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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3/13(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3. 13. 07:13



    18/03/13(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DB금융투자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DB금융투자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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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소득주도성장 진단] 변화의 필요성과 접근방식  - 이베스트


    ㅇ내수활성화, 소비와 투자, 정부지출의 합 : 결국 고용과 임금이 늘어나야 하겠지만 선제적인 정부지출과 투자확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ㅇ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업 비중 확대 필요 : 공급주의 경제학 측면의 접근은 확실히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획기적인 신기술을 선도할 수 없다면 서비스업의 비중을 점차 높여나갈 필요성이 있습니다.


    ㅇ성장 모멘텀과 산업구조 전환 관점에서 내수확대 필요


    분배를 위한 내수확대 정책이 아닌 성장을 위한 내수확대 정책의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합니다. 대기업 임금은 낮추고 중소기업 임금을 올리는 정책은 단순히 소비성향 격차를 통한 소비확대의 효과밖에 얻을 수 없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전체 소득을 올려 소비의 확대를 이끌어내고 이를 통해서 산업구조를 전환시키는 데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가계부채와 부의 세습 문제에 대해서는 좀 더 유연한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부채로 인한 비소비지출이 확대된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이자비용의 상승이나 부채 감소 압력은 큰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ㅇ한국 소비는 문화여가, 관광 및 유통을 중심으로 성장


    한국 정부의 정책적 방향은 명확히 일자리 상승과 임금인상에 맞춰져 있는 것 같습니다. 분명한 것은 이후의 경제상황과 상관없이 전체적인 총합에서 한국의 소득은 늘어날 것이라는 점입니다.


    고민은 돈을 더 벌면 무엇을 살 것인가라는 점입니다. 돈이 늘어나니 음식료를 산다는 것은 조금은 안일한 접근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제상황으로 봤을 때 돈이 없어서 음식료를 못사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는 판단입니다.


    돈이 생겨서 5분위 계층의 음식료 소비가 늘어나는 것이 아닌 추가 지출 비용이 생겨서 5분위 계층의 음식료 소비비중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소득은 문화여가 및 관광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소비의 트렌드가 바뀌면서 이를 반영해 나갈 수 있는 대형 유통 체인의 성장세도 기대됩니다.

     




    ■  유니셈 : IT장비 주도 테마의 변화: 3D NAND → 환경 장비 - ktb


    ㅇ`’18년~`’`21년 전세계 반도체와 Display Capa 급증
    - 반도체 Capa: CAGR `14~`17년 +5% → `18~`21E +14%
    - Display Capa: CAGR `14~`17년 +6% → `18~`21E +11%


    ㅇ 온실가스 배출량 급증. 반면 정부 배출권 할당량은 감소
    - 공정 Chemical 수요 점증 → 온실가스 배출 급증
    - 반면 `18년 배출권 할당량은 대폭 감소(`14~`16년 평균치의 -18%)


    ㅇ환경투자 급증→Scrubber 장비 시장 고성장세
    - 국내 반도체 및 Display 업체 환경 투자 증가세
    - 삼성전자 환경투자는 `16년 40% YoY 급증(전체 CAPEX는 1% YoY)
    - Scrubber는 온실가스 저감 장비. 환경 투자 확대 최대 수혜 장비
    - 공정 고집적화로 Capa 당 Scrubber 장비 소요량도 점증


    ㅇTop-pick, 유니셈(036200)
    - 국내 Scrubber 1위 업체, 전방 업계 환경 투자 확대 수혜
    - `17~`20 EPS Growth 42%. 2018E PER 6.8x로 Valuation 매력 부각

     





    ■  호텔신라 : 면세점 어디까지 기대하니?  -한화


    ㅇ면세점 개선 추세 이어질 전망


    면세점시장 성장에 따라 동사의 면세점 사업부 실적 개선도 이어질 것 으로 판단한다 . 당사에서는 당사에서는 2018년 면세점시장을 전년대비 +15.0% 성장한 16.5조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상반기 성장을 크게 기대하는데, 이는  1) 지난해 중국인 입국자수 감소로 인한 기저 효과와 ,  2) 외국인 구매금액  확대로 인한 효과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되 기 때문이다 .


    또한 , 3) 알선수수료 인하효과가 지난해 3분기부터 본격 확대되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수수료율 감소에 따른 이익 증가도 전망 한다 . 2018년 1월 달러기준 면세점 시장규모는 전년동월대비 +42.4% 성장하면서 고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


    설 시점 차이에 따른 효과가 반영 되었을수있지만 , 지난해 추석 시즌과 비교 해도 더욱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 . 1분기 면세점사업부 실적은 매출액 1조 726억 원(전년 대비 +15.9%), 영업이익 284억 원(전년대비 +67.8%)을 예상한다 .


    ㅇ공항면세사업 구조적 개선의 원년


    해외면세점 사업부 개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  그러한 이유 는 1) 지난해부터 창이공항 면세점 실적이 개선되기 시작하면서 적자 폭 완화가 이루어지고 있고 , 2) 홍콩 공항 운영에 따른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올해까지 해외공항면세점에서 영업이익 흑자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 하지만 , 구조적으로 적자폭이 완화되는 구간 에 진입했고 , 일부 상품군 매입력 확대로 인한 마진율 개선을 감안할 때 2019년 흑자전환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


    장기적 인 관점에 서 사업부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고 , 입찰가능한 공항 수도 증 가할 것으로 기대되어 향후 해외공항면세점 사업부에 대한 기대치는 높아질 전망이다 .




     

    ■ 종목장세가 온다: 2018년 봄, 개별종목의 군웅할거-교보


    종목장세의  서막 : 흥을 돋구는 쌈바 (삼성전자 +바이오 ), Loser to Closer(루저의 귀환 )


    연초 국내증시 부진은 미국 국채수익률 상승에 의한 금융혼란을 원인으로 볼 수 있지만 , 연초 대비 시장 거래대금 하락에 따른 에너지 분산이 더 큰 것으로 판단. 시장심리 안정과 함께 거래대금이 회복될 경우 반도체와 바이오 강세 재개 가능성이 높음 .


    셀트리온의 성장과정을 답습 하는 ‘셀트리온 워너비(wannabe)’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 .


    셀트리온 워너비는 셀트리온 헬스케어, 휴젤 , 뉴트리바이오텍 , 씨젠 , 아미코젠 , 차바이오텍 , 메디톡스 , 에스티팜 , 셀트리온제약, 휴온스글로벌 등

     





    ■ 북한 리스크 완화와 증시 투자전략 함의  - 하나


    ㅇ중장기 ERP 하락에 연유한 KOSPI 상승, 단기 차이나 인바운드 관련주 낙폭만회 시도 전개 예상


    첫째, 중장기 국내증시 인덱스 영향은 펀더멘탈보단 시장 투자가 센티멘트 변화에서 비롯될 공산이 크다. 이는 일상다반사격으로 자행됐던 북한 무력도발 행위의 국내 매크로 펀더멘탈 측면 파장을 명확히 가늠키 어렵다는 한계 때문이기도 하겠으나,


    그간 북한 리스크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기반영 학습효과 논리를 양 극단으로 한 투자심리 변화를 통해 시장 가격변수에 반영됐다는 점을 고려한 판단이다.


