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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3(목)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7. 7. 13. 06:51
17/07/13(목)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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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스터디모임 : 7월19일 19:00 여의도동부증권본사2층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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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금통위 : 한은, 성장률 전망 지난해 수준으로 상향 -KB
ㅇ7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는 1.25%로 13개월째 동결 (만장일치). 통화정책방향 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1) 세계경제는 회복세가 확대되는 움직임 지속. 앞으로는 미국 정부 정책방향, 연준 통화정책, 보호무역주의, 국제유가 향방에 영향 받을 전망 (변경).
2) 국내경제는 소비가 여전히 미흡하나 수출과 투자가 개선되면서 성장세가 지속. 성장률 전망 2.8%로 상향 (변경).
3) 물가는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물가목표 수준 오름세 지속. 근원인플레는 1%대 중반, 기대인플레는 2% 중반 유지 (유지)
4) 금융시장에서는 주요국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원달러 환율, 시장금리 변동성 확대 (변경).
5) 가계대출은 전년대비 다소 축소되었으나 예년보다 높은 증가세 지속 (유지)
ㅇ기자회견에서의 한은 총재의 주요 멘트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음.
1) 성장률 전망 2.8% 상향에 추경은 반영하지 않음.
2) 가계부채 대책은 정부, 금융당국의 건전성 정책 활용 바람직.
3) 외국인 투자자 유출 우려할 상황 아님.
4) 주요국 중앙은행 정책, 변동성 확대 가능성.
5) 2.8% 성장은 잠재성장률 수준에수렴
6) 저물가는 낮은 국제 유가, 인플레 기대, 임금 상승에 영향
ㅇ KB증권은 연내 기준금리 동결 전망 유지. 근거로는1) 올해 성장률 전망이 2.8%로 상향되었으나 아직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가운데 물가 전망도 1.9%유지. 내년 성장률 전망은 2.9%로 유지.
2) 여전히 가계부채가 높은 수준이며 지난 금통위 의사록에서도 확인되었듯이 가계부채에 통화정책적 대응은 후순위.
향후 국내 통화정책은 경기개선으로 GDP갭 마이너스가 해소되고, 정부의 대책 등으로 대출증가율 둔화 확인 후 인상으로 전환 예상.하반기 전망에서 언급한 성장률 전망 3.0% 상향 여부가 check point이며, 이번 주를 변곡점으로 6월 말 드라기 총재발 금리 상승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
■ 소재 및 산업재 : 에너지 가격 급변기 이후, 2nd Round 투자전략 -삼성
2017년 하반기 소재∙산업재 투자환경 전망 vs. 2014-17년 상반기 - 에너지가격의 예측 가능성
개선이 불러올 두 가지 투자패턴의 변화: 지난 3년여간 지속되었던 공급측 요인에 따른 에너지 가격의 변동성이 완화됨에 따라 소재∙산업재 섹터의 swing factor가 에너지 가격의 변동성에서 에너지 정책으로 바뀔 전망.이러한 상황하에 예상되는 투자 패턴의변화는 1) 에너지 가격의 방향성에 따른 개별 섹터의 수혜를 따지기 보다는 개별기업의 경쟁력이나 개별시장의 특수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2) 산업재 섹터 내 투자수익률의 결정변수는 지난 3년간 에너지 가격 급등락에 따른 주가 변동성이 컸던 에너지 생산자와 관련된 종목(조선/건설)에서 정책 변수가 부각되는 유틸리티와 화학으로 변화될 전망.
이에 따라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두 가지 이슈와 관련 투자전략은
이슈 1. 미국의 화석연료 산업 부활 노력이 미치는 영향
셰일 혁명에 따른 ECC 증설물량 도입으로 제품가격과 스프레드 하락을 우려하는 시기가 First wave(2017-19년)라면 트럼프 정부의 친화석연료 정책에 따라 추가적인 ECC 증설 가능성으로 Second wave(2020-22년)가 논의 되고 있음. 그러나 제품 스프레드 하락에 대한 우려는 예상보다는 크지 않고 적용범위도 PE 등에 국한될 전망.오히려 트럼프 정부의 친화석연료 정책으로 NCC업체들의 낮은 원가가 보장될 수 있음.그럼에도 실질적인 영향을 확인하기 전까지 우려는 상존하겠지만, ECC 증설의 참여자로서 생산지/공급원료를 다변화하는 롯데케미칼의 상대적 매력도는 더욱 높아질 것.
이슈 2. 한국정부의 에너지 정책. 경제적 효율에서 환경과 안전으로 5월이후 우리나라 신정부의 에너지 정책은 경제적 효율성에서 탈피해 환경(탈석탄)과 안전(탈원전)을 동시에 논의중.
그러나 1) 짧은 시간 내에 두 가지를 동시에 추진한 해외사례가 없는 점; 2) 급격한 발전믹스 변경에 따른 비용; 3) 더 나아가 G20 회원국들이 재 확인한 파리기후협정의 탄소배출 감축의무 등을 감안할 때, 당사는 정부가 단기적으로 탈원전보다는 탈석탄 추진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한국전력의 현 밸류에이션(2017년 P/B기준 0.36배)은 이러한 과도한 탈원전∙탈석탄 정책의 리스크를 전기요금 인상가능성을 배제한 수준까지 반영한 상황.
향후 정부의 탈원전∙탈석탄 논의에 따른 에너지 정책 현실화 여부와 연말(제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발표)로 예상되는 전기요금 인상여부 등이 동사 주가의 catalyst가 될 전망.
■ 금호산업 2분기실적
- 금호산업의 2 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하거나 다소 못미치는 수준일 것으로 예상.- 이유는 수주 잔고 중 재개발, 재건축이 많아 매출화 속도가 더디기 때문.
- 매출액은 기확보한 신규수주를 바탕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
- 2 분기 아시아나항공의 컨센서스 순이익 적자를 반영, 금호산업의 순이익 역시 크게 감소할 것으로 추정
-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및 금호타이어 이슈로 인해 2 분기 실적 이후 추가 조정가능성이 있어 보이나, Forward PER 5X 수준에서 바닥을 다질 것으로 예상
■ LG 하우시스 2분기 실적-SK
LG 하우시스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하거나 다소 하회할 것으로 예상함.주원재료인 PVC 가격의 소폭 하락이 있었으나, 이미 PVC 가 높은 가격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직적인 판가로 인해 ASP 는 눌려있는 상황.
