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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9/05(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9. 5. 07:14


    17/09/05(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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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9월 스터디모임 :9월20일 19:30 여의도 동부증권본사2층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반등의 패턴을 고민할 때-메리츠


    ㅇ KOSPI 저점은 ‘펀더멘털’ 불확실성의 크기에 따라 달리 적용되어 왔다.


    주식시장 대응이 어려운 이유는 절대적인 주가의 고점, 저점의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밸류에이션을 통해 가늠해 볼 수 있지만 만능은 아니다. 당시의 환경에 따라 시장은 호재와 악재의 크기를 달리 받아 들이는 경우가 많다. ‘심리’라는 변수가 녹아 든 탓이다.


    우리가 종종 ‘경험칙’을 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악재나 호재에 대한 시장의 심리가 일정한 범주 내에서 반복되는 경향이 있어서다. 북핵 이슈 등 제반 불확실성을 보는 관점도 마찬가지다. 익숙한 악재이지만 이번 사안의 중요성을 보면 예단하기도 어렵다.


    다만 경험칙이라는 잣대를 통해 보면, 특히 ‘악재’에 대한 시장의 해석은 두 분류로 나뉘었던 것 같다. 쉽게 말해 악재가 ‘펀더멘털 불확실성’을 키우는 지 여부에 따라 저점에 대한 ‘기준’도 달리 적용되어 왔다는 뜻이다.


    대표적인 예가 ‘PBR 1배’다. 청산가치로 대변되는 PBR 1배는 크게 3가지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다. 과거 확정실적(Book Value)을 기반으로 한 Trailing PBR, 가장 가까운 시기의 예상실적에 근거한 PBR(ex. FY1 PBR), 그리고 미래 실적에 기반한 PBR(ex. FY2 PBR)이다.


    과거 시장의 흐름에 비춰보면 결론은 이렇다. 악재가 펀더멘털에 영향을 주는 사안이 아니라면 예상 실적에 근거한 PBR 1배(ex. FY1)가 신뢰성 높은 저점이 되어 왔다는 것이고, 반대로 펀더멘털의 불확실성을 키우는 사안이라면 청산가치 레벨인 PBR 1배(Trailing)까지 테스트 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이다.


    지금의 조정국면에서 ‘펀더멘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지 여부가 핵심이라는 뜻이다.
    펀더멘털의 훼손 가능성이 높지 않은 악재라면 과거 실적 보다는 가장 가시성 높은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한 PBR 1배(FY1)가 지지선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KOSPI의 FY1 PBR 1배는 2,276pt 이다.


    ㅇ PBR 1배의 경험칙: Trailing(과거 실적) vs. Estimate(예상 실적)


    과거 경험을 보자. 잘 알려진 사례이지만 국내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쳤던 악재를 두 가지로 분류해 봤다. 하나는 지정학적 리스크로 대변되어 왔던 이벤트이고, 다른 하나는 글로벌 경제에 영향을 미치거나 불확실성을 키웠던 케이스이다.


    결론적으로, 전자의 경우는 펀더멘털에 영향을 주는 이벤트로 해석되지 않으면서 FY1 PBR 1배에서 주가 조정이 마무리 되었다. 2016년초의 경우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맞물렸던 탓에 FY1 PBR 1배를 소폭 하향 이탈하기는 했지만 대부분의 케이스는 예상 실적에 근거한 PBR 1배 이상에서 저점이 확인됐다. 예상실적에 대한 신뢰성이 있었다는 얘기다.


    현재 KOSPI의 FY1 PBR은 1.02배로 이번 악재가 펀더멘털의 불확실성을 키우지 않는다면 2% 가량의 이론적인 조정폭을 열어 둘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반대로 펀더멘털의 불확실성의 키운 경우는 예상 실적에 근거한 PBR 1배의 신뢰성은 높지 않았다. 청산가치(잔존가치)에 대한 되는 Trailing PBR 1배가 지지선 역할을 해왔고, 일시적으로 이탈한 경우도 종종 관찰된다.


