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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9/19(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9. 19. 07:17


    17/09/19(화)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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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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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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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국, 다시, 이익-유안타




    1. 결국, 시장은 변한 것이 없었다


    다시 2,400pt다. KOSPI 지수가 종가기준 2,400pt를 넘어선 것은 8/2일 이후 한달 반만에 처음이다. 60일 이평선을 돌파했다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 한편, 전일 기록된+1.35%의 상승률은 올 들어 3번째로 높았고, 5/8일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었다.


    시장은 변한 것이 없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됐지만, 시간이 지나며 해결되는 모습이고, 외국인의 순매도는 환율이 안정화되며 그 강도가 완화되고 있다. 결국, 시장에 남은 것은 국내증시의 fundamental 이었다.


    업종별 수익률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상반기 증시 상승을 주도했던 업종들이 최근의 반등 과정에서도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연초 이후 수익률이 낮았던 업종은 이번 반등에서도 대체로 소외되는 모습이다.


    정유, 철강, 건설, 건자재와 같이 연초~7/24일의 수익률은 높지만, 최근 하락한 업종도 있고 방위산업, 상사와 같이 상반기 부진했지만, 최근 반등이 두드러지는 업종도 있다.


    다만, 이들의 경우 수익률 차별화가 펀더멘털의 훼손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이슈에 의한 것인지는 따져봐야 할 것이다



    2. 이익증감률 vs 이익사이클


    2017년 증시의 키워드는 이익이다. 2016년 박스권 돌파에 성공한 국내증시 이익은 올들어 본격적인 Level-up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 1분기 이익은 분기 기준 사상최대치를 돌파했고, 2분기 이익도 1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발표되며 두 자릿 수 증감률이 유지되고 있다. 이익이 급증하며 이익증감률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았다.


    연초 이후 주도주로 활약해 온 IT HW를 비롯, 금융, 해운, 제약/바이오 등은 모두 올해+50%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 증감률이 예상되는 업종들이다. 다만, 이들의 이익사이클은 업종별로 차별화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데, 특히 이익사이클 둔화가 예상되는 업종이라면 이익전망치의 상향 조정 여부에 따라 이익사이클의 방향성이 달라질 수 있음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증시 전체 2018년 이익증감률은 +11.0%로 이익사이클의 둔화는 불가피하다. 아직까지는 이익사이클보다 이익증감률의 영향력이 더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이익사이클의 둔화가 본격화 되는 4분기 이후에는 이익사이클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


    3. 3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차별화되고 있는 Revision


    1분기 어닝시즌 이후 상향 조정되던 이익전망치는 2분기 어닝시즌을 전후로 상향 조정이 둔화됐다. 1분기에 비해 어닝서프라이즈 비율(전망치를 상회한 종목의 비율)이 낮아졌고, 어닝서프라이즈 여부에 따라 전망치의 상, 하향조정이 차별화되는 모습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9월들어 상황은 다시 한번 변하고 있다. 3분기, 4분기 전망치가 동반 상향 조정되고 있는데, 분기 마감을 앞둔 시점의 상향 조정이라 그 신뢰도는 높게 평가된다. 3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부분이다.


    이익비중이 높은 IT, 금융섹터를 중심으로 상향 조정이 진행중이며, 최근 1개월 기준 전망치 상향 조정 상위 업종으로는 SW/SI, 은행, 화학, 반도체/장비, 건설 등이 꼽힌다.


    이들은 9/6일 이후 수익률 측면에서도 양호한 모습이다. 반면, 전망치 하향 조정 상위업종으로는 자동차, 방위산업, 내구소비재, 의료기기, 섬유/의복 등이 스크린되며, 최근 2주만 놓고보면 철강, 정유 업종의 전망치 변화도 부정적이다.








    ■ 3분기 추정실적 업종 별 분석-한국


    3분기 실적 컨센서스를 살펴보면 지주회사, 증권, 보험 업종의 이익 상향이 눈에 띈다. 지주회사는 예상보다 좋았던 자회사들의 2분기 실적이 반영되었고, 증권 업종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2분기 실적이 3분기 기대감을 높였다.
    보험 업종은 금리 상승으로 변액보증옵션 환입 영향이 커지면서 컨센서스가 상향됐다.


    반면 자동차 업종은 기아차의 통상임금 판결 결과와 사드규제 여파로 컨센서스 하향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한투증권의 3분기 추정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업종은 정유, 화학, 섬유·의류, 철강·비철금속 등이다. 정유, 화학 업종은 전반적인 수요 증가와 허리케인 하비로 인한 공급 감소 효과가 시장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섬유·의류 업종은 미주시장의 재고 감소와 브랜드 업체들의 오더 재개가 이어지고, 철강·비철금속 업종은 비수기임에도 원재료 가격이 강세이고 수요가 예상보다 견고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반면, 디스플레이, 자동차 업종의 3분기 추정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디스플레이 업종은 LCD패널 가격 하락, OLED 신규라인 가동에 따른 초기 비용 발생으로 실적이 시장 기대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업종은 미국 인센티브 부담과 중국 완성차 가동률 하락 영향이 예상보다 클것으로 판단한다.









    ■ ‘가동률’ 바닥 잡았다면 실적 개선은 이어진다-메리츠


    ㅇ큰 그림으로 보면 ‘IT + 시크리컬(경기민감주)’ 동반 강세 구도는 진행 중

    시장은 3Q17실적에 대해서는 ‘안도감’을, 2018년 실적에서는 ‘기대감’을 갖기 시작했다. KOSPI 기업실적, ‘마진’ 개선에 이은 ‘가동률’ 바닥 징후가 보인다. 마진 개선 기업 중 3Q17 과 2018년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는 기업군은?