또한 전방 산업인 자동차 부문의 국내 생산량 감소로 인해 소재부문에서의 매출 감소 역시 나타날 것으로 예상
현 주가는 눌려있는 상황으로 보이나, 반등을 위해서는 1) 하반기 입주 물량 증가에 따른 건자재 실적 호조와 2) 자동차 부문 국내 생산량 회복 두 가지가 확인되어야 한다는 판단.따라서 3 분기 실적을 확인한 이후 매수해도 늦지 않을 것으로 보임
■ 한미 FTA 재협상 공식 접수 : -피해 업종과 수혜업종 선별-NH
- 7월 13일(한국시간) 미국 무역대표부(USTR)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서한을 통해 8월 워싱턴 DC에서 한미FTA 재협상을 위한 특별 공동위 개최를 공식적으로 요구
-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이미 5월 NAFTA 재협상을 의회에 통보하고 8월 16일부터 재협상에 착수하기로 결정. 한미 FTA의 경우 8월 재협상을 의회에 통보하면 11월부터 재협상 추진이 가능
- 한국 정부는 원칙적으로 30일 이내 공동위원회 개최에 응해야 하는 것으로 규정되어있으며 개정 협상은 공동위에서 양국의 합의가 있을 경우에만 시작
- 한국 수출 무역국은 중국 24.0%, 미국 12.3%, 베트남 8.3% 홍콩 6.4% 순으로 미국이 두번째한국의 대미 수출 증가율은 한미 FTA 발효에 따른 영향보다는 글로벌 전체 교역금액에 따른 영향이 더 큰 것으로 판단되며 대미 수출 업체수와 품목수는 한미 FTA 발표 1년차에는 크게 증가하였으며 점차 하향 안정화되고 있어 한미 FTA에 따른 국내 수출 혜택이 지속되고 있다고 보기 어려움
- 한미FTA 재협상은 일부 품목별로 진행될 가능성 높음. 2017년 4월 수출 기준 미국 무역적자 비중이 큰 품목은 자동차(52.1%), 전자기기(20.7%), 기계(6.8%), 철강(4.7%), 고무(4.2%) 순. 이 가운데 한미 FTA 발효 이후 관세가 철폐된 품목은 자동차뿐. 철강의 경우 한미FTA와 무관하게 원래 무관세였다는 점에서 덤핑관세 및 상계관세 인상 여부가 논의될 전망
- 한미 FTA 재협상 추진에 따른 자동차, 철강 제품에 대한 관세 협의가 이루어진다면 이에 대한 한국측의 대안으로 한미 FTA 체결 당시 일방적으로 협상된 서비스 및 농업 분야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질 가능성 존재.- 한국측 요구 조건을 예상해보면 1) 지나치게 높은 지적재산권 규정 완화, 2) 일방적인 투자자-국가소송제(ISD) 도입 제한, 3) 해외 여행업의 현지주재의무 금지 조항 폐지, 4) 1500여개 이상의 농산물 개방 규제 등
- 한미 FTA 재협상의 경우 양국이 합의 되지 않을 경우 아예 진행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되나 만약 진행된다면 자동차, 철강의 단기적 피해와 여행, 문화 컨텐츠, 금융 등 서비스 부문의 수혜 가능성 존재
■ 웅진에너지 : 태양광에서 살아남은 자, 턴어라운드 시작!
ㅇ wafer 설비 증설에 따른 실적 개선 가능성 체크
wafer 설비 증설로 1Q17 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성공. 올해는 1.5GW 규모의 wafer생산시설을 확보하며 전년대비 큰 폭의 실적 성장을 기대
ㅇ Rationale
- 웅진에너지는 태양전지용 ingot 및 wafer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업체, 주요 고객사는 LONGI, Solarwarld, 신성솔라에너지, 현대중공업 등 글로벌 태양전지 셀 및 모듈 생산업체
- 1Q17 실적은 매출액 534억원(YoY, +24.5%), 영업이익 10억원(YoY, 흑전)으로 2016년 큰 폭의 적자 이후 분기 턴어라운드 시작
- 태양광 시장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2016년wafer 쪽 투자를 진행하며 1.2GW 수준의 wafer 생산시설 확보. 이에 따라 설비규모 기준, 글로벌 단결정 폴리실리콘 wafer 4위 업체로 등극
- 현재 ingot 1.5GW, wafer 1.2GW 규모 생산시설이 확보되어 있으며 ingot 2.0GW, wafer 1.5GW 수준까지 확장할 계획. 최근 주요 고객사들의 단결정 폴리실리콘 wafer 공급량 확대 요청이 많아지고 있어, Capa 확대에 맞춰 가동률도 지속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 올해 5.7GW→ 6.8GW로의 증설을 진행중인 한화큐셀로의 신규 wafer 공급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판단
- 한화큐셀의 신규 증설 및 2대 주주인 한화케미칼과의 관계 감안 시, 한화큐셀 향 wafer 공급이 시작될 경우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
- 2017년 실적은 매출액 2,266억원(YoY, +30.3%), 영업이익 122억원(YoY, 흑전)전망.ㅇ 투자포인트 : 1.2GW Wafer 생산설비 확보
웅진에너지는 태양전지용 ingot 및 wafer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웅진에너지는 2010년 이후 태양광 시장의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며 힘든 시기를 버텨왔다. 하지만 웅진에너지는 적자를 지속하던 2016년, wafer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며 1.2GW에 달하는 wafer 생산시설을 확보하였다.이는 글로벌 단결정 폴리실리콘 wafer 4위 수준의 규모이며, 이는 2017년 실적 턴어라운드의 기반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2017년 1분기는 매출액534억원(YoY, +24.5%), 영업이익 10억원(YoY, 흑전)의 분기 턴어라운드를 기록하며 연간 턴어라운드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기존 ingot 대비 수익성이 높은 wafer 매출 비중은 4Q16 49.9%에서 1Q17 82.4%로 큰 폭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이익률 개선이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5% 이상의 영업이익률은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웅진에너지는 현재 ingot 1.5GW, wafer 1.2GW 규모의 생산시설을 ingot 2.0GW, wafer1.5GW 수준까지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올해 wafer 1.5GW 수준은 확보할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고객사들의 단결정 wafer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 감안 시, Capa 확대에 맞춰 가동률도 지속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올해 5.7GW→ 6.8GW로의 증설을 진행중인 한화큐셀로의 신규 wafer 공급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한화큐셀의 신규증설 및 2대 주주인 한화케미칼과의 관계를 고려해볼 때, 한화큐셀 향 wafer 공급이 시작될 경우 양 사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 화승인더 : 싸도너무싸다- 신한
ㅇ 2분기 매출액 3,251억원(+22% YoY), 영업이익 250억원(+12% YoY) 전망
2분기 매출액 3,251억원(+22% YoY), 영업이익 250억원(+12% YoY)이 예상된다. 신발부문 매출액은 2,500억원(+24% YoY), 영업이익 227억원(+23% YoY)을 기록하며 高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필름, 유통 부문 매출액은 각각 487억원(+10% YoY), 264억원(+32% YoY)이 추정된다.
ㅇ하반기 영업이익 588억원(+34% YoY) 예상
2017년 매출액 1조 3,099억원(+30% YoY), 영업이익 985억원(+26% YoY)이 기대된다.상반기보다 하반기가 좋다. 베트남(화승엔터프라이즈) 공장 생산 인력 교육 지연으로 일부 물량이 하반기로 이연됐다.인도네시아(지분율 100%)법인은 고객사 요청에 따라 더큰 신규 증설(17F +100만족/월, 18F +150만족)이 전망된다. 아디다스 네오라벨 등 중저가 중심 제품 생산에서 고단가(오리지널, 인라인 등) 제품의 신규 수주도 기대된다.
