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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5/19(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5. 19. 07:19


    17/05/19(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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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band/56966760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Preview> 다음주에 알아야 할 몇 가지 (5/22~26)


    - KOSPI 2,230~2,320pt. 되살아난 변동성, 지수 소강국면 연장
    - 추천업종(Top Picks): 롯데칠성, 대웅제약, 한샘, 에스엠, 신세계푸드, SK


    ㅇ트럼프와 테메르 탄핵 이슈로 되살아나고 있는 금융시장 변동성


    ☞ 트럼프 탄핵관련 이슈는 차주에도 계속해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을 증폭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미 법무부는 러시아 대선개입 의혹을 조사할 별도 특별검사 임명. 관련 뉴스플로우에 연동되며 미 주식/채권시장 및 달러화 높은 변동성 불가피.


    트럼프 탄핵이슈가 글로벌금융시장의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위축시킨다는 점에서 국내증시 역시 가격조정 압력이 높아질 수 있겠으나, 이에 따른 조정은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판단.


    트럼프 탄핵 재료는 기존의 달러화 약세 및 국제유가 반등흐름을 강화시켜준다는 점에서 국내증시 유동성 및 실적 모멘텀을 훼손시키지 않기 때문(당잠사-트럼프 發 변동성, 매수기회, 5/18발간 참조).


    ☞ 브라질 테메르 대통령의 탄핵이슈 역시 차주 신흥국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18일 브라질 대법원은 테메르 대통형의 뇌물방조 혐의 등에 대한 조사를 승인. 트럼프와 마찬가지로 탄핵사유는 사법방해 혐의 (테메르 대통형, 수뢰혐의로 수감된 쿠냐(전하원의장)의 입을 막기 위해 뇌물제공 계획에 동의하는 발언,


    이는 부패혐의를 받고 있는 브라질 육류 대기업 JBS SA의 바티스타 회장에 의해 몰래 녹취, 대법원에 제출된 상태). 동 이슈는 브라질 정부가 추진해왔던 광범위한 경제개혁 노력(연금제도 개혁, 재정건전화 등)과 이에 따른 성장기대를 약화시킬 뿐 만 아니라, 상반기 브라질로 대거 유입되었던 유동자금이 빠르게 되돌려지는 과정에서 높은 변동성을 초래할 수 밖에 없음


    ☞ 브라질에서 빠져 나온 자금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여타 신흥국가들로 재배분될 경우에는 국내 금융시장에도 호재로 작용할 수 있겠지만,브라질 성장전망 둔화 및 급격한 자금유출에 따른 금융시장 긴축은 다시 신흥국 전반의 성장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직 그 효과를 전망하기 어려움. 차주에도 계속해서 동 이슈와 관련된 뉴스플로우를 모니터링 할 필요


    ㅇ글로벌 리플레이션 모멘텀 가늠, 5월 선행지표 발표 시작


    ☞ 정치 이벤트 외에, 차주에는 글로벌 리플레이션 모멘텀을 가늠해볼 수 있는 각종 선행지표들이 발표됨. 특히, 21일 발표되는 한국의 20일
    수출실적과 23일 발표되는 미국과 유로존의 제조업 PMI에 주목








    ■ 다음주 전망: KOSPI 2,250 ~ 2,300pt 예상-하나


     차주 시장은 KOSPI 역사적 신고가권인 2,250pt선 안착을 시험하는 중립이하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그간 상승일로를 내달리던 시장은 최근 숨 고르기 태세전환과 함께 단기 소강상태에 진입.


    1) 글로벌 증시 1Q 실적시즌 종료에 따른 상승촉매 부재, 2) 미국 매크로 모멘텀 약화, 3) 트럼프 탄핵 리스크 부각 영향. EM Bottom Fishing에 기반한 중립이상의 외국인 수급환경과 주 후반 있을 OPEC 정기총회에 대한 기대는 다음주 시장의 긍정요인이나,


    미국 트럼프 및 브라질 테메르 대통령 탄핵 우려에서 비롯된 글로벌 정치적 불확실성은 국내외 증시 투자심리를 일정부분 제약할 것으로 판단. 사태 추이에 따라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심리 부활로 귀결될 여지도 잔존


    KOSPI 지수와 밀접한 상관성을 보이는 단기 BoP 역시 단기 추세 상단 반락징후가 관찰(그림 4). 다음주 시장 역시 중장기 Bull Market 속 작은 쉼표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 그러나, 1) 한국 수출경기 회복과 내수경기 저점통과 기대, 2) 2017년 기업실적 퀀텀 점프에 대한 긍정론,


    3) J노믹스 정책 기대, 4) 중국을 위시한 EM 매크로 바닥통과, 5) DM에서 EM으로의 글로벌 자금 로테이션 가능성 등 국내증시 중장기 환골탈태 랠리 가능성을 암시하는 긍정요인은 불변.


    이익수정비율로 대표되는 실적 모멘텀 역시 국내증시의 상대적 우위가 뚜렷. 그간 시장의 중장기 하방 지지선으로 기능해왔던 Trailing PBR 1배 환산 KOSPI는 현재 2,160pt 수준. 대외 정치 불확실성에 연유한 시장의 단기적 출렁임이 지수 2,200선 밑으로 추세화될 여지는 제한적


    시장의 추세적 부진 속 제한적 반등과 조정이 교차하는 Bear Market 국면에서의 투자전략 초점은 Sell in rally(반등시매도)에 집중. 즉, 단기 랠리를 활용한 고점매도 결과에 따라 전체 투자성과가 판가름.


    그러나, 국내외 경기와 정책환경, 실적 펀더멘탈 및 밸류에이션 여건이 암시하는 현 장세의 본질은 Bull Market. 일련의 정치 불확실성이 증시 투자심리의 단기 제약요인으로 나설 순 있지만, 상기 펀더멘탈 환경의 와해요인으로 보긴 무리.


    중장기 강세장의 기본 전략은 Buy on Dips(조정시 매수). 단기 주가 변동성 확대를 중장기 시각하 비중확대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 투자전략 초점은 여전히 바벨 포트폴리오 구축에 집중.


    1) 글로벌 매크로와 실적 펀더멘탈 환경 모두 현 시장 주도주군인 IT 및 소재/산업재 씨클리컬 섹터의 추세적 강세 가능성을 지지. 실적 및 밸류에이션에 근거한 업종 및 종목별 옥석가리기에 집중할 시점.


