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17/09/14(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9. 14. 07:13




    17/09/14(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9월 스터디모임 :9월20일 19:30 여의도 동부증권본사2층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코스닥 시장에 볕 드나?-삼성자산운용


    1) 코스닥 반등 요인 점검


    최근 1개월간의 성과를 살펴보면, 분위기의 반전을 예견해볼 수도 있어보인다. 2017년 9월 8일 기준으로 1개월 성과를 살펴보면, 코스피지수는 2.1%의 하락, 코스닥 지수는 0.4%의 상승률을 기록하였다. 코스닥 시장의 상대적인 성과 호조가 향후 지속될 수 있을까? 반등 요인을 점검해봐야할 시기이다.


    ㅇ펀더멘털 점검


    코스닥 시장 상장기업들의 2017년 상반기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난 것으로 파악된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1.4%,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2.6%, 44.8% 증가하였다(한국 거래소 분석자료. 연결 기준 분석대상 기업 744개).


    업종별로 살펴보면, IT 업종이 비 IT 업종 대비 양호한 실적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상반기 기준 IT 업종의 매출액은 11.0%,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5.9%, 55.1% 증가하였으며,


    비 IT 업종의 매출액은 12.9% 증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9.7%, 16.4%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제약 업종 또한 매출액 13.7%, 순이익은 40.8% 증가하며 매우 양호한 상반기를 보낸 것으로 분석된다.


    ㅇ 수급 요인 점검


    여전히 코스닥 시장을 움직이는 주요 투자자는 개인이다. 2014년 이후 코스닥 시장의 투자 주체별 누적 순매수 금액을 살펴보면, 개인 투자자가 압도적이다.


    그러나, 외국인들의 수급이 개선되고 있는 점을 눈여겨 봐야할 것이다. 2016년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누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017년 상반기 기준 코스닥 시장의 외국인 보유 금액은 25조원이며, 이는 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에서 약 11.2%의 비중이다. 2015년 9.9%의 비중에서 약 1.3%P 확대되었다.


    펀더멘탈의 개선과 다양한 주체로 체질 개선이 나타나고 있는 코스닥 시장은 문재인 정부 정책 방향에 따라서 양호한 방향으로 시장의 활성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관련 사물인터넷, AI 기반 기술 개발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되며, 중소 벤처기업 중심의 성장 정책으로 코스닥 시장의 투자 심리가 회복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2) 코스닥 기업의 코스피 이전 상장 이슈


    그러나, 아쉬운 부분은 없지 않아 존재한다. 잇따른 대형주들의 코스닥 시장 이탈이다. 2017년 7월 카카오에 이어 최근 셀트리온의 이전 상장 이슈가 부각되고 있다. 셀트리온의 이전 상장 여부는 9월 29일 결정된다.


    코스닥 상장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기업이기에 코스닥 지수 상승 분위기에 안타까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존재한다. 셀트리온 소액 주주들은 빈번한 공매도, 코스피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자금 흐름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을 이유로 이전 상장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셀트리온 이전에도 코스닥 기업의 코스피 이전 상장 사례가 몇 차례 있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상징성이 컸던 사례가 NAVER의 이전 상장(2008년 11월)이었는데, 당시 코스닥의 코스피 대비 상대수익률을 살펴보면, 기업의 이전이 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던 것으로 보인다.


    NAVER 이전 상장 이후 코스닥은 코스피 지수를 1개월 기준 3.2%P 아웃퍼폼하였으며, 3개월 기준으로는 19.3%P나 아웃퍼폼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그리고 특히, 코스피 200이 국내 경제를 대표해온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2016년 12월 말 기준으로 코스피의 시가총액은 1,308조원, 코스닥의 시가총액은 201조원으로 코스닥의 규모는 코스피의 약 15.4%이다.


    반면, 2016년 일평균 거래대금은 코스피가 4.5조원, 코스닥이 3.4조원으로 시가총액 규모의 차이를 생각했을 때 코스닥 시장의 규모 대비 활발한 거래 현황을 단면적으로 볼 수 있다.


    이는 코스닥 시장의 수급을 결정짓는 주체가 유가증권시장과는 달리 개인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며, 장기 투자 보다는 단기적인 테마와 이슈에 일희일비하는 투자자들의 성향 때문일 것이다.


    셀트리온 주주들은 기관 자금의 영향을 받는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을 통해 주주들은 안정적인 투자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키고 싶을 것으로 보인다. 모든 세상 사물에 균형이 중요하듯 국내 주식 시장도 균형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코스피 시장의 '2부 리그', '마이너리그'라는 인식이 강한 코스닥 시장이 코스피와는 차별되는 분명한 색깔을 가진 시장으로 성장하여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함께 투자자들의 다양한 투자 선택지 중 하나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미국의 사례를 살펴보자. 2016년 세계은행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NYSE와 NASDAQ 거래소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각각 1위, 2위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NYSE의 2016년 말 시가총액은 19.6조 달러, NASDAQ의 시가총액은 7.8조 달러로 각각 1위, 2위 규모의 거래소이다


    국내 경제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만 하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여 있다.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발전하고, 경쟁 또한 치열해지고 있다.


    이러한 치열한 시장에서 국내 성장을 이끌어갈 차세대 기업들이 다수 포진해있는 코스닥 시장이 코스피 시장과는 차별화되는 색깔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국내 경제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만 하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여 있다.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발전하고, 경쟁 또한 치열해지고 있다.