3분기부터 수익성이 높은 부스트(Boost) 부자재 생산도 시작된다. 신발 반제품, 부자재 생산을통해 매출 다변화가 기대된다.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000원 유지
목표주가 14,000원을 유지한다. 연평균(16~19F)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26%, 29%증가할 전망이다. 1) 신발 부문 생산 능력 증가(17F +17% YoY), 2) 고가 제품 수주(17FASP +20% YoY) 3) 부스트 등 부자재 부문 신규 성장 동력 확보가 긍정적이다.최근 3개월 주가는 8.3% 하락했다. 2분기 실적 둔화 우려, 수급(외국인 매도 지속)적 요인 때문이다. 현 주가는 17F 실적기준 9.1배 수준이다. 구조적인 성장 스토리는 변한게 없다. 이제는 ‘매수’ 시점이다.
■ LG화학 (051910) : 배터리, 흑자전환 전망-키움
ㅇ 2분기 영업이익, 빅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전망
LG화학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7,38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전망이다. 팜한농 감익 반영 및 기초소재부문 NCC/PO부문의 일부 마진 훼손이 존재하였지만, 동사가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을 보유한 ABS/PVC/가성소다의 업황이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배터리부문이 1분기 대비 큰 폭의 흑자전환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기초소재부문 영업이익은 6,656억원으로 타 경쟁 NCC 업체 대비 감익이 제한된다. 이는 1) 중국 석탄가격 상승 및 환경 규제 강화로 PVC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고, 2) 부타디엔 가격 하락으로 ABS 등 부타디엔 유도체 실적이 오히려 증가가 전망되고, 3) 국내 경쟁사의 가동률 감축으로 합성고무의 반사 수혜가 예상되며, 4) SAP/PC 등도 견조한 마진율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정보전자소재부문 영업이익은 215억원으로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1) 편광판에서 대형 TV용 및 중국 생산 비중이 늘고 있고, 2) 신규사업(예: RO필터) 확대 등 포트폴리오 개선 효과가 반영되었기 때문이다.배터리부문의 영업이익은 6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시장에서 우려하는 코발트 등 원재료 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 부담 증가에도 불구하고, 1) 동사는 판가 전가 및 원재료 내재화를 확대하고 있고, 2)중대형전지는 ESS 및 신규 자동차전지 출하량이 증가하였으며, 3) 소형전지도 원통형 위주로 수익성/가동률이 크게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현재 동사의시가총액을 상회하는 중대형 전지 수주 금액을 고려 시 올해 하반기 이후 출하 물량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및 고정비 배분 효과 등으로 배터리부문의실적 개선폭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향후 동사의 배터리부문을 좀 더 적극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ㅇ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40만원(상향)
동사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2조8,846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대비 44.8% 증가할 전망이다.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실적 개선을 고려해 37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축소되는 통화정책, 확대되는 재정정책-BNK
신흥국 중에서는 인도의 재정부양에 주목. 통합간접세(GST) 도입, 외국인투자 규제기관 폐지 등 기업투자유치에 적극적. 고용창출기업에 강력한 세제혜택을 보장하는 방안도 추진, 인도 내 생산확대 및 고용창출로 이어질 전망
ㅇ 주요국 통화정책회의 경계감
미 연준 외 유로존, 영국, 캐나다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최근 통화정책 정상화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경계감 확대.물론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는 경기 회복을 기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정상화 속도도 시장 예측 가능 수준으로 시행될 전망. 따라서 과거처럼 통화정책 정상화가 긴축 발작(Taper Tantrum)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
G20 정상회의에서 확인한 것처럼, 성장친화적인 재정정책 실시로 글로벌 경제 성장 기조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 재정정책을 통해 기업투자유치, 고용창출, 임금인상이 기대되는 국가를 중심으로 성장세 차별화 전망
ㅇ 주요국 재정정책 점검: 감세와 규제완화로 기업투자 유치에 주력
우선 미국은 여전히 정치 갈등이 지속되며 재정정책 시행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 세제개편안 처리는커녕 부채한도 협상도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내년 예산안도 새로운 회계연도 이전 처리 여부가 불투명.최근 미 의회예산처(CBO)는 신정부 예산안에 근거, 부채한도 증액이 없을 경우 10월 현금 소진으로 정부 디폴트 가능성을 언급. 한편, 금융규제 완화의 경우, 의회승인 절차 없이 시행 가능한 정책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여타 정책 대비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한편, 재정위기 이후 긴축 기조를 지속해온 유로존은 감세 정책 시행 가능성 확대. 프랑스는 마크롱 대통령 공약이었던 부자세 등 감세정책이 내년 시행될 전망.재정적자 확대 우려로 지연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기업유치, 성장동력 확보 등을 위해 원안대로 정책 추진 예상. 9월 총선을 앞두고 있는 독일 역시 재정정책 기조가 전환되고 있는 모습.
예산 감축 등 긴축 정책 위주의 공약이 주를 이루었던 지난 선거와 달리 소득세 감세 등이 공약으로 부상. 독일의 정책 스탠스 변화는 성장세가 미약한 여타 유럽국가들의 재정 부양 여력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신흥국 중에서는 인도의 재정부양에 주목. 통합간접세(GST) 도입, 외국인투자 규제기관 폐지 등 기업투자유치에 적극적. 고용창출기업에 강력한 세제혜택을 보장하는 방안도 추진, 인도 내 생산확대 및 고용창출로 이어질 전망ㅇ 미국 제조업 실물지표 반등 확인 필요
6월 미국 제조업경기지표가 엇갈린 모습을 나타낸 가운데, 실물지표 반등 여부에 주목. 앞서 6월 마킷 PMI는 하락했으나, ISM의 6월 PMI는 대부분의 하위 항목이 개선되며 2014년 8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특히 여타 항목대비 부진했던 고용부문이 빠르게 상승되면서, 견조한 고용 개선세 지속 및 임금 인상 기대감을 높인 바 있음.
연준의 기대처럼 타이트한 고용 여건이 향후 임금 증가 및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 상반된 경기지표 결과에 실제 제조업생산이 얼마나 회복되었는지가 미국 경기 판단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
앞서 5월 미국 산업생산은 제조업 생산이 전월비 0.4% 감소하면서 시장 기대수준을 하회, 0.0%의 증가율을 기록한 바 있음
■ 반도체 : 중국 스마트폰 부품 오더 픽업-유진
ㅇ New Findings: 6월 대만 스마트폰 부품 매출 뚜렷한 개선
대만 IT 월별 매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케이싱, 터치패널, FPCB 등 스마트폰 부품 업체들의 6월 매출이 3~5월 부진에서 벗어나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됨.
- 케이싱: 전월비 +39.5%, 전년비 +53.0% (3,4월 Y/Y 마이너스 이후 급격한 개선)
- 터치패널: 전월비 +23.0%, 전년비 +42.2%로 개선폭 확대
- FPCB: 전월비 +28.3%, 전년비 +15.1% (3,4,5월 3개월간 Y/Y 마이너스에서 탈피)
ㅇ And What?
