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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1(화)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7. 7. 11. 07:00
17/07/11(화)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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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강/금속: +α가 가져다 주고 있는 변화들-유안타
ㅇ 7년 중국 철강산업 공급개혁, +α[유도로(Induction Furnace) 폐쇄]가 존재한다
이제는 모두가 알고 있듯이 중국 정부가 '16년 초 발표한 조강생산능력 감축 목표는 '20년까지 1.0~1.5억톤 규모이다. '16년에는 6,500만톤을 감축(목표는 4,500만톤이었음)했으며, '17년 감축 목표는 5,000만톤(5월말까지 4,239만톤 감축 실행)이다.중국 정부의 발표대로라면 '17년 목표치를 달성할 경우 약 2년 동안 총 1.15억톤의 조강생산능력이 사라진다. 여기까지만 본다면 '16년 대비 '17년 중국의 철강산업 공급개혁은 그 강도가 약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16년에 없었던 이슈가 '17년에는 존재한다. 그것은 바로 '유도로(Induction Furnace)' 의 전면 폐쇄 결정이다. 중국 정부는 올해 초 전격적으로 자국 내 유도로 설비의 전면 폐쇄를 결정했다.
그 시기 또한 '17년 6월 30일로 못박았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지난 6/30일, 600여개 이상의 업체를, 생산능력으로는 연산 약 1.2억톤 규모의 유도로 폐쇄를 실행했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앞서 언급한 '17년 조강생산능력 감축 목표 5,000만톤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수치로 해당 수치를 감안할 경우 중국의 '17년 철강산업 공급개혁 강도는 전년대비 절대 약해졌다고 이야기하기 힘들 것이다.
유도로(IF) 폐쇄는 조강생산량과 철강재생산량 변화의 차이로 나타나고 있다. 유도로 폐쇄 규모는 중국 정부의 발표대로 1.2억톤이라 가정하더라도 그 설비들이 과연 얼마나 생산을 하고 있었을지는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16년 이들 설비에서 생산한 조강생산량은 3,000~5,000만톤으로 추정되고 있다. 만약 실제 조강생산을 행하고 있던 설비들이라면 이들의 생산능력 폐쇄가 공급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분명 존재할 것이다.
당사는 올해 변화하고 있는 중국 조강생산량(Crude Steel)과 철강재생산량(Finished Steel)의 변화로 이를 확인해 보았다. 결론은 중국의 조강생산량(공식적으로 발표되는)의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유도로 폐쇄로 인한 수요처들의 반제품 조달 시장 변화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유도로 업체로부터 공급받던 반제품(주로 빌렛)을 중대형 고로업체들에게 공급받으며 일어난 변화라 할 수 있다. 조강생산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철강재생산량 증가가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은 이런 가정들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이다.
ㅇ 스프레드(제품가격-원재료가격) 확대가 가져올 수익성의 변화
중국의 2016년도 조강생산량은 8억 837만톤이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유도로에서 생산되던 조강생산량이 3,000~5,000만톤 규모라면 전체 조강생산량의 4%~6%에 달한다. 물론 철강재소비량이 4%~6% 증가하는 것과는 다를뿐더러 일부 유도로 업체들은 아크로(Arc Frunace)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지만 상당한 수준의 생산량이 감소한 것만은 틀림없다.이는 제품가격 상승과 스프레드(제품가격-원재료가격) 확대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Cost Push) 제품가격 상승이 아니라 안정된 원재료 가격 속에서 제품가격이 상승하여 스프레드가 확대하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이라 평가한다. 결국 철강업체들의 수익성을 좌우하는 가장 큰 독립변수는 스프레드이기 때문이다.
당사는 이와 같은 중국 철강산업의 변화가 국내 철강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전망하며 철강/금속 업종 내 Top-pick으로 POSCO(005490)[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390,000원→410,000원으로 상향]를 유지한다.
■ 보험 : 양호한 2분기 실적과 금리 상승으로 투자심리 회복 기대-IBK
ㅇ 2017년 2분기 1조 7,736억원, 일회성 요인 제거시 YoY 18.3%↑
IBK투자증권 Coverage 7개 보험사(삼성생명, 한화생명, 동양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메리츠화재)의 2017년 2분기 예상 당기순이익은 1조 4,1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했고, 전분기에 비해서는 19.4% 감소했다.일회성 요인(부동산매각이익)을 제외할 경우 실제 영업관련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폭은8.4%이다. 전년 동기 대비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이유는 생보사·손보사 모두 손해율 하락에 따른 보험이익 개선이 전망되기 때문이다.