    2) 내수경기 바닥통과 가능성은 낙폭과대 소외 내수주에 대한 키 높이 맞추기격 로테이션 트레이딩을 자극할 전망. 특히 브라질 정치 불확실성 확대와 헤알화 약세에서 비롯된 국제 농산물 가격 반락은 음식료 업종의 긍정요인으로 작용.


    3) 대외 리스크 면역화 안전지대로서 신정부 정책 수혜주를 주목할 필요. LNG 발전 주도 신재생 에너지 및 스마트 팩토리 밸류체인, 유통/화장품/관광/엔터 등 차이나 인바운드 소비재 등이 이에 해당












    ■ 무슨업종을 사야 이길까 -KB

    1. 올해 8월까지의 이그전 업종전략은 ‘가격변수에 주목하자’이다.
    2. 원래 하드웨어와 유통은 같이 가는 주식이 아니다.
    3. 그런데 동반 상승한 이유는 시장이 ‘가격변수’에 반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 반도체산업 : 키움





    ■ 스튜어드십 코드 및 상법 개정안 : 지배구조 개선의 多多益善 ⇒ 지주회사 -하이


    ㅇ 재벌개혁의 목적: 경제력 집중 억제 및 지배구조 개선


    문재인 대통령의 재벌개혁 관련 대선 공약을 살펴보면


    1) 검찰, 경찰, 국세청, 공정위, 감사원, 중소기업청등 범정부차원의 을지로위원회 구성하여, 일감몰아주기, 부당내부거래, 납품단가후려치기 같은 재벌의 갑질 횡포에 대한 전면적 조사와 수사를 강화하고 엄벌,

    2) 계열공익법인, 자사주, 우회출자 등 우회적 대주주 일가 지배력 강화 차단 방안 마련,

    3) 다중대표소송제, 집중투표제 또는 감사위원 분리 선출제도, 전자투표/서면투표제 도입 추진,

    4) 횡령/배임 등 경제범죄 엄정 처벌 및 사면권 제한,

    5) 지주회사 요건과 규제강화, 자회사 지분 의무소유비율 강화,

    6) 기존 순환출자 단계적 해소,

    7) 금융계열사의 타 계열사 의결권행사를 제한하고 계열사 간 자본출자를 자본적정성 규제에 반영하는 통합금융감독시스템 구축,

    8)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가의 스튜어드십 코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등이 내용에 포함 되어 있다.


    이와 같이 재벌개혁의 목적은 경제력 집중 억제와 지배구조 개선에 있으며, 이 중에서도 지배구조 개선은 스튜어드십 코드, 상법 개정안 등을 통해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ㅇ 스튜어드십 코드 및 다중대표소송제 등 도입⇒ 지배구조 개선으로 지주회사 수혜 클 듯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으로 기관투자가들이 관여활동을 가장 많이 할 분야는 배당확대, 이사회의 독립성 제고 등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장기업들의 지배구조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며, 다중대표소송제 등이 도입 되면 지주회사 역할 측면에서 지분가치에 대하여 경영권 프리미엄 가치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다.


    지주회사 자체적인 지배구조 개선이 자회사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주회사는 여러 상장기업들을 자회사로 두고 있기 때문에 상장기업들 지배구조 개선 효과가 지주회사에서 보다 크게 나타날수 있을 것이다.



    ㅇ 지배구조 개선 관련 지주회사 투자 유망주


    삼성그룹(삼성물산, 삼성에스디에스),

    현대차그룹(현대모비스, 현대차),

    SK그룹(SK),

    LG그룹(LG),

    롯데그룹(롯데쇼핑),

    한화그룹(한화),

    두산그룹(두산),

    한진그룹(한진칼),

    CJ그룹(CJ),

    LS그룹(LS),

    코오롱그룹(코오롱) 등







    ■ 주간 주식시장 프리뷰 -NH


    ㅇ 투자전략: 이벤트 리스크 확대냐? 경기 개선의 지속이냐?


    ㅇ KOSPI 주간예상: 2,250~2,320p
    − 상승요인: OPEC 감산 연장 합의 가능성, 실적 상향 조정 지속
    − 하락요인: 미국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 FOMC 회의록 발표


    ㅇ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 5월 25일 OPEC 정기총회: 15일 중국 북경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에너지장관은 공동 성명을 통해 올해 6월 말 종료 예정인 현행 감산 합의를 2018년 3월까지 9개월 연장할 것으로 기발표. 쿠웨이트, 오만, 베네수엘라 등은 합의에 지지. 다만, 최근 이 합의가 이라크와 같은 다른 산유국의 반발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대두.


    이라크 등은 올해 말까지 감산 연장은 가능하나 내년까지 연장하는 것을 반대할 수도 있다는 입장 표명. 특히 이라크와 카자흐스탄이 현재 감산 수준에 부정적


    − 트럼프 정치적 리스크 확대: 미국 하원에서 민주당 의원이 탄핵법안 제출 의사를 밝히면서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현재 민주당 의원 17명이 탄핵절차 돌입 주장. 러시아게이트 특검 조사 결과에 따라 유동적일 듯. 유사 사건은 워터게이트 사건과 이란-콘트라 사건. 수사방해죄에 해당된다는 점에서 워터게이트 사건과 유사.


    당시 닉슨대통령은 CIA에 FBI 수사를 방해할 것을 지시하고 특검 해임. 닉슨은 탄핵 결의가 나오기전 사퇴. 이란-콘트라 사건은 미국이 이란에 무기를 몰래 판매한 뒤, 그 대금은 반정부군에 지원한 사건. 레이건 대통령은 모르쇠로 일관했고, 측근 사퇴, 경기 개선으로 사건 무마됨.


    탄핵은 하원 과반찬성, 상원 2/3찬성으로 가능성은 높지 않음. 다만, 클린턴 탄핵안 추진시 3개월이 소요되었다는 점을 감안, 트럼프 예산안 진행에 차질 예상


    − 투자전략: 단기적으로 코스피는 미국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영향을 받을 것. 다만, 글로벌 경기개선을 훼손 시키는 이벤트가 아닌, 트럼프 예산안 기대감의 축소 차원으로 판단. 오히려 금융시장은 Fed의 유동성 축소 시점을 가늠해 볼 수 있는 FOMC회의록에 관심 예상. 글로벌 경기 개선세 지속된다는 점에서 하방경직성은 높을 듯



    ㅇ 다음주 한국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1,115~1,165원


    − 24일 연준의 5월 FOMC 회의의 의사록이 공개. 지난 5월 회의의 긍정적 경기전망 영향으로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확대. 따라서 지난 의사록에서 6월 금리인상에 대한 힌트가 있는지 확인. 다만 이미 연준은 연내 3차례 금리인상 가능성을 언급해왔고, FF 선물시장에 반영된 6월 금리인상 확률이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이 달러화의 강세 재료는 아니라고 판단


