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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05(수)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7. 7. 5. 07:11
17/07/05(수)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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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국내 수출 개선의 근거-현대차증권
2017년 6월 수출은 514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3.7% 늘어났다. 수입은 400억 달러로 18%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14억 달러를 기록하며 65개월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단가는 7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 수출 단가 상승은 반도체, 석유제품, 철강 등의 가격 상승에 기인했다.
반도체 D램 현물가격(DDR4 4GB)은 2016년 6월 1.51달러에서 2017년 6월 3.23달러로 113.9%급등했다. 또한 석유제품 수출 단가는(달러/배럴) 2016년 6월 50.9달러에서 2017년 6월 59.2달러로 15% 증가했다. 다만 석유제품 수출 물량은 2016년 6월 4,228만 배럴에서 2017년 6월 4,145만배럴로 2% 감소한 바 있다.
철강은 기타 철강재인 해양플랜트용 철 구조물이 4.7억달러 감소했지만 단가 상승에 따른 철강재 수출액 증가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철강재 단가는 2016년 6월 741억 달러에서 2017년 6월885억 달러로 전년대비 19.4% 증가했다.
발표된 수출 물량을 보면 2016년 6월 4,542만톤에서 2017년 6월 5,106만톤으로 단지 1.12% 증가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반면 금액으로 따지면 6월 수출은 514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3.7% 늘었다. 물량에 비하여 수출 금액이 크게 증가했고 원인은 주요 품목의 단가상승 때문이다.2017년 상반기 품목별 수출 증가율을 보면 반도체 품목은 49.5% 급증했고 석유제품은 36.3% 상승 그리고 석유화학은 27.6% 증가 추가로 철강 품목은 16.0% 늘어난 바 있다. 즉 국내 수출이 증가한 가장 큰 이유는 원자재 상승에 따른 가격(P) 효과가 주요한 원인이라고 볼 수있다.
특히 반도체 품목은 2016년 상반기에는 주요 수출 13개 품목 중에 286억 달러로 15.2%를 차지했지만 2017년 상반기에는 19.5%인 428억 달러로 늘었다. 유가(WTI)와 관련된 석유 및 석유화학 품목은 2016년 상반기 15.5% 비중에서 2017년 상반기에는 17.5% 늘었다.
금액 기준으로는 반도체와 석유 관련 제품이 91억 8천만 달러 증가했고 이는 작년 상반기 대비 증가한 수출액 310억 8천만 달러 중 29.5% 차지한다. 대형 플랜트 수주로 호조를 나타낸 선박 수출까지합하면 287억 5천만 달러로 310억 8천만 달러의 92.5%를 차지한다.
주요 지역별로 보면 2017년 상반기 수출은 2,487억 달러를 기록했고 이는 2016년 상반기 2,123억달러에 비하여 17% 증가한 수치이다.작년 상반기에 비하여 50억 달러 이상 증가한 주요 지역을 보면 중국과 아세안 그리고 유럽과 베트남이 있다. 중국은 2017년 상반기가 2016년 상반기에 비하여 72.4억 달러 늘었고 아세안은 104.4억 달러 그리고 베트남은 81.3억 달러 추가로 유럽연합(EU)는 50.7억 달러 증가한 바 있다.
중국은 건설 경기 회복 및 설비투자 증가로 대중 수출이 상반기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지만 2017년 1월 13.5% 증가를 기록한 후에 2017년 6월 5.1% 증가로 상승세가 다소 약해지는 모습이다.아세안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대한 주요 사업 추진 및 현지진출 국내 기업 원자재 조달로 수출이 크게 늘었다. 베트남도 현지진출 국내 기업 원자재 조달이 늘어나 수출이 증가했다. 유럽연합(EU)은 대형 컨테이너선 및 LNG선 수출이 기여한 바가 컸다.
