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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4(화) 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7. 2. 14. 07:33
17/02/14(화) 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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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쇼핑에 주목하는 이유 : 지주사 전환요건과 그룹 지배력 강화
우리는 롯데쇼핑에 주목하는데 1) 신동빈 회장의 보유 지분가치 내 비중, 2) 지주사 전환 요건으로 롯데쇼핑의 조건, 3) 계열사상장/내부사업부 분할 상장의 수혜주 요건 때문이다.따라서 지배구조개편 과정에서 롯데쇼핑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신동빈 회장 보유 계열사 지분가치를 비교 시 롯데쇼핑 1조 364억원, 롯데제과 2,810억원, 롯데칠성 1,063억원, 롯데푸드 171억원이다. 롯데쇼핑의 비중이 압도적이다.
분할/합병을 가정 시 롯데쇼핑의 지분가치에 따라 신동빈 회장의 홀딩스 지배력이 결정된다. 인적분할 이후 지분스왑 과정에서 지배력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사업회사의 밸류에이션 극대화가 일반적이다.
따라서 4Q 롯데쇼핑의 실적 턴어라운드는 롯데의 지배구조개편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롯데쇼핑의 백화점, 할인점이 실적 정상화 기조로 돌아선 상황이기에 롯데쇼핑이 비핵심계열사 지분을 덜어내고, 순수 사업회사 밸류에이션을 산출한다면 기존 보다 후한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지분스왑에 유리).
시가총액 대비 보유계열사 지분 비중을 계산하면 롯데쇼핑 61.7%(자사주 6.2% 포함), 롯데제과49.0%, 롯데칠성 38.5%%, 롯데푸드 23.3%이다.롯데쇼핑은 상기 4 사 중 유일하게 자사주 6.2%를 보유하고 있어서 지배력 강화를 위한 기업의 인적분할 유인요건이 충분하다. 1) 오너 입장에서는 인적분할을 통한 지배력 강화, 2) 주주입장에서는 홀딩스 보유 사업회사 지분 재평가 수혜를 누릴 수있다.
이외 롯데쇼핑은 내부사업부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보유 중인데 롯데쇼핑의 기업가치 개선을 원한다면 상기 사업부의 분할상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분할/상장과정에서 1) 롯데쇼핑의 이익정상화(손실 사업부 분할), 2) 차입금 축소가 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상장 시 신주발행으로 롯데쇼핑으로 현금유입이 진행된다면 연간 -1,500억원의 이자비용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다. 롯데쇼핑에서 할인점을 분할 시 연간 영업 손실 -970억원이 제외됨에 따라 백화점사업부의 영업익은 5,790억원에서 6,760억억원으로 증가한다. 할인점의 연간 적자 -970억원이 차감되기 때문이다.
반면, 분할에 따른 롯데쇼핑의 순자산이 줄어들어서 밸류에이션 회복에 따른 주가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다. 인적분할 이후 사업회사의 PER은 12배 수준으로 예상되나, 할인점을 제외시 PER은 10배 이하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밸류에이션 매력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분할된 할인점은 PER 기준으로는 박한 평가를 받겠지만 순자산가치 기준으로 현재 PBR 0.3 배 내외의 적용이 가능하다면 할인점의 분할/상장은 롯데쇼핑의 기업가치를 올리는 셈이다. 내부사업부인 롯데시네마는 현재 실적은 부진하지만 경쟁사인 CJ CGV가 2017년 PER 30배에 높게 거래되고 있다는 점에서 할인된 기준으로 peer valuation 접근이 가능할 것이다.
ㅇ코리아세븐을 중심으로 비상장사 상장 시 롯데쇼핑, 롯데제과 수혜
호텔롯데의 상장이 무기한 연기됨에 따라 코리아세븐, 롯데리아, 롯데정보통신, 롯데건설 등의 상장이 선제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계열사의 안정적인 상장 행진을 위해서는 흥행 가능성이 높은 회사인 코리아세븐이 양호한 트렉레코드를 만들 필요가 있다.신동빈 회장은 코리아세븐 9.0%, 롯데정보통신 7.5%를 보유 중이기에 상기 계열사가 성공적으로 상장하면, 향후 지배구조개편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코리아세븐은 편의접 업계 3위 업체이지만, 경쟁사 대비 높은 비용구조로 ROE가 낮은 회사이다. 따라서 동종업체인 BGF리테일, GS리테일의 현재 밸류에이션을 적용받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그러나 현재 1,600억원에 불가한 장부가격을 고려시 공정가 전환 시 일정 규모의 상장 차익이 발생함은 부정하기가 어렵다. 코리아세븐은 현재 롯데쇼핑이 51.1%, 롯데제과가 16.5% 지분을 보유 하고 있다. 코리아세븐의 예상 시가총액은 1조원~1.5조원으로 추정된다.
GS리테일 PER 20배를 적용 시 시가총액은 1조원이며 이 때 계열사의 시가총액 증분은 롯데쇼핑 4,277억원, 롯데제과 612억원이다. 시가총액 1조원을 적용하면 경쟁사인 GS리테일, BGF리테일 시가총액의 1/4 수준이다. 만약, 코리아세븐에 영업이익률 2.5% 및 업종 평균 PER을 적용하면 예상 시가총액은 1.6조원이며, 이에 따른 시가총액 증분은 롯데쇼핑 7,229억원, 롯데제과 1,730억원이다.
ㅇ상대적으로 소외된 롯데쇼핑 , 롯데칠성에도 기회 있어
신동빈 회장의 롯데제과 지분 취득으로 롯데제과가 시장의 우선적 관심을 받은 상황이다. 롯데제과도 명백한 수혜주이나 지배구조 개편은 롯데계열사 전체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이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롯데쇼핑, 롯데칠성에도 관심을 가져도 될 것이다. 향후 개편 과정에서 계열사 상장, 인적분할에서 뚜렷한 수혜가 예상되는 롯데쇼핑에 관심을 높여가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조선 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합니다. -이베스트
ㅇ이에 대한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규제로 인해 제 2 의 해체 사이클이 도래할 것입니다. 제 1 의 해체 사이클은 1992 년입니다. 당시 IMO 는 MARPOL92 를 통해 1993 년 7 월 이후 계약되는 모든 유조선에 이중선체를 의무화하도록 했습니다. 이로 인해 2010 년 이후 모든 유조선은 이중선체가 되었습니다. 강력한 규제는 교체 수요를 견인합니다
2016 년 선박평형수와 Sox 규제가 결정되었습니다. 전세계 모든 선박은 선박평형수처리장치를 2017 년부터 장착해야하고, 2020 년부터는 Sox 배출량을 기존 3.5%에서 0.5%로 낮춰야 하기 때문에 MGO 혹은 LNG 를 연료로 사용하거나 스크러버를 장착해야 합니다. MARPOL92 만큼 강력한 규제입니다. 교체 수요가 증가할 전망입니다
둘째, 전세계 400 여개 조선소 중 40%가 넘는 167 개 조선소는 2016 년 물량이 없었습니다. 2017 년 현재 수주잔고가 1 척인 조선소는 101 개에 달합니다. 중국 조선소의 75%는 문을 닫을 수 있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살아남은 조선소 중 기술력을 갖춘 국내 조선소 수혜가 예상됩니다
셋째, 해양 생산설비는 FEED 후 1 년 내 FID 가 결의되고 생산설비 발주가 이뤄집니다. 2016 년 말부터 해양프로젝트의 FEED 가 시작된 점을 미뤄보면 2017 년 말부터 해양 생산설비 발주는 증가할 전망입니다. 국내 조선 3 사의 생산설비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결론적으로 규제로 인한 해체 사이클이 도래해 상선 발주량이 증가하고, FEED 를 종료한 프로젝트의 FID 가 2017 년 말부터 예상되기 때문에 앞으로 2 년 동안 조선소 수주는 증가할 것입니다ㅇTop Picks 로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을 제시합니다. Top Picks 선정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수주 모멘텀도 보유하지만 분할 이후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목표주가는 22 만원을 유지합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확보한 프로젝트만 50 억달러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3 월까지 25 억달러 규모의 Coral FLNG 수주가 기대되고, Yamal LNG 선, 탱커 등 다양한 수주모멘텀을 보유했습니다. 목표주가는 13,000 원을 유지합니다
■ 섬유/의복(OEM/ODM) 1월 대만 OEM 매출 동향 -신한
ㅇ해외 업체 매출 동향: 아직까지는 긍정적 낙관 < 불확실성
대만 OEM 업체인 Makalot(1477 TT)과 Eclat(1476 TT) 1월 매출은 부진했다. Makalot 매출액은 22.9% YoY 감소했다. 지난 3월 이후 계속되는 역성장 추세이다. 달러 기준으로는 16.9% YoY 감소했다. Makalot 대비 상대적으로 기능성 스포츠 제품 생산 비중이 높은 Eclat 매출액은 1.2% YoY 감소했다.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이나 11월과 12월 +1.0%, +2.8% YoY 대비 부진했다.