    − 오히려 통화정책 불확실성 완화로 달러화의 약세 압력을 높일 전망. 지난 3월 연준의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점이 이를 방증


    −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코미 FBI 국장 해임 사건으로 트럼프의 탄핵 가능성도 거론되는 상황. 이에 따라 정책 기대감이 약화되며 달러화의 약세 압력을 높일 전망. 이를 종합할 때, 원화의 완만한 강세 압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1,115~1,165원 수준의 레인지를 보일 것으로 예상























    ■ 에스티아이 :지금도 여전히 저평가-신영


    ㅇ최근 주가 상승. 하지만 여전히 저평가


    에스티아이는 최근 3개월간 주가가 23% 상승. 주가 상승의 주요 원인은 동사의 연이은 호실적 발표와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공격적인 OLED 투자 확대가 주 원인으로 파악됨. 현재 동사의 주가는 최근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2017년 순이익 기준 PER 6.4배에 불과한 저평가 국면으로 향후 지속적인 상승여력이 높다고 판단됨


    ㅇOLED투자의 빅사이클의 수혜로 사상 최대실적 기대


    애플은 올 하반기 출시되는 아이폰의 디스플레이를 기존 LCD에서 플렉시블 OLED로 대체할계획을 밝힘. 이로 인해 후발 스마트폰 업체들의 OLED 채용도 가속화 되고 있음. 급증하는 OLED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OLED패널업체들의 공격적인 설비투자가 본격화. 특히 중국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힘입은 중국 OLED업체의 투자가 더욱 급증할 전망이며, 에스티아이의 장기수혜가 예상됨.


    OLED 디스플레이 외에도 삼성전자의 평택라인 투자 및 SK하이닉스의 이천공장 증설 등 반도체 산업의 설비투자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음. 이로 인해 올해 동사의 실적은 매출은 전년대비 42% 증가한 2,56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4% 증가한 320억원이 예상되어 사상 최대실적이 기대됨


    ㅇ실적 증가를 반영하여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000원으로 상향


    에스티아이의 목표주가를 기존 16,000원에서 최근 수주호조 및 실적 증가를 반영하여 20,000원으로 상향. 목표주가는 에스티아이의 2017년 EPS 2,010원에 Target PER 10배를 적용하여산출. 특히 OLED 잉크젯장비가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주가의 Valuation 재평가도 가능하다고 판단됨. 1분기 말 현재 동사의 수주잔고는 삼성전자 및 삼성디스플레이 588억원, BOE 103억원, 기타 107억원에 달함






    ■ 쿠쿠전자 : 구름이걷힌다-키움






    ■ 브라질 테메르의 정치위기


    ㅇ 테메르 대통령의 불법자금 연루설로 브라질 자산가격 급락


    17일 브라질 신문사인 ‘O Globo’가 육류 포장 업체(JBS) 고위임원들이 Cunha 전 하원의장에게 불법자금을 전달했으며, 이를 테메르 대통령이 용인했다고보도. 또한 이러한 내용이 담긴 녹음 테이프가 대법원에 제출된 것으로 알려짐. 이에 브라질 자산가격이 급락했음


    구조개혁을 강하게 추진하던 정치 세력의 약화로 경제 개혁 좌초 우려테메르 대통령이 관련 설을 부인하고 사임을 거부함에 따라 정치적 혼란이 장기화되고 연금 개혁안이 표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짐.


    향후 1) 테메르 대통령이 스캔들을 무마하면서 연금 개혁안을 통과시킬 가능성, 2) 사임 혹은 탄핵이후 30일내 의회의 간접선거로 새로운 정부가 들어설 가능성, 3) 테메르 대통령이 버티면서 혼란만 계속될 가능성이 있음.


    1)번과 3)번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당사는 현재의 상황과 시장 반응으로 판단할 때 2)번의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판단. 새로운 임시 정부가 들어선다면 이는 의회를 주도하고있는 중도우파가 장악하게 될 가능성이 높음.


    그러나 개혁을 추진하던 동력이약화되고 개혁을 위한 가장 적절한 타이밍(2017년)을 넘기면서 연금개혁안 등 브라질의 구조개혁안은 2018년 대선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 보임



    ㅇ단기 자산 약세, 그러나 맷집 높고 경제 회복 중이어서 2015년과는 다를 듯


    하루 사이로 투자심리가 급변함에 따라 글로벌 투자자들이 자산매각에 나서고 있어 원헤알화 환율은 다시 300원대 초반까지 하락할 수 있음. 급격한 확대된 CDS는 채무상환능력(디폴트)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시장이 안정을 찾은 뒤 상당부분 정상화될 것임.


    금리 인하 추세도 유지되겠지만 인하 속도는 다시 느려질 수 있음. 이렇듯 당분간 브라질 자산가격의 약세와 높은 변동성은 불가피해 보임. 그러나 브라질의 인플레이션 하락과 경기지표 개선 추세, 글로벌 경제의 회복 추세 등 과거대비 맷집이 높아지고 상황이 개선되었기 때문에 지난2013년과 2015년의 위기가 반복될 만한 상황은 아님.


    향후 테메르의 거취와 리더십의 변화 등 구조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새로운 정치적 자본이 복구되는 과정에서 금융자산가치가 급변동할 것으로 예상됨




    ■ 신한 IT Corporate Day 후기


    ㅇ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주 투자전략: Big Cycle에 투자하자


    향후 NAND와 OLED는 삼성전자가 3D NAND와 Flexible OLED에 대규모 투자해도 공급부족이 지속되는 CAPEX Big Cycle이 예상된다. 특히 3D NAND 투자는 당장 올해부터 도시바 반도체 매각과 맞물려 시장 예상보다 크고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DRAM 역시 삼성전자의 CAPEX 전략 변화로 과거보다 긴 호황 Cycle이 기대된다. 반도체 대형주 Top Picks로는 SK하이닉스(000660)를 추천한다. 중소형주 Top Picks로는 테스(095610)와 원익IPS(240810)를 추천한다.


    ㅇ스마트폰 관련주 투자전략: 대형주 > 중소형주


    부품사들의 실적은 2분기부터 반등하고, 연간으로는 상저하고가 예상된다. 휴대폰/전기전자 업종에서는 중소형주 보다는 대형주 중심의 투자전략을 제안한다.


    1) 현재 중소형 IT 부품사 평균 PER은 17년 EPS 기준 11.5배에 달한다. 통상적 부품 밸류에이션인 8~10배를 상회하고 있다.

