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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8(목)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7. 5. 18. 07:18
17/05/18(목)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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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금리 파티는 계속되는가?-KTB
이머징 자체위험보다 선진국 과열이 문제. 한국증시, 미국 금융컨디션에 더욱 연동 예상
① 이머징 숨 고르기 : 달러방향성이 관건
‘09년 이후 글로벌증시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환율에 따른 선진국-이머징 간 주가차별화 현상이었다. 현재 괴리를 보이고 있는 양 진영의 통화가치가 좀 더 좁혀지는 환경이라면(Fig. 1의 화살표), 또 실제 자본이동으로 인해 그 괴리가 좁혀진다면 글로벌 자산시장은 계속 ‘성장과 인플레이션 베팅’ 과정으로 봐도 될 것이다.
하지만 달러가 신흥국통화에 대해 약세인 조건은 까다롭다. ㉠ 신흥국경기 서프라이즈 ㉡ 수출신흥국 경상수지 흑자확대, ㉢ EM-DM간 성장률+통화정책 컨버전스 ㉣ 유로화의 강세도움 등이 충족되어야만 한다. 아직(5월)은 그 탐색기간인 듯하다. 달러가 98을 크게 하회하면 일시 EM으로의 추가 자본이동이 가능할 수 있다.② 글로벌 채권시장 과열, 저금리 수혜자산 수요지속
최근 신흥국 국채금리는 아르헨티나, 터키 등을 중심으로 크게 하락해 선진국금리 하락폭을 상회하고 있다. 2016년 하반기부터 각국 금리가 반등하고 있으나 장기추세로 보면 그 반등 폭은 미미하며 여전히 역사적 저금리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러한 저금리 환경은 주식은 물론 리츠등 저금리 수혜자산의 수요안정으로 ‘위험선호(risk-on) 환경’을 계속 유지시켜 주고 있다. (Fig. 1~ 3)
③ 저금리의 경기 영향력 고조 상태
전통적으로 금리의 경기탄력성은 선진국이 신흥국보다 더 강했다. 이는 선진국이 신흥국보다 경기의 금리민감도가 높음을 뜻한다. 특히 ‘16년 이후 경기확장 국면에서 선진국 저금리의 경기부양 정도는 더욱 강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즉 금리반등 폭에 비해 경기개선 정도가 더 컸음을 알 수 있다. ‘17년 들어 선진국의 경기서프라이즈가 소폭 꺾인 점을 주목할 필요는 있으나 아직 추세적 의미를 부여할 정도는 아니다. (Fig. 4)
④ 한국증시, 선진국증시와 통화정책에 더욱 연동 예상
최근 선진국과 신흥국 증시의 금리민감도는 극명한 차이를 보여왔다. 특히 채권가격 상승(금리하락)에 주가가가장 적극 반응해 온 시장은 미국증시로 평가된다.선진국 내에서는 유럽증시의 금리반응도가 상대적으로 낮았고 이머징 중에는 한국증시의 금리반응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주가가 금리하락에 대해 보다 탄력적으로 반응해 온 시장일수록 금리반등 시 주가부담이 클 것이다. (미국, DM, 한국, 유로존, EM 순으로 부정적 : Fig. 5)
‘17년 한국증시는 선진국시장과 동조화되고 있어 선진국 금융컨디션과 통화정책, 미 주가변동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커플링)할 것이다. 단기로는 ytd. 8%의 원화가치 상승도 외국인의 한국주식 매수세를 주춤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현대차그룹에 주목하는 이유-한국
ㅇ정부의 재벌개혁안,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촉진
문재인 대통령의 재벌개혁안은 1) 지주회사 요건 강화, 2) 일감몰아주기 규제 강화(재벌일가 사익편취 방지), 3) 금산분리, 4) 순환출자 해소, 5) 스튜어드십 코드,6) 상법개정안 등을 포함하고 있다.급진적 개혁보다 유예기간을 주고 기업의 자구적 노력을 독려하는 방식이 예상되나 방향성은 뚜렷하다. 현대차그룹은 위의 모든 공약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점에서 지배구조 개편을 서두를 것이다.
ㅇ삼성전자, 현대차에게 방향을 제시
현대차그룹의 취약한 지배구조를 고려 시 현대차의 지배구조 개편은 삼성의 사례를 적극 고려할 것이다. 취약한 지분율과 현대차의 환경을 감안할 때 개편 과정에서 주주들의 적극적 지지와 경영권 승계에 대한 사회적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따라서 현대차그룹은 오너 지배력 강화 이외에 사업 효율화, 주주환원정책 강화, 지배구조 투명성 등을 동시에 내세울 가능성이 높다. 주주 중심의 개편과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현대차의 변화는 주가에 catalyst 가 될 전망이다.
ㅇ현대차는 주주환원, 모비스는 사업부문 재평가로 기업가치 극대화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현대차는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막대한 자산가치가 부각될 전망이다. 이를 반영하기 위해 현대차 밸류에이션을 PER 과 SOTP(Sum Of The Parts)를 병행, 이를 적용해 산출한 목표주가 20 만원을 유지한다.한편 모비스는 사업부문별 본질가치가 재평가되면서 기업가치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단순조립 기반의 모듈사업부에는 중소형부품사 평균인 PER 6 배, 핵심부품에는 글로벌 부품사 평균을 30% 할인한 (고객사다변화 반영) PER 10 배, 마지막으로 안정적인 고수익 A/S 사업부에는 PER 15 배를 적용할 경우 주당 가치는 37 만원으로 산정된다.