    주요 한반도 지정학적 이슈 발발 당시 국내증시 Equity Risk Premium 변화를 통해 이를 가늠해보면, 관련 통계가 존재하는 2000년 이래 총 13번의 사례 발생시 ERP는 절대값 기준 평균 0.426%pt 변화했다(D±60일 고점대비).


    당사 인덱스 모델을 통해 추후 시장 밸류에이션 및 인덱스 변화 경로를 추적해본다면, 현 7.41%의 내재ERP가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힘입어 6.98% 수준까지 추세적으로 낮아질 경우


    시장 12개월 예상 P/E는 추가 이익 및 배당성장을 가정치 않아도 현 9.32배에서 9.89배까지 리레이팅될 공산이 크고, KOSPI 레벨 역시 현 2,484pt에서 2,635pt 수준까지 상승할 개연성이 높다.


    이벤트 리스크로 점철됐던 상반기 시장 험로를 돌파할 수 있는 새로운 긍정요인이 가세한 것이다.


    둘째, 북한 리스크 해빙무드 전개 가능성은 직접적으론 중국측 사드 보복조치 파장이 거셌던 주요 차이나 인바운드 소비재 낙폭만회 시도에 일조할 가능성이 높다.


    4월 남북, 5월 북미간 정상회담 실시와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도발 자제 발언 등은 사드 배치의 군사적/외교적 필요성과 당위성을 약화시킬 여지가 많다.


    북한의 항구적인 합의안 이행과 한미간 추가합의가 전제되지 않는 이상, 당장 성주 사드포대 전면철수와 중국측 통상압력 원점회귀를 기대하긴 어려울 수 있겠으나,


    추후 협상 결과에 따라 해당 사안은 현재를 저점으로 모종의 상황변화를 꾀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최악은 지났다는 의미인 셈이다.


    차이나 인바운드 소비재 대표주자인 화장품 업종 평균 P/E는 현재 30.4배로, 관련주 러쉬가 본격화됐던 2014년 이후 평균(29.7배)과 진배없는 수준까지 내몰린 상황이다.


    시장 대비 상대 P/E로 보면 현 수준(3.1배)은 +1SD 수준에 불과한데, 변화의 바람은 2017년 고점권인 +2SD(3.5배) 부근까지의 상승으로 연결될 공산이 크다. 별도의 펀더멘탈 변화를 전제하지 않더라도 시장대비 15%의 주가 업사이드가 남아있단 뜻이다.


    한반도 해빙무드에 편승한 투자전략 알파 대안으로서 화장품/유통/미디어/패션 대표주를 괄목상대할 시점이다.






    ■  화장품-유커의 부재에도 이미 시작된 턴어라운드 - nh


    시간이 지날수록 화장품 섹터 턴어라운드 기색 완연. 주가는 스몰캡부터 반응하기 시작. ‘laggard’에 주목할 시점. 유커는 돌아오지 않았지만 중국 현지의 K뷰티 수요는 완연하게 회복. 결국 국내 화장품 산업 밸류 체인 전반으로 온기 확산 전망.


    Top pick은 아모레퍼시픽 : 매력적인 laggard에 주목. 최근 깜짝 실적 기록한 중소형주들 주가 크게 상승하면서 대형주 vs 중소형주 간 밸류에이션 갭 축소.


    SD생명공학, 잇츠한불 등 최근 주가 급등한 기업들은 중국 현지 판매 비중 높고 브랜드 단출해서 중국 현지 K뷰티 수요 회복에 민감. 이 회복 트렌드가 밸류체인 전반으로 확산되는 건 시간문제.


    채널과 브랜드 포트폴리오 두터워 실적 개선에 시간 소요되는 대형종목, 최근 실적 부진하나 잠재력 있는 laggard에 관심. 아모레퍼시픽 top pick으로 추천. 매력적인 laggard로는 연우, 씨티케이코스메틱스 관심

     






    ■ 왜 자율 주행인가?-유안타


    ㅇ더 가까워진 미래


    • 운전자가 없는 Uber 자율주행 택시 150대가 지금 이 시간 피츠버그 시내를 활보하고 있습니다. 우주선, 비행기, 지하철에서는 이미 일상화된 일이었지만 이제는 자동차에까지 이르게 된 것입니다.


    • 자율주행차의 확산은 주차장에 늘 서있기만 하던 차량소유를 불필요하게 할 것입니다. 모든 차량은 연결되어 최적의 교통상황을 만들 것이고, 지금의 교통사고율을 현격히 떨어뜨릴 것이며, 환경문제 또한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자율주행차의 확산은 직접 관련된 센서, 프로세서 등 IT 부품산업뿐만 아니라 통신서비스, 모빌리티 산업, 물류, 정밀지도, 커머스,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보험 등 다양한 산업에 직간접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 특히, 완성차 업체 및 부품업체들에게는 새로운 기회이자 크나큰 위기가 될 수 있는 격변의 상황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차량 소유한대도 없이 완성차 업체의 기업가치를 능가하고 있는 Uber, 디디추싱과 같은 플랫폼 기업에게는 더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ㅇ 왜 자율 주행인가?


    • 구글의 Waymo, Uber의 ATG 프로젝트를 보면 기술적 측면에서의 자율 주행 이슈는 7부 능선을 넘어선 것으로 평가된다. 이제는 해당기술이 적용된 Mobility 산업이 가져올 변화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차량 공유 시장이 형성되고 있고, 이용자가 직접 운전하지 않으면서 생기는 시간과 차량 자체의 활용에 다양한 기회가 창출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축이 되는 차량 공유 시장 뿐 아니라, 미디어, 게임,광고, 커머스, 물류, 보험 시장의 패러다임이 바뀔 것으로 관측된다.


    • Uber社의 ATG는 자율 주행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보조 기사가 탑승하긴 하지만, 상용 주행의 90% 이상을 인간이 아닌기술이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용자는 기존 Uber와 자율 주행 Uber를 Random하게 이용하며, 요금 역시 무차별하다.


    • 이러한 분위기는 자본 시장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2017년 새롭게 떠오른 Unicorn 57개 기업 중 7개가 Mobility 영역이었다. 자본투입은 경제성 확보로 연결된다. 자율 주행을 위한 핵심 부품의 합산액은 3,250 USD ~ 18,620 USD 수준까지 내려왔다.


    • 마지막 남은 허들은 규제 영역이다. 미국과 중국 정부의 적극성 덕에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자율 주행 실증에 나서고 있고, 많은 경험이축적되고 있다. 구글 Waymo는 해제건수 당 자율 주행 거리 5,596 mile을 달성하여, 인간 수준에 근접함을 보여줬다.


    한국 정부는 스마트시티를 통해 규제 샌드박스와 특례 규정을 도입했고, 2019년까지 안전 기준과 법제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2030년까지 전국의 모든 도로에 첨단 정밀 지도를 구성하여, 완전 자율 주행에 도전할 계획이다.


