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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8(월)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7. 8. 28. 07:12
17/08/28(월)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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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주회사: 알아두면 쓸데있는 신비한 지주상식-SK
ㅇ주가 상승을 기대하게 하는 지주사 전환을 위한 인적분할
일반적으로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인적분할은 주가 상승을 기대하게 한다. 주가 상승을 기대하게 하는 요인으로는① 분할 재상장 이후 지주회사와 사업회사의 배당(성향) 확대, ② 지주회사의 브랜드 로열티 수취와 배당금 익금불산입으로 인한 안정적인 현금 창출, ③ 사업회사 지분에 대한 오너 일가의 현물출자 기대감, ④ 분할 이후 사업회사의 가치 정당화 등이 있다.
ㅇ실제로 높았던 지주회사 전환 선언 이후 주가 상승 비율
실제로 지주회사 전환을 선언한 기업의 주가는 상승하는 경우가 많았다. 시기를 나눠보면 2010년 이후 지주회사 전환을 선언한 기업들 중 70%가 전환 선언일부터 거래정지일까지 주가 상승을 경험하였으며, 거래정지 이후 분할 재상장 시에는 분할 이후 기대감과 차익 실현 물량의 부담으로 혼조세를 보였다.하지만, 결론적으로 지주사 선언 공시일부터 분할 재상장일까지 주가가 상승한 기업은 전체의 60%였으며, 분할 재상장일에는 사업회사의 주가 상승 비율이 지주회사보다 미세하게 높았다.
ㅇ분할 재상장 이전 기업군 투자전략
현재 지주회사 전환을 선언했으나 분할 재상장 전인 기업은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칠성, 롯데푸드 등 롯데 그룹 기업과 BGF리테일, 케이씨텍, 동아타이어, SK케미칼이 있다.롯데의 경우 오너의 지분 가치가 가장 크고 현물출자 가능성이 있는 롯데쇼핑 사업회사의 주가 흐름이 분할 재상장 이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며, 자사주 소각 이후 현물출자를 통해 지주사 전환이 유력한 SK케미칼의 사업회사도 분할 재상장 이후 주가 상승 탄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ㅇ오너 지분율 낮고, 자사주 많은 지주사 전환 유력 기업군에 관심
지주사 전환을 통해 오너는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에 오너의 지분율이 낮은 기업의 향후 지주회사 전환이 유력하다. 또한, 지주회사는 자사주를 통해 사업회사의 지분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자사주 비율이 높은 기업도 지주사 전환이 유력하다.국내 상장사 중 자사주 10% 이상, 최대주주지분율 30% 이하, 자산 5,000억 원 이상, 부채비율 200% 미만인 지주사 전환 유력 기업군은 동일방직, SK케미칼(이미 지주사 전환 선언), 대덕전자, 광동제약, 금호석유, 에스원, SK텔레콤, 제일기획, NAVER 등이 있다.
ㅇ SK케미칼은 일반적인 지주회사 전환 과정의 자사주 신주배정을 배제하고, 자사주의 매각 및 소각을 결정하였다.
자사주 5.3%를 이미 매각하였으며, 나머지 8.0%에 대해서도 소각할 예정이다. 소각 이후 SK케미칼은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투자회사의 사업회사 지분 확보를 위해 오너의 현물출자가 불가피 할 전망이다.
자사주 소각 이후 오너일가 지분은 20.7%에서 22.5%로 상향될 전망인데, 이 지분을 현물출자 한다면 투자회사의 사업회사 지분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
SK케미칼의 경우 투자회사와 사업회사의 분할 비율이 0.48:0.52로 유사하게 분할되기 때문에 분할 재상장 이후 투자회사의 주가 상승보다는 사업회사의 주가 상승이 오너일가의 지분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한다.
■ 공매도 비중이 높은 낙폭 과대주 리스트 - 한화
공매도 비중이 높은 낙폭 과대주에 대한 초과 수익 경향은 뚜렷하다. 현재 주식시장의 급락 가능성은 낮으나, 만일의 사태에 따른 단기 급락 시에는 낙폭이 크고 공매도 비중이 높은 주식이 단기적으로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표2]는 현재 기준 낙폭이 크고 공매도 비중이 높은 종목 리스트다. 최근 국내증시의 흐름 고려 시, 현재시점에 단순히 매수하는 전략보다 지수가 추가로 하락할 때 매수하는 방법을 취해야 한다.
해당 전략의 관건은 국내 증시의 저점을 잡아내는 것이라고 본다. 서두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지수 혹은 특정 종목 주가의 저점을 잡아내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따라서 주가 급락 이후 일회성으로 주식을 매수하는 전략보다 하락 장세에 맞춰 지속적으로 분할 매수하는 전략이 수익률면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리스크까지 고려한 효율적인 전략이라고 본다.
뿐만 아니라 종목선정시 밸류에이션 매력, 실적 성장세 등 추가 지표를 같이 고려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 힌덴부르크 오멘 : 급락을 예견하는 지표? -한국
최근 미국 증시 일부에서 힌덴부르크 오멘이 관찰되면서 시장 일부에서는 급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힌덴부르크 오멘(Hindenburg Omen)은 미국의 수학자 짐 미에카가 1955년 뉴욕증시 지수(NYSE)를 기반으로 고안해낸 기술적 분석 패턴으로, 5가지 지표가 충족될 경우 30거래일 내에 주가가 5%~15% 폭락할 것을 예견한다.
실제로 1987년 블랙 프라이데이 당시 지수 폭락을 예측했다. 지표를 충족시키려면 5가지 조건이 모두 성립되어야 하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1. 당일 52주 신고가 종목 수와 52주 신저가 종목 수의 합이 전체 거래 종목수의 2.2% 이상(일부에선 2.8%로 보기도 한다)
2. 당일 52주 신고가 종목 수와 52주 신저가 종목 수 중 최저값이 69 이상3. 지수 50거래일 이동평균선이 상승 추세일 경우
4. 맥클레런 오실레이터(McClellan Oscillator : 19거래일 평균 상승 종목 수와 하락 종목 수 차이에서 39거래일 평균 상승 종목 수와 하락 종목 수 차이를 뺀 값)가 0 미만일 경우
5. 52주 신고가 종목 수가 52주 신저가 종목 수의 2배보다 적을 경우힌덴부르크 오멘의 요건들을 종합해보면 결국 52주 신고가와 신저가 종목 수의 변화로 시장 변동성을 예측해 급락일을 예측하는 것이다.
직관적으로도 일정한 범위 내에서 등락하지 않고 극단적인 모습을 보이는 종목 수가 많아질 경우 시장 변동성이 확대 될 수 있다는 것은 유추가 가능하다.
특히 지수가 이미 장기적으로 상승 추세에 있을 때, 하락하는 종목 수가 상승하는 종목 수보다 많아질 경우 랠리의 피로감 누적 차원에서도 하락에 대한 설명이 가능하다.
다만 지표 기준이 NYSE 지수이므로 지수별 힌덴부르크 오멘을 계산할 때 일부 지표에 대한 수정이 불가피할 것이다. 지수별 상장 종목 수를 고려해 2번 조건을 69 종목이 아닌 지수별 3.8%로 변경해 미국 S&P 500, 나스닥, 한국 코스피, 중국 상해종합지수, 일본 니케이225 지수에서 힌덴부르크 지표를 계산해보았다.
