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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3/28(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3. 28. 07:34


    17/03/28(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동부증권에서 투자를 시작하시면 밴드내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초대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band/56966760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환율과 수출, 그리고 소비-유안타


    1. 주요국의 환율방향성, 연초 이후 지속적 강세


    전세계적으로 환율이 빠른 속도로 안정되고 있는 것이 확인된다. 신흥국 통화가치의 강세가 연초 이후부터 먼저 발생하였으며, 최근 들어서는 선진국의 환율까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엔화 가치가 빠른 속도로 절상되는 것이 확인된다. 3
    월 27일 현재 1달러당 엔화는 110.2엔을 기록하여 지난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회귀하였다.


    다른 나라의 통화가치 역시 강세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모습이 확인되고 있다. 유로화는 달러당 1.08유로 수준이며, 위안화 역시 소폭이지만 강세 전환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띄고 있는 것이 관찰된다. 전반적으로 미국에서 발생하는 물가상승폭이 높은 까닭인 것으로 판단되며, 당분간 이와 같은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엔화대비 원화가치의 방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트럼프의 당선 직후인 지난해 11월 이후 100엔당 원화가치는 약 100원 가까이 하락하였다. 그러나 이와 같은 원화강세 기조는 달러가치의 본격적인 하락에 따른 엔화 강세로 인하여 반전되기 시작하는 조짐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따라서 원화강세보다 더욱 빠른 속도의 엔화 강세가 발생하였던 지난해 상반기의 모습이 향후 연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한다.



    2. 원화 강세 국면에서 수출금액 증가 패턴
    일반적으로 자국통화가치가 강세로 움직이면 수출 측면에서는 부정적인 것으로 인식된다. 결국 수출기업의 수익 측면에서 부진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최소한 최근 7년여간 한국의 수출금액과 환율수준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확인되고 있다. 2011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의 월간 수출금액과 원달러 환율의 상관계수는 -0.59로 계산되었다. 즉 원화의 강세기조가 발생할 때 수출금액이 상승한다는 의미이다.


    이는 이론적으로 수출을 결정하는 두 가지의 요인인 환율과 상대국 소득 중 소득에 좀 더 비중을 둘 수 있다는 의미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기 확장 기조가 이어지는 것이 대외 교역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으로 볼 때 향후 수출에 대한 급속한 부진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일각에서는 유가 회복의 기저효과가 낮아지는 국면에 진입하면서 수출증가율이 소폭 조정될 가능성을 제기하지만, 한국 수출의 절대금액 수준은 여전히 2014년 이전의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였다.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까지는 아직 더 추세적인 상승이 기대된다.




    3. 대외실적과 내수소비의 동시적 확대 가능


    정치적 불확실성에서 벗어난 한국의 상황으로 볼 때, 국정농단의 종료와 함께 소비심리의 반등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로 3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월 저점(93.3pt) 확인 후 2개월 연속으로 상승 반전에 성공(3월 현재 96.7pt)한 것이 확인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실 최근 수개월간 심리지표는 부진하였으나 세부 지표별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지금까지의 상황에 대한 불만심리가 상당부분 해소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현재경기판단에 대한 지수는 지난해 10월에는 70pt를 상회하였으나 금년 1월에는 50pt 수준까지 하락하였다.


    이후 반등세가 나타나면서 방향성의 전환이 발생하는 것이 나타나고 있으며, 펀더멘털적인 가계수입과 소비지출전망은 크게 변화하지 않고 있는 것이 관찰된다.


    실제 소매판매의 장기적 흐름은 견고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내수경기에 있어서 긍정적 전망을 할 수 있다. 특히 수입의 빠른 상승기조가 발생하는 가운데, 내수용 수입의 상승속도 역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잠재되어 있던 소비수요의 회복을 지지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근거로 작용한다.







    ■ 우정사업본부 차익거래 시장 복귀와 시장 함의-하나

    (1) 대형주 수급개선(증시 거래대금 증가),

    (2) 시장 변동성 유발,

    (3) 프로그램 수급축 재편 예상


    ‘2016년 세법개정안’은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 차익거래(KOSPI200, KOSDAQ150 지수선물과 주식선물)에 대해 2017년 4월부터 2018년 12월말까지 증권거래세의 한시적 면제를 결정했다.


    이에 우본은 차익거래 위탁운용 펀드에 5천억원 신규투자를 결정한 바 있고, 그 일환으로 10개의 위탁운용사 선정(3/31일 최종 발표
    예정) 작업에 착수했다.


    이제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4/1일부터 우체국 예금과 보험의 차익거래 풀을 공동 운용하며, 0.3%의 증권거래세 면제조치가 적용될 예정이다.


    2011년 112.5조원(차익매수/매도 합산기준)에 달했던 차익거래 시장은(KOSPI 전체 거래대금 중 3.35%) 2011년 공모펀드 및 연기금의 과세전환과 2013년 국가/지자체(우본) 거래세 면제조치 일몰과 함께, 2013년 20.4조원 수준(KOSPI 전체 거래대금 중 1.02%)까지 급감했다.


    이후 2014년 11.6조원, 2015년 10.5조원, 2016년 9.4조원까지의 계속된 감소세를 감안해본다면, 한국 차익거래 시장은 고사(枯死)와 크게 다름이 없었다. 시장 거래대금 감소의 또 다른 이유라 할 수 있다.


    4월 우본 차익거래 시장 복귀의 시장 함의는 크게 세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대형주 수급 안정화와 시장 거래대금 증가에 일조할 것이다. 면세조치 일몰 전인 2012년까지 국내 차익거래 시장은 우본(국가/지자체) 중심으로 전개됐다(2012년 우본의 차익거래 M/S는 57.6%).


    더불어,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우본 일방의 거래에서 종결되는 것이 아니라 거래 상대방의 반대 포지션 거래를 유발한다. 따라서, 우본의 귀환은 프로그램 매매의 주 대상이 되는 KOSPI200 시총 상위 대형주의 수급 안정화를 도모하는 한편,


    시장 거래대금 방향선회를 자극하는 명징한 긍정요인으로 기능할 공산이 크다. 2017년 시장 환골탈태 랠리를 측면 지원하는 또 다른 의미의 긍정요인 가세하는 것이다.


    둘째, 시장 변동성 상승이 기대된다. 변동성은 전통 재무론과 포트폴리오 전략측면에선 위험(Risk)으로 규정되나, 시장 관점에선 새로운 투자기회와 거래를 유인하는 원동력(Dynamics)으로 평가 가능하다.