2월 국내 OEM 업체인 한세실업(이하 ‘한세’)과 영원무역(이하 ‘영원’) 주가는 평균 18.4%(각각 +20.2%, +16.7%) 상승했다. 1월 주가(-12.6%)와 비교하면 급 반등세이다. 주가 반등으로 실적 개선 기대감도 동반 상승했다.그러나해외 업체 매출 동향과 국내 OEM 4분기 영업실적, 1분기 오더 추이(당사 추정: 한세 -0.7% YoY, 영원 +6.7% YoY) 고려 시 업황을 낙관하기는 이르다.
ㅇ4분기 국내 주요 업체 영업이익 증감률: 한세실업 -26.7%, 영원무역 -30.1% YoY 전망4분기 한세와 영원의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26.7%, -30.1% YoY으로 추산된다. 한세의 경우 엠케이트렌드(069640 KS) 영업실적이 4분기부터 연결로 반영된다.
엠케이트렌드 4분기 영업이익은 50억원(-2.3% YoY)으로 예상치(65억원)를 하회했다. 엠케이트렌드를 미 반영하더라도 실적은 부진하다. OEM부문 연결 영업이익은 228억원으로 36.0% YoY 감소하겠다.
영원 OEM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 YoY 증가, 5.0% YoY 감소하겠다. OEM 업황(신발 > 기능성 의류> 캐주얼: 17년 1월 13일, 2016년 12월27일자 리포트) 감안 시 예상된 실적이다. 다만 연결 대상 법인인 Scott 영업실적은 부진하겠다.
Scott 4분기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적자 전환되겠다. 비수기 진입과 더불어 연간 재고 평가 손실(약 120억원)이 지속적으로 반영되고있기 때문이다. 2016년 연간 Scott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추산된다.
ㅇ계속되는 불확실성, 단기 관점보다는 2분기까지의 오더 확인 후 대응 필요
1분기 한세와 영원의 달러 매출액은 각각 -0.7%, +6.7% YoY으로 추정된다. 영원은 전년동기 기저(1Q16 +1.8 YoY, 2016년 연간 +3.1% YoY) 효과에 따른 반등이 예상된다. 2분기 달러 매출액은 한세 +4.2%, 영원 +1.3% YoY를 예상한다.기저 효과 반영으로 점진적 개선은 가능하나 뚜렷한 업황 개선은 아니다. 미국 내 주요 바이어 업체 매출 컨센서스 하향(최근 1년: GAP -2.2%, VFC -9.1%)과 미국 소매 의류 판매 및 재고 지표 감안 시 추정 오더 하향에의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성급한 대응보다는 확인 후 ‘매수’ 전략을 제시한다.
■ 연초에 주목할 낙폭과대주 7선 -KB
ㅇ 현재 코스닥 시장은 수급으로 인한 과매도 상태로 파악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현 상황을 설명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지표는 수급이다. 특히 작년 연고점 이후 (2016년 7월 25일, 710.42p) 순매수 추이를 살펴보면 차이는 더욱 더 확연히 드러난다. 외국인의 경우 지속적인 순매수를 보인 반면, 기관의 경우 지속적인 순매도를 통해 시장 하락을 이끌었다. 특히 12월 외국인 주도의 상승 이후 기관의 대량 매물 출현은 통해 시장 하락 압력으로 이해할 수 있다. 결론은 현재 이익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의 지수 레벨은 수급 효과라는 것이다. 이에 2월 Key Word는 '펀더멘탈 대비 낙폭 과대 : Bottom Fishing'으로 제시한다.
ㅇ KB증권 스몰캡팀 Top Picks 7종목 제시
연간 지속적으로 추천하는 종목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뷰를 유지한다. 단, 이 중 앞서 언급했던 수급으로 인한 낙폭 과대 7종목을 추천한다. 기존 종목들의 선별 논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1) 장기적으로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 수립된 회사에 주목한다. 2) 실질적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의 성장이 가능한 회사에 주목한다. 이에 KB증권 스몰캡팀 Top Picks 종목으로 유니테스트, 엘오티베큠, AJ네트웍스, 누리텔레콤, 메디아나, 씨엠에스에듀, 인바디를 제시한다.■ KOSDAQ 중소형주 시장 조정은 끝났다 -하나
ㅇKOSDAQ 중소형주 시장의 중장기 저점통과 가능성에 무게
지난 전망자료를 통해 KOSDAQ 중소형주 시장 연초효과 현실화 가능성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개진한 바 있다. 예상대로 KOSDAQ 중소형주 시장의 긍정적 연초효과는 없었다. 최근 KOSPI 대형주(가치주) 시장은 완연히 숨 고르기 무드에 돌입한 모습이나 중소형주에겐 기지개를 펼 일말의 여지조차 허락하질 않고 있다. 투자가의 고민 역시 깊어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중장기적 견지에서 본다면 KOSDAQ 중소형주 시장 조정은 이제 그 끝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제 그간 하락일로를 반복했던 근 2년간의 부진세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주가 제자리 찾기 시도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첫째, KOSDAQ 중소형주 시장 방향선회 가능성을 암시하는 글로벌 매크로 및 증시 측면의 변화가 구체화되고 있다. 최근 미국 중소기업의 장래 업황 전망을 대변하는 NFIB 중소기업 낙관지수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트럼프노믹스에 대한 긍정과 부정론이 충돌하는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의 경우 부정적 영향보단 긍정적 효과가 앞설 수 있다는 판단이 가세한 결과다.
이는 미국을 넘어 글로벌 증시 내 대형주 대비 중소형주의 주가 모멘텀 강화로 파급되고 있는데, 상기 현상은 그간 하락일로를 내달려왔던 한국 중소형주 시장의 저점반등 시도를 자극하는 명징한 긍정요인이다.
둘째, 차기 대권가도가 본격화됨에 따라 중소형 성장주에 대한 시장 내 정책 기대부활이 예상된다. 2015년 상반기까지 지속됐던 일련의 KOSDAQ 중소형주 시장의 상승랠리 역시도, 그 연원을 따지고 보면 창조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강소기업육성을 표방했던 2012년 대선 경쟁과 박근혜 정권 출범에서 비롯됐다.차기 대선주자별 경제정책 방향을 살펴보면, 매크로 성장동력 확충과 일자리 창출의 근본적 해법으로 4차 산업혁명을 위시한 혁신산업 육성책을 여야를 불문하고 한 목소리로 강조하고 있다. 이는 KOSDAQ 중소형 성장주 저점반등을 지지하는 정책 모멘텀의 부활로 해석 가능하다.
셋째, 기술적 지표의 중장기 바닥통과 시그널이 확인되고 있다. 최근 KOSDAQ지수는 중장기 주가 추세의 심리적 마지노선이라 할 수 있는 피보나치 61.8% 되돌림 수준에 다다른 모습이다.단기적으론 중장기 바닥확인 과정에서의 여진은 남아있지만 추세적 언더슈팅 가능성은 미미하다. 그간 중장기 추세선으로 기능했던 120주 이평선과 피보나치 50.0% 구간이 맞물린 KOSDAQ 660pt 레벨이 중장기 바닥권 자율반등의 1차 타겟이다.
금융투기의 역사를 돌아보면, 주가 바닥구간에서의 시장 주도권은 대부분의 경우 낙폭과대주 중심으로 전개돼왔다. 더불어, 실적 펀더멘탈과 개별 모멘텀 보유 여부에 따라 주가 차별화 시도가 강화됐다. 결국, 투자전략 견지에서 급선무는 바로 상기 관점에 부합하는 전략대안을 확보하는 것이다.(1) 실적 모멘텀이 전제된 중소형 가치주, (2) 신용잔고 과거 평균치 대비 현 잔고금액 감소율 상위 종목군, (3)주요 낙폭과대 성장주 가운데 이벤트 플레이 기대 종목군과 내수 바이오/제약주 등이 상기 관점에 부합하는 전략대안이다. KOSDAQ 중소형주 시장의 중장기 바닥탈피 시도를 견인할 핵심 첨병일 수 있단 의미다.