■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이란의 선택-SK
ㅇ 후보 단일화로 보혁(보수와 개혁) 양자대결 구도가 된 이란대선
이란 대선에서 보수 후보가 단일화에 성공했다. 現대통령인 중도온건파 로하니 후보, 강경보수 성직자 라이시와 함께 3파전을 형성하던 칼리바프 테헤란 시장이 후보직을 사퇴하고 라이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현재로선 로하니 대통령의 지지율이 가장 앞서있지만, 라이시와 칼리바프 후보의 지지율을 합칠 경우 로하니 대통령의 지지율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이란 대선은 예측불가의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 과반수 이상을 득표한 후보가 없으면 일주일 뒤인 26일에 상위 2명의 후보끼리 결선투표가 실시된다.
ㅇ 국제유가의 향방에 영향을 미칠 이란대선
이란 대선의 결과가 중요한 이유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협상을 주장하고 있는 핵협상과 이에 따른 국제유가의 향방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2015년 오바마 대통령이 주도해 맺은 이란-미국/EU간 핵협정인 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을 근거로 이란의 석유공급은 크게 급증했다. 하지만 트럼프는 대선에서 JCPOA 폐기를 최우선 과제로 밝혀왔다.
만일 강경파인 라이시 후보가 집권해 군사적 도발을 지지한다면 핵 합의 무효와 이란 제재를 재개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줄 가능성이 높다. 이란과 맺은 JCPOA는 90일씩 연장되는 합의 인만큼 폐기가 쉽기 때문이다.
반대로 지난 총선에서 개혁파가 압도적으로 승리했기 때문에 로하니 대통령이 승리할 경우 서방과의 추가 협상에 나서며 미국의 제재를 푸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ㅇ각 후보 당선시의 Case 예상
지난 1980년 첫 대선 실시 이래 이란 현직 대통령이 연임에 실패한 적은 단 한차례도 없었다. 현재로선 지지율이 가장 앞서는 로하니 대통령의 연임이 유력해 보인다. 하지만 부동층이 많은 이란 유권자의 특성과 후보 단일화로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아 두 가지 케이스로 향후 시장을 예상했다.
①로하니 연임: 로하니 대통령은 서방과 추가 협상을 통해 핵 제재를 모두 풀고 외국 투자를 유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도 이란과의 핵협상 합의를 뒤집을 명분이 사라지게 된다. 따라서 JCPOA 중단과 같은 극단적인 상황의 발생 가능성은 낮고, 이란발 지정학적 리스크도 소멸될 것이다.
②라이시 당선: 트럼프와 강대강의 만남이다. 물론 현재까지 라이시 후보도 JCPOA를 준수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에 대한 압박이 계속될 경우 강경파인 라이시 후보는 반발할 가능성이 높다. 이로 인해 JCPOA가 중단될 수도 있고 이란발 지정학적 리스크의 부각으로 국제유가는 상승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다음 주 OPEC 회담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국제유가의 상승압력이 높아지면서 일시적으로 정유, 화학, 조선 업종의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다.
■ 신흥국 주식 강세, 더 이어질 수 있을까?-한화
신흥국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매섭다. 신흥국 주가지수는 연초부터 현재까지 17% 이상 상승해 선진국 대비 두 배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3월 말부터 글로벌 자금이 신흥국 주식형펀드로 171억 달러 이상 순유입되어, 같은 기간 선진국 주식형펀드로 순유입된 금액(127억 달러)을 넘어섰다.이는 신흥국 주식형펀드의 순자산규모가 선진국 주식형펀드의 약 1/9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매우 큰 규모임을 알 수 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빠르게 상승하던 미국 S&P 500 주가지수는 연초 이후 상승률이 7%에 그쳐, 점차 상승 속도가 느려지는 모습이다.
우리는 신흥국 주식의 강세가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선진국 주식의 밸류에이션이 높아지면서 이에 부담을 느낀 글로벌 투자자들이 신흥국 주식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현재 MSCI 기준 선진국 주식의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21~22배까지 높아진 데 비해 신흥국 주식의 PER은 15배 수준에 불과하다.
물론 신흥국 주식은 선진국에 비해 변동성이 크고 환손실 위험도 상대적으로 높아 밸류에이션의 할인을 받는 경향이 있으므로 선진국과의 직접 PER을 비교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이를 감안하더라도 현재 신흥국의 밸류에이션은 크게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니다.2005년 이후 신흥국 주식은 선진국에 비해 평균적으로 약 77% 수준의 PER을 기록했다. 현재 신흥국 주식은 상대 PER이 71% 정도여서, 여전히 선진국 주식보다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한다.
글로벌 경기의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신흥국 주식시장에 호재다. 2016년 초까지 세계 경제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던 미국과 경기 여건이 악화되어가던 그 밖의 국가들로 이분됐었지만, 이후 커머더티 가격이 올라 안정을 찾아가면서 신흥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제의 경기 사이클도 확장국면에 접어들었다.
장기적으로 주가는 경제의 성장성에 의해 결정되는데, 현재는 그 동안 크게 하락해온 신흥국의 성장률이 다시 상승하는 단계에 있고 지나치게 줄어들었던 신흥국과 선진국의 성장률 격차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경기는 올 하반기에 고점을 맞고 완만한 둔화로 접어들 가능성이 있으나, 신흥국의 경제가 이미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정상화되고 있어 이와 같은 신흥국경기 회복세가 크게 훼손되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세계 교역량 증가도 수출에 대한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신흥국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3월에도 세계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나 증가했는데, 이는 수출주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신흥국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아직 세계 수출액이 커머더티 가격이 급락하기 이전인 2014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고 커머더티 가격도 45~50달러 수준에서 안정을 찾아가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이처럼 높은 수출 증가율이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에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우려도 일단락되는 듯 하다. 네덜란드와 프랑스의 선거에서 극우주의적 성향의 후보들이 당선되지 못했고, 환율조작국 지정과 국경조정세 도입을 주장하던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까지 별다른 대외 무역제재 정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게다가 최근 들어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러시아 게이트’가 불거지면서 탄핵설까지 제기되고 있어, 지지율이 하락한 트럼프 정부의 정책 추진력이 떨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트럼프 정부는 논란이 될 무역정책을 새로 내놓기보다는 당장 시급한 연방 정부의 부채한도 협상과 조세개혁안의 처리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을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 동안 금융시장이 신흥국에 대해 가지고 있던 걱정, 즉 선진국의 자국우선주의로 글로벌 무역이 다시 줄어들면서 신흥국의 경기 모멘텀이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덜어줄 것으로 예상한다.