한편 2017년 상반기 주요 지역의 품목별 수출을 보면 중국에서 반도체 품목은 46% 급증했고 아세안 지역은 반도체 품목이 48.7%로 크게 늘었다.종합하면 국내 수출 개선은 상당부분 반도체와 원유를 비슷한 원자재 가격 상승 효과에 기인했다고볼 수 있다. 중국과 미국 제조업 지표 호조에 따른 수요 회복으로 원자재 가격이 바닥을 이미 찍었을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 수출은 2017년 3분기에도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 음식료-신영
식품업종은 재료비 부담이 2분기에도 남아있지만 3분기부터는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는 연말·연초에 있었던 주력 제품에 대한 가격 인상과 2분기 중 나타난 원가 변수 동향에 기초한다.
여기에 HMR이 성장 중이고 해외에서도 식품소재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외형도 꾸준할 전망이다. 담배업종은 흡연인구 감소와 전자담배 마케팅으로 국내 담배 판매 감소 우려가 있지만 담배 수출이 이를 불식하고 있다.
점유율 방어 위주였던 국내 담배 사업도 수익 위주로 전개되고 있어 격세지감이라 느껴질 정도다. 한편, 주류업종은 롯데의 맥주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공급과잉이 이전보다 더 심해질 것으로 전망하며, 이로 인해 주류업계의 양극화가 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격으로 물량 싸움에서 롯데에게 밀리는 하이트진로가 수도권 이남 지역에서 이를 만회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유가공업계는 출산율 하락 우려가 실제로 발생하면서 주력 제품의 판매 감소가 나타나고 있다. 수익을 방어하려는 업계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업체별로 연혁과 지향점이 다르므로 종목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호재와 악재가 혼재되어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음식료·담배업종은 2분기가 이익의 바닥이다. 3분기부터는 반등이 나타날 전망이다. 지금이 비중을 늘릴 시기이다.
음식료·담배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최선호주는 주력 사업의 재료비 감소로 이익 turn-around가 돋보일 CJ제일제당, 대상을 추천한다.
차선호주로는 KT&G, 무학, 남양유업을 추천한다. 차선호주 포트폴리오는 이익의 질과 성장성, Valuation 측면에서 고른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
■ 화장품 2QPreview: 기대치를 크게 낮출 것-하나
ㅇ중국 인바운드 저하 영향 전 밸류체인 기대치 큰 폭 하회
아모레퍼시픽 영업이익이 39% 감소하는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LG생활건강(OP YoY -10%), 클리오(OP YoY -57%), 에이블씨엔씨(OP YoY -27%) 모두 큰 폭 감익이 예상되고 있다.
사드 보복 조치 영향 중국 인바운드 둔화와 중국 현지 사업 부진, H&B스토어 채널 침식과 국내 소비 저하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ODM과 부자재 업체들 역시 국내 전방산업 부진으로 한국콜마(OP YoY -7%), 코스맥스(OP YoY -28%),연우(OP YoY -29%) 모두 감익할 전망이다. 원브랜드샵 매출비중이 작은 코스메카코리아(OP YoY 25%)의 선전이 돋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ㅇ주가 회복은 8월 실적 시즌 후 기대
추세적인 주가 모멘텀 회복을 위해서는 i) 2분기 실적 우려가해소되어야 하며, ii) 중국 사업이 정상화 되고, iii) 중국 인바운드 회복이 가시화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그 시기는 8월 초가 될 가능성이 크다. 실적 발표로 실적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있고, 중국 6~7월 중국 인바운드 회복 시그널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이 경우 전체적인 업황 회복은 9월 이후가 될 것이다. 재고 소진 후 브랜드 업체들의 발주 증가가 ODM과 부자재 업체들의 납품 증가로 이어지는 데까지는 2개월 내외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ㅇTop Picks(TP 만원): 한국콜마(9)/코스메카코리아(9.1)
단기 7~8월 실적 시즌에는, 업종에 대해 보수적 접근이 바람직하며, 2분기 실적 모멘텀이 우월한 코스메카코리아(BUY,TP 9.1만원), 대형주 가운데서는 LG생활건강(Neutral, TP 88→95만원)이 방어적 관점에서 유효하다.8월 중순 이후, 중국인바운드 회복이 가시화될 경우 아모레퍼시픽(Neutral, TP 34만원)과 LG생활건강 등 대형주들의 주가 모멘텀을 기대할 수있지만, 주가 상승폭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
H&B스토어 채널 침식과 브랜드 노후화, PB 침식 등 불확실성 요인 때문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한국콜마(BUY, TP 10.5→9만원)와 코스
맥스(Neutral, TP 14→12만원), 코스메카코리아 등 ODM 업체들에 대한 투자가 유효하다. 높은 성장 여력과 실적 가시성이 부각되면서 메이저 브랜드 업체와 실적과 주가의 De-Coupling 국면 전개 가능성이 크다.■ 7월 테크전략-한화
■ 대주전자재료-한국
ㅇ 전자부품용 소재 전문 생산 기업
전도성 페이스트, LED용 형광체재료, 고분자재료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전자부품용소재 생산 기업으로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기, LG이노텍, 신성솔라에너지, WALSIN(중국),RALEC(중국) 등이다.16년 기준 부문별 매출 비중은 전도성 페이스트 33.0%, LED용 형광체 35.8%, 태양전지 전극재료 12.2%, 고분자재료 11.6%, 기타 7.4% 이며 16년 실적은 매출액 679억원(+18.1% YoY), 영업이익 40억원(흑자전환)을 기록했다.