애초에 힌덴부르크 오멘이 개발된 만큼 미국 증시, 특히 S&P 500에서는 잘 들어맞는 편이다. 1990년 이후 미국 S&P 500 지수에서 힌덴부르크 오멘이 관찰된 사례가 총 33회인데, 19번의 사례에서 30거래일만에 5% 이상의 하락폭이 관찰됐다.다만 나스닥의 경우 총 3회밖에 관찰되지 않아 같은 미국 지수라도 힌덴부르크 지표만으로 급락을 정확히 예측하기 힘들었다. 정작 시장이 급락했던 2008~2009년도에 지표가 전혀 관찰되지 않은 점 역시 의문이다.
■ 아직은 돌다리라도 두드려보고 싶다-하나
극단적인 수준까지 치솟았던 글로벌 금융시장의 단기 위험지표가 최근 2주 동안은하락했다. 2010년 이후 최저 수준까지 낮아졌던 글로벌 경기와 위험간의 스프레드가 저점을 형성했다는 점과 국내 증시와 IT섹터를 짓누르고 있던 외국인 순매도 역시 한풀 꺾였다는 점은 증시 조정의 끝자락에 서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글로벌 이벤트성 이슈가 지나가길 기다려야 한다.① 국내 지정학적리스크가 정점은 통과했지만, 아직은 잔상처럼 남아있다. 현재 국내 CDS프리미엄(5년물)은 59bp로 최근 고점(70bp) 대비 하락했지만, 올해 저점 수준(40bp대)대비 아직은 높은 편이다.
② 8월 잭슨홀 미팅 결과 Fed와 ECB의 대차대조표 축소 및 테이퍼링에 대한 향후 방향성을 가늠하기 어려웠다. 9월 ECB통화정책회의(9/7일)와 FOMC회의(9/19~20일)까지 주식시장은 중앙은행의 눈치를 봐야 한다. 금리 변동성 확대 위험이 남아 있다.
③ 미국 의회가 하계휴가에서 복귀하면서 정치적 이슈도 부각될 것이다. 내년 예산안 결정 및 부채한도 상향 조정 협상, 법인세 인하를 중심으로 한 세제개편안 등의 결정 여부와 그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정책을 관철시키기 위한 발언들(연방정부 폐쇄와 같은)에 주목할 것이다.
이벤트성 이슈가 지나가는 과정에서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이익 변화를 확인하려고 할 것이다. S&P500의 주당순이익은 2분기 30.6달러→3분기 33.0달러, KOSPI의 영업이익은 2분기 46.5조원→3분기 51.0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미국과 국내의 이익수정비율이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MSCI 지수 기준, [이익추정치 상향 종목 수-하향 종목 수]/전체 기업 수*100, 4주 이동평균).
한편양국 기업 이익싸이클도 정점을 통과할 것이라는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 S&P5003분기 매출총이익률 예상치는 9.2%(2분기 9.2%)로 1990년 이후 최고 수준(9.5%)에 근접한 수치다.
KOSPI 영업이익률도 3분기 9.9%(2분기 8.9%)의 정점 형성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익싸이클 정점 우려를 얼마나 완화할 수 있는가가 확인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우선 이익 개선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싸이클 정점 우려가 완화되어야 배당확대나 지배구조 개편 등과 같은 국내 증시 밸류에이션 재평가 요소들이 본격적으로 부각될 수 있을 것이다.
투자전략 아이디어로는 ‘길목을 지키는 전략’이 필요한 시기다.① 매도의 정점을통과(공매도 비중 축소), ② 2017년 영업이익 추정치 대비 상반기 달성률이 높고, 하반기에도 이익 증가 예상, ③ 하반기 영업이익률이 상반기보다 높음, ④ 올해주가 고점과 괴리율이 큰 업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전략이 유효한 시기다.
정유, 상사(+지주사 포함), 운송, IT하드웨어 업종이 여기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업종이다.
■ 휴가복귀 -NH
[ 통화정책의 묘수]
ㅇ 글로벌 통화정책의 두 마리 토끼 잡기
- 글로벌 통화당국자는 경기를 둔화시키지 않으면서도 자산 버블을 누그러뜨리는 묘수 필요
- Fed는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준금리 인상(단기금리 상승요인)에는 신중하고, 투기 심리를 진정시키기 위해서 보유자산 축소(장기금리 상승요인) 병행 예상. 다만, Fed의 보유자산 축소 정책은 워싱턴 노이즈와 한번도 시행해 보지 않았다는 부담 때문에, 초기에는 매우조심스럽게 진행될 것
- ECB는 내년 1월부터 테이퍼링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음. 그러나 유로화 강세 우려 때문에 ECB의 테이퍼링은 완만할 전망
- 이를 고려할 때, 전세계 4대 중앙은행의 자산이 정체 내지는 감소하는 시기는 내년 4분기 이후가 될 것. 따라서 “글로벌 경기의 완만한 회복 +완화적 통화부양정책”은 내년 상반기까지는 유지 예상
ㅇ투자전략
-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 연속 상승에 따른 과열 부담을 북한 리스크 등 돌발 악재로 해소. 경기, 통화정책, 실적에서 하락 변곡점이 발생하는 신호는 나타나지 않고 있음. 따라서 주식시장이 다시 상승 추세로 복귀할 것을 염두에 두고 대응
- 다만, 9월 미국 의회에서 예산 및 부채한도 협상이 예정되어 있는데, 정치적 논쟁이 짙어질 수 있는 시기라는 점은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 전망
- 업종별로는 IT, 금융 주도 속에 소재/산업재의 순환 상승 지속 예상. 규모의 경제 통해 영업 레버리지 확대가 가능한 기업과 정책 수혜주도 일부 편입하여 대응
[ 글로벌 경기회복, 동조화가 재개된다]
- OECD가 발표하는 국가별 경기선행지수를 보면, 유럽은 상승세가 지속되는 반면 미국은 2/4분기에 하락세 이어짐. 미국 선행지수 하락의 주된 배경은 장단기 스프레드 축소라 판단. 제조업 관련 지표는 개선세가 이어짐
- Fed 위원들이 자산 축소에 대해서는 대부분 공감대를 형성하나,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이견이 갈림. Fed가 빠르게 금리인상을 단행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 따라서 장단기 스프레드는 재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
- 미국 경기선행지수도 재차 상승하면서 글로벌 경기회복 동조화가 재개될 것으로 판단. 한국 수출회복 흐름 지속될 것으로 판단[ 미국 의회는 벼락치기 중]
- 9월초 트럼프 세제개혁법안 발표, 9월말 FY18 예산 및 부채한도 협상 등 예정. 백악관, 민주당, 공화당간 정치적 논쟁이 격화될 수 있는 시기
1. FY18 예산: 골자는 대대적인 복지지출 축소 및 국방지출 확대. 강경 우파 성향의 프리덤 코커스 영향으로 공화당 하원은 국방 예산을 시퀘스터 이상으로 편성
2. 부채한도 상향: 상원 60명의 찬성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민주당의 도움 절실. 민주당은 멕시코 장벽 설치 예산 철회 및 복지지출 확대 등을조건으로 제시
3. 세법개정안: 2018년 중간선거 이전에는 현실화 될 전망. 최근 지지율 하락으로 공화당의 입지가 좁아진 만큼 공화당이 의회 내 다수당 지위상실할 경우에 대비하기 위한 포석
- 결론적으로 9월 미국 정치적 리스크는 주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
- 다만, 극단적인 결과보다는 서로의 요구 조건을 수용하는 방식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판단. 감세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9월말 이벤트 소화 이후 재반영 될 가능성은 남아있음[ 영업 레버리지 효과 누리기]
ㅇ 3분기는 금액, 증가율 측면에서 개선 예상