    그 만큼 향후 예상되는 실적에 대한 신뢰보다는 순수 Book Value에 대한 검증과정이 빠르게 수반되었다는 의미다. 이는 경기변수와 같은 Macro Risk 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현재는 어느 경우에 해당 될까? 추가적인 돌발 상황이 아니라면 전자일 가능성이 높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혹여 현재의 악재가 Macro Risk 로 확산되는 흐름이라면 ‘환율’이 Key Indicator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앞서 Macro Risk 가 커졌던 사례의 공통점은 원달러 환율의 급등이 수반되어 왔다는 점이고, 환율 급등과 더불어 시장의 변동성이 급격하게 커지는 것이 반복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현재의 환율은 이전의 Macro Risk가 커졌을 때와는 달리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위기의 징후가 있다고 보기는 어려울 듯 하다. 다만 향후 환율의 방향성이 이번 악재의 증폭 및 완화 여부를 시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눈 여겨 볼 지표임에는 분명하다.





    ㅇ 이제는 ‘반등의 패턴’에 대해 고민을 해 나갈 시점


    북핵 관련 불확실성의 끝을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지금은 ‘반등의 패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로 판단된다. ‘강세장 속의 반등’은 예상보다 빠르게 복원되는 경험이 많았기 때문이다.


    저점 확인 후 전고점까지 평균 1개월~1.5개월 가량 소요됐고, 이중 대부분이 반등 시작 첫 1개월에 집중되는 경향이 많았다는 특징이 있다. 주가 반등이 전개된다면 포트 폴리오 측면에서의 대비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ㅇ 과거 장기 강세장 속 주가 복원의 패턴:
    완만한 반등 보다는 가파른 주가 복원이 특징. 주가 복원기간 평균 1 개월~1.5 개월 소요


    지난 전략공감에서 언급한 내용이지만 국내 장기 강세장 대표적 사례는 2004~2007년의 China Play, 2009~2011년의 차화정 랠리를 꼽을 수 있다. 장기 강세장 속에서도 주도주의 조정은 있다는 것이 골자였다.


    이번에는 반등의 패턴에 초점을 맞췄다. 과거 장기 강세장 속에서 조정이 진행된 이후 주가 반등이 전개되는 경우가 분석 대상이다. KOSPI 기준 고점 대비 5% 이상 하락한 케이스를 분석해 보면, 차화정 랠리의 경우 전고점 회복기간까지 평균 1개월이 소요됐고, China Play의 경우 평균 1.5개월 가량 걸렸다.


    흥미로운 점은 주가 복원의 패턴이 완만한 회복이 아닌 비교적 가파른 회복이 반등 초기에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이다. 추세에

    대한 확신의 결과물인지는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통상 조정 후 완만한 주가 회복 형태가 진행되는 것과는 사뭇 다른 것이 특징이다.



    ㅇ 주가 반등의 주도주는 무엇이었나, Style 변화를 야기 했는가?


    관건은 주가 반등 시 주도주와 시장의 Style 변화 여부다. 강세장 속의 주가 복원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행된다는 측면에서 본다면, 업종 및 종목 선택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과거 두 차례의 장기 강세장의 사례를 비춰볼 때 주가 반등의 주도 업종은 표면적으로 ‘낙폭 과대주’로 대변되지만 사실 상 ‘주도업종의 복귀’로 요약된다.


    2004~2007년의 China Play의 경우 주가 조정기에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던 업종은 철강, 조선, 기계업종이었고, 주가 반등기에도 이들 업종이 선두에 섰다.


    2009~2011년 차화정 랠리 때도 마찬가지였다. 자동차, 화학, 정유 업종의 주가조정기에 가장 낙폭이 컸던 업종이자 반등기에 선두 업종이었다.


    시장 Style도 크게 다르지 않다. 어찌 보면 주도주의 복귀는 시장 Style과 맥이 닿아 있다. 대표적으로 China Play 당시 KOSPI 조정 전후 시장 Style 변화를 보면 경기민감주 중심의 ‘가치주’ 강세로 재개로 요약될 수 있다.