- 7월 들어서도 오포, 비보,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FPCB 및 LCD 패널 오더가 뚜렷한 증가세를 보임. 특히, 국내 삼성과 LG 제품 디자인을 따라한 18:9 스크린 패널 수요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한편, 마이크론의 대만 이노테라 질소 누출 사고와 관련해 마이크론 측은 11일 공장 가동이 재개되었고(당초 9일 밤 가동이 목표였음), 생산 차질 및 고객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히고 있음.그러나, 현지 뉴스 매체들에 의하면, 질소 정화장치의 교체가 진행 중에 있는 것이 확인되었고, 최소 2만장의 웨이퍼가 폐기된 것으로 전해짐. 나머지 4만장도 검사 결과에 따라, 일부 폐기 및 벌크 제품으로 다운그레이드되어 판매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재기되고 있음.
ㅇSo What? 반도체는 계속 좋게 봐야 할 것
-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상반기 출하 물량은 대체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부품에 대한 재고조정 가능성이 꾸준히 의심받아 왔다. 그러나, 6월 이후 중국 스마트폰 생산이 재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중국 발 스마프폰 재고조정 우려는 논란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DRAM 수요의 40%를 차지하는 스마트폰의 회복세와 이노테라 사고로 하반기 DRAM 수급은 당초예상했던 것보다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점증하고 있다. 반도체 섹터에 대해서는 차익실현을 노리기보다는 ‘지속보유’ 또는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하기를 권고한다.■ 두산밥캣 : 트럼프 수혜주가 아니더라도, 경쟁력이 어디 가지는 않는다
- 2017년 2분기 실적은 미국 주택시장의 성장 둔화로 전분기 대비 소폭 성장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
- 트럼프 수혜주가 아니더라도 6월부터 신흥국에 출시한 ‘EarthForce’제품의 판매로 하반기 성장동력 확보할 수 있다고 기대됨.
- 실질적으로 미국 기업. 글로벌 평균 수준에 걸맞는 밸류에이션이 필요해 보이며, 현재 저평가 상태로 판단됨.
ㅇ2017년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소폭 성장에 그쳤을 것으로 예상된다
- 2017년 2분기 매출은 9.14억 달러(약 1.04조원), 영업이익은 1.04억 달러(약 1,170억원)로 추정된다.
- 매출 제품군 비율, 매출 지역별 비율 모두 유의미한 변화가 없었고 1Q17 매출도 전년과 유사(YoY -0.7%)한 상황.
- 미국 주택건설시장심리지수 하락함(71->67). 이미 최선두 업체이므로 시장 둔화의 영향에 노출되었을 것으로 분석.ㅇ트럼프 수혜주라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아도, 하반기부터는 신흥국에서의 성공이 기대된다
- 6월부터 하위브랜드 ‘EarthForce’를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중국 및 신흥국 시장 공략을 시작함.
- 두산밥캣의 기술력과 A/S 서비스노하우를 녹여내되, 부품 상당수와 제작을 중국 현재에서 진행해 원가를 절감함.
- 신흥국 건설시장보다는 농가를 중심으로 공략할 계획이며, 이는 과거 밥캣의 성공방정식과 동일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1,400원
- 미국 건설장비지수는 상승세이나, 두산밥캣의 경우에는 환율의 영향에 의해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 실질적으로는 미국기업이라는 점 또한 감안해 Global Peer Group 평균 PER인 21.2배를 적정 밸류에이션으로 제시■ 네오팜 :군계일학의 실적 -신한
ㅇ 2분기 영업이익 36억원(+64% YoY) 예상
2분기 호실적이 전망된다.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8%, 64% 증가한 121억원, 36억원이 예상된다. 비수기임에도 실적 성장 폭이 큰 이유는 크게 3가지다. 먼저 성인용 화장품 리얼베리어의 H&B 입점 확대(6월말 기준 310점)로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스킨케어 제로이드의 피부과 신규 납품도 시작됐다. 아토팜의 여름철 워시류, 선크림 신제품 판매 호조도 긍정적이다. 주요 제품별 매출액은 아토팜 69억원(+21% YoY), 리얼베리어 27억원(+107% YoY), 제로이드 18억원이 각각 추정된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6.8%p 개선된 29.9%가 전망된다. 리얼베리어와 제로이드 제품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ㅇ3분기, 4분기 영업이익 성장률 +23%, +89% YoY 전망
3분기에도 여름용 워시류, 선크림 제품 판매 호조, 리얼베리어의 오프라인 입점 확대로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4분기는 성수기 시즌이다. 보습제(아토팜과 제로이드)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 또한 아토팜에 이어 리얼베리어 위생허가를 취득했다.중국 오프라인 입점 시작으로 신규 해외 매출 발생도 기대된다. 3분기,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27억원(+23% YoY), 38억원(+89% YoY)이 추정된다.
ㅇ 2017년 예상 실적 기준 P/E 20.8배 수준, 주가 리레이팅 지속 기대
2017년 매출액 541억원(+28% YoY), 영업이익 144억원(+44% YoY)이 전망된다. 2017년 예상 실적 기준 P/E(주가수익비율) 20.8배 수준이다. 동종업종 평균 28배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인다. 내수 중심의 높은 외형 성장이 진행되는 점이 차별화된 투자포인트다. 주가 리레이팅 지속이 기대된다.■ 쎄트렉아이 : 기대되는 하반기-신한
ㅇ2분기 매출액 92억원(+54% YoY), 영업이익 8억원(흑자전환) 예상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92억원, 영업이익은 8억원(흑자전환)이 예상된다. 2분기 위성 부문 수주 잔고는 약 550억원(-19% YoY)이 추정된다. 위성 매출액은 전년 대비 71% 증가한 37억원이 전망된다. 영업이익률은 8.3%(흑자전환)가 예상된다.
ㅇ2017년 매출액 476억원(+38% YoY), 영업이익 73억원(+92% YoY) 전망
2017년 매출액 476억원(+38% YoY), 영업이익 73억원(+92% YoY)이 전망된다. 작년 5월 획득한 620억원 규모의 수주가 온기 반영되며 매출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하반기신규 인공 위성인 SpaceEye-X 출시 모멘텀이 부각받고 있다.신규 위성 가격은 기존 위성 3,000만 달러 대비 두배 이상 높은 6,000만 달러 수준이다. 2017년 위성 매출액은 226억원(+49% YoY)이 예상된다.
2017년 1) 위성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수주 확대, 2) 위성 판매 확대에 따른 지상체 및 방산 부문 동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영업이익률은 고수익성 신규 위성의 매출가세로 전년 대비 4.4%p 개선된 15.4%가 예상된다.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7,000원으로 11.8% 상향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 변경으로 기존 51,000원에서 57,000원으로 11.8% 상향한다. 연평균(16~19F) 매출액, 영업이익 각각 32%, 52% 증가가 예상된다. 2017년 예상 EPS(주당순이익) 1,736원에 Target P/E(주가수익비율) 33배(상장 이후 과거 4개년 평균값에 10% 할증)를 적용했다.1) 신규 위성 출시로 2017년 총 수주 잔고는 1,000억원 상회 전망, 2) 군 정찰 위성 입찰 참여 모멘텀은 유효하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 옐런은 어떻게 위험자산을 끌어 올렸나?-KB
ㅇ달라진 인플레이션
옐런의 완화적 발언이 위험자산을 끌어 올렸습니다. 중요 포인트를 살펴 봅시다. 첫 번째 포인트는 최근 인플레 하락에 대한 평가입니다. 인플레 회복 전망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연준이 인상할 수 있는 금리 폭이 크지 않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물가 하락이 일시적 요인들 때문이라던 지난 평가에서 달라진 것입니다. 2%물가에 도달할 것이라던 기존의 확신도 크게 후퇴했습니다.
