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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7/04(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7. 4. 07:03



    17/07/04(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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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band/56966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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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단말기 완전 자급제 도입이 통신산업에 미칠 영향은?-하나


    ㅇ 이젠 규제 우려 버려야, 통신주 계단식 상승 예상


    통신서비스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한다. 1)신정부 통신요금 인하 강도가 높아지자 통신사들이 수익성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타개책 마련에 나서고 있어 점진적인 투자심리 개선이 예상되고, 2) 분리공시에 이어 단말기 완전 자급제 도입까지 논의되고 있어 향후 요금인하를 뛰어넘는 호재 탄생이 기대되며, 3) 신정부 통신요금인하 정책에도 불구하고 통신산업 장/단기 실적 전망이 여전히 낙관적이기 때문이다.


    ㅇ 요금인하 압박 과도, 통신사 다양한 대응방안 강구 중


    국정위가 다소 초법적인 통신 요금 인하 방안을 발표한 이후 통신사들의 대응책 마련에 한창이다. 그런데 최근 주파수 할당가격 인하, VAT 폐지, 단말기 완전 자급제 도입, 분리 공시 제도 시행, 제로레이팅 제도 도입 등 파격적인 방안들이 부각되고 있어 관심을 끈다.


    통신사가 다소 파격적인 제안을 하는 배경엔 신정부의 요금인하 강도가 예상보다 높고 다소 일방적인형태로 흘러가는 것에 대한 강한 불만이 자리잡고 있다고 볼수 있다. 일종의 시위 성격이 존재하며 통신요금인하 강도가 과도하니 이젠 정부, 유통상, 제조사, 플랫폼 업체도 고통 분담을 하자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ㅇ 통신사 이럴 거면 다 까발리고 새 판 짜자는 전략 부각


    통신사의 이러한 파격적인 행보는 인내하기 어려운 수준의 요금인하 압박이 지속되고 수용할 수 밖에 없는 처지라면 차라리 이젠 모든 걸 까발리고 업계 구조를 바꿔보자는 고민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즉 소비자들의 통신비 중 상당수가 제조사, 유통, 정부에 흘러가고 있는 데 소비자와의 소통 부족으로 통신사만 뭇매를 맞고 있으니 차라리 이젠 모든 걸 소비자에게 알리고 업계 구조를 바꿔보자는 시도인 것이다.


    소비자가 내는 통신비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알게 되면 통신사만 비판 받을 상황이 아니며 향후 통신비를 어떻게 낮춰야 할 것인지 쉽게 해답이 나오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금년도 통신 3사 영업이익 합계는 4조원, 마케팅비용 합계는 9조원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이중 고객(소비자) 직접 지원 보조금은 5조원 수준에 불과하다. 반면 대리점 리베이트가 3조원, 광고비가 1조원에 달한다. 마케팅비용은 아니지만 결국 소비자 부담으로 돌아오는 주파수사용대가 및 부가가치세도 적지 않다.


    통신사가 정부에 지급하는 주파수상각비+전파사용료가 연간 1.5조원, VAT가 2조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결국 소비자가 지불하는 통신비중 상당수가 통신사가 아닌 다른 쪽으로 흘러가고 있는 셈인데 최근 통신사가 이러한 상황을 소비자에게 모두 알리고 차라리 통신 판을 바꿔보자는 생각이 커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美 ISM 제조업지수를 통해 본 4가지 의문들-하나


    - 미국 6월 ISM 제조업지수 57.8P로 상승. 34개월래 최고수준
    - 미국 경기의 회복 추세 이어질 전망. 2Q GDP 반등 예상
    - 물가 둔화에 대한 우려 불가피. 향후 연준의 완만한 통화정상화 시사


    ㅇ 6월 ISM 제조업지수 선순환 기대 확대(신규수주→생산→재고확충)


    미국 6월 ISM 제조업지수가 57.8P로 예상치를 상회했다(예상치 55.3P, 5월54.9P). 2014년 8월 이후 최고수준이다. 세부 내용이 좋았다. 수주가 증가하고 생산이 늘며 기업들의 재고확충 유인이 확대됐다. 신규고용에 대한 기대도 높아졌다. 즉 경기 선순환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신규수주가 63.5P로 전월 대비+4.0pt 상승했다. 지난 달 하락했던 생산도 62.4p(+5.3pt)로 반등했다. 글로벌수요 증가로 수출주문이 늘었다(59.5P, +2.0pt). 재고는 원자재를 중심으로 하락했다(49.0p). 제조업 고용은 +3.7pt 상승한 57.2P를 기록했다.


    ㅇ ISM 제조업지수를 통해 본 4가지 의문들


    Q1) 미국 2Q GDP 반등하는가? A) 그렇다.
    미국 GDP와 높은 상관관계(0.63)에 있는 ISM 제조업지수의 6월 수치가 연초 이후 최고수준을 경신했다. 신규수주와 생산 그리고 고용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에대한 기대가 나타났다. 미국 1Q GDP가 월말지표들이 더해지면서 상향조정 됐다(속보치:0.7%→확정치:1.4%). ATL NOW 모형에 의하면 2Q GDP 전망은 3% 수준까지 올라서 있다. 따라서 2Q GDP의 반등 가능성이 높다.


    Q2) 미국 고용은 개선되는가? A) 그렇다.
    ISM 제조업 고용이 상승했다. 08년 위기 이후 평균(53.9P)을 넘었다. 금주 금요일(7일, 21:30) 발표 예정인 6월 비농업부문 고용에 대한 기대를 가져볼 만 하다.


    Q3) 미국 연준의 통화정상화 속도는? A) 9월 금리인상, 12월 자산축소 시작

    물가 둔화가 불가피하다. ISM 제조업 물가지수가 지난 3월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국제유가도 제한적인 반등에 그칠 전망이다.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는 완만할 전망이다. 다만 물가 지표 부진을 일시적 현상으로 보는 연준과 구조적으로 바라보는 시장과의 이견이 부각되면서 금융시장 변동성은 확대된다.


    Q4) 하반기 한국 수출의 회복은 이어지는가? A) 그렇다.
    국내 수출에 선행하는 ISM 신규수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국 수출의 최종 수요가 미국이라는 점에서 하반기 한국의 수출 회복에 대한 기대를 가질 만 하다. 한/미 FTA 재협상이 관건이지만 가시화 전까지 견고한 성장 탄력도 이어진다.