    ㅇ KOSPI 반등 흐름이 전개된다면 관심 가져 볼 기업군은?


    불확실성의 크기를 쉽게 예단하기는 어려운 시점이지만, 펀더멘털의 불확실성을 자극하는 수준이 아니라면 생각을 단순화 시켜볼 필요가 있다. 과거 경험칙에 근거한다면 이론적인 주가의 추가 조정폭은 크지 않다.


    현재는 반등의 시작 시점을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급작스런 반등 또한 대비할 필요도 있는 시기가 아닐까 한다. 강세장 속의 반등은 생각보다 빠르기 때문이다.


    이런 맥락에서 시장 반등 흐름이 전개될 경우 관심 가져볼 기업군을 선정해 봤다.주도주와 더불어 주가 조정이 시작된 7월말 이후 주가 조정이 10% 이상 진행 된 기업 군 중, 실적 전망 개선과 기관 수급 개선이 관찰되는 기업군이 관심 대상이다. 실적 개선의 기준은 3Q17 및 2018년 실적 전망 상향 또는 하향 조정이 진행이 되지 않은 기업군을 대상으로 했다.





    ■ 미국, 경제 고비와 연준의 고민


    ㅇ 연준이 계획했던 ‘통화정책 정상화’에 걸림돌이 될만한 변수들의 영향력이 시간이 지날수록 강화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ㅇ현재 미국경기 여건은 연내 자산축소가 시작될 수 있음을 지지하고 있다. 우리의 베이스라인 시나리오는 9월에 연준이 자산축소를 발표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자산축소를 개시한 이후 연준이 상정하고 있는 궤도로 자산축소를 계속 진행할 수 있을지 그리고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고 판단한다.


    ㅇ미국은 금융위기 이후 2009년 이후 시작된 경기회복 사이클이 33분기째 이어져 오고 있다. 과거 100년 동안 세 번째로 긴 것으로 이미 완전고용 수준에 다다른 고용시장, 낮은 물가, 장단기금리차 축소 등과 같은 여러 징후 등을 고려한다면, 미 경제가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속도로 확장성을 가지고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확신하기는 어려우며, 점차 경기둔화에 대비해야만 한다.


    ㅇ이러한 주장에 반론이 있을 수 있다. 현재 4% 중반대로 추정되는 자연실업률이 실제로는 더 낮을 수 있고, 이 경우 미국경제는 비록 강도는 더디더라도 회복 사이클이 더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그것이다.


    ㅇ 중요한 것은 어떠한 경우든 연준이 통화긴축을 공격적으로 하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첫 번째 경우(미 경기둔화)라면 통화긴축을 보류해야 하며, 두 번째 경우(더딘 경기회복)라 하더라도 물가상승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긴축행보를 가능한 한 느리게 가져가야만 한다.


    ㅇ 한편, 내년 2월 임기종료를 앞둔 옐런을 잇게 될 차기 연준의장은 적어도 옐런보다 덜 매파적인 인물이 지명될 가능성마저 있다는 점도 고려한다면 연준의 통화정책은 지금 예상하고 있는 것보다는 약화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 중국 에너지변화 : 결핍의 역설-동부












    ■  자연재해의 힘은 생각보다 더 무섭다-IBK


    ㅇ 정유


    - 유가: WTI $46.6(-2.5%), Dubai $50.0(-0.8%).

    텍사스 허리케인으로 EOG Resources등 일부 셰일업체들의 시추와 완결작업이 중단되며 공급량은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8/30 발
    표된 EIA 데이터는 8월 4째주로 허리케인 영향 미반영).


    하지만 정제설비들 또한 허리케인의 타격으로 가동을 중단하며 원유투입량이 감소했기 때문에 유가는 하락한 것으로 판단


    - Review & Outlook:

    래깅 $8.7, 스팟 $9.3로 전주대비 각각 +0.3$, +1.3$ 상승 기록. 미국 정제설비의 30%가 집중되어 있는 텍사스 지역에 상륙한 허리케인 Harvey 영향으로 약440만b/d의 정제설비들이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파악.


