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17/09/01(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9. 1. 06:58


    17/09/01(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9월 스터디모임 :9월20일 19:30 여의도 동부증권본사2층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손해보험 : 7월 실적 Review: 집중호우 피해에도 견조한 순이익 -키움

    7월 손보사들의 실적이 발표됐습니다. 당사 커버리지 4개 손보사의 합산 순이익은 6.4%감소했습니다. 집중 호우 피해로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 손해율이 전년동기비 3.6%p, 19.9%p 상승하며 전년동기비 감익됐으나, 안정적 흐름은 이어가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을 둘러싼 규제 불확실성에 증폭된 상황에서 관련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 되고 시장 예상 뛰어넘는 EPS증가 가시화 시점이 중요합니다.

    [손보주, 시장 예상 상회하는 EPS증가 가시화 시점 중요]

    8월 문재인 정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대한 큰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에 대한 실행 의지는 어느 때보다 강해 듯하며 실제 예상 대비 속도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최근 금융당국은 RBC비율 산정 시 퇴직연금 신용리스크 산정을 포함하며 RBC비율 강화 기조도 속도는 조절하지만 여전히 진행 중임을 시사했다.


    이와 같은 규제 리스크 불확실성이 완화되기 전까지, 내년 이익 성장이 시장예상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기기 전까지 손보주 주가는 당분간 하방경직성을 보이며 제한적 상승을 시도할 전망이다.


    업종 Top Picks로 삼성화재, 동부화재를 유지한다.











    ■ 중립금리로 본 미 경기확장국면 반전 시점 진단



    [ 미 10y 국채금리, 2016년 하반기 이래 상승주기 진행]


    ㅇ 북한 리스크 및 트럼프 정치 불안 등 일부 비경제 요인으로 8월 주식시장이 조정을 보였지만, 여전히 견조한 경제성장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선진국 통화정책이 관건인 국면임. 핵심은 하반기에 금리인상과 보유자산 축소를 동반 추진할 예정인 미 연준의 통화긴축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임.


    ㅇ 1985년 이래 4차례 미 연준의 통화긴축정책이 경제성장률에 미치는 메커니즘을 보면, 연방기금금리 인상이 누적되어 중립금리를 상회하면 이후 일정 시차를 두고 경제성장률의 하락이 유발되었음.


    ㅇ 2017년 8월 미 10y 국채금리는 아직 중립금리를 하회하나 2016년 하반기 이래 상승주기에 진입함.



    [ 미 연방기금금리와 GDP 성장률 추이]


    ㅇ 1985년 이래 4차례 미 연준의 연방기금금리 인상국면에서 중립금리를 상회하는 시차는 2004년의 20개월을 제외하면 8-10개월이
    임. 그리고 중립금리 상회 이후 GDP 성장률이 하락 반전되는 시차는 평균 2-3분기로 나타남.


    ㅇ 연방기금금리 인상과 보유자산 축소가 동반 추진되는 하반기 이후미 연준의 통화긴축정책이 GDP 성장률에 미치는 영향은 1) 금번
    완만한 경기확장국면에서의 중립금리 수준, 2) 보유자산 축소가10y 국채금리 상승폭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달라짐.


    [미 중립금리 시나리오별 GDP 성장률 경로 추정]


    ㅇ 미 명목 중립 연방기금금리를 3.0%로 전제할 경우 10y 국채금리가 중립을 상회하는 시점은 2019년 3-4분기이며, 여기에 2-3분
    기 경제성장률에 미치는 시차를 적용하면 GDP 성장률의 하락 시점은 2021년 2-3분기로 추정됨.


    ㅇ 미 명목 중립 연방기금금리를 2.0%로 전제하면, 10y 국채금리가 중립을 상회하는 시점은 2018년 3-4분기이며, GDP 성장률은
    2019년 2-3분기에 하락 반전됨.


    ㅇ 명목 중립 연방기금금리 3.0% 전제 하에 보유자산 축소가 병행될경우 GDP 성장률은 2019년 4분기-2020년 1분기에 하락 반전되
    며, GDP성장률 하락 폭은 금리만 인상되는 경우보다 확대됨.










    ■ 건설 : Valuation은 낮아졌으나 모멘텀 부재가 문제-KTB


    ㅇ8.2대책 이후 건설업종 9.1% 하락하며 KOSPI를 6.5%p 언더퍼폼. 현 주가에서의투자의견 점검

    - 8.2대책 우려 높았으나, i) 업체별 2017년 신규분양 일정 축소/지연 크지 않고, ii) 8.2대책 타격이 큰 서울의 경우 2018년 이후에나 입주물량이 증가(2018년상반기까지는 서울 입주 비중 5% 내외 불과)해 올해 아파트 입주 상황은 견조할 것으로 예상.


    이에 건설사들의 2017년 실적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은 제한적. 이를 감안했을 때 건설업종 현 주가는 2017년 실적 기준 PER 7.6배


    - 업종 valuation은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 2019년까지 주택 중심으로 실적성장이 예정되어 있어 건설업종 주가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은 제한적. 그러나 거래량, 가격 등의 주택지표는 둔화되고 있고 해외수주 계약도 미뤄져 주가상승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상황. 당분간 업종 주가는 박스권 흐름을 보일 전망


    - 업종 내에서는 민간투자사업, 임대주택 등 신규사업 진출을 통해 성장성 마련해 나가는 업체들 위주로 선별적 접근을 권고. GS건설, 대우건설, 한국토지신탁 선호


    - 8.2대책 발표 후 주택시장 둔화 중. 아파트 매매가는 4주 연속 둔화됐으며 전국 아파트 실거래량은 8/30일 기준 1.6만호로 6월 6.3만호, 7월 7.6만호대비 급감. 신고일 기준 거래량임을 감안해도 거래량은 8월들어 부진


    - 건설사 분양 계획에도 부정적 영향 있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8월 현재까지는 업체별 분양계획 축소 및 일정 지연이 크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 이는 분양 계획물량 중 69%가 8.2대책 영향권이 아닌 지역의 물량이며,


    서울 재건축 현장의 경우 이미 이주/철거가 진행된 상황이라 사업지연이 어렵기 때문, 상반기만큼 높은 분양가 설정은 어렵겠으나 분양 물량 축소분은 크지 않을 듯


    - 입주 상황도 8월까지는 견조. 전국 입주물량은 1Q 7.3만호, 2Q 7.7만호, 3Q 10.8만호, 4Q 12.1만호로 급증. 기존주택 매매시장 위축으로 입주 지연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했으나,


     현재 입주하는 현장들은 주로 2014년말~2015년 분양물량들로서 i) 서울/수도권 외 지역 비중이 높고, ii) 분양가 대비 가격 프리미엄이 높아 입주가 원활하게 이루어 지는 것으로 파악됨


    - 이를 고려했을 때 8.2대책으로 2017년 건설사 실적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은 제한적일 전망. 업황은 둔화된 반면 예정된 분양공급 물량이 많아 2017년 하반기 이후 분양되는 현장들의 수익성은 다소 하락하겠으나,
     본격적으로 건설사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시점은 2018년 하반기 이후로 예상


    - 한편, 업체 공통적으로 현금 상황은 개선. 입주잔금 회수 및 해외 추가 원가투입 규모 축소 때문. 이에 업체별로 재건축 공동시행사업(GS, 현대), 임대주택(현대산업), LH/민간 공동사업(대우, 태영) 등 분양 외 신규사업으로 다변화 중


    - 8.2대책 이후 정부는 주거복지에 예산을 집중해야 해 앞으로 민간자본을 활용하는 형태의 사업기회가 증가할 전망. 따라서 향후 건설업종 내에서는 이러한 신사업에 참여하는 정도에 따라 업체별 실적 및 주가 차별화될 전망























    ■ 기업이익과 인플레이션

    미국의 수입물가 항목에서 동아시아 국가로부터의 수입물가 상승률과 코스피의 상승률을 비교해보면 뚜렷한 동행성을 볼 수 있다. 이것은 단순한 우연은 아니다.


