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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2(수)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7. 4. 12. 07:21
17/04/12(수)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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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와 하드 데이터간의 괴리는 사상 최고 -한국
현재 미국의 각종 심리(Sentiment) 지수는 사상 최고치에 달해 있다. 컨퍼런스보드 가 발표한 3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2000년 12월 이후 사상 최고치인 125.6을 기록 했고, NFIB 소기업 경기낙관지수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ISM 제조업지수와 마킷 제조업 지수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 ‘하드 데이터’가 ‘소프트 데이터’를 쫒아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다. ‘소프트 데이터’는 ISM 제조업지수, 소비자 신뢰지수 등 서베이 위주의 심리 지수 를 의미하는 반면 ‘하드 데이터’는 실물지표로, 산업생산, 소비, 고용 등 실물경제를 반영하는 데이터다. ‘하드 데이터’는 ‘소프트 데이터’를 약 15~30일 후행하는 성격을 지니고 있는데, 최근 두 데이터 간의 괴리(divergence)는 2 표준편차 이상으로 17년 간 최고치로 벌어졌다.
이 괴리는 Bloomberg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를 나눠, 서베이 지표를 ‘소프트 데이터’ 의 대용(proxy)으로, 실물지표인 주택 및 부동산, 산업, 고용시장, 개인과 가계, 도매 와 소매 지표의 평균을 ‘하드 데이터’의 대용으로 그려보면 확인 가능하다. 트럼프 당 선 이후 ‘소프트 데이터’는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해 급등한 반면, ‘하드 데이터’ 는 전반적으로 컨센서스와 부합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두 데이터 간 괴리는 두 가지 방법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하나는 심리 지표가 개선되 면서 활성화된 ‘animal spirit’이 경제 주체들의 실제 활동으로 이어진다는 관점이다. 즉, 호전된 심리가 하드 데이터를 끌어 올리면서 개선된 소프트 데이터는 향후 경기 호황을 예측하는 신호라는 것이다.
반대로 심리지표에 내재되어 있는 낙관적 성향이 비이성적 과열(irrational exuberance)로 이어지면서 자산 밸류에이션을 펀더멘털에서 벗어난 수준까지 끌어 올린다는 관점도 있다. 실제로 지난 5일 발표된 연준의 3월 FOMC 회의록에서도 몇 몇 위원들이 의례적으로 시장의 밸류에이션에 대해 우려를 표한 바 있다. 경제 주체 들이 기존의 낙관적 성향을 상실하면서 심리지표가 하락해,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나리오를 그릴 수 있다.
이번 괴리는 후자의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된다. 우선 1) 역사적으로 데이터 간 괴리는 기간 조정으로 이어진 경우가 많았고 2) 현재 일어난 괴리의 배경에는 트럼 프의 정책 기대감이 크게 작용했는데, 공약을 이행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 보이기 때문이다.■ 트럼프 공약: 실현 가능성 재점검 -한국
소비자와 기업들의 심리지표(confidence index)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대략 5가지 가 있다. 1) 금리 혹은 환율의 갑작스러운 변화, 2) 경기주기(business cycle)의 변 화와 이와 연관된 고용지표, 3) 필수소비재의 상대적 가격 변화, 4) 2011년 유로존 부채위기, 2008년 금융위기와 같은 대형 외부 충격, 5) 정부가 발표한 감세 정책과 같은 재정정책이다. 이중 이번 괴리의 배경에는 마지막 요소가 크게 작용했을 가능성 이 높다.
트럼프는 세제개혁, 인프라 투자, 규제완화 등 친기업적 공약으로 미국 대통령직에 올 랐는데, 트럼프 당선을 기점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던 서베이 지수가 가파르게 상 승하기 시작했다. 당선 이후 나타난 서프라이스는 소프트 데이터가 주도한 만큼 정책 실망감으로 인해 심리지수가 타격을 입는다면,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여지가 있다.그렇다면 트럼프의 공약 이행 가능성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할 경우,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가 비관적으로 변하면서 소프트 데이터 지표가 하락하는 형태의 괴리 축소(divergence closure)가 일어 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세제 개혁이나 인프라 투자 공약을 실천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되 는 부분은 자금이다. 공화당내 Freedom Caucus와 같은 보수파가 부채 증가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상하원 모두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 단체의 표가 필수적이다. 하원의 경우, 공화당이 435석중 237석을 차지 하고 있지만 다수석 유지를 위해서는 이 단체가 보유한 29석이 필요하다.
따라서 Freedom Caucus가 세수 중립적(revenue-neutral) 정책을 고집하고 있는 이상, 트럼프 입장에서는 감세에 필요한 세수 마련이 최대 관건이다. 지난 24일 당내 지지율 부족으로 무산된 헬스케어 개정안의 중요성도 여기에 있다. 미국 의회예산국 (CBO)의 계산에 따르면 헬스케어 개정안이 통과되었다면, 앞으로 10년간 약 3,370 억달러 규모의 연방적자 축소의 효과를 누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결국 국경세(Border-adjusted Tax)의 통과 여부가 매우 중요해진다. 국경 세가 도입될 경우 10년에 걸쳐 약 1조달러의 추가 수입이 생기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큰 폭의 세율 인하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경세의 통과 여부도 불투명하다. 우선 공화당 상원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혔 다. David Perdue와 Tom Cotton 상원의원은 뚜렷한 반대입장을 표명했고, 이외 다 른 몇몇 의원들도 우려를 표하는 모습이다. 공화당이 현재 상원에서 52석을 차지하고 있어 2표 이상을 잃을 수 없는 입장임을 감안한다면, 소수의 반대라도 부담스러운 면 이 있다.
공약 이행 관련 우려는 트럼프의 감세와 인프라 투자 공약 수혜주의 주가 추이에서 나타나고 있다. 당선 직후 급등했던 두 지수는 정치적 노이즈가 가중되면서 점차 상 승 모멘텀을 상실했고, 결국 원점으로 돌아온 모습이다.■ 지금은 잠시 쉬어갈 뿐, 다시 그들은 돌아온다 -케이프
4월 들어 외국인이 순매도를 하면서 국내 증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KOSPI의 상승을 이끈 만큼, 며칠 동안의 외국인 투자행태는 전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핵심 요인입니다.
