 일월/일년의 소계 위에 세워진다 -교보

    ㅇ 대중국 긴장관계가 완화되기 전까지 중소형 성장주의 상승 추세로의 복귀는 기대난
    ㅇ 코스닥 스몰캡지수의 기술적 저항 극복, 각개전투를 통해 수익률을 제고할 필요
    ㅇ 1월중에는 배당주, 상반기에는 반도체/OECD 장비주, 장기 투자처로는 교육주





    ■ 월가의 귀환 - 트럼프 시대, 길을 묻다


    높아진 기대 인플레이션, 지속성에 대한 확인작업 필요: 당사에서는 <글로벌 투자 아이디어 2017년 전망>을 통해 저금리 기조가 퇴조하고 있다는 진단을 내린 바 있음. 인플레이션의 지속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크게 두 가지를 살펴볼 필요.


    첫째는 산유국들의 감산 이행 여부 : 중국의 중속성장이 이어지며 글로벌 수요부진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셰일가스의 증산, 산유국들의 감산 이행 여부에 있어 불확실성이 남아 있기 때문.


    둘째는 트럼프의 취임 이후 정책실행에 대한 확인 여부가 될 것 : 트럼프의 수요촉진정책은 시장의 기대를 웃도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정책의 급진성으로 현실정치와의 교착점에서 교정작업이 진행될 가능성.


    결과적으로 인플레이션의 지속성 여부는 향후 금리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위의 두 가지 요인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판단.


    트럼프 시대, 무엇을 살까 : 미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리플레이션 환경에서 미국 자산의 매력은 높을 것으로 판단함. 다만 높아진 벨류에이션은 부담 요인. 뉴욕증시는 장기간 랠리가 이어지며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2010년 이후 PER밴드 상단인 17.5x에서 거래되고 있음.


    상승 피로감이 누적된 상항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 전후로 기간 조정이 나타날수 있음. 그렇지만 미국 금융주에 대한 관심은 필요하다는 판단.


    1) 여전히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을 뿐 아니라, 2) 금리가 상승하면서 예대마진 확대로 은행의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고, 3) 금융관련 규제는 완화되는 방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중기적 관점에서 접근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






    ■ 미 증시, 상승 지속 : 미 연준, “트럼프 정부 재정정책 예상보다 확장적일 듯”


    ㅇFOMC 의사록 핵심 단어 ‘Quickly’

    ㅇ다우 +0.30%, 나스닥 +0.88%, S&P500 +0.57%, 러셀 2000 +1.64%


    미 증시는 연말 쇼핑시즌 동안 배송이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소매판매 업종이 상승 주도. 한편, 실적 개선 기대에 힘입어 상승한 바이오주와 12월 미국 자동차 판매가 예상보다 양호했다는 소식도 상승 요인. 한편, 미연준이 공개한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예상보다 빨리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점이 밝혀졌으나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미 증시는 이틀 연속 상승


    지난 12월 14일 미 연준은 금리인상을 단행. 당시 금리인상이 기정 사실화 되어 있었기에 증시에 충격은 크지 않았음. 다만 2017년 정책금리 전망은 지난 9월 FOMC 때의 1.14%보다 상향된 1.38%로 발표. 금리인상 횟수를 2회에서 3회로 상향 조정한 여파로 변화. 10년물 국채금리는 2.5%를 넘어서고, 달러인덱스는 102.0을 넘는 모습을 보임. 금과 주가지수도 하락 전환.


    당시 논의되었던 내용이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발표. 당시 미 연준 위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정책이 보다 확장적일 것” 이라고 언급. 더불어 “실업률이 예상보다 떨어지면 금리인상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하며 시장의 예상보다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을 언급. 다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연준이 목표로 하는 2% 미만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주장. 특히, “트럼프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금리 경로를 시장에 알리기가 매우어려워졌다”고 강조.


