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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1/12(목)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1. 12. 07:40




    17/01/12(목)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게시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band/56966760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동부증권에서 투자를 시작하시면 투자리딩 비밀방으로 초대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내일스케줄-1월 13일 금요일


    1. 금융통화위원회
    2. STX중공업 회생여부 결정
    3. 한국자산신탁 보호예수 해제
    4. 현대정보기술 보호예수 해제
    5. THE E&M 보호예수 해제
    6. 마니커 보호예수 해제
    7. 포스링크 거래 재개


    8. 美) 11월 기업재고(현지시간)
    9. 美) 12월 소매판매(현지시간)
    10. 美) 12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11. 美) 1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현지시간)
    12.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13. 美)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실적발표(현지시간)
    14. 美) JP모건체이스 실적발표(현지시간)
    15. 美) 웰스파고 실적발표(현지시간)
    16. 美) 블랙록 실적발표(현지시간)


    17. 유로존) 3분기 무역수지 수정치(현지시간)
    18. 中) 12월 무역수지
    19. 日) 12월 광의통화(M2)
    20. 日) 12월 기업도산





    ■ 2017년 DRAM 및 NAND 플래시메모리 호황 국면 지속- 유진 
    1H17 삼성전자, SK하이닉스 + 반도체소재/장비업체 필수 투자!!

    ㅇSK하이닉스 4Q16 영업이익 1.46조원 전망 ->1Q7 영업이익 사상최대대인 1.72조원 예상


    DRAM 및 NAND 플래시메모리가격 큰 폭 상승과 환율급등 등에 힘입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였던 삼성전자에 이어서, SK하이닉스 역시 4Q16에 시장예상치(영업이익 1.29조원)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 SK하이닉스의 4Q16 실적은 1) 가파른 환율상승 속에서 2) DRAM 및 NAND플래시메모리가격 상승과 3) 주요고객사 신제품출시효과 및 IT 수요 호조에 따른 DRAM 및NAND 플래시메모리 출하량 증가 등으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판단. 동사의 4Q16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3.2%qoq, 101.3%qoq 증가한 5조2,281억원, 1조4,616억원을 기록할 전망


    동사의 1Q17 실적은 비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우호적인 환율여건 속에서 DRAM가격의 지속적 상승과 NAND 플래시메모리가격 강세, 견조한 수요 등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판단. 1Q17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각각 6.0%qoq, 17.8%qoq 증가한 5조5,409억원, 1조7,221억원 예상


    SK하이닉스의 2017년 실적은 우호적인 환율과 DRAM 및 NAND 플래시메모리가격 상승, 출하량 증가 등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판단. 2017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각각 34.7%yoy, 113.9%yoy 증가한 22조9,873억원, 6조8,5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반도체장비업체들 1H17 실적 3D NAND 투자 확대로 개선 전망  2017년 반도체소재업체들 실적은 매분기 우상향하며 대폭 성장 예상


    4Q16에 크게 개선되는 실적을 기록할 반도체장비업체들은 1H17에도 주요고객사의 3D NAND 투자 확대와 DRAM 미세공정전환 투자 등으로 대폭 성장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됨


    반도체소재업체들의 실적 역시 1Q17 이후 국내 업체들의 3D NAND 대규모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매분기 우상향하며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됨. 특히 2017년에는 3D NAND뿐만 아니라 플렉서블 OLED라인도 대규모로 가동되고, DRAM 미세공정전환 또한 가속되면서 공정소재업체들의 실적이 대폭적으로 개선될 전망


    ㅇTop Picks: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머티리얼즈,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원익IPS, 테스


    당사는 2017년 사상최대를 기록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해 IT 대형주에서 최선호주를 유지함. 1H17 DRAM 및 NAND 플래시메모리가격의 강한 상승으로 실적 성장모멘텀이 좋기 때문에, 아주 편한 마음으로 1H17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BUY & HOLD' 전략을 권고함


    지금부터는 2017년 3D NAND 신규라인 대규모 가동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되는 동시에Valuation 매력도가 높은 반도체 소재업체들에 대해 관심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 따라서,NF3 수요 증가에 의한 실적 성장 및 사업영역 확대를 가속하고 있는 'SK머티리얼즈'와 반도체부문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솔브레인', 디스플레이용 소재시장에서 안정적인 실적 기반을 바탕으로 반도체용 소재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있는 '이엔에프테크놀로지'를 선호함


    반도체장비 중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3D NAND 투자 확대 수혜가 예상되는 동시에 기술경쟁력이 높은 '원익IPS'와 '테스', '주성엔지니어링' 등에 대해 주목할 것을 권고함.






    ■ 화학 : 비수기도 이렇게 좋은데 성수기는? -신한


    ㅇ 비수기(11~1월)에 왜 이렇게 좋나? 1) 수요(실질/투기) 2) 공급 제약
    ㅇ 상반기는 좋겠지만 하반기 북미 신증설 영향은? 그래도 증익
    ㅇ 4Q16 프리뷰: 석유화학 예상치 상회 vs. 정밀화학 예상치 부합
    ㅇ 비중확대 유지, 1Q17 석유화학 > 정밀화학, 최선호주 LG화학/롯데켐/대한유화


    ㅇ비수기(11~1월)에 왜 이렇게 좋나? 1) 수요(실질/투기) 2) 공급 제약
    비수기인 2016년 11월 이후 화학 제품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2017년 1월 현재 PVC(건자재용 합성수지) 가격은 유가 폭락 이전 수준(3Q14)에 육박했고, BD(합성고무 원료) 가격은 3Q16 말 대비 90.4% 급등했다. CPLM(나일론 원료)의 경우 36.7% 상승했다. 원료인 납사 가격은 같은 기간 26.2% 상승했다.


    화학 제품 가격이 급등한 이유는 1) 수요가 좋기 때문이다. 춘절이 2월에서 1월로 당겨지면서 재고 확충 수요도 빨리 발생했다. 유가 상승, 트럼프 당선 이후 화학 제품에 대한 투기적 수요도 가세했다. 2) 공급 제약도 존재한다. 석탄가격 상승과 환경 규제 강화로 중국 화학 설비 가동률이 억제되고 있다.


    ㅇ상반기는 좋겠지만 하반기 북미 신증설 영향은? 그래도 증익
    2017년 상반기까지 석유화학 호황은 지속되겠다. 수요가 크게 좋지 않지만 신증설 물량이 더욱 부족하다. 문제는 2017년 하반기부터다. 에틸렌 기준 전세계수요는 매년 5~6백만톤 증가하는데 2017년 하반기에는 북미에서만 5백만톤의 에틸렌이 새로 쏟아진다. 공급 과잉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 1) 1월 중국 제조업 PMI가 보여주듯 경기 회복세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고 2) 북미 신증설로 감소하는 이익(PE/PP 등,-100달러/톤@4~5백만톤, 롯데켐 기준)보다 영향받지 않는 제품의 이익 개선효과(MEG/BD 등, +400달러@1.5~2백만톤)가 더 크다.


