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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12/21(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12. 21. 07:18




                       

    17/12/21(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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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글로벌 경제-일본: ‘reversal rate’의 의미  - 한화


    일본은행은 지난해 9월, 10년물 국채금리를 0% 수준으로 타겟팅하는 수익률 곡선 관리(YCC) 정책을 도입한 이후로 별다른 변화 없이 완화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금융시장에서는 이번 금융정책결정회의(이하 금정위)에서도 현재의 마이너스 예치금리와 10년물 금리 목표 수준이 동결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일본은행이 내년 이후의 정책 변화에 대한 힌트를내비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듯 하다.


    이는 하루키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의 최근 발언들 때문이다. 구로다 총재는 지난 11월 스위스 취리히대학교 강연에서 ‘reversal rate’을 언급하며 초저금리 지속에 따른 부작용을 이야기한 바 있다. ‘reversal rate’은 금융기관의 수익성을 훼손할만큼 지나치게 낮은 금리 환경을 말한다.


    이 경우 금융기관의 자금 중개기능과 신용 창출 기능이 약화되어 오히려 금융환경이 긴축적으로 변할 수 있고, 심한 경우 금융 시스템의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구


    로다 총재는 일본이 저금리 정책을 유지함에 따라 금융기관에 부담이 누적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일본은행이 이와 같은 리스크에 계속 신경을 쓸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취리히 연설 2주 후의 일본 의회 연설에서 구로다 총재는 다시 한번 ‘reversal rate’의 개념을 언급했다.


    우리는 구로다 총재가 갑자기 ‘reversal rate’이라는 생소한 개념을 들고 나온 것은 향후 일본은행의 통화정책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본다.


    구로다 총재는 취리히 연설에서 장기금리보다는 중·단기금리가 경기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장기·초장기금리는 보험이나 연기금 같은 사회의 금융인프라와 더 관련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장기물 금리를 지나치게 낮은 수준으로 유지함에 따라 보험과 연기금의 수익률이 하락하면 오히려 사람들의 경제심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일본은행이 경제에 보다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단기금리는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되, 장
    기금리는 금융기관의 숨통을 틔워주기 위해 이제 그만 놓아주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일각에서는 일본은행이 금리 수준을 타겟팅하는 대상이 10년물에서 보다 만기가 짧은 국채가 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현재 일본 금융기관들의 상황은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 일본의 경기는 일단 개선세로 접어들어 급한 불은 끈 상황이지만 이미 은행과 보험사, 연기금의 수익성은 크게 악화되었다.


    일본은행이 장기금리를 붙잡아 두면서 보험사들이운용 수익을 얻기는 거의 불가능해졌다. 운용 수익률이 점점 떨어지자 보험사들은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리고 있는데, 이는 건전성 측면에서 보험사의 리스크를 높이는 요인이다.


    또 일본 상업은행 대출금리와 예금금리의 차는 이미 0.5%p 수준까지 하락해, 예대마진을 주 수익원으로 하는 은행의 부담도 커졌다. 이에 따라 최근 들어 일본에서는 은행들이 수익성 저하로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가거나 평일에도 문을 닫는 등 정상적인 영업이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수익률 곡선 관리 정책으로 장기금리 상승을 유도하면서 겨우 높아지기 시작한 일본 상업은행의 대출 증가율마저 반락하자, 은행의 신용 창출 기능이 다시 정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우리는 이처럼 망가진 금융기관의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해 일본은행이 앞으로 점진적으로 통화정책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다만 여전히 일본의 물가상승률이 0% 부근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2019년에는 소비세 인상도 예정되어 있는 만큼, 변화는 완만한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예상보다 강할 수 있는데, 아직까지는 시장에서 일본의 테이퍼링에 대한 가능성을 크게 반영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기준금리를 올리고 있는 미국과 내년에 자산매입프로그램을 종료할 것으로 보이는 유로존에 이어, ‘믿었던’ 일본마저 완화정책을 점차 거두어 들인다면 글로벌 채권금리가 또 한번 크게 오를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우리는 앞으로 일본은행이 정책 변화에 대한 추가적인 시그널을 보일지 여부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 중앙경제공작회의 - 한층 완화된 디레버리징 기조  - nh


    1년에 한번 열리는 중앙경제공작회의가 폐막. 비공식회의이므로 신화통신이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회의 골자를 확인할 수 있었음.

    주요 내용은 지난 19차 당대회와 12월 중앙정치국회의 기조의 연장선장임.


    즉, 경제는 고속성장에서 질적인 성장을 추진하고, 핵심 키워드로 ‘리스크 방지’가 우선 순위로 선정중앙경제공작회의 내용을 통해서 2018년의 중국 증시 환경이 우호적일 것으로 판단.


    디레버리징의톤이 완화된 가운데, 성장과 소비에 방점을 두었기 때문. ‘양질의 성장’을 추구하는 2018년에는 제조업 고도화 전략이 더욱 추진될 전망.