    2) 2Q17부터의 실적 개선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 18년 성장동력을 주목한다.

    3) 성장성은 삼성전기 등 대형주에서 더 두드러진다. 중소형 부품사는 선별적인 투자 전략이 요구된다






    ■ 음식료 : ‘Old Boy’들의 귀환-NH


    ㅇ길었던 주가 조정기후 밸류에이션 부담해소


    음식료 섹터의 장기 주가 조정이 마무리되었다고 판단된다. 이 섹터 지수는 2015년 7월을 고점으로 약 2년간 20% 정도 하락했고, 섹터 평균 Forward PER은 21배에서 15배로 약 30% 낮아졌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는 1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개별 기업 주가들이 매우 하방경직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랜 조정기를 거치면서 일종의 밸류에이션 컨센서스가 형성되었다고 판단, 현 수준에서 추가적인 디레이팅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ㅇ핵심 업황 변수들의개선


    산업 환경을 결정짓는 몇 가지 변수들의 움직임도 긍정적이다. 우선 음식료품의 실질판매가격 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되었다. 최근 몇 년 간 대부분의 음식료품 가격들이 인상된 후, 소비자 저항기를 거쳐 기업들 매출 증가로 서서히 연결되기 시작할 것이라는 시그널로 해석된다.


    우려와 달리 국제 곡물가나 환율의 움직임도 나쁘지 않다. 다수의 기업들이 2분기부터는 y-y 이익 성장 모멘텀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Old Boys 다시 보기 음식료 대표 기업들은 최근 몇 년 간 저성장과 수익성 하락으로 전략적 고민이 상당히 깊어진 상태이다. 특히 장기적으로 소비 수요의 위축이 정해져 있다시피 한 전통적인 아이템들(술, 담배, 라면 등 인스턴트 제품)의 경우, 해당 시장 참여자들의 경각심은 더 컸을 것이다.


    그 결과 역설적으로 이들 ‘old market’에서 오히려 신선한 변화들이 생겨나고 있다. 저가형 맥주의 원조 격인 ‘발포주’가 갓 출시된 주류
    시장, 신종 전자 담배의 출현으로 큰 변화를 앞두고 있는 담배 시장(KT&G)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러한 전통 시장 내 지배적 사업자의 행보를 눈 여겨 보아야 한다.


    ㅇ하이트진로, KT&G,농심, CJ제일제당 선호


    이들은 최근의 음식료 채널 환경 변화, 즉 이커머스나 PB 제품이 기존 브랜드를 잠식하는 현상으로부터 훨씬 자유롭다. 지금까지 높은 시장 점유율이 곧 높은 방어비용을 의미했다면, 새로운 카테고리가 등장하는 시장 변화에서는 이들이 (채널 파워를 활용)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구조적 성장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그 중에서도 섹터의 전통적인 투자 매력 즉, 안정적인 현금흐름, 지배적 사업자가 향유하는 장기적 우위, 높은 배당 매력 등에 충실한 종목들에 다시주목할 시점이다.


    최선호주로 하이트진로와 KT&G를 제시한다. 각각 저가형 맥주와 신종 전자담배시장이 열리면서, 기존의 채널 파워를 기반으로 구조적 성장 기회 포착 가능할 것이다.


    차선호주로는 농심(대규모 투자 기반으로 볼륨 회복에 따른 이익 상승 여력의 극대화)과 CJ제일제당(강력한 전통 채널 파워와 신제품 브랜딩의 결합)을 추천한다.








    ■ SK 네트웍스 : 2분기 구조조정 끝, 마지막 저가 매수 기회-신한


    ㅇ 2분기 영업이익 437억원(+12% YoY) 예상, 일회성 비용 200억원 발생
    - 조직 효율화 관련 일회성 비용 200억원 발생, 4월 갤럭시S8 판매에 따른 휴대폰 판매량 증가, 유류 구입가격 하락, 워커힐 영업 재개 기대


    ㅇ 하반기 영업이익 1,301억원(+30% YoY), 17년 2,035억원(+20%) 전망
    - 하반기 휴대폰 판매량이 5.7% 증가: 2H16 갤럭시노트7 반품에 따른 기저효과, 2H17F 갤럭시노트8, 아이폰8 출시 등이 주요 요인

    - 하반기 자동차 및 가전 렌탈 사업 영업이익은 높은 외형성장에 힘입어 각각 297억원(+24.2%), 275억원(390.2%) 예상


    ㅇ 목표주가 10,5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 2분기 일시적 구조조정 비용 증가 우려에 따른 주가 하락은 저가 매수기회. 하반기 이후 고정비 감소(연간 50억원 내외)가 발생 가능
    - 투자포인트: 1) EBITDA는 16년 3,430억원, 17년 4,750억원, 18년 5,680억원 등 EBITDA 확대에 따른 주가 재평가 지속, 2) 17년 자동차 렌탈 점유율 11.8%로 2위 업체로 등극, 가전렌탈은 2,900만명의 고객을 보유한 SK텔레콤과 시너지 효과 기대




    ■ 유럽에서 부는 훈풍-신한


    ㅇ 트럼프 스캔들로 미 정치 불안 확대. 유럽은 정치 안정 및 경기 회복 지속
    - 트럼프의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 해임을 발단으로 현재 대통령 탄핵까지 거론되며 미국 정책 불안감 확대. 17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지수 2% 내외 하락하는 등 상승세 이어갔던 증시 주춤


    - 반면 유럽은 메르켈 총리의 4연임 가능성 확대(당선 확률 월초 60%에서 87%로 상승)와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의 친독 행보에 정치 이슈 부담 완화. 서베이와 실물 지표의 완만한 개선세로 경기 견고히 회복 중. 이는 유럽 내 투자 활성화 기대 뒷받침하는 요인


    ㅇ 유럽 내 정부 및 민간 투자 활성화 움직임 감지
    - EU가 추진 중인 융커플랜(3,150억유로 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 순조롭게 진행 중. 현재까지 224개 프로젝트에 대해 650억유로 투자 계획 계약 또는 승인


    - 민간 투자 확대 기대도 가능. 유로존 비금융 기업의 현금성 자산은 2.5조유로로 2015년 이후 분기 평균 8% 증가율 기록. 2000년 이후 유로존의 GDP 내 투자 비중이 1년 후행했음을 감안할 경우 민간 기업 투자 유인 기대 가능


