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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5(화)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7. 4. 25. 07:28
17/04/25(화)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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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컨슈머 전략-KTB
[ 내수/소비재 4월 시장 흐름 및 추천 Review ]우리는 지난 4월 월보에서 1년 가까이 소외되어있던 내수/소비재 업종 주가의 회복 가능성을 언급했으나, 주가의 터닝 포인트 시기는 어닝 모멘텀이 가장 부진한 1분기 실적 발표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그러나 시장 흐름은 우리가 예상했던 시기보다 한발 앞선 3월말부터 변화, 내수/소비재 업종주가 상승이 본격화되었다. 트럼프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주춤해지며 리플레이션 모멘텀이 약화된 가운데 사드 관련 리스크가 완화되었기 때문이다.
지난 한달 동안 유통, 생활용품, 음식료, 제약/바이오, 미디어 업종에 기관 순매수 7,600억원이 집중되며 관련 업종의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한달 간 제약/바이오, 음식료, 미디어 업종이 8% 내외로 상승했고, 화장품과 유통업종은 10% 내외로 상승했다.내수/소비재 업종 전반의 주가 강세에 힘입어 우리의커버리지 Top pick 6개사와 Non-coverage 관심주 7개사 주가가 모두 상승했다. 13개 기업 평균 주가상승률은 13%로 동기간 KOSPI와 KOSDAQ 지수 상승률 -0.4%, +4.4%를 크게 Outperform했다.
특히 대형주 중심의 커버리지 Top pick 6개 기업 주가 상승률(평균 +8.0%)보다 중소형주 중심의 Noncoverage관심주 7개 기업 주가 상승률(평균 +18%)이 우수했다.
[ KTB 내수/소비재 5월 업종별 투자의견 및 주요 이슈 체크 ]
5월 KTB 내수/소비재 투자의견은 Overweight으로 제시한다. 내수/소비재 주요 업종 어닝 모멘텀 1Q를 저점으로 2Q에는 대체로 회복이 전망되기 때문이다.세부 업종별로는 제약과 음식료, 미디어/엔터업종이 Overweight 투자의견, 화장품과 유통 업종은 Neutral 의견이다. 4월 주요 내수/소비재 업종 주가가 강한 반등세를 나타냈으나, 지난 1년간 지나친 쏠림 현상으로 장기 소외되어 왔던 만큼 업종 밸류에이션 및 수급 측면에서 아직은 부담감이 높아 보이지 않는다.
▶ 제약(Overweight): 연초 주요 제약사 실적 가이던스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면서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반영하지 못했던 시장 눈높이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상향될 가능성 높아 보임. 3분기까지는 전년동기의 실적 기저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4월말에서 5월초 예정된 Sanofi(한국시각 4/28일PM 3:30), Gilead(5/3일 AM 6:30), Allergan(5/9일 PM 10:30) 실적 발표, 국내 주요 기업들의 R&D 모멘텀 회복 여부와 관련되어 있어 중요한 변수
▶ 화장품(Neutral): 4월초 미•중 정상회담 이후 사드 관련 추가 부정적 이슈 부재, 투자심리 안정화되며 주가 중국의 사드 보복 이슈 발생 직전까지 회복. 그러나 추가 주가 상승을 전망하기에는 실적 측면에서 리스크 존재. 중국인 인바운드 트래픽 감소가 여전히 진행 중으로 2분기 추정 실적 하향조정 요인 있음. 전일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G의 1분기 실적발표에서 확인되었음. 대형 브랜드 업체 3분기까지는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 존재. 5월에도 2분기 오더 flow가 강화될 ODM 기업에 대한 선호 관점 유지고, 주력 아티스트 활동 재개로 하반기 실적 모멘텀 강화될 전망으로 선호 관점.▶ 유통(Neutral): 4월부터 소비경기 반등을 기대했으나 백화점 4월 첫째 주 정기 봄 세일 매출 부진, 5월 황금 연휴 전후 출국자 수 대폭 증가로 매출 성장에 부정적 영향 예상. 내수경기 개선을 기대하며유통섹터 비중을 확대하기보다는 제한된 시장 성장률 안에서 시장 점유율 확대, 혹은 비용 절감을 통해 주주 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는 기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전략 권고.
▶ 음식료(Overweight): 우호적인 환율 방향성과 곡물가격 하향 안정화로 원가부담 완화 지속될 전망.2분기부터는 16년 말 이후 진행된 판가인상 효과로 탑라인 성장을 동반한 이익개선도 기대되어 긍정적. KTB 음식료 Universe 12개사 합산 영업이익 YOY 1Q -0.5%에서 2Q에는 +11.3%로 개선 전망
▶ 미디어/엔터(Overweight): 양호한 본업 성장을 바탕으로 사드 보복 우려가 완화되면서 중국 실적 회복이 기대되어 긍정적. 특히 주요 연예기획사 실적은 공통적으로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부터 개선되고, 주력 아티스트 활동 재개로 하반기 실적 모멘텀 강화될 전망으로 선호 관점.■ 트럼프 대통령의 저금리와 달러화 약세 정책-한화
이번 주 금요일에 발표되는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낮을 것 같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0.5%에 그친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림1]에서 보듯이 이는 2014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이 ‘저금리를 지지’하고 ‘달러화 강세에 반대’한다고 했는데, 이는 저금리와 달러화약세를 통해 미국경제의 저성장 우려를 불식하려는 의도로 파악된다.
1분기 성장률이 낮게 나온다면 아마도 그 이유는 지난해 4분기에 나타난 달러화 강세와 금리 상승 때문일 것이다. [그림2]에서 보면 지난해 11월 대통령 선거 이후 달러화의 강세와 금리의 상승이 나타났다. 달러화 강세는 미국의 수출을 약화시키고 수입을 늘려 GDP 성장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고, 금리상승은 내구재 소비와 주택 재융자를 줄여소비를 위축시켰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람들 사이에 미국경제가 개선될 것이라는 자신감이 강하기 때문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금리도 상승했다며, 그래서 “부분적으로 나의 탓”이라고 언급했다. [그림3]을 보면 지난해 대통령 선거 이후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는 크게 좋아졌다. 컨퍼런스 보드의 소비자기대지수는 IT버블이 팽창하던 2000년과 비슷한 수준까지 상승했다.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펴서 미국 내 일자리를 늘리고 임금도 올릴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볼수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경제를 개선시키겠다고 내놓은 2가지 경제 공약, 즉 세금 인하와 인프라 투자는 아직 시작되지 않고 있다. 조세체계를 개편하기 위한 공화당 하원 안은 나왔고, 백악관 안이 이번 주에 발표되면 의회 논의가 시작될 것이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8월까지 조세체계를 개편하겠다고 하지만, 미국에서 법안이 제출돼 의회 토론과 표결을 거쳐 법이 통과될 때까지 보통 9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에 연내 통과도 장담할 수 없다.
