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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9/04(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9. 3. 22:43


    17/09/04(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9월 스터디모임 :9월20일 19:30 여의도 동부증권본사2층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고려아연 : 준비된자는 행동으로 보여준다-흥국






    ■POSCO, 기대할수밖에 없는 대장주-흥국













    ■ 하이닉스 : NAND산업에서 꾀꼬리가 속삭인다-대신








    ■ 피에스텍: 스마트미터기 시대는 개화 중 -유안타


    ㅇFundamental Check 


    1957년 설립, 1990년 코스닥 상장. 계량기, 검침시스템 등 전력기기 및 자동차 사업부문 영위. 전력사업은 경 제성장과 소득 증가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와 동행하며 자동차사업 매출은 연간 90~100억 정도 매출을 유지 중.


    전사 매출구성은 16 년말 기준 전력기기 82.9%, 자동차 부품 17.1%임. 주요주주는 풍성 47%, 황선태 회장 0.4%, 김형민 대표이사 0.4%(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47.7%), HSBC Global Investment 5.2%임.  계열사로는 페트라투자자문, 피에스얼라이언스 등이 있음. 


    ㅇOpportunity 

    1) 스마트그리드 확장에 따른 동사 전력기기 매출 증가 기대 2009년 처음 제주도에서 시작되었던 스마트그리드 사업은 2010년 이후 한국형 PLC (통신용 부품) 문제로 인해 사업이 지속 지연되었음.


    동사의 전력량계(스마트 미터)는 충분한 기술력 보유에 도 불구하고 스마트그리드 사업 지연 영향으로 매출 부진을 경험. 한국전력의 정보통신 예산 증가(15년 1,762억원, 16년 2,544억원, 17년 3,392억원)로 향후 스마트그리드 사업 재개 가능성 대두.


    2) 16년말 개편된 누진세로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투자는 향후 지속될 것으로 예상 16.12월부터 개편된 전기 누진세로 인해 한국전력 입장에서는 검침비용이 절약되고, 에너지 생산효율을 높여주는 스마트그 리드 산업을 추진할 유인책이 대두되는 시점.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원전가동률 하락에 따른 전력구입비 부담도 스마트그리드 를 추진하기에 좋은 환경. 자사의 전력기기는 한국전력 입찰 중 내부 M/S 15%로 예산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 가능.


    3) 신규 capacity 증설 및 우량한 재무구조. 신규 수요 대응을 위해 나주 2공장 완공(17.7월). 전력량계 100만대→140만대, 수도미터 20만대→100만대, 가스미터 10만대→60만대로 capacity 증설. 2Q17말 기준 부채비율 13.7%, 현금성자산 700억 보유로 높은 재무구조 안정성 보유.


    ㅇRisk : 한국전력 예산집행 지연, 한전 내 물량 감소(M/S하락), 단가인하 압력 등.










    ■ SKC : 반도체 / 무선 충전 가치 재평가 초입, 매수 추천  -교보


    ㅇ목표주가 47,000원으로 11.9% 상향 

    화학 부문 Multiple 하향(8.4배→7.0배, ‘18년 하반기 S-Oil PO증설부담)에 따른 영업가치 하향(△2,000억원) 불구하고,

    ① 필름 정상화(Inc, Jangsu 개선 및 HT&M 온기 반영),  일부 New biz(반도체 소재 / 무선 충전) 가치 인식에 따른 영업가치 상승(+3,350억원), ② 지분가치 상승(+800억원, SKC 코오롱 PI / 솔믹스 급등 & Inc 등 필름 자회사 지분가치 제외)을 근거로 함 


    반도체 소재(Ceramic Parts 제외한 Wet Chemical, CMP Pad, CMP Slurry) / 무선 충전 가치의 경우, New Biz 부문에서 자회사 소 속 사업을 제외한 부문으로 이해하면 될 듯.


    ‘20년 EBITDA 350억원(매출액 3,000억원 <’17년 예상 매출액 1,700억원 & 연 20% 성장>, 영업이익 240억원<이익률 8% 가정>), 당사 화학 커버리지 Target Multiple 7.0배, 할인율 10% 적용해서 2,020억원 가치 반영 


    지금은 반도체 소재 / 무선 충전 가치 재평가 초입, 매수 추천 동사 주가는 ‘16년 초 이래 30,000원 내외의 지리한 박스권 흐름 보이다, 올해 6월 박스권 돌파. 올해 주가 흐름은 하락 구간과 상승 구간으로 대별(大別) 판단. 


    ① 하락(연초~4/18일, 33,300원→28,400원): 유가 급등에 따른 원재료가 상승 부담(필름 적자 우려 / 특수관계인 지분 블록딜 / Purechem 독주 有, 하지만 핵심은 원료가 상승) 


    ② 상승(4/18일~현재, 28,400원→36,300원): 유가 약세 전환 및 MCNS 호조(원료가 상승 분의 제품가격 전가 & 유가 약세 전환으로 연초 주가로 회귀, 그리고 TDI · MDI 가격 급 등發 MCNS 호조에 따른 지분법 이익 급증으로 현 주가까지 상승 판단) SK하이닉스 호조에 따른 동사 반도체 소재 기대감이 6월 박스권 돌파의 Trigger.


