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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3/14(수)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3. 14. 07:07


    18/03/14(수)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DB금융투자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DB금융투자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전인대와 중국 소비


    ㅇ 중국 전인대에서 제시된 2018년 경제 목표치


    중국 최대의 정치 행사인 전인대가 진행 중. 이번 전인대는 20일 폐막할 예정. 최대의 관심사인 경제 성장률 목표치와 관련해서는 지난해와 유사한 6.5%내외라는 목표치가 제시됨.


    전반적으로 소득과 성장을 동반시키면서 질적 성장을 유도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강하게 피력되고 있는 모습


    ㅇ 소비 진작에 대한 의지를 다각도로 표출


    다양한 부문들의 정책들이 제시되고 있지만, 소비 진작과 관련된 정책들을 다수 찾아 볼 수 있음. 감세, 개인 소득세 면세 기준 상향,


    최저임금 인상 등 직접적으로 소비를 자극할 수 있는 정책들을 발표하고 있음. 또한 이례적으로 수입의 적극적인 확대를 언급하고, 수입관세 인하, 수입박람회 개최 등의 사항들도 언급된 상황


    ㅇ 중국의 소비에 관심을 가져 볼 필요


    중국의 소비자 심리지수를 보면, 통계청과 민간 부문이 집계한 지수들이 모두 2010년 이후 고점 영역에서 견조한 흐름을 유지. 가처분 소득도 2016년을 저점으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구매력 관점에서 달러로 환산해 보면 상당히 가파른 상승세가 확인.


    강한 소비 심리와 정부의 정책 모멘텀, 가처분 소득 회복 움직임 등을 감안하면 중국 소비와 관련된 투자 아이디어를 생각해 볼 필요성 존재.







    ■  미국 금융불안의 종료와 긍정적 증시환경: 美 금리인상의 증시 충격 시나리오 분석-CAPE


    ㅇ. 美 금리인상 계속, 지금 속도를 높일 필요는 없다.

     미국경제(고용호조&임금안정, 물가상승&목표미달, 주가강세&버블없음)는 금리인상 지지, 4회인상은 시기상조임을 시사


    ㅇ 기준금리 연내 4회 인상 조정은 6월로 연기


    연준(Fed)은 3월 FOMC에서 6월 4회 인상 조정의 여지를 남길 전망. 성장률과 물가 전망을 12월 대비 상향할 여지가 충분. 기준금리 인상은 2018년 4회, 2019년 3회 이상 전망


    ㅇ 2018년 미국 금리 많이 오른다

    채권수급의 악화 : 2017년 채권발행 이연, 연준의 자산축소, 트럼프의 감세·예산증액, 외국인의 미국 국채 매입 축소


    ㅇ연준(Fed) 금리인상과 시장 충격 시나리오
    기준금리 3회 인상시 연내 주가 11%, 4회 인상시 주가 15% 조정 가능


    ㅇ전망 : 글로벌(한국) 증시 상승세 재개


    전세계는 투자확대의 시대(=위험자산의 시대)가 진행 中, ECB와 BOJ 정책회의는 불확실성 축소 및 해소 요인.
    미국과 한국의 펀더멘털은 주가의 장기상승을 시사, 경기부양과 원화강세, 미국 채권공급 규모는 2분기 주가상승을 시사.
     






    ■ 투자자의 마음을 돈(배당)으로 산다  - 대신


    ㅇ안정과 성장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배당성장주


    - 2017년 상장기업 현금배당금 총액은 전년대비 25.4% 증가. 순이익 성장(+45.5%)에 비해 소극적인 배당.  현재까지 2017년 결산배당을 발표한 기업(1,031개) 기준, 전년대비 주당배당금 증가 기업은 525개, 감소 기업은 184개


    - 소극적인 배당정책으로 배당성향은 2016년 대비 3.2%p 낮아진 20.6%. 5년 만에 배당성향 전년대비 축소(실적발표 기업 기준)


    - 작년 기업들의 설비 투자가 늘어나면서 2016년 대비 잉여현금흐름이 감소했던 것도 현금 배당을 적극적으로 늘리지 못한 이유 (2016년 3/4분기까지 누적 FCF 49.1조원, 2017년 3/4분기까지 누적 FCF 26.1조원)


    -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이 더욱 주목 받을 수 있는 환경.


