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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0(월)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7. 4. 10. 07:48
17/04/10(월)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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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상장에 따른 기업가치변화 예측 -NH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파이프라인 가치 합산 적정 목표주가 13만원산출. 셀트리온헬스케어 시가총액 3~4조원 규모로 상장시 동사 기업가치에 큰 영향 없을 것으로 전망. 상반기 실적 모멘텀과 하반기 허쥬마 유럽 허가 모멘텀 기대
ㅇ바이오시밀러 3종의 합산 가치 평가
동사의 기업가치는 바이오시밀러 3종의 합산 가치로 설명 가능하다고 판단. 주요 파이프라인 순현재가치는 램시마 9조 1,717억원, 트룩시마 3조 9,930억원, 허쥬마 1조 8,373억원 추정. 합산 기업가치는 15.0조원으로 산출. 목표주가 13만원, 투자의견 Buy로 커버리지 개시. 향후 CT-P27(독감) 신약가치, CMO 사업가치, 바이오시밀러 추가 파이프라인 가치는 플러스 알파 요인ㅇ셀트리온헬스케어 상장에 따른 동사 주가의 변동성 확대 예상
동사+셀트리온헬스케어+마케팅파트너 합산 파이프라인 총 가치는 30.0조원 추정.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시장의 예상대로 3~4조원 규모로 상장된다면 동사의 적정 시가총액은 14.0조원~16.2조원 사이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 예상과 달리 셀트리온헬스케어가 5~6조원 규모로 상장된다면 동사의 적정 시가총액은 12.0조원~13.9조원에 형성될 것으로 전망
ㅇ상반기 실적 모멘텀과 하반기 허쥬마 유럽 허가 모멘텀 기대
지난 1월 5일 별도 기준 2017년 가이던스 공시. 매출액 8,604억원(+50.0% y-y), 영업이익 4,886억원(+93.3% y-y, 영업이익률 56.8%)으로 실적성장 본격화 기대. 정교한 생산관리를 위해 셀트리온헬스케어로 공급되는 물량을 월별 공시로 전환. 트룩시마 매출 발생으로 2017년~2018년에도 고성장 전망. 2분기 트룩시마 유럽 판매 개시 및 미국 허가신청 기대, 3분기 허쥬마 유럽 허가 기대■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손, 트럼프 지지율-하나
4월 들어 국내외 주식시장의 상승 동력이 약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기관투자가의 투자심리를 보여주는 NAAIM지수는 3/1일 102p를 정점으로 현재 67p까지 낮아졌다(2016년 이후 KOSPI 외국인 순매수 추이와의 상관계수 0.74).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3/13일 2.6%에서 현재 2.3%대로 하락했다.
두 지표는 트럼프 당선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기관투자가의 투자심리와 10년물 국채금리의 하락은 트럼프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두 지표는 지난해 11월 이후 트럼프 지지율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음).Real Clear Politics의 조사 결과 트럼프 지지율은 42%, Gallup의 경우 40%로 다소 차이가 있긴 하지만 당선 이후 최저 수준이다.
트럼프의 지지율이 떨어진 직접적인 이유는 트럼프케어(미국 건강보험법)의 철회(3/24일)로 입지가 약화됐기 때문일 것이다. 한편으로는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反이민정책과 러시아와의 정치적(힘의) 관계에서 다소 밀리고 있다는 심리적 위축(약한 미국)이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트럼프도 지지율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악관 수석전략가이면서 反이민정책과 트럼프케어를 주도했던 스티브 배넌이 국가안보회의(NSC)에서 배제됐다. 러시아와의 힘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시리아(러시아 동맹국)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한편 9월말까지 진행될 세제 개혁안(소득세 과세 구간 7단계에서 3단계로 개편, 법인세율 35%에서 15%~20%로 인하, 투자비용 감가상각 연수 기간 동안 분할 인식에서 투자시점 비용처리 허용, 국경조정세 및 국경세 도입 여부 등)의 도입 여부가 중기적인 지지율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트럼프의 지지율 회복 노력이 얼마나 반영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필자의 판단으로는 트럼프 지지율이 이전 고점인 45%를 (단기)회복 할 수 있는가와 (중기)넘어설 수 있는가가 주식시장 재상승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지지율이 회복세를 보일 경우 국내 증시에서 경기민감주/수출대형주인 IT와 씨클리컬이 다시 주도주로 복귀하는 시그널이 될 것이다.
다만 최근 IT와 씨클리컬 업종 중에서 1분기 및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가 동반 상향 조정되고 있는 업종군을 중심으로 숏 커버링(short covering: 환매수)이 되고 있다는 점은 실적 시즌에 나타날 수 있는 변화 중 하나라는 점에서 참고할 필요가 있다.
최근 에너지/건설/IT가전이 이익추정치 개선으로 숏 커버링이 진행되고 있는 업종이다. 2016년 11월(트럼프 당선) 이후 평균 수준을 감안 시 에너지(평균 공매도 비중 6.2%/현재 6.8%)업종의 경우 추가적인 환매수 가능성이 높다.한편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공매도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화학(6.4%/6.7%)과 디스플레이(3.1%/4.0%)는 환매수 관점에서 접근해 볼만하다.
■ 이번 주에는 무엇을 볼까? : 외환시장 움직임-하나
ㅇ대차대조표 축소를 논의하며 은근히 발톱을 세우고 있는 연준
시장의 예상대로 25bp 금리를 올리며 무난하게 끝난 줄 알았던 지난 3월 FOMC가 다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FOMC 의사록 공개 결과 연준 내부에서 대차대조표 축소에 대한 논의가 진척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다.이는 지금까지 진행된 연준의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에 이어 통화정책 정상화의 세 번째 단계에 들어서고 있음을 의미한다. 만일 장기채 시장의 수급이 불안정할 경우 미국 시장금리의 상승을 압박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경계 대상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다만 연준의 보유자산 축소 시점과 규모 등에 대한 논의가 상당기간 진행될 것이라는 점에서 당장 영향력을 행사하지는 못할 것이다.
현실적으로 내년 예산안 확정을 통해 부채규모의 윤곽이 보다 드러난 이후에나 장기적이고 완만한 속도의 축소를 시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올해 12월 FOMC에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것이다.
ㅇ미국 고용쇼크는 자주 있었던 일, 하지만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어
그 동안 호조세를 보였던 미국의 신규고용이 3월 중 9.8만명 증가로 예상치를 크게밑돌며 충격을 야기하였다. 물론 미국의 고용지표는 예측이 어려운 특성상 종종 시장의 기대와 크게 벗어났었고, 통상 일회적인 경우로 마무리된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시간당 임금은 전월에 비해 0.2% 올랐고, 이보다 앞서 발표된 ADP 민간고용이 26.8만명을 기록했으며, ISM의 관련 지표 역시 고용쇼크를 야기할 수준과는 거리가 있는 만큼 이번 미국 고용지표에 대해 지나치게 우려할 시점은 아닌 것으로 여겨진다.
