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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5/23(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5. 23. 07:13


    17/05/23(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band/56966760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건설 : 문재인 정부의 시대, 지역 거점 SOC 투자 모멘텀에 주목-SK




    ㅇ문재인 정부는 과연 SOC투자에 소극적일까


    최근 발표한 ‘문재인의 경제비전-사람경제 2017’ 발표문을 보면, SOC에 집중 투자했던 과거 일본의 실패를 되풀이할 이유가 없다는 표현이 있다. SOC 투자 확대에 따른 실패 사례는 일본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현 정부가 이를 공격적으로 확대 추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될 것이다.


    물론 세부 정책이 발표되어야 알 수 있겠으나, 현 시점에서 문재인 정부의 SOC 투자에 대한 스탠스를 공격적인 축소로 해석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문재인 정부에서의 SOC 투자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형태가 아닐 수 있으나, 현 시점에서 확실한 것은 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 특히 지역 균형 개발에 있어서의 SOC 투자 모멘텀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에서 나타나는 1) SOC 예산 증액 검토, 2) 지역 균형 발전에서 찾아볼 수 있겠으나, 그 밖에 정치적 논리로도 접근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2018년 6월 13일은 대한민국 제7회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금번 대선이 다자 구도에 따라 지지율이 다소 분산된 만큼, 대선 이후 변화된 지역 민심을 어느 쪽에서 더 잘 달래는지가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의 향방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지방선거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강한 의지를 감안하면,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인프라 투자는 현 시점에서 정책적으로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이다.


    기존 공약에서 찾아볼 수 있듯, 과거 오랫동안 검토되어왔던 지역 거점 SOC 투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혼란스러웠던 국정으로 인해 발주가 지연됐던 지역 거점 SOC 투자가 현 정부의 의지로 가시성이 증대된 것 역시 국내 건설업에는 고무적이다.


    따라서 SK증권은 현 정부 정책 기조에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공항, 철도, 도로와 같은 SOC 투자 모멘텀은 유효하다는 판단이며, 이에 따라 공공 및 민자 SOC 경쟁력을 보유한 현대산업, 현대건설, 한국 유일의 상장 우량 인프라 펀드인 맥쿼리인프라, 공항 공사에 경쟁력을 보유한 금호산업을 추천주로 제시한다.



    ㅇ 포인트 정리


    시장에서 우려했던 강력한 수준의 부동산 규제에 대한 리스크가 완화되고, 도시재생 뉴딜에 따른 정비사업에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정체되어 있는 부동산 유관주에게 새로운 투자 모멘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민자 SOC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이고, 이에 따라 초기 투자비에 지분을 투자할 수 있는 현금 여력이 확보된 우량건설사만이 민자 SOC 투자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경제의 구조적 문제외 통상적인 여건을 고려했을 때, 장기적 성장 잠재력 확보 및 단기적 경기 부양 정책이 동시에 필요하며, 효율적 SOC 투자는 두가지 정책목적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재정 정책 수단 중 하나가 되어야 할 것이다.


    공격적 SOC 투자를 견제하자는 것일뿐, 문재인 정부 공약 중 SOC 예산 증액에 대해 고려하겠다는 부분은 이러한 실정을 반영한 정책으로 보인다.


    가계부채 관리 강화를 위한 부동산 규제가 도입되는 시장 환경 및 2019 년 이후 감소될 민간 건축 부문의 성장률에 대해서는 정책적인 부분에서의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문재인 정부에서의 SOC 투자가 미국의 뉴딜 정책과 같은 적극적인 형태가 아닐 수는 있어도, 현 시점에서 정책적으로 SOC 투자를 축소하거나 규제를 강화할 확률은 제한적이라 본다.










    ■ 文대통령이 러시아 PNG를 노리는 이유, “싸니까!”-SK


    ㅇ 러시아 PNG 스토리를 대북/미세먼지 등 정치적 이슈로만 해석할 것은 아님. PNG의 가격이 LNG 대비 경제적이라는 부분을 주목

    ㅇ PNG : PIpe Natural Gas, LPG : Liquified Natural Gas,  LPG : Liquified Propane Gas, CNG : Compressed Natural Gas


    참여정부 때 추진됐던 러시아-한국 PNG 스토리를 재개한다는 것입니다(매경 5월 19일 단독보도 참조) 문대통령이 송영길 의원을 러시아 특사로 낙점한 것도 이 프로젝트를 위해서라고 하네요. 참고로 송 의원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친분이 있다고 합니다


    일단 이에 대해서는 ‘대북, 미세먼지’와 같은 정치적 이슈로만 해석이 되고 있는데요. 한 가지 간과해서는 안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PNG는 LNG보다 저렴하죠. 이에 가격 차이에 대해서는 시장에서도 참 말들이 많은데, 깔끔하게 숫자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중국이 PNG/LNG 수입을 모두 최근 늘리고 있죠. 한 번 수입가격을 비교해 볼까요? 결론은 지난 6개월 간 LNG가 PNG보다 평균 33.1% 비싸다 입니다


    당연한 것이 onshore/offshore의 투자비용, 액화관련 비용 등에서 LNG가 투자비용이 현저하게 더 많이 드는 만큼, 가격이 비쌀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한국 역시 경제적 측면에서도 러시아 PNG 유입을 적극 검토할 만 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꽤나 이 스토리가 현실성 있게 들리지 않을까요?









    ■ KOSPI 전망 상향 조정: 2017년 최고치 2,460pt 예상-삼성


    2017년 KOSPI의 연중 최고치(적정 지수) 전망을 기존 2,330pt에서 2,460pt로 상향 조정함. 한편 2018년 역시 기존 2,450pt에서 2,630pt로 목표 지수를 수정. 이와 같은 의견 변경은 3가지이유 때문.


    첫째, 기업실적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음. KOSPI의 예상 EPS는 지난 해 연말 대비13.7% 상향 조정됨. 이는 올 들어 1차 KOSPI 전망을 상향했던 지난 3월 28일에 비해서도 2.8%가 개선된 것. 글로벌 경기호조로 한국의 수출이 증가하며 기업실적에 우호적 환경이 유지될 전망.


    둘째, 신정부 출범 이후 정책 기대가 위험선호를 강화시키고 있음.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주요국과 대화가 재개되면서 북핵위기, 사드갈등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있음. 시장은 향후 확장적 재정운용으로 내수침체 탈피, corporate governance 개선 가능성 등을 우호적으로 평가.


    셋째, 한국 주식시장의 저평가 매력 부각임. 여전히 한국 주식시장 ROE의 구조적 회복세 진입 여부에 대한 논란은 있음. 하지만 상기한 대내외 개선요인만을 반영하더라도 한국시장은 절대적, 상대적으로 저평가. 이는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선호 받을만한 조건임.


    상기한 이익개선과 더불어 여전히 최근 10년래 평균 대비 표준편차 +2배 수준에 머물고 있는 IERP가 +1배 수준까지 하락할 것을 가정. 이에 따라 상향 조정된 2017년 KOSPI 전망치 2,460pt는 12개월 예상 P/E로는 10.3배 P/B로는 1.07배 수준.