    ㅇ자율주행 기술 발달 가속화와 자동차 산업 변화 진행


    • 완성차, 대형부품사, ICT업체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이 가속화되며 완전자율주행을 위한 기술 상용화가 향후 3~4년내로 다가왔다. 인지-판단-제어 프로세스를 통해 구현되는 자율주행은 다양한 영역의 기술간의 융합이 필요하다.


    카메라, RADAR, LiDAR 등 센서 성능 향상 및 센서융합을 통해 인지 정확도가 확대되고, 판단 프로세서 성능 향상에 따른 기존 센서 활용도 증가 등으로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기술 신뢰도-생산가격을 고려한 최적화가 필요하다.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소요되는 많은 비용과 특정 기술에 대한 열위 부문 존재로 업체간 합종연횡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판단한다. 완성차 업체는 기존 산업 벨류체인 변화 속에서 자율주행 기술 관련 핵심기술은 내재화하고 글로벌 협업관계를 확대해나가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 필요하다.


    • 현재까지 자율주행 기술 및 전략, 실 주행경험을 기준으로 평가 시 GM, Waymo(Google) 등 북미업체가 자율주행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해당업체는 실제 주행경험을 통해 습득한 데이터를 통해 2018~19년 모빌리티 서비스 개시, 대량생산 계획 등을 앞두고 있다.


    다만, 후발업체에게도 기회는 존재한다고 판단한다. 대형부품업체 및 ICT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뒤쳐진 기술력을 보강하고 정밀지도·주행데이터 분석·관리 등 핵심기술 내재화를 통해 자율주행 상용화가 전망되는 향후 3~4년간 집중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ㅇ자율주행 인프라는 C-V2X로 통합 전망. 통신사업자의 인프라 구축 비용은 감내 가능한 수준


    • 일반 도로 환경에서의 신뢰성 있는 동작 및 교통 환경 측면에서 차량 안전도 편차를 줄이기 위해 통신 기반(특히 5G)의 차세대 V2X 기술탑재는 필수적이다.


    자율 주행 인프라 구축에 있어 상대적인 저비용을 근거로 해외 분석 기관에서는 WAVE 중심의 인프라 구축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인프라 제공 주체인 통신사업자 입장에서는 보안에 취약하고, 주파수 배분의 문제가 있으며, 과금이 어려운 WAVE보다는 C-V2X를 선호한다. 한국에서도 자율 주행 인프라의 기본 베이스는 C-V2X가 될 것이다.


    • 관건은 투자비다. 유안타증권에서는 5G 구축을 위한 총 투자 규모가 4G와 비교할 때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커버리지 관점에서는 3.5GHz 대역을 활용하여 비용을 줄이고, 용량 관점에서는 LTE 대비 비트당 단가를 최대 22배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2019년 이후 투자가 개시될 예정이며, 자율 주행 스케줄에 맞춰 인프라 구축은 차질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ㅇ Car Sharing/Hailing은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핵심


    • Uber, 디디추싱과 같은 공유/호출(sharing/hailing)차량의 등장은 기존 택시시장을 대체함과 동시에 인간 이동(Mobility)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차량을 소유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경제적, 사회적 비용 대신 언제,어디서나 원하는 차종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의 Mobility로 시장 변화를 창출하게 된 것이다.


    • 또한, 자율주행차의 등장은 이러한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를 완성시키는 기술적 진화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자 전세계 완성차 업체들은 차량공유플랫폼에 투자/업무제휴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고, 직접 차량 공유/호출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 차량 공유/호출 시장은 각국의 규제 및 모빌리티 환경차이로 Uber 이외의 로컬 업체들의 일정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특징적이다. 모바일 플랫폼은 국가별 로컬 플랫폼이 거의 부재했던 것과 달리


    모빌리티 시장에서는 로컬 플랫폼(DiDi Chuxing, Grab, Ola, MyTaxi, EasyTaxi, KakaoTaxi 등) 들의 선전이 기대된다는 면에서 택시, 대리운전, 주차장, 내비 등이 통합된 카카오 모빌리티의 성장가능성을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 그리고, 차량 공유와 호출을 겸하고 있는 대부분의 국가들에서 택시비를 공유/호출업체와 기사와 수익배분하고 있고, 규제상 국내와 같이 기존택시에 호출만 가능한 일본에서도 수익화(수수료 수취)가 되고 있어, 국내 무료 호출시장의 유료화 가능성도 조심스레 예측해 볼 수 있다는 것이 당 리포트의 주요 Implication 이다.


    ㅇ자율주행 솔루션, 유통·물류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것


    • 경쟁 심화로 인한 대안으로 유통업체들은 물류 차별화를 도모하고 있다. 개별 외주 물류업체가 유통업체가 원하는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에 일일이 대응할 수 없기 때문에 물류 차별화를 위해서는 물류 내재화가 필요하다.


    하지만 물류 내재화 과정에서 인건비, 물류 인프라 구축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는 최근 물류 내재화를 선언한 아마존, 쿠팡 등의 물류 비용 증가로 확인된다.


    • 유통업체가 자율 주행 솔루션 도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이유는 이러한 비용적 한계를 극복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비슷한 이유에서 일부 물류 업체도 자율 주행 솔루션 개발에 적극적이다. 결론적으로 Application이라는 관점에서 자율 주행 솔루션은 유통과 물류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 조선산업 : 2018~2022년 LNG선 169척 발주 전망 -현대차


    ㅇLNG선 운임 3달간 66% 급등 후 조정 중


    LNG선 운임은 2018년 12월 $82,000/일까지 급등 후 현재(3월 9일 기준) $56,000/일까지 조정받고 있다. 지난 보고서(2017년 12월 19일 보고서 참조)에서 밝혔듯이 LNG선 운임 급등의 가장 큰 원인은 계절성 요인이 가장 큰 것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올해 LNG선 운임은 성수기가 지나면서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ㅇLNG선 발주 움직임 본격화


    2017년 LNG선 19척 발주(FSRU 6척 포함)는 연초 예상대비 저조했다. 그러나, 2017년 12월부터 현재(3월 12일 기준)까지 LNG선 14척 발주가 나오면서 LNG선 발주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올해 발주특징은 1)2020~2021년에 가동개시 되는 LNG플랜트에 대한 용선 발주와 2)낮은 선가에 베팅하는 투기 발주로 판단된다.


    ㅇLNG선 발주 싸이클의 Key factor: LNG 액화플랜트 FID


    LNG선은 90% 이상이 정기선으로 구성되어 있어 LNG 플랜트 가동 스케줄에 맞춰 LNG선 인도가 이루어진다. 따라서, 역사적으로 봤을 때 LNG 플랜트 1MTPA 증가 시 LNG선은 1.4척 증가해 왔다.


    향후 LNG 플랜트의 추가 FID가 나올 경우 LNG선 발주 싸이클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LNG 플랜트 FID 재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는데, 1)올해 초 ASLNG 프로젝트(Capacity: 6MTPA) FID가 진행되었고, 2)2018년 하반기 Shell의 LNG Canada 프로젝트(Capacity: 26MTPA) FID가 예상된다.