    ㅇ 안정과 성장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배당성장주 관심


    - 배당확대 기업의 주가성과 상대적으로 양호. 2017년 주당배당금이 두 배 이상 늘어난 기업의 올해 평균 주가수익률은 10.5%

    - KOSPI가 고점대비 9% 하락하는 동안에도 배당성장주는 평균 3.7% 하락에 머물러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줌

    - 2017년에도 배당성장주는 강세를 나타냈음. 주당 배당금이 두 배 이상 늘어난 기업의 평균 연간 수익률은 73.6%를 기록


    ㅇ 2017년 주당 배당금 두 배 이상 증가&2018년 순이익 증가율 10% 이상 예상 기업(2017년 적자, 배당성향 70%이상 제외)


    롯데정밀화학, 서울반도체, 삼성물산, 삼성에스디에스, 롯데하이마트, 미래에셋대우



    ■ 카카오 모빌리티 유료 결제, 콜택시와 비교 - 교보


    • ‘18년 3월 13일 카카오 모빌리티 미디어데이 개최, 택시 호출 기능에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 주목

    • ‘우선호출(수락 확률 높은 기사 우선적 콜)’, ‘즉시배차(승차거부 할 수 없는 콜)’ 시스템 도입 예정

    • 카카오 모빌리티 수익화 본격적으로 시작, 잠재 수요를 콜택시 건수를 통해 예상


    ㅇ 미디어데이 유료 결제 내용


    택시 수요-공급 격차에 대해 언급 (ex.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카카오T 택시 호출 약 23만건 달한 반면, 배차 가능 택시 2만6천대 수준).


    수요-공급 격차 줄이기 위해 ‘우선 호출’, ‘즉시 배차’ 서비스 실시할 예정. 두 가지 서비스 모두 유료 기반. ‘우선 호출’은 AI를 활용해 배차 성공 확률 높임.


    ‘즉시 배차’는 인근 비어있는 택시 즉시 배차. 배차 성사 되면 비용 결제 이루어짐. 서비스 출시 일정과 요금은 아직 미정(콜택시 요금보다 높을 가능성 있다고 언급) 카카오T 택시에서 연결이 안된 호출을 카풀로 연결할 예정(지난달 카풀 스타트업 ‘럭시’ 인수).


    ㅇ 주요 7개 도시 콜택시 통화 건수와 비교


    ‘18년 1월 기준 주요 7개 도시 월 콜택시 통화 건수 120만 건 수준으로 추정. ‘우선 호출’, ‘즉시 배차’의 잠재 수요를 콜택시와 비교. 요금을 1,500원 ~2,500원 사이로 설정하고 민감도 분석한 결과 최대 연 370억원 수준 잠재 매출액 기대 가능([도표1] 참고). ‘


    카카오 T for Business(B2B 유료 택시)’ 외 새로운 Monetization 방법으로 카카오 주가에는 긍정적. 따라서 향후 추가적인 유료 서비스 출시에 주목.


    ㅇ 미디어데이 유료 결제 외 주요 내용


    -글로벌 비즈니스 예정: 일본 ‘재팬 택시’ 협업, 일본 방문한 한국인이 카카오T 택시 호출

    - 카카오I 도입: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I를 카카오T에 도입, 원하는 교통정보 제공
    - 모빌리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및 인수: 꾸준히 이어질 것









    ■ ‘18 년 주목해 볼 Tech Trend, 안면인식기술 현황과 시사점


    얼굴만 보여주면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가게에선 물건도 사고 포인트 적립까지 , 영화에서나 볼법한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 도난, 분실과 복제의 우려가 없다는 점과 높은 정확도로 안면인식 기술은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


    얼굴로 잠금해제가 가능한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에게도 친숙해진 면인식기술은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주목 해 볼만한 기술이다.


    본 고에서는 안면인식기술의 시장전망 및 국가별 안면인식 기술 관련 동향을 살펴보고, 안면 인식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서비스 현황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안면인식기술이 보안 영역에서뿐만 아니라 금융 , 마케팅 /광고 , 공공서비스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활용되고 있어 현재 출입관리 등 보안에서 주로 활용되고 있는 국내에서도 안면인식기술 사용이 확대될 것을 기대해본다 .