■ 철강 : 5월을 기다린 이유-한국
ㅇ수요 강세로 중국 주요 강종 가격 상승
우리는 지난 8일에 ‘5월을 기다린 이유’라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1억 1,900만톤의 비규격 제품 생산 설비를 폐쇄해 철강 업황의 반전 요인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우선 비규격제품이 규격 제품으로 대체되며 고로 업체의 생산이 늘 것으로 전망했다. 철광석 수요가 늘게 되므로 철광석 가격이 상승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유통상들이 제품 재고를 이미 소진한 가운데 계절적으로 수요가 증가해 철강사들의 재고가 감소하며 철강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 철강 시황은 우리의 예상대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강종들의 가격이 반등하기 시작했다. 16일부터 내수 가격이 오른 후에 수출 가격이 따라 상승했고, 17일에는 선물 가격이 급등했다.
ㅇ5월이 단기 철강 사이클의 변곡점
철강 수요는 2분기가 가장 좋다. 수요 산업의 생산활동이 가장 활발하기 때문이다. 6월까지 철강 가격의 상승세가 유지될 것이다. 그리고 3분기는 비수기여서 업황이 다시 악화될 것을 우려할 수도 있다.그러나 7월부터는 중국의 설비 폐쇄가 본격화될 것이다. 지난해에도 비수기인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설비 폐쇄가 시작되었다. 중국 철광석 가격의 방향, 철강 제품 수급 등이 5월을 기점으로 개선되어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ㅇ 한국 철강 시황은 3분기에 크게 개선 예상
일반적으로 한국 철강 가격은 중국 가격에 1개월 이상 후행한다. 따라서 현 시점 이후 중국 가격 상승은 국내 철강 가격에는 3분기에 반영된다. 3분기부터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중국의 철강 수출은 더욱 감소할 것이다.이 또한 국내 철강 가격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저가의 중국 제품 유입이 감소하면서 국내 업체로의 수요 전환이 일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 철강 시황이 중국보다 더 크게 개선될 수 있다.
ㅇTop pick – POSCO, 비중 확대에 나서야 할 5월
철강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우리는 5월이 특히 이번 주가 단기 철강 업황의 변곡점이라고 판단한다. 그리고 우리가 지속적으로 지적하고 있는 한국 철강업체의 저평가 국면은 아직 해소되고 있지 않다.오히려 투자자에게 더 매력적인 상황이다. 2017년 기준 POSCO와 현대제철의 PBR은 각각 0.5배와 0.4배로, ROE가 유사하거나 낮은 글로벌 주요 동종 업체들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다.
업황 개선과 자회사의 턴어라운드로 2017년 ROE가 7.1% 전년대비 3.8%p 상승이 예상되는 POSCO를 top pick으로 계속 제시한다.
■ 미래를 여는 Key, 5G의 허와 실
5G는 4차 산업혁명의 기본 인프라. 사물과 사물이 연결되고 사물 간 정보를 주고 받기 위해서는 빠른 통신망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 이 과정
에서 증가하는 트래픽을 분산시키기 위한 투자가 필수적이므로 관련 업체들의 수혜 전망
ㅇ5G는 4차 산업혁명의 전제 조건
자율주행,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활성화로 우리의 삶이 변화될 전망
이들 산업의 공통점은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어야 하며, 대용량 데이터를 주고 받아야 한다는 점. 예전에는 기존 디바이스에서만 데이터를 주고 받았지만 이제는 자동차, 백색가전 등 데이터를 주고 받아야 하는 디바이스가 확장.현재의 4G로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 트래픽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5G는 미래로 가기 위한 필수조건.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자 시절 ‘5G 통신 구축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산업이자 미래 산업 발전을 이끌 원동력’이라고 밝힌바 있어, 5G는 신정부에서도 관심있게 추진할 정책
그러나 5G 기술 표준이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통신관련주에 투자하기보다는 실질적으로 수혜를 볼 수 있는지 검증 필요
ㅇTop picks: 이노인스트루먼트, 서진시스템
당사 스몰캡팀에서 5G 관련 기업으로 6개 종목 선정. 5G 기술표준이 확립되지 않은 만큼 수혜 여부 불확실한 장비 업체는 제외. 대신 기존 네트워크시장에서 실적 안정성을 확보하였고, 5G 통신망 구축 시 필수적인 광케이블(수요 증가), 스몰셀(소형기지국, 네트워크 고밀도화 수혜) 관련주에 집중서진시스템, 이노인스트루먼트, 삼지전자, 대한광통신, 오이솔루션, 이노와이어리스를 관련 주로 제시. 이 중 Top Pick으로 이노인스트루먼트와 서진시스템 제시
■중국 탐방후기 ② 외교정책 변화와 중국관련주-하나
ㅇ한국 신정권에 유리하게 변화하고 있는 중국의 외교정책 기조
금번 중국 탐방에서 확인한 정부의 변화된 정책기조 두 가지, ‘예상보다 강력한 금융긴축’과 ‘달라진 외교정책 기조’ 중에서 국내시장에 우호적인 부분은 외교정책 부분이다.현지 금융기관과 전문가는 ①미중관계 및 협력에 대한 매우 긍정적인 시각, ②북중관계의 근본적인 변화(악화), ③한중관계 및 THAAD 후폭풍의 점진적인 개선을 예상했다.
