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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31(목)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7. 8. 31. 07:11
17/08/31(목)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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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스터디모임 :9월20일 19:30 여의도 동부증권본사2층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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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가 우연의 일치일까? (투자자들이 알아야 할 중국의 변화) -KB
ㅇ위안화 강세 진행지난 5월 중순, 위안화는 강세전환을 시작했습니다. 5월말에는 급등하며 200일 장기추세선을 뚫었습니다. 09년 4조위안 경기부양책
이후 8년 만에 200일선을 강세 돌파한 것입니다.
ㅇ 증시/금속 강세 진행
중국 본토증시 강세도 5월부터입니다. 구리 등 비철금속 강세도 5월부터입니다. 중국 철강가격 급등도 5월부터입니다.
ㅇ 우연일까, 뭔가 있는 것일까철강가격 상승은 과잉생산 규제 때문일까요? 그렇다면 왜 거꾸로 조강 생산은 늘고 있을까요? 그렇다면 굴삭기 판매 급증도 과잉생산 규제 때문인가요? 그리고 중국증시 상승도 동시에 나타난 것은 어떻게 해석이 됩니까?
모두 각각 이유가 있는데 우연히 반등시기가 일치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위안화 강세와 중국으로의 자금회귀가 이것들을 만들어낸 핵심일까요
ㅇ 중국으로 향한 자금
위안화 강세전환 이후 자금이 중국으로 환입되고 있습니다. 물론 중국 정부의 정책적 노력도 있었지만, 정부 역할은 한정적입니다. 정부가 아무리 노력해도 나가는 유동성을 잡을 순 없고, 들어온다는 유동성 (핫머니)을 막을 수도 없죠. 2015 ~2016년 중국당국의 혼신을 다한 노력에도 자금유출을 막지 못했지요.
ㅇ 중국 반대쪽 이야기
반대로 지금까지 중국에서 유출된 차이나 머니가 향했던 캐나다, 호주, 제주도의 부동산에서는 일제히 파열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중국에 자금이 들어온다는 시그널이 쉼 없이 잡히고 있고, 반대쪽에서는 중국 자금이 빠져나간다는 데이터가 계속 감지되고 있습니다. 이그전이 위안화 강세와 중국 관련주에 집중하는 이유입니다.
ㅇ 세줄 요약:1. 위안화는 5월부터 급속히 강세전환을 했다
2. 구리, 철강, 비철금속, 중국 본토증시 상승은 모두 5월부터 일제히 시작되었다
3. 위안화 강세이후 제주도, 호주, 캐나다 부동산에서는 파열음이 생기고 있다?■ 건설/부동산 : 2018년 정부예산 중 국토부 예산과 건설업 시사점-하나
ㅇ2018년 국토부 예산(총지출) 39.8조원으로 3.8% 감소
국토부의 2018년 예산안(기금포함 총 지출)이 2017년 41.3조원에 비해 3.8% 감소한 39.8조원으로 편성되었다. 이 중 예산은 15.9조원으로 ‘17년의 20.1조원 대비 20.9% 감소하였는데, 기금은 23.8조원으로 ‘17년 21.2조원 대비 12.5%증가하였다.
ㅇ 도시재생 사업은 용두사미로 끝날 우려
J노믹스 출범이후 가장 기대받던 국토부 사업 중 하나가 도시재생사업으로, 대통령공약집 시절부터 총 50조원의 지출이 예정된 사업이었다.그간 50조원 지출의 구조는 정부재정 연 2조원(5년간 10조원) + 기금 연 5조원(5년간 25조원)+ LH/SH공사의 자산 연3조원(5년간 15조원)으로 구성되는 것으로 알려져왔다.
그런데, 2018년 예산안에서 정부재정투입은 종전 1,452억원에서 4,638억원으로 증가했으나 2조원 예상하던 것 대비 1/4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도시재생사업은 시작부터 용두사미로 끝날 가능성 커졌고, 수도권 신축주택 부족현상은 현 정권의 현 정책하에서 더 심각해질 가능성에 높다. 반면, 이는 분양시장에는 긍정적인 뉴스다. 임대주택 건설 기금은 주택용이지 도시용이 아니다.
ㅇ 국내 건설은 민간자본의 시대라 예산감소는 큰 의미는 없음
국내 건설수주액이 연 100조원 평균에서 ‘15년 158조, ‘16년164조원으로 상승하고 ‘17년 상반기 79조원으로 전년비 15% 증가한 상황은 민간부문의 성장에 기여한 바가 크다.
2000년대 공공수주 약 35조원, 민간 65조원 규모에서 2015년 이후 공공 45조, 민간 115조원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국내건설수주가 증가했다.민간은 주택뿐 아니라 상업-제조시설 투자 확대나 토목(SOC)까지 시장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 중이라 ‘18년 예산감소가 건설수주 전반에 미칠 영향은 적다.
다만, 도시재생사업의 경우 연10조/총50조원으로 규모가 적지 않았는데 이제 기대를 낮춰야 되는 상황이어서 이를 모멘텀 화 했던 업종투자 기대감이 낮아진 점은 아쉽다.
그럼에도 불구, 도시재생과 소규모정비의 추가로 인해 2018년 이후 건자재 업종 투자매력은 분명히 높다.■ 외국인순매수전환과 순환매장세-신영
4분기 증시는 외국인 순매수 전환을 바탕으로 상승 반전 할 것으로 예상한다. 외국인 순매수 전환의 근거는 순매도 요인의 완화이다. 미국과 유로존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그리고 9월에 나타날 미 정치 불확실성이 확대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원/달러 환율이 4분기에는 1,100원 이하로 형성되며 다시 한번 외국인의 환차익에 대한 기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한다.
외국인 순매수 전환으로 인한 주식 시장 상승이 나타난다면, 주도주 장세로의 복귀와 순환매 장세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KOSPI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하락 전환 이후 추세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기존 주도주의 원동력은 약화될 것으로 판단한다.
결론적으로 1) KOSPI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락 전환이 비주도 업종인 소비재(경기소비재, 필수소비재)와 주도 업종인 IT, 금융의 상대 수익률 변화의 트리거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2) 하반기 업종별 영업이익 컨센서스 예상 흐름과 3) 2018년 영업이익 증가율을 고려하면, 소외되었던 소비재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 8월 금통위 : 지정학적 리스크로 약해진 금리인상 시그널
ㅇ 통화정책 결정: 만장일치 금리동결 지속
8월 금통위는 만장일치로 금리동결 결정. 국내경제의 완만한 회복세에도 북한리스크와 부동산 대책 이후 정책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기 때문
ㅇ 통화정책 전망: 지정학적 리스크로 금리인상 시점은 내년 2분기가 유력기본적으로 한국은행은 경기회복세가 지속되면서 내년 하반기쯤에는 GDP갭이플러스(+)로 전환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통화정책의 파급 시차를 감안할 때 이보다는 이른 시점에 기준금리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짐.