ㅇ 금리인상 종료?
또한 현재 자연이자율이 매우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연준이 금리인상을 할 공간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자연이자율과 별 차이가 없다면 인플레수준 정도로만 금리 인상을 할수 있다는 말인데, 앞으로 물가도 별로 안 오를 것 같다고 했으니 옐런 말대로 금리는 앞으로 몇 번 못 올릴 수도 있겠군요. 다음 FOMC의 점도표를 봐야겠습니다.
ㅇ밸류에이션 평가이번엔 주식에 영향이 있을 발언을 살펴봅시다. 먼저 자산 밸류는 높지만, 차입이 대폭 늘진 않았기 때문에 급락이 온다 해도 금융시스템 안정에 위험은 크지 않다고 했습니다.
지난 달 옐런이 말한 ‘우리 생애 또 다른 금융위기는 없을 것’이란 발언과 일치합니다. 이 말은 주가 폭락이 없을 것이란 뜻이 아니라, 주가 폭락이 금융위기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란 뜻입니다.
ㅇ 생산성과 투자 고민
임금이 낮은 이유는 필립스커브가 더 이상 통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생산성이 낮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연준이 낮은 금리를 유지하는 데도)기업들이 쌓은 현금을 투자로 연결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이것은 생산성 하락과도 연결됩니다. 생산성이 낮으니 연준이 금리를 아무리 낮춘들 투자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투자자에게 상당히 의미 있는 발언인데, 다음 기회에 분석해보겠습니다.
ㅇ 세줄 요약:
1. 옐런의 발언은 비둘기적이었다. 달라진 인플레 평가와 자연이자율 발언에 주목해보자.
2. 자산 가격은 높지만 차입이 는건 아니기 때문에, 급락한다 해도 금융안정성에 문제는 없다.
3. 연준은 할만큼 하고 있고, 이제는 정부가 나서서 생산성을 끌어올릴 차례이다.■ 원/달러 환율 3개월 타겟 1,200원 -한국
ㅇ 달러화 강세를 예상하는 이유
상반기 미국경기와 통화정책에 대한 엇갈린 흐름,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달러화는 예상보다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현재 달러화 지수 수준은 상반기 미국경제에 대한 실망을 충분히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즉 달러화가 가벼워졌다. 지난 주 달러화 지수는 96을 기록, 트럼프 당선 이후 각종 세제혜택과 인프라 투자에 대한 기대로 상승한 부분을 모두 반납했다. 가격부담이 없어진 만큼 투자자들의 포지션도 한결 가뿐해졌다.
시카고 선물거래소 달러화 순매매 포지션은 2주 연속 순매도로 돌아섰다. 달러화 투자자들은 실망감에 달러화를 매도하고 있지만 반대로 물밑에서 미국 경제는 1분기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다. 2분기 성장률은 우리의 추정에 따르면 전기비 연율기준 2.5%로 1분기 1.4%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실질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 증가율이 예상보다 양호하고 설비투자 흐름도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따라서 향후 3개월은 미국경제에 대한 실망보다는 긍정적인 시각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미국경제 지표 실제치와 예상치의 차이를 나타내는 미국경기 서프라이즈 지수 역시 최근 들어 바닥을 통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우리는 하반기 유로화 약세를 예상하고 있다. 유로존 경제는 하반기에도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이지만 이미 높아진 눈높이를 맞추기에는 다소 버거워지는 구간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유로화의 방향성은 유로지역과 미국 경기의 상대적 강도에 좌우되는 경향이 존재한다.따라서 향후 미국경기가 유로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는 인식의 전환이 일어나게 되면 유로화 강세는 상당부분 약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ㅇ KIS 머니맵 확산지수 기준점 50 이하에서 높아지는 원화 약세 압력
선진국에서 신흥국으로의 자금 이동을 추적하는 지난 주를 기점으로 KIS 머니맵 확산지수 50.2를 기록, 신흥국에서 자금유출이 본격화될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 KIS 머니맵 채권 확산지수의 경우는 기준점인 50을 하회하는 49.8을 기록해서 채권을 통한 자금 이탈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예고하고 있다.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KIS 머니맵 확산지수는 원/달러 환율의 방향성을 읽는데 아주 용이한 지표다. 우리의 분석에 따르면 KIS 머니맵 확산지수가 51을 하회할 경우 원/달러 환율은 평균 3.9%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과거의 패턴이 동일하게 반복된다는 법칙은 없지만 현재 금융시장의 여건에 비춰보았을 때 KIS 머니맵 확산지수는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다. KIS 머니맵 확산지수 하락은 신흥국에서 자금이 유출되는 흐름이 강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신흥국 통화전반에 대한 약세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ㅇ 원/달러 환율 3개월 타겟 1,200원 -한국
원화는 달러화 대비 단기적으로 고평가가 해소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향후 1,200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의 단기 Fair Value 모델에 따르면 원화는 6월 평균환율 1,130원 기준 달러화 대비 약 6% 가량 고평가 되어있는 상태다[그림7].
중기적으로 올해 상반기 평균 1,140원은 한국경제의 펀더멘털에 비춰보았을 때 균형환율에 가까운 수준이지만 단기적으로 5월과 6월 들어 원화 가치의 고평가가 발생한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머니맵 확산지수가 51 이하로 하락할 때 원/달러 환율은 평균 3.9% 상승하고 원/달러 환율 단기 Fair Value 모델상 6% 고평가가 해소된다고 했을 때 대략 1,200원 수준까지 원/달러 환율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게임산업 : Season2는 이제 개막이다!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두 번째 성장은 2017년부터 시작. 2016년 4조원이었던 시장 규모는 2018년 7조원까지 빠르게 성장할 것이며, 이에 따른 수혜는 대형 업체들이 대부분 가져갈 것ㅇ대형사 중심의 게임 시장 재편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은 2016년 12월 ‘리니지2:레볼루션’을 계기로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판단. 뒤이어 ‘ 리니지M ’ 도 흥행에 가세하며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를 중심으로 한 대형 프로젝트들이 국내모바일 게임 시장을 주도하기 시작함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는 2015년 3.5조원에서 2016년 4.1조원으로, 그리고 2017년 6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 다만, 다양한 업체가 과실을 나누었던 2012~2013년 초기 모바일 게임시장 성장 국면과는 달리 이번 모바일 게임의 성장은 대형 게임 업체들이 독식할 것
이들 대형 프로젝트는 1) 높은 퀄리티를 위한 수많은 개발자와, 2) TV 및 포털을 도배할 수 있는 대규모 마케팅 능력, 3)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 할 수 있는 능력, 4) 자체 개발 역량과 5) 외부 소싱이 가능한 퍼블리싱 능력, 6) 개발사를 M&A할 수 있는 자금력 등을 요구
국내 시장은 2N(엔씨소프트, 넷마블게임즈) + 넥슨을 중심으로 재편될 것ㅇ엔씨소프트 vs 넷마블게임즈 – 앞서거니 뒤서거니
엔씨소프트와 넷마블게임즈는 경쟁사이지만 사실상 순환참조의 관계임. 리니지2와 블소의 IP(지적재산권)를 공유하고 있어 넷마블게임즈의 성공은 엔씨소프트의 로열티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서로 상대방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기업 가치도 동반해서 상승할 것.