ㅇ단기투자 성격의 자금 유입
외국인은 미국계, 유럽계, 조세회피처 등이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미국계 자금의 상장주식 보유 비중은 전체 외국인 대비 41.8%로 점차 늘고 있으며, 2016년 국가별 상장주식의 순매수 역시 미국계 자금이 주도하였습니다.
영국을 중심으로 한 유럽계 자금의 비중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룩셈부르크, 아일랜드, 케이만제도, 버뮤다 등 조세회피 처에서 유입된 자금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올해 전체 외국인의 순매수 금액 가운데 51.6%를 차지했습니다.
조세회피처 자금은 헤지펀드를 통해 단기, 투기적 거래를 하는 성향이 강합니다. 최근 급격히 늘어난 조세회피처 자금이 국내 외 리스크로 인해 빠르게 빠져나가며 조정폭을 키우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ㅇ글로벌 경기는 회복세 뚜렷. 국내 증시에 긍정적
작년 하반기부터 글로벌 경제는 뚜렷한 회복국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국가의 경제지표는 양호한 모습이 지속되고 있습 니다. 외국인은 신흥국의 성장 기대감에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 4개월 연속 자금을 유입시키고 있습니다.
수출 중심 국가인 한국은 수출이 개선되면서 기업의 영업이익이 상향 조정되고 있습니다. 기업의 이익 개선 전망에 외국인은 KOSPI에 대해 국내 증시에 대한 재평가를 하며 매수세를 보이는 것입니다.
ㅇ4월 위기론의 확산
국내 증시는 대내외 이벤트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입니다. 미-중 정상회담, 북핵, 대우조선해양의 유동성 위기, 프랑 스 대선 등의 불확실성으로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매도하고 있습니다.
이들 이슈를 전망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프랑스 대선에서 극우주의 대표가 당선될 확률이 낮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 가능성은 높고 대우조선해양은 P-플랜 돌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외 리스크는 낮아지고, 대내 리스크의 영향력은 단기에 그칠 전 망입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은 프랑스 대통령 선거 이후 귀환할 전망입니다.
ㅇ여전히 관심은 시클리컬, IT
유럽계 자금이 유입되면서 KOSPI가 상승했을 때, 외국인은 소재, IT, 금융, 통신 업종을 중심으로 순매수했습니다. 4월 중하순 이후 미국계 자금의 유입과 함께 유럽계(조세회피처 포함) 자금이 유입되며 KOSPI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시클리컬 업 종에 대한 관심은 지속하되, 반도체, IT하드웨어, IT부품 역시 양호할 전망입니다. 통신은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을 수 있으나 중장기 관심 업종으로 제시합니다.■ 성장 하향 요인이 제거되고 있다 =유안타
1. 한국의 경제성장, 예상된 경로로
- 한국의 성장경로가 정상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 형성중. 해외 주요 IB들에 이어 국내 기관들도 연초에 비하여 성장률 전망치가 상향되고 있음.
- 정부의 경기판단 보고서에서도 경기에 대한 판단 자체가 긍정적인 문구로 채워지고 있으며, 기존에 우려하였던 불확실성 요소 완화로 평가.
- 생산과 관련된 심리뿐만 아니라 실물지표에서도 개선. 글로벌 교역의 회복에 따라 생산증가 및 고용과 내수확장의 선순환..
2. 불확실성 소재가 사지고 있다
-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산정하는 데 있어서 대부분의 기관에서는 불확실성에 대한 비중을 높게 평가한 경험.
- 2017년도가 1분기 정도 지난 지금 이상과 같은 불확실성이 완벽하게 해소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많은 부분에서의 개선이 발생.
-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우려가 가장 높았으나 금년 1월 이후 한국 수출은 유가 기저 등이 존재하지만 (+) 영역을 크게 상회. 소비심리도 빠른 정상화.
3. 여전히 강건한 원화, 수출에 긍정적
- 원화 약가 단기간동안 오버슈팅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연초대비 원화가치의 강 전망 흐름에서 크게 벗어난 것은 아닌 것으로 평가.
- 현재 수준은 지난 3월초와 비교할 때 과도하게 높은 상황이 아님. 오히려 과도한 절상에서 균형수준을 찾아가는 것으로 생각.
- 원화의 강 시기는 글로벌 경기의 확장에 따라 수출금액이 더 높은 특징. 수출경쟁력 측면에서 볼 때, 엔화의 방향성이 강 쪽이므로 긍정적.■ 올해 한국 수출 증가율 전망치 상향 -신영
작년 말까지만 하더라도 올해 1분기 한국 수출이 전년비 14.9% 증가할 것이라고 예 상한 기관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도 마찬가지였다. 유가의 긍정적 기저효과에 힘입어 수출단가는 상승하겠으나 미약한 글로벌 경기회복, 미국과 중국의 보호무역기 조 강화 등이 수출물량 증가를 제한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우리는 작년 11 월 8일 발간한 2017년 경제전망에서 2017년 1분기 수출 증가율을 전년비 5.9%로 제시한 바 있다. 컨센서스와 비교할 때 높게 제시하긴 했으나 실제 수치와는 괴리가 큰 점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기존 전망과 현재 경제 여건을 비교해보면, 우선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생각보다 강 하다. 글로벌 경기선행지수의 상승 속도가 빠르며, 주요국의 제조업 심리지수도 완연 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의 보호무역기조도 극단적인 수준까지 치닫지는 않 는 모습이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겠다던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정상회담에서 무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100일 계획에 합의했다.
글로벌 경기 회복과 수출 개선이 지속되면서 한국 기업의 수출 심리도 개선되었다. 미-중 정상회담 후 통상 마찰이 완화되는 양상을 감안할 때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환 율조작국으로 지정될 가능성도 덩달아 낮아진 것으로 판단한다. 환율조작국으로 지정 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최근 나타난 원화 강세는 다른 이머징 통화 강세와 비교할 때 한국 수출을 제약할 정도는 아니라고 본다.