ㅇMLCC용 전극페이스트 매출액 큰 폭 증가
파트론, WALSIN 등으로 납품되던 전도성 페이스트부문에 삼성전기가 주요 고객사로 추가되며 17년 이후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삼성전기는 그 동안 자체 생산하던 MLCC용 전극 페이스트(Cu Paste)의 외주생산 업체로 대주전자재료를 선택했다. 16년부터 이관
작업이 시작되어 일부 매출이 발생하였으며 17년 6월 기준으로 이관 작업이 완료된 것으로 추정된다.최근 MLCC시장은 주 사용처가 IT 부문에서 자동차 전장 부문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인 Murata를 포함한 일본 기업들이 전장용 MLCC에 생산 역량을 집중함에 따라 IT용 MLCC의 수급 상황이 타이트해 지고 있는 상황이다. IT용MLCC 호황에 기반한 삼성전기의 매출 증가는 곧 대주전자재료의 실적 호조로 이어질 전망이다.
ㅇLED용 형광체 부문의 성장세 지속될 것
지금까지 조명 및 TV생산에 필요한 일반용 LED 부문에서 발생했던 형광체 매출에 17년을 기점으로 자동차용 PIG(Phosphor in Glass) 매출이 확대되며 LED용 형광체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PIG는 국내 대표 LED제조사인 S사로 납품되고 있는데,16년 연간 7억원 이었던 매출액이 17년 1분기에만 5억원을 기록하며 뚜렷하게 증가했다.
하반기 중 해외 신규 고객사로의 납품이 시작될 예정이고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에 LED를 적용하는 추세도 확산되고 있어 향후 PIG 매출은 우상향을 지속할 전망이다.특히, PIG는 대주전자재료가 국내 최초로 양산 및 제품화에 성공한 LED재료로 기존 생산 제품 대비 높은 이익률을 보이고 있어 LED용 형광체 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ㅇ DRL에 적합한 PIG 소재
LED의 적용 영역이 일반 조명이나 TV를 넘어서서 차량용과 같이 ‘고출력의 백색 LED’가 요구되는 시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PIG의 수요는 꾸준하게 증가할 전망이다. PIG소재는 실질 사용 수명을 단축 시킨다는 단점이 있어 차량용 LED의 소재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5년 7월, 국토부는 신규 개발 차량에 대해 주간주행등(DRL)의 설치를 의무화하였다. DRL이란 낮에 다른 운전자 및 보행자가 주행 중인 자동차를 쉽게 알아챌 수 있도록 전조등 주위에 별도로 장착되는 소형 램프를 의미한다.주간에도 점등상태가 유지되어야 하고 차량의 외부에 장착된다는 특성상 열과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어도 안정성이 유지되어야 하고 소비전력, 수명 등에서 타 광원 대비 경쟁우위가 요구된다. 향후 DRL적용시 LED, 특히, PIG를 사용한 LED의 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ㅇ 납품처가 확대된 태양전지 전극재료
태양전지에 필요한 후면전극용 Ag Paste의 납품처가 확대되면서 17년 관련 매출액이 16년 대비 100% 가까운 증가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기존 납품처에 더해 17년 1분기 중 중국, 대만 등 국내외 6개의 신규 고객사를 추가 확보했기 때문이다.한편, 후면전극보다 시장이 큰 전면전극용 Ag Paste의 양산을 위한 준비도 진행 중인 만큼 전면전극용 Paste의 고객사 확보 또는 후면전극용 Paste의 납품처 추가 확보 시 매출 성장세는 더욱 꾸준하게 이어질 전망이다.