향후 중국관련주 전략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완화된 가운데, 기업 경쟁력과 성장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시기에 돌입할 것이다.
ㅇ 미중관계-협력을 통해 불확실성 제거 vs 북중관계-악화 지속될 가능성
현지에서는 4월 미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트럼프-시진핑’시대의 양국관계와 경제협력에 대해 기대감이 매우 높았다. 특히, 미국 금리인상 사이클과 시진핑 2기 출범을 앞두고 리스크 축소를 위한 중국측의 협력의지가 강하다고 평가했다.중국은 하반기 무역관련 ‘100-day plan’과 수입확대 전략을 통해 ①대미 자동차/자본재/농축산물 수입확대, ②인프라 및 에너지투자 확대, ③흑자축소와 위안화 안정을 통한 환율조작국 지정 및 통상마찰 리스크의 축소를 시도할 전망이다.
북중관계는 현지 언론과 전문가들의 태도를 볼 때 계속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현지에서는 북한의 중국에 대한 공세적인 태도와 핵문제관련 통제력 상실을 이유로 북중관계의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양국관계의 근간이자 북핵 개발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중북(朝)우호합작호조조약>에 대한 수정 혹은 폐지에 대한 요구가 관영언론을 통해 제시되고 있었다. 이는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며 향후 중국의 북한제제가 과거 대비 실효성이 높을 수 있으며, 미국과의 적극적인 협력이 계속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ㅇ한중관계 점진적 개선, 중국관련주 디스카운트 해소 이후 차별화 예상
중국의 대미, 대북 전략의 변화는 문재인 신정부와 한중관계 개선에 대한 부담을 축소시킬 것이다.현지에서는 ①THAAD철회 여부와 관계없이 진보성향 정권 출범에 대한 기대, 양국 대화채널 복구를 통해 한중관계가 최악을 통과하고, ②3월이후 추가적인 제재와 반한감정이 확산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경제분야 협력의 점진적인 개선을 예상했다.
이에 따라 우리는 2/4분기 경쟁력을 구축한 중국관련주(화장품/컨텐츠/인바운드소비)에 대한 시장의 디스카운트가 한층 해소될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중국 내수시장에서 로컬 브랜드의 입지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한국 소비재와 브랜드의 경쟁력에 대한 냉철한 평가도 필요한 시점이다. MS를 꾸준히 유지하는 B2C기업이 아니라면, B2B 혹은 부품/장비/소재 기업이 더욱 안정적일 것으로 평가한다.
①내수에서는 자동차와 핸드폰, 무역에서는 디스플레이와 운송장비의 MS하락을 경계하며, ②MS상승과 브랜드 입지가 확인된 화장품, 음식료
및 무역관련 반도체, 기계, 화학제품은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 화장품 : Post-China를 대비할 때-신한
ㅇ '비중확대' 유지, Top picks: LG생활건강, 한국콜마- 과거 화장품 업종의 re-rating 원인은 브랜드의 중국(면세점+중국 현지 사업) 고성장. 중국 부문 영업이익 성장률은 14년 +139%,15년 +80%, 16년 +49%, 17년 -3%에서 18년 +21%로 회복
- 실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업종 내 밸류에이션 저평가된 업체를 추천. Top picks는 LG생활건강과 한국콜마ㅇ 하반기 전망: 실적 정상화 확인 가능
- 브랜드: 면세 역성장 폭 축소, 중국 불확실성 완화 전망
- ODM: 중국 부문 양호, 국내 부문 하반기 성장폭 증가
- 하반기는 상반기 저점으로 이익 성장 재개 예상 (브랜드: 1H -5% → 2H +6%, ODM: 1H +5% → 2H +35%)
ㅇ 중장기 전망: 지역 및 품목 다각화
- 화장품 업계는 Post-China를 대비 신규 성장 동력을 모색 중. 2013년 이후 중국이 주요 해외 판매처로 떠올랐으나 중장기적으로 동남아 및 미국으로의 확대 모색
- 아모레퍼시픽: 미국 투자 확대 등 지역 다변화 추진, LG생활건강: 생활용품 브랜드 리치 사업권 인수 등 품목 다변화 추진
- 코스맥스와 한국콜마 모두 중국에 이어 미국을 향후 거점으로 선택
■ MSCI 중국 A주 편입, 드디어?-NH
MSCI는 2017년 시장 재분류에서 중국 A주 편입 종목수를 기존 448개에서 169개로 축소 시키는 방안을 새롭게 제안하면서 편입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중국 A주 대형주 중심의 제한된 편입으로 MSCI 신흥국 지수내 한국 비중 감소폭은 크지 않을 전망입니다
ㅇ 한국 비중 감소폭 축소되어 자금 이탈 규모 미미할 전망
MSCI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QFII/RQFII 투자종목에서 선강퉁/후강퉁 종목으로 편입을 제한하는 개선안을 제안하였다. 이로 인해 편입 대상종목이 대형주 중심의 169개로 축소되었다. A주 편입 종목수가 축소된 만큼 국내 미치는 영향도 완화될 전망이다.MSCI가 제시한 2017년 로드맵에서 신흥국 지수내 중국 A주 편입 비중은 기존 1.1%에서 0.5%로 절반 가까이 감소하였다. 이 경우 한국 비중
축소폭도 기존 0.3%p에서 0.136%p 감소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주식시장에서 이탈할 수 있는 자금 규모를 추정해 보면 중국 A주 시가총액의 5% 편입 시 21억달러 정도로 예상된다.이를 업종별로 나누어 보면 한국의 경우 IT업종 9.3억달러, 금융 업종 2.8억달러, 경기소비재 2.6억달러의 기계적 자금 이탈이 가능하다.중국 A주 편입에 따른 자금흐름 규모를 비교해보면 국내의 경우 IT를 제외하고는 업종별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 방위산업 주가하락은 매수 기회-NH
- 민ㆍ군검찰이 방위사업청을 동시에 압수수색 진행. 공무상 비밀누설, 뇌물수수 등을 조사중
- 적폐 청산을 강조해온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첫 방사청 압수수색이라는 점에서 방산기업에 부정적 센티멘트 확산되면 방산주가 하락하였으나 우려가 과도하다고 판단
- 단기적으로 방산업체 주가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되나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
- 문재인 정부의 국방정책은 궁극적으로 자주국방력을 강화해 미국 방위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데 초점을 두고 있음
- 현 정부의 집권기간동안 킬체인, 미사일방어체계, 대량응징보복체계 등 방위력 증강 속도가 빨라 질것으로 판단되며 독과점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방산업체들의 수혜는 장기적으로 나타날 것
- 한화테크윈, LIG넥스원 등 국내 방위업체들의 외형성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을 통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 일시적인 국내 방산비리 노이즈는 매수기회가 될 것. 자주포 수출과 민간항공기 엔진 사업확대가 예상되는 한화테크윈 Top-pick으로 추천■ 화학 : 회복되는 시황 - 미래
ㅇMEG 스프레드 반등: 2월 하순 이후 둔화되었던 MEG 스프레드가 회복되고 있다. 직접적인원인은 중국의 긴축 속도 조절로 추정된다. 중국은 3월 전후로 RP 금리를 인상하는 등 유동성 긴축에 나섰다. 그러나, 4월 차이신 PMI가 둔화되는 등 실물 경기가 둔화되자 16일 시중에 유동성을 다시 공급하는 등 속도 조절에 나서고 있다.
