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08/29(화)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7. 8. 29. 07:14
17/08/29(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9월 스터디모임 :9월20일 19:30 여의도 동부증권본사2층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전기동력 시대: FCEV, 현대차의 반전카드-삼성
전기동력차, 동력기관의 다변화: 전기차는 대중화 초기단계로 메인스트림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많으나 디젤수요의 50%만 대체해도 2016년 대비 7~8배 성장 가능. 전기차와 FCEV는 각각의 장단점으로 인해 대체관계보다는 보완관계로 발전 예상.
• 순수전기차: 장점은 간단한 차량구조로 신생 업체의 진입이 가능하고, 충전인프라 확충 용이. 단점은 리튬이온의 낮은 에너지밀도로 인한 긴 충전시간 및 짧은 주행거리.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도 부담 요인. 완성차의 전기차 대량생산 목표는 배터리 셀가격 $100/Kwh가 기본 가정으로 LG화학의 GM Bolt 납품가격인 $145/Kwh대비 31%하락 필요.
• 수소연료전지차: 빠른 기술발전으로 촉매제인 백금의 사용량이 2002년 200g에서 2016년 11g으로 급감. 원재료 가격부담에서 자유로워졌다는 점이 전기차 대비 가장 큰 강점. 충전시간 3분 및 600km 이상의 장거리 주행으로 현재 소비행태 유지 가능. 다만, 충전인프라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이 크고, 전기차 대비 낮은 출력이 단점.수소연료전지차, 시작은 느리지만: 낮은 원자재 가격 부담, 높은 에너지 효율, 친환경성,전후방 생태계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로 주요동력 기관으로 성장 가능성 높음.
• 중국시장 보조금: FCEV 승용차에 대한 보조금은 20만위안으로 전기차의 5배. NEVCredit은 5점 부여. 전기버스업체 중심으로 FCEV 버스 상용화 시작
• Game Changer는 누구?: 2020년 글로벌 업체의 상용화 모델 출시로 Game Changer가 결정되고 본격적인 시장 개화 예상. 현대/기아차는 1Q18에 ‘FE’ FCEV/ 2019년에 출시, 2021년에 GV80 FCEV 출시 계획. 현대/기아차는 중국시장 FCEV 생산으로 NEV제도 대응 및 반전의 기회를 모색할 전망.
• 투자판단, 전기차 Value Chain에 관심 지속: FCEV는 전기생성 이후 구동원리는 전기차와 동일한 바, 전기차 Value Chain에 대한 Valuation 프리미엄 지속 전망.FCEV에서 역할이 확대되는 부품사는 모비스, 한온, S&T모티브, 우리산업. 그 외 원가의 20%를 차지하는 부품인 압축수소탱크를 생산하는 일진복합소재에 관심 권유.
■ ISC :자율주행시장 성장의 중심에 서다..-토러스
■ FRB 자산축소가 두렵지 않은 다섯 가지 이유-미래대우
ㅇ초기 QT(자산축소) 국면: 금융시장 영향력 제한적, 경기 회복이 중요
현재 미국은 가계, 기업의 펀더멘털이 양호한 편이고 주택경기도 수급 여건상 당분간 견고한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크레딧 코스트 상승이 그다지 우려되지 않고 있음.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시중은행들은 상대적 고수익 자산인 대출자산을 회수하기보다 총자산의 15%를 차지하는 현금자산을 줄이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이 현금자산의 대부분이 연준에 예치한 초과지준임.
더욱이, QT 초기에는 첫 3개월간 월 100억 달러, 다음 3개월간 월 200억 달러 등 소규모로 진행된다는 점도 금융시장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는 이유가 됨.
ㅇ QT 규모 점차 커지겠으나 FRB의 신축적 대응이 예상됨
QT 규모가 커지게 되면 불확실성도 커질 수 있음. 현재 계획대로라면, FRB가 QT를 시작한 후 12개월이 지난 시점부터는 월 500억 달러씩 자산축소가 이루어지는데, 연환산 6,000억달러는 현재 미국의 연간 M2 증가분이 6,500억 달러 내외임을 고려할 때 그 부담이 작지 않을 듯함.하지만, FRB의 자산축소 역시 기계적이기보다 데이터 디펜던트 원칙에 입각해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미국의 인플레 상승세가 단기간 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FRB 자산축소 증액은 계획된 속도보다 상당히 느린 속도일 듯하며, 이는 채권금리 상승 압박을 완화하면서 금융시장의 안도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전망.
ㅇ FRB QT 국면의 자산 선택: 당분간 주식 우위, 신흥국 상대 선호 의견 유지
초기 QT 국면에서는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채권보다 주식을선호하는 기존 입장을 계속 유지함. 또한, QE의 직접 수혜가 컸던 것으로 보이는 미국 주식보다는 QE의 직접 수혜가 제한적이었고 근래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있는 신흥국 주식이 상대적으로 나아 보이며, 신흥국 통화 강세 기조도 크게 흔들리지 않을전망.
단, 2018년 중반 이후에는 자산축소 규모가 계속 커지는데 따른 불확실성이 QT 초기국면에 비해서는 높아질 것으로 판단되며, FRB가 얼마나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인지가 관련중요 변수일 것임.
ㅇ 연준 자산축소가 두렵지 않은 다섯 가지 이유
1. 미국의 가계, 기업 펀더멘털 양호2. 미국 주택경기 하락 위험 제한적
3. QT 시행 초기에는 그 규모가 크지 않다
4. 빠른 통화긴축 조건 미성숙, FRB의 신축적 대응 기조 지속
5. 세계경제, 회복세 & 안정화 통화 긴축 감내력 상승
■ 연료전지, 폭풍 성장 중
ㅇ Fact: 한화와 두산, 연료전지 사업에 적극적
8/25, 한화에너지는 이사회를 열고 충남 대산산업단지에 5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 사업을 위한 SPC 설립 안건을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료전지 발전소 중 세계 최대 규모이다.
사업비는 총 2,550억원 이며, SPC 지분현황은 한화에너지(49%), 한국동서발전(35%), 두산 (10%),SK증권(6%)으로 알려진다. 연료전지 발전소가 착공 후 1년이내 가동이 가능한 점을 감안하면 2019년에는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이외에도 최근 대규모 연료전지 발전사업 허가(두산건설30.8MW) 및 신규 가동(부산 해운대 30.8MW)이 잇따라 예정되어 있어 기존 당사 예상보다 연료전지보급이 더욱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ㅇ Implication: 연료전지 확대는 도시가스 업체에 긍정적
문재인 정부가 친환경에너지 비중을 확대하기로 함에 따라 연료전지 설치량(기존 설비 213MW,신규 설비 793MW)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발전사들의 공급인증서(RPS) 의무이행을 위해, 이용율(평균 90%)이 높고 부지활용(필요부지 면적: 연료전지 179m2/MW, 태양광 19,800m2/MW, 풍력 39,600m2/MW)이 좋은 연료전지 보급이 확대될 전망이다.
연료전지는 천연가스, 납사, 메탄올 등을 연료로 주입하여 수소를 추출 후 전기분해 반응을 통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발전원이다. 현재 대부분의 연료전지는 주요 연료로 가스를 사용하고 있고, 설비용량이 100MW가 되지 않아 도시가스사에서 가스를 공급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연료전지 보급 확대가 도시가스 수요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 판단하는 이유이다.
공급물량이 확대되어도 도시가스업체들의 이익이 단기간에 성장하는 것은 아니나,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지속적으로 설비투자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 실적 개선에 긍정적일 전망이다.당사가 추정하는 연간 연료전지 1MW당 소요되는 가스물량은 1,708천Nm3/h로 삼천리 기준 배관길이당 판매량 658천Nm3/km 적용 시, 신규 1MW 연료전지 설비 도입 시 2.6km(약38억원)의 투자가 발생해 도시가스사들의 이익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 판단한다.