    FOMC 의사록 공개 직후 ‘트럼프 정부의 재정정책이 보다 확장적일 것’ 이라는 내용에 미 증시는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으며 달러 및 국채금리는 약세를 보임. 이는 이미 시장에 반영이 되었다는 판단 때문으로 추정. 그러나 곧이어 ‘to raise the federal funds rate more quickly’, 즉 더 빨리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을 언급하자 달러화는 약세폭 축소. 미 국채금리는 상승 반전하는 양상. 다만 이미 이러한 매파적인 내용은 시장에 반영이 되었다는 판단속에 변동폭은 제한적이었으며 장 후반 달러, 국채금리 모두 다시 약세폭을 확대하며 마감.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철강업종 강세


    US스틸(+7.55%), AK스틸(+5.41%) 등 철강업종은 인프라투자 확대 기대로 상승했다. GM(+5.52%),포드(+4.61%)는 12월 미 자동차판매대수가 예상보다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했다. 장 초반 판매부진으로 하락했던 테슬라모터스(+4.61%)는 네바다주에 있는 기가팩토리에서 리튬-이온 배터리의 대량 생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하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제약 회사인 길리어드사이언스(+2.99%)는 암 전문가인 노바티스의 알레산드로 리바를 영입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한편, 콜스(+4.22%), 메이시스(+1.73%), TJX(+1.55%), 갭(+3.07%) 등 소매판매 업종은 소비심리 개선에 힘입어 상승했다. 그러나 장 마감후 부진한 연말 매출과 메이시스가 실적 하향 조정 가능성 언급에 관련주들이 7~10% 급락하고 있다.


    반면, 발레로에너지(-3.59%), 마라톤페트롤리엄(-3.19%), 테소로(-3.44%) 등 천연가스 관련주는 전일 천연가스가 급락하고 이날도 하락세를 이어가자 약세를 보였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ㅇ유로존 소비자물가 상승
    -영국의 건설 PMI는 전월(52.8)보다 개선된 54.2로 발표되었다

    -유로존 서비스 PMI는 전월(53.8)보다 소폭 하락한 53.7로 발표되었으나, 잠정치인 53.1를 상회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결과였다.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전년대비 0.6% 상승했으나 이번달에는 1.1%로 발표되며 2013년 9월이후 처음으로 1%를 넘어섰다. -한편,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전년대비 0.8%였으며 이번 달에는 0.9%로 소폭 상승에 그쳤다.



    ■ 현대, 기아차, 2016년 M/S 증가


    12월 미 자동차 판매는 제조사별로 혼조된 양상을 보였다. GM은 전년대비 9.9% 증가한 31만 8,859대를 판매한 반면, 포드는 0.1% 증가한 23만 7,785대가 판매에 그쳤다. 크라이슬러는 10.0% 감소한 19만 2,519대 판매를 보였다. 한편, 도요타(+2.0%), 혼다(+6.4%), 닛산(+9.7%) 등 일본차는 양호한수준이었다.


    2016년 전체로는 GM(-1.3%), 포드(-0.1%), 크라이슬러(-0.4%), 도요타(-2.0%)가 감소했으나, 혼다(+3.2%), 닛산(+5.4%), 현대차(+1.7%), 기아차(+3.5%) 증가했다.


    한국의 현대차는 1.9% 감소한 6만 2,305대 판매에 그쳤다. 승용차는 6.4% 감소한 반면, SUV 등 픽업차량은 9.6% 증가했다. 기아차는 전년대비 0.2% 증가했다. 이로 인해 M/S는 전년 동기 7.2%에서 6.9%로 하락했다. 그러나 2016년 전체로는 현대차가 1.7%, 기아차가 3.5% 증가하였다. 이에 힘입어 M/S는 2015년 7.9%보다 증가한 8.1%로 발표되었다.




    ■ 상품 및 FX시장 동향 : 달러 약세
    국제유가는 쿠웨이트 석유장관이 “1분기 산유량을 감산할 것” 이라고 밝히자 상승했다. 또한 달러 약세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가 대 아시아 원유 수출가를 인상할 것이라는 점도 상승요인이었다.