ㅇ 2차전지 차전지 차전지 음극활물질에서 찾는 중장기 성장 동력
자동차용 2차전지에 적용되는 실리콘계 음극활물질을 개발하여 샘플 생산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년간 리튬이온 베터리에는 흑연 및 탄소 계열의 음극재가 사용됐다.하지만 흑연 및 탄소 계열 음극재를 적용한 1세대 전기차의 배터리 평균 용량은 22kWh로 1회 충전에 120~130km를 이동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해 전기차 확산의 한계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되어왔다.
실리콘 계열의 음극활물질이 흑연 및 탄소 계열을 대체할 경우, 1g당 용량이 1500mAh로 기존 탄소계의 350mAh대비 큰 폭으로 증가해 주행거리 향상에 뚜렷하게 기여할 수 있다.
아직까지 양산 여부 및 향후 매출을 예측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ㅇValuation 및 투자전략
17년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012억원(+49.0% YoY), 영업이익 72억원(+77.9% 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삼성전기향 MLCC용 Cu Paste 및 자동차용 PIG 부문의 성장이 매출과 이익의 동반 증가를 이끌 것이기 때문이다.20억원 규모(전환가액 3,870원)의 미전환사채물량의 희석을 감안할 경우, 현 주가는 17F PER 18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상황은 아니다.
그러나 내년에도 실적의 우상향세는 지속될 전망이고 향후, 1) 삼성전기의 전장용 MLCC 시장 진입 성공, 2) 2차전지 음극활물질 양산 성공에 따르는 자동차용 2차전지 시장으로의 진입 성공시 추가 성장 가능성에 기반한 주가의 리레이팅은 필연적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 경기민감주와 기술주의 공존 가능성-삼성
ㅇ경기민감주와 은행주의 재등장, 그리고 기술주의 고민
트럼프 모멘텀으로 표현되던 인플레이션 기조의 확산은 연초 경기민감주와 은행주 강세의 근거가 되었다. 그러나 기대치를 빈번히 밑돌던 거시지표와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주도주로서의 수명은 그리 길지 못하였다.하지만 최근 경기민감주는 금리인상 기조의 회복과 함께 상승세가 다시 두드러지며, 기술주 조정국면의 대안으로서 기능 중이다. 실제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은 6월 중순을 기점으로 본격 반등에 나섰으며 트럼프 당선 이전 수준까지 하락했던 기대 인플레이션도 재차 반등에 성공하는 양상이다.
중국 PMI와 미국 ISM 지수에서도 서프라이즈가 시현되는 등 의심의 여지를 떨쳐내지 못하던 인플레이션 기류가 그 존재감을 조금씩드러내는 중인 것이다. 시장의 선호 역시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그간 부진한 소재와 산업재, 그리고 은행주의 반등을 이끌었다. 다만 긴축적 신호에 발작적 반응을 나타냈던 기술주가 시장의 고민으로 아직 남아있는 상태이다.
ㅇ버블의 가능성도 낮고 급격한 긴축 가능성도 낮다
최근 기술주의 조정은 美 연준을 비롯한 주요 중앙은행의 긴축적 스탠스가 단초를 제공했다. 금융비용이 높아짐에 따라 향후에도 지금의 높은 P/E를 유지할 수 있는지가 불투명 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 일시적 조정을 버블의 해소과정으로 침소봉대 하는 것은 근거가 매우 희박하다. 닷컴버블과 비교할 시 현 기술주는 가시적인 이익성장을 담보하고 있다.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도 그 당시와 비교한다면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더불어 현재 절대적인 금리수준 자체가 낮기 때문에 더 높은 멀티플이 허용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과거 QE 축소에 따른 시장 발작 경험과 아직 완연하지 않은 경기회복세를 감안한다면 주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역시 점진적이고 안정적일 가능성이 높다.
