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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5/17(수)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5. 17. 07:30





    17/05/17(수)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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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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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band/56966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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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복지를 위한, 새 정부의 건설 정책-한국


    ㅇ19 대 정부: 교통망 혁신과 에너지 정책의 대전환


    과거 한국의 인프라투자가 고속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만 매몰됐다면 새 정부는 복지와 안전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초점을 두고 있다. 관련 공약은


    1) 교통혁신: 12조원 규모의 수도권 급행열차(GTX) 확대,

    2) 에너지 저소비 구조로의 전환: LNG발전 확대,

    3) 건설업 경쟁력 강화: 해외수주 지원과 인프라펀드 확대 등이다.


    한국은 OECD 국가 중 통근시간 최대로, 삶의 질과 생산성이 저하되고 있어 교통망위주의 민자SOC 투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LNG 발전의 가동률이 오르며 전기요금의 인상 가능성이 높지만 그 속도는 매우 점진적일 것이며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에너지 절감 건축물 확대 등, 제도 정비가 선행될 것이다.


    ㅇ최상위 정책금융을 활용한 EPC 수주 지원


    새 정부가 제시한 건설업 경쟁력 제고방안의 큰 축은 세계 2위인 한국의 정책(ECA)금융과 정부 주도의 인프라펀드 활성화를 통한 해외수주 지원이다.


    유망시장은 60조원의 인프라투자를 발표한 인도, 대형 플랜트의 발주를 시작한 오만,쿠웨이트, 이란 등이다. 사우디 화학회사 SABIC이 10년만에 다운스트림 투자에 나서는 등 중동시장의 업사이클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과거와 다른 점은 모두 시공자 금융주선 방식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는 점이다. 연초 대림산업의 ‘차나칼레’교량 수주가 금융결합형 수주의 대표적 성과다. 오만 ‘두쿰’, 바레인 ‘밥코’ 정유입찰에서도 한국의 시공자 금융주선이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ㅇ새 정부의 건설 정책, 보편적 복지 차원에서 진행
    각국에서 대선 이변이 나타나고 신고립주의가 등장하고 있다. 글로벌 현안이 일자리 창출을 통한 ‘민심 달래기’임을 시사한다. 새 정부 역시 불황 극복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인프라투자를 고려하고 주거 복지에 힘쓸 가능성이 높다. 인프라 관련주의 매수를 권한다.


    시공자 금융주선 방식으로 성과가 예상되는 삼성엔지니어링과 대림산업, 에너지 절감 건자재의 라인업을 완성한 LG하우시스, 인프라 투자의 수혜를 누릴 한일시멘트와 지반ㆍ터널공사 시장 1위인 동아지질 등이다.





    ■ 은행 : 님이생각하는것보다NIM이더 좋다-한화





    ■ 엔씨소프트(036570) 리니지M 쇼케이스 진행, 기대감 고조 - 키움


    ◎ 엔씨소프트 리니지M 쇼케이스를 통해 출시 준비 확인
    - 16일 쇼케이스를 통해 6/21일 리니지M에 대한 출시를 밝힘
    - 17일 자정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캐릭터 생성 가능
    - 5/14일 기준 사전예약자 수 400만명 돌파, 6월 출시까지 500만명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 우선 한국 출시 이후 향후 일본 및 대만 등에 출시할 계획(1년 안에 출시가 목표)
    - 사양은 저사양으로 갤럭시3에서도 돌아갈 수 있는 수준. 다만 향후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노트폰 지원을 계획하고 있음. 스마트커버 및 액세서리 등도 준비 중


    ◎ 특이사항
    - 이번 리니지M은 PC버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짂행될 예정
    - Map과 홖경은 리니지1PC버전의 2,000년대 초 버전으로 준비 중
    - 개인 간의 거래, 필드 통제 등은 플레이어 자유에 맡기는 형식. 거래소가 존재하지만 개인간의 거래에 대하여 통제하지 않을 계획
    - 자동사냥 시스템을 도입하여 매크로에 최대한 대비하는 반면 자동사냥과 개인 컨트롟 간의 격차를 두어 무한 자동사냥에 기울어지지 않도록 진행
    - 또한 PC버전과 다른 PVP복수전, 복구 시스템 등을 도입, 또한 아크셀렉터와 자동스킬조합 등의 방식도 집어넣어 모바일에서의 특징을 살림
    - 혈맹에서의 커뮤니티 홗성을 위해 인게임보이스채팅, MTalk 어플리케이션을 출시(캐릭터/혈맹정보 연동, 혈맹Talk, 커뮤니티Talk가능, 대화형 공지/게시글 공지, 혈맹스캐쥴 관리 가능)


    ◎ 변수
    - 이번 리니지2:레볼루션이 거래시스템 등으로 청소년이용불가 판정을 받은 가운데 개인거래를 허용하는 리니지M도 청불 등급을 받을 가능성이 높음. 주요 타겟연령층이 30~40대 유저이기 때문에 매출전망에는 큰 영향이 없겠지만 현재 iOS의 경우 청소년불가 등급 게임은 서비스제한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회사 내부에서의 결정을 주시할 필요가 있음(아직 내부 논의 중으로 발표)
    - 2Q에도 리니지M과의 카니발 등으로 PC 리니지1에서의 매출부짂이 예상. 다만 하반기 PC만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어 이를 통해 일정수준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결론
    - 사전예약자 수 및 관심도 등에서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에 흥행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판단
    - 다만 청소년이용불가 판정 가능성과 출시 이후 사행성 논란, 유저간 과도한 계급격차 등의 문제는 해결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






    ■ [이그전α] 유가 반등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생각-KB


    1. 5/25 OPEC회의에서 감산 합의 가능성이 높다.
    2. WTI는 50달러선에 복귀할 것이다.
    3. 60달러 이상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 의해서만 만들어질 가능성이 크다.



