    한편,EIA가 발표하는 주간 원유재고도 시장참여자들은 세금회피를 위해 재고를 줄였을 것이라고 전망한 점도 국제유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다만, 골드만삭스가 “셰일오일 기업들의 생산 증가 기대로 유가 상승은 제한될 것” 이라고 주장하자 상승은 제한되었다.


    달러화는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유로화 강세 여파로 약세를 보였다. 한편, FOMC 의사록 공개결과 금리인상 시기가 빨라질 가능성을 논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약세폭이 축소되기도 했으나, 큰변화는 없었다. 이는 미 연준이 트럼프 정부의 정책에 대해 불확실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어 경제전망을 확실시하기에는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로화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가 1.1%로 발표되며 2013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발표되자 강세를 보였다. 이러한 물가지표 발표 후 독일 정치인들이 “ECB는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금리인상을 시작해야 된다”고 주장하는 등 ECB의 긴축 정책 실시 가능성에 유로화는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FOMC 의사록 발표 이후 하락폭을 축소하기도 했다. 그러나 미 연준이 트럼프 정부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 경제전망도 확신하기 어렵다는 내용을 논의했다고 전해져 국채금리는 제자리로 돌아왔다.


    금은 달러약세와 중국 춘절을 앞두고 금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되며 상승했다.

    구리는 중국 철도망 확장 계획에 힘입어 상승폭이 확대되었다.

    곡물 가격은 달러가 약세를 보이자 최근 하락에 대한 반발매수 속에 상승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위안화 안정 속에 상승 예상-키움


    MSCI 한국지수는 0.68% 상승했고 MSCI 신흥지수도 0.76%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966계약)속에 0.40p 하락한 262.95p로 마감했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약보합으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98.5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환율은 8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한다.


    미 증시는 연말 쇼핑시즌 배송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소매판매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다. 더불어 12월자동차 판매도 예상보다 양호했고, 바이오주도 실적 개선 기대로 상승을 보이자 다우 2만 포인트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한편, 미 증시 마감후 백화점 업종이 연말 매출 감소 및 기업이익전망 하향으로 메이시스(-7.0%), 콜스(-10.0%) 등이 급락 중이다.


    한국 증시는 이러한 미 증시 상승 불구하고 약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판단한다.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달러약세 등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이슈가 있지만, 미 연준이 금리인상 시기가 빨라질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이 부담이다.


    더불어 미 소매업종의 시간외 하락도 투자심리를 위축 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역외 위안화가 1%넘게 달러대비 강세를 보이는 등 위안화 안정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며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결국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외국인의 수급이다. 미 연준의 조기 금리인상에 반응을 보일지, 위안화 안정에 반응을 보일지 아니면 미 소매판매 업종의 장 마감후 하락에 반응을 보일지가 관건이다.


    다만, 한국의 12개월 Fwd 기업이익 추정치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외국인의 순매수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판단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양호할 것으로 예상한다.




    ■ 전일 글로벌 주요지표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 다우지수는 19,942.16pt (+0.30%), S&P 500지수는 2,270.73pt(+0.57%), 나스닥지수는 5,477.01pt(+0.8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909.77pt(+0.27%)로 마감.