– 2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하였으나, 3분기 실적은 금액으로나 증가율로나 2분기 대비 개선될 것. 어닝시즌 이후, 실적 하향 조정도 일단락되었음. 개선되는 업종은 다수로 확산되고 있으며, 침체되는 업종은 소수에 집중되는 양상
– 한편,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과거 대비 한단계 개선된 수치를 보여주고 있음. 매출은 늘어나는 가운데, 매출원가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때문에 마진 확대 가능
– 2분기 금융을 제외한 KOSPI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0% 증가할 것이며, 3분기에는 두 자릿수 성장률 예상. 현재 KOSPI 제조업의 매출원가율은 78.6% 수준
ㅇ 매출이 늘어날 때는 고정비에 주목
– 최근 1년 동안 매출액 성장이 두드러진 업종은 에너지, 화학, 철강, 반도체 업종. 이들 모두 한국 대표 수출 업종
–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는 시기에 변동비 보다 고정비가 높은 기업은 이익 개선 폭이 더욱 두드러짐
– 기존 한국 대표 수출 기업(에너지, 화학, IT) 외에 의류, 건강관리, 음식료 등이 3분기 매출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 업종 내 고정비 비중이 높은 기업에 관심
[ 투자아이디어: 핀셋 관리]
ㅇ IT, 금융 주도 속 구조적 성장주와 정부정책주가 엣지
① 주도주 유지 여부: IT, 금융 주도주 지위 유지, 다만, 업종내 압축 예상
② 수출(IT제외) vs 내수: 소재/산업재와 내수주의 순환매 패턴. 소재/산업재의 경우 중국 정책 변화 및 달러 강세 여부 주시해야
③ 테마 및 이슈: 규모의 경제 통해 영업 레버리지 확대 가능한 기업
ㅇ 정책 수혜주 - 제약/바이오, 4차 산업혁명 관련주■ 9월 시장전망: 더뎌도 앞으로 나아간다-BNK
ㅇ미국 정치적 잡음은 문제, 대응은 매수
잭슨홀미팅이 무난히 넘어갔지만 9월은 미국 정치적으로 중요. 2018년 예산안과 부채한도 협상을 마무리해야 하기 때문. 상하양원을 공화당이 모두 수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어 정부 예산안이나 부채한도 협상이 어렵지 않게 통과될 것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9월에는 FOMC미팅도 예정되어 잡음 요소가 산재
이번 트럼프 정부는 직선적이고 과감한 재정정책을 시행하겠다고 천명하고 있는 만큼 이번 예산 통과 여부는 기(氣)싸움의 성격을 띨 가능성이 높음. 정부의 뜻대로 예산안이 통화되지 못할 경우 향후 정책에 대한 실망감도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음. 그러나 정치적 리스크가 시장의 방향을 결정하는 요인이 아니라는 점에서 조정시 매수 관점의 접근 유효
ㅇ 한국증시의 펀더멘털, 의심받을 때가 아니다
이익관점에서 보아도 부정적인 시각에 매몰될 필요는 없음. 부정적으로 흐를 것 같던 기업이익은 다시 개선되는 쪽으로 방향 선회. 올해 이익 총량은 8월 말로 가면서 다시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하단의 견고함을 확보된 것으로 판단. 이번 조정에서 석유/화학이나 철강은 오히려 강한 모습을 보임. 수출을 기반으로 하는 업종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유지되고 있어 수출관련주에 대한 긍정적 시각 유지
ㅇ 포트폴리오 전략
상반기 실적과 주가 상승률은 IT 등 일부 섹터와 초대형주에 집중된 모습이었으나, 하반기 및 이후(12MF) 이익의 성장성은 섹터와 시가총액 규모와 비교적 무관하게 확산되는 모습. 확산되는 이익 개선세와 상반기보다 높을 것으로 추정되는 실적 성장률을 고려한다면 포트폴리오의 집중보다는 편입종목 확대도 고려해야 할 시기로 판단
섹터전략은 정부 정책과 중국과의 마찰로 모멘텀이 약화된 건설, 소비재 등의 섹터는 비중축소를 제안하며, 올해 시장의 중심에 서있는 반도체 등 IT, 철강, 화학, 운송 등의 섹터에 대한 비중확대를 제안■ 잭슨 홀 미팅, 통화정책 정상화의 또 다른 시각-대신
ㅇ통화긴축’과 ‘통화긴축 속도’보다는 ‘금융규제 유지’에 초점
잭슨 홀 미팅 이후 미국과 유로존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을 기대했었다. 옐런과 드라기가 ‘통화정책 정상화’와 관련해서 지금껏 꾸준하게 제시해왔던 것들(예를 들어 연준의 경우, 올해 내 특정 시점부터 연준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 규모를 줄일 예정이고,ECB의 경우 향후 물가 추이에 따라 유동성 공급 규모를 줄일 수 있다는 것) 이상으로 금융시장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을 만한 언급이 나올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잭슨 홀 미팅 결과는 이러한 예상과 크게 엇나가지는 않았다. 앞으로 이들의 통화정책이 급격하게 긴축으로 전환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 발언은 없었기 때문이다.특히, 관심을 모았던 ECB 드라기 총재의 경우는 테이퍼링과 관련해서 어떠한 신호도 주지 않아 당분간 현재의 정책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에 간접적으로 힘을 실어 주었다는 판단이다.
고민스러운 부분은 잭슨 홀 미팅에서 ‘금융규제 유지’라는 키워드가 새롭게 강조되었다는 점이다. 미국과 유로존의 중앙은행 수장이 단순히 선언적으로 ‘금융규제’를 찬성한다는 입장을 공표한 것이라면 이를 의미있게 받아들일 이유는 없을 것이다.그러나, 자산가격 하락 혹은 경기안정 저해 등과 같이 통화긴축이 야기할 수 있는 부작용을 완화시킬 보완적인 통화정책 수단으로 금융규제를 언급한 것이라면 이는 앞으로 통화정책 정상화 경로가 당초 예상보다 더 느려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의미있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지금껏 금융시장이 ‘통화긴축’과 ‘통화긴축의 속도’에 일방적인 관심을 가져왔다면 향후에는 통화긴축과 관련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각(예상보다 긴축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는)으로 미국과 유로존의 통화정책 정상화를 바라볼 필요도 있을 것 같다.
우리는 연준이 9월 중 자산축소를 발표하고, 12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내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은 변화가 없지만, 이번 잭슨 홀 미팅을 계기로 연내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가능성을 배제하기는 어려워졌다는 판단이다.유로화 강세 – 달러 약세가 조금 더진전될 가능성을 열어둔다.
■ 코오롱 탐방후기-유안타
ㅇ기업 개요 :
㈜코오롱(002020)은 2009년 12월 (舊)코오롱이 인적분할하여 설립된 코오롱그룹의 순수 지주회사로 이웅렬 외 특수관계인이 50.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동사는 코오롱인더스트리(보유지분율 32.2%), 코오롱글로벌(75.2%), 코오롱생명과학(20.3%) 등 상장사와 티슈진(31.5%), 코오롱제약(48.1%), 코오롱에코원(99.5%) 등의 비상장사 등 총 11개의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동사는 현재 자회사로부터 35bp 의 브랜드로열티를 수취하고 있다. 상장예정 자회사로는 10월 코스닥상장을 준비 중인 티슈진이 있다
ㅇ사업 포트폴리오 :동사의 자회사는 화학(코오롱인더스트리 및 손자회사), 유통(코오롱글로벌 무역부문 및 BMW 유통부문, 코오롱아우토 - 아우디 유통, 코오롱오토모티브 - 볼보 유통) 제약/바이오(코오롱생명과학, 티슈진), 건설(코오롱글로벌건설부문), 환경(코오롱에코원 및 손자회사) 등을 영위하고 있다.