다만 실업률이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떨어져 신규고용 창출이 제한되는 한편 재고사이클의 약화가 향후 신규고용을 제약할 소지는 있을 것이다.
따라서 중장기 성장성을 보강할 수 있는 기업의 고정투자 지출과 이를 자극할 수 있는 감세안의 진척 여부가 중요한 사안이 될 것이나, 이에 대한 불투명성에 노출되어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ㅇ카운트다운에 들어간 환율보고서, 한국이 조작국에 걸리면 원화가 초강세일까?
물론 앞서 언급한 사안은 지난주 노출된 재료이기는 하지만 향후 확인 과정이 필요한 변수라는 점에서 상당기간 불확실성을 야기할 소지가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주에는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의 가시권에 들어서는 외환시장의 움직임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물론 가시적인 성과도 없었지만 큰 마찰도 없이 끝난 미·중 정상회담 등을 감안할 때 기본적으로 4월에 중국, 한국 등 주요국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경우 이벤트 마무리와 연준의 통화정책 경계감등으로 원/달러의 완만한 반등이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 최근 가장 많은 질문은 만일 한국이 환율조작국에 걸릴 경우 원화가치가 급등하지 않겠냐는 것이다. 이에 대해 우리는 오히려 원/달러 급등이 보다 현실적이라고 답해주고 있다.
외부압력에 의해수출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외국인의 자금이탈을 야기할 것이고, 지난 85년 플라자 합의 이후와 달리 주요국의 미달러 약세 동조 개입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 제4차 산업혁명 바람이 분다: 포드 지고 테슬라 뜨다 - 하이
ㅇ 제2차 산업혁명의 상징 포드는 지고, 제4차 산업혁명의 상징 테슬라가 뜨다
지난 3일 미국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시가총액이 487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포드 시가총액456억달러를 훌쩍 뛰어넘었다.제2차 산업혁명의 경우 1870년을 기점으로 헨리 포드가 도입한 컨베이어 벨트 생산 체제가 상징이며, 조립 설비와 전기를 통한 대량생산이 가능해졌다.
반면에 제4차 산업혁명의 상징인 스마트 팩토리는 공장자동화가 진화한 형태로 ICT와 제조업 기술이 융합하여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CPS 등을 통해 공장 내의 장비, 부품들이 연결 및 상호 소통하는 생산체계로 최소비용과 최소시간으로 고객맞춤형제품 뿐만 아니라 다품종 복합(대량/소량)생산이 가능한 유연한 생산체계를 구현할 수 있다.
테슬라 전기차 공장에는 컨베이어 벨트가 없는 대신 조립 로봇 160대가 차체를 들어 작업자에게 운반해 조립을 돕는다. 또한 테슬라 전기차는 인터넷으로 네트워크 연결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단순한 차량 주행정보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개인 이력 데이터까지 수집할 수 있다.이 데이터들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차량기능 개선에도 활용할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다운로드를 통해 수리도 가능하다. 따라서 테슬라 전기차는 강력한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바퀴 달린 스마트폰으로 자동차와 정보기술을 융합한 혁신의 결과로서 제4차 산업혁명의 상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ㅇ 나스닥 시총 상위기업들 대부분 제4차 산업혁명과 관련이 있으며, M&A 활발하게 진행 중
ㅇ 제4차 산업혁명 관련 투자 유망주
- 전기차: 삼화콘덴서, 에코프로, 엘앤에프, 일진머티리얼즈, 포스코켐텍 등
- 스마트 팩토리: 에스엠코어, 포스코ICT, SK, LS산전 등
- 통신인프라: 대한광통신, 오이솔루션 등
- 빅데이터: 효성ITX 등
- 블록체인: 삼성에스디에스 등■ 무엇을 보고, 무엇을 살까? -미래대우
- 마찰적 조정 국면. 주가 하락은 적극적인 비중 확대 기회
- 펀더멘털과 유동성 환경은 여전히 위험 자산에 우호적
- 무엇을 봐야하나? 1)실질 금리, 2)기업 실적 전망치, 3)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치ㅇ마찰적 조정 국면. 주가 하락은 적극적인 비중 확대 기회
KOSPI가 주춤하고 있다. 주요국의 정치적, 정책적 불확실성과 경기 모멘텀 둔화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더불어 4월 프랑스 대선과 미국 재무부의 환율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이벤트를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도 주가 상승을 제한시키는 요인이라고 평가한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국내 증시는 단기적으로 숨고르기 내지는 조정 양상을 나타낼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그러나 이는 마찰적 조정 국면으로 주가 하락을 적극적인 비중 확대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판단한다. 견조한 펀더멘털과 위험자산에 우호적인 유동성 환경이 주식의 강세를 지지하기 때문이다.ㅇ일시적인 매크로 모멘텀 둔화. 그럼에도 견조한 경제 성장률 전망치
매크로 모멘텀은 단기적으로 둔화되고 있다고 판단한다. 선진국, 신흥국의 경제 서프라이즈 인덱스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미국 3월 민간 고용 증가수는 8.9만 명을 기록하며 예상치(17.0만), 전월치(22.1만)를 모두 하회했다. 또한 3월 ISM 서비스업 지수도 55.2P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57.0P)와 전월치(57.6P)를 모두 하회했다.
단기적으로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거나 전월비 둔화될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매크로 모멘텀 둔화에도 17년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견조한 모습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사실, 경제 성장률 전망치에 대한 신뢰도는 높지 않다. 경험적으로 성장률 전망치가 연초에는 높고,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을 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는 다르다.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느리지만 완만하게 상향되고 있다. 이는 17년 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선진국, 신흥국의 17년 경제 성장률이 16년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17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과거와는 다르게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매크로 모멘텀이 둔화되더라도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다.ㅇ매파적인 연준의 행보는 부담. 그러나 핵심은 ‘실질 금리’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도 단기적으로 주식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3월 기준 금리 인상이후, 연준의 주요 인사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3월 FOMC의사록에서 대부분의 위원들이 올해 말 자산 재투자 정책의 변화가 적절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미국 금리 인상과 더불어 매파적으로 변하고 있는 연준의 행보는 글로벌 유동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에도 시장 금리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실질 금리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실질 금리는 헤지펀드 등을 비롯하여 투기적 자금들의 조달 금리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글로벌 유동성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연준의 매파적인 성향에도 실질 금리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금융 시장의 주요 리스크 지표들도 하향 안정화되어 있다는 점에서 위험 자산에 우호적인 유동성 환경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한다.ㅇ기업 실적 상향 조정 속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국내 기업 실적은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다. 1분기 KOSPI 영업이익 전망치는 44.1조 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7일 발표된 삼성전자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9.9조 원으로 시장 예상치인 9.4조 원을 상회했다.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1분기기업 실적은 전반적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우려스러운 부분은 실적 상향 조정 폭이 둔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높아진 눈높이 속 매크로 모멘텀이 둔화되면서 기업 실적 상향 조정 폭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이는 단기적인 주가 조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기업 실적의 절대적인 레벨이 높고,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점에서 실적에 대한 우려로 중기적인 시장 조정이 나타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ㅇ무엇을 봐야하나? 1)실질 금리, 2)기업 실적 전망치, 3)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치
KOSPI의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그러나 펀더멘털 개선세가 지속되고, 글로벌 유동성 환경도 주식에 우호적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주식에 대한 비중 확대 기조는 유지해야 한다고 판단한다.
