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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8/30(수)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8. 30. 07:08


    17/08/30(수)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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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9월 스터디모임 :9월20일 19:30 여의도 동부증권본사2층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LG그룹, 전장사업 강화 긍정적


    - LG전자 조회공시: 신사업 다양한 방안 검토
    - ZKW: 글로벌 top 3 차량용 조명 업체
    - LG전자, LG이노텍: 시너지 효과 기대


    ㅇ LG전자 조회공시: 신사업 다양한 방안 검토
    8월 29일 LG전자는 조회공시를 통해 미래 성장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 자동차부품업체 ZKW 인수 추진설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ㅇ ZKW: 글로벌 top 3 차량용 조명 업체
    언론보도 (8/29 조선일보,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ZKW 매각 본입찰 (1조원규모)에 LG전자와 일본 파나소닉이 참여했으며 우선협상대상자는 9월에 선정될 전망이다.


    1938년 설립된 ZKW는 차량용 헤드램프 및 조명 전문업체로 5,0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GM,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주요 고객이다.


    ㅇ LG전자, LG이노텍: 시너지 효과 기대
    만약 ZKW가 LG그룹에 인수된다면 (주)LG와 LG전자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향후 경영은 LG전자가 담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LG전자 VC, LG이노텍 LED 및 전장사업 등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LG디스플레이, LG CNS 등 다른 LG그룹 계열사들에도 긍정적
    영향이 전망된다.


















    ■ 글로벌 중간재 교역 비중 축소가 시사하는 바-SK


    세계 무역 환경은 개선되고 있는 듯합니다. 얼마나 더 좋아질까요? 두 자릿 수 수출 증가율에 얽매일 필요 없습니다. 큰 그림으로 바라보면 글로벌 무역의 구조적인 변화가 우리에게 결코 유리하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중간재 교역 비중이 축소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1) 전체 교역량에 미치는 레버리지 효과가 작아진다는 점, 2) 세계 트렌드와 달리 한국의 수출은 여전히 중간재에 의존한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ㅇ 글로벌 중간재 교역 비중 축소: 무역 구조가 바뀌고 있다


    우리나라의 수출은 7개월째 두 자리 수 증가율을 기록 중이다. 8/29 현재 8월 수출에 대한 컨센서스는 전년대비 +15.8%이며, 실제 20일까지의 누적 실적은 전년보다 11.6% 증가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견조하다고 보는 쪽과 둔화되기 시작했다는 쪽으로 시선이 갈리고 있다. 국제 무역의 Proxy로 알려진 한국 수출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글로벌 무역 환경은 금융위기 전과 후가 극명하게 다르다. 이전은 세계 경제 성장을 넘어선 교역량 증가로 세계 교역량/GDP 지표가 꾸준히 우상향했다. 반면 이후에는 물동량이 경제 성장 만큼만 늘어 동 지표는 정체되어 박스권에 갇혀 있다.


    그러던 것이 작년 하반기부터 개선되기 시작해 교역량이 의미있게 반등한다는 점이 회자된다. 이러한 현상은 추후 글로벌 무역 사이클에 대한 낙관론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국제 무역의 구조적 변화를 간과하진 않았는지 의문이다.


    전세계 무역을 성질별로 쪼개 보니 글로벌 무역 구조가 바뀌고 있다는 생각이 강화되었다. 세계 교역에서 차지하는 중간재의 비중은 2011년 57.3%를 정점으로 2016년 현재 54.0%까지 낮아졌다. 2003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글로벌 분업(GVC, Global Value Chain)이 팽창되고 중국이 세계의 제조공장 역할을 하던 2000년대, 교역의 절대량과 함께 중간재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확대되었다. 그러던 것이 2010년대 들어 복합적인 이유로 구조적으로 축소되고 있다.


    ㅇ 중간재 교역 비중 축소가 시사하는 바


    교역에 있어 중간재는 레버리지 효과를 일으킨다. 한단위의 최종재를 생산하기 위한 중간 과정에서 추가적인 생산과 거래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중간재 비중의 축소는 교역량의 높은 증가세를 견인했던 2000년대와는 반대의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이 구조적 변화를 동반하는 것이라면, 최근 우리가 확인해 온 교역량과 수출 실적의 개선은 순환적 차원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나라의 수출 구조를 보면 어떤가. 2017년 현재 전체 수출의 63.5%가 중간재다. 전세계 트렌드와는 달리 그 비중도 꾸준히 늘어났다. 구조적 변화에 순응하는 속도가 느리면 도태될 위험마저 있다.


    2017년 전체 누적 수출이 전년비 16.5% 증가할 때 반도체가 +50%, 선박이 +46%에 이른다. 두 품목을 제외한 수출은 +8.5%로 큰 차이를 보이는 현실에 경고음이 필요하다.














    ■ KOSDAQ과 세가지 키워드-메리츠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주요 지수가 혼조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장 전반적인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 가지 특이점이 관찰됐다. 중소형주의 상대 강도 개선이다.


    북한리스크가 최악의 국면을 벗어난 16일 이후 KOSDAQ 시장은 3.9% 반등한 반면, KOSPI 지수는 1.3% 상승에 그쳤다. 물론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KOSDAQ 종목의 조정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영향도 있었다.


    하지만 중소형주의 상대강도 개선은 한국 시장 뿐만 아니라 미국시장에서도 관찰되는 현상이기 때문에 더 관심이 간다. 중소형주 상대강도 개선에 영향을 미쳤던 세가지 변수(글로벌 위험자산 선호도, 정책 변수, 기업 실적) 중심으로 시장을 풀어나가 보자

    ㅇ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도


    최근 중소형주의 상대 강도가 개선된 첫번째 이유는 시장의 북한 리스크로 크게 위축되었던 투자심리가 점진적으로 회복되었기 때문이다. 14-15일 북미간 무력 충돌 가능성이라는 최악의 상황이 일단락된 결과다.


    금일 북한의 도발은 분명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는 요인이다. 북한의 도발은 더 이상 한국만의 리스크가 아니기 때문이다.


    29일 오전 북한이 북태평양으로 쏘아 올린 탄도미사일은 일본 상공을 지나 태평양 바다에 낙하했다. 한국을 제외한 국가로 떨어뜨린 최초의 미사일이고, 비행 거리가 약 2,700km로 역대 발사한 미사일 중 가장 멀리 날아간 것이다.