핵심 자회사는 동사의 2Q17기준 연결매출액의 83%를차지하는 글로벌과 지분법이익의 약 100% 수준을 차지하는 인더스트리, 향후 동사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생명과학과 티슈진을 꼽을 수 있다.
동사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적극적인 M&A 등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전망된다
ㅇ핵심 자회사 :
1) 코오롱생명과학, 티슈진 : 주가의 향방을 결정할 Key-Factor
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이 준비 중인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인보사가 식약처로부터 국내 품목허가를 받은 후, 동사의 주가는 고점대비 -23% 하락하였다.식약처가 인보사의 연골 재생 개선효과에 대해 유의하지 않다고 발표하였기 때문에 인보사의 효능에 대해 시장은 우려한 것이다. 국내 임상의 경우, 관찰기간이 1년으로 연골 재생의 결과를 확인하기에는 짧은 시간이며 대상자가 156명에 불과해 Sample 수가 작아 유의미한 결과를 얻기 힘들다는 것이 동사의 입장이다. 이와 함께 시장에서 기대하는 연골 재생 효과는 티슈진이 진행 중인 미국 임상 3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10월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티슈진의 경영진이 참여하는 국내 IR 행사가 9월에 있을 예정이다. 미국 임상 3상을 준비중인 티슈진이 직접 인보사 효과 우려에 대한 입장 및 임상 진행 상황에 대해 시장에 밝히는 첫 IR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IR 행사가 향후 동사의 주가 향방 및 티슈진의 IPO 의 성공가능성을 판가름 할 것으로 판단된다
2) 코오롱글로벌 : 실적 정상화는 현재진행형
글로벌은 동사의 종속기업으로 동사의 연결실적을 좌우한다. 2년간 부실정리 이후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건설부문과 BMW 5시리즈 모델출시에 따른 자동차판매부문의 호조로 실적 개선세(2Q17 매출액 +17.5% YoY, 영업이익 +6.6% YoY)를 이어나가고 있다
건설부문에서 주목할 점은 지역주택조합 가입자의 비중이 높은(85%~90% 수준) 주택 물량을 집중적으로 수주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주택조합 중심의 주택사업은 일반적인 주택사업에 비해 수익성은 낮지만, 분양 실적에 대한 리스크가 작다는 것이 특징이다.이에 따라 글로벌의 건설부문은 타 건설사에 비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2분기 현재 글로벌 건설부문의 수주잔고는 7.7조원 수준이며, 상반기 신규수주는 1.6조원으로 지속적으로 수주잔고가 증가하는 것이긍정적이다
무역부문 역시 구조개선을 진행 중(1Q17 무역부문 영업이익 -35억원 → 2Q17 무역부문 영업이익 -12억원)에 있어 글로벌의 실적 정상화는 2018년까지 지속될 것이라 전망되며, 이는 동사의 연결실적에 긍정적이다
3) 코오롱인더스트리 : 인더스트리의 배당 증가 → 코오롱의 배당 증가
15년 듀폰과의 아라미드 분쟁 합의, 16년 유가하락에 기인한 마진 스프레드 확대에 따른 실적 호조로 DPS 를 2.2배 상향하였다(500원 → 1,100원). 이에 따라 1Q17 동사의 배당수익은 전년대비 141% 증가한 118억원을 기록하였다.2017년 인더스트리의 지배순이익은 컨센서스 기준 1,637억원 (-3.8% YoY)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전년에 이어 올해 추가적인 배당성향의 상향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추가적인 배당성향의 상향 혹은 DPS 의 상향이 기대된다. 이는 인더스트리가 양산 준비 중인 CPI(투명폴리이미드)가 점차 가시화되고 자회사인 코오롱플라스틱과 BASF 의 합작 POM 설비가 2018년 하반기부터 가동될 것이기 때문이다.
동사의 배당금의 재원은 배당수익이기에 인더스트리의 중장기적인 배당성향 및 DPS 상향은 동사의 중장기적 DPS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국무원의 정책을 활용한 투자 전략-미래대우
ㅇ 공급 과잉 산업 구조조정 효과 속 중국 내 주요 소재 가격 강세
철강 등 공급 과잉 산업들에 대한 구조조정이 지속되고 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감축한 철강 생산시설을 4,239만 톤으로 올해 목표의 84.8%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중국의 조강 생산량이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15년 이후 평균 증가 속도가 전년비 1.2%증가하며 구조조정 효과가 반영되고 있는 모습이다.
중국 철강 산업의 구조조정 속 부동산 등 투자의 완만한 증가로 주요 철강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중국 철강 수출이 큰 폭으로 둔화되면서 제품 가격이 상승세가 나타내고 있음에 주목한다. 이는 공급 감축 속 수요 증가로 인한 가격 상승이 발생하고 있음을 시사하기 때문이다.ㅇ 국무원의 정책: 공급 감축 → 대형 국유기업 수익성 개선 → 부채 감축
중국 정부의 구조조정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지난 8/23일 국무원은 중국의 화력 에너지, 알루미늄, 건축재에 대한 생산 감축을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석탄과 강철 등 잉여 생산량을 감축시켜 연간 부채 목표치를 맞출 수 있도록 감독하라고 지시했다.
중국 정부는 대형 국유기업의 부채 감축을 위해 해당 자원의 생산량을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생산량을 감축시켜 수익성을 개선시켜 대형 국유기업의 부채 비중을 낮추겠다는 것이다. 이것이 핵심이다. 구조조정을 통한 공급 과잉 산업에 기업들의 수익성을 확보시켜 부채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다.즉, 중국 내 주요소재 가격의 강세가 앞으로도 상당 기간 이어질 수 밖에 없는 환경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는 중국 증시가 소재 섹터를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갈 것임을 의미한다.
중국 소재 섹터와 더불어 국내 증시 내 철강, 화학, 비철금속에도 관심이 필요하다. 중국 공급과잉 산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지속되면서 가격 상승 속 국내 관련 기업들의 수출 증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분이 주가에도 반영되며 철강 등 소재 섹터가 최근 1개월, 3개월 상위 업종을 기록하고 있다.ㅇ 중국 소재와 더불어 국내 철강, 화학, 비철금속 비중 확대
중국 정부의 정책 스탠스가 대형 국유기업들의 생산량 감축을 통한 수익성 개선과 부채 감축이라는 점에서 중국 주요 소재 가격의 상승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다.따라서 국내 철강, 화학, 비철금속에 대한 비중 확대를 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
■ 4차 산업 기업 실적: 데이터센터 사업 점검-한국
ㅇ 결론: 컴퓨팅 능력의 고도화를 이끄는 선두 IT기업 투자전략 추천
지난 4~6월 분기 동안의 글로벌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사업을 분서한 결과, 도출한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1) GPU. 트랜시버, 플래시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 등 주요 기업들의 데이터센터향사업 매출이 동 분기에도 크게 성장(YoY)했다. 다만, 높아진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다수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하지만, 기대치가 다소 높았을 뿐, 주요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사업은 컴퓨팅 기술의 고도와 과정 속에서 호황이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방향성과 펀더멘털 훼손이 확인될 정도로 사업 성장성이 둔화된기업은 제한적이다.