인프라 투자도 의회에서 법안을 만들어야 가능한데, 올해는 의회가 조세체계와 건강보험 체계를 개편해야 해서 빨라도 내년에야 의회가 인프라 투자 관련 법안을 다루게 될 것이다. 그러면 인프라 투자가 실제로 실행되는 것은 2019년이 될 것이다.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는 크지만, 미국 경제가 좋아지는 데는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다. 소비자들의 높아진 기대에도 불구하고 실제 소비는 오히려 둔화되고 있다. [그림3]을 보면 올해 들어 자동차 판매대수가 감소하고 있는데, 지난해 4분기 장기금리가 상승하며 나타난 결과다.트럼프의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로 강세를 보이는 달러화 때문에 [그림4]에서 보듯이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도 지난해 연말부터 확대되면서 미국 경제성장률을 낮추고 있다.
현재 상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사람들에게 헛된 희망만 안겨준 모양새다. 취임 100일에 맞춰서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업무 지지율이 40%로 1970년대 이후 대통령 중 가장 낮다. 이미 사람들이 실망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부채한도에 걸려 연방정부가 쓸 수 있는 돈에 여유가 없고, 경제정책을 수행하기 필요한 법은 언제 의회를 통과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쓸 수 있는 카드는 언론 인터뷰와 트위터를 통해 금리를 낮게 유지하고 달러화의 강세를 막는 것이다.우리는 이러한 방식의 대응이 미국의 GDP 성장률이 정상 궤도인 2%대에 복귀할 때 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 3월 내국인 순출국자: 휴일, 영업일수 등 유사한 조건에도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 -한화
2017년 3월 순출국자(승무원 제외)와 총출국자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5%, 24% 증가하며 역시나 높은 수요를 이어갔다. 1) 휴일, 영업일수 등 조건이 전년과 유사했다는 점과 2) 중국행 아웃바운드 감소 우려가 있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여행수요의 견고한 성장성을 다시금 증명했다.연령층을 살펴보면 2017년 1분기 60세 이상 출국자의 전년 대비 증가율은 20%로, 전체 순출국자 증가율 18%보다 소폭 높았다. 이는 시간 여유가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실제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여행 분산효과, 패키지 성장, 장거리 확대 등)을 미치고 있다는 의견을 유지하는 근거가 된다.
2017년 아웃바운드는 1) 곧 도래하는 황금연휴(휴일 수 증가), 2) 단가 높은 장거리 수요 회복 및 확대, 3) 인구구조 변화(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 은퇴)로 높은 성장률을 이어갈 전망이다. 여행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3월 외래객 입국자: 전년 동월 대비 전체 입국자 11%, 중국인 입국자 40% 감소4월 초 발표된 가집계 결과대로 전년 동기 대비 중국인은 40% 감소했으나, 일본인과 동남아인이 각각 22%, 7% 증가하며 전체 입국자 감소율은 11%에 그쳤다.
그 결과 중국인 입국자 비중은 최근 3년 월평균 45%에서 29%로 떨어졌다. 3월 중순부터시행된 중국의 방한 단체관광 금지 조치와 개별여행 대상 규제 확대에 따른 악영향이 온전히 반영됐기 때문이다.
화장품, 면세점 등 4월 인바운드 업계 분위기도 반전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선행지표로 활용되는 제주도 일일 입도 외국인관광객은 4월 누적 기준 전년 동월 대비 68% 급감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일본인과 동남아인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으나, 아직까지 인바운드 분위기를 대세 전환시키지는 못하고 있다. 주가는 앞서 규제 완화 기대를 반영했지만… 조금 더 지켜보자.
■ KOSPI200 구성종목 산출 변경: 2017년 정기변경에 첫 적용-메이츠
1994년 KOSPI200이 산출되기 시작한 이후 ‘시가총액’ 방식에서 ‘유동시가총액’으로의 전환은 있었지만, 구성종목의 산출방법이 크게 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장 큰 변화는 ‘업종분류방식’의 변화로, 기존 ‘제조업’과 ‘비제조업’ 내에서 선정되던 방식(KSIC: 한국표준산업분류)에서 글로벌 Standard 격인 GICS(Global Industry Classification Standard, 9개 경제섹터(통신서비스는 정보기술에 통합)) 분류로 전환한 것이다.
기존에는 상대적으로 비제조업 기업군에 속했던 기업은 엄격한 잣대(누적시가총액 70%)를 적용 받았고, 제조업은 상대적으로 완화된 기준(제조업은 미적용)을 적용 받았던 구조였다. 하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GICS 기준 내 산업군에서 동일한 기준을 적용 받게 되는 구조로 변경됐다. 제조업 기업에게 유리한 KOSPI200 구성종목 선정방식이 없어진 셈이다.
또 다른 굵직한 변화는 ‘특례편입’ 조항이다. Fast Entry라 표현되는 신규 상장기업의 벤치마크 조기 편입 조항이다.
기존에는 ‘상장 후 15매매일의 평균 시가총액이 전체시장(KOSPI)의 1%를 초과 시 편입’이라는 조건이 적용 됐지만, 이제는 ‘정기변경 심사 시 전체 보통주 시가총액 상위 50 이내’면 특례편입이 가능하도록 변경됐다.예컨대, 기존에는 KOSPI 보통주 시가총액이 1,200조원이라면 신규 상장 종목이 특례편입 되기 위해서는상장 후 15매매일 평균 시가총액이 12조원을 넘어야 했지만, 이제는 시가총액 상위 50위 이내면 가능해졌다는 뜻이다.
■ 변경된 ‘Rule’에 따른 2017년 KOSPI200 편출입 기업은? 총 10개 기업 편입, 9개 기업 편출 전망-메리츠
변경된 KOSPI200 구성종목 선전 Rule을 적용해 보면, 신규 편입 기업은 10개, 편출 기업은 9개로 판단한다. 편입 기업으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특례편입 조항 적용)를 비롯 GS건설, CJ CGV, 팬오션, 동서, LIG넥스원, 녹십자홀딩스, 이노션, JW홀딩스, 대한전선이 해당된다.
반면 편출 기업으로는 국도화학, S&T중공업, 벽산, 삼광글라스, 한국철강, 일신방직, 조광피혁, 하이트진로홀딩스, 일동홀딩스로 예상한다.
편입기업과 편출기업의 수가 다른 이유는 이번부터 적용된 ‘특례편입 조항’ 변경 영향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작년 변경전 기준(상장 후 15매매일의 평균 시가총액이 전체시장(KOSPI)의 1%를 초과 시 편입)을 적용 받아 KOSPI200 특례편입에 실패했지만 금번의 경우 변경된 조항에 따른 특레편입이 확정적이다.
이번 편입에 따른 자금 유입효과는 어떨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KOSPI200 내 0.3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절대적인 Passive 자금 유입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나, 편입 효과에 따른 수급 변동성은 ‘거래대금 대비 예상 유입금액’ 큰 기업이 클 듯 하다. 이 경우 ‘동서’, ‘녹십자홀딩스’ 순으로 수급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한다.
KOSPI200 추종자금은 보수적으로 추정했다. 순수 KOSPI200 인덱스 자금이11.4조원만을 가정한 것으로, 한국거래소에서 집계하고 있는 KOSPI200 연계상품 규모인 60조원(ETF 10조원, 인덱스펀드 6조원, 연기금 등 벤치마크자산 43조원)과는 차이가 있다.■ 경로로 보는 환율전망-유안타
ㅇ정상화 과정에 위치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
최근의 경제를 보는 분위기는 지난 연초에 비하여 크게 개선된 것이 사실이다.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의 주요 투자은행이 금년의 경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긍정적으로 바뀐 것이 확인된다. 특히 IMF에서도 경제동향을 긍정적으로 보기 시작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일련의 변화 움직임이 시작한 것의 출발점을 필자는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통화정책의 정상화와 함께 민간에게 신뢰를 주는 스탠스를 취하는 점이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하고 싶다.
