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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8/08(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8. 8. 06:58

        

    17/08/08(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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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8월 스터디모임 :8월23일 19:00 여의도동부증권본사2층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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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파란 예고? T커머스가 궁금하다-신영



    홈쇼핑업종은 지난 2014년 초 역사상 최고 주가를 기록한 이후 3년 동안 시장대비 약 60% 언더퍼폼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해당 기간 홈쇼핑 상장 4개사의 영업이익이 감익했음을 상기하면 주가 부진은 어쩌면 당연하다.


    TV 시청률 저하가 지속되며 홈쇼핑업의 장기 성장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만연해 있는 것도 현실이다. 홈쇼핑 주가를 다시 움직일 만한 요인이 무엇일까. 실적 회복이 정답일텐데, 결국은 TV 채널 실적 회복이 관건이라는 점에 당사는 주목한다


    작년 하반기부터 감익을 멈춘 홈쇼핑업체들이 올해는 두 자리 성장을 동반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그 배경에는 TV채널 턴어라운드가 있어 심상찮다.


    이를 견인하는 요인 중 하나가 T커머스 급성장인 것으로 분석된다. 2013년 300억원 수준이던 T커머스 시장은 2015년 2,500억원을 넘어서고 작년에는 8,000억원을 상회하는 시장으로 성장했다.


    내년부터는 홈쇼핑업 TV취급고에서 T커머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두 자리수가 될 전망이어서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 한편, T커머스는 그자체로도 성장과 이익에 기여하지만, 기존 생방송 TV 부문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한편, 이것이 트렌드라면 SO송출수수료가 기대만큼 감소하지 못할 가능성도 지적된다. 하지만 ‘홈쇼핑 실적과 주가가 좋았던 때 SO수수료 역시 급증’했었던 과거 사례를 떠올릴 필요가 있다. 홈쇼핑업에 관심을 높여야 할 때다








    ■ T커머스, 4차 상승 동력 제공 -신영

    T커머스란 TV와 Commerce의 합성어로, '홈쇼핑+VOD+양방향 서비스'로 방송프로그램과 전자상거래가 가능한 사업이다.


    2005년 당시 방송위원회가 '상품판매형 데이터방송 사업자' 10곳을 선정하면서 시장에 알려졌으나 본격적으로 시장이 형성된 것은 IPTV가 빠르게 보급된 2010년 이후이다. 기존 홈쇼핑이 주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반면 T커머스는 녹화방송만으로 편성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KT계열의 KTH가 2012년 처음으로 T커머스 채널 오픈하였고 올해 동사는 흑자전환을 앞두고 있다. 2015년 T커머스에 뛰어든 후발업체들은 여전히 적자인 상황인데 특히 이마트가 투자한 신세계TV쇼핑은 2016년 29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이들은 자체 제작 스튜디오 설립 등에 대규모 투자를 했기 때문이다.


    반면, 2015년부터 T커머스 사업을 시작한 홈쇼핑계열 5개 업체는 오픈 첫 해부터 대부분 흑자를 기록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제작, MD인력 등 방송 인프라를 이미 구축하고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기존 TV홈쇼핑 시장이 정체되고 공격적으로 진출했던 해외시장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성장동력이 생겼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며 따라서 T커머스가 미칠 파급효과에 대해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2분기 잠정/전망치 및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기업 List는 다음표와 같음.-교보












    ■ 한·미 FTA 수정 논의 -삼성


    FTA 재협상 이슈 자체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단기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한·미 FTA가 진행되어 온 과거 사례나 1990년대 무역분쟁 사례들을 살펴본 뒤 내린 결론이다.


     협상의 윤곽이드러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교역조건 이외에 해당 산업의 경쟁력 등 다양한 요인이 해당 업종의 펀더멘털을 좌우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수지 불균형 개선 의지가 특정 산업에 중기적으로 미칠 영향은 우려된다. 예를 들어 미국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은 업종과 미국의 무역적자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품목 등이다.


    MSCI Korea 기준 미국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은 업종은 IT와 경기소비재다. 2015년 기준 IT와경기소비재 지수 구성 종목들은 미국 향 매출 의존도가 각각 25%, 23%에 달한다.


     한편 무역 데이터를 기준으로, 미국의 대 한국 무역 적자 비중이 큰 품목은 자동차와 소비재(휴대폰, 가전,의류, 가정용품, 생활용품 등)이다.


    이같이 미국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고 미국 입장에서 무역 불균형을 시정하고자 하는 산업이 향후 한·미 FTA 수정협상 중에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다만 산업별로 주식시장에서 관심을 가지는 초점은 다를 것이다.


    가장 우려되는 산업은 자동차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나라의 자동차와 철강 분야를 불공정 업종으로 지목했었다. 실제 양국간의 무역수지 불균형 중 약70%를 자동차가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이 문제가 아니라도 현재 한국의 자동차 기업들은 구조적 변화기에 직면한 상황이다. 전기차와 자율주행 등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지 못하고 있고 상품 경쟁력 저하와 해외시장 자동차 수요 부진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펀더멘털이 견조하지 못한 상태에서 대미 수출이 위축될 경우 주식시장에서 추가 할인요인이 될 수 있다.


    IT는 경기소비재만큼 미국 향 매출비중이 높지만, 우려는 비교적 크지 않다.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반도체의 일방적 흑자에도 불구하고 컴퓨터, IT 부품, 전기장치 등 산업 전체 품목으로 확대하면 양국간의 무역수지는 균형 상태이다.


    둘째, 한국의 대미 수출 제품이 가격경쟁력에 의존하고 있다면 무역 규제는 치명적이지만, 기술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무역 규제에 대한탄력성이 높지 않을 것이다.


    때문에 이번 이슈로 무역 장벽이 높아진다 해도, IT 업종 내에서 대체 불가능한 기술을 지닌 종목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을 것이다.
    철강 업종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


    한국의 미국 향 매출의존도와 대미 무역흑자 규모의 측면에서 철강은 문제의 소지가 별로 없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을 통한 중국산 철강의 우회수출을 막겠다며 추가 관세 부과 또는 수입 할당제를 검토하고 있다.


    미국은 이미 수입 철강에 150건 이상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고, 한국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철강 물량 중 중국산의 우회수출은 2% 정도에 불과하다.


    때문에 버냉키 전 연준의장을 비롯한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들도 더 이상의 추가 규제는 부적절하다는 내용의 서한을 최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상과 같이 한·미 FTA 협상 개정으로 일부 산업의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 주식 투자전략 측면에서 단기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나, 중기적으로는 자동차의 대미 수출 위축 여부가 가장 큰 관심사항이다.
    미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산업 환경 또한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만FTA 수정 협상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며, 어느 일방에만 유리한 결과 도출 또한 어려울 것이다. 때문에 FTA 재협상 이벤트 자체만으로 한국 주식시장 전체에 부정적이라는 예단은 무리이다. 향후 협상과정을 지켜보며 종합적인 펀더멘털 영향을 재점검해야 할 것이다.




















