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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9(목)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7. 6. 29. 07:04
17/06/29(목)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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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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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센서스 / 연간실적 -삼성
컨센서스 기준 올해 KOSPI200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34.0%, 순이익 증가율은 43.8%로 전 주 대비 변동폭이 크지 않다.
KOSDAQ의 경우는 영업이익 증가율 47.3%, 순이익 증가율 69.3%로 소폭 하향조정 되었다. 한편, 연간 영업이익 전망이 한 주간 가장 크게 상향된 종목은 삼성SDI(27.5%)이다.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황 호조에 힘입어 전지 사업의 흑자 전환과 기업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뒤이어 현대중공업(19.9%), 세아제강(7.7%) 순으로 주간 영업이익 전망이 크게 상향되었다.
주간 하향조정이 컸던 종목은 쌍용차(-40.3%), 금호타이어(-28.7%), 한진중공업(-21.4%) 등이다.
■ 오스템임플란트-신한
■ 신고리 5, 6호기 건설 중단 등 : 탈원전, 탈석탄 정책 본격화-NH
- 문재인 정부는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신고리 5, 6호기 건설 임시 중단 발표 후 공론화하기로 계획. 중립적 인사로 구성된 시민배심원단(“신고리 5, 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사회적 합의를 통해 최종 결정 맡길 예정.결론적으로 신고리 5, 6호기 건설 중단은 공론화위원회에서도 통과될 가능성 높음. 이 경우 신고리 5, 6호기 자산에 대한 매몰 비용 이슈, 설계/정비 매출 감소 등 유틸리티 업체들에 부정적인 영향
- 신고리 5, 6호기 철회의 가장 큰 문제는 매몰비용. 현재 공정률 28.8%로 건설 중단 시 1.6조원, 보상비용 포함 시2.6조원 매몰비용 발생. 어떤 식으로 비용이 인식될지 정해지진 않았지만, 건설 중단이 결정되는 시점에 한수원이 건설중인 자산(1.4조원) 상각을 통해 우선 인식할 가능성 있음. 향후 전기요금 인상 등을 통해 정부가 점진적으로 보상해주는 형태가 될 가능성 높음
- 신고리 5, 6호기 건설 임시 중단 뉴스는 한국가스공사를 제외한 유틸리티 업체들 주가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탈원전은 대통령 연사 등을 통해 알려졌지만 신고리 5, 6호기 건설 중단은 처음으로 밝힌 뉴스. 신고리 5, 6호기 철회로 인한 발전비용 증가, 설계/정비 매출 감소 등 유틸리티 업체들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줌
- 참고로 대통령 후보 시절 에너지 정책 공약 이전에 이미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신고리 5, 6호기 건설 중단 촉구했음. 신고리 5, 6호기 건설 중단은 현 정부가 추구하는 에너지 정책의 핵심인 탈원전의 상징적인 의미이기 때문에 철회 의지 강함. 야당인 자유한국당에서도 울산, 부산 등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심하기 때문에 해당 지역구 의원들 사이에도 의견 합치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강한 반대의견 내지 못하는 상황
- 포스코에너지가 추진 중인 포스파워 석탄화력발전소의 공사계획 인허가 시한이 6월 30일까지 만료되고 7월 1일부터 사업이 중단돼 5,000억원의 매몰 비용 발생 가능성 높아짐. 포스파워를 시작으로 다른 신규 건설 예정인 석탄발전 프로젝트들까지 확대될 가능성 높음. 이 역시 탈석탄이라는 정부의 정책 방향성을 고려했을 때 대부분의 프로젝트들의 철회 혹은 연료전환 가능성 높음. 비용 처리 이슈는 아직 정해진 바 없음