    ㅇ 주도주는 변하지 않았다. ‘IT + 시크리컬(경기민감주)’의 동반 강세 구도는 진행형


    흔히 말하는 시장의 ‘색깔(Style)’이 선명치 않다. 가치주 중심의 강세가 진행되는 듯 하다 성장주의 강세가 전개되고, 그 반대의 경우도 빈번하게 연출되고 있다. 구심점이 없는 도돌이표 순환매 장세가 반복되는 느낌이다.


    IT업종 강세가 KOSPI의 주가 반등의 탄성을 키웠지만 시장 내부적으로는 올해 상반기와 같은 강한 주도력을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도 있다. 하지만 큰 그림에서 본다면 ‘IT 그리고 시크리컬(경기민감주)’로 대변되는 주도주의 구도는 크게 바뀌지 않은 듯 하다.


    금융위기 이후 줄곧 엇박자를 내왔던 이들 업종의 동반강세 구도 자체도 생소하지만, 그 관성이 작년 하반기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한 배경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


    IT 와 시크리컬의 동반 강세 구도가 다시 전개된 직접적인 이유는 실적. 3Q17 에 대해서는 ‘안도감’을, 2018 년에서 ‘기대감’을 갖기 시작했다


    최근 IT의 선전이 돋보이지만, 9월 이후 시장 반등의 중심에 먼저 선 것은 ‘시크리컬(경기민감주)’였다. KOSPI 주가 반등 강도가 비교적 빨랐던 것도 이들 업종의 선전과 무관치 않다.


    배경은 ‘실적’에서 출발한다. 3Q17 실적에 대해서는 ‘안도감’을, 2018년 실적에서는 ‘기대감’을 갖기 시작한 점이 직접적인 이유다. 이번 조정의 출발점도 3Q17 실적 둔화 및 Peak – Out 우려에서 비롯 됐다는 점을 본다면, 조정의 이유가 반등의 명분으로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


    공교롭게도 9월 시장의 반등의 동선은 3Q17과 2018년 실적 개선이 동시에 진행된 시기와 맞물린다. 여기에 실적 전망 개선을 이끌고 있는 업종이 IT, 시크리컬이라는 점이 주도주의 복귀를 연상케 한다.


    예컨대 IT업종의 경우 3Q17 실적 둔화 가능성이 높았지만,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시각이 바뀌고 있고, 시크리컬의 경우 예상밖의 2Q17 실적 선전에 이번 3Q17에는 실적 개선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3Q17 실적만이 아닌 내년에 대한 시각 개선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만큼의 실적 성장세는 아니더라도 내년에 대한 시각 개선이 이들 업종에 공통적으로 녹아 들고 있다.


    반면 내수주 및 소비재 업종 등은 상대적으로 실적 전망 개선이 더디다. ‘오답을 지워 정답을 찾는다’면 내수 보다는 수출유관 기업이 3Q17 실적 시즌 전후의 대안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ㅇ 이제는 KOSPI 기업이익의 ‘본질’을 보자. 단순한 P, Q 논리가 아닌 가동률과Capex 라는 밑그림도 그려 보아야 할 때


    많은 투자자들이 올해 기업이익을 보는 관점에서 가장 걱정스럽게 보았던 부분은‘Q(매출) 성장 정체 속 P(마진)의 회복’으로 요약되는 기업실적 풍경이었다. 기업마진 회복은 긍정적이지만 매출 성장 없이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우려이기도 하다.


    현재도 상황이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P의 회복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Q의 유의미한 성장은 관찰되지 않는다. 다만 한 가지 눈에 띄는 변화는 Q의 회복의 전제조건인 ‘가동률’의 저점 징후가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주기적인 투자를 요하는 기업이라면 실적 회복기에는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치는 경우가 많다. ‘마진회복 → 가동률 상승 → 매출 성장 → 설비투자(Capex) → 매출 성장…’.


    즉, 일정 수준의 마진이 유지된다면 혹은 높은 마진이 유지될 것이라는 확신이 생긴다면 기업은 ‘가동률’을 높이는 단계에 들어서고, 향후 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진다면 추가적인 ‘설비투자(Capex)’를 통한 외형확장에 나선다는 의미다.


    요즘은 쉽게 찾아보기 힘든 모습이지만 금융위기 이전의 국내 기업의 모습이꼭 그랬다.


    지금은 어떤 단계일까? ‘Q’의 성장 없는 ‘P’의 회복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2010년 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이던 제조업 가동률의 저점 징후가 감지된다. 제조업 마진 개선이 가동률 상승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마진과 가동률과의 관계는 양의 상관성을 보여왔던 터라 마진의 급격한 하락이 없다면 가동률의 상승세는 좀 더 이어질 듯 하다.


    가동률 상승이 의미하는 것은 향후 기업실적 역시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실적 전망 상향 요인이다.


    또 아직은 시간이 필요한 흐름이지만 가동률 상승이 금융위기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된다면 ‘설비투자(Capex)’를 자극할 개연성도 있다. 가동률 상승 및 설비투자 모두 외생변수가 아닌 기업 고유의 Q 회복 전략이다.


    가동률 회복과 더불어 눈 여겨 봐야 할 업종은 지금의 ‘주도주’이다. 제조업 기업의 가동률 개선에는 IT와 시크리컬 업종의 가동률 개선이 자리잡고 있을 가능성이 높고, 이들 업종의 마진 개선세를 감안한다면 추가적인 가동률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하다.


    IT 업종의 경우 마진 개선에 비해 가동률 상승이 다소 제한된 상황이라는 점을 볼때 추가적인 가동률 상승을 기대된다. 시크리컬 업종의 경우 마진 개선세와 더불어 가동률 상승이 진행형이다.