2017년 한국 수출(통관기준)은 전년비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한국의 성 장동력은 내수보다는 수출이 될 것이라는 기존 시각을 유지한다.올해 들어 한국의 국가별 수출을 살펴보면 신흥국에 대한 수출 회복세가 두드러진다. 1월 1일부터 3월 20일까지 수출은 아세안(29.8%), 인도(22.4%) 중국(19.7%) 등 주 요 아시아 신흥국과 브라질(45.0%), 러시아(58.1%) 등 원자재 수출 비중이 높아 원 자재 가격 상승 시 수혜를 보는 국가 위주로 증가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브라질 이나 러시아 국민의 구매력이 높아지면서 수입 수요도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흐름이다. 전체적으로 볼 때 작년에 선진국(-5.2%)보다 크게 줄어든 신흥국(-6.2%) 수출이 회 복되는 양상이다.
선진국 향 수출도 함께 살아나고 있다. 일본(16.6%), EU(11.3%)은 두 자리 수 이상 의 증가율을 기록 중이다. 일본의 자동차 생산이 증가하면서 관련 부품 수출이 늘어 나고, EU 제조업 경기가 회복되면서 설비자재 수출이 힘을 얻고 있다.
특이한 건 미국이다. 다른 주요국과 달리 미국 향 수출은 줄어들었다. 3월 20일까지 는 전년비 1.6%, 2월까지는 전년비 0.1% 감소했다. 가장 큰 요인은 휴대폰(HSK 8517) 수출 부진이다. 올해 1~2월 對 미국 휴대폰 수출은 전년비 4.0억 달러(35.5%) 줄어들었는데 휴대폰을 제외한 나머지 수출은 오히려 3.9억 달러 증가했다. 신규 휴대폰 모델 출시가 지연된 점이 수출 부진의 주요 원인인 듯 하다. 4월부터 갤 럭시 S8 수출이 본격화되면 미국 수출도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
미국 보호무역의 직접적 타격을 받는 미국 향 철강(HSK 72)과 철강제품(HSK 73) 수 출은 올해 1~2월 동안 전년비 10.9% 증가했다.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가 극단적으로 치닫지는 않는 모습이다.
올해 들어 원화 가치가 달러화 대비 6% 가량 절상되면서 수출 경쟁력이 약화될 것이 라는 우려도 있다. 하지만 수출 경쟁력을 논할 때는 단순히 원/달러 환율만 관찰하는 것 보다는 다른 신흥국 통화와 비교하는 편이 더 중요할 수 있다. 과거 추세와 비교 할 때 신흥국 통화 대비 원화 강세는 약한 편이다.
아래 그림의 MSCI EM Currency Index는 MSCI 신흥국 지수에 속한 국가들의 통화 가치를 편입 비율로 가중평균한 지수이다. 이 지수가 상승하면 신흥국 통화가 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고 해석할 수 있다. 2014년 이후 원/달러 환율과 MSCI EM Currency Index가 비슷하게 움직였던 궤적을 감안할 때 현재는 달러 대비 원화보다 신흥국 통화가 더 강세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올해만 놓고 보면 신흥국 통 화보다 원화가 더 절상되었지만, 2016년 말에 원화가 큰 폭으로 절하된 후 시작했다 는 점을 놓쳐서는 안될 것이다.
즉 한국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어 다른 신흥국 통화 대비 원화 강세가 가파르게 진 행되지만 않는다면 환율 측면에서 한국의 수출 경쟁력이 크게 약해지지는 않을 것이 라 생각한다.
■ KOSPI 반등의 조건 - 메리츠
KOSPI 지수는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재부각되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었고 KOSPI 지수는 6거래일 누적 2% 하락했다. KOSPI 지수의 RSI(상대강도지수, 14일)는 이틀 연속 30을 하회하며 과매도 국면에 진입했다. 그러나 아직 조금은 불안한 부분이 있다. 오늘 보고서에서는 우리를 불안케하는 두가지 요소를 확인하고 시사점을 찾아보고자 한다.
북한의 대남 도발은 새로운 리스크는 아니다. 정전후 매년 최소 1회 이상 직접적, 간접적 도발 사례가 있었고 한국 지정학적 위기가 부각되는 원인이 되었다. 그러나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이었고 10영업일 이내에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남한 정부가 재보복 하거나 사태가 확대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편 미국의 대북정책 변화로 실제 국지전 발생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미국은 기존의 고립주의 노선을 탈피해 반인도적인 행태에 응징에 나서는 „개입주의‟로 선회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시리아 공군지역 공습명령을 내렸고,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ABC 방송에서 “시리아의 미사일 공격은 북한과 같은 범죄 국가에 대한 경고”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 공격 가능성이 부각될 경우 미국이 94년 영변 핵시설 공격을 검토했던 상황을 참고해볼 수 있다. 당시 국내 증시는 약 6% 가량 하락했고 한 달 내에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4/10일 기준 KOSPI 대차거래잔고는 55조원으로 연초 이후 51.8% 증가했다. 역대 최고 수준으로 KOSPI 시가총액의 4.2, 유통시가총액의 6.9%를 차지하고 있다. 대차거래는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 투자자가 거쳐야 하는 절차이기 때문에 공매도의 선행 지표로 활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국내 대차거래잔고에는 공매도 투자를 위한 대차거래와 매매거래의 결제, 차익, 헤지거래를 위한 물량이 반영되어있어 대차거래가 반드시 공매도로 이어진다고 보기 어렵다.
실제로 국내 유통주식수 중 대차잔고 수량 비중은 2014년 초 4.1%에서 최근 5.1%까지 확대된 반면 전체 거래량 대비 공매도 수량 비중은 2014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에 대한 비관론이 크게 확대되었다고 보기 어렵다.
북한과의 전쟁은 일종의 "변위요인"이다. 변위요인은 예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발생 확률이 낮으나 수익 기회, 행동을 변화시키는 외부적 사건이나 충격을 의미한다.