    이에 해당하는 반도체, OLED, 로봇, 2차전지 산업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중장기 성장 예상됨. 한편, 지난 11월 17일 발표된 자산관리 업무에 대한 규제의 시행시기가 2020년으로 연장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음. 즉, 중국 본토증시의 기관자금에 대한 불확실성도 점차 해소될 것으로 판단







    ■ 12월 수출, 5.6% 증가로 둔화되나 일평균 15% 증가 견조 예상-유진


     12월 1-20 일 수출 , 전년동기비 16.4% 증가한 314.9억달러 기록하며 6월 이후 최대 수출액 기록
     12월 수출 , 전년동기비 5.6% 증가한 476억달러 기록하며 2016년 12 월 이후 최저 증가세로 둔화 예상

     의미 1. 12월 수출 증가세 둔화되나 2일 감소 반영된 일평균 수출은 전년동기비 15% 증가 호조
     의미 2. 2018년 수출 , 전년동기비 8.3% 증가하며 전년보다 둔화되나 월평균 처음 500 억달러 상회 가능성





    ■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공개, 에너지 전환 골격 마무리 단계  - 키움


    ◎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2차 배출권 할당계획 등 에너지 전환과 관련된 일련의 정책공개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되는 내용은


    -. 환경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강력하게 추진


    -. 성장 중심의 에너지 정책에서 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개선, 사회적 가치 확대


    -. 에너지 전환과 관련된 사회적 비용을 사용자에게 부가하고 가격기능을 통한 에너지 소비 효율을 강화


    -. 적정 수준의 이윤을 보장하여 국민 참여를 확대, 국민과 사회에 이익이 환원되는 구조를 통해 신규 투자와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는 구조로 진행될 것임을 시사. 선순환적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도 개편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하며 정책 투명성 개선 측면에서 유틸리티 섹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 재생에너지 3020 계획 - 정부는 2030년까지 총 110조원을 투입, 48.7GW의 신규 발전설비를 증설, 총63.8GW의 신재생발전 설비를 마련하고 발전비중을 현재 7%에서 20%로 끌어 올릴 예정


    ◎ 신규설비 48.7GW 중 태양광 설비는 63%, 36.5GW, 풍력 34%, 17.7GW로 대부분을 차지. 사업 주체별로는 발전사 등 대규모 설비 28.8GW, 농가 10GW, 주택,자가용 2.4GW, 협동조합 7.5GW 등 국민 참여 확대를 제시, 대규모 프로젝트 역시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지역에 이익이 환원될 수 있도록 유도. 우선 대규모 프로젝트 1단계로 2022년까지 5GW의 설비가 신설될 것으로 확인되며 공기업 중심으로 진행 예상


    ◎ 한국형 FIT 제도 도입(20년간 안정적 수익 보장), REC 가중치 조정, 상계처리 후 잉여전력 현금 정산 등 국민참여를 위한 제도 개선과 규제 완화를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할 예정.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에너지 전환에 따라 2022년 1.3%, 이후 2030년까지 10.9% 전력요금 인상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전력구입비 연동제 등 사회적 비용 혹은 환경 비용 변화를 자연스럽게 요금에 반영할 수 있는 제도 변화 예상







    ■ 철강-중국 철강사 재고 급락, 수급 타이트해질 전망 -   한투


    ㅇ 중국 철강사 재고 852만톤으로 역대 최저 기록


    12월초 중국 철강사 재고량이 852만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33.5%, 전월 대비 28.8%, 11월말 대비27.3% 감소했다. 12월에 들어서면서 재고가 급격히 감소한 것이다.


    허베이성 감산이 11월 15일에시작하면서 11월 중순 이후 조강생산량이 감소했다. 그런데 12월 초순 조강생산량은 1,729만톤으로 11월 하순보다 불과 16만톤 줄었다. 그에 반해 철강사 재고는 12월 초순에만 320만톤이나 감소했다.


    재고 감소 원인이 생산량 감소보다 견조한 수요에 있는 것이다. 유통 재고 감소에 이어 철강사 재고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중국 철강 수급은 타이트해질 것이다. 그리고 이는 철강 가격 상승을 지속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ㅇ 판재류 가격 상승세 이어질 것


    10월말 대비 현재 중국 철강 가격은 철근 21.2%, 열연 6.1%, 후판 3.6%, 냉연 5.5%, 그리고 도금강판이 3.5% 상승했다. 감산이 영향이 즉각적이고 크게 나타난 전기로를 통해 생산하는 철근 가격이 상대적으로 판재류보다 크게 상승했다.


    대형 고로를 통해 생산되는 판재류는 주로 유통상을 거치지 않고 고객사에 공급된다. 철강사 재고가 급감한 상황이므로 판재류 수급이 타이트해질 수 밖에 없고 이는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다.


    그리고 중국 판재류 가격 상승은 POSCO와 현대제철 주가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허베이성이 감산을 실시하는 2018년 3월 중순까지 이와 같은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 삼성그룹 지배구조 이슈- nh


    ㅇ 공정위 유권해석 변경으로 삼성SDI 보유 삼성물산 2.1% 처분 가능성


    - 삼성SDI 보유한 삼성물산 2.1%(4,042,758주, 전일 종가 기준 5,276억원)에 대한 오버행 이슈 발생. 공정거래위원회가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정에서 삼성물산 주식 400만주를 매각하도록 명령한 근거인 법집행 가이드라인을 변경하기로 결정했기 때문.