ㅇ 기댈 곳이 많은 KOSPI, 양수겸장이 가능
매크로 회복세가 점증하는 가운데 주요 원자재 가격은 안정적 마진을 확보할 수 있는 범위에서 등락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소재와 화학 등 전후방 산업의 균형이 기대되는 섹터에 관심을 견지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글로벌 IT 기업의 과열 논란이 불거질수록 국내 IT의 상대적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일 가능성을 염두해 두자.성장주 스타일이 농후한 ‘FAANG’과 비교할 시, 국내 IT 업종은 성장성을 겸비한 가치주로 분류 가능하다. 당연히 긴축적 환경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운신의 폭이 넓을 수 밖에 없다. 더불어 이자수입 비중이높은 국내 은행주는 금리인상 환경에서 우선적 고려대상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세진중공업-신한
■ LS전선아시아 (229640) : P와 Q의 동반 상승 기대 -신한금융투자
- P(판가) 상승: 17년은 구리 가격 상승의 수혜를 온전히 받는 시기
- Q(케이블 생산) 증가: 생산 능력 확대로 외형 성장 지속 기대감 유효
- 2017년 매출액 3,786억원(+9.7% YoY), 영업이익 235억원(+20.7% YoY) 예상ㅇP(판가) 상승: 17년은 구리 가격 상승의 수혜를 온전히 받는 시기
구리 가격의 상승은 제품 판매 단가 상승으로 이어진다. 1) 글로벌 구리 재고감소(최근 7월 3일 기준 -11.4% MoM), 2)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감에 따라 2017년 평균 구리 가격은 톤당 5,700달러(+17.8% YoY)가 전망된다.
2017년 전력 케이블의 판매 단가는 전년 대비 14% 증가가 예상된다. 구리 가격의 상승 시점인 4Q16의 수주는 6개월의 시차를 감안하여 올해 2분기부터 매출액에 반영될 전망이다. LS VINA의 2017년 매출액은 3,519억원(+12.8%YoY)이 예상된다.
ㅇ Q(케이블 생산) 증가: 생산 능력 확대로 외형 성장 지속 기대감 유효
호치민(남부)의 MV(중압) 전용 전력 케이블의 높은 수요 대응을 위해 MV 전용 라인 1개를 2018년 상반기 중에 증설할 예정이다. 월 250톤(약 21억원 규모) 생산 능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증축시 연간 매출액 약 250억원(+3,000톤, 가동률 100% 가정) 추가가 가능한 규모다.
17년 하반기에는 광케이블 생산 라인을 2배 증설할 예정이다. 생산 능력은 매출액 기준 16년 105억원에서 17년 4분기 기준 210억원이 예상된다. LS CV의17년, 18년 매출액은 각각 1,524억원(+2.5% YoY), 1,698억원(+11.4% YoY)이 예상된다.
ㅇ 2017년 매출액 3,786억원(+9.7% YoY), 영업이익 235억원(+20.7% YoY) 예상2017년 연결 매출액 3,786억원(+9.7% YoY), 영업이익 235억원(+20.7%YoY)이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1) 제품 판매 확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 2) 고부가가치 제품 Mix 효과로 6.2%(+0.5%p YoY)가 기대된다. 현 주가는 2017년 예상 실적 기준 P/E 12배다. 글로벌 동종 업계 평균 P/E는 16배수준이다. 실적 개선 기대감 대비 현 주가는 저평가 상태다. 투자 매력이 높은시점이다.