    ㅇ2018~2022년 LNG선 169척 발주 전망


    2022년부터 LNG 수급타이트 심화되기 시작해 2025년 LNG 수요는 102MTPA 부족할 것으로 전망한다. 따라서 2022~2025년에 가동해야 할 LNG 플랜트 생산능력은 102MTPA로 2018~2021년에 102MTPA 규모의 LNG 플랜트 FID가 나올 것으로 전망한다.


    2018~2022년 LNG선 169척 발주를 전망한다. 1)현재 건설중인 LNG 플랜트에서 미 발주된 LNG선이 26척이 남아있고, 2)2018~2021년 동안 102MTPA 규모의 LNG 플랜트 FID가 나온다면 그에 대한 용선 발주로 143척(=102*1.4)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국내 조선사 M/S 70% 감안 시 연평균 국내 조선사의 연평균 수주량은 24척. BIG3가 8척씩 나눠 갖는다고 가정 시 LNG선 수주금액은 연간 1.6조원이 될 전망한다.





    ■ 4 차 산업혁명의 동맥은 에너지, 태양광 업종을 보다!  - 키움


    ㅇ4차 산업혁명과 대체 에너지의 필요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 됨에 따라 향후 에너지 소모량이 얼마나 늘어날 지 가늠하기가 어렵다. 미국 에너지 협회에 따르면, 전세계 에너지 소비는 2015년에서 2050년까지 약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즉, 향후 에너지 시장의 매출 규모는 전세계적으로 크게 확대될 것이며, 이에 따라, 에너지주 및 대체 에너지주에 대한 투자를 지속 늘리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대체 에너지 중 대표 업종이 태양광과 풍력이다. 다만, 풍력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에너지 창출량은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우리는 글로벌 태양광 관련 산업과 대표 기업들을 집중적으로 다뤄보고자 한다.


    태양광 산업이 수직 계열화에 성공하고, 그 중 대표 5대 기업들이 글로벌 태양광 에너지 시장에서 각 10% 정도의 점유율을 가져간다고 가정한다면, 이들에 대한 매력도는 충분히 크다고 판단된다.


    ㅇ미 세이프가드 발동과 글로벌 태양광 에너지 시장


    미국발 통상압박은 현재 진행 형이다. 올해 1월 미 정부가 세탁기와 태양광 제품 등에 세이프가드를 발동하기로 최종 결정하면서 관련 업계에 우려가 확산됐다.


    하지만, 이번 4차 산업혁명의 동맥은 에너지 관련 업종으로 결국, 미국은 이 시장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생겨나고, 또 그런 기업들의 생산기지가 미국 내 유치되기 원한다.


    이번 사이클에서 태양광 관련 시장의 규모가 얼마나 성장할 지 솔직히 답은 없다.


    적어도 현재 예상되는 2022년까지 글로벌 시장 450조원으로 확대, 미국 시장 현재 규모대비 2.5배 성장 등은 아마 최소한의 성장일 것이라 판단된다. 미국이 세이프가드를 발동한 이유는 간단하다.


    태양광 에너지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자국 기업들이 받도록 하기 위해서다. 향후 미국 내 태양광 에너지 시장이 상당한 성장을 이룰 것이라 예상되는 상황에서 현재 시장 점유율을 보면 미국 기업은 겨우 셀 생산 부분에 1개(9위), 모듈생산부문에 2개(7, 10위) 업체가 포함돼 있다.


    미 정부의 입장에서 해외 기업이라면 미국에 생산기지를 가지고 오기를 바라는 것은 당연해 보인다. 결론적으로, 전세계적으로 태
    양광 에너지 성장에 대한 기대가 아주 높고, 향후 이 시장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자리잡는 종목들의 주가 상승여력은 향후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


    ㅇ각국 대표 태양광 종목에 관심을 두자!


    글로벌 대표 태양광 기업들의 벨류에이션을 비교하고 잔존가치 모델상 적정가격 분석해 본다. 글로벌 태양광/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매출액을 총 합산해보면, 작년 말 기준으로 약 3,700억 달러, 원화로는 약 400조 원에 달한다.


    또한 이들 기업의 총 시가총액은 5,000억 달러이며 현재 PSR은 1.36배이다. 향후 태양광 산업 관련한 글로벌 대표 종목들의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가 매출 증가와 함께 만들어지고 있다고 판단된다.


    관련 산업 대표 기업들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함께 신 에너지 수요시대에 관련 종목에 적극적인 투자 초점이 필요해 보인다.






     

    ■ 3월 13일  장 마감

    [한국 증시]


    전일 미 증시에서 마이크론이 급등한 데 힘입어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종은 상승. 그러나 보호무역 관련 이슈가 재부각 되며 여타 업종은 부진. 전반적으로 주가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2월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yoy +2.2%) 전망.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yoy +1.9%) 예상. 전월 보다 상승폭이 둔화되며 안정적일 듯.


    특히 1월 근원 소비자물가의 상승을 주도했던 의류 및 가정용 가구 부문의 상승이 제한될 것으로 보여 시장의 예상을 하회할 가능성도 열려있어. 이는 글로벌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듯


    [미국 보호무역]


    전일 공화당 지도부는 트럼프의 관세 부과를 무효화 시키려는 법률안을 제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면제 혜택을 주는 동맹국을 최대한 많이 늘렸으면 좋겠다고 언급. 이는 공화당과 트럼프간 논쟁이 확대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노력으로 추정.


    이는 공화당 제프 플레이크 상원의원이 트럼프 관세 무효화 하기 위한 법안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또다른 마이크 리 상원의원도 트럼프 무역조치에 대한 의회 승인을 요구하는 등 공화당 상원의원들 내부의 반대를 완화 시키기 위한 노력.


    한편, 공화당 지도부는 영국과 호주 등도 관세 부과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언급했으며, 특히 트럼프 관세 정책의 영향에 대해 청문회를 열 가능성을 발표.


    이렇듯 트럼프 관세 부과가 공화당 내부의 반발까지 이어지고 있어, 시장 참여자들은 오늘 있을 펜실베니아 하원의원 보궐 선거 이후 완화될 지 여부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 자동차 변화의 키워드 ‘자율주행’  - 유안타


    ㅇ 자율주행 단계


    • 자율주행은 ‘운전자가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자동차가 스스로 주변 상황을 인지하고 스스로 제어해 목적까지 주행하는 것’을 의미함.


    • 미국 SAE(Society of Automotive) 기준에 따른 자율주행은 Lv0~Lv5으로 구분되어지며 Lv3 이상부터 실질적인 자율주행으로 볼 수 있음.


    • 자율주행 단계 고도화시 운전자가 개입되는 영역이 축소되며 Lv4~5 수준에서 무인자율주행이 가능해짐- 현재 Lv2 수준 자율주행 기능은 상용화되어 있으며 Lv3 수준 자율주행 기능은 2018년부터 판매 예정(Audi A8).