    하지만 2 분기 Ceramic Parts 제외한 반도체 소재 실적 부진으로 인해 반도체 소재 기대에 따른 주 가 상승분 거의 반납 판단. 반도체 시황 호조 지속에 따른 반도체 소재 가치 반영은 당연한 수순. 지금은 동사 반도체 소재 / 무선 충전 가치에 대한 재평가 초입 판단. 매수 추천   


    ☞ 3분기 영업이익 495억원(QoQ +53억원, QoQ 화학 -16, 필름 +28, New Biz +41), 필 름· New Biz 개선에 힘입어 증익. 동사 가이던스(470~520억원)의 중단 수준 예상















    ■ 퀀트모형분석 : 9월 추천 업종 -케이프
     
    ㅇ모형의 추천 업종  상위 5개 업종 : IT가전, 화학, 에너지, IT하드웨어, 반도체
    ㅇ하위 5개 업종 : 디스플레이, 건설∙건축관련, 소매, 미디어∙교육, 조선


    ㅇ변동폭이 큰 업종  상승폭이 큰 5개 업종 : IT가전, IT하드웨어, 디스플레이, 건강관리, 비철∙목재 등
    ㅇ하락폭이 큰 5개 업종 : 통신서비스, 호텔∙레저서비스, 소매, 조선, 보험




    ■ KOSPI 경로 탐색 -유진


    8월 주식시장은 대북 리스크의 확대와 IT 성장성 논란, 그리고 KOSPI 영업이익 하향 등을 빌미로 소폭 조정이 있었다. 그러나 한국 CDS 프리이엄은 8월 연중 최고치 70.2bp를기록한 이래 60bp대로 다시 축소되는 중이고, KOSPI 영업이익 또한 상향 전환되고 있다.


    향후 KOSPI 경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한미 FTA 개정협상,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등 중요한 이벤트를 순조롭게 통과하는지 여부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다.


    ㅇQT & Tapering 사례 분석 :
    경제 펀더멘탈 개선과 시장 소통이 충분하면 주식시장 충격은 없었음.


    주요국의 역대 5차례의 사례 중주식시장은 3차례의 상승, 2차례의 하락을 경험했다. 종합해 보면 B/S축소 및 Tapering자체보다는,당시 금융/경제/글로벌 리스크 요 인의 주식시장 영향력이 컸다.


    특히 시장과의 소통 및 주가 선반영 여부가 중요했다. 2017년 미 연준의 사상 첫 B/S 축소가 점진적이고 예측가능한 정책 추진이라면 현재 글로벌 주식시장의 상승 트렌드는 유지 가능하다. 


    특히 옐런 Fed 의장과 드라기 ECB총재가 시장 소통을 중시한다는 측면에서, 지난 2013년에 경험한 Tapering Tantrum(긴축 발작)과같은 충격 가능성은 낮다.


    ㅇ KOSPI 핵심 변수의 Stress Test 결과 : -10% 이상의 가격조정 가능성은 낮음


     KOSPI 영향력이 높은 5개 핵심 변수를 선정하고 공격적인 가정을 부여함으로써, KOSPI 지수가 어느 수준까지 급락할지 여부를 테스트했다. 결과적으로 KOSPI 지수 는기업 영업이익 감소, 원달러 환율 급등에 가장 큰충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Stress Test는 KOSPI 기업 영업이익이 -10% 이상 감소하거나, 또는 원달러 환율이 1,200원/$ 이상 급등하는 등 공격적 가정이었고, KOSPI는 최대 -231pt 하락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로써 경상적 수준에서의 KOSPI는 전고점 2,453pt 대비 -10%이상의 가격조정(2,200pt 이하로 하락)을 받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한다.


    ㅇ 9월 KOSPI Band: 2,330 ~ 2,410pt


    9월 KOSPI Band는 12m fwdPER 8.7배~9.1배에 해당하는 2,330 ~ 2,410pt를 예상함. 9월 ECB 통화정책회의(7일)와 FOMC 회의(19~20일)에서 시장이 예상하는 수준으 로의 통화정책이 진행될 경우, 9월말 KOSPI는 2,400pt대재진입을 시도할 전망임





    ■ 폐기되기 어려운 한미 FTA -대신
     
    ㅇ 한미 FTA 폐기 가능성은 낮음. 향후 노이즈는 주시할 필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각)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 여부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그간 완화됐던 트럼프의 보호무역 주의 스탠스와는 상반된 행보로 해석된다.


    트럼프 돌발 발언의 발단은 지 난달 열린 한미 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에서 미국의 의도대로 개정협상 에 착수하지 못한 점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한미 FTA 개정협상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려는 의도도 더해져 있다.


    한미 FTA 조약은 일방적인 종료 통고와 함께 일정한 기간(180일)의 경과로 종료될 수 있다. 다만, 미국이 협정 종료 의사를 통보한 경우, 한국은 협의 를 요청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렇듯 매우 간단한 절차를 통해 협정 종료 가 가능하다.


    하지만 미국이 궁극적으로 한미 FTA 종료를 시사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한미 FTA 협정이 표면적으로는 경제와 무역에 관한 협정이지만 정 치, 군사, 외교/안보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기 때문이다.


     절차적 측면에서도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각료인사들과 공화당 위원이 한미 FTA 폐기를 반대하고 나섰다는 점이 제약요인이다. 미국의 통상절차법인 ‘무역촉진권한(TPA)’에 따라 광범위한 국제무역협상 권한이 대통령에게 주어져 있긴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의회와의 협의가 동반되어야 하기 때문이 다.


    ㅇ 한미 FTA 폐기이슈는 KOSPI에 단기 부담요인, 반도체, 디스플레이는 상대적으로 피해 영향 제한적


    국내 증시 측면에서는 이번 한미 FTA 종료를 둘러싼 논란이 단기적으로 부담요인이 될 전망이다. 그 동안 한미 FTA 개정협상에 대한 우려가 주식 시장에 선반영되어 오긴 했지만, 협정 폐기는 또다른 변수이기 때문이다.


    최근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현 시점에서 미국과의 통상마찰은 국내증시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를 높일 것으 로 예상한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일부 IT업종은 피해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 동업종의 대미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양허 정지에 따른 수출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전체 수출에서 대미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현저히 낮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미 FTA 재협상 및 폐기관련 피해 업종과의 동반 조정시 저점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것으로 권고한다.











    ■ 9월 3일 북한 핵실험 관련 코멘트 -KB


    ㅇ 9월 3일 북한 6차 핵실험 단행.