    한편 2018년 목표치인 2,630pt는 각각 P/E 11.0배, P/B 1.14배임. 구체적인 투자전략, 포트폴리오 아이디어 등은 6월 초에 발간될 하반기 전망에서 제시.











    ■ 기업이익 개선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다-한화

    코스피가 2,300선을 넘어섰고,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도 강하다. 우리는 코스피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그렇게 보는 가장 큰 근거는 기업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림1]을 보면 코스피를 구성하는 기업들의 순이익은 기복은 있었지만, 2005~09년 동안 50조~60조원에 머물다가 2010~16년에 80조~90조원대로 계단식 증가를 했고, 올해부터는 120조원대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실적이 집계된 지난 1분기에 코스피 기업들의 순이익은 지난해같은 기간에 비해 38%나 증가해 연간 이익 증가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우리는 올해 코스피의 순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데 동의하지만, 순이익 추정치는 크게 부풀려져 있다고 판단한다. 순이익 추정치는 흔히 컨센서스라고도 불리는데, 기업별로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실적을 전망한 값을 평균하는 방식으로 계산한다.


    애널리스트들은 순이익 추정치를 올리기 시작하면 다 같이 올리고, 내리기 시작하면 또 다 같이 내리는 군집행동을 이기도 한다. 게다가 투자의견이 ‘매수’ 일색이다 보니, 순이익 추정치에는 늘 낙관적 편향이 나타난다. 즉, 기업이 실제로 발표하는 순이익에 비해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가 늘 높게 형성되는 것이다.


    우리의 판단으로는 올해 기업이익이 증가하기는 하지만, 하반기에는 증가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림2]는 최근 코스피 순이익증가를 견인하고 있는 대형 정보기술(IT) 7개사의 분기별 순이익 추이인데, 글로벌 경기선행지수에 따라 순이익의 등락이 결정되고 있다. 우리는 이 지표가 올해 7~9월 사이에 고점을 기록하고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IT 7개사의 실적도 2분기나 3분기에 고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한다





    에프엔가이드(FNGuide)에서 집계한 바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코스피 기업들의 순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36%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중에서 대형 IT 7개사의 순이익은 90%나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 7개사를 제외한 나머지 코스피 기업들의 순이익 증가율은 14%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그림2]에서 보듯이 IT 7개사의 올해 순이익증가율이 높은 것은 지난해 순이익이 낮아서 나타나는 기저효과이며, 이 효과는 올해 3분기가 마지막이다. 기저효과와 글로벌 경제를 감안했을 때 순이익 증가세는 올해 2~3분기까지만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서 고려할 점이 국내 애널리스트들은 실적을 추정할 때 낙관적 편향을 보인다는 사실이며, 이는 [그림3]에서 확인할수 있다. 2009년과 2010년, 2016년을 제외하고 보면, 연초에는 그 해 순이익이 직전 연도보다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한 뒤 연말이 가까워짐에 따라 그 해 순이익 추정치를 지속적으로 낮춰간다.


    그러다 보니 애널리스트들의 평균적인 실적 추정치는 대부분 실제로 발표되는 실적보다 높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3분기와 4분기 실적 발표 직전 애널리스트들의 실적 추정치와 실적치를 비교해보니 추정치가 실적치보다 낮은 것은 28%에 불과했다.


    이를 흔히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부르고, ‘시장이 예상한 것보다 기업이 더 좋은 성과를 냈다’며 투자자들이 기업을 칭찬해주는 것이다.


    미국은 실적 추정치가 과도하게 부풀려지는 것을 막는다. [그림4]에서 보듯이 미국의 경우 분기별 실적 발표 시즌에서 어닝 서프라이즈가 발생하는 비율은 평균 67%, 즉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의 2/3가 시장예상을 웃도는 순이익을 발표한다는 것이다.


    이는 기업이 잘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애널리스트들이 순이익 추정치를 부풀리지 않으려 노력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미국에서도 애널리스트가 평소에는 실적 전망에 대한 낙관적인 편향을 보이지만, 실적 발표 직전에 내놓는 보고서에서는 발표될 순이익을 맞추기 위해 노력한다.


    기업도 순이익이 대략 어느 정도 범위에 있을 것 같다는 실적 가이던스를 미리 발표해서 애널리스트들을 돕는다.


    우리나라에서도 자본시장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투자자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목표주가와 실제주가 사이의 괴리율을 공시하고 애널리스트 보수 산정 기준도 명확하게 하는 방향으로 금융투자협회 규정이 개정되고,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제도의 변경으로 애널리스트들의 낙관적 편향이 하반기부터는 다소 완화되고, 순이익 추정치가 현재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다시 주목해야 할 디벨로퍼 3사- 키움


    ◎ SK디앤디(210980): 숨어있는 새 정부 정책 수혜주!
    >> 1분기 매출액 774억원(YoY +46%, QoQ -28%), 영업이익 122억원(YoY +307%, QoQ -54%)
    >> 실적개선은 해운대, 창원 현장의 준공 및 가산동 지식산업센터, 강남역 BIEL 등 2년차 현장들의 빠른 공정률 증가에 기인
    >> 수주잔고는 5,755억원으로 전년도 말 4,144억원 대비 39% 증가: 울진풍력발전소 EPC와 서소문오피스 선매각 수주
    >> 신규수주 파이프라인: 문래 SK V1센터(2017년 상반기), 성수동 지식산업센터(2017년 하반기), 저동 호텔(2018년 하반기)


    >> 신재생에너지 수혜주
    1) 제주 가시리 풍력발전(10기, 30MW): 자체 소유 운영 중

    2) 경불 울진 풍력발전 EPC(17기, 60.6MW): 개발사업권 매각 100억원 + EPC 1,601억원 + O&M 375억원(15년간)
     → 공사기간(’17.2~’19.5 예정) 동안 EPC 매출과 이익 인식, 완공 후 연 25억씩 15년간 O&M 매출과 이익 인식 예정
    3) 5개의 발전사업허가 사업지 보유: 풍력발전은 환경 문제, 해당 지역 주민과의 갈등 등 사업 부지 확보가 중요


    >> ‘도시재생 뉴딜’ 정책 수혜주
    1) 서울시 생활권계획: 서울시의 상업지 134만㎡ 추가 지정, 복합개발에 따른 디벨로퍼의 역할이 중요해 질 전망


    2) 상업지역 내 비주거 의무비율 완화와 주거용적률 400% 일괄 허용을 골자로 한 조례 개정을 연내 추진
     → 용적률 800% 및 주거 비율 80%로 확대, 새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정책과도 시너지 가능,


    ◎ 에머슨퍼시픽(025980): 해운대 프로젝트 본격화!