■ 남들은 뭘 살까 #18
ㅇ선진 주식형 펀드(4주 평균), 북미 중심으로 11월 말 이후 자금 유입폭 둔화
① 지난주(2/2~2/8)까지 선진국-신흥국 주식형 펀드의 자금 유입액 차이(4주 평균)는 11월말을 고점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최근 선진국 유입액 둔화(트럼프 정책 기대 선반영했던 북미권 유출)와 GEM 및 EMEA/남미 중심의 신흥국 자금유입이 동시에 나타난 영향이다.반면 신흥 아시아에서 중국/한국/대만은 꾸준히 자금이탈이 지속되고 있다. 2016년 미 재무부 환율보고서에서 두 번에 걸쳐 관찰대상국에 지정된 5개국(중국/독일/일본/한국/대만)에 포함된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주목할 점은 5주 연속 견조한 자금 유입을 보인 일본 주식형 펀드다. 선진국 주식형 펀드의 자금흐름과 차별화를 보이는 동시에, 과거 관찰대상국 지정 5개국 중 유일하게 자금유입세가 지속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자금유입강도: 일본 0.65%, 독일 0.02, 중국 -0.15, 대만 -0.34, 한국 -0.55).
주 원인으로는(1) 4Q 기업실적 호조(NKY225 16년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 1Q -54.3%→2Q 5.6→3Q 16.9→4Q(e) 18.8),
(2) 매크로 지표 개선 (Citi 일본 경기서프라이즈 지수 1/20 2.4p→2/10 22.4p),
(3) 미-일 정상회담(10일)에 대한 정책기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② 섹터별로는 산업재, 원자재/소재, 헬스케어 등이 2주 연속 자금 유입폭이 확대됐다. 반면 소비재는 1주만에 자금 유출 전환되었으며 13주만에 최대 유출폭(-8.6억달러)을 기록했다.
③ 순매수 강도↑&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공매도 비율↓- 외국인 순매수 강도 기준: LG하우시스/ 기관 순매수 강도 기준: POSCO■ OLED 시장전망-SK
ㅇ 글로벌 OLED 투자는 정점을 찍었는가
아직도 시장에서는 iPhone 출시 10 주년을 기념하는, 2017 년 iPhone plus 모델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수율이 형편없어서 Apple 에 공급이 어려울 것이라는 이야기부터, Apple 이 JOLED 와 LG 디스플레이가 준비될 때까지 OLED 채택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루머까지 넘쳐나고 있다.그러나 2017 년 Apple 의 Flexible OLED 채택은 이미 2015 년 하반기에 확정되었고, 2016 년 삼성디스플레이는 6 세대 Flexible OLED Fab 건설에 10 조원 가까운 투자를 집행하였다. Apple 의 신제품 출시 스케줄과 약속한 물량을 반드시 충족시켜야만 하기 때문에, 시장의 우려와 달리 투자계획 및 장비반입 일정에 대한 변화는 전혀 없다.
2018 년에는 iPhone 의 모든 기종이 Flexible OLED 를 채택하게 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위기에 처한 IM 사업부의 신무기로, 완전히 새로운 Foldable 시리즈의 출시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Foldable 디바이스는 기존 제품 대비 2~3 배의 공급능력이 필요하다.
Apple 은 Flexible OLED 의 Supply Chain 다변화를 노리고 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양산하는 Flexible OLED 수준에 필적해야만 한다는 중요한 품질 이슈가 발생한다. 이에 대한 최소한의 필요충분조건이, 삼성디스플레이가 양산라인에 채용하고 있는 일본 Tokki 의 증착기를 사용해야만 한다는 것이다.문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Tokki 가 2017 년까지 생산 가능한 증착기의 83.3% (150K/180K)를 확보해 놓았다는 것이다. 경쟁업체들이 투자를 하고 싶어도, 본격적인 투자는 2018 년에나 가능하다. 따라서 BOE, FoxConn-Sharp, LG 디스플레이 등 주요 패널업체들의 Apple 납품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될 것이며, 공급능력 확대도 2018 년 이후에나 본격화될 것이다.
ㅇ노트북과 Tablet 의 미래를 Flexible OLED 에서 찾다
향후 Notebook PC 와 Tablet PC 제품의 주요 경쟁력은 1) 무게가 가벼워야 하고, 2)배터리를 오래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3) 운영시스템(OS, Operating System)의 제약을 넘어 사무용 프로그램과 모바일 게임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야 할 것이다.북미시장을 위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크롬북(Chrome book)의 최신 트렌드는 1) 가격이 저렴하며, 2) 부팅이 휴대폰처럼 빠르며, 3) Google Play Store 에 있는 App 들을 노트북의 넓직한 스크린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입력방법도 1) 키보드, 2) 터치패드, 3) 스크린터치, 4) 스타일러스펜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만약 이러한 기능을 모두 지원하면서도 Always-On 의 통신 데이터 기능을 접할시킬 수 있는 휴대성 좋은 스마트 디바이스가 나온다면, 그 제품의 가치는 저가가 아닌 Highest-end 제품으로 진입이 가능할 것이다.
바로 이러한 제품을 구성하기 안성맞춤인 H/W 가 Foldable 또는 Rollable OLED 이다. Apple 이 OLED 채택을 더욱 확대하는 2018 년, 삼성전자는 Foldable 제품 출시를 통해 또 다른 도약에 나설 것이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패널업체들의, 중소형 LTPS LCD 생산을 위한 신규Fab 투자 계획은 없다. 시간의 문제일 뿐, LTPS LCD 는 과거의 PDP TV 처럼 사라지게 될 것이다.
따라서 중국의 중소형 디스플레이 투자도 LTPS LCD 가 아닌 OLED 에 집중할 수 밖에 없다. 당초 LTPS LCD 를 지원하려던 중국은, OLED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중앙정부와의 JV 설립 및 산하금융기관을 통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초기 투자비용의 부담을 경감시켜 주는 것이다.특히 BOE, CSOT, EDO 등의 업체들은 OLED 신규투자에 따른 자체 부담금이 20% 이하에 불과하다. 한편, Tianma, Truly,GVO, MGV Tech, Royole 등의 업체들은,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이 없다. 중소형OLED 를 준비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퇴출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중국업체들은 Flexible OLED 양산과, 이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Rigid 투자가 혼재되어 진행될 것이다. 그리고 삼성디스플레이는 Foldable 과 Rollable 양산을 위한 추가 투자에 나서며 격차를 벌이게 될 것이다.
■ 2월14일 주목할만한 변화-유안타
■중소형주로의 Rotation, 아직은 이르다
ㅇ유심히 봐야 할 현상은 ‘신흥국 대형주 강세’가 장기화되고 있다는 것
우리가 고민을 해야 할 부분은 신흥국은 왜 대형주 강세가 유독 장기화되고 있냐는 점이다. 신흥국 전체로 보면 2016년부터 중소형주 대비 대형주의 강세 현상이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데 전세계 시장의 행보와는 다르다. 신흥국과 전세계 증시와의 ‘Size 디커플링’이다. 신흥국 고유의 특성이라 하기에도 상관성을 외면하기 어렵다. 금융위기 이후부터 시차는 있어 왔지만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궤적은 비슷했기 때문이다.ㅇ신흥국과 전세계 증시와의 ‘Size 디커플링’,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금융위기 이후로 놓고 보면 신흥국과 전세계 증시와의 ‘Size 디커플링’은 생소한 풍경이지만, 금융위기 이전으로 확장해 보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5년에서 2006년 상반기까지 약 1년만에 걸쳐 신흥국 대형주의 이례적 강세 현상이 지속된 경험이 있다. 당시에도 전세계 증시는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의 선전이 전개된 환경이었다.
결론적으로 2005년 이후 대형주 강세 현상이 진행되다 시차를 두고 중소형주로의 강세 전환이 진행 됐지만 눈 여겨 볼만한 현상이 있다. 크게 두 가지다.첫째, 2005년부터 전개된 신흥국 대형주 강세 현상의 이면에는 ‘실적 레벨 업’이자리잡고 있었다.
둘째, 실적과 더불어 과도한 할인율에서 벗어나는 밸류에이션 팽창(Multiple Expansion)이 수반됐다는 점이다.ㅇ 2005 년 신흥국 실적 레벨 업 본격화. 현재도 닮은 꼴
먼저 실적 측면을 보자. 신흥국 전체 기업이익은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몇 번의 의미 있는 변곡점을 거쳐왔다. 그 첫번째가 2004년에서 2005년으로 전환될 때이다.1996년 이후 8년간 신흥국 연간 기업이익은 500억달러 내외에서 정체 되었는데 2005년에 접어들면서 한 단계 도약하게 된다. 2004년 730억달러를 기록한 이후 2005년 1250억달러, 2006년 1610억달러로 급증했다.
대형주 중심의 실적 성장이 그 중심에 있었고, 금융업을 제외해도 실적 성장이 가파르다. 유례없는 실적 성장이 대형주 강세를 연장시켰고, 전세계 증시와도 다른 궤적을 보인 배경이다.