다만, 당사는 2017년 하반기 이후 실적 성장이 두드러지고, 상대적으로valuation이 낮은 엔씨소프트를 업종 Top-pick으로 추천■ 트럼프 정책, 변화의 바람-NH
3분기는 트럼프 노믹스에 대한 관심을 재차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트럼프 정책이 가져올 변화를 염두해 두고 그 동안 실망감에 눌려
있던 트럼프 수혜 업종을 다시 점검해야 합니다.ㅇ 3분기 트럼프 노믹스 실행을 위한 이벤트 집중
3분기에는 금융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트럼프 경제 정책이벤트들이 다수 예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트럼프 노믹스에 재차 관심을기울여야 할 시기라고 판단된다.
①규제완화(Deregulation): 오바마 케어 폐지, 도드 프랭크 법안 폐지가 대표적이며 이에 해당하는 법안(BCRA와 금융 선택법)의 상원 표결이 3분기에 예정되어 있다.
②감세정책(Tax Reform): 세수확보를 위해 오바마 케어가 먼저 폐지되어야 하나 트럼프는 이와 별개로 9월 세제개혁법안을 발표하고 12월국회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③일자리 창출(Buy American): 2018 회계연도 예산에 포함된 인프라투자 200억달러 역시 9월 31일까지 승인 되어야 한다.
ㅇ 금융, 소재, 산업재 업종 수혜 예상
그 동안 트럼프 정책의 경우 공화당내 합의 지연으로 행정부가 독립적인 권한을 보유한 정책들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트럼프 노믹스의 규제완화, 감세정책, 인프라 투자 실현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는 만큼 그 동안 실망감에 눌려있던 트럼프 수혜 업종을 다시 점검 해야 할 시기라고 판단된다.
3분기 트럼프 정책이 가져올 변화로 인해, 그 동안 차익실현 욕구가 확대되었던 금융, 소재, 산업재 등 트럼프 수혜주로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 오늘스케줄-7월 13일 목요일
1. 금융통화위원회
2. 옵션만기일
3. 국정위, 국정 5개년 계획 보고
4. 美 옐런 연준의장 상원 증언(현지시간)
5.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6. 신고리 5,6호기 중단 여부 결정
7. 박상기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8.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9. 서울오토살롱
10. 기아차, 스토닉 국내 출시 예정
11. 초기 바이오기업 육성펀드 운영실적 발표
12. 6월 자동차산업 동향
13. 브이원텍 신규상장 예정
14. 한국스팩5호 공모청약
15. 사파이어테크놀로지 추가상장(유상증자)
16. 국동 추가상장(CB전환)
17. 케이프 추가상장(CB전환)
18. 서울제약 추가상장(CB전환)
19. 키위미디어그룹 보호예수 해제
20. 美) 6월 재정수지(현지시간)
21. 美) 6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22.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3. 美) 델타항공 실적발표(현지시간)
24. 독일) 6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25. 영국) 6월 RI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6. 中) 6월 무역수지
27. 日) 5월 소매판매(수정치)
28. LPGA) US오픈(현지시간)
ㅇ 아침뉴스 점검ㅇ 뉴욕증시, 7/12(현지시간) 옐런 Fed 의장 비둘기파 발언 속 상승... 다우 +123.07(+0.57%) 21,532.14, 나스닥 +67.87(+1.10%) 6,261.17, S&P500 2,443.25(+0.73%), 필라델피아반도체 1,092.86(+1.62%)
ㅇ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감소에 상승... WTI +0.45(+1.00%) 45.49, 브렌트유 +0.22(+0.46%) 47.74
ㅇ 국제금($,온스), 옐런 의장 비둘기파적인 발언 속에 상승... Gold +4.40(+0.36%) 1,219.10
ㅇ 달러 index, 옐런 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 속에 소폭 상승... +0.10(+0.11%) 95.77
ㅇ 역외환율(원/달러), -7.13 (-0.62%) 1138.00
ㅇ 유럽증시, 영국(+1.19%), 독일(+1.52%), 프랑스(+1.59%)
ㅇ 美, 한-미 FTA 개정협상 공식 요구... 다음달 특별공동위 소집 추진
ㅇ 北 동해상 규모 5.8 지진... 美 "핵실험 아니다, 계속 주시", 한수원 "모든 원전 정상 운전"
ㅇ 靑 "野와 협상안되면 송영무·조대엽 임명 강행", "부분 낙마 없다" 원칙 강조
ㅇ '공급 가뭄' 강남, 집값 속속 신기록... 압구정·반포·잠실·개포 6.19 대책 이후 잠깐 '주춤', 한달 새 5천만원 안팎 올라
ㅇ 한번 충전에 580km 달리는 수소차... 현대차 내달 조기 공개, 정의선 부회장 글로벌 승부수
ㅇ 年 1%대 금리에도 쌓이는 예금... 2년 새 150조 늘어 1242조
ㅇ 우리은행, 올 채용인원 2배로... 비정규직도 정규직화
ㅇ '운전자 과로' 안중에 없는 M버스 사업자 선정... 기사처우 평가 100점중 3점뿐, 국토부 "차량대수만 확인"
ㅇ 면세점 선정 비리 수사... 적자 심각한데 로비 의심까지, 한화·두산 면세점 딜레마
ㅇ 칼뽑은 檢... '최순실 국정농단' 2차 수사? 면세점 선정 비리 관련 당시 靑·기재부·관세청, 정책결정라인 소환 불가피... 여당의원, 국정조사 요구
ㅇ 면세점 특허제 → 신고제 전환 급물살 타나... 밀실 관세행정 개선 목소리
ㅇ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출신대학 차별 말자는 취지는 좋지만, 깜깜이 채용 우려도
ㅇ 安 "정치인생 원점서 돌아볼 것"... 국민의당 존폐기로, '문준용 의혹 제보조작 사건' 17일 만에 사과
ㅇ 사드 못 박는 美... 예산안에 넣고 요격시험하고... 예산안 초안에 없던 조항 삽입, '한반도 사드 배치' 첫 명문화
ㅇ 연일 몰아치는 佛마크롱 "파리 금융허브"
ㅇ "저물가는 불확실성 근원" 옐런의 고민, 美 금리인상 신중론 솔솔…하반기 자산축소는 재확인
ㅇ 포털 공룡 구글 학계도 쥐락펴락, 편향적 연구 지원 논란
ㅇ 트럼프 장남, 이메일 내용 공개 파문... '러시아 스캔들' 스모킹건 되나
ㅇ 中 국유기업 90%가 회계부정
ㅇ 도시바 인수전 후폭풍?... 日, 외국인 투자 심사 강화
ㅇ 한수원 오늘 이사회... "신고리 5.6호기 공사중단땐 1만3천명 실직"