    ㅇ4Q16 프리뷰: 석유화학 예상치 상회 vs. 정밀화학 예상치 부합
    4Q16 석유화학 4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13.5%(QoQ) 증가하겠다. 금호석유를 제외한 LG화학/롯데켐/대한유화의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대폭 상회하겠다.


    정밀화학 3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48.5%(QoQ) 증가하겠다. SKC/휴켐스의 실적은 기대치에 부합하겠고 롯데정밀화학의 경우 낮아진 기대치를 상회하겠다.


    ㅇ비중확대 유지, 1Q17 석유화학 > 정밀화학, 최선호주 LG화학/롯데켐/대한유화


    화학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석유화학/정밀화학 커버리지 7개 업체 대부분 2017년 대폭의 이익 증가(평균 OP 증가율 +41.6%YoY)가 기대된다. 다만 상반기 중에는 석유화학 업종을 더 선호한다. 이익 증가 속도가 더 빠르고 주가도 더 싸다.






    ■ 철강금속-주가를 받치는 세 가지 기대감: 인플레, 구조조정, 인프라 투자-신한


    ㅇPOSCO +7.8%, 풍산 +7.4% 등 주요 철강금속 업체들 높은 주가 상승률 기록

    전일 POSCO +7.8%, 풍산 +7.4%, 고려아연 +5.9%, 현대제철 +5.8%, 세아베스틸 +2.5% 등 주요 철강금속 종목들이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1) 인플레이션 상승 구간에서의 ASP(평균판매단가) 상승, 2) 중국의 철강/비철금속 산업 내 과잉 생산설비 감축, 3)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상승의 주 요인이었다. 위 세 가지 기대감이 연중 내내 유지되며 철강/비철금속
    업종의 주가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1) 2017년 상반기까지는 PPI 상승과 함께 철강 ASP 오름세 전망
    12월 중국의 PPI(Producer Price Index,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5% 상승하며 시장 기대치였던 +4.6%를 웃돌았다. 대부분의 상품 가격이 YoY 기준으로 2017년 상반기까지 오름세가 지속되는 바 PPI도 이에 동행하며 상승이 점쳐진다. 철강 업체들의 경우는 철광석, 원료탄 등의 원재료 가격 상승분이 3~4개 분기를 거쳐 ASP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2) 중국 내 철강 과잉 생산능력 감축은 2017년에도 지속
    중국의 2016년 실제 조강생산능력 감축량은 약 7,900만톤으로 당초 목표치였던 4,500만톤을 상회했다. 중국 내 철강 생산의 약 25%를 차지하는 허베이성은 2017년 조강 생산능력 1,562만톤, 제선 능력 1,624만톤을 감축할 계획이다.


    3) G2(미국, 중국)의 인프라 투자 증가 예상
    1월 11일(현지시간) 첫 기자회견, 1월 20일 대통령 취임식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의 인프라 투자 관련 세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트럼프는 민주당 후보였던 클린턴보다 2배 이상 많은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공약을 내걸었다. 공약대로 투자가 집행된다면 이는 미국 내 철강 수요 증가로 귀결될 전망이다. 중국에서는 경기 경착륙을 막기 위한 재정지출 확대와 PPP(민관합작투자) 프로젝트가 2017년 중국 철강 수요 감소 폭을 줄이는 역할을 하겠다.






    ■ 트럼프 기자회견 정리 및 시사점-대신








    ■ 지주회사 : 새로운 기대와 함께 시작하는 2017년


    ㅇ4분기 실적 대체로 시장 컨센서스 충족, 2017년 ‘실질’ 실적모멘텀도 양호


    지주회사 4분기 영업이익은 LG, 삼성물산을 제외하면 대체로 시장 컨센서스 수준 또는 상회 추정. 또한, 기저효과가 큰 삼성물산을 제외하면, 2017년 영업이익 평균 성장률 13%, 이 중 상장자회사 몫 제외한 ‘실질’ 실적모멘텀 평균 21%로 양호한 자체모멘텀 전망



    - SK: 시장 컨센서스 상회. 1월 신규발전소 가동으로 LNG사업 재조명
    - 한화: 연결 실적 강세. 한화건설 이라크 공사대금 수령으로 리스크 축소
    - 삼성물산: 패션 부진하나 건설 안정화. 여전히 지배구조 개편 수혜주
    - LS: 계열사 벌금 환급. 동가격 반등과 LS오토모티브 IPO 추진 긍정적
    - GS: 시장 컨센서스 충족. 2017년부터 민자발전 실적기여 본격화
    - 두산: 자체실적 성장세 회복. 2017년 연료전지 성장 본격화 기대
    - CJ: 시장 컨센서스 상회. CJ올리브네트웍스 통한 자체모멘텀 강화 진행
    - LG: LG전자 부진으로 시장 컨센서스 하회. 비상장계열사 실적개선 지속


    ㅇTop Picks SK, 한화
    SK는 민자발전사업 업황개선, 신규 직도입 LNG발전소 가동으로 신성장 포트폴리오인 SK E&S 영업이익 레벨업 및 지주회사 SK의 배당수입 강화 전망. 최근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 확대도 실제 추진여부와 무관하게 긍정적


    한화는 자체모멘텀(브랜드로열티 요율 인상, 방산사업 확대) 강화, 한화케미칼(기초소재 강세), 한화테크윈(M&A효과) 등 상장자회사 실적모멘텀 강화 전망. 한화건설 이라크 공사대금 수령으로 리스크 축소 중






    ■ 브라질 채권: 1월 기준금리 75bp인하, 공격적인 추가 금리 인하 계속될 것 -NH


    1월 통화정책회의에서 75bp 기준 금리 인하.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지만 물가상승률이 안정되고 개혁이 지속되면서 금리 인하 여건 조성. 1~2년간 공격적인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브라질 채권 투자는 올해도 매력적임



    ㅇ11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75bp 인하 발표, 통화완화 사이클의 초반


    11일(브라질 현지시간 기준) 통화정책회의(Copom)에서 만장일치로 13.75%인 기준금리를 75bp 인하한 13.00%로 발표함. 이러한 결정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부담이 낮아지면서 대응능력이 높아진 중앙은행이 금리인하를 통한 경제회복을 지원하려는 것으로 판단됨


    ㅇ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로 인한 금리인하 폭 커져, 공격적인 금리인하 지속


    2016년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시장이 예상했던 인플레이션 수준을 하회한 6.29%(y-y)를 기록하면서, 공격적으로 기준 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졌음.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통화 완화 사이클을 시작한 2016년 10월이후로 가장 공격적인 인하 폭을 발표함.