■ 오늘 스케줄-6월 29일 목요일
1. 韓-美 정상회담(현지시간)
2.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4. 조명균 통일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5. 액티브 ETF 상장
6. 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조 총파업 예정
7. 국제표준리더스클럽 세미나 개최
8. 대사관 대상 ASEM 경제장관회의 오찬 간담회
9. 클론, 컴백 예정
10. 영화 "옥자" 개봉
11.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12. 5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13.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14. 케이피엠테크 변경상장(주식분할)
15. 태양씨앤엘 신주상장(유상증자)
16. 크루셜텍 신주상장(무상증자)
17. 신스타임즈 보호예수 해제
18. 룽투코리아 보호예수 해제
19. 코디 보호예수 해제
20. 인터불스 보호예수 해제
21. 美) 1분기 GDP 확정치(현지시간)
22.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3. 美)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실적발표(현지시간)
24. 독일) 6월 소비자물가지수 예비치(현지시간)
25. 독일) 7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26. 日) 6월 무역수지(1~10일, 예비치)
27. 日) 5월 소매판매(예비치)
28. 日) 5월 철강수출입
29. LPGA) KPMG 우먼스 PGA 챔피언십(현지시간)
30. MLB) 류현진 선발 예정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6월28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금융주, 기술주 강세 등으로 상승... 다우 21,454.61(+0.68%), 나스닥 6,234.41(+1.43%), S&P500 2,440.69(+0.88%), 필라델피아반도체 1,067.18(+1.77%)ㅇ 국제유가, 6월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 원유 생산량 감소에 상승...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50달러(+1.13%) 상승한 44.74달러
ㅇ 유럽증시, 영국(-0.63%), 독일(-0.19%), 프랑스(-0.11%)
ㅇ 드라기, 점진적 통화긴축 시사... 유로화·금리 '화들짝'
ㅇ LPG 차량 규제 대폭 완화... 일반인도 1600cc 車 산다, 정부 내달말 확정
ㅇ "닭고기 원가 공개 검토"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 "김영란법 대상서 국내 농수산물 제외해야"
ㅇ 구글 '과징금 폭탄'에 술렁이는 IT업계... "수익모델 다 바꿔야 하나"
ㅇ '탈락위기' 자사고·외고 5곳 재지정
ㅇ 서울 아파트청약 올 최고기록... 6.19 대책 후 첫 분양, 실수요 몰린 롯데캐슬 38대1
ㅇ 결혼 안하고 아기 안낳고... '출산절벽' 아찔, 통계청 인구동향 발표
ㅇ 1호식이 매출 '뚝'... 살벌한 오너리스크
ㅇ LPG차 규제완화... 아반떼 이어 쏘나타LPG → 대형 승용차로 단계적 확대, 미세먼지 배출 경유차의 0.01%
ㅇ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확정땐 건설사 줄소송 예고
ㅇ 원전 대신 LNG·태양광? 전기료 40% 인상 감당할수 있나... 요금인상도 '공론화' 해야
ㅇ 한미정상회담 관전포인트... '북핵·사드·동맹' 트럼프와 3각 신뢰구축 성과낼까, 韓美 정상 첫 부부만찬이 회담 분위기 좌우
ㅇ 안철수측 "檢 조사후 입장발표"... 檢, 이유미·이준서 압수수색
ㅇ 도시바 "반도체 매각 방해말라" 웨스턴디지털에 1200억엔 소송
ㅇ 행동주의 헤지펀드에 굴복한 네슬레... "주가 띄워라" 공격 이틀만에 24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발표
ㅇ IMF, 올해 미국 성장률 전망 2.5→2.3%로 낮춰, 감세·인프라투자 불투명... '3% 성장공약' 어렵다 평가, 트럼프노믹스 불합격 판정