■ 기아차 통상임금 소송 쟁점과 예상 주가방향성
ㅇ 통상임금 판결 이전, 기아차의 전략적 매수를 권고
-현대차와의 밸류에이션 Gap: 현대차와 기아차간 주가 괴리율은 2016 년 이후 기아차의 discount 현상이 심화되어, 현재 PER, PBR 기준으로 각각 기아차가 25%, 9.4% 현대차 대비 discount 를 받고 있는 상황.기아차가 현대차 대비 discount 가 존재하는 이유로는 실적 외에도 통상임금 소송 패소가능성에 대한 우려 지목
-현대차 사측의 승리: 2015 년초 현대차 노조의 통상임금 소송에 대해 법원이 부분적으로만 인정을 하게 되며 사실상 사측의 승리로 사실상 1 심에서 사측이 승리.
반면 상여금이 통상임금의 조건인 ‘정기성’, ‘고정성’, ‘일률성’을 포함시키고 있는 기아차의 경우 2014 년 10 월 대표소송 이후 불확실성이 확대되기 시작
-기아차 소송 방향성: 기아차 노조의 통상임금 소송 1 심 최종 판결은 금주 31 일(목) 10 시에 진행.
언론 보도 상으로는 기아차 사측의 패소시 지불금액이 최대 3.1 조원 까지도 가능하나 이는 ‘신의칙’ 및 기존 판례들이 전혀 적용되지 않은 수치로써, 실제 발생금액은 1 조원 내외가 될 가능성이 큼
-이후 주가향방, Discount 해소: 사측의 패소시에도 불구하고 장기 불확실성 요인의소멸로 주가는 상승할 가능성 큼. 특히 현재 P/B Discount (-8%)는 단기간 내 소멸될 가능성이 크고, 장기적으로는 P/E Discount 역시 해소될 여지 존재
ㅇ통상임금 소송 판결: 쟁점은 ‘신의칙’ 적용 범위 여부
기아차의 통상임금 소송 판결이 오는 31 일(목)로 지정. ‘정기성’, ‘고정성’, ‘일률성’을 포함하고 있는 기아차의 상여금 특성상 통상임금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 사측의 패소가능성 존재.한편 대법원은 2013 년 갑을오토텍 전원합의체 판결에서부터 ‘신의칙,신의성실의 원칙’을 적용하기 시작. 즉, 사측의 패소시 발생 가능한 최대 금액인 3 조원은 현실화될 가능성이 낮음.
따라서 크게 총 3 가지로 이뤄진 기아차 노조의 소송금액은 전원합의체 판결이 있었던 2013 년 이전에 이뤄진 기아차의 1 차 집단소송 분을 제외한 2 차 대표소송(‘11 년 ~ ‘14 년) 및 이후 소급분에 대해서는 ‘신의칙’이 적용될 가능성이 커보이며,
결론적으로 약 1 조원 내외로 판결금액이 좁혀질 가능성이 높음
ㅇ 3조원 판결에도 주가 하락 가능성 제한적, 1조원 이하는 강한 상승 가능
기아차 주가 향방은 1)소송가액 판결로 인한 충당금 설정과 그에 따른 BPS 하락, 2)장기간 Pair 를 이뤄온 현대차와의 valuation gap 축소로 설명 가능.Worst Case Scenario 인 3 조원 충당금 설정시 현재 6.9 만원인 기아차 BPS(Book Value Per Share)는 6.2 만원으로 하락. 이 경우에도 P/B 밸류에이션은 0.6 배 이상으로 확장, 주가는 약 4 만원 상회가 가능.
한편 Most Likely Scenario 인 1 조원의 경우 BPS 는 6.7 만원 수준으로 하락하더라도 P/B 0.6 배 적용으로 4.0 만원까지의 주가상승 기회 존재
ㅇ 미국의 지표도 개선中: 현대차의 M/S를 뛰어넘은 기아차 BUY!
한편 1H17 기아차 주가훼손의 진앙지였던 미국에서 기아차는 지난 7 월 M/S 4.0%를 기록하며 현대차그룹의 미국진출 후 처음으로 현대차 대비 시장 지배력 확대(현대차 3.8%).7 월에는 특히 미국내 재고개월수가 기아차는 3.8 개월로 감소한 한편 현대차의 경우 4.2 개월로 증가해 단기 방향성 역시 기아차가 상대적 강점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음.
종합적으로, 통상임금 판결 전후 구간에서 1)불확실성 해소 2)미국 펀더멘털 개선등 2 가지 측면에서의 전략적 기아차 매수를 권고. 기아차에 대한 투자의견 BUY 와 목표주가 45,000 원 유지
ㅇ 소송의 쟁점은 신의칙 적용: 통상임금 소송의 핵심은 ‘신의칙’ 적용 여부와 그 범위.
2012 년 3 월 금아리무진 소송에서 대법원은 ‘정기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판결. 이로인해 노조의 소송이 급증하게 되어 2013 년 갑을오토텍 전원합의체 판결에서 대법원은 처음으로 ‘신의칙’을 반영, 노조측의 청구를 기각
기아차의 소송은 크게 1 차와 2 차로 나뉘는데, 1 차소송의 경우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이전으로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되는 결과로 반영될 수 있으나2 차소송 및 이후 소급분의 경우 ‘신의칙’ 적용 이후 소송이기 때문에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된다 하더라도(=사측 패소) 1)임금인상안은 기업의 부담능력 안에서 이뤄져야 하고 2)추가수당 요구로 기업의 중대한 경영상 어려움을 초래해선 안되며 3)노사 서로 신뢰와 상생안을 해쳐서는 안되는 ‘신의 성실의 원칙’에서 벗어나게 됨.
이 외에 금호타이어, 현대중공업, 한진중공업 등도 소송에서 ‘신의칙’이 적용되어 노조의 소송이 기각된 상태임을 감안하면 금번 소송의 최대 쟁점인 ‘신의칙’이 적용될 경우 1 차 집단소송분 및 이에 대한 이자금액 합산인 1 조원 내외가 소송액으로 판결될 가능성이 높음
■ 화학 : 부타디엔 스프레드, 톤당 $900 상회-키움
ㅇ 부타디엔, 높은 마진율 유지 중
이번 주(8월 28일) 부타디엔 스프레드는 톤당 $913을 기록하며 재차 급등하였다. 부타디엔 가격이 톤당 $1,370인 것을 고려하면 감가상각비 및 일부 변동/고정비를 고려하더라도 부타디엔 생산 업체(크래커 통합)는 40% 이상의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여전히 에틸렌 스프레드가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부타디엔 등 부산물(By-Products)의 가격/스프레드 상승으로 국내 NCC 경제성의 주요 벤치마크인 에틸렌 Cash Margin은 추가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케미칼(Buy, TP 55만원), 대한유화(Buy, TP 36만원) 등 국내 NCC 업체에 대한 기존의 긍정적인시각을 유지한다.
한편 올해 하반기 부타디엔 가격/스프레드도 추가적인 개선이 전망된다. 이는 1) 동남아시아를 제외한 타 지역의 나프타 투입 크래커의 비중 축소로 부타디엔 산출량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아시아 부타디엔 순증 물량은 약 12만톤으로 작년에 이어 공급 증가가 제한적이며,2) 올해 하반기(7~10월)Formosa 등 약 100만톤 이상의 부타디엔 추출 설비가 정기보수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참고로 부타디엔은 기체 상태의 특성상 재고 처리/보관 비용이 많이 들어 타 모노머/폴리머 대비 재고 비축이 제한되어,
수급이 타이트해질 경우 스프레드 및 마진이 급속히 개선되고, 공급 과잉이 발생할 경우 제조업체 및 트레이더의 투매 현상 등이 발생하는 가격 변동성이 크다.