    ■ 경제성장중심축 이동의 함의-미래



    ㅇ 신흥국과 유로존 대비 미국 주식,부동산의 상대약세


    현재 글로벌 경제는, 미국 경기 모멘텀이 더 높아지지는 않는 가운데, 유럽이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고 신흥국 경제가 회복 전환 중인 상황이며, 이런 가운데 FRB는 본격적인 금리인상기조를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글로벌 주식 자금은, 밸류에이션 상승이 덜해서 가격 부담이 덜
    한 유로존 또는 신흥국 주식을 미국보다 더 선호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과거 FRB 금리인상 국면에서의 증시 퍼포먼스 또한 이런 판단을 지지한다. FRB 금리 인상 전에는미국 증시가 상대적으로 강한 경향이 있지만, 금리인상 국면에서는 미국 증시 수익률이 절대적으로 상대적으로 모두 약해지는 경향이 있다. 대신, 이 때는 서유럽이나 신흥국 다수 국가에서 미국을 압도하는주가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1994년 금리인상기에 신흥국 증시가 크게 위축된 사례도 관찰되지만, 당시에는 FRB 금리인상이 시장 소통도 미미했고 다른 지역 경제는 거의 살피지 않았었던 시기였다. 이후로는 이런 식의 금리인상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1994년보다는 이후 금리인상기의 경험이 현 시점에 시사하는 바가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주택시장도 비슷하다. 주식만큼 선명하지는 않지만, FRB 금리인상기에 미국보다는 미국외 선진국에서상대적으로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경우가 많이 관찰된다(단, 신흥국 주식처럼 신흥국 부동산도 FRB금리인상기 투자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인지는 데이터가 충분치 못한 관계로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


    요컨대, 주식, 부동산 같은 경기 민감형 위험자산은 FRB 금리인상이라는 변화에 대응해서 미국을 계속 선호하기보다 다른 지역으로 분산되는 속성을 띠었다. 이번 국면 역시 이 같은 자금 흐름을 지지하는 경기 흐름일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하에, 유럽 및 신흥국의 주식, 미국외 선진국의 부동산을 선호 자산군으로 제시한다.



    ㅇ 미국금리보다 유럽및 한국금리 상승


    유로존은 연간 2%에 가까운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함께 현재 1% 내외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유로존 코어 인플레는 점진적 상승 가능성이 높다. 이는 ECB 양적완화 축소를 유발할 것이다. 금년 4월에 양적완화 규모가 한 차례 줄어든 데 이어 금년 말 추가 축소가 예상된다. 이 같은 변화들은 유로존 금리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


    한국은 경험적으로 미국보다는 유로존과의 금리 상관성이 높다. 한국 GDP 성장률이 미국보다는 유로존과 좀더 높은 상관성을 띠어 온 것과 일맥상통하는 현상일 것이다. 2018년 한국은행 금리인상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 역시 국채금리 상승이 지지되는 환경이 될 듯하다.


    반면, 미국은 FRB 통화 긴축 속도가 빨라지면서 2004~06년 금리 인상기처럼 단기물 금리는 올라도 중장기물 금리의 추가 상승은 한동안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FRB 금리인상으로 인플레 기대심리가 통제되는 것이 중장기물 금리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를 낼 것이다.


    당초 예상대로 미국채 10년 금리는 2.5%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며, 유로존과 미국간 금리차가 줄어드는 방향이 예상된다. 한국의 중장기물 국채 금리도 미국과의 격차를 줄이거나 또는 재역전 되는 상황(한국이 높은 수준으로)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ㅇ 달러약세


    과거 경험을 보면 FRB 금리인상기에 달러는 강하지 않았다. FRB 금리인상이 달러 강세를 유발할 수 있다는 논리는 국제수지 중에서 극히 일부만(단기 채권투자 및 단기 차입금) 감안한 스토리일 뿐이다.


    국제수지표 전체를 보면 얘기는 달라진다. 앞서 정리한 대로, 주식 및 부동산 자금은 FRB 금리인상기에 미국에 머물러 있기보다 미국 외로 분산되려는 속성을 띠고(달러 약세 요인), 채권도 중장기물에서는 달러 강세를 견인할 것인지 불분명하다.


    앞으로 유럽, 신흥국 등 non-US의 상대 약진이 예상되기 때문에, non-US 통화의 상대 강세 전망은 자연스러운 귀결이다. 단기적으로는 다양한 변수들이 작용하지만, 길게 보면 결국 경제 성장의 상대 강도가 달러 방향성을 지배해 왔다.