ㅇ 궁지 몰린 아베... 도쿄도의회 선거 일주일 앞두고 사학스캔들 이어 방위상 '설화'
ㅇ 佛노조 9월 총파업 선언... 마크롱 노동개혁 시험대
ㅇ 페이스북 월 사용자 20억명 돌파
ㅇ 日 유통시장서도 '아마존 파워'... 年 매출 1조엔, 백화점 추월할 듯
ㅇ 홍콩증시, 소형株 집단 폭락... 시총 61억달러 증발
ㅇ 반환점 돈 삼성 재판... 33차까지 온 이재용 공판, 똑 떨어지는 증거·증언은 없었다... JY·朴 내달 5일 법정대면 '6개월내 판결' 나올지 주목
ㅇ 일자리委, 8월 가이드라인 윤곽... 공공부문 정규직화 대상은 '2+2년'
ㅇ 집 사고 여행가고... 돈 없는 가계, 1분기 여윳돈 전년比 15조 급감
ㅇ 격동의 車시장, 부품업계도 지각변동... 전장업체품은 ZF, 단숨에 2위... 지난해 2위 덴소는 4위로 추락... 모비스, 3년만에 한계단 하락
ㅇ G4 렉스턴 10월 유럽진출... 쌍용차 "캐시카우로 키울 것"
ㅇ 삼성SDS, 블록체인 '넥스레저' 유럽서 공개... 유럽 핀테크 콘퍼런스 참가
ㅇ LG전자 "16조 칠러시장(대형건물 냉방공조시스템) 美 독주 깬다", 2012년 사우디 첫 수주 후 LG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ㅇ 삼성전자 26년만에 첫 美가전공장, 뉴베리에 공장 설립 LOI... 4350억 투자 내년부터 생산
ㅇ 휴니드, 보잉서 1억弗 수주
ㅇ 랜섬웨어 공격주의보... 동유럽 이어 국내 유입
ㅇ 코나아이, 상하이전시회 참가... 전자결제 등 핀테크 선보여
ㅇ 수입맥주 인기급등... 마트서 생수매출 넘어
ㅇ 국산 과일값 고공행진, 가뭄·재배면적 감소 여파... 토마토값 1년새 30% 상승, 가격하락 수입산은 점유율↑
ㅇ SK증권 인수전에 호반건설 '깜짝 참여'... 큐캐피탈·케이프證 등 '3파전'
ㅇ "상승장 동참하자" 개미가 돌아왔다, 1년간 코스피 팔아온 개인 이달 1조3345억원 강베팅... 주식형펀드 환매도 주춤
ㅇ 야심작 로봇펀드 내놓은 강방천 "수익 못내면 수수료 안받겠다"
ㅇ 실적둔화 전망에 주가도 맥못추네, SK네트웍스·호텔신라 등 2분기 이익전망 줄자 주가↓
ㅇ "상장후 美·러 화장품 홈쇼핑 시장 공략" 아우딘퓨처스 최영욱 대표, 내달 12일 코스닥 상장
ㅇ 유럽 거점활용... "24시간 잠들지않는 미래에셋" 브렉시트 이후 유럽 금융중심 더블린에 트레이딩센터 건립, 전세계 시장 공백 없이 거래
ㅇ 1년 최고가 찍은 은행株, 하나금융·우리은행·기업은행 2분기 실적 기대감
ㅇ 상장사 셋중 한 곳 이상은 내년 3월 주총 "어떡하지"... 섀도보팅 폐지 후폭풍
ㅇ 기관 시큰둥했던 두산 회사채, 창구선 '흥행'
ㅇ 소비심리 살아나는데... 소비株는 '희비' 엇갈려, "여행·오락·의식 지출 늘고, 의류·의료·교통통신비 줄어"
ㅇ '脫원전 정책 폭격' 맞은 원전株, 한전기술 6.75% 내려 1년 최저가... 두산중공업·한전KPS도 줄줄이 하락
ㅇ 6·19대책후 서울 청약 올 최고기록, 경기권·지방 일부는 미달... 전매제한 불구 양극화 심화
ㅇ "전형료만 수십만원" 과도한 大入비용 손본다
ㅇ 판사중심 법원개혁 시동 걸었지만 '사법부 블랙리스트' 조사엔 제동... 대법원장, 법관회의 상설화 수용
ㅇ 개혁 속도내는 경찰... 개방직 인권보좌관 신설, 국수본부장·경찰청장도 외부인재 수혈방안 마련
ㅇ 朴 前대통령 비선진료 묵인... 이영선 1심 징역1년 선고
ㅇ [오늘의 날씨] 장마전선 북상, 제주·전남 장마 시작... 경북 내륙 폭염 특보
ㅇ한국토지신탁이 서울 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을 품에 안았다. 이곳은 서울 재개발 사업지 중 최초로 신탁 방식을 적용한 사업지로, 한국토지신탁은 사업대행자로서 조합의 업무를 대행할 예정이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개최된 흑석11구역 재개발 신탁사 선정총회에서는 한국토지신탁이 경쟁사 코리아신탁을 압도적인 ?차로 누르고 사업대행을 맡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 전일 미 증시, 금융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ㅇ 국제유가 상승과 차익실현 매물 소화도 상승 요인, 미 금융주 시간외로 1.5% 내외 상승
유럽증시는 ECB와 BOE의 긴축 가능성이 부각되며 하락. 반면, 코메르츠방크(+3.21%), 소시에떼제네럴(+2.46%),유니크레딧(+4.07%) 등은 실적 개선 기대가 높아지며 상승.