    즉, 합병 후 ‘삼성물산→삼성전자→삼성SDI→삼성물산’ 순환출자 고리에 대한 해석을 기존순환출자 ‘강화’에서 신규순환출자 ‘형성’으로 변경하면서, 기존 삼성SDI 보유 삼성물산 지분 2.1%도 처분대상이 됨.


    유예기간의 종료는 이번 변경 건이 예규로 최종 확정되는 시점부터 6개월이므로 2018년 하반기 중이 될 것으로 추정


    - 이미, 2015년 12월 공정거래위원회의 유권해석에 따라, 유예기간(2015년 9월 2일 합병등기 이후 6개월) 종료 직전인 2016년 2월 25일 장종료 후 삼성SDI가 보유지분 2.6%(시가 7,650억원)를 처분한 바 있음. 할인율 0%에 이재용 부회장 0.7%, 삼성생명공익재단 1.0%, 기관투자자 0.9% 등 매입. 이후 주가는 3개월간 21%의 조정보였으나, 이는 블록딜 영향이라기보다는 합병 전부터 지속된 건설부문 어닝 쇼크가 1Q16까지 이어진 영향이었음


    - 이번 공정거래위원회 결정이 삼성그룹 지배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임. 최종적으로 삼성물산 지분 2.1%에 대한 처분이 확정된다는 전제하에, 지배주주의 매수 참여 여부 등에 따라 단기적으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있을 수 있겠으나, 이미 이재용 부회장(17.1%) 등 지배주주 지배력이 32.9%로 충분하기 때문


    - 다만, 최근 CJ그룹 지배구조 개편(지주회사 행위제한 규제 강화 시행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과 맞물려,수면 아래로 내려갔던 대기업집단 지배구조 개편 논의 활발해질 전망.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는 인적분할 시 자사주 의결권 부활 방지, 지주회사 행위제한 규제 강화, 기존순환출자 해소방안 마련 등이 포함되어 있음







    ■ 증시 급락과 대응에 대해 - 신한금융투자 


    ㅇ KOSPI 하락 배경


    1) IT 중심으로 올해 많이 올랐던 대형주에 대한 차익실현 성격 매물 출회 : 글로벌 증시도 전반적인 상승세 둔화 목격. 연말 앞두고 미국 법인세 인하 이후 차익실현 영향 탓


    2) 미국 법인세 인하에 따른 미국과 한국 간 상대 EPS 증가율 차 발생 : 한국은 법인세 인상에 EPS -1~-2% 효과, 미국은 법인세 인하에 +10% 효과,  내년 KOSPI 이익 증가세 둔화 속에 미국 증시의 상대 매력 부각


    3)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주 경계 심리 상승 :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매국인이 매도세를 이어가는 중에 환율이 1,080원을 하향 돌파하며 수출주 투자 심리 악화


    ㅇ 하락 이유들에 대한 전망


    1) 연말 수급 이슈는 단기에 그쳐. 지속적인 매도세로 연결될 가능성은 낮아


    2) EPS 증가율 차는 분명 부담이나 이는 현재 S&P 500 대비 50%에도 못 미치는 KOSPI PER에 과도하게 반영 : 이미 8월부터 회자됐던 내용인데 미국 법인세 인하 통과 소식에 한 차례 수면 위로 부상했을 뿐 새로운 이슈라고 보기는 힘들어


    3) 원/달러 환율 추가 하락폭 제한적으로 판단. 원/달러 환율 단기 반등 가능성 높아


    ㅇ 대응


    1) 단기 저점을 2,430~2,450pt("살 많은 계륵도 있다" 참고)로 제시한 바 있음 : 해당 지수 하향 이탈 시 2013년 하반기 이후 가장 낮은 PER이므로 적극 매수 필요,  2,430pt는 PER 9배. 배당락 감안 시 PER 8.9배 영역에 해당


    2) 양도소득세 과세 이슈도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배당락 이전까지는 분할 매수 : 양도소득세 회피를 위한 대주주 요건 갖춘 개인들의 매도 지속 가능,  지수 하락했지만 적극적 매수보다는 분할 매수 필요한 이유, 배당락일(27일)부터는 적극적 매수로 대응


    3) 삼성전자 등 낙폭과대 + 실적 개선 종목에 주목 필요 : 삼성전자의 2018년 영업이익 규모는 세계 2위. 밸류에이션은 글로벌 IT 종목군에서 꼴찌,  이익 증가율과 자사주 소각, 배당 증대 등을 고려할 때 현 수준은 저평가 국면임에 분명,  4/4분기 실적 발표 이후 반등 가능성 높다고 판단(12월 20일까지 잠정 수출도 두자릿수 증가율을 유지하며 양호한 모습 유지)







    ㅇ 타 사업부문도 뚜렷한 실적개선이 진행되고 있다


    메디포스트의 캐시카우 사업부문인 제대혈 은행(Celltree)은 점유율 45%로 국내 1위다. 그러나 2015년말 제대혈 효과논란에 따른 민간단체와의 소송으로 2016년 제대혈은행 매출은 159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급감했다.