    중앙은행은 예상보다 부진한 경제활동, 양호한 환율 전망과 인플레이션 목표치 도달을 근거로, 공격적인 금리 인하를 통한 적극적인 통화 완화 스탠스를 보였음. 또한 심각한 대내외 환경 변화가 없다면 이러한 금리 인하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적극적인 금리인하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됨


    ㅇ장기적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은 필수, 친시장적 정책이 이어질 가능성 높아


    브라질의 2017년 예상 GDP성장률은 0.2~0.5%로 지난해 -3.5% 수준보다 나아졌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 성장 회복을 위해선 통화정책 외에도, 세금개혁,연금개혁 등 구조개혁이 뒷받침되어야 함. 구조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테메르 대통령의 의지와 그에 대한 의회의 지지를 고려할 때 2017년에도 친시장정책들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됨. 이런 경우 재정 건전성 향상으로 이어져 브라질의 장기적 성장 전망은 높아질 것


    ㅇ공격적인 금리인하 지속, 2017년에도 브라질 채권 투자 매력도 높아


    현재 원헤알이 375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미국 금리인상 등 외부 환경변화와 부패수사에 따른 브라질의 정치적 혼란, 그리고 한국의 환율 상황에 따라 올해도 원헤알의 변동성은 여전히 높을 것으로 판단됨. 그럼에도 구조개혁을 통한 친 시장 정책이 계속되면서 1~2년에 걸쳐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판단됨. 따라서 올해도 10% 전후의 수익률이 예상되는 브라질 채권 투자는 여전히 매력적임. 다만 가급적 원헤알 350원 이하에서 진입할 것을 추천함




    외국인이 한국주식을 사는 세 가지 이유-KTB


    첫째, 중국 12월 PPI 발표 이후, "중국에서 내뿜고 있는 글로벌 디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신뢰가 더욱 강화됨 (리플레이션 기대 강화)




    둘째, 달러화 단기 고점인식과 중국 위안화 發 증시 노이즈 안정. 전주 중국 위안화 절상 및 달러화 약세전환을 계기로 EM 채권시장으로 자금유입이 재개되는 조짐 포착.


    달러화 단기 고점인식 배경은 1) 연준의 12월 FOMC회의록 공개와 트럼프취임을 앞두고 2)"트럼프 트레이딩"의 되돌림 가능성에 기인하고 있다는 판단


    "달러화 단기 고점인식 + 위안화 안정" 조합은 다시 원/달러 환율 하락(원화강세)전환 가능성을 높임. 선물/옵션 시장에 반영된 원/달러 환율 또한 단기 강세전환 기대가 빠르게 반영되고 있음.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 관점에서 한국주식의 "주가차익+환차익" 기회발생 요인




    셋째, 달러화 단기고점 형성 인식은 트럼프 취임 이후 극단적으로 벌어진 "달러표시 자산 VS 비달러표시 자산"간의 수익률 갭을 좁혀주는 트리거로 작용할 수 있음


    달러화 단기고점 형성에 대한 시장의 인식은 미국 주식으로 대변되는 달러화 표시자산 가격의 매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한편, 비달러화 표시자산의 가격매력을 극대화시키는 요인으로 작 용하기 때문


    트럼프 취임 이후, 달러화 강세전환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신흥국 주식 및 채권시장 순으로 "트럼프 트레이딩"의 되돌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 최근 미 증시에서 나스닥의 상대적인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점 또한 동일한 맥락에서 접근(US Growth)





    ㅇ그래서 우리의 결론은?


    1) 글로벌 리플레이션 기대감과 2) 위안화 단기 안정, 달러화 단기고점 인식에 따른 3)비달러표시 자산 가격매력 부각 조합은 단기 국내증시 추가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


    우호적인 유동성 모멘텀(외국인 자금유입) + 가격모멘텀(12m fwd P/E 10배, P/B 0.92배) + 경기모멘텀(글로벌 리플레이션 기대)을 배경으로 1Q중 KOSPI 지수는 2,150pt 까지 추가상승 시도 예상(Target P/E 10.5배, P/B 0.95배)


    동 기간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자금유입 영향으로 1,140원 수준(트럼프 트레이딩 이전)까지 하락할 가능성에 무게

    당사 퀀트모델(이익,수급모멘텀 상위)과 기업분석 투자의견을 감안한 추천종목은 삼성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현대차, LG디스플레이,엔씨소프트









    ■ 11일 한국증시 상승원인-케이프








    ■ 상반기 강세장 징후 4가지 포착-HMC



    1. 강세장 징후 4가지 포착


    ㅇ 경기 개선 징후 나타나고 있다


    그 동안 인플레이션 지표들(유가, 물가, 금리 등)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가 동반 상승하지 못한 이유는 경기 개선 기미가 동반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유가 상승은 OPEC, 금리 상승은 트럼프 등의 개별 이슈가 있기는 했고 경기 자체도 부진한 상황이 지속되어 왔다. 그런데 1월 들어 경기 개선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이는 증시에 인플레이션이 전 방위적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A. 이머징 CITI Economic surprise 지수가 5년 내 박스권 돌파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B. 국내 수출이 개선되고 있고 상반기까지 지속적인 회복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C. 작년 12월, 17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상향 전환된 후 하향 조정이 없다.


    국내 정치 이슈로 내수 부진은 좀 더 이어질 수 있겠지만 헌재 및 특검의 결과가 대략 1분기 내로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내수 역시 1분기를 바닥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CITI Macro Risk Index 매우 안정적이다


    위험지표인 CITI Macro Risk Index가 매우 안정적이라는 점이 상승 장세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동 위험지표는 5개 주요 지표의 변동성을 가지고 측정되고 0~1의 값을 갖는데 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이 안정을 찾으면서 동 지표가 크게 하락했다.


    동 지표는 현재 하락하면서 0.3 부근에 있는데 동 지표가 현재와 같이 하락하는 경우 추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았고 지표가 턴해서 상승하더라도 당장의 위험 요소가 빠르게 반영된 경우가 많지 않아 증시는 상승하는 경우가 많았다.




    ㅇ 주도주 IT의 올해 실적 주도력은 하반기보다 상반기 주가에 반영할 가능성 크다


    현재 시장 주도주 IT의 주가 상승 명분은 업황 및 실적 개선의 영향이 크다. 특히,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의 주도력이 주가 주도력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되는데 이와 같은 IT 강세 효과의 증시 영향은 하반기보다는 상반기에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게다가 삼성전자, LG전자의 스마트폰 신제품 역시 상반기 출시 예정되어 있어 그 기대감 또한 상반기에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올해 KOSPI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추정치(최근 1개월 기준)가 존재하는 234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년대비 약 16.1%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적 전망은 늘 변동하기 때문에 증가율 자체는 시간이 지나면서 재점검이 필요하지만 현재 가정으로서 중요한 것은 IT 업종의 실적개선 기여도이다.


    전체 영업이익 YoY 16.1% 증가율 가운데 IT 업종의 증가율 기여도는 약 71%로 나타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 두 종목의 기여도 만으로도 58%를 차지한다. 즉, 올해 실적 개선의 약 60%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설명하고 있다고 전망되는 것이다.