    ㅇ 글로벌 투자 사이클 도래 및 대내외 투자 환경 개선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
    - 유럽 경제의 중요한 축인 독일은 ‘인더스트리 4.0’을 통해 ICT 기반 제조업 분야 패러다임 변화 추진 중. 인프라 및 제조업 분야 투자만 현재 10억유로에서 2018년 20억유로로 확대 전망
    - 유럽 내 투자 활성화는 글로벌 투자 사이클 도래에 대한 기대감 높일 수 있을 전망. 투자 환경 개선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 요인






    ■ 글로벌 성장을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삼성


    ㅇ KOSPI 상승 사이클 동력: 이번에는 4차 산업혁명


    KOSPI 상승 사이클에는 기업 실적과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존재함. 1990년대후반 이후 강세장을 살펴보면, 2000년대 초반의 인터넷 혁명, 2005~2007년 인프라 투자 붐,2009~2011년 글로벌 정책 등이 있었고, 핵심기업들의 주가 상승이 전체 시장을 견인함


    2016년 이후 KOSPI 상승 사이클도 4차 산업혁명이라는 분명한 상승 동력을 확보하고 있고,이는 국내 증시뿐만 아니라 글로벌 주식시장의 판도 변화에서도 확인되고 있음


    글로벌 자동차 섹터에서는 1년에 8만대를 판매하는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1,000만대를 판매하는 GM의 시가총액을 상회. 컴퓨터 CPU의 절대 강자인 인텔 주가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의 엔진인 GPU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엔비디아 주가는 500%이상의상승세를 기록 중


    아마존은 전세계 IT주식 중 가장 높은 밸류에이션에도 불구하고 고공행진 중이며, 주식투자의 대가인 워렌 버핏이 5월초 버크셔해서웨이 연례 총회에서 “아마존 주식에 투자하지 않은것은 나의 큰 실수였다. 내가 너무 멍청했다.” 고 언급할 정도.


    한국 대표기업인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벌어들인 반도체 영업이익은 2000년부터 2009년까지 10년간 평균 이익의 8배,2010년이후 지난해까지 평균이익의 4배 수준으로 급증


    GM을 넘어선 테슬라 주가와 500% 넘는 주가 상승세를 기록 중인 엔비디아,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IT주식인 아마존 주가의 고공 행진 지속, 그리고 삼성전자 반도체 이익의 퀀텀 점프 등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성장이 주가와 실적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


    ㅇ4차 산업혁명이 보여주는 미래와 주도권 확보 경쟁


    4차 산업혁명이 보여주는 미래는 기기간의 연결(IoT)이 보다 강화되고, 데이터 트래픽은 지금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임.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시장의 고속 성장이 필연적이며, 이를 뒷받침할 인공지능(AI) 적용 대상 역시 보편화될 것. IT기기를 넘어서 자동차산업 역시 자율주행 시장으로의 변화는 돌이킬 수 없는 흐름


    현재의 시장 성장도 중요하지만 미래의 기술 확보 여부는 기업의 흥망성쇠를 좌우할 핵심요인. 시장의 변화 속도를 감안하면 기존의 경쟁우위만으로는 급격한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어려움.


    하나의 산업에 국한된 변화가 아니기 때문에 자체적인 기술개발과 더불어, 천문학적인 규모의 M&A를 통해 기술과 시장을 선점하려는 기업간의 경쟁은 불가피. 최근수년간 글로벌 M&A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대부분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업 인수였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ㅇ 시사점: 강하고 길게 간다


    1990년대 후반 이후 3차례 주가 상승사이클에서 핵심 산업의 선도업체 주가는 장기간 랠리


    인터넷 혁명으로 인한 상승기(1998년 ~ 2000년)에는 미국의 시스코 주가가 9배 정도 상승했고, 한국의 삼성전자 15배, SK텔레콤 14배 정도 상승했음. 당시 인터넷 무료 국제전화 실시를 발표했던 새롬기술은 주가가 180배 상승하기도 했음


    인프라 투자붐(2005년 ~ 2007년)과 글로벌 경기부양(2009년 ~ 2011년) 사이클에서도 주도주 주가 상승률은 경이적이었음. 인프라 투자붐 당시 주도주는 조선, 기계, 철강으로 두산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은 각각 14배 수준의 주가 상승률 기록했고,


    글로벌 경기부양 사이클에서는‘차화정 랠리’라 표현될 정도로 기아차 13배, 롯데케미칼 10배 등 주도주 주가가 큰 폭 상승


    그렇다면 현재의 주가 상승은 어느 정도인가? 주가 상승 동력인 4차 산업혁명은 90년대 후반 인터넷 혁명 이상의 패러다임 변화지만, 한국의 대표주자인 삼성전자는 2015년이후 60%, SK하이닉스는 16% 수준의 주가 상승을 보인 상황.


    4차 산업혁명 관련 해외기업의 주가 상승을 감안하면 한국 기업들의 주가 상승 대열 합류는 이제 막 본격화되고 있는 단계이며, 현시점은 4차 산업혁명의 선도주를 저평가된 주가에 매수할 수 있는 시기로 판단됨









    ■ 오늘 스케줄-5월 19일 금요일


    1. 도시바 매각, 2차 입찰 예정
    2. 이란 대통령 선거(현지시간)
    3.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중국산 옵셋인쇄판 반덤핑 최종판정
    5. 제91회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개최 결과 발표
    6. STX건설, 본입찰 진행 예정
    7. 핫텍 상호변경(메디플란트)
    8. 강스템바이오텍 신주상장(유상증자)
    9. 민앤지 신주상장(무상증자)
    10. 디엠씨 신주상장(유상증자)
    11. 와이오엠 보호예수 해제
    12.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13. 유로존) 3월 경상수지(현지시간)
    14. 독일) 4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15. EPL) 토트넘 vs 레스터시티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5월18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 다우 20,663.02(+0.27%), 나스닥 6,055.13(+0.73%), S&P500 2,365.72(+0.37%), 필라델피아반도체 1,049.29(+1.89%)


    ㅇ 국제유가, 5월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주요 산유국 감산 연장 기대에 소폭 상승...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28달러(+0.57%) 상승한 49.35달러


    ㅇ 유럽증시, 영국(-0.89%), 독일(-0.33%), 프랑스(-0.53%)

    ㅇ 태국 가려던 유커 4000명 "한국 가겠다"... 사드 보복 이후 중국 '한한령' 해빙 본격화

    ㅇ 정규직 전환 앞장선 기업, 정부 조달때 가산점 준다... 30만개 기업대상 개선 추진


    ㅇ 트럼프 "지금은 北 압박, 여건이 되면 평화 추구" 洪특사, 文대통령친서 전달

    ㅇ 프랜차이즈 불공정거래, 김상조(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가장 먼저 해결"... "재벌 망가뜨리려는 것 아니다", "기업집단국 신설... 상위 대기업에 더 엄격하게 법 집행"