    현 상황에서도, 2014~15년을 정점으로 미국 경기 모멘텀이 더 높아지지 않는 상황에서 유럽의 견고한 회복세, 신흥국의 회복 전환은 경험적 고평가 영역에 위치한 달러의 하향 조정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의 순환적 달러 약세는 세계경제가 리세션에 진입하기 전까지 상당 기간 지속 가능해 보인다.세계경제가 다시 리세션에 빠지면 안전선호에 따른 달러 강세가 부활할 것인데, 단기간 내 그런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단, 신흥국 통화는 실질실효가치가 경험적 저평가 영역을 벗어났기 때문에 향후 절상 속도가 느려질전망이다.


    신흥국 통화가 경험적 중립 수준을 회복한 데에는 유로화의 큰 폭 저평가 영향이 크다. 단순하게 정리하자면, 신흥국 통화가 달러 대비 저평가지만 유로화 대비 고평가되어 있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신흥국 통화가 중립 수준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유로화 역시 유로존 경기 회복과 ECB 테이퍼링 등을 이유로 반등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유로화 실질실효가치는 장기 평균 대비 1.5표준편차 가까이 낮은 수준에 있으며, 장기 평균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약 10%의 절상이 필요하다.


    미국과 유로존의 경기 상대 강도에 따라 좌우될 문제인데,2018~19년까지는 유로화 가치가 장기 평균을 복원할 정도의 경기 여건이 기대 가능하다.

    이 경우, 유로화는 1.2달러를 회복하게 되며, 신흥국 통화들에게도 약 10%의 절상 잠재력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원화는 신흥국 통화와 같이 움직이는 속성이 강하기 때문에, 비슷한 수준의 절상 여력을 고려할 수 있겠다. 따라서, 1년 반 ~ 2년 후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000원에 근접하는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 Non-US의 상대적 강세와 달러약세 -미래대우


    미국 경제는 금융위기 극복 후 경기 상승 국면이 이제 100개월에 근접할 정도로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고, 실업률이 5% 아래로 떨어져 완전고용에 가까워짐에 따라 추가적인 경제 성장에 뒤따르는 인플레 상승 및 통화 긴축 압력도 보다 커질 상황임. 10년 사이클 관점에서보면 미국은 2014~15년이 경기 모멘텀상 고점(연환산 성장률 2.5%)이었으며, 2018년까지2% 내외의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전망.


    경기 상승 후반부에는 미국보다 미국 외 지역의 상대적 약진에 주목해야 할 것임. 미국에후행적인 속성을 띠는 유로존의 경기 회복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경험적으로볼 때 경제 성장 강도도 미국을 압도할 가능성을 염두에 둘 수 있음. 또한, 6년 만에 경기회복세로 반전한 신흥국의 경기 회복세 역시 낙수효과나 고금리 신흥국의 금리 인하 등에힘입어 지속 가능성이 높아 보임.


    비아시아권 신흥국은 순환적 회복의 속성이 강한 반면, 아시아 신흥국은 추세적인 경제 성장세가 기대됨. 1985년 이후 10여 년간 그랬던 것처럼, 실질 저유가 장기화 국면에서 아시아 신흥국 경제 비중은 기조적 상승세를 보일 전망.


    중국이 산업 고도화와 질적 성장으로 전환하는 한편, 인구구조가 양적/질적으로 우호적인 인도는 과감한 경제개발정책에 힘입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됨. 한국은 현재 ‘중국+인도+ASEAN’향 수출 비중이 42~43%에 달해, 이들 지역의 추세적 성장에 따른 수혜가 적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경험적으로 볼 때, FRB 금리인상 국면에는 미국의 주식과 부동산은 상대적으로 약한 반면,유럽 및 신흥국의 주식, 미국외 선진국의 부동산에 보다 큰 투자 기회가 있었음. 이번 국면에서도 주식, 부동산 등은 미국 중심에서 벗어나 분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이는 달러약세 요인이 될 것임.


    또한, 장기물 국채 금리도 앞으로는 미국보다 유럽 및 한국에서 상대적으로 더 오를 가능성이 높아 보임. 현재 고평가 영역에 위치한 달러화는 순환적 약세가예상되며, 이는 세계경제가 리세션에 진입하기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 중소형주에 대한 시각


    - Top-Down 관점에서는 물가 상승률 둔화로 대형주의 쏠림 현상이 완화될 수 있음을 시사
    - 중소형주의 절대적, 상대적 밸류에이션은 2015년 이전 수준으로 하락하며 부담 없는 상황
    - Top-Down 관점에서는 물가 상승률 둔화로 대형주의 쏠림 현상이 완화될 수 있음을 시사


    ▷ 연초 대비 KOSPI는 13.3%상승. 반면 중형주, 소형주, KOSDAQ은 각각 7.7%, 1.3%, 1.2%상승하며 상대적으로 부진
    한 모습


    ▷ 중소형주의 상대적 부진의 원인은 실적 전망치. 연초 이후,KOSPI 12개월 예상 영업이익은 14.2%상향된 반면 중형주는 19.7%하향, 소형주와 KOSDAQ은 각각 4.2%, 0.2%상향에 불과했기 때문