    이에 따라 제품가격은 전반적 강세를 보였으며, 휘발유 +2.1%, 경유 +1.8% 상승. 이번에 중단된 440만b/d는 2016년 기준 글로벌 총 캐파(9,743만b/d)의 약 4.5%, 미국 총 캐파(1,862만b/d)의 24%에 해당하는 규모.


    EXM 등 일부 업체들이 재가동 시작하고 있지만 침수로 손상된 설비보수 등을 고려했을때 96%에 달하던 기존 가동률로의 단기간 회복은 어려울 것. 국내 정유사 긍정적 관점 유지


    ㅇ 화학


    - 제품가격:

    납사 -0.8%,  올레핀▲(에틸렌 +0.8%, 프로필렌 +1.7%, 부타디엔 +3.8%),  BTX▲(BZ +3.2%, XL +3.5%), 합성수지▲(PE +2.0%, PP +3.7%, PS +10.3%), 합섬원료▲(AN +4.0%, EG +3.8%), 합성고무▲(SBR +2.4%)


    - Review & Outlook:

    2달간 강세 지속된 에틸렌은 보합세. SM(+9.2%), PS(+10.3%)등 다운스트림 가격은 큰 폭 상승. 특히 SM은 중국동부 내 재고가 연중 최저치인데다 ABS 중심으로 견조한 수요가 뒷받침되고 있어 stocking 당분간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


    부타디엔은9월 물량 대부분 소진되었고 10월 초 물량도 요구되고 있는 상황. 이는 타이어사들이 연말 전 재고확보를 위해 가동률 높이는 등 전방수요의 동반과 합성/천연고무 재고감소에 따른 것으로 판단.


    최근 텍사스 허리케인 여파로 LYB, CP Chemical, Formosa 등 메이저 업체들의 FM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타이트한 수급과 제품가격 강세는 최소 9월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


    제품 스프레드 상승에 따라 NCC사 트레이딩 매수 및 금호석유화학 관심








    ■ 북한 리스크를 바라보는 조금 다른 생각-하나


    ㅇ Key Player는 중국, 반전의 트리거는 협상재개. 안전지대 투자대안 압축대응에 주력


    북한이 6번째 핵실험을 강행했다. 괌 미사일 타격발언과 일본 영공을 관통했던 미사일 발사 파장이 채 잦아들기 앞서, 또다시 북한은 국제사회를 향해 커다란 무리수를 내던졌다. 올 들어서만 16차례 자행된 미사일/핵 도발 시도인 셈이다.


    이에 시장도 적잖이 놀란 모습이다. 4일 KOSPI는 -1.2%(KOSDAQ -1.7%) 하락했고,원/달러 환율은 +10.0원, 국고 3년 금리 역시 3bp 상승하는 등 중립이하의 경계적 인식이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확연했다.


    궁금한 점은 현 국면에 대한 지정학(Geopolitics)적 해석과 금융시장 함의에 대한 판단일 것이다. 과거 북측 기습도발 행위는,

    1) 국제사회(미국/한국/일본 등)와의 접점을 유지한 채, 2) 전략적 노림수에 대한 관철을 목표로, 3) 중/러 우방국과의사전교감을 바탕으로 전개돼왔다.


    협상 테이블은 명분과 실리를 주고 받는 장이었고, 한반도 긴장상태는 당사자 일방의 유화적 제스쳐에 화답하는 형태로 진정국면을 맞이했다.


    그러나 현 김정은 정권은, 1) 국제사회와의 그 어떤 협상채널마저 배제한 채, 2) 핵 및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보유국 지위 인정이라는 불가능한 요구사항 수용을 목표로, 3) 중/러를 건너뛰고 대미 협상력 우위 확보에만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다.


    일사다반사격으로 자행되는 무력도발 시도와 함께, 사태해결의 실마리 역시 한반도에 드리운 깜깜이 안개 속으로 종적을 감췄다. 지정학적 관점상 현 국면은,


    1) 미소간 핵전쟁 발발 우려가 고조됐던 1962년 10월 쿠바 미사일 사태와, 2) 북한의 NPT 탈퇴와 서울 불바다 발언, 미국의 영변 핵시설에 대한 선제타격 가능성으로 인해 전운이 짙게 감돌았던 1994년 당시와 유사성이 짙다.