    북한과 괌 미군 기지 간의 거리는 3,400km기 때문에 북한이 실제로 괌 근역을 타격할 수 있다는 능력을 보여준 것이나 다름없다.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미국 정부가 내놓은 대화 조건 3가지(핵실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동북아 안정을 저해하는 행동 금지) 중 2개에 해당된다. 앞으로의 대화가 순탄치 않을 것임을 시사하는 이벤트다.


    하지만 북한 리스크로 인한 위험자산 선호 위축이 증시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지는 의문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은 이미 최악의 상황을 버텨내고 난 이후이기 때문이다.


    북한의 도발이 지속될 수록 문제의 해결 과정이 장기화될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최악의 국면을 해소하는 단계이며 그 과정에서의 변동성 확대는 이미 우리가 예상했던 부분이다.


    ㅇ 정책 변수


    또 하나의 변수는 국가 정책이다. 8월 초에는 문재인 정부의 2017년 세법개정안초안이 발표되었고, 공화당 내에서 세제 개편안에 대한 광범위한 공감대가 형성되며 중소형주의 상대강도가 개선되기 시작했다.


    한국의 경우 대기업 중심의 법인세인상이 대형주 투자심리를 위축시켰고, 미국의 경우 세금인하를 골자로 한 세제개편에서 상대적 수혜를 볼 수 있는 중소형주가 반등했다.


    8월 초 발표된 세법개정안은 대기업 증세, 일감몰아주기 과세 등이 포함되며 대기업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중소기업, 벤처기업에 대한 차별적 혜택 제공과 과세표준 최고구간에 대한 법인세율 인상이 대기업 세금 부담 증가 우려로 이어졌다.


    법인세 최고세율 적용 구간은 과세표준 2,000억원 이상 기업인데, 2016년 신고 기준 과세표준을 적용할 경우 129개 기업의 법인세 부담이 연간 2.6조원 정도 증가한다.


    KOSPI 3년 평균 과세표준으로 부담액 증가분을 산출할 경우 연간 2.9조원수준이다. 상위 10개 기업 부담액이 2.1조원으로 추정되며, 10개 기업의 12개월선행 순이익 전망치의 3.7%에 달하는 금액이다.


    대기업 부담 증가의 다른 요인은 일감몰아주기 규제 강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7월부터 자산규모 5조원 이상 기업을 공시대상 기업집단으로 지정해 발표할예정이다.


    공시대상 기업은 총수일가 사익 편취 규제, 공시의무가 적용되기 때문에 내부거래 규제가 강화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세제개편안에 포함된 부분은 일감몰아주기 증여세 부담 확대다.


    특수관계인과 매출액이 차지하는 비율이 정상거래비율을 초과할 경우 증여로 간주하고 세금을 신고, 납부토록 하는 제도다. 세법개
    정안이 통과될 경우 규제대상 지분율 기준이 현행 30% 이상에서 20%로 확대되고 대주주 과세요건이 강화되는 요인이다.


    ㅇ 기업 실적


    2분기 KOSDAQ 기업 실적은 나쁘지 않았다. 컨센서스 있는 132개 종목 중 60개기업의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고,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14.2%, 25.6% 증가율을 기록했다. KOSDAQ의 KOSPI 대비 상대 이익모멘텀도2014년 이후 최저점에서 하향세를 멈췄다.


    KOSDAQ 시장은 최악의 국면을 벗어나고 있다. 위험자산 선호도도 기업 실적도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 대내외 정치, 국내 정책 불확실성이 부각되는 3분기, 실적대비 부진한 성과를 보였던 KOSDAQ 기업이 재평가 받을 수 있는 시점이다









    ■ 9월 ECB 회의: 긴축 기조로의 발걸음 이동은 신중함을 잃지 않을 전망-대신


    2015년 3월부터 시작된 ECB QE는 두 차례의 기간 연장과 한 차례의 월 매입액 증액, 그리고 한 차례의 월 매입액 감액을 결정했고, 현 예정대로라면 올해 말 종결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연말 QE 종료를 앞두고 9월 ECB 회의(9/7일)에서 QE 정책 변경과 관련된 정책적 결정이 어떤식으로든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련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이다.


    첫째, 2014년 Fed tapering과 마찬가지로 ECB 역시 연말 QE 종료와 함께 내년부터 tapering시작을 결정하는 것이다. 이럴 경우 내년 중 ECB QE 종료가 유력하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매파적 결정으로 평가되는 tapering 전격 결정은 쉽지 않을 수 있다.


    유로존 경제환경이 두드러진 호조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물가 부분만큼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로존CPI 상승률은 정책 목표치인 +2.0%를 여전히 하회하고 있다.


    또한, 유로존 금융기관 대출에 있어 가계대출 호조세가 강화되고 있는 것과 달리 기업대출은 deleveraging 위험이 여전하다는 점도 고려 대상이 된다. ECB는 경기부양책을 서둘러 종료하는 시그널을 보내기보다는 좀 더 여유를 가질 필요성을 느낄 수 있다.


    둘째, 9/7일 ECB 회의 직후에 예정된 FOMC 회의(19~20일) 결과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10월 ECB 회의로 정책 결정을 일시 미뤄둘 가능성이다. 다만, 이 시나리오는 가능성이 높지 않다. 10월 ECB 회의가 26일에 예정돼 있다는 점에서 연말 QE 종료 시한까지 시간이 많지 않다.


    셋째, tapering보다는 taper를 결정하는 것이다. ECB는 이미 지난 3월에 1차 taper(월 매입규모 800억유로에서 600억유로로 축소)를 단행한 바 있다. QE 종료 시점이 확정되는 tapering에 비해 QE 규모 축소를 의미하는 taper는 정책적인 측면에서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CB는 2차 taper를 통해 일정부분 긴축 시그널도 보내고, 인플레 목표치 도달 개연성을 확인할 때까지 시간적 여유도 확보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2단계에 걸친 taper 정책을 결정할 수도 있다.


    Tapering이 전격 결정될 경우 주식 및 채권시장 모두 일정수준의 충격이 불가피하다. 예상보다 강한 긴축 시그널은 시장 경계심리를 높이는 충분한 요인이 된다.


    Taper가 결정될 경우 주식 및 채권시장 모두에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되며, 상대적으로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나리오일 것으로 판단된다. ECB 정책기조가 완만한 긴축기조로의 이동에 무게를 실으며 시장친화적 정책 성향에 대한 긍정적 반영 과정이 나타날 수 있다.







    ■ 9월전략-대신


    ㅇ[9월 대신 자산배분 전략]-> 주식 > 채권 > 대체


    주식시장 비중확대, 채권자산 중립, 대체자산 비중축소를 제시한다.