ㅇ 보험업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보험업종관련 투자의견 ‘Overweight’를 유지한다. 1) 2017년 2분기 IBK투자증권 커버리지내 생보사 및 손보사 모두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면서 2017년 수익개선폭도 전보다 상향 조정했고, 2) 최근 글로벌 금리의 추세적 상승에 따른 국내 채권금리 상승으로 보험회사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업종내 Top picks는 한화생명(088350), 동부화재(005830), 삼성화재(000810) 순이다. 2017년 실적 상향조정 및 시장금리 가정 변경으로 삼성생명, 한화생명, 동부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 건자재 2Q Preview: 2분기가 바닥, ASP 상승이 핵심-한국
ㅇ 대부분 낮아진 추정치에 부합
2분기 주요 건자재 업체의 실적은 낮아진 추정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KCC가 예상을 상회하고 한샘은 하회할 전망이다. 주택공급 증가 영향으로 착공재부터 마감재까지 모두 매출이 양호하며 변수는 오직 ASP(제품 가격)다. 많은 제품군에서 원자재 가격 전가가 시작된
만큼 주요 건자재 업체의 실적은 2분기가 바닥일 가능성이 높다.
ㅇ ASP 인상 신호
연초 몰탈가격 인상에 이어, 대부분의 제품에서 가격 인상이 시작됐다. 상반기 PVC창호 가격은 9% 인상됐고 KCC, 조광, 노루페인트 등 주요 도료업체 역시 도료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보도됐다.수급이 불안정한 석고보드 가격은 매분기 상승세다. 1분기는 가격인상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년대비 높아진 원가 부담이 수익성 악화 요인으로 작용했다.
2분기는 가격인상이 전량 반영되기 전이고, 비싼 원재료 재고가 반영됐지만 1분기 대비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다. 재고가 대부분 소진될 3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다.
ㅇ 선투자로 차세대 성장을 준비하는 업체
새 정부의 건설 정책은 1) 공적임대주택 65만호 공급 등 주거복지, 2)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한 균형발전, 3)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한 인구 분산 등이 핵심이다.따라서 새 정부집권기간에 건설투자는 확장국면을 이어갈 것이다. 건자재 섹터는 신축 주택 증가로 2018년까지의 매출 성장은 널리 알려진 상황이나, 이후의 성장 의구심을 해소해야 한다.
상위업체들은 다음과 같이 차기 성장동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투자 시점이다.
▶ 에너지 절감정책에 대응: 6월 20일 ‘에너지 소비총량제’가 전면 시행되며 이를 전후해 친환경 건자재 수요가 늘고 있으며 믹스 개선요인이다. LG하우시스, KCC, 한글라스 등 국내 3개 로이유리 생산기업의 로이유리 가동률은 전년대비 2배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
▶ 신제품 발굴: 건자재뿐 아니라 유사 기술을 이용해 IT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업체가 있다. KCC의 소재사업 영업이익은 작년 하반기부터 급증하며 1분기만 전년대비 2배 늘었 다. KCC의 소재는 주로 EMC, DCB 등 자동차와 IT제품 반도체에 사용되며 올 들어 Apple에도 납품하고 있다. 2015년까지 적자였으나 2017년 연 120억원 이상 영업이익이 가능할 전망이다.
▶ 해외로 확장: 국내 입주량 증가, B2C 확장 등으로 2015년까지 인테리어 업체들은 황금기를 누렸다. 단지 국내 매출만으로는 고성장을 이어나가기가 쉽지 않다. 입주가 둔화될 2018년 이후를 대비해 한샘은 상해 B2C 직매장을 오픈하고 2018년 연 1천억원 이상 매
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견조한 건설투자 확장기를 감안하면 건자재 섹터의 실적 안정성은 높은 편이다. 이 중 차세대 성장동력을 마련한 LG하우시스, KCC가 top picks다. 차선호주는 consolidation을주도할 한일시멘트를 유지한다.
ㅇLG하우시스 매수 140,000원
ㅇKCC 매수 450,000원
ㅇ한일시멘트 매수 158,000원
ㅇ한샘 매수 280,000원ㅇ 투자 효과 하반기부터 매출로 나타나
2015년부터 건자재 업체들은 호황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 성장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하반기부터 성과가 나타난다. KCC는 4월부터 무기질단열재인 글라스울을 연 5만톤에서 8만톤으로 60% 확장 가동해 연 1천억원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이어 연말 가동 예정이던 석고보드 증설라인은 7월부터 조기 가동된다. 기존 대비 30% 이상 증설돼 역시 1천억원 이상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다.