ㅇ 청년 4명중 1명 사실상 백수... 6월 청년실업률 10.5%
ㅇ 캐디, 택배기사도 실업급여 받는다
ㅇ 프랜차이즈, 하루 114개 생기고 66개 문 닫는다
ㅇ 시도별 보육·요양시설 확충해 직영체제로... 국정위, 사회서비스공단 설립 추진... 국민연금 투입 등 재원 논란
ㅇ 40개 핀테크社 해외송금 '수수료 혁명', 내달 15일 본격 서비스... 최대 무기는 가격 경쟁력, 별도 중개은행 안 거치고 환전 수수료도 들지 않아 송금 수수료 확 낮출수 있어
ㅇ '갑툭튀' 훙하이... 장애물 만난 SK "도시바 인수포기 없다"
ㅇ 현대모비스, 해외인재 잇단 영입... 자율주행 등 미래 車 기술 선점
ㅇ 폭우·터널서도 끊김 없는 스카이라이프TV... KT, LTE 위성방송 출시
ㅇ 코오롱 '인보사'... 중증 관절염 환자의 희망으로, 퇴행성 관절염 첫 유전자치료제 식약청 승인
ㅇ 특혜 선정 후폭풍... 면세점株 '출렁',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사업권취소 가능성에 52주 신저가로 추락... 호텔신라 반사이익 기대, 외국인 매수몰려 주가 7%↑... 신세계도 시장 재편 호재
ㅇ 펀드도 4차산업혁명 열풍... 수익률 30% 육박
ㅇ 하반기 유망 증권·금융ETF, 올해 수익률 벌써 33% '쑥'... 전문가 "지금 들어가도 괜찮다"
ㅇ 삼성SDI, 7분기만에 적자터널 탈출하나
ㅇ 롤러코스터 탄 원전株, 脫원전 기조에 급락했지만 해외 수주 희소식에 '반등'
ㅇ '시총 500조' 새 역사 쓴 삼성그룹株
ㅇ 단타족 '먹잇감' 된 스팩... 호재 없어도 주가 급등락
ㅇ 국민연금, 2000억 '그린펀드' 만든다, 신재생에너지 등에 투자
ㅇ 한국제분과 흡수합병 27일 주총서 확정... 사조동아원, 몸값 재평가 받을까
ㅇ "하반기 집값 수도권-지방 차별화 더 심해져" 한국감정원 주택시장 전망
ㅇ 잠실5 재건축, 또 본회의 상정 연기
ㅇ "대학 등록금 동결 기조 유지" 김상곤 부총리, 2021학년도 수능개편안 "8월중 발표"
ㅇ 대학입학금 내년부터 단계적 폐지
ㅇ 이재용 檢 구형 3주 남았는데... 뇌물혐의 입증 '안갯속'
ㅇ [오늘의 날씨] 찜통더위 지속... 낮기온 33도, 폭염특보 발효
■ 전일 미 증시, 옐런 의장 발언에 힘입어 상승
ㅇ베이지북, “경제가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내용도 상승 요인, Dovish한 옐런 의장
유럽증시는 옐런 연준의장 발언과 인피니온(+2.88%) 등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미 증시는 옐런 연준의장의 청문회에서 경기에 대한 낙관적인 입장과 통화정책에 대한 Dovish한 입장을 표명하자 상승. 특히 팩트셋이 반도체및 반도체 장비 산업의 이익 증가율이 무려 41%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자 관련주가 상승 주도(다우 +0.57%, 나스닥 +1.10%, S&P500 +0.73%, 러셀 2000 +0.80%)
옐런 연준의장은 지난 2014년 7월 15일 의회 청문회에서 당시 논란이 있었던 주식시장의 펀더멘탈에 대해 “일부SNS업체와 바이오섹터에는 버블이 있다” 라고 주장.시장 참여자들은 의회 청문회에서 혹시 2014년처럼 버블 논란을 일으킬지 여부에 주목. 그러나 옐런 의장은 이러한 언급은 자제하고 대체로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 특히“소비 통한 수요가 강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미국의 고용시장 또한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 라고 주장.
더불어 “해외의 강한 성장이 미국의 제조업과 수출의 뒷받침이 되고 있다” 라고 언급. 한편, 금리인상과 관련해서는 “앞으로몇 년간 점진적인 금리인상이 적절하다” 라고 주장.
인플레이션과 관련해서는 “물가는 비정상적인 일부 하락 요인이 사라질 때까지 낮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노동시장 호조가 임금과 물가를 올릴 것이다” 라고 언급.
한편, 자산축소와 관련해서는 “정확한 시기는 큰 문제는 아니지만 되도록이면 빠른 시일에 시작 할 것이다. 그러나 시장이 예상 가능한 움직임을 보일 것이다” 라며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노력.최근 낮은 임금 상승률은 낮은 생산성 향상에 기인한다며 연준 위원들이 주목하고 있는 생산성에 대해서도 언급. 이와 함께 주목했던 내용중 하나였던 연임에 대해서는 “대통령과 상의 할 것이다” 라고 원론적인 발언에 그침
이 결과 국채금리는 옐런의장의 ‘점진적인 금리인상’ 이라는 Dovish 한 발언에 주목하며 하락. 주가지수는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속에 사상 최고치 경신.그러나 달러화는 트럼프에 대한 탄핵안을 민주당 의원이 하원에서 발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정치불확실성이 고조된 결과 보합권에 머물렀음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반도체 업종 강세 지속
브로드컴(+2.30%), 인텔(+1.00%), 텍사스인스트루먼트(+1.87%), 퀄컴(+1.57%), N비디아(+4.25%)등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업종은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이 “2분기 어닝시즌은 IT가 이끌 것이다. 특히 IT 세부 7개 분야 중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업종은 전년 대비 41%의 영업이익 증가세로 이를 이끌 것이다” 라고 주장 하자 상승 했다.다만, AMAT(-0.26%), 램리서치(+0.56%)는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다.
알파벳(+1.48%), 페이스북(+2.34%), MS(+1.66%), 아마존(+1.25%) 등 대형 기술주들은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속에 상승했다. 반면, JP모건(-0.34%), BOA(-1.02%), 모건스탠리(-1.14%)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하락과 미 정치 불확실성 여파로 부진했다.코노코필립스(-0.25%), EOG리소스(-0.07%), 슐륨베르거(-0.32%) 등 에너지주는 국제유가 상승폭 축소 여파로 보합권 혼조세를 보였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 중국 M2 증가율 9.4%
중국 신규대출은 1조 5,400억위안으로 전월(1조 1,100억위안)보다 증가했다. M2 증가율은 9.4% 증가에 그치며 전월(9.6%)보다 증가폭이 축소되었다.