    두 경우 모두 전향적 인식전환에 기반한 협상과정 재개를 통해 해빙무드가 조성됐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62년 미 케네디-소련 후르시쵸프 정상회담, 94년 카터 전 대통령 방북 정상회담), 현 상황변화의 분수령 역시 협상 테이블 재구축 여부에서 찾는 것이 합당할 것으로 본다.


    북한의 빅 브라더라 할 수 있는 중국이 Key Player가 될 것인데, 이 경우 미국측 세컨더리 보이콧(제재국과 거래하는 제 3국에 대한 추가 제재)에 대한 수용(대북 원유수출 금지조치)과 이에 파생된대북 역할론 재개 여부가 현 난맥상 타개의 직접적인 트리거가 될 공산이 크다.


    금융시장 함의는 크게 네 가지다.


    1) 현 국면이 과거 사태 당시와 분명히 다르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과거 Case Study에 기반한 학습효과 논리는 그 설득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자위방편이 될 수 있을지언정 호구지책이 되긴 어렵단 의미다.


    2)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는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자극하는 한편, 역내안전통화인 엔화 강세로 파급될 여지가 많다. 이는 아시아 EM 증시의 젖줄이라할 수 있는 엔 케리 트레이드 자금의 일본 환류 가능성을 지지하며, 계속된 환율 변동성 확대구도는 국내증시 외국인 수급환경의 명징한 부정요인으로 기능할 공산이 크다.


    3) 모종의 타협시도가 전개되기 전까진, 시장은 수시로 반복되는 북한 도발 리스크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될 개연성이 높다. 최악의 사태가 현실화되는 것이 아닌 이상 현 국면이 중장기 시각하 저가매수의 호기일 순 있겠지만,


    일상다반사격 도발행위만큼이나 시장의 변동성 역시 이와 궤를 같이해 수시로 증폭될 수있음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겠다. 안전지대 투자대안에 대한 압축대응이 현 장세의 절대적 미덕인 것이다.


    4) 미중간 통상 및 외교마찰의 심화 가능성 역시 배제하기 어렵다. G2의 균열은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탈피는 물론이거니와 글로벌 교역 및 증시환경에 있어서도 중립이하의 부정요인으로 기능할 소지가 다분하다.






































    ■ 퀀트로 보는 투자 매력도-삼성




























    ■ 반도체 동향 (단위 : 달러) 


    ㅇ DRAM Spot Price


    DDR4 8Gb (1G*8) 2133/2400 MHz 7.344(0.00%)
    DDR4 4Gb (512M*8) 2133/2400 MHz 3.645(0.00%)
    DDR3 4Gb 512Mx8 1333/1600MHz 3.215(+0.44%)
    DDR3 4Gb 512Mx8 eTT 2.703(0.00%)
    DDR3 4Gb 256Mx16 1333/1600MHz 3.033(+0.46%)
    DDR3 2Gb 256Mx8 1333/1600MHz 1.655(0.00%)


    ㅇ Flash Spot Price


    64Gb 8Gx8 MLC 4.339(+0.65%)
    32Gb 4Gx8 MLC 3.108(+0.03%)
    16Gb 2Gx8 MLC 2.953(0.00%)







     ■ 오늘스케줄-9월 5일 화요일


    1. 트럼프, 한-미 FTA 협정 폐기 여부 논의 예정(현지시간)
    2. 수서고속철도(SRT), 추석 승차권 예매
    3. 국제 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17 개최
    4. 산업부 장관-무역업계 간담회 개최
    5. 7월 국제수지(잠정)
    6. 엠케이트렌드 상호변경(한세엠케이)
    7. 펄어비스 공모청약
    8. 오리엔탈정공 거래 재개
    9. 파라텍 권리락(무상증자)
    10. 이엠텍 추가상장(BW행사)
    11. 폭스브레인 추가상장(CB전환)
    12. 에쓰씨엔지니어링 추가상장(CB전환)
    13. 에스맥 추가상장(CB전환)
    14. 두산중공업 추가상장(BW행사)
    15. 큐리언트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6. 유니켐 보호예수 해제
    17. 일경산업개발 보호예수 해제