    이러한 치열한 시장에서 국내 성장을 이끌어갈 차세대 기업들이 다수 포진해있는 코스닥 시장이 코스피 시장과는 차별화되는 색깔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 SK케미칼 : 지주사 전환, 기업분할 이전 매수가 좋다


    ㅇ 복잡한 사업구조에서 탈피하여 지주사 체제로 전환 진행 중


    SK케미칼이 SK그룹에 속하지만 지분은 완전 분리되어 있다. 사업구조는 자체사업(그린케미칼+생명과학)과 자회사 사업(LPG가스 및 부대사업, 기타 자회사)으로 나누어진다.


    따라서 자체 사업과 지주사 역할이 같이 있어 기업가치 평가가 어렵고 복잡하다. 동사는 금년 6월에 지주사 전환을 발표하고 기업분할을 준비 중에 있다. 독립된 지주사와 자회사로 분할되면 지배구조가 좀더 투명해질 것이다.


    지주사 전환은 금년 6월 21일 이사회에서 결의되었다. 향후 10월 27일 주주총회에서 통과되면 12월 1일이 분할기일이 된다. 존속기업의 재상장과 분할기업의 신규상장은 2018년 1월 5일에 이루어진다.


    ㅇ 기업분할 이후 자회사 가치 재평가, 분할 이후 합산 시가총액이 클 전망


    SK케미칼의 자체 및 자회사 사업은 화학, 가스 등이 주류지만 생명공학, 풍력발전, 도시재개발 등 성장사업이 많다. 기업분할 후 구조를 짜기에 따라서는 각 사업이 재평가 받을 가능성이 높다.


    지금은 SK케미칼과 SK가스 매출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던 사업이 지주사 전환 시 기업가치 평가에서 주목을 받을 수 있다. 개별기준 영업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그린케미칼부문은 제품별 마진이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추세이다. 생명과학부문도 지금은 적자(3분기 제외)이나 향후 대상포진(허가 임박 추정)과 수두백신(2018년), 폐렴백신(소송 승리 시) 등의 신제품이 출시되면 안동 바이오공장의 가동률이 높아지고 원가율이 하락하여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따라서 2017년부터 시작된 개별기준 수익성 개선흐름이 2018년을 거쳐 2019년까지 본격 진행될 것이다. 이를 반영, 기업가치가 상승하여 기업분할 후 합산 시가총액이 분할 전인 지금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ㅇ보유자산 효율화와 사업구조 투명성 제고 → 주가 디스카운트 요인 해소 전망


    동사가 지주사로 전환되면서 1단계에서는 단순히 투자와 사업이 분리되는 모습이지만, 향후 2단계에서는 그린케미칼과 생명과학부문을 다시 분할하게 될 것이다. 또한 지주사 요건에 완전히 충족되려면 SK건설지분 등은 정리되어야 한다.


    따라서 보유자산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다. 사업구조의 투명성이 높아져 기업가치 평가에서 디스카운트요인이 줄어들 것이다.
    내년 1분기까지 보면 지금 매수타이밍이다


    동사의 주가는 6월 21일 기업분할 발표 후 단기 급등했다가 다시 분할발표 이전 수준으로 하락했다. 적정주가는 자체사업가치와 자회사 지분가치를 반영, 90,000원으로 평가된다.


    투자의견은 매수이다. 기업분할 기일(12월 1일)에 근접할수록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분할을 위한 거래정지 이전까지가 매수 타이밍이다















    ■ 팬오션 : 블록딜은 비중확대 기회 -신영














    ■ 긴 연휴를 앞둔 투자자에게…신한


    ㅇ 긴 연휴에 따른 투자자들의 불안한 심리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서늘한 걸 보니 추석이 지척이다. 올해 추석 연휴는 유난히 길다. 주말 포함 열흘이다. 대체공휴일과 정부가 지정한 임시공휴일로 황금연휴가 완성됐다.


    직장인은 긴 연휴가 반갑지만 투자자는 불안하다. 연휴 사이 발생할 글로벌 이벤트들과 해외 증시 등 여러 변수들이 연휴 후 일시 반영되기 때문이다. 연휴가 길수록 불안은 더 크다. 변수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은 국내에 투자하는 외국인도 마찬가지다.


    이번 연휴 기간 발생할 이벤트들은 예년보다 중요성이 더 높다. 허리케인 영향이 반영된 지표이기 때문이다. 10월 2일 ISM(공급자관리협회) 제조업 지수를 시작으로 6일에는 고용 지표가 발표된다.


     고용 지표에 선행하는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지난주29.8만건을 기록했다. 2015년 3월 이후 가장 높다. 비농가 신규 고용도 부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시적인 미국 경기 위축으로 위험자산 선호 약화가 나타날 수 있다.


    ㅇ 연휴 후 증시 환경 우호적. 변동성 확대 시 분할 매수 기회로 삼아야


    연휴를 앞둔 투자자들의 불안한 심리는 주식 매도로 이어질 수 있다. 불확실성 해소 차원이다. 장기 투자자라면 현물 보유, 선물 매도 위험을 제한할 수 있다.