KOSPI의 방향성을 가늠하는데 있어서 3가지를 주목한다. 1)실질 금리, 2)기업 실적 전망치, 3)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그것이다. 실질 금리는 글로벌 유동성 환경을 판단하고, 기업 실적과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펀더멘털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질 금리는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에도 불구하고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헤지펀드 등 투기적 자금의 위험 선호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외국인 자금이 순유입 기조가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한편, 주요국의 경제 서프라이즈 인덱스는 둔화되고 있지만 17년 글로벌 경제성장률이 완만히 상향 조정되고 있다는 점과 기업 실적 전망치도 상향 조정되고 있다는 점에서 펀더멘털도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 판단한다.
결론적으로 1) 실질 금리가 재차 상승하거나 2) 경제 서프라이즈 인덱스 둔화와 동시에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거나 3) 기업 실적이 빠르게 하향 조정이 명확할 때까지는 주식에 대한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다.따라서 현재 나타나고 있는 주가 조정은 파는 조정이 아닌 사는 조정이며 추가적인 비중 확대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
■ 초대형 IT 曰, “6월까지만 갖다놔라"-하나
ㅇ낮은 주가를 형성하고 있는 업종은 화학, 철강, IT부품 정도라는 판단이다.
최근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이는 모습은 저PER, 저PBR 팩터는 급락하고 대신 업종 내 저PER, 저PBR 팩터는 급등하는 모습이다. 이런 현상의 의미는 특정 섹터에 대한 베팅보다는 업종 내 종목에 대한 베팅이 시작되었다는 의미이다.1분기 실적시즌의 주인공인 IT 업종에 대한 베팅이 더해지는 것이라기보다 이를 역이용하여 기존 실적개선 업종 베팅으로 소홀히했던 각 업종 내 저평가 종목군을 높아진 시장의 밸류에이션으로 Re-rating 되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
투자자들은 한 템포 빨라졌다. 어느덧 관심은 1분기 실적이 아닌 2분기이고 이익 측면 적수가 없었던 초대형주가 아닌 그동안 소외당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는 중소형주로 넘어가고 있는 것이다.
올해 실적모멘텀의 중심인 IT 업종으로의 투자자들의 관심이 재차 이동하는 것은 2분기 실적시즌 직전까지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앞으로 2개월 간은 ‘IT’라는 안전자산을 축소하고 개별종목에 대한 투자하는 알파를 위한 트레이딩 장세가 예상된다. IT는 투자자들에게 6월까지 돈을 빌려준 셈이다.
ㅇ추세적 개별종목 장세라기보다는 싼 종목이 채워지면 끝나는 미니 개별종목 장세1분기와 마찬가지로 2분기에 강한 이익모멘텀을 보유한 업종은 제한적이다. 2분기에도 실적이 개선되는 쪽은 IT 위주라는 의미이다. 결국 개별종목군으로 내려온 수급이 새로운 수급이 아닌 이상 IT 초대형주 위주의 물량이고 2분기 실적시즌 프리뷰 직전인 6월부터는 IT에서 빌려온 수급을 재차 뺏길 수 있다.
왜냐하면 IT 업종의 연간 이익은 평균 +20%p 이상 큰 폭으로 상향되었고 이로 인해 연초대비 PER도 낮아져 아직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는 이번 개별종목 장세에 가장 큰 리스크라고 할 수 있다.
결국 Extreme Low Value 종목을 Upside+10% 이내로 Low Value까지만 맞추는 방망이를 짧게 잡는 전략이 성행할 것으로 판단한다. 추세적인 개별종목(중소형주) 장세는 내수개선(부동산 및 가처분소득 증가 등)로 환매 둔화가 필연적임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ㅇ밸류에이션 키 맞추기 장세, 화학 및 철강, IT부품이나 업종 내 극심 저평가 종목
워낙 실적개선 초대형주에 수급이 몰렸다보니 그 반작용도 임팩트 측면에서 의미가 있을 것이다. 또한 최근 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과 함께 외국인 매수세가 멈춘 것도 대형주 숨고르기에 한 몫을 한다는 점에서 중형주급의 종목군의 수급은 숨통이 트일 수가 있다.이렇게 된다면 막상 실적시즌에 아이러니하게 챠트 및 밸류에이션등이 더 중요한 시기가 될 수 있다. 이익(실적) 팩터는 가급적이면 2분기에 맞추고 (최근 1분기보다 2분기 컨센변화 팩터가 더 성과 좋음)업종 내 밸류에이션이 낮거나 역발상 저점 매수로 트레이딩 장세에 대비하는 전략도 긍정적이다.
실적에 비해 낮은 주가를 형성하고 있는 업종은 화학, 철강, IT부품 정도라는 판단이다.
■ 4 차 산업 혁명 수혜 업종과 종목-토러스
당사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1) 성장 가능성이 높은 VR/AR 산업,
2) 국방부 예산 확대 수혜 산업인방위산업,
3) 1인 1가구 증대에 따른 싱글족 관련 산업,
4) 반려동물 문화 형성에 따른 펫팸족 증가와 관련한 애견산업,
5) 고령화 및 건강식품
6) 4차산업 관련 지속 성장기업에 관심을 가질 것을 추천한다.
4차 산업혁명은 2016년 세계경제포럼에서 제시된 개념으로 4차 산업혁명, 제2의 기계시대, 통섭의 시대를 아우르는 하나의 키워드는 연결이다. 휴대폰이 가장 먼저 스마트화하며 최근 10년간산업계를 점령할 수 있었던 것 역시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켜 주는 전화기의 본질적 특성 때문이었다.