    비대칭전력 개발에 대한 북한의 강력한 의지를 재확인, 국제사회의 북한 규탄 이어짐. '북한의 추가 도발 및 대북 제재 강화' 대립 이어질 가능성, 역사적으로 비대칭전력은 전쟁억지력을 위해 존재. 북한 도발이 무력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아 
     
    ㅇ9월 3일 북한 6차 핵실험 단행과 한·미 정상 반응


    - 9월 3일 (일) 북한 조선중앙TV는 중대보도를 통해 “대륙간탄도로켓 (ICBM) 장착용 수소탄 실험에서 완전 성공했다”고 밝힘 이번 핵실험은 6번째로 지난해 9월 9일 5차 핵실험 이후 약 1년만임


    - 8월 26일, 29일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은 도발로 비대칭전력 개발에 대한 북한의 강력한 의지를 재확인


    -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최고의 강한 응징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들도 북한의 핵실험d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


    - 각국 정상들의 발언 중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이 눈에 띔. 트럼프는 대북제재에 소극적인 중국을 견제하는 발언 (trying to help but with little success)을 함


    ㅇ 북한 추가 도발


    –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이어질 가능성 높음 - 북한의 의도가 파키스탄과 같이 “국제사회로부터 핵 보유를 묵인받는” 지위를 획득하는 것이라면 추가 도발 가능. 파키스탄도 1998년 5월 28일과 30일, 여섯 차례에 걸쳐 핵실험을 감행한 경험이 있음


    - 미국 틸러슨 국무장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북한 제재를 강화하겠다는 성명을 발표. 북한 추가 제재안이 발표될 가능성 높음


    - 한국/중국 무역 압박 연계: 한미FTA 폐기는 지난 8/7 북한 미사일 사태를 대응하기 위한 문재인-트럼프 대통령 전화회담에서 나왔던 얘기. 당시 트럼프는 전화통화 말미에 북한문제 협조와 한미 FTA (무역적자)를 연계해 발언. 이후 중국에 대해서도 북한을 잘 컨트롤하지 못했다며 8/15에 내놓은 카드가 중국의 불공정무역 조사 행정명령이었음


    ㅇ 비대칭전력 개발이 가지는 속성과 함의를 감안 시 무력충돌의 가능성은 낮아


    - 북한 핵실험과 관련해 ‘비대칭전력’의 개념을 되짚어 볼 필요. 비대칭전력은 해당 전력 하나를 보유함으로서 적국의 군사 억지력을 확보할 수 있는 무기를 의미. 이는 북한처럼 폐쇄경제체제에 놓인 독재국가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전략. 재래식 전력으로는 전쟁 억지력을 확보할 수 없기 때문


    - 하지만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북한의 미국령 선제 타격은 군사 전략적으로는 현실성 없는 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은 전쟁 억지력 측면에서는 효율적인 전략이지만, 실제로 사용하게 되면 이후의 사건은 북한 정권 입장에서는 재앙이 되기 때문


    - 북미 군사적 갈등 사례: 1968년 첩보선인 푸에블로호 나포사건과 1969년 미국 정찰기 EC-121 격추사건 (탑승자 31명 전원 사망)이 연이어 발발했던 사례 참고. 사건 직후 항공모함 파견 등으로 한반도 긴장이 확대되고, 이후 군사적 지원 확대와 한국군의 군사력 증강 등이 뒤따름. 미국은 추가 도발 시 ‘프리덤 드롭’이라는 핵무기 사용 계획을 세웠지만, 실제적인 보복은 취해지지 않았음





    ■ 누적된 북한 리스크. 단기 충격은 불가피 -대신
     
    ㅇ 북한 6차 핵실험 단행. 높아지는 위험 수위 


    9월 3일 오전 북한이 6차 핵실험을 단행했다. 이어 북한 조선중앙TV는 중 대발표를 통해 ‘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에 완전 성공했다’고 밝혔다. 7월 4일 ICBM 발사, 8월 9일 괌 포격 언급, 8월 29일 일본 상공을 지나는 중거 리 미사일 발사에 이은 핵실험으로 북한은 도발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ㅇ 북한리스크, 과거 학습효과와는 다르다! 


    최근 북한의 도발, 리스크는 과거 학습효과에서 벗어나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1) ICBM 발사 이후 미국과 일본이 북한 공격의 사정권 에 들어왔고, 2) 북한과의 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주체가 부재하기 때 문이다.


    7월초 이후 북한의 행동은 횟수측면에서, 실험대상 / 강도측면에서 과거보다 빈번하고, 강하다. 미국/일본 정부의 대응강도와 그에 상응하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민감도 또한 높다. 그동안 누적되어 온 북한 리스크가 6차 북핵실험을 계기로 한층 더 높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ㅇ KOSPI 단기 충격불가피. 수출/경기민감주 변동성 확대 예상 


     KOSPI의 단기 충격은 불가피하다. 미국과 일본은 군사적 대응까지 고려하 겠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고, 중국까지 강경대응에 나서고 있다. 북한 리 스크가 누적되어 온 만큼 단기간에 봉합되기보다는 당분간 위기감이 고조 될 가능성이 높다.


    9월 9일 북한 건국절까지 북한 리스크는 글로벌 금융시 장에 불확실성 변수로 자리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경우 외국인 투자심리 위축, 이로 인한 대규모 매물출회 가능성이 높다.


    한미 FTA 폐기 이슈, 미국/유럽 통화정책회의를 앞둔데 따른 불확실성이 가세할 경우 IT뿐만 아니라 소재/산업재에도 하락압력이 가중될 전망이다. KOSPI 2,300p 이탈 가능성을 열어놓고 봐야 한다. 


    ㅇ KOSPI 중기 상승추세는 유효. 다만, 아직 때가 아니다


    원론적으로 돌아가서 보면, 어느 나라든 군사적 행동을 원하지는 않고 있 다. 그리고 그 가능성 또한 낮다. 북한 리스크가 커지는 만큼, 해결을 위한 노력과 북한 리스크의 정점 통과 시점도 가까워질 것으로 판단한다. 