    80년대 신자유주의 개혁 이후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이 완료된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 하에서 미국의 가격지표는 가장 강력한 이익의 척도로 작용하게 된 것이다.


    아시아 국가들의 비즈니스 모델은 박리다매(薄利多賣)를 기본으로 한다. 좋은 물건을 비싸게 팔기보다는 중저가를 ‘많이’ 파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은 미국을 포함한 서구 선진국들이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업종전환을 하는 과정에서 더욱 공고화되었다.


    박리다매는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한다. 따라서 미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에서 결정되는 가격은 곧 동아시아 국가들의 마진을 결정한다. 이것은 곧 동아시아 국가들의 기업이익을 결정한다.


    주가가 기업이익의 함수라면 결국 미국의 수입물가는 동아시아 국가들의 주가향방을 볼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지표가 된다.


    2000년대 들어 후발주자로 등극한 중국이 동아시아 국가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따라잡고 있는 것은 아래 [그림2]에서 보듯이 수입물가에서도 나타난다.


    결국 중국의 물건은 맨 나중에 값이 올라가야 하는 것이다. 최근 동아시아 국가들의 대미 수출가격이 올라가기 시작했고 이에 중국 수출품들 가격도 상승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


    이것은 최근 상반기 미국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모든 부정적 논의가 하반기로 갈수록 힘을 잃을 것이라는 점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회복은 곧 동아시아 국가들의 기업이익을 강화하는 쪽으로 연결될 것이다.


    인플레이션에 수반되는 미국 금리 인상기에 동아시아 국가들의 기업이익이 오히려 안정적이었던 이유다. 이번에도 그럴 것이다.









    ■ ECB 정책 변경 가능성-미래대우


    유로화 강세와 함께 위안화도 중국의 안정적 거시경제 여건 등이 반영되면서 동반 강세. 그런데, 달러가 약하다고 해서 미국 경제가 그리 나쁜 상태에 있는 것은 아님.


    특히, 최근에는 서비스업 경기가 활발한 상승세를 띠면서 제조업의 상대 부진을 메워주고 있음.


    구리 등 금속가격 상승세는 계속되었는데, 금값도 동반 강세를 띤 점이 특징적. 금값 상승은 최근 약간의 안전선호 심리 증가에 영향을 받았을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업금속의 경우에는 타이트한 수급 여건이 뒷받침되면서 강세 기조가 지속됨.


    다음주(9월 4~8일)에는 ECB회의가 가장 중요한 이벤트로서, 기존 양적완화 정책의 변경 가능성이 있음. 근래 들어서는 정책 변경을 10월로 미룰 것이라는 관측들도 늘어났지만,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는 9월에 선제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둘 수 있음.


    QE 기간 연장과 테이퍼링의 조합이 될 것인데, QE를 9개월 이상 연장하고 테이퍼링 규모를 200억 달러 이하로 하면 유로존 긴축 우려가 상당히 완화될 것으로 보임.


    경제지표 중에서 미국 8월 ISM 비제조업지수는 전월비 반등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는 한편, 중국의 생산자물가는 철강 등 주요 소재, 중간재 가격이 상승한 영향으로 8월에도 전년비 5%대 중반의 상승률을 유지했을 것으로 보임.











    ■ 반도체산업 : 8월 메모리 고정가 발표-NH


    ㅇ 요약 : 8월 PC DRAM 고정가는 7월 분기 가격 협상 영향으로 Flat 기록. 서버 DRAM은 서버내 채용량 증가로 가격 강세 지속. NAND 고정가는 스마트폰 신제품 효과로 강보합세 전망


    ㅇ 8월 PC DRAM 고정가 Flat 기록


    8월 PC DRAM 고정가는 4GB DDR4 모듈 기준 28.5달러로 전월 대비 Flat 기록. 8Gb DDR4 단품 가격은 6.81달러로 전월 대비 Flat, 4Gb DDR4 단품 가격도 3.25달러로 전월 대비 Flat 기록. 8월 PC DRAM 고정가가 Flat을 기록한 이유는 7월에 3분기 가격 협상을 완료했기 때문


    하지만 10월(4분기) PC DRAM 고정가는 4분기 가격 협상 진행으로 강보합세로 전환 전망. 최근 DRAM 공급사들이 CAPA 증설 계획을 발표하며 공급량 증가가 예상되나, 수급에 영향을 미치는 급격한 공급 증가는 2019년까지는 제한적일 전망


    한편 하반기에는 삼성전자 및 애플 신규 플래그쉽 스마트폰 출시로 모바일DRAM 수요도 회복될 것으로 전망. 특히 카메라, AI 등 향상된 기술 구현을 위한 DRAM 탑재량 증가가 기대되어 가격 강세 전망


    ㅇ 8월 서버 DRAM 가격 1~ 6% 상승. 견조한 수요 진행 중


    8월 Server DRAM 고정가는 DDR4 RDIMM 기준 16GB, 32GB 제품이 각각 145.0달러, 265.3달러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6%, 1% 상승
    하반기에도 Server DRAM 가격 강세 예상.


    서버당 DRAM 채용량 확대로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공급사들이 공정전환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공급량 증가도 제한적일 전망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에 따라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IT업체들의 데이터 스토리지 수요 확대로 Server DRAM 가격 상승흐름 지속 전망


    ㅇ 8월 NAND 고정가는 7월 대비 0~ 2% 상승


    NAND 고정가도 Enterprise SSD 수요 확대 및 3D NAND 공정전환으로 인한 상대적인 공급량 제한으로 지속 상승. 8월 64Gb MLC 가격은 3.67달러로 7월 대비 0.6% 상승. 8월 32Gb MLC 가격은 2.82달러로 7월 대비 0.7% 상승. 한편 128Gb MLC도 5.78달러로 전월 대비 1.8% 상승


    하반기에도 SSD향 수요 증가와 애플 신제품 출시로 모바일향 NAND 수요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어 NAND 가격 안정세 지속 전망










    ■ 9월 Q. Portfolio: 전통적 중국 관련주 주목-현대차


    ㅇ 매크로 환경
    9월 매크로 환경은 글로벌 경기 기대감 및 달러 약세 흐름의 연장선상에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부 글로벌 경제 지표의 둔화와 국내 기업 실적 모멘텀의 약화 등으로 국내 증시가 단기 조정을 보였으나, 이는 지속적인 요인보다는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조기 긴축 우려가 해소됐고, 특히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이 지연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달러 약세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게리 콘의 잔류로 9월 미국의 세제 개편 이슈가 재 부각될 수 있으나 그에 따른 달러 강세가 나타나더라도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다.


    그 동안의 트럼프의 정책 행보를 볼 때, 세제 개편 이슈도 기존 공약대로 관철되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 트럼프 입장에서는 옐런의 잭슨홀 미팅에서의 규제 완화 비판이 부담이 될 수 있다.


    미 정부는 Fed, 의회와 여론을 의식하면서 공약보다 다소 약화된 수준에서 세제 개편 내용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고 그것 역시도 최종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지에 대해 의구심이 지속적으로 제기될 것이다.


    따라서, 세제 개편에 따라 달러가 다시 의미 있는 강세로 돌아서기는 여전히 어려울 전망이다. 국내 기업 실적 전망이 톤 다운되면서 3분기 기대감이 다소 약화됐는데, 현재 수출 및 글로벌 경기 흐름을 봤을 때는 다소 낮아진 시장의 예상치를 miss할 가능성은 적다.