2) 일부 기업에서 나타난 성장성 둔화(ex. 엔비디아 데이터센터향 GPU, 오클라로 트랜시버 매출증가율의 전분기 대비 둔화 등) 시그널에도 불구, 하반기 주요 글로벌IT기업의 데이터센터 사업의 성장성은 회복될 전망이다.동 분기 개별 기업 단위로나타난 실적 둔화는 신제품 출시, 주력 제품 전환, 공격적인 투자집행(ARM홀딩스의대규모 CAPEX 집행이 이에 해당)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분석된다.
오히려 하반기부터는 고도화 컴퓨팅 영역에서 신규 제품 수요가 강하게 나타나면서 성장성은 더욱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3) 다만, 일부 IT기업들에 한해서는 데이터센터 사업 호조에도 불구, 일반 서버 등 기존 제품군의 수요 감소가 지속되면서 전사 실적 개선이 상대적으로 느리게 나타날 수 있다. 고도화 데이터센터향 사업 비중이 높은 기업들에 대한 투자 비중 확대 전략이 필요하다
글로벌 선두 IT기업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데이터센터 사업 호황에서 확인 가능하듯이 글로벌 IT산업에서는 컴퓨팅 능력의 고도화 흐름을 따라 수요가성장하고 있다.최근 산업 내 컴퓨팅 능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반도체 기술을 중심으로)되면서 AI기술이 상용화 단계에 이르렀고, AI의 상용화가 중장기 IT수요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과거 컴퓨팅 능력의 발전 속도가 빨랐던 시기(90년대 중 후반, 2000년대 중후반)에 IT산업의 수요 상승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었다는 점을 상기해 볼 필요가 있다.
컴퓨팅 고도화에 필수적인 핵심 부품, 솔루션을 공급하는글로벌 선두기업에 대한 적극 투자를 추천(표2 참고)한다.
■ 브이원텍 : 올해도 좋고 내년은 더 좋다 -신한
[기업 개요]
- 2006년 설립, 2017년 7월 13일 상장,
- 매출 비중(2016년): 압흔 검사장비 78%, FMM 장비 14%
- 주요 주주: 김선중 대표 외 최대주주 지분 54.5%- 주요 고객사: LGD, AUO, BOE, 제이스텍, 한송네오텍(비상장) 등 국내외 LCD, OLED패널사 및 장비사. 매출 비중은 LG향 20% 제외하고 기타 업체별 비중 대부분 10%이내
- 압흔 검사장비: 패널제조 중 모듈 공정에서 Driver IC, FPCB등의 압착상태 및 패널과 칩의 Align을 검사하는 장비
- FMM 장비군:
1) FMM마스크를 정교하게 인장하는 장비,
2) 정밀하게 인장되었는지 검사하는 PPA 검사장비
[최근 실적 및 전망]
15Y 매출액 118억 (압흔검사 83%, 기타 17%), OPM 20.8%
16Y 매출액 245억 (압흔검사 77%, 기타 23%), OPM 36.6%
17F 매출액 392억 (압흔검사 79%, 기타 21%), OPM 40.1%
[투자포인트]
1.본업(압흔검사, FMM):소프트웨어 내재화 통한 높은 기술력- 소프트웨어 내재화(비전 알고리즘) 및 하드웨어 기술력 통해 높은 수익성 보유. OPM 15년 21%, 16년 37%, 1H17 43%
- OLED 매출 비중은 15년 18%, 16년 22%, 1Q17 48%로 LCD/OLED투자에 대한 수혜가 동시에 가능
- 중국 내 대형 패널업체들이 OLED 투자에 집중돼있는 반면 중국 중소형 패널업체들은 여전히 LCD투자를 진행 중. 중국시장 내 점유율만 60% 이상으로 추정
- 글로벌 LCD/OLED투자 지속으로 2018년에도 본업으로만 2017년 대비 성장이 가능할 전망
2. 신규 사업 성장의 원년이 될 2018년
- 자체 개발 광학 및 머신비전 시스템 기술력을 기반으로 타 산업으로 적용 분야 확대 기대 (2차전지, 바이오, 태양광 등)
- 새롭게 도입되는 2차전지 공정 내 검사장비 수주 가능성. 2차 전지 공정 내 음극, 양극을 적층(Stacking)하는 과정에서 정밀하게 Align해서 쌓였는지 검사하는 장비 도입될 전망- 작년 갤노트7의 발화 원인이 음극-양극의 단락이였던 만큼 스마트폰용 2차전지의 적층 검사의 중요성이 높아진 상황
- 2차전지 검사장비 수주시 의미있는 매출 성장이 가능할 전망. 참고로 매출 인식은 인도 기준으로 인식되어 신사업 수주의 매출인식은 대부분 2018년에 진행될 전망
[재무구조 및 고정비]
1) 과점적 지위를 통한 원재료 수급 능력, 2) 높은 기술력기반으로 50%에 가까운 매출총이익률 기록. 대규모 설비투자가 타 장비업체 대비 적고 직원수도 48명에 불과. 지급수수료를 제외하고 비용이 크게 늘어날만한 이슈는 제한적으로 판단. 따라서, 매출 성장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큼[결론]
OLED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많은 장비업체들이 글로벌OLED 투자 지속에도 불구하고 2018년에 2016~17년만큼의 성장을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
하지만 동사는 1) 기술력을 기반으로 본업에서 외형 성장 및 40%에 육박한 높은 영업이익률 달성이 가능하고, 2) 신규사업 가시화될 경우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할 전망
2018F PER은 8.5배로 OLED장비 평균 10배, 2차전지 장비업체 평균 15~18배 이상 대비 크게 부담없는 상황. 시장 내 OLED장비 업종의 2018년 성장에 의구심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성장, 수익성, Valuation 매력 모두 보유한 업체로 판단■ 트럼프 정치 불확실성의 허와 실-신한
ㅇ 역사적으로 반복된 정치 스캔들과 예산안 지연, 셧다운
-트럼프 정치 불확실성 1) 러시아 스캔들에 따른 탄핵 위협, 2) 정부예산안 통과 지연, 3)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로 형성
1) 러시아 스캔들:닉슨 워터게이트, 클린턴 지퍼게이트와 유사. 실물경제의 경우 GDP 성장세 엇갈렸으나 심리 지표 양 기간 모두 위축. 금융시장은 채권시장 일시적 강세 vs. 주식시장 경기 흐름에 좌우
2) 정부 예산안 통과 지연: 1998년 이후 매년 반복. 정식 예산안 통과 실패해도 잠정 예산안으로 정부지출 집행3) 연방정부 셧다운: 1995년 2차례, 2013년 1차례 셧다운. 1995년, 2013년 연방정부 지출 YoY 5.6%, 6.7% 감소
-민간 부문 영향 제한. 개인소비 1995년 4Q 2%대로 둔화됐으나 한분기 만에 3%대 증가율 복귀. 2013년은 증가세 지속적 확대
-주식시장: 1995년과 2013년 모두 조정 없이 우상향. 채권시장: 금리일시적 하락했으나 기존 방향성 유지, 1995년 하락 vs. 2013년 상승.ㅇ 트럼프발 정치 불확실성이 경제∙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상·하원, 대통령 모두 공화당 소속. 이를 감안 시, 러시아 스캔들에 따른 트럼프 탄핵,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 제한. 2018 예산안은 기한(9월 말) 내 통과 불과하나 올해 말~내년 초 처리 예상
-불확실성이 현실화되더라도 실물경제 및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 제한적. 민간 주도의 양호한 성장 덕분
-상반기 개인소비와 개인투자 GDP 성장기여도 각각 1.9%p, 0.4%p로 합산 시, GDP 성장률(2.0%) 상회. 일시적인 위험자산 대비 안전자산 상대적 강세 예상되나, 자산가격 추세적 변화 가능성 미미■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와 Short의 수난시대-NH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는 공시에서 행위 규제로 변경한 높은 수준의 공매도 제한 제도입니다. 이번에 제도를 강화하는데 지정 기준의 수치를 조정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른 영향을 조사했습니다.