이미 지난 7월 금통위에서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하면서 금리인상 시그널을 강화한 바 있으며, 최근의 글로벌 경기회복세와 국내 추경안 편성으로 인해 경기의 상방요인이 발생하였음
하지만 문제는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 실험으로 미국과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됨에 따라 향후 경기회복세를 장담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는 것임.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미국 본토에 대한 직접 타격이 가능해지는 것을 목표로 미사일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데다가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 대통령의 기질을 감안하면 이전보다는 분명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각해진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임
이를 감안하면 향후 금리인상 시점을 고려하는 데 있어 지정학적 리스크의 전개 상황이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됨. 현재로서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얼마나 장기화될지, 그에 따른 영향이 얼마나 될지를 예단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한국은행은 당분간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또한 8.2 부동산 대책 이후 정책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으며, 저물가 우려로 주요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가 우려보다는 느려질 것으로 보여 금리인상의 시급성도 줄어들 것으로 여겨짐. 따라서 현재로서 금리인상의 예상 시점은 내년 2분기가 유력해 보임
ㅇ 투자 전략: 금리인상까지는 시간 있어 캐리 포지션과 박스권 트레이딩 유효
북한과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렵다는 점에서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낮아 보이며, 한때 25bp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선반영했던 채권수익률은 단기 고점을 확인한 것으로 여겨짐.다만 한은이 금리인상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다는 점에서 금리하단 역시 견고할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지금은 2~3년 구간의 캐리 포지션을 유지하는 가운데, 글로벌 채권시장 강세와 의 갭 메꾸기 차원에서 박스권내 Trading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
■ 향후 위안화와 원화 전망-메리츠
ㅇ 향후 위안화와 원화에 대한 우리의 견해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위안화 강세의 대부분이 달러화 약세로부터 비롯된 것은 사실이나, 앞으로는 중국 고유의 요인이 위안화 가치에 더욱 크게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이는 중국의 해외투자 관련 자본규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1) 중국 내 단기유동성 흡수와 내외 금리차 확대, 그리고 2) 채권통 등 외국인에 대한 자본시장 개방의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위안화의 추가적인 강세를 견인하게 될 개연성 때문이다.
중국의 통화강세는 1) 지난 2015년 11월 중국 위안화의 SDR 구성통화 편입 이후 재개되는 국제화 노력과 2) 미-중간 무역분쟁 최소화 노력이라는 관점에서도 정당화된다.또한 최근 인민은행 연구국에서 연말 고시환율로 6.5~6.6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는 점도 중국 정책당국의 통화강세 용인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2017 년과 2018년 말 위안/달러 환율 전망을 6.50와 6.40으로 각각 하향 조정한다(기존 6.70과 6.60).
둘째, 위안화 강세 압력이 높아짐에 따라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원화의 고평가 정도 역시 완화될 개연성이 커졌다. 당사의 기존 전망에서 위안화 가정만을 변경하여 통상적인 변동범위의 상단인 실질실효환율 역사적 평균의 +1표준편차 수준을 가늠해 보면,
2017년 말과 2018년 말 각각 1,065원과 1,054원으로 절상 압력이 소폭 높아진 것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정부 재정정책의 확장기조 선회로 통화정책 정상화와 관련한 운신의 폭이 커졌다는 점도 완만한 원화강세를 지지하는 요인이다. 한국은행은 8월 금통위에서 경제전망의 상향 조정 가능성과 통화정책 정상화 필요성을 언급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정학적 위험에 대한 견해는 다음과 같다. 북한이 매년 한/미 연합훈련과 건국기념일을 전후한 시점에 리스크를 고조시켰다는 점을 감안시, 올해 9월 9일 건국기념일을 기점으로 리스크가 점차 완화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며, 4분기 이후에는 원화가 완만한 속도로 글로벌 risk-on trade에 재차 편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북한이 소극적인 대응으로 일관했던 2016년과 비교했을 때는, 미사일 기술이 진보되고 위협 강도가 고조된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지정학적 위험이 완화되더라도 작년에 비해서는 고조된 상태가 유지될 개연성이 높아보인다.밸류에이션 상의 절상 압력 확대에도 불구하고 2017년과 2018년 원/달러 환율 전망인 1,100원과 1,070원을 유지한다.
■ 전기차 시장동향 점검 -키움
ㅇ 전기차 시장, 미국과 중국의 ‘쌍끌이 장세’
7월까지 중국과 미국의 전기차 시장은 각각 39%, 35% 성장했다. 수량으로는각각 20.8만대, 10.5만대다. 6월까지 전세계 전기차 시장은 45.4만대로 46%성장했다. 미국과 중국의 ‘쌍끌이 장세’가 이어지고 있고,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성장 속도다.
중국은 상용차를 포함하면 26% 신장한 24.5만대에 이르며, 연초에 정부의 보조금 첫 삭감 영향으로 일시 침체된 이후 재차 고성장세를 보임으로써 강한 수요 기반을 입증하고 있다.
미국은 Chevrolet Bolt EV, Toyota Prius Prime, Tesla Model X 등 혁신적 신차들이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 7월까지 미국 전기차 베스트셀러 모델은 Tesla Model S(점유율 12%) Chevrolet Volt(12%), Toyota Prius Prime(11%), Tesla Model X(10%), Chevrolet Bolt EV(9%) 순이다.
ㅇ Model 3발 물량 사이클 주목
Tesla Model 3발 본격적인 물량 사이클을 주목해야 한다. Tesla는 7/28일 Model 3의 첫 인도를 시작했고, 연말에 월 2만대, 내년에 월 4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이미 45만대의 사전 주문이 확보돼 있다.그렇다면 Tesla의 전기차 출하량은 지난해 7만 6,000대, 올해 10만대에서 내년에는 40만대를 넘어서며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
Model 3와 Bolt 이외에도 BYD e6, Volkswagen 2017 e-Golf, 현대 Ioniq Electric, Ford 2017 Focus Electric, BMW 신형 i3, Nissan 신형 Leaf 등이 2세대 전기차 경쟁에 가세하고 있다.
ㅇ 이차전지 Supply Chain 업체들 긍정적 시각 유지
이차전지 및 소재 업체들에 대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시각을 가져야 한다. 전기차용 배터리 원가(셀 기준)는 Tesla, Volkswagen 등 선두 업체들을 필두로 2020년에 $100/kWh까지 하락해 내연기관차와 원가 및 총 소유비용이 대등해지는 Cost Parity를 유발할 것이다.
올해 상반기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승자는 국내 업체들이다. LG화학과 삼성SDI는 각각 점유율 2위와 5위에 올랐다. LG화학은 Bolt, 삼성SDI는 Golf 프로젝트 수혜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 전기전자 업종 내 삼성SDI의 투자 매력이 높아 보인다.
ㅇ 전기차 확산을 위한주요국 정치적 행보빨라져
전기차 및 친환경차량의 확산을 위한 주요국의 정치적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전기차 판매 비중이 각각 28.8%, 6.4%에 이른 노르웨이와 네덜란드는 2025년 부터 내연기관차의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다.