    ■ 이제는 유로화 강세기, 약달러 심화 -미래대우


    ㅇ 글로벌 외환시장 중요 특징


    최근 글로벌 환시는 유로화 저평가 해소, 유가 상승 기대감 저하 등을 중요 테마로 볼 수 있음. 프랑스 대선, 총선 이후로 유로화 저평가 이유가 현저히 감소하면서 유로화 강세가 진행되었고, 이에 편승해서 동유럽 통화의 강세가 진행 중.


    반면, 원자재 신흥국 통화는 유가 하락을 빌미로 약세 조정 양상을 띠고 있음. 그 외에 통화 긴축 이슈가 제기된 캐나다 달러,호주 달러의 반등이 눈에 띄며, 달러 인덱스의 하락에 디커플링된 원화 약세 또한 특기할만한 사항임.



    ㅇ 유로화 강세 기조, 신흥국 통화 동반 강세를 이끌 것


    ECB의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속도가 빠르지는 않겠지만, 저평가 근거가 희석되는데 따른 유로화의 기조적 상승세는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로 판단됨. 이는 경험적으로 유로화와 동조성이 강한 신흥국 통화의 동반 강세를 유발할 전망이며(위안화도 달러 대비 강세 예상),


    신흥국 경기 상승에 또한 신흥국 통화 강세를 지지함. 유가 하락에 따른 신흥국 경기 전망 저하를 우려하는 일부 시각이 있지만, 최근 유가 하락과 반비례해서 신흥국 주가가 아시아 주도로 상승세를 지속하는 상황에 주목해야 할 것임. 이는 유가 하락의 부정적 영향보다 저유가수혜가 더 기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가 있음.


    ㅇ 원화 약세 일시적, 연말 달러당 1,100원에 근접할 전망


    최근 미-일 금리차가 조금 벌어진 데 따른 엔달러 환율 상승이나 대형 외자계 펀드에서의 한국채권 매도 청산 이슈 등이 원달러 환율 상승의 이유로 볼 수 있겠으나, 달러 인덱스 하락세에 반대로 움직이는 원달러 환율 상승세는 지속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어려움.


    더욱이, 한국은 수출 회복 이후 경기 전망 상향이 진행 중이고 하반기에는 내년 금리인상 이슈가 금융시장에 반영될 여지도 있기 때문에, 유로화 및 신흥국 통화 강세에 연동된 원화 강세 기조 복원 가능성을 높게 볼 수 있음.


    ㅇ 최근 동향 요약: 달러 약세 큰 틀 유지, 원자재 신흥국 통화 약세, 원화 상대 약세


    달러 약세라는 큰 틀에는 변함이 없고, 이런 와중에 강세 통화들의 로테이션이 금년 상반기 글로벌환시의 요약된 특징이다. 최근 3개월 정도의 기간으로 보면 유로화 강세와 이에 연계된 동유럽 통화 동반 강세가 선명했고, 우리가 탑픽으로 제시했던 멕시코 페소, 말레이시아 링깃도 상대 강세였던 반면, 유가 상승 기대감이 저하된 영향으로 원자재 신흥국 통화는 상대 약세를 보였다.


    최근 1개월로 더 좁혀 보면,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의 강세가 돋보이는데, 양국의 경기 판단 개선 또는 통화 긴축 전환 가능성 등이 주된 이유인 듯하다. 아울러, 멕시코 페소, 유로화 및 동유럽 통화들의 강세도 여전한 상황이다.


    한편, 원자재 신흥국 통화들을 제외하고 보면 근래 원화의 상대 약세가 눈에 띈다. 최근 1~3개월간 달러 대비 절하 폭이 유사한 엔화에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글로벌 위험 선호 및 달러약세 분위기를 감안할 때 조금 특이한 현상으로 판단되어 지속 가능성에 무게를 두긴 어려울 듯하다.








    ■ 에너지/화학 2Q17 preview: 진행되고 있는 실적 둔화 -SK


    2Q17 커버리지 합산 OP는 3.0조원으로 추정되어 전분기 4.3조원 대비 -29.2% 하락이 불가피함. 지난 해 이후 SK증권 리서치센터가 지속적으로 유지해 온 업종의 down-turn이 현실화 되는 것으로 판단함.


    세부적으로 본다면 정유업종이 하락폭이 가장 클뿐더러, 컨센서스 대비로도 가장 유의미하게 하회하는 것으로 추정됨. 상사 역시 약세가 예상되며 상대적으로 화학은 컨센서스와 크게 다르지 않은 양호한 수준임






    ■ 포트폴리오 전략: 하반기 가장 속 편한 선택, 은행-하나


    1) 글로벌 섹터 주도권 결집, 2) IT 상승피로의 시장대안, 3) 견조한 이익 펀더멘탈 환경갈피잡기 어려운 시장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대장주 IT는 이익환경의 단기 피크아웃 가능성과 미국 FANG 기술주에 대한 경계감이, 씨클리컬은 글로벌 리플레이션 트레이딩 구도의 와해와 미약한 수요환경이 시장 투자자의 시계(視界)를 가로막고 나선 까닭이다.


    하반기 포트폴리오 전략을 수립함에 있어 가장 속 편한 선택은 무엇일까? 바로 은행이다. 세 가지 이유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첫째, 지난달 28일 발표된 미 연준의 시중 대형은행에 대한 포괄적 자본 적정성 평가에서 34개사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 ‘14년 80%, ‘15 ~ ‘16년 93%의 통과율과 비교시 괄목상대할만한 개선세인 셈이다.


    연준은 스트레스 테스트 조건으로, 1) ‘19년 1분기 실업률 10%, 2) GDP 성장률 -7.5%로의 악화, 3) 주택가격 25% 하락, 4) 상업용 부동산시장 급랭(-35%), 5) 선진국 경기침체 등을 내걸었는데, 34개 대형은행의 위험가중 보통주 자본비율은 최악의 경우에도 9.2% 수준을 유지하며 연준 요구치인 4.5%를 넘어섰다.


    통상 은행업종 기초체력과 이익 가시성 개선은 시장대비 초과성과의 추동력으로 작용했다. 하반기 글로벌 섹터 주도권의 은행주 결집 가능성을 암시하는 대목인 것이다.