    더불어 개인 투자자들은 연휴를 앞두고 자금 수요 증가로 유동성 확보에 나설 유인이 있다. 연휴를 앞둔 투자자들의 매도 심리 확산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과거 사례에서 확인 가능하다. 연휴 전후 수익률 추이를 선물시장과 KOSPI, KOSDAQ으로 구분해 관찰했다.


    2000년 이후 2거래일 이상 휴장일, 4일 이상 연속된 휴일은 26차례 있었다. 2014년 이후 대체공휴일이 지정되면서 휴장일과 휴일이 늘어나는 추세다.


    연휴를 앞두고 선물과 현물 시장에서 공통적으로 변동성 확대가 확인된다. 외부 요인(유럽 채무 위기 완화, 로렌스 서머스 전 재무장관의 Fed 의장 후보 사퇴)으로 주가 상승폭이 컸던 2010년 9월과 2013년 9월은 제외했다.


    첫째로 KOSPI200 지수 선물의 경우 연휴 7거래일 전부터 하락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중간값과 평균의 하락폭은 0.5% 내외다. 하락분은 거래 재개 7거래일 이후에 회복됐다.


    연휴 후 상승률의 중간값과 평균은 각각 1% 내외다. 투자자들의 연휴 전 매도 심리에 따른 선물시장 변동성 확대로 판단한다.


    둘째로 KOSPI는 연휴 7거래일 전부터 주가가 하락했다. 선물시장과 유사하다. 중간값과 평균 하락률은 0.5% 내외다. 연휴 후 회복까지 걸린 기간도 7거래일 전후다. 상승폭이 연휴 전 하락폭보다 크다. 연휴 전 매도 심리에 따른 수급 공백이 연휴 후 해소됨을 의미한다.


    셋째로 KOSDAQ도 연휴 전 변동성 확대, 연휴 후 수급 공백 해소 패턴을 보였다. 개인 비중이 90%(2017년 1분기 기준)로 높아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크지만 매도로 이어진 개인 자금은 평균 기준 350억원 내외로 제한적이다.


    연휴 기간 발표될 지표의 중요성과 예년보다 긴 연휴로 올해 변동성 확대는 더 클 수 있다. 9월 20일 있을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경계감으로 외국인 순매수도 둔화 추세다. 연휴 전 상승보다는 변동성 확대를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연휴가 지난 10월부터는 삼성전자(005930) 잠정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실적 시즌에 돌입한다. 실적 예상은 우호적이다. 반도체 초호황 지속으로 삼성전자 3/4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당사 영업이익 예상치는 14.5조원으로 전 분기 대비 2.8% 증익을 예상하고 있다.


    주가와 동행성이 높은 삼성전자 12개월 선행 EPS(주당순이익)도 상승 추세가 재개됐다. KOSPI의 3분기 순이익 시장 예상치(분기 추정치가 존재하는 253개 종목, 시가총액 90.8%)는 36.1조원이다. 전년 대비 30.4% 증익을 의미한다.


    9월 FOMC 이후 통화정책 경계감 완화도 증시 상승 요인이다. 10월 26일 예정된 ECB(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는 양적완화의 점진적 축소(QE Tapering)로 증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연휴 후 증시는 상승 가능성이 더 높다. 연휴 전 변동성 확대 시 분할 매수 기회로 삼음이 바람직하다.









    ■ 의료기기산업: 웰-에이징시대, 구조적으로 성장하고 있다-KB



    ▶ 질병 치료에 대한 페러다임 변화로 의료기기 산업 지속 성장


    - 100년전 인간의 평균 수명은 40세. 이제는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를 살고 있고 안티에이징시대에서 잘 늙어가는 법, ‘웰 에이징’을 추구하는 시대. 글로벌 고령화와 웰빙에 대한 관심 증가는 구조적으로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으로 연결되고 있음


    - IT기술의 발전과 가처분소득의 증가는 질병의 치료 중심에서 치료이전에 적극적 진단과 예방으로 페러다임의 변화가 진행, 이는 의료기기 산업의 지속적 성장의 배경이 될 것


    ▶ 2021년까지 연평균 5.1%의 고성장 전망되는 시장


    -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16년 3,360억 달러 시장 으로 성장(+3.4%,YoY)하고 2021년에는 4,330억 달러로 성장 (연평균 +5.1%) 전망


    - 의료기기 시장은 1) 제품군이 다양하며, 기술발전에 따라 복잡해지는 추세, 2) 다품종 소량생산 산업, 3)정부 규제형 산업, 4) 수요가 한정된 산업이라는 특징을 보임


    - IT기술의 발전과 융합으로 다양한 장비 및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으나 소량 다품종 형태로 진화되고 있고,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규제의 벽이 높고 보수적이며, 시장의 진입장벽이 높고 가격탄력성이 낮은 산업


    ▶ 매출 성장과 수출 증가 추세가 확인 되는 기업에 대한 관심 증가


    - 치료의 페러다임이 진단과 예방으로 변화되면서 글로벌 의료장비 시장도 진단, 영상 분야가 향후 고성장 할 것으로 전망. 국내 의료기기관련 기업 중 매출 성장과 수출증가 추세가 확인되는 기업에 대한 관심 증가할 것으로 판단