최근에는 프랑스와 영국이 2040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계획을 발표했다. 독일 상원은 2030년부터 화석연료 자동차 판매를 금지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신흥국인 인도마저도 심각한 대기 오염으로 인해 2030년부터 전기차만 판매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전기차 추세에서 뒤처져 있는 우리나라도 여당에서 2030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Volvo는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먼저 2019년부터 순수 내연기관차의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ㅇ 중국 전기차 의무생산제계획
중국 정부는 전기차 의무생산제(New-Energy Vehicle Credits) 실시를 계획하고 있다. 자동차 생산량 중 전기차 비중(NEV target score)을 2018년 8%, 2019년 10%, 2020년 12%로 할당하고, 할당을 채우지 못한 업체는 달성 업체로부터 Credit 부족분을 구입하거나 벌금을 납부하거나 내연기관 차량의 생산을 줄여야 한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중국 업체들은 이미 전기차 생산 비중이 상당하고, 중국 소비자들이 철저하게 자국 브랜드 전기차를 구매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제도의 파급력이 클 수 있다. 중국 업체들은 Credit 수익을 얻는 반면, 외국 업체들은 Credit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이다.할당 기준대로라면 중국의 전기차 생산량은 내년 95만대, 2019년 132만대, 2020년 181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참고로 지난해 중국 내 브랜드별 점유율은 BYD 28%, BAIC 11%, Zotye 8%, Zhidou 7%, Geely 5%, Chery 4%, JAC 4%, Saic 4% 순이었고, 모델별 Best Seller는 BYD Tang, BYD Qin, BYD e6, BAIC E-series, BAIC EU260/D50 EV, Zotye Cloud 순이었다.
ㅇ Model 3 및 Bolt EV 추가 동향
Tesla에 따르면 Model 3는 7/28일 인도 행사 직후 예약 건수가 하루 평균 1,800건이상으로 호조를 보였다. Model 3의 매출총이익률은 4분기 흑자 전환 이후 내년에는25%를 목표로 삼고 있다.
GM Bolt EV의 판매량에 관심이 많은 이유는 LG전자와 LG화학이 배터리와 구동모터 등 핵심 부품을 모두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Bolt는 올해 7월까지 미국에서 9,563대가 판매됐다.연말까지 미국 내 2만대 판매는 무리가 없어 보이고, 당초 GM이 목표했던 수량이다. 휴가철 공장 가동 중단과 함께 Bolt EV에 대한 재고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지만, Sonic 모델의 판매 부진이 와전된 측면이 있는 듯 하고, 미국 내 Bolt의 판매 지역은 8월부터 32개주가 추가될 예정이다
■ 회복의단상들-유안타
1. 주요 항만에서 확인되고 있는 글로벌 물동량의 증가
최근 시황 자료를 통해 WTO의 세계 무역 현황 전망지표인 WTOI를 인용하면서 하반기에도 수출 물동량의 회복과 관련된 긍정적인 전망이 형성되어 있음을 언급한 바 있다.그런데 점검해 본 결과 실제로 이와 같은 물동량의 회복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글로벌 주요 무역항의 물동량 지표들이 기존에 비해 레벨업 되는 모습을 확연히 보여주고 있다.
세게 최대 무역항인 싱가폴의 경우 2014년 이후 부진을 면치 못했던 컨테이너 처리량이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입항하는 컨테이너 선의 숫자도 사상 최고치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싱가폴 뿐만 아니라 북미 대륙과 아시아 지역 무역의 이루어 지는 주요 항구인 미국의 롱비치와 LA 항의 경우도 그림에서 확인되는 바와 같이 인바운드 컨테이너 물동량이 기존에 비해 레벨업되는 모습이 확인되고 있다.
세계 5~6위권 무역항인 우리나라의 부산항의 경우도 사상 최대 수준의 컨테이너 물량 처리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금액 효과를 배제한 물동량 자체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대외 민감도가 높은 국내 경제 및 기업 이익 펀더멘털에 대해서 긍정적인 견해를 유지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
2. 산업용 원자재의 호조, 글로벌 투자 사이클에 대한 기대감
최근 원자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 새롭지는 않다. 이 중에서도 특히 구리와 알류미늄 등의 상승세가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전년 말 대비(YTD) 각각 +23.7%, +22.7% 상승해 주요 원자재 자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산업 금속류의 가격은 정체되어 있는 원유 가격이나, 통화 정책 모멘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귀금속(금 등)과는 달리 견조한 상승흐름을 연중 지속해 가고 있는 상황이다.원유의 경우 대표적인 소비형 원자재이고, 금 같은 경우 통화정책 변화와 기대 인플레이션에 대한 헷지 상품으로써의 가치가 가격 결정에 영향을 많이 미치게 된다. 반면 구리나 알류미늄은 전반적인 투자 활동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다.
결국 이 같은 산업금속의 가격이 원유나 금 가격에 비해 강한 흐름을 추세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는 것은 글로벌 투자 사이클 회복에 대한 기대가 기타 여건들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하게 형성되고 있다는 방증으로 볼 수 있을 듯 하다.3. 한국의 해외 수주가 회복되고 있다
글로벌 경기 회복이라는 맥락에서 한가지 더 살펴 볼만한 데이터는 한국 기업들의 해외수주 현황이다. 한국의 해외 수주는 2014년 유가 급락 이전까지 중동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2015년부터는 아시아 비중이 가장 높다.올해의 경우 연초 중동지역의 수주가 회복되면서 8월 현재까지 전체 수주 금액의 각각 47%씩을 차지하고 있다. 눈에띄는 것은 이처럼 중요성이 높아진 아시아 지역으로부터의 수주가 최근 인프라 투자 등 을 바탕으로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7월까지만해도 누적 기준수주 금액은 마이너스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지만, 현재 +13%를 기록 중에 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전체의 수주 금액도 전년비 +10%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15년 -30%, 16년 -39%의 감소를 경험했음을 감안하면 매우 고무적인 모습이라 할 수있다.
금일 자료에서 언급한 내용들을 종합해 보면 결국 글로벌 경기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그 근간은 투자 사이클에서 찾아볼 수 있다는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을 듯 하다.이같은 상황이라면 투자전략 측면에서도 소재, 산업재와 같이 글로벌 투자 사이클의 회복을 향유할 수 있는 업종들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유효한 선택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 실리콘웍스 [OLED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는 반도체 부품 업체]-하이
향후 OLED TV와 Flexible OLED 패널 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동사의 수혜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부터는 LG전자, 중국 업체들뿐만 아니라 SONY도 3개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OLED TV 시장 점유율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최근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실적 Conference를 통해 올해 약 170만대 출하가 예상되는 OLED TV 패널 시장이 2020년에 약 650만대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언급한 바 있다.