    신흥국증시보다는 선진국증시 선호를 제시하며, 채권시장의 경우 국내채권 비중축소, 미국중심의 선진국채권 비중확대를 제시한다.

    글로벌 경제 완만한 확장국면과 기업이익 전망 호조 지속에 따른 위험자산으로의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

    9월 선진국 통화정책 이벤트는 점진적인 긴축기조 이동에 따른 시장친화적 정책성향 유지가 예상된다.



    ㅇ [Global Macro]
    한국경제는 수출경기 호조와 설비투자 확대로 긍정적 성장경로가 이어질 수 있다.

    미국경제 전망이 정체되고 있지만, Non-US 지역(중국, 유로존 등)의 성장 전망 호조가 이를 커버하며 글로벌 성장을 이끌 수 있을 전망이다.


    ㅇ [Earnings]
    KOSPI 영업이익은 1Q 49조원, 2Q 51조원에 이어 3Q 52조원으로 점진적 증가가 예상된다.

    2017년 글로벌 EPS 전망은 상향조정 과정이 점진적으로 이어지고 있고,

    글로벌 성장 전망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익 전망의 추가적인 호조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ㅇ 국내증시 :중립


     3Q17 국내증시는 분기 고점대비 조정양상을 보이고 있다. 조정 원인은, ① 연중 지속됐던 가격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 증가, ② 기업이익 전망 상대적 둔화, ③ 북한관련 지정학적 위험 부각,④ 선진국 통화정책 긴축성향 강화 우려 등을 꼽을 수 있다.


    4가지 조정 요인 중 상당부분은 시간이 지나며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3Q17 어닝 시즌에 대한 경계가 9월중 이어질 수 있고, 이는 인덱스 플레이에 부담이 된다.


    국내증시 비중확대 시점은 삼성전자 3Q17 이익 전망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시점이 될 것이며, 이는 완만한 기간 조정국면이 저점 매수 기회가 될 것임을 의미한다.


    ㅇ 선진증시 : 비중확대


    3Q17 선진국증시 내에서 유럽 및 일본증시에 대한 통화강세 우려가 작용한 반면, 미국증시의 경우 이러한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고, 이는 미국증시 상대적 강세 요인이 됐다.


    9월 선진국증시 빅 이벤트는 FOMC 회의와 ECB 회의이다. 긴축 강화 우려라는 경계요인이 내재돼 있지만, 실제 회의 결과는 이제까지와 마찬가지로 시장친화적 성향이 유지될 전망이다.


    ECB의 경우 긴축 쪽으로 발걸음을 조금씩 옮길 수 있고, Fed는 자산축소와 금리인상 속도 조절병행이 예상된다. 이럴 경우 달러화는 완만한 하락압력이 유지될 수 있고, 이는 미국증시 상대적 강세 지속에 대한 관심을 유지해야 하는 요인이 된다.




    ■ 9월 주식시장: 국내 증시 Two Track 전략-케이프


    ㅇ 8월 시장 조정 원인과 대응 전략에 고려해야 할 사항


    8월 국내 증시의 특징적인 점을 꼽아보면 1) 소재 업종의 성과 우월, 2) 하반기 실적 전망치 반등 조짐, 3) 외국인 매도 공세 약화
    조짐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 세가지 이슈의 방향이 9월 시장 방향을 설정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키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매크로 환경과 국내 3분기 실적 전망치의 조합이 쥐고 있습니다.


    ㅇ 매크로(Macro) 시장 환경은 주식을 가리키고 있다


    시장의 기대와 달리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연준과 ECB 총재는 침묵을 지켰습니다. 향후 경제지표의 흐름에 따라 정책을 결정하겠
    다는 의지를 재표명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미국의 물가상승률은 5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물가가 추세적으로 하락할 수 있는 경우는 경기가 후퇴 국면으로 접어들
    면서 총수요가 감소하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고용지표의 흐름을 보면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구리가격 상승은 이러한 흐름(총수요 증가)을 대변해 주고 있습니다. 구리와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의 비율과 시장 금리,
    그리고 KOSPI 간에는 상당한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구리가격은 총수요 증가에 의한 인플레이션 흐름을 잘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발생한 구리/금가격 비율과 미국 금리 간 괴리는 실물경기와 정책에 대한 기대의 방향 간에 괴리가 있음을 시사합니다. 괴리
    는 시간이 지나면 해소됩니다.


    4분기로 갈수록 연준의 긴축 기조가 확인되고 아울러 시장 금리가 상승하면서 국내외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ㅇ 2분기 실적을 통해 보는 3분기 실적 전망


    국내 상장사의 2분기 실적은 기대를 뛰어 넘었습니다. 반도체 업종에 이익 집중도가 높았다는 점이 아쉬운 점입니다. 수출과 내수데이터를 종합해 추정해 보면 3분기 실적도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업종 간 이익 분산이 확인되면서 2분기 실적 시즌을 통해 제기된 문제점도 불식시킬 것으로 예상합니다.


    ㅇ 9월 국내 증시 전망과 업종 대응 전략


    9월 국내 증시는 1) 시장 주도권이 IT 업종으로 재편, 2) 업종 간 실적 분산, 3) 외국인 자금 유입 재개가 확인되면서 상승세를 재개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매크로 환경 변화를 겨냥한, 단기적으로는 3분기 실적 시즌을 겨냥한 업종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입니다.


    ㅇ 9월 KOSPI 예상 Range: 2,340~2,500P


    단기 추천 업종 : 소비자서비스 부문(소매/유통, 상사/자본재, 호텔/레저)

    중장기 추천 업종: IT(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반도체), 금융







    ■ 4차 산업 혁명 투자 아이디어-한국


    • 기술진보를 이끄는 핵심 반도체 기업에 대해 긍정적 시각 지속
    - GPU, 저전력반도체, NAND 메모리 등 AI 구현을 위한 필수 반도체 제조기업에 관심 필요
    - 핵심 반도체 기업의 경우, 엣지와 클라우드컴퓨팅 환경 모두에서 수혜 가능


    • AI 솔루션을 확보한 선두 인터넷 기업 역시 긍정적 시각
    - 4차 산업의 전반의 헤게모니 장악은 AI솔루션 확보여부에 달려 있음
    - 클라우드컴퓨팅 기반으로 완성형 AI 기술 확보기업에 주목


    • 산업 내 영향력 강화가 예상되는 통신업종에 주목
    - IoT 환경에서 고도화 컴퓨팅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서는 5G 네트워크 투자가 필수
    - 주요 통신사업자들의 점진적으로 강화될 전망
    - 망중립성 완화 등 차별화된 네트워크 서비스 예상


    • 데이터센터 고도화 및 IoT 환경 구축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공급 기업에 관심
    - 데이터센터 고도화 및 IoT 플랫폼 구축에는 하드웨어 이외 소프트웨어적인 투자도 필요
    - 4차산업(클라우드, IoT, AI등) 환경 구축에 필수 역할을 하는 소프트웨어 기업도 관심


    ㅇ 4차산업내 한국의 경쟁력









    ■ FRB의 자산축소가 두렵지 않는 이유 -미래대우


    현재 미국은 가계, 기업의 펀더멘털이 양호한 편이고 주택경기도 수급 여건상 당분간 견고한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크레딧 코스트 상승이 그다지 우려되지 않고 있음.