최근 아파트 구조가 기존 벽식구조에서 라멘/무량판 구조로 전환되며 동일 면적에서도 50% 이상 석고보드 수요가 늘고 있다. 기존의 습식공법에서 공기가 짧고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는 건식공법으로 시공 방식이 전환 중이기 때문이다.
벽체 대신 보나 기둥으로 구조를 설계할 경우, 석고보드 외에 대체품이 없다.
KCC의 신 성장동력은 반도체 소재다. 최근 EMC(반도체 보호 봉지재)와 DCB(자동차 반도체 세라믹 기판)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EMC는 국내 반도체 업체를 통해 Apple의 벤더로 등록돼 납품 중이다. 또한 전장사업이 확대되며 자동차용 고전압 파워모듈에 적용하는 DCB 수요가 늘고 있다. 아직은 현대기아차 중심이지만 점차 납품처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ㅇ 도료, 4년만의 가격인상
2015년부터 도료업계는 ASP 인하 압력에 시달렸다. 원자재 가격은 하락했지만 도료 판가의 하락폭은 그보다 더 가팔랐다. 조선업과 자동차 등 고부가가치 도료의 수요처인 주요산업들의 전방이 침체였던 이유가 크다.
올 들어 점차 도료가격을 현실화하고 있다. 언론에 따르면 2분기 KCC, 노루, 조광, 강남제비스코 등 주요 도료 업체들은 대부분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보도됐다. KCC의 조선용도료 ASP는 지난 4년간 하락세였으나 지난 1분기 처음으로 반등했으며 향후 상승 추세를
예상한다.조선사들은 3월, 후판과 도료가격 인상을 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대미포조선 등 일부 조선사는 이미 2019년 슬롯을 채웠기 때문에 9월부터 신조선가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과거 도료업체들의 수익성이 가장 좋았던 시기는 유가가 느리게 상승해, 제품가격에 원가 부담을 점진적으로 전가시킬 수 있었던 2012~2013년이었다
ㅇ 2Q17 preview
대체로 건자재 업체의 2분기 실적은 낮아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며 하반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업체별 특이사항은 다음과 같다.
▶ KCC: 건자재와 도료 매출 모두 큰 폭 성장. 4월부터 글라스울 증설라인 가동으로 건자재 매출 증가. 1분기 조선용 도료가격 인상에 이어 대부분의 도료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추정. 기타사업에서는 EMC, DCB 등 반도체 소재 매출이 늘며 분기당 30~80억원의 영업이익 시현
▶ LG하우시스: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으로 로이유리 가동률 크게 상승. 자동차 부품은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나 3분기부터 베이스 부담 사라지며 실적 개선 전망▶ 한샘: 상해 직매장 투자성 경비로 연결 자회사 영업손실 20억원 예상. 2분기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리모델링 소비 둔화로 할인판매 증가. 믹스 악화로 영업이익은 예상을 하회하겠으나 7, 8월 각각 지연됐던 리하우스 출점 확정. 3분기 매출 회복 예상
▶ 한일시멘트: 2분기 상위사의 시멘트 출하량은 전년대비 7% 이상 상승한 것으로 추정. 주택뿐 아니라 2015년 말부터 늘어난 인프라 투자 증가로 시멘트/레미콘 출하량은 예상을 상회. 마감재인 몰탈은 매분기 두 자릿수 성장 중. 연초 몰탈가격을 10% 인상하며 2분기부터 점차 정상화, 양회업계 내 실적 차별화는 몰탈사업 보유 여부에서 나타날 것■ G20 정상회담 그리고 환율-현대차증권
− G20 회의에서 중국은 북한의 ICBM 발사에 대하여 미국과는 다소 상반된 입장을 견지
− 미국 대학생 웜비어 사망과 북한 ICBM 발사로 중국이 북한을 제대로 압박하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부각
− 트럼프 대통령은 G20 회담이 미국을 위한 성공이라고 자축하며 나쁜 거래를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
− 미국 무역 불균형 문제 강조에 따른 해외중앙은행 추가완화 기대감 약화로 달러/원 환율 하락 전망■ 7월 옵션만기 전망: 중립-하나
ㅇ 우본/금투 ETF 차익거래 지속. 만기주 수급 초점은 외국인 비차익 향배에 집중
7월 옵션만기(13일)주 시장 환경은 중립수준의 수급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 우정사업본부(국가지자체)와 금융투자는 다분히 공회전 성격이 짙다 할 수 있는 KOSPI200 ETF 차익거래에 계속해서 매진할 공산이 크다.