    아직까지는 3Q17 이후 가파른 마진 개선을 전망하는 시각은 많지 않지만 급격한 마진 악화가 아니라면 현재의 가동률 상승세는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


    ㅇ 마진 개선 기업 중 3Q17 및 내년에 대한 기대감이 투영되고 있는 기업은?


    마진 개선이 가동률 개선을 이끌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본다면 3Q17 실적 시즌을 앞둔 종목 선정에 있어서도 마진 개선 기업을 반영해 볼 필요가 있다. 실적 가시성이 높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 마진은 영업이익률 기준으로 전년비, 전분기 대비 상승한 기업으로 선정했고, 3Q17 및 2018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기업은 최근 2주, 최근 1주 기업으로 구분해 보았다. 3Q17 실적 시즌 관심주 14선이다.








    ■ KOSPI 2,400p 돌파.IT 주도 2차 상승추세 시작-대신증권

    ㅇ IT 강세 & 외국인 귀환은 KOSPI 2차 상승추세 시작을 의미


    9월 18일 KOSPI는 IT와 외국인 순매수 주도로 2,400p를 넘어섰다(8월 2일이후 최고치). 항상 지수 상승/하락의 중심에 위치했던 주도주, 수급주체의 변화가 KOSPI 강세로 이어진 것이다. 필자는 KOSPI 2차 상승추세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가능성을 높게 본다.


    현재 상황 변화는 물론, 주도주의 글로벌 업황과 실적 개선 기대감이 강해지고 있음을 감안한 결과이다. 단기적으로 9월 FOMC 회의 결과가 KOSPI 변동성 확대로 이어진다면, IT중심의 KOSPI 비중확대 기회로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ㅇ IT가 이끌고 J노믹스 관련주가 밀어주며 KOSPI 상승추세 이어갈 전망


    KOSPI 단기 저점인 8월 11일 이후 업종별 수익률을 보면, IT 뒤를 이어 의약품, 의료정밀, 서비스업, 화학(전기차/재생에너지 관련주) 업종이 KOSPI상승을 주도했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IT 수요확대/업황호조 기대감에 J노믹스 정책동력이 가세한 결과로 판단한다.


    일단, IT의 KOSPI 주도력은 견고하고, 앞으로도 지속/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연초 이후 주춤했던 제조업 경기 회복세가 뚜렷하고, 글로벌 교역량 증가세도 지속되며 제조업 수출 중심국인 한국에 우호적인 대외 여건이다.


    갤럭시, 아이폰 신제품 수요가 4/4분기에 유입된다는 점도 반도체, IT하드웨어 업황이 추가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을 높인다. KOSPI 변동성을 자극했던 환율부담을 덜어내고도 남을 만큼 IT 펀더멘털 동력이 강화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2018년 예산안, 규제완화 정책 등이 공개되면서 J노믹스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되기 시작했다. 4/4분기에는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문재인 정부의 신산업 육성정책들이 꾸준히 제시되고, 구체화될 예정이다.


    J노믹스 수혜주(제약/바이오,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등)도 IT와 함께 KOSPI 2차 상승추세에 중심에 위치할 전망이다.


    ㅇ KOSPI 2,500p 돌파도 가능할 것. 연말 목표치(현재 2,500p) 상향조정 예정


    멀지않은 시점에 KOSPI는 당사가 제시한 하반기 상승목표치(2,500p)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예상보다 견고한 국내외 경기와 실적 모멘텀(특히, IT), 여기에 구체화되고 있는 J노믹스의 산업육성 정책과 스튜어드쉽코드 도입 등을 감안해 올 연말까지 KOSPI 상승목표치 상향조정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다.


    차별적인 상승동력과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한 IT 비중확대 전략을 강조한다. 다만, 최근 KOSPI 강세의 한 축으로 자리하고 있는 성장주 대응전략과 중소형주로의 확산 여부는 점도표 변화에 따라 민감하게 대응할 것을 권고한다






    ■ LG이노텍 : 아이폰 하드웨어 전략 변화에 기반한 고성장 사이클-이베스트


    Apple의 핵심 Vendor로서 아이폰의 하드웨어 전략 변화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아이폰의 변화된 하드웨어 전략은 카메라와 OLED로 집약되며, 모멘텀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 더욱 강화될 것이다.


    Apple은 아이폰 X를 통해 향후 아이폰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했고, OLED 채택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것이다. 올해는 1개 모델에만 OLED를 채택했지만, 내년에는 신규 아이폰 모델 3~4개 중 2~3개가 OLED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에 따라 OLED 아이폰용 부품 출하량은 올해 7,000만개에서 내년에 1억 7,000만개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카메라의 경우 듀얼 카메라 채택 모델 수가 지난해 1개에서 올해 2개로 늘어났고, 내년에는 전 모델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3D 센싱 모듈도 듀얼 카메라의 선례를 따라 올해 1개에서 내년에 2개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다.
    Apple은 궁극적으로 증강현실 생태계를 주도하고자 한다.


    동사는 듀얼 카메라 이외에도 올해부터 아이폰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제품으로 3D 센싱 모듈,2Metal COF, RF-PCB, 무선충전 모듈 등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내년 실적 개선에 대한 가시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되며, Apple의 하드웨어 전략에 해답이 있다. 즉 듀얼 카메라 매출은 20% 가량 증가하고, 3D 센싱 모듈 매출은 올해 3,000억원에서 내년에는 6,000억원~1조원에 이르며,


    RF-PCB 매출은 올해보다 2,000억원 이상 늘어나고, 2Metal COF는 300억원이 더해지며, 무선충전 모듈은 글로벌 액세서리 업체를 통해 올해 800억원에서 내년에 1,000~1,50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다.