실제로 전쟁이 발생할 경우 인명 및 재산 피해, 기업 생산시설 파괴로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관련 제도 변화 등이 수반될 경우 사회 시스템의 변화로도 이어질 수 있는 문제다. 발생할 경우 예상되는 리스크가 매우 크기 때문에 사회적 합의나 공조의 방법을 통해 해결되어 온 것이다.현재 한국이 당면한 가장 큰 리스크는 외교 무대에서 상황을 주도하며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통수권자가 부재하다는 점이다. 5월 대선일 전까지 불확실성은 지속될 수 있다.
2001년 이후의 대남도발 발생 사례를 분석해 본 결과 KOSPI 지수가 단기간 하락한 확률은 70%에 달했으나 6영업일 이내에 대부분 회복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일반적인 케이스에서 외국인 수급은 사건 발생 이전에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았으나 사건이 발생한 이후 지속적으로 순매수 추세를 이어나갔다.
하나 우려되는 점은 경기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경기서프라이즈지수(Economic Surprise Index) 실제 경제지표 발표치가 시장 전망치에 얼마나 부합했는지를 지수화한 것이다.
3월 이후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는 하락하기 시작했는데 경기 회복세가 둔화되고 있다기 보다는 시장의 기대치가 높게 형성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기 모멘텀 둔화에 따라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던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동반해 강화되고 있는 점이 특징적이다.
안전자산 선호심리 강화 역시 신흥국 투자심리와 무관하지 않다.금주 신흥국 통화는 달러화 대비 약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 뿐만 아니라 인도, 대만에서도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도 전환했다. 신흥국 투자심리를 감안할 때 외국인 수급의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 하다. 시장의 기대가 정상화되고 경기지표를 통해 경기 회복
세가 견조하게 이어진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시장은 안정을 찾을 수 있다. 1분기실적 결과도 주가 향방에 있어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2017년 경제 전망 -KB
ㅇ‘공생(共生)’과 ‘각자도생(各自圖生)’ 갈림길에 서 있는 글로벌 경제
• 지난 1월 20일 입각한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강화 우려
• 3월 제출한 영국의 EU 탈퇴서, 유독 올해 집중된 유럽 주요국들의 대선/총선 일정
• 연내 3차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
• 결론적으로 2017년 글로벌 경제는
1) ‘공생’에 대한 인식 저변화로 하방 경직성은 강화될 전망
2) 반면, 예단하기 어려운 각종 대형 정치 및 정책 이벤트들에 따른 불확실성은 상방 경직성 요인
3) 즉, 저성장 흐름 속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가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 새로운 변수에 대한 적응과정 -삼성
ㅇ지정학적 리스크는 단기 변동성 요인, 그러나 그 지분율은 높지 않다는 판단
美中 정상회담 직후 불거졌다는 점, 이전과 달리 미국의 선제 공격에 따른 불확실성을 감안해야 한다는 점 등은 과거 대북 리스크가 부상할 때와 비교하여 위험 체감도를 더욱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그러나 뉴스의 시발점이 된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의 ‘북핵 위협을 제거할 모든 옵션’ 발언에는 물리적인 타격도 포함 되겠지만 평화적인 접근법이 더 우선 고려대상임을 간과해선 안될 것이다.
더불어 뉴스 플로우의 심각함 대비 금융시장의 반응은 유효범위 내에서 제한적 조정만 보이고 있다는 것에도 주목해 보자. 분명 최근 조정의 설명변수로 지정학적 위험이 자리한 반면, 그것의 비중을 높게 평가하는 주체는 그리 많지 않다.
ㅇTaper Tantrum의 기억, 美 연준의 양적축소 과정에 주목
오히려 최근 국내를 포함한 신흥시장의 조정은 지난주 FOMC 회의록에서 확인된 美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 계획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상당기간 금리인상이 진행 된 이후 실시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올해 말 양적축소를 진행할 것이라는 발언은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을 고조시키에 충분했다.물론 향후 연준이 적극적인 시장 소통을 통해 그 충격을 완화해 나갈 것이라는 복안은 쉽게 전망이 가능하지만, 2013년 양적완화 규모 축소에서 경험한 발작적 반응은 현 시점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제한한다.
특히 연준의 유동성 축소 과정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신흥시장의 경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더 우려할 수 밖에 없다. 이를 감안한다면 최근 일련의 외국인 매도는 통화정책 기조 변화에 따라 신흥시장 포트폴리오를 일부 조정한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을 것이다.
ㅇ경기회복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 다만 단계적 확산 관점 견지
하지만 완연히 개선된 경제지표(Data)에 근거하여(Dependent) 통화정책을 정상화 할 것이라는 연준의 입장을 고려한다면, 현 경기상황에 대한 긍정적 평가 역시 유효할 것이다. 금융시장도 유동성 축소 요인보다는 경기회복 모멘텀을 더 추동 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여전히 기업이익은 견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가격 또한 과열을 논할 단계가 아님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를 포함한 새로운 외생변수의 출현으로 전면적인 확산과정은 다시 한 번 점검할 필요가 있다. 대형 경기민감주의 강세흐름이 중소형 내수주로의 확산될 가능성은 높다고 본다.