■ 오늘 스케줄-7월 5일 수요일
1. 韓-獨 정상회담(현지시간)
2. 조재연 대법관 임명동의안 인사청문회
3. 리니지M, 거래소 추가 예정
4. 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 개봉
5. 보루네오 상장폐지
6. 5월 국제수지(잠정)
7. 차이나하오란 권리락(유상증자)
8. KB손해보험 거래 정지(주식교환)
9. KB캐피탈 거래 정지(주식교환)
10. 진흥기업 신주상장(유상증자)
11. 서화정보통신 신주상장(유상증자)
12. 뉴프라이드 신주상장(유상증자)
13. 자연과환경 신주상장(유상증자)
14. 온다엔터테인먼트 보호예수 해제
15.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16. 美) 5월 공장주문(현지시간)
17.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18. 유로존) 5월 소매판매(현지시간)
19. 유로존) 6월 마르키트 PMI 서비스 확정치(현지시간)
20. 독일) 6월 서비스업 PMI(현지시간)
21. 영국) 6월 CIPS / 마킷 서비스업 PMI(현지시간)
22. 中) 6월 차이신 서비스 PMI
23. 日) 6월 서비스업 PMI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7월4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로 휴장ㅇ 국제유가, 7월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는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로 휴장
ㅇ 유럽증시, 영국(-0.27%), 독일(-0.31%), 프랑스(-0.40%)
ㅇ 北 ICBM 도발... 韓美 레드라인 위협, 미국 독립기념일에 맞춰 미사일 동해상으로 날려
ㅇ 공정위·지자체, 프랜차이즈 전면 조사... 서울·경기 3000여곳 대상 사상 첫 개별 가맹점 조사, 편법계약 피해주의보도
ㅇ 검찰총장 후보에 문무일... '성완종 리스트' 수사한 특수통, "국민 뜻 반영해 檢 개혁"
ㅇ 개미들이 돌아왔다... 주식·펀드 순매수 '2년 만에 최대', 지난달 1.5조
ㅇ 삼성전자, 40조 더 투자한다... 5년간 44만명 고용 유발, 평택공장 제품 출하 시작
ㅇ 문재인 정부 경제라인 분석... 장하성 등 靑 초반 주도권, 내각 정비후 김동연에 힘 실릴듯
ㅇ 北 ICBM 성공... 사거리 8000~1만km급, 美 하와이 넘어 LA까지 '타깃'
ㅇ 北, 韓美동맹 무력화 시도, 北美 직접대화 노림수도
ㅇ 트럼프 "김정은, 할일이 그리 없나... 중국이 상황 끝내야", 아베 "국제사회 경고 무시", 日 관방장관 "용서할수 없다"
ㅇ 韓美, 대화 노력했지만 北이 판 깨... 文 "돌아올수 없는 다리 건너지 말라"
ㅇ 中 "北 유엔결의 위반... 각국은 냉정 유지를", 러시아 "ICBM 아니다"
ㅇ 北 도발로 '사드반대' 명분잃은 시진핑... 韓中정상회담 카드는? 文, 美서 '사드 쐐기' 박아... 中과 관계개선·대북제재 주목
ㅇ 추경 한발 물러선 洪 "정부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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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럽 증시, 장 막판 매물 출회되며 하락
ㅇ독일 -0.31%, 프랑스 -0.40%, 영국 -0.27%, 미 실적시즌, 변동성 확대 될 듯
유럽증시는 BHP빌리톤(+1.07%) 등 광산주가 장중 상승 주도. 크레딧 아그리콜(+1.00%), 도이체방크(+1.86%) 등 금융주도 상승 지속. 그러나 상승하던 인피니온 테크(-0.48%)가 특별한 이유 없이 장막판 매물 출회되며 하락하는 등 일부 종목에 대한 장 막판 매물 출회되자 하락 전환(독일 -0.31%, 영국 -0.27%, 프랑스 -0.40%).