ㅇ on-Purpose BD, 대안이 되지 못하고 있다
일부 정기보수 크래커의 재 가동 및 역내 1위 합성고무 업체 정기보수로 10월 이후 부타디엔 스프레드의 일부 축소가 예상되지만, 중장기 스프레드 개선세는 지속될 전망이다.북미 크래커의 경질 원료 투입 증가, 북미 에탄 활용증가에 따른 유럽 크래커 개조 확대, 중국 CTO/MTO 신증설 등으로 부타디엔은 작년을 바닥으로 2020년까지 수급이 개선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올해 순증하는 세계 생산능력은 21만톤 수준으로 2014년 대비 30% 수준에 불과할 전망이다. 한편 프로필렌과 다르게 on-Purpose 방식의 부타디엔은 아직까지는 Capex(예: 40만톤 플랜트, 1조원 이상 투자)이 크고,
제조원가가 현재 부타디엔 가격 보다 톤당 $200~300 이상 높기에 향후 5년내 크래커에서 나오는 부타디엔을 대체할 스윙 공급자 위치에는 도달하지 못할 전망이다.
■ 9월 주식시장: 내성 확보 중-삼성
미국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기로 지난 8월 한 때 KOSPI의 밸류에이션은 연중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 아직은 불확실성이 남아 있기는 하나, 최악의 상황으로 갈 가능성은 희박하다.따라서 향후 우려가 재발하더라도, 금융시장의 민감도는 오히려 낮아질 것이다. 한편 9월 중 美 Fed는 대차대조표 축소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금융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온건한 정책시행이 예고되었고,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더욱 신중해졌기 때문이다. 반면 미국의 2018년 예산안 처리 지연은 부담이다.
이는 9월 시장의 일시적 변동성 확대 변수이다. 점진적인 주식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나, 주도 섹터논쟁을 주목한다. IT와 금융의 Buy & Hold 전략과 더불어, 하반기 실적 모멘텀과 밸류에이션 수준을 고려한 유망 업종으로 '화학'과 '철강'을 주목한다. (월간 KOSPI 예상 밴드 2,330 ~ 2,480pts)
美 Fed는 9월 중에 대차대조표 축소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 7월 FOMC 의사록에서는 보유자산규모를 축소하는 작업을 비교적 가까운 시일 내에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그러나 이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온건한 정책시행이 예고되었고,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더욱 신중해졌기 때문이다. 실제 대차대조표 축소에 대한 그간의 시장 반응은 미미했다.
반면 미국의 2018년 예산안 처리 지연은 부담이다. 9월 내에 신년 예산안 합의 및 국가부채한도 상향조정을 해야 한다. 예산안은 내년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어, 공화당 내부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결국 정치적 타결을 기대한다.
국가부채한도 상향 역시 같은 논리에서 막판 합의를 예상한다. 다만 이러한 외부 불확실성은 단기적 시장 변동성을 높일 수 있다.
지난 8월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기로 KOSPI의 밸류에이션은 한때 연중 최저 수준까지 하락하기도 했다(8월 11일 종가 KOSPI 2,319pt기준, PER 9.15배). 지난 해 3월 PER 최고치(11.17배) 대비 EPS가 약 42% 늘었지만, 밸류에이션은 오히려 18%가 떨어진 것이다.이러한 과매도는 향후 상황이 완화되면 빠르게 복원될 것이다. 아직은 불확실성이 남아 있기는 하나, 한반도 위기가 최악의 상황으로 갈 가능성은 희박하다.
설사 향후 우려가 재발하더라도, 금융시장의 민감도는 오히려 낮아질 것이다. 글로벌 매크로, 유동성 상황은 위험자산에 유리하며, 한국 주식시장 역시 실적 전망 등이 양호하다.
따라서 점진적인 주식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 높아진 KOSPI의 밸류에이션 매력으로 지수보다는 섹터 주도권 논쟁으로 초점이 넘어갈 것이다.
우리는 2017~18년 중 output gap에 의한 글로벌 투자사이클을 ‘expansion’ 국면으로 정의한다. 주요국의 리플레이션 정책이 하반기 이후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돼, ‘expansion’ 국면은 적어도 내년중반까지는 연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과거 경험으로는 이 국면에서 전형적인 경기민감업종들(소재, 산업재, 경기소비재, 은행, IT 등)이 시장 대비 초과승률을 거두었다. 다만 recovery 국면에서 압도적으로 강세를 보이던 IT의 비교 우위는 다소 후퇴했다.
과거 사례분석과 하반기 실적 모멘텀, 밸류에이션 수준을 고려할 때, 하반기 유망 업종으로 ‘화학’과 ‘철강’ 업종을 주목한다. 그러나
경기민감 업종 내에서도 ‘조선’과 ‘자동차’는 실적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다.향후 업황에 대한 구조적 우려를 극복할 정도의 글로벌 경기회복의 긍정적 효과가 관건이다
■ FANG의 왜곡현상-메리츠
ㅇFANG 주식과 네트워크 경제
아인슈타인의 중력장 방정식의 의미는 "질량을 갖는 모든 물체는 주변 공간을 왜곡시킨다‟는 것이다. 이를 문학적으로 표현하면 "실존하는 모든 존재는 인식에 영향을 준다‟. 또한 경제학적으로는 „모든 행위는 가치를 움직인다‟고 표현할 수 있다.
경제학에서 행위와 가치의 관계를 설명하는 것은 "체감의 법칙‟이다. 행위를 반복할수록 더해지는 가치의 크기가 줄어든다는 의미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이 체감의 법칙은 실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마치 눈에 보이지 않는 손이 이 세상이 지나치게 폭주하지 않도록 적절하게 통제하는 것처럼…
그런데 만약 소비자들의 한계효용이 체증하면 어떻게 될까? 예를 들어 옷이 늘어날 때마다 기쁨이 두 배로 증가한다면 머지않아 그녀 혹은 그의 집은 온갖 옷들로 가득하게 될 것이다(물론 돈이 충분히 있다는 가정하에서).혹은 노동자를 한 명 고용할 때마다 아니면 기계를 하나 더 설치할 때마다 매출액이 두 배가 된다면, 머지않아 이 회사는 지구에 존재하는 유일한 회사가 될 것이다
(매출액이 두 배씩 늘어나는 것은 극단적 가정이고, 한계생산성이 한계비용을 계속 상회한다는 가정만으로도 같은 결론을 도출할 수 있음. 물론 유일한 독점 회사가 되는데 시간은 더 오래 걸림).
곰곰이 생각해보면 "체감의 법칙‟은 우리가 물리적인 제약을 받으며 살아가기 때문에 작동하는 것이다. 물리적으로 배부름을 느끼기 때문에 무한히 음식을 먹을 수 없다. 물리적으로 공간의 제약이 있기 때문에 월마트나 이마트의 점포 확장에는 한계가 있다.그렇다면 물리적인 제약을 벗어난 세상에서 우리가 살아가게 된다면 어떤 일들이벌어질까? 먹고 입는 물리적 행위가 아니라 사고하고 느끼는 정신적 행위에도 "체감의 법칙‟이 성립되는가? 가상의 공간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경우에도 "한계 점포확장 체감의 법칙‟이 통용될까?
아마도 눈치를 챘겠지만, 그렇다. 필자는 지금 FANG 주식 얘기를 하고자 하는 것이다(FANG: Facebook, Amazon, Netflix, Google). 참고로 지금부터 필자가 FANG이라고 칭하는 것은 저 4개의 기업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비슷한 류의 인터넷/모바일 기반의 플랫폼 기업들을 통칭하는 것이다.
FANG이 무서운 이유는 물리적 제약에서 벗어나 "체감‟이 아닌 "체증‟의 법칙이 성립되기 때문이다. 인터넷과 같은 플랫폼에서 나타나는 체증의 법칙을 "네트워크 효과‟라고 한다. 네트워크 효과의 핵심은 한계 효용 혹은 한계 생산성이 체증한다는 것이다.
ㅇ FANG 의 왜곡현상필자는 예전부터 똑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각이 어떻게 양 극단으로나뉠 수 있는지 늘 궁금하게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낙관론과 비관론이 나뉘는 것을 보면서 한가지 확실한 실체적 변수를 인지하게 되었다.