    ■ 3월 14일  장 마감


    [한국 증시]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출발한 한국 증시는 개선된 중국 경제지표 발표 이후 낙폭이 축소. 특히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전기전자 업종이 상승 전환한 점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 다만, 미-중 무역분쟁 우려로 큰 변화를 보이지는 못함.


    [국제유가]


    전일 미 증시 마감 후 API는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적은 115만 6천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 이 결과 국제유가는 아시아 시장에서 소폭 상승.


    한편, 오늘 발표되는 EIA 원유재고도 지난주(240만 배럴) 보다 증가폭이 줄어든 202만 배럴로 전망. 이 경우 국제유가 상승 이어질 듯.


    OPEC 원유시장 보고서 결과도 주목. 최근 IEA(세계 에너지 기구)가 원유 수요는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 했고, EIA(미 에너지 정보청)는 미국의 산유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했었음.


    [드라기 총재 발언]


    잠시후 한국 시각 오후 5시에 드라기 총재가 연설. 통화및 금융 안정성과 관련된 주제의 발언이라는 점에서 시장 변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주목.


    [미국 소매판매]


    시장 참여자들은 미국의 소매판매에 대해 지난달 대비 0.3% 증가할 것으로 전망. 한편, 에너지 및 운송을 제외한 소매판매도 전월 대비 0.3% 증가할 것으로 전망. 1월 일부 지역 한파로 소비가 둔화되었던 점을 감안 2월에 소비 증가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예상에 부합될 듯


    [무역분쟁]


    최근 트럼프는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 부과 이후 중국에 대해서는 지적재산권 관련 발언을 이어감. 결국 미국 언론에서 "중국 지식재산권 침해 조사 보고서에 대한 조치로 추가 관세와 투자 제한, 중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고 보도.


    이 문제는 본격적으로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부담. 이러한 이슈들이 미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특히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감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은 투자심리 약화 요인으로 작용





    ■ 삼성SDI-폭스바겐의 ‘Road map E’   - 하나


    ㅇ 폭스바겐, 2030년까지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68조원


    투자폭스바겐이 지난 17년 9월 발표한 ‘Road map E’는 2030년까지 95조원을 투자해 300종의 전기차 모델을 생산한다는 것이 골자다. 특히 투자금의 72% 수준인 68조원은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공장 투자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과정에서 배터리 셀 공급자인 삼성SDI 수혜가 지속될 것 으로 보인다.


    ㅇ 삼성SDI, 폭스바겐 eGolf 배터리 공급중…장기 수혜 전망


    17년 발표 이후 약 6개월이 지난 시점에 폭스바겐이 약 25조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배터리공급사는 현 시점에서 특정하기 어렵지만 그동안 폭스바겐 e-Golf 모델에 배터리를 공급해온 삼성SDI의 폭스바겐 배터리 시장 내 점유율은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25% 점유율 가정시 신규 수주액은 6.3조원, 50% 점유율 가정시 신규수주액은 12.5조원으로 추정 가능하다. 2017년 말 LG화학이 컨퍼런스콜에서 밝힌 전기차 배터리 수주 잔고 42조원과 2017년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을 감안(LG화학23%, 삼성SDI 12%)하면, 삼성SDI의 현재 전기차 배터리 수주 잔고는 22조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ㅇ 수주잔고 30조원 가정, 10년간 연평균 매출 3조원 가능


    종합해보면 삼성SDI의 1분기말 전기차 배터리 수주 잔고는, 만약 이번 폭스바겐 신규 배터리 투자 관련 점유율 50% 이상 가정시 3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폭스바겐 등 유럽 완성차 업체들이 2030년까지 공격적인 전기차 비중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의 수주잔고는 10년내
    모두 인식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말 수주잔고 30조 원 가정 시 10년간 연평균 3조원의 전기차 배터리 관련 매출이 가능하다. 현재 초입단계인 전기차 배터리 투자 감안하면 중장기적인 매출 업사이드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50,000원을 유지한다.