    그러나 제대혈 효과를 입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각종 소송에서도 유리한 판결을 받으면서 제대혈 은행의 인식이 개선되고 있어 제대혈 은행 매출은 1Q17부터 점진적으로 회복하고 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과 줄기세포 화장품 사업도 홈쇼핑과 온라인 채널위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가며 올해 매출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긍정적이다.








    ■ 통신장비 업체,Top-Down 방식으로 접근- 케이프


    ㅇ 개별기업으로의 접근보다 네트워크 장비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


    통신장비 업체의 접근은 Top-Down 방식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한다. 개별기업으로 접근하면 Valuation 부담이 상존하며 내년 실적가시성도 아직은 불명확하다. 다만 5G로의전환이 네트워크 장비시장을 성장시킬 것은 명확하고 시장의 성장잠재력 또한 매우 크다. 2020 – 2025년 사이 5G 시장규모는 378억 달러에서 7,914억 달러로 1993.7% 성장할 전망이다. 이를 감안하면 최근 주가상승이 그래도 조금은 덜 부담스럽다.


    이번Capex Cycle는 과거 세대별 이동통신 투자와 비교할 때 투자기간은 매우 길 것이며 투자규모 또한 압도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과거 이동통신의 Capex Cycle은 1G-2G-3G-4G로 구분되었다면 5G의 Capex Cycle은 산업별로 나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스마트홈,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VR 등 IoT 서비스 마다 필요한 통신환경이 다르기 때문에산업별로 IoT가 구현될 때마다 Capex Cycle이 도래할 것으로 판단한다.


    당사의 추천종목 케이엠더블유(032500), 대한광통신(010170), 이노와이어리스(073490)네트워크 구조변화에 수혜주로 내년 실적개선 가능성도 매우 높은 기업들이다. 케이엠더블유는 안테나와 RRH 수요증가의 수혜주이며 이노와이어리스는 스몰셀 시장의 강자이다.


    대한광통신은 유선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의 수혜주로 4G때부터 미국, 중국, 베트남,인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5G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유선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은 필연적이라는 점에서 향후 전망이 긍정적이다.






























    ■ 2018년 1월 퀀트 모델 포트폴리오 -한국

    2018년 1월 포트폴리오에는 1) 삼성전자 비중 축소, 2) 금융 업종 비중 확대, 3) 자동차 업종 비중 확대 등의 전략이 반영됐다.



    1. IT 업종 전략 – 삼성전자 비중 축소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ROE가 고점에 근접할 만큼 주가가 충분히 올라 업사이드 포텐셜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판단한다. 이에 따라삼성전자 비중을 축소하고, 성장이 기대되는 LG전자와 저평가 매력이 높은 LG디스플레이를 2018년 IT 업종의 핵심 종목으로 주목한다


    소프트웨어 업종에서는 ROE가 하락하는 NAVER와 무작위패턴을 보이는 카카오를 포트폴리오에서 제외하고 성장이 기대되는 엔씨소프트와 포스코 ICT를 신규 편입했다



    2. 금융 업종 비중 확대 - 2018년에도 성장 지속


    오랜 부진을 딛고 2017년 지수 상승에 동참했던 금융 업종의 많은 종목들이 2018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돼 금융 업종의 투자 비중을 확대한다.


    3. 자동차 업종 비중 확대 –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다


    2012년 이후 ROE가 꾸준히 하락한 자동차 업종은 현재 콜옵션 매수 패턴의 OTM(외가격) 영역에 위치해 있어 더 이상 주가 하락이 이루어지지 않는 하방경직성을 확보한 상태다.


    의미 있는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이익이 상승해야 하지만, 설령 이익이 상승하지 않더라도 현재 주가는 장기투자자에게 충분히 매력적이다. 성장에 대한 기대보다 바텀피싱(bottom-fishing) 관점에서 자동차 업종의 투자 비중을 확대한다



    4. 에너지, 소재, 산업재, 내수소비재 업종 – 업종보다 종목에 집중


    각 종목마다 경로분석 모델의 신뢰도가 높은 에너지, 소재, 산업재 업종은 업종 전략보다 종목 전략의 유효성이 높다. 반면 전반적으로 업종 실적이 부진한 내수소비재 업종은 다른 의미에서 종목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정유 업종은 유가 상승에 따른 성장이 기대되는 SK이노베이션은 그대로 유지하고, 단기 고평가로 판단되는 S-Oil을 포트폴리오에서 제외했다. 화학 업종은 LG화학을 제외하고 멀티플 확장국면에 진입한 롯데정밀화학과 저평가 매력이 높은 휴켐스를 포트폴리오에 신규 편입했다. 철강/비철금속 업종에서는 풍산의 성장이기대된다


    건설 업종에서는 멀티플 확장국면에 진입한 대림산업을 유지한다. 조선 업종에서는 유상증자 이슈로 급락한 삼성중공업을 제외하고 멀티플 확장국면에 진입한 현대중공업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했다. LS는 성장이 기대되는 경로패턴을 가지고 있으며, 대한항공은 저평가 매력이 높다.