그러나 여전히 경기회복 모멘텀이 소비자 영역이 아닌 생산자 영역에서 두드러진다는 점, 상기에 언급된 일련의 변수들이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중소형주로의 매기 확산은 좀 더 시간을 두고 진행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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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과거 긴축국면과 달리, 기저의 경기회복 흐름은 현저히 개선
과거 테이퍼링 국면과 대비하여 현재 발작적 반응이 제한되는 주된 이유는 현 증시의 상승배경이 단순 유동성이 아닌, 본격적 경기회복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
ㅇ대형주 중심의 매매전략은 여전히 유효
새로운 외부변수 출현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로 대형주 선호 지속예상. 더불어 최근 이익모멘텀 증가 역시 대형주에 집중 → 중소형 내수주로의 매기 확산은 시간이 더 소요될 전망■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 프리어닝 시즌 진입 -NH
1.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대북리스크가 부각되면서 KOSPI는 2,120선까지 후퇴.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대거 선물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음.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시험 발사할 경우 미국은 이를 격추할 준비가 됐다는 언론 보도와 함께, 오는 15일을 전후로 북한 6차 핵실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
대북 리스크를 쉽게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학습효과를 감안할 때 지수 변동성 확대 시 저가매수 시기를 저울질할 필요가 있어 보임. 과거 대북 리스크가 불거진 시점을 돌이켜보면 불확실성은 5거래일을 넘지 않는 수준에서 마무리되었던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음
2. 1/4분기 프리어닝 시즌 진입
한편, 지난 7일 삼성전자의 잠정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KOSPI는 1/4분기 프리어닝 시즌에 진입. POSCO, 삼성전자, LG전자의 어닝서프라이즈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으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가능성 있다고 판단됨.
실제, POSCO, 삼성전자, LG전자를 제외한 KOSPI200의 2017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3월 이후부터 소폭이지만 꾸준하게 반등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4월 7일을 기점으로 재차 상승하고 있음.3. 업종 및 종목 선별
1) 이익과 수급으로 업종 찾기ㅇ이익모멘텀 – 반도체, 금속 및 광물 : 이에 업종별로 영업이익 전망치를 점검해보면, 디스플레이, 하드웨어, 금속 및 광물, 반도체, 화학 업종 등은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 1개월 변화율이 상향 조정되고 있는 업종으로 나타남.
하지만, 금속 및 광물, 반도체는 이익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 다른 업종들과는 달리, KOSPI대비 수익률이 언더퍼폼하고 있어 모멘텀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실적 시즌 진입과 함께 이들 업종에 대한 투자매력 또한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ㅇ수급모멘텀 – 반도체, 소프트웨어 : 수급모멘텀도 추가적으로 확인해보면, 미디어, 하드웨어는 최근 2주간 외국인 및 기관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는 업종을 나타났고, 소프트웨어, 건설, 통신서비스 업종은 전주대비 수급이개선된 업종으로 밝혀짐.
하지만 이 가운데 반도체, 소프트웨어 업종은 긍정적인 수급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아직 상승하지 못하고 있어, 이들에 대해서도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필요하다는 판단(반도체는 이익 및 수급 모멘텀 동시 보유 업종임).
2) 이익모멘텀 보유한 종목 찾기
종목별로도 이익모멘텀을 살펴보면, LG화학, LG이노텍, 대한항공, 롯데정밀화학, 동국제강, 씨젠, 화승엔터프라이즈, 삼천리, 인터파크 등은 영업이익 전망치 1개월 변화율이 증가하고 있는데 최근 1주간 주가가 상승하지 못하거나 오히려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추후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고 본격적인 어닝시즌에 진입하게 되면 이들에 대한 투자 매력도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함.
■ 중소형주에 주목하는 이유-신한
ㅇ KOSPI 6거래일 연속 약세
- KOSPI 연중 고점 2,182.42pt 대비 58.6pt 하락. Fed(미국중앙은행)불확실성, 북핵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이 약세 요인으로 작용
- 월초 1,110원대였던 원/달러 환율이 1,140원대까지 상승하며 외국인 매물 출회. 외국인 11일까지 약 4,900억원 순매도하며 4개월 만에 순매도 전환. 반면 KOSDAQ 시장은 외국인 3개월 연속 순매수 유입
ㅇ KOSPI 대비 KOSDAQ 상대 매력도 상승
- 3월부터 KOSDAQ 대비 KOSPI EPS(주당순이익) 상승률 둔화. 15% 내외에서 10%까지 하락. 2002년 이후 EPS 상승률과 주가
상승률은 동행
- EPS 상승률과 주가 상승률 간 산포도에서 현재 KOSPI는 EPS 상승률 대비 주가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영역에 위치. KOSDAQ 지수는 EPS 상승률 대비 주가가 더 많이 하락
- 향후 KOSPI EPS 상승률은 증가세 둔화 가능성 높다고 판단. KOSPI EPS 상승률과 동행하는 한국 설비투자 증가율에 주목. 2월 설비투자 증가율은 5년래 최고치 기록. 2016년 2월 유가 하락에 따른 기저 효과 영향
- 2016년 2분기 설비투자 지수는 평균 114.2pt로 지난해 2월 90.7pt 대비 큰 폭으로 상승. 올해 2분기부터는 기저 효과 약화 가능성 높음
ㅇ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에 대한 접근 유효
- KOSPI EPS 상승률 둔화로 KOSDAQ의 가격 매력이 더 돋보일 수 있는 구간. 대형주가 쉬어가는 동안 중소형주로의 접근 유효■ 글로벌 경쟁우위에 얐는 업종 - 미래
경쟁우위의 프록시로 사용할 수 있는 지표는 ROE이다. ROE가 높은 기업은 판매 또는 생산 구조 상에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또한 ROE가 상승 추세에 있다면 업종간 경쟁에서 우위에 있거나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ROE가 개선되고 있다고 해도 주가가 더 큰 폭으로 상승해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다.그것은 ROE-PBR 공간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글로벌 경쟁우위에 있는 업종 중에서도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는 업종이 투자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한다. 이 내용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우위와 밸류에이션 매력을 정의해 보면다음과 같다.
ㅇ글로벌 경쟁우위:
ROE의 개선이 타 국가에 비해 뚜렷이 나타나고 있는 업종으로12MF ROE의 6개월 변화가 양수이면서 전세계 평균 개선폭 대비 큰 업종
ㅇ밸류에이션 매력:
1) 과거 3년간 기록했던 ROE-PBR 매트릭스,
2) 국가별 ROEPBR매트릭스 내에서 현재 ROE대비 PBR이 저평가된 업종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업종에 대한 선호도는 <표 1>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다.조건의 만족 여부에 따라 선호도를 ↑↑, ↑, ↓로 구분했다.