    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시중은행들은 상대적 고수익 자산인 대출자산을 회수하기보다 총자산의15%를 차지하는 현금자산을 줄이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이 현금자산의 대부분이 연준에 예치한 초과지준임.


    더욱이, QT 초기에는 첫 3개월간 월 100억 달러, 다음3개월간 월 200억 달러 등 소규모로 진행된다는 점도 금융시장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는 이유가 됨.


    QT 규모가 커지게 되면 불확실성도 커질 수 있음. 현재 계획대로라면, FRB가 QT를 시작한후 12개월이 지난 시점부터는 월 500억 달러씩 자산축소가 이루어지는데, 연환산 6,000억달러는 현재 미국의 연간 M2 증가분이 6,500억 달러 내외임을 고려할 때 그 부담이 작지않을 듯함.


    하지만, FRB의 자산축소 역시 기계적이기보다 데이터 디펜던트 원칙에 입각해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미국의 인플레 상승세가 단기간 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FRB 자산축소 증액은 계획된 속도보다 상당히 느린 속도일 듯하며, 이는 채권금리 상승 압박을 완화하면서 금융시장의 안도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전망. 초기 QT 국면에서는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채권보다 주식을 선호하는 기존 입장을 계속 유지함.


    또한, QE의 직접 수혜가 컸던 것으로 보이는 미국 주식보다는 QE의 직접 수혜가 제한적이었고 근래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신흥국 주식이 상대적으로 나아 보이며, 신흥국 통화 강세 기조도 크게 흔들리지 않을 전망.


    단, 2018년 중반 이후에는 자산축소 규모가 계속 커지는데 따른 불확실성이 QT 초기국면에 비해서는 높아질 것으로 판단되며, FRB가 얼마나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인지가 관련중요 변수일 것임.












    ■ LG화학 : 예상보다 빨리 찾아 온 배터리 기대감-삼성


    ㅇ2차전지 랠리에 탑승: 전기차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며 2차전지 주요 소재업체(엘앤에프, 에코프로, 포스코켐텍, 일진머티리얼즈)는 7월 이후 평균 67%상승. LG화학도2Q 전지부문 흑자전환에 힘입어 랠리에 동참하며, 7월 이후 24%상승. 센티먼트 호조세는 단기적으로 지속 전망.


    • 센티먼트 견인 (1), 3Q17 전지 흑자 지속: 동사의 전지부문 3Q 영업이익은 95억원(+27.2%QoQ)으로 흑자 지속 예상. 이는 1) 6월부터 판가에 반영된 원가 인상분이 분기 전체로 영향을 미치고, 2) ESS 부문이 계절적 성수기에 돌입하기 때문.


    • 센티먼트 견인 (2), 폴란드 공장 추가 출자공시: 8/26일 폴란드 공장에 대한 4,360억원 추가 출자를 결정. 출자금은 17년 8월부터 20년 6월에 걸쳐 투입. 현재 완공하여 18년초 가동예정인 공장의 Capa는 3GW. 증설이후 2020년 Capa는 약 20GW 전망.


    ㅇ 생명과학사업부, 중장기 로드맵 공개: 8/26일 동사는 생명과학사업부에 대한 중장기 전략공개. 당뇨와 항암/면역 부문에 R&D 집중 계획. R&D정책이 크게 공격적인 편은 아니기에 비용 부담은 크지 않고, 기존 사업 수익으로 충당 가능한 수준.


    • 2020년 가이던스: 2020년 매출액 8,000억원 및 OPM 5%이상(R&D비용 1,400억원)을 목표. 임상 1상 이상의 신약 Pipeline을 2017년 2개에서 2020년 10개로 확대 계획.


    ㅇ 목표주가 420,000원으로 13.5%상향: 18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기존 예상했던 전기차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예상보다 빠르게 반영되고 있음. 이에 따라 동사의 전지부문 가치 반영을 위해 Valuation방식을 기존 P/B Multiple에서 Sum of the Parts(SOTP)로 변경.


    목표주가를 기존 370,000 원에서 420,000원으로 13.5%상향하고, 전기차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BUY투자의견 유지. 목표주가가 내재하는 12개월 Forward P/B는 1.94배


    • Valuation check (1), 2015년 전기차 모멘텀 시기와 비교: 2015년 9월 VW 디젤게이트 이후 동사의 Forward P/B는 1.24배(9월)에서 1.76배(12월)까지 상승 랠리 경험(0.52배 상승).


    올해의 경우, 배터리에 대한 기대감이 현저히 낮았던 6월말 1.37배로부터 현재 1.7배까지 상승. 과거와 유사한Valuation 확장 발생 시, 1.9배까지 상승 가능. 2015년과 올해 Valuation 확장 비교에서 저점이 다른 것은 기초소재 부문의 업황 수준이 다르기 때문.


    기초소재 부문의 OPM은 8.2%(4Q15)에서 16%(1H17)로 상승.


    • Valuation check (2), 롯데케미칼과 비교: 화학사업이 유사한 롯데케미칼과의 Valuation gap을 통해서 전지부문에 대한 시장의 부여가치를 가늠할 수 있음. 2015년 VW 디젤게이트 이후, 동사와 롯데케미칼의 Forward P/B gap은 0.21배에서 0.89배까지 확장.


    올해 Valuation gap은 6월말 0.43배에서 8/29일 0.66배(LG화학: 1.7배, 롯데케미칼: 1.05배)까지 확장. 2015년과 동일한 Valuation premium적용 시, 동사의 Forward P/B는 1.94배까지 상승 가능.