ㅇ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를 강화하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2017년은 Short 플레이어에게 고난의 시기이다. 한미약품 사건을 거치면서 불공정의 굴레가 씌워졌다. 공시와 보고 수준이던 규제는 과열종목에 한해 공매도가 금지되는 행위 규제까지 확대되었다.여기에 한국 증시는 장기 박스권 상단부를 돌파하는 강세장을 연출하면서 Short 플레이어를 궁지에 몰아 넣고 있다. 금융위는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를 강화하는 개선안을 발표했다.
주가를 기준으로
① 5% ~ 10% 하락과 일정 수준 이상의 공매도 비중(Case 1)이거나
② 10% 이상 하락한 경우(Case 2)이다.
그리고 KOSDAQ에 한해 ③ 40영업일 평균 공매도 비중이 5%를 상회하면(Case 3)로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된다.
세 가지 Case 모두 공매도 거래대금 증가율 기준을 ‘And 조건’으로 만족해야 한다.
해당 개선안을 바탕으로 연 초부터 가상의 시뮬레이션을 돌렸다. KOSPI는 46회, KOSDAQ은 243회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OSDAQ의 경우 거의 매일 공매도 과열종목이 지정된다는 의미이다.앞서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되었던 사례를 보면 공매도 금지 이후 주가가 상승한 경우가 약간 많았다. 하지만, 추가 하락을 보인 경우도 존재해 Case By Case로 인식해야 한다.
다만, 이번 규제 강화로 인해 KOSDAQ의 공매도는 상당히 껄끄러워 질 전망이다.
■ 국제 통상마찰, 막연한 우려를 벗어 던지자-삼성
ㅇ G2(미-중) 통상마찰: 교역은 회복 중, 우려 또한 실체에 비해 과도
미-중 통상마찰은 주로 미국 측에서 공격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미국 당국과 미국인들은 상호 통상에 ‘불균형’이 크게 존재한다고 본다.2001년도 중국이 WTO 가입을 통해 글로벌 교역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이후, 미국의 무역적자가 급증하고 제조업 일자리 수가 급감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그리고 이러한 결과의 저변에 중국 당국의 적극적 개입이 있었다고 보는 것이다. 미국 행정부는 바로 이러한 민심을 기반으로 가지고 있기에, 향후에도 중국에 대한 공세를 늦추지 않을 것이다.
구체적인 카드로,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는 방법이나, 국내 산업 보호 명목으로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거나 수량을 제한하는 무역구제조치(Trade Remedies) 등은 기 제정된 법률에 근거하여 행정부가 재량으로 시행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시행 가능성이 높은 카드다.여기에 최근 이른바 ‘슈퍼 301조’ 카드까지 거론되고 있는데, 중간조정과정 없이 미국 기업들의 피해 청원에 따라 일방적인 무역 보복 조취를 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압박강도는 점점 강화되는 양상이다.
뉴스만 보면 당장이라도 무역 전쟁이 일어날 것 같지만, 이럴 때일수록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현상을 정확하게 짚어볼 필요가 있다. 먼저 중국의 대미 수출 추이를 보면, 2016년 일시적으로 줄어들었던 대미 수출이 금년 들어 다시 10.7% 증가로 돌아선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의대중 수출 또한 3년 연속 감소세를 벗어나 비슷한 속도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양국 간 정치적 긴장감이 확대된 것과 달리, 교역은 오히려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에는 두 가지 이유를 들 수 있다.
첫째, 미국과 글로벌 경기 회복이다. 순환적 측면에서 경기가 좋아지면 교역 지표 또한 좋아질 수밖에 없는 논리다. 둘째, 미국의 가계 디레버리징이 종료되고 소비를 늘리는 구간으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한번 시작된 경기 회복 및 소비 확대 사이클이 상당 기간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양국의 교역 회복세 또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는 것이 옳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 양국 간 통상마찰이 심화되어서 실제 상당한 교역 위축이 나타날 경우를 가정하여, 한국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자.
이를 위해서는 한국의 대중 수출 중 어느 정도의 비중이 가공무역의 경로를 통해 미국으로 도달하느냐, 역으로 한국의 대미수출 중 어느 정도의 비중이 미국을 거쳐 중국으로 도달하느냐를 각각 따져봐야 한다.
한국은행과 KDI의 분석에 의하면, 2014년 기준 한국의 대중 수출 중 4.4%만이 미국으로 최종 수출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미 수출 중 중국으로 향하는 비중은 더욱 미미한데, 전체 대미 수출의 0.8%에 불과하다.만약 통상마찰로 인해 상호 간 수출이 공히 10% 줄어든다고 가정하여도, 한국의 대중 수출과 대미 수출 감소율은 각각 0.44%와 0.08%에 불과하다. 전체 수출로 따지면 0.12% 감소 효과로, 막연한 우려에 비해 실제 파장은 크지 않음을 인지할 필요가 있겠다.
ㅇ ‘진짜’는 따로 있다: 4차 산업혁명 주도권 쟁탈전
양국 통상마찰의 주된 ‘전쟁터’가 과연 철강과 같은 중간재나 식료품 같은 소비재일까? 우리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중국 철강에 일시적으로 고율의 관세를 매길 수 있겠으나,장기화 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이를 수입해서 쓰는 미국의 건설업이나 자동차 산업에 부메랑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소비재에 대한 무역보복도 그 피해는 결국 미국 시민들에게 부과된다.
결국 미국의 입장에서 일방적이고 장기적인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을 때, 그 대상에 대한 견제와 공격이 심화될 수 있다고 본다. 금번 대통령 각서에서 트럼프가 지목한 대상이 바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지적재산권과 핵심기술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이것이야말로 미래 미국의 먹거리이며, 중국이 내수 기반을 바탕으로 가장 강력하게 도전해 오고 있는 영역이기때문이다.
미국 지식재산권 침해위원회는 금년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지식재산권 탈취로 인한 미국의 경제적 손실이 연간 최대 6천억 달러에 달한다고 보고 있다. 이는 미-중 무역적자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다.지금도 중국의 알리바바와 바이두 같은 거대 인터넷 기업들은 구글과 같은 경쟁자들의 시장 진입이 제한되는 가운데, 중국 내수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누리고 있다.