    변동성이 높은 시장은 위험하지만, 그 어떤 변동성 조차 기대할 수 없는 시장은 존폐의 기로에 서있는 죽은 시장과 다르지 않다. 현재 국내증시 변동성은 역사적 평균을 크게 하회하는 극단적 부진세가 장기화되고 있다.


    우본發 현선물 시장의 유동성 제고효과는 기존보다 낮은 베이시스 환경에서도 차익거래를 가능케 하며, 만기일 효과 증대를 통해 시장 변동성을 자극할 것으로 본다.


    셋째, 프로그램 수급의 주도권 변화가 예상된다. 외국인(지수선물)과 금융투자(미니선물)가 양분하고 있는 현 프로그램 매매환경은 우본의 가세화 함께 삼자구도로 재편될 전망이다.


    특히, 외국인 현선물 수급변화에 대응 가능한 매머드급 내부 수급원이 가세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대외 변수에 반응하는 외국인 수급 파장을 완충하는 한편, 금융투자에게 결여된 방향성 플레이를 기대할 수 있단 의미다.


    물론, 우본 매매전략 초점이 다분히 세금우위를 바탕으로 한 단기 베이시스 플레이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고, 중장기 투자전략 수립이
    제한(연말 배당금 수취는 2017년 분 1회로 제한)된다는 점에선, 그 실효성에 대한 의문은 남아있다.


    다만, 이번 조치가 시장 변동성 유발과 거래대금 증진 차원의 결정이었던 만큼 우본의 적극적인 포지션 플레이에 대한 기대는 충분히 유효하다.









    ■ KOSPI 전망 상향 조정 : 점진적인 비중 확대 전략 -삼성


    ㅇ KOSPI 연중 최고치 2,330pt로 상향


    2017년 중에 KOSPI가 중기 박스권을 상향 돌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한다. 기업실적 개선과 시장 위험프리미엄 하락이 핵심 논리이다. 올해 삼성 유니버스의 EPS는 전년대비 약 28.7%의 증가를 예상한다.


    위험프리미엄은 최근 3년 수준까지 하락할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반영하여 KOSPI의 적정 등락 범위를 1,950~2,330pt로 상향 조정한다. 한국 증시가 드디어 자산가치 대비 1.0배를 회복할 전망이다.


    내년에도 이익개선세(전년대비 +5.3%)를 예상해, KOSPI가 2018년말까지는 2,450pt까지 도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이를 본격적인 밸류에이션 재평가(re-rating)으로 평가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한국시장 ROE의 구조적 회복이 전제되어야 한다. 순환적실적개선은 긍정적이지만, 일부 우려가 여전하다. 주력산업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기업의 투자확대 등이 가시화되어야 할 것이다.


    글로벌 투자환경 주식에 우호적글로벌 환경은 긍정적이다. Output gap에 의한 투자사이클로 볼 때, 올해는 위험자산이선호되는 expansion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 이러한 사이클은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까? 우리는 2018년 하반기를 중요한 변곡점으로 판단한다. 이유는 2가지이다.


    첫째,트럼프는 내년 말 중간 선거 승리까지 리플레이션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 둘째, 내년중반 이후 r*와 QT 이슈가 Fed의 신중한 금리정책 유지의 관건이 될 수 있다.


    때문에 글로벌 주식선호는 최소 향후 1년 이상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점진적인 주식비중 확대 전략을 권고한다. 물론 반대의 관점에서 안전자산의 비중 축소가 필요하지만, 내년 후반까지는 great rotation보다 soft rotation이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과 신중한 Fed 정책으로 안전자산에게도 최소한의 ''산소''를 공급할 것이기 때문이다.


    ㅇ 경기민감업종 비중 확대


    2000~2016년 기간 동안, recovery 국면에서 KOSPI의 상승 확률은 75.6%, expansion 국면은 64.4%이었다. 이들 사이클에서 업종별 성과는 전형적인 경기민감 업종들(소재,산업재, 경기소비재, 은행, IT 등)이 시장 대비 초과승률을 거두었다.


    최근까지 시장대비 상대 승률기준 hit ratio가 높았던 업종은 반도체(87.5%), 철강, 조선/기계, IT하드웨어(이상 75%), 은행(62.5%) 등이었다.


    반면 경기민감업종임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화학, 운송, 자동차 및 부품, 유통 등은 상대승률이 37.5%에 그쳐서 부진했다. 따라서 이들은 향후 점차로 비중을 확대해야 할 대상들이다.


    다만 2분기 중에 제한적이나마 글로벌 주식시장 상승추세의 속도조절 가능성을 예상한다. 기저효과로 인한 매크로지표 회복세 둔화와 트럼프 정책 조율과정에서의 불확실성 때문이다. 이는 주식비중 확대의 좋은 기회이다.


    ====


    ㅇROE의 구조적 회복에 대한 논란은 진행형2


    과거 한국 증시가 글로벌 시장에 비해 할인 받았던 이유를 저배당, 기업의 투명성 부족 등으로 지적하는 의견이 많다. 그럼에도 2008년 금융위기 이전까지는 성장성을 바탕으로 높은 자본차익 획득이 가능한 시장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선호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수년간, 특히2012년경부터 지속되고 있는 지루한 등락으로 한국 시장은 외면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순환적, 구조적 문제가 복합된 ROE 하락이 본질적 이유이다. 때문에 이에 대한 신뢰회복이 우선되어야 하며, 주주가치 제고 등은 부차적인 이슈일 뿐이다.


    한국 증시의 ROE 하락은 중국 경기의 부진이 가장 치명적이었다. 미국 금융위기 이후 급격한 글로벌 수요 위축과 과잉투자 문제로 중국은 소비중심으로 성장전략 변경을 꾀했고, 이에 따라 한국의 일부 산업도 수혜를 입었다. 하지만, 구경제 섹터의 붕괴를 극복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지난 2000년 한국 수출에서 차지했던 구경제 산업의 비중은 25%이었다. 그러던 것이 중국의 성장에 힘입어 2008년에는 43%까지 크게 늘었다. 그러나 2015년 기준으로는 다시 35%로 후퇴했다. 따라서 한국 상장기업의 실적 후퇴는 불가피했다.


    경기민감도가 높은 시장 구조에서 가격 경쟁력에 의존해 온 한국 기업의 체질상 원화 강세 또한 부정적이었다. 주요 선진국들이 강력한 통화완화정책을 시행하면서 상대적으로 강해진 원화의 효과를 시장은 충분히 예측하지 못했다. 때문에 번번히 실적 전망이 크게 어긋났고 이는 투자자들의 신뢰를 훼손시켰다.