현재도 이와 유사하다. 신흥국 기업이익은 2015년 279억달러를 저점으로, 2016년은 295억달러, 2017년은 사상최고치인 341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증시와 마찬가지로 신흥국 역시 2010년부터 이어져온 실적 박스권이 돌파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종의 유사성도 있다. 2005년 전후와 현재 모두 경기민감주들의 실적 성장이 뒷받침되고 있다는 것이 공통분모다.
ㅇ밸류에이션의 팽창(Multiple Expansion)도 수반. 현재는 정체 중
또 다른 현상은 밸류에이션 팽창이 수반됐다는 점이다. Deep Valuation에 머물던 신흥국 시장의 밸류에이션이 시차를 두고 상승했는데, 전세계 주식시장 대비 50%가까이 할인 받던 신흥시장의 밸류에이션이 전세계 평균 수준까지 수렴됐던 시기이기도 하다.물론 2007년부터 본격화된 중국 경기 모멘텀이 가파르게 반영된 결과이기도 하나, 그 시작은 2005년에 접어들면서부터다. 현재와의 차이점도 바로 이 부분이다. 2005년 전후와는 달리 전세계 주식시장과 신흥시장의 밸류에이션 격차 축소 흐름은 더딘 편이다.
그만큼 실적 개선 인식에 대한 온도차, 또 실적 개선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높게 투영된 결과이다. 하지만 실적 가시성이 확인된다면 밸류에이션의 팽창시나리오는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경험적으로 실적의 레벨 업은 Deep Valuation 또는 Valuation Trap을 벗어나는 원동력이 되어왔기 때문이다.ㅇ한국은 어떤 위치에 있나? 대형주 쏠림을 얘기하기에는 ‘못 오른 대형주’가 많다
국내 시장으로 돌아와 보자. KOSPI가 2080선에 근접해 있다는 점에서, 또 대형주 주도의 시장이 작년 하반기 이후 지속되어왔다는 점에서 부담감이 표출될 수 있는 시기다. 단기적으로 대형주와 중소형주와의 수익률 축소 가능성도 기대해 볼수 있다. 다만 현재는 ‘대형주’의 쏠림을 이야기 하기에는 ‘착시효과’가 너무 크다.
당장 한국시장은 미국과 시장과의 체감지수가 다르다. 미국은 시장 대표 기업이라 할 수 있는 애플, 아마존, 알파벳 등을 제외하더라도 시장의 방향성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반면 한국은 ‘삼성전자’ 효과를 제외하면, KOSPI 체감지수는 1,817pt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여타 기업의 성과는 신통치 않았던 셈이고, 삼성전자와 현대차 그룹을 제외하면 1,888pt로 소폭 상승한다. 현대차 그룹 부진 때문이다.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그간 성과가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현대차 그룹’을 제외할 경우 KOSPI는 2,147pt까지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만큼 시가총액 상위 기업의 비중에 따라 포트폴리오 성과가 차이가 크게 엇갈린다는 의미이다.
심리지표를 봐도 크게 다르지 않다. 경기선이라 일컬어지는 120일 이동평균선을 상회한 기업 수의 비중은 대형주 기준 35%에 불과하다. 업황 개선 및 회복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는 기업 수가 전체의 1/3에 그치고 있다는 것이고, 대형주 내 소외업종이 그만큼 많이 남아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중소형주로의 Rotation 가능성 보다는 아직은 대형주 내 순환매가 좀 더 현실적인 접근법이다.ㅇ대형주는 순환매로, 중소형주는 단기 이벤트(지수 리밸런싱)으로 대응하자
요즘 시장이 연초와 달라진 점 하나가 있다면 개별종목의 확산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각기 사연은 다르지만 소외 업종 및 기업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두 가지 전략으로 대응해보자. 하나는 대형주 내 순환매 관점에서 ‘역발상’ 컨셉을, 중소형주는 인덱스 변경(대형주, 중형주, 소형주 분류)에 따른 접근법이다.
먼저 대형주의 경우 4Q16 실적 시장 기대치 하회 기업 중 2017년 실적 개선 전망이 강해지고 있는 기업군이 관심 대상이다. 4Q16 실적 부진을 선반영 했을 것이라는 전제가 필요하지만, 실적 부진 후 오히려 시각 개선이 관찰된다는 점에서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기업으로 분류할 수 있다. 최근 실적 부진에도 실적 전망의 개선 폭이 큰 기업군은 대우건설, OCI가 대표적이다중소형주의 경우, 연간 정기 변경 이벤트를 활용한 전략을 고려할 수 있다. 매년 3월(동시만기일 이후 적용) 거래소에서는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 시가총액 분류 변경을 하는데, 산출 기간은 정기변경일 전 3개월 일평균 시가총액으로 가늠한다. 평균 시가총액이 1위~100위까지는 대형주, 101위부터 300위까지는 중형주로 분류하는 식이다.
주목할 점은 중형주에서 대형주로 격상되는 기업군보다는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격하되는 기업군이다. 대형주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비중이 크기 않았지만 중형주 내에서는 시가총액 비중 상위권에 포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올해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기업군이라면 좀 더 유리할 수 있겠다. 대형주에서 중소형주로 재분류 될 가능성이 높고, 올해 실적 개선 폭이 클 것으로 전망되는 기업은 CJ CGV, SPC삼립, 한세실업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엔화, 강세 국면 지속될 듯 - 키움
정치 리스크에 따른 위험 회피 심리 부각 예상
ㅇ미 재무부 환율 조작국 이슈, 엔화 변동성 확대
미국 트럼프 정부의 환율 조작 및 반덤핑 관세 이슈 등이 계속해서 이슈화되며 대미 흑자국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음. 그 중 일본은 두 번째로 큰 대미 무역흑자 규모로 인해 환율 및 통상 압박을 받으며 부담이 큰 상황임.
물론 지난주 미일 정상회담에서 미∙일 동맹과 무역 및 투자 확대 등을 통한 경제 협력에 합의하면서 엔화가 달러 대비 하락했고, 불안감이 다소 완화되는 분위기를 보였음.
하지만 적어도 4월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가 발표되기 전까지는 엔화의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다는 판단임. 당사는 엔고가 추가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이에 달러/엔 환율이 단기적으로 110엔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함.ㅇ 정치 불확실성 고려할 때 엔화 강세 압력 받을 듯
달러/엔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장 직접적인 이유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나 인프라 투자 계획이 구체화되기 까지는 시장 예상보다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임.따라서 그 공백을 보호무역주의와 환율조작국 문제로 부각시킬 가능성이 높음. 이에 4월 미국 재무부의 환율보고서가 발표되기 전까지 계속해서 미국과의 교역에서 흑자를 취하는 국가에 대해 발언이 수시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
이외에도 미일 금리차 축소에 의한 엔화 강세를 기대해볼 수 있음. 미국의3월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은 속에서 미국의 금리 상승이 제한적이라면 미일 금리차 축소가 가능해 보임.특히 일본은행이 최근 성장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가운데 수익률 곡선 통제에 대한 일본은행의 정책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도 이를 뒷받침 함.
또한 안전자산 선호에 의한 엔화 강세임. 4월 프랑스 대선이나 그리스 부채부담 등을 고려할 때 정치 불확실성이 수시로 제기될 수 있는 상황임.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안전자산 선호를 자극하며 엔화에 강세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마지막으로 엔화의 계절성에 의한 강세임. 일반적으로 일본에서는 3월은 엔화가치가 오르기 쉽고 4월에 들어가면 엔화가치가 하락하는 계절성을 보여왔음. 3월 결산기말을 맞아 일본 수출기업 등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외화를 엔화로 바꾸는 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임.■ 뚜껑이 열린다-동부
이제 다시 박스권 상단이다. 과연 이번에는 진짜 넘어설까? 필자는 2017년 상반기 한국 주식시장이 기존 박스권을 뚫을 여지가 있다고 판단한다. 펀더멘탈, 수급,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기존과 다른 모습이 관찰되기 때문이다.