5월 유로존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3% 증가했다. 전월(0.3%)보다 크게 개선되었다. 독일 도매물가는 전년 대비 2.5% 증가에 그치며 전월(3.1%)보다 하향 조정되었다.■ 상품 및 FX시장 동향 :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국제유가는 OPEC 원유시장 보고서에서 회원국들의 6월 생산량이 전월 대비 1.4% 증가 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산유량이 쿼터합의 규모(하루 1,005.8만 배럴) 보다 증가한 1,007만 배럴로 발표된 점이 부담이었다.그러나 OPEC은 이러한 증가세는 일시적일 뿐이라며 의미 부여를 하지 않았다. 이 결과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한편, EIA는 원유재고가 760만 배럴 감소, 가솔린도 160만 배럴 감소했으나 정제유는 31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대체로 API 원유재고 발표보다 재고 감소 규모는 적었다. 이 결과 장중 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하는 등 변동성이 커졌다.
달러는 엘런의장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미하원의 민주당 의원이 ‘트럼프 탄핵안 발의’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폭을 축소했다. 한편, 미국정치 불확실성이 부각되자 엔화는 한때 113엔을 하회하는 등 달러대비 강세폭이 컸다.파운드화는 BOE 카니 총재가 “당장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라고 주장하자 한때 달러대비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달러가 강세폭을 축소하자 재차 강세로 전환했다.
한편, 캐나다는 금리인상을 단행했는데 이 영향으로 캐나다 달러가 달러대비 1.3% 내외 강세를 보이고 있다. 브라질 헤알화, 남아
공 란드화 등 신흥국 환율은 달러대비 1.5~2.5% 내외의 강세를 보였다.국채금리는 Dovish한 옐런의장의 발언 영향으로 하락했다. 더불어 매파 성향의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가 “완만한 금리 상승 지속하는 게 중요하다” 라고 주장하는 등 매파 성향의 연준위원들 조차 금리인상 속도는 완만해야 한다는 점을 주장하고 있다는 점 또한 국채금리 하락 요인이었다.
금은 옐런의장의 발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구리는 옐런의장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에 힘입어 상승했다. 곡물은 주요 작황지에 비가 내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하락했다.■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KOSPI, 2,400pt 상회 전망
MSCI 한국 지수는 1.76% MSCI 신흥 지수는 1.94%나 급등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대량 선물 순매수(2,847계약)에 힘입어 2.00pt 상승한 315.95pt로 마감했다. KOSPI로 환산하면 2,407pt다.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37.7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9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오늘 한국 증시에 영향을 줄 이슈는 ①옐런의장의 발언 ②미국 정치불확실성 부각 ③중국의 무역수지등 세가지다.먼저, 옐런 연준의장의 발언은 한국 증시 상승 요인이다. 특히 글로벌 경기에 대한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한점,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이야기 한 부분이 미 증시에서 신흥국ETF의 급등을 불러왔다. 이는 한국 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를 강화시킬 것으로 판단한다.
두번째, 미국 정치 불확실성 부각인데, 미 증시 상승을 제한하고 장 후반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게 만든 요인이다. 민주당 의원이 하원에 트럼프 탄핵안을 발의한 점이 부담이 되었다.이 결과 9월 30일까지 처리해야 되는 차기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한 불확실성이 불거질 가능성 높다. 이는 한국 증시 상승 확대를 제한할 것으로 판단한다.
세번째 중국의 무역수지인데 제조업지표 등이 양호한 결과를 내놓았던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전일 M2증가율이 예상을 하회한 9.4% 증가에 그친 점, 인민은행이 지속적인 긴축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입증가율은 전월(+14.8%)보다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요인들을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장 초반 2,400pt를 상회하는 강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나 상승세는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1,532.14pt (+0.57%), S&P 500지수는 2,443.25pt(+0.73%), 나스닥지수는 6,261.17pt(+1.1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92.86pt(+1.62%)로 마감.ㅇ 미국 증시는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하원 청문회에서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한 영향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 업종별로는 기술과 부동산업종이 각각 1.3%씩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으며 소재 역시 1% 넘는 상승 시현. 이외 전업종 상승
ㅇ 유럽 주요 증시는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온건한 정책방향을 예고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뚜렷해지며 일제히 상승함
ㅇ WTI 유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시장 예상치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전일대비 배럴당 $0.45(+1.0%) 상승한 $45.49에 마감
ㅇ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12개 관할지역이 전반적으로 "경미 내지는 완만한" 성장을 나타냈다고 밝힘. 전반적으로 성장은 느렸지만 꾸준했고 실업률은 낮지만 임금 인상은 가속화되고 있지 못하다는 평가. 지난 베이지북보다는 다소 부정적으로 전환(WSJ)
ㅇ 옐런 연준의장은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 "미국 경제가 점진적 긴축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하다"는 기존의 낙관적 전망을 이어감. 다만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몇 가지 특정 분야에서 이례적인 가격 하락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움직임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고 밝혀 물가 부진이 일시적일 것이라는 종전의 의견보다는 불확실성을 시사함(Reuters)
ㅇ 캐나다 중앙은행이 정책금리를 0.5%에서 0.75%로 상향해 7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함.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는 올해와 내년 각각 2.8%, 2%로 강한 경제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더이상 초저금리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밝힘(WSJ)
ㅇ 프랑스 재판부는 프랑스 정부가 구글에 부과한 법인세 중 11.2억 유로의 미납 세금을 납부할 의무가 없다고 판결함. 재판부는 "아일랜드 본부의 프랑스 지사에 대해 프랑스는 2005년부터 2010년까지 과세할 수 없다"고 밝힘(FT)
ㅇ CTL019로 알려진 노바티스의 면역항암제가 곧 미 식약청의 허가를 받게 될 전망. 승인이 이뤄질 경우 해당 약품은 최초로 FDA의 승인을 받는 유전자 치료제가 됨(FT)
ㅇ 현대산업개발은 마스턴제12호서초피에프브이㈜로부터 1345억6198만원 규모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82-3 주상복합 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함. 이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대비 2.8%에 해당함
ㅇ NICE피앤아이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A급 회사채 발행규모는 전기(2조8130억원) 대비 2조6140억원 늘어난 5조4270억원으로 나타남. A급 회사채 발행규모가 반기 기준 5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5년 상반기(5조9301억원) 이후 2년 만. 우량등급에 비해 높은 금리 매력에도 불구하고 신용리스크 등으로 수요가 낮았던 A급 회사채에 대한 시장의 인식이 변하고 있음
ㅇ 민영 보험회사에서 보험금을 지급할 때 신체 손상 정도를 판정하는 기준인 ''장해분류표''가 12년 만에 개정됨. 하나의 장해로 인한 파생장해가 발생할 경우 최초의 장해와 파생장해를 비교한 뒤 그 중 높은 지급률로 장해보험금을 지급할 예정
ㅇ 지난 6월 중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이 4조3000억원으로 7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함. 이에 따라 전 금융권의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액이 7조8000억원, 상반기 증가액은 40조3000억원으로 확대됨. 이는 지난 3일부터 시행된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강화 조치에 앞서 대출을 집중적으로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ㅇ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인적분할 신설회사인 제일약품의 주권을 오는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힘. 제일약품은 의약품 제조업체로서 분할전 회사인 제일약품의 의약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된 법인임
■ 미드나잇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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