    ▶ 잘 늙어가기를 바라는 시대, 웰 에이징을 추구하는 시대


    - 무병장수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누구나 바라는 꿈, 한 저서에 따르면 20만년전의 인간 수명은 고작20세였고, 100년 전에는 평균 수명이 40세였음. 하지만 이제는 인간은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에 살고 있고, ‘안티에이징’ 시대에서 이제는 잘 늙는 법, ‘웰 에이징’을 추구하는 시대


    - 이처럼 전세계 인구의 고령화와 웰빙에 대한 관심 증가는 구조적으로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으로 연결되고 있음. 특히 IT기술의 발전과 가처분소득의 증가는 질병의 치료 이전에 적극적 진단과 예방으로 페러다임의 변화를 통해 의료기기 산업의 지속적 성장 배경이 될 것


    - 시장조사기관 BMI Espicom의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3,251억달러로 추정. 이는 전년대비 3.0% 감소한 규모이며 2011년 이후 성장률이 둔화되었지만 2016년에는 전년대비 3.4% 증가한 3,360억달러 전망되고 2021년에는 4,330억달러 추정(향후 연평균5.1% 성장).


    지역별로는 2016년 북미, 남미 지역이 전체 시장의 48.6%(1,634억달러)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연평균 4.5%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 그 뒤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서유럽이 23.6%(793억 달러), 중국, 일본 포함한 아시아권이 20.9%(702억 달러)로 연평균 2.8% 성장 중


    ▶ 페러다임의 변화로 성장하는 의료기기 산업에 관심 지속 필요


    - 의료기기산업은 4가지 특성이 있음.


    첫째,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되며, 기술발전에 따라 점차 복잡해지는 추세라는 점. 의료기기는 주사기 등 소모품, 기초의료용품에서 전자, 광학, IT 기술과 융합된 MRI, CT,의료용 로봇 및 수술기기 등 광범위한 기기와 장비를 포괄, 기술발전에 따라 복잡화 및 다양화되는 추세.


    둘째, 의료기기산업은 다품종 소량생산 산업이라는 점. 단일 품종으로 10만대이상 생산하는 품목이 거의 없을 정도이며, 중저가 시장은 전문중소 기업, 고가의 첨단 고부가가치 제품은 소수의 글로벌 기업이 주도하는 형태.


    셋째, 의료기기산업은 정부 규제형 산업이라는 점.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산업이라정부의 인허가 등 규제의 벽이 높은 산업.


    넷째, 수요가 한정된 산업이라는 점. 의료기기는 의료진단과 치료에 전문성을 지닌 병원이 주요 수요처임. 따라서 안정성, 신뢰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보수적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시장의 진입장벽이 높고 가격탄력성이 낮은 산업


    - 글로벌 의료기기 관련 주요 10대 기업으로는 존슨앤존슨이 2015년 기준 매출액 251억 달러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하였고, 메디트로닉, GE헬스케어, 지멘스헬스케어 등의 기업들이 그 뒤를 잇고 있으며, 매출액은 각각 202억 달러, 176억 달러, 145억 달러를 기록


    - 치료의 페러다임이 진단과 예방으로 변화함에 따라 글로벌 의료장비 시장도 진단영상 분야가 2020년까지 11%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그 외에 체외진단기기, IT를 활용한 헬스케어 분야등도 7%이상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


    - 국내 의료기기 관련 기업 중 매출 성장과 수출증가 추세가 확인 되는 기업들에 대한 관심은 증가 할 것으로 판단. 뷰웍스,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움, 인바디, 바텍, 제이브이엠, 디오, 인터로조, 바디텍메드, 아이센스, 루트로닉 등



















    ■  연방기금금리 인상궤적 변경 가능성과 금융시장 시사점해-메리츠


    우리는 향후 Fed의 스탠스가 보다 dovish한 성향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한다. 이를 반영하여 다음과 같이 우리의 baseline 가정을 변경한다.


    ㅇ 연준 금리인상 속도 지연: 일시적인 요인이 아닌 구조적인 변수가 물가 정상화를 제약하고 있다는 인식의 확산을 반영하여, 미 연준은 2017~18년 물가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9월에 이어 12월에도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한다(확률: 60%).


    이에 따라 9월 혹은 12월 FOMC에서 점도표의 하향 조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내년에는 Williams(샌프란시스코), Bostic(애틀랜타) 등 중립성향 인사와 Mester(클리블랜드) 등 매파적인 인사가 voting에 참여하게 될 것이나,


    영구직인 연준의 이사진 교체(Quarles 이후 추가 3~4명, dovish한 인사 유력)를 감안시 전반적인 voting member들의 성향이 올해에 비해 크게 달라질 가능성은 낮다.


    완만한 인상궤적을 추종할 가능성을 반영, 2018년의 금리인상 횟수도 기존 3회에서 2회로 하향 조정한다.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말 연방기금금리 전망은 1.25%와 1.75%로 변경한다.