미 증시는 국제유가 상승과 스트레스테스트 더 나아가 기업실적 개선 기대에 힘입어 상승(다우 +0.68%, 나스닥 +1.43%, S&P500 +0.88%, 러셀2000 +1.55%).
미 증시는 금융주가 상승 주도. 장 마감 후 발표되는 2차 스트레스 테스트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 장단기 금리차가 확대된 점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 한편, 지난 23일 미 연준은 “1차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34개 은행들 모두 통과했다” 라고 발표.JP모건, BOA 등 대부분의 은행들이 2008년 금융위기 이전보다 높은 자본 수준으로 통과되며 2차 스트레스테스트 결과에 대한 기대가 높아져 있던 상황.
1차는 대차대조표에 집중된 정량적인 평가를 했다면 2차는 위기관리 능력 등 정성적인 평가를 토대로 발표. 2차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중요한데, 이를 바탕으로 각 은행들의 배당 및 자사주 매입 규모를 알 수 있기 때문.
미 연준은 “34개 은행의 자본 계획에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발표. 다만 캐피탈원(+1.97%)만 12월 8일까지 새로운 계획을 제출하기로 했음.포웰 연준이사는 “모든 은행들이 건전한 자본 수준을 달성하였고, 자본 계획 프로세스를 대폭 개선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라고 주장.
이번 결과로 은행의 재정 건전성이 확인되었다는 평가. 특히 크레딧 스위스는 “대형 은행주의 배당성향이 전년대비 상향될 것이다” 라고 주장하는 등 대부분의 시장 참여자들은 은행들의 중간 배당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더 나아가 트럼프의 대선 공약인 ‘금융 규제완화’의 속도가 금융권의 건전성을 바탕으로 빨라질 것으로 판단. 현재 금융주는 시간외로 1~2% 내외 상승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기술주를 비롯한 여타 종목들도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시간외로 상승 중.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기술주 반발 매수세 유입
JP모건(+2.01%), BOA(+2.62%), 웰스파고(+2.20%) 등은 스트레스테스트 결과에 대한 기대와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상승했다. 반면 1차 테스트에서 가장 부진했던 모건스탠리(+0.23%)는 상승이 제한되었다. 장 마감 후 테스트 결과가 알려 후 금융주는 1.5% 내외 상승 중이다.엑손모빌(+0.52%), 셰브론(+0.20%), 데본에너지(+0.66%), EOG리소스(+1.16%) 등 에너지주는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프리포트-맥모란(+2.30%), 뉴코어(+2.99%) 등 광산업체들도 철광석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캐터필라(+2.42%)는 중국 굴삭기 판매량 급증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최근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되며 낙폭이 컸던 기술주들도 반등했다. N비디아(+3.53%)는 새로운 GPU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되자 차익실현을 뒤로하고 실적 개선 기대가 높아지며 상승했다. 브로드컴(+2.43%), 큐로브(+2.26%), AMAT(+1.91%) 등도 동반 상승했다.알파벳(+1.36%), 페이스북(+1.77%), 애플(+1.46%), 아마존(+1.39%) 등 기술주와 길리어드사이언스(+1.80%), 바이오젠(+1.25%) 등 바이오주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전일 호전된 실적을 발표한 KB홈(+5.43%)은 상승했으며 다음날 실적 발표하는 마이크론(+1.83%)도 상승했다.
■ 새로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미국의 도매재고는 전월(-0.5%)보다 증가한 0.3%로 발표되었다. 이는 2분기 GDP성장률에 우호적인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 5월 잠정주택판매는 전월(-1.7%) 대비 0.8% 감소했다. 주택가격 상승과 재고 부족에 기인한 결과로 추정한다.