ㅇ뚜껑을 여는 힘 #1 펀더멘탈: 좋은 소식은 경기가 개선된다는 것이다. 더 좋은 소식은 직전 박스권 장세와 달리 지금은 주식시장과 경기의 연관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관건은 지금형성된 경기 개선이 지속성을 가지느냐다. 현재, 물가 상승이 → 현재소비를 자극하고, 재고비축을 유도하여 → 경기 개선을 이끌고 있다. 여기서 물가 상승은 저금리와 저성장의 반대급부로 움직인다. 즉, 지금 거시 구도가 상당 기간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ㅇ뚜껑을 여는 힘 #2 수급: 수급상으로도 조력자가 있다. 달러 강세의 완화 가능성이다. 이는 세가지 요인에 기인한다. 첫째,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달러 약세 유도 발언이다. 둘째, 미국 물가상승의 가속에 의한 실질금리의 하락 가능성이다. 셋째, 미국 외 지역의 QE정책 축소다. 달러강세 완화에 대한 기대는 이미 달러 인덱스의 비상업 투자자 투기적 포지션에 투영되고 있다.해당 포지션이 약세 베팅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ㅇ뚜껑을 여는 힘 #3 밸류에이션: 상대 밸류에이션도 직전 박스권 장세보다 저렴하다. 현재 한국 주식시장의 상대 PBR이 직전 박스권 장세보다 오히려 낮다. 이는 KOSPI가 박스권 상단에이르렀다는 표면적인 주가 부담이 실상은 크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경기 민감주 대부분의 상대 PBR 역시 직전 박스권 장세보다 한참 낮다. 경기 개선에 의한 관련주의 상승이 진행되더라도 이것이 과열로 변모하기까지는 여유 공간이 충분하다는 뜻이다.
ㅇ투자전략: 현재의 모습이 확대 강화될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1) 소재, 산업재, 금융의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철강, 조선, 화학 은행, 보험), 2) 경기민감 한계기업까지 매기가 형성될수 있으며(비철금속, 운송), 3) 경기소비재의 상승 가능성도 타진되기 시작할 것이다(자동차,유통). 이에 따라 경기민감재의 포진을 넓혀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비츠로셀 -앞으로도 좋을 것-미래대우ㅇ4Q16 Review: 예상치 뛰어넘는 호실적
2분기(4Q16)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321억원(YoY +19%, QoQ +28%), 영업이익 67억원(YoY+40%, QoQ +37%), 지배주주순이익 73억원(YoY +97%, QoQ +109%)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당사 예상치였던 18.8%를 상회하는 20.8%를 달성했다.
매출액은 당초 예상치(325억원)에 부합하는 32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구성에서 이익률이 높은 1) 유럽 향 가스수도검침기용 SOCl2(Bobbin type) 전지와 2) 북미 향 고온전지 비중이 증가하면서 예상치를 뛰어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4Q16가 원화약세 구간이었던 점도 수출비중이 70~80% 수준인 동사 수익성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
원화 약세로 인해 외환차익/외화환산이익이 각각 7억원, 6억원 발생했고, 3Q16 발생했던 외화환산손실 중 6억원이 환입되었다. 과거 동사가 투자했던 매도가능금융자산(KOFC SGSK 조합)중 일부를 회수해 9억원의 배당금수익도 발생하면서 4Q16 세전이익은 90억원을 기록했다.
ㅇ스마트그리드, 방산, 고온전지(석유/가스 시추설비 용) 모두 순항 중4Q16에 북미/유럽 향 가스/수도검침기용 대용량 전지 설비 증설이 마무리되면서 Bobbin type SOCl2 전지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증설된 라인이 안정화되는 2Q17 이후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노후화되었던 선진국 가스/수도 검침기가 스마트그리드 인프라로 교체되는 추세에서 동사의 SOCl2 대용량 전지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각종 포탄에 신관 작동용 전원 역할로 사용되는 Ampoule 전지는 현재 초소형(국내 다련장 로켓포탄), 중형(인도 105mm포탄) 전지 매출만 발생하고 있다.매출인식이 지연되고 있는소형(대전차지뢰용) 전지와 입찰 중인 인도 155mm포탄용 중형전지 수주가 향후 방산부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가 회복과 트럼프 당선으로 매출회복을 기대했던 고온전지 부문도 꾸준히 매출이 상승추세로 돌아섰다.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000원으로 상향
비츠로셀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실적 추정 상향에 따라 목표주가는 19,000원(기존 16,4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06/17F 예상 EPS 1,336원에 기존 Target P/E 14.2배를 적용했다.
06/17F 연간 실적은 매출액 1,268억원(YoY +39%), 영업이익 247억원(YoY +54%), 지배주주순이익 218억원(YoY +55%)으로 전망된다. 06/17F 예상 실적 기준 P/E 10.3배는 1) 동사의 과거 3년평균 P/E 13.9배 및, 2) 현재 거래정지 상태인 경쟁사 SAFT(프랑스)가 주식시장에서 거래되었던 16년 8월의 P/E 17배(16년 예상실적 기준)와 비교해 여전히 저평가되어있다고 판단된다.
■ 중국 금리는 확인하고 계십니까? - 신한
ㅇ 중국 금융시장 변화를 주목할 시점
- 우호적 실물경기 환경에도 중국에 대한 불협화음은 이어지고 있음- 중 미 무역갈등은 외교와 안보 문제로 확대되고 있으며, 위안화 환율약세와 외화 유출 우려감도 지속 확대
- 인민은행은 역RP(역환매조건부채권) 금리를 10bp 인상까지 단행.전면적 기준금리 인상은 아니었지만 지난 2013년 10월 이후 41개월
만에 역RP 금리를 인상했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변화로 인식ㅇ 금리 인상의 핵심 배경은 환율 관리
- 인민은행의 통화정책 스탠스 변화의 이유를 크게 1) 정책기조, 2) 경제,3) 환율 변화의 세 가지 관점에서 해석
- 중앙정부 정책 기조는 디레버리징과 구조조정에 무게 중심을 이동하고 있으며 실물수요와 물가 상승도 금리 상승을 견인한 변수
- 통화정책 기조 변화의 핵심 배경은 “금리 인상 부작용보다 위안화 약세방어가 더 큰 실익이다” 라는 결정을 했을 것이라고 판단
- 현 시점은 환율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고 인위적 시장 개입보다 이자율 평형 관점에서 미국 통화정책과 동조화가 유연한 선택이 될 수 있음
ㅇ 금리 상승은 한국에 마냥 불편한 변수가 아니다
- 중국의 금리 상승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1) 위안화 환율, 2) 금융리스크, 3) 한국 통화정책과의 동조화 관점에서의 직접적 영향력 때문
- 위안화 약세 완화와 중-미 통상마찰 우려 경감이라는 긍정적 요인으로 부각될 가능성에 주목하나, 한-중 통화정책 동조화가 확대되고 있어
주식과 채권시장에서 각기 다른 명암으로 해석될 여지는 존재
■ KOSPI, 밸류에이션 수준과 이익모멘텀 강화 긍정적 - NH
KOSPI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에 따른 정책 불확실성과 장기 박스권 상단에서의 가격 부담으로 단기적으로 상승탄력이 둔화되며 횡보국면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는 정상적인 속도 조절과정 내지 매물 소화과정으로 보여지며 국내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무엇보다 KOSPI의 밸류에이션과 이익모멘텀을 감안했을 때 상승기조 지속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높다는 판단이다. 사실 KOSPI는 최근 수 년간 PER기준 밸류에이션(MSCI KOSPI 12개월 Fwd 기준) 상 10배 ~ 11배사이의 박스권 등락을 반복하였다. 특히, 밸류에이션상 박스권 상단부에 근접할 때 이익모멘텀 둔화세가 지속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가중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전일 기준 KOSPI의 PER(MSCI KOSPI 12개월 Fwd 기준)은 9.65배 수준으로 2006년 이후 평균이자밸류에이션 상 박스권 하단부를 하향 이탈한 상황이다. 이에 반해 지난 수년간 둔화세를 지속하면서 KOSPI의 발목을 잡던 중장기 이익 모멘텀(12개월 Fwd EPS 6개월 변화율)은 지난해 7월 말 5년여 만에 (+)권의 개선세로 진입한 이후 이익모멘텀이 꾸준히 강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결론적으로 국내 증시는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수준과 중장기 이익모멘텀 강화를 감안했을 때 현 지수대에서의 하방경직성 확보는 물론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해 보인다. 그리고 이런 선순환 흐름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붉은 장닭의 힘찬 울음소리가 들리는가-삼성
전일 상해종합지수는 3,200선을 돌파하면서, 지난 12월 12일 장대 음봉의 대부분을 만회하는모습이다. 4일 연속 양봉을 시현한 중국 시장에서 인프라 관련 업종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최근 1주간 중국 본토시장 섹터별 수익률 상위 1~2위는 건설과 건자재이며, 홍콩시장에서도 건설/건자재 섹터는 5.8% 주간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시장대비 아웃퍼폼했다.(그림 1, 2)
이번 주가상승의 트리거는 정부의 일대일로 관련 언급과 지역별 인프라투자 계획 발표였다.중국정부가 발표한 2016년 일대일로 관련 국가 대상 중국 기업의 신규계약 규모는 전년대비 36% 증가한 1,260억 달러였으며, 관련 EPC 계약비중 또한 2015년 44%에서 2016년 51.6%로 확대되었다.건설 엔지니어링 전문지 ENR에 따르면, 2016년 글로벌 250대 건설사 중 중국기업은 65개를 차지하며, 이들 기업의 2015년 해외건설 매출은 937억 달러이다. 중국기업의 해외건설 시장점유율은 한국의 2.3배 수준인 19.3%로, 꾸준히 글로벌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3월초 兩會를 앞두고 지역별 2017년 인프라투자 계획발표가 이어졌다. 이 중 눈에 띄는건 일대일로 핵심지역인 신강과 복건성이다. 실크로드 경제벨트의 핵심인 신강은 올해 1.5조위안의 고정자산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대비 무려 50% 확대된 규모이다. 계획에는 고속철, 도시철도, 고속도로 등 7571억 위안에 달하는 대규모 인프라건설투자가 포함된다. 海上 실크로드의 핵심인 복건성도 올해 역대 최대의 교통인프라투자계획을 발표하였다.중국 인프라건설은 대외적으로 일대일로 전략, 대내적으로 도시화가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일례로 NDRC가 발표한 <중장기 철도인프라 계획>에 따르면, 지역 개발 활성화를 위해 현재 12.4만km인 철도 총연장을 2020년에 15만km, 2025년에는 17.5만km로 확대할 전망이다. 고속철 또한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늘려서 주요 도시의 80% 이상을 고속철로 연계할 계획이다.