양 주체 수급을 통해 유의미한 시장 영향을 기대하긴 어렵단 의미다. 결국, 이번 만기주 수급환경은 외국인 프로그램 비차익 매매 향배에 따라 판가름 날 가능성이 높은데, 글로벌 투자가의 여전한 EM 증시 러브콜 기류는 상기 변수의 긍정요인일 것이나, 원화 약세와 IT 기술주에 대한 경계적 시각은 동 상황의 제약요인으로 기능할 여지가 많다.
우정사업본부 차익거래 시장 복귀 이후, 시장 베이시스 부진이 추세화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 독주(현물 강세)와 외국인 선물 수급력 약화 등에서 비롯된 편린일 수 있겠으나, 본질적으론 시장 차익거래 환경이 기존의 현선 차익거래 주도에서 작금의 ETF 차익거래 중심으로 이동한 데 따른 결과로 해석함이 옳다.낮은 수준의 베이시스 환경은 우본과 금융투자(LP) 등 증권거래세 면제 수급원을 제외한 여타 투자자의 현선 차익거래 기회를 제약한다.
결국, 일정 수준 이상으로 시장 변동성이 되살아나는 것이 아니라면, 우본과 금투의 관심은 K200 ETF NAV 괴리를 활용한 ETF 환매/설정(또는 PDF 현물) 차익거래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5월 시장 상승을 주도했던 금융투자 프로그램 매수세 역시도, ETF 차익거래를 통해 상당부분 소화과정을 끝마쳤다. 주체별 현물 수급 동향엔 우본 순매도, 금투 순매수 행렬이 지속될 것이나, ETF 치환 작업을 고려할 경우시장 영향은 공회전과 다름이 없다.
관건은 외국인 프로그램이다. EM 매크로 바닥통과와 국내증시 Bottom Fishing기류에 기반한 외국인 비차익 러브콜은 7월 만기주 수급환경의 몇 안 되는 기댈 언덕이다.다만, 원화 약세전환과 외국인 선물 매도선회(베이시스 부진), 국내외 IT기술주에 대한 높아진 경계감 등은 외국인 비차익 수급의 명징한 제약요인이다.
전체 매수차익잔고의 급격한 청산시도를 상정하긴 어렵겠으나, 그렇다고 의미 있는 상황 반전의 트리거 역시도 크게 도드라지는 상황 역시 아니다. 전체 만기주 수급구도로 본다면, 중립 이상/이하의 상황변화를 꾀하기가 만만치가 않다.
풋/콜 레이쇼 역시도 중립수준의 시장흐름 전개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 컨버전/리버설 가격이 중립구간에 머물고 있다는 점에선 합성선물 포지션 신규설정보단 시장 베이시스를 활용한 현선물 차익거래가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겠다.
그러나 전술했던 바와 같이, 시장 차익거래 주류로 K200 ETF/현물 PDF 치환 거래가 급부상한 이상 합성선물을 활용할 유인이 마땅치가 않다. 현재로선 만기 당일 컨버전을 활용한 매수차익잔고 청산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ㅇ 우정사업본부(국가지자체) 차익거래시장 복귀와 함께 ETF 발행시장을 활용한 ETF 차익거래 성행
ㅇ KOSPI200 ETF 1CU(Creation Unit) 에 상승하는 현물 바스켓(PDF: Portfolio Deposit File) 교환을 통한 ETF 설정/환매 차익거래 전개
ㅇ 이번 7월 옵션만기주 수급 환경은 다분히 공회전 성격이 짙은 우본/금융투자 ETF 차익거래가 성행하는 가운데, 외국인 프로그램 비차익 향배에 따라 결정될 전망
■ 고배당주 30선-한국
ㅇ 종목선택 1: 고배당주 + 이익증가율 상위높은 배당수익률과 양호한 이익증가율, 2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종목 스크리닝(screening) 결과를 소개한다. 대상은 증권사 이익 전망치가 존재하는 KOSPI, KOSDAQ 239개 종목이며,
조건은 1) 현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 2% 이상 + 3년 연속 배당지급, 2) 2017년 예상 EPS 증가율과 올해 1분기까지 4개 분기 영업이익의이전 4개 분기 대비 증가율이 모두 2017년 예상 PER을 상회하고 있는 기업이다.