    ▷ 중소형주의 상대적 부진이 지속되면서 밸류에이션이 2015년 중소형주 강세기 이전 수준으로 하락. 차트에는 없지만 KOSPI대비 상대적 밸류에이션도 2015년 이전 수준으로 하락


    ▷ 부담 없는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신정부의 정책 기대감은 중소형주에 크게 반영되어 있지 않다고 판단. 전일 정부의 미세먼지 감축 대책에 따른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가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에 주목. 중소벤처기업부 신설 속 정책기대감이 중소형주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 염두


    ▷ Top-Down 측면에서도 대형주의 쏠림 현상이 완화될 수 있음을 암시하는 모습이 관찰. 중소형주의 상대적 주가에 밀접한 소비자 물가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 특히 유가 등 상품 가격의 안정화 속 기저효과로 물가 상승률이 당분간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가능성


    ▷ 물가의 둔화는 국면에서 중소형주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낸 이유는 물가 하락 속 대기업들의 Top-line이 둔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중소형주의 성장 매력이 높아지기 때문. 중소형주의추세적 강세가 나타나기는 어렵지만 대형주로의 쏠림현상은 완화될 것으로 예상








    ■ 문재인 정부의 첫 석탄발전 대책-NH


    - 문재인 정부는 5월 15일 업무지시 3호인 미세먼지 관련 대책으로 올해 6월 한달간 노후화된 석탄발전소의 한시적 가동 중단, 내년부터는 3-6월 가동중단 지시. 대상이 되는 석탄발전소는 총 10기(올해는 한시적으로 호남 1, 2호기를 제외한 8기)로 보령 1, 2호기(1,000MW), 삼천포 1, 2호기(1,120MW), 서천 1, 2호기(400MW), 호남 1, 2호기(500MW), 영동 1, 2호기(325MW). 이미 지난 정부에서 폐쇄 계획한 발전소지만 봄철 한시적 가동 중단은 새롭게 나온 대책. 그 취지는 3월 개정된 전기사업법의 연장선이라 해석됨


    - 올해 6월 석탄발전량은 18,776GWH(전체 발전량의 42%)로 예상되나, 정책이 시행될 경우 16,886GWH(전체 발전량의 38%)로 감소할 전망. LNG발전으로 대체할 경우, 발전비용은 945억원 증가. 내년 3월부터 6월동안 석탄발전량은 81,501GWH(전체 발전량의 46%)로 예상되나, 정책이 실시될 경우 73,941GWH(전체 발전량의 42%)로 감소할전망. LNG발전으로 대체할 경우 발전비용은 추가적으로 3,780억원 증가


    - 정부는 올해 추가되는 비용 945억원은 한국전력이 자체적으로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 언급함. 따라서 올해 전기요금 상승 가능성 낮음. 다만, 내년부터 추가되는 비용 3,780억원은 전기요금 상승으로 일부가 보전될 가능성 높음.중장기적으로 진행되는 전력시장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한국전력이 모든 짐을 짊어질 가능성 낮음. 더불어 전력수요도 관리되야 하기 때문에 이를 제어해 줄 전기요금 인상은 불가피함


    - 향후 추가적으로 진행될 대책은 오염물질 저감장치 설치작업. 노후화된 석탄발전소를 제외하고도 다른 석탄발전소들의 오염물질 배출 비중은 80%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함. 따라서 도심지 인근, 혹은 20년 이상 석탄발전소34기(약 17,000MW)는 문재인 정부 임기 내 오염물질 저감장치 설치작업이 진행될 전망(연간 약 4,000MW 규모의발전소가 가동 중단된 후 1년간 작업 진행). 발전비용은 추가적으로 1.1조원 증가. 이 역시 전기요금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내수주로의 확산, 아직은 기대감의 영역 -삼성


    ㅇ최근 내수주의 강세는 추세적 상승보다 일시적 반등으로 이해
    코스피의 신고가 경신 이후, 기존 주도주인 수출주의 휴식구간에 내수주의 선전이 눈에 띈다. 그러나 이를 내수주로 상승기조가 확산된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른 시점으로 판단한다.


    올해 내수주는 수출주의 조정국면에 보완적 성격의 상승세만 반복되었을 뿐, 흐름을 장기적으로 이어간 이력은 소수 종목에 한정된다. 실제 내수주의 반등은 지수의 상승기 보다 조정국면에서 두드러졌으며, 주력 수급주체인 외국인 보다 기관의 수급에 더 의존적인 양상을 나타냈다.


    실적 부문에서도 아직 의문부호가 남는 상황이다. 장기간의 바닥권을 통과한 정도에만 공감대가 형성될 뿐, 기존 주도주의 대체를 논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정도가 크기 때문이다. 무


    엇보다도 가계 소득을 비롯한 내수 섹터를 지지할 수 있는 지표의 개선세가 요원하다는 점이 상승의 연속성을 제한할 것으로 본다. 실적과 밸류에이션 모두 우위, 여전히 수출주 중심의 상승세 유효수출주의 잇단 상승으로 과열구간에 진입한 연유라면 대안으로서 내수주를 돌아볼 법 하나,


    여전히 실적과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수출주의 우위는 유효한 상황이다. IT 업종에만 집중됨이 아쉬울 뿐, 수출 섹터 전반의 이익 전망치는 지속적으로 상향되고 있으며 가격 상승폭은 오히려 이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코스피 지수 평균보다 낮은 수출주의 밸류에이션은 향후 외국인 투자자의 수급을 지속적으로 이끌 수 있는 근거가 될 전망이다.