미국이 진실로 견제하는 분야는 한국의 주된 수출 분야인 제조업이 아닌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주도권임을 인지하길 바란다.ㅇ 반사이익을 누리는 곳도 있다: 중국-인도 군사 및 통상마찰
역으로 국제 통상마찰을 통해 한국이 일정 부분 반사이익을 누리는 곳도 있다. 중국과 인도는 이미 1962년 한 차례 영토분쟁을 겪은 이후 지속적인 긴장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최근 인도 북동부 접경 지역인 도크람(Doklam) 일대를 중심으로 군사적 대치가 심화되고 있다.이를 통해 인도 내 반중 감정이 확대되며 중국산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이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인도 정부 또한 8월 9일 화학, 철강, 기계 등을 포함한 93개 중국산 제품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는 등 영토분쟁이 통상마찰로 번지고 있는 국면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의 대 인도 수출이 성장률과 점유율 측면에서 괄목할만한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어 참고할만하다(그림 7). 인도 시장에서 중국의 주요 수출 품목인 자동차, 휴대폰, 철강 등은 한국의 대 인도 주요 수출 품목이기도 한데, 최근 분쟁 강화의 반사 이익을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품목의 경우 점유율 또한 상당한 수준까지 상승하면서, 섹터 전체의 모멘텀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그림 8).
결론적으로, 국제 통상마찰에 대해 막연한 우려를 앞당겨 적용하기보다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교역 회복세를 우선적으로 pricing 하는 것이 옳다. 향후 통상마찰이 상호 간의 심각한교역 및 경제 위축으로 번질 위험은 여전히 낮은 편이며, 그런 상황이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한국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오히려 4차 산업혁명 기술 패권을 놓고 향후 벌어질 G2 간의 경쟁 구도를 눈여겨보는 것이 필요하겠다. 반도체, 철강, 화학 등 수출 모멘텀이 좋은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접근을 지속하길 권유하는 바이다.
■ 오늘스케줄-8월 28일 월요일
1. 영국 증시 휴장
2. 덕우전자 신규상장 예정
3. 디딤돌 대출 실거주 의무제도 도입
4. 케이피에스 공모청약
5. 와이지-원 추가상장(주식전환)
6. 뉴프라이드 추가상장(CB전환)
7. 강스템바이오텍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8. 다산네트웍스 추가상장(CB전환)
9. 포티스 추가상장(CB전환)
10. 디아이씨 추가상장(CB전환)
11. 신신제약 보호예수 해제
12. 美) 7월 상품수지(현지시간)
13. 美) 8월 달라스 연준 제조업 활동(현지시간)
14. EPL) 번리 vs 토트넘■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8/25(현지시간) 옐런 의장 통화정책 침묵 속 세제 개혁 기대감 등으로 혼조 마감… 다우 +30.27(+0.14%) 21,813.67, 나스닥 -5.68(-0.09%) 6,265.64, S&P500 2,443.05(+0.17%), 필라델피아반도체 1,080.50(-0.50%)ㅇ 국제유가($,배럴), 허리케인 하비 상륙 앞두고 상승 … WTI +0.44(+0.93%) 47.87, 브렌트유 +0.37(+0.71%) 52.41
ㅇ 국제금($,온스), 옐런의장 발언 실망 영향 등으로 상승... Gold +5.90(+0.45%) 1297.90
ㅇ 달러 index, 옐런의장과 드라기 총재의 발언 실망감 속에 하락... -0.54(-0.58%) 92.74
ㅇ 역외환율(원/달러), -1.80 (-0.16%) 1119.75
ㅇ 유럽증시, 영국(-0.08%), 독일(-0.11%), 프랑스(-0.17%)
ㅇ 단거리 3발... 北 계산된 '저강도 도발', 北-美 협상 판 깨지않고 을지훈련 견제 이중포석
ㅇ 경유차 배출가스 인증 강화 '1년 유예'... '판매중단 위기' 일단 모면
ㅇ 주춤하는 IT株, 언제쯤 반등할까... "3분기 실적 윤곽 드러나는 내달초 상승 가능성 높아"
ㅇ 은행株에 꽂힌 외국인, 이달들어 우리은행 가장 많이 샀다... 美 금융규제 완화 수혜 기대, 엔씨소프트 등 게임株도 담아
ㅇ 51년 묵혔는데 적금만도 못해... 복장터지는 '깡통펀드'
ㅇ 주식시장 자취 감춘 20대, 위험 더 큰 가상화폐 '기웃'
ㅇ 하이닉스·엔씨·네이버 '유아독존 3인방'... 본업 잘나가고 부업도 대박, 하반기 사상 최대 실적 기대
ㅇ 교보 앞세운 보험사 군단, 뉴욕 페이스북빌딩 투자
ㅇ 초대형IB '잰걸음'... 금감원 실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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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미 증시, 옐런, 드라기 발언 후 상승폭 축소
ㅇ개리 콘, “다음주 트럼프가 세제개편안 추진을 시작할 것”, 잭슨홀 컨퍼런스 결과
유럽 증시는 까르푸(-2.16%) 등 소매 판매 업종이 아마존의 훌푸드 완전 인수 이후 28일(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하자 약세를 보이며 하락 주도. 다만 BHP빌리톤(+1.41%) 등 원자재주가 상승하며 낙폭 제한.미 증시는 옐런 연준의장의 발언에 대한 기대속에 상승 출발. 더불어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인 개리 콘이 “다음주 트럼프가 세제개편안 추진을 시작할 것이다” 라고 언급한 점도 상승 요인.
그러나 옐런 연준의장과 드라기 총재의 발언이 시장에 실망감을 주며 상승폭 축소(다우 +0.14%, 나스닥 -0.09%, S&P500 +0.17%, 러셀 2000 +0.26%)
미 증시는 개리 콘 백악관 국가 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세제개편안 추진을 언급하자 상승. 다만 기대했던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옐런 연준의장과 드라기 총재의 발언이 후 상승폭 축소.옐런 연준의장은 ‘위기가 시작된 후 10년 동안의 금융 안정성’ 이라는 주제로 연설. 가장 큰 핵심은 “위기를 벌써 잊었나?” 라고 언급 하는 등 트럼프가 추진하는 금융규제 완화에 대해 완곡한 반대를 표명.
한편, 통화정책과 관련한 옐런의장의 침묵이 ‘금리동결’ 시사로 해석.이로 인해 달러화 약세, 채권금리 하락, 주식시장도 상승폭 축소되는 변화를 보임
드라기 ECB 총재는 이번 잭슨홀 컨퍼런스의 주제에 맞춰 “역동적인 글로벌 경제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보호무역에 반대해야 한다” 라고 주장. 더불어 옐런 연준의장과 같이 “금융 규제 완화는 금융시장의 불균형을 초래할 위험이있다” 라며 금융규제 완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편 “목표로 하는 물가 상승률에는 도달 할 수 있으니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라고 주장. 금융시장은 드라기 총재 발언 이후 유로화가 달러 대비 강세폭을 확대.
주식시장은 상승폭 축소. 결국 이번 잭슨홀 컨퍼런스는 소문난 잔치에 불과. 오히려 시장 참여자들이 관심을 가졌던 통화정책과 관련해서는 파웰 연준이사가 언급.
그는“미국 경제는 강력한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고용시장 또한 견고하다. 다만 인플레이션 문제가 있어 연준의 금리인상에는 인내심을 가질 것이다” 라고 주장.
■ 주요업종동향 : ‘FANG’ 기업 하락
델타항공(+3.25%), 아메리칸 에어라인(+5.43%) 등 항공주는 그동안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항공주는 가격경쟁이 확대되며 할인폭 확대에 따른 실적 부진 우려로 하락했었다.엑손모빌(+0.51%), 세브론(+0.73%), 코노코필립스(+0.65%) 등 에너지주는 국제유가 반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만 사우스웨스턴 에너지(+3.44%) 등 일부 천연가스 생산 업체들은 허리케인 하비의 영향으로 생산 중단한 데 따라 하락했다. 페이스북(-0.85%), 아마존(-0.76%), 넷플릭스(-1.30%), 알파벳(-0.68%) 등 ‘FANG’ 기업은 옐런 의장 발언 이후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
반면, 울타뷰티(-9.13%)는 부진한 동일점포 매출 발표와 다음분기 순이익 전망치 발표 여파로 부진했다. 브로드컴(-3.71%)는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N비디아(-0.83%), AMAT(-0.94%), 램리서치(-0.60%) 등도 동반 하락했다. 오토데스크(+3.94%)는 양호한 실적 발표와 주요 IB들의 투자의견 상향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했다. 애플(+0.37%)은 트럼프의 세제개편과 아이폰 8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다.