    시중금리의 더딘 상승/한국은행 금리인상 지연: 연준의 스탠스 변화가 가시화되면서 선진국 및 한국 금리의 상승세가 기존 예상대비 느려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2017~18년 미국 10년 국채금리 가정은 기존 2.70%와 3.25%에서 2.40%와 2.80%로 하향 조정한다. 이는 재투자 정책변경에 따른 기간프리미엄의 완만한 정상화(연간 10bp 내외)를 반영한 전망임을 밝힌다. 한편, 이러한 환경에서 한국은행의 금리 정상화는 당초 예상대비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행의 다음 금리인상 시점에 대한 기본 견해를 2018년 1/4분기에서 2/4분기 말로 변경한다. 국내 금리도 이를 반영하여 더디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ㅇ 달러 약세 심화: Fed 스탠스 변화는 달러 약세 심화를 의미한다. 최근 달러화는 고용지표(구인구직)와 생산자물가 개선을 반영하여 연저점에서 소폭 반등하였으나, Fed 변화와 함께 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이는 유로화와 엔화강세 압력을 추가적으로 부여하는 요인이다. 2017~18년 말 유로화 전망은 1.23과 1.27로, 엔화 전망은 108엔과 106엔으로 각각 조정한다.


    반면 위안화와 원화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 이는 1) 위안/달러 환율이 지난 주말 6.50을 하회한 이후 중국 정책당국이 외환규제 변화를 통해 연내 6.5~6.6 수준에서 위안화를 안정화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 원화의 경우 밸류에이션 기준 절상 압력 심화에도 불구하고 과거대비 높아진 지정학적 리스크가 원화의 절상을 소폭이나마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기존 시각을 반영한 것이다 

    ㅇ 위험자산에 우호적: 물가 안정화에 기반한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은 글로벌 증시에 더욱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특히 밸류에이션의 추가 상승을 정당화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이것이 달러화 약세 심화와 맞물리면 신흥국 통화강세와 Fund flow 변화를 유발하여 EM증시에 긍정적인 변수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원자재의 경우는 철강/비철금속에 긍정적이다.


    한편, 유가의 경우 예상보다 공급과잉 상태가 장기화되며 연중 박스권 상단인 53~54달러/배럴(WTI 기준) 상향 돌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달러화 약세가 심화될 경우 미국 이외 지역 수요 회복 견인이라는 요인과 맞물려 유가 상승 압력이 증대될 수 있겠다.


    ㅇ 리스크 요인: 이 같은 전망의 리스크로는 트럼프 정책의 가시성이 생겨나면서 장기 성장률 전망의 개선과 인플레이션 압력의 증대로 연결되는 시나리오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정책 가시성이 확보되더라도 실제 실물경기와 인플레이션 상승을 유발하기까지는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구조적인 물가 하향 안정화 압력도 단기간 내 소멸되기 어려울 것이다.























































    ■ 글로벌 설비투자 회복의 시그널 -신한











    ■ 오늘스케줄-9월 14일 목요일


    1.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2. BOE 통화정책회의(현지시간)
    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현지시간)
    4. LG전자 "V30" 예약판매
    5. 산업부장관-석유화학업계 간담회
    6. 넥슨, 모바일 MMORPG "액스" 출시
    7. 휴대기기에 사용되는 충전지 불법사항 조사결과
    8. 2분기 기업경영분석
    9. 펄어비스 신규상장 예정
    10. 크레아플래닛 신주상장(유상증자)
    11. 삼진엘앤디 추가상장(BW행사)
    12. 키위미디어그룹 추가상장(CB전환)
    13. 서울제약 추가상장(CB전환)
    14. 힘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5. 美) 8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16.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17. 영국) 8월 RI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18. 中) 8월 소매판매
    19. 中) 8월 산업생산
    20. 中) 8월 고정자산투자
    21. 日) 7월 산업생산(수정치)
    22. LPGA) 에비앙챔피언십(현지시간)
    23. CL) 토트넘 vs 도르트문트










    ■ 개장전★주요이슈 점검


    ㅇ 뉴욕증시, 9/13(현지시간) 에너지 관련주 강세 속 상승, 이틀째 사상 최고치 경신… 다우 +39.32(+0.18%) 22,158.18, 나스닥 +5.91(+0.09%) 6,460.19, S&P500 2,498.37(+0.08%), 필라델피아반도체 1,122.04(+0.16%)


    ㅇ 국제유가($,배럴), 세계 원유생산량 감소에 상승 … WTI +1.07(+2.22%) 49.30, 브렌트유 +0.89(+1.64%) 55.16

    ㅇ 국제금($,온스),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하락... Gold -4.70(-0.35%) 1328.00


    ㅇ 달러 index, 美 CPI 발표를 앞두고 상승... +0.51(+0.55%) 92.39

    ㅇ 역외환율(원/달러), +5.00(+0.44%) 1131.55

    ㅇ 유럽증시, 영국(-0.28%), 독일(+0.23%), 프랑스(+0.16%)


    ㅇ 도시바 "SK하이닉스 연합과 매각 협상"... 이달 말까지 계약 완료 추진

    ㅇ 롯데 서울역·영등포역사 '30년 장사' 접어야할 판... 연말 임대 만료 앞두고 "국가 귀속"

    ㅇ 증권사 예상 깬 'U턴어라운드株' 속속 등장... LG전자, 車전장부문 성장 기대... 코오롱인더, 주가 급반등 '접는 스마트폰' 최우선 수혜 예상... 엔씨소프트·오리온도 실적 개선


    ㅇ SKC, 중국 子회사가 '효자'... 6거래일째 올라 1년 최고가

    ㅇ OLED 공모株 인기, 예전 같지 않네... 선익시스템 공모청약 미달... 케이피에스 공모가 하향 '쓴맛'

    ㅇ 롯데건설, 롯데쇼핑 보유 지분 매각한다... 30만주 650억원 현금화 예정, 순환출자 고리 발생 차단 위해


    ㅇ 北 핵실험 후 투자자 냉랭... 글로벌 본드 발행 '비상'