    특히 글로벌 Peer 그룹과 비교할 시, 경쟁력 있는 이익 모멘텀과 낮은 가치 부담은 추가적인 재평가여력이 상당함을 방증한다.


    ㅇ소비심리 개선은 긍정적, 점진적이고 단계적인 상승 기대
    국내 소비경기는 자생적 회복보다 생산자 영역 회복에 따른 파급효과를 통해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여전히 내부산업의 강건성이 선진국과 비교하여 다소 부족하기 때문이다.


    섹터별 상승 로테이션도 마찬가지다. 여전히 이익 성장과 밸류에이션 매력은 수출주를 중심으로 한 산업재와 자본재 섹터에 집중되고 있다. 유통과 음식료 등 소비재 섹터의 경우 보다 시차를 두고 상승세를 이어갈 공산이 크다.


    다만 최근 신정부 출범과 함께 소비심리의 개선이 두드러진다는 점은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내부 불확실성으로 이연 된 소비가 심리 회복
    과 함께 일시에 발현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여행과 레저 그리고 미디어 등 심리적 동인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섹터들을 우선적으로 고민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 오늘 스케줄-5월 17일 수요일


    1. FNC 신인 밴드 허니스트 데뷔
    2. 4월 ICT 수출입 동향 발표
    3. 4월 수출입물가지수
    4. 미래에셋대우스팩1호 공모청약
    5. 오이솔루션 실적발표 예정
    6. 트루윈 보호예수 해제
    7. 대호피앤씨 신주상장(유상증자)
    8. 이화전기 신주상장(유상증자)


    9.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10.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11. 美) 타깃(Target) 실적발표(현지시간)
    12. 유로존) 4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13. 유로존) 3월 건설생산(현지시간)
    14. 영국) 4월 실업률(현지시간)
    15. 日) 3월 핵심기계류수주
    16. 日) 3월 산업생산(확정치)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5월16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엇갈린 경제지표 속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혼조 마감... 다우 20,979.75(-0.01%), 나스닥 6,169.87(+0.33%), S&P500 2,400.67(-0.07%), 필라델피아반도체 1,076.85(+1.49%)


    ㅇ 국제유가, 5월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 원유 재고 발표 앞두고 소폭 하락...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19달러(-0.39%) 하락한 48.66달러


    ㅇ 유럽증시, 영국(+0.91%), 독일(-0.02%), 프랑스(-0.21%)

    ㅇ 文대통령-트럼프, 내달 말 워싱턴서 정상회담... 文, 외교안보 첫 시험대

    ㅇ '사드 보복' 푸는 중국... 유커 돌아온다, 韓·中 정상 통화 후 '해빙무드'... 송혜교 광고K팝 차트 재등장, 중국인들 한국여행 문의 늘어


    ㅇ 상장사 1분기 최대실적, 한국경제 '서프라이즈'... 영업이익 25.3% 급증, 38.8조... 골드만삭스, 아리랑본드 첫 발행

    ㅇ 1분기 실적에 화색... 코스피 장중 2300돌파

    ㅇ 민주당 원내대표 우원식, 국민의당 원내대표 김동철


    ㅇ 살아나는'대기업 저승사자', 공정위 조사국 부활 착수... 재계 '초긴장'

    ㅇ 中, 추가 對北제재 시작했나... 단둥~평양(고려항공) 전세기 운항 중단, 유엔안보리 北 미사일 규탄

    ㅇ "제 역할은 딱 여기까지..." 빈손으로 떠나는 文의 복심, 양정철 前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ㅇ 국정기획委·일자리委 출범... '새정부 인수위 사령탑' 김진표·'일자리 문제 해결사' 이용섭

    ㅇ 文 정부 일주일... 대탕평 인사 속도 낸다, 靑 참모 박원순계 잇단 중용... 대변인 안희정계 박수현 발탁

    ㅇ 文 "새정부 '피플파워'로 출범한 것 강조해야"... 특사 美·日 오늘, 中 내일 출국... 文, 한일 셔틀외교 복원 추진


    ㅇ 문재인노믹스, 일자리... 비정규직·노총·재계 참여 노동회의소 '사회적 대타협'시동

    ㅇ 내달 말 한미정상회담... 韓·美 "북핵폐기 모든수단 동원", 사드·北대화 조건엔 온도차... 韓 "여건만 되면 北과 대화" 美 "오직 올바른 조건서만", 취임후 가장 빠른 정상회담... 포틴저 백악관 NSC 보좌관 "韓 부드러운 정권교체 질투나"


    ㅇ 민주당 새 원내대표 선출... 우원식 "野 정책도 과감하게 수용할 것"

    ㅇ 文대통령, 19일께 與野 원내대표와 오찬

    ㅇ 이란 대통령 선거 D-2... 로하니 재선 빨간불, 이란 강경파 급부상에 '중동 긴장'


    ㅇ 트럼프, 이번엔 러 외무장관에 기밀유출? WP "IS관련 정보제공" 보도... 트럼프 "팩트 공유할 권리있다", 러와 정보공유 인정... 파문 확산