휴대폰이 인간의 한계를 통신상에서 극복시켜줬다면 자동차는 공간적, 물리적 한계까지 극복시켜주는 사물이라는 점에서 휴대폰보다 융합의 범위를 훨씬 확장시킬 수 있다.또, 이제는 Big Data, IoT 가 공장의 형태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IoT기기를 통해 취합된 막대한 Big Data를 통합데이터센터에 구축하고, AI가 판단을 내리는 스마트 팩토리가 현실이 되고 있다.
당사는 4차산업 관련하여 ISC, 팅크웨어, 포스코 ICT, 아모텍을 추천한다.
■ 지주회사 (비중확대) : 정권교체와 재벌의 미래 - 케이프
-향후 지주회사를 둘러싼 경영환경은 우호적이지 않음. 경제민주화 논리에 의한 반(反)재벌 정책과 4차 산업 무한경쟁
-2017년 지주회사 자산총액 기준 변경과 법 개정 이슈로 중견기업의 지주회사 전환 증가 전망
-2017년 중장기적으로는 대기업 지주회사인 SK와 CJ 추천. 단기적으로는 중견기업의 지주회사 전환 모멘텀 투자 유효
ㅇ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후 지주회사는 순자산가치(NAV)대비 프리미엄에서 -0.9% 할인으로 전환(3월말 기준)- 당사 지주회사 유니버스 22개 종목 시가총액의 NAV대비 프리미엄은 지난 3개년 평균 6.7%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발생이전 지주회사의 NAV대비 프리미엄은 지난 1개년 평균 +11.6%
ㅇ2017년 재계의 지주회사 전환 러시
- 현재의 법 체계상 지주회사 전환시 자사주 활용, 인적분할을 통한 중간지주회사 설립 등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대주주 지분율을 높이고 기업집단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음
- 2017년 7월 지주회사 자산총액 요건이 기존 1천억원에서 5천억원으로 상향될 예정 -> 중견기업의 지주사 전환 증가
- 최근 국회의 상법, 공정거래법, 법인세법 개정 움직임 -> 법 개정시 기업과 대주주의 지주회사 전환비용이 크게 증가
ㅇ정치 리스크 증가! 재벌에 우호적이지 않다
- 소득양극화, 원화약세 정책, 중소기업 기술유출 등 재벌중심의 사회구조로 재벌에 대한 사회적 반감이 갈수록 증가
- 대선주자별 경제정책 공약의 핵심은 경제민주화! 재벌규제 강도는 심상정 >> 문재인 > 안철수 >> 유승민 > 홍준표 순
- 재벌의 지주회사는 가장 강력한 독과점인 콘체른(Konzern). 향후 반(反)재벌적인 정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ㅇ4차 산업혁명! 글로벌 온라인 거대기업과 잘 모르는 신시장에서 경쟁해야 한다
- 4차 산업혁명은 현 경제체제를 붕괴시킴: 생산성 증가->고용파괴->글로벌 온라인 거대기업에 의한 강제적 경제재편
- 한국의 4차 산업혁명 준비도는 비교가능국가 중 최하위인 25위 (WEF국가경쟁력 자료)
- 정부가 교체돼도 정부의 신수종 R&D정책은 향후 2~3년간 변하기 어려움. 현재의 정부 프로세스를 따를 경우, 재정지원은 2년 이상, 정책지원은 3년 이상 걸림ㅇSK, CJ 추천. 중견기업의 지주회사 전환 모멘텀 투자 추천
-SK는 1) 화학/정유사업 실적호조, 2) SK하이닉스 호황, 3) SK해운,SK건설 등 부진자회사 턴 어라운드 가능성, 4) 내년 5G사업 활성화 기대 등으로 주가호조 예상.
-CJ는 1) 넷마블 상장 기대감 증가, 2) 물가상승에 의한 식품, 유통사업 개선, 3) CJ CGV 사업의 턴 어라운드 전망으로 주가상승 기대
■ 뜨거운 감자가 된 재계의 지주회사 전환 이슈! -케이프
ㅇ정권교체와 재계의 지주회사 전환 가속화 움직임
삼성그룹의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이라는 초유의 사태에도 불구하고, 지금 재계는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현대로보틱스를 지주회사(持株會社, holding company)로 세우기로 하고 기업을 분할했다. 형제 간의 경영권 분쟁과 사드사태로 골머리가 아픈 롯데그룹도 지주회사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기타 중견 기업들도 지주회사 전환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는 헌정사상 최초의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대선을 앞두고 있고,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중심으로 재벌개혁에 대한 여론과 경제민주화 요구가 거세져 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20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대규모 기업집단 중에서 지주회사로 전환한 대규모 기업집단은 SK, LG, GS, 농협, 한진, CJ, 부영, LS 정도이다.또한 재벌총수가 있는 대규모 기업집단 21개 중 14개가 금융사 또는 순환출자 구조를 갖고 있다. 현재 지주회사를 통한 지배구조 변화 이슈가 제기되는 대표적인 기업집단들로는 삼성, 현대차, SK, 롯데, 현대중공업 등이 있다.
ㅇ대주주에게 불리한 법개정 움직임
대규모 기업집단의 지주회사 전환은 지금까지 정체상태였다. 1) 일반 지주회사의 금융사 보유가 금지되어 있고, 2) 대규모 기업집단이 순환출자를 해소하려면, 재벌총수 일가와 회사의 자금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이다.이런 상황에서 재계가 갑자기 지주회사로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최근 정치권이 편법적인 경영권 승계를 막는 다양한 방안을 거론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지금 지배구조를 개선하지 않는다면, 향후 경영권 승계과정에서 더 많은 법적인 규제를 받고, 재벌총수 일가가 부담하는 비용 역시 크게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언급되고 있는 방안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1) 상법개정안과 2) 공정거래법개정안, 그리고 3) 법인세법개정안이다.
현재 국회에서 추진되는 상법개정안은 지주회사로 전환할 때, 자사주의 분할신주배정을 금지하고 있다. 인적분할시 자사주 활용이 금지되면,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대주주의 이익이 줄어든다.
공정거래법개 정안 역시 인적분할 이전에 자사주의 소각을 강제하고, 자사주의 의결권 사용을 제한해, 대주주의 지배력과 이익을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법인세법개정안은 자사주에 분할신주를 배정하면 법인세를 부과해 기업의 지주회사 전환비용이 늘어난다.
ㅇ지주회사 전환! 하려면 빨리 해야 한다
만약 상기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된다면, 지주회사 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대기업집단은 법안이 시행되기 전에 지주회사 전환의 첫 단계인 인적분할을 해야 자사주를 활용할 수 있다.또한 올해 7월에는 지주회사 자산총액 요건을 기존 1천억원에서 5천억원으로 상향할 예정이어서, 자산총액 5천억원 이하의 중견기업들은 이미 지주회사 전환을 서둘러진행하고 있다.