    Apple 대상이 아니더라도, 전장 부품은 10조원에 육박한 수주 잔고와 전기차 모멘텀을 바탕으로 고성장세로 회귀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가 ZKW 인수에 성공하면 고부가 헤드램프용 LED 광원을 공급할 수 있는 수혜를 누리게 될 것이다.


    LED는 업황 호전 및 제품 Mix 개선에 따라 손익분기점에 도달하고, 10.5세대 대형 포토마스크 매출이 시작될 것이다. LG전자 스마트폰이 V30에서 보여준 가능성을 바탕으로 극도의 부진에서 벗어난다면 동사 모바일 부품 사업의 여건이 좀 더 호전될 것이다.


    이상의 근거들을 바탕으로 할 때 내년 매출액은 14% 증가한 8.5조원,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4,23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상향한다.







    ■ 철강:다시찾아온 기회 - 한국


    ㅇ 8월 이후 철강주 주가 조정, 과연 정당한가?


    POSCO와 현대제철은 8월 7일 주가가 각각 342,000원과 63,100원으로 단기 고점을 형성한 후 조정을 받았다. 9월 18일 종가 기준 POSCO는 8.6%, 현대제철은 17%나 하락했다.


    이는 1) 중국 조강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 우려, 2) 중국 경기 지표 부진, 3)‘사드’ 추가 배치에 따른 중국 보복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그런데이와 같은 주가 조정이 과연 정당한가?라는 질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우리는 최근 주가 조정이 정당하지 않아 투자 기회라고 판단한다.


    ㅇ 사상 최대 생산량, 부정적이 아니라 긍정적 요소


    중국 조강 생산량이 매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중국 조강 생산량은 7월 7,402만톤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8월에 7,459만톤으로 또 다시 최대치를 경신했다(그림2).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다운사이클을 겪은 투자자들은 생산량 증가를 업황의 부정적 요인으로 본다. 위의 구간 동안 생산량이 증가하면 여지없이 철강 제품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최근 생산량 증가가 실수요에 의한 것이라 오히려 긍정적 요인이라 판단한다. 8월말 중국 철강사 재고는 1,223만톤으로 중순 대비 7%나 하락했다(그림3).


    그리고 철근 스프레드는 422달러로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그림4). 수요가 견조해 증가한 생산량이 시장에서 소화가 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철광석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고로 생산 증가로 우려가 많았던 중국 철광석 항구 재고가 감소한 것도 긍정적이다(그림5).


    ㅇ 중장기 철강 수급 구조 개선될 것


    중국의 구조조정 정책에 따른 설비 폐쇄와 더불어 눈 여겨 봐야할 부분이 또 있다. 철강산업의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이 전방산업보다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이다(그림6).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낮아지면서 전반적으로 투자가 감소했다. 여기에 최근에 강력한 환경 정책까지시행하면서 경기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할 수 있다.


    철강 입장에서 전반적인 경기 부진은 수요 측면에서 부정적일 수 있다. 하지만 중장기적 수급을 결정하는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또한 줄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중국 경기가 부진하더라도 철강업황은 중장적인 개선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판단된다.


    ㅇ 5월에 이어 또 다시 찾아 온 투자 기회


    우리는 지난 5월에 ‘5월을 기다린 이유’라는 보고서를 통해 철강 가격이 상승하면서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그리고 실제로 5월이 철강 가격의 변곡점이었고 주가도 동반 상승했다.


    그리고 지금 시점은 주가의 변곡점이라고 판단한다. 10월부터 세계최대의 철강 산지인 허베이성이 가동률을 50%로 제한한다. 높은 가격에 대한 부담, 경기에 대한 우려 등으로 주가가 조정 받았지만 공급 제한으로 수급이 개선되며 이러한 우려가 불식될 것이기 때문이다.


    철강업종 top pick으로 POSCO를 유지한다. 12개월 PBR이 다시 0.6배까지 하락해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다. ‘사드’ 추가 배치에 따른 악영향으로 조종폭이 컸던 현대제철도 투자 매력이 높다고 판단한다.


    자동차용강판은 부진하지만 다른 강종은 철강업종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 자동차부품 업체로만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철강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 일진디스플레이 : 높은 멀티플 부여조건 충족


    ㅇ목표주가 상향
    일진디스플레이에 대한 목표주가를 15,000으로 15% 상향하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내년 예상 EPS 대비 target PER 14.2x. 수준이다. 코스닥 IT부품주 대비 프리미엄을 부여하였는데, 이는


    ① 턴어라운드 : 턴어라운드 회사는 실적이 점진적으로 우상향하기 때문에 높은 멀티플을 부여 받는다. 동사는 지난 2년간 적자에서 올해 초 흑자전환 이후 분기별 실적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전형적인 턴어라운드 회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QoQ 실적이 증가하는 회사의 주가는 하락전환하기 어렵다.


    ② 실적추정 신뢰 : 기존 사업부만 가지고도 내년 실적 대폭증가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다. 삼성전자가 홈키를 제외한 전면 OLED디스플레이 탑재모델을 넓히면서 key type 포스터치 탑재 수량이대폭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사파이어 부문 자산 감액처리로 연간 100억원 수준의 관련 영업이익이 꾸준히 인식된다.


    ③ 대규모 모멘텀 : 또한 전면 포스터치 및 중국 OLED 온셀터치 시장 진출 등 대형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한가지만 실현되더라도 첫해부터 당장 1,000억원~5,000억원의 매출이 더해지는, 회사가 완전히 바뀌게 되는 대규모 모멘텀이다.


    ㅇ규모가 클 뿐 아니라 실현가능성도 높아
    전면 포스터치 및 OLED 온셀터치 실적이 내년에 본격적으로 가세될 것으로 가정하게 되면 목표주가는 PER 5.7x 수준, 20%만 반영하더라도 PER 10.5x 수준으로 하락하게 된다. 전면 포스터치는 기술진화의 방향이고, OLED터치는 중국 패널회사들이 대안이 없다는 점에서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실현가능성도 매우 높다.