물론 금융시장에서는 약간의 충격이 있을지 몰라도, 결국 실물시장이 회복되었다는 신호를 민간에게 보내면서 심리의 전환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심리지표들은 최근 십수년래 최고 수준을 지속적으로 경신하고 있다. 이와 같
은 정상화 과정은 전반적인 경기전망을 상승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그렇다면 환율의 방향성은 어떻게 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비정상적으로 절상 혹은 절하되었던 주요국의 환율수준이 단기적인 비정상수준에서 점차 벗어나는 국면에 접어들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
2014년 이후 높은 절상을 보인 달러화의 하향 안정, 그리고 과도한 평가절하를 기록하였던 엔화의 절하와 되돌림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생각된다. 이와 같은 결과들은 장기적으로 볼 때 글로벌 경기의 회복이 본격화됨에 따른 결과인 것으로 해석된다.그리고 당분간 경기회복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정상화 속도 역시 빨라질 것을 기대한다.
ㅇ 달러약세는 모든 이들을 이롭게 한다
수차례 언급하였듯이 달러가 약세로 움직인다는 것은 글로벌 수요의 증가에 따른 경기회복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는 미국 내에서 지난 10여년간 풀려졌던 유동성이 실물경제에서 순환이 원만하게 이루어졌기 때문에 발생하는 물가상승과 무관하지 않다.물가상승은 결국 소비심리의 확대에 따른 판매실적의 증가로 이어지게 되며, 이에 따른 경기회복이 확정적이기 때문에 긍정적 선순환으로 해석할 수 있다.
결국 미국내 유효수요의 회복은 소득의 회복과 함께 수입의 증가로 이어지는 고리를 구축하게 되었다. 따라서 미국을 대상으로 수출하는 수출국가들의 채산성이 더욱 좋아지는 구조가 완성되는 것이다.물론 미국의 입장에서도 무역수지의 악화를 우려하는 현 정부의 우려를 반영할 때, 무역수지 개선을 위한 달러 약세 의지도 존재하는 것으로 볼 때, 전반적인 수요의 회복과 더불어 무역 수지가 개선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즉 2017년 하반기로 진행될수록 미국발 경기회복이 중국 및 주요 신흥국의 대외교역량 측면에서 추가적으로 회복시켜주는 동시에 소득수준을 조금 더 빨리 상승시킬 가능성이 존재하며, 이는 미국 이외 국가의 소득 증가로 이어지게 된다.따라서 이들 국가의 수요자체도 상승하게 될 것이며, 이에 따라 글로벌 교역규모가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국가에서 수출과 수입의 증가세는 매우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미국 역시 달러가치의 약세 및 글로벌 수요회복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수입보다는 수출의 반등이 더 빠르게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무역수지 적자폭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한편 달러 가치의 안정 및 국제수지 계정의 균형상 자본수지가 상대적으로 감소할 수 있다. 이는 결국 투자 자금의 신흥국으로의 유입이라는 경로를 통하여 신흥국의 전반적인 경기회복세를 더욱 자극시켜 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ㅇ 엔화대비 원화약세는 한국을 이롭게 한다
우리나라와 지근거리에 위치한 두 국가인 일본과 중국은 경제적으로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중국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우려가 발생하는 구간에서는 원화가치 역시 약세를 보이는 경험이 있었으며, 안전자산으로써의 역할을 하는 엔화는 강세를 나타내는 현상이 발견되곤 한다. 즉, 세 국가의 통화가치를 비교해보면 결국 한국의 경기현황을 설명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엔화의 방향을 결정하는 요인은 물가의 상승속도인 것으로 판단된다. 결국 글로벌 경기모멘텀이 긍정적으로 흘러가고 있는 지금 상황을 고려해 본다면, 일본역시 더 이상 완화적인 통화정책 스탠스를 취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유로존에서도 이미 자산매입 프로그램의 축소를 지지하는 만큼 긴축적인 정책이 진행되는 것 은 기정 사실로 보인다. 물가의 반등이 요원한 상황인 점을 감안하면, 이러한 상황은 추가적인 물가상승 동력을 다시금 잃게 만드는 요인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물가상승속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면 엔화는 강세를 보일 수밖에 없다. 결국 이러한 상황은 한국의 수출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원엔환율 추정결과 엔화대비 원화의 약세가 예상되며, 이는 수출경합도 측면에서 일본과 많은 부분이 겹치는 만큼 수출상대국에서의 가격경쟁력이 강화되므로 한국의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경기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의 흐름을 보더라도 연초이후 엔화가치의 과도한 저평가로 인하여 엔화대비 원화 강세 움직임이 발생하였으나 점차 진정되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물론 지정학적 이슈도 있었지만 엔달러 환율은 추가로 오르지 못하는 상황이다. 결국 적어도 현재의 환율 움직임
으로 수출에 대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ㅇ 신흥국의 경기모멘텀을 짐작할 수 있다
사실 신흥국에 대한 기대감은 지난해 2월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존재하고 있었다. 유가의 저점이 확인된 시기인 동시에 중국경제의 경착륙에 대한 우려가 상당히 높은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 기간을 지나가면서 우려에 대한 목소리는 차츰 완화되는 모습을 나
타내고 있었다.
그런데 브렉시트의 현실화와 함께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등을 핑계삼아 달러화의 강세를 예상하는 것이 합당해 보일 수 있었다. 그렇지만 이는 경제 외적인 환경에 대한 평가에 불과하며, 펀더멘털로 볼 때는 이미 신흥국 통화의 강세가 시작되
었던 것으로 평가된다.실제 러시아와 브라질의 통화가치는 2016년 이후부터 빠른 속도로 진정되었으며, 현재까지 그러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즉, 균형에 비하여 과도하게 절하되었던 통화들의 정상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신흥국 통화의 안정은 결국 정책적인 측면에서 좀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해 줄수 있다. 실제로 브라질의 경우 빠른 속도로 진정되고 있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하여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화가치의 급격한 절하 현상은 발
견되지 않고, 오히려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것은 그들의 경기현황이 지속적으로 긍정적인상황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러시아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전년동기대비 약 20% 수준까지 상승하였던 물가상승률로 인하여 경제 펀더멘털이 부진하였지만, 오히려 물가의 오버슈팅 현상은 브라질보다 더 빠르게 진정되는 것이 확인된다.양 국가 모두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실증모형에서의 분석 결과 여전히 러시아의 통화가치 절상 가능성이 더 높은 것이 확인되므로 신흥국 전반적, 그리고 특히 러시아의 경기모멘텀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 4월25일 주목할만한 변호-유안타
■ 부동산 大전망: 최근 3년간 공급, 입주물량으로 2018년 주택가격 하락시작 -NH
ㅇ최근3년간정부의부동산 활성화정책: 모든규제완화!