    ■ 여행 : 자회사들의 구조적 턴어라운드가 시작됩니다- 하나



    ㅇ자회사들의 구조적 턴어라운드 시작


    하나투어 자회사들의 합산 영업이익은 2016년 -94억원 →2019년F 217억원까지 개선될 것이다. 시내면세점의 다운사이징과 공항점의 임대료 인하 등으로 200억원 내외,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하나투어 재팬의 구조적 성장이 약 170억원 내외 기여할 것이다.


    모두투어 자회사들의 합산 영업이익은 2016년 -53억원 →2019년F 43억원까지 개선될 것이다. 자유투어는 2017년 이미 BEP를 달성했으며, 2019년 영업이익 16억원을 전망하며, 4Q17부터 리츠 연결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20억원 추가된다.


    ㅇ추가적인 EPS 상향 여지도 충분


    하나/모두투어의 지난 1년간 2019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20% 내외 상승했지만, 여전히 추가적인 상향요인들이 있다.


    하나투어는 사드 규제 완화 시 면세점의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2017년 약 50억원 내외의 적자로 추정되는 호텔 부문도 최대 10억원 영업적자까지 개선될 수 있을 것이다.


    모두투어는 일본/중국/유럽 3개국 등 해외자회사들의 연결 반영 시 2019년 약 40억원의 이익 개선이 추가될 수 있을 것이다.







    ■ 두산중공업-그룹 구조의 변화  - 한투


    ㅇ두산엔진 인적 분할 후 투자회사는 흡수합병, 사업회사는 매각


    두산엔진(두산중공업이 지분 42.7%를 보유)은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인적분할을 발표했다. 분할로 두산엔진(존속, 사업회사) 이외에 두산엔진투자회사(가칭)가 신설된다.


    이후 두산중공업은 신주 발행을 통해 마련한 주식으로 두산엔진 투자회사를 흡수합병(분할합병비율 1:0.27 – 두산엔진 주식 1주당 두산중공업 주식 0.27주를 받는 것)하고, 보유한 두산엔진(존속) 지분 42.7% 전량을 사모펀드인 소시어스 웰투시 컨소시엄에 822억원을 받고 매각한다.


    ㅇ 엔진사업부 매각 잘했고, 합병도 무난하게 진행


    두산엔진의 지분 42.7%에 대한 매각금액 822억원에는 경영권 프리미엄이 일부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 두산엔진은 지난해 당기순손실 100억원을 기록했지만 최근 높아진 조선업 회복 기대감이 일정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 참고로 사업회사의 17년말 기준 자기자본 규모는 2,636억원 이다.


    두산엔진투자회사는 17년 자기자본 기준 1배 수준의 가치로 합병이 될 것이다. 두산중공업을 제외한 두산엔진투자회사 투자자(57.3% 지분)에게 배부할 두산중공업 신주는 1,068만주(기준가 기준 1,600억원)다. 두산엔진투자회사 자기자본의 57.3%는 1,675억원이다.


    ㅇ 분할/합병/매각은 긍정적, 목표주가에는 영향 없음


    목표주가 25,500원(표 2)을 유지한다. 분할/합병/매각은 비유동자산(두산엔진 지분)의 유동화와 부채비율 하락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지만, 기존 관리 연결 기준의 목표주가 산출법(SOTP)에는 영향이 미미하다.


    두산엔진 대신 두산밥캣 지분가치가 직접 반영되는 점은 긍정적이나 차입금이 늘고, 발행주식수가 늘었다. 단기 모멘텀 기대 보다는 중장기 관점의 접근이 유효하다.







    ■ 반도체/디스플레이-대만업체 1~2월 실적 스마트폰 수요부진 영향 확인 - 한투


    ㅇ1~2월 누적 매출액, TSMC -2.5%, MediaTek -16.2%


    대만 TSMC와 MediaTek의 1~2월 누적 매출액 증가율이 전년대비 각각 -2.5%,


    -16.2%로 각 사의 1분기 매출액 가이던스 증가율 7%, -10%를 크게 하회하고 있다. 아직 3월 실적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중국 스마트폰 수요부진을 고려했을 때 모바일용 반도체수요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전세계 파운드리 1위 업체인 TSMC의 매출액 중 Communication 분야의 비중은 62%로 가장 높다. 신규 수요처인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자동차용 반도체, IoT 분야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스마트폰 수요부진으로 매출액 증가가 둔화되는 상황이다.