    ㅇ 정부 미세먼지대책 네티즌 요구 봇물... "경유稅 올릴 생각말고 휘발유稅 내려달라" 화물차보조금 유지한 채 개인에게만 세금 더 걷으면 제2의 담뱃세 전락 우려, 정부 "에너지세 인하 부적절"

    ㅇ 주담대 변동·고정금리 격차 확 벌어졌다... 변동금리는 계속 떨어지고, 고정금리는 상승추세 지속


    ㅇ 가계부채 통계 놓고 기싸움... 금융위 "안정", 韓銀 "불안"

    ㅇ 손바닥 대면 결제 OK... 정맥인증 속속 도입

    ㅇ 포드, 트럼프 일자리 정책 거스르나... 고용 늘리겠다던 포드, 인력 10% 감축... 정치적 후폭풍 예고


    ㅇ 삼성전기,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공정 '승부수'... '팬아웃' 공정 하반기 적용

    ㅇ 현대차, 베일 벗은 친환경 전기버스... 8년 개발, 일렉시티 이미지 공개

    ㅇ 이재현 회장 복귀... '그레이트 CJ' 재가동


    ㅇ 미세먼지 드라이브에... 디젤차 '덜덜덜', 2030년 퇴출 文공약에 자동차업계 초긴장

    ㅇ 화력발전 중단 후폭풍... 석탄화력 추진 SK·포스코 수천억 날릴판

    ㅇ 엔씨소프트 모바일 게임 '리니지M' 내달 21일 출시... 사전예약 한 달새 '린저씨' 400만명 끌어모았다


    ㅇ 갤S8, 글로벌 출하량 벌써 1000만대, 출시 27일만... 이달 중 中시장 판매

    ㅇ HDC신라면세점, 1분기 첫 흑자냈다... 개장 1년여 만에 성과, 매출 1478억... 9.5% 증가

    ㅇ LG CNS, 국내 최대 ESS 美 수출... 괌에 480억 규모 구축


    ㅇ 중국, 사드 경제보복 완화하나... 中 롯데마트 홈페이지 재가동, 中 여행사 단체관광상담 재개...한국 여행 금지도 풀릴것 기대

    ㅇ 글로벌 고위험채권펀드에 4500억(연초이후 5월16일까지) 뭉칫돈... 투기등급 회사채에 투자, 美 기업 부도위험 줄어 1년수익률 15% 고공행진

    ㅇ 정책 약발 신재생에너지株... 노후 화력발전 가동 중지에 태양광·풍력발전株 강세, 실적 뒷받침 여부 확인해야


    ㅇ 뛰는 장기채금리... 경기회복·주가에 청신호, 국고채 10·3년물 금리차 0.58%P로 20개월來 최고

    ㅇ 이것이 도시재생... 흉물 '신촌상가' 5성급 특급호텔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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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첫 입주 뉴스테이' 내달 분양... 서울 대림동에 'H하우스 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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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스닥, 3 일 연속 상승


    ㅇ반도체 업종 ETF(+1.19%), 소셜 미디어 업종 ETF(+2.77%), IEA, 원유재고 감소에는 더 많은 노력 필요


    유럽증시는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 다만, 이지젯(-7.25%)이 실적 악화로 약세를 보였고, 유럽자동차 4월 판매량이 6.6% 감소했다는 소식에 폭스바겐(-0.69%), 다임러(-0.54%) 등 자동차업종도 부진하며 혼조 마감.


    미 증시는 양호한 산업생산 결과에 힘입어 상승 출발하기도 했으나 주택지표 부진과 트럼프 탄핵 이슈가 불거지며 하락전환. 더불어 국제유가 하락 전환도 부담(다우 -0.01%, 나스닥 +0.33%, S&P500 -0.07%, 러셀2000 +0.05%).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석유장관이 쿼터합의 기간을 2018년 3월까지 9개월 연장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던 국제유가가 하락 전환. 글로벌 주식시장의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은 모습. 이는 IEA(세계 에너지 기구)가 발표한 원유시장 보고서 영향에 기인. IEA는 “OPEC 과감한 감산 합의로 원유시장 회복세가 가속화됐으나 잉여 재고를 줄이는 데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라고 발표.


    지난 4월 보고서 발표시에는 “원유시장의 수급이 균형을 잡아가고있으며 그 시기가 다가왔다” 라고 발표하며 원유시장 상승을 야기시켰다면 이날 발표는 원유시장 하락 요인.


    IEA는 더 나아가 “OPEC 공급량은 전월 대비 하루 6만 5천 배럴 증가했는데 리비아, 나이지리아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가 지속되면 여타 OPEC 국가들이 반발하고 감산합의 깨질 수 있다” 라고 경고. 한편, “러시아의 쿼터준수 강화로 비OPEC 원유생산량은 하루 25만 5천 배럴 감소했으나 여전히 미국의 셰일 오일 생산량 증가는 부담이다” 라고 주장.