    내부적으로는 정부의 규제와 급속한 인구노령화 등의 영향으로 부동산이 침체되면서 내수 부진 지속이 기업실적 악화와 주식 투자자금 유출을 부추겼다. 그리고 글로벌 투자자금의 신흥국 이탈과 맞물리면서 한국 시장의 소외를 장기화시켰다.


    다행히 순환적인 문제점들은 다소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 예를 들면 IT와 자동차 주력 수출 품목의 경쟁 심화로 한국기업들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거나 정체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 업종은 KOSPI 시가총액의 30%를 넘는다. 때문에 이들산업의 경쟁력 하락은 한국 시장에 대한 매우 중요한 할인 요인일 수 밖에 없었다.


    결국 2017년 한국 주식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는 ‘ROE의 단기적인 회복’을 넘어서, 본격적이고 구조적으로 턴-어라운드를 할 수 있는지 여부가 되어야 한다.


    물론 KOSPI의 12개월 예상 ROE가 2016년 2분기를 기점으로 느린 회복세를 나타내는 긍정적 변화가 시작됐다. 이는 전반적인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한계산업의 big bath가 2014~15년 중에 진행된 결과 낮은 기저가 형성된 탓으로 일부 설명된다.


    여기에 한국의 수출이 2016년을 기점으로 느리게나마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미국 등 선진국의 경기가 호조세이고, 신흥국의 수요 회복과 수출단가 상승도 한국 수출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향후기업실적의 환경이 우호적임을 의미한다.






    ■ 교보증권 4월 전략발췌


    결론적으로 4월 코스피 예상밴드는 전월 보다 소폭 상향된 2,100p~2,200p를 제시한다.


    월간 예상밴드의 상단이 낮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아직은 연간 전망자료에 기초한 목표지수를 제시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예상보다 양호한 호실적과 거시지표 회복이 확인된다면, 언제든 연간 목표지수의 상향 조정관련 자료를 발간할 예정이다.


    다만, 4월 주식시장을 고민하며 신중을 기하는 것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논쟁이 확대될 여지가 있고, 객관적 데이터로 산출하기 힘든 이슈(트럼프 랠리, 유럽 정치이벤트, 사드 제재)가 상존하고 있어서 이다. 방향성을 가늠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면, 4월은 종목 장세 성격이 더욱 짙어질 여지가 있어 보인다.


    4월 Top pick 업종은 IT, 철강, 통신, 화장품 등을 제안한다. 글로벌 소재섹터의 실적개선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철강/비철금속도 관심이 요구된다.


    4월 코스피의 정체 가능성을 고려해 특별히 시장수익률을 Outperform할 수 있는 업종 선정이쉽지는 않다. 여전히 모멘텀 지표가 우수한 IT업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방 기업의 실적 호조가 중, 소형주로 확산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4월의 Top Pick 종목으로는, 삼성전자(005930), 비에이치(090460), 이녹스(088390), POSCO(005490), 고려아연(010130), SK텔레콤(017670), 아모레퍼시픽(090430)를 제시한다.





    ■ 정유 산업 : Demand-Driven發 휘발유 개선, 유가 Player & 마진 Player 공히 매수


    1. 휘발유 마진 급등 확실, ‘비중확대’ 견지. SK이노베이션 Top-pick
    3월 해빙기를 지나 4월 향락철로 접근하고 있다. 5월 이후 본격적인 Driving 시즌을 앞두고 휘발유 가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때다.


    3월 1주차 휘발유 재고 감소세와 맞물려 휘발유 마진 또한 3.1주차를 바닥으로 반등(3월 1주차 10.8$/bbl→3월 4주차 12.4$/bbl)하고 있다.


    휘발유 마진 반등과 함께 정제마진 개선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향후 휘발유 마진 급등이 확실한 바, 정유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견지(堅持)한다. 휘발유 비중이 높은 SK이노베이션을 Top-pick으로 추천한다.


    2. Demand-Driven發 개선, 유가 Player & 마진 Player 공히 매수 기대
    휘발유 마진 급등을 확신하는 이유는? 우선 (정유업종이 민감한 원유 Event, OPEC 감산 합의가 있었던) 작년 12월 초부터 현재까지의 휘발유 마진을 살펴보자.


    변곡점을 따라 크게 3개구간으로 나뉜다.


    ① 작년 12월 초~올해 2월 2주차: 동 기간 휘발유 재고가 증가 추세였으나,11월말 OPEC 감산에 따른 유가 급등과 이에 따른 휘발유 투기 수요 가세로 13~15$/bbl 수준의 고공행진이 이어졌다.


    ② 2월 3주차~3월 1주차: 유가 약세 전환 및 휘발유 재고 부담으로 인해 급락(2월 3주차 15.2$/bbl→3월 1주차 10.8$/bbl)하였다.


    ③ 3월 2주차~현재: 휘발유 재고 감소 추세로 휘발유 마진이 반등(3월 1주차 10.8$/bbl→3월 4주차 12.4$/bbl)하였다. 요컨대 지난 4개월의 휘발유 마진은 주원료인 원유 가격 상승(Cost-Push)으로 강세를 보이다가 유가 약세 전환으로 급락한 뒤, 4월 성수기 진입(Demand-Driven) 기대와 함께 상승하고 있다. 당사는 이 상승 추세가 강화될 것으로 판단한다.


    향후 정제가동률 상향에 따른 원유 수요 증가로 유가가 상승하겠으나, 성수기에 진입한 휘발유 수요 강세에 힘입어 휘발유가격은 유가보다 더 빠르게 상승할 것이기 때문이다.


    휘발유 마진은 크게 개선될 것이다. 지금은 유가 강세에 주목하는 유가 Player(유가 바닥에서 매수 / 유가 고점에서 매도)나 마진 개
    선에 집중하는 마진 Player(유가 급등만 없으면 된다) 공히 매수하고자 하는 욕구가 생기는 시점이다. 매수 적기(適期)다 !











    ■ 트럼프노믹스 조정 과정과 부채한도 협상 시한

    트럼프 행정부는 트럼프케어 법안 상정 철회 이후 세제개혁에 집중할 전망.

    세제개혁의 골자는 크게 네 가지로 구분. 1) 소득세 인하, 2) 법인세 인하, 3) 국경세 조정, 4) 본국 투자법.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개혁 방향에 대해

    공화당은 2) 법인세율 인하 폭이 트럼프가 제시한15%보다 높고, 3) 국경세 조정에서 수입품목 과세에 반대.