적정하게 평가된 기업의 PER은 해당기업의 이익 증가율과 같다는 점에 기반해 이익 증가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된 종목을 뽑기 위한 것이다.
위 1), 2)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기업은 대덕전자,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KB금융, POSCO, GS 등 6개 종목이다.
ㅇ 종목선택 2: 중간/분기배당을 처음 시작하는 기업
한국기업들의 배당지급이 전반적으로 늘어나면서 중간/분기 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의수도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가 올해부터 처음 분기배당을 주기 시작했으며, 대형 기업들 중 POSCO, 코웨이 같은 기업들도 올해부터 분기배당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배당지급은 주주환원 확대라는 측면에서 긍정적 신호이며, 한편으로는 이익에 대한자신감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한번 주기 시작한 배당을 줄이거나 없애기 어렵기때문이다. 결산 배당을 줬던 기업이 중간, 분기 배당까지 주기 시작하는 건 이런 측면에서 주가에도 좋은 신호로 봐야 할 것이다. 실제로도 그랬을까?
과거 사례들을 살펴본 결과는 꽤 긍정적이었다. 상장기업 중 기존에는 결산배당만 지급했던 기업이 중간/분기배당을 주기 시작한 경우, 이후 주가를 살펴봤는데 대부분의경우에서 향후 주가가 상승한 경우가 많았다. 특히 긴 타임 호라이즌(time horizon)으로 봤을 때 주가상승의 효과가 더 잘 나타났다.
이런 측면에서 새로 중간/분기배당을 시작하는 기업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중간/분기배당을 시작하는 기업은 삼성전자, POSCO, 코웨이, 한온시스템, SK이노베이션, 우리은행 등이다.■ 한국주식시장의 이익전망치 변화 -미래
ㅇ 저평가 업종(KOSPI대비 이익전망치 상향 조정, 주가상승률 낮은 업종)은 운송, 소프트웨어
ㅇ 고평가 업종(KOSPI대비 이익전망치 하향 조정, 주가상승률 높은 업종)은 디스플레이, 통신서비스, 철강
ㅇ S-Oil의 2분기 정제 마진은 견조하지만 유가 하락으로 재고 평가 손실 및 부정적인 래깅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순이익전망치가 하향 조정됨
ㅇ 하반기에는 정유 부문 실적이 전분기대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연간 6%대의 배당 수익률이 기대되어 배당매력은 여전히 높다고 판단됨■ 한국 업종별 2017순이익전망치추이 -미래
ㅇ 한국 기업의 2017년 순이익 전망치는 전주대비 0.2% 상향 조정된 136.0조원 기록(컨센서스가 존재하는 251사 기준)
ㅇ 지난주 2017년 순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 업종은 은행, 보험, IT하드웨어
ㅇ 지난주 2017년 순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된 업종은 디스플레이, 에너지, 화장품 의류■ 오늘 스케줄-7월 11일 화요일
1. 동북아시아협력대화(NEACD) 회의
2. 병력동원 전쟁연습 실시
3. 힘스 공모청약
4. 미래아이앤지 권리락(유상증자)
5. THE E&M 변경상장(주식분할)
6. 아비스타 추가상장(유상증자)
7. 이엔쓰리 추가상장(유상증자)
8. 에스에프에이 추가상장(무상증자)
9. 아티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0. 레드로버 추가상장(CB전환)
11. 태평양물산 추가상장(CB전환)
12. 에임하이 추가상장(CB전환)
13. 제이에스코퍼레이션 추가상장(주식전환)
14. 나노스 보호예수 해제
15. 美) 5월 도매재고지수(현지시간)
16. 美) 5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현지시간)
17. 美) 6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18. 美) 펩시코 실적발표(현지시간)
19. 日) 6월 광의통화(M2)
20. 日) 6월 공작기계수주(예비치)■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7/10(현지시간) 어닝 시즌 관망세 속 혼조 마감... 다우 -5.82(-0.03%) 21,408.52, 나스닥 +23.31(+0.38%) 6,176.39, S&P500 2,427.43(+0.09%), 필라델피아반도체 1,067.10(+1.16%)ㅇ국제유가($,배럴), 리비아·나이지리아 감산 가능성에 소폭 상승 … WTI 0.17(+0.38%) 44.40, 브렌트유 0.17(+0.36%) 46.88
ㅇ 국제금($,온스), 글로벌 주요국 경제 지표 호조 속에 최근 급락에 따른 반작용으로 소폭 상승... Gold +3.50(+0.28%) 1,213.20