따라서 LG디스플레이 내에서 OLED TV용 구동 Chip을 독점 공급하고 있는 동사의 OLED TV향 부품 출하가 꾸준히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일반적으로 디스플레이 패널을 구동하기 위해서는 T-Con, Driver IC, PMIC 등의 반도체 IC가 반드시 사용된다. 이 때 OLED TV 구동 Chip Package (T-Con, Driver IC, PMIC) 가격은 LCD TV 대비 약 3.5배 가량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OLED TV용 구동 Chip 제품 비중이 증가할 경우 제품 Mix 개선으로 ASP 상승 및 수익성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8~19년부터 LG디스플레이와 중화권 업체들의 Flexible OLED 신규 라인 가동이 본격화된다는 점도 동사의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2020년 주요 업체별 Flexible OLED Capa. 예상 규모를 살펴보면 LG디스플레이는 16년 대비 약 18배, 중화권 및 기타 업체들은 17년 대비 166배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LG디스플레이와 중국 업체들의 Flexible OLED 신규 라인 가동이 본격화되는 18~19년부터 동사의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다.동사의 주력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의 중소형 POLED는 1차적으로 19년까지 총 60K/월 규모의 설비 투자를 확보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투자가 시작된 E5 Phase1, 2 (15K/월) POLED Capa.는 올해 7월부터 가동을 시작하였고 E6 Phase1 (15K/월)는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 30K/월 규모의 6세대 POLED 신규 설비 투자를 시작으로 단계적인 Capa. 확대를 통해 19년 하반기부터 APPLE에 Flexible OLED 패널을 공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결정된 30K/월 규모의 6세대 신규 설비 투자 계획을 포함하면 APPLE향 Flexible OLED 라인은 총 45K/월 (가동률 및 수율 각각 90% 가정시 6.4” 패널 기준 연간 총 7,500만대 생산 가능) 규모를 확보하게 된다.이를 바탕으로 2019~2020년부터 iPhone 전제품에 Flexible OLED가 채택되어 약 2.7억대 가량 패널 공급이 이루어진다고 가정할 때 LG디스플레이의 연간 패널 공급량은 약 6,0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때 사용되는 Mobile one chip은 전부 동사가 공급할 가능성이 높아 19년부터 Mobile one chip 출하량 증가에 따른 매출 상승이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동사는 APPLE Watch에 적용되는 Flexible OLED 구동용 Mobile one chip을 공급한 바 있다.
중국은 17년부터 정부의 막강한 지원을 근거로 중국 업체들의 중소형 OLED 산업의 공격적인 투자 집행이 이어지면서 17년에 약 120K/월 규모의 신규 설비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8년에도 중국 정부의 정책 지원에 힘입은 중국 업체들의 Flexible OLED 신규 설비 투자가 이어질 전망이다.
당사는 이미 BOE, CSOT 등 주요 중국 업체들로 LCD 패널 구동 Chip을 공급하고 있는 동사가 향후 Flexible OLED 구동 Chip을 공급할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중소형 OLED 시장에서 약 96%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 구동 Chip은 삼성전자 System LSI 사업부가 독점 공급하고 있지만 고객사가 요구하는 특성을 개별로 대응해야 한다는 특성상 중국 시장에서 동사가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판단이다.■ 신라젠 : 펙사벡, 면역항암제 시장의 허브-유안타
ㅇ 항암바이러스를 이용한 간암치료제의 개발
펙사벡은 정맥 투여가 가능한 유전자 조작 항암바이러스치료제이다. 유전자 재조합 항암바이러스의 특성을 이용하여 암세포를 용해시키고 재조합하여 도입한 유전자를 이용하여 면역반응이 활성화되어 효과적인 항암치료를 하고자 하였다.펙사벡은 무작위 임상 2상 시험에서 말기간암 환자의 생존율을 대조군(저용량 펙사벡) 대비 현저하게 향상 시켰다(평균 7.4 개월). 또한, 생존기간이 증가한 다수의 환자에서 항암항체 생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ㅇ 다양한 조합의 병용요법으로 적응증 확장, 치료제 시장 확대
펙사벡을 이용한 7개의 임상 파이프라인이 진행 중이다. 적응증은 간암을 포함하여 신장암, 흑색종, 방광암, 유방암, 대장암 등의 주요 고형암으로 다양하다. 병용요법에 사용되는 조합 또한 다양하다.2세대항암제로 불리는 화학항암제부터 3세대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는 옵디보, 여보이와의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도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시작된 리제네론과의 공동 연구는 신장암 6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1상 시험으로, 2018년 임상이 종료되면 라이센싱아웃의 가능성도 있어 눈여겨 볼 임상 파이프라인이다.
ㅇ 펙사벡, 면역항암치료제 분야의 허브
펙사벡은 현재 간암 적응증에 대해 임상 3상 중이고, 신장암, 대장암, 유방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 대한 임상시험이 병용요법을 통해 진행 중이다.2011년 암젠(Amgen)이 Biovex로부터 3상에 진입한 항암바이러스 임리직(Imlygic)을 약 1조에 인수한 선례, 최근 2016년 BMS가 PsiOxus Therapeutics로 부터 전임상 중인 항암바이러스 NG-348을 1조원에 거래한 것과 비교해보면 현재 3상단계에 있는 펙사벡의 가치는 더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새로운 치료제의 등장과 더불어 간암치료제 시장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펙사벡의 다양한 임상 파이프라인 중 간암치료제 시장만의 가치가 약 1조원정도로 추정된다.펙사벡은 간암치료제와 더불어 병용요법을 통해 다른 적응증시장의 확장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다양한 고형암 시장에서도 추가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한미약품: 신뢰감 회복 후 본업에 충실-유안타
ㅇ임상재개를 통해 신뢰감 회복 중
7월 31일 사노피 2분기 실적을 공시하며, 4분기 Efpeglenatide의 임상 3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올무티닙은 국내 임상 3상이 승인되고 독립적인 임상 2상 시험이 시작될 것이고 발표하였다.
생산지연 이슈로 임상 1상이 중단되었던 지속형 당뇨/비만 치료제 HM12525A도 새로운 임상 1상 승인을 완료하였다. 앞선 세 파이프라인은 베링거인겔하임사로부터의 기술반환(울무티닙)되거나 사노피사의 insulin-115의 기술반환, 생산지연 이슈 등으로 투자자들의 기술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렸던 사건의중심에 있는 파이프라인이다.하지만, 새로운 임상단계의 진입으로 기술 자체의 문제가 아님을 증명하며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기대 심리로 바꾸고 있는 중이다. 보다 더 좋은 효능으로 의학적 가치를 보여준다면 신뢰를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ㅇ 본업과 종속기업의 성장
종속기업인 북경한미약품, 한미정밀화학에 대해 각각 73.68%, 63.0%의 지분율이 있으며 북경한미약품의 경우 최근 JVM을 인수하며 중국 내 주요 병원의 판매망을 잘 확보하고 있는 북경한미를 통한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북경한미에서도 신약 발굴 성과를 내고 있으며 새로운 파이프라인인 펜텀바디(이중항체 플랫폼 신약 개발)가 전임상 완료되었다. 초기단계지만 안정성과 생산효율성 면에서 탁월한 결과를 보였고, 앞으로 기술수출 또는 성공적인 임상진입의 가능성이 있다.