최근 일명 ‘FAANG’ 기업들의 버블 논란이 화두. 그러나 이들 종목에 대한 버블 논란이 이번에 처음 나온게 아니라2014년 1분기에 이미 나왔던 이슈. 2013년 나스닥은 무려 38.52%나 급등. 특히, 페이스북 등 최근 화두가 된 기업들이 이를 주도. 이러한 버블 논란 속에 2014년 첫 1분기 동안 나스닥은 0.54% 상승에 그치는 등 관망.(한편, 2014년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3월 말 길리어드사이언스의 약가 논란 이후 바이오 섹터가 한달 동안 20% 넘게 급락. 이 영향이 버블 논란의 핵심으로 부상하며 기술주들의 하락도 촉발. 이러한 본격화된 버블논란으로 2014년 1분기 실적 시즌 당시 증시는 호재성 재료보다 악재성 재료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임. 특히 2014년 4월 3일 페이스북이 5.15%, 바이오젠이 2.53% 급락하는 등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장중 변동성이 확대. 한편, 당시 아마존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향후 전망 부담 발표하자 9.88% 급락. 여타 종목들도 우호적인 실적발표만이 아니라 더 나아가 향후 전망을 상향하거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 발표한 기업들은 상승. 양호한 실적 발표만 했던 종목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등 지속적인 변동성 확대가 이어짐. )
이러한 흐름이 2017년 실적시즌을 앞두고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는 양상. 버블 논란에 나스닥 일중 변동성이 1~5월(0.6%)보다 6월에는 상승(1.2%). 더불어 마이크론 실적에서 보았듯이 양호한 실적 발표만으로는 시장 참여자들의 우려를 완화시키지 못하는 양상.
최근 호재성 재료(경제지표 호전)보다 악재성 재료(투자의견 하향)에 더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고 있음. 이를 감안하면 이번 실적시즌은 2014년와 같이 변동성이 큰 시즌이 될 것으로 전망.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 영국 경제지표 부진
유로존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 하락했다. 전년 대비로 보면 3.3% 상승했으며 EU 전체로 보면 3.7% 상승한 수치다.
영국 건설 PMI 지수는 전월(56.0)보다 둔화된 54.8로 발표되었다. 그러나 이는 진월의 수치가 최근17개월내 최고치였기 때문이지 이번달 발표된 수치도 안정적인 발표였다.■ 상품 및 FX시장 동향 : 달러 소폭 강세
국제유가는 미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거래량이 감소하는 등 관망세가 이어지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다. 특히 지난 금요일(30일) 미국 원유 시추공수 감소 발표 후 반등을 이어갔으며 이러한 경향이 오늘도 영향을 주며 강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다.한편, 브렌트유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마감했다.
달러는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96.3을 상회하기도 했다. 그러나 독립기념일 휴장이라는 점을 감안 거래량이 감소하는 등 변화가 제한되었다.엔화는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한때 112.8엔을 하회하기도 했으나 북한의 특별 방송이 단순히 ICBM 성공했다고 보도한데 그치자 재차 113.2엔을 상회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되었다. 다만 여전히 ICBM 발사라는 중요한 사건이라는 점을 감안 달러대비 강세는 유지 되었다.
국채금리는 미국장은 휴장이었으나 독일의 분트채는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했다. 금은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 여파로 상승했다.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된 데 따른 결과다. 구리는 차익실현 영향으로 하락했다.
ㅇ 반도체 동향 (단위 : 달러)
-DRAM Spot Price
DDR4 8Gb (1G*8) 2133/2400 MHz 6.559(+0.20%)
DDR4 4Gb (512M*8) 2133/2400 MHz 3.285(+0.15%)
DDR3 4Gb 512Mx8 1333/1600MHz 3.060(+0.10%)
DDR3 4Gb 512Mx8 eTT 2.426(+0.12%)
DDR3 4Gb 256Mx16 1333/1600MHz 3.014(+0.10%)
DDR3 2Gb 256Mx8 1333/1600MHz 1.690(0.00%)-Flash Spot Price
64Gb 8Gx8 MLC 4.762(-0.25%)
32Gb 4Gx8 MLC 3.047(-0.20%)
16Gb 2Gx8 MLC 2.916(0.00%)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유무 주목
야간 선물 시장은 외국인 선물 순매도(587계약)에도 불구하고 0.05pt 상승한 311.05pt로 마감했다.NDF 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151.7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 출발할 것으로예상한다.