    ㅇ 노트북PC ODM업체들 1~2월 누적 출하량 6.0% 감소


    대만의 노트북PC ODM업체들의 1~2월 누적 출하량도 전년대비 6.0% 감소했다. 지난 4분기부터 전년대비 출하량이 줄어들기 시작해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미국 PC 및 PC주변기기 도매재고금액 증가율도 지난 7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1월 -2.7%로 2016년 8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로 전환했다. 재고금액이 감소세로 전환됐다는 것은 PC supply chain의 재고조정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ㅇ 패널업체 1~2월 누적 출하량 증가율은 예상보다 강해


    AUO와 Innolux의 1~2월 패널 출하량 증가율은 각각 16.4%, 20.9%로 예상보다 높았다. 1월 AUO와 Innolux의 IT(모니터/노트북)패널 출하량 증가율이 각각 11%, 34%로 산업전체의 IT패널 출하량 증가율인 7%보다 높았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지속적인 IT패널 생산량 축소로 대만 패널업체들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TV패널의 경우 TV업체들의 재고가 안정적인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고 지난 연말 대형 TV 판매가 호조를 보여 TV패널 수요의 회복을 예상한다.


    ㅇ 공정전환보다는 장비투자 늘려 공급 늘릴 계획


    디램 공정전환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생산업체들의 생산량 증가를 위한 설비투자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 2018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디램 설비투자 규모는 전년대비 50% 증가할 전망이다.


    2018년 삼성전자의 디램 공급증가율은 24% 로 전년도 증가율 14%보다 높아지지만 디램 설비투자는 전년대비 65% 증가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의 경우도 설비투자는 30% 증가하지만 1x nm 전환의 어려움으로 공급증가율은 21%로 전년대비 소폭 낮아질 것이다.


    공정전환의 어려움이 높아진다는 것은 가격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의미이다.





    ■ 현대차그룹, 시작된 세대교체  - 삼성


    ㅇ 3/13일 진행된 현대건설 주주총회에서 정몽구회장과 김용환 부회장이 임기만료로 이사회에서 물러나고, 사내이사로 교체. 현대건설은 2011년에 현대자동차 그룹에 인수되었으며, 이후 정몽구 회장은 2012년 3월부터 6년간 기타비상무이사로 역임.


    ㅇ 모비스와 현대차에 대한 정몽구회장의 임기는 각각 2019년 3월, 2020년 3월에 만료. 


    ㅇ 현대차 그룹 주가 부진, 연말에 지주사 전환 혜택 종료, 일감몰아주기 규제 강화 등을 감안할 때, 2018년이 그룹 지배구조 재편에 가장 적정한 시기. 현대차, 기아차, 모비스 등 핵심 회사들의 주가반등이 예상되며,  중국시장 실적부진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한 모비스에 대해 관심이 필요한 시점.






    ■ 현대글로비스 주가 급등과 지배구조 이슈 코멘트 - KB


    ㅇ주가 급등의 원인은 현대건설 주주총회 안건과 관련된 언론보도


    3월 14일 현대글로비스의 주가는 14시 48분 현재 전일 종가 대비 8.6% 상승 중이다. 공시 및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의 주가 상승요인은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변화에 대한 기대인 것으로 판단된다.


    현대건설은 정몽구 회장 및 김용환 부회장 등의 재선임안이 포함되지 않은 주주총회 이사선임안을 지난 3월 13일 공시했다. 이를 현대차그룹의 경영권 승계와 연결짓는 언론보도 (비즈니스포스트, 아시아경제 3월 13일 보도)가 주가 상승을 촉발한 것으로 판단한다.


    ㅇ KB증권은 지배구조 변화과정에서 현대글로비스의 수혜 예상. 시기는 2018년이 될 가능성 높음


    KB증권은 현대글로비스를 중심으로 한 2단계 지배구조 변화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당 시나리오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CKD 사업부를 매각하고, 그 매각대금을 활용해 기아차가 보유한 현대모비스 지분을 인수하게 된다.


    정의선 부회장이 현대글로비스 지분을 계속 보유하는 대신 현대글로비스가 계열사에 대한 매출 의존도를 낮추어 일감몰아주기 이슈를 피해가게 된다.