    둘째, 국내외 IT대비 은행업종 상대주가와 상대밸류 모두 경험적/통계적 바닥구간까지 하락했다. 글로벌 IT 기술 트렌드의 구조적 변화와 IT 섹터 중장기 투자기회에 대한 긍정론은 변함없지만, 누적된 상승피로와 미국 ‘FANG’ 기술주를 향한 시장 내 밸류 측면 경계감은 IT 섹터 독주를 가로막는 허들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상기 기류변화는 펀더멘탈 및 시장 내 상대적 안전지대로서 은행주의 반전 가능성을 지지한다. 그간 한국 은행주는 미국 은행업종과 절대적으로 높은 시차 상관성을 유지해왔다.


    미국 기술주를 향한 시장 내 높아진 경계감은 미국 은행주 주가방향선회를 경유해 한국 은행업종의 추가 상승의 트리거로 작용할 개연성이 높다.


    셋째, 은행업종의 견조한 이익 펀더멘탈 환경과 배당을 위시한 안전마진 측면 가치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시장 내 IT와 견줄만한 이익 모멘텀을 보유한 업종은 은행이 유일하다. 되려, 이익수정비율로 보면 은행이 IT를 소폭 앞선다.


    국내외 공히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 축소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데, 단기금리 상승은 은행권 NIM 개선을, 장기금리 하락은 완화적 금융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시사한다. 당사 커버리지 7개 대형은행의 2017년 예상 순이익은 9.6조원이다.


    이자수익 개선과 대손율 하락에 힘입어 작년 순이익 8.3조원을 가뿐히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분기 순이익 역시 전년동기대비 19.2% 성장한 2.6조원 달성이 기대된다. 2Q 실적시즌의 확실한 버팀목인 것이다.


    은행업종 배당수익률은 3.0%로 1.7% 남 짓에 불과한 시장의 그것을 크게 앞서고 있다. 안전마진 확보에 대한 시장 투자가의 높아진 관심은 7월을 넘어 하반기 전체를 관통하는 배당주 강세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옥석을 추려, 은행주를 다시 늘려야 할 시점인 것이다.


    선호도를 따진다 면, KB > BNK > JB > DGB > 신한 > 기업 > 우리은행 순이다.







    ■ 에스에프에이發 장비주 쇼크 과도하다-토러스


    ㅇ 중국이 Canon-Tokki만 바라보고 있지는 않을 것

    7/3 에스에프에이의 GVO(GoVisionox) 증착기 수주 실패로 디스플레이 장비주 일제히 하락 : 에스에프에이(시총 7,092억원) -12.1%, 톱텍(1.1조원) -3.5%, 이오테크닉스(1.0조원) -4.8%, 주성엔지니어링(6,152억원) -6.3%, 비아트론(2,786억원) -6.9%.


    ㅇ결론 : 이번 ‘GVO 이슈’가 중국 업체들의 Tokki 증착기 선호 현상을 보여주는 사건이기는 하나 Tokki 제품 구매를 위해 자신들의 투자 스케줄율 1년 이상 지연시킬 수 있다는 걱정은 기우다. 따라서 국내 업체들 중 공정 내에서 기술우위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이번 이슈로 과도하게 하락한 종목들의 저가매수를 추천한다.


    ㅇ관련종목 : 비아트론, 주성엔지니어링, 테라세미콘, HB테크놀러지


    에스에프에이 이외 장비 업체들의 하락 논리는 Tokki의 증착기 Capa가 제한된 상황에서GVO, Yungu Tech 등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중국 패널 업체들까지 Tokki의 증착기를 구매한다면 BOE, CSOT 등 메이저 패널 업체들 역시 Tokki 증착기 구매를 위해 투자를 지연시킬 수 있다는 것.


    현재 Tokki 증착기로 2017년까지 대응 가능한 물량은 월 18만장 수준이며, 한 라인 (1.5만장)당 1개 증착기 납품하는 것 감안하면 대수로는 12대다. 이 중 10대가 삼성디스플레이향 물량인 것으로 추정된다. 즉, 중국 업체들 입장에서는 Tokki의 증설 이후에나 대량 구매 가능하며 현재로서는 구매 가능 물량이 매우 제한적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A5라인 투자 규모가 기존 A3라인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 역시 애플 물량 점유율 방어를 위해 2018년에도 Tokki 증착기 구매에 열을 올릴 것이다.


    Tokki 증착기 구매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중국 패널 업체들이 Tokki 증착기 구매를 위해 투자를 지연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는 중국 정부의 대국굴기 전략을 과소평가한 전망이다.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OLED 라인 설비 투자 시 기업 자체 부담금은 20% 수준이며 나머지금액은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보조금이다. 막대한 보조금이 공산당 중장기 산업전략하에 집행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업체 보조금 지급은 공산당 창당 100주년인 2020년까지 예정돼 있다.


    따라서 2020년까지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보조금을 바탕으로 최대한 Capa를 확장하여 보조금 정책 종료 이후 살아남을 수 있는 근력을 키워놔야 한다. 증착기 구매 대체재(에스에프에이, 선익시스템 등)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중국 업체들이 Tokki 제품만을 기다리며 투자를 지연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결국 투자는 집행된다. 특히 증착기가 아닌 기타 시장에서 국내 업체들이 압도적 경쟁력 지닌 포지션을 찾아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 중에서도 OLED 제조 공정 최 앞단인 결정화 공정과 봉지공정, 후공정 검사/모듈화 공정 장비 업체에 주목할 것을 권한다.


    OLED 주요 공정 중 대부분이 증착 공정처럼 일본 및 미국 업체와 경쟁하고 있으며 기술적으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핵심공정인 증착 공정은 물론이거니와 Sputter, CVD 공정에서도 미국 Applied Materials, 일본 Ulvac 등과 경쟁이 치열하다. 반면 결정화 공정 열처리 장비시장의 경우 향후 폴더블 디스플레이 시장의 핵심 공정인 PIC(Polyimide Curing)시장은 비아트론과 테라세미콘이 사실상 양분하고 있다.