과거 10년간 중국의 인프라투자 연평균 성장률은 20% 수준으로 동기간 GDP 성장률의 2배이상이다. 2014년부터는 인프라투자 성장률이 제조업과 부동산투자를 추월하면서, 고정자산투자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그림 3) 지난해 인프라투자는 15조 위안으로 전년대비 16% 성장하였으며, 올해 인프라건설 투자규모는 17조 위안(원화기준 2900조원) 이상으로 전망한다.
일대일로 전략과 국내투자 확대로 중국 본토의 주요 인프라건설기업의 16년 신규수주 규모는 20% 이상 성장하였다. 상위 5개 기업의 17년 예상 P/E 평균치는 13배로 부담 없는 수준이며, 빠르게 늘어나는 신규수주는 안정적인 실적 성장의 탄탄한 기반이 되고 있다.(도표 1)2017년 정유년은 중국정부가 일대일로 전략을 한층 빠르게 추진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올해 경제성장목표를 정하는 양회(3월, 베이징)와 일대일로 최초의 국제협력포럼(5월, 베이징)의 개최 시기가 다가오면서, 인프라 관련 업종에 대한 투자자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 키친사이클 : 방향은 OK, 속도는 의문 : 미래대우
글로벌 재고사이클, 이른바 키친 파동을 대변하는 선진국 경기선행지수는 최근 반년 동안 회복세 진행 중. 선진국 경기선행지수는 평균적으로 약 3.5년 주기로 한번의 사이클을 형성하며, 상승 국면은 1.5~2년 정도임. 따라서,
현 국면은 경기 회복 전반부에 해당하는 것으로, ‘출하 회복 & 재 조정’ 양상을 띠어 왔음. 이러한 초기 회복 시그널이 본격 회복세로 넘어가기 위한 조건은 ‘재고 재축적’에 있으며, 이것이 원활하다면 과거 평균적인 경험과 마찬가지로 앞으로 1년여 동안 선진국 경기선행지수의 상승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임.
경제주체들이 재고 확보에 좀더 적극적이기 위해서는 재고 부담이 크지 않아야 할 것이며 경기에 대한 좀더 강한 자신감이 또한 필요할 것임. 하지만, 여전한 과잉 공급능력 인식, 미래에 대한 확신 부족 등으로 인해 신규 투자나 재고 확충의 동기가 강하게 유발되지 못하고 있으며, 유통 재고 부담도 꽤 느껴지는 상황으로 보임.
한편, 중국에서는 재고 재축적이 일부 진행되고 있는 듯하나 부분적 현상에 그칠 듯함. 산업전반의 흐름이 되기 어려워 보이는 것은 여전히 재고 부담이 가벼워 보이지 않기 때문.단, 생산자물가가 최근 빠르게 품목에서는 재고 확보 노력이 좀더 진행될 가능성에 무게를 둠. 특별한 외부 요인이 작동하지 않는다면, 재고 조정에서 재축적으로 전환되어 본격적인 경기회복세로 넘어가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음(경우에 따라 재고 재축적 국면이 없을 수도 있음).
이런 상황에서 명확한 정책 시그널이 발생한다면 경제주체들이 좀더 확신을 가지고 재고 재축적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관련해서 올해 재정 확장책 가능성이 국내외 모두 높다는 점이 긍정적.
미국의 새로운 정책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한국도 금년 중반 추경 편성을 포함해서 예년에 비해 좀더 적극적인 재정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
■ 오늘 스케줄-2월 14일 화요일
1. 美 옐런 연준의장 상원 증언(현지시간)
2.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ESS 전용금융상품 출시
4. 에너지기술 실증연구 활성화 대책 추진
5. 엔씨소프트, 파이널 블레이드 출시
6. 현대시멘트, 본입찰
7. 기업은행 실적발표 예정
8. 한국가스공사 실적발표 예정
9. 육일씨엔에쓰 실적발표 예정
10. 피씨엘 공모청약
11. 신한스팩3호 공모청약
12. 1월 수출입물가지수
13. 유로존) 4분기 GDP 잠정치(현지시간)
14. 유로존) 12월 산업생산(현지시간)
15. 독일) 4분기 GDP 예비치(현지시간)
16. 독일) 2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17. 독일) 1월 소비자물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18. 영국) 1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19. 영국) 12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0. 中) 1월 소비자물가지수
21. 中) 1월 생산자물가지수
22. 日) 12월 산업생산(수정치)
■ 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2월13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트럼프 세제개편안 기대 지속 등으로 상승... 다우 20,412.16(+0.70%), 나스닥 5,763.96(+0.52%), S&P500 2,328.25(+0.52%), 필라델피아반도체 965.70(+0.28%)ㅇ 국제유가, 2월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 생산량 증가 우려에 하락…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93달러(-1.73%) 하락한 52.93달러
ㅇ 유럽증시, 영국(+0.28%), 독일(+0.92%), 프랑스(+1.24%)
ㅇ 자율주행차 3년후 경부고속도로 달린다... 국토부 2020년까지 제도정비 완료... 현대차, 조직 신설·전문가 영입
ㅇ 아파트 후분양 공론화... 건설업계 후폭풍 예고, 주택도시보증公 용역 발주
ㅇ 특검·삼성 법리 공방... 뇌물혐의 놓고 또 격돌
ㅇ 마이너스 43.6%... 개인 '순매수 1위(5년간)'의 재앙, 상투 잡고 막차타기 반복... "자신 없으면 간접투자하라"
ㅇ 월마트의 폭탄 편지 "한국 해운과 거래 안한다"... "한진 물류대란 초래한 한국 정부에 실망"
ㅇ 백악관, 北에 '상상 뛰어넘는 응징' 경고
ㅇ 牛울하네... 261억 구제역연구소 짓고도 개발 못한 '국산 백신'... 2015년 김천혁신도시에 건립, 실험실 인증절차 등 미적, 연구인력도 9명 불과... 국산백신 개발 계속 연기
ㅇ 글로벌IB, 한국경제 흔들기... 韓銀 "지나친 비관", "韓銀, 경기 살리기 위해 올 기준금리 3차례 낮출 것"
ㅇ 대출 옥죄기, 중도금 이어 이주비도 '불똥'... 1만가구 재건축 둔촌주공, 대출은행 못구해...강남도 안심못해
ㅇ 전경련 쇄신... 56년만에 '해체 위기' 전경련 변신 어떻게... "인력·기능 환골탈태…전경련, 일하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ㅇ 전경련 후임회장·쇄신안 3개월째 안갯속, 손경식 회장 '고심중'... 17일 이사회서 논의할듯
ㅇ 특검, 이재용 부회장 2차소환... 수사기한 2주, 다급해진 특검... 삼성 고리로 靑 압박
ㅇ 1차 소환때 합병前 추궁... 이번엔 합병後 순환출자 특혜여부 초점, 긴장하는 삼성 "프레임 수사... 너무한다"
ㅇ 대통령 대면조사... 특검 "접촉 최선", 법원 15일 '靑압수수색' 심문
ㅇ 한반도 안보위기... 북한의 새 핵탄두 미사일 '북극성2형', 北미사일 고체연료 사용, 이동하며 발사... 韓 '킬체인' 한계