    >> 1분기 매출액 421억원(YoY +72%, QoQ +72%), 영업이익 107억원(YoY +98%, QoQ +444%)
    >> 실적개선은 아난티 펜트하우스 해운대 공사진행률 상승에 따라 분양매출이 전분기 대비 86% 크게 증가한 것에 기인


    >> 아난티 펜트하우스 해운대의 그랜드 오픈은 7월
     → 해운대 프로젝트의 2분기 공정률 100%, 분양률은 전분기 대비 10%p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여 2분기 실적도 긍정적


    >> 해운대 오픈으로 3분기부터 운영수익은 증가하겠지만, 해운대 이후 가시적인 신규 프로젝트 부재로 분양매출의 급감 우려
    >> 다만, 아난티 하우스(강남)라는 주거 프로젝트가 곧 가시화 될 예정으로 분양매출 유지가 가능할 전망


    >> 윤지그룹(중민투 주주사)의 ‘북경향산국제골프장’과 상즈그룹(중민투 계열사)의 ‘중국상해메이란후골프장’ 위탁운영 진행중
     → 중국 내 아난티 브랜드 입지 구축 후 중국 현지 개발 사업 진출도 가능할 전망
     → 중민투 주주사 및 계열사와의 협업으로 사업 시너지 확대


    >> ‘도시재생 뉴딜’ 정책 수혜주
    1) 서울시 생활권계획: 서울시의 상업지 134만㎡ 추가 지정, 복합개발에 따른 디벨로퍼의 역할이 중요해 질 전망


    2) 상업지역 내 비주거 의무비율 완화와 주거용적률 400% 일괄 허용을 골자로 한 조례 개정을 연내 추진
     → 용적률 800% 및 주거 비율 80%로 확대, 새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정책과도 시너지 가능


    3) 상업용지 확대로 아난티 플랫폼(펜트하우스, 클리닉, 타운, 클럽 등) 및 주거와 오피스 등 다양한 사업확장이 가능



    ◎ 용평리조트(070960): 평창동계올림픽이 다가온다!
    >> 1분기 매출액 491억원(YoY +7%, QoQ -3%), 영업이익 106억원(YoY +48%, QoQ +39%)
    >> 실적개선은 16/17 시즌 스키사업의 호조와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객실가동률이 높아지면서 운영매출 증가에 기인→ 매출액 증가 대비 큰 폭의 이익개선은 리조트 운영에 있어 매출 증대에 따른 긍정적인 영업 레버리지 효과


    >> 분양 현황
    1) 올림픽빌리지(600세대): 100% 분양완료, 1분기말 공정률은 49.5%, 총 분양매출 1778억원 중 49.5% 매출인식 완료
    2) 올해 만기도래 회원의 등기제 전환으로 약 340억원 수준의 매출인식이 가능할 전망


    >> 향후 프로젝트 진행 현황: 2020년까지 분양수익 유지 가능할 전망
    1) 올림픽빌리지 2차(525세대): 약 1,600억원 매출 가능,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착공 가능
    2) 베르데힐 2차(192세대): 프리미엄 콘도로 2,000억원 이상 매출 가능
    3) 용평콘도(368세대) 재건축: 약 2,000억원 매출 가능, 현재 소유주 70% 수준 동의, 2018년 이후 사업 가능할 전망


    >> 평창동계올림픽 수혜주
    1) 평창동계올림픽 효과로 운영수익의 level up 전망 → 현재 올림픽 운영위와 마무리 협상 중으로 가동률 및 가격은 기존 대비 상당부분 증가할 것으로 판단
    2) 2016년 11월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2017년 KTX 올림픽선 개통→ 교통인프라 개선에 의한 수혜 기대







    ■ 펀드 환매, 이제 끝이 보인다-하나


    1) 경험칙의 와해, 2) 매크로 및 증시 펀더멘탈 개선, 3) 경제주체 경기 자신감 회복


    하반기 전망자료를 통해 다수의 기관 투자가들을 만나고 있다. 시장은 어느덧 전인미답 경지인 KOSPI 2,300pt선에 올라섰지만, 펀드 매니저들의 표정은 백이면 백 그리 밝아 보이지만은 않는다.


    상승장 속 전략대응에 대한 고민이야 펀드 매니저의 피할 수 없는 숙명으로 차치한다 하더라도, 속절없이 반복되는 펀드 환매에 대한 고충 때문이다.


    Sell in rally(반등시 매도) 성패가 전체 투자성과를 좌우하는 Bear Market과는 달리, Bull Market에서의 전략 초점은 Buy on dips(저점 매수)에 있다.


    그러나 펀드 환매는 기관권 투자가로 하여금 비자발적 매도를 유인하는 동시에 저점 매수의 기회를 구축한다. 시장 대응전략이 총체적으로 어그러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중장기적 견지에서 본다면, 2017년은 그간 반복됐던 펀드 환매 질곡에서 벗어나는 원년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다. 세가지 근거를 주목한다.


    첫째, 마디 지수대 돌파에 연유한 경험칙의 와해 효과다. 국내 주식형 펀드 주간기준 자금 유출입과 KOSPI 지수 경로를 비교해보면 뚜렷한 역의 상관성이 확인된다.


    시장 하락기엔 투자가의 관심이 주식형 펀드로 집중되나, 경험적 고점에 다다를 경우 예외 없이 펀드 환매와 함께 차익실현에 나섰단 의미다. 그간의 지리멸렬한 박스권 장세를 감안할 경우, 이는 대단히 승률 높은 경험칙이었음이 확인된다.


    그러나 역사적 신고가권을 지나 마디 지수대인 KOSPI 2,300pt선마저 넘어선 현 상황에선 그간의 경험칙은 기회비용상 득보단 실이 앞선다.



    둘째, 중장기 매크로 및 증시 펀더멘탈 개선 기대다. 펀드자금 유출입과 시장간의 역의 상관성은 펀드 환매가 시장 방향성을 좌우하는 원인변수이기보단, 그간의 증시 부진에 연유한 결과값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는 매크로 및 증시 제반환경의 선순환 구도가 가시화될 경우, 펀드 환매 역시 후행적으로 잦아들 수 있음을 의미한다.


    현재 글로벌 수요의 순환적 회복과 한국 수출 모멘텀 부활이 대형 수출주 실적개선을 경유해 중장기 국내증시 환골탈태 랠리를 견인하고 있고, 침체일로를 걷던 내수경기 역시도 바닥통과 징후가 뚜렷이 확인되고 있다.


    작금의 시장상승이 한낱 신기루가 아닌 중장기 상화변화의 서곡에 지나지 않을 수 있단 의미다. 학습효과에서 비롯된 펀드 환매가 주는 안도감보단 펀드 환매에도 불구하고 꺾이지 않는 시장을 바라보는 투자가의 인지부조화가 더욱 아플 수 있는 상황인 것이다.


    셋째, 내부 경제주체 경기 자신감 회복이다. 주식형 펀드가 주축을 이루는 국내 기관권 수급환경은 경제심리지수 순환변동치로 측정되는 내부 경제주체 경기 자신감과 밀접한 상관성을 형성해왔다.


    최근 매크로 및 증시 펀더멘탈 환경 개선이라는 순환적 긍정요인과 함께 일자리 창출 및 소외계층 소득보조를 통한 민생안정, 추경을 위시한 재정투자 확대 등에 초점을 맞춘 신정부 정책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는 시장 투자가의 매크로 자신감 고취로 연결될 공산이 크며, 직접적으론 개인 및 기관권 수급선회의 단초를 제공할 여지가 많다. 중장기 펀드 환매 압력의 추세적 완화 가능성을 암시하는 또 다른 긍정요인인 셈이다.



