    한편, 검사/모듈화 공정 역시 HB테크놀러지 등 국내업체들이 과점 경쟁을 펼치고 있으므로 향후 안정적 수주가 예상된다. 에스에프에이 역시, 기업가치의 본질이 OLED 증착기에 있다고 보기 어려우며, 향후 삼성디스플레이 추가 투자에 따른 물류자동화 설비 등 수주 모멘텀이 여전히 강하다.





    ■ 6월 수출, 물량이 다소 부진했지만 우려는 크지 않다-유안타


    1.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6월 무역지표


    산자부에 따르면 6월 무역지표들이 여전히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발표됐다. 우선 6월 수출은 514억$로 전년동월 비 +13.7% 증가했다. 발표치가 사전 컨센서스에 비해 다소 모자라긴 했지만 금액 상 역대 월간 수출 금액 중 2위의 기록이며, 6개월 연속 두 자리수 증가율 행진을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지역 별 수출의 경우 미국이 다소 부진하기는 했지만 유럽과 일본 등 기타 선진 지역으로의 수출 회복세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베트남을 중심으로 신흥지역 향 수출도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국에 대한 수출도 5.1% 증가하면서 8개월 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13대 수출품 가운데 무선통신기기와 가전, 자동차 부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항목들이 증가했으며, 특히 반도체의 기여도가 높게 나타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수입의 경우도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전체 수출금액은 전년 대비 +18.0%증가하면서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찬가지로 6개월 연속 두 자리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그 중 자본재 수입액은 +41.8%를 기록해 전월(+31.5%)에 비해서도 증가폭이 확대됐는데, 이는 과거 자료에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국내 설비투자 사이클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다. 수출 호조에 따른 투자의 추가 개선 가능성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2. 가격 기여도가 주도했다는 점에 대한 우려 존재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수출 데이터와 관련해 물량 부문의 상대적인 부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6월 수출에서 물량 보다 가격 기여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산자부 발표에 따르면 수출 물량 증감률은 +2.1%로 전월 +6.4%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반면 수출 단가 측면에서는 +11.4%로 전월의 +6.6%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가격 측면에서 한동안 유가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하반기 가격 효과의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를 가중 시킨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가격 효과가 상반기만큼 플러스 효과를 가져오지 못한다 하더라도 부담이 크게 확대될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유가 측면에서 보면, 실질적인 재고 부담은 오히려 경감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의 경기 모멘텀 측면에서 하락하던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의 바닥권 확인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또한, 단기 수급 측면에서 유가의 하락에 대한 배팅이 경험적인 고점 부근을 지나고 있어 투기적 자금과 관련된 수급 부담 역시 완화된 상황이다. 즉, 유가의 하방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수 있는상황인 만큼 수출 단가에 대한 부담도 크게 확대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3. 물량 회복 기대를 자극한 G2 제조업 지표


    물론 가격 측면의 기저 효과는 이미 축소되기 시작했고, 하반기 중요한 명제는 실질적인 물량(Q)의 회복이 될 것임은 기존 당사의 자료들을 통해 누차 언급한 바 있다.


    한동안 우리나라의 주요 교역 상대국으로써 수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수의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하반기 상황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한 바 있지만, 최근 발표된 양국의 관련 지표들은 일제히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30일에 먼저 발표된 중국 통계국의 제조업 PMI지수는 51.7로 전월 및 컨센서스를 모두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전일 발표된 카이신 PMI도 50.4를 기록하며 기준선을 상향돌파했다.


    중국 PMI의 세부 항목을 보더라도 신규주문, 수출 주문, 수입 등 주요 항목들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경우도 ISM 제조업 지수가 57.8을 기록하며 전월 및 컨센서스를 모두 큰 폭으로 상회하는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역시 세부항목에서 신규주문, 수출, 수입 등의 항목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아래 그림에서 확인되는 바와 같이 미국과 중국의 산업경기가 우리나라 수출 물량과 매우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는 점을 감안할 때, 견조한 수출 경기에 대한 기대는 당분간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 코스닥 실적장세온다-교보


    2017년 주식시장은 워낙 대형주 투자매력이 강하다 보니 코스닥 시장에 대한 기피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 시장의 디스카운트 요소는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그러나 이런 요인에 따른 선입견이 코스닥 시장의 실적 변화를 과소평가 하게 되지는 않을까? 코스닥도 분명 응집력을 키워가고 있다.


    즉 단순 비율에 따라 2017년 코스닥 영업이익은 과소예측된 9.5조원 보다 큰 최대 13조원에 육박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 코스닥 영업이익 10조원 시대가 올해 열리는 것이다.


    그런데 이익 관점에서 살펴보면 코스닥 시장의 부진은 이상할 정도이다. 코스닥 지수가 800p에 근접했던 때는 2007년과 2015년 인데 이때 코스닥 영업이익은 각각 3.2조원, 8.2조원이었다. 지난해 기준 코스닥 영업이익은 9.2조원으로 기록 사상 최고를 경신한 만큼 이익 관점에서는 상승 잠재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주목할 것은 Wisefn기준 코스닥 예상 영업이익은 9.5조원으로 집계되는데, 이는 코스닥 전체 기업의 60%가 안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되었다는 점이다. 분석 제외 기업 중 이익규모가 큰 기업을 찾기는 어려울 수 있으나 현재 코스닥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거래소와 비교하면 과소예측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2015년과 2016년의 코스닥 전체 영업이익과 분석대상 기업의 연간 이익집계를 비교하면 분석대상 기업의 영업이익은 전체 이익의 60%를 조금 밑도는 이익에 대한 설명력을 갖고 있다.


    즉 단순 비율에 따라 2017년 코스닥 영업이익은 과소예측된 9.5조원 보다 큰 최대 13조원에 육박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 코스닥 영업이익 10조원 시대가 올해 열리는 것이다.















    ■ 반도체 빅사이클에서 중소형 수혜주 찾기-유진


    ㅇ 4차산업혁명의 핵심, 반도체 빅사이클 서막이 오르다


    반도체 산업의 업사이클이 도래했다. 이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형 반도체 기업의 주가 상승이 이를 반영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반도체 산업의 호황은 글로벌 전자 기업들이 기존보다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서라도 D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 칩 재고비축에 나섰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삼성전자, 애플과 같은 대형 전자기업들은 구매력 우위를 바탕으로 반도체 수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소형기업들은 반도체 수급을 위한 재고 비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빅사이클은 이제부터 시작이라 판단한다. DRAM은 PC, 서버, 모바일의 모든 분야에서의 수요 증가에 따른 공급부족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NAND 분야에서는 스토리지 증가에 따른 SSD 수요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ㅇ 반도체 빅사이클에서 주목할 산업 찾기 –  패키지&테스팅에 주목


    반도체 산업의 업사이클에 따라 관련 업체들의 실적 성장은 이미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17년 1분기 실적을 보면, 장비업체, 소재업체, 패키지 및 테스트 업체 전방의 매출증가율을 확인할 수 있다.