    ■ 현대엘리베이터 : 호실적 + 밸류에이션 매력 > 진부한 우려-메리츠


    - 2Q17 컨센서스 상회하는 호실적 전망, 매출액 4,952억원(+10.4% YoY), OPM 9.0%
    - 새로울 게 없는 우려: 1) 계열사 추가지원, 2) 시장축소 우려, 3) 거버넌스 리스크
    - 상반기 아파트준공실적은 15.6만호로 전년대비 4.4% 성장, 본업의 성장성 재확인
    - 브라질∙터키법인 경영정상화 비용은 완만한 감소 예상, 중국∙동남아 정상화 예상
    - 국내 시장 둔화를 감안한 영구성장률 1.0%를 적용해도, 가장 저평가된 승강기 업체


    ㅇ 1년간 지속된 세가지 우려, 별도실적으로 확인될 No.1 경쟁력으로 극복


    현대엘리베이터에 대해 지난 1년여간 지속된 시장 우려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현대상선과 완전히 결별한 이후 현대그룹의 지주회사로서 타 계열사에 대한 추가 지원과 현금 유출에 대한 우려다.


    현대엘앤알(1분기말 지분율 83.74%)은 지난 5월 사모사채 560억원(표면금리 8.955%)을 상환한 것으로 추정, 연간 이자비용 50억원이 감소할 전망이다.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반얀트리)를 보유한 업태 특성상 부채의 79.1%가 비유동부채(회원 보증금, 장기선수수익)로 유동부채의 73.1%를 상환, 연결실적의 악화 우려는 해소된다.


    대북사업이 주력이던 현대아산(지분율 67.58%)은 외교적 불확실성으로 단기간의 실적개선을 기대하긴 어렵다.


    연간 110~120억원 규모의 유무형자산 감가상각(대북 토지개발권 등)이 발생하고 있지만, 1분기말 기준 1,462억원의 유무형자산과 334억원의 자본총계를 보유하고 있어 단기 내에 추가적인 지원 가능성은 낮다.


    경영 외적인 요인에 따른 현금 유출이 아닌, 계열사의 재무구조 개선과 연결실적 개선이라는 목적은 부정적으로 볼 이유는 없다.


    두 번째 우려였던 해외 법인∙연결 자회사들의 실적 악화와 내수 성장둔화를 상쇄할 해외 시장의 활로 개척 여부는, 하반기에 해소해야 할 과제다.


    해외 시장의 활로 개척에는 중국법인의 증설이 필수적이며, 증설 이후 생산물량의 중국 내 판매와 해외 법인과의 연계 전략의 Road Map이 요구된다. 현대엘리베이터 기업가치 Level-up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판단된다


    현대엘리베이터에 대한 세 번째 우려는 국내 주택시장 위축으로 본업인 승강기제조부문의 성장 둔화와 유지보수(A/S) 시장의 경쟁 심화 우려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분기 주택준공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3.3% 감소한 137,639호다. 국내 주택시장의 성장둔화로 국내 승강기제조부문 No.1인 현대엘리베이터의 성장둔화가 우려되었던 이유다.


    그러나, 이는 다가구(-7.2% YoY), 다세대(-22.9% YoY)부문의 준공실적 감소에 기인할 뿐, 주력시장인 아파트는 전년동기 대비 2.1% 성장세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도 아파트 준공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4.4% 증가하여 승강기제조부문의 성장 둔화 우려는 시기상조로 판단한다.


    유지보수시장의 경우 해외 경쟁업체들이 국내 생산∙A/S기지 구축 움직임으로 경쟁심화 우려가 존재했지만, 인력 확충과 Full Management 중심의 수주전략으로 방어 가능하다고 본다.


    다만, 인력확충에 따른 매출액 대비 판관비율은 전년대비0.9%p 상승한 13.0%로 추정된다. 2분기 별도기준 영업실적이 전년동기 연결 실적을 뛰어넘으면서, 본업에 대한 우려는 해소될 전망이다










    ■ 하반기 해외주식 투자 시 환노출이 유리 판단 -한국


    - 환헤지 전략은 해외주식 포트폴리오 수익/리스크에 중요한 결정 요인
    - 주식-환율간 역의 상관관계로 해외주식 장기투자 시 환노출이 유리
    - 현재 달러 추가 하락 여지 낮은 상황에서 환노출 전략이 효과적으로 판단



    단기적으로 환헤지와 환노출 포트폴리오 성과는 환율의 방향성에 따라 달라진다. 환율이 상승할 경우(달러 강세) 환노출이 유리하고, 환율이 하락할 경우(달러 약세) 환헤지가 유리하다.


    2002~2007년 기간 동안 원/달러 환율은 1,300원에서 900원 대까지 하락하며 원/달러 선물환 매도를 통한 환헤지 포트폴리오의 성과가 더 높았다.


    올해 상반기만 볼 때도 달러가 원화 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환헤지 포트폴리오가 유리한 환경이었다. 원/달러 환율은 연초 1,207원 수준에서 1120원대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했을 때 연초 이후 환헤지 성과(MSCI World USD)와 환노출 성과(MSCI World KRW)는 각각 12.3%, 4.6%를 기록해, 7.7%p 큰 차이가 난다.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ETF의 환노출과 환헤지된 전략의 성과도 비슷한 수준이다.


    하반기 해외주식 투자에 있어 환헤지 전략을 어떻게 가져가는 것이 유리할까?


    환율의 단기방향성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장기 분산투자가 목적인 기관투자자가 환노출 전략을 취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환율의 단기 방향성 예측은 힘들지만 환헤지 비용이 증가하고 원/달러 환율의 하락 여지가 제한적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하반기 해외주식 투자에서 환노출 전략이 유리하다고 판단한다.


    첫째, 환헤지 비용 측면에서 헤지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 것이 점차 힘들어 지고 있다. 통화정책 측면에서 한미간 기준금리가 1.25%로 수렴하면서 단기금리차는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다.


    대내외 금리차 측면에서 하반기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으로 한국과 미국의 수익률 곡선이 전구간 역전될 경우 투자자금 유출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국과 미국간 금리는 10년물 이상 구간에서 역전 상태로 선물환 헤지를 위해서 단기물위주로 롤오버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3개월 원달러 선물환과 현물환간의 차이로 계산한 환율 프리미엄은 작년 말 이후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이자율 패리티에 따르면 한미간 금리가 역전이 심화될 수록 이러한 환율 프리미엄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게 된다. 따라서 원/달러 현물환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지 않는다면 환헤지 비용은 장기에 걸쳐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낮추는 요인이 된다.


    또한 주가가 상승(하락)하면서 과소(과다)하게 환헤지 된 경우, 추가적인 선물환을 매도(매수)해야 하는데 빈번한 매매로 인한 트레이딩 손실비용이 누적되어 환헤지 포트폴리오의 성과가 낮아진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둘째, 추가적인 원/달러 환율의 하락 여지는 크지 않을 수 있다. 상반기 펀더멘털 측면에서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고점을 기록하면서 경기 모멘텀이 둔화되고. 임금과 물가 상승률의 약한 흐름이 지속됐다.