    IT는 시가총액 비중이 크기 때문에 증시 상승 효과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IT 업종의 강세는 시장의 강세 가능성을 높여 준다. 이는 하반기보다는 상반기 재료가 될 것이다.



    ㅇ 1월 현재 증권주의 강세


    1월 증권주 주가와 상반기 장세는 일정 부분 상관 관계가 존재한다. 통계적 신뢰도가 높다고 언급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1월 증권주가 강세를 보인 해에는 상반기 장이 대체로 나쁘지 않았음이 확인된다. 당해 펀더멘탈 혹은 어떤 기대감의 반영은 상반기에 주로 나타나고 그것이 연초 증권주에서표출되는 경향 때문이다.


    2003년 이후 증권주가 1월에 5% 이상 상승한 경우는 총 15번 중 6번 있었는데 그 6번의 경우에서 상반기 KOSPI가 상승한 횟수는 5번이었다. 2004년의 경우 단 한번을 제외하고 1월 증권주의 5%이상 상승은 상반기 KOSPI 상승을 설명했다. 상반기 평균 KOSPI 상승률은 7.6%였다.


    올해 1월 현재 증권주는 8.2% 상승한 상황이고, KOSPI는 약 2.4% 상승해 있다. 월말까지 지켜봐야겠지만 증권업종지수의 흐름이 현 수준에서 나쁘지만 않다면 상반기 KOSPI 상승 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2. 단기 급등 부담의 문제


    다만, 당장 짧게는 글로벌 증시의 단기 조정 가능성이 높다. 트럼프 취임 전후의 불확실성, 유가 상승 탄력 둔화 등으로 다우지수는 20,000p 돌파 이후, 유럽 및 일본 증시도 현 수준에서, KOSPI는 2,100p 부근에서 단기 조정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트럼프 당선 이후 주식시장은 호재를 중심으로 반영해 왔기 때문에 취임 전후로의 불확실성은 호재보다는 악재에 민감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유가 상승 탄력도 단기적으로 둔화되고 있고 유로존선거 이슈 및 브렉시트 우려도 1분기 대기변수다. 수출주 실적 발표가 일단락되면 부진한 내수주 실적 발표가 대기하고 있다는 점도 단기 부담이 될 수 있다.


    마침 앞서 언급한 미국, 유럽, 일본, KOSPI 등 주요국 증시는 1년 상승 추세의 고점 부근에 근접하며 기술적으로 과 매수 영역에 근접한 상황이다. 물론 상승 추세를 1년으로 짧게 본 것이기 때문에 단기 조정, 기간 조정의 형태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1월 중, 하순에서 2월 혹은 좀 더 길게 3월까지 조정 장세가 나온다면 이는 상반기 상승 흐름을 겨냥한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을 권고한다.






    ■ 신흥국 투자: 러시아 다음은 인도네시아!-키움


    ㅇ달러 안정화 가능성 점검


    향후 달러의 일방적인 상승 추세는 둔화될 가능성이 있고, 유가 및 상품가격의 상승은 당연히 글로벌 경기 회복과 함께 나타날 것이라 판단된다. 글로벌 경기 회복이 작년 3% 성장에서 3.3% 이상 성장으로 회복하는 시나리오라면, 글로벌 원자재 가격은 소비확대에 힘입어 추가 상승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결국, 달러의 향후 안정적 흐름과 글로벌 경기 회복이 맞물리면서, 원자재 가격 상승이 나타난다면, 작년 초 큰 어려움을 겪었던 신흥국 시장은 올해 증시 상승을 기대해 볼만한 환경이 만들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다.


    ㅇ수출 중 원자재 비중 높은 국가 1, 2위: 인도네시아와 호주


    향후 글로벌 경기 회복과 함께 원자재 가격이 상승할 경우 수혜 국가를 뽑아 보면, 인도네시아와 호주가 1, 2위로 올라온다. 여기에 이 두 국가들의 잔존가치 모델과 6-센스모델을 돌려 보면, 호주 보다 상대적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의 매력도가 높다는 결론이나온다. 호주의 잔존가치 모델 상 상승여력은 -4.8%로 매력도가 전혀 없고, 6-센스 모델 상의 점수는 0.0점이 나온다.


    따라서, 호주는 중립적인 차원 또는 매도 차원에서 들여다 보는 것이 옳다. 원자재 가격 상승 가능성으로 호주 투자를 늘리는 전략은 쓰지않는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의 잔존가치 모델 상 상승여력은 6.3%가 나오고, 6-센스 모델 상 점수도 +2.5점으로 향후 인도네시아 지수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인도네시아 투자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옳다고 판단한다.



    ㅇ글로벌 ETF 포트폴리오 조정: 인도네시아 투자를 늘리자!


    신흥국 투자에 있어 향후 인도네시아 시장의 비중을 늘린다. 따라서, 우리는 글로벌ETF 투자 포트폴리오의 비중을 재조정했다. 현재 중국 비중을 5%에서 0%로 줄이고, 그 비중 만큼 인도네시아 비중을 늘렸다. 따라서, 신흥국 시장 위주의 공격형 글로벌ETF 투자 포트폴리오의 구성은 미국 30%, 독일 15%, 일본 5%, 러시아 35%, 인도네시아 15%로 조정됐다.


    선진국 시장 위주의 적극형 글로벌 ETF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은 미국 40%, 독일 25%, 일본 5%, 러시아 20%, 인도네시아 10%로 조정됐다. 지난주 살펴본 중국 시장의 매력도가 중립인 것을 감안해서, 중국 비중을 줄이고 인도네시아 비중을 높이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





    ■ 차별화되는 ‘소재’의 힘 -삼성


    미국의 소재업종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세 가지다. 우선적으로 지적하고 싶은 소재업종의 매력은 인플레이션, 특히 중국의 생산자물가 상승률과 관련성이 높다는 점이다. 연간수익률기준 S&P500지수 대비 소재업종지수의 추가수익률을 비교해도 중국의 생산자물가 상승률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쉽게 인지할 수 있다. (그림 2) 두 지표간의 상관관계를 계산해 보면 0.7을 상회한다. 중국의 생산활동이 유발시키는 인플레이션은 미국 소재의 기업가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결과이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을 반영해 이미 금속업종 ETF는 상당히 주가가 상승하기도 했다. 금속 이후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유력한 업종을 소재로 생각하
    는 근거이다.


