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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2(월)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8. 1. 2. 07:24
18/01/02(화)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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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재 분석-소재 기업 팩터 모델 - 신영
정유, 화학, 철강, 비철금속 등이 속한 소재 섹터는 원자재 가격에 가장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 섹터 중 하나이다. 그래서 소재 기업의 주가를 분석할 때 원자재 가격을 많이참고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실제 원자재 가격을 이용해서 소재 기업의 주가를 얼마나 설명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 기업 팩터(매출액, 영업이익 등), 매크로 팩터(원/달러 환율, 경기선행지수 등), 산업 팩터(두바이유 가격, 금속 가격 등)와 소재 기업 주가의 상관성을 살펴보았다(실질적으로 산업 팩터가 원자재 팩터이다).소재 섹터에 속한 정유, 화학, 철강, 비철 기업(총 50개)의 주가와 9개 팩터의 상관성을 분석했다. 1, 3, 6,12개월로 기간을 나눠 단기/장기 상관성을 보았고, 기업 시총 규모별 설명력도 살폈다.
아래 표는 각 섹터 기업 주가와 가장 상관성이 높았던 팩터들이다. 정유/화학 기업은 단기적으로는 원/달러 환율에 가장 큰 영향을 받았지만 기간을 늘리면 정유는 복합정제마진, 화학은 영업이익 팩터의 상관성이 높아졌다.
철강은 metal index의 상관성이 지속적으로 높았다. 비철은 상대적으로 기업 팩터의 상관성이 높았다. 결과적으로 정유와 철강 기업은 복합정제마진이나 metal index 등 산업 팩터의 중요성이 컸다.
단 섹터 내에서도 기업들 사이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좀 더 세부적인 분석을 위해서는 기업단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개별 기업의 팩터 상관성은 자료 맨 마지막 부분을 참고하기를 바란다. 시가총액이 큰 기업일수록 분석에서 사용한 팩터의 설명력이 높았던 특징이 있었다.
ㅇ 분석 대상 팩터 : 분석 대상 팩터는 기업 팩터 3개, 매크로 팩터 2개, 산업 팩터 4개 등 총 9개이다.
1. 기업 팩터 : 기업 팩터는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등 개별 기업의 주요 재무 데이터를 선정했다.
1) 매출액 증가율, 2) 영업이익 증가액, 3) 순이익 증가액2. 매크로 팩터 : 매크로 팩터는 원/달러 환율과 OECD+6대 신흥국 경기선행지수를 선정했다.
1) 원/달러 환율 상승률, 2) OECD+6대 신흥국 경기선행지수 상승률
3. 산업 팩터 : 산업 팩터는 두바이유, 국내 복합정제마진, LME metal index, 중국 열연 마진을 선정했다. 앞의 두 개는 정유/화학 기업, 뒤의 두 개는 철강/비철 기업의 주가를 더 잘 설명할 것으로 기대했다.
1) 두바이유 가격 상승률, 2) 국내 복합정제마진(이번달 정유제품 가격-지난달 원유 가격) 상승폭, 3) LME metal index(6대 비철 산업금속 가격지수) 상승률, 4) 중국 열연 마진(중국 열연-철광석-원료탄-스크랩) 상승폭■ 2018년 현대차그룹 사업계획 -NH
- 2018년 현대차그룹 사업계획 판매목표는 755만대. 공시된 기업별 판매목표는 현대차는 467.5만대(내수 70.1만대, 해외 397.4만대), 기아차는 287.5만대(내수 52만대, 해외 235.5만대). 2017년 현대차그룹 판매는 약720~730만대로 추정됨
- 정몽구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1) 권역별 책임체제의 확립(생산/판매 통합관리), 2) 미래핵심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 지속(2025년 친환경차 38개차종) 등을 강조. 이를 통해, 외부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그룹 전부문의 유기적 협업체계 강화를 주문
- 2018년 사업계획 판매량은 완성차 공장 판매기준(베트남 CKD 및 일부 상용수출 분 제외)으로는 750만대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추정됨. 이는, 당사의 기존 가정(780만대) 대비 약 30만대 하회하는 것으로 미국 수요감소 및 중국 시장에서의 더딘 회복세 등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 2018년 판매가정 변화 및 최근 원화강세(나홀로 강세)등을 감안할 때 2018년 실적 전망의 하향 요인 존재
■ 12월 국내 경기지표 점검-2018년 수출 두 자릿수 증가 전망, 물가 점진적 정상화 -삼성
ㅇ수출
12월 수출전년대비 8.9% 증가, 2017년 수출 사상 최대치. 품목과 시장의 다변화 진전, 수출 주도의 경기모멘텀 지속 전망
ㅇ소비자물가
12월 소비자물가, 전월대비 0.3%, 전년대비 1.5% 상승, 2017년 물가상승률 5년래 최고치, 2018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0% 수준으로 전망
■ 정유-지금부터 유가 내리고 마진 더 올라요. ‘비중확대’가 답(答)이다 ! - 교보ㅇ 국제유가 상승 및 정제마진 호조에 따른 4분기 실적 호조 기대 불구, 정유업종 주가 수익률 부진(4분기: SK이노 +2.0%/S-Oil -8.2%, cf. 11월: SK이노 +0.7%/S-Oil -7.0%, 12월: SK이노 -1.7%/S-Oil -2.1%).