    북한 리스크가 글로벌 펀더멘털 회복세를 훼손하지는 않을 것이다. 중기적 으로 비중확대의 기회는 올 것으로 예상한다. 펀더멘털 동력이 유효한 IT 업종이 저점매수의 대상으로 생각한다. 다만, 아직은 때가 아니다. 지수대 는 KOSPI 2,300p 이하, 시점은 9월 중순을 KOSPI 분기점으로 생각한다





    ■ 지난 주말단기적으로, 국내 증시의 변동성 확대 불가피  -한화


     북한이 6차 핵실험을 단행했다. 이로 인해 단기적으로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우려된다. 과거 핵 실험 시에 코스피는 10일 안에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번의 경우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장착용 수소 탄 시험에 완전히 성공했다”며 핵실험 성공을 공식화했고, 이에 대응해 미국이 대북정책을 초강경 기조로 전환할 수 있다.


    이 번에는 북핵 위협의 수위가 높아진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의 조정이 다소 장기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북한의 6차 핵실험이 국제사회가 설정한 소위 ‘레드라인’을 넘어선 것인지에 대해 논란이 심화될 것이다.


    청와대는 북한의 핵 실험이 레드라인을 넘어선 것으로 보기는 아직 이르다고 언급했다. 북한이 ICBM을 완성하고 거기에 핵탄두를 탑재해 무기 화하기까지 아직 가야 할 길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향후 대북정책에서 대화보다는 압박과 제재 쪽에 무게를 둘 수밖에 없지만, 대화를 통한 북핵 문제 해결이라는 큰 틀은 유지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중국 입장 역시 난감해졌다. 이번 핵실험은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을 의식한 것이라는 견해도 제기되고 있다. 북한의 핵실험이 샤먼에서 열리는 브릭스 비즈니스 포럼 개막을 앞두고 감행됐기 때문이다.


    중국은 이번 핵실험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혀, 지난해 5차 핵실험 때(단호히 반대한다)보다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또한 미국이 대북문제에 대해 중국을 더욱 압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에서 신규 제재가 논의될 전망이다. 대북 원유 및 석유제품 수출이 차단 될 가능성이 있다.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지만, 북한을 제재할 수 있는 방안 중 가장 강력한 조치이기 때문이다.
    중국과 러시아의 동의 여부가 관건이나, 미국과 일본 등이 강하게 압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에서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강경론이 힘을 얻고 있는 듯 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군사행동 옵션을 배제하지 않았지만, 우선 경제제재 등을 통한 고강도 압박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 공격 계획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두고 보자”라며 군사 옵션에 대한 여지를 열어 두었다. 또한 “북한과 거래하는 모든 제3국 기업에 대해 미국과의 무역을 봉쇄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위 ‘세컨더리 보이콧(제3자 제재)’ 가능성을 예고했고, 이에 따라 미국 정부가 당장 군사적 응징보다는 비군사적 압박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따른 코스피의 조정은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북한의 지정학적 위험이 상당기간 지속 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코스피의 회복이 느리거나 일시적인 조정이 반복될 것으로 우려된다. 


    북한의 경우 미국의 실제적인 군사적 옵션이 부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듯 하다. 이 경우 북한의 도발은 미국과의 대 화가 진행되기 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군사적 응징보다 경제제재를 통해 북한 및 중국 등을 강하게 압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 문제로 중국과의 협 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고, 일단 동북아 지역의 군사력 증가배치 등을 용이하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에 대한 직접적인 군사적 행동은 여전히 낮아 보인다. 


    코스피의 경우 2,300선 지지가 예상되나, 2,400대를 회복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 부진한 소비 지표, 2016년 이후 가장 낮은 실질 금리 -신한


    같은 날 발표된 미국 소비 관련 지표들은 부진세를 이어갔다. 자동차 판매는 둔화세 (2014년 3월 이후 최저)를 이어갔고 미시건대 소비 심리 지표도 잠정치를 하회했다.


    소비 부진과 허리케인 영향 등을 감안할 때 3분기 미국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은 2분기에 기록했던 3%(연율화, 전분기 대비)를 재현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경기 지표의 일시적 악화 가능성은 기대 인플레이션율 정체에도 불구하고 실질 금리 하락을 야기하고 있다. 실질 금리 하락에 최근 금값은 연중 최고치를 돌파하고 있다. 실질 금리 하락, 금값 상승+달러 강세는 전형적인 안전 자산 선호 현상을 뜻한다. 이 는 증시에 긍정적이지는 않다


    지난 금요일의 금값과 달러 동시 상승 현상이 이어질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 9월 증시 의 방향성을 좌우할 전망이다. 당분간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금값 상승은 미국 내부의 실질 금리 하락 탓이 크고, 달러 상승은 유로화의 단기 급등이 되돌려지는 과정 에서의 반작용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금값을 좌우하는 실질금리는 트럼프 지지율과 동행하는 측면이 강하다. 9월 각종 정책들의 통과를 앞두고 잡음이 일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하고 이는 트럼프 지지율에 도움이 못 된다. 트럼프 지지율 하락은 정책 불확실성을 높여 실질 금리 하락을 더욱 부 추길 가능성이 높다. 이는 금값 상승을 의미한다. 굳이 근거를 하나 더 보태자면 북한 등의 지정학적 리스크도 금값 상승을 유도할 수 있다.


    유로화의 약세 전환은 달러 강세를 의미한다. ECB 통화 정책 정상화 지연으로 유로화 의 추가 조정 가능성은 높아졌다. 독일과 미국 간 실질 금리로 추정해본 적정 유로화 는 1.15달러다. 기술적인 부분을 봐도 이동 평균선이 지지해주고 있는 1.15달러까지 의 유로화 하락이 가능하다. 이는 유로화 비중이 높은 달러화 지수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금값 상승과 달러 강세의 오묘한 조합이 당분간 더 이어지게 되면 한국 증시에도 좋 지는 않다. 동시 상승을 전제하진 않았지만 1) 금값 상승률과 달러화 지수 상승률을 단순 평균한 수치와 2) S&P500 지수 대비 KOSPI 상대 수익률 간에는 동행성이 발 견되기 때문이다. 금값과 달러 상승이 지속되면 KOSPI 수익률이 S&P500 수익률 대 비 부진하다는 의미다.