    미국의 법인세 인하와 재정정책 지연으로 기대감이 후퇴한 부분도 달러화 약세의 요인이었다. 이로 인해 올해 초 이후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가 하락했고 원화에 대해서도 7월말 기준으로 7% 넘게 떨어졌다.


    유로 등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3pt 수준으로 2015년 이후 형성됐던 지지선에 도달했고, 원/달러 환율 역시 지난 2년간 움직였던 1,100~1,200원 범위의 기술적 하단에 머물러 있다.


    당분간 원/달러 환율은 제한적인범위 내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지만, 달러화 가치가 현재 수준에서 큰 폭으로 하락할 여지는 많지 않다고 판단한다.


    셋째, 환노출은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유리하다. 이론상 포트폴리오의 리스크는 주식 리스크와 외환 리스크, 그리고 주식과 환율간 공분산으로 구성된다. 자산 수익률과 환율변동 간에 역의 상관관계가 강화될수록 포트폴리오의 총 리스크는 줄어들게 된다.


    해외주식과 환율간 상관계수 추이를 살펴보면 현재 시점에서 환노출 전략은 포트폴리오 리스크 축소에 있어 효과적이다.


    해외주가지수와 원/달러 환율의 과거 2년 상관계수 추이를 보면,  해외주식과 원/달러환율 간의 상관관계가 2015년 이후 낮아지고 있다.


    현재 선진주식과 환율간 상관계수는 -0.58을, 신흥주식의 경우 -0.77를 기록하고 있어 환노출 전략이 해외주식 포트폴리오의 안
    정성 측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예상한다.


    결론적으로 해외주식 포트폴리오에서 위험자산의 비중을 줄이기 힘든 상황이라면, 환노출을 통해 해외주식 투자 리스크를 자연스럽게 헤지하는것이 유리하다.


    장기적으로 환율 수준은 상대적인 경제 펀더멘털과 통화정책 차이에 따라 균형수준에 수렴한다. 단기적으로는 리스크 이벤트나 위험에 대한 투자자의 심리에 의해 큰 폭으로 변동할 수있다.


    외환시장의 단기 변동성과 환노출 포트폴리오의 초과성과는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낸다. 외환시장의 기대변동성을 나타내는 CVIX는 5월 이후 소폭 올랐지만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9월에는 FRB와 ECB의 정책 이벤트가 대기해 있고, 최근 고조되고 있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도 외환 변동성의 확대 요인이다.


    환율 급등 시 환헤지 포지션의 대규모 환 정산차금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라 해외주식에 대한 환노출이 유리한 국면이 나타날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 석유화학 : 미국의 수요와 중국의 모멘텀-유안타



    1. 원유, 수요에도 관심을 가져보자


    8월 초, OPEC 회의를 앞두고 유가가 다소 혼조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OPEC 회의 결과가 유가의 단기 방향성에 지대한 영향력을 줄 수 있음을 부인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수요 측면의 긍정적인 모습들도 한번쯤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우선 미국의 가솔린 재고가 빠르게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수년간 미국의 가솔린 재고는 레벨이 거듭 높아지는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올해 재고 레벨은 지난해의 수준을 빠르게 하향 돌파하고 있다.


    특히 고무적인 것은 미국 석유산업의 가동률이 84% 수준으로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재고가 오히려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다.


    결국 수요의 견조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판단된다. 실제로 미국의 가솔린 수요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EIA의 집
    계에 따르면 7월 말(28일)기준으로 미국의 가솔린 수요가 984.2만 배럴/일을 기록했으며 이는 91년 데이터 집계 이후 최대치이다.


    물론 드라이빙 시즌의 정점이라는 시기적인 특징이 영향을 준 것은 사실이지만,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가동률 상승과 재고의 하락을 함께 감안하면 수요 측면에서의 견조함을 의심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된다.





    2. 중국의 환경 규제 강화에서 생기는 플러스 α


    8월들어 다소 주춤하지만 중국 증시를 살펴 보면 꽤 견조한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중국 증시 상승세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섹터는 바로 소재 섹터이다. 7월 이후 업종 별 월간 수익률을 살펴 보면, 철강업종이 28%, 비철금속이 24% 상승했다.


    중국 소재섹터의 이 같은 상승에는 인프라 및 부동산 투자를 바탕으로 한 수요도 영향을 미쳤지만, 정책적으로 구조조정과 환경감독강화를 진행하면서 형성되는 제품가격 인상에 대한 기대도 반영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 환경부의 상반기 환경평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맑은 날의 비중은 74.1%로올해 목표치인 79%에 크게 미달할 뿐만아니라 지난해 상반기의 76.7%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하반기 정책목표에 부합하기 위한 환경정책의 강화가 예상되는 상황이며 실제로 최근 고철 및 폐기물 수입중단 WTO 통보(7/18), 허베이성 대기오염을 막기 위한 생산축소 시행방안 (8/4), 환경보호감찰 추가시행, 주요 산업군에 대한 오염물질 배출 허가제 시행 등의 조치들이 제시되고 있다.


    결국 이런 일련의 상황들을 통해 하반기 중 중국 소재 업체들의 생산량 감축과 더불어 가격인상 압력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3. 외국인 수급도 뒷받침하고 있다


    이상의 내용들을 정리해 보자. 우선 유가의 경우 수요 측면에서의 회복이 가시화 되고 있어 다운 사이드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경감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실상 원유의 수요회복은 미국뿐만 아니라 기타 경제권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주 발표된 유로존의 소매판매액의 경우 전년 비 3.1%를 기록하며 전월치를 크게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원유 수요가 이에 연동되는 경향이 강하다는 점을 상기해 볼 필요가 있다.


    이처럼 글로벌 수요 부문의 회복에 대한 기대를 통해 유가의 하방에 대한 우려가 경감된다면 Cyclical 섹터 전반에 있어 안정성을 제고시켜 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두 번째로 언급했던 중국 환경 규제의 경우도 가격과 물량 관점에서 모두 해당 섹터에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는 소재로 볼 수 있다.


    최근 시황자료를 통해 흔히 말하는 Cyclical 섹터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을 설명하는 일련의 소재들을 제시하고 있는데, 관련해 국내증시 외국인 움직임도 참고해 볼 필요가 있다.


    7월 중순 이후 외국인들의 매수 강도는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8월 들어서도 마찬가지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철강, 화학 등의 업종들에 대해서는 여전히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 8월 옵션만기 전망: 금융투자(증권)발 매도 우위-하나


    ㅇ 최대 2,500억원 규모 금융투자(증권) 매수차익잔고 청산 가능성 경계


    8월 옵션만기(10일)주 시장 환경은 매도 우위의 수급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 외국인의 추가적 현선물 러브콜 유인은 제한적인 가운데, 7월 만기 이후 매수 일변도를 지속했던 금융투자(증권) 매수차익잔고의 일정수준 매물화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겠다.