정유업종 주가 변수는 ① 유가, ② 마진, ③ 환율인데, 부진 요인은 ② 마진도 ③ 환율도 아닌 ① 유가 추가 상승에 따른 정제마진 위축밖에 없어.- 유가(추가 상승에 따른 정제마진 위축)
- 마진(4Q 정제마진 9.56$/B (QoQ -0.22$/B), 하비로 Overshooting한 3분기에 필적 할 만한 호조세)
- 환율(4Q 원/달러 환율 1,106(QoQ -26), 영업이익 감소분은 영업외환이익으로 상쇄)
ㅇ‘17년 국제유가는 6/21일(WTI 42.5$/B, Dubai 43.5$/B) 바닥으로 미국 주도의 Global 경기 호조·OPEC 감산 연장(‘18년 3월→’18년 12월)·미국 세제개편(안)에 따른 달러 약세·
리비아 송유관 폭발에 힘입어 상승세 지속(연초 대비: WTI 8.8%/Dubai 15.8%, 6/21일 저점대비: WTI 21.9%/Dubai 27.3%). WTI 선물 순매수 포지션 급증 감안, 당분간 유가 강세 가능성 有.
하지만 원유가격 상승이 석유제품 가격에 전가되지 않는, OPEC 감산 또는 리비아 송유관 폭발 같은 공급 감소 이슈는 거의 마무리 단계.
Non-OPEC 증산으로 유가 하락 전환 가능성 높아. OPEC 감산 기대에 따른 10월 이후의 유가 급등 구간에서 정유업종 주가 부진.
유가 하락 전환 및 1~2월 초성수기 진입에 따른 마진 개선 기대 커지고 있어. ‘비중확대’ 해야.
■ 건설 : 2018년 주택분양 목표 44만호의 의미와 투자포인트 - 하나
ㅇ 2018년 예상을 상회하는 주택분양
2018년 총 분양계획은 44만호로 전년의 33만호 대비 37.3%증가할 전망이다. 2017년 대비 서울 5.8만호로 전년비 32.3%증가하고 경기는 15.4만호로 전년비 50.5% 증가할 것이다.비 수도권 물량은 23.4만호로 2017년 대비 5.5만호 증가 예상된다. 2018년 분양시장 특징은 기대를 상회하는 수준의 분양이 이어진다는 것인데, 이는 일반분양보다는 뉴스테이나 조합분양 등 특수목적의 분양이 증가한 데서 기인한다.
ㅇ2018년 국내건설 수주는 150조원선에서 안착하여 긍정적2018년 국내건설 수주는 150조원 수준에서 안착할 것이 예상된다. 정부의 SOC예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민자 토목사업(수도권광역급행, 호남선확장KTX 등)의 도입으로 토목, 건축이 활황세 예상된다. 특히 지자체 선거를 앞둔 상반기의 건설경기가 더 양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 역시 도시개발사업이 신규먹거리로 건설사에게 확대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ㅇ 국내건설에 비중확대 제시
건설업 투자아이디어는 대략 3가지 정도가 있다. 첫째는 상승한 유가레벨 및 글로벌 확장경기를 고려한 해외 건설 중심, 둘째는 국내 주택시장에 대한 정부 정책과 방향성이 2017년 말부터 규제일변도에서 돌아서기 시작한 점, 셋째는 개별 회사의 딥 밸류에이션 상태로 탑 다운 아이디어 없이 종목으로만 픽하는 전략이다.이 중 2번과 3번 아이디어를 혼용할 때 상반기 양호한 성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판단하며, 이에 태영건설, 현대산업, 현대건설, 한신공영, 대우건설 등을 상반기 선호그룹으로 제시하겠다.
■ 연말 연휴 동안 주목할 시장 움직임: 달러 약세- kb
1. 연말 연휴 동안 원화/위안화 강세와 달러 약세가 강하게 진행되었다
2. 이는 원화의 미시적 문제가 아니라, 글로벌 금융시장의 거대한 변화이다
3. 시장의 생각보다도 더 원화가 강세일 가능성에 주목해야 하며, 한국 부동산/주식에는 호재로 분류된다
■ 2017 vs. 2018 원달러환율 - sk
ㅇ 2017년 원달러환율은 시작이 가장 높았고 , 끝이 가장 낮았다 . 1,070.5원으로 원으로 마감했다 .
2018년 원달러환율의 시작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본다 . 원화 강세 환경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 . 다만 원달러환율의 추가 하락폭과 하반기에 나타날 변화는 2017년과는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원달러환율은 상반기에 원화 강세를 반영해 1,100 원을 하회하는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1,050 원을 향해 추가로 하락할 유인은 있다고 해도 일시적이거나 그 폭이 크지 않을것으로 본다.
그리고 하반기에는 1) 글로벌 경기와 위험자산 선호에 대해 보수적으로 보며, 2)ECB의 통화정책에 따라 글로벌 유동성 환경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다.
미국의 인프라 투자 논의가 구체적으로 가시화될 때에도 달러의 반등 요인이 된다. 이들은 원달러환율이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에 높아질 것이라는 주장의 배경이다.
■ 풍력-신임 원안위원장 임명의 의미 - 유진
신임 원자력안전위원장, 원안위의 설립 취지에 맞는 안전강화 역할을 최우선에 둘 것
주춤했던 문재인정부의 친환경 , 안전한 에너지정책 실행의 가속화 예상
재생에너지 , 전기차 관련 업체들 수혜 / 원전 , 석탄관련업체들 시련 지속될 것
풍력업체로는 유니슨, 씨에스윈드, 동국S&C를, 전기차 관련업체로는 후성, 일진 머티리얼즈, 상아프론테크, 신흥에스이씨 추천.