독일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1.0% 하락했으며 전년대비로도 4.1% 증가에 그쳤다.영국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대비 3.1% 증가했다.
■ 상품 및 FX시장 동향 : 국제유가 45달러 근접
국제유가는 EIA가 원유재고 보고서를 발표하자 상승했다. 지난주 원유재고가 1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는 점은 부담이었다. 그러나 최근 원유시장 참여자들은 드라이빙 시즌 소비 증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가솔린 재고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다.실제 이날 가솔린 재고가 시장예상치인 60만 배럴 감소보다 큰 9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하자 소비둔화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으로 전환했다.
정제유도 3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20만 배럴 감소했다. 더불어 EIA는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하루 10만 배럴 감소한 925만 배럴로 발표한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
한편, 중국의 5월 원유수입량이 전년동월대비 15.7%나 급증했다는 소식도 상승요인 중 하나였다.
달러는 유로화와 파운드화 강세 영향을 받아 여타환율 대비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ECB 부총재가“전일 드라기 총재의 발언을 시장은 오해한 것이다” 라고 언급하자 한때 달러대비 약세를 보이기도했다.그러나 JP모건이 “유로존 경제 성장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유로화가 달러보다 강세를 보일 것이다” 라고 발표하자 재차 달러대비 강세로 전환했다.
한편, 파운드화는 마크 카니 BOE 총재가 “소비 지출의 성장이 지속되면 몇 달 안에 금리를 인상할 근거가 더 강화될 것이다” 라고 주장하자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카니 총재의 발언으로 영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판단에 근거한 결과로 추정한다.
캐나다달러도 폴로즈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가 “금리인하 정책의 임무는 다했기 때문에 실질적인 금리인상은 올 여름 시작될 것으로 판단한다” 라고 주장하자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영국과 캐나다의 중앙은행 총재들이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이는 발언을 했으나 ECB의 긴축 우려가 완화되며 단기물은 하락했다.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만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며 상승은 제한되었다. 구리 등 비철금속은 공급이 타이트해지고 중국의 견고한 수요로 상승하기도 했으나 일부는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 전환하는 등 혼조 양상을 보였다.밀은 건조한 날씨 여파로 작황부진 우려가 높아지면 상승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KOSPI 2,400pt 도전
MSCI 한국 지수는 0.62%, MSCI 신흥 지수도 0.77%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531계약)에 힘입어 1.30pt 상승한 312.90pt로 마감했다. KOSPI로 환산하면 2,393pt다.NDF달러/원 환율1개월물은 1,139.2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6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금융, 제약, IT 등이 상승을 이끌었다. 금융주는 장단기 금리차 확대 및 스트레스테스트에 대한 기대 심리가 상승 요인이었다.
제약과 IT는 반발 매수세와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진데 따른 결과로 추정한다. 이러한 미 증시의 특징을 토대로 보면 한국 증시도 일부에서 유입되던 차익실현 매물이 축소될 가능성이 높아 KOSPI 2,400pt에 도전할 것으로 전망한다.
더불어 콘스탄치오 ECB 부총재가 “드라기 총재의 발언에 대해 통화완화 정책 축소 신호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라며 시장이 오해했다고 주장했다. 이 발언이 알려진 이후 유로화가 달러대비 약세를보이기도 했다.그런데 이번에는 카니 BOE 총재가 “영국의 기준금리는 몇 달안에 논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물론 드라기 총재는 이날 또다시 나와서 ‘유로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언급했기 때문에나쁘지 않다.
한편, 미 연준의 스트레스테스트 결과로 금융주들이 시간외로 1.5% 내외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우호적이다. 이 영향으로 미 증시는 시간외로도 상승세를 지속하는 등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다.