    ■ 카가오 : 3년 내 카카오 금융 가치 20조원 전망-대신






    ■ 하반기 이익, 한 박자 쉬고-신한


    ㅇ 상반기 이익 > 하반기 이익
    - KOSPI 2분기 순이익은 31.7조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 삼성전자 제외 시 전년 대비 3.1% 감소
    - 1,2분기 합산 순이익은 66.6조원으로 지난해보다 24.4% 성장.하반기 순이익 추정치는 상반기보다 3.5% 웃도는 69조원
    - 연간 이익 추정치 흐름과 과거 하반기/상반기 이익 비율 고려 시 하반기 순이익 추정치 상향 속도 둔화 이어질 전망
    1) 연간 이익 추정치는 1~4월 동안 월평균 3.3% 상향됐으나 최근 4개월간 월평균 0.8% 상향으로 증가세 둔화
    2) 2010년 이후 하반기 순이익이 상반기를 넘어선 적 없어.상반기 대비 하반기 순이익 비율은 과거 7년 평균 76.8%. 최고 92.8%. 하반기 순이익 비율 감안 시 올해 순이익 120~125조원내외에 위치할 가능성 높아. 추정치 136조원보다 눈높이 낮출 필요


    ㅇ  3분기 순이익, 민감주가 끌고 IT와 금융이 뒷받침


    - 3분기 순이익 추정치는 35.7조원. 전년 대비 40% 증익된 수치. 철강, 운송, 에너지, 상사, 비철, 건설, 화학 등 민감 업종이 6월 말
    이후 10% 내외 상향. 반면 유틸리티, 자동차, 디스플레이, 헬스케어, 화장품 등 업종은 10% 이상 하향


    ㅇ KOSPI보다 KOSDAQ 이익 모멘텀 매력에 주목
    - KOSDAQ 12개월 예상 EPS 증가율 기울기는 지난 7월을 기점으로 KOSPI 앞질러. 이익 증가율 개선 속도가 더 높음을 의미
    - KOSDAQ 분기 순이익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섰고 직전 4개 분기 합산 순이익은 5.6조원으로 사상 최대


    ㅇ KOSPI가 주춤하는 사이 KOSDAQ에 눈 돌려 볼 필요











    ■ 시선을 소재 업종으로!-한국



    ㅇ 소재 업종, 조정과 무관한 흐름


    어제 외국인 매매동향에서 특이한 점이 포착됐다. 특정 업종의 주식을 순매수했다는 점이다. KRX 업종 중에서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종이목재가 여기에 해당된다.


    더불어 이들은 경기에 민감한 시클리컬 중에서 소재 업종이란 공통점도 가지고 있다. 렇다면 외국인이 소재 업종을 순매수한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타 업종보다 상승 멘텀이 강했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최근 한 달, 소재 업종의 수익률이 가장 뛰어났다. BM대비로는 5.3%p, 가장 부진했던 통신에 비해선 10.7%p나 수익률이 높았다. 어제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흐름도 이러한 맥락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ㅇ 소재 업종에 유리한 환경


    필자는 당분간 소재에 유리한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본다. 소재 관련주의 방향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상품가격이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보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달러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통상 상품가격은 결제통화인 달러의 방향성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래서 달러가 강해지지 않는 것이 상품가격을 높게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현재 정황상 달러가 약세 흐름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이다.


    먼저 연준의 정책 스탠스에 변화가 없다. 옐런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에서 확인된 바다. 금융안정을 강조한 발언은 비둘기적으로 해석됐다. 이에 추가 금리인상 확률은 이전보다 낮아졌다. 달러 강세 요인이 약해진 것이다.


    여기에 트럼프 불확실성도 더해졌다. 내년도 예산안과 부채한도 상향 협상이 트럼프에 의해 난항을 겪고 있는 점이 달러를 흔들고 있다. 최소 한 달은 계속될 수 있는 이슈다.


    둘째, 공급 구조조정이 지속되고 있다. 그 동안 소재 업종의 주가를 억눌렀던 원인은 지나친 공급에 있었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공급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면서 의미있는 변화가 나타났다.


    시장 메커니즘을 회복하기 위해 경쟁력을 상실한 기업을 퇴출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산업 구조조정은 시진핑 집권 1기의 첫해인 2013년부터 시작됐다. 이때부터 중국의 적자기업 비율이 의미있게 낮아졌다. 구조조정은 공업정보화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철강, 시멘트, 선박 등 9개 업종에 집중됐다. 철강업의 경우, 산업집중도를 높이려는 목적으로 기업간 합병과 부실기업 퇴출을 적극 장려했다.


    2016년부터는 공급 개혁이 더욱 빨라졌다. 2015년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공급과잉해소를 핵심 과제로 선택했기 때문이다. 특히 생산능력 감축 목표를 제시한 철강업의 성과가 뚜렸했다. 2년 연속 하락한 적자기업 비율이 이를 방증한다.


    비철금속 분야도 동일한 성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변화들이 올해 상품가격 상승세로 연결되고 있다.



    셋째, 수요 개선이 기대된다. 최근 중국 경기와 관련해 긍정적 신호가 확인되고 있다. OECD 경기선행지수 상승이나 IMF의 성장전망 상향 등이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중국 경기에 대한 판단이 중요한 이유는 원자재 수요 증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원자재 최대 수입국인 중국의 위상을 간과할 수는 없다.


    일단 중국의 제조업 경기는 나쁘지 않다. 국가통계국 PMI와 차이신 PMI가 기준선인 50보다 높다. 확장 국면에 있는 것이다. 특히 중소기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차이신 PMI 상승세가 지속되어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가 더욱 강해지고 있다. 상품가격강세를 지지하는 강력한 요소다.


    여기에 하반기 경기가 상반기보다 좋았다는 계절성도 낙관적인 시각에 힘을 더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10월 전후로 공산당 중앙위원회 전체회의와 당대회가 개최된다. 양회와 마찬가지로 정책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는 시기다.


    만약 기존 흐름대로 PMI가 점진적으로 높아진다면, 수요 개선 기대감은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ㅇ 투자전략: 철강, 비철 등 소재 업종 주목


    주식시장의 기간조정이 한 달 이상 지속되고 있다. 실적모멘텀이 사라진 가운데 연준 FOMC, 미국 부채한도 협상 등 대형 이벤트에 대한 부담이 투자심리를 누르고 있기때문이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주식시장은 거북이 걸음을 지속할 전망이다.