    유럽 및 중국 지표 호조등 글로벌 경기 기대감이 지속되고 실적 리스크가 제한적이라면 KOSPI는 현재 저 평가 영역에 위치한 것으로 판단되어 매력적인 구간으로 판단된다. KOSPI 12M F. P/B 1배는 2403p이다.


    ㅇ 스타일 및 포트폴리오 환경


    중국의 8월 PMI가 양호했고, 발표될 8월 인플레이션 지표 개선 기대 등으로 에너지, 소재, 산업재 등 전통적 중국 관련주에 대한 기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소비자심리지수 하락 전환으로 내수주들은 옥석 가리기 전략이 필요한 국면이다.


    시장의 상승 탄력이 다소 둔화되면서 코스닥 및 중소형주로 관심이 다변화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 9월 LONG 5 / SHORT 5


      ㅁ LONG 5 – SK이노베이션 / 현대로보틱스 / POSCO / 오뚜기 / GS리테일
      ㅁ SHORT 5 – 메리츠화재 / 현대모비스 / 포스코켐텍 / 코웨이 / 이마트







    ■ 2Q 어닝 시즌 리뷰: 대형주가 긍정적이었음에도-이베스트


    2/4분기 어닝 시즌이 완전히 종료되었다. 2/4분기 실적은 대형주가 중소형주에 비해 긍정적인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현상 때문에,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기업 비중은 과반수에 미치지 못했음에도 실제 실적 합산치는 예상 실적 합산치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KOSPI200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약 90조원을 기록하며 2016년 대비 약 24% 증가했다. 분명 괄목할만한 성과이지만, 3/4분기와 4/4분기 실적이 과거에 비해 높게 형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우려 요인이 존재한다.


    연간 비용 반영이나 충당금 설정 등의 이슈가 존재하는 4/4분기 실적은 다른 분기에 비해 실적이 낮은 경향이 있으며, 대부분이 12월 결산법인인 국내 기업 실적은 연말에 둔화되는 계절성이 존재한다.


    이러한 계절성 영향으로, 4/4분기 영업이익은 연간 실적에서 약 20%만을 차지한다. 하지만 올해 4/4분기 실적은 2017년 연간 영업이익의 2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향 조정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실제로 대형주를 중심으로 이익추정치 상향 조정은 둔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고, 대형주의 이익수정비율은 감소하는 구간에 진입했다. 반면 중소형주의 이익추정치 흐름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올해 연간 성과로 살펴보면 대형주가 중소형주에 비해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어닝 시즌과어닝 시즌 사이 실적 추정치가 변화가 정체되는 구간에서는 중소형주가 대형주 성과를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형주의 하반기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9월에는 중소형주가 대형주 대비 긍정적인 성과를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중소형주의 긍정적인 실적은 장기화되기 어렵다고 판단한다. 하반기 이익추정치가 소폭하향 조정될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4/4분기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은 시장에서 예상하고 있는내용이고 이를 반영해도 대형주는 높은 이익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2/4분기 실적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고 향후 비슷한 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9월은 중소형주의 강세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 다음주에 알아야 할 몇 가지 (9/4~8)


    ㅇ KOSPI 2,330~2,400pt : 보합권 혼조, 종목장세 예상,


    ㅇ 경기선순환의 신뢰 근거를 찾는 한 주간 예상


    ☞ 8월말 발표된 경제지표는 서프라이즈였음. 2분기 미국 GDP(8/30발표)가 연율 3.0% 증가해 ‘15년 1분기 3.2%이후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 반면 물가(PCE)는 전기비 연율 0.3%에 그침.


    성장호조에 낮은 물가의 조합은 증시에 최적의 환경으로 작용. 다만 낮은 노동비용은 향후 소비확장에 의문을 남기고 있음. 낮은 실업률과 저비용만으로 소비에서 투자로 경기가 순조롭게 선순환할 수 있을지는 아직 의문.


    때마침 다음주 소비와 투자의 선행지표가 발표예정.(9/5 미 내구재주문, 제조업수주, 9/6 미 서비스업PMI) 한편 미국경기의 글로벌 선순환 여부는 다행히 다음주 중국의 8월 차이신 PMI(9/5)와 수출입 데이터(9/8) 및 물가지표(9/9)를 통해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듯.


    ㅇ성장주 테마 엿보기, 다음주 ECB회의 주목


    경기지표와 기업실적은 월초 일단 Long 편으로 기울었다는 판단. 이제 남은 것은 통화정책을 중심으로 한 금융요인인데 그 중심에는 다음주 ECB정책회의(9/7)를 시작으로 21일 FOMC와 BOJ회의가 예정되어 있음.


    문제는 경기가 long신호를 보내면 통화정책은 short신호로 기운다는 사실임. 이점이 여전히 위험자산시장이 중립영역에 갇혀있는 이유임. 9월 통화정책의 눈치보기가 부산한 가운데 증시는 당분간 가벼운 테마성(theme)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음. 어차피 시장 신호등 가운데 하나가 지금은 잘 안 보이는데 뭔가는 즐겨야 하기 때문.


    성장주 theme이 좀 더 살아 움직인다면 코스닥지수가 지난 6~7월 고점인 680을 시도해볼 수 있을 듯(8/31 종가 657.83) 다음주에는 연초대비 9.3%나 내린 달러와 13%나 오른 유로화가치가 어떻게 변하느냐가 중요해 보임.


    이는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상대강도를 결정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 만약 유로화가 금융위기 이후의 3중 저항선인 1.20을 넘어 1.25까지 넘본다면 이는 세계증시가 이번 가을에 제법 큰 잔치를 벌인다는 뜻으로 풀이됨.


    (하지만 달러/유로는 현재 1.197로 만만치 않은 저항선에 봉착) 물론 잭슨홀 잔상으로 봐서는 환율방향성이 완전히 틀어져(달러강세)당장 위험회피(risk off)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어렵다는 판단.


    지금 모두가 원하는 것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아주는 것’임. 환율과 선진국 주가가 너무 올라 있어 랠리에 동참은 하되 스스로 주도하려는 의도는 없는 듯.


    그 와중에 9월 첫째주는 ECB가 유로화를 통해 시장에 모종의 신호를 줄 가능성. 월초부터 유로화가 강력한 저항선에 부딪혀 내려 온다면 코스피는 2300을 다시 테스트해야만 할 듯. (9월보다는 그 이후 달러강세, 유로화약세 예상)






















    ■ 9월 금융컨디션 극복 과제 -KTB


    ㅇ 향후 2~3주 유로화 변동에 주목


    금융컨디션은 경기와 금융요인, 그리고 경제 외적인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그리고 금융컨디션은 금리, 환율등 가격변수로 표출된다. 주가도 그 결과물 중의 하나다. 금융컨디션 전망은 쉽지 않다. 경기, 금융, 기타요인이 만든 금융컨디션이 가격변수에 영향을 주고 그 가격변동이 다시 금융컨디션과 구성항목들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당분간 세계 금융컨디션은 달러약세와 저금리 지속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최근 이 두 요인의 설명력이 높아졌기때문이다. 금융컨디션은 주가와 동행하므로 그 자체가 대단한 시장판단 지표는 아니다. 다만 금융컨디션 구성요인의 변화를 통해 시장흐름을 엿볼 수는 있다.


    당분간 글로벌 자산시장을 지배하는 금융컨디션은 ‘중립’이라고 본다. 지금 글로벌증시 전반에 거래소강과 눈치보기가 극심한 이유는 달러와 금리를 결정할 9월 통화정책 회의영향이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지금으로서는 9/7일 ECB회의와 9/20일 FOMC 사이의 2주간이 달러(유로화) 방향성과 함께 세계증시 흐름에 중요한 기간이 될 것 같다.