■ 정유 : Overshooting 임박 ! 무조건 사 두자 -교보
1. 現 정유주 주가는 작년 2분기 고점 수준이다. 뚫고 나갈 것인가? 당사는 '유가 Closing & 석유 제품 Opening' 논리에 근거하여 2분기 정유주 Overshooting을 누차 강조한 바 있다.당사 애널리스트가 못 미더우신 투자자분들에게 매수의 확신을 드리고자, 주가가 부진했던 작년 2분기 마진보다 올해 2분기가 훨씬 좋을 것이라는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올해 2분기 마진이 작년 2분기 보다 좋다면 주가는 여기서 더 오를 것이니까.
2. 우선 유가 관점에서의 정제마진을 살펴 보면, 작년 2분기 국제유가는 4/21일 나이지리아 송유관 테러, 5/2일 캐나다 산불로 인해 5월말 47$/bbl까지 급등한 이후 6월 이후 하락 전환하였다. 4~5월 유가 급등에 힘입어 정유주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으나, 정제마진은 8$/bbl이 최고였다.올해 2분기 유가는 어떨까? Positive(OPEC 감산 연장)와 Negative(미국원유 증산)가 상쇄되어 50$~55$/bbl 박스권 흐름이 전망된다. 작년과 같은 지정학적 Risk에 따른 급등은 없다 하겠다. 올해 2분기, 유가가 정제마진을 훼손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3. 다음 수급 관점에서의 정제마진을 살펴보면, 작년 2분기 이후 마진 위축의 주범이었던 중국군소업체 정제가동률이 현재 60% 수준을 유지하면서, 석유제품 수급 완화에 따른 마진 위축우려가 있는 듯하다.하지만 '17년 석유제품 수요 증가(YoY +120만b/d) 대비 미미한 정제설비 순증설(YoY +50만b/d)로 인해,
작년 2분기 이래 석유제품 수급에 부담을 주었던 중국의 군소업체 가동률 상승(40%->60%)에 따른 물량 증가분(YoY +52만b/d 수준, Cf. 중국Teapot Capa 260만b/d=중국 정제 Capa 1,300만b/d의 20%)은 시장에 모두 흡수되었다는 판단이다.
올해 2분기, 중국 Teapot때문에 정제마진이 위축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4. 지난 주 정제마진이 9$/bbl을 터치하면서 마진 개선 기대가 점증하고 있다.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휘발유 중심으로 全 제품의 마진이 좋다. 유가와 수급 관점에서, 올해 2분기 정제마진은 작년 보다 상당히 개선될 것이다. 물이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한다.
1분기 호실적 및 2분기 마진 개선 모멘텀에 힘입어 Overshooting이 나올 것이라는 기존 의견에 변함이 없다. 사야한다. 차별적 실적 지속 중인 SK이노베이션을 Top-pick으로 추천한다.
■ 건설업 : 외형성장 보다는 수익성-대신
ㅇ건설업종 투자의견 중립 제시
- 국내 부동산 시장은 2015~2016년 호황기를 지나 점차 하강기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
-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추가적인 부동산 및 금융규제 강화와 새로운 정부 출범에 따른 부동산 정책 변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정부 SOC 예산 감소, 민간투자사업 기본 계획 개정안 의결 여부와 해외에서의 신규 수주계약 체결 지연 때문ㅇ부동산 시장 둔화 우려 축소 요인
- 최근 2년간 주택 인허가 및 착공 실적이 급증했기 때문에 본격적인 준공 및 입주가 시작되는 올해 하반기부터 2018년까지 주택공급은 꾸준히 증가할 전망
- 2010~2014년 출회한 주택멸실 물량과 세대수 증가에 따른 수요 증가로 인해 실수요자 중심으로 분양물량 해소되었을 것으로 판단되어 초과공급 관련 리스크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 재건축 연한 단축(40년에서 30년)에 따른 도시정비 사업 활성화 등으로 부동산 시장 둔화 우려 요인 일부 상쇄 가능할 것으로 예상
ㅇ건설사들의 실적은 지난해 보다 개선될 것으로 기대- 올해 초부터 부동산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나타났지만 건설사들의 실적은 이미 수주한 현장들이 완공되면서 매출이 본격적으로 인식될 전망
- 또한 일부 건설사들은 2016년 4분기 해외 손실 프로젝트 관련 비용을 우선적으로 반영해 올해부터는 손실규모가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
- 해외 손실 프로젝트 감소와 이익률이 가장 양호한 주택사업 위주의 매출이 발생하면서 지난해 보다 이익 개선 폭 확대 전망
ㅇ건설 최선호주 현대건설 제시. 차선호주로는 현대산업과 대림산업 제시- 현대건설: 매출비중이 국내와 해외 각각 48%와 52%로 고르게 분산되어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이익 변동 폭이 작을 것으로 예상(2017년 GPM 10%, OPM 6% 예상)
- 현대산업: 국내 주택사업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높은 마진의 자체사업 진행에 따라 안전한 이익 창출 기대(2017년 GPM 19%, OPM 11% 예상)
- 대림산업: 해외 손실 프로젝트 감소와 플랜트사업 이익 증가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 전망(2017년 GPM 10%, OPM 5% 예상)
■ 해외주식: 이머징 전성시대의 도래-NH
I. 경기회복기, 이머징 주식이 선진국을 앞선다.
- 최근 몇 년간 글로벌 주식시장의 상승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이 중심.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선진국의 양적완화가 주가 상승을 이끌면서 시장의 주도권이 선진국을 중심으로 펼쳐짐. 반면, 이머징 주식시장의 상대 밸류에이션은 10년내 가장 낮은 수준에 위치
- 현재의 경기 회복이 일시적 현상이 아닌, 순환적 & 구조적이라는 신호가 강해질수록 이머징 주식에 대한 기대치는 높아질 수밖에 없음
- 인플레이션 초기 신호가 강해지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 회복신호가 이머징을 필두로 시작되고 있으며, 기업이익 모멘텀이 상승 반전하고 있음. 경험적으로 경기 회복기에는 이머징 주식시장의 상승탄력이 선진국보다 강했음
- 이머징 주식시장은 선진국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은 편이라는 점에서 갭 줄이기 차원에서라도 추가 상승 여력이 높음. 선진국대비 신흥국의 CDS프리미엄(신용부도스와프,Credit Default Swap)이 최근 수년내 가장 낮다는 점도 신흥국에 대한 신뢰가 높다는 방증
- 2017년 글로벌 경기 회복국면에서 이머징 주식이 바통을 이어받을 것으로 판단
ㅇ T.I.V.I(대만,인니,베트남,인도)를 사자!
- 신흥 아시아 국가들은 대체로 경상 및 재정흑자를 기록하고 있음. 펀더멘털이 안정적인 가운데 GDP 대비 낮은 정부부채 비중 등에 힘입어 재정지출 확대 가능성 대두
- 아시아 내에서도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의 인프라투자 수요가 가장 높아 인프라투자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국가별로는 대만의 경우 재정건전성이 양호하며 4%대의 높은 배당수익률까지 기대할 수 있어 투자 매력도가 높음. 인도네시아와 인도, 그리고 베트남은 재정지출 여력이높고 내수도 견고하여 주목할 필요가 있음
- ① 대만(Taiwan): 아시아 최고의 배당수익률, ② 인도네시아(Indonesia): 인프라 시장, 2020년까지 연평균 10% 성장 전망, ③베트남(Vietnam): 개발붐이 경기를 이끈다, ④ 인도(India): GST(단일부가세)로 인한 기업환경 개선 및 인프라 투자 확대■ 5대 상장은행 1Q17 실적 비교-HMC
5대 상장은행은 사상 최대 수준의 순이익(3.4조원)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일회성을 제외한 경상적 이익(2.9조원)이 컨센서스를 11%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 기대 이상의 NIM 상승(+5bps QoQ)과 비이자이익 증가로 top-line의 성장동력이 강화된 것이 고무적.