    반도체 장비업체의 경우 산업의 특성상 수주의 유무에 따라 실적 변동이 크다는 점과, 증설 등 산업 사이클 초기에 발주가 이뤄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장비 업체의 실적 개선은 향후 관련 업체들의 성장을 가름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 볼 수 있다.


    반도체 빅사이클 도래에 따라 제조업체 및 장비, 소재업체는 이미 주가가 상승세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눈 여겨 봐야 하는 것은 반도체 패키지 및 테스트 업체의 매출 증가세 부분이다. SFA반도체, 하나마이크론, 시그네틱스 등 주요 업체들 전방의 매출 성장세에 비해 주가 상승이 미약하다는 점이다.



    ㅇ 반도체 빅사이클, 테스트 부품업체에 주목


    반도체 테스트 장비업체의 경우 증설 등 산업 사이클 초기에 발주가 이루어져 큰 폭의 매출성장세로 전환되고 있다. 패키지 및 테스트 업체의 매출도 지난해 2분기 이후 증가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다만, 반도체 테스트 부품업체 실적도 점차 개선되고 있어 관심이 필요하다.


    반도체 테스트 관련 주요 업체들의 주가 추이를 보면, 장비업체들의 경우 매출 성장에 따라 주가가 상승했지만 소재 및 부품업체의 경우 주가 상승이 미미한 상황이다. 반도체 업사이클의 도래와 더불어 테스트 소재 및 부품 업체들의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주가 측면에서의 상승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따라서 현재의 주가 시점에서의 테스트 소재 및 부품 업체에 대한 투자 전략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 2017년 연간 KOSPI 순이익 컨센서스 135.9조원으로 전주(28일 대비) 대비 0.1% 증가-신한


    ㅇ조선, 증권, 비철/목재, 철강, 소프트웨어 증가 vs. 헬스케어, 디스플레이, 화장품/의류/완구, 미디어/교육, 자동차 감소
    ㅇ대웅제약 등 중소형 제약주 추정치 하향으로 헬스케어 업종 순이익 추정치 감소.
    ㅇ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 섹터 추정치 상향 지속








    ■ 하나투어-신한













    ■ 7월 스타일 아이디어: 속도 조절과 베타-한국


    - 이격 조정을 대비할 때: KOSPI 단기 급등으로 속도 조절 진행될 전망
    - 속도 조절의 신호들: G2 경기둔화, 연준 정책 정상화, IT 모멘텀 둔화 등
    - 스타일전략: 로우베타 스타일. 시장 민감도 낮은 음식료, 통신, 인터넷 관련주


    ㅇ 로우베타(Low Beta): 시장리스크를 피하는 방법


    올해 한국 주식시장은 계속해서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추세는 연말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 매크로와 기업실적이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다만 단기에 너무 빨리 오른게 부담이다.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변수가 나온다면 타이밍상 잠깐쉬어갈 수 있다.


    공교롭게도 증시 상승 탄력을 둔화시킬 수 있는 변수들이 해외에서 속속 나타나고 있다. G2의 경기둔화, 연준의 정책 정상화 등 다양한 변수들이 주식시장을 가로막고 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해 7월에는 로우베타(Low Beta) 스타일을 주목한다. 주식시장의 속도 조절을 염두에 둔 까닭이다. 당분간 마켓타이밍 전략보다 시장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로우베타 스타일의 경우, 52주 베타가 1보다 낮고 음식료, 통신, 인터넷 관련주로 대부분 구성된다.


    조건에 부합하는 종목은 KT&G, 넷마블게임즈, KT를 비롯해 20개 종목이다.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해당 종목들의 비중 확
    대를 고려해 볼 만한 시점이다.















    ■ 오늘 스케줄-7월 4일 화요일


    1. 미국증시 휴장
    2. 유영민 미래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3. 정현백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4. 박정화 대법관 임명동의안 인사청문회
    5. 제주항공, 인천-가오슝 신규취항
    6. 6월 소비자물가동향
    7.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 발표
    8. 브이원텍 공모청약
    9. 아우딘퓨쳐스 공모청약
    10. 이엘케이 신주상장(유상증자)
    11. 엠지메드 신주상장(무상증자)
    12. 아비스타 신주상장(유상증자)
    13. 에스제이케이 신주상장(유상증자)
    14. 와이오엠 보호예수 해제
    15. 쎄노텍 보호예수 해제
    16. 유로존) 5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17. 영국) 6월 CIPS / 마르키트 건설업 PMI(현지시간)
    18. 日) 6월 본원통화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7월3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금융주 강세와 기술주 부진이 엇갈리며 혼조 마감... 다우 21,479.27(+0.61%), 나스닥 6,110.06(-0.49%), S&P500 2,429.01(+0.23%), 필라델피아반도체 1,020.51(-1.39%)


    ㅇ 국제유가, 7월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 원유 채굴장비 감소 여파에 상승...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1.03달러(+2.24%) 상승한 47.07달러


    ㅇ 유럽증시, 영국(+0.88%), 독일(+1.22%), 프랑스(+1.47%)