    ① 글로벌 금융컨디션 ‘16년 이후 개선추세 지속
    글로벌 금융컨디션은 현재 개선요인과 악화요인이 혼재돼 중립상황으로 판단된다. 최근까지 금융컨디션은 경기요인과 금융요인에서 모두 우호적 지원을 받아왔다. 8월 중 경기요인은 더욱 강화됐고 금융요인(환율, 금리)도 안정되었다. 특히 경기호조와 반대방향으로 움직여 온 금리(하락)는 금융컨디션 안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주가강세도 금융컨디션과 긍정적 상승(相乘)작용을 해 온 것으로 판단된다. 기타 지정학적 요인이나 정책 불확실성(트럼프노믹스 등)은 9월을 고비로 안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② 금융컨디션 이끌어 온 환율과 채권시장에 변화
    ‘16년 이후 글로벌 금융컨디션 개선을 이끌어 온 달러약세와 금리하락이 9월 중 중요한 저항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둘 다 기술적인 부담과 선진 각국의 통화정책 변화 때문이다. 특히 환율시장은 달러/유로화의 기술적 저항이 만만치 않고 9월 통화정책도 달러강세에 힘이 실려져 있다. 금리는 인플레 요인을 제외하면 추가하락에 저항을 겪을 듯하다.


    ③ 한국증시에 필요한 금융환경은 약달러와 적절한 금리변동
    한국증시의 강세, 특히 외국인의 지속적인 순매수를 이끌어 줄 금융환경은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달러약세와 금리안정이다. 특히 한국증시와 상관성이 높은 환율은 선진국통화대비 달러환율, 즉 유로화 동향이다.


    금리는 유동성여건과 안전자산 선호도(위험요인) 측면에서 중요한 금융컨디션 지표이다. 하지만 신흥국증시 입장에 볼 때 저금리가 반드시 유리한 것만은 아니다. 인플레이션과 경기를 반영하는 금리 모멘텀이 과도하게 낮을경우 주가모멘텀 역시 제약을 받았다는 점은 9월 한국증시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 9월 KOSPI 전망-대신


    ㅇ [KOSPI 전망] KOSPI 2,300선 이탈시 비중확대. 2,200선 중반은 Strong Buy


    9월 KOSPI 약 세는 올해 연말, 2018년 상반기를 대비한 비중확대 기회로 판단한다. 최근 KOSPI 조정은 1) 쉬지 않고 많이 오른데 따른 부담 속에 2) 극도로 낙관적이었던 투자심리가 흔들리며 나타난 3) 차익실현 매물소화과정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KOSPI 중기 상승추세를 지지하는 펀더멘털 동력은 유효하다. 1) 글로벌 경기의 우상향 흐름 속에일부 지표 개선세 가시화되고 있다. 9월 중순부터 2) 국내 정책 동력을 바탕으로 내수경기회복세가 확인되며 3) 밸류에이션 매력을 바탕으로 4) IT 주도의 KOSPI 상승반전을 전망한다.


    KOSPI 2,280p 이하는 Up-Side Potential이 큰 지수대로 판단한다. 12M Fwd PER 8.94배(14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Deep Value 구간이다. 견고한 펀더멘털 동력을 바탕으로 불확실성 완화만 으로도 스마트 머니 유입과 함께 KOSPI 분위기 반전이 가능할 것이다.


    9월 중순까지 북한 리스크, 통화정책/정치적 불확실성, 환율변동성 확대가 글로벌 금융시장,KOSPI에 동반 유입될 수 있다. 이 경우 KOSPI Undershooting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시장의공포국면에서는 적극 비중확대 기회로 대응할 것을 권고한다.


    ㅇ[투자전략] 전략적 대응력 강화. IT + 내수주 비중확대 유효


    9월 중순부터, KOSPI 2,280p 이하에서 IT + α(내수주) Overweight 폭 확대전략을 제시한다. ① IT, 특히 반도체 수요는 연말로 갈수록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7월 중순 이후 두달 동안의 매물소화과정은 외국인의 매수여력을 확보하는 계기로 판단한다. 적극적인 비중확대 시점이 가까워지고 있다.


    ② 내수주의 Overweight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 3/4분기부터 정부정책 동력이 유입되며 국내실물 내수지표들의 호전이 예상된다. 내수소비민감주들의 하반기 실적 개선, 이익전망치 상향조정을 기대한다.


    ㅇ [Quant. MP 전략] IT 비중확대폭 전월대비 확대. 내수주 비중확대 전략 유지


    8월 Model Portfolio는 7월 31일 종가대비 1.6% 하락하여 1.3% 하락한 KOSPI대비 0.3%p 낮은수익률을 기록하였다. 삼성전자가 외국인 매도압력 강화와 3/4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향조정으로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고, 신세계가 2/4분기에 기대 이하의 실적을 기록하며 큰 폭으로 주가가 하락한 것이 MP 수익률 부진의 주요인이 되었다.


    9월 MP에서는 IT섹터의 비중확대 폭을 전월대비 확대하였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IT대형주들의 실적 전망은 여전히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고, IT섹터의 3/4분기 이익증가율이 상반기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그리고 최근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을 어느 정도 덜어냈다는 점은 9월말로 갈수록 IT에 대한 투자매력도를 높여주는 요인이다.


    내수주는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한다. 다만, 2/4분기에 기대 이하의 실적을 기록했던 기업(LF, 신세계)은 편출하고, 상대적으로 실적이 안정적으로 전망되는 내수주(한섬, CJ오쇼핑)로 종목을 교체하였다.



    ㅇ 9월모델포트폴리오







    ■ 다음주(9/4~8) 전략: 9월 이벤트 리스크 탈출기-하나

    ㅇ 다음주 전망: KOSPI 2,350 ~ 2,400pt
    차주 시장은 펀더멘탈 바닥레벨인 KOSPI 2,360pt선 안착을 시도하는 중립수준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MSCI Korea 12개월 선행 P/B 1배 환산 KOSPI는 최근 일련의 실적 눈높이 하향조정과 함께 지수 2,360pt선으로 후퇴.


    현 지수대가 펀더멘탈 바닥수준에 준한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중장기 가격 및 밸류에이션 메리트는 유효. 즉, 실익 없는 매도보단 보유가, 막연한 관망보단 저가매수의 호기로 활용하는 것이 현 장세의 절대적 미덕.


    단, 다분히 지뢰밭 통과를 방불케 하는 9월 이벤트 리스크 파고는 시장 투심 회복을 저해하는 부정요인으로 기능할 소지가 다분.


    1) 7일 ECB 통화정책회의(테이퍼링 로드맵 제시),

    2) 19~20일 9월 FOMC(연준 대차대조표 축소방안 시행 가능성),

    3) 월 중 미국 정치/정책 불확실성(9월 내 연방정부 채무한도 재협상, 세제개혁안 입법 완료 필요) 심화,

    4) 북한의 미사일 기습도발 우려(9/9일 건국절, 10/10일 노동당 창건일)

    등의 잠복 리스크는 9월 시장 투자가의 경계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가능성. 당분간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을 형성하기보단 단기 재료 및 수급변화에 따라 일희일비를 반복할 공산이 크다는 의미


    차주 관심 변수는 ECB 통화정책회의와 미국 세제개혁안 공개. ECB 테이퍼링의 시장 컨센서스는 9월 가이드 라인 발표와 내년 초순부터의 점진적 자산 매입규모 축소 실시.


    유로존의 더딘 물가 회복세와 유로화 강세에 기인한 실물경기측면 잠재적 부담 등을 고려할 경우, 이번 회의간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매파적 로드맵을 제시할 가능성은 극히 제한적.