대손비용률과 경비율(각각 33bps, 44.3%, 단순평균)은 1분기의 우호적인 계절성을 고려하더라고 인상적인 수준. Top-line과 비용 공히 크게 개선되면서 균형 잡힌 fundamental upgrade를 기대하게 함. 월간 NIM이 상승세이고 긍정적인 일수효과도 있어 2분기 순이자이익은 전분기대비 큰 폭 증가 예상.
대출성장 둔화(+0.6% QoQ, 유동화대출 포함 시 +0.7%)는 예상되었던 사항. 지난 2년간 연간 8% 가까운 자산성장을 이룬 만큼 외형보다는 적정 pricing을 통한 수익성 향상은 옳은 선택. 한국 은행의 단점인 낮은 ROA(따라서 낮은 ROE) 극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판단.
1분기 중 4대은행은 NIM 향상, 4개 중소은행(기업은행, 지방은행)은 상대적으로 높은 대출성장으로 대비될 전망. 이는 가계보다는 중소기업이 올해 대출성장을 주도하기 때문당사는 올해 이후 은행의 핵심이익이 upgrade되면서 증익을 견인하는 질적 향상에 주목해야 한다는 견해(이익향상이 동반된 Up-cycle 유효, 2017.04.14 발간)를 밝힌 바 있음. 1분기 실적은 이를 방증.
뚜렷한 fundamental 개선세와 더불어 최근 해외 은행주의 outperform으로 인해 외국인 투자가에 대한 한국 은행의 매력도는 가중되었다고 판단 (그림 2, 3 참조). 은행업 OVERWEIGHT call 유지.■ KOSDAQ150 정기변경 점검:11종목 신규편입 예상-삼성
ㅇ6월 9일 KOSDAQ150 지수 정기변경
6월 동시만기일 익일 KOSPI200과 KOSDAQ150 지수의 정기변경이 시행됨.KOSDAQ150 지수의 경우 연간 2회 정기변경이 진행되는데, 코스닥 시장에 6개월 이상 상장된 보통주를 대상으로 심사하며, 심사 과정은 개정 이전의 KOSPI200 종목 선정방식과 유사함.기술주와 비기술주(4개 섹터)의 섹터로 분류 한 뒤 비기술주 섹터의 대표종목들을 선정 후 기술주 섹터로 나머지 구성을 맞추게 됨. 비기술주 섹터의 경우 섹터별 누적시가총액 비중 60% 이내의 종목 중, ±20% 버퍼룰을 만족하는 종목을 선정함.
ㅇ11종목 편입 예상
6월 정기변경에는 기술주 6종목, 자유소비재, 산업재 각 1종목과 필수소비재에서 2종목 편입이 예상됨. 지난 4월에 APS 홀딩스에서 분할된 분할신주인 AP시스템(A265520)과 2016년 11월에 상장된 클리오(A237880)은 6월 정기변경에서 특례편입으로 지수편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편입종목 전체의 지수 유동시총비중은 5%pts내외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KOSDAQ150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의 자금은 ETF를 중심으로 5,000억원 수준, 정기변경 전일 총 250억원 수준의 편입규모가 예상됨. 편입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신라젠 1%, AP시스템 90bp 내외임.
ㅇKOSDAQ150 6월정기변경 예상■ 주식시장 이익수정치 변화(4얼4째주)-대우
ㅇ전세계 주식시장 이익동향-대우
- 전세계 기업의 12MF 순이익 전망치는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컨센서스가 존재하는 3,755사 기준)
- 지난주 12MF 순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 업종은 철강, 비철/목재, 반도체
- 지난주 12MF 순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된 업종은 에너지, 증권, 통신서비스ㅇ 한국 업종별 2017년 순이익 전망치 추이
- 한국 기업의 2017년 순이익 전망치는 전주대비 1.0% 상향 조정된 130.2조원 기록(컨센서스가 존재하는 247사 기준)
- 지난주 2017년 순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 업종은 은행, 디스플레이, IT하드웨어
- 지난주 2017년 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된 업종은 기계, 미디어/교육, 자동차ㅇ 한국 업종별 1분기,2분기 전망치추이
■ 4차 산업혁명: 전기차/OLED 대중화
ㅇ ‘비중확대’ 유지, Top Picks: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머티리얼즈
- 4차 산업혁명으로 자율주행차, 가상/증강현실이 가시화되면서 핵심플랫폼인 전기차와 OLED 대중화가 확산 전망
- LG디스플레이(LCD/OLED), 삼성SDI(2차전지, LCD/OLED 소재), SK머티리얼즈(반도체, LCD/OLED 소재), 테라세미콘(OLED 장비)을 탑픽으로 제시
ㅇ 하반기 전망: 안정적인 LCD 수급 예상
- 17년 중국 BOE와 HKC 2개의 8세대 LCD 라인이 가동될 예정이지만 삼성 7세대 LCD 라인의 OLED 전환으로 LCD 공급면적은 3.2%
YoY(이하 YoY) 증가에 그칠 전망
- 17년 40인치 이상 UHD LCD TV 수요는 41.2% YoY 증가한 8,000만대로 전망. 전체 LCD TV 세트 수요면적은 6% 증가한 119백만㎡로예상
ㅇ 중장기 전망: 4차 산업혁명 본격화 -> 전기차/OLED 대중화
- 19년 전기차 수요는 338만대로 전망. LG화학/삼성SDI의 합산 자동차용 2차전지 매출액은 16년 2조원 대비 188.5% 증가한 5.7조원
- OLED 스마트폰은 17년 5.1억대(+31.4%), 2018년 6.3억대(+21.9%)로 전망. 17년 구글, 애플의 증강현실(AR) 스마트폰 출시로
플렉서블 OLED 수요가 예상치를 뛰어넘을 전망■ 2Q 이후의 중국-신한
ㅇ경기 모멘텀 둔화 예상되나 하방 압력 제한적
- 1/4분기 경제지표 호조는 1) 구조조정 가속화 단계에서 나타난 2) 재고 확충(Restocking)과 3) 원자재 가격 상승 효과가 핵심 배경
- 2/4분기는 기저효과와 계절적 요인 희석으로 경기 모멘텀 둔화 예상
- 다만 하방 압력은 제한적인 가운데 오히려 2/4분기 이후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
ㅇ 선순환형 경기 회복 기대감 유효, 경기 민감주 이익 전망 우상향 기대
- 향후 제조업 경기의 핵심은 1) 재고 확충 사이클 지속, 2) 실물수요 회복 강도, 3) 원자재 가격 추가 상승 가능성에 두고 있음