    ■ JW생명과학:2018년 수출 가능성에 주목할 때-골든브리지


    ㅇ 2017년 영업실적 전망은 긍정적


    국내 수액제시장이 3 천억원 (IMS 자료)대에서 연평균 6% 내외 성장중이다. 동사의 매출액 3% 성장은 수액제 평균 성장률보다는 낮은수준이다. 그러나 분기별 변동성을 감안하면 안정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영업이익이 1.2% 증가에 그쳐 수익성도 정체를 보였다.


    원가율은 71.6%로 전년동기와 비슷했으나 판관 비율이 소폭 높아지면서 매출 증가율보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낮았다. 여기에 작년 1 분기 이익
    수준이 다소 높았던 기고효과도 있었다. JW 생명과학의 매출은 마진 높은 영양/특수 수액제 비중확대로 영업이익률이 2014 년 13.1%에서 2016 년16.3%로 개선되었다.


    1 분기 영업이익률이 19.0% 이므로 아직도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어 2017 년 수익성 전망이 긍정적이다. 2017 년 영업실적은 매출액 1,418 억원(+6.9%), 영업이익 239 억원(+9.9%)으로 전망된다. 만약 2018 년에 미국 박스터사와 계약한 유럽 향 수출이 매출로 계상되면 외형이 한 단계 더 높아질 수 있는 비전도 있다.


    ㅇ 하반기 주가 모멘텀 기대


    현재 동사의 PER은 14배에서 머물고 있다. 사업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감안하면 적절한 수준이다. 그러나 2018년 미국 박스터와의 수출이 현실화된다고 가정하면 주가는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 2018년 수출의 가시화 여부에 주목할 때이다.


    JW홀딩스는 수액제 수출을 담당하는데 2013년에 수액제 분야 세계 최대 기업인 미국 박스터社와 영양수액제를 전세계에 수출하는 대규모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맺었다.


    물론 자회사인 JW생명과학에서 개발한 ‘3-챔버 오메가3 지질 영양수액’을 박스터에 공급하게 된다. ‘3-Chamber 영양수액’은 하나의 용기를 3개의 방으로 구분해 지질, 포도당,아미노산 등 3개 성분을 간편하게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수액제이다.


    일본 SKK社와도 995억원 규모의 '글로벌 중장기 공동 개발 협력 계약'을 맺었다. 현재 박스터향 매출은 유럽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유럽판매 허가승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쯤에는 공장 실사도 진행 될 예정이다.


    이 수출계약이 잘 이행된다면 JW생명과학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게 될 것이다. 동사는 향후 수액제 생산 기술의 이전, 컨설팅, 부자재 생산 등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2017년 신제품으로 뇌전증치료제 네비티람주(수액제형)를 출시했다. 국내 간질 치료제 시장은 약 2천억원대이며, 동사는 금년에 30억원의 매출을 한다는 목표이다.


    수익성측면에서 2016년 감가상각비가 연간 50억원 감소하는데 신규공장 설립(박스터물량 준비)관련 감가상각비 증가액을 고려하면 실제 연간 25억원 내외의 감소효과가 기대된다. 따라서 2017년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수 있을 전망이다.






    ■ 해외주식: Re-Emerging -신한


    ㅇ 달라진 경기의 회복 동력
    - 정책, 경기 불확실성과 IT섹터 급등 피로감 등에 2Q말, 3Q초 글로벌 증시 숨 고르기 예상. 하반기 반등 위해선 IT 이외 경기민감주의 증시견인 필요. 가격에 이어 실수요의 확신을 위한 경기, 이익 개선 필수
    - 글로벌 경기 회복세 지속 예상. 유로존과 신흥국이 새로운 수요의 축으로 부상. 소비에 이어 투자 회복 시그널. 1/4분기 미국과 유로존 고정투자 각각 전년동기대비 3.0%, 5.1% 증가. 레버리지 회복도 기대


    ㅇ 이익에서 확인되는 변화
    - 수년간 부진했던 기업 이익의 레벨업 국면 진입으로 중장기 강세장 전개 기대. 이익 회복 동력의 변화가 확신을 높여줄 전망. 지난해 선진 및 신흥시장 매출 부진에도 마진 개선이 이익 반등을 견인. 올해 하반기부터는 매출 주도의 이익 확장 국면 진입 기대

    - 가격 상승에 의한 에너지, 소재 뿐만 아니라 여타 경기민감주 매출 및 이익 전망 개선 흐름. 선진, 신흥시장 공히 소재와 자본재의 올해 연간
    순이익 추정치 상향. 올해 경기와 투자 회복에 대한 기대감 지속


    ㅇ 무게 중심은 신흥시장
    - 올해 매출 증가율, 선진시장 4.1%, 신흥시장 8.0%로 신흥시장 우위. 12개월 예상EPS 개선세도 상대적으로 신흥시장 양호
    - 신흥시장 12개월 예상PER 선진시장 대비 73.4% 수준에 불과. 디스카운트 심화되기 이전 수준(80~90%)대까지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


    ㅇ 신흥 (베트남, 인도네시아, 한국, 중국) > 선진 (유로존 > 미국 ≥ 일본)
    - 성장성, 인프라 등 정책 기대감으로 신흥시장 내에서 신흥아시아 주목

    - 이벤트 해소, 펀더멘탈과 가격 매력에 선진시장 내에서 유로존 유망





    ■ 중국 주식: 두번의 살 기회 -신한


    ㅇ 세 가지 변곡점에서 찾은 기회
    - 하반기 세가지 변곡점을 근간으로 중국증시 투자 매력 유효하다 판단

    ① 실물 경기 회복과 구경제 업종 중심의 이익 개선,
    ② 경기 회복 구간에서 진행된 할인율 상승,
    ③ 위안화 약세 우려 완화 및 위험선호도 상승에 대한 기대감

    - 6월 A주 MSCI 편입 결정 여부도 대형 수급 이벤트로 작용 가능


    ㅇ 업종 전략: Next 마오타이를 찾아서


    - 하반기 업종별 차별화 현상과 대형주 상대 강세는 더욱 분명해질 것. 본토 증시에 시장이 아닌 업종과 종목의 선별적 접근이 필요
    - 펀더멘털 환경은 여전히 대형주에 우호적. 경기 회복 구간에서 인프라투자 및 구조조정 효과가 동반되며, 구경제 중심의 대형주 실적개선세는 재부각 받을 것으로 기대
    - 하반기 최선호 업종은 은행과 경기 민감주(철강, 기계, 조선, 화학). 미들캡 업종 중 실적 개선 및 밸류에이션 매력 동반한 레저, 유통, 미디어, 헬스케어를 관심 업종으로 제시


    ㅇ 지수 전망: 5월은 또 한번의 살 기회


    - 5월 조정은 매수 기회라는 판단. 하반기 박스권 장세에서 10%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구간
    - 하반기 상해종합지수 2,900~3,500p, 홍콩 H 9,500~12,200p 제시
    - 최선호 지수는 홍콩 H지수. 회귀적 관점에서 밸류에이션 매력은 상해 종합지수보다 홍콩의 상대 매력도가 높은 구간. 본토 증시는 성장주보다대형주(=CSI300) 지수의 초과 성과 기대