삼성, 현대차, 롯데, 현대중공업 등 대규모 기업집단들도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라는 대의명분을 내세워 지주회사 전환을 추진 중이다.
■ 양적축소(QT)로 가는 항해의 두 가지 지침-삼성
드디어 연준의 양적축소(Quantitative Tightening)를 위한 커뮤니케이션이 개시된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테이퍼링과 정책금리 인상에서도 그랬듯, 소통과 시행 과정에서 많은 오해와 불확실성이 양산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ㅇQT의 진정한 목적을 이해하자
2013년 테이퍼링 소동, 2015년 첫 금리 인상 이후의 금융시작 발작을 기억하는 투자자들에게 양적축소(Quantitative Tightening, 이하 QT)는 또 다른 불확실성 이슈로 다가오고 있다.
연준의 공식적인 의사소통 채널인 ‘의사록’을 통했다는 점, 빨라도 내년 중순 정도로 여겼던 예상 시행시기가 ‘later this year’라는 문구를 통해 금년 말로 당겨졌다는 점이 주요한 포인트다.
QT는 현재 약 4.2조달러에 이르는 막대한 규모의 연준 총자산을 줄여가는 행위다. 테이퍼링이나 정책금리 인상과 달리, 시중 유동성의 근간이 되는 본원통화를 감축시킨다는 점에서 본격적인 긴축 행보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그림 1 참조).그러나 ‘긴축’이라든지 ‘불확실성 확대’와 같은 단어에 집중하다보면, 본질적인 의미를 놓치게 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해당이슈에 대해 보다 근본적인 이해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QT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이는 QE(양적완화: Quantitative Easing)의 반대되는 행위로 비춰진다. 그러므로 QE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야 말로, QT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출발점이다.
QE는 중앙은행의 막강한 발권력을 동원하여 장기채를 매입함으로써, 1)장기물 금리를 낮추고 2)장단기 금리차를 축소시킨다. 상기 환경하에서 경제주체들은 낮은 자본비용을 향유하여 부채를 늘리고, 이를 통해 자사주를 매입 소각하거나, 투기적자산에 베팅하거나, 소비와 고용을 늘리는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그 결과는 주지하다시피 자산시장, 소비심리,고용시장의 회복으로 나타났다(그림 2, 3 참조).
모든 정책이 그러하듯이, QE 또한 밝은 측면(明)만 있는 것은 아니다. 어두운 측면(暗)의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1)부채 증가 2)자산버블 우려 확대 3)이자 소득자들의 실질소득 감소 4)장단기 금리차 축소에 의한 은행 수익성 하락(그림 4 참조) 5)설비투자 활동의 상대적 부진(그림 5 참조) 등이 있다.
QE의 정책효과가 어느 정도 달성된 이상, 연준으로서는 이러한 성과를 유지하는 가운데 부족한 측면을 조금씩 개선하려는 욕구를 가질 법 하다. 즉, QT가 목표하는 바는 ‘여전히 압착되어 있는 장기물 금리와 장단기 금리차를 정상화’시키는 데 있다.이를 통해 자산버블 우려를 낮추고, 이자 소득자들의 실질 소득을 늘리고, 은행 수익성을 높여 경제가 보다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갖추게 하자는 것이다.
또한 과거 재무 및 투기 활동에 집중하던 경제 주체들이 상기 변화에 발맞춰 설비 확충 등 보다 장기적인 관점의 투자에 나서기를 유도하겠다는 의중이 깔려있다. 기존 통화정책 효과의 감소를 우려할 수 있겠으나, 이는 새롭게 등장한 재정정책이 보완해주면 된다
당장은 QT의 시행 시기와 규모 등을 놓고 불확실성이 구간구간 고개를 들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연준은 시장을 헤칠 마음이 없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 오히려 이들의 장기 플랜이 성공에 이른다면 경제는 보다 건전해지고 주식시장 또한 경기 및 기업실적 회복에 보다 집중하는 ‘진성랠리’의 모습을 갖추게 될 것이다.
연준의 긴축적 행보가 오히려 좋은 매수기회를 제공했거나, 궁극적으로 시장의 상승 추세를 돌려세우지 못했던 경험을 다시 한번상기하길 바란다(그림 6 참조).
■ 트럼프 랠리를 넘어선 중국 인프라 주식-신한
ㅇ중국철도건설, 작년 11월의 트럼프 랠리 고점을 넘어서며 상승 추세 재개
중국 인프라 관련주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작년 11월 트럼프 당선 이후 철도, 인프라,건설 관련 주식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중국건축공정(601668 CH), 중국중차(601766 CH), 중국중철(601390 CH), 중국철도건설(601186 CH)등이 작년 11월말에 기록했던 트럼프 랠리 고점 구간의 저항력 극복 과정에 돌입했다.
중국철도건설의 기술적 변화를 살펴보자. 2015년 상반기 이후 지속됐던 중기 고점 낮추기는 2016년 10월의 랠리로 종료됐다. 미국 대선 이전에 이미 중기 고점을 높였음에 주목하자. 저점 통과 과정에서의 거래량 증가는 추세 전환의 신뢰도를 높였다.이후 4달 간의 과열 해소 과정을 거치고 Neck-Line 성격의 저항선인 14위안의 저항선을 극복했다. 중요 저항선 돌파 과정에서의 거래량 증가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바닥부터 Neck-Line까지의 상승 폭을 감안한 저항선은 19위안 내외다. 중기 상승 목표치로 설정할 수 있겠다.