    증권 현물과 KOSPI200 ETF 누적 순매수간 차이로 이를 가늠해본다면, 최대 2,500억원 수준의 금융투자 프로그램 매물 출회가 예상된다.


    삼성전자를 위시한 IT 대형주 부진은 현물대비 지수 선물의 상대강세와 함께 시장베이시스 상승의 단초로 파급되고 있다. 여기에 중립이상의 EM향 패시브 수급구도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 또한, 외국인 현선물 수급환경 전체로 본다면 부정보단 긍정요인 성격이 짙다.


    그러나, 국내외 IT에 누적된 주가 및 밸류에이션 측면 상승 피로도 해소 시도는 글로벌 섹터 로테이션 트레이딩이라는 명목하에 프로그램 비차익 바스켓 매도를 경유해 IT 대형주에 대한 경계성 차익매물 출회로 연결될 공산이 크다.


    지난 현물 전략자료를 통해 밝힌 바 있듯이, 트럼프 정책 기대감 부활(9월 미국의회 회기 내 트럼프 세제개혁안의 반영)이 외국인의 IT 시각선회의 단초로 기능할 전망이다.


    더불어, 달러 강세반전(원화 약세전환)과 환율 변동성 확대 구도 역시도 외국인 현선물 수급의 제약요인에 가깝다. 이번 만기주 수급환경측면에서 본다면, 외국인에게 중립이상을 기대하긴 어려울 수 있겠다.


    우정사업본부와 금융투자는 다분히 공회전 성격이 짙다 할 수 있는 KOSPI200 ETF 차익거래에 매진하는 모습이다. 일정 수준 이상으로 시장 변동성이 되살아나는 것이 아니라면, 우본과 금투 차익거래의 주류는 K200 ETF NAV 괴리를 활용한 ETF 환매/설정(또는 PDF 현물) 차익거래 구도가 이후로도 지속될 개연성이 높다.


    다만, 현물대비 ETF 누적 순매수 Gap이 미미한 우본과는 달리, 금투의 경우 2,500억원 상당의 매수차익잔고 추가 청산 유인이 존재한다는 점은 8월 만기주 수급환경에 있어 최대 부담요인으로 평가 가능하다.


    상호 대칭적 수급구도가 이어지고 있는 금투 현물-미니선물 역시도 차익잔고의 청산 가능성을 뚜렷이 암시하고 있다. 이는 금투 PR 순매수가 역사적 신고가 랠리를 견인한 이후 ETF 차익거래를 통해 일단락 됐던 5월의 경험과는 다소 상반된 면모라 할 수 있다.


    Buy & Hold 포지션 플레이어가 아닌, 시황 변화에 편승하는 트레이더로서의 금투 프로그램의 본질을 고려해본다면, 8~9월 깜깜이 장세 속 수급대응은 어찌 보면 명약관화(明若觀火)하다 할 수 있다.


     컨버전/리버설 가격이 중립구간에 머물고 있다는 점에선, 컨버젼을 활용한 합성선물 포지션의 만기일 종가 무렵 청산 여지는 현재로선 제한적이다.


    다만, 우본/금투 모두 상당수준의 매수차익잔고가 누적된 상황에서, 이를 그간의 만기와 같이 가벼이 보긴 어려울 수 있겠다. 컨버전 가격의 현재 -0.5p에서 -0.3p 이상으로의 상승은 황색경보등 점멸과 다름이 없다. 리스크 관리에 주력할 필요가 있단 의미다.










    ■ 주도주도 ‘조정’은 있다-메리츠


    -역대 강세장 속에서도 ‘주도주’의 조정, 즉 ‘쉬어가기’ 는 있었다

    -주도주 조정의 경험칙: 평균 주가 하락 기간 2주 내외, 주가 조정 폭 10% 전후로 마무리

    -주도주의 시작과 끝은 결국 ‘기업 이익’에 연동되어 왔다. 내년에도 기업이익의 큰 그림(주도주)은 바뀌지 않을 전망

    -법인세 인상’은 기업의 수익성, 더 나아가 주주환원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는 아닐 것




    ㅇ 주도주의 시작과 끝은 결국 ‘기업이익’으로 설명된다. 내년에도 기업이익의 큰 그림은 변하지 않을 전망


    큰 그림으로 보면 주도주는 ‘변하지 않았던 것’이 특징이다. 과거 두 차례의 주도주의 사례를 보면 주도주(Leader)와 비주도주(Lagger)의 차별화는 명확했다. ‘차이나플레이’ 당시는 중국관련주가 주도주였다면, IT 업종이 비주도주였다.


    ‘차화정 랠리’ 때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자동차, 화학, 정유 업종이 주도주, 공급과잉에 시달리던 철강, 기계 업종 등이 대표적인 비주도주의 범주에 포함됐다.


    이에 대한 힌트를 주는 것이 ‘기업이익’이다. 주도주의 끝을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결국에는 기업이익으로 설명되어 왔다.


    ‘차이나플레이’의 주도업종이던 철강, 기계,운수장비(조선 등)의 합산 순이익(12개월 누적)의 추이를 보면 2003년 이후 2007년까지 꾸준한 실적 개선세가 진행됐지만, IT 업종의 경우 2004년 큰 폭의실적 성장 이후 수년간의 실적 정체기를 경험했다. 반도체 기업간 ‘치킨게임’ 때문이었다.


    차화정 랠리의 경우도 주도주와 비주도주가 기업이익으로 설명된다. 2011년까지 실적 성장세가 이어진 것이 주도주의 실적이었다면, 비주도주는 실적 부진이 지속된 시기였다.


    기업이익 전망을 보면 지금의 주도주에 대한 설명, 그리고 앞으로의 동선도 유추해 볼 수 있을 듯 하다. 현재의 주도주인 IT 기업의 실적 성장은 내년까지 성장하는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에서 당분간 주도권의 변화는 크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눈 여겨 볼 점은 경기민감주, ‘시크리컬’ 기업의 실적 성장이다. 작년 상반기 실적 정상화 이후 올해 상반기 주춤했지만 하반기 이후 다시 성장세가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IT 나홀로의 주도주였다면, 하반기에는 경기민감주가 추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시점이다. 반면 대표적 고밸류에이션 업종으로 분류되는 화장품, 제약 업종 등을 실적 기준으로 보면 비주도주에 해당된다.



    작년 이후 실적 성장이 정체되는 모습이 과거의 비주도주의 모습과 유사하다는 점에서다. 실적 전망이라는 특성상 ‘눈높이’의 변화 가능성은 항상 내재되어 있지만, 현재의 경기 상황을 비춰본다면 급격한 실적 전망의 변화(감익) 가능성은 높지 않다.