ㅇ 한국은 군용 정찰위성도 없어... 미사일 사거리도 800㎞ 묶여
ㅇ 中 "北 미사일 도발 반대", 외교부 공식발표 "사드배치는 별개의 문제"
ㅇ 민주당 경선, 2700만명에 문열었다... 선거인단 등록에 정당 첫 '무료 공인인증서' 도입... 중도·보수층 참여 주목, 文 "마음에 둔 탕평총리 있다"... 호남총리 시사, 14일 자문단 출범... 정세현·이영탁 공동위원장
ㅇ "삼성전자·이랜드 청문회"... 巨野, 與 퇴장속 단독처리... 환노위 24·28일 예정
ㅇ 여야 4당 "헌재 탄핵결정 승복" 구두합의, 정우택 "4+4 연석회의 열자"... 질서있는 퇴진론 논의 제안
ㅇ 劉 "재벌일가, 개인회사 설립금지", 재벌개혁 공약발표... "총수 사면·복권 없앨것"
ㅇ 2012년 문재인 외면 지적에 안철수 "짐승만도 못해", 손학규는 안희정 겨냥 "친노·친문 홍위병"
ㅇ '자강론' 안먹히네... 국민의당·바른정당 지지율 답보
ㅇ 구제역 4곳 확진에 또 의심신고, 충북 보은 가보니... "백신 맞혔지만 불안... 바람만 불어도 겁나", 항체형성률 87% 농가도 뚫리자 망연자실... 전국 사육소 백신접종 마쳐, 일주일이 고비
ㅇ 해수부, 오징어·멸치 어획량 年 5%씩 확대
ㅇ 가난할수록 '물가 고통' 크다... 소득수준별 체감물가 최대 3배差
ㅇ "年 100조 시장 잡아라"... 해외원전 세일즈 총력, 8년째 수출 전무... 업계, 英·체코 수주전 참여
ㅇ 금융권 민망한 '베끼기 무한경쟁'... 모바일 자동차대출,어린이할인 車보험... 인기상품 카피하고 유연근무시스템 등 업무·조직도 따라해
ㅇ 은행 5년來 최대 실적냈지만 수익성 지표는 바닥... 지속성 의문
ㅇ 내집마련 보금자리론 갈수록 고령화... 10년전보다 20대 16.3% → 7%, 50대이상 4.1% → 9.5%
ㅇ 트럼프, 푸틴·아베와 中 포위... 시진핑, 일대일로 '정면돌파'... '하나의 중국' 갈등은 G2간 사전 탐색전, 북핵·사드 둘러싸고 美·中 본격 기싸움... 환율조작국 지정 등 통상·환율전쟁 예고
ㅇ 트럼프-시진핑, 언제 처음 만날까... 7월 독일 G20 전 회담 추진
ㅇ 美 불법체류자 "추방되느니 차라리 감옥", 反이민 갈등 2라운드... 멕시코 등서 대규모 시위, 스티븐밀러 고문 "反이민 새로운 행정조치 고려"
ㅇ 라가르드 "美 금융규제 완화가 또다른 위기 부를수도"... "도드·프랭크법 폐지 우려"
ㅇ 출범 3주만에 백악관 두 남자 위기... 플린 안보보좌관 친러의혹에 언론서 경질 거론, 트럼프 절친 "프리버스 비서실장 역할 못해"
ㅇ 스위스, 법인세 인하 국민투표 반대로 무산
ㅇ 4차 산업혁명 가로막는 정부규제... 스위스서 극찬받은 한국로봇, 국내선 의료규제로 판로 꽉 막혀... '규제프리존법'도 지연, 146조 드론산업 걸음마도 못떼
ㅇ 현대차 '지능형안전기술센터' 신설... 완전을 향하여, 자율주행 최고전문가 모셔온 현대차... GM 이진우박사 센터장으로 영입해... '완전자율주행차' A부터 Z까지 개발
ㅇ 결함있는 신차 교환·환불해준다, 국토부 자동차정책 기본계획... 이르면 2019년 시행
ㅇ 제주항공, 日취항 해외LCC 1위... 작년 11개 노선 196만여席
ㅇ 黃 권한대행 만난 외국인 투자기업들의 쓴소리... 외국인 투자기업들 "세무·환경 조사 준비에 날샌다"
ㅇ 아반떼처럼 달리는 모닝... 기아차, 주행성능 높인 터보모델 4월출시
ㅇ 현대기아차 슈퍼볼 광고 美현지서 잇단 '터치다운'
ㅇ 非조선 덕본 현대중공업... 작년 영업익 조선 0.7조 < 비조선 1.2조, "이달말 4개사 분사이후 먹거리 고민"
ㅇ 국산 '가구용 필름' 日 제쳤다... 글로벌 시장점유율 30% 돌파, LG하우시스·한화L&C 등 국내 강자 유럽서 맞대결
ㅇ 내달 NGS 유전자검사 건보 적용 앞두고 업계 반발, "빅5 병원만 혜택…독점 부추길 것"... 복지부 "기준 문제없어"
ㅇ 한물간줄 알았던 브릭스펀드 '기지개', 러시아펀드 20% 최고…미국·일본·유럽보다 높아, 올들어 브라질·중국·인도 7~8% 올라 상승세 주도... 변동성 커 조정땐 출렁, 자산 30% 안팎 분산투자를
ㅇ 쏟아지는 달러투자 '신상품', 달러 선물지수 투자하고 약달러에 수익내는 상품까지
ㅇ 암흑의 한전3인방... 반등까지 먼 길, 전기료 인하 예정에 직격탄... 9개월새 한전 주가 33%↓, 원전 등 환경규제 강화로 한전기술·KPS 주가 주르륵
ㅇ 동양시멘트 '삼표효과' 영업익 8%↑
ㅇ 삼성운용·미래에셋운용... 스튜어드십 코드 8곳 채택... 금융위, 도입기관에 인센티브
ㅇ 대선 앞두고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는 후분양제... "소비자 보호" vs "반시장적" 찬반 팽팽
ㅇ 건축물이 늙어간다... 30년 이상 36%, 지방 40.1%로 심각
ㅇ "육아로 月 107만원 지출"... 10명중 9명 비용 부담돼
ㅇ [오늘의 날씨] 전국 맑고 포근... 심한 추위없어, 곳곳 미세먼지 '주의'
■ 미 증시, ‘성장정책’ 기대에 힘입어 상승ㅇ다우+0.70%, 나스닥 +0.52%, S&P500 +0.52%, 러셀2000 +0.23%.
ㅇ금융섹터(+1.11%)가 상승 주도
ㅇ지속되는 기대감
유럽증시는 EU 집행위가 유로존의 2017년 GDP 성장률을 상향 조정(1.5%→1.6%)한 데 힘입어 상승. 특히 르노(+4.40%), 푸죠(+3.11%)등 자동차주가 상승 주도, 더불어 글렌코어(+2.67%) 등 원자재주도 상승. 한편 미국은 트럼프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로 상승. 특히 재정지출 기대 속에 국채금리 가격 상승으로 씨티그룹(+2.29%), JP모건(+1.32%) 등 금융주가 상승 주도금융시장은 트럼프가 제시한 ‘세금인하’와 ‘규제완화’ 내용이 구체적으로 나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음. 특히 시장 참여자들은 ‘반이민법’ 같은 정치 외교적인 내용보다는 성장정책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
한편,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이 지난주 발표했듯 S&P500 기업이익 추정치는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으며 미국제조업 지표를 비롯 무역 지표 같은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도 반응. 특히 트럼프 공약을 토대로 JP모건은 “법인세 인하로 S&P 기업의 EPS는 8달러 증가할 것” 이라고 전망하는 등 향후 기업실적 개선 기대.시장 참여자들은 지난주 트럼프의 ‘세금 인하 계획’에 우호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해석. 대선 이후 미국 증시는 상승 지속. 이는 트럼프가 규제완화와 법인세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와 재정지출에 따른 경기개선 기대감이 한 몫. 대선 이후 미국의 소비심리지수나 소비자신뢰지수, NFIB 소기업 낙관지수 등 심리적인 지표들이 급등.그만큼 트럼프 성장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뜻이며 이 힘이 미 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을 지속하게 만드는 원동력.