    한편 정의선-> 현대글로비스-> 현대모비스->현대차의 지배구조가 형성되면서 정의선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에도 유리한 포석이 놓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KB증권의 시나리오가 실현되면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상승탄력을 받을 수 있다. 첫째, 현대글로비스가 현대차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적 위치에 놓이게 된다. 따라서 오너일가의 지분 매각 가능성은 사라진다.


    둘째, 현대글로비스에서 CKD부문 매각에 관련된 주주총회를 열게 되는데, 안건 통과를 위해 현대글로비스의 주주들에게 유리한 보완대책이 나올 수 있다.


    2018년은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변화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기인 것으로 KB증권은 판단한다. 이는 단지 정부의 압박때문만은 아니다. 2019년 이후에는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지배구조 변화를 위한 비용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현대차그룹의 주가 수준이 낮은 이유는 핵심 모델들의 판매 부진이다. 그런데 2019년에는 현대 신형 Sonata, 기아 신형 E-세그먼트 SUV (일명 Telluride), 제네시스 신모델 등 주력이 될 수 있는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따라서 현대차그룹의 경영진은 2019년 현대차그룹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현대차그룹 경영진이 지배구조 변화에 적절할 것으로 선택할 시점은 2019년 이후보다는 2018년이라는 판단이다.






    ■ 엔과 위안 대비 원화가 약세인 배경 - nh


    주요 통화가 달러 대비 강세 보이는 가운데 엔과 위안 대비 원화는 약세. 한국도 보호무역 압박을 받겠지만 중국, 일본보다 덜 할 수 있
    음. 보호무역 이슈가 한국 수출기업 가격 경쟁력에 큰 부담이 아닐 듯.


    보호무역 이슈가 한국 수출의 가격 경쟁력에 별 다른 부담 아닐 수도. 한국이 무역흑자를 주로 얻는 원천은 미국이 아니라 중국이다.


    한국의 GDP 대비 對中무역흑자 비율은 2.9%다. 그런데 반도체에 집중돼 있다(GDP 대비 對中반도체 흑자 비율 1.7%). 아직, 중국이 반도체 산업에서 한국을 따라잡지 못 했으므로 여기서 얻는 흑자는 유지될 수 있다.


    아주 거칠게 표현하면, 한국은 對美흑자가 중국, 일본보다 덜 아쉽다. 이를 FX 트레이더들이 염두에 두고 대응할 가능성이 있다.


    대부분 국가의 통화가 달러 대비 강세라면, 원/달러 환율이 아니라 이들 국가들 간의 환율이 가격경쟁력을 평가하는 데 중요하다. 일본, 중국 대비 한국 수출기업의 가격경쟁력은 부담을 덜 받고 있다.


    환율에 민감한 업종들의 시장 점유율 확보가 비교적 우호적인 환경이라 판단된다.







    ■ 장기 금리 단기 급등의 파급: (외환) 본질적 통화가치 변화와 무관 - 교보


    ㅇ최근 미국 국채 금리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달러화는 약세지속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완화,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우려 및 무역수지 적자 지속, 외국인 포트폴리오 자금 유입 둔화등이 원인. 현재 국면은 2003~2007년 장기금리 상승기 환율과 방향성 일치


    ㅇ장기금리와 환율간 상관관계 분석 등을 통해 장기금리 상승기 통화가치 방향성 점검


    금융위기 이전에는 미국채 수익률과 달러화 가치는 같은 방향으로 움직임, 이후에는 음(-)의 상관관계. ’18년은 장기금리 상승이 환율에 미치는 영향력 확대


    ㅇ2018년 중장기 금리가 3%를 넘어도 달러 약세· 원화 강세 기조는 유지 될 전망


    최근 환율은 장기금리 3% 상회 우려를 기반영. 예상보다 빠른 통화 정책 정상화로 장기금리가 4%를 넘어서면 환율 변동성이 확대 될 수 있음. 장기금리 상승이 환율에 미치는 영향력 확대는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는 요인으로 작용 할 것으로 예상

















    ■ 롯데정밀화학-신한







    ■ 거시적 관점에서 풀어본 증시 흐름 전망-신한


    ㅇ 거시적 관점에서 본 글로벌 증시 조정 배경- 지난 2월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발발한 글로벌 증시 조정은