■ 1월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무엇을 타고 출발할 것인가 - 하나첫째, 2018년 미국과 한국은 집권 정부 2년차로 진입. 미국은 집권 2년차 상반기 주식시장 부진 경험(집권 2년차 하반기~집권 3년차 상반기 강세).
단 감세 효과는 지난 2010~11년(리메이킹 아메리카)과 같이 기업의 자사주 매입과 M&A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미국 증시 상승에는 긍정적 역할 기대. 국내는 집권 2년차 상반기와 하반기에 주식시장 강세가 특징적(경제 정책의 구체화와 실행).
상반기중에는 KOSDAQ 시장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 정부의 KOSDAQ시장 활성화 정책까지 이어질 경우 긍정적인 효과가 커질 가능성이 높음.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자산 중 KOSDAQ 비중은 2%, KOSPI와 KOSDAQ 250지수를 만들 경우 KOSDAQ 비중이 7%를 상회. 연기금이 KOSDAQ시장에 신규 수급원이 될 것.
① 셀트리온 이전 상장으로 인한 시가총액 비중 확대 효과는 KOSDAQ 대형주(셀트리온헬스케어/CJ E&M)에 집중. ② 이익 비중(이익 비중>시총 비중)과 기관 순매도 강도(높음)를 감안 시 컴투스, GS홈쇼핑, 원익IPS, 솔브레인도 관심 대상둘째, 매출 증가율의 중요성이 높아질 수 있음. 2018년 글로벌 경기/금리/물가/유가 상승 예측을 감안 시 레벨은 낮지만 2005~07년과 같은 매크로 환경 형성.
당시 매출증가율이 높았던 업종이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율이 높았던 업종 보다 주가 수익률이 높았다는 특징이 있음. 매출 증가는 수출증가를 통해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 시 수출을 통한 외형 확대 진행이 가능할 수 있는 업종군에 집중하는 전략 필요.
① 중국은 IT와 인터넷을 중심으로 3차 서비스업을 성장산업으로 제시할 것. 인터넷 보급율이 50%에서 70% 확대됐던 과거 국내 경험을 감안 시 게임업종이 수출 증대를 통한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
② 국내 수출 성장도 품목 중 하나인 의료기기/제약업종도 2018년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업종 중 하나로 판단
셋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장비 업종의 주가 부진도 일단락 될 것. MSCI 전세계 내 국내 기업 이익 비중은 3.4%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시가총액 비중은 1.9%로 이전 고점(2011년 8월 2.1%) 대비 낮은수준 유지.
이익과 시가총액 비중 스프레드 확대되는 국면에서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가 유지됐다는 점을 감안 시 국내 증시로의 외국인투자가 복귀를 기대해 볼수 있을 것.
전세계 IT섹터 내 국내 IT섹터의 순이익 비중은 11.3%로 2003년 이후 최고 수준. 반면 시가총액 비중은 4.9%에 불과해 이익과 시가총액 비중 스프레드가 사상 최고치에 육박. 2018년 3분기까지 FAAG기업들의 잉여현금과 자본지출이 동반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
2017년과 18년 자본지출은 각각 +22%와 +26% 늘어날 것으로 예상.
글로벌 성장 주도주인 FAAG기업들의 투자증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장비 업종의 이익 증가에 긍정적
(1월 KOSPI 예상밴드: 2,400~2,550pt■ KOSPI 3,000시대-대신
[2018년 투자전략] 주도주는 여전히 IT. 2018년 + α는 정책관련주와 중국소비주
2018년에도 IT 주도력은 유지되는 가운데 +α전략으로 정책수혜주, 중국 소비주에 주목한다. IT는 중장기 성장동력을 바탕으로 2018년에도 KOSPI 이익 / 매출개선을 주도한다. Deep Value 구간에 위치한 IT가 KOSPI 밸류에이션 정상화를 이끌 전망이다. 주도주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할 것이다.
여기에 정부정책 수혜주(내수주와 신산업 육성정책)와 중국 소비주가 가세할 것이다. 문재인 정부의 혁신성장 육성정책이 구체화되며 제약/바이오, 전기차, 태양광 등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중국 소비주의 경우 사드제재 부담에서 벗어나 업황 /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Quant. MP 전략] IT, 의류, 유통, 건강관리 비중 확대
12월 Model Portfolio는 11월 30일 종가대비 1.2% 하락하여 1.6% 하락한 KOSPI대비 0.4%p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LG전자와 셀트리온, KB금융이 강세를 나타내며 MP 수익률 하락을 제한했다.
1월 MP에서는 IT, 의류, 유통, 건강관리의 비중을 확대했다. IT 내에서는 반도체와 IT가전의 비중을 높였다. 반도체의 4/4분기 실적이 최근 하향조정되고 있지만, 2018년 이익 전망은 상향조정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2018년 1/4분기에 DRAM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주가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IT가전은 프리미엄 가전 마진확대와 전장부문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점을 반영했다. 의류와 유통은 예년보다 추워진 날씨와 소비심리 회복으로 성수기 효과가 극대화되고 있다. 정부 정책 효과와 R&D 성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건강관리의 비중도 전월대비 확대한다
■ KB 주간전략-2005 vs 2018 - kb
ㅇ 2005 vs 2018
2005년과 2018년은 두 가지 점에서 유사하다. 첫째, 전년 대비 순이익 증가율이 둔화되는 시기다. 둘째, 순이익률이 코스피 사상 최고 수준으로 높다.