    ㅇ 금융시장 '트럼프 탄핵 리스크'... 미국·유럽·일본 증시 '휘청'... 달러화 美대선 이전 수준 급락

    ㅇ '러시아 스캔들' 특검 결국 수용... 트럼프 탄핵으로 가나

    ㅇ 靑 "이영렬·안태근 사표 안 받겠다"... '돈봉투 만찬' 감찰 착수, 고강도 검찰개혁 신호탄


    ㅇ 'AI의 눈' 구글 렌즈 선보인 2017 구글 개발자 회의... '손가락 서핑'서 '카메라 서핑' 시대로... 구글 AI, 인터넷 검색 방법을 바꾸다

    ㅇ 문재인정부 인사... 文, 이낙연 총리후보자와 組閣협의... 조만간 외교안보라인 직접 발표

    ㅇ 中 사드보복 풀리나... 중국 다녀온 보따리상 "거칠었던 中공안 태도 달라졌다", K-뷰티 中공장 확장·패션업체 입점 요청 쇄도, 화장품·패션·유통업계 반색


    ㅇ 트럼프, 北 향해 '평화' 첫 언급... 文 정부 '달빛정책'과 간극 좁혀, 탄핵론 위기속에서도... 집무실서 홍석현 특사 15분 면담

    ㅇ 韓日 정상 셔틀외교 6년만에 복원 나서... 문희상 특사, 아베와 30분 면담

    ㅇ 中왕이 "사드 걸림돌 한국이 제거해달라", 이해찬 특사에 사드반대 재확인... 오늘 시진핑 주석 면담 예정, 7월 韓中 정상회담 가능성


    ㅇ 文 대통령, "광주 계승... 5.18 정신 헌법 전문에 담겠다", 역대 최대규모 5.18 기념식

    ㅇ 文 정부, 정부조직 개편안... 중소벤처기업부 신설, 소방청·해경청 부활... 산업부 통상분야 외교부로 이관... 미래부, 정보통신·과기로 분리... 靑은 정부서울청사로 이전키로

    ㅇ 돈봉투 회식 '최후의 만찬' 되나... 인적청산 내몰린 檢


    ㅇ 이젠 소비자 지갑도 열었다... 日 GDP 5분기 연속 성장

    ㅇ 코너 몰린 트럼프 첫 해외 순방... '아랍판 NATO'로 반전?

    ㅇ 佛 마크롱 총선 겨냥 탕평인사... 국방·외무 등 外治는 진보, 경제 등 內治는 보수 중용


    ㅇ 퀄컴, 애플과 특허전쟁 확대... 위탁생산업체 4곳 제소

    ㅇ '뜨거운 감자' 골목상권, 대형마트 문 닫아도 전통시장 안가는데... 규제보다 상생 해법을

    ㅇ GS칼텍스 '4차산업혁명'을 새로운 50년 에너지로... 창립50주년 기념식

    ㅇ TV LCD패널 가격 급등세 멈췄다... 중국업체 재고 쌓이고 대형패널 생산 확대 영향, 내달부터는 소폭 하락 전망... 삼성·LG전자 실적에 호재


    ㅇ 자율주행車 시장 선점 드라이브 거는 정의선... 세계1위 자율차 센서업체 이스라엘 '모빌아이'와 부품사업 협력 논의후 귀국

    ㅇ 주방에 꽂힌 현대리바트 왜? 조직·인력 확대 '1조클럽' 시동... 생산·시공인프라·유통망 늘려

    ㅇ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독일서 판매


    ㅇ NH證 - KTB자산운용 손잡고 美보스턴 랜드마크 1억弗 투자... 중순위 대출채권 매입, 年수익률 6%후반 기대

    ㅇ 맥도날드, 우버와 손잡고 美서 배달 서비스... 1000여개 매장, 젊은층 공략... 배달료 5달러로 비싸 성공 미지수

    ㅇ 새 회계기준 IFRS17 확정, 보험사 매출 70% 줄어든다... 2021년부터 새 기준 도입


    ㅇ LG, 獨스타트업에 130억 투자... 에너지분야 IoT 기술 공동 개발, 지분 17.6% 확보... 3대 주주로

    ㅇ 前 미8군 사령관 영입한 한화테크윈... 버나드 샴포, 부사장 선임... 항공·방산 美사업 지원사격

    ㅇ 中 비보·샤오미, 인도 스마트폰 1위 삼성 추격... 비보, 전년대비 322% 성장


    ㅇ 지주사 전환 기대에... 현대차그룹주 '액셀', 현대車 주가 하루새 4% '쑥' 기아車·모비스도 동반 강세... 주주환원 정책 강화도 예고

    ㅇ 트럼프發 美공포지수 42%↑... 코스피 한때 2270대로 후퇴, 나스닥 11개월만에 최대폭↓... 코스피 변동성지수 3% 올라, "조정장 매수타이밍" 의견도

    ㅇ 삼부토건 매각 파란불... 7곳 인수의사 밝혀


    ㅇ 상장 일주일... 넷마블, 혹독한 코스피 신고식... 外人, 상장후 3500억 순매도... 1분기 실적 기대 이하 탓

    ㅇ 방배5 재건축 설명회에 등장한 삼성물산... 1년5개월만에 재건축 현장에 "주택사업 확대 신호탄", 수익성 강화 본격 나설듯

    ㅇ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심의 통과... 중층재건축 확산 여부 주목


    ㅇ '비선진료' 김영재원장 집유... 부인 박채윤 징역 1년 실형, 1심법원 '국정농단' 첫 선고

    ㅇ 다음달 총파업 선언에 여론 역풍맞은 민노총... "촛불민심 왜곡" 네티즌 눈총

    ㅇ 법원 "노조 동의없는 성과연봉제 도입은 무효", 사측 일방적 취업규칙 변경 제동


    ㅇ 강정호 2심도 집행유예... 메이저리그 못 뛸 위기

    ㅇ [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 초여름 더위... 주말에도 더위 지속






    ■ 미 증시, 상승 전환에 성공-


    ㅇ므누신 재무장관, “올해 안에 세제 개혁안 마련되길 기대” 미 정책 지속성 기대


    유럽증시는 트럼프 발 정치 불확실성 부각으로 부진. 다만 실적이 개선된 버버리(+5.16%)가 급등하는 등 개별 기업들의 호재성 재료에 힘입어 낙폭 축소.