    허리케인 영향에 따른 지표 변동성 확대와 미국 재정 및 통화 정책 불확실성, ECB의 통화 정책 정상화 지연 등 각종 변수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는 적극적 매수 전략보다 조정 시 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다. 9월 KOSPI도 8월처럼 만 만치 않을 수 있다.


    한국 기업의 증가한 이익이나 자산 가치를 고려할 때 2,350pt 이하 구간은 저평가 국 면이라고 생각한다. 2,350pt 이하에서 조정시 분할 매수 전략을 유지한다.







    ■ 북한의 배짱과 한국의 배탈 -신한


    ㅇ북한의 여섯 번째 핵실험
    북한이 여섯 번째 핵실험을 단행했다. 여섯 번 중 두 번째 수소 폭탄(북한의 주장) 실 험이다. 이번 핵실험으로 한국과 미국이 경고했던 선을 넘어섰다. 대북정책의 강경화 가 예상된다. 주식 시장에는 결코 우호적이지 않다.


    핵실험은 두 가지 측면에서 한국 시장에 대한 부정적 요소로 작용한다.


    첫 번째는 실제 전쟁 위험 증대에 따른 기대 수익률 악화다. 기대 수익률이란 결국 내생 변수로 구할 수 있는 모든 확률의 방향을 종합한 수치다.


    북한 핵과 같은 외생 변수, 특히 악재로서의 외생 변수가 발생(또는 기존 외생 변수가 영향력이 커지면)하면 실제 전쟁 확률만큼 기대 수익률을 낮출 수밖에 없다. 중장기적인 악재다.


    두 번째는 환 변동성 확대에 따른 외국인 수급 이탈이다. 첫 번째와 비슷하긴 하지만 기대 수익률 변화가 없더라도 환 변동성이 확대되면 외국인 입장에서는 차익 실현 심리가 더욱 거세질 수 있다. 외국인 입장에서는 기대 수익률 악화에다 환 변동성 확대 라는 두 가지 악재가 더해지므로 매도가 합리적이다.


    대부분 자산이 원화인 국내 투자자야 이런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을 활용해 주식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북한 이슈가 터지면 항상 매수 기회였다. 북한의 배짱 때문에 한국 증시가 배탈을 겪으면 그 배탈은 곧 나았던 경험이 많다.


    배탈은 큰 병 때문만 아니라면 길게 끄는 병 은 아니다. 이번에는 배탈 말고도 골머리 썩일 일이 많은 달이라는 점에서 기간이나 시기에 대한 고민만 필요하다.


    조정 폭은 50~100pt다. 북한 이슈가 KOSPI에 미치는 영향력은 2~5%다. 2,250~2,320pt가 과거 경험칙을 통한 저점 구간이다. 고민은 기간 이다.


    V자형 반등을 기대하고 오전 중에 주식을 적극적으로 채울지 아니면 시간을 두 고 서서히 분할 매수를 할지다. 글로벌 증시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증시가 노동절로 휴장이라는 점이 부담이다.


    더욱이 9월 중 미국 정책 불확실성과 관련된 이벤트가 여전히 산적해 있다는 점도 우려 요인이다. 트럼프가 북한 이슈를 국내 내부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한 발판으로 활용 한다면 지정학적 리스크가 단숨에 해결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꼭 이번 이슈가 아니었더라도 9월 증시에 한국 증시가 넘어야 할 벽이 많다. 힘든 9월, 급한 매수보다 느긋한 매수가 나아 보인다. 느긋함의 기간은 대략 2~3주(연방공개시 장위원회 개최 시점)다.






    ■ 북핵실험 관련 이슈 점검 : 핵실험 직후에는 코스피 반응, D+2일 후부터 영향 제한적  - 유화


    잇따른 북한의 도발은 결국 6차 핵실험이라는 악수(惡手)로 이어졌다. 8/11 자료에서 북한 건국일(9/9) 전후를 기해 도발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었는데, 우려가 현실이 된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 시장은 잇따른 북핵실험을 겪어 왔다. 1~5차 핵실험 모두 핵실험 당일에는 하락장세를 펼쳤지만, 1차 핵실험(`06.10.09)과 3차 핵실험(`13.02.12) 다음날 우리 시장은 코스피, 코스닥 모두 강세였다. 핵실험으로 인한 하락장세의 효과는 보통 D+2 ~ D+3일을 기해 무뎌지는 양상을 보여 왔다.


    유의미한 통계수치는 아니지만, 이번 핵실험 이슈의 하락장세 효과 또한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다. 물론, 이를 경계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 큐렉소 : 매출성장 가시화시점이 다가온다-골든브릿지








    ■ 미 연준의 방향성과 금융시장영향 점검-한국



















    ■ 오늘스케줄  -9월 4일 월요일
    1. 미국증시 휴장
    2. MBC·KBS 노조, 파업
    3. 산업부, 자동차업계 간담회 개최
    4. 교섭단체 대표연설
    5. 하나금융지주-SKT, 핀크 출시
    6. 아비스타 거래 정지(감자)
    7. 에스아이티글로벌 추가상장(유상증자)
    8. 인터불스 추가상장(CB전환)
    9. 한일단조 추가상장(BW행사)
    10. 와이지-원 추가상장(주식전환)
    11. 휴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2. 에스앤씨엔진그룹 추가상장(BW행사)
    13. 유로존) 7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14. 영국) 8월 CIPS / 마르키트 건설업 PMI(현지시간)
    15. 日) 8월 본원통화