    ㅇ 점진적인 실적증가 + α


    3Q17 일진디스플레이의 매출액은 620억원(+51.2%YoY), 영업이익은 62억원(흑전YoY, opm10.0%)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갤럭시S8에 이어 갤럭시노트8도 전면 OLED를 탑재하면서 포스터치 물량 신규 가세한다. 올해 전사 매출액은 2,482억원(+47.1%YoY), 영업이익 210억원(흑전YoY)을 전망한다.


    내년은 갤럭시A시리즈도 홈키를 제거시킨 전면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key type포스터치를 탑재할 것이 확실시 된다. 따라서 삼성전자 포스터치 수요량은 올해 7,000만개, 내년 1.5억개, 내후년 2.5억개로 급격하게 증가할 것이다.


    최근 일부 LED 칩 가격 상승과 더불어 사파이어 잉곳 가격 상승이 목격된다. 사파이어사업은 전형적은 장치 산업으로 고정비 부담율이 매우 높다. 동사는 지난해 사파이어 부문 자산을 대규모 감액 처리하여 가격 인상분이 모두 이익으로 귀속되는 구조이다. 마이크로LED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가 동사의주력 제품인 6”사파이어 잉곳가격을 추가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다.


    2018년 매출액은 3,537억원(+42.5%YoY), 영업이익 373억원(+78.0%YoY, opm10.6%) 전망한다. 이는 신사업인 전면 포스터치와 중국향 OLED터치 실적을 거의 반영하지 않은 것이다. 기존 key type포스터치와 사파이어 부문에서 물량 증가 및 가격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각각 50억원씩 증가할 것으로추정하였다.


























    ■ Kospi 2,400pt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한국


    FOMC를 3일 앞두고 시장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는 점은 위험선호 현상을 강화시킨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어제자 기준으로 미국 선물 시장은 9월FOMC에서 금리를 인상할 확률을 2.1%, 12월 FOMC에서 금리를 인상할 확률을47.2%로 보고 있다. 9월 FOMC에서는 사실상 금리 동결을 예측하고, 12월 FOMC에서도 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을 50% 이상으로 본 것이다.


    다만 연초부터 지속된 ‘달러 약세-아시아 통화 강세’ 기조는 최근 들어 주춤했는데 이는 시장이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아예 배제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중국 위안, 한국 원, 인도 루피, 대만 달러 등을 비롯한 아시아 10개 통화로 구성되어 있는 아시아 달러 인덱스는 1)해당 국가들의 경기 회복 기대감, 2)달러 약세기조 등으로 상승했는데, FOMC를 며칠 앞두고 최근 소폭이지만 하락했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는 매크로 서프라이즈 인덱스 역시 주춤한 모습이다. 최근 하락세가 추세적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진다.


    코스피의 밸류에이션과 어닝 추정치 역시 섣부른 상승 추세 전환을 예측하기엔 추가적인 관찰이 필요한 시점이다.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PBR는 어제자로 1.0배를 상회했다.


    이는 더 이상 코스피가 장부가 대비 할인된 상태에서 거래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고, 따라서 저가 매수세 유입 가능성이 점차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8월 말을 기점으로 3분기 순이익 추정치가 소폭이지만 하향 조정되고 있다는 점 역시 우려할 만하다. 따라서 맹목적으로 지수 상승에 편승하기보다는 3분기 기업 이익의 방향성과 상향 조정 국면에 있는 업종을 중심으로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 오늘스케줄-9월 19일 화요일


    1. 8월 생산자물가지수
    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개최
    3. 세화피앤씨, 스팩합병 상장 예정
    4. 글로벌텍스프리, 스팩합병 상장 예정
    5. 온다 엔터테인먼트 상호변경(텔루스)
    6. 유티아이 공모청약
    7. 에스엔피월드 공모청약
    8. 신흥에스이씨 공모청약
    9. 포스링크 권리락(유상증자)
    10. 사조동아원 신주상장(회사합병)
    11. KGP 변경상장(감자)
    12. 일진머티리얼즈 추가상장(유상증자)
    13. 디에스티로봇 추가상장(유상증자)
    14. 코센 추가상장(CB전환)
    15. 필링크 추가상장(CB전환)
    16. 뉴프렉스 추가상장(CB전환)
    17. 미코 추가상장(BW행사)
    18. 켐트로닉스 추가상장(CB전환)
    19. 에이치엘비파워 추가상장(CB전환)
    20. 피에스텍 추가상장(BW행사)
    21. 뉴프라이드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2. 포스링크 보호예수 해제
    23. 해마로푸드서비스 보호예수 해제


    24. 美) 2분기 경상수지(현지시간)
    25. 美) 8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26. 美) 8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27. 美) 페덱스(FedEx) 실적발표(현지시간)
    28. 美) 어도비 시스템즈 실적발표(현지시간)
    29. 유로존) 7월 건설생산(현지시간)
    30. 독일) 9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9/18(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금융주 강세에 상승...다우 +63.01(+0.28%) 22,331.35, 나스닥 +6.17(+0.10%) 6,454.64, S&P500 2,503.87(+0.15%), 필라델피아반도체 1,160.90(+1.24%)


    ㅇ 국제유가($,배럴), 美 셰일 생산 증가 전망 속 강보합 … WTI +0.02(+0.04%) 49.91, 브렌트유 -0.14(-0.25%) 55.48

    ㅇ 국제금($,온스), 뉴욕증시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과 달러화 상승으로 하락... Gold -14.40(-1.10%) 1310.80