    미국 소재업종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두 번째 이유는 업종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강력한 M&A의 흐름 때문이다. 미국 내 소재업종에서 선두기업들이라고 할 수 있는 Dow Chemical과 Du Pont 간의 합병과정이 진행되고 있음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유럽의 대표 소재기업인 Bayer는 농업관련 소재부분의 선두기업인 Monsanto의 매입을 추진 중이다. 또 다른 농업기업인 Syngenta 또한 중국기업으로의 매각과정이 진행 중이다. 소재업종은 규모의 경제가 창출하는 비용경쟁력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큰 대표적인 업종이다. 따라서 대형 소재업체간의 인수/합병은 중복투자를 제거하고 시너지효과를 높이는 등 해당 기업들의 기업가치 제고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소재업종에 투자하는 세 번째 논리는 트럼프정부가 진짜 법인세감면을 강력히 추진하게 될시 충분히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널리 알려진 대로 미국의 법인세율은세계적인 기준으로 볼 때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예를 들어, Dow Chemical의 경우 상황에 따라 틀리나, 과거 유효법인세율(Effective Tax Rate)이 22%~34%에 달하고 있다. XLB에 포함된 주요 종목들의 유효법인세율을 계산해 봐도 결코 낮은 수준이 아니다.  공화당행정부가 추진하는 감세정책은 막연한 인프라투자와는 달리 관련 기업들의 기업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결코 가벼운 이슈로 취급할 만한 문제가 아니다.


    인플레이션의 시대에 대비하는 선제적인 투자부분은 작년 하반기부터 본 칼럼을 통해 지속적으로 강조했던 부분이다. 최근 발표된 중국의 PPI 지표 추이나, 국제원자재 가격의 동향을 보면 인플레이션 시대가 열리는 속도가 생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느낌도 존재한다. 인플레이션의 시대에 대비하면서 업종 내 구조조정의 효과까지 동시에 노리는 투자자라면 SPDR Materials Select Sector ETF를 고려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 1월효과의 실종, 대형주의 상대적 강세 지속에 무게 -NH


    Ÿ 속도조절 양상을 보이던 KOSPI는 11거래일 연속된 외국인 순매수와 삼성전자 사상최고치 경신 등에 힘입어 2,070선을 넘어서며 장기 박스권 상단 돌파를 타진하고 있다. 반면, 코스닥 시장은 수급 불균형 양상이 이어지며 강보합세를 기록하는 데에 그쳤다.


    통상적으로 국내 증시에 있어서 ‘연말 KOSPI 대형주 강세, 연초KOSDAQ 중소형주 강세’라는 ‘1월 효과’가 유효하게 작용해 왔다는 점은 감안하면 이례적인 흐름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예년과 달리 올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두드러졌던 대형주의 강세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반등에도 불구하고 선진국대비 신흥국 상대지수(MSCI 지수 기준)가 해당기간의 낙폭을 30%도 되돌리지 못한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수익률 제고 측면에서 신흥국 증시로의 추가적인 자금 유입 가능성은 여전해 보인다.


    전략적인 측면에서는 실적 가시성이 담보된 업종군과 업황 개선 가능성이 유효한 턴어라운드 업종군을 중심으로 한 압축전략을 이어가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Ÿ


    우선, 실적 모멘텀 측면에서는 최근 한달 간 2016년 4/4분기 및 2017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 변화율이 두드러진 개선세를 나타내고 있는 IT 및 화학, 에너지 업종을 중심으로 비중확대 시기를 저울질할 필요가 있다.


    IT업종은 ‘CES 2017’을 통해서 확인된 것처럼 기기간 연결성 강화에 따른 사물인터넷 본격화와 OLED 채용량확대 등 산업 패러다임 변화로 수요확대와 이익 성장추세 강화가 전망되어 주도주의 지위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화학 및 에너지 업종의 경우에는 원가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경기회복 모멘텀에 따른 수요 증가로 견조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Ÿ 한편, 턴어라운드 측면에서는 조선, 철강금속, 은행 업종을 관심대상으로 삼아볼 만하다.


    조선업종은 후판가격 상승과 탱커선 용선료 및 BDI 반등에 따른 물동량 개선 기대감으로 중고선가가 반등하며 업황 개선 조짐이 나타나고 있고, 철강업종 역시 원재료 상승에 따른 가격 전가과정에서의 시차발생에도 불구하고 중국 구조조정 효과로 업종사이클의 상승기대가 유효한 상황이다.


    또한, 은행업종의 경우에는 글로벌 금리 사이클 전환에 따른 NIM 개선추세로 PBR 0.54배(Trailing PBR 기준)로 2012년 이후 평균치를 하회하고 있는 가격 메리트가 부각될 수 있는 시점으로 여겨진다.





    ■ 세계경제 명목 성장률 회복, 경기 회복 신뢰도 상승-미래대우


    유가 반등에 중국 생산자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디플레 우려를 벗어나는 양상이전개 중. 또한, 2016년 하반기 이후 세계 경제는 신흥국 경기 정상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선진국도 미국 중심의 회복세가 진행되어, 2012년부터 4년 남짓 발생했던 선진국-신흥국 디커플링 구도를 탈피하는 상황임.


    이처럼 인플레 기대심리 회복, 선진국-신흥국 동조화 회복은 경기 회복 신뢰도를 제고하는의미가 있음. 2017년 세계경제는 실질 성장률과 인플레가 동반 상승하면서 명목 성장률은 조금 가시적인 회복세를 띨 전망. 여기에, 다수 국가에서 재정지출을 조금씩 늘리려는 의지를 보이는 것도 플러스 알파 요인으로 고려할 수 있음.


    ㅇ금융 안정성 제고, 금리ㆍ환율 탠트럼은 일단락


    최근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문제의 진원지였던 원자재 신흥국의 통화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신흥국 신용위험지수도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이는 FRB 금리인상에도 글로벌 경제/금융시장의 감내력이 높아졌음을 의미함. 앞으로 신흥국 경제의 점진적 회복세가 확인되어 가는 과정에서 통화 강세 압력은 이미 고평가 영역에 있는 달러화에서 저평가된 신흥국 통화로 옮아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됨.


    이러한 판단에 있어 FRB 금리인상이 올해 두번이냐 세번이냐 하는 문제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며, 그보다는 하반기 중국 금리인상 가능성이 중요 변수가 될 수 있음.




    ㅇ투자전략 결론: 상대적 위험자산군 선호


    전반적으로 주식을 포함한 위험자산군을 선호. 신흥국 경기 정상화와 제한된 크레딧 리스크 및 FX 리스크를 감안하여, 신흥국 자산을 선진국 자산보다 좀더 선호하는 기존 입장 유지. 고금리 채권 역시 선호 대상. FRB 금리인상에 대한 가격 반영이 상당히 진행되었다는 판단을 전제로 함. 미국 경기 개선으로 신용위험 축소 수혜가 기대되는 미국 하이일드 채권, 중앙은행 금리 인하가 계속되거나 시작될 가능성이 있는 브라질, 러시아, 콜롬비아, 남아공, 멕시코 등의 국채가 관심 대상임.