이 두 가지 조합은 이익보다 매출액을 더 중요한 변수로 만든다. 이익률이 더 개선되기 어려우면 외형 성장이 있는 기업들이 주목받는 것이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실제로 2005년 수익률이 좋았던 종목들을 역추적해 보니 2004년 말 시점에 2005년 매출액 증가율 전망치가 높았던 기업들이었다.
2018년에도 이러한 기업들에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4페이지에 2018~2019년매출액과 순이익률 컨센서스로 스크리닝한 36개 종목을 수록했다.이익성장률 둔화는 밸류에이션 장세로2017년 KOSPI 상승을 12개월 forward 기준 EPS와 PER 변화율로 분해해보면 EPS는 상향됐지만 PER이 하락하며 상승을 제한했다.
EPS가 올라간 17개 업종 중 PER도 함께 상향된 업종은 7개에 불과했다. 이익증가를 밸류에이션이 상쇄하는 역상관관계가 존재한
것이다. 과거 큰 폭의 상승장에서는 역상관관계가 약했다.또한 2018년은 2017년보다 이익성장률 둔화가 예상된다. 이익만큼 밸류에이션을 부여하지 않는 시장, 이익성장률 둔화는 실적장세보다는 밸류에이션 장세가 올 가능성을 의미한다.
실적을 보고 밸류에이션이 실적을 반영했는지 분석하는 것보다 역으로 밸류에이션부터 체크하는 것이 의미있을 것이다. 그런의미에서 주의깊게 살필만한 업종으로 첫째, PER 저렴한 업종, 둘째, EPS 상승에도 PER이하락하지 않는 업종이다.
첫째는 업종은 건설·건축관련, 기계, 상사·자본재, 반도체,통신서비스다.
둘째는 에너지, 화학, 건강관리, 증권, 소프트웨어다.ㅇ ‘매출액 전망 & 순이익률’ 기준 종목 스크리닝
2017년 말 실적 컨센서스를 기준으로 종목을 스크리닝해 보았다. 적용한 기준은 다음과 같다.① 2018~2019년 매출액 증가율 전망치가 각각 20% 이상
② 2019년까지 순이익률이 우상향
③ 2019년 순이익률 전망이 코스피 평균 (7%)을 상회
36개 종목, 64조원 규모의 시가총액이 해당한다. 상당히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기 때문에 이들 종목을 기준으로 유망 업종을 유추하기는 어렵다.다만 시가총액 1조원 미만의 코스닥 중소형주가 많이 포진해 있다는 점은 흥미롭다. 코스닥 시장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은 관심 가져볼 만하다는 판단이다.
■ 배당수익률이 단기금리아래로 떨어지는 것은 디플레이션 탈출 신호이자 강력한 매수 신호-한국
역사적으로 배당수익률이 단기금리 아래로 떨어지는 것은 디플레이션 탈출의 신호였다. 디플레이션이 만연한 경우 기업가치는 성장성(EPS)으로는 제대로 된 평가를 받기 어렵다. 때문에 장부가치(BPS)와 배당(DPS)이 유용한 잣대가 된다.
그러나 이제 가격(P)이 움직이면서 물량(Q)이 따라오고 기업의 매출(P*Q)이 회복되고 있다. 이 경우 기업이익 증가는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미국의 경우 1930년대부터 약 20년간 단기금리보다 배당수익률이 높은 현상이 지속됐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시기는 전형적인 약세장이었다. 배당수익률이 채권금리보다도 높은데도 투자자들은 주식을 꺼려했던 것이다.그러나 1950년에 배당수익률이 1년물 국채금리를 하향 돌파하면서 장기 강세장이 시작되었다. 최근 KOSPI 배당수익률이 기준금리를 하회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이것은 강력한 매수 신호였다.
■ 신흥국 내 제조업 수출 국가에 관심을 갖는 이유-미래
ㅇ글로벌 유동성, 선진국 주식보다 신흥국 주식에 공격적인 자금 유입
선진국, 신흥국 주식형 펀드에 12개월 연속 자금 유입(월간 기준). 유입 강도로 살펴보면 연초 이후 선진국으로는 전체 주식형 펀드 자산에 2.79%의 자금이 순유입 되었고, 신흥국 주식형 펀드는 전체 자산에 6.43%가 순유입.지난 주에도 선진국, 신흥국 주식형 펀드에 동반 순유입. 유입 강도로 살펴보면 선진국 +0.13%, 신흥국 +0.20%로 신흥국으로의 유입 강도가 더 높게 나타남.
이는 글로벌 유동성이 선진국보다 신흥국 주식형 펀드에 공격적인 자금 유입이 나타나고 있는 모습
ㅇ신흥국 내 중국, 한국, 대만 등 제조업 수출국을 중심으로 자금 유입
연초 이후, 신흥국 주식형 펀드에서는 EMEA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자금이 순유입. 특히 최근 2개월 동안 일본 제외 아시아 지역에 74.1억 달러 자금이 유입.