    ㅇ 자율주행 프로세스


    • Lv2 자율주행은 운전자 지원시스템으로 현재 상용화되어 보급되고 있으며 현재 Lv3 자율주행 기술이 상용화를 앞두고 있음.


    • 자율주행 기술구현은 크게 인지-판단-제어 단계의 프로세스를 통해 수행. 인지(센서)와 판단(SW) 단계 성능 개선 진행 중.


    상위단계의 자율주행으로 올라갈 수록 운전자 개입이 감소함에 따라 자율주행차량의 주변상황 인지, 주행전략 판단 신뢰도 기준치가 급격하게 높아짐.


    (인지) 데이터처리 SW 성능 향상 및 센서(카메라, 라이다, 레이다 등) 간 융합에 주력. (판단) 종합분석을 위한 알고리즘 개발, 신뢰성 확보가 중요





    ■ 기계-굴삭기 이제 시작이다. 글로벌 경기개선.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좋다. - 하나


    ㅇ건설기계업체 : 지역별 매출비중 차이가 실적을 결정한다.


    두산밥캣은 ‘선진국’, 현대건설기계는 ‘신흥국’에서 두드러진 실적을 나타내고 있으며, 두산인프라코어는 신흥국과 선진국 양측에서 매출이 고르게 발생하고 있다.


    국내 건설기계 업체 실적을 좌우할 지역은 ‘신흥국’이라고 판단하며,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중대형 굴삭기 수요확대를 기대한다.


    ㅇTop Picks: 현대건설기계, 두산인프라코어 제시


    굴삭기 관련 Top Picks로 현대건설기계와 두산인프라코어를 제시한다. 양사 모두 중국 굴삭기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전
    망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뿐만 아니라 주요 자회사 두산밥캣을 통해 북미 중심의 실적성장이 예상된다. 현대건설기계는 중국과 더불어 신흥국 광산향 중장비 매출 확대를 기대.


    현대건설기계와 두산인프라코어 모두 글로벌 건설기계 업체대비 각각 20%, 63% 할인된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을 확보했다는 판단이다.


    현대건설기계와 두산인프라코어의 2018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3%, 11% 성장한 수치를 예상한다.

     






    ■ 거시적 관점에서 풀어본 증시 흐름 전망- 신한


    ㅇ거시적 관점에서 본 글로벌 증시 조정 배경


    지난 2월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발발한 글로벌 증시 조정은 1)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상승에 따른 통화 긴축 부담에서 출발해 2) 금융시장 교란이 실물경제, 기업이익을 악화시킬수 있다는 우려로 번졌다.


    3) 유럽발 정치적 불확실성과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이 위험 프리미엄까지 자극했다. 나아가 4)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대응해 각국의 보복관세 장벽이 높아질 경우 스태그플레이션을 촉발할 수 있다는 불안감까지 주가 반등을 제한한다.


    ㅇ3월 FOMC를 계기로 금리 부담 완화, 펀더멘탈 양호


    3월 FOMC를 계기로 금리 상승 부담은 완화될 전망이다. 미국의 업종별 임금 차별화와 은행대출 증가세 제한 등으로 수요 측 물가 상승 압력은 아직 높지 않다. 확장적 재정정책의 부작용인 재정건전성 악화를 경감시키기 위해서 저금리 기조가 필요하다.


    금융시장교란에도 심리지표 위축은 미미하다. 또한 물동량 증가를 바탕으로 한 투자 확대와 중국의 공급 측 개혁에 따른 반사수혜로 경기, 기업이익 등 펀더멘탈 환경은 양호하다.


    ㅇ위험 프리미엄 점진적으로 하향 안정화 기대


    위험 프리미엄까지 하향 안정화가 기대된다. 유럽의 정치적 이벤트는 채무위기가 한창일때와 같이 극단적인 포퓰리즘으로 확산되지는 않는다. 북한 지정학적 위험은 예상 외로 빠르게 완화될 조짐이다.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우려는 잔존하나, 정치적 선택에 가깝고 경제적 피해는 심각하지 않을 전망이다. 물동량 위축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를 초래할 만큼 전면적인 글로벌 무역 전쟁으로 비화될 위험은 크지 않다.






    ■ 미국발 무역분쟁과 중국-삼성


    트럼프 행정부가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수입 관세를 각각 25%, 10%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의 보호무역조치에 EU와 중국 등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글로벌 무역분쟁 보복조치에 방침을 발표하며 무역분쟁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보호무역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미 의회 중간 선거에서 표심을 얻기 위한 정치적 의도가 내재되어 있어 단기간에 정책을 철회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현재 글로벌 무역 사이클은 강한 회복세를 보이며 지난 14년 이후 고점 수준에 도달하고 있는데, 무역분쟁 확산이 미 연준의 긴축 리
    스크와 더불어 글로벌 경기와 증기에 부담을 줄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


    중국 관점에서 살펴보면 현재 경제 펀더멘탈은 견조하다. 트럼프의 행정명령 이후에도 단기적으로 명확한 조정 움직임은 나타나고 있지 않다.


    그러나 중국 경기의 호조세가 지속된다는 가정은 결국 외부 수요가 지속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만약 무역 갈등이 본격화되면 외부 수요가 둔화될 수 밖에 없고 중국 내 경기에도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는 해석이 도출된다.


    또한 G2 국가 간의 무역 갈등으로 파생되는 영향과 타 국가의 관세를 예측하는 것도 난제다.


    우선 발표된 철강산업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철강산업에서 중국은 대미 주요수출국이 아니기 때문인데, 대미 주요 수출국가로 EU와 한국을 꼽을 수 있고 중국은 10위권에 머물러 있는 수준이다.


    중국 철강산업은 내수 중심으로 이루어져있다. 2017년 기준 중국 철강재 수출량은 총 생산량의 7.2%에 불과하며 그 중 대미 수출량은 1.6% 수준으로 영향이 미미하다.


    그럼에도 중국은 미국이 발표한 철강 관세 폭탄에 대해 반발하였고, 현재 대응방식을 미루어 보았을 때 타 국가와 협력하여 미국발 무역분쟁에 대응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EU처럼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조치에 대응하여 미국산 제품에 대해 수입관세를 부가할 경우 국내경기에 실익이 적기 때문에 보복조치를 시행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대표적인 예로,중국의 대미 수입 주요품목은 콩으로 전체 수입 물량 중 30%를 미국에 의존하고 있다. 그런데 올해 들어 중국의 콩깻묵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육류가격도 상승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중국은 CPI 상승에 따른 부담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만약 중국이 대미 수입품목에 관세를 부과한다면 중국 내 CPI 상승을 가중시킬 것이고, 현재의 인플레이션 현상이 심화될 것이기 때문에 해당 시나리오에 대한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중국은 미국의 주요 무역파트너이자 미국의 무역 적자국 중 가장 적자 규모가 큰 국가기 때문에 향후 미국은 중국을 겨냥한 관세정책을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대미 수출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기계 및 전기설비∙기타제조업∙섬유∙비금속∙운송설비 등 산업에 대한 관세정책 변화 가능성을 염두할 필요가 있다.