    그러나 모든 업종이 동일하게 움직이진 않을 것으로 본다. 업종별 차별화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소재 업종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한다. 동 업종에 긍정적인 신호 들이 확인되고 있어서다.


    먼저 결제통화인 달러가 약세다. 여기에 가격 메커니즘과 관계된 수요와 공급도 우호적이다. 공급은 중국의 산업 구조조정으로 정상화되고 있다. 수요도 중국의 경기 회복세를 반영해 안정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8월 31일 국가통계국 제조업 PMI와 9월 1일 차이신 제조업 PMI가 예상보다 개선된다면, 소재 업종은 좀 더 높은 레벨로 올라갈 동력을 확보할 것이다.


    최근 중국 경기에 민감한 호주달러가 강세를 나타내 소재 관련주에 대한 기대가 더욱 강해지고 있다. 전략적인 관점에서 소재 업종의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


    특히 상품가격상승세를 온전히 반영할 수 있는 철강과 비철금속 관련주를 주목해야 한다. POSCO, 세아베스틸, 고려아연, 풍산 등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














    ■ 오늘스케줄-8월 30일 수요일


    1. 韓-美 국방장관 회담 개최(현지시간)
    2. 일자리위원회, 유턴기업 간담회
    3. 산업부-철강업계 간담회 개최
    4.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5. 2017 스마트국토엑스포 개최
    6.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
    7. 차이나하오란 추가상장(유상증자)
    8. 에스제이케이 추가상장(유상증자)
    9. 옴니텔 추가상장(CB전환)
    10. 바이온 추가상장(CB전환)
    11. 카테아 추가상장(CB전환)
    12. 파인텍 추가상장(BW행사)
    13. 한국테크놀로지 보호예수 해제
    14. 엔에스브이 보호예수 해제
    15. 지란지교시큐리티 보호예수 해제
    16. 셀바스헬스케어 보호예수 해제
    17. 美) 2분기 GDP 수정치(현지시간)
    18. 美) 8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19.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0.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1. 유로존) 8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22. 독일) 8월 소비자물가지수 예비치(현지시간)
    23. 日) 8월 무역수지(예비치, 1~10일)
    24. 日) 7월 소매판매(예비치)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8/29(현지시간) 北 리스크 완화 등으로 상승… 다우 +56.97(+0.26%) 21,865.37, 나스닥 +18.87(+0.30%) 6,301.89, S&P500 2,446.30(+0.08%), 필라델피아반도체 1,084.86(+0.21%)


    ㅇ 국제유가($,배럴), 허리케인 '하비' 영향 지속에 소폭 하락 … WTI -0.13(-0.28%) 46.44, 브렌트유 +0.11(+0.21%) 52.00

    ㅇ 국제금($,온스), 北 미사일 발사에 지정학적 우려 재부각 속 상승... Gold +3.60(+0.27%) 1318.90


    ㅇ 달러 index, 北 미사일 발사 소식 속에 소폭 상승... +0.14(+0.16%) 92.35

    ㅇ 역외환율(원/달러), -1.63 (-0.14%) 1125.12

    ㅇ 유럽증시, 영국(-0.87%), 독일(-1.46%), 프랑스(-0.94%)


    ㅇ 현대車 中 현지공장 4곳 모두 가동 중단... 외국계 협력사 납품 거부, 中 사드보복에 판매 부진

    ㅇ 대화 걷어찬 北... 日 머리 위로 미사일 도발, 괌 타격 능력 우회 과시... 트럼프 "모든 옵션 테이블에"

    ㅇ 軍, 北지휘부 폭격 훈련... 미사일 도발 '응징'


    ㅇ 北 리스크에 코스피 '출렁'... 외국인 사흘째 순매도, IT·금융株판 외국인... 제약·배당株 샀다

    ㅇ 北 미사일에 공포지수 15% 급등... 코스피 막판 낙폭 줄여 5.5P↓, 삼성전자와 동조화 현상 심화

    ㅇ 난기류 휘말린 항공주... 상반기 고공 비행 후 급 하강... 대한항공 두달 새 14% 하락, 제주항공 등 LCC도 주춤


    ㅇ 코스닥, 최대이익에 업종쏠림도 없는데... 랠리 언제오나

    ㅇ 수익률 최고 34%에 稅혜택까지... 亞배당주펀드 쏠쏠

    ㅇ 삼성重, 회사채 잇단 발행... 채권시장의 '달라진 평가'... 상반기 흑자전환 기반으로 한달 새 1420억 사모 발행


    ㅇ 아모레퍼시픽 '터널의 끝'은 어디... 中'사드보복' 길어지며 실적 악화, 대부분 증권사 사실상 '매도' 의견

    ㅇ 일감몰아주기 논란에 선제 대응... (주)넥센, 넥센L&C 흡수합병

    ㅇ 물류센터에 상품재고까지 담보잡히고, 골드만삭스서 3000억 빌린 쿠팡


    ㅇ 석달 새 6조 순유출... 동양자산운용에 무슨일이... 지난달 국민연금서 2조 회수, MMF도 한달 새 바닥 드러나

    ㅇ 하나투어, 면세점 사업 철수 대신 구조조정... SM면세점 영업손실 이어지자 보통株 50% 감자 결정

    ㅇ 신동빈의 뉴롯데... 지주사 첫발 뗐다, '지주사 전환' 수혜주는 푸드>제과>칠성順


    ㅇ 뼈깎은 한진重 부활의 노래... 구조조정에 3분기 흑자 기대, 알짜 발전사는 수성 나서

    ㅇ CJ오쇼핑... TV·모바일쇼핑 호조, 올 영업익 11% 늘듯

    ㅇ 통신비 25% 인하 확정... 이통사 소송제기 않기로, 9월15일부터 시행 예정... 유영민 장관 "소급적용 어려워"


    ㅇ 車조명업체 ZKW 인수에 LG전자, 1조원 통큰 베팅

    ㅇ 삼성·LG '스마트홈' 협공... 베를린 접수한다, IFA2017 내달 1일 개막

    ㅇ 폭스바겐 8만2290대 추가 리콜


    ㅇ 갤노트8은 신뢰회복 터닝포인트... 배터리 문제 완전히 해결,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

    ㅇ NH PE, 삼부토건 인수 컨소시엄 합류... DST로봇과 공동인수 나서

    ㅇ 아이폰8 내달 12일 등판, 3D 얼굴인식 기능 등 갖춰... 역대 최초 OLED 패널 적용


    ㅇ 다국 제약사 주목하는 펩트론, '파킨슨병 치료제' 기술 수출 협상중

    ㅇ 美 웨스턴디지털로 급격히 쏠린 도시바메모리... 2조엔 안팎에 인수 합의, 31일 이사회서 공식 발표... SK "계속 지켜보겠다"

    ㅇ 내년 나라살림 429조... 성장 사라진 슈퍼 예산... 7.1% 증가, 9년만에 최고


    ㅇ 건강보험료 내년 2.04% 오른다... '문재인케어' 재원마련 시동

    ㅇ 트럼프-아베 北 관련 10번째 통화... "북한과 대화할때 아냐"... 中, 北에 무시당하고도 "대화만이 해법" 되풀이

    ㅇ '시황제' 등극하려는 시진핑, 헌법 뜯어고쳐 장기집권?