    ■ 상품시장: New Normal- 신한


    ㅇ 원유 시장: 새로운 균형 찾기. WTI 가격 40~60달러 전망


    - 원유 가격은 상·하단 제한되며 뚜렷한 박스권 형성 중. OPEC 회원국 생산 조절 움직임과 미국 원유 생산 비용 상승에 따른 생산 증가 둔화가능성은 유가 하단 지지하는 요인
    - 유가 상승을 위해 ① 확연한 수요 확대나 ② 공급 차질 동반 필요. 저유가 효과 희석과 전기차 육성으로 수요 측 추가 모멘텀 미약. 이란발 지정학적 리스크 자극 요인 상존하나 현실화 가능성 미미

    - 하반기 WTI 가격 40~60달러 밴드 내 등락, 연간 평균 52달러 전망


    ㅇ  비철금속: 수요보다 공급. 귀금속: 선진국 vs. 신흥국. 곡물: 기상∙정책 주목


    - 비철금속: 전세계 구리 소비에서 미국 비중 7%로 미미. 중국 비중이 절반에 달한 가운데 인프라발 구리 수요 눈높이 하향 필요
    - 중국 13차 5개년 규획 기간(2016~2020) 중 구리 수요 14% 증가 전망. 과거 50% 이상 폭발적 증가세 비해 둔화 불가피
    - 다만 구조적 파업 확대로 초과 공급 완화 예상. 구리 가격 하반기 4,500~6,500달러 등락, 연 평균 5,700달러 전망
    - 귀금속: 신흥국 투자 수요 견조하나 유럽 선거 이슈 진정되며 안전자산 수요 주춤. 선진국 통화정책 정상화는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 제약.금 가격 밴드를 1,150~1,350달러로 예상
    - 곡물: 미국의 양호한 작황 예상되는 가운데 미-멕시코 무역 마찰과 바이오오일 수요 약화가 부담. 옥수수 > 대두 > 소맥 순 가격 예상


    ㅇ 개별 수급 이슈 따라 “구리 > 원유 > 금 > 옥수수” 순의 가격 흐름 예상


    - 하반기 중 개별 수급 이슈에 따른 가격 등락이 나타나는 가운데, 구리 > 원유 > 금 > 옥수수 순의 가격 흐름을 예상







    ■ 외환시장: 약 달러 전환, 속도의 문제-신한


    ㅇ 가격 측면과 펀더멘탈, 정책 환경 등 삼박자가 맞아 떨어져 약 달러 전환


    - 실질실효환율 기준 달러화 가치 장기 평균에서 1 표준편차 이상 상승해 가격 부담 상존. 미국에 비해 양호했던 유로존 펀더멘탈과 원자재 가격
    반등이 약 달러 전환 촉발


    -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보호무역주의 우려 심화된 가운데 강 달러 경계 발언으로 약 달러 부채질



    ㅇ 글로벌 경기 회복세 강화, 통화정책 동조화 등에 약 달러 가속화 기대


    - 하반기로 가면서 약 달러 가속화 전망. ① 글로벌 경기 회복세 강화 및 위험자산으로의 투자자금 이동이 약 달러 촉진. 세계 GDP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를(24.9%) 정점으로 하락


    - 2014년 하반기부터 차별화됐던 선진국 통화정책 동조화 조짐. 연준 통화정책 정상화 과거보다 빨라지나, ECB도 연말 QE Tapering 모색


    -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와 감세 및 인프라 투자에 따른 쌍둥이 적자 확대 우려, 도드-프랭크법 수정에 따른 레버리지 팽창 등 트럼프가 중점 두는 정책 환경도 약 달러 지지



    ㅇ 신흥국 통화 ≥ 유로화 > 달러화 > 엔화 순서로 강세 진행될 전망


    - 통화 강세 순서 신흥국 통화 ≥ 유로화 > 달러화 > 엔화 순으로 예상
    - 경기 개선과 투자자금 유입 등에 힘입어 신흥국 통화 강세 유효.



    ㅇ원/달러 환율 올해 평균 1,120원, 내년 1,070원까지 떨어질 전망


    - 유럽 통화는 재정건전성 개선과 정치적 위험 약화 및 통화정책 정상화 임박 등에 강세 연장. 내년 중 달러/유로 1.2달러 수준까지 상승 가능


    - 엔/달러는 미-일 금리 차 확대에 따른 엔 캐리 트레이드로 내년 110엔중반까지 오를 전망






    ■ 여전히 매력적인 주식시장-NH


    1. KOSPI, 여전히 매력적


    미국 트럼프 대통령 탄핵 가능성 등 대외 불확실성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일 국내 증시는 0.7% 상승하며 재차 랠리를 이어가고 있음. 외국인도 3천억 가까운 순매수를 보이며 5거래일 연속 Buy Korea 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모습.


    전략적인 측면에서, 한국 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열에 대한 경계보다는 우상향에 대한 믿음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 기업들의 이익모멘텀 확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수준이 그 근거


    실제, 지난 2011년 KOSPI 사상최고치 기록 당시 10.6배에 달했던 MSCI KOREA 12개월 Fwd PER이 당시와 유사한 지수레벨임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9.4배에 불과. 또한, 이머징 평균인 12.8 대비 0.73배에 불과한 상황으로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


    더불어 기업들의 실적 확대도 지속되고 있는데, KOSPI200 기업들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연초 이후 지난 5월 19일까지 159.9조원에서 178.2조원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음.


    2. 업종별 이익전망과 수급점검


    ㅇ이익모멘텀 보유 업종은? : 지난주 업종별 이익 전망치를 점검해보면, 연초 이후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됐던 하드웨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외에도 건설, 증권, 기타 자본재, 에너지 등은 2/4분기 및 3/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동시에 상향 조정되고 있는 업종으로 나타남.


    동시에 이들의 주간 수익률을 모니터링 해보면 반도체, 건설, 디스플레이는 업종별 평균 수준인 0.53% 대비 낮아, 단기적으로 추가적인 모멘텀 반영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판단


    ㅇ외국인 및 기관 수급이 집중되고 있는 업종은? : 더불어 수급 상황도 점검해 보면 최근 2주간 외국인 및 기관 순매수는 통신서비스, 반도체, 에너지 업종 등으로 집중되고 있음.