    무역분쟁은 중국뿐 아니라 글로벌 경기와 금융시장의 불안요소이다. 그러나 무역분쟁의 확산이 미국경제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를 감안하면 향후 확대 가능성 또한 낮다고 전망된다.


    또한 미국발 무역갈등이 당분간 지속되면 미국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현재보다 빨라지기는 어려워 보이고, 유럽과 일본의 양적완화 조기 종료 가능성 역시 낮아질 것이라는 점에서 오히려 글로벌 긴축리스크가 완화될 여지도 있다.







    ■ 보호무역 강화 기조: 2018 중간선거 전후 기간 유의-한국


    보호무역주의 기조는 단기적으로는 13일 펜실베니아 보궐선거 이후 진정될 것으로 보이나 중장기적으로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보궐선거와 중간선거를 앞두고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공화당 유권자들이 보호무역 성향을 가지고 있고, 민주당의 추격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나아가 중요 경합주별 직업 현황을 살펴봤을 때 자동차를 비롯해 화학제품, 기계 등의 산업이 잠재적 후보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또 후임 내정자를 지켜봐야겠지만 개리 콘 위원장의 사임도 보호무역주의 강화에는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트럼프 행정부내 자유무역을 선호자들의 입지가 크게 위축된 반면, 윌버 로스(Wilbur Ross) 상무부 장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Robert Lighthizer) 무역대표, 피터 나바로(Peter Navarro) 국장으로 대표되는 강경 보호무역주의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시장은 이와 같은 보호무역주의 기조에 민첩하게 반응하고 있다. 특히 캐나다 달러와 멕시코 페소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데, 3월 이후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며 무역정책 불확실성을 반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NAFTA 회원국으로서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다국적 기업 비중이 높은 S&P 500 지수에 비해 내수기업 비중이 높은 Russell 2000 소형주 지수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될수록 내수주의 상대적 강세는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한곳을 장악하는 데 성공할 경우, 정책불확실성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부와 상하원을 모두 공화당이 장악한 지금과는 달리 확실한 견제 세력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민주당의 현재 기세가 중간선거까지 이어진다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로 여겨진다. 하지만 중간선거는 11월 6일이다. 개리 콘 위원장이 떠난 행정부에서 또 다른 보호무역정책을 발표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남아있다.


    따라서 보궐선거와 중간선거를 앞두고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내수주 비중을 늘리는 한편 잠재적 보호 대상 후보인 자동차 등을 유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 포메탈 -유진


    포메탈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500원을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2018년 예상 BPS 3,744원에 PBR 2.0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동사 가치의 핵심인 해외의 산업용 로봇관련 업체들은 2018년 실적기준 PBR이 약 4.6배 수준에서 형성되어 있다.


    포메탈은 건설기계, 상용차 등 좋은 가치를 부여하기 어려운 매출비중이 아직 높기 때문에 로봇관련 업체들 대비 할인율을 적용한 것이다.


    하지만, Nabtesco향 로봇 기어의 매출 증가와 2019년부터 시작되는 전기차용 알루미늄 부품 매출의 시작으로 두 고성장 산업의 매출비중은 2020년 약 41%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향후 포메탈과 해외의 로봇관련업체들의 밸류에이션갭은 지속적으로 축소될 것으로 판단된다.



























    ■ 오늘스케줄-3월 13일 화요일


    1. 핀테크 컨퍼런스"‘머니2020아시아(Money20/20 Asia)" 개최
    2. 한-이스라엘 FTA 6차 협상 개최(현지시간)
    3. 2월 자동차산업 동향
    4. 애경산업 공모청약
    5. 케이비제8호스팩 상장폐지
    6. 링크제니시스 추가상장(무상증자)
    7. 네오디안테크놀로지 추가상장(유상증자)
    8. 세화아이엠씨 추가상장(유상증자)
    9. 부산주공 추가상장(BW행사)
    10. 필룩스 추가상장(CB전환)
    11. 지란지교시큐리티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2. 네패스 추가상장(BW행사)
    13. 모다 추가상장(CB전환)
    14. SGA 추가상장(CB전환)
    15. 에이티젠 추가상장(CB전환)
    16. 스포츠서울 추가상장(CB전환)
    17. 한프 추가상장(CB전환)
    18. 뉴로스 추가상장(CB전환)
    19. 에이디테크놀로지 추가상장(CB전환)
    20. 휴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및 우리사주매수선택권)
    21. 젬백스 추가상장(CB전환)
    22. 포스링크 추가상장(CB전환)
    23. 美) 2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24. 美) 2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25. 유로존) EU 재무장관 회의(현지시간)
    26. 日)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27. 日) 1월 3차산업지수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3/12(현지시간) 무역전쟁 우려 지속 속 혼조 마감… 다우 -157.13(-0.62%) 25,178.61, 나스닥 +27.51(+0.36%) 7,588.32, S&P500 2,783.02(-0.13%), 필라델피아반도체 1,445.90(+1.03%)


    ㅇ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 생산량 증가 전망에 하락 … WTI -0.68(-1.10%) 61.36, 브렌트유 -0.54(-0.82%) 64.95

    ㅇ 국제금($,온스), 물가지표 발표 주목 속에 하락... Gold -3.20(-0.24%) 1,320.80


    ㅇ 달러 index, 美 임금상승률 둔화 여파 속 하락... -0.18(-0.21%) 89.90

    ㅇ 역외환율(원/달러), +0.74(+0.07%) 1,065.17

    ㅇ 유럽증시, 영국(-0.13%), 독일(+0.58%), 프랑스(+0.04%)


    ㅇ 미국發 '증시 쇼크' 한 달... 글로벌 증시 얼마나 회복했나, 美·베트남 11% '껑충... 韓·日, 낙폭 만회 못해

    ㅇ '반전 스토리' 쓰는 삼성SDI... 작년 6분기 연속 적자 후 흑자전환, 실적 개선·칠레 리튬 개발 기대... 최근 1주일 간 18.7% 급등

    ㅇ '알짜' CJ CGV 베트남, 이르면 10월 코스피 입성... 작년 상반기 순익 71억, 기업가치 4천억원 추정


    ㅇ 뒤처진 인도·日·유럽펀드... 뒷심 나오나

    ㅇ 싸늘해진 코스닥 열기…거래 반토막, 지난달 초 하루 8조원대서 이달 4조원대까지 급감… 코스피 8~9조원대 회복

    ㅇ '액면분할' 삼성전자 사흘간 거래정지... 만도·휠라코리아에도 적용


    ㅇ 에스엠, 실적 개선 기대로 '1년 최고가'... 동방신기·슈주, 국내 활동 재개... 자회사 SM C&C도 호전 전망

    ㅇ 韓·中 관계 개선 기대... 화색 도는 화장품株

    ㅇ "자본력 앞세워 글로벌 인프라 시장 큰 손으로"... 미래에셋대우, 블라인드 펀드에 5억 달러 쏜다


    ㅇ 고무장갑 수요 쑥... 금호석화 실적 '쭉쭉'