    한편, IEA는 “글로벌 수요 증가는 정체되었으며 2년 연속 감소할 것이다. 특히 미국의 수요가 전년대비 19.2% 감소했다” 라고 주장. 한편, “OPEC과 비OPEC의 쿼터합의 이행률은 96%로 견고하다” 라고 발표.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25일 OPEC 정례회담에서 주목해야 되는 것은 쿼터합의 기간 연장도 연장이지만 지난 11월 28일 합의했던 116만 배럴보다 감축 규모를 확대할 지 여부. 감산 규모가 증가하지 않으면 글로벌 원유재고 증가는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며 이 영향으로 국제유가는 매물 출회 가능성도 있기 때문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반도체 관련주 강세


    홈디포(+0.59%)와 웨이보(+24.96%)는 실적 개선 영향으로 상승했다. 트위터(+1.35%)는 아이작 스톤공동차업자가 회사로 복귀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야후(+2.21%)는 자사주 매입 발표 영향으로 상승했다. AMD(+11.65%)는 차세대 고성능 그래픽카드 등을 발표한다는 소식으로 상승했다. N비디아(+1.86%)는 인텔(+0.53%)과의 경쟁우위에 설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애플 부품업체인 코르보(+4.61%)는 실적 개선 발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브로드컴(+0.69%), 퀄컴(+0.99%), TI(+0.88%), 마이크론(+0.66%) 등 반도체 주변 업종 대부분이 상승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1.43%)는 소로스펀드가 지분을 3배이상 늘렸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유나이티드헬스(-1.99%)는 내부고발자가 메디케어 과잉 청구에 대해 언급하자 부진했다. 애트나(-0.00%), 휴매나(-2.13%), CVS헬스(-1.680%) 등 건강보험사도 동반 하락했다. 제약사 화이저(-1.57%)는 씨티그룹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매도)하자 부진했다. 메이시스(-1.68%), TJX(-4.08%) 등은 동일점포매출 감소 영향으로 하락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 미국 산업생산 증가


    미국의 4월 산업생산은 전월(0.4%)보다 개선된 1.0%로 발표되었다. 제조업 생산이 전월(-0.4%)보다 양호한 1.0% 증가하며 개선세를 주도했다. 이는 자동차생산이 전월 3.6% 감소에서 5.0% 증가세로 전환한 점이 요인이었다. 더불어 공장 가동률 또한 전월(76.1%)보다 상승한 76.7%로 발표되었다. 이에 힘입어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를 통해 미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을 4.1%로 상향 조정했다.


    미국의 4월 주택착공건수는 연율로 전월(120만 3천건)보다 2.6% 감소한 117만 2천건으로 발표되었다. 다만 다세대주택은 감소하고 단독주택은 증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결과였다. 한편,주택착공 허가건수도 전월(126만건)보다 감소한 122만 9천건에 그쳤다.


    독일 5월 Zew 경기기대지수는 전월(19.5)보다 개선된 20.6으로 발표되었다. 현재 경제 여건 지수도 전월(80.1)보다 양호한 83.9로 발표되었다.


    영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2.7%로 발표되었다. 특히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도 2.4%로 발 표되는 등 물가 상승 압력이 확산되는 경향을 보였다.


    유로존 1분기 GDP 성장률은 잠정치와 같은 1.7%로 발표되었으며 3월 무역수지는 309억 유로로 흑자규모가 증가했다. 수출은 13% 증가했는데 러시아(28%), 중국(22%)으로 수출 증가세가 이어졌다.





    ■ 상품 및 FX시장 동향 : 국제유가 하락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IEA가 원유시장보고서를 통해 “감산기간 연장해도 글로벌 원유재고 감소는 쉽지 않을 것이다” 라고 발표한 점이 부담이었다. 더불어 글로벌 원유수요가 감소하고 있다고 언급한 점도 하락 요인이었다. 다만, 미국 제조업 산업생산이 개선되는 등 향후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낙폭은 제한되었다.


    미국장 마감후 API가 지난주 원유재고에 대해 88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하자 48달러까지 하락하고 있다.


    달러화는 산업생산이 양호했으나 주택지표 부진 여파로 여타 환율에 약세를 보였다. 더불어 유로화와 파운드화 강세도 달러 약세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트럼프가 러시아 관리와의 기밀정보 공유한 점이밝혀지며 트럼프 탄핵 이슈가 부각된 점도 약세 요인이었다.


    유로화는 메르켈 총리와 마크롱 대통령이 회담을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추구한다고 발표하자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특히 이를 통해 유럽 통합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점도 유로화 강세 요인중하나였다.


    더불어 유로존 1분기 GDP 성장률이 양호하게 발표된 점도 강세 요인이었다. 파운드화는 근원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대비 2.4%로 발표되는 등 인플레 압력이 강화되자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주택지표 부진여파로 하락했다. 더불어 트럼프발 정치불확실성이 확대된 점도 하락요인이었다. 다만, 여전히 CME가 Fedwatch를 통해 6월 금리인상 확률이 73.8%에 달한다고 발표하는 등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 낙폭은 제한되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외국인 선물동향 주목