    주요국 환율, Fed 통화정책, 글로벌 원자재가 변화 등에 내재된 경로 의존적 특성을 고려할 경우, 미국 정치/정책불확실성은 현 시장 리스크의 본류이자 국내외 증시 투자심리 회복의 명징한 선결과제.


    허리케인 하비 피해복구 논의는 정치권 교착상태 해소의 긍정요인으로 기능할 수 있겠으나, 본질적으론 트럼프가 끝장승부(Drain the Swamp)노선을 포기하지 않는 한 실제 타협의 여지는 미미.


    4일 이후 공개될 세제개혁안은 친기업 및 적극적 재정부양 의지를 담아내는 트럼프노믹스의 편린이자, 정치권 내홍의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일 수 있는 야누스적 존재


    중장기 투자전략 견지에선 경기민감 대형 수출/가치주 저가매수 호기로 활용하는 것이 합당.


    1) 실적/밸류에이션/수주모멘텀이 담보되는 Core IT 옥석 가리기,

    2) Top-line 가격 모멘텀 부활 및 추가적 Down-side 리스크 제한 수혜 정유/화학/철강,

    3) 시장 내 상대적/절대적 안전지대인 은행/생보의 차별화 가능성이 상기 국면에서의 핵심 투자대안. 단,


    여전한 깜깜이 장세 속 시장 투자가의 선택은 대외 리스크 안전지대 투자대안을 활용한 단기 트레이딩 시도로 국한될 여지가 다분. 그간 KOSPI 대형주/가치주 강세에 신음해왔던 KOSDAQ 중소형/성장주 진영의 방향선회 가능성을 주시할 필요가 있는 시점.


    1) 글로벌 리플레이션 트레이딩 환경의 후퇴, 2) 주도 섹터의 부재, 3) 내부 경기 모멘텀 강화, 4)2017년 KOSDAQ 영업이익 10조원 레벨 안착, 5) 9월말 KOSDAQ 공매도 거래 제한조치 시행 및 이에 연유한 숏커버링 수급선회 가능성 등은 KOSDAQ 중소형주 매기 부활을 알리는 분명한 긍정요인.


    냉각기류가 우세했던 주요 연기금/공제회의 중소형주 수급환경 역시 정부정책 포커스 변화와 함께 상황변화 무드가 확연. 실적 모멘텀과 공매도 규제조치수혜 기대를 겸비한 중소형 핵심 투자대안에 대한 압축대응에 주력할 필요






    ■ 스몰캡 팩토리-한투


    ㅇ한투 생각(1): 투자 매력 높은 기계업종


    기계업종 투자 매력이 높다. 실적이 개선되었고 수주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2017년 2분기 KOSDAQ 기계 업종 영업이익은 1,76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5.4%, 전분기대비 63.4% 증가했다. 반면 기계업종의 시가총액은 8조 8,877억원 전년대비 7.4%증가에 그쳤다.


    6월 누계 공작기계 수주금액이 한국은 1조 4,521억원으로 전년대비11.9%, 일본은 7,639억엔으로 전년대비 21.2%나 증가했다. 하반기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계업종 중 실적 개선에 두각을 보이고 있는 신진에스엠(138070)과 탐방을 통해 실적 개선 전망을 확인한 스맥(099440)을 추천한다.


    ㅇ 한투 생각(2): 프리미엄 가전제품 전성시대


    소비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 가전 제품 시장 성장세가 눈에 띈다. 환경 변화 및 1인가구 증가 영향으로 소형가전 및 계절가전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우리가 주목하고 있는 점은 건조기, 의류 스타일러와 같은 신상품이 만들어내는 신규 수요와 프리미엄 가전 제품 매출 확대이다.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가 9월독일에서 개최된다. LG전자와 삼성전자는 최첨단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미엄 가전이 주목을 받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와 관련해 포스코강판(058430, 매수, TP 48,000원), 다나와(119860), 신성델타테크(065350)를 추천한다.


    ㅇ Top picks 신규 편입: 서플러스글로벌(140070)


    서플러스글로벌을 Top picks에 편입한다. 투자포인트는 1) 상반기 매출액 정체에도 불구하고 이익률이 좋은 중고장비 비중 판매 확대되며 영업이익이 20% 증가했고,


    2) 우호적인 전방 산업 환경 아래 반도체 중고 장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며, 3) 2017년 PER이 8배에 불과하다는 점 등이다. 한편 오텍,백산, 인크로스, 로체시스템즈, 우진플라임 등 5개 종목은 Top picks에서 제외한다.


    ㅇ 탐방 셀렉션: 다나와(119860), 서진시스템(178320), 베셀(177350)


    다나와는 IT기기, 가전/가구, 생활용품 등의 가격 비교 플랫폼을 운영한다. PC 중심에서 가전/가구, 생활용품, 패션잡화 등으로 쇼핑 카테고리가 확대되며 플랫폼이 본격적으로 확장 중이다, 플랫폼 확장이 주가의 re-rating을 이끌 것이다.


    서진시스템은 알루미늄을 주 원재료로 사용하여 스마트폰 메탈케이스, 통신장비, 반도체, 에너지저장장치(ESS) 장비 부품 등의 금속 기구물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2011년에 베트남에 진출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가운데 ESS 및 자동차부품 매출이 본격화되며 고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베셀은 중국 LCD 및 OLED 디스플레이용 In-Line System(각각의 공정 설비들을 자동생산라인으로 연결해 주는 생산관리 시스템)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중국 주요 고객들의 LCD 투자와 국내OLED 투자로 실적 모멘텀이 확대되는데 12MF PER이 6.9배로 저평가되어 있다.














    ■ 주간 주식시장 프리뷰-NH


    • 투자전략: 드라기의 결정은?


    • KOSPI 주간예상: 2,340~2,400p
    − 상승요인: 양호한 중국 경제 지표, 원자재 및 이머징 통화 강세
    − 하락요인: 트럼프 예산안 통과 불확실성, 북한 리스크


    •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 9월 7일 ECB 통화정책회의: 잭슨홀 미팅에서 유럽 테이퍼링과 관련한 힌트를 얻을 수 없었다는 점에서 9월 혹은 10월 ECB통화정책회의에서 드라기 총재가 테이퍼링 관련 가이던스를 제시할 지가 관건


    − 다만, 달러약세 및 최근 계속되는 유로화 강세로 견조한 경기에 대한 우려, 유럽 수출 기업의 채산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는 만큼, 강력한 테이퍼링에 대한 언급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 현재 600억 유로에서 3~400억 유로 매입 정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9월 9일 북한 건국절: 북한 리스크가 9월 건국절 전후까지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 존재. 다만, 북한이 미국의 반응을 주시하겠다는 여지를 남겨놨고, 최근 트럼프의 발언도 8월 ‘화염과 폭염’ 대비 수위가 낮아졌다는 점에 주목. 트럼프의 경우 9월 5일 미국 의회 개회를 맞아 대외 이슈보다는 예산안 통과 및 부채한도 상향 조정 등 미국내 이슈에 좀 더 주목할 것으로 예상


    − 투자전략: 다음주 발표되는 중국 수출입 지표 등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각국 중앙은행들도 비둘기파적 스탠스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이벤트들이 존재하나, 경기, 실적 등은 견조하다는 점에서 하방경직성은 높을 것으로 판단.