글로벌 경쟁우위 조건을 만족하고 밸류에이션 조건 1), 2)를 모두 만족하면 ↑↑, 밸류에이션 조건 1)만 만족하면 ↑, ROE의 변화가 음수이면서 전세계 평균 변화를 하회하고, 밸류에이션 조건 1), 2)를 모두 만족하지 못하면 ↓로 표시했다.
■ 오늘스케줄-4월 12일 수요일
1. 재보궐선거
2. BIO KOREA 2017
3. 엔씨소프트, 리니지M 사전예약
4. 게임빌, MLB 퍼펙트 이닝 Live 출시 예정
5. 영화 "분노의 질주8: 더 익스트림" 개봉
6. 신산업 민관협의회 컨퍼런스 개최
7. 17년 3월 ICT 수출입 동향 발표
8. 슈넬생명과학 상호변경(에이프로젠제약)
9. 골프존유원홀딩스 상호변경(골프존뉴딘)
10. 대원산업 신주상장(무상증자)
11. 보타바이오 신주상장(유상증자)
12. 한미반도체 거래 정지(주식분할)
13. 보루네오 거래재개(감자, 주식분할)
14. 앤디포스 보호예수 해제
15. 2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16. 3월 고용동향
17. 美) 3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18. 美) 3월 재정수지(현지시간)
19.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0.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1. 美) 델타항공 실적발표(현지시간)
22. 영국) 3월 실업률(현지시간)
23. 영국) 1분기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4. 中) 3월 소비자물가지수
25. 中) 3월 생산자물가지수
26. 日) 2월 핵심기계류수주
27. 日) 3월 기업물가지수(CGPI)
28. 日) 3월 은행대출
29. CL) 유벤투스 vs 바르셀로나■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4월11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지정학적 우려 지속 등으로 소폭 하락... 다우 20,651.30(-0.03%), 나스닥 5,866.77(-0.24%), S&P500 2,353.78(-0.14%), 필라델피아반도체 983.34(-0.83%)ㅇ 국제유가, 4월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사우디 감산 연장 지지에 상승...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32달러(+0.60%) 상승한 53.40달러
ㅇ 유럽증시, 영국(+0.23%), 독일(-0.50%), 프랑스(-0.11%)
ㅇ 문재인, "정부조직 인위적 개편 없다"... 북한 6차 핵실험하면 돌아올 수 없는 다리 건너는 것
ㅇ 안철수 "美, 모든 안보이슈 한국과 미리 협의해야"... 中 사드보복 '선' 넘으면 안돼
ㅇ '21조 원전 수출' 막는 국회의원 28명... 英 원전 수주 나선 한전에 "사업 중단하라" 압박
ㅇ "美, 對北군사행동 가능성 日에 전달"... 日 교도통신 보도, 트럼프 "중국 도움없이 北문제 해결할 준비됐다"
ㅇ 대우조선 'P플랜' 불가피...국민연금 "지원안 반대", "특정기업 위해 노후자금 못써"
ㅇ 신한은행 1인당 생산성 국민은행의 2배
ㅇ 2년 만에 살아난 제조업 체감경기
ㅇ 16조 상속세 공포... 본업 전념못하는 기업들
ㅇ 깐깐해진 공공기관 경영평가, 대선 후 기관장 물갈이 신호?
ㅇ 김영란 法에 多 걸린 '외부강의'... 시행 6개월, 위반신고 4건중 3건 차지
ㅇ "인도銀 1억7천만弗 해킹도 北 소행", WSJ "작년 7월 인출 시도 적발"
ㅇ 대우조선 법정관리 '초읽기'... 국민연금 '최순실 트라우마' 깊은데, 누가 나서서 책임지겠나
ㅇ 문재인 "통신 기본료 폐지"... 통신3사 "反시장적 요금 규제" 반발
ㅇ 美 국방·외교... 모든 길은 '만능장관' 쿠슈너로 통한다, 트럼프 사위 재러드 쿠슈너 직함은 백악관 선임고문인데 권력대결서 잇달아 승리하며 국정운영 전반에 영향력 행사
ㅇ 칼빈슨 전단 15일 韓해역 진입... '포스트 김정은' 거론하는 美
ㅇ 日 외무성 "한반도 정세 주의" 경고
ㅇ 대선주자들 '간보는' 中 우다웨이... 유승민·심상정·박지원 만나 "한중관계 악화 中 잘못 아냐", 사드보복도 민간책임 떠넘겨
ㅇ 후계자 지분 13배 세금내는 기업도... 편법 승계 부추기는 나라, 정상적 상속 불가능한 구조... 자본시장도 왜곡
ㅇ 한국 대주주 상속세율 65%... OECD 평균 2배 넘어
ㅇ 대선판 흔드는 '안보'... 文 "5+5(대선후보 5명 + 당대표5명) 긴급회의를", 安 "불안 조장 말아야"
ㅇ "文은 안돼... 洪 안될바엔 安 밀자", 한국당 지지층 安 선호 급증... "安, TK 사수땐 대선 유리", 安風 힘 실어주는 TK 민심
ㅇ 마음은 벌써 콩밭에? 선대위 감투싸움 '눈총'
ㅇ 시중에 돈이 안돈다... 통화량 증가율 '뚝'
ㅇ 수출이어 소비도 반등... 한국경제 회복되나, 2월 민간소비 3.2% 깜짝 증가
ㅇ 1~2월 국세 3.6조 더 걷혀... 정부 '세수 호황' 쭈욱~ 사전성실신고 제도도 한몫
ㅇ 車보다 꿈을 샀다... 테슬라 시총 美 업계 1위
ㅇ IMF·세계은행·WTO "자유무역 수호하자" 국제기구 수장들 공동성명... IMF총회 앞두고 트럼프 압박
ㅇ "세계 어디든 책임 묻겠다", 틸러슨 대놓고 개입주의... 反 인도적 행태 응징 강조, 美 고립주의 벗어나나
ㅇ 美 기내 휴대폰통화 결국 금지할 듯
ㅇ 은행 생산성 분석, 낙하산 없앤 기업은행 1위... 지방은행도 상위권
ㅇ 보험료 40%나 싼데... 新실손보험 왜 안팔리지?