ㅇ화학 시황 바닥 통과, 2~3분기 개선 전망: MEG를 시작으로 전반적인 화학 시황이 바닥을 통과하고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재고 조정이 상당 부분 진행되었고 스프레드의 레벨이 과거 저점 수준까지 떨어졌기 때문이다. 수요가 꾸준히 성장하는 가운데 공급은 제한적인 MEG, 부타디엔, 벤젠/SM, ABS 등의 시황 회복이 기대된다.
ㅇ에탄 크래커 우려: 4Q17~1Q18에 예정된 미국 에탄 크래커의 가동으로 에틸렌 시황이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에틸렌 스프레드가 역사적 고점에 있는 가운데 에탄 크래커 가동 시점이 다가오고 있어 이러한 우려가 있을 수 있다.
ㅇ중기 사이클 전망: 그러나 에탄 크래커가 한국 화학 업체들의 이익을 크게 떨어뜨릴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에틸렌 신규 증설 규모 자체가 크지 않고, 비에틸렌 체인이 회복되고 있기때문이다. 또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이미 에탄 크래커 우려를 반영하고 있어 적어도 다운사이드 리스크는 제한적이다.
ㅇ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LG화학 바스켓 매수: 단기적으로 화학 시황이 바닥을 통과하고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긍정적 모멘텀이 기대된다. 롯데케미칼은 MEG 등의 시황 회복으로 모멘텀 개선이 기대되고, 중기적으로도 다운사이드보다 업사이드가 많다고 판단된다.4Q17~1Q18 에탄 크래커 가동 시점에는 일시적으로 모멘텀 업종 내에서 약할 수 있으나, 이후에도 견조한 시황이 확인되면 밸류에이션이 빠르게 정상화될 전망이다. 한화케미칼과 LG화학은 PVC, ABS 등 비에틸렌 체인의 비중도 커 향후 이익 사이클이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 2년간은 롯데케미칼이 주도했다면, 향후에는 세 종목이 유사한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오늘 스케줄-5월 18일 목요일
1. 넷마블게임즈, FTSE지수 편입
2. 삼부토건·경남기업 매각 예비입찰
3. 건설분야 신기술,우수제품 업체 설명회4. 대웅 변경상장(주식분할)
5. 일성건설 변경상장(주식분할)
6. 코오롱머티리얼 변경상장(주식분할)
7. 화승알앤에이 변경상장(주식분할)
8. 안트로젠 신주상장(유상증자)
9. 이에스에이 신주상장(유상증자)
10. 두산밥캣 보호예수 해제
11. 美) 4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12. 美) 5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13.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14. 美) 갭(GAP) 실적발표(현지시간)
15. 美) 월마트 실적발표(현지시간)
16. 美) 폴로랄프로렌 실적발표(현지시간)
17. 美)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실적발표(현지시간)
18. 영국) 4월 소매판매(현지시간)
19. 영국) 4월 나이트프랭크 주택가격동향지수(현지시간)
20. 中) 4월 주택가격
21. 日) 1분기 GDP(예비치)■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5월17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트럼프 정치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급락... 다우 20,606.93(-1.78%), 나스닥 6,011.24(-2.57%), S&P500 2,357.03(-1.82%), 필라델피아반도체 1,029.83(-4.37%)
ㅇ 국제유가, 5월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 원유 재고 감소에 상승...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41달러(+0.84%) 상승한 49.07달러
ㅇ 유럽증시, 영국(-0.25%), 독일(-1.35%), 프랑스(-1.63%)
ㅇ '재벌 저격수' 김상조, 공정위원장 내정... 첫 여성 보훈처장 피우진
ㅇ 일자리 100일플랜 속도전... '청년고용 2+1' 연내 시행
ㅇ '돈봉투 만찬' 이영렬·안태근, 文대통령이 직접 감찰 지시... 검찰 개혁 신호탄
ㅇ 국내發 미세먼지 충남·경북 최악, 車·공장서 나오는 오염물질... 서울 미세먼지의 91% 차지
ㅇ 큰손들(연기금 등 기관투자가), 해외 대체투자에 연내 20조 푼다
ㅇ 협치 시동거는 文대통령... 5당 원내대표와 내일 오찬