- 통상 중국 재고 순환 사이클은 평균 2.8년. 이중 재고 확충 기간은 15~20개월. 한 개 분기 이상 재고 확충세 기간 이어질 전망
- 실물 수요 측면에서는 1) PPP(민관협력), 2) 일대일로, 3) 슝안신구 건설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로 연말까지 견조한 수요 창출 예상
- 석탄 가격도 타이트한 공급과 재고 레벨 유지되며 원자재 가격 하방지지. NCC(납사) 베이스의 국내 화합업체에 우호적 환경 지속ㅇ 경기 민감주 업종 차별화: 기계, 철강, 비철금속에 우호적 시각 유지
- 2/4분기 이후 더디지만 선순환 구도의 경기 회복세 예상. 재고 확충 효과와 원자재 가격도 견조한 흐름 지속. 경기 민감주 연간 이익 전망치도 우상향 추세 유지 될 전망
- China Player로 한정한 국내 경기 민감주의 차별화 접근 필요. 인프라의 범주에 있는 기계, 철강, 비철금속 업종에 대한 우호적 시각 유지
■ 오늘스케줄-4월 25일 화요일
1. 대선후보 TV토론회
2. 韓·美·日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
3. 北 인민군 창건일 85주년
4. 국제전자회로산업전, 국제전자실장산업전
5.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 제2차 공동위원회 개최
6. 3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7. 4월 소비자동향조사
8. SK하이닉스 실적발표 예정
9. SK이노베이션 실적발표 예정
10. 삼성바이오로직스 실적발표 예정
11. 대우건설 실적발표 예정
12. 서울반도체 실적발표 예정
13. 대교 실적발표 예정
14. GRT 실적발표 예정
15. KT뮤직 상호변경(지니뮤직)
16. 넷마블게임즈 공모청약
17. 에스맥 거래 재개(주식분할)
18. 디에스티로봇 신주상장(유상증자)
19. GRT 보호예수 해제
20. 엔에스엔 보호예수 해제
21. 서플러스글로벌 보호예수 해제
22. 美) 2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3. 美) 2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4. 美) 3월 신규주택매매(현지시간)
25. 美) 4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26. 美) 4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7. 美) 듀폰 실적발표(현지시간)
28. 美) AT&T 실적발표(현지시간)
29. 美) 캐터필러 실적발표(현지시간)
30. 美)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실적발표(현지시간)
31. 美) 맥도날드 실적발표(현지시간)
32. 美) 크리(Cree) 실적발표(현지시간)
33. 美) 3M 실적발표(현지시간)
34. 美) 제록스 실적발표(현지시간)
35. 日) 3월 기업서비스가격지수(CSP)
■ 아침뉴스 점검
ㅇ 뉴욕증시, 4월24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프랑스 대선 우려 완화에 1% 넘게 상승... 다우 20,763.89(+1.05%), 나스닥 5,983.82(+1.24%), S&P500 2,374.15(+1.08%), 필라델피아반도체 1,007.80(+1.50%)ㅇ 국제유가, 4월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감산 연장 불확실성에 하락...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39달러(-0.79%) 하락한 49.23달러
ㅇ 유럽증시, 영국(+2.11%), 독일(+3.37%), 프랑스(+4.14%)
ㅇ '북핵 논의' 또 코리아패싱... 美中日 정상끼리 수시 통화, 오늘 北인민군 창건일... 한반도 상황 엄중한데 리더십 공백 한국만 제외
ㅇ 文·安, 7년 전 'LH 부채 위기' 잊었나... 文 "85만가구" - 安 "75만가구" 임대주택 공약, 재원 대책 빠진 '주거복지' 결국 국민 혈세 부담
ㅇ 경유값 오른다...정부, 세금 인상 추진... 文·安도 '경유차 퇴출' 공약, 자동차·정유업계 '긴장'
ㅇ 2025년 한국의 직업지도... 은행원·교사 줄어들고 원격의료·IT보안 전문가 뜬다
ㅇ 中 사드보복에 상가임대료 뚝... 압구정·북촌·합정 10% 넘게↓
ㅇ 이마트 중국사업... 연내 전면 철수
ㅇ "현대重 미래 밝다" 3000억 투자한 국내사모펀드(IMM)
ㅇ 옛 대한전선 마지막 명맥 대한광통신... '光나는 재기' 시작됐다, 작년부터 광섬유값 오르며 실적 개선... 흑자전환·무차입 경영 가시권
ㅇ 삼성중공업, 올 선박 인도대금 2조 확보... 자금 '숨통'
ㅇ 美·中·日 정상 북핵 논의... 트럼프, 北압박 총력... 美 핵잠수함 미시간호 오늘 부산항에
ㅇ 韓 해군 - 칼빈슨 전단 곧 연합훈련... 美 "北위협에 상응하는 대응", 中의식해 비공개 훈련할수도
ㅇ 쌀값 급락에 소득 감소... 보조금으로 연명하는 농가, 작년 평균 3719만원 벌어
ㅇ 수입차 서비스 '갑질 약관' 바꿨다... 공정위, 불공정 조항 시정... 유상 서비스 언제든 해지
ㅇ '광화문 대통령'... 文 "퇴근길 소주 한잔 할수 있게... ", 집무실·관저 모두 옮기기로... 정부청사등 도심공간 재조정, 소통하는 후보 효과 노려
ㅇ '미래 대통령'... 安 "DJ처럼 20년 먹거리 만들것"
ㅇ 비문 단일화·대북이슈 이번주가 분수령... 막판 판세 출렁이나
ㅇ 대선D-14... 오히려 늘어나는 부동층... 최장 11일 징검다리 연휴, 투표시간 연장·사전투표... 들쑥날쑥한 20대 투표율, 결정적인 한방에도 관심
ㅇ 프랑스판 '제3의길'... 39세 마크롱, 엘리제궁 한걸음 남았다... 내달 7일 최종 승부
ㅇ 프렉시트 등 최악 시나리오 피했다... 유로화 강세
ㅇ 민간주도 우주개발... 일본판 스페이스X 카운트다운
ㅇ 페북, 中 눈치보기? 부패폭로 인사 계정 막아
ㅇ 달러빚 넘치는 신흥국... 美돈줄 죌라 벌벌
ㅇ 美 대선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 힐러리 당선때 FBI 지키기 포석?
ㅇ 므누신 美재무장관 "엑손모빌 러시아 원유개발 불허"
ㅇ 강남·잠실... 은행 '알짜 점포' 줄줄이 급매물... 비대면거래 확대·수익성 강화 차원... 서울 역세권 핵심점포까지 폐쇄
ㅇ 은행 대출금리 뛰는데, 되레 떨어진 저축銀 왜?