    정치 스캔들에 의해 탄핵 이슈가 부각된 브라질 증시 급락 여파로 미 증시하락 출발. 그러나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월마트(+3.22%)의 상승과 개선된 경제지표 결과에 힘입어 상승 전환에 성공.


    한편, 미 재무장관이 “올해 안에 세제 개혁안이 마련되길 기대하며 재정규제 개혁 보고서는 6월 중에 내놓을 것이다”라고 발표하자 상승폭 확대(다우 +0.27%, 나스닥 +0.73%, S&P500 +0.37%, 러셀 2000 +0.38%).


    트럼프 발 정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이유는 그 동안 미 증시 상승 원동력이었던 ‘세제개혁’과 ‘재정지출’ 더 나아가 ‘규제완화’ 등 주요 정책 표류 가능성에 기인한 결과로 판단.


    더불어 정책 불확실성으로 확대되며 경기 둔화 우려 가능성도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 그러나 미 증시는 두 가지 우려 모두 완화되며 상승.


    첫째 경제지표 개선. 지난 5월 초 발표된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와 중국의 차이신 제조업지수가 급격히 둔화. 특히두 나라 모두 신규주문 하락이 주요 요인이었으며 이 여파로 경기 둔화 이슈가 한때 부각되기도 했음.


    그러나 오늘 발표된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전월보다 크게 개선된 결과(22.0→38.8)를 내놓으며 제조업 둔화 우려를 완화. 이 지수가 중요한 이유는 높은 인구 밀집도가 높은 펜실베니아, 뉴저지 등이 포함된 지역이기 때문. 그리고 다음달 ISM 제조업지수의 선행 역할을 해 중요함. 지난 16일 산업생산 결과와 더불어 이 지표로 경기 위축 우려 완화.


    둘째 트럼프 정책 지연 우려 완화.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세제개혁안이 올해 안에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주장. 더불어 “재정규제 개혁 보고서를 6월 안에 마련할 것이다” 라고 발표. 더 나아가 “세제개혁과 규제완화가 이뤄진다면 3%대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다” 라고 주장.


    결국 미 행정부는 트럼프 탄핵 이슈에도 불구하고 관련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을 언급하며 투자심리 완화.







    ■ 브라질 증시 급락


    지난해 8월 말 호세프 전 대통령이 의회 탄핵으로 물러난 이후 당시 부통령이었던 테메르가 대통령직을 이어받음.그런데 이 테메르 대통령 또한 정치 스캔들이 부각되며 탄핵 여론 상승.


    특히 중도 성향의 정당들과 사회당 등이 전일 하원의장에게 테메르 대통령 탄핵안을 발의. 더불어 집권 우파 연합에서도 탄핵 찬성 발표 의원들 급증. 전일 브라질 언론이 “테메르 대통령이 일부 정치인에게 자신의 불법 행위에 대해 입막음용 금품 제공을 논의했다” 라고 보도가 발단.


    한편, 작년 말과 4월 말 여론조사를 비교한 현지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경제 상황에 대한 여론 조사 결과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이 증가(28%→31%) 하고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은 감소(41%→31%).


    더불어 개인의 경제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응답도 증가(37%→45%). 결국 호세프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브라질 국민들은 현 테메르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었음. 실제 IMF도 “브라질 경기 침체는 올해 끝날 것이며 내년 성장률은 상향 조정(1.5%→1.7%)한다” 라고 발표.


    그렇기 때문에 전일 테메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발의와 실제 금품 제공 시도한 부분이 제기되며 탄핵 가능성이 높아지자 정부의 개혁 정책 후퇴 우려로 브라질 증시 장중 10% 넘게 급락하다 8.80% 하락 마감.


    브라질비중이 7.43%나 되는 MSCI 신흥 지수 또한 1.66% 하락. 이와 함께 브라질 헤알화도 달러대비 7% 넘게 약세를 보였으며 10년물 국채금리도 170bp 넘게 급등. 미국에 상장된 브라질 관련 종목 및 ETF(i Shares MSCI Brazil Capped ETF -16.33%)도 급락 하는 등 브라질 관련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브라질 농민들이 올해 생산된 대두를 헤알화가 달러대비 7% 넘게 약세를 보이자 서둘러 팔기 위해 매물을 내놓으며 국제 곡물가격도 하락하는 등 브라질로부터 파생된 상품시장 일부도 영향.


    이러한 점을 감안 미국 트럼프 탄핵 이슈와 더불어 상품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브라질 정치 이슈도 주목할 필요가 있을 듯.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애플 관련주 강세


    브라질 탄핵 이슈가 부각되며 미국에 상장된 브라질 종목들이 급락했다(Petroleo Brasileiro -15.76%, Banco Bradesco -13.11%, Itau Unibanco -12.05%, 아이쉐어 브라질 ETF -16.33%).


    한편, 전일 장 마감후 악화된 실적을 발표한 시스코시스템즈(-7.21%)는 하락했다. 장 시작 전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EPS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 알리바바(+0.46%)는 약세 보이다 장 막판 상승했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L브랜드(+2.67%), 월마트(+3.22%)는 상승했다. 중고차 판매회사인 카맥스(+6.15%)는 투자의견 상향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했다. 애플(+1.52%)은 아이폰 8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더 나아가 팀쿡 CEO가 혈당을 추적하는 장치를 테스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했다.


    아날로그 디바이스(+2.63%), 스카이웍(+2.64%), 브로드컴(+2.80%), 쿠로브(+4.15%)등 애플 관련주도 동반 상승 했다. 전일 하락폭이 컸던 N비디아(+4.19%), 아마존(+1.45%), 페이스북(+1.94%) 등도 상승세에 가담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하는 갭(-1.53%), AMAT(+2.69%)는 양호한 실적 발표로 시간외로 3% 내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새로발표된 경제지표 : 미 고용지표 개선세 지속


    필라델피아 연은지수는 전월(22.0)보다 양호한 38.8로 발표되었다. 그러나 세부항목을 보면 출하지수가 증가(23.4→39.1) 했을 뿐 신규 수주(27.4→25.4), 고용지수(19.9→17.3)이 하향 조정 되었으며 특히 재고지수(17.8→1.4)는 급락했다.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23만 6천건)보다 감소한 23만 2천건으로 발표되었다. 4주 평균 청구건수도 24만 750건으로 감소하는 등 고용 개선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였다.


    컨퍼런스 보드의 미국 경기선행지수는 지난달(0.3%)와 같은 0.3%로 발표되었다. 한편, 컨퍼런스 보드는 “소비와 금융시장의 긍정적인 영향으로 지속적인 경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라고 발표했다.