    롯데하이마트는 성장이 기대되는 경로패턴을 가지고 있으며, LG생활건강은 순환형 패턴으로 추가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LF는 멀티플 확장국면에 진입했고, CJ제일제당은E/P-Growth 관점에서 성장이 기대돼 투자 매력이 높다.





























    ■ 오늘 스케줄-12월 21일 목요일


    1. 대한항공-델타항공, JV 설립 관련 공청회 개최
    2.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3. 2017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4. 중국산 아연도금철선 반덤핑조사 예비판정
    5. 전기자동차 급속충전방식 통일화를 위한 KS 개정 고시
    6. 카탈루냐 조기선거 참가(현지시간)
    7. 한국스팩6호 신규상장 예정
    8. KR모터스 거래 정지(감자)
    9. 에프티이앤이 추가상장(유상증자)
    10. 에스티큐브 추가상장(CB전환)
    11. 트레이스 추가상장(CB전환)
    12. 에스티아이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3. 미래SCI 추가상장(CB전환)
    14. 두산인프라코어 추가상장(BW행사)
    15. 두산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6. KEC 추가상장(CB전환)
    17. 캠시스 추가상장(BW행사)
    18. 디지탈옵틱 추가상장(CB전환)
    19. KG케미칼 추가상장(BW행사)
    20. 조비 추가상장(CB전환)
    21. 디지털대성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2. DB라이텍 추가상장(CB전환)
    23. 팜스웰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4. 씨트리 보호예수 해제
    25. 에이티테크놀러지 보호예수 해제
    26. 美) 3분기 GDP 확정치(현지시간)
    27. 美) 10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8. 美) 11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29. 美) 12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0.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31. 영국) 12월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32. 日) 일본은행(BOJ) 자산매입 규모 및 금리 결정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2/20(현지시간) 세제개편안 통과 속 소폭 하락… 다우 -28.10(-0.11%) 24,726.65, 나스닥 -2.89(-0.04%) 6,960.96, S&P500 2,679.25(-0.08%), 필라델피아반도체 1,285.44(+0.70%)


    ㅇ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감소 소식에 상승… WTI +0.53(+0.92%) 58.09, 브렌트유 +0.76(+1.19%) 64.56

    ㅇ 국제금($,온스), 美 세제개편 기대속에 상승... Gold +5.40(+0.42%) 1,269.60


    ㅇ 달러 index, 日 BOJ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앞두고 소폭 하락... -0.11(-0.12%) 93.33

    ㅇ 역외환율(원/달러), -1.21(-0.11%) 1,080.69* 유럽증시, 영국(-0.25%), 독일(-1.11%), 프랑스(-0.56%)


    ㅇ 코오롱생명과학, 5000억 수출 계약 취소 공시에 급락했지만... 바이오株 선방, 삼성바이오·대웅제약은 상승

    ㅇ '유상증자 리스크'에 발목잡힌 코스피... 올 13.4조, 작년보다 2조 늘어 건수 줄고 규모는 커져

    ㅇ 엔지켐생명과학·배럴 등 내달 공모 확정... 새해 공모시장 열기 예고... 씨앤지하이테크, 내년 1호 공모... 카페24, 첫 테슬라 요건 상장


    ㅇ 코스닥 조정장서 재미보는 공매도 투자자들... 신라젠·CMG제약 등 바이오株로 수익

    ㅇ 올해 증권시장 28일 폐장... 연내 펀드 환매, 22일까지 신청... 내년 증시 1월2일 10시 개장

    ㅇ 금리인상에도 꿈쩍않는 금융株 펀드... 실적 개선·고배당에도 1개월 수익률 0.95% 그쳐, 2010년엔 은행업지수 하락, "주가완만한 상승" 전망도


    ㅇ 인프라수주 쑥쑥... LS산전·현대일렉 방긋, 산유국 송전설비 수요 늘고 IT기업들도 투자확대 전망... 내년에 영업익 10% 뛸듯

    ㅇ 최종구 금융위원장 "상장사 주총일 분산 유도, 슈퍼 주총데이 관행 없애겠다"

    ㅇ 주주총회 투표 모바일로 가능해진다, 스마트폰으로 전자투표 시작


    ㅇ 인도네시아 IPO시장 신한금투, 처음 뚫었다... 아이스크림 업체 캄피나 국내증권사 첫 성공사례

    ㅇ 제일기획 '통큰 배당'... 작년 2배 수준

    ㅇ 티몬, 1000억 CB발행 추진, 당일 배송 서비스 확대 나선다


    ㅇ 미래에셋, 판교 알파돔시티 '6-3빌딩' 인수한다...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

    ㅇ 삼성 보유 한화종합화학 지분 24% 인수전... TPG·베인·스틱 등 10여곳 참여, 매각가 1조3000억원 이상 예상

    ㅇ '시스템SW' 티맥스소프트 "2019년까지 코스닥 상장"