ㅇ 트럼프 무차별 관세폭탄... AFA(불리한 가용정보)·PMS(특별시장상황) 알아야 덜 당한다, 美 올들어 28건 조사착수... 벌써 작년의 절반 넘어서
ㅇ 전기차 전도사 kt "업무차량 1000대 교체", 아이오닉·쏘울 등으로 연내 완속충전기 300개, 전국 사옥에 추가 설치도
ㅇ 삼성SDI, 아이폰에 OLED 소재 공급
ㅇ '中 사드보복' 대응책 찾는다... 中 찾은 정의선 현대차부회장
ㅇ '도시바 인수' 돌파구 만든다... 日 방문 SK최태원회장 "현장보고 나서 얘기하자"
ㅇ 노트북 재발견... 1㎏ 초경량 '폭풍성장', 작년 판매 62% 급증... 5년만에 13배나 늘어
ㅇ KCC, 인천에 국내 최대 홈인테리어 매장
ㅇ 국내 줄기세포 연구, 결국 중국에 밀렸다
ㅇ 매장안내 로봇·빅데이터 활용 맞춤서비스... 유통가에 확산되는 4차 산업혁명 물결
ㅇ 돈 몰리는 펀드슈퍼마켓... '절반의 성공'
ㅇ 다시 뜨는 월지급식 펀드... 해외채권·리츠·배당株 투자, 1년수익률 9.3%로 성적 굿... 3년이상 투자해야 손해안봐
ㅇ '동전주' 선박펀드, 출범 11년만에 씁쓸한 퇴장... 한진해운 파산여파 큰 손실, 청산 앞두고 보름새 5배 급등... 정리매매로 결국 308원 마감
ㅇ 카톡 파고든 유사투자자문업자 주의보, 고수익 보장 유혹후 '먹튀'
ㅇ 삼호重 3천억 조달... 현대重 합병설 '솔솔'
ㅇ '사드충격' 아모레퍼시픽, 1분기 영업익 6.2% 줄어... 2분기도 실적부진 이어질듯, 주가도 하루새 3.3% 뒷걸음...아모레G 이익도 9.7% 급감
ㅇ 현대운용 매각 본입찰, 미래에셋·대신·키움 참전... 이번주 우선협상자 선정, 저축銀 업계 참여 '촉각'
ㅇ 메리츠證 1분기 영업익 1천억 육박
ㅇ 文 뉴스테이 승계 VS 安 후분양제 도입... 유력 대선주자 부동산공약 발표
ㅇ 압구정 재건축 전고점 뚫었다... 신현대 11차 전용171㎡, 30억원에 거래... 3억 올라, 한양·구현대도 전고점 근접
ㅇ 해외관광 접대받고, 美방산업체에 수십억 편의봐줬나... 방사청, 패트리엇 담당 대령 배임 혐의 軍검찰에 수사의뢰
ㅇ '황우석 테마주' 홈캐스트... 주가조작 혐의 9명 기소
ㅇ "崔가 삼성동2층에 있는 돈으로 정유라와 손자 키워달라 했다", 장시호 법정서 증언... 朴측 "재판일정 미뤄달라"... 재판부에 의견서 제출
ㅇ 5월 때이른 더위, 7월까지 고온현상
ㅇ [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일부지역 비... 한낮 포근
■ 전일 미 증시, 프랑스 대선 결과에 힘입어 상승
ㅇ국채금리 상승 영향으로 은행주가 상승 주도, 위험자산 선호심리 변화
유럽증시는 프랑스 대선 불확실성 우려 완화에 힘입어 상승. 특히 유니크레딧(+13.20%), UBI 방카(+10.36%), 크레딧 아그리콜(+10.86%), 소시에떼 제네럴(+9.86%) 등 은행주가 상승 주도.미 증시 또한 프랑스 대선 불확실성 완화에 힘입어 채권금리가 상승한데 힘입어 BOA(+4.05%), JP모건(+3.53%) 등 금융주가 상승 주도. 더불어 이번주 양호한 실적 발표가 예상되는 대형 기술주 상승도 미 증시 강세 요인(다우 +1.05%, 나스닥 +1.24%, S&P500
+1.08%, 러셀 2000 +1.31%).
프랑스 대통령은 마크롱과 르펜의 결선투표(5월 7일)로 결정. EU 회의론자(르펜, 멜랑숑)들만의 결선 투표가 될 우려를 뒤로 하고 결과는 시장 전망과 동일. 한편, 여론조사 기관들은 1차 대선 투표 이후 마크롱이 결선 투표에서 62% 내외의 지지율로 당선될 것으로 예측.이 결과 유로화는 달러대비 강세를 보이고 유럽 증시도 급등.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2.3%를 상회했으며 프랑스 국채와 독일 국채 금리 스프레드도 축소. 안전자산인 금은 1%넘게 하락했으며 달러/엔 환율도 110엔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이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화.
그러나 이러한 위험자산 선호 추세가 지속될지는 여전히 불확실한 모습. 프랑스는 6월에 총선이 있는데 여기에서 마크롱의 ‘전진’당이 충분한 의석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세금 개혁’ 등 마크롱의 정책 입법 과정에서 주요 정당과 협력해야 됨. 이러한 점은 프랑스 경제회복을 위한 정책이 지연될 수 있어 부담.
한편, 지난주 토요일(22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당신들이 상상하는 것 이상의 세금개혁과 관련된 내용을 26일에 발표할 것” 이라고 트윗을 작성. 그러나 트럼프 임기 시작 이후 주요 정책들을 구체화시키지 못한 경우가 많은점이 부담.따라서 26일 발표되는 ‘세제개혁안’ 또한 구체적 내용이 없어 실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일부에서 제기. 주가지수는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이러한 ‘세제개혁’ 불확실성에 반응을 보이며 엔화는 재차 110엔을 하회, 미 10년물 국채금리도 상승 축소하는 등 장 초반 이후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되는 경향을 보임.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금융섹터 상승
JP모건(+3.53%), BOA(+4.05%), 씨티그룹(+2.98%), 골드만삭스(+2.93%) 등 은행주는 프랑스 대선불확실성 완화에 힘입어 국채금리가 상승하자 강세를 보였다. 반면, 리얼티 인컴(-2.70%), GGP(-3.26%), 사이몬 프로퍼티(-1.77%) 등 리츠 금융회사는 금리상승 여파로 하락했다.
알파벳(+2.33%), MS(+1.70%), 아마존(+0.99%) 등 이번주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는 대형 기술주도 상승했다. 자일링스(+5.13%)는 CS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스카이웍(+2.27%)또한 ‘비중확대’ 투자의견으로 상승했다. 아나로그디바이스(+2.05%)도 동반 상승했다.더불어 캐터필라(+2.64%), 디어(+2.52%) 등 기계업종도 투자의견 상향속에 상승했다. 맥쿼리가 AK스틸에(+5.95%)에 대해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US 스틸(+2.56%) 등과 더불어 상승했다.
장난감 제조업체 하스브로(+5.90%)는 실적 개선 발표 후 급등했다. 반면 경쟁업체인 마텔(-0.87%)은 지난번 실적 부진 여파로 여전히 하락추세를 이어갔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결과 : 시카고 국가활동지수 부진
달라스 연은 지수는 전월(16.9)보다 부진한 16.8로 발표되었다. 특히 생산지수가 전월(18.6)보다 하락한 15.4로 발표된 점이 부진 요인이었다. 다만, 신규수주가 전월(9.5)보다 상승한 11.5로 발표되고 고용지수 또한 전월(8.4)보다 양호한 8.5로 발표되는 등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다.
시카고 국가활동지수는 전월(0.27)보다 부진한 0.08로 발표되었다. 3개월 평균 또한 전월(0.16)보다부진한 0.03으로 발표되었다. 개인소비 및 주택착공 건수가 감소하고 임금 상승률이 부진한 결과에따른 모습이다. 이러한 지표 결과 3월 경제가 둔화되었음을 반증한다.