    ㅇ 달러 index, 북한發 긴장완화에 상승... +0.15(+0.17%) 92.03

    ㅇ 역외환율(원/달러), +1.82(+0.16%) 1129.65


    ㅇ 유럽증시, 영국(+0.52%), 독일(+0.32%), 프랑스(+0.30%)

    ㅇ 코스피 2400선 탈환... 코스피 끌어올린 '주식 선물세트'는 S·E·T(태양광·전기차·IT)

    ㅇ 외국인 IT·전기차株 집중 매수... LG전자·삼성SDI 1년 최고가... 한화케미칼 등 태양광株도 강세


    ㅇ 코스닥도 상승 시동... 외국인 한달 간 6,195억 순매수

    ㅇ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바이오株 투톱' 나란히 사상최고가... 유방암 치료제 복제약 호재 부각

    ㅇ 소외됐던 중소형 게임株 '들썩'... 넷게임즈 26%·넵튠14% 급등... 신작출시 기대, 저평가 부각


    ㅇ 달아오른 SK엔카 인수전... 국내 PEF 운용사 4곳 격돌... SK D&D 지분 예비입찰도 후끈

    ㅇ 한라시멘트 11월 초 새 주인 가려진다... 아세아시멘트 등 4곳 적격 인수후보에 선정

    ㅇ 가상화폐로 자금조달... 투자냐, 투기냐... 17시간만에 135억 모으기도... 이달 3개 업체 1,000억 계획


    ㅇ e커머스 다 적자 나는데 이베이(옥션·G마켓 운영) '12년 흑자' 비결은... 판매중개 본업에 집중, 할인쿠폰 발행 절제, 외부투자 안 받고 無차입

    ㅇ 헤일리(유엔 주재 美대사) "유엔 조치 거의 소진... 北 도발 땐 파괴"

    ㅇ 50년 만에 '다시세운' 세운상가... 서울시, 도시재생 3년6개월... 오늘 1단계 구간 재개장


    ㅇ 가벼운 치매도 요양보험 혜택... 전국 252곳에 치매안심센터 누구나 상담·검사·치료 가능... 중증 의료비 부담 10%로

    ㅇ 길이 9m 이상 승합차 차로이탈경고장치 의무화... 졸음운전 방지대책 후속 국토부, 시행규칙 입법예고

    ㅇ IPO(기업공개) 못지않은 ICO(가상화폐공개) 열풍... "거품" VS "대세" 글로벌 논쟁 격화


    ㅇ 토종 가상화폐 쏟아지는데 정부는... 국제결제銀 "가상화폐 성장 무시 못해"... 美, ICO를 증권법 적용 대상으로 규제

    ㅇ 영세가맹점 카드 수수료 내년 추가 인하... 신규 가맹점엔 환급

    ㅇ 반도체·디스플레이업계 "7년간 52兆 투자"


    ㅇ 연일 '군사옵션' 경고하는 美... 매티스(美 국방장관), 말 아닌 행동으로 北 압박

    ㅇ 美 '죽음의 백조(B-1B)'·스텔스전투기(F-35B), 北 턱 밑서 무력시위... 군사분계선까지 동반 출격... 내달엔 항모강습단도 출동

    ㅇ 사드배치 이후 처음으로 中 고위 장성 한국 왔다... 태평양 육군참모총장회의 참석


    ㅇ 송영무(국방부 장관) "문정인 특보(통일외교안보), 학자 입장서 떠들어 개탄스럽다" 공개 비판

    ㅇ 文 대통령 '북핵 외교' 돌입... 3박5일 뉴욕 방문... 유엔 외교무대 데뷔... 유엔 총회서 기조연설... 한·미·일 정상회의도 열어

    ㅇ 文 대통령 지지율 67.1%... 3주 연속 하락... 리얼미터 조사 일주일새 2%P 하락


    ㅇ 추미애, '땡깡' 발언 사과... '김명수(대법원장 후보자) 인준' 물꼬 트이나

    ㅇ 반독점 규제·세금 폭탄·사회적 책임... '3각 파도' 덮친 美 IT 기업들

    ㅇ 댈러스 집값 40%(2007년 6월 이후) 폭등... 美 주택시장 거품 논란


    ㅇ 주먹구구식 지급 얘산성과금 손본다... 기재부, 심사기준 개선 착수

    ㅇ 2000원권 지폐 매진 행렬

    ㅇ 알바보다 못한 '유연근무(출근시간 선택 가능) 공무원' 절반 포기... 시간 선택 맘대로 못하고 2~3시간 초과근무 예사


    ㅇ 내달 美 핵항모와 한반도 연합훈련... 국방부 "北 7차 핵실헌 가능성"

    ㅇ '슈퍼 공수처'... 검찰·경찰보다 '수사 우선권'... 법무·검찰개혁委 권고안 발표

    ㅇ 혹시 나?,,, '로또 1등' 32명, 600억원 안 찾아갔다


    ㅇ 카카오 등 코스닥 엑소더스... 연기금 없인 스타트업 못살린다

    ㅇ 치매 증상만 있어도 '1대1맞춤' 요청... 정부가 풀서비스

    ㅇ 치매관리비용 13조(2015년 65만명)->106조(2050년 271만명)... 뒷감당 누가 할까


    ㅇ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에 이도훈 전 靑외교비서관

    ㅇ 中-러, 오호츠크해서 첫 합동훈련... 가상 적국은 美-日?