오늘 미 증시 또한 이러한 영향으로 상승 지속. 더불어 트럼프가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무역에 대해 몇가지 좋은 아이디어를 곧 구현할 것” 이라고 언급한 점도 상승 요인.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금융주 강세
지방 제거 치료 기기 제조사인 젤틱 에스테틱스(+13.22%)는 앨러간(+0.16%)에게 피인수 된다는 소식으로 상승했다. REGN(+4.39%)는 면역질환 치료제에 대한 식품의약청의 승인 기대 속에 투자의견 상향 소식으로 상승했다.길리어드사이언스(+1.94%), 바이오젠(+1.51%)도 동반 상승했다. 애플(+0.89%)도 페이팔(+1.45%)의 서비스 가치가 있다며 10% 상승 여력이 있다는 UBS 보고서에 힘입어 상승했다. US스틸(+5.61%), AK스틸(+4.41%)등 철강업종은 철광석 가격 상승으로 강세를 보였다.
웰스파고(+0.39%), 씨티그룹(+2.29%), BOA(+1.39%), JP모건(+1.32%) 등 금융주는 규제완화 및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상승했다. 테슬라(+4.22%)는 중동으로 첫 진출한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반면, 소매업체인 시어스홀딩스(-8.05%)가 31개 품목에 대해 온라인 판매를 중단하고 수익성 높은 품목만 집중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했다. 갭(-3.00%), 타겟(-0.49%)도 동반 하락했다. 버라이존(-0.88%)는 무제한 데이터 계획을 발표하자 하락했다 AT&T(-1.76%)도 경쟁확대 우려로 부진했다.■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EU 집행위원회는 올해 유로존 경제성장률을 1.6%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전망치(1.5%)에 비해 0.1% 포인트 오른 수치다. 브렉시트를 앞둔 영국경제의 올해 성장률은 1.5%로 바라봤으나, 내년성장률 전망치를 1.2%로 낮추었다. 주요 국가의 성장률은 독일(1.6%), 프랑스(1.4%), 이탈리아(0.9%), 스페인(2.3%), 그리스(2.7%)로 예측했다.
일본 4분기 실질 GDP는 전기대비 0.2%, 연율로는 1.0% 성장했다. 개인소비는 증감이 없었으나, 순수출이 1.3% 증가한 영향이 컸다. 설비투자 또한 0.9% 늘었다.■ 상품 및 FX시장 동향
국제유가(WTI)는 달러강세 및 미 원유 채굴 장비수 증가로 하락했다. 더불어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도 출회되었다. 다만, OPEC이 “올해 원유 수요가 10년 평균(100만 배럴)을 넘어선 120만배럴 증가할 것” 이라고 전망한 데 힘입어 낙폭은 제한되었다. 더불어 베네수엘라 석유장관은 “이번달에 쿼터합의 100% 달성할 것” 이라고 주장한 점도 낙폭 제한 요인이었다.
달러는 트럼프의 ‘감세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더불어 옐런 연준의장의 상원 청문회도 상승요인이었다. 지난 1월 고용보고서에서 시간당 임금이 부진한 결과를 보이며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이약화되었다. FOMC에서도 3월 회의에 대한 뚜렷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옐런 연준의장이 뭔가 매파적인 내용을 언급하게 된다면 상승폭이 확대될 여지가 높다는 점에 매수세가 유입된 결과다. 실제 CME의 Fedwatch는 3월 금리인상 확률을 상향 제시했다(13.3%→17.7%).
한편, 유로화는 달러 강세로 약세를 보였다. 다만 EU 집행위가 유로존 2017년과 2018년 GDP 성장률을 상향 조정한 여파로 약세폭은 제한되었다.
국채금리는 옐런 연준의장의 증언을 기다리며 상승했다.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옐런 연준의장이 트럼프 정책에 기반한 인플레 압력으로 매파적인 발언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금은 달러 강세와 미 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 여파로 하락했으나 옐런 연준의장의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를 앞두고 관망 속에 소폭 하락에 그쳤다.밀 가격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대두 가격은 남미 지역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생산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락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중국 물가지표 주목
MSCI 한국지수는 0.07% 하락한 반면 MSCI 신흥지수는 0.31%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매도(75계약)에도 불구하고 0.75p 상승한 269.60p로 마감했다. KOSPI로 환산하면 2,085p다.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49.0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S&P500의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20조 달러를 넘어서는 등 양호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는 트럼프의 ‘성장정책’에 기반한 매수세로 인한 결과로 추정한다.유럽 증시도 EU 집행위가 유로존 2017년 성장률을 상향 조정한데 힘입어 상승했다. 이러한 글로벌 주식시장 상승은 한국 증시에 대한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국제유가가 미국 산유량 증가 우려로 하락한 점은 부담이다. 물론 OPEC이 2017년 원유수요 증가를 전망하고 있어 국제유가 급락 가능성은 제한되기에 이 여파로 낙폭이 확대될 가능성 또한 제한된다.
더불어 오늘 중국 물가지표를 주목해야 한다. 생산자물가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어 부담은 완화될 여지가 높다. 그러나 지난 1월 20일 인민은행이 5개 상업은행에 대해 지준율인상을 단행하고 이후 중기유동성 대출금리를 인상하는 등 긴축모드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오늘 중국 물가지표 발표 이후 시장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으로 매수세가 유입될지, 또는 인플레 압력에 따른 인민은행의 긴축모드에 주목 하는지가 시장 변화를 이끌 것이기 때문이다.■ 전일 주요지표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지 않은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개편안 기대로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
ㅇ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이 1.1%로 가장 큰 폭 상승했으며 통신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함. 통신은 버라이즌의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도입 소식에 버라이즌(-0.9%)을 포함한 AT&T(-1.8%), T모빌(-2.3%) 등이 하락함
ㅇ 유럽 주요증시는 EU집행위원회가 올해 유로존 경제성장률을 1.6%로 지난해 11월 대비 0.1%p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
ㅇ WTI 유가는 미국의 셰일 오일 생산 증가 우려에 전일대비 배럴당 $0.93(-1.7%) 하락한 $52.93에 마감
ㅇ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두달 연속 상승하며 2015년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해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근거를 강화함 (Reuters)
ㅇ 일본의 4분기 GDP성장률이 연율 1.0%를 기록해 시장예상치 1.1%를 소폭 하회함. 엔화 약세에 따른 수출 증가가 내수 부진 영향을 상쇄함 (Reuters)
ㅇ 독일과 EU가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와 구제금융을 지지하는 가운데 IMF는 구제금융 참여를 거부하고 있음. EU 집행위원회는 내년 그리스의 채무 상환 전 원천 재정수지 흑자를 GDP 대비 3.7%로 제시했으나 IMF는 1.5%에 그칠 것으로 전망함 (Reuters)
ㅇ 중국정부가 스모그와의 전쟁의 일환으로 철강, 알루미늄 생산량을 감축하고 텐진항에서의 석탄 운송을 금지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임 (Reuters)
ㅇ 보톡스 제조업체 앨러간은 젤티크 애스테틱을 24.8억 달러에 매입하여 비만 제거 기술을 보유하게 될 전망 (Reuters)
ㅇ 미국 최대 통신사 버라이즌이 월 80달러에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해 무선 통신업계에 다시 가격전쟁이 불어닥칠 전망 (Reuters)
ㅇ KEB하나은행이 석 달만에 코코본드 발행에 재도전해 성공함. 지난 9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2000억원 모집에 2700억원의 매수 주문이 들어오며 발행에 성공함
ㅇ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도시바가 지난 3일 마감한 낸드 사업에 대한 지분 입찰전의 최고가는 36억달러(4조1천억원)로 SK하이닉스의 인수 제안가 3조원 수준을 크게 상회해 지분 인수 어려울 전망
ㅇ 삼성전자가 추진 중인 미국 전장기업 ‘하만’ 인수 여부가 오는 17일 결정됨. 일부 주주들이 “하만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가격이 지나치게 낮다”며 반대하고 있지만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
ㅇ 오스만 알감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가 자사주 9400만원 어치를 매입함. 에쓰오일은 "올해 진행 중인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단행했다고 설명함
ㅇ 한화63시티의 1월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의 프라임과 ''A''급 오피스 공실률이 8.7%로 전월대비 0.1%p 상승함
ㅇ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2차 자동차정책기본계획’에 따르면 2020년에는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차가 도로를 달릴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도로 등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 레벨 3은 맑은 날씨 등 제한적인 조건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하나 운전자는 여전히 필요한 단계를 의미함
ㅇ 제주항공이 지난해 일본에 취항한 해외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많은 좌석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남. 제주항공은 인천•김포•부산을 기점으로 일본 6개 도시 11개 노선에 총 196만6천여석을 공급해 전체 2위, 외항사로는 1위를 차지
ㅇ 네덜란드 맥주 기업 하이네켄이 일본 기린 맥주의 브라질 법인을 6억4400만유로에 매입하기로 합의함. 기린의 브라질 내 시장 점유율은 9%로 인수가 완료되면 하이네켄은 브라질에서 2위 업체로 올라서게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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