    ■ 아침뉴스점검


    ㅇ뉴욕증시, 9/1(현지시간) 기준금리 인상 지연 가능성에 소폭 상승… 다우 +39.46(+0.18%) 21,987.56, 나스닥 +6.67(+0.10%) 6,435.33, S&P500 2,476.55(+0.20%), 필라델피아반도체 1,119.34(+0.45%)


    ㅇ국제유가($,배럴), 걸프만 정제소 일부 재개 소식에 강보합 … WTI +0.06(+0.13%) 47.29, 브렌트유 -0.11(-0.2%) 52.75

    ㅇ국제금($,온스), 美 고용지표가 부진 속 기준금리 인상 시기 지연 전망에 상승... Gold +8.20(+0.61%) 1330.40


    ㅇ달러 index, 美 고용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 +0.14(+0.16%) 92.81

    ㅇ역외환율(원/달러), -1.50(-0.13%) 1120.15


    ㅇ유럽증시, 영국(+0.11%), 독일(+0.72%), 프랑스(+0.74%)

    ㅇ北 6차 핵실험... 수소탄 核폭주, 레드라인 짓밟다


    ㅇ풍계리 5.7 인공지진... 5차보다 5배 위력, 文 대통령 NSC 소집... "최고 강한 응징 준비"

    ㅇ트럼프, "韓美 FTA 폐기까지 논의" 안보참모들과 美 기업은 '반대'... 정부는 "차분하게 진의 파악"


    ㅇ"네이버는 다르다" 호소해도... 이해진, 결국 '대기업 총수'...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

    ㅇ 연일 北 도발에 불안... 초단기 전단債로 두달새 4조 피신


    ㅇ과거 5차례 北 핵실험 코스피평균 0.9%↓, "단기 변동성 불가피... 파급력 커질수도"

    ㅇ세계증시, 게임에 푹 빠졌다... 엔씨·블리자드·닌텐도... 韓·美·日 대표 게임주 올 50%이상 급등


    ㅇ대유위니아 지분 7% 보유, 수앤파이낸셜 경영참여 선언, 왜?

    ㅇ올 판매액 3조 돌파... 여전히 뜨거운 브라질 채권


    ㅇ펄어비스·앱클론·샘코, 이번주 공모주 청약

    ㅇ해외투자 속도내는 기아차... 내달 5억 달러 글로벌 본드 발행, 최대 10억 달러까지 늘어날수도

    ㅇ"내가 금융대장株" 신한지주·KB금융 격돌... KB, 올해 실적 신한 누를듯... 신한, 해외서 사업다각화 주력


    ㅇ 페이팔 창업자, 한국서 2천억 펀드 만든다

    ㅇ당뇨·비만 신약 기대감에 한미약품 주가 급등... 12거래일만에 21% 올라

    ㅇ시총 최대 코스닥, 거래량은 3년만에 최저


    ㅇ카프로, 대주주 효성과 갈등 '봉합'... 효성 출신 사내이사·감사 선임

    ㅇKTB證 '오너리스크' 후폭풍... 파생상품 인가 무산 위기

    ㅇ오뚜기·녹십자·한일시멘트·신도리코·유니드·한국제지·삼정펄프... 무차입·한우물 경영 '개성상인株' 뜬다


    ㅇ베일벗은 야심작 '제네시스 G70'... 벤츠C·BMW3과 경쟁구도, 중형 럭셔리 3750만원부터

    ㅇ사드보복에도... 효성·코오롱, 中투자 확대

    ㅇLG전자 "2020년까지 스마트홈 투자 2배로", 구글·아마존과 AI협력


    ㅇ100만원 '심리적 저항선' 깬 스마트폰... 갤노트8 109만원 안팎 책정, 아이폰8 1000달러 넘을 듯

    ㅇ이수화학 "매년 1개씩 고부가 화학제품 내놓겠다"

    ㅇSK이노베이션, 다우케미칼 EAA 최종 인수... 인수 금액 3억 7000만달러


    ㅇ현대·기아차 美서 8개월째 판매 고전... 지난해 8월보다 15% 줄어

    ㅇ2020년 LCC 첫 북미노선 띄운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 대형기 도입해 미주·유럽 개척

    ㅇ中 국유기업에 민간자본 수혈... 시진핑의 '개혁 승부수' 통할까


    ㅇMBC 김장겸 사장 체포영장 놓고 정치권 극한 대치

    ㅇ韓-美 대북공조 미묘한 기류에... 트럼프, FTA 폐기 카드 꺼냈나... FTA폐기, 美 의회 동의 받아야

    ㅇFTA 폐기땐 美도 큰손실... 韓, 모든 가능성 열고 설득 총력


    ㅇ가상통화 투기 과열... '불법거래 엄단' 칼 빼든 정부

    ㅇ8.2대책 발표 후 급증하는 전세자금대출... 8월 한 달간 7000억↑

    ㅇ빠르게 늙어가는 한국... 고령사회 첫 진입


    ㅇ은행 이자장사 배짱... 예대마진 27개월來 최대

    ㅇ법인세율 인하 '세계대전'... 트럼프도 아베도 "지금보다 더 낮춰라"

    ㅇ'일대일로' 힘 보태는 中 레노버... 룩셈부르크국제은행 인수


    ㅇ폭스바겐, 영국서 구형 디젤차 보상, 최대 6000파운드 보조금 지급

    ㅇ프랑스病 고친다... 마크롱, 국민지지 업고 노동개혁 정면돌파... 佛 국민 52% 노동개혁안 찬성

    ㅇ"브릭스 자유무역 확대해야"... 中 시진핑, 협력 강화 주문


    ㅇ구글, 새 지주社 'XXVI'... 자율車 등 미래사업 총괄

    ㅇ[오늘의 날씨] 늦더위 기승, 큰 일교차 주의... 내일 전국 비 예보




    ■  전일 미 증시, 제조업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


    ㅇ나스닥,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 경신,  미 고용지표 둔화


    유럽 증시는 아르셀로미탈(+2.50%) 등 원자재주가 상품시장 강세에 힘입어 상승 주도. 또한 ECB 가 ‘테이퍼링’과 관련된 내용을 예상보다 늦은 12 월에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유로화가 약세를 보인 점도 상승 요인.