임상진입에 성공할경우 추가적인 기업가치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ㅇ 목표주가 470,000원, 투자의견 Buy로 커버리지 개시
본업을 기반으로 신약개발의 성장성을 보여준다면 기업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원료의약품은 CAPA의 증가로 견고한 매출을 보일 것으로 판단되며 올해 출시 또는 출시 예정인 다수의 복합제가 기존의 주요 제품과 함께 매출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단기간에 발생 가능한 신규 모멘텀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 임상 1상 이상의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의 대부분을 기술이전한 기업이다. 이제는 그 기술의 성공에 주목해야 할 때이다.
기존에 한미약품이 보여줬던 기술수출을 통한 신규 모멘텀을 기대하기보다 한미약품의 기술력이 효능으로 검증되는 결과를 기다려야 할 때이다.
■ 해성디에스: 반도체와 전장의 이중주 -신한
[기업 개요]
- 과거 삼성테크윈(現 한화테크윈) MDS 사업부의 자산 양수후 2016년 6월 코스피 상장
- 리드프레임(Lead Frame, 16년 매출 비중 75%)과 반도체 패키지 기판(Package Substrate, 25%) 생산
- 리드프레임의 주요 고객사는 글로벌 전장용 반도체 제조업체인 Infineon, NXP, ST micro 등 상위 1~5위권에 납품
- 반도체 패키지 기판의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90% 이상), SK하이닉스(16년 1월에 신규 고객사로 등록) 등
[최근 실적 및 전망]
- 2015년 매출액 2,460억원, 영업이익 188억원
- 2016년 매출액 2,762억원, 영업이익 258억원
- 2017년 매출액 3,119억원, 영업이익 383억원 예상
- 2018년 매출액 3,894억원, 영업이익 460억원 예상
[투자포인트]
1) 자동차 전장화 추세에 따른 리드프레임 수요 지속 예상
- 글로벌 전장용 반도체 시장은 2016년 306억달러로 2020년 까지 연평균 9% 성장 전망(IHC)
- 자율주행차, 친환경 자동차에 적용되는 ECU(Electronic Control Unit) 탑재율 확대(평균 25개 → 40개, 고급형 약 80개~100개)
- 과거 연평균 리드프레임 매출액 성장은 29%(15~16년 기준) 기록.특히 자동차向(비중 36%)이 성장을 주도.
친환경소재인 초박막팔라듐(u-PPF) 도금 기술로 경쟁사 대비 가격 경쟁력 보유.
글로벌 상위 3개 업체인 Infineon, NXP, ST micro에 납품 중. 2019년까지 연평균 17% 성장 예상
2) 반도체 패키지 기판 PC용 → 모바일/SSD용으로 확대
- 반도체 패키지 기판은 PC 및 서버용 1~2 Layer 제품. PC 시장 성장 둔화로 16년 매출 성장률 +3% YoY 불과
- 다층형(3~6Layer) 제품으로 확대 위해 16~17년 상반기까지 약 500억원 투자하여 다층형 생산 설비 구축 완료
- 고객사의 낸드플래쉬메모리 투자에 따른 수혜 기대. 모바일 向 제품 확대 예상 → 보수적으로 18년 1분기 부터 양산
- 릴투릴(Reel to Reel, 연속생산방식) 생산 방식 보유로 경쟁사의 Sheet 방식과 차별화로 수율이 높고 대량 생산 가능
[Valuation 및 결론]
- 2017년 리드프레임의 매출액은 2,473억원(+16.9% YoY) 전망. 전장용 리드프레임은 902억원(+20.3% YoY)으로 성장을 견인할 전망. 반도체 패키지 기판은 17년 646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0.1% YoY) 예상. 2017년 총 매출액 3,119억원(+12.9% YoY) 기대
- 2018년은 리드프레임의 성장(+17% YoY)과 반도체 패키지 기판의 다층형 제품 확대로 매출액 3,894억원(+24.8%YoY) 기대- 2018년부터 반도체 패키지 기판 다층형 생산 설비 투자 (500억원)로 5년 정액법 감가상각비 반영으로 영업이익률은 다소 하락 전망.
18년 영업이익률 11.8%(-0.5%p YoY)예상. 자동화 생산 설비 도입으로 인건비 비중이 낮음. 판관비율은 19년까지 연평균 8.2% 수준 유지 예상
- 17, 18년 영업이익은 383억원(+48.2% YoY), 460억원(+20% YoY) 기대
- 12개월 Forward 기준 PER은 10.2배에 불과. 글로벌 동종업체 평균 20배(대덕전자, Mitsui High tec, Shinko, Kinsus 등) 대비 저평가
■ OCI:태양광 수요 예상보다 더 좋다 - 신한
ㅇ 태양광 수요 전망치 상향: 2017년 +10.5%, 미국/중국 수요 호조- 태양광 수요 전망치 상향: 2017년 76.1 → 84.1GW
중국 : 2020년 설치 목표(100GW)를 1H17에 달성. 2020년까지 86.5GW의 추가 설치 목표 발표,
미국: 11월 Safeguard(긴급수입제한) 발동 앞두고 선구매
ㅇ 3Q17 영업이익 423억원(+34.8% QoQ)으로 기존 추정치(248억원) 상회- 폴리실리콘(베이직 케미칼): 적자 전환 예상했으나 한국 공장 실적 악화(전기요금 상승)를 말련 공장(원가 저렴) 생산 증가로 상쇄
- 석탄/석유화학과 에너지 솔루션도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기대
ㅇ 목표주가 115,000원으로 15.0%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 12MF EPS 기존 대비 +25.8% 상향, 목표 PBR 0.8배
- 투자 포인트:1) 태양광 수요 호조로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4월 저점대비 +26.3%),
2) 말련 공장 인수 효과(폴리실리콘 원가 하락),
3) 재무구조 안정(순차입금 3Q15 2.3 → 2Q17 1.1조원)■ 정유산업 : 허리케인 하비로 정제마진 강세 강화-NH
ㅇ 미국 정제설비 폐쇄 규모 확대로 정유제품 정제마진 확대 가속화
- 주말 허리케인 하비의 Gulf Coast 상륙 이후 정제시설이 많이 분포된 Louisiana 지역으로 이동하며 정제설비 폐쇄 규모 증가. 초기 폐쇄된 설비는 재가동을 준비중이지만 신규 가동 중단 설비가 늘어 현재까지 약 250만b/d 설비가 가동 중단됨
- Gulf Coast에는 미국 전체의 약 26%의 정제설비(약 480만b/d)가 집중되어 있으며, 미국 전체의 약 13.5%에 해당하는 정제설비가 폐쇄된 것- 석유제품의 외부 판매를 위한 항만, 파이프라인의 피해도 동시 진행 중으로 차주 재가동 이후에도 정상가동까지는 수 주의 시간이 소요될 전망
- 미국 휘발유 공급량 감소로 전일 북미 휘발유 가격은 약 6% 상승하여, 2일 동안 약 8% 상승함. 아시아 정제마진도 휘발유 가격 강세와 심리적 요인으로 전일 배럴당 9달러(+7.4% d-d)로 연중 최고치 기록
- 정유 산업은 글로벌 수급 타이트로 가동률이 높아진 상황으로 북미 허리케인 영향으로 정제마진 강세는 하반기 지속될 가능성 높음. 단기, 장기적 업황은 긍정적이며, SK이노베이션과 S-oil의 수혜가 전망됨■ 최근 비철금속 가격 랠리에 대한 생각-한국
ㅇ 공급 차질 우려가 부각되고 있는 비철금속
지난 자료(“연초 이후 박스권을 상향돌파한 전기동”, 7/31)를 통해 전기동을 비롯한 비철금속 가격의 완만한 상승세를 예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비철금속 가격은 예상보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동 가격은 톤당 6,800달러에 육박하면서 약 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알루미늄 가격 역시 4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이처럼 비철금속 가격이 상승세를 보인 이유는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와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이를 바탕으로 투기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었기 때문이다.