ㅇ 달러 index, 엔화 약세 속에 소폭 상승... +0.05(+0.05%)96.06
ㅇ 역외환율(원/달러), -1.65(-0.14%)1149.16
ㅇ 유럽증시, 영국(+0.26%), 독일(+0.46%), 프랑스(+0.40%)
ㅇ 韓-中 정상회담 후 더 독해진 사드보복... 시진핑, 文대통령에 사드 철회요구 이후 中 세관 깐깐해지고 개별관광까지 제한
ㅇ 헤일리 美 UN대사 "中, 北에 제대로 안하면 美·中 교역 훼손될수도" 경고... 강경화 외교 "미국측과 세컨더리보이콧 협의중"
ㅇ 반도체의 힘... "상장사 하반기 영업익 첫 100조", 삼성전자·하이닉스 33% 차지
ㅇ 김상조 "기업, 한순간에 바꿀순 없다"... "지배구조·소유구조 모범사례 만들어달라"
ㅇ 車사고 피해자 보험료 덜 오른다
ㅇ 인천공항 면세점·골프장 임대수입 國庫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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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나스닥, 아마존 프라임데이 효과로 상승
ㅇ 소매판매 업종 ETF 는 아마존 영향으로 2.39% 하락,아마존, 프라임데이 영향유럽증시는 독일 수출 증가율(mom +1.4%)과 철광석 가격 상승에 힘입어 티센크루프(+0.89%), 아르셀로미탈(+2.34%) 등 원자재주가 상승 주도.
미 증시는 아마존(+1.81%)을 비롯한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다만 소매판매 업종과 금융주 부진으로 혼조 마감(다우 -0.03%, 나스닥 +0.38%, S&P500 +0.09%, 러셀2000 -0.52%)
지난 2015년 7월 15일 아마존은 설립 20주년 기념일에 유료회원(연회비 99달러)인 프라임 회원들에게 24시간 할인 행사 진행. 미국 최대의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와 비견되었는데 첫 번째 행사였던 2015년의 매출에 대해 아마존은 “2014년 블랙프라이데이 판매를 넘어섰다” 라고 발표.당시 언론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나 사이버먼데이에 참여하는 제품에 비해 확실한 임팩트가 부족했다고 보도했으나 이날 행사 기획으로 아마존은 유료회원 급증 영향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2015년 분기별 EPS: 1Q -0.12달러 2Q 0.19달러 3Q+0.17달러 4Q 1.00달러)
다가오는 11일 실시되는 프라임데이는 2016년에 이어 3번째 행사이며 기존의 24시간에서 30시간으로 시간을 늘림. 더불어 30일 무료 프라임 회원 체험 행사를 단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단행 중. 이 영향으로 이머징 마켓에서의 매출이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지난 2016년에는 아마존 앱 설치가 2015년에 비해 두배 증가했고 그중 1백만명이 넘는 고객이 처음 사용. 올해에는 이보다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
중국에서도 이와 같은 행사가 있는데 바로 알리바바의 광군제(11월 11일). 2016년 중국 광군제의 하루 매출은 1,207억 위안으로 월
마트가 2016년 일년 동안 중국에서 벌어들인 매출(735억위안) 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음.
이렇듯 중국과 미국의 온라인 기업의 엄청난 위력은 새로운 쇼핑 트랜드로 작용. 이머징 국가의 소비 행태 또한 변화가 이어지고 있어 주목. 이 영향으로 아마존(+1.81%)은 매출 증가 기대로 상승한 반면 가전제품 판매점인 베스트바이(-6.29%)를 비롯해 월마트(-2.79%), 코스트코(-2.02%), 메이시스(-7.05%) 등 소매판매 업종은 하락■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ㅇ 반도체주 상승 지속
지난 금요일 모건스탠리가 AMAT(+1.54%), 램리서치(+1.83%) 등 반도체 장비 업종에 대한 목표주가및 투자의견 상향한 영향으로 오늘도 상승했다.오늘은 N비디아(+4.73%), 브로드컴(+0.90%), 자일링스(+2.80%) 등 여타 반도체 회사들 또한 리서치 회사들이 실적 개선 기대로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상향 조정한데 힘입어 상승했다.
특히 N비디아는 도요타와 자율 주행관련 파트너쉽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분석으로 상승폭이 컸다. 코노코필립스(+0.56%), 데본에너지(+0.64%), 아파체(+4.43%)등 에너지주는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상승했다.