    그리고 과거 두 차례의 주도주의 사례를 보면 주도주의 정점은 ‘성장률’ 보다는 ‘절대 이익 레벨’이 좀 더 연관성이 높았던 듯 하다. ‘


    차이나플레이’의 경우 이익의 절대 레벨이 증가하는 2007년까지의 주도주의 관성이 지속됐고, ‘차화정 랠리’ 역시 2011년의 이익 레벨업까지 주도주의 상승세가 지속됐다.


    이런 맥락에서 본다면내년 실적을 보는 기준도 ‘레벨’에 맞춰볼 필요가 있다. 이익을 레벨을 본다면 IT업종의 고점을 우려하기는 이르다


    ㅇ 법인세 인상’은 기업의 수익성, 더 나아가 주주환원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는아닐 것


    기업이익의 성장률이 아닌 레벨을 강조하는 이유는 시장 내부적으로 ‘성장률’의 둔화 우려를 자극하는 이슈로 ‘법인세 인상’을 꼽는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세법개정안이 기업의 수익성에 밀접한 연관을 지닌 사안은 아니라고 본다. 또 법인세 인상으로 배당재원의 축소, 그로 인한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로 연결될 가능성도 낮다.


    법인세율의 변화를 보면 과세표준 2000억원 이상 기업에 대해 기존 22%에서 25%의 법인세율을 부과하는 것이 골자인데, 금융위기 이후 낮아졌던 법인세율이 다시 이전 수준으로 복원된 것으로도 이해할 수 있다.


    물론 해당 과세표준에 해당되는 기업의 경우 이전 보다 법인세 부담이 높아지는 것은 분명하나 과거에 경험해 보지 못한 법인세 부담 수준은 아니라는 뜻이기도 하다.


    그리고 시장에서는 왜 이번 사안을 유독 민감하게 해석했는지를 고민해 보면, 법인세 부담이 가장 큰 산업이 이번 주도주(IT)와 맞닿아 있기 때문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2016년 KOSPI 상장기업 대상으로 세전계속사업이익 기준으로 법인세 부담 비중을 비교해 보면 IT 섹터가 전체의 28.6%, 경기소비재가 16.6%로 전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고, 삼성전자의 경우 전체의 22%에 달할 정도다.


    법인세 인상에 따른 부작용 우려도 마찬가지다. 주주환원 축소 가능성이 대표적이다. 법인세 인상이 배당재원을 축소하고 결국 주주환원 개선 추세를 둔화시킬 수있다는 시각이다.


    배당성향과 같은 주주환원은 밸류에이션과 밀접하게 연동되어왔다는 점에서 배당성향 감소는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인일 수 있다.


    하지만 과거 국내 법인세 변화와 기업의 수익성과의 연관성을 찾기 어렵다. 법인세 인하에도 국내기업의 ROE가 연동되는 모습을 찾기 어려울뿐더러, 법인세 인하국면에서 배당성향은 오히려 감소해 왔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배당성향의 정상화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법인세 인상이 해당 기업의 실적 감소 요인이나 주주환원축소에 따른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가능성은 너무 앞서나간 고민일 듯 하다.


    다시 주도주 이야기로 돌아와보자. 지금은 주도주의 대표주자인 IT 업종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고 시장의 불안심리도 높아진 상태다. 하지만 IT 업종의 실적 동선의 큰 변화가 없다면 이번 조정은 과거 주도주 조정의 범주 안에서 진행되고 있다고볼 수 있다.


    오히려 이번 하반기는 IT와 더불어 경기민감주들의 선전 흐름도 예상된다. 지금은 주도주의 교체라기 보다는 Style(가치주)의 확장 과정으로 보는 게 합리적인 접근법이다.






    ■ SKC : 구체화되는 성장 스토리- 메리츠


    - 2Q17 영업이익은 442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
    - 17년 연간 영업이익은 1,950억원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
    - 18년 이익 체력 강화: 화학의 밸류체인 확대 및 필름 전 사업부 실적 개선

    - 신규 성장 동력인 필름과 New Biz의 성장 스토리는 18년 구체화
    - 투자의견 Buy와 적정주가는 기존 4.1만원 대비 상향한 4.7만원을 제시


    ㅇ Buy 2Q17 영업이익 442 억원: 2 개 분기 연속 점진적으로 개선된 실적 달성


    2Q17 영업이익은 442억원(화학 +329억원, 필름 +25억원, New Biz +88억원)과 지분법이익 78억원을 달성했다. 화학은 전분기 급등한 원료가격이 판가에 전가되며 견조한 이익을 시현, 자회사 MCNS는 TDI 정기보수에 따른 기회손실비용(약 30억원)이 반영되었다. 필


    름은 SKC잉크의 적자지속(-66억원)에도 불구, SKC본사와 SKC장수의 이익 증가로 실적이 개선되었다. New Biz는 88억원 이익을 거두며 신규사업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ㅇ 3Q17 영업이익 505 억원으로 분기 단계적 이익 증가를 예상


    동사는 분기를 거듭할수록 이익의 안정성이 부각될 전망이다. 3Q17 영업이익은 505억원으로 전년대비 +119% 증가할 전망이다. 정기보수를 종료한 일부 설비들의 PO 재가동이 예정되어 있으나, 낮아진 재고량과 화학 제품가격 강세를 감안하면 하반기 PO의 안정적 마진이 유지되어 영업이익 354억원을 예상한다.


    필름은 SKC장수와 본사의 이익 개선이 SKC잉크의 실적 부진을 상쇄, 3Q +57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ㅇ 투자의견 Buy 유지, 적정주가는 실적 개선을 고려 4.7 만원으로 상향


    동사는 1분기 영업이익 378억원을 바닥으로 분기별 실적 우상향이 지속되어 연간 영업이익 1,95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화학의 PO 다운스트림 PU 등 증설을 통한 밸류체인이 강화되며 안정된 실적이 유지될 가운데, 18년 SKC잉크의 턴어라운드 및 고부가 필름 신규 출시에 따른 이익 증가 모멘텀이 부각될 전망이다.


    이를 고려해 투자의견 Buy와 적정주가를 4.7만원을 제시한다.