일단 공급 차질 부분을 살펴보면 전기동의 경우 최근 전기동 가격의 급등으로 인해 노조들이 큰폭의 임금 상승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이로 인해 노사간의 임금 계약은 더욱 어려워 졌으며 노조들이 파업에 돌입하게 될 경우 다시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부각될
수 있다.이처럼 잠재적 공급 차질 가능성이 남아있는 점은 전기동 가격의 지지 요인중 하나다. 이미 상반기 동 광산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인해 세계 1,2위 전기동 채굴 국가인 칠레와 페루의 전기동 채굴량은 전년동월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동 뿐만 아니라 알루미늄 역시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월 28일 중국 환경보호부가 환경 보호를 이유로 올해 겨울(11월~3월) 허난성, 허베이성, 산둥성, 산시성 등 28개 도시의 알루미늄 제련소 생산능력 30%를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게다가 지난 6월에는 중국 지방정부가 허가를 받지 않거나 불법적인 시설물이 있는 제련소를 중앙정부에 보고하여 중앙정부가 10월 중순에 해당 제련소에 대해 폐쇄결정을 하기로 했다.
특히 중국이 전 세계 알루미늄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5%에 육박하기 때문에 중국발 공급차질 가능성은 알루미늄 가격 상승의 큰요인으로 작용했다.
니켈 역시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7월 필리핀 정부가 환경규제 정책을 위반한 8개 니켈 광산을 폐쇄하였으며 올해 2월에는 23개 광산을 추가로 폐쇄했다.
이로 인해 광산 업체들이 반발했음에도 불구하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오히려 이들이 야기한 환경 오염으로 인해 피해받은 지역 주민들에게 보상하기 위해 광산업에 세금을 부과하고 싶다고 밝혔으며 필리핀 환경부 장관 역시 채굴 금지 조치를 해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필리핀은 전 세계 니켈 원광(Ore) 생산량의 22%를 담당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광산 폐쇄 조치로 인해 상반기에만 니켈 원광 생산량이
작년 대비 41% 감소했다.ㅇ 비철금속 수요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인 수준
이처럼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가운데 중국의 2분기 GDP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고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비철금속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점 역시 최근 비철금속 상승세에 기여했다.중국 경기 회복이 비철금속 수요 증가로 귀결되는 이유는 비철금속 수요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주요 비철금속 수요의 절반 정도를 중국이 차지하고 있다.
사실 2000년대 초만 하더라도 주요 비철금속 수요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0%에 불과했다. 하지만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중국 GDP 성장률이 9% 이상을 상회하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현재는 주요 비철금속 수요의 절반을 중국이 차지하고 있다.
결국 중국의 가파른 경제 성장이 비철금속 수요 증가를 주도했던 것이다. 실제로 2000년 이후 전 세계 비철금속 수요 증가분 중에서 중국 수요 증가분이 차지하는 비중을 살펴보면 중국의 수요 증가가 비철금속 수요 증가를 주도했다는 것을 명확히 알 수 있다.
심지어 주석, 전기동, 니켈, 아연 같은 경우는 중국 수요 증가분이 글로벌 수요 증가분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즉, 상기 품목에 대해서는 중국 수요증가가 없었다면 글로벌 수요가 오히려 감소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중국의 경제성장률과 비철금속 가격은 그 궤를 같이 한다. 실제로 과거 추세를 살펴보면 2000년 이후 중국 경제가 빠른 증가세를 보이면서 비철금속 가격 역시 급등했다.
그러나 중국 경제성장률이 2012년부터 7%대에 진입하는 하향 곡선을 그리면서 중국의 비철금속 수요 증가세는 예전보다 눈에 띄게 둔화되었고 비철금속 수요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크게 증가하지 못했다.
반면 중국의 비철금속 수요가 급속도로 팽창할 때 공급을 비약적으로 늘렸던 것이 결국 공급과잉을 야기하면서 비철금속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2분기 GDP 발표를 기점으로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비철금속가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와 내년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꾸준히 상향조정되고 있으며 IMF 역시 올해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6.7%로 0.1%p 상향조정했다.
게다가 7월 차이신 제조업 PMI 역시 51.1을 기록하면서 직전치(50.4) 및 예상치(50.4)를 상회했다. 비록 7월 산업생산과 고정자산투자가 각각 전년동기대비 6.4%, 8.3% 증가하면서 직전치를 하회했지만 여전히 완만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ㅇ 다만 최근 투기 자금의 급격한 쏠림은 경계할 필요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고 중국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최근 비철금속 가격의 상승세는 지나치게 가파른 측면이 있다. 중국 GDP 성장률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여전히 과거 비철금속 가격의 급등을 일으켰던 2000년대 만큼의 성장세는 아니기 때문이다.이처럼 최근 비철금속 가격의 상승 속도가 펀더멘털의 개선 속도를 다소 앞서간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이유는 바로 투기 자금의 급격한 쏠림 현상 때문이다. CFTC(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헤지펀드(Money Manager)들의 전기동 투기적 순매수 포지션은 12.2만 계약을 기록(8/22 기준)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과거에 이처럼 투기적 포지션이 급등한 적은 딱 한 번 있었다. 작년 11월 트럼프의 당선으로 인해 그의 공약 중 하나였던 대규모의 인프라 투자가 진행될 경우 전기동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될 때였다.
미국 대선 직전 5.9만 계약에 그쳤던 투기적 순매수 포지션은 올해 1월 말에는 10.1만 계약까지 증가했으며 이 기간동안 전기동 가격은 18% 상승하면서 톤당 6,000달러를 상회했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감이 현실화되지 못하면서 결국 상반기에 전기동 가격은 톤당 5,500~6,000달러의 박스권에서 움직였다. 중국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전기동을 비롯한 비철금속 가격의 상승세는 여전히 유효하다.
그러나 최근 투기 자금의 급격한 쏠림세와 이로 인한 비철금속 가격의 급등세를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는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둘 필요가 있다.