그것은 우리 사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다양한 변화 중에서 FANG 주식의 영향을 얼마나 크게 보느냐에 크게 좌우된다.
세상에 완전히 새로운 것은 없고 어쨌든 물리의 법칙은 영원하다는 생각, 이를테면 결국 필립스 커브는 유효하고 그것의 convexity에 의해 이제 물가가 급격히 오를 수 있다는 생각의 당연한 논리적 귀결은 그린스펀이 스태그플레이션을 주장하는 배경으로 작용한다.
반면 Jeremy Grantham은 “이번에는 정말로 다르다(Stocks decently different this time)”고 얘기했고 David Tepper는 2분기에도 기술주들을 대거 매수했다.이들은 요컨대 FANG 주식이 가져온 거대한 변화를 향후 전망의 주요 변수로 대입하고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필자도 이와 비슷한 생각이다.
최근 자주 회자되는 표현 중에 특이점(Singularity) 이라는 것이 있다. 소프트뱅크의 손정의는 AI가 우리 사회의 특이점을 불러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수학적으로 특이점은 가치가 무한대로 발산하는 지점을 의미한다.
그것을 특이점이라고 규정하는 것이 옳은지는 모르겠지만, 필자는 2017년 들어서 FANG 주식들이 우리 사회에 커다란 변화를 초래하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그러므로 가격, 일자리, 빈부 격차와 같은 거시 경제적 현상이나 기업의 가치 평가와 같은 미시적 현상을 해석할 때도 FANG의 존재를 고려해야 한다.
본 글에서 필자는 FANG이 초래한 변화에 대해서 정리해 보고자 한다. 이 변화는 마치 거대한 질량이 시간과 공간을 휘게 하는 것처럼, 물리적 한계가 존재하는 현실에서는 목격하기 어려웠던 현상들을 야기하고 있다.(1) 물가의 왜곡
우선 FANG 기업들은 이제 거시적으로 측정하는 물가 지표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경제학자들이 천착하는 필립스 커브의 기울기가 최대한 과감하게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도 평평해졌을 가능성이 존재한다.(2) 규모의 왜곡
두 번째는 규모의 왜곡이다. 이것은 한계 효용 및 생산성의 체감, 체증 법칙과 관련이 있다. 한계 생산성이 체감하면 반드시 규모의 제약을 가져온다. 쉽게 얘기하면 마치 항공모함이 방향을 바꿀 때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처럼 매출액 규모가 커지고 시가총액이 늘어나면 성장률이 반드시 둔화된다.(3) 가치 평가의 왜곡
올해 초 워렌 버핏은 아마존의 가치 평가를 잘못 했음을 인정하면서 특히 CEO의실행력이 갖는 힘을 간과 했다고 인정했다.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일반적으로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하는 것은 이익이다.
성장률이나 수익성,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 모두 이익은 가장 중요한 잣대가 된다. 결국은 이익이 주주에게 돌아가는 부의 원천이므로, 주주 자본주의의 관점에서 이익 중심의 가치 평가 방법은 당연하다.
그러나 FANG 기업과 같은 플랫폼 기업들에게 이익의 중요도는 크게 떨어진다. 필자는 플랫폼 기업의 진화 과정을 3단계로 나눠 구분한다.
1단계는 플랫폼 경쟁을 치열하게 하느라 외부 자금의 수혈 없이는 기업의 지속성이 담보되지 않는 단계이다. 테슬라, 넷플릭스가 1단계 중에서는 비교적 성공을 하고 있는 기업들이다.
2단계는 플랫폼을 장악해서 기업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현금흐름이 창출되지만 여전히 투자를 줄이지 않아서 이익은 나지 않는 경우이다. 아마존이 대표적이다.3단계는 플랫폼을 완전히 장악한 채 결과적으로 이익도 늘어나는 경우이다. 구글, 페이스북이 바로 3단계에 진입한 기업들이다.
ㅇ FANG 주식과 투자전략
하나의 기업으로서 FANG은 위대하다. 비즈니스 모델을 바꾸고 사람들을 플랫폼에 중독시키며 또한 멋진 이상을 꿈꾸는 CEO들이 회사를 이끌고 있다.그러나 이제 FANG을 개별 기업만으로 보기에는 그들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변화가 너무 크다는 것이 이 글을 첫 번째 주장이다. 그리고 사회적, 경제적으로 FANG의 의미는 양면성을 띄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들 기업은 구조적 장기침체(Secular Stagnation)를 더욱 심화시킨다. 플랫폼 기업의 무서운 속성 상 필연적인 독점과 경쟁 기업들의 도태를 촉발시킨다.결국 마크 주커버그와, 제프 베조스 등이 꿈꾸는 이상적 세상은 "멋진 신세계‟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들 기업이 우리에게 주는 무형의 효용도 실로 막대하다. 구글은 공짜로 거대한 지식을 제공하며 아마존은 소비자의 쇼핑 환경을 혁명적으로 개선시켰다.
무엇보다 투자자로서 냉정히 판단해볼 때 FANG은 혁신의 논리를 제공하고 저물가를 사회에 수출하면서 시장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지탱시켜주는 변수이다.따라서 FANG의 헤게모니가 약해지며 상승 추세가 무너지기 전까지 시장의 상승 추세역시 유효할 것이라는 것이 이 글의 두 번째 주장이다.
■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교보
- 2분기 실적 시즌 마무리.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2분기 실적 기준,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성장 + 최근 3개 분기 연속 QoQ 성장한 기업 List는 아래와 같음.
- 해당 기업 중 3분기 컨센서스(1개월 기준)가 존재하고, QoQ 성장 기대되는 기업은 덕산네오룩스, 민앤지, SK하이닉스, 서울반도체, GS건설, 테스나 등 6개 기업으로 제한적.
- 하기 34개 기업의 최근 1개월 수익률 평균은 KOSPI 대비 부진(-1.2%p)하나, 3개월/연초대비 수익률 평균은 KOSPI 지수를 +7.1%p/+5.7%p 상회하고 있음. 최근 주가 부진이 실적이외의 요인이라면 3Q 이후 실적 모멘텀 확인 후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 볼 필요.■ 디아이씨 :글로벌 동력전문 부품사를 향해!-삼성
ㅇ 내연기관 자동차 변속기 기어, 산업용차량 변속기 부품 생산기업. 자동차산업 패러다임변화시기를 맞이하여 G2시장에서 고객사 다변화 효과와 제품포트폴리오 다변화 효과로 매출 고성장 시기 진입. 2020년 매출 1.1조원으로 2016년 이후 CAGR 20% 성장 예상
ㅇ 2010년 이후 Geely향 대규모 투자가 결실을 맺기 시작했으며, Geely의 플랫폼 통합전략의 수혜주로 동반 고성장 예상. 중장비 사업부 호조 또한 2017년 + α 요인
ㅇ 4Q17에 전기택배차 생산 등 신규 비지니스 모델에 대한 모멘텀 유효
ㅇ 중국법인, 6년 투자의 결실: 중국법인 매출성장으로 2016년 흑자 전환. 2018년 영업이익률은 7~8% 전망.
• Geely향 매출 비중 2016년 9% → 2017년 17%: Geely에 6단변속기 납품. Geely의 판매고성장 및 제품고급화를 위한 적용률 확대. 1H17에 Geely 판매 +89.3%YoY, 디아이씨 의 Geely향 매출은 +174%YoY.
• Geely, 플랫폼 통합 수혜주: 2020년 Geely향 매출 20% 상회 예상. Lynk&Co 출시로 6단변속기 적용 확대 예상. Volvo와 플랫폼 통합을 기반으로 신모델 출시 계획. 2017년 5월에 인수 확정한 Proton, Lotus도 동일한 전략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
• 현대차향 DCT 납품 회복: 2Q17에 가동률 50% 미만을 기록하였으나, 7~8월에는 1Q17수준을 회복. 9월 이후에는 90% 가동률 회복 예상.