    ■ 증권사 신규추천 종목


    [하나금융투자 ]


    ㅇLG디스플레이(034220) - LCD TV패널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4분기 실적 큰 폭 개선 기대
    ㅇ프로텍(053610) - 반도체 장비업체. EMI차폐 스프레이형 방식 장비 기술 보유


    [NH투자증권 ]


    ㅇSK이노베이션(096770) - 4/4분기 복합정제마진 회복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저가원료 투입 효과, 유리한 환율 환경으로 실적개선 전망- 4/4분기 영업이익 7,40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2% 증가 추정(당사 리서치센터 전망치 기준)


    ㅇ프로텍(053610) - 스마트폰 업체향 장비 매출 증대에 따른 실적성장 전망- EMI차폐 수요 확대에 따른 관련 장비 수주 기대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오늘스케줄-1월 12일 목요일

    1. 옵션만기일
    2. 재닛 옐런 美 연준 의장 연설(현지시간)
    3.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
    4. 반기문 귀국 예정
    5. 금호타이어 매각 본입찰
    6. SRT, 설 연휴 승차권 예매
    7. 전기차 급속충전요금 인하
    8. 11월중 통화 및 유동성
    9. 11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10. 세미콘라이트 거래 정지(주식분할)
    11. 삼성제약 보호예수 해제
    12. 앤디포스 보호예수 해제
    13. 마이크로프랜드 보호예수 해제

    14. 美) 12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15. 美) 12월 재정수지(현지시간)
    16.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17. 美) 델타항공 실적발표(현지시간)

    18. 유로존) 11월 산업생산(현지시간)
    19. 독일) 연간 GDP 예비치(현지시간)
    20. 영국) 4분기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1. 日) 12월 무역수지(1~20日, 예비치)
    22. 日) 11월 경상수지
    23. 日) 3분기 경상수지(수정치)
    24. 日) 12월 은행대출
    25. 日) 12월 경기관측보고서





    ■: 개장전★주요이슈 점검


    * 뉴욕증시, 1월11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트럼프 정책 기대감 지속 등으로 상승 마감... 다우 19,954.28(+0.50%), 나스닥 5,563.65(+0.21%), S&P500 2,275.32(+0.28%), 필라델피아반도체 926.54(+0.38%)


    * 국제유가, 1월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감산불이행 우려 진정에 상승...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1.43달러(+2.81%) 상승한 52.25달러


    * 유럽증시, 영국(+0.21%), 독일(+0.54%), 프랑스(+0.01%)


    * 트럼프 당선인 첫 기자회견... "해외공장 시대 끝났다" 선언... 약값인하, 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케어) 즉각 폐지 발언


    * 분노한 대한민국…포퓰리즘에 빠지다, 獨·스웨덴보다 경제 좌편향…보편복지 확대 요구

    * 코스피 '반도체 랠리'... 외국인, 11일 연속 매수... 삼성전자 191만원 '신기록'

    * 정부부처, 이와중에 몸집 키운다... 60개 넘는 조직 상반기까지 신설 '간부 자리 늘리기'

    * SKT 통 큰 투자... 4차산업에 3년간 11조 투자

    * 요동치는 동북아 안보... 김관진 "中 반대해도 사드 배치", 국방백서 "北 플루토늄 50㎏…핵폭탄 10개 분량"

    * 빈 점포 쌓이는 가로수길·홍대 골목... 서울 핵심 상권 '無권리금' 속출

    * 특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12일 소환

    * 실업자 100만명 시대... 외환위기후 처음, 청년실업률 9.8% 사상최악 조선·해운탓 제조업취업 뚝... "올해는 작년보다 더 나쁠 것"

    * 오바마 퇴임 앞두고 고별 연설... "Yes We Can"으로 시작 "Yes We Did"로 끝냈다

    * 뇌물죄 놓고 특검·삼성 공방... 특검 "뇌물 공여" 삼성 "뇌물이면 崔에 영수증 요구했겠나"

    * 특검, 李부회장 뇌물공여 혐의 두는데…朴-崔 한몸 증거 뒷받침돼야

    * 이재용 불확실, 삼성그룹 미래는... M&A·장기투자 '먹구름'

    * 보수층도 "분배 신경써라"... 美는 금융위기후에도 성장 요구, 보수 69% "기업규제는 공익에 도움돼"... 20대와 60대 이념차이 커, 日의 19배

    * 潘, 공항서 대통합 8분 스피치... 12일 귀국, 설 전까지 정치행보 자제·'23만弗 의혹' 직접 해명할듯... 黃 등 3부요인 면담, 총리급 경호는 거절

    * 찜찜한 귀국길... 潘 동생·조카, 뉴욕서 뇌물혐의 기소... 경남기업 빌딩 매각과정서 50만弗 건넨 혐의

    * 민주당 잠룡들 文과 차별화... 이재명 "법인세 빠진 文 재벌개혁 효과 의문", 안희정 "사드 결정 존중... 효용성 철저 검증", 박원순 "野 공동경선 필요" 경선룰 논의 불참

    * 유승민·남경필, 25일 대선출마 선언

    * 새누리 고개 숙였지만... 서청원·최경환 빠진 반쪽다짐... 인명진, 이정현·정갑윤 탈당계 반려 하려다 철회

    * 충청 찾은 文... 潘風 사전차단? "潘, 새누리·제3지대와 손잡으면 朴정권 연장"

    * 2016 국방백서... 北, 핵·ICBM으로 韓·美 위협... "한국군 결정적 한방 가져야", 국방비 中 1458억弗-日 410억弗... 항공모함 등 군비경쟁 가속, 北의 한미 동시공격 전략 대비 대량응징보복 작전강화 시급

    * 환율·무역 트럼프 더블펀치... 멕시코 초토화, 美안보장관 "장벽만으론 부족... 인력 보강", 기업공장 美이전 압박에... 페소화 19% 폭락, 트럼프 취임 직후 NAFTA 재협상 선언할듯

    * 佛 "스트롱 우먼" 르펜, 대선 여론조사 첫 1위

    * "난 인종주의자 아냐... 힐러리 재수사 없다", 세션스 美법무 지명자 청문회서 자세 낮추기... "물고문은 명백한 불법"

    * 中항모 대만해협 접근... 양안 긴장, 대만 총통 美경유에 경고성 무력시위

    * 야스쿠니 갔던 日방위상, 이번엔 괌 사드기지 방문

    * 디딤돌대출마저... 0.25%P 인상, 보금자리론·햇살론 이어 서민금융 대출금리 줄줄이 올려

    * 성영훈 국민권익위원장의 김영란법 고집... 시행령 개정 지시에 "지금 3 5 10 바꾸면 소모적 논란 야기"

    * 초과 세수 10조 육박... 세계잉여금 작년 2배

    * "원가절감" 대한항공 조원태號 이륙... 사장 취임일성 "모든 업무 원점에서 재검토", 고유가·환율 도전속 한진家3세 경영시험대

    * "금호타이어 인수 어떻게든 하겠다"... 박삼구 회장 강력한 의지, 12일 채권단 매각 본입찰

    * 전경련 쇄신, 한마디로 노답... 12일 깜깜이 회장단회의 총수 대다수 "참석 미정", "대선 이후에나..." 의견도

    * SKT, AI(인공지능)·자율주행·IoT에 5조원 쏟아붓는다

    * 美공장 선제인수한 이휘령 세아제강 대표 "보호무역 대비 수년전부터 추진"