결국 유럽의 안정과 미 증시의 상승은 한국시장에 대해 외국인은 매수로 대응을 할 것으로 판단한다.전일과 다른 모습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사상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1,454.61pt (+0.68%), S&P 500지수는 2,440.69pt(+0.88%), 나스닥지수는 6,234.42pt(+1.4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67.18pt(+1.77%)로 마감.ㅇ 미국 증시는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금융주와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상승함.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앞두고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상승한 데 힘입어 가장 큰 폭 상승함. 골드만삭스(+1.3%), JP모건(+2.0%), 뱅크오브아메리카(+2.6%) 상승
ㅇ 유럽 주요 증시는 투자자들이 영란은행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 기조를 재평가 하면서 장중 유로화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가운데 일제히 하락
ㅇ WTI 유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전일대비 배럴당 $0.50(+1.13%) 상승한 $44.74에 마감ㅇ 미국의 잠정주택판매지수가 108.5로 집계돼 시장 예상과 달리 전월비 0.8%, 전년비 1.7% 감소함. 시장 예상치는 0.8% 증가였음 (Bloomberg)
ㅇ 미 연준은 34개 대형은행들이 전부 연례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힘. 또한 연준은 이들 대형은행들이 적절한 수준의 자본을 구축했음은 물론 위험관리 절차도 개선했다며 자사주 매입, 배당금 지급 등을 위한 잉여 자본 계획을 승인함(Reuters)
ㅇ 마크 카니 영란은행 총재는 영국 경제가 잠재성장 역량에 거의 도달함에 따라 앞으로 수개월 내에 금리인상 시기를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영국의 5월 물가상승률은 2.9%를 기록해 목표치를 크게 상회한 바 있음(Reuters)
ㅇ 미국의 2분기 소매점 공실률은 10%로 집계돼 전분기대비 0.1%p 증가함. 신규공급물량이 증가한 영향. 공실률 증가에도 불구하고 임대료는 평방미터당 20.64달러 수준으로 전분기대비 0.4% 상승함(Reuters)
ㅇ AIG의 CEO 브라이언 두퍼는 인수합병의 기회를 찾기 위해 자사주 매입 빈도와 규모를 증가세를 둔화시키겠다고 밝힘. 칼 아이칸의 타겟이 됐던 AIG는 그간 자사주 매입을 통해 181억 달러를 주주들에게 환원함(Reuters)
ㅇ 네덜란드 헬스케어업체 필립스는 미국의 의료기기업체 스펙트라네틱스를 19억 유로에 매입하기로 결정. 필립스는 최근 조명기기 부서를 분사하고 소비재 부문을 매각하는 등 헬스케어장비 업체로의 변화에 집중(Reuters)
ㅇ 대우조선해양은 1조2848억원 규모의 30년 만기, 이자율 1%의 영구채를 발행했다고 28일 공시함.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채권단의 기존 출자전환 7천928억원에 더해 상반기에만 약 2조1천억원 규모의 자본을 확충하게 됨. 이날 발행한 영구채는 전액 한국수출입은행이 인수하고 인수대금은 기존채권과 상계처리될 예정ㅇ SK텔레콤은 삼성전자, 노키아와 3.5㎓ 주파수 대역을 활용한 5G 통신 시연에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28일 밝힘. SK텔레콤은 이번 시연으로 초고주파수와 저주파수 기술을 모두 확보했으며 주파수별 활용 가능한 대역폭과 특성 등을 고려해 향후 5G 망을 설계할 계획
ㅇ 삼성전자는 28일 중국 시안 공장 증설과 관련된 조회공시 요구에 "낸드플래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하여 중국 시안 공장 증설 등 다양한 투자 방안을 검토중이지만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함. 시안 공장은 삼성전자의 중국 최대 반도체 생산거점이자 주요 3D 낸드 생산라인임
ㅇ 2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CJ올리브영을 운영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불공정거래행위 혐의를 포착하고 현장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짐. 공정위는 올리브영의 최저가 할인전략, 특정품목 대량구매 등을 통한 납품대금 부당 감액, 부당 반품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ㅇ 두산인프라코어는 세계 2위 지게차 업체인 독일 키온 그룹과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힘. 두산인프라코어는 2015년 말 키온의 엔진 공급사로 선정돼 키온 프리미엄 지게차에 탑재할 소형엔진 개발에 착수해왔으며 공급 물량은 2028년까지 디젤 및 LPG 소형엔진 6만9000여 대로 예상됨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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