ㅇ 전기차 시대, 구동계 전문기업으로 성장 비전: 완성차 및 전기차 Gear Set 납품 경험축적. 전기차 관련 매출비중 2020년 20% 전망.
• 전기차 부품 매출비중 2016년 1% → 2017년 3%: GM Bolt에 감속기, 현대차 하이브리드에 6단DCT, 중국로컬업체 감속기 납품.
• 2H17, 전기차 Gear Set 납품 시작: 북미 전기차 업체에 대한 Gear Set 수주 물량은 2017년 130억원, 2018년 이후 연간 390억원.• 4Q17, 택배전기차 납품 시작: 롯데 로지스틱스 등 국내 물류업체에 납품 시작. 대구시의 적극적인 보조금 정책(대당 보조금 2,200만원/세제감면 460만원)으로 매출 가시성 높음. 2017년 250억원 매출 → 2018년 1,000억원 매출 전망. 연간 15,000km 운행시 전기차 연료비 10만원으로 동급 휘발유 차량 연료비 2백만원 대비 경제성 높음.
• 전기차 구동계열 전문 부품사로 성장 비전: 모터, 감속기 및 변속기, 차동기어의 모듈화 납품이 목표. 2018년 이후 부채비율 감소 전망: Geely향 매출채권 증가로 실적개선에도 불구, 2017년까지 부채비율 확대. 1H17기준 부채비율 282.1%.
• 중국 로컬업체 거래관행: 신차부품의 개발비 인정에 인색하고, 납품대금 지급기일도 평균7~8개월로 글로벌 업체대비 2배 이상 김. Geely는 지급기일 9개월. Geely향 매출 성장세는 2016년 +115%YoY 및 2017년 +105%YoY로 Peak 예상. 2018년부터는 자금 회수로 매출채권 감소 전망.
• 영업외 손익 변동 폭 축소: 중국법인인 대일기배의 매출채권이 증가하면서, 본사에 대한 시설차입금 상환이 기대치 대비 지연. 디아이씨는 외화매출채권(본사에 대한 차입금이 달러로 표시) 감소가 지연되면서 기말환율 변동에 따라 영업외손익 변동폭 확대. 2018년 이후 영업외손익 변동폭 축소 전망.
ㅇ 2H17 전망, 차별화된 실적성장: 제품 확대 및 고객사 확대 효과.
• Geely 향 매출 연간 1,210억원 예상, +105%YoY: Geely 고성장 지속에 따라 Geely 향 매출 비중은 2017년 17.6%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연간매출액은 1,210억원 수준 예상. (vs 2016년9.0% 및 500억원)
• 전기차 부품사업 성장 가속: GM Bolt 납품 확대, 북미 전기차업체 납품 본격화, 현대/기아차 친환경차 판매 고성장. 연간매출액은 170억원 수준 예상. (vs 2016년 56억원)
• 전기 택배차 생산 등 신규 비지니스 모델 가시화: 2017년 10월 상용전기트럭 Calmato 양산 시작. 그외 전기차 구동계열 전문 부품사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가시화할 전망.
• 현대/기아차 중국 판매 회복: 7-DCT 공장 가동률 상승 및 이익률 개선 전망.
• 중장비부문 호조 지속: 전방산업 호조로 인해 중장비부문 매출 증가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 우리산업 : 본 게임은 지금부터-삼성
xEV수요 증가, 동사의 Q와 P성장으로 이어질 것: PTC히터의 확대적용, COD히터 매출 시작.• PTC히터, 전기차의 Heating system: PTC히터는 기존에 디젤차량의 예열을 위해 사용되던 보조난방기구. 전기동력차량의 난방시스템으로 변화되면서 ASP 상승. 디젤 향 PTC히터는 1만원, 하이브리드 PTC히터는 2~3만원. 전기차 PTC히터는 25~30만원. 동사는 Air Heating 타입 생산.
• 하이브리드 PTC히터: 하이브리드는 저속이나 정차 구간에서 모터로 구동되지만 겨울철에는 난방을 위해 차량 엔진을 구동. 연료효율 향상을 위해 PTC히터 신규 적용추세.일본업체가 주도하고 있으며, 동사는 덴소를 통해 일본 완성차에 업체에 납품시작. 향후 수요 고성장이 예상되는 48V하이브리드 시스템에도 저전압 PTC히터 적용가능성 높음.
• FCEV, COD(Cathode Oxygen Depletion) Heater 납품: 겨울철 연료전지 스택의 냉각수 수온 상승 및 잔류 산소를 제거함으로써 스택의 성능개선. 현대차 FCEV에 납품.
• PTC히터, 매출고성장 전망: 글로벌 업체의 고객다변화 및 xEV 수요 증가로 2015년 전체매출의 8.9%에서 2020년 36.7% 비중으로 성장 전망.
• 1H17, PTC히터 매출비중 17%(+3%pYoY): 1H17에 231억원 매출 및 +31.6%YoY 성장. 2Q17에 정체를 기록했으나 2H17 이후 성장 재개 전망.테슬라 판매에 연동. 2018년 이후에는 중국JV 가동(4Q17), 현대/기아차 친환경차 라인업확대, 크라이슬러 및 일본 고객사 신규 매출에 힘입어 글로벌 xEV성장에 연동될 전망
• 테슬라 비중 축소: 2016년 63% → 2018년 41% → 2020년 18%.
• 현대/기아차 비중 확대: 2016년 11% → 2020년 19%.
• 기타고객 비중 급증: 중국 JV가동 영향으로 2016년 2% → 2020년 40%.
• 저전압PTC히터, 매출 고성장: 하이브리드 및 48V하이브리드 수요 성장에 힘입어 23% 비중 전망. 신규 성장 아이템: 차량 전장화 및 ADAS 적용 확대로 Actuator 매출 증가 예상.
• EPB Actuator 확대 적용: 정차 시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걸렸다가 출발 시 해제. 고급차에 주로 적용되었으나 연비향상을 위해 대중차로 확산 적용.
• Active Air Flap Actuator 확대적용: 차량전면에 공기 유입구 자동 조절장치. 공기저항을 낮춰 연비개선효과가 있으며 하이브리드에 적용되었으나, 가솔린차량으로 확대 적용.■ 현대모비스 : 친환경차 부품은 내가 대장!-삼성
ㅇ 친환경차 부품매출 고성장 전망: 친환경차 부품매출은 2016년 6,200억원에서 2017년 1.2조원(+83%YoY), 2020년 3.0조원(CAGR 39.2%)으로 성장 전망.
• 2020년 친경차 부품매출, 3.0조원 전망: 현대/기아차의 xEV판매 60만대 가정으로 산정. 현대/기아차는 xEV 라인업을 2016년 18개에서 2020년에 31개로 확장할 계획. 1H17에 모비스의 친환경차 부품매출은 5천억원 및 모듈사업부의 3.5%비중 기록.
• 현대/기아차 친환경차에 4대 핵심부품 독점 납품: 배터리 모듈팩, 구동모터, 인버터, 컨버터의 ASP는 350만원~900만원. 2018년 이후 장거리 주행 전기차 출시로 배터리 모듈팩 ASP는 2배 상승 전망.
• FCEV스택, 2018년 3천대 생산 계획: 충주에 배터리 및 구동모터 생산시설 외에 FCEV스택 시스템 생산설비 완공. 스택 시스템은 FCEV원가의 25~30%를 차지.• 여유 있는 FCF, xEV투자 부담 여력 충분: 현대/기아차의 판매부진에도 모비스는 3사 중 FCF가 증가하는 업체. 1H17에 FCF 2조원 기록. A/S 및 단순모듈 매출비중 70%로 유형자산 투자가 낮은 사업구조 특성에 기인.
xEV의 4대 핵심부품관련 R&D 및 시설투자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 2017년 현대/기아차 xEV판매 20만대 돌파가 예상되면서 2018년에는 모비스 xEV부품사업의 흑자전환 예상.