    18. 美) 7월 공장주문(현지시간)
    19. 유로존) 7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0. 유로존) 8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1. 독일) 8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2. 영국) 8월 CIPS / 마르키트 서비스업 PMI(현지시간)
    23. 中) 8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24. 日) 8월 서비스업 PMI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9/4(현지시간) 노동절(Labor Day)로 휴장.

    ㅇ 국제유가($,배럴), 9/4(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는 노동절(Labor Day)로 휴장.

    ㅇ 국제금($,온스), 9/4(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는 노동절(Labor Day)로 휴장.


    ㅇ 달러 index, 北 핵실험 여파 속에 하락... -0.20(-0.22%) 92.61

    ㅇ 역외환율(원/달러), +1.57(+0.14%) 1132.84


    ㅇ 유럽증시, 영국(-0.36%), 독일(-0.33%), 프랑스(-0.38%)

    ㅇ 文-트럼프, "미사일 탄두중량 제한 해제"... 北 핵실험 대응 40분간 통화

    ㅇ 북핵실험까지... 사면초가 한국경제, 달러당 원화값 10.2원 급락... 코스피 개장직후 40P뚝, 대내외 악재에 복합충격 우려


    ㅇ 中 진출 부품사 살려라... 현대차, 2500억 푼다

    ㅇ 北리스크, 8월 조정場서도 주식 쇼핑한 국내외 큰손... 블랙록, KAI지분 1.5%P 늘려…베어링, 세아제강 5% 신규 취득... 신영·타임폴리오 등 국내운용사 세이브존·아세아등 쓸어담아


    ㅇ 주식형펀드 환매 멈추고 두달 연속 자금 유입, 증시 버팀목 될지 관심

    ㅇ 개미들 겁에 질려 팔 때... 외국인·기관은 '공포'를 샀다, 北核충격에 코스피 28P 하락, 개인 3400억 넘게 '팔자'... 기관 3000억 순매수,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 5847억원 담아


    ㅇ 수소충전소株, 엔케이 '두둥실'... 수소저장탱크 국내 첫 개발, 수소차 지원책 수혜 기대

    ㅇ 日·대만 하락... 中은 2년9개월만에 최고, 엇갈린 아시아 증시... '안전 자산' 金·엔화 가격 상승

    ㅇ 현대重 주가하락에 지주사 전환 속도낸다... 석달새 현대重 주가 20%대↓ 매입자금 2천억 가량 아낄듯


    ㅇ ADT캡스 연내 판다... 매각가 3조 넘을듯

    ㅇ 린드먼아시아, 코스닥 상장 추진... 이르면 내년, 中기업 투자 강점... 지난해 영업이익 249% 늘어

    ㅇ 부국·유화證 조정장에도 1년 최고가 "이유 있었네"... 보유건물·현금 등 자산 부각, 자기자본 시총의 절반에 불과... 자사주 지속적으로 취득 "주가, 청산가치에도 못미쳐"


    ㅇ 시스웍·에스지이 등 4개社,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ㅇ 삼성증권, PBS 매출 업계 첫 4조 돌파

    ㅇ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궁' 홈쇼핑서 대박


    ㅇ 대우조선, 현대상선 손잡고 유조선 5척 만든다

    ㅇ 한국GM '통상임금' 이번에도 노조 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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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증시, 북한 핵실험 여파로 하락


    ㅇ 스위스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모든 노력에 연대하겠다” , 트럼프, 의회에 적극적인 세제개편 노력 주문


    유럽증시는 북한 핵실험 여파로 부진. SG(-1.12%), SC(-1.50%), 바클레이즈(-0.88%) 등 금융주와 아르세로미탈(-0.87%), 리오틴토(-0.64%) 등 원자재주가 하락 주도.