ㅇ 中전략차종으로 '사드' 넘어라... 현대기아차, 상하이 상륙작전... 상하이 모터쇼 19일 개막
ㅇ 에쿠스 그리고... 제네시스까지 현대차 또 리콜
ㅇ "빈자리 없애라"... 하늘위 '하이브리드席' 도입 붐
ㅇ 훙하이, 도시바에 3조엔 베팅... SK하이닉스 '움찔'
ㅇ 작년 2262억 적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디젤게이트'에 직격탄
ㅇ (주)두산 이런 사업도 하네... 전자소재·지게차·면세점 등 "올 매출 2조8천억 달성할것"
ㅇ 우버, 한국 카풀업체 인수 추진
ㅇ 방문·직접판매 '나홀로 호황' 정보홍수속 맞춤컨설팅 신뢰... 암웨이매출 11년째 성장세, 아모레·LG도 방문판매 강화
ㅇ 신규면세점 영업개시일 늦춘다... 관세청 "사드보복 때문"
ㅇ 증권사 2분기 자산배분전략... 美·日 다 올랐나, 유럽주식·신흥국채권 주목... 獨, 유럽 경기회복 최대 수혜... 유로존 정치리스크도 감소, 신흥국선 베트남·印尼 주목... 채권은 분산투자로 접근을
ㅇ 작년 코스피 배당금 사상 첫 20조원 돌파
ㅇ 수익률 좋은 ELF 환매러시 왜? 기초자산 전고점 도달하자 기상환으로 올 4천억 썰물, 수익 낸 투자자 재투자 꺼려
ㅇ 삼성전자·애플 제친 SK하이닉스 이익률... 매출비중 큰 D램값 뛰자 영업익 4배 뛴 2.2조 될듯
ㅇ 네이버 '실적 먹구름' 이달들어 주가 10% 뚝
ㅇ 트와이스의 힘... JYP, 사드 악재 돌파
ㅇ 돌아온 큰손... 우정사업본부 상반기 2조 투자... 대체투자·차익거래 잇단 추진
ㅇ 유경PSG운용, 하이트진로 서초사옥 인수한다
ㅇ 강북 직주근접 블루칩 단지에 '행복주택'
ㅇ 과천·강남 전세 2천만원대 진입... 과천, 강남구 추월 '이변'
ㅇ '한류 본색' 창원SM타운 내달 첫 삽 뜬다
ㅇ 우병우 영장 또 기각... 법원 "증거인멸·도주우려 적어"
ㅇ '인천 초등생 살해' 사체유기 도운 10대 공범 있었다... 잔혹성 주제 채팅방서 처음 만나
ㅇ [오늘의 날씨] 전국 아침 쌀쌀, 서울 낮 16도... 미세먼지 '주의'
■ 전일 미 증시, 지정학적 우려에 하락 :
ㅇ 시리아와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감 지속, 금과 엔화를 포함한 안전자산 강세
유럽증시(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시리아와 북한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소폭 하락 마감함.뉴욕증시 역시 지정학적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세가 지속됨.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보다 6.72포인트(0.03%) 하락했으며, S&P500 지수는 3.38포인트(0.14%) 하락한 2,353.78, 나스닥 지수는 14.15포인트(0.24%)내린 5,866.70로 장을 마감함.
지난 주 미국의 시리아 공습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북한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밝히면서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함. 미국 정부는 시리아 화학무기를 다시 사용할 경우 추가적인 공격을 승인할 수 있다고 밝힌 가운데 G7 외무장관회의에서 미국은 시리아에 대한 강경노선을 취함.또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만약 중국이 돕지 않는다면 북한에 대해 우리는 독립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북한에 대한압박 수위를 높임.
이로 인해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안전자산 선호는 강화됨. 공포지수인 VIX지수는 7%이상 급등하며 16선에 근접한 가운데 금 가격은 지난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10년 미국 국채금리는 6.6bp 하락, 엔화 역시 달러 대비 110엔을 하회함.프랑스 대선 불확실성도 지속됨. 오는 4월 23일 치러질 프랑스 대통령 1차 투표를 앞두고 극진 좌파 후보인 멜랑숑의 지지율이 최근 높아지자 2차 결선에서 극우 후보인 르펜과 대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고, 이는 유로존 정치 불확실성을 높임.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기업 경영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도드-프랭크법의 폐지와 함께 소모적인 규제를 대폭완화할 것이라고 밝힘. 이에 장중 금융주를 중심으로 하락폭을 제한하기도 했지만 시장 영향력은 크지 않았음.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업종별 혼조
업종별로는 혼재된 양상을 보였다. 에너지와 금융, 헬스케어, 소재, 기술, 유틸리티가 내렸고 산업과부동산, 통신은 올랐다.
금 가격과 상품가격의 상승에 산업재가 상승하고 최근 미국 장기금리가 하락하면서 부동산 업종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에너지 업종은 하락했지만 유가 강세가 지속되면서 원유 ETF는 상승했다.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면서 전반적으로 업종들의 약세가 이어지긴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기업 경영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도드-프랭크법 규제를 수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장중 금융주는 하락폭을 축소 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결과
미국 전미자영업연맹(NFIB)의 3월 소기업 낙관지수는 전월 105.3에서 104.7로 하락해 시장 전망치인 104.5를 하회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구체화가 미흡하면서 기업들의 낙관론이 다소 주춤해진 것으로 판단된다.
유로존 2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3% 감소하면서 전망치(0.1%)를 하회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1.2% 증가해 그쳤다.
영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2.3% 오르며 지난 3년 6개월 사이 최고치를 보였다.