    ■ 한국주식시장 이익전망치변화(1개월)


    ㅇ 저평가 업종(KOSPI대비 이익전망치 상향 조정, 주가상승률 낮은 업종)은 건강관리, 증권, 반도체, IT하드웨어
    ㅇ 고평가 업종(KOSPI대비 이익전망치 하향 조정, 주가상승률 높은 업종)은 에너지, 호텔 레저, 유틸리티






    ■ 전기차 3세대로의진화-미래대우










    ■ 오늘스케줄-8월 8일 화요일


    1. 일자리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
    2. 한국해운연합 출범 예정
    3. 파라다이스 실적발표 예정
    4. 한국타이어 실적발표 예정
    5. 컴투스 실적발표 예정
    6. IHQ 실적발표 예정
    7. GRT 실적발표 예정
    8. 코리드 상호변경(디에스티)
    9. 아이오케이 추가상장(유상증자)
    10. 우리로 추가상장(CB전환)
    11. 케이프 추가상장(CB전환)
    12. 트레이스 추가상장(CB전환)
    13. 인터불스 추가상장(CB전환)
    14. 레드로버 추가상장(CB전환)
    15. MP한강 보호예수 해제
    16. 美) 6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현지시간)
    17. 美) 7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18. 美) 폴로랄프로렌 실적발표(현지시간)
    19. 독일) 6월 무역수지(현지시간)
    20. 中) 7월 무역수지
    21. 日) 7월 무역수지(예비치, 1~20일)
    22. 日) 7월 은행대출
    23. 日) 6월 경상수지
    24. 日) 7월 기업도산
    25. 日) 7월 경기관측보고서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8/7(현지시간) 기업 실적 호조 기대감에 상승… 다우 +25.61(+0.12%) 22,118.42, 나스닥 +32.21(+0.51%) 6,383.77, S&P500 2,480.91(+0.16%), 필라델피아반도체 1,098.25(+1.74%)


    ㅇ 국제유가($,배럴), 원유 생산 증가 소식에 소폭 하락 … WTI -0.19(-0.38%) 49.39, 브렌트유 -0.05(-0.10%) 52.37

    ㅇ 국제금($,온스),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며 강보합... Gold +0.10(+0.00%) 1264.70


    ㅇ 달러 index, 美 물가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 속에 소폭 하락... -0.11(-0.12%) 93.43

    ㅇ 역외환율(원/달러), -0.22 (-0.02%) 1127.10


    ㅇ 유럽증시, 영국(+0.27%), 독일(-0.33%), 프랑스(+0.09%)


    ㅇ 특검 12년 구형... 이재용 눈물의 항변, 뇌물 등 5개 혐의... 25일 선고

    ㅇ 車산업 8월 위기설, 통상임금 도화선 되나... 기아차 17일 1심 판결 촉각, 현대차 또 부분파업 결의

    ㅇ 다주택자 임대사업자땐 건보료 폭탄


    ㅇ 文 트럼프에 "미사일개정, 핵잠도입 도와달라", 韓美 정상 56분간 통화

    ㅇ 文 "공관병 사건 유감, 범정부차원 갑질 점검"

    ㅇ 송파·강동 아파트 경매 무더기 유찰... 8.2부동산대책 후폭풍


    ㅇ 정부, 또 "전기 줄여라"... 기업 3000여 곳에 지시

    ㅇ 文 "지금은 北과 대화할때 아냐... 압박·제재로 核폐기 이끌어내야"

    ㅇ 南北외교장관 '단3분 조우'... 극명한 입장차만 확인


    ㅇ 이재용, "대통령에 뭘 부탁한 적 없다... 오해·불신 풀어달라"

    ㅇ 특검 "전형적 정경유착" VS 삼성 "증거없는 주장일 뿐", 삼성 수뇌부에 7~12년 구형

    ㅇ 삼성 변호인단 "특검, 법적논란 눈감고 여론에 휘둘려", 특검 주장에 조목조목 반박


    ㅇ "충분히 소명... 재판부 현명한 판단 기대", 예상밖 구형에 숨죽인 삼성

    ㅇ 기아차, 통상임금 패소땐 곧바로 적자 전환 '빨간불'... 1조8천억 지급의무 발생, 퇴직금 고려 최대 3조원

    ㅇ 쌓이는 악재에도... 현대차 6년연속 파업, 사드 보복 여파 실적 악화 한국GM 철수설도 나돌아


    ㅇ 틸러슨 "北, 대화 원하면 도발 중단해야", 왕이 "제재만으로 북핵 해결못해" 응수

    ㅇ '갑질' 박찬주 부인 "아들같이 생각했지만... 죄송"... 軍검찰 朴사령관 오늘 소환

    ㅇ 차관급 인사 단행... 방사청장 전제국, 소방청장 조종묵, 문화재청장 김종진, 과기본부장 박기영


    ㅇ 親기업 트럼프 쇼맨십에... 美 금융당국, 월가 벌금도 확 줄여

    ㅇ 7상8하 원칙 깨고... "시진핑 오른팔 왕치산 유임", 홍콩언론 "사실상 확정"... 집권 2기 정치국 위원 경선, 시진핑 친위세력 대거 포함... 왕치산 총리 발탁설까지

    ㅇ 혼돈의 베네수엘라 내전 치닫나... 넉달째 소요, 120명 사망... 베네수엘라, 軍부대 습격까지


    ㅇ 푸틴, 4선도전 질문에 "생각해보겠다" 첫 언급

    ㅇ '특허 싸움꾼' 퀄컴의 두얼굴... 中에는 아낌없이 기술지원

    ㅇ 전기차 發 '리튬전쟁'... 호주로 큰손 몰린다


    ㅇ 달리는 열차가 물류센터... 아마존 '이동창고' 특허신청, 로봇이 포장·드론이 배송... 인건비·배송시간 대폭 줄여

    ㅇ 산업부 발표, 2분기 휘발유·경유 소비 '사상 최대'

    ㅇ SK네트웍스, 가맹 주유소 사업 SK에너지에 판다


    ㅇ 현대건설기계, 2년반만에 로더 1위 탈환

    ㅇ 삼성엔지니어링·대우건설, 20억달러 수주 '잭팟'... 오만 정유플랜트 건설

    ㅇ NC소프트 '리니지M' 해외진출 본격화... 하반기 대만 진출 이어 일본 등서 순차 서비스


    ㅇ 한 해 세번 車 보험료 내린 메리츠화재, 9월부터 0.8% 추가 인하

    ㅇ 8.2대책후 실수요자 보완책... 투기과열지구라도 무주택자 LTV·DTI 강화 예외 적용(2일까지 매매계약자)

    ㅇ 中수입시장 사드 직격탄, 한국 상반기 '불안한 1위'


    ㅇ 제주항공, 루앙프라방行 티켓 판다... 방콕에어와 연계노선 합작

    ㅇ 백수오 궁, 홈쇼핑 복귀전서 '전량 매진'

    ㅇ 폭염, 당신의 '뇌'를 노린다... 온열질환자 올해 1188명 발생, 체온 제대로 배출 안되면 며칠 뒤 어지럼증 유발


    ㅇ 코리아펀드에 12억 달러... 外人귀환 '청신호'

    ㅇ 셀트리온마저 코스닥 떠나나... 공매도 지친 소액주주들 "코스피로 이전하라" 임시주총 소집 움직임... 회사측 "결정된 바 없어"

    ㅇ 김남구의 결단에... 한국금융지주 날았다, 주가 올들어 60%넘게 올라, 대형증권사 중 단연 돋보여... 대주주 참여 카카오뱅크 열풍


    ㅇ 脫원전에 영업익 뚝... 한전, 1조클럽서 탈락

    ㅇ 흔들리는 코스피... 듬직한 SK·롯데케미칼·LG하우시스... 대내외 변수에도 변동성 낮고, 실적대비 저평가돼 투자 유망

    ㅇ 자회사 실적호조, 자체사업 순항, 저평가 매력 부각... 3박자 갖춘 지주사 뜬다


    ㅇ '카뱅' 뜨거운데... 외국계 증권사 "카카오 팔아라" 찬물, "수익 내기까지 시간 걸릴 것"