    다만, 북한 핵실험이 글로벌 경기에 대해 악영향을 끼칠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점에 낙폭은 제한적(영국 -0.36%, 독일 -0.33%, 프랑스 -0.38%)


    트럼프가 노동절 기념사 대신 지난 3 일(일) 밀워키 저널 센티널(Milwaukee Journal Sentinel)에 ‘자기 파괴적인 세금 제도를 고쳐야 한다’ 라는 제목의 기고문 발표.


    트럼프는 이 기고문을 통해 “미국 정부는 노동자와 그 가족의 희망과 꿈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이를 이루기 위해 노동자에게 해를 끼치는 세금 제도를 개편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라고 주장.


    이와 함께 “1986 년 레이건은 법인세율을 다른 선진국 평균보다 훨씬 낮은 34%로 낮추면서 미국을 가장 경쟁력 있는 국가로 만들었다. 이는 효과가 있었으며 중산층의 가계수입이 크게 증가했다” 라고 주장.


    한편, 트럼프는 “지난 30 년 동안 OECD 선진국 평균 법인세율은 45%에서 24% 미만으로 떨어졌다. 이 결과 미국기업들이 해외로 나가면서 노동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라고 주장.


    특히 “미국은 이제 프랑스, 독일, 캐나다, 멕시코, 한국 같은 나라들에게도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 라고 언급. 트럼프는 이를 감안 “이제는 민주당, 공화당 등 의원들은 미국 경제에 친화적인 세금 제도 개혁을 지지할 때가 되었다” 라고 주장하며 의회가 9 월 세션이
    시작되는 5 일(화) 이후 적극적인 ‘세제개편’을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


    한편, 기고문에는 NAFTA, 한미 FTA 등과 관련된 내용이 담겨 있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제일 우선 순위가 ‘세제개편’이 될 듯. 그렇기 때문에 이번 주에 있는 NAFTA, 한미 FTA 협상 일정 보다는 미 의회의 ‘세제개편’논의가 금융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












    ■ 새로나온 주요 경제지표


    영국 건설 PMI 지수는 전월(51.9) 보다 둔화된 51.1 로 발표되었다. 이는 예상치(52.1)에 미치지 못한수준이다. 특히 상업건물이 둔화되며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주거용 건물의 성장세를 상쇄했다.


    유로존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보합을 유지했다. 다만 에너지를 제외한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엔화 강세 지속


    국제유가는 미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야간 선물시장에서 소폭 상승 중이다. 허리케인 하비가 진정되며 피해를 입지 않은 일부 정유시설이 재가동에 돌입했다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결과다. 다만 피해를 입은 시설의 경우 과거 사례를 바탕으로 3 개월에서 최장 3 년에 걸친 복구가 필요할 수 있어 상승은 제한되었다.


    한편 브렌트유는 WTI 와의 스프레드 격차가 확대된 데 따른 매물이 출회되며 1%넘게 하락 중이며 가솔린 가격은 정유시설 재가동 소식에 3% 넘게 하락 중이다.


    달러는 지정학적 리스크 여파로 엔화가 강세를 보이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다만, 트럼프가 기고문을 통해 ‘세제개편’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약세폭이 축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엔화는 북한 핵실험 여파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아시아시장에서의 등락에서 벗어나지 않아 새로운 모습은 아니었다.


    파운드화는 영국 건설 PMI 지수 부진 여파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채권시장은 미 증시 휴장인 가운데 10 년물 국채선물이 시간외로 0.21% 상승 중이다. 이를 감안하면 국채금리도 개장이 되었으면 하락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금은 미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북한 핵실험 여파로 시간외로 0.7% 상승중이다. 구리는 LME 시장에서 달러 약세 및 중국 소비 증가 기대감속에 상승했다. 니켈과 아연, 주석 등 비철금속 또한 상승한 모습이다. 다만 알류미늄은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반발 매수 유입 기대-키움


    미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180 계약)에 힘입어 0.65pt 상승한 305.50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도 거래가 감소한 가운데 1,132.02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유럽증시는 북한 핵실험에 따른 한반도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낙폭은 제한되었다. 특히스위스 대통령이 “북한의 최근 행동들은 아마도 대화로의 초대이며 지금이야 말로 대화를 위한때이다” 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스위스는 “과거 미국과 이란, 쿠바 때처럼 미국과 북한과의 대화를 위한 중재역할을 하겠다” 라고 발표 한 점이 낙폭을 제한한 요인 중 하나였다. 이는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다.