    민주당은 1) 소득세, 2) 법인세 인하에 대한 원론적인 반대 입장.


    이번 트럼프의 세제개혁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공화당 및 민주당의 합의가 필요하며, 따라서 세제개혁 구체안도 수정될 것이며, 합의과정 가운데 세제 개혁 법안 상정 자체도 지연될 수 있음.


    다만 미국 공공부채 잔존금액은 $19.85조로 법정한도 $18.11조 초과(현재는 법정한도를 현재 잔존금액 수준으로 상향). 5월 정도까지는 재무부의 현금보유로 재정지출 및 이자부담이 가능하나, 그 이후에는 지급불능 우려.


    따라서 세제개혁 관련 정부, 의회 합의가 전개 예상. 트럼프노믹스에 대한 기대는 전반적으로 약화









    ■ Rising ARAMCO, Rising Non-Oil-하나

    ㅇTop picks 및 관심종목

    -현대미포조선(010620) BUY 170,000원 88,900원
    -세진중공업(075580) BUY 7,000원 3,360원
    -대우건설(047040) BUY 10,000원 7,010원
    -현대건설(000720) BUY 70,000원 49,850원
    -대한항공(003490) BUY 38,000원 31,500원

    ㅇ시가총액 2천조원의 아람코 상장과 달라질 중동 발주시장
    2018년, 시가총액 2천조원이 예상되는 사우디 국영석유기업인 아람코(Aramco)가 상장 예정이다. 사우디 아람코의 상장은 원유(Crude)판매가 주력인 석유중심 중동경제가 비-석유중심경제로 전환을 시작한다는 의미다.


    종전 100불 대 유가시대의 종료와 50불 미만 유가시대를 중동이 받아들일 때, 중동의 발주 패턴 역시 달라진다. 이런 환경변화 속에서 국내 산업재는 수혜가 예상된다.


    ㅇNon-Oil 시장의 성장은 조선/건설/항공에 수혜로
    석유공급과잉에 따른 저유가 시대는 곧 PC탱커(석유화학제품운반선) 전성시대를 부르고 있다. 전세계 석유화학 제품의 해상물동량은 13.8억톤인데 2021년까지 추가로 2.3억톤 더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 물동량 확대에 따라 PC탱커 신규수요는 215척, 선령 15년 초과하는 노후선의 교체수요는 436척이어서 2021년까지 발주예상 규모는 합산 651척 규모다.


    더욱 중요한 점은 상위선사의 80%는 아직 선박발주를 시작하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PC탱커의 70%이상을 차지하는 MR탱커의 수주상담이 늘고 있는 것을 볼 때, 수주계약은 봄이 다가올 수록 수면위로 드러나게 될 것이다.


    건설은 아람코 IPO이후 사우디를 중심으로 한 주택/인프라/정유연계 석유화학(NCC)/광업시설/발전소와 제조시설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발주 확대가 기대된다.


    운송은 저유가 지속 장기화로 원가 개선 역시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 기대된다.


    ㅇ산업재 Overweight, 건설/조선/항공주를 사라
    -조선섹터에서는 탱커발주 최 수혜종목인 현대미포조선(TP 10→17만원 상향)과 세진중공업(TP 7,000원)을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건설은 사우디 주택시장 진출이 기대되는 대우건설(TP7,000원→10,000원 상향)과 현대건설(TP 50,000원→70,000원 상향)을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운송에서는 저유가 지속의 수혜종목으로 대한항공(TP 38,000원)을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 ECC 증설은 NCC에 기회요인 : 대신


    ㅇ화학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 제시

    -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석유화학 제품 수요 개선 기대
    - 미국 대규모 ECC(에탄분해설비) 증설에도 불구하고 PE 스프레드 강세 유지될 전망
    - 비에틸렌계 스프레드 강세에 따라 부산물 수율이 높은 NCC(나프타분해설비) 수혜 지속 전망


    ㅇ수요 개선에 따른 화학 업사이클이 기대된다
    - 16년 말부터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 시그널이 감지되고 있음
    - 미국, 인도 등의 인프라 투자 확대 정책에 힘입어 전반적인 수요 개선이 기대됨


    ㅇ미국의 대규모 ECC 증설에도 NCC 업사이클은 지속될 전망
    - 신증설 ECC가 본격 가동되는 18년 초부터 에탄 수급은 균형상태를 이룰 것으로 예상
    - 에탄의 유일한 소비처인 ECC 설비의 대규모 증설로 ECC 설비용 에탄 수요가 급증하고 신규 에탄 터미널을 통한 수출 수요 또한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미국내 에탄 가격은 최소 $0.35/갤런(현재 가격 대비 +46%)까지 상승할 것으로 추정


    - ECC 증설에 따른 PE 물량은 1) 미국내 소비 확대로 아시아 유입 물량이 미미한 수준일 것이고 2) 중국 수요 성장에 미치지 못해 중국의 PE 수입 증가세 지속 전망. 즉, 국내 NCC 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ㅇ2017년 주목해야 될 제품들: 1) BTX(벤젠,톨루엔,자일렌) 2) 부타디엔 3) PVC 체인

    - BTX: 중국과 미국의 휘발유 황 함유량 축소 규제로 타이트한 수급 전망
    - 부타디엔: ECC/CTO 위주의 증설이 이루어지며 부타디엔 증설이 제한적인 상황
    - PVC 체인: 중국 카바이드 PVC 공급량 축소, 부산물 가성소다 가격 강세에 따른 마진 개선


    ㅇ국내 화학업체 선호도 순위: 롯데케미칼, 대한유화, LG화학, 한화케미칼, 금호석유
    - NCC 설비를 보유하고 있고 석유화학 사업 비중이 높은 순으로 추천함





    ■ 통신주 다시보기: 퀀텀 점프(Quantum Jump)


    ㅇIssue
    SK텔레콤을 통신 업종 Top-pick으로 제시. 5G 상용화 시 통신 업종 내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되고 외국인 투자자 수급도 우호적. 글로벌 Peer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도 높음. 목표주가 33만원, 매수 의견 제시


    ㅇPitch
    •최근 통신 업종의 주가 상승은 1) 5G 조기 상용화 기대감, 2) 망 중립성 완화 이슈, 3) 우호적인 외국인 수급에 기인