■ 상품 및 FX시장 동향 : 국제유가, OPEC 감산 연장 기대로 상승
엔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 속에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엔은 110엔 선을 하회. 시리아와 북한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계속해서 부각되면서 금, 엔화, 미국채 등 안전자산이 대부분 강세를 보임.프랑스 대선을 앞둔 불확실성 또한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자극시킨 요인. 좌파당 멜랑숑 후보의 지지율이 공화당 피용 후보의 지지율과 동일해지면서 기존 3자 구도가 4자 구도로 변화했기 때문. 프랑스 대선1차 투표를 열흘 가량 앞둔 상황에서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유로화의 강세는 제한됨.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 기한을 6개월 더 연장하길 기대한다 소식에 상승. 이는 WSJ가 보도한 내용으로 오는 5월 172차 OPEC 정기 총회에서 이와 같이 의사를 전달하겠다고 전해짐. 하지만 장 후반 미 에너지정보청에서 미국의 원유 생산량 전망을 상향 조정한 영향에 상승폭은 제한.금은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1.62% 상승하며 5개월래 최고치로 마감. 은 또한1.89% 상승한 18.254달러로 마감.
대두는 미국 농무부의 세계곡물수급전망 보고서 발표 영향으로 1년 래 최저치로 하락. 미 농무부에서는 남미 지역 곡물 생산량과 미국내 대두 재고를 상향 조정함. 미국 내 재고는 4억 4,500만 부셀로 지난달에 비해 1,000만 부셀 상향 조정.■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조정흐름 지속될 듯-키움
MSCI 한국지수는 0.69% 하락했고, MSCI 신흥지수는 0.23%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0.45pt 상승한 276.45pt로 마감했다.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45.2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금일 한국증시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조정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엔화가 달러대비 110엔을 하회하며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고 있고 북한과 미국의 압박 수위가 높아지며 지정학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국내증시의 약세가 예상되나
전일 NDF 달러/원 환율이 보합권에서 머물고 실적 기대가 유효한 만큼 조정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0,651.30pt (-0.03%), S&P 500지수는 2,353.78pt(-0.14%), 나스닥지수는 5,866.77pt(-0.2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983.34pt(-0.83%)로 마감.ㅇ 미 증시는 소폭 하락 마감. 지정학적 우려가 커지며 투자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나 트럼프 미 대통령이 규제 완화에 대해 언급하며 하락폭을 제한.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금융, 헬스케어, 소재, 기술, 유틸리티는 내렸으며 산업과 부동산, 통신업종은 오름세 보임. 등락폭은 1% 미만
ㅇ 유럽 주요 증시는 북한과 시리아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프랑스 대선 불확실성도 계속되며 영국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지정학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산유국의 원유 감산 목표가 연장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해진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32(+0.6%) 상승한 $53.40에 마감
ㅇ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준 총재, 올해 3~4번의 기준금리 인상이 적절하다며 올해 말 자산축소를 예상한다고 밝힘. 연준의 보유 자산을 훨씬 낮은 수준으로 줄이기를 원한다고도 언급(Bloomberg)
ㅇ 미국 3월 소기업 경기 낙관지수, 전월 105.3에서 104.7로 하락. 소기업들은 숙련된 직원을 뽑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함(Bloomberg)
ㅇ 사우디아라비아, 내달 열리는 OPEC회의에서 산유량 감산 기한을 6개월 연장하기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오는 6월까지인 감산 기한이 연말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짐(CNBC)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GM등 20개 기업 경영진과의 회동에서 "세금을 감면하고 쓸데없는 규칙들을 없앨 것이다"고 말하며 규제 완화와 도드-프랭크법 개정을 공언(Bloomberg)
ㅇ 대만 훙하이그룹, 도시바 반도체 입찰에 3조엔을 적어낸 것으로 알려짐. 도시바가 당초 밝혔던 희망금액과 SK하이닉스의 입찰금액인 2조엔대를 10조원 이상 뛰어넘는 수준(WSJ)
ㅇ 덴마크 머스크, 세계 8위 해운사인 독일의 함부르크 쥐드 인수에 있어 EU 집행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음. 이번 인수로 머스크 글로벌 해운 시장 점유율은 16%에서 19%로 상승할 전망(WSJ)
ㅇ삼성전자의 갤럭시S8 시리즈 사전 예약판매 접수 건수가 11일 기준 약 62만건에 육박함. 이 중 갤럭시S8 플러스 128GB 모델이 15만건을 차지하며 초도물량을 모두 동냄.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S8의 흥행에 오는 24일까지였던 개통 기간을 다음달 말까지로 연장하기로 함
ㅇ 세아제강이 판재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법인 ‘세아씨엠’을 설립할 계획. 업종 전문화와 핵심역량 강화를 통해 해당 사업부문의 수익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임
ㅇ 관세청이 신규면세점 사업자가 요청할 경우, 특허심사위원회를 열어 면세점 영업 개시일을 늦춰주기로 했다고 밝힘. 이는 중국인 관광객이 약 40%가량(롯데) 급감하면서 신규면세점이 서둘러 개점을 해도 업황이 좋지 않을 것이란 판단에서 영업개시 연기를 요청한 데 따른 것임
ㅇ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11일 발표한 ‘국내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자동차 내수 판매 대수는 37만4441대를 기록해 1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함. 반면 수출은 62만 7225만대로 7년래 최저치를 기록함
ㅇ 국민연금이 오는 17, 18일 예정된 대우조선해양 사채권자 집회를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당함. 대신 산업은행은 채무재조정 방안이 무산될 가능성에 대비해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수출입은행, 실사 회계법인•법무법인 등이 참여하는 P플랜 협의체를 가동키로 함
ㅇ 그라비티는 자사의 신작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R’의 출시일을 오는 13일로 확정했다고 발표함. ''라그나로크R''은 그라비티가 보유한 글로벌 흥행 IP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활용해 개발된 모바일게임임
ㅇ 편의점 택배 서비스에도 당일 배송 시스템이 도입됨. GS리테일은 택배서비스 ‘포스트박스’를 운영하는 자회사가 배송업체 ㈜핫라인퀵과 손잡고 ‘당일 택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힘
ㅇ 올 초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임명 이후 활동을 본격화했고 이번엔 조 회장의 차녀 조현민 한진칼 전무 겸 진에어 부사장이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에 올라 한진그룹의 3세경영이 본격화됨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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