유입 강도로 살펴보면 전체 자산에 1.70%로 공격적으로 자금 유입이 나타남.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 한국, 대만 등 제조업 수출국을 중심으로 자금 유입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
ㅇ 신흥국 제조업 수출국의 주식형 펀드에 자금 유입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
신흥국 내 제조업 수출국의 주식형 펀드 자금은 유입 기조가 이어질 것. 미국 소비가 개선되면서 글로벌 제조업 경기의 확장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 실제로 미국 11월 소매판매는 전년비 5.8%성장.2012년 3월 이후 최고 수준. 미국과 유럽의 12월 PMI제조업 지표도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글로벌 제조업 경기도 개선세를 이어감.
더불어 달러 약세 속 신흥국 통화가 강세를 나타내는 부분도 신흥국 주식에 우호적인 요인.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신흥국 내 중국, 한국, 대만등 제조업 수출국을 중심으로 한 주식형 펀드의 자금 유입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2018 년의 빅픽쳐-NH
ㅇ 2018년 화두는 물가
미국 연준은 2015년 12월 이후 총 5차례 금리를 인상했다. 글로벌 경기가 호황이라고 부르기 어려운 상황에서 미국 연준이 긴축으로 전환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주식시장은 여전히 ‘잘 나가고’ 있다.‘잘 나가는’ 배경은 미국 이외 선진국이 돈을 풀고, 신흥국이 금리를 인하하여 경기부양에 나섰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조치가 가능했던것은 물가가 안정되었기 때문이다.
2018년 글로벌 물가는 완만한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 들어서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이 하반기에 집중될 것이라는 견해가 조금씩 당겨지고 있다. 관련해서 2018년 상반기에 가장 주목할 이벤트는 3월 21일(현지시간)로 예정되어 있는 FOMC 미팅에서 금리를 인상할 지 여부이다.
ㅇ욕심을 부리려면 상반기가 더 낫다
경기는 모멘텀 측면에서 상반기가 더 좋을 것이다. 주식투자에 있어서욕심을 부린다면, 상반기가 더 낫다고 생각한다. 다만, 3월 FOMC 회의를 전후로 주식시장이 일시적인 조정이 커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둘 필요 가 있다.
1분기에는 기저 효과 때문에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 이하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임금 상승 압력이 아직까지는 강하지 않고,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유가도 미국 산유량 증가 부담 때문에 제한적 상승을 예상한다.
이에 따라 1분기까지는 성장주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1, 2월은 계절적으로 코스닥이 강세를 보여왔다.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의지가 매우 강력하고, 1월에 대책 발표도 예정되어 있다.
2018년을 가치주 보다는 성장주, 방어주 보다는 민감주, 코스닥 활성화대책 등으로 중소형 주식의 강세를 염두에 두고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 SKC : 투명 PI 필름 투자 발표의 의미-신한
■ 오늘 스케줄-1월 2일 화요일
1. 2018년 국내증시 개장
2. 일본 증시 휴장
3. 백화점업계, 신년 정기 세일
4. 현진소재 거래 정지(감자)
5. 한신공영 추가상장(CB전환)
6. 아진엑스텍 추가상장(CB전환)
7. 엘아이에스 추가상장(CB전환)
8. 이에스에이 추가상장(CB전환)
9. 아이에스동서 추가상장(CB전환)
10. 아비스타 보호예수 해제
11. 아이진 추가상장(유상증자)
12.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BW행사)
13. KG이니시스 추가상장(BW행사)
14. 美) 12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15. 유로존) 12월 제조업 PMI(현지시간)
16. 독일) 12월 제조업 PMI(현지시간)
17. 영국) 12월 CIPS / 마르키트 제조업 PMI(현지시간)■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월1일(현지시간) New Year's Day로 휴장.ㅇ 국제유가($,배럴), 뉴욕상업거래소(NYMEX) 1월1일(현지시간) New Year's Day로 휴장.
ㅇ 국제금($,온스), 뉴욕상업거래소(NYMEX) 1월1일(현지시간) New Year's Day로 휴장.
ㅇ 1월1일(현지시간), 영국/독일/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 증시 New Year's Day로 휴장
ㅇ 아듀 2017 증시, 은행·증권·화장품·유통·게임... '업종 대장株' 대거 물갈이, 포스코·LG화학 뜨고, 한전·삼성물산 지고, 시총 상위株도 지각변동
ㅇ 코스닥 798... 10년 만에 최고치로 마감, 코스피 30P 올라 2467