    * 올해 주목할만한 혁신형 신약... 퇴행성 관절염약 '인보사'· C형 간염치료제 '비키라팩'

    * 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제약 15곳과 생산계약 협상중"...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서 기업설명회

    * 서경배 회장 이번엔 중동 개척... 두바이에 화장품매장 낸다... 아모레, 알샤야그룹과 계약

    * 희비 엇갈린 형제株 이마트·신세계 운명은... 창고형 할인매장 날개달고 면세점 덫에 걸려... 이마트 주가 석달새 20%↑, 유통채널 다각화 시너지...신세계 연일 52주 신저가, 매출 늘어도 영업익 뒷걸음

    * 코스피 박스권 뚫을까... 외국인 11일째 순매수 힘입어 1년6개월만에 최고, 삼성전자 최고가... 中철강 구조조정에 포스코 급등

    * 법정관리인데 주가 300% 폭등... STX重·한진해운 '폭탄돌리기'... 청산될 수 있어 투자주의

    * 압구정 미성1차 단독재건축 추진... 통합재건축 이탈 의사 서울시 전달, 준비위 "35층이상 높이 연연안해",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서 수용여부 결정"... 허용시 압구정 지구단위계획 수정 불가피

    * 檢, '배출가스 조작' 폭스바겐 전현직 임원 9명 기소... 배상금 2700억 받기로, 美 5조원과 대조

    * 국민의당 박선숙·김수민의원 무죄... 1심 "리베이트 입증 못해"

    * 경기도 공항버스 요금 3월부터 최대 4000원 인하

    * 朴대통령, 미르·K재단 운영 직접 챙겼나... 檢 "안종범, 두재단 통폐합 대통령에게 보고"

    * 개통 4년만에 적자 2천억, 의정부경전철 파산 신청

    * [오늘의 날씨] 한파 주춤... 중·서부지방 눈 소식, 대부분 아침에 그쳐




    ■ 전일 글로벌 시장마감 : 미 증시, 트럼프 기자회견 후 변동성 확대


    ㅇ바이오 섹터 ETF(IBB) 2.99% 급락, 앙꼬 없는 찐빵이 된 트럼프 기자회견

    ㅇ다우 +0.50%, 나스닥 +0.21%, S&P500 +0.28%, 러셀2000 +0.08%


    유럽 증시는 국제유가가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으며 트럼프 당선자의 기자회견에서 높은 의약품 가격을 지적한데 따라 관련주가 위축되며 장 막판 상승폭을 축소. 한편, 미 증시는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에너지주가 주도하며 강세 출발. 이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발언에 따라 관련 업종들이 변동성을 보였으나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강세 마감


    전일(11일) 기준으로 미 다우지수는 대통령 선거 이후 8.51% 상승하며 한때 2만 포인트에 접근. 트럼프 행정부가 공약대로 규제와 법인세를 인하하고 인프라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에 주식시장은 환호한 것.


    그러나 최근 이러한 상승세가 완연해지는 경향을 보였는데 시장참여자들이 이제는 트럼프 정책 검증을 통해 움직이겠다는 의지 표명으로 판단. 그렇기 때문에 시장참여자들은 이날 있었던 트럼프의 대선 이후 첫 기자회견에 주목.


    트럼프는 기자회견에서 ‘오바마 케어’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오바마 케어는 완전 재앙이다. 이를 곧바로 폐기하고 새로운 제도로 대체할 것” 이라고 주장.
    한편, 높은 의약품 가격에 대해 “살인을 저지르고 도망 중” 이라고 언급하며 향후 ‘약가 인하’ 논쟁에 불을 지핀 모습.


    또한 멕시코 국경 장벽과 관련된 질문에는 “곧바로 건설을 시작할 것이며 비용은 멕시코가 대도록 할 것이다”고 언급. 멕시코 페소화가 0.5% 내외 달러대비 약세를 보이는 원인.


    더불어 “해외로 공장을 이전하는 기업들은 많은 국경세를 물게 될 것이다”고 주장하는 등 기존의 주장을 그대로 발표. 전반적으로 트럼프 기자회견 내용은 시장 참여자들이 기대했던 인프라 투자와 규제완화, 법인세 인하 등과 관련된 내용은 없었음.


    주식시장은 기자회견 이후 일부 업종은 실망매물이 출회되며 변동성을 확대. 다만, 지수 전체로는 국제유가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


    특히, 달러는 기자회견 직전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으나 이러한 실망감에 약세전환. 국채금리도 하락 전환하는 모습.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제약업종 약세


    제약회사는 트럼프가 고가 의약품에 대해 “살인하고 도주 중”이라는 격한 표현을 하자 하락했다(밀란-4.29%, 바이오젠 -3.59%). 이 여파로 대형 제약주도 부진했다(화이자 -1.82%, 브리스톨마이어 -5.30%). 다만 머크(+2.85%)는 FDA가 폐암 병용 치료제의 신청을 접수했다고 발표하자 상승했다.


    메이시스(-1.16%), 갭(-0.88%) 등 일부 소매업종은 동일점포 매출 부진으로 하락했다. 귀금속 판매업체인 시그넷 쥬월스(-3.16%)도 동일점포 매출 부진으로 하락했다.


    반면, 국제유가 강세에 힘입어 에너지주는 상승했다(엑손모빌 -1.02%, 코노코필립스 -3.14%). 더불어 세계 3대 은행 및 보험사 고객들 중 1/3이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이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계정을 옮길 것을 고려한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되었다. 이에 힘입어 알파벳(+0.47%), 페이스북(+1.40%), 아마존(+0.39%)는 상승했다.


    마이크론(+1.38%)은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발표되자 상승했다. 퀄컴(+0.72%), 인텔(+0.12%) 등도 동반 상승했다.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OECD 경기선행지수가 발표되었는데 전월(99.77)보다 개선된 99.85로 발표되었다. 중국(99.26→99.58), 미국(99.23→99.39) 등 대부분의 국가들이 상향 되었다. 한국도 100.83으로 소폭이나마 상승했으며 기준선인 100을 넘어선 확장세를 유지했다.


    영국 11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2.1% 증가해 7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한 전년 동월대비로도 2.0% 상승해, 시장예상치(0.6%)를 크게 상회하였다.






    상품 및 FX시장 동향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일부 아시아 고객들에게 “2월부터 공급량을 줄일 것이다”고 발표하자 상승했다. 이는 최근 국제유가는 일부 OPEC 국가들의 수출량 증가 소식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사우디가 OPEC 회원국간 쿼터합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해석된 데 따라 상승한 것이다. 더불어 달러화도 트럼프 기자회견 이후 약세를 보인 점도 상승폭 확대 요인이었다. 다만, EIA가 주간 원유재고가 41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하자 상승은 제한되었다.