    ㅇ 면세점 '승자의 저주' 시작되나... 한화, 제주공항 전격 철수... 유커 급감·사업자 우후죽순, 공항면세점 22곳 모두 적자

    ㅇ 현대기아차 중국發 위기... 협력사도 쇼크, 사드핑계로 한국産 불매 여파, 2분기 車 판매 60% 급감... 현지 판매망 급속 붕괴 우려


    ㅇ 새정부 내각 인선 완료... 산업 백운규, 복지 박능후, 방통위 이효성, 금융위 최종구

    ㅇ 월세 세액공제율 10 → 12%로... 연말정산 최대 90만원 환급

    ㅇ 시진핑 "사드배치 결정 철회해야" G20 韓中정상회담 험로 예고


    ㅇ 홍준표 "단칼에 환부 도려낼 것", 자유한국당 대표 경선 65% 압승

    ㅇ 文 "北, 대화나설 마지막 기회" 오바마 "한미동맹 전폭지지", 오바마 前 대통령 靑 방문

    ㅇ '린저씨' 사로잡은 리니지M, 출시 12일만에 매출 1000억... 국내 모바일게임 최단기록


    ㅇ 中 '싹쓸이' 쇼핑에... 마트서 사라진 호주産 소고기

    ㅇ 김영란법에... 골프장·요식업 발길 '뚝'

    ㅇ 한미FTA논란 막전막후... 한국이 최대 무기수입국인데... 트럼프 알고도 시치미떼나


    ㅇ 미국산 무기 10년간 36조어치 수입... 한미FTA 발효 이후엔 7.4배나 껑충

    ㅇ 트럼프 "FTA 적자 심각" 文 "문제 있으면 스터디" 통상문제로 냉랭한 회의장... 장하성실장 영어로 말하자 "오, 와튼스쿨" 분위기 풀려

    ㅇ 현대기아차 "납품대금까지 못줄판... 中진출 후 가장 힘들어", 베이징 현대·둥펑웨다기아 15년만에 최악의 위기


    ㅇ 현대·기아 믿고 中 따라간 협력사 500곳 '눈물'... 63개 車부품사 영업이익, 1분기에만 24%줄어

    ㅇ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 통화스왑 체결 주역 '국제금융통'... 국내 구조조정 실무에도 밝아

    ㅇ 백운규 산업부 장관 후보자, 文대통령 탈원전공약 밑그림 만들어


    ㅇ 이효성 방통위원장 후보자, 공영방송 개혁 주도할 진보언론학자

    ㅇ 채동욱·盧 논두렁시계 재조사... 국정원 '셀프 적폐청산' 착수, 자체 TF서 10여개 사건 선정

    ㅇ 韓·美성명 발표 붙잡은 'Free' 트럼프 '자유무역' 거부감에 美 "발표문서 빼달라" 요청... 靑, 요구 들어주는 대신 '남북관계 韓 주도권' 얻어내


    ㅇ 국민의당 '李씨 단독범행' 결론... 이유미씨 "죽고싶다" 문자 안읽었다는 안철수, "윗선 관여했다는 증거 없어"... 박지원, 이준서와 통화 밝혀져

    ㅇ 김상곤 청문보고서 채택... 송영무, 조대엽은 무산

    ㅇ "北 올림픽참가, 中에 협력 구할것" 바흐 IOC위원장 만난 文대통령 "남북 단일팀 논의는 시기상조"


    ㅇ 검찰총장 12년만에 호남출신? 첫 강원출신? 여성?... 차기 후보 4명으로 압축... 소병철, 문무일, 오세인, 조희진

    ㅇ 美, 북핵제재 안돕는 中 턱밑 무력시위... 中, 전투기 띄워 맞불

    ㅇ 시진핑-트럼프 날선 통화 "美, 하나의 中 원칙 지켜라"... 트럼프, 中·日과 연쇄 전화... 아베와는 대북공조 호흡 척척


    ㅇ '구글처럼 8년씩 조사 안해"... EU, 불공정행위 '선제 대응' 추진

    ㅇ 도시바 발목잡은 美 자회사 웨스팅하우스, 인도에 팔리나

    ㅇ 선거 참패 日 아베, 이르면 이달말 개각 나설듯


    ㅇ 인건비 '뜀박질' 하는 베트남... 내년 최저임금 또 5% 올린다, 5000여개 韓 기업 부담 커질 듯

    ㅇ 中 우주굴기 주춤, 창정5호 발사 실패

    ㅇ 메르켈 "獨 2025년까지 완전고용 달성", 9월 총선 일자리 공약 확정


    ㅇ 美이어 유럽도 통화긴축 전환... 소비·생산 다시 위축, 한국 올 3%대 성장 기대 '빨간불'

    ㅇ 영업점포 줄이면 손 보겠다는 금융위, 10% 이상 점포 축소하면 감시강화 행정공문 보내 압박

    ㅇ 2.6조 투자 베트남 화력발전소... 태광실업, 8년만에 허가받아... 박연차 회장에 두터운 신뢰, 내년 착공 2022년 준공


    ㅇ 40주년 현대모비스 매출 40조 첫 도전, "자율주행 등 미래기술 역점"

    ㅇ "고맙다 G4 렉스턴" 쌍용차 웃었다

    ㅇ 中企상장 돕는 스팩 투자, 공모주보다 쏠쏠... 비상장사 합병목표 특수 회사, 수요예측·공모절차 없어... 인지도 낮은 기업 상장통로로


    ㅇ 쉴새없이 달려온 주식 인컴펀드로 쉬어갈까, 주식 배당·채권이자로 안정적... 올해 5천억이상 몰려 인기

    ㅇ 국내 큰손들, 美뉴욕 빌딩에 2600억 투자... 투자기간 10년·年5% 수익 기대

    ㅇ OLED 장비업체 '중국발 쇼크'... 에스에프에이 급락, 증착기 수주 실패... 주성엔지니어링 등 줄줄이 하락


    ㅇ 연말로 갈수록, 이익 쭉~늘어날 '뒷심株'... 화학설비 올인한 에쓰오일, 유가리스크 줄어 실적 '쑥'... 미래에셋과 손잡은 네이버, 신사업 기대감에 전망 밝아... 신흥국 수주기대 현대건설, 4분기 이익 2분기보다 20%↑