    ㅇ '하비' 물폭탄 美경제도 허우적..."100조원 피해"

    ㅇ 文 정부 첫 예산안... 공무원 증원·기초연금 증액... 빼도박도 못할 복지예산 눈덩이

    ㅇ 정찰위성·타우러스 미사일... 자주국방·對北 억지력 강화, 국방예산 7% 늘어 43조


    ㅇ 4차산업혁명 대비 급한데... 신성장동력 예산은 '쥐꼬리'

    ㅇ 미세먼지 저감예산 33% 늘고 전기차 보급은 2만대로 확대, 국공립 어린이집 270곳 확충

    ㅇ 금융시장 위험 경고등 켜졌는데... 출구 앞에서 눈치싸움하는 美-유럽


    ㅇ 美제약사 길리어드, 항암기술 기업 샀다... 카이트파머 119억달러 인수

    ㅇ 우이~신설 경전철 내달 2일 개통... 서울 첫 경전철 8년만에 시동 '적자鐵' 면할까

    ㅇ 이재용 1심 판결문, 朴-崔 재판 증거로 채택


    ㅇ 경우의 수 필요없다... 오로지 '이란 격파' 내일 상암서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

    ㅇ [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선선... 서울 25도, 큰 일교차 주의









    ■ 전일 미 증시, ‘FANG’의 힘으로 상승 전환


    ㅇ 애플, 2018 년 아이폰 출하량 전년 대비 9.1% 증가 전망,스마트폰 시장 성장 지속


    유럽증시는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와 유로화 강세 여파로 코메르츠방크(-3.26%) 등 은행주가 하락 주도.


    미증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여파로 하락 출발. 그러나 소비자신뢰지수(120.0→122.9)가 매우 견고하게 발표하자 경기에 대한 자신감속에 반발 매수 유입. 특히 아이폰 8 에 대한 기대 속에 애플이 상승세를 이어가자 ‘FANG’ 기업들 또한 강세를 보이며 상승 전환에 성공.


    더불어 신용평가사인 S&P 가 미국의 부채한도 문제가 불거져도 디폴트를 피할 조치를 취하면 신용등급 유지한다고 언급 한 점도 상승 요인(다우 +0.26%, 나스닥 +0.30%,S&P500 +0.08%, 러셀 2000 +0.11%).


    8 월 들어 미 증시는 1% 내외 하락. 아마존이 한때 5%넘게 하락하는 등 ‘FANG’ 기업들의 약세가 이를 주도. 그러나 애플은 8 월에만 9% 넘게 상승 중. 애플의 상승은 실적 개선 및 아이폰 8 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추정.


    오늘도 미 증시는 지정학적 리스크 여파로 하락 출발 했으나 애플이 상승전환에 성공하자 ‘FANG’ 기업들이 상승하는 등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습.


    이러한 결과는 미국의 IT 시장 조사업체 IDC 가 2018 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5.0% 증가 할 것이며 이를 주도하는 업체는 애플(+9.1%) 이라고 발표한 데 따른 결과.


    더불어 2016 년 애플의 출하량이 전년 대비 7.0% 감소했으나 2017 년에는 1.5%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 다만, 2019 년 이후에는 증가폭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


    한편, 안드로이드 출하량은 2017 년 2.3% 증가에 이어2018 년에도 4.4% 증가 예상. 스마트폰 시장 전체 출하량은 2017 년에 1.7% 증가로 2016 년(+2.5%)에 비해 증가폭이 둔화.


    그러나 2018 년에 5.0%, 2019 년 이후 3%대 성장을 전망 하는 등 스마트폰 시장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IDC 는 이에 대해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8 과 애플이 곧 출시할 아이폰 8 이 이를 주도할 것이라고 주장.


    이러한 IDC 의 발표에 힘입어 애플이 상승 전환에 성공하고 애플 관련주 및 반도체, ‘FANG’ 기업들의 상승전환의 원동력이 되었던 것으로 추정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

    미국 8 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120.0)이나 시장 예상치(120.6)보다 개선된 122.9 로 발표되었다. 8 월에 있었던 버지니아의 백인우월주의 폭력사태나 북한 리스크가 영향을 주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한다. 현재 상황에 대한 평가는 전월(145.4)보다 개선된 151.2 로 발표되었으며 향후 전망도 1.08p 상향된 104.0 으로 발표되었다.


    케이스 쉴러 주택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에 그치며 시장 전망치인 0.3% 상승을 하회했다.전년 대비로는 5.7% 상승했다.


    8 월 미국의 스테이츠 스트리트 지수는 전월(108.9) 보다 하락한 106.8 로 발표되었다. 이 지표는 기준선이 100 이며 100 이상이면 기관들의 포트폴리오에 위험자산이 많이 있다는 뜻이다. 이를 감안하면 기관 투자자들은 여전히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달러 강세 전환


    국제유가는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정유시설 폐쇄가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했다. 특히 하비가 텍사스에 상륙한 이후 재차 멕시코만으로 나온 이후 많은 수분을 머금고 재차 휴스턴 지역으로 다가서고 있어 비가 더욱 많이 내릴 것이라는 전망 또한 부담이 되었다.


    다만, 전일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2018 년 3 월에 끝나는 쿼터합의 기간을 3 개월 연장했다는 소식으로 하락폭이 축소된 모습이다.


    달러는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로 전환했다. 장 초반 달러는 유로화가 ECB 의 테이퍼링 이슈가 지속되며 한때 1.2 달러를 상회하는 강세를 보이자 2015 년 이후 최저치로 하락했다.


    그러나 소비자신뢰지수가 개선되고 기술주들이 반등을 보이며 미 증시가 상승 전환에 성공하자 약세폭을 축소했다.