    1) 인플레이션 기대심리에서 비롯된 통화 긴축 부담에서 출발해
    2) 금융시장 교란이 실물경제, 기업이익 악화시킨다는 우려로 확산

    3) 유럽발 정치적 불확실성과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가 위험 프리미엄까지 자극,

    4)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해 각국의 보복관세 장벽이 높아질 경우 스태그플레이션을 촉발할 수 있다는 불안감도 상존


    ㅇ 3월 FOMC를 계기로 금리 상승 부담 완화 기대, 펀더멘탈 환경은 양호


    - 3월 FOMC 이후 금리 상승 부담 완화 예상. 미국의 업종별 임금 상승 세 차별화(제조업 임금 상승률 여전히 1%대)와, 3%대의 미미한 은행대출 증가 등으로 수요 측 물가 상승 압력은 여전히 미약한 수준


    - 확장적 재정정책에 따른 재정건전성 악화를 경감시키기 위해 연준은 저금리 기조 유지 필요 → 올해 3차례 기준금리 인상에 무게


    - 2월 심리지표는 오히려 개선. 주요국의 재고 부담이 적으며 중국 2월 수출도 44.5% 급증. 물동량 증가를 바탕으로 한 투자 확대와 중국의 공급 측 개혁에 따른 반사수혜로 양호한 펀더멘탈 환경 전망


    ㅇ 위험 프리미엄 점진적으로 하향 안정화 기대


    - 위험 프리미엄까지 하향 안정화 기대. 유럽의 경우 채무위기가 한창일 때와 같이 극단적인 포퓰리즘으로 확산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


    - 북한 지정학적 위험은 예상외로 빠르게 완화될 조짐.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우려는 잔존하나, 정치적 선택에 가깝고 경제적 피해는 미미할 것으로 판단돼 전면적인 글로벌 무역 전쟁으로 비화될 위험은 제한적


    ⇒ 거시적 환경 측면에서 글로벌 증시 환경 낙관적 판단








    ■ 올해 기준금리 인상횟수 세 번에 대한 이유 셋-신한


    ㅇ 3월 세계 증시 반등 중. 남은 관문은 3월 FOMC


    - 2월 부진했던 세계 증시 3월 들어 1.8% 반등. KOSPI 반등 폭 더 커. 3월 수익률 5.4%. 한반도 지정학 리스크 축소에 따른 편익
    - 정상회담 스케줄 잡혀 있는 5월까지 지속될 가능성 높아
    - 남은 불편한 재료는 다음 주 있을 FOMC. 관건은 점도표 상향 여부
    - 2월 CPI(소비자물가지수) 관심 커져. 예상보다 빠른 물가 상승이 점도표 상향으로 이어질 가능성 때문


    ㅇ 2월 핵심 CPI 전년 대비 1.8% 상승하며 예상치에 부합


    - 견조한 물가에도 증시 추가 상승할 개연성 높아. 3월 FOMC에서점도표 상향 가능성을 낮게 보기 때문


    - 첫째 시장 관련 위험 지표 여전히 높아. TED 스프레드(3개월 LIBOR 와 3개월 미국 국채 금리 차) 2016년 하반기 이후 가장 높아 : 유동성 공급 약화 의미. 연준 위원들 변동성 확대 원치 않을 듯


    - 둘째 통화정책 운신의 폭 좁게 할 가능성 낮아. 점도표 상향 시 남은 여섯 번 FOMC에서 세 번 인상해야. 연준 의장 기자회견 있는 미팅 6월, 9월, 12월로 오히려 통화정책 불확실성 확대될 수 있어


    - 셋째 FOMC 구성원 변화. 부의장과 연준 이사 3명, 뉴욕 연은 총재 조기 사임으로 총 5명 새로 임명. 연준 위원 대표성 지니지 못해


    ㅇ 점도표 상향 없다면 견조한 인플레이션은 증시 강세 요인


    - 투자와 인플레이션 동행. 미국 10년 기대 인플레이션율과 중요 투자지표인 비국방자본재주문(항공 제외) 상관계수 0.6
    - 경기가 좋을 때 주식 비중 늘린다는 기본 명제 떠올릴 필요



















    ■ 선방한 4분기, 기대되는 1분기- 한국


    ㅇ2017년 4분기 실적 리뷰 – 어닝쇼크 폭 축소


    2017년 4분기 한투증권 유니버스의 잠정 영업이익은 37.7조원입니다. 지난 12월 13일 ‘한투 프리뷰 4Q17’보고서를 통해 전망한 수치보다 12.8% 하회하고, 같은 시점 컨센서스 전망치보다 17.2% 하회한 수준입니다. 하회폭을 비교해 보았을 때 한투증권이 컨센서스보다 영업이익을 4.4%p 더 정확하게 예측했습니다.