    ㅇ 현대중공업, 1조2350억 유상증자 성공... 조달자금 일부 차입금 상환에, 부채비율 78%로 떨어질 듯

    ㅇ 코스닥 시총4위 메디톡스... 내수 평정하고 해외진출 가속도


    ㅇ 자회사 공모 김샜지만... 미소짓는 AK홀딩스, 애경산업 공모 흥행부진에도 실적기대에 올들어 주가선방, 외국인도 지분 대폭 늘려

    ㅇ 현대글로비스·만도·하나투어, 자금조달 통로 넓힌다... 이달 주총때 정관 손질

    ㅇ 단기채펀드 '금리인상 피난처'로 뜬다... 이달 21개 펀드에 1572억 순유입, 장기채펀드선 대규모 이탈


    ㅇ AI로 무장하는 네이버... 주가반등 시동 거나, 핀테크·AI에 투자집중, 올 영업익 16%↑ 전망... "주가 조정이 되레 매수 기회"

    ㅇ JW중외, 알약형 탈모치료제 국내 첫 개발... 연질캡슐보다 보관·복용 편리

    ㅇ 비타민C 원료값 3배 폭등... 제품값도 오르나


    ㅇ 중구난방 1회용 인공눈물 용량 정해 약가 인하... 복지부·식약처 상반기 개정

    ㅇ 일반의약품 매출 톱은 '아로나민'... 지난해 679억 매출 1위, 인사돌·광동우황청심원順

    ㅇ 카카오택시 유료화, 웃돈 주면 빨리 온다... 28일부터 '즉시배차' 서비스


    ㅇ 내년 아이폰 '3개의 눈' 장착... 애플, 세계 최대 AR 기업 '야심'

    ㅇ 넥슨 게임 '듀량고' TV 예능 프로로 만든다... 상반기 중 주말에 방송 예정

    ㅇ 대우전자, 드럼세탁기 미니 中에 공급


    ㅇ 産銀, GM부평공장부터 실사... GM은 외국인투자지역 곧 신청

    ㅇ 한화케미칼 올 영업익 '1조클럽' 넘본다... PVC값 고공행진에 힘입어, 연말 승진한 김창범 부회장 고부가 제품군으로 승부수

    ㅇ SK케미칼 '친환경 복합재' 年 3천대 수소차에 공급... 5년간 핸들·문손잡이 등 적용


    ㅇ 모빌리티(렌터카·주유·정비서비스)로 재도약 노리는 SK네트웍스, 최신원회장 사업재편 가속

    ㅇ '완전 변신' 싼타페 돌풍... 17일만에 2만대 팔려, 작년 전체 판매량의 40%, 30~40대 남성에게 인기

    ㅇ 대우조선 6년만에 흑자로, 지난해 영업익 7330억


    ㅇ 인터넷·게임사, 잇따라 사령탑 재정비... 경영 '새판 짜기' 나섰다

    ㅇ 철강 관세폭탄 맞는데... 美 무기 수입은 두 배로 늘었다

    ㅇ 삼성, 유럽 빌트인 가전 '정조준'... 내달 밀라노 가구전시회 참가, 셰프컬렉션 등 라인업 선보여


    ㅇ 최흥식 "채용비리 조사 공정성 위해 물러난다", 금감원장 전격 사의

    ㅇ 産銀, 2.5조 투입해 중소·중견기업 키운다

    ㅇ 금감원 "하나금융에 당했다", 하나금융 "억울... 후환 두려워"... 하나금융 지배구조 놓고 김정태·최흥식 작년부터 갈등


    ㅇ 정부, 美 통상압박 총력 대응... "CPTPP가입 상반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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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일 나스닥, 마이크론 급등에 힘입어 상승 지속


    ㅇ다우, 무역분쟁 우려가 지속되며 산업재 섹터가 하락 주도. 미 증시 변화 요인


    유럽증시는 지난 금요일 미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 했으나, 미국 발 무역 분쟁 우려가 지속되자 혼조 마감.


    미 증시는 무역분쟁 우려가 높아지며 산업재 섹터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 더불어 국제유가가 미국 셰일 오일생산량 증가 가능성 여파로 하락한 점도 부담.


    다만, 나스닥은 반도체 가격 상승 기대감이 높아지며 마이크론이 급등한 데 힘입어 사상 최고치 경신 지속(다우 -0.62%, 나스닥 +0.36%, S&P500 -0.13%, 러셀 2000 +0.25%)


    미 증시는 ①무역분쟁 지속 ②국제유가 하락 ③마이크론 상승 여파로 혼조 마감.


    먼저 무역분쟁 이슈는 지난 10 일(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EU 가 미국과의 무역 조건을 완화시키지 않고,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에 불평만하고 있다" 라고 주장.


    더불어 "EU 가 미국 제품에 관세를 부과시키면 자동차 등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다" 라며 여전히 강경한 입장을 표명하자 격화. 비록 주말에 이어 이번 주에도 EU 와 일본, 미국은 면세 관련 협상을 지속하고 있으나 타결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


    한편, 캐나다 트뤼도 총리는 “관세 협상과 NAFTA 는 관련이 없다” 라고 주장하며 미국과 캐나다 협상 또한 어려움이 증가.


    이 결과 산업재 섹터가 하락 주도


    한편, 국제유가 하락도 미 증시 부진에 영향. 국제유가는 EIA 가 시추생산성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4 월 셰일오일 일간 산유량이 3 월(682 만 3 천배럴) 보다 13 만 1 천 배럴 증가한 695 만 4 천 배럴로 전망하자 하락.


    이 결과 에너지 업종이 부진. 반면, 마이크론이 장중 10% 넘게 급등하자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 경신 지속. 마이크론 급등은 노무라가 마이크론에 대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55 달러→100 달러) 한 데 힘입은 결과.


    특히 반도체 칩 가격이 1 분기에 3% 하락에 그쳤고(과거 평균 하락율 10~20%), 2 분기부터 10% 상승 할 것이라고 전망. 이러한 결과로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나스닥 상승 지속.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마이크론(+8.76%)은 노무라가 목표주가 상향 조정(55달러→100달러)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브로드컴(+3.57%)은 인텔(-1.28%)이 자사에 대한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인텔은 하락했다.


    한편, 퀄컴(-0.35%)은 브로드컴이 퀄컴을 인수하게 되면 국가 안보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했다. 광학 부품생산 업체인 루멘텀(+4.39%)은 오라클(-0.13%)이 17억달러에 인수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했다.


    N비디아(+1.81%)은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Ready Player one"가 고성능 GPU를 필요로 하는 VR 헤드셋 판매를 촉진 시킬 것이라고 전망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애플(+0.97%)은 하반기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했다. 스카이웍(+1.41%), 큐로브(+1.03%), 램리서치(+1.64%), ASML(+0.90%)도 동반 상승 했다.