■ 오늘 스케줄-8월 31일 목요일
1. 금융통화위원회
2. 기아차 통상임금 1심 선고
3. 도시바 매각, 이사회 발표
4. 수능 개편 확정안 발표
5. LG전자, V30 공개 예정(현지시간)
6. 궐련형 전자담배 개별소비세법 인상안 처리 예정
7. 산업부-대한상의 회장단 간담회
8. 7월 산업활동동향
9. 디딤, 스팩합병 상장 예정
10. 비덴트 거래 재개
11. 감마누 권리락(무상증자)
12. 에이치엔티 권리락(무상증자)
13. 대우조선해양 추가상장(유상증자)
14. 엠게임 추가상장(유상증자)
15. 기가레인 추가상장(유상증자)
16. 제넥신 추가상장(주식전환)
17. 넵튠 추가상장(CB전환)
18. 포스링크 추가상장(CB전환)
19. 행남생활건강 추가상장(CB전환)
20. 파루 추가상장(BW행사)
21. 엑셈 보호예수 해제
22. 美) 7월 잠정주택판매지수(현지시간)
23. 美) 7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현지시간)
24. 美) 8월 시카고 PMI(현지시간)
25.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6. 유로존) 8월 소비자물가지수 예비치(현지시간)
27. 유로존) 7월 실업률(현지시간)
28. 독일) 7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9. 독일) 8월 실업률(현지시간)
30. 영국) 8월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31. 中) 8월 제조업 PMI
32. 中) 8월 비제조업 PMI
33. 日) 7월 산업생산(예비치)
34. 日) 7월 철강수출입
35. 日) 7월 자동차 생산/수출
36. 日) 7월 석유통계보고서(예비치)
37. 日) 7월 주택착공
38. 日) 7월 건설수주
39. 日) 일본은행(BOJ) 연간 보고서
40. 축구) 한국 vs 이란
41. MLB) 류현진 선발 예정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8/30(현지시간) 경제지표 호조 및 세제 개혁 기대감 등으로 상승… 다우 +27.06(+0.12%) 21,892.43, 나스닥 +66.42(+1.05%) 6,368.31, S&P500 2,457.59(+0.46%), 필라델피아반도체 1,103.69(+1.74%)ㅇ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감소에도 하락 … WTI -0.48(-1.03%) 45.96, 브렌트유 -1.14(-2.19%) 50.86
ㅇ 국제금($,온스), 美 경제지표 호조에 하락... Gold -4.80(-0.37%) 1314.10
ㅇ 달러 index, 美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 +0.62(+0.67%) 92.87
ㅇ 역외환율(원/달러), +2.46(+0.22%) 1124.60
ㅇ 유럽증시, 영국(+0.38%), 독일(+0.47%), 프랑스(+0.49%)
ㅇ 현대차 中합작사의 '치졸한 사드 보복'... 중국공장 가동 재개됐지만 '불씨' 여전
ㅇ 1회충전 450km 달리는 전기차 배터리, SK이노베이션 세계 첫 개발... 니켈 비중 80%, 원가 확 낮춰
ㅇ "자사주 추가 매입... 4차산업혁명 벤처투자 늘릴 것" 류경수 GS홈쇼핑 상무
ㅇ 국내 주식형 펀드에 3개월간 1조 순유입... 오랜만에 '실탄' 채운 운용사... IT株·ETF 샀다
ㅇ 전기차 배터리 소재 호조+자회사 흑자전환... 두 달 만에 두 배 뛴 포스코켐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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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나스닥, 반도체, 바이오 업종 강세로 상승
ㅇ 트럼프의 세제 개편안 연설에 대한 기대도 상승 요인 중 하나, 트럼프 연설
유럽증시는 유로화 약세와 미국 경기 개선세에 힘입어 상승. 아르셀로미탈(+2.79%), 글렌코어(+1.06%) 등원자재주가 상승 주도.미 증시는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 출발. 더불어 아나로그디바이스 실적 개선에 힘입은 반도체업종의 강세, 아마존과 MS 의 개인비서 부문 협력 발표 등에 따른 기술주의 강세로 상승폭 확대.
오후 들어 트럼프가 세제개편과 관련된 연설을 할 것이라는 기대도 상승폭 확대 요인 중 하나. 다만 트럼프의 발언 이후 실망감으로 차익실현 매물 출회(다우 +0.12%, 나스닥 +1.05%, S&P500 +0.46%, 러셀 2000 +0.55%)
지난 4 월 26 일 트럼프는 ‘조세 개혁 원칙’을 발표. 당시 ①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②세금 코드 간소화 ③중산층세금 감면 ④법인세율 하향 조정 등 4 가지 원칙을 내놓았었음. 특히 7 단계의 세금 코드를 3 개로 축소하며 중산층 세금 감면을 촉진, 법인세율도 15%로 낮추며 미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이 핵심.이와 함께 지난 7 월27 일 의회에 제출한 세제개편에 관련된 진술서에서도 논란이 되던 ‘국경조정세’를 뺀 세제개편안을 발표. 8 월
22 일에는 공화당과 백악관의 세제 개편안 관련 간극이 축소되었다고 보도 되는 등 세제개편안 통과 기대 확산.한편, 지난 8 월 27 일 개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다음주 트럼프가 세제개편안 추진을 시작할 것이다” 라고 발표. 그러나 백악관 일부 관계자들은 이번 연설에서 구체적인 세제 개편안 관련 내용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
결국 트럼프는 이번 연설에서 “미국인들에게 실질적인 세금 개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이일을 끝내기 위해 의회와 협력할 것이다” 라고 주장.
더불어 과거와 같은 법인과 개인세율 인하, 해외 자금 과세 등을 언급에 그침. 특히 트럼프는 “나는 의회에 실망하고 싶지 않다” 라며 자신의 세제개편안에 대해 통과 시켜야한다고 주장하며 의회를 압박. 트럼프 연설 이후 주식시장은 실망감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 축소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ㅇ 바이오, 반도체주 강세
스위스 제약회사인 노바티스(-0.79%)의 CAR-T 세포요법이 FDA의 승인을 받았다. 미국 최초의 유전자 치료제다. 이에 힘입어 길리어드사이언스(+7.25%)가 급등했다. 최근 카이트파마(-0.03%)를 120억달러에 인수하면서 과한 비용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이번 승인으로 정당한 금액에 인수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우려감이 완화된 점이 상승 요인이었다.바이오젠(+3.46%), 셀젠(+1.43%),Incyte(+10.64%) 등 바이오 종목이 상승했다.
US스틸(+3.43%), AK스틸(+4.91%) 등 철강업체도 상승했다. 중국의 생산 감소 제안을 트럼프가 거절하고 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데 따른 결과로 추정된다.
아마존(+1.42%)은 MS(+1.31%)와 개인비서 서비스 기술을 통합하는 팀을 구성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상승했다. 알파벳(+0.84%), 페이스북(+1.11%) 등도 동반 상승했다.
넷플릭스(+3.48%)는 번스타인이 디즈니가 영화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해도 해외에서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하자 상승했다.
한편, 아나로그디바이스(+5.24%)가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상승했다. AMAT(+3.29%), 램리서치(+1.64%), 브로드컴(+1.77%), 스카이웍(+2.38%), TI(+1.58%), 큐로브(+3.78%) 등도 동반 상승했다.