    이 가운데 반도체 업종은 긍정적인 수급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상황. 게다가, 이익모멘텀도 확보하고 있어 투자 매력 상향 가능성 높아 보임















    ■ 반도체산업 : DRAMeXchange 발표 주요 내용 -NH


    ㅇ 결론: 17년 DRAM 시장 규모는 공급 Bit Growth (20.1%) 및 가격(+40%) 상승으로 전년 대비 62% 상승 전망

    - PC DRAM 가격은 4GB DDR4 모듈기준 5월 27.5달러 수준이 예상되며, 하반기도 28.5달러로 가격 강보합 전망


    ㅇ 2017년 DRAM 공급 전망: YoY 20.1%
    - 2017년 DRAM 전망 공급 물량 비중은 PC 17%, Server 26%, Mobile 43%, Graphic 6%, Consumer 8%
    - 17년 DRAM CAPA 변동은 큰 변화 없는 상황. 삼성전자는 17라인에 30K매/월 CAPA 추가가 진행되지만, 11라인은 시스템 LSI전환으로 30K매/월 수준 감소 전망
    - SK하이닉스 CAPA는 M14는 확대하고, M10은 점차 축소 예상. 마이크론과 난야는 CAPA 변동 미미
    - 업체별 17년 Bit Growth는 삼성전자 18%, SK하이닉스 24%, 마이크론 22% 전망


    ㅇ 2017년 DRAM 수요 전망: YoY 22%
    - 17년 PC 출하량은 YoY -1% 성장, 스마트폰의 경우 3.5% 성장 전망
    - PC 수요는 정체되고 있지만 서버 DRAM은 클라우드 서비스 증가로 ODM Direct(구글, 아마존 등)향 서버 수요확대 예상. 서버 ODM Direct은 연간 9.7% 성장 전망


    ㅇ 2017년 DRAM 가격 전망: 하반기 강보합 전망
    - 5월 DRAM 가격은 4GB DDR4 모듈 기준 27.5달러로 1% 상승 전망(4월 27.3달러). 17년 하반기에도 가격 강보합세가 예상되며 연말까지 28.5달러 수준 형성 예상 (기존 17년 하반기 가격 소폭 하락 전망에서 금번 강보합으로 전망 변경)
    - 연간 전체 DRAM ASP는 40% 이상 상승. PC DRAM은 60%이상 상승, 모바일 DRAM은 10% 수준 상승 전망







    ■ 한국주식시장의 최근 1개월간 컨센서스 변화-미래대우


    ㅇ 저평가 업종(KOSPI대비 이익전망치 상향 조정, 주가상승률 낮은 업종)은 IT하드웨어, 에너지, 반도체
    ㅇ 고평가 업종(KOSPI대비 이익전망치 하향 조정, 주가상승률 높은 업종)은 호텔/레저서비스, 화장품/의류, 미디어/교육
    ㅇ 바텍은 레이언스에 대한 연결제외로 인한 중단사업손익 565억원이 발생하여 지배주주순이익은 593억원으로 크게 증가했음.이 영향으로 바텍의 2017년 순이익 컨센서스는 지난달대비 11.2% 상향 조정됨
    ㅇ 바텍은 중국과 인도시장에서 1위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2분기부터 세계 최초로 2.5D 제품이 출시되며 제품믹스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













    ■ Long 액티브, Short 패시브-한국


    EPFR에 따르면 최근 1년(52주)간 글로벌 주식으로 1,280억$의 자금이 유입됐다. 2013년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


    그런데 해당 자금을 ETF와 Non ETF, 즉 패시브와 액티브로 쪼개서 보면 극명한 차이가 나타난다. 최근 1년간 글로벌 주식 ETF로유입된 자금은 3,920억$인 반면 액티브 펀드에서는 -2,630억$의 자금이 오히려 빠졌기 때문이다.


    [그림 5]는 글로벌 주식 ETF 펀드플로우와 Non ETF 펀드플로우 누적 추이이다. ETF로의 자금 유입은 특히 트럼프 당선 이후 가파르게 증가했다. 최근 1년간 ETF로의 자금 유입은 역사상 최대 수준이다.


    패시브와 ETF로의 자금이동/유입은 앞으로도 이어질 장기적, 구조적인 트렌드다. 하지만 최근 속도는 분명히 과도하다. 지금은 오히려 패시브에서 액티브로의 자금 이동을 고민할 때다. 어떤 자산, 어떤 종류의 수치건 [그림 5]과 같은 수준의 기울기가 계속 유지되는 걸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마치 작년 7~8월의 채권 버블 당시와 비슷하다[그림 5, 8].


    4월까지 패시브와 액티브펀드로의 최근 1년간 자금유입 강도(12개월 누적 자금유입/총자산) 추이를 보면 ETF로의 자금유입 강도는 2011년 8월, 2013년 11월에 기록했던 고점 부근에 근접하고 있다.


    반면 액티브펀드에서는 자금유출이 지속되고 있지만, 자금유입 강도는 작년 11월을 바닥으로 5개월째 개선되고 있다. 과거2011~2012년에도 자금유입 강도 개선이 자금유입보다 선행했던 경험이 있다[그림6. 7].


    어떤 시사점을 생각할 수 있을까? 시장의 색깔과 관련해서도 Long 액티브, Short 패시브의 의미는 중요하다고 본다. 시장이 대형주/중형주 중심의 단순한 인덱스 play일변도에서 탈피할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이다.


    대형주나 지수 상승을 그대로 따라가는 전략에 집중했다면, 변화와 분산을 고려할 만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 오늘 스케줄-5월 23일 화요일


    1.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현지시간)
    2. 박근혜 전 대통령, 첫 번째 정식재판
    3.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알파고 中커제 바둑대결
    4. 기아차, 스팅어 출시 예정
    5. 1/4분기중 가계신용(잠정)
    6. 삼성전자 변경상장(주식소각)
    7. 큐브스 변경상장(무상감자)
    8. 하이소닉 변경상장(주식분할, 상호변경)
    9. 필옵틱스 공모청약
    10. 삼양옵틱스 공모청약
    11. IBKS스팩6호 공모청약
    12. 포티스 신주상장(유상증자)
    13. 젬백스 보호예수 해제
    14. 비덴트 보호예수 해제
    15. 피씨엘 보호예수 해제


    16. 美) 4월 신규주택매매(현지시간)
    17. 美) 5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18. 유로존) 5월 PMI 예비치(현지시간)
    19. 독일) 5월 PMI 예비치(현지시간)


    20. 日)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
    21. 日) 3월 전산업지수
    22. 日) 4월 철강생산
    23. 日) 4월 슈퍼마켓판매
    24. 日) 4월 공작기계수주(수정치)
    25. 日) 3월 고용보고서(확정치)
    26. U-20 월드컵) 한국 vs 아르헨티나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5월22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기술주 및 방산주 강세 등으로 상승... 다우 20,894.83(+0.43%), 나스닥 6,133.62(+0.82%), S&P500 2,394.02(+0.52%), 필라델피아반도체 1,072.30(+1.09%)


    ㅇ 국제유가, 5월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이라크 감산 연장 지지에 상승...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40달러(+0.79%) 상승한 50.73달러


    ㅇ 유럽증시, 영국(+0.34%), 독일(-0.15%), 프랑스(-0.03%)

    ㅇ 코스피 '심리적 장벽' 2300 넘었다

    ㅇ 文, 4대강 정책감사 지시... MB 겨냥? 靑 "비정상적인 정책집행... 불법·비리 상응 조치", 내달부터 보 6곳 상시개방, 물관리 환경부로 일원화


    ㅇ 文 "내달부터 16개 洑 중 녹조 우려 6곳 상시 개방", 나머지 洑는 생태계 등 고려 단계적으로 개방 수준 결정, 향후 1년간 영향평가 실시

    ㅇ 국정기획자문委 출범... 文정부 5년 밑그림 그린다, 김진표위원장 "내달말까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마련... 7월 文대통령에 보고할 것"