미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유럽증시는 광산주 및 은행주가 상승 주도하였다. 이에 힘입어 장중 한때 상승전환에 성공했으나 장 막판 인피니온 테크 등 일부 기술주에 대한 매물이 출회되며 결국 하락 마감했다.지난 금요일(30일) 미 증시와 오늘 유럽장도 기술주가 장 마감 직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하였고 전일(4일) 홍콩 항셍 지수도 텐센트가 오전장 마감을 앞두고 낙폭을 확대하는 등 기술주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종목의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한편, 한국 증시는 전일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하락했는데 북한의 ICBM 성공 발표 후 안전자산인 엔화가 약세로 전환하는 등 안정을 찾은 점을 감안하면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적으로 한국증시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더불어 한국시각 오전 10시 45분에 발표되는 중국의 차이신 서비스업 지수도 주목해야 한다. 중국 인민은행이 8거래일 연속 역RP 조작을 중지하며 유동성 축소를 이어가고 있는데 그만큼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를 감안하면 중국 경제지표는 양호한 결과를 예상한다. 이러한점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ㅇ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이 공휴일인 상황에서 북한발 지정학적 긴장감까지 고조되며 시장이 부분적으로 조정 받아 하락 마감. 업종 전반이 약세를 보였고, 그 중에서도 유틸리티업종이 0.5% 하락하며 특히 부진
ㅇ 유로존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전월비 0.4% 하락하며 전문가들이 내놓은 전망치인 0.2% 하락을 밑돌았음. 전년비로도 3.3% 상승에 그치면서 3.5% 상승할 것이라는 전문가 전망을 하회(Reuters)
ㅇ 호주중앙은행(RBA),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연1.5%로 동결. 최근 주요국 중앙은행 행보에 발맞춰 RBA도 긴축 신호를 보낼 수 있다는 전망 나왔으나, 기존 스탠스를 유지함(Bloomberg)
ㅇ 마이크로소프트, 이번 주 발표 예정인 구조조정 계획에 수천 명의 글로벌 종사자가 관련돼 있으며, 기업 고객 부서들의 통합도 포함 될 것으로 알려짐. 이에 대해 MS측은 코멘트를 거부(Bloomberg)
ㅇ 애플, 내년 출시되는 아이폰8에 탑재되는 3D 센서는 이미 양산 준비가 된 상태며 2018년 아이폰용 3D센서 부품 1억5천만대 정도를 발주한 것으로 확인. 3D센서는 얼굴 인증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짐(Bloomberg)
ㅇ SK하이닉스가 베인캐피털이 보유하게 될 도시바메모리의 지분 일부 또는 전부를 인수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는 주장 제기. 향후 지분 취득이 가능하도록 전환사채로 자금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도 알려짐(WSJ)
ㅇ 한전•LG CNS 컨소시엄이 미국 괌 전력청(GPA)에서 국제 경쟁입찰로 시행한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됨. 해당 사업은 괌 북동쪽 망길라오 지역에서 태양광 60㎿, ESS 420㎿h를 건설하고 25년간 운영하는 BOO 방식임. 총사업비는 약 2억달러(약 2300억 원)에 달할 전망
ㅇ 삼성전자가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에 총 37조원을 투입하는 공격적인 투자계획을 밝힘. 평택 반도체 공장에 2021년까지 30조원(기존 투자 포함)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확충하고 화성 반도체 생산라인을 증설할 계획
ㅇ 포스코가 그룹 지식재산권을 통합 관리하기 위한 전담 회사를 설립함. 포스코는 최근 첨단 강재기술 등 특허 종류와 수가 빠르게 늘고 있어 이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포스코알텍을 설립한 것으로 전해짐
ㅇ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 따라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강화가 시행된 지난 3일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신청이 크게 감소함.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 등 4대 시중은행에 따르면 지난 3일 주택담보대출 신청액은 2천99억원으로 지난달 영업일 평균 신청액(3천613억원)보다 1천514억원(41.9%) 감소
ㅇ 중국과 홍콩간 채권통 개통 첫날 홍콩을 통한 중국 채권에 대한 거래가 70억위안(약 1조 1830억원)에 달했음. 이 가운데 매입액이 49억위안(약 8281억원)으로 70%를 차지함. 블룸버그는 채권통 첫날 거래를 두고 시장의 반응이 조용하다고 했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고 평가함. 중국 농업발전은행과 국가개발은행이 채권통 개통에 맞춰 3일과 4일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금융채 발행에 나섬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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