    외국인 수급이 주춤하면서, 단기적으로는 정부 정책 효과, 이슈 등이 부각될 수 있는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도 확대될 가능성 존재. 기존 주도주와 소재/산업재를 중심으로 제약/바이오 등의 수급 변화도 관심







    ■ 글로벌증시, 위험선호의 재개, 신흥시장의 강세-삼성


    ㅇ 지역: 원자재 가격 민감도가 높은 신흥시장 강세


    지정학적 위험이 감소한 가운데, 원자재 가격 상승에 힘입은 신흥시장 강세 지속. 특히 브라질, 러시아 등 원자재 수출국의 오름세가 두드러짐. 완화적 금융환경으로 달러 강세 전환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강화. 이에 따라 신흥시장에 대한 선호가 지속되는 것으로 분석


    ㅇ 업종: 위험선호 재개를 반영, 소재/IT/바이오 섹터 강세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실질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비철금속을 중심으로 한 원자재 가격이 연일 상승. 이로 인해 마진 개선이 기대되는 소재 섹터 강세, 잭슨홀 컨퍼런스를 무사히 통과하며 미 국채 금리가 추가적으로 하락하는 등 금융여건은 완화적으로 변모.


    긴축적 환경에 조정에 내몰렸던 IT 섹터가 다시 반등. 위험선호가 재개되면서 高 밸류에이션 섹터에 대한 관심이 다시 환기되는 가운데, 대형 M&A 이슈 등에 힘입은 바이오/제약 섹터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ㅇ 종목: 소매유통 업체의 약세 지속


    아마존의 적극적 확장공세로 인해 미국 소매 유통 채널의 수익성 악화 우려가 점증.소매업종 전체의 투자심리 악화로 주요 내구재 생산 업체의 주가도 동반 약세.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대형 M&A를 성사시키며 바이오 섹터 전반의 관심을 환기.더불어 완화적 금융환경과 위험선호가 재개된 부분도 바이오 섹터에 긍정적


    ㅇ 관심 Global Basket: 반도체 Basket, 주도주 복귀 가능성


    지난 6월, 주요 중앙은행의 긴축적 메시지로 인해 IT 섹터 전반의 조정이 두드러졌으며, 그간 상승폭이 높았던 반도체 업종 역시 반락.  이후, 중앙은행에 대한 긴축 우려가 경감하면서 기술주에 대한 선호가 재개 되었고 펀더멘털 이슈에 집중하는 흐름 전개. 


    반도체 경기에 대한 정점 통과 논란은 아직 이른 시점으로, 구조적 변화에 따른 수요증가를 근거하여 견조한 업황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















    ■ 오늘스케줄-9월 1일 금요일


    1. IFA 2017(현지시간)
    2. 美,북한여행금지(현지시간)
    3. 정기국회 개최
    4. 새정부 중견기업 정책 범부처 TF 본격 가동
    5. 현대차, 제네시스 G70 공개
    6. 2분기 국민소득(잠정)
    7. 8월 소비자물가동향
    8. 8월 수출입 동향
    9. 알에프에이치아이씨, 스팩합병 상장 예정
    10. 판타지오 추가상장(유상증자)
    11. 엠지메드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2. 행남생활건강 추가상장(CB전환)
    13. 동우팜투테이블 추가상장(BW행사)
    14. 에코프로 추가상장(CB전환)
    15. 우정비에스씨 추가상장(CB전환)
    16. 美) 7월 건설지출(현지시간)
    17. 美) 8월 고용동향보고서(현지시간)
    18. 美) 8월 ISM 제조업지수(현지시간)
    19. 美) 8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0. 美) 8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21. 美) 8월 자동차판매(현지시간)
    22.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3. 유로존) 8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4. 독일) 8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5. 영국) 8월 CIPS / 마르키트 제조업 PMI(현지시간)
    26. 中) 8월 차이신 제조업 PMI
    27. 日) 2분기 법인이익
    28. 日) 8월 제조업 PMI(확정치)
    29. 日) 8월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30. 日) 8월 자동차판매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8/31(현지시간) 경제지표 호조 및 세제 개혁 기대감 지속 등으로 상승… 다우 +55.67(+0.25%) 21,948.10, 나스닥 +60.35(+0.95%) 6,428.66, S&P500 2,471.65(+0.57%), 필라델피아반도체 1,114.31(+0.96%)


    ㅇ 국제유가($,배럴), 반발매수세 유입에 상승 … WTI +1.27(+2.76%) 47.23, 브렌트유 +1.52(+3.00%) 52.38

    ㅇ 국제금($,온스), 美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후퇴 속 고용지표 관망세에 상승... Gold +8.10(+0.61%) 1322.2


    ㅇ 달러 index, 물가지표 부진과 므누신 장관 약달러 선호 발언 속에 하락... -0.30(-0.32%) 92.59

    ㅇ 역외환율(원/달러), -0.65(-0.06%) 1124.30

    ㅇ 유럽증시, 영국(+0.89%), 독일(+0.44%), 프랑스(+0.58%)


    ㅇ 기아차 1조 부담... 車산업 통상임금 쓰나미

    ㅇ 기아차 사드폭탄·경영위기 호소에도... 법원 '신의칙' 불인정... 기아차 10년만에 3분기 적자 전환, 노조원 1인당 3650만원 받는 꼴... "신의칙 불인정 유감" 즉각 항소


    ㅇ 수능 개편 1년 유예... 현재 중2부터 적용

    ㅇ 철강업황 살아났지만... 엇갈린 주가, 경쟁력 높인 포스코↑, 악재 겹친 신일철↓

    ㅇ 메디톡스 vs 휴젤... 톡톡 튀는 '보톡스 간판株' 경쟁, 코스닥서 연일 '엎치락 뒤치락' 올 영업익 1000억대로 비슷할 듯


    ㅇ 태양광시장 호조 전망에 빛보는 OCI,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에 3.9% 올라... 한화케미칼도 태양광 사업 재평가로 강세

    ㅇ 도시바메모리 인수 '원점으로'... 애플 업은 SK, 다시 기회잡나... 도시바 이사회 "후보 3곳과 협상 계속'

    ㅇ 말레이 최대기업, 페트로나스... 대우건설 인수 나선다


    ㅇ 도미노처럼 퍼지는 통상임금 쇼크... 관련株 무더기 하락, 기아차 통상임금 패소... 요동치는 주식시장

    ㅇ 삼성證 초대형IB 지정돼도 최소 1년 발행어음 막힐 듯

    ㅇ 간판 스마트폰 컴백, 삼성·LG는 '잔칫집'... 갤노트8·V30 시장반응 좋아...삼성전기·LG이노텍 등 부품株 호실적 기대 주가 꿈틀


    ㅇ '시네마 독립' 제동... 롯데쇼핑 주가 비상, 롯데시네마 분할계획 불인가... 향후 상장작업 차질 생길듯

    ㅇ 반도체 부품株 주춤한데... 대덕전자만 뛰는 까닭, 코스피200종목에 배당매력... 8월 7.5% 상승 '1년 최고가'

    ㅇ 바디프랜드·에스티유니타스·젠바디·세틀뱅크... 바이오·핀테크 '고속성장株' 줄줄이 코스닥行


    ㅇ 유티아이 "스마트폰 카메라 유리 삼성전자 주력제품에 장착"... 18~19일 청약, 27일 코스닥 상장... 소니·샤프 등 고객사 다변화할 것

    ㅇ 비덴트, 거래재개 첫날 두 배 급등... 정우성·이정재 투자 효과?