ㅇ 유증에 허찔린 개미들, 공매도에 두번 우네... 빚많은 상장사 투자 주의보... 네이버·아모레·한온시스템, 유증 걱정 없는 '현금 부자株'
ㅇ 지긋지긋한 박스권 탈출... 2017 '사이다 증시', 신기록 쏟아진 한해... 코스피·코스닥 거래대금 9조, ETF 총액도 30조 처음 돌파
ㅇ 현대산업개발, 미래에셋 보유 부동산 114 인수... 미래에셋캐피탈, 車리스 등 본업에 집중
ㅇ KT&G·호텔신라... 外人, 배당락에도 100억씩 베팅... 주가 싸진 고배당株 담아, 코스닥선 바이오 집중 매수
ㅇ 가상화폐株, 정부 고강도 규제책에 '직격탄'... 옴니텔·비덴트 등 급락
ㅇ '불공정거래 꼼짝마'... AI가 시장 감시 나선다, 거래소 내년 4월부터 딥러닝 등 기술 도입
ㅇ 현대오일뱅크·SK루브리컨츠... 내년 IPO 시장 '큰 장' 선다
ㅇ 분할재상장株 주의보... '속빈강정' 투자할수도, 핵심사업 빠진 신설기업 늘어, 지난해 3곳중 2곳 주가하락
ㅇ 흐뭇한 AK홀딩스... "자식농사 풍년 기대", 3개 자회사 작년 사상 최대 실적... 애경산업 상장 추진도 호재
ㅇ 지난해 9조3288억 판 개인... 9년 연속 순매도, 외국인 6조5816억 순매수, 기관 2조4260억 '팔자'
ㅇ 현대상선, 연내 영구채 조기상환 안한다... 투자 앞두고 현금 유출 최소화
ㅇ 中 정부 전기차 면세 연장에 코스모화학 등 수혜株 주목
ㅇ 군살 뺀 한진重, 5년만에 흑자전환 도전... 2013년부터 영업적자 지속, 조선업 부진탓 흑자전환 지연
ㅇ 기업 경영전략까지 상담... 변신 거듭하는 증권사 지점, 늘어나는 증권사 특수지점
ㅇ 셀트리온헬스케어, 실적은 셀트리온 절반... 주가는 3배 이상, 두달새 82%↑... 고평가 논란
ㅇ 하나금융지주 4분기도 好好... 주가 날개, 4분기 순익 4013억 역대 최대, 올해 2조 클럽 진입도 눈앞, 주가 작년 한해 61.2% 올라
ㅇ 싼커(중국인 개별 여행객) 공략해 웃는 신세계면세점... 3분기 영업익 흑자 전환, 면세점 3강 입지 다져
ㅇ 시장개입 논란 공공제약사 설립 안한다... 메르스 등 신종전염병 위기때 공공제약사 필요 주장있지만, 과도한 민간영역 침범 우려
ㅇ 자이글 요식업 해외간다... 적외선 조리기 해외도 인기, 중국 등 '그릴앤펍' 매장문의... 국내 온라인쇼핑몰도 오픈
ㅇ 동양물산 트랙터 동유럽시장 진출... 체코 '제토르'에 3년간 3천만달러, 美 수출은 작년 1만대 돌파
ㅇ 새해 벽두부터 미국發 통상압박... 태양광·세탁기 세이프가드 임박
ㅇ 지난해 수출 5700억달러 사상 최대... '반도체 착시' 경계해야
ㅇ 삼성전자·SK하이닉스 겨냥... 美 기업 반도체특허 소송 제기
ㅇ 양대 포털의 차별화된 M&A공식... 네이버 '기관총식 투자' VS 카카오 '대포식 투자'
ㅇ 애플 '배터리 게이트' 몸살... 팀 쿡 CEO 책임론으로 번져
ㅇ LG디스플레이 '불가능은 없다'..."세계최초 8K OLED 개발 성공"
ㅇ 전자 CEO들, 美 CES2018 총출동... 9일부터 라스베이거스서 개최, 고객사 만나고 IT트렌드 점검
ㅇ 이우현 OCI사장 뚝심 통했다... 말레이시아 투자 반년만에 회수
ㅇ 신뢰 쌓아올린 P2P... 대출총액 2조로 키운다
ㅇ 저축銀, 가계대출 줄이고 기업대출 늘린다... 규제강화와 금리인하로 가계대출 수익성 악화, 자영업·中企 대상 영업 강화
ㅇ 김정은, 평창참가 카드로 '통남봉미'... 김정은, 신년사서 "北대표단 보낼 것"... 靑 "대화 제의 환영한다"
ㅇ 김정은 "南北 시급히 만날수도"... 靑 "시기·장소 불문 대화"
ㅇ 中 '평창 참가'에 주목... 日 '핵 위협' 경계심, 中·日 언론보도 '시각차'
ㅇ 상장사 영업익 200조 넘을듯... 코스피 올해 15% 증가 예상
ㅇ "올 반도체 투톱 영업익 82조 예상... 中 소비·내수株 실적 좋을것", 삼성전자·SK하이닉스 호실적 지속
ㅇ 현대車그룹 영업익 증가율 1위 예상... 삼성·신세계·SK順
ㅇ 코스닥 영업익 첫 6.5조 넘는다... 증가율 39%↑
ㅇ 강호찬 넥센타이어 사장... "체코 공장 앞세워 유럽 본격 공략... 年 생산 5000만개 시대 연다"
ㅇ 야권發 정계개편·대통령 개헌발의... 6월 지방선거 흔든다
ㅇ 지방선거 동시개헌... 與野 이달내 판가름
ㅇ 이명박 "UAE 원전수출 이면계약 없었다"
ㅇ 北·中·러 '석유 밀수 커넥션' 확인... 日 신문 '밀수 계약서' 보도
ㅇ 美·이스라엘·프랑스 이어... 호주도 1조원대 집단소송, 애플 '배터리게이트' 확산
ㅇ 이란 반정부시위 나흘째 지속... 기름 끼얹은 미국
ㅇ "라니냐로 겨울 가뭄 온다"... 콩·옥수수 등 곡물값 폭등 우려
ㅇ 바닷모래가 사라진다... 일대일로 등 아시아개발사업으로 수요 폭증하며 수년내 고갈 가능성... 베트남·캄보디아 등 수출금지나서
ㅇ 연말 쇼핑 대목인데... 美 시어스, 광고까지 끊었다
ㅇ 서울 분양권, 가격 상승속 '매물 품귀'... 1월부터 양도세 50%로 인상된 분양권시장
ㅇ 새해 부동산시장 전망... "서울 오르고 지방은 내리고... 작년보다 차별화 더 심해질것"
ㅇ 지난달 서울 주택값 8.2대책 前만큼 올라
ㅇ [오늘의 날씨] 중부 내륙 아침기온 영하 10도 안팎, 추위 기승... 미세먼지 농도 '보통'
■ 12월29일 미 증시, 무역분쟁 우려감이 유입되며 하락
ㅇ 트럼프, “대 북한 원유수출 국가에 대한 무역제재 가능성 있다”, 트럼프 발언 여파
유럽증시는 BHP 빌리톤(+1.78%) 등 원자재주가 상품시장 강세에 힘입어 상승 주도. 다만, 폭스바겐(-0.63%) 등 수출주가 유로화 강세 여파로 부진하며 지수는 혼조 마감.미 증시는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강보합권으로 출발. 그러나 트럼프가 아마존(-1.40%)에 대해 우체국 물류비용을 더 내야 된다고 언급하자 IT 업종이 부진하며 하락 전환.