    ㅇ '부진의 늪' 상사株 하반기엔? 포스코대우 유가급락 악재, SK네트웍스는 신사업 부진... LG상사 물류부문 14% 성장

    ㅇ '마스크팩 명가' 피앤씨산업, VIG파트너스 1450억에 인수


    ㅇ NH證 헤지펀드 '1조 시대' 연다... 내년 펀드 규모 대폭 늘려, 국민연금 등 유치 목표

    ㅇ 메디톡스 추월한 휴젤, 주가 더 갈까... 57만5000원, 1년 최고가

    ㅇ 이번주 분양 14곳 중 10곳이 중도금 무이자... 대출규제 앞두고 마케팅 치열


    ㅇ 국토부, 세대분리임대 기준 마련... 棟 가구수 3분의1 동의 받고, 방·욕실·주방 1개씩 갖추면 가능

    ㅇ 평택 포승·현덕지구, 9년만에 토지분양

    ㅇ 비트코인 거래소 '빗썸' 3만명 고객정보 털렸다


    ㅇ "역사의 수레바퀴 되돌린 죄" 검찰, 김기춘 징역7년 구형

    ㅇ [오늘의 날씨] 태풍 난마돌 북상 영향으로 전국 곳곳 장맛비






    ■ 전일 나스닥, ‘FAANG’ 주식 하락 여파로 부진


    ㅇ다우는 금융주 및 에너지주 상승으로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미국 장단기 금리차 확장 지속


    유럽증시는 티센크루프(+4.92%), 아르셀로 미탈(+3.78%) 등 원자재주가 상품시장 강세에 힘입어 상승 주도. 코메르츠방크(+4.27%), 도이체방크(+3.67%) 등 은행주도 채권금리 상승 영향으로 상승.


    미 증시도 장기금리 상승에 힘입어 JP모건(+1.48%), BOA(+1.73%) 등 은행주가 상승 주도. 더불어 국제유가 상승으로 엑손모빌(+1.70%) 등 에너지주도 동반 상승하며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


    그러나 페이스북(-1.69%), N비디아(-3.65%) 등 기술주가 하락하며 나스닥은 부진(다우 +0.61%, 나스닥 -0.49%, S&P500 +0.23%, 러셀 2000 +0.80%).


    최근 금융시장은 장기물이 상승하며 금융주의 Rally에 기여. 이날도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2009년 6월 이후 최고치인 1.414%까지 상승.


    10년물 또한 2.35%를 상회. 지난 27일 드라기 ECB 총재가 “경기가 개선되는 신호가 나오면 통화 완화 정책을 축소할 것이다” 라고 주장한 이후 장기금리가 상승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음.


    특히 영국, 캐나다, 스웨덴 등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긴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경향이 지속되고 있음. 이날도 ISM 제조업지수가 전월(54.9) 보다 크게 개선된 57.8로 발표되는 등 개선된 경제지표가 발표된 점도 상승 요인.


    더불어 국제유가 및 철광석 등 상품시장 강세에 따른 인플레 압력 기대가 높아진 점도 상승 요인.


    한편, 이 영향으로 올 들어 하락 추세를 보이던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가 확대됨. 장단기 금리차 확대는 미국 금융주의 상승을 불러왔으며 이 영향으로 미 증시가 견고한 상승세 지속. 특히 이러한 현상이 미국만의 움직임이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


    이 결과 글로벌 은행주의 동반 상승이 이어진 모습. 한편, 일명 ‘FANNG’ 주식은 지나치게 고평가 되었다는 분석이 이어지며 이를 빌미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증시가 견고한 점은 금리상승에 따른 금융주 강세 및 상품가격 상승에 힘입어 원자재주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금융주 강세


    JP모건(+1.48%), BOA(+1.73%), 씨티그룹(+2.06%) 등 금융주는 장단기 금리차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에너지 기업 발 부실 대출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엑손모빌(+1.70%), 셰브론(+1.89%), 코노코필립스(+3.87%) 등 에너지주는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강세를 보였다. 알코아(+4.20%) 등 비철금속 관련주 또한 상승했다.


    한편, 포드(+3.31%)는 예상보다 자동차 판매량이 양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했다. GM(+1.83%)도 동반 상승했다. 갭(+4.18%), L브랜드(+3.12%), 메이시스(+2.58%), 콜스(+2.38%) 등 소매판매 업종은 갤럽 조사 결과 1인당 6월 소비 지출 금액이 103달러로 여전히 세자리수를 유지하고 있어 하반기 소비 수준이 유지 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했다.


    반면, 알파벳(-1.10%), 페이스북(-1.69%), 아마존(-1.48%) 등 일명 ‘FAANG’ 주식은 고평가 논란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하락 전환했다. N비디아(-3.65%), 마이크론(-2.41%), 브로드컴(-1.41%), 웨스턴 디지털(-3.74%) 등 반도체 관련주 또한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했다.




    ■ 새로나온 주요 경제지표


    미국 ISM 제조업지수는 전월(54.9) 보다 개선된 57.8로 발표되었다. 세부항목을 보면 가격지수(60.5→55.0)와 재고지수(51.5→49.0)는 전월보다 낮아졌으나 신규수주(59.5→63.5)가 상향 조정 된데 힙입어 개선되었다. 생산지수(57.1→62.4)도 상승했다.


    미국 건설지출은 전월 대비 보합권을 유지했다. 다만 전월(-0.7%) 보다는 양호한 수치다. 한편 민간부문 건설지출은 전월 대비 0.6% 감소했으나 공공부문 지출은 2.1% 증가했다.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를 통해 2분기 GDP 성장률을 3.0%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6월 30일 전망치(2.7%)보다 상향된 수치다.


    미국의 자동차 판매는 상반기 내내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GM(-4.7%), 포드(-5.1%), 크라이슬러(-7.4%) 등 미국 업체들은 전년대비 감소했다. 그러나 일본의 혼다(+1%), 닛산(+2.0%), 도요타(+2.1%)는 증가했다.


    한편, 현대차는 19%나 급감했는데 소매판매는 증가했으나 법인대상 대량 판매가 2개월연속 감소한데 따른 결과로 추정한다. 기아차 또한 10.3% 감소했다.




    ■ 상품 및 FX시장 동향 : 국제유가 47달러 상회


    국제유가는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지표 개선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했다. 특히 지난주 금요일 베이커휴즈가 24주만에 시추공수 감소를 발표하며 공급 증가 우려가 완화된 데 이어 주요국 제조업지표 개선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가 영향을 줬다. 다만 달러화 강세 영향은 상승폭을 제한했다.


    달러는 양호한 경제지표 개선과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주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긴축 가능성을 높이는 내용이 이어지며 유로화 및 파운드화 등이 강세를 보였는데 일부에서 이에 대한 반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달러 강세 요인이었다.