    보잉(-2.91%), 캐터필라(-2.37%), 유나이티드테크(-1.92%) 등은 무역분쟁 우려 여파로 하락 했다. AK스틸(+1.90%) 등 철강주는 상승 했다. 넷플릭스(-3.06%)는 애플이 디지털 잡지 업체인 텍스쳐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했다. 텍스쳐는 Netflix와 같은 사업형태로 잡지를 볼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향후 애플이 넷플릭스 사업영역에 들어오지 않을 까 하는 우려에 따른 결과다.





    ■ 새로나온 주요 경제지표  : 한국 10 일까지의 수출 전년 대비 3.4% 감소


    한국의 10 일까지의 수출입에서 수출은 전년 대비 3.4% 감소했고, 수입도 11.2% 감소 했다. 그러나 이는 조업일수가 전년(7.5 일) 보다 줄어든 7 일이었기 때문이다. 조업일 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3.5% 증가했다.


    일본 BSI 제조업지수는 지난달(9.7) 보다 둔화된 2.9 에 그쳤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하락


    국제유가는 EIA 가 시추생산성 보고서를 통해 미국 셰일오일 기업들의 4 월 산유량 전망을 지난달 보다 일간 13 만 1 천 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자 하락 했다.


    OPEC 의 산유량이 베네수엘라의 산유량 축소 여파로 지속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데 반해 미국의 산유량을 결정할 세일오일 업체들의 산유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었다.


    이 결과 6 월 OPEC 정례회담에서 OPEC 의 감산합의 기간 조기 축소 논의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부담이다.


    달러지수는 무역분쟁 이슈가 재 부각 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더불어 지난 금요일(9 일)고용보고서에서 시간당 임금 증가폭이 축소되는 등 인플레 압력이 높지 않다는 점 또한 약세 요인 중 하나였다.


    유로화는 총선 이후 정부 수립에 난항을 겪고 있으며 오성운동과 (북부)동맹의 연정 구성 가능성도 있다는 점이 부각되었으나 아직은 현실화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유로화에는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국채금리는 10 년물 국채입찰 응찰율은 2.50 배로 지난 6 번의 응찰률(2.45 배)보다 높았다는 점이 영향을 주며 하락했다. 더불어, 지난 금요일(9 일) 고용보고서에서 시간당 임금 증가폭이 완화된 점은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며 국채금리 하락을 부추겼다.


    금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구리는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무역분쟁 우려감이 여전하다는 점을 감안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21%하락했으나 철근은 0.13% 상승 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종목 장세 전망


    MSCI 한국 지수는 보합인 반면 MSCI 신흥 지수는 0.24%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매수(+1,643 계약)에 힘입어 0.40pt 상승한 321.6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064.27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혼조 마감 했다. 특히 무역분쟁 이슈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증시에는 부담이다. 더불어 국제유가 하락 또한 한국의 관련주 부진 우려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모습은 아니다.


    반면, 반도체 업황에 대해 우호적인 내용이 나오는 등 최근 한국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반도체 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점은 우호적이다.


    더불어, 애플이 하반기 출시되는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애플 관련주가 상승 한 점도 한국의 관련주 또한 반등 가능성을
    높인다.


    결국 미국 증시의 특징만을 놓고 본다면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반도체 등 기술주가 한국 증시상승을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전일 한국 증시가 상승 했으나, 최근 상승폭이 컸던 일부 기술주에 대해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점은 부담이다. 이는 오늘도 관련주들에 대한 차익 욕구를 강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오늘 한국 증시는 일부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기술주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되겠지만,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따라 보합권 등락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5,178.61pt (-0.62%), S&P 500지수는 2,783.02pt(-0.13%), 나스닥지수는 7,588.33pt(+0.3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45.90pt(+1.03%)로 마감.


    ㅇ 뉴욕 증시는 관세 부과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혼조세 마감. 나스닥 지수만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 업종별로는 산업이 1.2% 하락했으며, 그외 에너지, 금융, 헬스케어등도 약세. 반면 부동산과 기술, 통신, 유틸리티는 상승


    ㅇ 유럽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 관세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된 가운데 독일 유틸리티 기업의 인수 합병 소식이 증시를 떠받치며 강보합 마감


    ㅇ WTI 유가는 미 에너지 정보청의 미국 4월 셰일 생산량 증가 전망에 전일대비 배럴당 $0.68(-1.1%) 하락한 $61.36를 기록


    ㅇ 프란스 팀머만스 EU집행위 부의장은 12일 미국의 철강 관세에 대해 필요할 경우 보복 조치를 준비할 것이라고 발언 (Reuters)


    ㅇ OPEC 내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간 다른 유가 목표치가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사우디는 유가가 배럴당 70달러 이상이 되기를 바라는 반면 이란은 60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음. 이는 유가 70달러 도달이 미국 셰일생산을 부추길지에 대한 진단이 달라서이기 때문 (MarketWatch)


    ㅇ 런던 1월 주택가격은 전년동기대비 2.6% 하락하며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함. 물가 상승 및 EU탈퇴에 따른 불확실성이 주택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됨 (MarketWatch)


    ㅇ 미 에너지정보청(EIA)는 올해 4월 중 미국 내 주요 셰일 유전 일평균 산유량이 전월대비 13만 1,000배럴 늘어난 695만 배럴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 (Reuters)


    ㅇ 애플은 디지털 매거진 업체 텍스처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힘. 애플은 인수 조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음 (Reuters)


    ㅇ 독일 에너지 기업 에온이 경쟁기업 RWE의 자회사 이노기(Innogy)를 인수할 예정. 에온은 자사 신주의 16.7%를 RWE에 지급하고 RWE 산하 재생에너지 업체 이노기 지분 76.8%를 인수하기로 합의함 (Reuters)


    ㅇ SK케미칼은 자체 개발한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인 코폴리에스터 복합재가 차세대 수소차 내장재에 적용된다고 밝힘. 이는 SK케미칼이 세계 두 번째로 상업화에 성공한 코폴리에스터에 옥수수에서 추출된 바이오 원료를 첨가해 소재 물성을 강화시킨 친환경적 소재임


    ㅇ 한국지엠이 법인세 등 조세 감면 혜택을 위해 인천시와 경상남도에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에 대한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을 공식 신청함. 이를 위해 현행법상 제조업 3천만달러, R&D 2백만달러 이상 투자 등의 요건 충족 필수, 따라서 GM이 구체적인 투자 계획을 제출하는 것이 중요함


    ㅇ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330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고 공시함. 당기순이익은 6699억원이고 매출액은 11조1018억원으로 13.4% 감소함. 올해 경영목표는 매출액 10조원, 수주목표는 73억달러로 책정, 흑자기조도 유지한다는 계획을 밝힘


    ㅇ 넷마블은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 향상을 위해 13일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전면 도입한다고 밝힘. 이는 월 기본 근로시간 내에서 업무 협업을 위한 코어타임(10시~16시, 점심시간 1시간 포함)을 제외하고 나머지 업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 조절할 수 있는 제도임


    ㅇ 대유그룹에 인수된 대우전자가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중국 시장을 공략할 예정. 대우전자는 대유위니아가 보유하고 있는 기존 중국 유통망을 활용해 전체 판매 매장을 전년 대비 20% 이상 확대한다는 목표를 밝힘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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