ㅇ 박병석 단장, "시진핑 만날때 양제츠·왕이 총출동... 中 태도변화 감지"
ㅇ 돌아온 이재현 회장... CJ 공격경영 시동
ㅇ 부모 의료비에 허리 휘는 중년... 절반이 "1000만원 이상 지출"
ㅇ 일자리 100일 플랜 속도, 공공부문 일자리를 마중물로... 추경 쏟아부어 100일내 승부
ㅇ 文, 에너지정책 교체... 석탄稅는 올리고 LNG는 내린다
ㅇ 文대통령, 軍대비태세 점검... 부처중 처음 국방부·합참 찾아 "北 도발·핵위협 강력대응", 취임 일주일만에 순시
ㅇ 文, 4강외교 시동... 여권내 사드혼선 조율이 韓·美 정상회담 최대 관건
ㅇ 韓·中 관계 복원... 文 '4단계 외교프로젝트' 추진... 이해찬 中특사 오늘 파견, G20회의·정상회담 등 거쳐 악화된 양국관계 회복 나서
ㅇ 광주서 1만명 '임' 제창... 5.18기념식서 '정의로운 나라' 천명... 정부, 오늘 5.18묘지서 기념식
ㅇ 특전사 거친뒤 헬기조종까지, '유리천장' 뚫으며 부조리 맞서... 보훈처 첫 女 수장 피우진
ㅇ 국정공백 우려... 文, 내주부터 차관인사... 장관후보 지명과 동시 진행, 기재·산업부 등 하마평 무성
ㅇ 트럼프, 이번엔 FBI 수사 외압... 탄핵론 부르는 '러시안 룰렛'
ㅇ 걸핏하면 안보 해치는 발언... 美 대통령 파면사유될 수도... 트럼프 탄핵 가능할까, 소추는 하원·심판은 상원이... 상원 3분의2 찬성해야 가결
ㅇ 싱가포르도 잠수함 구입... 남중국해 '해군경쟁', 印尼·태국 이어... 2척 도입
ㅇ 양제츠 다음달 방일... 中-日 정상회담협의, 日 AIIB 가입 의사
ㅇ 英-EU FTA 속도 낸다... EU 집행위 협상권한 확대, 소수 회원국 발목잡기 방지
ㅇ 경제부총리 인선 고심... 캠프 밖 눈돌리는 文
ㅇ 우리은행, 캐피탈社 인수 초읽기... 위상 높아지는 캐피탈
ㅇ 케이뱅크 대출 3천억 돌파, 출범 45일만에 올 목표 75%
ㅇ "BMW 수입차 딜러 노하우로 도이치모터스, 중고차 사업 진출"... 권오수 사장, 수원에 중고차매매단지 조성, 하남에 이어 성수에 AS센터도
ㅇ 1조규모 군사위성 시장 열린다... 국방부, 킬체인 조기 전력화... 7월 공고·연내 수주사 선정, KAI 등 우주사업 수출 '눈독'
ㅇ 삼성, 사물인터넷 운영체제(타이젠 RT) 첫 공개... 美서 타이젠 개발자회의, TV 등 스마트홈에 적용
ㅇ 샌프란시스코 착륙사고, 아시아나 운항정지 2심 패소
ㅇ 쌍용차 4년 만에 사우디 재진출... 대리점 문 열고 제품 선보여
ㅇ LG전자 스마트폰에 OLED 디스플레이 쓴다... 차기작 'V30'부터 적용
ㅇ 中 사드보복 완화 기대감... 한국행 단체여행 허용 관측, 韓 방문 비자대행도 재개... 호텔·면세점 실적개선 전망
ㅇ 상장사 165곳 이사회안건 분석... 0.3%만 반대, 대기업 이사회 '거수기' 전락... 안건 1000건 중 997건은 부결·보류없이 무사통과
ㅇ 설립 일주일된 헤지펀드에 자산가들 400억 통큰 베팅... 고수익 명성 박지홍 펀드매니저 GVA운용 세워 헤지펀드 내놓자 고객들, 실력 믿고 뭉칫돈 맡겨
ㅇ 코스피랠리에 더 초라해진 퇴직연금펀드... 올해 코스피 13% 올랐는데 연금펀드 평균수익률 3.5%, 설정액 90%가 채권·혼합형
ㅇ 순매수 톱10종목 수익률 비교... '허니文' 일주일, 개미들만 웃지 못했다... 개인, 기업 실적 간과하고 새정부 정책 기대에만 베팅
ㅇ 톱텍·에스에프에이·아이씨디... 실적 급등 중소형株 눈길 가네... 공장자동화 설비업체 톱텍, 1분기 영업익 1200% 급증... 에스에프에이도 830% 올라, 주가도 최근 6개월새 50%↑
ㅇ 한진重, 발전 계열3社 패키지매각 원점 재추진
ㅇ 삼성바이오로직스 코스피200 편입
ㅇ 강남3구 재건축 건축심의 통과 잇따라... 잠실진주, 신반포3차·경남... 연내 관리처분 신청 관심
ㅇ 홍콩금괴 빼돌리기 창구된 인천공항... 개인 짐 위장해 日에 비싸게 팔아, 한국인 운반총책 등 대거 적발
ㅇ 제자 탈출도운 고창석교사 3년만에 가족품으로... 세월호 미수습자 신원 첫 공식확인
ㅇ 朴, JY 독대때 '삼성승계' 얘기 꺼냈나... 법정공방, 홍완선 "삼성합병 외압지시 안해"
ㅇ 베일에 가려진 韓 1차전 상대 기니... U-20 월드컵 20일 맞대결, 첫 훈련 초반 15분만 공개
ㅇ [오늘의 날씨] 전국 맑고 더워, '초여름 날씨'... 일부지역 낮 기온 30도 이상
■ 전일 글로벌 증시, 정치 불확실성 부각으로 하락
ㅇ폴 라이언 하원의장, FBI 코미 전 국장 의회 출석 요구, 트럼프 리스크 확산
유럽증시는 오후 들어 미 정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하락. UBI방카(-5.36%), 유니크레딧(-4.27%) 등 금융주가하락을 주도한 가운데 악화된 실적을 발표한 크라이슬러(-4.59%)도 부진하며 낙폭 확대.미 증시는 트럼프에 대한 탄핵 이슈가 부각되며 급락. 특히 세제개혁과 재정지출을 비롯한 성장정책 지연 가능성이 부각되며 금융주와 IT가
하락 주도(다우 -1.78%, 나스닥 -2.57%, S&P500 -1.82%, 러셀 2000 -2.78%).