■ 새로나온 주요 경제지표
미국 2 분기 GDP 성장률 수정치는 3.0% 증가로 발표되었다. 이는 잠정치(2.6%)나 시장전망치(2.8%)를 상회하며 2015 년 1 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개인 소비 및 기업고정 투자의 상향 조정이 반영되면서 상향 조정되었다.
미국 ADP 민간고용보고서는 진월(20 만 1 천건) 보다 증가한 23 만 7 천 건으로 발표되었다. 업종별로보면 정보서비스 고용이 3 천건 감소했을 뿐 무역, 운송, 레저, 교육 등 대부분의 업종의 고용은증가했다.■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하락 지속
국제유가는 EIA 가 지난주 원유 재고에 대해 540 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으나 하락했다. 허리케인 하비의 영향으로 아람코가 자사 소유의 미국 최대 정유 공장이 가동을 멈췄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결과로 추정한다. 특히 50 년내 최악의 홍수 피해를 입히고 있는 하비가 휴스턴 동쪽을 지나 북상하고 있으며 시추시설보다 정유시설에 피해를 입히고 있다는 점이 부담이 되었다.과거 사례를 보더라도 정유공장이 홍수 피해를 입고 난 이후 빠르면 수주에서 수개월 가동이 멈춘다는 점을 감안, 다음주부터 원유재고 증가에 따른 원유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도 부담이 되었다.
달러는 미국의 2 분기 GDP 성장률 수정치가 3.0%로 상향 조정되는 등 미국 경기 개선 속도가 빨라질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한편, 허리케인 하비의 영향으로 훼손된 설비로 인해 생산이 축소되며 제품가격 상승이 예상된다는 점도 달러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이는 향후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국채금리는 미국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 했다. 특히 2 분기 GDP 성장률 수정치가 3.0%로 상향조정 되었는데 개인 소비증가, 기업들의 고정자산 투자의 상향 조정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이결과 향후 경기 회복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결과다.
금은 경제지표 개선 및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시장에서 철광석(-0.36%), 철근(-0.91%) 등 대부분의 상품가격이하락했다.주요 곡물 또한 달러 강세로 하락했다. 더불어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주요 수출항의 선적이정체되었다는 점 또한 하락 요인중 하나였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제한적 상승세 이어질 듯
MSCI 한국 지수는 0.15% MSCI 신흥 지수도 0.16%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선물매도(1,197 계약) 여파로 미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0.25pt 하락한 310.10pt 로 마감했다.NDF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24.2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경제지표 개선 및 실적 개선, 그리고 트럼프 세제개편안 발표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다. 특히 나스닥이 반도체, 바이오 업종 강세에 힘입어 1% 넘게 상승했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한편, 미국의 2 분기 GDP 성장률이 3.0%로 상향 조정 되었다. 고용지표도 개선되는 등 미국의 경기 회복세가 속도가 붙은 모습이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의 수출증가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한국 증시 상승요인이다.
더불어 아나로그디바이스가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며 반도체 관련주들의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점도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다. 물론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 그리고 국제유가 등도 하락하는 등 상품가격이 하락한 점은 부담이다.
더불어 한국시각 오전 10 시에 발표되는 중국의 PMI 제조업지수도 주목된다. 지난 14 일(월) 중국의 산업생산이 전년 대비 6.4% 증가에 그쳤는데 당시 제조업생산이 둔화된 데 따른 결과였다.
이를 감안하면 오늘 PMI 제조업지수는 좋은 결과는 아닐 것이라는 점도 부담이다. 이를 감안 오늘 한국증시는 제한적인 상승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2분기 GDP성장률이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기술업종이 0.8%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 그외 금융과 헬스케어, 산업, 부동산 등이 옧랐고, 통싞과 유틸리티는 하락
ㅇ 유럽 주요 증시는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됨에 따라 일제히 반등하며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원유재고 감소에도 불구하고 휘발유 재고가 전주 수준을 유지핚 실망감에 전일대비 배럴당 $1.0(-0.48%) 하락한 $45.96에 마감ㅇ 30일 발표된 미국 2붂기 GDP성장률은 연율 3.0%를 기록하며 속보치 2.6%와 예상치를 모두 상회하고 15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개인소비지출이 연율 3.3% 증가하며 지표 호조에 크게 기여(Bloomberg)
ㅇ 사우디 아람코가 보유중인 텍사스 소재 포트 아더 정유공장은 30일 하비로 인한 홍수 영향으로 가동을 완전히 중지한다고 발표함. 공장의 일일 정제량은 약 60만 배럴로,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엑손 모빌의 베이타운 공장은 이미 지난 일요일부터 가동을 중단한 바 있음 (Bloomberg)
ㅇ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올해와 내년의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함. 무디스는 상반기 미국 경제성장 약화를 이유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2.4%에서 2.2%로, 내년은 2.5%에서 2.3%로 낮춤. 반면 유로존에 대해서는 독일의 견고한 경제회복을 이유로 전년대비 상승한 경제성장률 전망을 제시(WSJ)
ㅇ 유로존 8월 경기체감지수는 111.9로 집계되어 전월 111.3대비 상승하고 10년래 최고치를 기록함(Bloomberg)
ㅇ 30일 발표된 미 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8월 미국 민간부문 고용은 23만 7천명 증가하며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예상치 18만 5천명을 크게 상회함. 서비스에서 20만 4천명이 증가하며 지표 호조를 견인함(Bloomberg)ㅇ 금호타이어 매각의 핵심 과제인 상표권 협상의 결론이 또 한 차례 미뤄짐. 현재 진행 중인 채권단과 중국 더블스타의 가격 조정 협상 다음에 결정해도 늦지 않다는 입장. 다만 금호산업이 채권단의 상표권 조건을 전격 수용하기보다는 ''협상의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전해져 향후 매각 논의 과정에서도 또 다른 논란이 예상됨
ㅇ 30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 신라, 신세계면세점 등 인천공항에 입점해 있는 면세점 대표들은 이날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긴급회동을 갖고 한시적 임대료 인하를 공식 요청함. 업계에서는 임대료가 인하되지 않을 경우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포기하는 업체가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일고 있음
ㅇ 유니클로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압구정로데오역 인근에 위치한 압구정점 매장을 다음달 17일 영업 종료한다고 30일 밝힘. 고비용 저효율 매장 구조조정을 가속화해 지난해 부진했던 수익성 측면을 보강하려는 의도
ㅇ 삼성중공업은 2014년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수주한 LNG선 2척의 인도가 연기됐다고 30일 공시함. 이번 인도 연기에 따라 선수금을 제외한 잔금수령이 다소 늦어질 전망
ㅇ 부품 공급 차질로 지난주부터 작업이 중단됐던 현대자동차 중국 공장 4곳이 가동을 재개함. 현대차 관계자는 대금 지급 문제는 협의 중이라면서, 사드 사태로 납품 대금 지급이 원활하지 않지만,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힘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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