    ㅇ 재판정 서는 朴 23일 TV로 공개, 공판 개시전까지 녹화 허용... 최순실과 앉은모습 공개될듯


    ㅇ 4대강 정책감사... '22조 혈세사업' 현미경 재조사, 보수정권 적폐청산 논란

    ㅇ "공주보 강물로 농사 짓는데... " 타는 農心, 내달 수문 개방땐 물 부족 당장 모내기도 못할판... 녹조 심한 낙동·영산강선 "보 개방 조치에 환영"

    ㅇ 외교장관 청문회 '뜨거운 감자', 강경화 "북핵해결 기여할 것",... 2野 "철저 검증"


    ㅇ 한국당 7월 3일 전당대회... 당대표 洪 추대 가능성

    ㅇ 4당 지도부 매주 월요일 만나기로, 여야정 협치 본격 가동

    ㅇ 남북경협 마중물 연해주... 리조트·항만·물류터미널... 연해주에 몰려드는 차이나머니


    ㅇ 사우디 껴안으며 이란 맹비난... 트럼프, 중동 편가르기 아슬아슬

    ㅇ 트럼프 워싱턴 비운사이... 참모들 '러시아 내통 발언' 인정

    ㅇ 기존 틀 흔드는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미친생각'에 베팅하는 美, '수수료0' 증권사, '건강컨설팅' 보험사 나와


    ㅇ 114년 '혁신 자존심' 무너진 포드... CEO교체로 돌파구 찾는다

    ㅇ 스위스 '원전OUT' 국민투표로 결정, 내년부터 폐쇄

    ㅇ 中, 극비 核시설 돌연 공개... 10분내 반격 능력 과시


    ㅇ 비트코인 2000달러 돌파, 中·日서 수요 급증... 美·브라질서도 새 투자처로 각광

    ㅇ 英 메이 '치매세' 공약 역풍... 노인복지 손댔다가 거센 반발

    ㅇ 풍선처럼 늘어나고 움푹 들어가는 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세계 첫 공개, 신축성 있는 차세대 OLED, 웨어러블 기기 활용 무궁무진


    ㅇ박삼구 "금호타이어 인수, 순리대로 될 것" 에어부산 사옥 준공식 참석

    ㅇ 내달 출범 카카오뱅크, 은행연합회 가입

    ㅇ 알파고 VS 커제, 오늘 세기의 대국


    ㅇ 한-중-일에서 와이파이 무료로 쓴다... KT, 연내 서비스 추진

    ㅇ 일본서도 '카카오택시' 부른다... 카카오·日 택시앱회사 MOU

    ㅇ 5G 무장하는 T맵... 차선 이탈 경고까지, SKT 하반기 상용화


    ㅇ '개인 태양광발전' 투잡 뛰어볼까, '석탄발전 축소' 맞물려 각광... 자택에 모듈설치로 전기생산... 사업자 2만여명 年10% 수익

    ㅇ 미세먼지 없는 전기 화물트럭 나온다... 환경부, 화물전기차 보조금 승용차보다 높이기로... 화물사업자에 증차 허용, 전기차 특례법도 통과 관심

    ㅇ 은행·보험 가세로 '오토론 춘추전국시대'


    ㅇ 신동주, 롯데 지주사 '제동'... 주총 결의금지 가처분 신청

    ㅇ 삼양옵틱스 "4차 산업혁명 관련 카메라 렌즈시장 공략", 내달 2일 코스닥 상장... VR용 등 고부가가치 렌즈 집중

    ㅇ 라면 덜 먹는 한국인... 이마트 올 1~5월 매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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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일 미 증시, 개별 종목 이슈에 힘입어 상승


    ㅇ 경제지표 개선


    유럽증시는 스페인 은행주가 브라질 정치 불확실성 부각으로 약세(방코 산탄데르 -2.14%, BBVA -1.16%). 반면 송배전 회사인 내셔널그리드(+9.69%)에 대해 JP모건이 투자의견 상향 조정하자 급등하는 등 개별 이슈 영향으로 혼조 마감.


    미 증시 또한 경제지표 호전과 퀄컴(+0.00%)에 대한 투자의견 상향 등 개별 종목 이슈에 힘입어 상승(다우 +0.43%, 나스닥 +0.82%, S&P500 +0.52%, 러셀2000 +0.72%).


    트럼프가 미국을 떠나 중동을 방문하자 ‘트럼프 탄핵’과 관련된 보도가 줄어드는 등 트럼프발 정치불확실성이 완화. 이러한 가운데 미 증시 변화의 원동력은 경제지표 개선 및 개별 기업들의 이슈. 경제지표 중 시장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시카고 국가활동 지수가 양호하게 발표됨.


    이 지표는 미국의 전반적인 경제활동을 총괄하여 하나의 지표로 나타낸 것으로 생산과 소득, 고용과 실업, 소비와 주택, 판매와 재고 등 크게 4가지 항목으로 분류되는 85개 경제활동 지표들을 가중 평균한 지수.


    시카고 국가활동 지수는 시카고 연은에서 인플레이션을 예측을 위하여 개발. 그러나 오히려 그보다 경기흐름 변곡점을 아는데 정확하게 반영이 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음. 이 지표는 경제확장기간 이후 -0.7이하로 내려가면 경기침체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고 경제침체가 이어진 후 2이상으로 높아지면 경기침체가 끝날 가능성을 보여줌.


    그리고 2년이상 0.7보다 높으면 인플레이션 시작을 알릴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되어 있음. 이번 달에는 지난달보다 상향된 0.49로 발표. 이는 2014년 11월 이후 가장 견조한 수치.


    세부항목을 보면 개인소비 및 주택은 -0.08로 전월에 이어 지속적인 마이너스 구간. 그러나 고용은 0.10으로 상향. 특히 생산 및 소득이 전월보다 크게 개선(0.01→0.46). 지난 16일 미국 산업생산 개선이 제조업 생산에 기인한 결과였는데 이날 발표된 지표도 생산 지표들이 양호. 향후 한국의 대미 수출 증가 기대를 더욱 높아짐.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군수업체 강세


    트럼프가 사우디에 대규모 무기 수출을 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록히드마틴(+1.55%), 레이시온(+0.57%), 제너럴 다이나믹(+0.96%), 보잉(+1.61%) 등 군수업체가 상승했다. 관련된 ETF인 iShares US Aerospace & Defense ETF도 0.87% 상승했다.


    퀄컴(+2.79%)은 JP모건이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중립→비중확대)했다. 더불어 2018년 연말 목표 주가도 68달러로 상향 했다. 더불어 JP모건은 애플과의 분쟁이 남아 있으나 이미 반영이 된 것으로 판단했다. 브로드컴(+1.83%), 큐로브(+3.39%) 등도 동반 상승했다.


    블랙스톤(+6.73%)은 사우디 국부펀드와 함께 400억 달러의 인프라 펀드 조성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했다. 한편, 아마존(+1.13%), 알파벳(+0.99%), 애플(+0.61%) 등 대형 기술주는 실적개선 지속 가능성 제기되며 상승세 유지했다.





    ■ 새로나온 주요 경제지표


    미국 시카고 국가활동 지수는 지난달(0.07) 보다 상승한 0.49로 발표되었다. 특히 생산 및 소득이 전월보다 크게 개선(0.01→0.46) 된데 따른 결과다.