    •최근 개최된 MWC 2017에서 국내 통신사를 비롯한 글로벌 통신 사업자들은 국제 통신 기술 표준화 단체 3GPP에 LTE 망과 5G 망을 융합하는 NSA(Non-Standalone) 5G 표준 조기 확정을 제안. 표준화가 이루어지면 2019년부터 5G 망 구축을 위한 대규모 인프라 투
    자가 시작될 전망


    •5G 상용화 시 자율주행차, VR/AR, UHD 및 홀로그램 등 초고용량 영상 서비스,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 통신사는 회선 수(Q)와 ARPU(P)가 동반 상승하는 성장 국면으로 진입할 전망


    •트럼프 정부 취임 이후 불거진 망 중립성 완화 이슈도 통신사 주가에 긍정적. 트럼프 정권은 최근 망 중립성 반대론자인 아짓 파이를 미 연방통신위원회(FCC) 의장으로 임명


    •국내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망 중립성 강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장기적으로 망 중립성은 유지되기 힘들다는 판단. 5G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네트워크 슬라이싱’이 망 중립성에 위배되기 때문. 향후 망 중립성 완화 시 통신사들은 가상 네트워크별 차등 과금, 제로레이팅서비스 등으로 수익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


    •외국인 수급도 우호적. 2017년 들어 외국인 투자자의 통신주 순매수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최근 통신 3사의 이익 추정치 상향 추세를 고려하면 향후에도 외국인 순매수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KT의 경우 외국인 한도 지분율이 모두 소진되었으나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경우 아직 한도 지분율까지 7.12%, 5.31%가 남아 있어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상황


    •SK텔레콤의 17년 PER은 11.3배, PBR은 1.3배로 글로벌 주요 통신 Peer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 높음. 2017년부터 자회사 SK플래닛의 적자 폭도 점진적으로 축소될 전망. 2011년 이후 평균 PBR 1.6배 적용, 목표주가를 33만원으로 상향하며 통신 업종 Top-pick으로 제시







    ■ [SK머티리얼즈] 소재주 대표 주자 : 2년 연속 ROE 20% 초과 예상, 성장세 이어간다 -토러스









    KB







    삼성





    NH




    ■ [롯데케미칼] 사상최대실적 경신 또 경신-대신



    ■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상장 승인 이슈 - 한국


    2016년 11월 10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KOSPI에 상장한 이후 바이오시밀러는 기존 제약업종 내 새로운 투자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유한양행, 녹십자, 종근당, 대웅제약 등 주요 상위 6개사의 2016년 매출액 성장률이 전년대비 7.1%에 그친 것에 비해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각각 11.1%, 222.8% 성장해 바이오시밀러 기업들의 외형성장이 두드러졌다.


    내수 제약시장의 침체와 신제품의 부재, 기대보다 더딘 수출 성장으로 2017년 제약 유니버스 매출 성장률은 2.0%, 영업이익 증가율은 -2.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실적 성장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신약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어 R&D 가치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re-rating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반면 바이오시밀러는 글로벌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하는 시점이며,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국내 기업들이 시장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외형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거기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KOSPI 200 Index 편입 예상과 상반기 KOSDAQ 상장 중 가장 주목받는 기업 중 하나인 셀트리온 헬스케어의 상장승인이 맞물리면서 바이오시밀러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관심이 반영되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초 이후 20.5% 주가가상승해 KOSPI 의약품 업종을 아웃퍼폼하는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의 해외판매 및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017년 3월 14일 KOSDAQ 상장승인을 받았다.  1주당 발행예정가는 3만 3천원~4만1천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 3조7천억원~4조6천억원, 공모예정금액은 8천억원~1조원으로 바이오기업 중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이어 2번째로 큰 규모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한국공인회계사회의 심사감리 중 해외유통사로부터 수령한 ‘계약이행보증금’과 관련된 회계이슈로 인해 한공회는 ‘정밀감리’ 절차를 개시하였다는 내용이 보도되면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상장은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같은 시기에 셀트리온에 대한 유상증자, 화이자의 레미케이드 자체개발 시밀러 판매 가능성 등의 루머가 퍼지면서 셀트리온에 대한 공매도가 늘어나면서 주가는 고점 대비 24.5% 하락하였고, 회사는 계속해서 대응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정밀감리 결과를 증권신고서에 반영한 뒤 상장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며, 9월 14일 전 상장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발표하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시가총액이 11조원에 달하는 셀트리온보다 매력적이고, 코스닥에 동반 상장될 예정이라는 점에 있어 셀트리온보다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고, 이에 따라 셀트리온의 주가 흐름이 부진했던 것은 사실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회계이슈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가 되고, 미국 내 인플렉트라의 매출이 계속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외형성장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기 전에는 당분간 셀트리온의 주가는 변동성이 큰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미국의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이제 막 성장을 시작하고 있고, 리툭산(항암제, 2016년 매출 76억달러)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first mover로서 유럽 런칭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셀트리온에 대해서는 좀 더 긴 호흡의 투자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램시마가 유럽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는 저력을 볼 때 인플렉트라의 미국 점유율과 트룩시마의 유럽 점유율은 2~3년 내 의미있는 수준으로확장 가능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바이오시밀러 관련 기업들의 성장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고, 향후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허가 및 런칭 뉴스는 더욱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바이오 의약품과 달리 바이오시밀러는 국내 기업들의 시장 선점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분야로서 매우 매력적인 투자 테마이며,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분야라고 판단한다.


















    미래






    ■ 한국 주식시장의 이익전망치 변화-미래


    ㅇ 저평가 업종(KOSPI대비 이익전망치 상향 조정, 주가상승률 낮은 업종)은 화학, 철강, 디스플레이
    ㅇ 고평가 업종(KOSPI대비 이익전망치 하향 조정, 주가상승률 높은 업종)은 조선, 상사/자본재, 유틸리티
    ㅇ 보령제약은 지난해 도입한 복합제와 신규 도입품목의 판매량 증가로 2017년에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면서 이익전망치가
    상향 조정됐음. 또한,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의 국가에 수출 계약을 체결해 올해 말부터는 본격적인 수출 실적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됐음






    ㅇ한국 업종별 분기 순이익 전망치 추이
    - 한국 기업의 2017년 1/4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전주대비 0.8% 상향 조정된 28.1조원 기록
    - 지난주 1/4분기 순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 업종은 철강, IT하드웨어, 디스플레이
    - 지난주 1/4분기 순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된 업종은 운송, 기계, 건설