    달러는 트럼프 기자회견에서 재정정책 확대 등 시장이 주목했던 내용에 대해 언급이 없자 실망하며 약세로 전환했다. 이에 힘입어 유로화 및 엔화, 파운드화 등 주요 환율은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한편, 멕시코 페소화는 트럼프가 “해외 공장 이전하는 기업들에게 국경세를 물릴 것이다”고 언급하자 달러 대비 역대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국채금리는 트럼프 기자회견에서 재정정책 관련 언급이 없자 실망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며 낙폭을 축소하며 마감했다. 한편, 10년 만기 국채 입찰에서 낙찰금리는 2.342%였으며, 응찰률을 2.58배를 기록하면서 작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은 달러 강세로 하락 출발했으나 트럼프 기자회견 이후 약세로 전환함에 따라 반등에 성공했다. 구리는 트럼프 당선 이후 인프라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기자회견에서 인프라투자 등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으면서, 실망감으로 하락했다. 밀은 미국 남부 평원지대에 비가 내리면서 작황이 개선된다는 기대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달러 약세로 인해 낙폭을 축소했다.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상승 예상


    MSCI 한국지수는 2.79% 상승했고 MSCI 신흥지수도 1.19% 강세를 보였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도(1,914계약)로 0.10p 하락한 268.95p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은 1,189.0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8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국제유가가 사우디아라비아의 2월 대 아시아 공급 감소 발표에 힘입어 상승 했다. 이에 힘입어 외국인 순매수 기조는 유지 될 것으로 판단돼 한국 증시는 상승 할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트럼프 기자회견에서 비록 시장에서 원하는 재정정책 관련 내용이 언급은 되지 않았으나 달러가 약세로 돌아섰다는 점도 이러한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전일 하락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장 초반 출회될 여지가 높다. 그러나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진다면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전일 발표된 OECD 경기선행지수(99.77→99.85)가 지속적으로 상향 되며 글로벌 경기개선 기대감이 높다는 점도 우호적이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상승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판단된다.






    ■  전일 글로벌 주요지표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 뉴스


    - 다우지수는 19,942.28pt (+0.44%), S&P 500지수는 2,273.25pt(+0.19%), 나스닥지수는 5,560.30pt(+0.1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925.96pt(+0.31%)로 마감.

     

    - 미 증시는 트럼프 당선인의 성장 촉진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함. 나스닥지수는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함. 업종별로는 에너지, 기술, 소재, 산업, 금융 등은 상승함. 반면 헬스케어업종이 1.1%로 가장 큰 폭 하락함. 트럼프는 기자회견 중 제약회사들이 "자기 멋대로 하고 있다"며 비난함

     

    - 유럽 주요 증시는 철광석, 구리, 알루미늄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관련 종목이 상승하면서 상승함. 앵글로 아메리칸과 아르셀로 미탈이 각각 3.84%, 2.13% 상승함. 영국 증시는 파운드화 약세로 12거래일 연속 상승함

     

    - WTI유가는 달러화 약세와 OPEC 회원국들의 12월 생산량이 전월대비 28만 배럴 감소했다는 소식에 전일대비 배럴당 $1.43(2.81%) 상승한 $52.25에 마감

     

    - 트럼프 당선인은 11일 첫 기자회견에서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며 GM과 포드처럼 다른 기업들이 움직여주기를 바란다고 밝힘. 한편 재정정책에 대한 언급은 없었음 (WSJ)

     

    - 마크 카니 영란은행 총재는 무질서한 브렉시트는 단기적으로 영국보다 EU에 더 큰 금융 안정성 위험이 있다며 영국과 EU 사이의 새로운 관계 설정에 대한 협상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함 (FT)

     

    - 피치는 공화당의 금융규제 완화 계획이 미국의 대형은행에 추가 자본 비용을 지불하게 할 가치가 없다고 분석함. 제안된 법안에 따르면 은행들이 10% 이상의 레버리지 비율을 유지하면 건전성 기준에서 면제됨 (Reuters)

     

    - 세계은행은 트럼프 당선인의 감세 정책이 정체된 글로벌 교역을 활성화 하여 글로벌 경제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다며 올해 성장률을 2.7%로 제시. 미 경제 회복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하면서 신흥국 경제 역시 반등할 전망 (WSJ)

     

    - 사우디 항공사 플라이나스는 에어버스에서 60대 이상의 항공기를 86억 달러에 매입할 예정 (Reuters)

     

    - 폭스바겐은 디젤엔진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혐의를 인정하고 미 법무부와 43억 달러 배상안에 합의함 (Reuters)

     

    - 기획재정부는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우리나라가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지 않도록 미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힘. 우리나라는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조건 3가지 중 두가지를 만족시킨 상태로, 트럼프가 중국에 환율조작국 지정 위협을 가하면서 우리나라에도 불똥이 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 네이버가 16년 8월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인공지능 번역 어플 ‘파파고’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모두 인기무료앱 순위 1~2위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네이버는 올해 상반기 파파고를 정식 출시할 계획

     

    - SK텔레콤은 11일 2019년까지 11조원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투자계획을 발표함.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개방형 뉴 정보통신기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삼성전자,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술과 협력하고 자율주행 커넥티드 카 등 IT 새로운 먹거리 분야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힘

     

    - 시장조사업체 딜로이트 글로벌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팔리는 전체 스마트폰의 20% 이상 또는 3억대 이상이 머신러닝 및 AI 기능을 갖출 것"이라고 전망함. 특히 스마트폰 선도업체인 삼성과 애플의 차기 스마트폰에 AI 기능 도입이 예상되며 AI스마트폰 비중을 늘릴 것으로 전망함

     

    - 터키 중앙은행은 지난해 11월 경상수지 적자가 22억6천만달러를 기록해 전달보다 5억달러 늘어났다고 발표함. 최근 통화가치 급락으로 사상 처음으로 달러대비 리라화 가치가 3.8리라대로 떨어진 데 이어 경상수지 적자까지 확대됨으로써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음

     

    - 11일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중국의 한국산 화장품 무더기 금수 조치 문제를 오는 13일 열리는 한·중 FTA 공동위에 공식 안건으로 상정할 것”이라고 밝힘. 산업부는 또한 이번 중국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에 수입 불허 조치된 한국산 화장품 19개 제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코트라와 함께 품질 및 성분, 수입절차 등 모든 것을 조사할 계획

     

    - 한국전력은 호주 바이롱 광산 지분 매각과 관련한 11일 언론의 ‘수천억원 손실’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함. 한전은 해명 자료를 통해 "바이롱 광산 실투자비는 4400억원이고 거래 시점 매각액은 3060억원으로 손실은 1340억원에 불과하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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