    ㅇ 아베 "생큐 김정은"... 北 도발에 지지율 급등... 26% -> 50%로


    ㅇ 김상조 "이건희·신격호 총수자격 재검토"... 공정위, 정무위 업무보고 "실질적 지배력 없는 경우 현실에 맞게 변경할 필요"

    ㅇ [오늘의 날씨] 중부 오후 비 소식 '최대 30mm'… 내륙 우박 주의






















    ■ 전일 미 증시, 금융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지속


    ㅇ골드만삭스, “연준의 자산축소의 가장 큰 수혜는 금융주”, 장 후반 상승폭 축소


    유럽증시는 상품시장 강세에 힘입어 리오틴토(+1.38%), 아르셀로미탈(+1.20%) 등 원자재주가 상승 주도. 미증시는 골드만삭스 보고서 영향으로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 출발. 이후 큰 변화 없이 강 보합권을 등락. 그러나 장 마감을 앞두고 최근 상승을 주도하던 반도체 업종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 축소(다우+0.28%, 나스닥 +0.10%, S&P500 +0.15%, 러셀 2000 +0.65%)


    미 증시는 금융주와 반도체주가 상승을 주도. 특히 금융주는 골드만삭스가 “연준의 자산축소의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이다” 라고 주장한 점이 부각되며 상승 주도.


    골드만삭스의 수석전략가인 데이비드 코스틴(David J.Kostin)은 지난 16 일 주간 전망을 통해 “은행주는 미 대선 이후 랠리 효과가 소진된 이후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로 인해 다시 한번 랠리를 보일 것이다” 라고 주장.


    특히 “이러한 정책 효과가 은행주의 주가에 아직 반영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이 은행주 매수의 기회다” 라고 언급. 더불어 “2013 년 5 월 버냉키 쇼크 당시 미 10 년물 국채금리가 100bp 상승하고 S&P500 이 한달간 6% 하락했으나 이번에는 그러한 쇼크는 없을 것이다” 라고 진단.


    그러나 연준의 정책 변화는 변동성이 적은 유틸리티 등 ‘저변동성 주식’에는 충격을 줄 것이라고 주장. 이는 관련주가 이미 상승세가 이어져 밸류에이션이 높기 때문이라고 진단. 이러한 골드만삭스의 보고서로 인해 JP 모건을 비롯한 금융주가 2% 가까이 상승.


    반면, 저변동성 종목이라 할 수 있는 넥스테라에너지 등 유틸리티는 1%대 하락. 더불어 저변동성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했던 대형기술주도 매물 출회되며 1% 내외 부진.


    한편,골드만삭스는 지난 15 일 FOMC Preview 를 통해 연준은 10 월부터 자산 축소에 돌입할 것으로 발표. 더불어 GDP 성장률에 대해서는 올해는 유지(2.2%), 2018 년에는 상향 조정(2.1%→2.3%)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애플 관련주 하락


    JP모건(+1.42%), BOA(+1.31%), 웰스파고(+2.03%), 씨티그룹(+2.26%) 등 금융주는 골드만삭스 보고서에 힘입어 상승 했다. N비디아(+4.13%)는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오늘은 BOA 메릴린치가 “300억달러 인공지능 칩 시장에서 지배적인 공급업체가 될 것이다” 라고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데 힘입은 결과였다. 다만 장 후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을 축소했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1.53%), 마이크론(+2.25%) 등 여타 반도체 업종도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장 후반 상승폭이 축소되거나 하락 전환했다. 코노코필립스(+1.25%), 데본에너지(+0.95%) 등 에너지주는 국제유가상승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US스틸(+1.75%), AK스틸(+0.90%) 등 원자재주도 동반 상승 했다. 반면 듀크에너지(-1.42%) 등 유틸리티 업종은 골드만삭스 보고서 여파로 부진했다. 알파벳(-0.59%),페이스북(-0.95%) 등 그 동안 저변동성에 기반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던 대형 기술주도 하락했다.


    특히 애플(-0.76%)은 아이폰X가 내년까지 공급부족 우려가 높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하락했다. 브로드컴(-0.29%), 큐로브(-1.51%), 스카이웍(-1.88%) 등 애플 관련주도 하락했다.





    ■ 새로나온 주요 경제지표

    미국 9 월 주택시장지수는 전월(67) 보다 둔화된 64 로 발표되었다. 허리케인 피해로 인해 건축자재 부족 등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이 부각된 결과로 추정한다.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 확정치는 전년 대비 1.5%로 잠정치와 같은 수치였다. 이는 지난달1.3%보다는 상향된 결과로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였다.


    중국의 8 월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8.3% 상승에 그쳤다. 이는 지난달 9.7% 증가보다도 둔화된 결과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


    국제유가는 OPEC 이 쿼터합의 기간을 2018 년 3 월 이후로 연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부각되며 상승했다. 더불어 지난주 OPEC 과 IEA, EIA 등 주요기관이 글로벌 수요에 대한 상향 조정과 생산에 대한 하향 조정을 발표한 데 따른 투자심리 개선 효과가 이어진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다만EIA 가 시추생산성 보고서를 통해 셰일오일 생산이 하루 7 만 9 천배럴 증가한 608 만 3 천 배럴을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은 제한되었다.


    달러는 FOMC 에서 미 연준이 매파적인 내용을 언급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특히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미국은 북한과 평화적인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하고있다” 라고 주장하자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점이 달러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여기에 파운드화가 카니 BOE 총재의 발언 이후 달러 대비 약세폭을 키운 점도 달러 강세 요인 이었다. 카니총재는 “브렉시트로 인해 영국의 인플레이션이 상승했다” 라고 주장했으나 “제품 및 서비스 생산둔화 우려도 높다” 라고 언급하였다.


    국채금리는 FOMC 를 앞두고 영국과 캐나다에 이어 매파적인 스탠스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상승 했다. 한편 CME 는 Fedwatch 를 통해 12 월 금리인상을 상향 제시(52.6%→56.9%)했다.


    금은 달러 강세 및 안전자산 선호심리 완화 여파로 하락했다. 비철금속 가격은 중국과 미국의 주택지표 둔화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중국 상품선물 야간시장에서 철광석은 1.39%, 철근은 0.32%상승했다.