    ㅇ 하나금투, 하나UBS운용 인수 '제동'... 금융위, 대주주 심사 보류

    ㅇ '무차입 경영' 기조 깨진 아세아시멘트... 한라시멘트 인수 여파, 차입금 7000억으로 불어

    ㅇ 올 국내주식형 펀드 승자는 '인덱스'... 1000억 이상 자금 끌어모은 펀드 22개 중 16개 차지



    ㅇ 권오현 회장, 삼성전자 주식 800주 매도

     스튜디오드래곤, 中 수출 활성화 기대... 내년 매출 4천억 전망, 드라마 제작역량 국내 최고, 2020년 연 40편 제작 목표, 공모가 대비 주가 87%↑


    ㅇ 제주공항 면세점, 호텔신라가 운영한다... 양양공항은 동무가 따내, 코엑스는 롯데가 계속 운영

    ㅇ 직고용 협상 파리바게뜨, 결국 163억 과태료 폭탄

    ㅇ 녹십자, 암환자 건강개선 신약... 독일서 임상2상 계획 승인


    ㅇ SK케미칼 '스카이조스터' 토종 대상포진백신 출시... 국내 병·의원에 공급 시작

    ㅇ 삼성바이오, 허셉틴 복제약 美 FDA 신청... 이달 본격 심사 착수

    ㅇ 한올바이오, 자가면역치료제 국내 첫 기술수출... 美로이반트에 총 5400억원


    ㅇ 中과 파운드리 합작... SK하이닉스의 승부수, 메모리 쏠림 타개 고육책, 파운드리 점유율 1% 돌파 노력

    ㅇ 두산, 미래 먹거리 '협동로봇'... 수원공장 완공으로 본격생산

    ㅇ 비트컴퓨터 "병원솔루션도 이젠 클라우드로"... 통합의료정보시스템 '클레머' 본격 보급


    ㅇ LG상사, 中 열병합발전소 전력 생산 돌입... 年 600만MWh 전기·열 공급 "서북부지역 사업 기회 확대"

    ㅇ LGD 광저우 OLED공장 내주 조건부 승인... 정부, 中 지분 30% 이하 요구

    ㅇ 삼성, 반도체 超격차 더 벌려 독주체제 굳힌다... 2세대 10나노급 D램 세계 첫 양산체제 구축


    ㅇ "기계식 체중계를 전자식으로 바꾼것과 같은 반도체 혁신"... '슈퍼 그뤠잇' 삼성전자, 반도체 미세공정 한계 넘었다

    ㅇ 게임 스타트업에 1천억 쏜다... 기보, 5개 기업과 지원 협약

    ㅇ 티웨이, 이익 20% 성과급으로 쏜다... 대주주 예림당 '통 큰 결단' 직원 평균 800만원씩 받는 꼴


    ㅇ 현대차 '자율주행 수소차' 평창 가는길 달린다... 올림픽 지원 위해 수소차 등 투입, 서울~평창 200km 자율주행 시연

    ㅇ 2017 연말정산... 이번부터 중고차구입비·체험학습비·학자금대출 상환액도 공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내달 15일 오픈

    ㅇ K게임 '한류 대표'로... 화장품 제쳤다, 10대 게임사 수출 5.4조... 배틀그라운드·리니지M 글로벌 히트작 속출


    ㅇ 美 감세안 의회 통과... 내년부터 법인세 21%

    ㅇ 공정위, 가상통화거래소 전격 현장조사... 전자상거래법 등 위반 조사

    ㅇ 현장서 활강하듯... 평창의 5G마술, LTE보다 20배 빠른 기술로 봅슬레이·하키 짜릿한 체험... 증강·혼합현실 이용해 360도 화면으로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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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평년 기온 회복... 낮부터 추위 주춤










    ■ 전일 미 증시, 세제개편안 통과 불구 하락


    법인세 인하 효과가 큰 에너지, 소형주는 상승, 미국과 글로벌 증시 디커플링


    유럽증시는 상품가격 상승에 힘입어 툴루오일(+5.70%), 리오틴토(+1.80%) 등 원자재주가 상승. 반면, 대부분의 업종은 미 세제개편안 통과 이후 매물 출회되며 하락. 미국 기업이익 개선과 배당 확대 가능성이 제기되며 자금유출 가능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결과로 추정.


    미 증시는 세제개편안이 의회 통과 직후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었으나 상승 전환에 성공. 특히 법인세 인하 효과가 큰 에너지업종과 소형주 위주로 상승 주도. 다만 장 막판매물이 출회되며 결국 하락 마감(다우 -0.11%, 나스닥 -0.04%, S&P500 -0.08%, 러셀 2000 +0.22%)


    미 의회가 ‘세제개편안’에 대해 통과. 개인소득세 최고 세율 인하(39.6%→37.0%), 법인세 인하(35%→21%), 송환세 인하(35%→비유동자산 8%, 유동자산 15.5%) 등이 핵심. 이 결과 공화당에 따르면 감세 효과는 향후 10 년간 1 조 5 천억 달러로 전망.