그 뒤로 큰 변화 없이 보합권 등락을 보였던 미 증시는 장 마감 30 분을 남기고 미-중, 러간의 무역분쟁우려감이 유입되며 하락폭 확대(다우 -0.48%, 나스닥 -0.67%, S&P500 -0.52%, 러셀 2000 -0.87%)
지난 금요일(12 월 29 일) 미 증시는 트럼프의 몇 가지 발언으로 하락. 먼저 트럼프는 만성적자에 시달려온 우체국에 대해 아마존 등 온라인 쇼핑물 업체들의 물품 배달 요금을 인상하라고 요구.이 결과 아마존을 비롯한 여타 IT 기업들 부진. 그러나 이는 페덱스(+0.49%) 등 여타 물류 회사들의 상승에서 보듯 아마존 등 온라인 판매업체들의 물류회사 변경 가능성이 있어 오히려 우체국에 부담.
한편, 트럼프의 발언이 향후 아마존의 물류회사 M&A 를 비롯한 물류 산업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점에 주목.
정치 외교적인 이슈도 발생. 러시아가 북한에 원유를 밀수출 해왔다는 보도 이후 공교롭게 장 막판 지수는 급격히 하락. 한편, 중국도 북한에 원유를 밀수출 했다고 보도되자 향후 미국의 러시아, 중국에 대한 무역 제재 가능성이 제기.
특히 트럼프가 “중국이 무역 분야에서 큰 상처를 주고 있으나 중국에 관대했다. 북한 문제에 대해 나를 돕는다면 적어도 일정기간 이러한 무역 문제는 다르게 봐줄 수 있다” 라고 언급.
그러나 “석유가 북한에 흘러들어간다면 만족하기 어려울 것이다” 라고 주장. 향후 미국과 러시아, 특히 중국과의 무역분재 우려감이 고조. 이 결과 장중 상승하던 에너지 업종 위주로 매물이 출회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IT, 금융업종 부진
아마존(-1.40%)은 트럼프가 우체국에 대해 배송비 인상을 요구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했다. 특히 이 소식이 최근 망 중립성 폐기에 이어 인터넷 관련 산업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했다. 알파벳(-0.24%), 페이스북(-0.82%) 등도 동반 하락했다.애플(-1.08%)은 아이폰 배터리 이슈가 확산 될 수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하락 했다. 골드만삭스(-0.68%)는 세제개편에 따른 해외 이익 환율 등으로 4분기 이익이 50억 달러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했다. JP모건(-0.79%), 웰스파고(-1.03%), BOA(-0.94%), 씨티그룹(-0.89%) 등 금융주도 동반 하락 했다.
엑손모빌(-0.45%), 코노코필립스(-0.53%), EOG리소스(-0.50%) 등 에너지 업종은 장 초반 상승 하기도 했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대량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하며 마감했다.길리어드사이언스(-1.16%), 바이오젠(-0.55%), 암젠(-0.77%) 등 바이오업종은 장중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마이크론(-1.65%), 브로드컴(-1.35%), AMAT(-1.16%) 등 반도체 업종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했다. N비디아(-1.98%), AMD(-2.56%) 등은 비트코인 급락 여파로 부진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 견조한 중국의 제조업지표
중국의 통계국은 제조업 PMI 에 대해 전월(51.8) 보다 둔화된 51.6 으로 발표했다. 한편, 시장예상치도 51.6 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수치다.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주문(53.6→53.4(생산주문(54.3→54.0) 등이 부진했다. 한편 서비스업 PMI 는 전월(54.8)보다 개선된 55.0 으로
발표되었다. 신규주문(51.8→52.0)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독일 12 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1.7% 상승 했다. 전월 대비로는 0.6% 상승하며 지난달 0.3% 상승치를 상회했다. 미국 뉴욕연은은 Nowcasting 을 통해 4 분기 GDP 성장률을 3.87%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주(3.90%)보다 소폭 하향 조정된 수치다.■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60 달러 상회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 및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지난 2015 년 이후 처음으로 60 달러를 상향 돌파 했다. 한편, 이날 EIA 는 월간 원유 공급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10 월 산유량이 46 년만에 최대치였으나 예상했던 수치를 하회했다는 소식도 우호적인 영향을 줬다.
달러지수는 트럼프가 연준 부의장으로 ‘공급중시’ 성향을 가진 인물들을 선택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전일에 이어 이날도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였다.특히 유로화가 2018 년 말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유로화가 강세폭을 확대한 점도 달러 약세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트럼프의 무역 분쟁 가능성을 언급하자 엔화가 강세를 보인 점 또한 달러 약세 요인이었다.