• xEV시스템, 원가의 30~40%차지: 내연기관차의 원가에서 25~30%를 차지하는 파워트레인은 완성차가 내재화하여 생산. xEV에서는 전지, 구동모터, 인버터, 컨버터의 전력과 구동시스템이 원가와 기술의 핵심.
현대차그룹의 기계계열 부품사인 위아, 다이모스, 파워텍과 전장부품사인 케피코는 현대차에서 분사된 회사. 향후에는 xEV판매 증가에 따라 모비스에서 분사되는 계열사가 생겨날 전망.
• xEV시스템, 매출처 다변화 가능성: 그룹 외부와 협력강화로 전략변화 시 동사는 xEV시스템 외부판매 가능성 높음. 특히 중국시장에서 전략변화에 주목할 필요. xEV는 시장수요 초기단계로 규모의 경제확보를 위해서는 외부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동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4대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유일한 업체.
• 2019년, 중국사업 부진 만회 가능 예상: 모비스의 중국사업 Peak 영업이익은 2015년 1조원 추정. 향후 4천억원~5천억원 수준에서 하향안정화 예상. A/S사업에서 연간 3천억원 상쇄 가능. 추가 2~3천억원은 친환경차 부품사업 빠른 매출성장으로 2019년 이후 상쇄 예상.
현대/기아차 SUV 라인업 확대의 최대 수혜주: 현대/기아차는 코나 및 스토닉 출시를 통해 B세그먼트 SUV시장에 진입. 2020년까지 A세그먼트부터 Full-Size SUV까지 촘촘히 라인업 전개 계획.
• B세그먼트 SUV: 2012년 66.2만대에서 2020년 7백만대 수요로 10배 성장 전망. SUV 수요는 지속 성장하여 차급이 세분화되고 있음. 총 수요는 2012년 13백만대에서 2020년 30백만대로 CAGR 12.8% 성장 전망.
• 코나/스토닉 판매대수, 2018년 27만대 전망: 코나는 2017년 6.3만대 및 2018년 19.5만대 목표. 스토닉은 2017년 3.5만대 및 2018년 7만대 목표.
• 모비스, 대부분 핵심부품 공급: 헤드램프, ADAS(AEB, SCC, SPAS, HUD), 조향 및 브레이크 공급.• 모비스 손익 효과 추정: 2018년 기준 매출 5.0조원 및 영업이익 3천억원 증가 효과.
• 모비스, A/S매출 증가: SUV의 ASP는 동일배기량 승용차ASP 보다 평균 15%높음.
■ 철강∙비철금속 가격 동반 강세-NH
CISA의 언급으로 인한 철강가격 하락은 제한적. 중국의 공급측 이슈와 글로벌 경기회복, 달러약세에 근거해 철강∙금속산업에 대한 ‘Positive’ 의견 유지ㅇ중국 CISA의 철강가격 과열 언급과 일본의 자동차강판 가격 인하
지난 8월 22일, 중국강철공업협회(이하 CISA)는 ‘7월 중국 철강재 시장유통가격 상승폭이 확대되었으나, 향후 지속적인 큰 폭의 가격 상승은 어려울 전망’이라는 내용의 7월 철강시장 분석자료를 발표
CISA는 철강재 수요에는 전년대비 크게 변화가 없었으나, 공급측면에서 1)생산능력 감축 및 2)환경보호정책, 3)원재료 가격 상승 등이 철강 가격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 이어, 1)향후 수요의 큰 개선은 없을 것이고 2)유도로(InductionFurnace) 퇴출 후 고품질의 철강재 생산량이 비교적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므로, 더 이상의 철강재 가격 폭등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
CISA의 시장분석 자료가 게재된 다음날인 23일, 상해선물거래소에서 열연과 철근의 선물 가격이 각각 3.9%, 3.6% 하락하였고, 대련선물거래소에서 철광석 선물가격이 3.2% 하락하기도 하였음
일본 토요타자동차와 철강업체는 2017년 상반기(4~ 9월) 자동차강판 가격의 톤당 수천엔 인하에 합의. 지난 2016년 하반기(10~ 3월)대비 철광석과 원료탄 가격이 하락한데 따른 것으로, 일본 산업계간 관행에 의한 결정ㅇ철강 및 비철금속 가격 강세, 철강∙금속업종에 대한 ‘Positive’ 의견 유지
철강가격 과열에 대한 CISA의 최근 두 차례 언급으로, 중국 철강가격의 일시적 조정 가능성은 있음. 그러나, 연말까지 강세를 보이거나, 적어도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1억5천만톤의 철강생산능력 감축계획과 올해 난방기(11월 15일 ~ 3월 15일) 중 허베이성 등을 중심으로 가동률 기준 최대 50%의 생산억제정책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철강가격이 약세로 전환할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중국 철강가격 강세에 힘입어 국내 철강기업은 가격 인상을 시도하고 있으며, 철광석과 원료탄 가격의 반등이 이어지면서 이들의 가격 인상은 설득력을 얻을 것으로 예상
글로벌 동반 경기회복과 달러약세를 배경으로 비철금속 가격 강세. 아연가격은 2007년 10월 이후 최고로, 구리가격은 2014년 11월 이후 최고로 상승■ 오늘 스케줄-8월 29일 화요일
1. 롯데그룹 계열사 4사 임시주주총회 소집
2. 자율주행자동차 주차에 대한 국가표준 제정
3. 코레일, 추석 승차권 판매
4. 현아 컴백 예정
5. 이러닝 코리아 2017
6. 7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7.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8. 케이피에스 공모청약
9. 엠에스오토텍 추가상장(BW행사)
10. 삼우엠스 추가상장(CB전환)
11. KG이니시스 추가상장(BW행사)
12. 에스아이티글로벌 보호예수 해제
13. 美) 6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14. 美) 8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15. 美) 베스트바이 실적발표(현지시간)
16. 독일) 9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17. 영국) 8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18. 日) 7월 실업률
19. 日) 7월 가계지출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8/28(현지시간) 허리케인 '하비' 영향 속 혼조 마감… 다우 -5.27(-0.02%) 21,808.40, 나스닥 +17.37(+0.28%) 6,283.02, S&P500 2,444.24(+0.05%), 필라델피아반도체 1,082.62(+0.20%)ㅇ 국제유가($,배럴), 허리케인 '하비' 여파에 하락 … WTI -1.30(-2.72%) 46.57, 브렌트유 -0.52(-0.99%) 51.89
ㅇ 국제 금($,온스), 잭슨홀에서 긴축에 대한 신호를 보내지 않은 영향으로 상승... Gold +17.40(+1.32%) 1315.30
ㅇ 달러 index, 허리케인 '하비' 여파 속 하락... -0.54(-0.59%) 92.20
ㅇ 역외환율(원/달러), -1.91 (-0.17%) 1119.45
ㅇ 유럽증시, 영국(서머 뱅크 홀리데이(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독일(-0.37%), 프랑스(-0.48%)
ㅇ 北, 오전 5시57분경 미사일 발사... 靑 오전 7시 NSC 상임위 개최, 北 미사일 대응 논의
ㅇ 정부 "금호타이어 매각 산업영향 고려", 백운규 장관 "방위산업 등 中 매각 때 영향 다각 고민"
ㅇ 英 고속철 투자에 'K머니' 집결... 국민연금 이어 보험사 등 2500억 추가 투자 나서
ㅇ 코스피 조정기에 원자재펀드는 '훨훨', 한달 수익률 상위 20곳중 원자재·브라질펀드가 절반
ㅇ 살아나는 中 경기... 다시 대륙에 쏠린 눈... 철강·기계·화학株, 중국發 훈풍 기대... ETF등 투자상품도 인기
ㅇ 삼성전자·물산·생명 급락 "해외연기금 자금이탈 조짐"... 이재용 부회장 실형 판결 여파, 해외 SRI펀드 중심으로 매도
ㅇ '환매 몸살' 가장 심한 펀드는 공모株펀드... 설정액 올 들어 37% 줄어, 롱쇼트·어린이펀드도 유출 많아
ㅇ '평생 무료'까지... 증권사 수수료 출혈경쟁 심화, NH투자證 모바일 무료 이벤트
ㅇ 외국인 코스닥서 보름새 3천억 쇼핑... 반도체·사드피해 낙폭과대株 쓸어담아
ㅇ 풍년이라도... 속사정 다른 '가을걷이株'... SK네트웍스, 앞으로 더좋다... 한전, 앞으로가 더 걱정
ㅇ "日서 리니지 일냈다" 넷마블 반등... 저점대비 16% 올라
ㅇ OLED 장비 이어 나노 소재 '성장 궤도'... 톱텍, 올해 매출 1조 클럽 가입 예약
ㅇ "대우건설 주식 블록딜 계획 없어, 새주인 만나면 주가 두배 오를 것" 유현갑 케이스톤파트너스 대표
ㅇ LF·한샘·삼일제약... 빌딩 사들이는 상장사들 주가는?