    이중 1 조 달러가 법인세 관련 효과. 대부분의 미 국민이 이번 감세 혜택을 받지만 실질적으로는 부유층과 대기업에 헤택 집중. 특히 상속세 공제 금액이 상향 조정(560 만달러→1,120 만달러)된 점이 부유층에 최대 호재.


    반면, 저소득층은 소득세 공제 한도 감소를 비롯한 의료서비스 지출 삭감 등 공제금액이 삭감. 그렇기 때문에 여론조사 결과 세제개편안 반대가 45~55%, 찬성이 30% 내외를 보이고 있음.


    이번 법인세 인하가 미국 기업들의 2018 년 EPS 추정치를 높일 것으로 전망(해외 IB 3~10% 상향 기대). 또한 해외 이익금의 일부가 유입 되며 2004 년 사례처럼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 확대 기대.


    결국 이결과로 미 증시와 글로벌 증시와의 수익률 격차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음. 다만 이는 일시적일 듯. 특히 세금감면으로 자금이 유입된 가계와 기업들이 새로운 물품 구매 기대가 높아 향후 미국의 소매판매 증가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


    이는 한국 등 신흥국의 대미 수출 증가 요인. 그렇기 때문에 세제개편안 결과가 일시적으로 미국과 한국 등 글로벌 증시와 디커플링을 부추기고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완화 될 것으로 전망.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에너지 관련주 급등


    코노코필립스(+2.98%), 데본에너지(+2.95%), EOG리소스(+2.08%) 등 원유생산업체와, 할리버튼(+3.38%) 등 원유 서비스업체들은 세제개편안 통과에 따른 법인세 인하 효과가 크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했다.


    JP모건(-0.35%), BOA(+0.10%), 웰스파고(-0.36%) 등 금융주는 장중 세제개편안 통과에 따른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 하기도 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혼조 마감 했다.


    반면, 사이몬 프로퍼티(-2.64%), 리얼티 인컴(-1.31%) 등 리츠 금융회사들은 하락 했다. 대부분의 이익금을 배당으로 처리한다는 점에서 법인세 인하 효과가 크지 않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알파벳(-0.58%), 페이스북(-0.90%), MS(-0.36%), 아마존(-0.82%) 등 대형 기술주와 J&J(-0.44%)화이자(-1.30%) 등 제약주 또한 법인세 인하 효과가 크지 않다는 점이 부각돼 매물이 출회되었다.


    한편, 마이크론(+4.02%)이 실적 호전과 향후 전망 상향 조정에 힘입어 급등 했다. 브로드컴(+0.74%),인텔(+1.11%), TI(+0.67%), AMAT(+0.62%), 램리서치(+1.46%) 등 반도체 제조 및 장비 업체들도 동반 상승했다.


    물류회사 페덱스(+3.52%)도 실적 호전에 힘입어 상승 했다.





    ■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주택지표 개선


    미국 11 월 기존주택판매는 전월(555 만건) 보다 증가한 581 만 건으로 발표되었다. 전월 대비 5.6%,전년 대비 3.8% 증가다. 허리케인 피해를 입었던 중서부 및 남부 지역에서 8% 가량 증가하며 동부지역과 같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다만 서부지역은 부진했다.


    한편, 부동산중개인 협회(NAR)는 대량 판매건수가 증가해 향후 일시적인 공급 부족 사태 발생으로 12 월 판매는 둔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


    국제유가는 EIA 가 지난주 원유재고가 650 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하자 상승 했다. 시장예상치(320 만 배럴) 보다도 감소폭이 컸다. 한편, 가솔린은 120 만 배럴 증가했으며 정재유 또한 80 만 배럴 증가했다.


    최근 시장 참여자들은 미국의 원유생산 증가가 이어지면 OPEC-러시아가 내년6 월에 감산합의 기간 연장을 폐기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생산에 민감하게 반응을 한다. 이날 발표된 원유재고 감소로 미국의 원유생산 증가우려감이 완화된 점이 오늘 유가 상승 요인이라 할 수 있다.


    달러지수는 기존주택 매매가 양호한 결과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전미 중개인 협회에서 “11 월에 대량 거래가 많아 12 월 주택 판매는 급감할 것” 이라고 발표한 데 따른 결과다.


    한편, 하원에서 세제개편안을 통과 시키자 달러 약세폭은 축소되었다. 유로화는 전일유럽중앙은행 정책 위원의 매파적 발언 이후 독일 시장금리 상승과 함께 강세 지속했다. 또한 캐나다 달러 등 원자재 관련 통화도 국제유가 상승과 달러 약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했다.


    국채금리는 주택판매가 양호한 결과를 발표하자 상승 했다. 다만, 공급제약 문제로 향후 전망은 그리좋지 않다는 내용이 부각되며 상승폭은 제한되었다.


    금은 세제개편안이 통과되자 세금 감면에 따른 현금 유입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했다. 구리는 중국으로부터 꾸준한 수요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 했다.