    ㅇ "코스피 상승세 안꺾였다" 레버리지 ETF에 '뭉칫돈'... '삼성KODEX레버리지'에 지난주 2740억원 몰려

    ㅇ 이랜드, 켄싱턴제주호텔·베어스타운 판다


    ㅇ 주성엔지니어링·비에이치·엘오티베큠... IT중소형주, 잇단 '깜짝실적'

    ㅇ 부실사업 구조조정 나선 세아그룹... 세아엔지니어링, 화공사업 손뗀다

    ㅇ '동서3세' 김종희 전무, 지분 잇단 매입


    ㅇ 음식 파는 PC방 밤샘 영업 허용... 문체부, 오늘부터 시행

    ㅇ 경찰, 삼성 회장 일가 자택 관리사무소 압수수색... 인테리어 공사 관련 횡령 의혹

    ㅇ [오늘의 날씨] 무더위 기승... 찜통더위·열대야 지속, 곳곳 소나기









    ■ 전일 미국, 다우도 9 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ㅇ 반도체 섹터 및 애플 관련주 상승


    유럽증시는 앵글로아메리칸(+3.11%), 글렌코어(+2.07%), 아르셀로 미탈(+5.00%) 등 원자재주가 상승 주도. 반면 유로화 강세가 이어지며 수출주 위주로 매물이 출회되며 혼조 마감,


    미 증시는 장 초반 특별한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보합권 혼조 양상을 보임. 그러나 애플이 상승폭을 확대하고 최근 차익실현 여파로 하락하던 반도체주가 반등하자 상승 전환.


    다만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에너지주가 약세를 보이자 상승세는 제한(다우 +0.12%, 나스닥 +0.51%, S&P500 +0.16%, 러셀2000 +0.13%)


    미 증시는 ①반도체 주 상승 ②애플 관련주 상승 ③국제유가 하락이 특징. 먼저 반도체 관련 VanEck Vectors Semiconductor ETF가 1.76% 상승하며 미 증시 상승 주도. 이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에 따른 결과.


    더불어 SK하이닉스가 양산을 준비중인 HBM2에 대해 일부 고객이 HBM1보다 2.5배의 가격을 지불 할 용의가 있다고 의사 표명을 했다는 소식도 상승 요인.


    N비디아와 AMD의 하이 엔드 컴퓨팅 카드에 HBM2 메모리가 사용된다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추가 비용을 지불 의사는 놀라운 일이 아니라는 분석.


    두번째 애플 관련주도 미 증시 상승 주도. 이는 대만의 폭스콘이 자율주행차, 인공지능과 딥-러닝 등을 위한 수십억달러의 R&D공장을 추가로 미국에 설립할 것이라고 보도된 데 힘입어 상승.

    더불어 애플이 중국 정부와 협력하고 있어 최근 중국에서의 분기별 매출 감소(-12%, -14%, -10%)가 축소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


    마지막으로 국제유가 하락. 오늘부터 8일(화)까지 OPEC-비OPEC 회담에서 추가 감산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이부각되며 하락.


    한편, 2분기 어닝 시즌에서 일부 셰일오일 기업들이 하반기 자본축소를 발표했으나 기술발달에 따른 생산성 증가가 주요 요인이었다는 분석이 제기.


    결국 유가 하락에 따른 자본축소가 아니라 일부 유정에서의 생산만으로도 목표했던 생산량을 채울 수 있다는 점이 부각.

    더불어 리비아 주요 유전의 생산이 제개된 점도 하락 요인.이러한 요인으로 인해 미 증시는 강 보합권에서 머무는 모습









    ■ 애플 관련주 및 반도체주 상승


    애플(+1.55%)은 대만의 폭스콘이 추가로 수십억 달러 규모의 R&D 공장을 미국에 설립할 것이라고보도된 데 힘입어 상승했다. 특히 자율 주행차 이외에 인공 지능과 딥-러닝 등을 연구 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큐로브(+3.27%), 브로드컴(+1.31%), 스카이웍(+1.90%) 등 애플 관련주도 동반 상승했다.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하자 N비디아(+3.07%)도 상승했다. 더불어 마이크론(+2.40%),AMAT(+2.66%), 램리서치(+3.86%) 등 반도체 관련주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타이슨푸드(+5.69%)는 양호한 실적 발표 이후 상승했다.


    반면, 파이오니아(-4.21%), 데본에너지(-3.74%), Hess(-3.36%) 등 최근 실적 악화된 셰일 오일 생산 업체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코노코필립스(-0.86%), EOG리소스(-0.86%)를 비롯한 엑손모빌(-0.06%), 셰브론(-0.30%) 도 동반 하락했다. US스틸(+2.94%), AK스틸(+0.92%)는 철광석 가격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매트라이프(-10.00%)는 크게 하락 했으나 분사 효과인데 매트라이프 주식 11주당 Brighthouse Financial 1주를 받기로 되어 있어 이를 감안하면 오히려 1.00% 상승한 것이다.


    유나이티드테크(-2.44%)는 항공관련 부품사인 로크웰 콜린스(+6.78%)에 인수 제안 발표 후 하락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미 연준이 발표하는 고용과 관련된 지표인 LMCI 고용환경 지수는 발표가 중단되었다. 이 지수는 고용시장 전반을 파악하기 위해 연준이 만든 것으로 실업률과 시간당 임금 등 19개 노동시장 관련 지표를 바탕으로 산출하는 지표다.


    옐런 연준의장은 “실업률 하나만을 가지고 고용시장을 파악하기 보다는 여러 지표를 가지고 파악해야 되는데 이 LMCI 지수는 그 흐름을 충족시킨다” 라고 주장 하기도했다.


    그런데 이날 미 연준은 “LMCI가 더 이상 미국 노동 시장 변화에 대해 좋은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생각되어 업데이트를 중단하기로 결정 했다” 라고 발표했다.


    특히 “최근 몇 몇 지표의 측정이 지수를 현저히 저하시키고 있고 시간당 임금을 포함한 노동 시장 여건과 임금 성장 간의 의미 있는 연관성을 제공하지 못했다” 라고 지적했다.







    ■ 상품 및 FX시장 동향 : 국제유가 하락


    국제유가는 오늘부터 열리는 OPEC-비OPEC 회담에서 추가 감산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했다. 특히 올해 들어 하루 산유량을 180만 배럴 축소하기로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한시장의 안정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부담이었다.


    한편, 2분기 어닝 시즌에서 일부 셰일오일기업들이 하반기 자본축소를 발표했으나 기술발달에 따른 생산성 증가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 제시되었다.