ㅇ 회사채 잇단 흥행... 자금조달 속도내는 건설사들... 대림산업, 다음달 1000억... 태영건설은 600억 발행 추진
ㅇ 조선내화... 내부거래 활용해 3세 승계 기반 구축, 와인양조장·호텔 등 해외 사업 가속
ㅇ 인수전 새 국면... 박삼구 회장 유리한 고지... 정부, 금호타이어 中 더블스타에 매각 제동 파장
ㅇ 친환경 부생수소 발전소... 한화에너지, 세계 첫 착공
ㅇ 삼성전자, 中시안 낸드플래시 공장 증설... 3년간 총 7조8500억 투자
ㅇ 韓 선복량 42% '뚝'... 쇼크 계속, 한진해운 법정관리 1년
ㅇ DSLR 뺨치는 듀얼카메라 스마트폰... 캐논·니콘의 카메라 아성 흔든다... 부품 업체들 고성장 기대감, LG이노텍·삼성전기 실적↑
ㅇ 美 다우케미칼·엑슨모빌 등 잇단 증산... 에틸렌 물량폭탄 준비... '슈퍼사이클' 올라탄 국내 석유화학에 찬물?
ㅇ 롯데 계열사 4곳 오늘 임시주총... 회사 분할·합병안 승인될 듯... 소액주주 "지주사 땐 배임 소송"
ㅇ 통상임금 소송 全업종 확산... 192社 법정 다툼
ㅇ 삼성그룹 내달 7일 대졸 공채 시작
ㅇ 국산 PC게임, 배틀그라운드(블루홀) 글로벌 왕좌 등극.... 세계 최대 게임 플랫폼 '스팀'서 일간 동시 접속자수 1위
ㅇ 혼돈의 초과이익 환수제... 벌주기식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곳곳에 허점 많다, 시행 4개월 앞두고 문제점
ㅇ 삼성의 비상경영... 라이벌 IT기업, AI업체 싹쓸이... 오너 없는 삼성은 M&A '0'
ㅇ 정부 업무보고, 文 "그 많은 국방비로 자주국방 안하고 뭐했나" 軍 질타
ㅇ 법무부 업무보고, 文 "이른 시일내 공수처 신설·검경 수사권 조정"
ㅇ 靑 '최순실 문건' 등 9308건 또 발견... 제2부속실 공유폴더에서 "블랙리스트 내용도 포함"
ㅇ 사드4기 추가 배치 임박... 성주기지 긴장감 고조, 이번주 환경평가 결과 발표
ㅇ '괴물 허리케인'이 덮친 美 텍사스 정유시설... 유가 소용돌이 치나
ㅇ 게리 콘이 Fed 의장 되면... 美 '3% 성장' 충분히 가능?
ㅇ 日의 파격... 기업 4차산업혁명 도우려 개인정보 '잠금해제'... 빅데이터 등 신사업 육성 팔 걷어붙인 日 정부
ㅇ 천민얼 中 충칭시 당서기, 시진핑 후계자로 내정설
ㅇ "근로시간 週 68 → 52시간 기업규모따라 3단계 실시" 국회 환노위 소위 의견 접근
ㅇ 주택담보대출 옥죄자 전세대출 폭증... 내집마련 포기 → 전세수요 '쑥'
ㅇ 강남 랜드마크, 재건축 수주전 활활... 공사비만 2.6조 반포주공1 현대건설·GS건설 2파전... 대림, 3200억 서초 신동아 수주... 방배13 등 건설사 물밑싸움 예고
ㅇ 아파트로 들어오는 인공지능... GS건설 "반포주공1에 적용", 포스코건설 내년부터 채택
ㅇ [오늘의 날씨] 전국 대부분 오전중 비 그쳐, 초가을 날씨... 서울 낮 최고 26도
■ 전일 미 증시, 장 후반 하락폭 축소하며 혼조세
ㅇ 나스닥, 애플(+1.01%)과 바이오 업종 강세에 힘입어 상승, 달러 약세 지속
유럽증시는 영국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유로화 강세 여파로 수출주가 하락 주도. 더불어 허리케인 하비 피해에 따른 재보험사도 하락.미 증시는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 업종과 금융주가 하락 주도. 반면, 애플이 9 월 12 일 ‘아이폰 8’을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에 힘입어 상승하고 바이오주 업종 강세로 나스닥은 상승(다우 -0.02%, 나스닥 +0.28%, S&P500 +0.05%, 러셀 2000 +0.35%)
미 금융시장 특징은 허리케인 ‘하비’ 여파로 국제유가 하락, 달러 약세 지속이 특징. 달러는 물가상승 압력이 둔화되며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약화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특히 지난주 잭슨홀 컨퍼런스에 대한 기대속에 약세폭을 축소하던 달러는 옐런 연준의장이 저물가와 추가 금리 인상 여부에 대해 어떤 입장 표명도 하지않은 점, 드라기 ECB 총재가 유로화 강세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자 약세폭을 확대. 결국 2015 년 1 월 저점에 근접. 여기에 미 정치 불확실성 또한 달러 약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
트럼프가 법무부장관에게 “인종 차별주의자인한 경찰에 대한 기소 유예가 가능하냐”는 문의가 ‘사법 방해’ 우려가 높다고 보도. 이 여파로 ‘트럼프 탄핵’ 이슈가 부각된 점도 달러 약세 요인.
한편,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이 트럼프의 인종차별주의적인 발언에 대해 “헌법에 대한 멸시와 미국을 분열하려는 의지가 끝이 없다” 라고 비판한 점.
틸러슨 국무장관도 “대통령은 자기 생각을 말한 것” 이라고 언급하며 트럼프와의 거리를 두는 등 미 정치권에서 공화당과 민주당 심지어는 백악관내 인물조차 트럼프의 ‘인종 차별주의’ 발언에 대해 비판.
다만, 이러한 달러 약세가 확대될 가능성은 제한.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의 경제지표가 전월 발표치 보다 양호 할 것으로 전망되고, 더 나아가 미국 정치 불확실성은 9 월 4 일 미국 노동절에 트럼프가 기념사에서 어떤 내용을 언급하느냐에 따라 변화 가능성이 있기 때문.■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달라스 연은 제조업 활동 지수는 전월(16.8) 보다 개선된 17.0 으로 발표되었다. 출하지수(11.6→18.1)가 크게 상승한 데 따른 결과다. 그 외 생산지수(22.8→20.3), 신규수주(16.1→14.3),고용지수(11.2→9.9) 등은 부진했다.