    일본의 4월 수출은 전년대비 7.5% 증가했다. 이는 지난달(12.0%)보다 낮아진 수치다. 한편 수입은 전년대비 15.1% 증가하였다.


    중국의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는 전월(+0.7%)보다 상향된 1.25로 발표되었다.





    ■ 상품 및 FX시장 동향 : 국제유가 4일 연속 상승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 및 OPEC 정례회담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다. 특히 이라크 석유장관이 “이라크도 사우디아라비아와 쿼터합의 기간 연장관련 합의를 했다” 라고 주장하자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여전히 미국의 셰일오일 기업들의 산유량 증가 가능성이 높아 상승은 제한되었다.


    달러는 ‘러시아 스캔들’ 여파로 트럼프 정책 지연 가능성이 높아진 점이 부담이 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이어갔다. 한편, 유로화의 강세도 달러 약세 요인이었다. 분데스방크 바이트만 총재가“ECB의 통화 완화 정책 철회를 뒤로 미뤄서는 안되며 긴축 정책으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주장한 점도 유로화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국채금리는 장 초반 플린 전 백악관 보좌관이 상원 정보위원회 출석 요구를 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러시아 스켄들’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 출발 했다. 그러나 국제유가 상승과 미 증시가 개별 기업이슈에 힘입어 상승세를 지속하자 국책금리 또한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이후 큰 변화 없이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다. 한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가 “올해 2번의 금리인상을 더 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라고 주장했다.


    금은 달러 약세로 상승했다. 한편, 중국 국무원이 ‘석유, 천연가스 체제 심화 개혁 관련 의견’을 발표하자 파이프 관련 아연, 니켈, 철광석 등 금속가격이 상승했다. 곡물은 주말에 내린 비로 파종이 늦어질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종목 장세 전망


    MSCI 한국지수는 0.4% MSCI 신흥 지수는 0.105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도(90계약)에도불구하고 0.85pt 상승한 301.55pt로 마감했다. KOSPI로 환산하면 2,310pt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15.2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특별한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개별 기업들의 종목별 뉴스에 따른 변화가 시장을 지배했다.이러한 추세는 미국뿐이 아니라 전일 중국과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증시 전반에 걸친 특징으로 보여진다. 한국 증시 또한 개별 기업들의 변화 요인에 따라 시장의 변화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오늘 한국 시각 오전 8시 30분과 10시 10분에 연준위원들의 발언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8시30분에 있을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이사는 지난 3월 1일 “점진적으로 완화책을 제거해야 한다” 라고 주장하는 등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오전에 있을 시카고 연은의 에반스 총재는 지난 3월 28일 “올해 4번의 금리인상 확신 없다” 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발언 주제들이 미국 경제와 관련된 내용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 금융시장 영향은 제한적으로 전망된다.


    이렇듯, 시장을 이끌만한 이슈가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개별 종목들의 변화 요인에 따라시장은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전일 중국 증시에서 상품가격이 급등하면서 관련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듯 아시아 증시 변화도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0,894.83pt (+0.43%), S&P 500지수는 2,394.02pt(+0.52%), 나스닥지수는 6,133.62pt(+0.8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72.30pt(+1.09%)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20일 사우디와 무기 수출 및 서비스 계약을 성사시킨 영향으로 방산주와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0.95% 상승하며 가장 큰 폭 상승했으며 유틸리티와 산업주 등도 상승함. 록히드마틴, 보잉, 레이시온은 각각 1.5%, 1.6%, 0.6% 상승함. 기술주중에서는 애플이 0.6%,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1.1%씩 상승


    ㅇ 유럽 주요 증시는 유로화에 대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발언 이후 유로화가 상승하면서 대체로 하락함. 메르켈 총리는 유럽중앙은행이 유로화 가치를 너무 평가절하한다고 비판함


    ㅇ WTI 유가는 25일 산유국간 감산 회동을 앞두고 감산 연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져 전일대비 배럴당 $0.46(+0.91%) 상승한 $51.13에 마감


    ㅇ 4월 전미활동지수가 0.49로 집계돼 전월의 하락세에서 반등함. 3개월 이동평균 역시 전월의 0에서 0.23으로 높아짐. 하부지수 중 생산 관련지수가 0.01에서 0.46으로, 고용관련지수가 0.05에서 0.10으로 개선됨 (Bloomberg)


    ㅇ 독일의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인 지그마어 가브리엘은 메르켈 총리, 쇼이블레 재무부 장관과 달리 개혁을 온전히 이행하면 부채 부담을 줄여주겠다고 그리스에게 했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언급함 (Reuters)


    ㅇ 멕시코 재무부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경제 정책이 멕시코의 수출과 투자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줄어들면서 경제성장률 예상치 상단을 종전 1.3%에서 0.2%p 상향조정한 1.5%로 제시함 (Bloomberg)


    ㅇ 브라질 재무장관은 테메르 대통령이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더라도 현재 추진중인 경제 개혁에 미치는 타격은 없을 것이라고 밝힘. 연금개혁이 일시적으로는 지연될 수 있으나 개혁은 예정대로 추진될 예정 (WSJ)


    ㅇ 헌츠맨과 스위스의 클라리언트가 합병해 140억 달러 규모의 대형 화학기업이 탄생할 예정임. 두 기업은 이번 합병으로 매년 4억 달러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WSJ)


    ㅇ 포드가 새 CEO에 자율주행 부문 수장 제임스 해킷 포드스마트모빌리티 대표를 내정해 테슬라 등 첨단 기술 업체들과 경쟁하기 위한 전략 세움 (WSJ)


    ㅇ 카카오는 일본 최대 택시 호출 서비스업체인 재팬택시와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힘. 이번 협약에 따라 카카오와 재팬택시는 두 회사 모바일 택시 호출 서비스를 연동하고 국내 카카오택시 이용자는 일본에서 카카오택시 앱으로 일본 현지 택시를 호출할 수 있게 될 예정


    ㅇ 22일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법무법인을 통해 최근 지주사 설립을 위한 분할합병절차를 시작한 롯데제과와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에 대해 주주총회 결의금지 가처분을 신청함. 가처분신청서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은 롯데쇼핑의 본질가치가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 지나치게 과대하게 평가됐다고 주장


    ㅇ 삼성중공업은 대한해운으로부터 소형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2척을 약 1억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힘.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한국가스공사가 경남 통영에서 제주도로 LNG를 운송하는 데 사용될 예정


    ㅇ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4월13일 결정했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1500억원의 대금이 예정대로 19일 납입 완료됨에 따라 그간의 투자유치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힘.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된 자금은 재무구조 안정화와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사용될 예정


    ㅇ 삼성전자는 22일 홍콩에서 Investors Forum에서 모바일 서비스 전략, 커넥티드 카, Flexible OLED와 관련된 전략을 설명하고 향후 로드맵을 제시함. 삼성전자는 포럼에서 서비스를 차별화를 위한 기업의 M&A 기회를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밝힘


    ㅇ 현대자동차가 미얀마 양곤주 정부와 중형버스 카운티 2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22일 초도물량 50대를 선적했다고 밝힘. 이번에 공급되는 카운티는 6월 말부터 양곤 내 공립학교에서 통학용 스쿨버스로 운행될 예정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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