파동 이론을 감안해 보면, 이제 3번 파동의 시작일 개연성이 높다. 기대감에 오른 주가가 조정을 거친 이후에 재차 신고가를 경신하는 양상이다. 트럼프 정책 기대감이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상승세를 지속함에 주목하자. 인프라 투자에 대한 기대는 미국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유효하다.■ 실적 시즌 도래. GDP에 주목할 시점-신한
ㅇ 증시 가격 부담 속에 정책 기대 약화. 기업 실적 뒷받침 필요
- 1Q 글로벌 주식시장, 정책 기대에 따른 서베이지표 개선으로 긍정적흐름 시현
- 최근 트럼프 정책 기대 약화 조짐. 주요국 증시 가격 부담 직면해 기업 실적 개선 확인 필요
- 한달 동안 정책 공백기 속 1Q 실적 시즌 도래. 주요국 GDP 주목
ㅇ GDP를 통해 바라본 기업 실적. 1Q 성장률 국가별로 차별화
- 중국은 긍정적인 2차산업 흐름에도 3차산업 성장세 둔화. 전년동기대비 기준 컨센서스(6.8%) 소폭 하회하는 6.7~6.8% 증가 예상
- 한국은 광공업생산, 서비스업생산, 건설기성액 증가폭 감안 시 전년동기대비 2.6~2.7% 성장해 컨센서스(2.5%) 상회 전망
- 미국은 고정투자와 순수출, 정부지출 개선에도 민간소비 부진으로 전기대비연율 1.6~1.7% 성장 전망
- 유로존은 지출항목별로 고른 성장에 전기대비 0.4~0.5% 증가 기대
ㅇ 실적 모멘텀, 유로존 ≥ 한국 = 미국 ≥ 중국
- 유로존, 기대 이상의 GDP 발표 예상. 1Q 성장률 호조 시, 기업 실적기대 고조되며 증시 상승 모멘텀 작용 가능
- 한국은 실적 기대 고조된 가운데 기대에 부합한 GDP 전망. 미국은 성장세 둔화 우려되나 기업 이익 전망 정체돼 선반영 판단. 실적 발표주가에 중립적 요소로 작용 전망
- 중국은 기업 이익 전망치 상향에도 GDP 성장 이에 못 미친 상황. 2차산업과 3차산업 간 엇갈린 성장 감안 시, 산업별로 차별적 대응 필요■ 4월 옵션만기: 매수잔고는 청산됐으나 -신한
ㅇ 4월 옵션 만기 주간, Basis 약세로 중립 이하의 PR 수급을 예상- Basis는 3월 만기 이후 지속적으로 약세 구간에 머물러
- Basis 0.8p 이상은 차익거래 매수, 0.2p 이하는 매도 구간 진입
- 2월 중순 이후 금융투자 PR 포함 현물 3.5조원 순매도 기록
- 미니선물 및 PR 연계 매수잔고는 대부분 소진됐을 개연성이 존재
ㅇ 매수잔고 대부분이 청산됐으나 외국인 미니선물 포지션이 변수
- 미니선물 연계 매수잔고 2월 중순 이후 2.4조원 순매도
- 미니선물 연계 잔고의 대부분이 청산됐으나 매수 전환은 쉽지 않아
- 외국인 미니선물 포지션이 변수: 매도 규모 증가시 매물 지속
- Basis 약세 구간에서 미니선물 연계 잔고의 매수 전환 기대는 일러
- PR 연계 잔고는 2월 중순 이후 1조원 매도 우위 기록
- Basis의 추가적인 약세가 제한되며 PR 연계 잔고는 중립적 스탠스
- 매수잔고 규모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부정적 영향력은 제한될 전망
ㅇ 컨버전 수익은 -0.6p 내외의 등락으로 종가 변수는 중립
- 컨버전 수익은 -0.5~-0.6p의 등락 양상
- 종가 만기 변수는 중립적일 전망
- 리버설 수익 개선은 basis 반등이 우선시 될 필요
- 만기 이후 평균basis의 이론가 회복이 확인되어야 금투 수급 개선■ 오늘스케줄-4월 10일 월요일
1. 남유럽 정상회의(현지시간)
2. 中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 방한
3. 이베스트투자증권 본입찰
4. EXID 컴백 예정
5. 틴탑 컴백 예정
6. 정은지, 솔로 컴백 예정
7. 미투온 보호예수 해제
8. 日) 2월 경상수지
9. 日) 4분기 경상수지(수정치)
10. 日) 3월 기업도산
11. 日) 3월 경기관측보고서
■ 아침뉴스 점검
ㅇ 뉴욕증시, 4월7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 시리아 공습 및 고용지표 부진 등으로 약보합 마감... 다우 20,656.10(-0.03%), 나스닥 5,877.81(-0.02%), S&P500 2,355.54(-0.08%), 필라델피아반도체 999.35(+0.47%)ㅇ 국제유가, 4월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미국의 시리아 공습 소식에 상승...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54달러(+1.04%) 상승한 52.24달러
ㅇ 유럽증시, 영국(+0.63%), 독일(-0.05%), 프랑스(+0.27%)
ㅇ 美-中 정상 북핵 평행선... 트럼프 결국 '마이웨이'
ㅇ 거센 安風... 다자대결서도 文과 초접전
ㅇ 신도시 위에 '강북' 도심 집값이 뛴다... 1인·맞벌이 가구, 직장 근처 선호
ㅇ 美 핵항모 '칼빈슨 호' 한반도 해역 긴급 출동
ㅇ 단 이틀새 55만대! 갤럭시S8 예약 폭주... 스마트폰 판매 신기록
ㅇ '韓 비관론' 제시했던 해외 IB, 앞다퉈 성장률 전망치 올렸다... 10개IB 평균 2.5% 전망, 13일 금통위 전망치 관심
ㅇ 대우조선 회생발판? 현대상선서 10척 수주 '단비'
ㅇ 팽팽히 맞선 美-中 정상회담... 美 핵항모 한달만에 다시 한반도로... '트럼프 액션' 임박?