미 증시는 2% 가까이 하락. 미국 정치불확실성을 촉발시킨 요인은 공화당 내부에서도 트럼프에 대한 압박이 시작되었다는 점에 기인. 전일 공화당 존 맥케인 상원의원이 “이번 사태는 워터게이트 규모를 상회한다”라고 주장한 데이어 일부 공화당 하원 의원들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코미 메모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탄핵 이슈라고 주장.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내에서도 트럼프 탄핵과 관련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부각. 폴 라이언 하원의장(공화당)도 “FBI 코미 전 국장은 의회에 나와 증언을 하기 바란다” 라고 언급. “백악관에 어느 누가 있든지 어떠한 판단에 돌입하기 전 모든 정보를 얻기 위한 조치다” 라며 주장.
이번 사태로 트럼프의 세제개편을 비롯한 성장 정책들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대되었고, 글로벌 증시는 급락. 특히 미 연준의 통화정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국채금리 하락과 함께 금융주가 증시 하락을 주도. 더불어 기술주도 성장정책이 표류할 수 있다는 점에 기인해 하락. 전반적으로 트럼프의 성장정책이 지연될 가능성을 우려하며 시장에서 매물이 출회하는 양상.
다만, 과거 사례를 보면 정치불확실성에 의한 결과가 시장의 추세를 변화시킨 경우는 많지 않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듯. 경기호황기였던 클린턴 시절 탄핵 이슈는 주식시장에 일시적인 변동성 확대 요인이었을 뿐 대세 상승 추세를 바꾸지 못함. 특히 하원에서 탄핵이 통과된 12월 19일 이후 첫 거래일인 21일에 미 증시는 오히려 1.25% 상승.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금융주 급락
BOA(-5.92%), JP모건(-3.81%), 씨티은행(-4.02%)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하락 여파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애플(-3.36%), MS(-2.78%)를 비롯 페이스북(-3.29%), 아마존(-2.21%), 넷플릭스(-3.90%), 알파벳(-2.33%) 등 일명 FANG과 대형 기술주도 세제개편 지연 가능성 제기되며 하락했다.
한편, 마이크론(-6.93%), 브로드컴(-3.95%), TI(-4.36%), N비디아(-6.64%), AMAT(-5.13%) 등 반도체 관련주는 그동안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되며 급락했다. 장 마감 후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시스코시스템즈(-1.40%)는 시간외로 7% 넘게 하락 중이다. 반면 L브랜즈(+0.23%)는 실적 호전 발표로 8% 넘게 급등 중이다.
다만,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타겟(+0.94%)은 상승했다. 월마트(+0.01%), 달러제너럴(-0.38%), 코스트코(-1.08%)는 여타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폭이 적거나 상승했다. 더불어 코카콜라(+0.18%) 등 음식료 및 P&G(+0.02%), 킴벌리클락(+0.42%) 등 필수 소비재, 더 나아가 넥스트라 에너지(+0.40%), 도미니언에너지(+0.35%) 등 방어주 성격의 유틸리티 업종은 상승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 일본 산업생산 감소 지속
유로존의 확정 소비자물가지수는 1.9%로 발표되었으며 핵심 소비자물가지수 또한 1.2%로 발표되었다. 시장의 우려와 달리 인플레 압력이 확장되는 양상을 보이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일본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1.9% 감소했다. 다만 시장 예상치인 2.1% 감소보다는 양호한 수준이었다.■ 상품 및 FX시장 동향 : 달러 약세
국제유가는 아시아 시장에서 API가 주간 원유재고에 대해 88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하자 1%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미 에너지정보청(EIA)가 발표한 지난주 원유재고는 오히려 175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 직후 국제유가는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가솔린이 41만 배럴, 정제유도 194만 배럴 동반 감소했다는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
달러는 트럼프 당선 이후 이어졌던 기대감이 정치 리스크 확산에 따라 완화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하락했다. 특히 엔화대비 달러화가 장중 2% 가까이 하락하는 등 스위스 프랑 등 안전자산 관련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다만, 정치리스크가 확산된다고 해도 경기를 위축시킬 여지가 높지 않다는 점을 감안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사라지지 않았다. 이 영향으로 달러는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폭이 확대되지는 않았다. CME는 Fedwatch를 통해 6월 금리인상 확률을 하향 제시(73.8%→64.6%)했다.