    결국 장 막판 강세 전환했다. 엔화는 북한 리스크로 인해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이후 특별한 군사적인 대응이 나오지 않는 등 완화되는 경향을 보이자 달러 대비 약세로 전환했다.


    파운드화는 EU 와의 브렉시트 협상 난항이 이어지고 있어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여파로 올 들어 최저치로 하락했다. 다만,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하락폭은 제한되었다.


    금은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구리는 LME 와 상해의 재고 감소발표하자 상승했다. 더불어 달러 약세도 상승 요인중 하나였다. 더불어 니켈을 비롯한 비철금속도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한편, 중국 상품선물 야간 시장에서 철광석은 2.84%, 철근은 1.26%하락하는 등 대부분이 약세를 보였다.


    곡물은 양호한 작황에 따른 견고한 공급 우려로 하락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상승 예상


    MSCI 한국 지수는 0.82% 하락한 반면 MSCI 신흥 지수는 0.18% 하락에 그쳤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순매수(463 계약)에 힘입어 1.05pt 상승한 309.55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1,124.97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애플의 상승세에 힘입어 ‘FANG’ 등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특히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하는 소비자신뢰지수가 크게 개선되며 미국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점 또한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이러한 미 증시의 영향으로 한국 증시는 상승 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애플이 장중 1% 가까이 하락하다 상승 전환에 성공한 이유는 IDC 가 2018 년 아이폰 출하량이 9.1%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한 데 따른 결과다.


    이를 감안하면 관련 종목들이 오늘 한국 증시 변화를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지난 2013 년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난항을 보이며 미 증시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2011 년처럼 정치불확실성에 따른 신용등급 강등 우려 때문이었다.


    그런데 2013 년 당시 S&P 가 “정치 불확실성이 불거진다고 해도 미국 신용등급에는 영향이 없다” 라고 발표하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 전환하는 힘을 보였다.


    오늘도 S&P 가 “미국의 부채한도로 디폴트 우려가 높아진다고 해도 정부가 조치를 취한다면 신용등급에 영향이 없다” 라고 발표했다. 이는 미 ‘부채한도 협상’과 ‘셧다운’ 우려 등 정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완화 시킨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도 우호적이다.
    이러한 요인으로 인해 오늘 한국 증시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1,865.37pt (+0.26%), S&P 500지수는 2,446.30pt(+0.08%), 나스닥지수는 6,301.89pt(+0.3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84.86pt(+0.21%)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하락 출발했으나, 북미간 긴장이 크게 고조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 투자 심리가 안정되며 소폭 상승 마감. 종별로는 소재업종이 0.56% 내려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금융업종이 0.47% 하락해 그 뒤를 이음. 반면 산업업종은 0.65% 상승

    ㅇ 유럽 주요 증시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따른 투자심리 약화, 유로화 강세 등이 영향을 미치며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허리케인 ''하비''로 인한 원유 재고 증가 우려가 이틀째 이어지며 전일대비 배럴당 $0.13(-0.3%) 하락한 $46.44에 마감

    ㅇ 미국 6월 주택가격지수(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전월대비 0.9%, 전년대비 5.8% 상승. 20개 대도시 주택가격은 전월비 0.7%, 전년비 5.7% 상승(Bloomberg)

    ㅇ 미국 8월 소비자신뢰지수(콘퍼런스보드), 122.9로 전월의 120에서 상승하고 전문가 예상치 120.7을 상회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개선됐음을 보여줬다고 평가(WSJ)

    ㅇ 태풍 ''하비''의 영향으로 미국 원유재고가 하루 약 140만배럴 늘어날 것으로 예측. 현재 엑슨모빌, 셸, 발레로 등 7개 회사의 8개 정제시설이 가동을 중단하거나 정제가동률을 줄인 것으로 알려짐(Reuters)

    ㅇ 위험분석사인 코어로직과 에어월드와이드에 따르면 ''하비''로 인한 피해액이 300억~1,000억달러에 달할 것이며, 피보험 대물 피해만 23억달러가 넘을 것으로 추정(Bloomberg)

    ㅇ 중국이 지난달 중순 2022년가지 철강 생산량을 1억5천만톤 줄이는 방안을 미국측에 제안해 윌버 로스 상무장관의 동의까지 얻었으나, 트럼프대통령의 두 차례 반대에 결국 합의가 무산됨(FT)

    ㅇ 중국 4위 부동산 개발업체 녹지그룹, 6월 말 기준 총 4억5,750만위안에 달하는 채권이 무더기 연체. 중국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강화한 영향으로 알려짐(FT)

    ㅇ 롯데제과를 비롯해 롯데쇼핑, 롯데푸드, 롯데칠성음료 등 롯데그룹의 4개 핵심 계열사는 29일 각각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회사 분할 및 분할합병 승인안건을 통과시킴. 이로써 롯데그룹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위한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됨. 이에 따라 4개 계열사는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각각 분할되고, 롯데그룹의 모태인 롯데제과를 중심으로 각 회사의 투자부문이 합병돼 10월 1일 ''롯데지주 주식회사''로 새롭게 출범함

    ㅇ 현대차의 중국 법인인 베이징현대는 지난주부터 베이징(北京)에 있는 1∼3공장과 창저우(常州) 소재 4공장의 가동을 중단함. 최근 완공된 충칭(重慶) 5공장이 아직 본격 가동되지 않는 상태임을 고려하면 현대차의 중국 내 공장이 모두 멈춰 선 것. 부품업체인 베이징잉루이제가 베이징현대로부터의 대금이 밀리자 납품을 거부한 것이 가동 중단 이유임

    ㅇ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정부의 이통 약정요금할인율 상향조정 고시를 받아들이기로 함. 이통 3사는 "할인율이 20%에서 25%로 상향되면, 매출타격이 크다"며 그동안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을 검토해옴. 하지만 이통 3사가 소송 제기를 포기함에 따라 정부가 고시한 약정요금할인율 상향 방안은 예정대로 다음 달 15일에 시행됨

    ㅇ 복지 확대에 초점을 맞춘 내년 정부 예산안이 올해보다 7.1% 급증한 429조원으로 짜여짐. 내년 예산안은 문재인 대통령의 복지 확대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국정과제 소요 재원 18조7000억원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 새 정부 출범 후 추가된 복지정책 예산 7조5000억원을 모두 반영됨

    ㅇ 내년 건강보험료 인상률이 2.04%로 결정됨. 정부가 기존에 발표한 3%대 인상에는 못 미치지만 올해 인상률이 0%였던 점을 감안하면 상당 폭 인상된 셈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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