독일 Ifo 기업환경지수는 전월(112.4)보다 양호한 112.9로 발표되었다. 독일 경기회복이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상품 및 FX시장 동향 : 국제유가 하락
국제유가는 OPEC 감산 연장에 대한 불확실성과 미국의 원유생산량 증가 우려로 하락했다. 지난주국제유가는 OPEC-비OPEC 쿼터합의 모니터링 위원회에서 감산 기간 연장을 권고한 데 힘입어 상승했으나 러시아 관리들이 “감산 기간 연장을 하지 않으면 원유생산을 증가 시킬 수 있다” 라고 주장하자 하락 전환했다.더불어 미 세일오일업체들의 시추공수가 14주 연속 증가한 점도 부담이 되며 지난주 7% 넘게 하락했다. 오늘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지며 하락했다. 특히 달러약세에도 불구하고 하락한점은 부담이다.
달러는 프랑스 대선 불확실성 완화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프랑스 대선결과 마크롱 후보가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특히 일요일 대선 직후 여론조사 결과 결선 투표에서 친 EU 후보인 마크롱이 62~66%득표로 대통령에 당선 될 것이라고 발표한 점도 유로화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한편, 엔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 완화로 장중 한때 110엔을 넘는 등 달러대비 약세를 보였다. 다만 장 후반 26일 있을 트럼프의 세제개혁안 발표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약세폭은 제한되었다.
국채금리는 안전자산 선호심리 완화로 상승했다. 다만, 여전히 트럼프 ‘세제개혁’, 프랑스 총선 등을 앞두고 상승폭을 축소하며 마감했다.
금은 프랑스 대선 불확실성 완화 여파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며 하락했다. 구리는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만 무디스가 비철금속에 대해 “하반기에 상승세가 위축되며 하락 전환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주장하자 상승폭은 제한되었다.■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실적에 주목
MSCI 한국지수는 0.69% MSCI 신흥지수는 1.43%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117계약)에 힘입어 0.75pt 상승한 282.70pt로 마감했다. 이를 반영하면 KOSPI는 6pt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33.77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증시는 프랑스 대선 불확실성 완화에 힘입어 은행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특히 국채금리가 상승한 점이 은행주 강세 요인이었다. 반면,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이어가는 등 상품가격은 부진한 모습이었다.
한편, 글로벌 시장 참여자들은 프랑스 대선에 이어 이번에는 26일 발표되는 미국의 ‘세제개혁’에 집중할 것으로 판단된다. 문제는 트럼프가 당선 이후 여러가지 발언은 많았으나 구체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다.그렇기 때문에 트럼프의 세제개혁이 구체화 되기 전에는 시장에 부담이 될 여지가 충분하다. 더불어 국제유가가 달러약세에도 불구하고 원유 생산량 증가 우려로 약세를 보인 점도 부담이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장중 차익실현 매물 출회가능성이 높다. 한편, 오늘은 SK하이닉스 실적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는지에 따라 주가지수 상승폭이 확대될지 여부가 결정 될 것으로 예상한다.또한 중국 증시의 하락이 이어지는지 여부도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전일 한국 증시 상승폭 축소 요인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0,763.89pt (+1.05%), S&P 500지수는 2,374.15pt(+1.08%), 나스닥지수는 5,983.82pt(+1.2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07.80pt(+1.50%)로 마감.ㅇ 미국 증시는 프랑스 대통령 선거 우려 완화와 기업실적 등에 주목하며 상승함.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장중 및 마감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이 2% 넘게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함. 뱅크오브아메리카가 4% 가량 올랐고 JP모건이 3.5%, 골드만삭스가 2.9% 상승함
ㅇ 유럽 주요 증시는 프랑스 대선 1차 투표에서 중도 성향인 마크롱 후보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상승함. 프랑스 증시는 약 5년만에 가장 높은 일일 상승률을 기록하며 9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ㅇ WTI 유가는 미국의 생산 증가 우려와 OPEC의 감산 합의 연장 의구심이 지속되면서 전일대비 배럴당 $0.39(-0.79%) 하락한 $49.23에 마감
ㅇ 미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관찰 지역 제조업체들의 활동지수가 16.8로 집계되어 전월치(16.9)에는 하회했으나 7개월째 확장세를 지속함 (Bloomberg)
ㅇ 독일 기업들의 4월 기업신뢰지수가 112.9로 집계되어 전월치(112.4)와 전망치(112.5)를 모두 상회하며 6년 만에 최고치 나타냄.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이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2분기 견고한 확장세를 보일 것을 시사함 (WSJ)
ㅇ 중국이 WTO의 반덤핑 제소 요건을 엄격하게 바꿔 각국의 제소 남용을 막아야 한다고 제출함. 중소기업들을 특별하게 고려하고 관세 부과 등의 기준도 보다 엄격하게 제한해야 한다고 강조함 (Reuters)
ㅇ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정책 담당자들에게 법인세를 15%로 인하하고 정부부채 확대보다는 감세를 우선시하는 세제개편안을 26일까지 요구한 것으로 알려짐 (WSJ)
ㅇ 아람코의 IPO 업무 관계자는 해당 기업 가치가 사우디 정부의 감세조치에도 불구하고 기업가치가 1.5조달러에 불과하다고 평가함 (WSJ)
ㅇ 미국의 화학제조기업 PPG 소재가 네덜란드의 악조노벨 인수가로 246억 유로를 제시함. 이는 지난달 제시했던 주당 88.75유로보다 증가한 주당 96.75유로 수준임 (WSJ)
ㅇ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국내 사모펀드인 IMM PE와 3천억원 규모의 프리IPO에 관한 주요 사항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힘. 이번 계약에 따라 현대삼호중공업은 전환우선주 536만주를 신주 발행하고, 이를 주당 5만6천원에 IMM PE가 모두 인수할 예정
ㅇ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가 중국에서 사업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올해 안에 남아있는 여섯 개 매장을 모두 정리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짐. 이마트는 빌려 쓰고 있는 건물, 고용 등에 대해 중국 측과 협의를 마치는 대로 철수할 예정
ㅇ 24일 현대차는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부진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중국 출장길에 나섰다고 밝힘. 정 부회장은 현대차의 중국 현지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의 생산시설과 판매망을 둘러볼 예정
ㅇ 24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업체인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4월 넷째주 신건조 선가지수는 121포인트로 전주 대비 1포인트 하락하며 2003년 12월 119포인트 이후 최저치를 기록함. 선가지수는 지난해 12월 123포인트에서 올해 1월 122포인트로 내려간 후 해당 수치를 계속 유지했지만 3개월만에 다시 1포인트 낮아짐
ㅇ 업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도시바 반도체 부문 인수를 위해 24일 일본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짐. 최 회장은 4개월 간의 출국금지가 해제되자 그룹 최대 현안인 도시바 반도체 사업 인수를 위해 곧바로 일본으로 건너간 것으로 분석됨
ㅇ 금호타이어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25일부터 중국의 더블스타와 매각절차를 종결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6637만주(지분율 42%)에 약 9550억원을 제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매각 조건에 금호 상표권 사용문제와 차입금 만기 연장 등의 선행조건이 명시된 만큼 협상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됨
ㅇ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만든 바이오시밀러 ‘렌플렉시스’가 지난 2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24일 공시함. 렌플렉시스는 얀센이 만든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로 류머티즘 관절염, 성인궤양성대장염, 크론병 등의 치료제로 쓰이는 약품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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