    한편, 한국의 CDS 프리미엄은 지난 금요일 대비 5.18bp 상승한 65.77bp 에 불과 지난 8 월 중순 북미 마찰 때 최고치였던 70.19bp 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해외시장에서는 안정을 찾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 또한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다. 이를 감안하면 오늘 한국 증시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증시는 노동절로 휴장


    ㅇ 유럽 주요 증시는 북한 핵실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일제히 하락함. 다만 미국 등이 당장 군사적 대응에 나설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낙폭이 제한됨


    ㅇ 유로존의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년비 2.0% 증가해 시장예상치(2.1%)와 전월치(2.4%)를 모두 하회함. 중간재(2.7%)와 비내구재(2.4%)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나 자본재(0.9%)와 내구재(0.5%)의 부진으로 효과가 상쇄됨 (FT)


    ㅇ 유로존의 9월 투자자기대지수가 28.2로 집계돼 예상과 달리 상승함. 최근 주가 부진과 유로화 강세 흐름이 투자 심리 악화로 이어지지 않음 (FT)


    ㅇ 무디스가 폴란드의 연간 경제성장치를 종전 3.2%에서 4.3%로 대폭 상향 조정함. 폴란드는 2015년 우익 법과정의당의 선거 승리로 경제가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전망됐으나 올해 민간 소비, 노동시장 여건 등이 개선되면서 오히려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FT)


    ㅇ 관계자에 따르면 NAFTA 2차 협상이 별 성과 없이 마무리될 전망.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계획대로 올해 안에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을 지 의구심이 높아지고 있음 (Bloomberg)


    ㅇ WTO 상소기구가 지난해의 판정을 뒤집고 미국 워싱턴 주 정부가 보잉사에 지급한 보조금이 합법이라고 판결을 내려 최종적으로 EU의 패소로 종결됨 (FT)


    ㅇ 대우조선해양은 현대상선으로부터 30만t급 VLCC 5척을 약 4억200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4일 밝힘. 지난 4월 건조의향서를 체결한 뒤 약 5개월 만에 본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으며, 이번 계약에는 최대 5척의 옵션도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 계약도 기대됨


    ㅇ 중국 당국이 가상화폐의 자금 조달 창구로 활용되는 ''가상화폐 공개(ICO)''를 금지한 것으로 알려짐. ICO는 새로운 가상화폐를 출시해 투자자들로부터 가상화폐나 현금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으로, 가상화폐 판 기업공개로 통하며, 인민은행은 4일 ICO를 금지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함


    ㅇ 현대건설기계와 현대일렉트릭은 4일 이사회를 열고 각각 3천400억원(138만주), 2천700억원(142만주)의 유상증자 실시안을 결의함. 현대건설기계는 증자를 통해 중국과 인도 등 신흥 주요시장 해외법인 구축과 연구개발 투자에 나서고, 현대일렉트릭은 유럽 해외법인 구축과 4차 산업혁명을 대비 스마트팩토리를 구축에 힘쓸 예정. 아울러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존 주주와 유상증자 참여 주주에게 보통주 1주당 1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도 실시할 계획


    ㅇ 4일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카카오는 오는 2020년 도쿄 증시 상장을 목표로 노무라증권과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짐. 최근 일본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는 웹툰 사업의 성과를 이어가면서 해외 시장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시도로 분석됨


    ㅇ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은 4일 SK케미칼 주식 4천500주를 장내 매도함. 이날 종가 기준 매각대금은 3억 870만원으로, SK네트웍스 주식 매수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됨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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