    미 증시는 유로존의 긴축 지연 기대와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 완화, 더불어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지수 개선에 힘입어 상승. 또한 허리케인 하비 피해 여파로 하반기 재정지출 확대 기대가 높아진 점 또한 상승 요인.


    다만 장 막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은 축소(다우 +0.18%, 나스닥 +0.10%, S&P500 +0.20%, 러셀 2000 +0.59%)


    미국 8 월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 고용자수가 15 만 6 천건 증가. 전월 수치도 하향 조정(20 만 9 천건 →18 만 9 천건) 되었으며 실업률 또한 전월 보다 0.1%p 상승한 4,4%로 발표. 특히 민간 고용이 전월(20 만 2 천건)보다 크게 감소한 16 만 5 천 건으로 발표. 다만 제조업 고용이 전월 대비 3 만 6 천건 증가했다는 점은 긍정적.


    한편,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0.1% 증가에 그치는 등 임금 상승세가 둔화된 점도 특징. 문제는 이러한 고용지표 둔화가 일시적이기 보다는 주택지표 부진과 허리케인 하비의 영향으로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더불어 시간당 임금 증가율이 전년 대비 2.5% 증가로 지난 달과 변화가 없는 정체된 결과로 발표된 점도 부담. 이 여파로 미 연준이 9 월, 12 월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더욱 어려워졌다는 판단.


    그렇다고 미국 경기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는 크지 않음. 이날 발표된 ISM 제조업지수 결과는 전월보다 양호(56.3→58.8). 전월 수치가 신규주문 급증에 따라 상승했기 때문에 이번 달 신규주문은 소폭 둔화(60.4→60.3)되었으나 재고지수(50.0→55.5)가 크게 개선된 결과. 이러한 미국 경제지표 결과로 ECB 의 ‘테이퍼링’ 지연 발표기대와 더불어 미 연준의 긴축 우려감은 완화 되었다는 점은 주식시장 참여자들의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

    더불어 중국의 제조업지수 개선에 이어 미국의 제조업지표 개선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기 개선세가 이어진다는 점 또한 주식시장에 우호적.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수급 개선 기대가 높아졌다는 판단.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자동차, 소매판매업종 강세


    GM(+2.24%)은 자동차 판매 대수 증가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포드(+2.90%)는 판매 대수가 감소했다고 발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이번 감소는 허리케인 하비의 영향에 따른 결과이기 때문이다. 특히 향후 교체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우호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코노코필립스(+1.33%) 등 에너지주는 하비의 영향으로 페쇄 된 일부 정유시설이 재가동 된다는 소식에 의해 상승한 국제유가의 영향을 받아 강세를 보였다.


    JP모건(+0.89%), BOA(+0.84%)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원유시장 강세 및 미 경기 개선 기대속에 상승했다.


    메이시스(+3.08%)는 당일 배송 매장을 확대한다고 발표하자 상승했다. L브랜드(+3.42%)는 동일 점포매출이 축소되었으나 예상보다는 양호했다는 소식과 함께 허리케인 하비로 인한 피해 규모가 예상보다 양호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했다.
    갭(+2.67%), 노드스트롬(+4.08%) 등도 동반 상승했다.


    마이크론(+1.97%)는 애플의 아이폰 8으로 인해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보도에 힘입어 상승했다. 브로드컴(+0.26%), 웨스턴디지털(+2.42%) 등도 동반 상승했다. 반면, 휴렛팻커드 엔터프라이즈(-20.76%)는 악재성 재료에 의한 하락이라기 보다는 Micro와의 합병에 따른 주가 희석 여파로 하락했다.






    ■ 새로나온 주요 경제지표 결과


    미국 8 월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 고용자수는 15 만 6 천건 증가에 그쳤다. 전월 수치도 하향조정(20 만 9 천건→18 만 9 천건) 되었으며 실업률도 4.4%로 상승했다.


    한편 시간당 임금은 전월대비 0.1% 증가에 그쳤고 주간 노동 시간도 34.4 시간으로 하락하는 등 부진한 모습이었다.


    ISM 제조업지수는 전월(56.3)보다 양호한 56.8 로 발표되었다.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주문(60.4→60.3)은 둔화되었으나 재고지수(50.0→55.5), 고용지수(55.2→59.9) 등은 상승했다.

    7 월 건설지출은 전월 대비 0.6%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1.8% 증가에 그쳤다. 특히 민간지출은 전년 대비 4.1% 증가했으나 공공부문 지출이 5.6% 감소한 데 따른 결과로 추정한다.

    8 월 소비심리지수 확정치는 예비치(97.6) 보다 둔화된 96.8 로 발표되었다. 특히 현재 여건 지수가전월(113.4) 보다 둔화된 110.9 를 기록한 데 따른 결과로 판단한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달러 강세 전환


    국제유가는 장 초반 정유시설 폐쇄가 이어지며 향후 원유재고 증가 가능성 여파로 하락했다. 다만,중국에 이어 미국의 제조업지수가 개선세를 이루며 향후 소비 증가 기대감이 높아진 점, 더불어 일부피해가 없었던 정유시설이 가동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한편 베이커휴즈는 미국의 시추공수가 지난주 대비 증가하지 않은 759 개라고 발표했다.


    달러는 비농업고용자수가 15 만 6 천건 증가에 그치고 시간당 임금 또한 전월 대비 0.1% 상승에 그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이면서 출발했다. 그러나 ISM 제조업지수가 양호한 결과를 내놓으며 이번 고용보고서가 미 연준의 금리 정책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약세폭을 축소했다.


    더 나아가 ECB 가 시장 참여자들이 예상하고 있는 9 월이나 10 월 회의에서 테이퍼링 논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달러는 강세 전환했다. 유로화는 이 보도 여파로 달러 대비 약세로 전환했다.