    영국의 소매판매는 지난달(-1.4%)대비 2.3% 증가했다.




    ■ 상품 및 FX시장 동향 : 달러 강세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주요 산유국 감산 연장 기대감에 상승했다. 사우디와 러시아가 2018년 3월까지 감산 기간 연장에 합의한 이후 사우디 정부가 다른 국가들에 대해서도 이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는 점이 상승 요인이었다. 한편, 이란 대선을 하루 앞두고 미국이 이란 기업 제재를 추가하자 보수파의 승리 가능성도 제기된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한다.


    달러화는 경제지표 개선과 므누신 재무장관이 “세제 개혁안이 올해 안에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언급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더불어 오후 들어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지난 2년 동안 나타났던 연간 1회 금리 인상 횟수보다는 빠른 속도로 올려야 한다” 라고 주장하자 강세폭을 확대했다.


    다만, 여전히 트럼프 탄핵 이슈가 이어지고 있어 장 후반 강세폭을 축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헤알화는 탄핵이슈가 부각되며 정부의 개혁 정책 후퇴 가능성이 제기되며 달러대비 7% 넘게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멕시코 페소화는 깜짝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달러대비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남아공 란드화를 비롯한 신흥국 환율은 달러대비 약세폭이 컸다.


    국채금리는 트럼프 정치 불확실성으로 장중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오후 들어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므누신 재무장관이 세제개혁안을 올해 안에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데 이어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이전과 달리 금리인상 속도는 빨라져야 한다” 라고 주장한데 힘입은 결과로 추정한다.


    금은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하락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영향으로 하락했다. 대두는 브라질 헤알화가 달러대비 7% 넘게 급락하자 대두를 매도하려고 서두르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급락했다. 한편, 밀과 옥수수도 대두가격 급락과 달러 강세로 하락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외국인 매도세 지속 전망


    MSCI 한국 지수는 0.09% 상승한 반면 MSCI 신흥 지수는 브라질 증시 급락 여파로 1.66%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도(1,637계약)가 증가하자 미 증시 강세에도 불구하고 0.10pt 하락한 298.65pt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28.32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4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여전히 트럼프 탄핵 이슈가 부각되었으나 므누신 재무장관이 “세제개혁을 올해안에 할 수 있다” 라고 주장하자 상승했다. 그러나 여전히 다우지수의 장중 변동폭이 1%가 넘는 등 우려감은 해소되지 않았다는 판단이다.


    한국 증시는 전일 미 증시 급락에도 불구하고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그러나 오늘 한국 증시는 미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매물 출회되며 약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


    여전히 미국발 정치 불확실성에 따른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브라질도 탄핵 이슈가 불거지며 장중 10% 넘게 급락하고 국채금리와 헤알화가 급변 하는 양상을 보인 점도 부담이다. 브라질의 정치 불확실성에 따른 신흥국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미 증시 마감 후 AMAT가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4% 내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애플 부품주가 장중 3% 넘게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관련된 개별 종목이 상승할 여지가높다. 이를 감안하면 여전히 종목별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0,663.02pt (+0.27%), S&P 500지수는 2,365.72pt(+0.37%), 나스닥지수는 6,055.13pt(+0.7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49.29pt(+1.89%)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면한 정치적 위기가 지속됐지만, 이날 발표된 고용, 제조업, 선행지표가 호조를 보여 일제히 반등.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소재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 마감. 통신업종이 1.2% 상승하면서 증시 반등 견인


    ㅇ유럽 주요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 관련 정치 불확실성 여파로 일제히 하락. 장중 1%가 넘은 하락폭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후 미국 증시가 반등한 것이 불안 심리를 가라앉히며 낙폭 축소


    ㅇ WTI 유가는 주요 산유국 감산 연장 기대가 지속된 영향으로 이틀 연속 상승하며 전일대비 배럴당 $0.28(+0.6%) 상승한 $49.35에 마감


    ㅇ 4월 미국 경기선행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 콘퍼런스보드는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장기적 추세인 2%로 돌아가고 있어서 올해 1분기 부진한 GDP는 일시적인 현상이 될 것이라고 진단 (Bloomberg)


    ㅇ 4월 ECB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유로존 경제전망과 위험균형에 대해 위원들이 엇갈린 견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남. 다만 의사록은 6월 회의에서 다시 경기에 대한 평가를 조정할 수 있음을 시사 (MarketWatch)


    ㅇ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에 대한 탄핵 여론이 높아진 영향으로 브라질 증시는 10% 이상 급락. 전일 현지 한 언론은 테메르 대통령이 부패 정치인에게 입막음용 금품 제공을 논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음 (WSJ)


    ㅇ 멕시코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6.75%로 0.25%pt 추가 인상.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6차례 연속 인상임. 멕시코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통화정책 당국의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 (WSJ)


    ㅇ 로레타 메스터 미국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연설에서 연준이 지난 2년보다 빠른 속도로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진단. 인상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음. 금리 인상은 경제 과열에 따른 거시경제 위험을 피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 (Reuters)


    ㅇ 이랜드리테일의 신발 SPA 브랜드 슈펜은 지난해 매출 1111억원을 기록했했다고 18일 밝힘. 이는지난 2013년 론칭 이후 3년 만의 성과로, 국내 최초로 신발 SPA 시장에 진입한 슈펜은 최근 2년 동안 연평균 70% 성장률을 보이고 있음


    ㅇ 롯데백화점 중국 톈진점이 최근 중국당국으로부터 5만위안(816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음. 사유는 식품유통기한 허위표시로, 이에 따라 중국에 진출한 롯데마트와 롯데백화점 등 롯데쇼핑 해외 부문이 올들어 중국 당국으로부터 받은 벌금만 3억원을 넘어서게 됨


    ㅇ LG전자는 18일 음성인식 AI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구글 홈''과 연동되는 스마트 가전을 이달 미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주요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힘. LG전자는 시그니처 라인의 냉장고와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 등에 구글 홈 연동 서비스를 탑재하고, 에어컨과 오븐, 건조기,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가전에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


    ㅇ 현대자동차그룹은 18일 이번주 안으로 지주사 체제 전환을 공식 발표할 수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지주사 체제 전환에 대한 검토는 전혀 이뤄진 바 없다"고 밝힘


    ㅇ 1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해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해외직접투자 송금액은 107억1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0.2% 증가함. 삼성전자의 미국 전장기업 하만을 인수하고 넷마블이 카밤 캐나다 스튜디오를 인수한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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