    - 미 증시는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 기대감이 지속된 가운데, 12월 FOMC 의사록이 트럼프 정부 정책이 경제성장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진단한 영향으로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소재가 1.4% 오르며 가장 크게 상승. 그외 임의소비, 부동산, 금융, 헬스케어 등이 상승한 반면 에너지와 통신은 하락


    - 유럽 주요 증시는 미 12월 FOMC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며 대부분 보합권 마감. 다만 영국 FTSE  100 지수는 0.17% 상승하며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 WTI유가는 달러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쿠웨이트가 고객들에게 1분기 내내 감산이 이어질 것을 약속했다는 보도에 전일대비 배럴당 $0.93(1.8%) 상승한 $53.26에 마감


    - 4일 공개된 12월 FOMC의사록에 따르면 연준위원들은 트럼프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경제에 미칠 불확실성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위원들은 트럼프 정부의 부양책에 힘입어 경제성장 속도가 빨라지고 이에 따라 금리인상 속도 역시 빨라질 수 있다는 견해를 밝힘(WSJ)


    - 마르키트 발표 12월 유로존 종합 PMI는 54.4를 기록하며 예상치 53.9를 상회. 마르키트는 유로존 경제 회복 속도가 시장예상보다 빠르다고 분석(Bloomberg)


    - 유로존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기대비 1.1% 상승하여 예상치 1.0% 성장을 상회하고 3년래 최고치를 기록. 에너지 가격이 2.5% 상승하며 지수 상승에 크게 기여(Bloomberg)


    - WSJ, GM을 비롯하여 포드, 도요타 등 주요 자동차업체 12월 미국시장 판매량이 2~10% 상승하며 호조를 보였다고 보도. 연간 기준 1750만대를 넘으며 역대 최대치 달성할 가능성 언급(WSJ)


    - 16년 한해동안 홍콩증시에서 이루어진 IPO규모는 71건, 243억 5천만 달러로 2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남. 금액비중으로는 전세계 IPO의 18.1%를 차지(Reuters)


    - 미 퀄컴, 기술 스타트업 투자 펀드인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에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투자규모는 알려지지 않았고 앞서 16년 12월 애플도 비전펀드에 최대 10억달러 투자를 고려중이라고 밝힌 바 있음(WSJ)


    - 패션기업 LF는 새로운 성장동력의 일환으로 주류 유통업체인 인덜지 지분을 50% 이상 인수해 이달 안으로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확정함. 인덜지는 버니니, 브루독 등을 수입해 국내 유통하는 회사로 매출 규모는 2015년 기준 150억원 정도

     

    - 대우조선은 4일 지난 2013년 덴마크 머스크 드릴링사로부터 수주한 대형 잭업리그 1기를 인도하고 인도대금 4천6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힘

     

    - 두산밥캣은 중국 쑤저우 공장의 시범 생산라인을 건설하고 파일럿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함. 파일럿 제품 검증이 끝나면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 두산밥캣 관계자는 "올해 8월 양산을 목표로 시험용 제품을 생산 중"이라고 밝힘

     

    - 우리은행은 4일 이사회를 열어 제1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차기 은행장 후보 추천 시 외부 공모는 배제하기로 함. 1월 10일 정오까지 후보 지원을 마감하고, 3월 24일 주주총회를 거쳐 은행장을 선출할 방침

     

    - 4일 발표된 6대 시중은행의 지난해 12월 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80조8190억원으로 전달(380조6383억원)보다 1807억원 증가하는 데 그침. 지난해 6대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월평균 증가액은 2조6475억원이었음

     

    - 현대제철은 이달 안으로 3년물과 5년물, 7년물로 나눠서 총 3천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 조달한 자금은 대부분 1분기 만기가 돌아오는 차입금을 상환하는 데 활용할 예정

     

    - 이반 로저스 EU 주재 영국대사가 임기를 약 10개월 앞두고 돌연 사임함. 로저스 대사의 사임 원인은 `하드 브렉시트`를 주장하는 강경파와의 마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며 이에 따라 올해 3월 말부터 시작될 영국과 EU 간 브렉시트 협상에 작지 않은 차질이 예상

     

    - 4일 한국은행 `2016년 1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상품과 서비스를 포함한 경상수지 흑자는 작년 11월 89억 9000만 달러로 집계됨. 2012년 3월부터 57개월 연속 흑자 행진. 특히 11월 수출은 464억6000만달러로 전년대비 7.7% 늘어나면서 29개월만에 증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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