국채금리는 트럼프 리스크 확산에 따른 재정정책 지연 가능성이 제기되며 하락했다. 특히 탄핵 가능성 언급에 따른 정치 불확실성은 트럼프의 세제개편 및 재정정책 시기 지연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부담이었다.금은 미 정치불확실성 고조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상승했다. 더불어 달러약세도 상승요인 중하나였다. 구리는 신규 재고 물량이 유입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했다. 다만 니켈이 캐나다 광산 폐쇄 소식에 상승하는 등 여타 비철금속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곡물은 비 소식이 전해지며 파종 속도 지연에 대한 우려로 상승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업종별 순환매 장세 -키움
MSCI 한국 지수는 1.76% MSCI 신흥 지수도 1.70%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매도(498계약)로 3.20pt 하락한 296.40pt로 마감했다. KOSPI로 환산하면 2,268pt다.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22.98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트럼프 탄핵 이슈가 부각되는 등 정치 불확실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했다.특히 세제개편과 재정지출 등 성장정책 지연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하락 요인이었다. 한국 증시도 이 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미 증시의 특징을 한 단어로 꼽으라면 ‘차익 매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트럼프 정책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던 금융주나 기술주가 정책 지연 우려가 부각되면서 여타 업종에 비해 낙폭이 컸기때문이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도 차익실현 매물의 출회 가능성이 높다. 다만, 미 증시의 업종별 흐름을 보면 차별화된 양상을 보였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동안 상승이 제한되었던 일부 업종 및 종목군들은 상승하거나 낙폭이 제한되었기 때문이다.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도 유사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판단한다. 또한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경제 펀더멘탈의 추세 변화를 이끌지 못했던 역사를 놓고 본다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왔던 한국 증시가 이를 빌미로 하락 추세로 전환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판단이다.
결국 한국 증시는 이번 트럼프 사태가 가닥이 잡힐 때까지는 업종별 순환매 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0,606.93pt (-1.78%), S&P 500지수는 2,357.03pt(-1.82%), 나스닥지수는 6,011.24pt(-2.5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29.83pt(-4.37%)로 마감.ㅇ 미국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방수사국(FBI) 수사 중단 압력 의혹으로 불거진 정치 불확실성에 급락함. VIX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72% 급등한 15.20 기록함. 업종별로는 부동산과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함. 특히 금융업종이 3%로 가장 큰 폭 하락함
ㅇ 유럽 주요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 관련 정치 불확실성으로 친성장정책 추진이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일제히 하락함
ㅇ WTI 유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6주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전일대비 배럴당 $0.41(+0.84%) 상승한 $49.07에 마감
ㅇ 유로존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비 1.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어 예비치와 동일하게 나옴. 근원CPI는 전년비 1.2% 증가해 201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WSJ)
ㅇ 뉴욕 연은이 발표한 미국의 1분기 가계대출액이 12조 73백만 달러로 집계되어 금융위기 이후 사상 최대치를 경신함. 뉴욕연은 이코노미스트는 8년 전에 비해 경제규모는 확대되고 대출기준은 타이트해졌으며 연체 금액은 감소했기 때문에 축하할 일도 아니지만 경계할 일도 아니라고 평가함 (WSJ)
ㅇ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자산거품 위협을 방지하기 위해서 금융 부문의 자본확충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함. 이는 공화당 의원들이 규제 완화 정책을 검토하는 가운데 공기돼 주목 받음 (WSJ)
ㅇ 미 무역대표 로버트 라이타이저는 NAFTA 재협상을 앞두고 환율 조작을 금지하는 규정의 추가를 고려 중이라고 밝힘. 다만 해당 규정이 구속력을 갖고 집행될 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음 (WSJ)
ㅇ 퀄컴이 특허권 문제를 놓고 폭스콘, 페가트론, 위스트론, 콤팔 일렉트로닉스 등 애플 하청업체를 제소하면서 애플과의 법정 공방이 확대됨. 퀄컴의 특허권 관련 매출은 2016 회계연도 세전수익의 80%에 달함 (Reuters)
ㅇ 포드가 북미, 아시아 지역에서 1,400명을 목표로 조기퇴직 신청을 받겠다고 밝힘. 이번 발표는 이번 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던 대규모 인력 감축 계획의 일부분임 (Reuters)
ㅇ 금호타이어의 일부 채권단이 2조원이 넘는 만기채무 연장을 거부하면서 산업은행과 중국 타이어 업체 더블스타가 진행 중인 매각협상이 사실상 중단됨. 더블스타 측의 매각 선결요건이 금호상표권 사용에 이어 2조2,000억원의 금호타이어 채권 연장이었음ㅇ삼성바이오로직스, 팬오션, GS건설, LIG넥스원, AK홀딩스, CJ CGV, 이노션, 동서, 녹십자홀딩스, JW홀딩스 등 10개사가 코스피200에 포함됨. 대신 S&T중공업, 벽산, 삼광글라스, 국도화학, 일신방직, 조광피혁, 크라운해태홀딩스, 하이트진로홀딩스, 서흥, 일동홀딩스는 코스피200에서 제외됨
ㅇ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서비스 개시 45일만에 총 3100억원 규모의 대출(여신)을 집행함. 이 회사의 첫 해 연간 대출 목표는 4000억원으로, 이미 목표치의 77.5%나 달성한 것임
ㅇ아모레퍼시픽그룹이 최근 미국 화장품 온라인 쇼핑몰 ''뷰티리시(Beautylish)'' 지분 2.5%(77만5494주)를 23억원에 매입함. 이번 지분 매입으로 아모레퍼시픽은 자사 온라인 유통망 확대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됨
ㅇ JW중외제약은 C&C신약연구소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인 ‘FR-1345’의 상업화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함. JW중외제약은 오는 18년 임상 1상시험 개시를 목표로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식품의약국 임상 허가 신청(IND) 수준의 비임상시험에 착수하고 약물 생산 연구를 진행할 예정
ㅇ 중국 현지매체에 따르면 인민은행과 홍콩 금융관리국은 외국인과 홍콩 투자자들의 중국 채권시장 투자를 허용하는 채권퉁 시행계획을 승인함. 채권퉁은 우선 외국인들에게 중국 역내 채권시장부터 개방할 예정이며 본토인들을 위한 홍콩 채권시장의 개방은 다음 단계에서 이뤄질 예정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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