    곡물은 옥수수가 추수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하락했다. 밀과 대두 또한 공급이 견고하다는 점과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외국인 매물 출회되며 조정 예상


    MSCI 한국 지수는 1.62% 상승한 반면 MSCI 신흥 지수는 0.35% 상승에 그쳤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1,623 계약) 여파로 0.55pt 하락한 319.50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1 개월물은 1,129.54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골드만삭스 보고서에 힘입어 금융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한편 한국 증시에 영향이 큰 반도체 업종 또한 전일에 이어 N 비디아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을 주도했다.


    그러나 장 후반 차익실현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을 축소한 점은 부담이다. 더불어 애플이 아이폰 X 의 공급부족이 내년까지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하락했다. 애플 관련주도 동반 하락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전일 급등했던 반도체 관련주는 미 증시의 특징과 같이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다. 더 나아가 애플 관련주 또한 부정적인 이슈가 부각되었기에 한국의 관련주도 부진할 것으로 판단한다.


    이와 함께 국제유가가 상승하기는 했으나 EIA 가 시추생산성 보고서를 통해 셰일오일 산유량 증가발표한 점도 부담이다. 이를 감안하면 이번주 원유재고 증가 가능성이 높아 국제유가 하방 압력을 높일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영향으로 한국 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매도 우려가 높다. 더불어 메티스미 국방장관이 “서울에 피해가 적은 군사적인 대응 방법이 있다” 라고 주장하며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를 부각시킨 점도 부담이다.


    이를 감안 오늘 한국 증시는 외국인의 매물 출회에 따른 조정을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2,331.35pt (+0.28%), S&P 500지수는 2,503.87pt(+0.15%), 나스닥지수는 6,454.64pt(+0.1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60.90pt(+1.24%)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미국의 FOMC를 앞두고 금융주 강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다우지수와 S&P500 지수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 업종별로는 금융이 1% 상승하며 가장 큰 폭 상승했으며, 에너지, 산업, 소재 등이 상승함. 부동산과 유틸리티는 하락함


    ㅇ 유럽 주요 증시는 포르투갈의 국가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된데다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아시아와 미국의 증시가 상승한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함


    ㅇ WTI 유가는 원유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면서 셰일 오일 생산 증가 전망에도 불구하고 전일대비 배럴당 $0.02(+0.0%) 상승한 $49.91를 기록


    ㅇ 마크 카니 영란은행 총재는 "영국이 브렉시트로 인해 경제활동이 부진하더라도 물가 상승을 겪을 수 있다"이라고 밝혀 물가를 잡기 위한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음을 시사함 (FT)


    ㅇ 중국보험규제위원회는 위험 관리 시스템 개선을 통해 보험사들의 해외 투자 리스크 감독을 더욱 강화할 예정. 위원회는 8월 부동산, 호텔, 스포츠 클럽, 영화산업 등의 해외 투자를 제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Reuters)


    ㅇ 싱가폴의 8월 비석유 부문 수출이 전년비 17%, 전월비 4.5% 상승함. 전자제품과 금이 각각 21.7%, 137.7%로 높은 성장속도 보인 영향 (FT)


    ㅇ BIS에 따르면 신흥국들의 국가 부채가 2007년 5.2조 달러에서 11.7조 달러로 두 배 이상 증가함. 하지만 고정금리, 장기물의 비중이 늘었기 때문에 부채 증가에도 불구하고 공적 자금의 안정성은 강화했다는 평가 (FT)


    ㅇ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상업용 비트코인 거래소 폐쇄를 넘어 중국 내 가상화폐의 거래를 금지할 예정임 (WSJ)


    ㅇ 페덱스는 내년 1월 1일부터 일부 서비스 요금을 인상할 계획임. 미국 국내, 수출, 수입 운송 서비스 요금이 평균 4.9% 인상될 예정 (Reuters)

     

    ㅇ ''카카오미니''가 18일 오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지 38분만에 마감됨. 예약 판매로 준비된 수량은 3000대였음. 카카오는 카카오미니 주문 폭주에 2차 예약 판매와 정식 판매처 확대 등을 검토하고 있음


    ㅇ 매각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한라시멘트의 적격 인수후보(쇼트리스트)로 아시아시멘트, 성신양회, 아주산업 등 전략적 투자자(SI) 세 곳과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LK투자파트너스 등 총 네 곳이 선정됨. 매각 측이 최대한 신속하게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11월 초엔 이들 중 새 주인이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투자은행(IB)업계 전망


    ㅇ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10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0단계에서 1단계로 한 단계 상승함.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올해 5월부터 이달까지 0단계를 계속 유지해 그동안 별도로 부과되지 않았음.


    ㅇ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과 신한•우리•KEB하나 등 4개 시중은행의 자동차 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2조152억원을 기록함. 4대 은행의 자동차 대출 잔액이 2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이 처음임. 이들 은행의 자동차 대출 잔액은 지난 2015년 말만 해도 8,000억원을 겨우 넘길 정도였음. 그러나 지난해와 올해 꾸준히 늘어나며 1년 8개월 만에 2.5배 수준으로 커짐


    ㅇ 18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올해 초 현대삼호중공업이 국내 벌크선사인 폴라리스쉬핑으로부터 수주할 예정이었던 32만5,000톤급 VLOC 7척의 최종 계약이 결렬됨. 선박의 척당 가격은 7,500만달러로 수주 총액은 5억2,500만달러(약 5,900억원)에 달함. 앞서 현대중공업은 폴라리스쉬핑과 VLOC 10척에 대한 건조예약 계약을 맺고 3척은 현대중공업, 7척은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할 예정이었음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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