    ■ 오늘스케줄-3월 28일 화요일
    1. 재닛 옐런 美 연준 의장 연설(현지시간)
    2. 바른정당, 대선후보 결정
    3. 제주항공, 광주~제주 신규 취항
    4. ASEM 경제장관회의 자문회의 개최
    5. 기업활력법 승인기업 오찬간담회 개최
    6. 2015년 국민계정(확정), 2016년 국민계정(잠정)
    7. 이엘피 공모청약
    8. 신영스팩3호 공모청약
    9. 로체시스템즈 신주상장(유상증자)
    10. 디에스티로봇 거래재개(액면분할)
    11. 와이오엠 보호예수 해제


    12. 美) 1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13. 美) 2월 상품수지(현지시간)
    14. 美) 3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15. 美) 3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16. 축구) 한국 vs 시리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3월27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속 혼조 마감... 다우 20,550.98(-0.22%), 나스닥 5,840.37(+0.20%), S&P500 2,341.59(-0.10%), 필라델피아반도체 1,005.95(+0.16%)


    ㅇ 국제유가, 3월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공급과잉 우려 지속에 소폭 하락...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24달러(-0.50%) 하락한 47.73달러


    ㅇ 유럽증시, 영국(-0.59%), 독일(-0.57%), 프랑스(-0.07%)

    ㅇ 문재인, 호남경선 압승... 대세론 굳히기

    ㅇ '근로시간 단축' 뿔난 中企, 국회(환노위 소위) "대선 이후로 연기"... 국회 환노위 개정안 처리 무산


    ㅇ 검찰, 朴 前대통령 구속영장 청구... 30일 오전 영장실질심사

    ㅇ 공정위, 대기업 일감몰아주기 규제 더 죈다... 총수일가 지분 30%→20%이상, 이달 일감 몰아주기 집중점검... 통행세·사업기회제공도 조사


    ㅇ 대선테마주 뛸때... '그들'은 팔았다, 금감원 53종목 특별감시... 임원·대주주·투자사 등 개미 몰려들어 주가 오르면 즉시 대량매도해 차익 실현

    ㅇ 판사 "내 일이 최고" 직업만족도 1위

    ㅇ IPO EXPO 2017... 기업공개 큰 장 선다, 내달 18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ㅇ 黃, 간담회 돌연 취소... 대선일정 감안한 영장청구인가... 朴, 영장심사 출석할까? 법원 직접 출석여부 미지수 구치소나 검찰 안에서 대기

    ㅇ 전직 대통령 4명 검찰 소환... 세번째 '구속' 기로에

    ㅇ 검찰 "朴, 권력남용해 뇌물수수... 국격 실추시키고 국민 신뢰 저버려", 13가지 혐의 적용... 300억 뇌물수수 명시


    ㅇ 53개 기업 중 삼성만 '뇌물죄'... "SK·롯데 뇌물죄 계속 수사" 다른 기업은 '강요 피해자'... 檢, 기업별로 다른 잣대

    ㅇ 문재인 호남 경선 압승... 호남서 反文정서 넘은 문재인, "수도권 경선 前 결판낼 것" 정권교체 열망 文에 몰표

    ㅇ 文과반저지 지상목표 안희정·이재명... 충청·수도권서 역전 드라마 쓸까


    ㅇ 인구 준다고 투덜대지 말라... 경단녀·은퇴 지식근로자가 있다, 대한민국 역량 극대화... '포텐셜업' 전략 펼쳐야

    ㅇ "권력공백 막아라" 차기대통령도 45일간 인수위 가동한다

    ㅇ 朴 구속영장청구 정치권 반응... 文 "국민 바람에 충실한 조치", 안철수 "朴이 자초한 일"


    ㅇ 안철수 "PK서 安風 이어갈것", 손학규·박주선 완주 의지... 국민의당, 28일 부산서 3차전... 김종인 "文대 非文 구도 힘들어"

    ㅇ 5당, 中 사드보복 중단 결의안 합의... 틸러슨 美국무, 방중 당시 "세컨더리 보이콧 주저 않겠다"

    ㅇ 洪 "위안부 합의는 뒷거래"... 金 "좌파 논리·朴정부 부정" 한국당, 31일 후보선출


    ㅇ "정부의 사드용지 요구, 누가 거절할수 있나"... '샌드백' 롯데

    ㅇ 툭하면 경제보복... 中 치졸한 힘자랑에 괴로운 이웃들... 13억 시장 믿고 보복 일삼아

    ㅇ 푸틴 4선도전 앞두고... 러 전역서 反정부 시위


    ㅇ 美상원, 쿠슈너(트럼프 대통령 맏사위)도 조사... 러 내통 의혹 점입가경

    ㅇ 메르켈의 기민당 기선제압... 獨 주의회 선거서 사민당 눌러

    ㅇ 이번엔 이란이 美에 경제보복... 이스라엘 지원 15개 기업 제재


    ㅇ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에 엔화 급등... 4개월만에 110엔대, 안전자산 쏠림 심화

    ㅇ 정부 창업지원책 62개... 중복·나눠먹기 심각

    ㅇ 국민연금, 産銀 추가감자해야 채무재조정 검토... 産銀 "감자는 불가" 입장, 대우조선 P플랜 가능성↑


    ㅇ 최태원의 '바이오 퍼스트' 잇단 결실... 수면장애 치료 신약, 美 FDA에 연말 허가신청

    ㅇ 네이버, 3D 스타트업 인수 "자율주행차 시너지 기대"

    ㅇ 다목적 위성 7호 사업... KAI, 개발업체로 선정


    ㅇ 베일벗은 쌍용차 'G4 렉스턴'... 대형 SUV 시장 흔들까

    ㅇ 롯데 全유통 계열사 한달간 1조원 세일 축제... 그룹 창립 50돌 행사

    ㅇ 도시바, 한전에 SOS... 美원전업체 웨스팅하우스 파산신청후 지원요청할 듯


    ㅇ SK텔레콤, AI(인공지능) 사업단 신설

    ㅇ 리바트의 유혹 '프리미엄 홈 퍼니싱'... 고급가구·소품시장 정조준

    ㅇ 지주사 매력, 3박자 갖춘 LG가 최고... 5대지주사 가치 분석, GS는 PER 6배로 저평가... SK, 발전자회사 실적 기대


    ㅇ 신규주택 늘고 미세먼지 날자... 코웨이, 실적기대로 주가 강세

    ㅇ 지주사 이슈로 뜬 현대차 실적우려에 주가 하락... 울산·中공장 가동 차질에 증권사 1분기 영업이익 전망 1000억 넘게 낮춰 주가 약세

    ㅇ 원전축소 정책 기대에 풍력株 훈풍... 동국S&C·유니슨 관심


    ㅇ 대신PE, 게임社 '펄어비스' 70억 투자... 게임 '검은사막' 북미 돌풍, 中·동남아시장 진출 기대... 상반기 코스닥 상장 '촉각'