    ㅇ 예탁결제원 "내년 블록체인 활용한 전자투표 도입"


    ㅇ 휴온스, 1000억 규모 휴톡스(보툴리눔톡신) 수출한다... 러·브라질 기업 등과 MOU

    ㅇ 종점없는 금호타이어 매각... 금호산업 '中 회계 열람권' 요구... 협상 마무리 위해 중국 간 채권단은 '빈손' 귀국

    ㅇ 해외 광산지분 7100억에 매각... LS니꼬동, 제련사업에 집중... 자원개발사업 정리


    ㅇ 현대로보틱스, 그룹 지주사로 공식 출범... 2021년까지 세계5위 도약

    ㅇ '백수오궁' 홈쇼핑 앙코르 판매... 품귀 현상 해소위해 추가 생산

    ㅇ 사드 충격 가속화... 롯데마트 또 3400억 수혈, 지난 3월 3600억 지원 이어 中법인 자금 반년만에 바닥


    ㅇ 현대상선, 6500억 선박투자 '몸집 불리기'

    ㅇ 美 B-1B·F-35B 한반도 첫 무력시위... 北 미사일 발사 이틀만에 맞불

    ㅇ 2016 인구주택 총조사... 치솟는 집값에 서울서 10만명 이삿짐 쌌다


    ㅇ 韓-美 국방 '한반도에 전술핵' 첫 언급 파장... 워싱턴서 양국 국방장관 회담

    ㅇ 법인세·건강보험·기초연금... 정기국회 곳곳 '지뢰밭'... 오늘부터 文정부 첫 정기국회, 100대 국정과제 '입법전쟁' 시작

    ㅇ 文 "저출산 해결 정책수단 총동원"... 복지·고용·여가부 업무보고


    ㅇ 7월 경기 '반짝' 했지만... 여전히 '안갯속', 넉 달만에 생산 1.2%↑ 소비도 0.2% 동반성장... 車 산업 침체는 악재로

    ㅇ 출범 3개월 케이뱅크, 상반기 405억 적자... IT시스템 투자에 900억... 카카오뱅크오 187억 손실

    ㅇ 현대해상, 자율차 전용보험 첫 출시... 상용화 대비 시장 선점 포석, 이르면 이달부터 판매 시작


    ㅇ 아마존·MS 'AI 동맹'... 음성포털 선점 나서

    ㅇ 中당대회 내달 18일 개최... 시진핑 2기 권력구도 판가름

    ㅇ 정부·기업 손발 척척 맞는 日... 도로에 '자율주행 난이도' 매긴다


    ㅇ 허리케인 '하비' 후폭풍... 아시아 LPG값 들썩

    ㅇ 中, 미국산 타이어원료 반덤핑 조사... 美에 선제공격

    ㅇ 트럼프 "법인세율 15%로"... 세제개편 시동


    ㅇ 수능개편 1년 유예... '귀족 전형' 학생부종합전형부터 손본다... "수능 절대평가는 원점서 재검토"

    ㅇ 개포주공6·7, 3천가구로 통합 재건축...서울시 도계委 심의 통과

    ㅇ 藥처방 대가 억대 리베이트 받은 의사들... 경찰, 제약사직원 등 15명 검거


    ㅇ [오늘의 날씨] 선선한 가을날씨... 큰 일교차 주의, 서울 낮 29도







    ■ 전일 미 증시, 8 월도 상승세 유지


    ㅇ 8 월, 다우 +0.28%, 나스닥 +1.27%, S&P500 +0.05%, 므누신 “상세한 세제개편안 발표 할 것”


    유럽증시는 상품가격 상승에 힘입어 앵글로아메리칸(+2.82%), 리오틴토(+1.74%) 등 원자재주가 상승 주도.


    미증시는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이 세재개편 세부안을 9 월 말에 제출 할 것이라고 주장하자 상승. 더불어 국제유가가 반등에 성공하는 등 상품시장이 강세를 보이자 상승폭을 확대.

    한편, 허리케인 하비 영향으로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향후 재정지출 확대 기대가 높아진 점도 상승 요인. 이 결과로 8 월도 월간으로 상승 전환에성공하며 마감(다우 +0.25%, 나스닥 +0.95%, S&P500 +0.57%, 러셀 2000 +1.00%)


    전일 트럼프의 ‘세제개편안’ 관련 기자회견이 있었으나 세부적인 내용보다는 기존의 내용을 다시 한번 언급하는 정도에 그침. 이에 대해 시장 참여자들은 실망감을 내보이며 매물을 내놓은 모습.


    그러나 오늘은 스티브 므누신 미재무장관이 CNBC 와의 인터뷰에서 “정부는 9 월 말에 상세한 세제 개혁안에 대해 공개 할 것이다” 라고 언급.


    특히 “이미 의원들에게는 회람을 돌렸으며 이를 통해 세제 개혁안의 의회 통과를 자신한다” 라고 주장. 더불어 므누신 장관은 “법인세율은 정부가 주장하는 15%가 이상적이기는 하지만 어떻게 변화하든 미국 회사들이 경쟁을 할 수 있는 목표를 달성 할 것이다” 라고 언급하며 세율 수치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음.


    더불어 이번 세제개혁안의 목표 중 하나가 해외에 있는 미국 회사들의 자금을 미국으로 가져오게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 이와 함께 달러화의 방향에 대해 “기업들의 수출과 관련해서 달러화 약세가 이롭다” 라며 약 달러를 용인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내용도 언급. 이 발언 이후 달러화의 약세가 확대되는 경향


    한편, 므누신 장관은 “허리케인이 분명히 정부의 지출을 불러 왔다. 그렇기 때문에 부채한도 증액 시한에도 영향을 줄 것이다” 라고 주장. 이러한 ‘하비’의 영향에 대해 골드만 삭스를 비롯한 주요 IB 들은 미국의 ‘셧다운’ 가능성이 완화되었다고 주장 하는 등 정치 불확실성 감소 기대가 높아졌다는 평가.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바이오 업종 급등


    스위스 제약회사 노바티스(+1.87%)가 전일 FDA의 승인을 받은 미국 최초의 유전자 치료제의 1회성 정가가 47만 5천 달러로 발표했다. 비싼 가격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이러한 발표가 약가 인하 압력을 완화 시킬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바이오주가 상승했다(길리어드사이언스 +3.05%, 바이오젠+4.22%, 셀젠 +3.42%, 암젠 +2.37%).


    코노코필립스(+0.58%), EOG리소스(+1.58%), 데본에너지(+1.42%) 등 에너지주는 국제유가 반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티파니(+4.28%)는 무디스가 Prime-2CP 등급을 부여하자 상승 했다.


    한편, 전일에 이어 아마존(+1.34%)과 MS(+1.03%)가 음성 개인 비서 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결과 기술주들의 반등세가 이어졌는데 알파벳(+1.23%), 페이스북(+1.21%)도 동반 상승했다.


    반면, 달러제너럴(-5.43%)는 아마존의 영향으로 2분기 매출 총이익 급감했다고 발표하자 하락했다. 캠벨스프(-8.06%)도 실적 부진여파로 하락했다. 웰스파고(-0.56%)는 유령 계좌 수 증가 발표하며 벌금 확대 가능성이 제기되며 하락했다. JP모건(-0.46%), MS(-0.35%) 등도 동반 하락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 


    미국 7 월 개인 소득은 전월 대비 0.4% 증가하며 예상치에 부합했다. 그러나 개인 지출은 전월 대비0.3% 증가에 그치며 예상을 하회했다.


    다만 전월 수치가 상향 조정(+0.1%→+0.2%) 된 점을 감안하면 나쁘게 해석할 필요는 없다. 한편 핵심 PCE 디플레이터는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전년대비로도 1.4% 증가하면서 예상과 부합되었다. 다만 여전히 약한 인플레 압력을 시사했다.


    미국의 8 월 챌린저 대량해고 건수는 전월(2 만 8,307 건) 보다 증가한 3 만 3,825 건으로 발표되었다. 특히 노동 수요가 많은 건설업이 가장 많은 해고 건수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소매업도 많았다.


    이를 감안하면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 고용자수 증가는 예상을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23 만 5 천건) 보다 소폭 증가한 23 만 6 천 건으로 발표되었다.