국채금리는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하락 했다. 특히 연준의 부의장 지명을 앞두고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인물들이 ‘공급중시’ 성향을 가진 비둘기파적인 인물들로 추정 된다는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구리는 달러약세에도 불구하고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여타 비철 금속도 하락했다.한편,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71%, 철근도 0.77% 상승 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제한적인 하락 예상
MSCI 한국 지수는 0.19% MSCI 신흥 지수도 0.47%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순매도(1.198 계약) 여파로 0.05pt 하락한 326.10pt 로 마감했다.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066.7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29 일(금) 미 증시는 장 마감을 앞두고 대량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마감 했다. 특히 에너지 업종을 비롯해 보합권 등락을 보이던 업종과 종목 위주로 매물이 출회되었다.트럼프가 중국과 러시에에 대한 무역제재를 언급한 점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한다. 이는 한국 증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이슈다.
특히 미 증시 마감 후 시간외로 2017 년 미 증시를 이끌었던 반도체, 바이오주에 대한 매물이 출회되며 시간외로도 0.3% 내외 약세를 보인 점도 부담이다.
다만, 중국의 통계국이 제조업 PMI 는 전월(51.8)보다 소폭 둔화된 51.6, 서비스업 PMI 는 전월(54.8)보다 개선된 55.0 으로 발표하는 등 견조한 중국 지표 결과는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다.
더불어 한국 관세청이 12 월 한국 수출에 대해 전년 대비 8.9% 증가로 발표하는 등 여전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 또한 우호적이다. 특히 조업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이 무려 18.6%나 급증했기 때문이다. 이 결과에 힘입어 한국 증시는 제한적인 하락에 그칠 것으로 판단한다.■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4,719.22pt (-0.48%), S&P 500지수는 2,673.61pt(-0.52%), 나스닥지수는 6,903.39pt(-0.6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53.05pt(-1.05%)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1일 휴장. 12월 29일은 금융주와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통신이 0.9%로 가장 큰 폭 하락한 가운데 전업종이 하락
ㅇ 유럽 주요 증시는 1일 휴장. 12월 29일 유럽 증시는 대체로 하락하였으나 영국은 광산주의 호조를 앞세워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
ㅇ WTI 유가는 북해와 리비아 송유관 운영 중단에 따른 공급 제한 전망 등으로 강세 흐름을 이어간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58(+1.0%) 상승한 $60.42를 기록
ㅇ 중국의 12월 제조업관리자지수가 51.6으로 집계돼 전월의 51.8를 소폭 하회했으나 시장 전망치에는 부합함. 하위지수인 생산지수와 신규주문지수가 각각 전월보다 0.3, 0.2pt씩 하락함 (Bloomberg)
ㅇ 독일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 예비치가 전년비 1.7%, 전월비 0.6% 상승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함 (Bloomberg)
ㅇ 유럽중앙은행에 따르면 지난 11월 기업대출과 가계대출이 각각 3.1%, 2.8% 증가해 모두 8년 반래 최고치를 기록함. 유로존의 경기 확장이 속도를 내고 있음을 시사 (Bloomberg)
ㅇ 중국의 구리 제련업체들이 18년 1분기 정제련비를 8.4% 인하함. 1분기 해외 광산업체들의 구리 정광 공급이 빠듯할 것임을 시사 (Bloomberg)
ㅇ 골드먼삭스는 미국 세제개편으로 인해 4분기 순익에서 50억 달러 가량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 순익 감소분 중 2/3는 해외 유보금의 본국송환에 따른 세금임 (Bloomberg)
ㅇ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비유통 H주의 전면 거래를 3개 종목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할 계획. 현재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주식의 경우 오너 지분과 주요 대주주 지분은 비유통주로 거래가 불가함 (Bloomberg)
ㅇ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작년 수출액은 5천739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15.8% 증가하고 역대 최대액을 기록함. 무역수지 흑자는 958억 달러를 기록함. 반도체 수출액이 979억 4천만 달러로 단일 품목 사상 최초로 연간 900억 달러를 넘어섬
ㅇ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88인치 8K 해상도의 OLED 디스플레이 개발에 성공했다고 1일 밝힘. LG디스플레이는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18 동안 특별 전시관을 마련해 8K OLED를 선보일 예정
ㅇ 미국 반도체 기업 비트마이크로가 12월 1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포함한 SSD 제조업체를 상대로 미 국제무역위원회(ITC)에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함. 한국기업 외에도 델, 레노버, hp, 아수스, 등이 소송 대상에 포함되었으며 비트마이크로는 지적재산권을 침해한 제품에 대해 수입금지를 명령할 수 있는 관세법 337조를 근거로 소송을 제기함
ㅇ 중국 인민은행이 12월 29일 시중 은행에 적용하는 지급준비율을 임시로 2%포인트 인하함. 인민은행은 춘절 전후 은행들의 유동성이 일시적으로 부족할 경우 법정 지급준비금의 2%포인트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지급준비금을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
ㅇ 애플이 고의적으로 구형 아이폰의 성능을 저하시킨 것으로 드러나 각국 소비자들의 불만이 증가하는 가운데 호주에서도 1일 대규모 집단소송이 제기됨. 이로써 애플을 상대로 소비자들이 집단 소송에 나선 국가는 5개국으로 늘었으며, 호주 쪽 손해배상 청구액은 10억 달러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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