    ㅇ 말레이 연기금, 1조 韓부동산 쇼핑 '시동'... 이지스·페블스톤·ADF, 국내 위탁사 3곳 압축

    ㅇ 중국發 해킹소식에 정보보안株 '방긋'... 드림시큐리티 13.8% 껑충, 안랩 18.9% 올라 '신고가'


    ㅇ 목동·상계 등 재건축 가이드라인 만든다

    ㅇ 조망·투자가치... 한강변 분양 잇달아, 내달 힐스테이트암사 스타트... 신반포6차·청담삼익 등 준비

    ㅇ 朴구속 결정되는날... 세월호 목포신항 뭍으로 오른다

    ㅇ [오늘의 날씨] 오전 쌀살, 낮에는 포근... 미세먼지 주의





    ■ 미 증시, 세제개혁 기대에 하락폭 감소


    ㅇ백악관 대변인, “ 세재 개혁은 8 월 시행을 목표로 집중 할 것”, 미 정치 불확실성 부각 불구 혼조

    ㅇ다우 -0.22%, 나스닥 +0.20%, S&P500 -0.10%, 러셀 2000 +0.21%.


    유럽증시는 미 정치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인프라투자 지연 가능성이 부각되며 글렌코어(-4.47%) 등 원자재주가 하락 주도. 미 증시도 US스틸(-1.65%) 등 원자재주와 ‘규제 완화’ 기대감이 약화되며 BOA(-0.39%) 등 은행주가 하락 주도.


    반면, 바이오 헬스케어주가 상승하고,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기술주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조정 폭은 제한


    트럼프가 미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재정지출’ 확대와 ‘규제완화’, ‘세제개혁’을 바탕으로 국채금리와 달러, 주식시장은 강세를 보임. 특히 금융주가 당선 확정되던 주간(11.7~11.11)에 11% 넘게 상승하는 등 그 동안 상승을 주도하는 양상.


    그러나 이번 헬스케어 법률안 표결 무산으로 트럼프의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경향. 이 여파로 달러 및 국채금리는 하락하는 등 ‘트럼프 트레이드’ 기대가 약화됨.


    ‘트럼프 트레이드’가 지속되기 위한 전제조건은 결국 ‘세제 개혁’과 ‘재정 지출’ 확대, ‘규제 완화’ 등 주요 공약이 대부분 지켜져야 한다는 판단. 이를 위해서 트럼프는 의회와의 협력이 필요한 시점.


    그러나 지난 주말 트럼프가 폴라이언 하원 의장의 사임을 촉구하는 기사를 지켜보라고 하는 등 이번 사태의 책임을 의회에 떠넘기는 양상.


    이러한 트럼프의 트윗이 시장 불확실성을 확대하자 폴 라이언 하원 의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그냥 FOX 뉴스를 홍보했을 뿐이다” 라고 언급하며 사태 확산을 제한.


    한편, 트럼프는 헬스케어 법안 좌절 후 “세제 개혁에 집중하겠다” 라고 언급. 그러나 ①혜택을 받는 대상 ②공화당 내부의 분열 ③국경세에 대한 논란 등이 제기되고 있어 쉽지 않은 모습.


    다만, 백악관 대변인은 “세제 개혁안은 8월시행을 목표로 집중할 것이다” 라고 주장. 이러한 영향으로 미 증시는 그동안 트럼프 트레이드의 수혜업종이었던 금융주가 부진하고 실적 개선 기대가 높은 기술주와 헬스케어, 더불어 국경세 논란으로 일부 소비업종이 강세.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금융주 하락주도

    웰스파고(-0.79%), BOA(-0.39%), JP모건(-0.06%) 등 금융주는 미 정치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규제완화’ 기대심리 약화로 하락했다. 포드(-1.38%), GM(+0.43%) 등 자동차주도 규제완화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매물이 출회되었다. 프리포트 맥모란(-4.68%), US스틸(-1.65%), AK스틸(-0.70%) 등 원자재 및 광산업체는 인프라 투자 지연 우려로 하락했다.


    반면, HCA 홀딩스(+5.17%), 유니버셜 헬스 서비스(+3.35%) 등 헬스케어 병원주는 상승했다. 카디날헬스(+1.26%), 아메리소스(+1.06%) 등 약국 체임점도 동반 상승했다. 애플(+0.17%), 알파벳(+0.40%), MS(+0.18%) 대형 기술주는 이민법 개정 불확실성이 높아진 데 힘입어 상승했다.


    유능한 인재를 영입하는데 걸림돌이 약화되었다는 판단에 기초한 결과다. 마이크론(+1.16%), 인텔(+0.65%),브로드컴(+0.04%) 등 반도체 주도 실적 개선 기대로 상승했다. 더불어 듀폰(+1.23%)과 다우케미칼(+1.49%)은 EU 반독점 규제당국이 두 회사의 합병을 승인하자 상승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결과

    미국 3월 달라스 연은 지수는 지난달(24.5) 보다 부진한 16.9로 발표되었다. 신규 수주(11.6→9.5)와 출하지수(12.2→6.5)가 부진했다. 고용지수 또한 하향 조정(9.6→8.4) 되었다. 반면 생산지수는 9개월째 상승하였다(16.7→18.6).


    독일 3월 ifo 기업환경지수는 지난달(111.1) 보다 개선된 112.3으로 발표되었다. 2011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 상품 및 FX시장 동향 : 달러 약세 지속


    국제유가는 지난 주말 OPEC-비OPEC 쿼터합의 모니터링 위원회에서 감산과 관련 “6개월 연장을 논의할 것” 이라고 주장했으나 여전히 미국 산유량 증가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했다.


    다만 여전히 카타르 에너지 장관은 “5월 정례회의에서 OPEC의 감산 합의 연장을 지지할 것” 이라고 주장하는 등 OPEC 국가들은 기간 연장을 희망하는 모습이었기에 하락은 제한되었다. 더불어 달러 약세도 조정폭 제한 요인 중 하나였다.