    이 결과 최근 국제유가 상승 요인 중 하나였던 셰일 오일 감산 가능성이 축소된 점도 하락요인이었다. 더불어 리비아 주요 유전의 생산이 제개된 점도 부담이었다.


    달러는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물가 상승 압력이 약화되어 있는 현재 금리 인상을 단행할가능성은 없다” 라고 주장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도이치방크도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옐런 연준의장이 매파적인 발언을 할 가능성은 없다” 특히 “시장은 테이퍼링을 언급할 드라기 총재의 입만 바라볼 것이다” 라고 주장 한 점도 달러 약세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연은 총재는 “기업들이 노동력 부족을 이야기 하지만 임금은 올리지 않고 있다” 라며 기업들의 임금
    인상을 촉구했다.


    국채금리는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물가 상승 압력이 강화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다.


    특히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최근 물가 지표를 보면 2%의 목표에 도달할 것인가 의구심이 든다” 라고 주장한 점도 하락 요인이었다.


    금은 이번주 있을 미국의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지난 금요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구리는 중국 성장에 따른 수요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은건조한 기후에 따른 작황 부진 우려가 확산되며 상승했다.














    ■ 반도체주 상승 주도 전망


    MSCI 한국 지수는 0.32% MSCI 신흥 지수도 0.68%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539계약)에 힘입어 0.30pt 상승한 314.55pt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26.75원으로이를 반영하면 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증시는 미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미 증시 상승을 주도한 종목이 반도체 및 애플 관련주였던 점을 감안하면 한국 증시 또한 관련주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판단한다.


    미국 반도체 섹터는 반발 매수세와, SK하이닉스가 양산을 준비중인 HBM2에 대해 일부 고객이 HBM1보다 2.5배의 가격을 지불 할 용의가 있다고 의사 표명을 해왔다는 지난 4일 보도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이를 감안하면 반도체 관련주의 상승세가 이어질 여지가 높다. 더불어 애플 관련주가 폭스콘의 추가 공장 설립 및 중국 정부와 애플간의 협력에 따른 중국 매출 증가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한 점도 주목된다.


    한편 인민은행이 중국의 외환 보유액에 대해 6개월 연속 증가한 2조 810억달러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렇듯 중국에서의 외환자금 이탈에 따른 중국 경기 둔화 이슈가 완화되고 있다는 점도 우호적이다.


    전일 중국 증시가 상품가격 상승에 힘입어 장 후반 상승세로 전환했는데 이 흐름 또한 우호적이다.


    이를 감안하면 오늘 한국 증시는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와 함께 중국 상품선물시장에서 상품가격들의 동향도 한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2,118.42pt (+0.12%), S&P 500지수는 2,480.91pt(+0.16%), 나스닥지수는 6,383.77pt(+0.51%),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98.25pt(+1.74%)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최근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 데다 이번주 발표를 앞둔 메이시스와 노드스트롬 등 소매업체들의 실적 기대로 상승함.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S&P 500 기업의 올해 2분기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할 전망. 다우 지수는 9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


    ㅇ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가 0.7%로 가장 큰 폭 상승함. IT, 유틸리티, 통신 등도 상승


    ㅇ 유럽 주요 증시는 독일의 6월 산업생산이 예상과 달리 감소해 증시를 압박한 영향으로 혼조세 마감함. 철광석 가격 상승에 힘입어 아르셀로미탈(+4.7%) 등 광산주는 상승


    ㅇ WTI 유가는 주요 산유국의 추가 감산 조치에 대한 기대가 약해진데다 리비아의 생산 재개 소식에 전일대비 배럴당 $0.19(-0.4%) 하락한 $49.39에 마감


    ㅇ 7월까지 교통, 유틸리티, 전력 프로젝트 등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미국의 신규 지방채 발행이 507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비 19.4% 감소함. 17년 미국 지방채 시장의 발행 감소 속도(전년비 13.1% 감소)를 능가 (Reuters)


    ㅇ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고용시장이 개선되더라도 인플레이션이 오를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정책금리가 당분간은 현재 수준에 머물러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Bloomberg)


    ㅇ EU 예산담당 집행위원 건터 외팅어는 영국이 국민투표 이전 체결한 EU 장기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을 적어도 2020년까지 이행해야 한다고 밝힘 (FT)


    ㅇ 연준은 매월 발표된 고용시장환경지수(LMCI) 발표를 중단함. 해당 지수가 미국 고용 시장 상황에 대해 좋은 요약을 주지 못하기 때문 (Bloomberg)


    ㅇ 프랑스 자동차회사 르노는 지난해 이란과 체결한 협력안에 따라 신규 합작사 거래를 마무리했다고 밝힘. 투자 금액은 7.7억 달러로 신규합작사는 연간 15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 설립할 예정 (Reuters)


    ㅇ 넷플릭스는 ''킹스맨'' 등 유명 만화의 소유권을 보유한 밀러 월드를 인수할 예정. 인수 내역에 ''킹스맨''의 판권 등이 포함된 것은 아니나 과거 마블 스튜디오를 인수한 월트 디즈니의 전략과 유사함 (Reuters)


    ㅇ 미 달러 대비 홍콩 달러 환율은 7일 장중 7.8228 홍콩달러까지 상승하며 10년래 최고수준을 기록함. 이 같은 홍콩달러 가치 급락은 홍콩 내 과도한 유동성으로 인해 미-홍콩간 금리격차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수준으로 확대되었기 때문


    ㅇ  두산중공업의 영국 자회사 ''두산엔퓨어''가 현지에서 300억 원 규모의 수처리 설비 공사 계약을 따냄. 이번 공사는 하수처리를 할 때 생기는 침전물 양을 줄이고 그 과정에서 생기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친환경 설비 건설로, 2019년 영국 맨체스터 남부 지역에 지어질 예정


    ㅇ 삼성엔지니어링은 오만 DRPIC사로부터 대형 정유 프로젝트 수주통지서를 접수했다고 7일 공시함. 총수주액은 약 20억달러로, 영국 EPC사인 페트로팩과 50:50 비율로 이번 프로젝트를 공동 수주함. DRPIC는 오만과 쿠웨이트의 국영석유사인 OOC와 KPI가 합작 투자한 회사로 두쿰 경제특구지역의 정유와 석유화학 단지 투자를 맡고 있는 만큼 향후 프로젝트 수주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예상됨


    ㅇ 한국무협협회가 북경지부가 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상반기 중국수입시장에서 점유율 9.4%를 기록하며 5년 연속 1위를 기록함. 사드 갈등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및 석유화학제품 단가 상승이 수출액 증가를 견인하며 2위 일본(8.9%)와 3위 미국(8.7%)를 앞지름


    ㅇ SK건설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이란 최대 민영 에너지회사인 파르시안 오일앤가스의 자회사인 타브리즈 정유회사가 발주한 정유공장 현대화사업의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힘. 총 공사금액은 약 16얼 달러로, SK건설은 이란 EPC 회사인 ODCC사와 컨소시엄을 꾸려 일괄계약 형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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