    더불어 미국의 세제안이 통과 된 이후 미국 제조업발 수요증가 기대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중국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38%, 철근은 1.74% 상승 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상승 예상


    MSCI 한국 지수는 0.34% MSCI 신흥 지수는 0.13%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순매도(1,200 계약) 여파로 0.55pt 하락한 323.5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078.9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한국 증시가 부진한 이유 중 하나는 KOSPI 4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로는 크게 상향 되고있으나 전기 대비로는 5.2% 감소한 50 조원 수준에 그치고 있는 점을 들 수 있다.


    올해 한국 증시상승이 수출 증가에 따른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의한 결과, 즉 ‘실적장세’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러한 시기에 ‘전년대비 증감율’ 보다는 ‘전분기대비 증감율’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이 부분이 최근 한국 증시가 장 초반 글로벌 증시 영향으로 상승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매물이 출회되는 이유 중 하나로 판단한다.


    오늘은 이를 완화 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12 월 20 일까지의 수출 증가율이 발표된다. 지난 12 월 11 일 관세청에서는 10 일까지의 수출 증가율이 전년 대비 1.5% 감소로 발표되었다.


    그러나 조업일수가 하루 적었던 점을 감안, 일평균 수출은 전년 대비 12.6% 증가한 수치다. 오늘 발표되는 20 일까지의 수출은 조업일수(15.5 일)가 전년과 동일하다는 점에서 두 자리 수 이상의 수출 증가율을 기대한다.


    이러한 수출 증가세가 이어진다면 한국 증시 부진요인 중 하나인 영업이익 둔화 우려가 완화 될 수 있다. 이 결과 한국 증시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4,726.65pt (-0.11%), S&P 500지수는 2,679.25pt(-0.08%), 나스닥지수는 6,960.96pt(-0.0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85.44pt(+0.70%)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세제개편안 통과가 임박한 가운데 최근 증시 상승세에 따른 이익 실현 매물이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며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1.4%로 가장 큰 폭 상승했으며, 그외 통신, 산업재 등이 상승. 반면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등은 하락


    ㅇ 유럽 주요 증시 역시 미 세제개편안의 하원 통과 소식에도 불구하고 차익실현 흐름이 이어지며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 소식에 전일대비 배럴당 $0.53(+0.9%) 상승한 $58.09를 기록


    ㅇ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예루살렘 선언에 반대 표결을 하는 유엔 회원국에 대해 재정지원을 삭감할 것이라고 경고함. 유엔총회는 21일 긴급회의를 통해 예루살렘 선언에 반대하는 결의안 표결을 진행할 예정(Bloomberg)


    ㅇ 미 11월 기존주택판매는 전월대비 5.6% 증가한 581만호를 기록하며 예상치 552만호를 상회하고 2006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허리케인 피해지역인 미국 남부에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며 지표 호조를 견인(Bloomberg)


    ㅇ 스웨덴 중앙은행은 20일 기준금리를 현행 -0.50%로 동결하기로 결정함. 올해 말까지 2,900억 크로나 한도 내에서 시행 예정인 국채 매입은 추가적으로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Bloomberg)


    ㅇ 유로존 10월 경상수지는 308억 유로 흑자로 집계됨. 10월 흑자 규모는 9월 392억 유로 대비 83억 유로 감소함(Bloomberg)


    ㅇ 마크 카니 영란은행 총재는 20일 중앙은행이 자체적인 가상화폐를 발행한다는 아이디어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피력. 카니 총재는 가상화폐 기술이 글로벌 경제 전체에 도입될 경우 금융 안정성이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경고함(FT)


    ㅇ 대우건설인수전에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이 최대주주인 엘리언홀딩스가 참여한 것으로 20일 확인됨. 엘리언홀딩스는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이 90% 지분을 보유한 국신국제투자공사의 100% 자회사임. 국신공사는 중국 정부차원에서 아프리카 광산 투자를 이끌고 있어, 중국이 대우건설을 통해 아프리카 인프라 수주에 나서려는 목적으로 보임


    ㅇ 로엔엔터테인먼트가 회사 이름을 ''카카오엠(M)''으로 변경함. ''카카오엠''은 모회사 카카오의 브랜드에 주요 사업 부문인 Music(음악)•Melon(멜론)•Media(영상)에 모두 들어간 M을 붙인 이름임. 음악 산업의 본질을 지키면서 종합 미디어 브랜드 확장까지 고려했다는 설명


    ㅇ 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주)가 내년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함. 정부는 지난 2009년 상법 개정을 통해 전자투표제를 도입했으며 현재 전자투표제의 시행 여부는 각사 이사회 결의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음


    ㅇ 호텔신라가 제주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됨. 제주공항 면세점의 연 매출은 600억원 규모로 앞서 한화갤러리아가 사업권을 갖고 있었지만 사드 보복으로 매출이 급감하면서 사업권을 조기 반납해 사업자 재선정에 들어감


    ㅇ 정부가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106조4000억원의 국고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힘. 전년 대비 2조7000억원 증가한 수준. 국고채 순증 규모는 36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9000억원 감소했고, 상환규모는 69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조6000억원 증가함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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