    달러화는 헬스케어 법률안 표결 무산 이후 일명 ‘트럼프 트레이드’가 약화되며 하락했다. 이는 재정지출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었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더불어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가“2019년 이전까지 근원 인플레이션이 2%로 상승하지 못할 것” 이라고 주장한 점도 하락 요인이었다.


    한편, ECB의 이코노미스트는 “여전히 경기 부양책이 필요하다” 라고 주장하자 유로화의 강세는 제한된 흐름이었다.


    국채금리는 미국의 정치 불확실성과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발언 여파로 하락했다. 이는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대심리가 약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FOMC에서 금리인상의 원인 중 가장 핵심은 인플레 압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이었다. 그러나 재정지출 불확실성이 부각되면 인플레 압력이 약화될 여지가 높다. 한편 CME는 Fedwatch를 통해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전일에 비해 하향 조정(53.9%→48.5%)했다.


    더불어 2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최근 평균(2.64배)를 상회한 2.73베로 발표된 점도 국채금리 하락 요인이었다.


    금은 정치 불확실성 부각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상승했다. 달러 약세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대두는 남미의 수확철이 다가옴에 따라 공급 증가 우려로 하락했다. 더불어 밀도 주요 파종지역에 비가 내릴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했다.






    ■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실적 개선 기대 높은 업종 주목


    MSCI 한국지수는 0.05% MSCI 신흥지수도 0.28%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수(593계약)에 힘입어 1.00pt 상승한 281.75pt로 마감했다. KOSPI 환산지수로 2,163pt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09.96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트럼프 트레이드의 명암이 바뀐 모습이다. 금융주는 하락하고 헬스케어와 기술주, 일부 소매업체는 상승했다. 미국 정치 불확실성이 확대되기는 했으나 실적 개선 기대감과 트럼프 정책 피해업종의 강세와 세제개혁 기대감에 힘입어 미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한국 증시도 이러한 미 증시의 특징을 바탕으로 업종별 순환매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미 증시의 핵심은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업종에 대해서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었다는 점이다. 이를바탕으로 보면 결국 4월 7일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 이전까지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이 부각될 수 있으나 실적 개선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할 수 있다.


    한편, 미 증시가 장 초반 1% 넘게 하락하기도 했으나 트럼프가 “세제 개혁에 집중 할 것이다” 라고 주장하자 기술주를 비롯한 일부 소매업체가 상승하며 조정폭을 제한했다. 이러한 경향은 한국 증시에도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미 증시는 세제개편안 등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주목한 가운데 혼조세 나타냄. 다우지수는 8거래일 연속 내리며 2011년 이후 가장 긴 하락세 나타냄.  업종별로는 통신이 0.7%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폭 보였으며, 금융, 산업, 부동산, 유틀리티 등도 하락함. 헬스케어, 소재, 기술은 상승


    ㅇ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의 트럼프 케어가 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자 트럼프노믹스 추진에 대한 회의록이 등장하면서 하락함


    ㅇ WTI 유가는 미국 원유채굴장비 수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가운데 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간 감산 합의 연장 불확실성에 전일대비 배럴당 $0.24(-0.50%) 상승한 $47.73에 마감


    ㅇ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핚 제조업지수가 16.9로 집계되어 전월치(24.5)와 시장예상치(22.0)를 모두 하회함 (WSJ)


    ㅇ 독일 기업들의 이달 기업신뢰지수가 112.3로 집계되어 2011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현재 독일 기업들은 활동 분위기가 계속 밝아지면서 전망이 개선되고 있음 (Reuters)


    ㅇ 찰스 에반스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인플레이션과 정부 지출의 불확실성을 감안핛 때 올해 총 두 차례의 금리인상이 옳다고 밝힘. 그는 또한 3차례 인상도 그럴듯해 보이나 총 4차례 금리인상을 단행하려면 인플레이션이 더 높아야 한다고 강조함 (Bloomberg)


    ㅇ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환경보호청 을 방문해 오바마 행정부가 입안한 환경보호 조치를 철회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임 (Reuters)


    ㅇ 사우디 아라비아가 아람코의 기업공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석유 사업에 매기는 세금을 기존 85%에서 50%로 대폭 할인함 (Reuters)


    ㅇ 다우 케미컬과 듀폰이 핵심 R&D 부문을 비롯핚 상당 규모의 자산을 매각하기로 합의하면서 유럽연합으로부터 1300억 달러 규모 합병을 승인 받음


    ㅇ SK텔레콤은 AI, 자율주행 등 미래 핵심 사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 개편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힘. 이에 따라 CEO직속의 AI사업단을 비롯, ICT기술총괄, 미디어기술원 등을 신설함


    ㅇ 편의점 CU는 다음달 1일부터 독자 택배 서비스인 CU포스트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힘. CU는 편의점 택배 서비스 규모가 커짐에 따라 16년 말 독자 법인 BGF포스트를 설립했으며, BGF 포스트에서 CU 포스트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


    ㅇ 네이버의 자회사 네이버랩스는 3D 전문 기술기업인 에피폴라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27일 밝힘. 네이버랩스는 에피폴라 인수로 증강현실•가상현실, 실내지도 등을 더욱 강화할 계획


    ㅇ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7일 기준 전국 평균 특란 30개들이 한 판 소매가는 7372원으로 평년 대비 33.6% 높은 수준을 기록. 계란값은 지난 6일 미국산 계란 수입 중단 방침이 발표된 이후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 22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


    ㅇ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시바의 원전 자회사 웨스팅하우스가 28일(현지시간) 이사회를 열고 파산보호를 신청한 후 한전에 협력을 요청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함. 한전 관계자는 "아직 도시바 측으로부터 인수 요청이 오지 않아 원전 관련 정보가 없는 상태"라며 "요청이 오면 사업 타당성을 분석해 신중하게 인수를 검토하겠다"고 설명


    ㅇ 27일 전력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부발전, 남동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등 국내 발전 5개사는 오는 3분기부터 150만t가량의 미국산 발전용 연료탄을 들여오는 계약을 체결함. 그동안 우리나라는 주로 인도네시아, 호주에서 석탄을 수입해왔으나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대미 무역수지 흑자에 대한 압박이 커지자 이에 대한 대응에 나선 것으로 분석됨


    ㅇ 27일 한국은행의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전국 271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설비투자 계획을 질문한 결과 응답 기업의 66.7%가 올해 설비투자가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이라고 답함. 다만 설비투자 증가 원인은 유지•보수 또는 기존설비 효율화가 신제품 생산이나 선제적 투자보다 훨씬 높게 나타나 보수적인 투자행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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