알파벳(+1.08%), 페이스북(+1.36%), MS(+0.75%), 애플(+0.61%) 등 대형 기술주는 실적 개선 기대속에 지난 금요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마존(+1.81%)은 프라임데이에 대한 기대속에 상승했다. 그러나 코스트코(-2.02%), 월마트(-2.79%), 타겟(-1.74%) 등 소매판매 업종은 부진했다. TJX(-2.37%), 메이시스(-7.05%), 콜스(-4.21%) 등 백화점 업체 또한 동반 하락했다.
더불어 갭(-6.32%), 로스스토어(-2.39%), 노드스트롬(-2.78%) 등 의류판매업종과 베스트바이(-6.29%) 등 가전제품 판매업종도 부진했다. JP모건(-0.70%)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하락 여파로 부진했다. 인텔(-0.68%)은 투자의견 하향으로 부진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미국 LMCI 고용환경지수는 지난달(3.3)보다 둔화된 1.5로 발표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기준선은 0을상회하고 있으며 지난달 수치 또한 상향 조정(2.3→3.3) 되는 등 고용 개선세는 이어지고 있음을 보였다.
미국 소비자 신용은 전월(129억 달러)보다 증가한 184억 달러로 발표되었다. 소비형태를 알 수 있는회전 신용은 73억 6천만 달러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속적인 소빚 증가 기대를 높이는 수치다.
유로존 Sentix 투자자신뢰지수는 전월(28.4)보다 소폭 둔화된 28.3으로 발표되었다. 그러나 이는 예상치(28.1)보다는 양호한 수준이다.
독일 5월 수출 증가율은 전월대비 1.4%로 예상치(+0.3%)를 상회 했다. 수입 증가율도 전월대비1.2%로 예상치(+0.5%)를 상회했다. 이 영향으로 무역수지는 203억 유로 흑자로 발표되었다.
중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1.5%로 발표되었으며 생산자 물가지수도 전년대비 5.5% 상승했다.■ 상품 및 FX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
국제유가는 러시아가 오는 24일 추가 감산과 관련된 논의를 할 것이라는 보도에 힘입어 상승했다. 더불어 OPEC이 리비아와 나이지리아의 원유 증산을 잠시 중단하라는 권고 또한 상승 요인이었다. 다만 화요일부터 이어지는 주요 기관들의 월간보고서에 대한 부담이 장중 매물을 내놓으며 상승폭은 축소되었다.
달러는 변화를 줄만한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여타 환율에대해 소폭 강세를 보였다.엔화는 구로다 BOJ총재가 "경기는 완만한 확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이다" 라고 주장하자 114엔을 상회하며 달러대비 약세를 보였다. 더불어"물가상승률 목표인 2%에 도달할 때까지 장단기 금리 조작을 통한 양적, 질적 완화 정책을 이어갈것이다" 라고 언급한 점도 약세 요인이었다.
국채금리는 방향성을 결정할 만한 중요한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특히 지난 금요일 비농업고용자수는 양호했으나 시간당 임금이 미지근했던 점을 감안 금리인상 속도가 여전히 제한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 점도 하락 요인이었다.