    ㅇ 질주하는 중국펀드…올 평균수익률 28%, '미래에셋차이나' 52%로 1위…내년 中A주 MSCI 편입 호재

    ㅇ "이젠 실탄 두둑... 동남아 공략 궤도 오를 것", 김근안 현대일렉트릭 전무


    ㅇ CJ·한국타이어·하이트진로·대림그룹... 거세진 내부거래 규제... 지배구조 개편 '가속'

    ㅇ 개미도 헤지펀드에 투자... KB운용 '사모재간접 공모펀드' 신고서 금감원에 제출

    ㅇ 국내 기관들, 日태양광 발전소 7곳 7500억에 인수


    ㅇ 코스트코서 손떼는 이마트... 지분·부동산 일괄매각 추진

    ㅇ 거센 북풍에 방산株 '재무장'... 방산비리 수사 마무리 단계,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ㅇ 현대제철 회사채 발행에 3배 주문 몰려... 2500억 모집에 7400억 '사자', 발행규모 4100억으로 늘리기로


    ㅇ 사상최대 현금 쌓은 한화케미칼... 'AA급' 신용도 넘본다

    ㅇ 교직원공제회,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국내 공제회 중 처음

    ㅇ 中 기업 완리, 상장폐지 모면... 매매거래 정지는 유지


    ㅇ 포스코, 현대건설기계 지분 전량 매각... 블록딜 방식으로

    ㅇ 대유플러스·태평양물산 등 25곳, 이자보상배율 1배 미만... 번돈으로 이자도 못내는 상장사 늘었다

    ㅇ 모두투어... 황금연휴 수혜, 4분기 영업익 2배 늘듯... 유커비중 작아 사드 영향 미미, 자회사 적자 감소도 긍정적


    ㅇ 효성, 멕시코 에어백공장 가동... 年3000만개 생산규모 준공

    ㅇ 아연값 질주에... 고려아연 화색, 공급부족 1년새 1.5배↑ 사상첫 영업익 1조 넘봐... 구리값도 t당 2000달러 껑충, LS니꼬·풍산 실적 기대감

    ㅇ 아이폰X 뜯어보니 '메이드 바이 삼성·LG·SK'... 최대 수혜는 한국기업


    ㅇ 600조 국민연금 주거래은행 '쟁탈전'... 4대 시중은행 입찰제안서 제출

    ㅇ 軍, 대구 패트리엇포대 수도권 전진배치... 北 스커드미사일 요격 가능

    ㅇ 국방부 '100기무부대' 전격 해체... 송영무장관, 국방개혁 시동


    ㅇ 신규취업자 급감... 추경에도 악화되는 일자리, 소득주도성장 '빨간불'... 8월 신규취업자 증가 20만명대로 급감, 5년새 최악

    ㅇ 韓美日 정상회담(9월21일)·트럼프(11월 초순) 韓中日 순방... 숨가쁜 북핵외교戰

    ㅇ 佛 국민들, 노조 파업 외면... 노동개혁 날개 단 마크롱


    ㅇ SK연합군, '유리한 고지' 재확보... 박정호(SKT사장) "도시바 인수, 포기는 없다"

    ㅇ 다우듀폰 합병부터 사업분할까지... '행동주의 펀드 뜻대로'

    ㅇ "트럼프, 옐런 연임 여전히 검토중" 므누신 美 재무장관 밝혀


    ㅇ 금값·美 국채 '동반 상승' 글로벌 인플레이션 신호?

    ㅇ 한남3구역 '7전8기' 끝 건축심의 사실상 통과... 서울시 '조건부 보고' 결정

    ㅇ 중도금 무이자 "이젠 옛말"... 9월 분양 중 7곳만 적용, 대책후 한달새 절반으로


    ㅇ 서울 아파트 9월 거래량 '반토막'... 8.2대책 여파 '거래 절벽'

    ㅇ [오늘의 날씨] 맑은 하늘, 선선한 가을 날씨... 큰 일교차 주의









    ■ 전일미 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 지속


    ㅇ백악관, “트럼프와 상원의원들간의 만남은 매우 생산적”, 허리케인 피해 복구 관련 업종 상승


    유럽증시는 폭스바겐(+0.74%), 다임러(+0.63%), 아디다스(+0.66%) 등 수출 관련 업종이 유로화 약세에 힘입어 상승 주도. 반면, 앵글로아메리칸(-3.195), 글렌코어(-2.39%) 등 원자재주는 상품가격 하락 여파로 부진.


    미 증시는 바이오를 비롯한 일부 업종의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었으나 허리케인 피해 복구 관련 기업들의 상승으로 사상 최고치 경신.


    더불어 백악관에서 “트럼프와 상원의원간의 만남은 매우 생산적이었다” 라고 발표하며 ‘세제개편’기대감이 높아진 점도 상승 요인(다우 +0.18%, 나스닥 +0.09%, S&P500 +0.08%, 러셀 2000 +0.24%)


    미 증시는 바이오, 반도체 업종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었으나, 허리케인 피해 복구 관련 기업들의 상승세가 시장에 우호적인 영향을 주며 보합권 유지.