ㅇ 美, 對北독자행동 나서나... 北테러지원국 재지정, 미사일방어도 추진... 세컨더리보이콧 등 對中경제압박 강화
ㅇ 美 사드보복자제 요구에 中 사실상 거부
ㅇ 직주근접 선호에... 강북 도심 새 아파트값 위례·판교도 넘었다, 도심은 새아파트촌 변신... 신도시는 노후화
ㅇ 美3월 신규고용 반토막, 1분기 성장률 0%대 추락 추정에도 "금리인상 계획대로"... Fed, 긴축속도 안 늦춘다
ㅇ 채권단에 백기든 그리스... 연금 축소 등 추가 긴축 수용
ㅇ 트럼프 반색할까... 현대오일뱅크, 미국 원유 수입... 200만 배럴 1억달러 규모 들여와, 중동산보다 배럴당 1달러 이상 싸져... 장기적으로 美産 비중 10%로
ㅇ SK그룹, 하이닉스 인수 뒤... 누적 수출액 361조 넘었다
ㅇ 보험사들 변액보험 판매에 올인... 새 국제회계기준 도입 앞두고 부채 부담 줄이기 위해
ㅇ 예금금리 올리고 특판상품 내놓고... K뱅크 돌풍에 바빠진 대형은행
ㅇ 대선 D-29... "安 본격 검증땐 판세 출렁" vs "文 네거티브는 자충수"
ㅇ 정책대결나선 文·安... 文 "年 10조투입 달동네 바꿀것" vs 安 "中에 할말해 미세먼지 해결"
ㅇ 뒤집기 노리는 세후보 캠프... 洪 "보수 대결집" 劉 "정책 정공법" 沈 "개혁공약 승부"
ㅇ 文-安 대혼전…샤이보수 흡수한 安風, 거품 아닌 콘크리트로, 파죽지세 安 '골든크로스', "지지후보 마음 안바꿀 것" 安지지자 58%... 文은 55%
ㅇ 한자릿수 홍준표... 지사직 꼼수사퇴, 조원진 한국당 탈당... 새누리 가나
ㅇ 직업만족도 2위 도선사... 美 항모도 우리가 길잡이, 매년 20명 안팎만 뽑아... 5년이상 선장 경력 필요
ㅇ 트럼프 "시리아 추가 공격할수도"... 개입주의 본격화하나
ㅇ 스웨덴 트럭 테러범 또 중앙아시아 출신, 우즈베키스탄 국적 39세 男
ㅇ 美 상원, 닐 고서치 대법관 인준
ㅇ "도시바 인수 참여해달라" 日, 후지쓰 등에 SOS... 핵심반도체기술 유출우려
ㅇ 美 국방부, 中 실리콘밸리 투자 감시... 中, 美벤처에 이미 35조원 투자
ㅇ 새마을금고 집단대출, 오늘부터 전면 중단
ㅇ 최태원 "ICT·바이오로 `포스트 반도체` 대비할것", SK그룹 창립 64주년 맞아... AI(인공지능)·5G통신·신약개발 등 미래 먹거리로 집중육성
ㅇ 효성, 이란서 유화사업 추진... 이란 국영기업과 손잡고 폴리프로필렌 생산검토
ㅇ 삼성, 유럽서 무료 가상채널 서비스... 'TV 플러스' 내달 시작
ㅇ 네이버·카카오, 빅스비 접근 금지? "우리도 AI개발... 협력 안해" 인공지능 플랫폼 경쟁 치열... 글로벌 시장도 '전쟁' 격화
ㅇ 엔씨 '리니지' vs 넷마블 '리니지'... '리니지M' 12일 사전예약, '레볼루션' 기록 깰지 관심
ㅇ 기업분할 호재인줄 알았더니... 주가는 '뚝', 경영권 승계용 분할 많아... 작년 재상장 10곳 중 9곳 주가↓ 크라운제과·현대重 올해 대기중... "분할 후 기업가치 따져야"
ㅇ 차익실현 나선 외국인... 중소형株는 매수세, 이달 주식 순매도에도 현대건설·LG이노텍 담아... 코스닥도 상승세 이어가
ㅇ 글로벌 펀드, 미국 주식서 돈 뺀다... 지난주 145억달러 빠져나가... 美 채권엔 75억달러 몰려
ㅇ* 김형기 셀트리온 사장 "셀트리온헬스케어, 상장 포기 않겠다", 상장 앞두고 분식 논란에 공매도 몰려 주가도 급락... 460억 자사주 매입 조치
ㅇ 동부익스프레스 군살빼기 속도
ㅇ 대기업 광고株 3인방 '이유있는 강세' 실적개선 기대 지투알 22%↑... 외국인 제일기획 683억 순매수
ㅇ 5% 지지선 무너졌다... 서울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첫 4% 대
ㅇ 세월호 1089일만에 뭍으로, 미수습자는 언제...모듈트랜스포터 600대 '굉음' 무게중심 맞추며 조금씩 전진, 4시간30분만에 육상이송 완료... 내부 훼손 예상보다 심각해 선체조사 작업 시간 걸릴듯... 육상 거치작업은 10일 하기로
ㅇ 검찰, 禹 구속영장 청구... 朴 기소는 17일 가능성
ㅇ 손흥민 2골이면 전설 넘는다... 동양인 EPL 최다골기록
ㅇ [오늘의 날씨] 전국 완연한 봄날씨... 미세먼지 '보통'
■ 전일 미 증시, 지정학적 우려에 약보합
ㅇ미국 시리아 공습 영향에 투자심리 약화, 3월 미국 고용 보고서 부진 역시 부정적 영향
유럽증시(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미국의 시리아 정부 공군기지 미사일 공격 소식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높아지기도 했지만 미중 정상 회담 결과를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두드러지면서 강보합권 마감함.뉴욕증시는 3월 고용 부진과 시리아 분쟁 소식으로 투자심리가 약화되면서 소폭 하락 마감.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보다 6.85포인트
(0.03%) 하락했으며, S&P500 지수는 1.95포인트(0.08%) 하락한 2,355.54, 나스닥 지수는 1.14포인트(0.02%) 내린 5,877.81로 장을 마감.
3월 미국 고용보고서는 예상보다 부진했음. 실업률이 4.5%로 2007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으나 비농가 신규고용이 전월 대비 9.8만 명 증가하면서 전월(21.9만 명)과 시장 예상치(18만 명)을 모두 하회했음. 미국 동부지역의 폭설로 인해 건설업종 고용 증가폭이 크게 둔화되었고 소매업계 일자리로 2월에 이어 감소세를 이어감.3월 민간 부문의 시간당 평균 상승률은 전월 대비 0.2%로 시장 예상치에는 부합했으나 2월(0.3%)보다 둔화되었고 전년대비로도 2.7%에 상승에 그쳐 실업률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아쉬웠던 내용으로 시장은 평가함.
미국의 시리아 공습은 지정학적 리스크를 높이면서 투자 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함. 물론 장중 시리아 공격에 따른 충격이 다소 완화되면서 시장이 보합권 수준까지 회복했지만 시리아에 대한 미국의 정책이 변경됐는지 여부에 대해 불확실성이 여전해 상황이 악화될 경우 시장 심리에 다시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은 상황.한편 미국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의 발언으로 달러가 3주래 최고치로 상승함. 올해 중 연준의 자산축소가 시작되더라도 정책금리 인상은 잠시 중단될 뿐이라고 발언. 이를 놓고 금융시장에서는 연준이 긴축 기조 방침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우려로 이어짐.