    MSCI 한국 증시는 0.11% 상승 MSCI 신흥지수도 0.10%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선물 매수(1,192계약)에 힘입어 0.60pt 상승한 299.95pt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14.9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지표 부진과 트럼프발 정치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하락했다. 다만 반도체주 강세 영향으로나스닥은 3일 연속 상승했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증시는 양호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국제유가가 하락했고, 미 증시 마감 후 API가 원유재고 증가 발표 한 이후 유가 하락폭이 확대된점은 부담이다. 물론 미국의 산업생산, 특히 제조업생산의 증가는 중간재 수출이 많은 한국 기업들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변화요인으로 한국 증시는 보합권 혼조 양상을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 결국 국제유가 하락과 미국의 정치불확실성에 따른 외국인의 순매도 경향이 이어질 수 있다. 더불어 중국 A주의 MSCI 지수편입 관련 매물 출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제조업 생산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과 함께 미국 반도체 업종의 강세로 하락폭도 제한될 수 있다. 이를 감안하면 증시의 방향은 수급에 따라 변화할 여지가 높다는 판단이며 야간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선물 매수 규모가 증가하는 등 여전히 선물시장의 움직임이 한국 증시 변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다우지수는 20,979.75pt (-0.01%), S&P 500지수는 2,400.67pt(-0.07%), 나스닥지수는 6,169.87pt(+0.3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76.86pt(+1.49%)로 마감.


    ㅇ미국 증시는 경제지표가 혼조적인 모습을 보인 가운데 등락이 엇갈림. 트럼프 대통령의 기밀 유출 소식에 정부의 친성장 정책이 지연될 가능성이 우려됨. 나스닥지수는 글로벌 랜섬웨어 공격에 따른 기술주 강세로 전일에 이어 사상최고치 경신.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0.5% 상승했고 금융이 0.17% 상승함. 홈디포는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 웃돌아 0.6% 상승함


    ㅇ 유럽 주요 증시는 유로화 강세 속에서 자동차 주식의 약세가 증시를 압박해 혼조세 나타냄. 4월 유럽 자동차 판매가 6.6% 감소했다는 유럽자동차제조협회의 발표에 다임러, BMW가 각각 0.5%, 0.8% 하락


    ㅇ- WTI 유가는 감산 연장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IEA의 진단에 전일대비 배럴당 $0.19(-0.39%) 하락한 $48.66에 마감


    ㅇ 미국의 4월 산업생산이 전월비 1.0% 상승하며 3년래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함. 자동차 생산이 5%로 급증했으며 자동차를 제외한 제조업생산은 0.7% 증가함 (Reuters)


    ㅇ 미국의 4월 신규주택 착공이 전월비 2.6% 감소한 117만 건을 기록해 시장예상치(126만)를 하회함. 주택경기 선행지표인 건설허가는 전월비 2.5% 감소한 126만 건으로 집계됨 (WSJ)


    ㅇ 유로존의 3월 무역수지가 309억유로 흑자로 집계돼 지난 2월 기록인 178억 유로의 두 배 가량을 기록함. 수출이 전년대비 13% 늘어난 2023억 유로를 기록하며 유로존 전체 흑자를 주도함 (WSJ)


    ㅇ 미 트럼프 대통령은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국장 해임과 러시아에 기밀 유출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17일(현지시간) 관련 기자회견을 열 계획임 (Bloomberg)


    ㅇ 영국 정부가 보유 중인 로이드 뱅킹 그룹의 지분 잔여분 매도를 발표할 예정임. 이로써 로이드 은행은 정부 구제금융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은행의 첫 사례가 될 예정 (Bloomberg)


    ㅇ 야후가 버라이즌과의 매각 협상을 앞두고 보통주를 대상으로 30억 달러 규모 자사주매입을 실시할 예정. 야후는 버라이즌에 매각 후 알타바로 이름 변경하고 지주회사로 변경될 예정 (Reuters)


    ㅇ 16일 인도 재무부는 최근 한국, 중국, 일본 등 열연후판 등 철강제품 47종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를 최종 결정함. 기업별로는 너비 2천100mm•두께 25mm 이하 열연후판의 경우 현대제철은 478달러, 포스코 및 기타 회사는 489달러 미만의 수출 제품에 관세가 부과될 예정


    ㅇ WSJ는 미국 자동차회사 포드가 글로벌 인력의 10%를 줄이기로 했다고 보도함. 이에 따라 포드는 전세계 직원 20만명 중 2만명을 감원하는 방안을 이르면 금주 내로 공식 발표할 예정. 포드는 대규모 감원을 통해 30억달러의 비용을 절감 수익성 개선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짐


    ㅇ 16일 중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는 상업은행들의 파산 및 유동성, 교차 상품 서비스 등에 대한 위험 관리를 위해 올해 46개의 새로운 규제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힘. 이에 따라 은감회는 향후 은행들이 주요 자산과 부채의 핵심 내용들을 주간 단위로 보고하도록 요구할 방침


    ㅇ 일대일로 포럼 참석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중인 일본 자민당의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은  "일본 정부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을 조속히 결정해야 한다"고 발언함. 앞서 아베 총리는 일본의 AIIB의 참여에 대해 "공정한 경영 등 의문점이 해소되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생각이지만, 현재는 운용을 주시하고 있다"만 밝힌 바 있음


    ㅇ LG CNS는 괌 전력청과 4,300만 달러 규모의 40㎿ ESS시스템 사업의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힘. LG CNS는 괌에서 생산된 전력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내년 5월까지 ESS시스템을 구축해 25년간 운영 및 유지보수를 맡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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