    특히 미국에서 월마트와 크로거에 이어 세번째로 큰 유통업체 타겟 코퍼레이션은 연말 쇼핑시즌에 작년 대비 40% 증가한 10 만명의 임시직을 고용할 것이라고 발표.


    허리케인 피해 복구와 가계소득 증가에 따른 소비 증가 기대로 추정. 이 결과 여타 소매판매 업종의 강세에 영향. 지난 2005 년 카트리나 피해 당시 비농업고용자수는 3 만 5 천건 감소하며 고용부진으로 이어지는 모습.


    그러나 바로 이어 5 만6 천건, 21 만 5 천 건으로 회복하는 경향. 이는 2008 년 금융위기 당시를 제외하고 2011 년 아이렌, 2012 년
    아이작, 2012 년 샌디 때도 같은 양상. 타겟의 사례에서 보듯 이번에도 같은 양상을 보일 듯.


    한편, 침수 피해에 따른 교체수요 증가로 가전제품 판매 업체인 베스트바이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 더 나아가 포드, GM 등 자동차 업종과 함께 오늘은 오토존 등 자동차 부품 업체들의 강세도 특징.


    전반적으로 허리케인 피해 복구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가 높아진 데 힘입은 결과. 지난 2012 년 미 북동부 지역을 강타했던 샌디로 인한 피해 차량의 교체 수요가 다음달에 약 8 만대가 증가했던 사례(시장 조사업체 에드먼트 추산) 등을 감안한 모습.


    이러한 교체 수요는 자동차 외에도 베스트바이에서 보듯 가전제품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되기에 관련 업종에 대한 관심이 주목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소매판매 업종 강세


    타겟(+2.80%)은 연말 쇼핑시즌에 전년 대비 40%나 늘어난 10만명을 고용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했다. 허리케인 피해 복구와 중산층 가계자산 증가에 따른 소비 증가 기대에 따른 결과로 추정한다.


    아마존(+1.73%), 베스트바이(+3.19%), 코스트코(+1.84%), 월마트(+0.31%), 갭(+2.21%), L브랜드(+2.82%) 등 소매판매 업종 대부분 상승했다.


    한편, 노스스트롬(+5.97%)은 사모펀드 레너드 그린으로 부터 10억 달러를 차입하는 협상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발표하자 상승 했다.


    오토존(+3.23%), 오리얼리 오토모티브(+4.39%) 등 자동차 부품업체도 교체수요 증가 기대에 힘입어 상승했다.


    코노코필립스(+1.40%), 데본에너지(+4.17%) 등 에너지주도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애플(-0.75%)은 아이폰X의 출시지연 여파로 하락했다. 큐로브(+0.08%), 스카이웍(-0.07%), 브로드컴(-0.36%) 등 일부 부품업체는 제한적인 상승을 하거나 하락했다.


    한편, 전력 변환에 사용되는 회로를 만드는 파워인테그레이션(-3.32%)도 하락하는 등 주변 업종들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웨스턴디지털(-3.42%)은 도시바 반도체 매각이 SK하이닉스를 비롯한 한미일 동맹 쪽으로 결정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했다.


    암젠(-0.68%), 바이오젠(-1.71%) 등 바이오업종은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했다





    ■ 새로나온 주요 경제지표 

    미국의 8 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으며 전년 대비로는 2.4% 상승하며 지난달(1.9%) 보다 높았다. 물가상승 압력이 강화된 모습이다.


    한편,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수치도 전년 대비 2.0% 상승으로 발표되었다.


    미국의 MBA(모기지은행협회)는 주간 모기지 활동지수는 9.9% 상승, 신청자수도 10.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재융자 신청자수도 8.9% 증가하는 등 주택시장 개선 기대를 높이는 결과를발표했다.


    유로존 산업생산은 전월(-0.6%) 대비 0.1% 증가하며 예상과 부합된 결과를 발표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가솔린 재고 감소와 IEA 보고서에 힘입어 상승


    국제유가는 EIA 가 허리케인 하비의 지속적인 영향으로 원유 재고량이 지난주 대비 590 만 배럴증가했다고 발표했으나 상승했다. 가솔린의 재고가 840 만 배럴, 정제유도 320 만 배럴 급감한 데 따른 결과다.


    더불어 멕시코만 주변의 주요 정제시설의 복구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향후 원유재고 감소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도 영향을 줬다.


    한편, IEA 는 올해 원유 수요량 전망치를 전월 보다 하루 10 만 배럴 많은 160 만 배럴 증가해 9,770 만 배럴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글로벌 원유 공급량은 8 월에 하루 72 만 배럴 감소하는 등 수급 균형을 맞춰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달러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특히 8 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하였으나 전년 대비 2.4% 증가로 발표되는 등 반등세를 이어간 점이 강세요인 중 하나였다. 이는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로 인해 가솔린 가격이 급등하고, 피해 복구에 따른 물가 상승 기대가 높아진 점도 영향을 줬다.


    더불어 백악관에서 “트럼프와 상원의원들과의 만남은 매우 생산적이었다” 라고 발표한 점도 세제개편에 대한 기대속에 달러 강세 요인이었다.


    국채금리는 생산자물가지수가 반등세를 보이는 등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진 데 힘입어 상승했다.


    더불어 30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2.21 배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결과를 보였다. 국채에 대한수요가 감소한 점이 국채금리 상승 요인이었다. 이러한 국채입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 규모가 260 억 달러나 된다는 점도 금리 상승 요인 이었다.