금은 인도의 금 수요 증가 기대속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구리는 칠레 구리 광산에서의 파업 가능성이 제기되며 상승하기도 했으나 LME의 구리 재고 증가 여파로 유럽 증시에서는 하락했으며 미 증시에서는 상승을 제한했다.곡물 가격은 주요 작황지가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부각되며 상승세를 보였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종목별 등락 예상
MSCI 한국 지수는 0.66% MSCI 신흥 지수는 0.95%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960계약)에 힘입어 0.40pt 상승한 312.55pt로 마감했다.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49.20원으로 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반도체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더불어 아마존의 프라임데이에 대한 기대도 IT주의 상승 요인이었다. 다만, 이 여파로 소매업종이 부진하자 상승이 제한되었다.오늘 한국 증시도 이러한 미 증시의 영향을 받아 전일과 같은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반도체 관련주의 상승과 사드배
치 반대 표명한 중국의 영향으로 소비관련주의 부진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오늘 저녁 EIA는 단기에너지전망 보고서를 발표한다. 더불어 내일(수), 모레(목) OPEC과 IEA의월간보고서가 발표된다. 결국 이러한 국제유가의 변화는 한국 증시에 영향력이 크다는 점을 감안해야한다.결국 오늘은 특별한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이러한 국제유가의 변화 및 중국 상품선물시장의 변화에 따라 한국 증시의 변화가 예상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1,408.52pt (-0.03%), S&P 500지수는 2,427.43pt(+0.09%), 나스닥지수는 6,176.39pt(+0.3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67.10pt(+1.16%)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를 기다리는 가운데 관망하는 흐름이 나타나며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실적 발표에서 가장 큰 폭의 개선이 기대되는 기술업종이 0.8%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 이외 에너지, 산업, 소재 등도 상승. 금융, 부동산, 통신, 유틸리티는 하락
ㅇ 유럽 주요 증시는 독일의 5월 수출 증가세가 호재로 작용하면서 대부분 상승 마감함. 기술, 유틸리티, 원자재 중심으로 상승
ㅇ WTI 유가는 7월 말 감산 합의 이행을 점검하는 산유국 회동에 리비아와 나이지리아가 초대받았다는 소식에 생산량 제한 기대가 부각되며 전일대비 배럴당 $0.17(+0.38%) 상승한 $44.40에 마감
ㅇ 미국의 5월 소비자신용은 전월비 5.8% 증가한 183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함(Bloomberg)
ㅇ 일본은행이 9개 지역 중 5개 지역의 경기 판단을 상향하며 12년래 가장 낙관적인 견해를 드러냄. 일본은행은 수출과 개인소비가 모멘텀을 얻고 있다고 설명함(Bloomberg)
ㅇ 독일의 5월 무역수지가 계절조정 기준 203억 유로 흑자로 집계돼 시장 예상치 201억 유로를 소폭 상회함. 수출과 수입은 전월비 각각 1.4%, 1.2% 증가함. 독일 수출은 5개월 연속 증가 추세임(FT)
ㅇ 뉴욕 연은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은 지출을 더욱 늘릴 계획이며 노동 시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냄. 또한 내년 물가 상승률로 전월비 소폭 하락한 2.5%를 예상하는 한편 향후 3년간은 2.8%의 강한 인플레이션을 예상해 최근의 물가 하락이 일시적일 것이라는 연준의 전망을 강화함(Reuters)
ㅇ 유럽철강협회는 올해 유럽의 철강 수요를 기존 1.3% 증가에서 1.9% 증가한 1.59억 톤으로 상향조정함. 한편 2018년 철강 수요는 경제부양책 효과가 희석되면서 1% 증가로 성장세 완만해질 전망(Reuters)
ㅇ 닛산은 2020년까지 무공해 자동차가 유럽 자동차 판매량의 20%를 차지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힘. 또한 2040년까지 가솔린, 디젤 차량 판매를 금지시키겠다는 프랑스 정부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덧붙임(Reuters)
ㅇ 금호타이어는 한국산업은행의 경영평가에 대해 부당한 결과라며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10일 밝힘. 지난 7일 산업은행은 금호타이어가 2015년에 이어 지난해도 적자를 냈다며 경영평가 등급을 ''D''로 부여한 바 있음. 금호타이어는 산은의 평가가 금호타이어 매각에 협조하지 않은 결과라고 주장
ㅇ 현대그룹 산하 현대엘리베이터는 유동성 악화로 매각했던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사옥에 우선매수권을 행사하고 재매입하기 결정했다고 10일 밝힘. 현대그룹은 2008년 이 건물을 매입했으나 이후 유동성 악화로 2012년 2천262억원에 코람코자산운용에 이를 매각한 바 있음
ㅇ 중국 현지 언론들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불균형 시정을 위한 100일 무역 계획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10일 보도함. 중국은 지난 4월 정상회담 이후 미국과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100일 계획을 진행 중이며 이 계획이 마무리되는 대로 1년 협상 계획을 진행할 계획
ㅇ 중국의 완다그룹은 테마파크와 쇼핑센터 등이 포함된 13개 프로젝트의 지분 91%와 호텔 76개를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수낙(중국 현지명 룽촹)에 632억 위안(약 10조7천억원)에 팔기로 했다고 10일 밝힘. 이번 매각은 완다그룹이 부동산 부문을 중국에 재상장할 준비를 하면서 부채가 330억 달러에 달하는 부동산 부문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알려짐
ㅇ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해 중국 판매 계획을 연초대비 40% 감축한 것으로 알려짐. 이에 더해 현대•기아차는 중국시장에서의 위기 극복을 위해 사장급 임원이 이끄는 100여 명의 대규모 태스크포스를 가동하고 중국시장에서의 자구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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