GM(+0.23%), 포드(+1.03%) 등 자동차 업종과 P&G(+0.26%) 등은 달러 약세에 따른 해외매출 증가 기대감에 상승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 미국 핵심 내구재주문 3개월 연속 증가
미국 7월 미국 내구재주문이 전월 대비 6.8% 감소했다. 항공기 수주 급감에 따른 결과로 추정한다. 한편 운송을 제외한 내구재주문은 전월 대비 0.5%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독일의 ifo 기업환경 지수는 전월(116.0) 보다 소폭 둔화된 115.9로 발표되었으나 예상치(115.5)를상회했다.허리케인에 대한 우려로 상승 했다. 다만 옥수수와 대두는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 상품 및 FX시장 동향 : 달러 약세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와 베이커 휴즈가 원유 시추공 수를 4개 감소했다고 발표하자 상승했다. 더불어 OPEC-비OPEC 감산 모니터링 위원회가 필요하면 내년 3월 이후에도 감산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고 밝힌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다만 허리케인 하비가 주요 정유시설이 몰려 있는 크리스티와 휴스턴 사이를 강타할 것이라는 전망 여파로 상승폭은 제한되었다. 정유시설이 현재 10% 가동중단이 되었으며 이로 인해 원유재고 증가 가능성이 높아졌다.
달러는 옐런 연준 의장이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특별한 내용을 언급하지 않은데 따른 실망감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더불어 파월 연준 이사도 “미국의 세제 개편안 통과 시기는 예상할 수없다” 이라고 언급한 점도 부담이었다.또한 유로화가 드라기 ECB 총재 발언 이후 유로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점 또한 달러 약세 요인 중 하나였다. 특히 드라기 총재가 이번 연설에서 유로화 강세에 대한 우려를 표명할 가능성이 높았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 영향을 줬다
국채금리는 옐런 연준의장이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통화정책과 관련된 발언을 하지 않자 하락했다. 한편, 카플란 달라스 연은 총재는 “추가 금리인상에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라고 주장한 점 또한 금리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CME는 FEDWatch를 통해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42%로 상향 조정 한 점은 금리 하락을 제한했다.
금은 달러 약세 영향으로 상승 했다. 구리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여타 비철금속도 대부분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한편, 중국 상품선물시장의 야간시장에서 철광석은 5.09% 급락했고 니켈과 아연도 2%대 하락했다. 철근은 0.71% 하락했다.곡물을 보면 밀 주요 수출항 인근에 불어온 허리케인에 대한 우려로 상승 했다. 다만 옥수수와 대두는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차익실현 욕구 강화
MSCI 한국 지수는 0.65% MSCI 신흥 지수도 0.58%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1,733계약) 속에 0.15pt 상승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22.26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7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개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다음주 트럼프가 세제개편을 시작할 것이다” 라고 주장한 데 힘입어 상승했다. 다만 기대했던 옐런 연준의장과 드라기 ECB 총재가 특별한 발언을 하지 않았다는 실망감에 상승폭을 축소하며 마감했다.특히 ‘FANG’ 기업이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나스닥은 하락 전환했다. 다만 이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는 등 투자심리는 양호한 모습이었다.
한국 증시는 이러한 미 증시의 영향을 받아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미국 대형 기술주 부진, 반도체 업종 하락 등은 부담이다. 특히 이들의 하락 요인이 차익실현 매물에 따른 부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 증시에서도 차익실현 욕구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한편, 국제유가는 상승했으나 LME 시장에서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하락했다. 특히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시장에서 철광석이 5.09% 급락했다. 이는 관련 종목에 대한 매물 출회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1,813.67pt (+0.14%), S&P 500지수는 2,443.05pt(+0.17%), 나스닥지수는 6,265.64pt(-0.0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80.50pt(-0.50%)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트럼프 정부의 세제개편 추진 소식과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에 주목한 가운데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소비와 에너지, 금융, 산업, 소재, 부동산 통신 등이 강세를 보였으며, 헬스케어와 기술은 하락함
ㅇ 유럽 주요 증시는 잭슨홀 미팅에서 옐런 미 연준 의장이 금리인상이나 보유자산 축소와 관련된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은 실망감에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텍사스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가 원유 생산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전망에 전일대비 배럴당 $0.44(+0.9%) 상승한 $47.87에 마감
ㅇ 재닛 옐런 미 연준 의장은 25일 잭슨홀 연설에서 금융위기 이후 제정된 금융규제를 옹호하는 입장을 피력함. 그 외 현재 미국 경제상황이나 통화정책과 관련된 언급은 하지 않음. 시장은 이를 통해 옐런 의장이 연임 가능성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Marketwatch)
ㅇ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25일 잭슨홀 연설을 통해 보호무역주의와 금융규제 완화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며 반대 입장을 밝힘. 또한 ECB의 채권매입을 긍정적으로 자평하며 완화적 통화정책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유지. 유로화는 이날 2년 반래 최고치 수준을 기록(Bloomberg)
ㅇ 신용평가사 S&P는 중국 본토와 정치적 갈등을 겪고있는 홍콩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힘. S&P는 만약 홍콩의 중국과의 정치적 갈등이 정책 결정과 사업 환경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악화한다면 홍콩의 신용 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WSJ)
ㅇ 미국의 7월 내구재 주문은 항공기 수주 급감 영향으로 전월대비 6.8% 감소하며 시장예상치 6.0% 감소를 하회함. 운송을 제외한 수주는 전월대비 0.5% 상승하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함(Bloomberg)
ㅇ 개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30일 예정된 미주리 연설을 시작으로 세제개편안을 올 연말까지 통과시키기 위한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밝힘(FT)
ㅇ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 마감된 이스트웨스트은행 지분 20% 매각 본입찰에 응찰한 것으로 알려짐. 이스트웨스트은행은 필리핀 부동산 재벌 필인베스트그룹이 최대주주로 있는 현지 13위권 은행으로, 지난 6월 예비입찰에서 적격 인수후보로 선정되었던 KB국민은행은 입찰을 포기함
ㅇ 글로벌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가 국내 밀폐용기 업체 락앤락을 인수할 예정. 어피니티는 25일 김준일 회장과 김창호 씨가 보유한 락앤락 지분 63.6%를 6천293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힘. 주당 가격은 1만8천원으로 이날 종가 1만2천950원보다 약 40% 프리미엄이 붙은 금액
ㅇ 에쓰오일은 말레이시아 국영 석유기업인 페트로나스와 연료•원료용 LNG 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함. 이번 계약에 따라 에쓰오일은 내년 4월부터 오는 2033년까지 15년 간 70만t의 LNG를 구매할 계획
ㅇ 금융위원회는 2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경제부처 핵심정책 토의에서 2021년까지 스마트팩토리, 드론, 자율주행자동차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 정책자금 40조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함. 이를 통해 6만 개의 새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또한 벤처•혁신기업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연대보증을 전면 폐지한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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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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