    금은 달러 강세 영향으로 하락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더불어 구리 재고가 증가하였다는 소식과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도 높아진 점도 하락요인이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의 야간시장에서 철광석은 2.03%, 철근도 1.60% 하락했다. 곡물은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수출 증가 발표에 힘입어 상승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외국인 선물 동향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0.56% MSCI 신흥 지수도 0.53%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순매수(820 계약)에 힘입어 0.10pt 상승한 310.00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1,131.7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오늘 한국 증시는 ①외국인 선물 매매 동향 ②일부 업종 차익실현 매물 여부 ③중국 경제지표 등이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


    외국인 선물 매매는 선물옵션 만기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수급적인 부분에서 한국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 그러나 허리케인 피해 복구에 따른 미국 소비 증가 기대감, 글로벌 수요 증가 기대감속에 상승한 국제유가, 미국의 세제개편 기대 등을 감안하면 외국인의 적극적인 선물 매도물량은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롤오버 물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한편, 미 증시의 특징 중 하나가 바이오 등 일부 업종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 출회인데 이는 한국 증시 일부 업종에 대한 차익욕구 강화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그러나 한국시각 오전 11 시 발표되는 중국 실물 경제지표는 전월 보다 양호한 결과가 예상된다는 점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다. 지난 9 일 중국의 생산자 물가지수의 상승을 비롯한 중국 경기 개선기대감이 높아져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결과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일부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도 불구하고 미국 소비증가 기대 및 정치 불확실성 완화, 그리고 중국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선물옵션 만기일인 만큼 외국인의 선물 매매 동향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2,158.18pt (+0.18%), S&P 500지수는 2,498.37pt(+0.08%), 나스닥지수는 6,460.19pt(+0.0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22.04pt(+0.16%)로 마감.


    ㅇ 뉴욕 3대 주요 지수는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이 1.2% 상승해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하고 소비와 금융도 상승. 반면, 헬스케어와 산업, 소재, 부동산, 기술, 통신, 유틸리티는 하락


    ㅇ 유럽 주요 증시는 아이폰 X 출시 지연으로 관련 부품주들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혼조세 마감


    ㅇ WTI 유가는 8월 원유생산량이 4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는 국제에너지기구의 발표에 전일대비 배럴당 $1.07(+2.2%) 상승한 $49.30에 마감


    ㅇ 미국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상승하며 예상치 0.3% 증가를 하회. 근원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상승(Bloomberg)


    ㅇ 유로존 7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1% 증가하며 전월 하락을 기록한 이후 상승 전환하고 시장 예상치에 부합(Bloomberg)


    ㅇ 최근 산유국 감산 노력에도 유가가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지 않자 사우디 아라비아는 수출제한 방식으로 시장 안정화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다만 이로 인한 셰일가스 증산 가능성은 여전히 위험요소로 작용하고 있음(WSJ)


    ㅇ 중국 정부가 13년만에 달러화 표시 국채를 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규모는 20억 달러로 중국 금융기관이 대부분 매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6월 무디스의 중국 국가 신용등급 강등이 이번 달러화 채권 발행의 배경으로 분석됨(WSJ)


    ㅇ 13일 국제에너지 기구 발표에 따르면 러시아의 8월 원유 및 초경질유 생산량은 하루 1,091만 배럴로 OPEC회원국과의 합의량인 1,160만 배럴을 밑돌고 12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함. 이는 시베리아 유전 보수 공사 영향인 것으로 분석됨 (Bloomberg)


    ㅇ 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자율주행차 관련 회의를 열고 자율주행차의 개인정보 및 위치정보 보호를위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힘. 안전한 활용을 위한 논의를 시작. 방통위는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 자율주행차 안전기준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는 등 자율주행차 활성화를 위한 정보 보호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이러한 글로벌 표준에 맞춘 제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힘


    ㅇ 포스코는 13일 시간외 대량매매인 블록딜 방식으로 현대건설기계 주식 6만9653주를 매각하는 데 성공함. 지분율은 1.94%로 규모는 약 233억원 가량. 앞서 포스코는 현대건설기계를 비롯해 현대로보틱스와 현대일렉트릭 등 현대중공업그룹 계열 주식을 처분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ㅇ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보유중인 코스트코코리아 지분과 코스트코에 임대했던 점포를 모두 코스트코에 매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이마트는 부동산과 지분을 매각해 마련한 자금을 기존 이마트 매장 리뉴얼과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편의점 이마트24와 관련한 사업 자금으로 쓸 것으로 예상됨. 이마트는 또한 계열사인 편의점 이마트24(구 위드미)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6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13일 공시함


    ㅇ  기재부 관계자는 13일 "최근 국고채 50년물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요가 생각보다 약해 신규 물량을 발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힘. 기재부 관계자는 국고채 50년물 예상입찰수요가 올해 3월 수준을 소폭 밑도는 수준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으며 대신 30년물 발행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힘










    ■  전일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09/18(월)한눈경제정보   (0) 2017.09.18
    17/09/15(금)한눈경제정보   (0) 2017.09.15
    17/09/13(수)한눈경제정보   (0) 2017.09.13
    17/09/12(화)한눈경제정보   (0) 2017.09.12
    17/09/11(월)한눈경제정보   (0) 2017.09.11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