미국 7 월 상품 수지는 전월(639 억달러 적자) 보다 적자폭이 1.3% 확대된 651 억 달러로 발표되었다. 한편, 소매 재고는 전월(+0.6%) 대비 0.2% 감소했고, 도매 재고도 전월(+0.6%) 대비 0.4% 증가에 그쳤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하락
국제유가는 허리케인 하비가 정유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에 대량의 비를 내리며 정유소가 폐쇄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했다.이번에 하비가 영향을 준 멕시코만 인근의 정유시설은 미국전체 정유설비의 1/3 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 향후 원유 소비 감소에 따른 재고 증가 우려가 하락 요인이었다. 반면, 정유시설 가동 중단 여파로 가솔린 공급 감소 기대로 가솔린이 2% 넘게 상승했다.
또한 브렌트유는 하락폭이 제한되며 WTI 와의 스프레드는 5 달러 이상으로 확대된 점도 특징이었다. 달러는 지난 주말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옐런 연준의장이 통화정책과 관련 어떤 입장 표명도 하지 않은점, 드라기 ECB 총재가 유로화 강세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자 약세폭을 확대했다.더불어 트럼프가 법무부장관에게 “인종 차별주의자인 한 경찰에 대한 기소 유예가 가능하냐”는 문의가 ‘사법 방해’우려가 높다고 보도되며 ‘트럼프 탄핵’ 이슈가 부각된 점도 달러 약세 요인 중 하나였다.
국채금리는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 내 혼조세를 보였다. 한편, 5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2.58 배로 전월과 같았으나 간접입찰 비율이 69.1%로 2014 년 이후 최고치를 보이며 하방압력을 줬다. 다만, 2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율이 2.86 배로 4 월 이후 가장 약하며 상승 압력을 줬다.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더불어 트럼프가 나프타 폐기 언급에 따른 무역분쟁 우려도 상승요인 중 하나였다.
곡물은 수확을 앞두고 기 생산된 곡물을 싼 가격에 처분하자 하락했다. 더불어 허리케인 허비가 주요 곡물 수출항인 멕시코만 인근의 항구에 피해를 입힌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비철금속이 거래되는 LME 시장은 휴장이었다. 중국 상품선물 시장의 야간시장에서 철광석은 0.35% 하락했으나 철근(+0.95%), 니켈(+1.96%). 아연(+0.33%) 등은 상승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반발 매수세 유입 예상
MSCI 한국 지수는 0.29% MSCI 신흥 지수도 0.36%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수 115 계약)에 힘입어 0.40pt 상승한 309.95pt 로 마감했다.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18.7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허리케인 하비 여파로 에너지 및 보험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그러나 애플이 아이폰 8’ 발표기대로 상승하고, 반도체 업종도 강세를 보이자 장 후반 상승전환에 성공하거나 하락폭을 축소했다.또한 우려했던 기술주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오늘은 유입되지 않고 개별 이슈에 따라 강세를 보인점도 특징이다. 이러한 미 증시의 변화는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트럼프발 정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며 지수 변화는 제한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정치 불확실성은 과거 오바마 사례에서 보듯 9 월 4 일 미 노동절에서 있을 트럼프의 기념사를 통해 방향성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그렇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시장에 대한 영향력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 된다는 점도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다.또한, 2005 년 허리케인 카트리나 사태(뉴올리언즈)와 2012 년 샌디 사태(북동부지역)에서 보듯 자연 재해로 인한 피해가 확대되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미 정부가 적극적인 투자를 해왔었다.
이를 감안하면 하반기 미국의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일 수 있다. 더불어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인점, 미 증시가 장 후반 하락폭을 축소하거나 상승 전환한 점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다.
다만, 미국 정치 불확실성(부채한도, 셧다운)이 해소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새벽에 일본의 북동쪽을 통과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여파도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발사 직후 엔화가 달러대비 0.3% 강세로 전환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었기 때문이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1,808.40pt (-0.02%), S&P 500지수는 2,444.24pt(+0.05%), 나스닥지수는 6,283.02pt(+0.2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82.62pt(+0.20%)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상승 출발했으나 텍사스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의 영향에 주목하며 혼조세 마감함. 업종별로는 헬스케어, 소재, 기술 등이 상승했지만, 소비, 금융, 에너지, 부동산 등은 내림. 보험사 트레블러스는 2.6% 하락했으며 정유사 마라톤오일과 코노코필립스 역시 각각 1.2%씩 하락함
ㅇ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에너지업종이 타격을 받은 가운데 유로화가 강세를 나타내며 증시를 압박해 일제히 하락함
ㅇ WTI 유가는 허리케인 ''하비''로 미국 원유 정제활동이 차질을 밎으면서 재고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전일대비 배럴당 $1.30(-2.7%) 하락한 $46.57에 마감
ㅇ 미국의 7월 상품 무역수지 적자는 전월비 1.7% 증가한 651억 달러를 기록. 수출과 수입 모두 감소했지만 수출의 감소폭이 더 컸던 영향 (Reuters)
ㅇ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사우디와 러시아가 기존의 원유 감산 합의를 내년 6월말까지로 3개월 추가 연장키로 의견을 모으고 다른 산유국들을 설득하고 있음. 특히 사우디 고위 관리에 따르면 사우디는 내년 3월 말 감산 이행이 끝날 때 유가가 주저앉을 것을 우려하고 있음 (WSJ)
ㅇ 그리스의 7월 은행 예금은 9억 2,700만 유로 증가한 2,122억 4천만 유로를 기록해 3개월 연속 증가세 시현. 구제금융 결과 관련 긍정적 정서가 퍼지고 있다는 평가 (WSJ)
ㅇ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가 CAR T 신약 개발의 선도업체 카이트파머를 약 12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함. 인수가는 지난 25일 종가대비 29.4% 높은 주당 180달러 수준. 미 식약청은 CAR T의 승인 여부를 오는 11월 29일까지 결정할 예정 (FT)
ㅇ 중국이 전력회사인 중국국전그룹과 석탄기업 신화그룹간 합병을 승인해 용량기준으로 세계 최대 유틸리티 기업이 탄생할 예정. 당국은 과잉설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영기업간 합병을 추진 중임 (FT)
ㅇ SM상선은 대한상선, 우방건설산업과 이르면 올해 하반기 내로 합병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힘. 이번 합병은 SM상선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으로, 현금흐름이 좋은 대한상선과 우방건설을 합병해 초우량 국적 컨테이너 선사로 도약하겠다는 것이 SM상선의 계획
ㅇ 중국 상무부가 중국 내 해외기업의 지적 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짐.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유관 부서들과 악의적인 상표 도용 방지, 온라인 지재권 침해 방지, 사업상 기밀 정보 유출 방지 등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 방안을 고안 중
ㅇ 한국은행은 28일 국회 현안보고자료를 통해 "최근 국내 경제는 수출과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개선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며 "글로벌 경기회복에 힘입어 수출과 설비투자의 호조가 이어지고 소비도 2분기 이후 다소 나아지는 모습"이라고 밝힘. 또한 올해 한국 경제가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와 내수 부진에도 글로벌 경기회복, 추경집행 등에 힘입어 2%대 후반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ㅇ 삼성전자는 20세기폭스, 파나소닉과 손잡고 ''HDR10플러스'' 연합을 결성한다고 28일 발표함. HDR은 밝은 부분은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보정해 명암비를 크게 향상시키는 기술. 삼성전자는 또한 향후 3년간 중국 시안 공장에 70억불을 투자하고 그 중 23억불 출자를 승인했다고 같은날 공시함
ㅇ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노키아와 IoT 웨어러블 비즈니스 공동 추진을 위한 ‘IoT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힘.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체결식을 통해 올해 말까지 IoT 세이프티 재킷 시제품 2종을 개발하고 커넥티드 패션 사업 및 신규 소재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
■ 전일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08/31(목)한눈경제정보 (0) 2017.08.31 17/08/30(수)한눈경제정보 (0) 2017.08.30 17/08/28(월)한눈경제정보 (0) 2017.08.28 17/08/25(금)한눈경제정보 (0) 2017.08.25 17/08/24(목)한눈경제정보 (0) 2017.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