    잠정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0.8% 감소했다. 보통 주택 판매는 봄에 활기를 띠기 시작해서 여름 시즌을 거치면서 둔화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이날 발표된 둔화에 큰 의미 부여를 할 필요는 없다.


    8 월 시카고 PMI 지수는 58.9 로 전월과 변화가 없었다. 특히 신규주문과 생산지수 모두 개선된 결과를 이어갔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가솔린 장중 10% 급등


    국제유가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달러 약세 및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경기 개선세가 확대되며 향후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 요인 중하나였다. 더불어 로이터가 OPEC 의 8 월 원유 생산량이 하루 17 만 배럴 감소했을 것이라는 보도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가솔린이 허리케인 하비의 영향으로 미국 정유시설 중 25% 가까이멈췄다는 점이 부각되며 장중 한때 10% 넘게 급등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달러는 미국 소비지출 둔화 및 인플레 압력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더불어 챌린저 대량 해고자 건수 결과가 전월(2 만 8,307 건) 보다 증가한 3 만 3,825 건으로 발표되었다는 점도 부담이었다. 특히 건설업이 대량 해고를 주도했다. 이날 발표된 잠정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0.8% 감소하며 건설업종의 둔화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이는 다음날 발표되는 미국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고용자수가 예상을 하회할 가능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다만 가솔린이 갤런당2$를 넘어서는 등 향후 인플레 압력이 높아 질 수 있어 강세폭은 제한되었다.


    국채금리는 개인 지출이 전월 대비 0.3% 증가에 그치며 시장 예상치(+0.4%)를 하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했다. 더불어 핵심 PCE 가격 지수도 시장 예상치에 부합된 전월 대비 0.1% 증가에 그쳤다는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전년 대비로는 1.4% 증가에 그치는 등 여전히 물가상승 압력이 낮다는 점이 부담이 되었다.


    금은 고용지표 결과 발표를 앞두고 달러 약세 영향으로 상승했다.


    구리는 중국의 통계국이 발표한 PMI 제조업지수가 양호한 수준으로 발표하자 3 년 내 최고치로 상승했다.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니켈, 아연 등 여타 비철금속 또한 동반 상승했다.


    중국 상품선물 야간시장에서 철광석(+3.04%), 철근(+1.82%) 상승했다. 곡물은 달러 약세와 월말 포트폴리오 정리 여파로 상승에 성공했다. 더불어 캐나다가 밀 생산이 전년 대비 7.1%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도 상승 요인이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외국인 수급 변화 예상


    MSCI 한국 지수는 0.23% 하락했으나 MSCI 신흥 지수는 0.16%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수(999 계약)에 힘입어 0.65pt 상승한 308.65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24.43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세제개편안 기대와 상품시장 강세에 힘입어 가운데 대형 기술주와 바이오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더불어 국제유가를 비롯한 상품가격이 상승 한 점도 특징이었다. 이는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외국인의 순매수 가능성도 있어 수급 변화도 주목된다.


    한편, 전일 한국 주식시장은 일본 공군이 자위대 공군과 미군이 한반도 상공에서 폭격 훈련을 했다고 발표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일부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준 모습이다. 그러나 NDF 달러/원 환율이 하락한 모습을 보면 시장 참여자들이 더 이상 영향을 확대하지는 않는 모습이다. 이는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다.


    더불어 오늘 한국시각 오전 10 시 45 분에 발표되는 중국의 차이신 PMI 제조업지수 결과도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 전일 중국 통계국이 개선된 제조업지수 결과를 발표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1,948.10pt (+0.25%), S&P 500지수는 2,471.65pt(+0.57%), 나스닥지수는 6,428.66pt(+0.9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14.31pt(+0.96%)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미국의 세제개편안 단행에 대한 기대 등으로 상승함. 다만 8월 비농업부문 고용 발표를 앞둔 경계로 증시 상승폭은 제한됨. 업종별로는 금융과 통신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함


    ㅇ 유럽 주요 증시는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예상과 달리 견조하게 나오면서 원자재업종을 중심으로 일제히 상승함


    ㅇ WTI 유가는 허리케인 하비의 영향으로 미국 멕시코만의 일평균 산유량이 종전 평균치보다 13.5% 감소했다는 소식에 전일대비 배럴당 $1.27(+2.8%) 상승한 $47.23에 마감. 가솔린 선물은 정제가동 시설 중단으로 10% 상승함


    ㅇ 지난 7월 미국의 개인소비지출은 전월비 0.3% 증가해 시장예상치(0.4%)를 하회함. 지난 6월의 기록은 0.2% 증가로 상향조정됨. PCE 물가지수는 전년비 1.4% 상승해 2015년 12월 이후 가장 소폭 상승함 (Reuters)


    ㅇ 미국의 7월 미결주택매매는 전월비 0.8% 하락함. 주택 매물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5개월중 4개월간 감소세를 보이고 있음(WSJ)


    ㅇ 유로존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비 1.5% 상승해 시장예상치(1.4%)와 전월치(1..3%)를 모두 상회함. 근원 물가지수는 전년비 1.3% 상승함 (FT)


    ㅇ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구체적인 세제 개편안이 9월에 발표될 것이라고 밝힘. 또한 연방정부의 부채 한도 상향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신정부의 지출 승인은 해당 금액을 충당하기 위한 대출액 한도의 증가를 동반해야 한다고 언급함 (WSJ)


    ㅇ 허리케인 하비로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자 미국 에너지부가 전략적 비축유 100만 배럴을 방출하겠다고 발표함. 방출된 원유는 루이지애나의 필립스66 정제시설로 전달될 예정 (Reuters)


    ㅇ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정부가 노동시장 유연화를 골자로 한 노동개혁안을 공개함. 마크롱 정부는 이를 통해 외국인 투자를 유인하고, 고용창출이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함 (FT)


    ㅇ 대우조선해양은 인도네시아 해군으로부터 209급 잠수함 차크라함의 창정비 사업을 인도네시아 국영 조선소와 함께 수주했다고 31일 밝힘. 대우조선해양의 계약금액은 300억원 수준으로 알려짐


    ㅇ 두산중공업은 경남 창원 본사 건물 옥상 등에 300킬로와트급 태양광발전 설비와 1메가와트시 규모 ESS를 연계한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31일 밝힘. ESS와 연계한 태양광발전소는 생산된 전기를 ESS에 저장했다가 전력이 부족할 때 송전하는 설비로, 두산중공업은 두산그룹 신성장동력인 ESS가 발전 사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ㅇ 한국은행은 31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1.25%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14개월 연속 동결 기조를 이어감. 한국은행은 회의 직후 성명서를 통해 국내경제는 견실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나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상승압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므로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ㅇ 기아차 통상임금 소송에서 법원이 근로자들에게 지급된 정기상여금과 중식비를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며 노조 측의 손을 들어줌. 법원은 이번 판결에 따라 기아차 측에 근로자들에게 3년치 4천223억원의 밀린 임금을 추가 지급하라고 명령함. 기아차 측 부담비용은 약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기아차 판결 직후 즉각 항소 의사를 밝힘


    ㅇ 영국 FTSE 지수 9월 정기변경 결과에 따르면 현대상선, 케이씨텍, 동진쎄미켐, 한국자산신탁, 일진머티리얼즈, 한화3우B 등 6개 종목이 새롭게 FTSE 지수에 편입됨. 반면, KT,하이트진로홀딩스, 골프존뉴딘 3개 종목은 지수에서 빠지게 됨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09/05(화)한눈경제정보   (0) 2017.09.05
    17/09/04(월)한눈경제정보   (0) 2017.09.03
    17/08/31(목)한눈경제정보   (0) 2017.08.31
    17/08/30(수)한눈경제정보   (0) 2017.08.30
    17/08/29(화)한눈경제정보   (0) 2017.08.29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