    파운드화는 일부 통화정책 위원들이 금리인상에 반대하는 발언을 하자 달러대비 약세를 보였다. 블리헤 위원이 “섣부른 금리인상은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있다” 라고 주장했다. HSBC 또한 “BOE의 조기 금리인상은 정책 실수가 될 것이다” 라는 보고서를 제시 하는 등 주변에서는 영국 금리인상에 반발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된 결과이다.


    국채금리는 주식시장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경제지표 또한 개선된 결과를 내놓자 상승했다. 한편,애틀란타 연은이 2분기 GDP 성장률을 상향 조정(2.7%→3.0%) 하는 등 주변 여건도 우호적인 영향을 줬다.


    금은 국채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 영향으로 하락했다. 구리는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곡물가격은 지난주에 이어 이날도 밀이 주요 작황지에 대한 가뭄 우려가 지속된데다, 미 농무부가 작황지가 감소할 것으로 발표한 영향에 5% 넘게 급등했다. 대두 및 옥수수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업종별 순환매 지속


    MSCI 한국 지수는 0.01% 하락했으나 MSCI 신흥 지수는 0.58%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수(456계약)에 힘입어 0.35pt 상승한 313.65pt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49.06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은행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또한 국제유가 상승으로 에너지주도 강세를 보이며 다우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힘을 보였다.


    다만 일명 ‘FAANG’ 주식은 지나치게 고평가 되었다는 논란이 지속되며 하락 전환하였다. 또한 반도체 관련주도 하락하는 등 기술주가
    부진하며 나스닥은 하락했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전일과 같이 종목별 순환매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갤럽은 6월 1인당 소비지출 규모가 103달러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6년 6월 88달러 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 특히 7월 소비지출은 6월보다 증가세를 보인다는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 미국의 소비는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의 소비 증가는 하반기 한국 수출 증가세 유지 가능성을 높인다. 이러한 증시 주변의 우호적인 영향은 기술주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아졌음에도 한국 증시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1,479.27pt (+0.61%), S&P 500지수는 2,429.01pt(+0.23%), 나스닥지수는 6,110.06pt(-0.4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20.51pt(-1.39%)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은행주 강세로 상승 출발했으나 기술주 조정이 지속되면서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업종이 2% 가량 상승하며 가장 큰 폭 상승함. 금융, 부동산 소재 등도 상승함.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이 모두 2% 이상 상승. 반면 알파벳, 아마존은 1% 이상 하락함


    ㅇ 유럽 주요 증시는 중국의 제조업황이 기대이상의 호조를 나타낸데다 유가 랠리가 지속되면서 원자재주를 중심으로 대부분 상승함. 금리 인상 기대감이 높아진 은행주 역시 상승


    ㅇ WTI 유가는 OPEC의 생산 증가 소식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셰일원유 생산 감소 기대감이 유지되며 전일대비 배럴당 $1.03(+2.24%) 상승한 $47.07에 마감


    ㅇ 미국의 6월 ISM 제조업지수가 57.8로 집계돼 14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신규주문지수는 63.5로 전월대비 4pt 상승했으며 생산지수와 고용지수 모두 각각 5.3pt, 3.7pt 상승함. 다만 지불가격지수는 55.0으로 전월비 5.5pt 낮아짐(Reuters)


    ㅇ 유로존의 6월 제조업 PMI 확정치가 57.4로 집계돼 74개월만에 제조업 부문이 가장 빠른 속도로 확대되며 회복세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됨. 프랑스의 PMI는 잠정치 55.0을 하회하는 54.8을 기록했으며 독일의 PMI는 잠정치 59.3을 상회하는 59.6을 기록함(Bloomberg)


    ㅇ 영국의 6월 제조업 PMI 지수는 54.3으로 집계돼 시장예상치 (56.5)와 전월치(56.3)를 모두 하회함. 글로벌 수요 개선에 따라 확장세가 두드러진 유로존과 달리 영국은 파운드화 약세 및 임금 성장 둔화 등으로 제조업 업황 개선이 둔화됨(Reuters)


    ㅇ 미국의 6월 자동차 판매량은 147만대로 전년대비 3.0% 감소함. 계절조정 연율 환산치로는 1651만대를 기록해 2015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함(Reuters)


    ㅇ GE의 베이커 휴즈 인수 절차가 마무리 되면서 매출 기준 세계 2위의 유전 서비스 제공업체가 탄생함. ''베이커 휴즈 GE 컴퍼니''라는 사명의 해당 업체는 수요일부터 뉴욕증시에서 거래될 예정(Reuters)


    ㅇ 3일부터 홍콩과 중국 간의 채권시장의 교차거래인 채권퉁이 공식 시행됨. 채권퉁이 공식 시행된지 몇 시간 만에 HSBC, 스탠다드차타드, BNP파리바, 씨티그룹 등 글로벌 주요 은행들이 중국 내 은행 간 채권시장에 채권 거래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짐


    ㅇ 한화갤러리아는 제주공항 국제선 출국장 면세점의 영업을 다음달 31일자로 종료한다고 3일 밝힘. 한화갤러리아는 중국의 사드 보복에 따른 유커 감소의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최근 제주공항공사에 면세점 특허권 조기 반납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짐


    ㅇ 3일 조선•해운 분석 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 세계 발주량은 358척, 924만 CGT로 작년 상반기 298척, 695만 CGT보다 척수 기준으로 20.1%, CGT 기준으로 3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됨. 한국 업체가 수주한 물량은 79척, 283만 CGT로 CGT 기준 30.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 중국(31.4%)에 바짝 다가섬


    ㅇ 한진중공업은 방위사업청에서 발주한 차기 고속정 등 3500억원 규모의 해군 함정 9척을 수주했다고 3일 밝힘. 해군은 현재 연평해전 때 쓰인 참수리 고속정을 대체하기 위해 200t급 차기 고속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진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차기 고속정 4척, 다목적 훈련지원정 1척, 군수지원정 3척 등임


    ㅇ 3일 컨설팅업체 언스트앤영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A주 시장에서 IPO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1천256억 위안(약 21조2천415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됨. 반면 까다로워진 중국 당국의 IPO 승인조건으로 인해 IPO 미승인율은 작년 7%에서 올 상반기 14%로 높아졌으며, 이에 따라 하반기 IPO 역시 줄어들 것으로 언스트앤영은 전망함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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