또한 미국의 시리아 공격 여파 역시 안전자산 수요를 자극하며 달러 강세요인으로 작용함.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방위산업주 강세
더들리 연은 총재의 ‘자산 축소’ 관련 발언으로 시장금리가 4bp 상승했지만,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안전 자산 선호’ 영향으로 대부분의 업종은 약세 흐름을 지속했다. 반면 미국의 시리아 공급에 따른수혜가 예상되는 방위산업주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최근 부동산 경기의 호조를 반영해 부동산관련업종은 최근 20일 동안 3.88% 상승하는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최근 상승 흐름을 보였던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가 달러 강세와 시추공수 증가 영향으로 상승 탄력이 제약된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미국 3월 고용보고서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실업률이 4.5%로 2007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으나 비농가 신규고용이 전월 대비 9.8만 명 증가하면서 전월(21.9만 명)과 시장 예상치(18만 명)을 모두 하회했다.시간당 평균임금은 전년대비 2.7%에 상승에 그쳐 2월(2.8%)보다 둔화되었고 전월 대비로도 0.2% 상승에 그쳤다. 미국 동부지역 폭설에 따른 건설업종 고용부진과 소매업계의 고용감소가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4월 고용보고서를 지켜봐야 하나 최근 발표된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의 개선세를 감안하면 고용의 개선추세가 훼손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미국 2월 도매재고는 전월대비 0.4% 상승했으며 시장 예상(0.2%)보다 양호했다. 도매판매 역시 전월대비 0.6% 상승했으며 전반적으로 재고대 판매율이 전월 1.28개월로 일년 전 1.36개월로 내려 재고조정이 마무리에 따른 생산 증가를 기대해볼 만하다.■ 상품 및 FX시장 동향 : 국제유가, 시리아 공습에 상승
미 달러화는 예상보다 부진한 3월 미 고용보고서로 약세를 보였으나 미국 연은 총재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면서 3주 만에 최고치로 상승. 미국 3월 고용보고서가 예상 외로 부진했음. 실업률이 4.5%로 2007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으나 비농가 신규고용이 전월 대비 9.8만 명 증가하면서 전월(21.9만 명)과 시장 예상치(18만 명)을 모두 하회했음.하지만 미국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의 발언으로 달러가 강세로 전환함. 올해 중 연준의 자산축소가 시작되더라도 정책금리 인상은 잠시 중단될 뿐이라고 발언.
국제유가는 미국의 시리아 공습으로 인한 지정학적 우려 속에 상승. 이번 폭격으로 원유 공급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우려되었기 때문. 그렇지 만 오후 들어 달러 강세와 시추공수 증가로 상승폭을 축소. 지난주 원유시추공수는 10개 증가.
금 가격 또한 시리아 폭격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상승. 또한 미국의 3월 고용지표가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하며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이 부각되어 상승폭을 확대. 그렇지만 달러 강세 속에 상승은 제한적.
구리 역시 위험자산 회피심리로 하락세를 기록. 중국 상해 상품 선물 시장에서 철강 가격이 공급 증가 우려속에 4.9% 하락한 점도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짐.■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일 듯
MSCI 한국지수는 0.82% 하락했고, MSCI 신흥지수는 0.18%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0.05pt 상승한 279.40pt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36.9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1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주말 미중 정상회담이 별다른 결과물 없이 마무리된 가운데 뉴욕증시도 소폭 하락 마감함에 따라 금일 한국증시 역시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며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시리아 사태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겠으나 실적 추정치의 상향 조정이 지속되는 등 1분기 실적 기대감이 유효해 주중반으로 갈수록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 미드나잇뉴스ㅇ 다우지수는 20,656.10pt (-0.03%), S&P 500지수는 2,355.54pt(-0.08%), 나스닥지수는 5,877.81pt(-0.0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999.35pt(+0.47%)로 마감.
ㅇ 미 증시는 미국의 시리아 공습으로 지정학적 우려가 부각된 가운데 3월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영향으로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금융, 소재, 유틸리티 등이 약세 시현. 반면 헬스케어, 산업, 부동산 등은 강세를 보임. 업종별 등락폭은 모두 1% 미만을 기록
ㅇ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의 시리아 공습으로 장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에 장중 보합세로 전환하며 소폭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의 시리아 공습 소식에 중동지역 원유공급 차질 우려가 부각되며 전일대비 배럴당 $0.54(+1.0%) 상승한 $52.24에 마감
ㅇ 노동부가 발표한 3월 미 비농업부문 고용은 9만 8천명 증가를 기록. 이는 시장예상치 18만명 증가를 크게 하회한 것으로, 노동부 관계자는 미 동부에서 발생했던 눈폭풍 스텔라 영향이 컸다고 설명 (Bloomberg)
ㅇ 미 3월 실업률은 4.5%를 기록하며 전월대비 0.2%포인트 하락하고 시장예상치 4.7%를 상회. 또한 2007년 5월 이후 약 10년래 최저치를 기록. 시간당 임금은 0.2% 상승하며 시장예상치에 부합(Bloomberg)
ㅇ 신용평가사 피치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 에서 BB+로 하향 조정. 피치는 최근 남아공의 내각 교체로 인한 정치적 불안정성으로 인해 신용등급을 하향했다고 설명(WSJ)
ㅇ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영국 2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7% 하락. 이는 시장예상치 0.3% 증가를 크게 밑도는 수치 (Bloomberg)
ㅇ 중국 3월 외환보유액은 3조 91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월대비 40억 달러 증가함. 중국 외환보유액은 지난 2월 3조 달러대를 회복한 뒤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WSJ)
ㅇ 블룸버그는 올해 들어 미국에서 폐쇄예정이라고 밝힌 유통업체 매장수가 2,880곳에 달해 전년동기 1,153배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고 보도. 블룸버그는 아마존과 같은 온라인 쇼핑몰의 득세와 유통업종 내 거품 때문이라고 설명(Bloomberg)
ㅇ 그랜저, 소나타 등 현대•기아자동차의 5개 차종에 장착된 세타2 엔진의 제작 결함이 발견돼 차량 17만대가 리콜될 예정
ㅇ 동부건설이 보유 중인 동부하이텍 지분 전량 매각에 성공하면서 총 86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해 재무구조 개선에 순항 중
ㅇ 국민연금공단이 대우조선해양의 채무재조정과 관련해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대주주의책임을 먼저 이행하라며 10일까지 채무재조정 수정안 제출을 요구함
ㅇ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알리안츠생명은 온라인 전용 상품인 ''올라잇 보너스 주는 저축보험''을 새로 출시함. IFRS17 도입을 앞두고 보험사들이 저축성 보험 영업을 접어가는 상황에서 알리안츠생명이 반대로 승부수를 띄운 것임
ㅇ 삼성촉진펀드는 최근 골드만삭스, 델파이, 미디어텍 등과 함께 이스라엘의 반도체 스타트업 발렌스에 총 6000만달러(약 681억원)를 투자함. 삼성전자 관계자는 “새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투자”라고 설명함
ㅇ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3월 말까지 한국을 찾은 중국인 단체 포상관광객은 대략 1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가 감소함. 중국의 사드 보복 영향인 것으로 추정됨
ㅇ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세계 최대 규모의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기업들이 현재의 CEO 보수 체계를 버리는 대신 5∼10년간 회사 주식을 상당량 보유하도록 강제하는 방안을 마련함. 또한 이 펀드는 각 기업 이사회가 보수 상한선을 정하도록 촉구할 예정임
ㅇ 도시바의 반도체 자회사 ''도시바 메모리'' 매각 입찰이 타이완의 폭스콘 대(對)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과 사모펀드 실버레이크파트너스가 연합한 컨소시엄으로 양자 구도를 형성하고 있음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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