    국채금리는 부진한 고용보고서 결과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했다. 더불어 고용보고서 결과도 미 연준의 금리 결정에 큰 영향을 줄 가능성은 제한된다는 분석이 이어진 점도 상승세를 유지한  모습이다. 고용지표 부진에도 CME 의 FedWatch 는 12 월 미국의 금리인상가능성을 전일(38.7%) 보다 상향된 40.8%로 제시했다.


    금은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미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완화된 데 힘입어 상승했다. 비철금속은 중국의 철강 가격 상승 영향으로 니켈과 아연 등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구리도 제조업지수 개선여파로 상승했다.


    옥수수는 주요 시장 조사업체들의 옥수수의 수확률을 상향 조정하자 하락했다. 그러나 밀과 대두는 숏커버링으로 상승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우려 -키움


    MSCI 한국 지수는 0.28% MSCI 신흥 지수는 0.74%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1,984 계약)에 힘입어 0.80pt 상승한 308.45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21.6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이 예상되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상승 출발할 것으로 판단된다.

    글로벌 증시는 ① ECB 와 미 연준의 긴축 우려 완화 ②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지수 개선 등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이러한 경향은 한국 증시에도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자동차 관련주는 미국 자동차 판매대수가 허리케인 하비의 영향으로 1.9% 감소했으나, 향후 교체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되며 상승했다.

    이렇듯 단기적으로 하비의 영향으로 미 경제지표가 부진할 가능성이 높지만 하반기 재정지출 확대에 따른 경기 개선세가 이어질 수 있어 주식시장에는 우호적이다. 더불어 중국에 이어 미국의 제조업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 또한 우호적이다.

    그러나 백악관 대변인이 2 일(토) “한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라고 언급했던 점은 부담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과의 무역협정에서 탈퇴할 계획을 한국측에 통보할 것이며 이번주에 이에 대한 결정을 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FTA 관련 종목들의 변화가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3 일(일)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 부각 되었다는 점을 감안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다.

    결국 한국 증시는 한미 FTA 철회 우려 및 북한 핵실험에 따른 우려감에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 미드나잇뉴스


    - 미국 증시는 8월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금리 인상에 대핚 기대감이 약해짂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소재, 경기소비재 등이 상승핚 반면 유틸리티, 부동산, 헬스케어는 약세


    - 유럽 주요 증시는 ECB의 자산매입 프로그램 정책방향에 관핚 발표가 당초 9~10월이 아닌 12월로 미뤄질 수 있다는 소식에 일제히 상승 마감


    - WTI 유가는 허리케인 하비의 영향으로 가동중단되었던 일부 정제소가 운영을 재개핚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06(+0.1%) 상승한 $47.29에 마감


    - 8월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은 전월대비 15만 6천명 증가하며 예상치 18만명 증가를 크게 하회함. 부문별로는 민간에서 16만 5천명이 증가한 반면, 정부에서 9천명이 감소(Bloomberg)


    - 미국 8월 실업률은 4.4%를 기록하며 전월 4.3%대비 소폭 증가. 시간당 임금상승률은 전년동기대비 2.5%상승하며 전월과 같은 수치를 기록함(Bloomberg)


    - 공급관리협회(ISM)이 발표핚 미 8월 제조업 PMI는 58.8을 기록하며 전월치와 예상치를 모두 상회. 반면 마킷이 발표핚 제조업 PMI는 52.8을 기록하며 전월치 53.3 대비 하락(Bloomberg)


    - 미 8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는 96.8을 기록하며 8월 예비치와 예상치 97.6을 모두 하회함(Bloomberg)


    - 미국 7월 건설지출은 전월대비 0.6% 감소핚 연율 1조 2,100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예상치인 0.6% 증가를 하회하고 16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함. 부문별로는 민간이 0.4%, 공공이 1.4% 감소 (WSJ)


    - 마킷이 발표핚 유로존 8월 제조업 PMI는 57.4를 기록하며 2011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마킷 관계자는 유로존 제조업 개선이 모멘텀을 되찾았으며 3분기 GDP호조를 시사핚다고 평가(Bloomberg)


    - 금호산업이 금호타이어 상표권 사용계약과 관련해 산업은행 제시안을 수용한다고 1일 밝힘. 금호산업은 지난 30일 산업은행이 제시한 상표권 계약안에 전반적으로 동의를 표하면서 미진출 지역 상표권 사용 제한 등의 단서를 달았었으나, 지나친 경영 간섭이라는 비판이 일자 단서조항없는 수용의사를  이날 밝힘


    - 1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사측과 현대상선 해상직원 노조는 지난달 30일 임금단체협상을 열고 임금 동결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짐. 현대상선 노조는 지난해에도 이미 한차례 임금을 동결한 바 있으며, 올해도 글로벌 해운 운임 하락 등 시장 부진이 계속됨에 따라 2년 연속 임금과 복지제도 동결에 합의함


    - 한미사이언스는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보유주식 5만7천857주를 임직원에게 증여했다고 1일 공시함. 규모는 증여가 이뤄진 전날 종가 8만9천500원 기준 약 52억원으로, 임 회장은 지난해 1월 성과 공유 차원에서 전직원에게 주식 약 90만주를 증여하겠다는 약속을 이로써 마무리짓게 됨


    -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8월 국내외 시장에서 33만6625대를 판매하며 전년동기대비 6% 감소한 판매량을 나타냄. 해외 판매량은 28만2065대로 전년동기대비 10.8% 급감했으며, 국내판매는 전년동기대비 29.6% 증가함. 기아차도 역시 지난달 내수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9.7% 늘었지만 해외 판매는 0.8% 감소함


    - 두산밥캣은 북미와 유럽, 오세아니아 등 선진국 시장에서 운영해온 중대형 건설기계 판매사업을 내년에 두산인프라코어로 이관한다고 1일 발표함. 양수도 금액은 1억2000만달러로 양사는 연내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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