    지난 프리뷰 보고서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한국시장의 4분기 실적의 정확한 예측은 어려운 일입니다. 연간 누적된 비용을 4분기에 반영하는 회계 관행으로 오래전부터 시장 예측치를 크게 하회해왔기 때문입니다. 이번 4분기 역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컨센서스 대비 각각 16.6%, 32.7% 낮아 어닝쇼크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4분기 어닝쇼크 폭이 작년보다 축소되었을 뿐만 아니라 최근 5년간 가장 낮았다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저희는 이런 어닝쇼크 폭 축소가 한국기업의 불필요한 회계 관행이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뿐만 아니라 한국 기업의 양호한 펀더멘털 덕분이라고 판단합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화학, 운송, 반도체·반도체장비, 제약·바이오, 유통 업종이 당사 추정치에 부합한 영업이익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전력·가스, 조선, 디스플레이, 건설, 자동차·자동차부품 업종의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습니다.



    ㅇ 2018년 1분기 실적 전망 – 최대 분기 실적 기대


    이번 1분기 실적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 현재 코스피의 영업이익과 순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52.0조원과 36.8조으로 최대 분기실적을 달성한 2017년 3분기 컨센서스보다 높게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4분기 어닝쇼프 폭 축소를 통해 확인한 한국 기업의 양호한 펀더멘털이 1분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1분기 실적 컨센서스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증권, 미디어·광고, 전자부품, 화학업종의 실적이 상향 조정된 반면, 조선, 통신장비·부품, 전력·가스, 기계, 디스플레이 업종의 실적은 크게 하향 조정됐습니다.


    한투증권의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전망치는 시장보다 각각 2.7%, 3.6% 낮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지주회사·복합기업, 철강·비철금속 업종의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주회사·복합기업 업종은 현대로보틱스, 삼성물산, SK의 자회사 실적 호조를 시장보다 긍적적으로 보고 있고, 철강·비철금속 업종은 국내 철강 가격의 연이은 인상과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외화평가이익이 확대되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이 나올 것으로 추정합니다.


    반면, 자동차·자동차부품, 석유정제, 제약·바이오, 건설, 디스플레이 업종의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입니다.


    자동차 업종은 비우호적인 환율, 미국 인센티브 부담, 중국 가동률 하락 부담이 이어지면서 부품업체 위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석유정제 업종은 유가하락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컨센서스에 미반영 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IFRS1115 조기도입, 인플렉트라의 미국점유율 확대 부진으로 셀트리온의 실적을 보수적으로 보고 있는 제약·바이오 업종과,  주택 매출이 2017년 4분기 정점을 기록한 후 다소 정체될 것으로 보고 있는 건설 업종 역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스플레이 업종은 3월 패널가격 약세 지속과 중소형OLED 사업 적자 확대로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오늘 스케줄-3월 14일 수요일


    1. 김동연 부총리-최태원 SK그룹 회장 회동
    2. 검찰, 이명박 전 대통령 소환 예정
    3. 세계보안엑스포
    4. 항공사업법 시행령 개정안 등 입법예고
    5. 한-미 FTA 발효 6년차 교역 동향 발표
    6. ECB 총재 연설(현지시간)
    7. "NCT2018" 앨범 공개
    8. 메르켈 총리 재선출 찬반 투표(현지시간)
    9. 영화 "치즈인더트랩" 개봉
    10. 1월 통화 및 유동성동향
    11. 1월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12. 2월 고용동향
    13. 2월 수출입물가지수
    14.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신규상장 예정
    15. 애경산업 공모청약
    16. 녹원씨아이 상호변경(녹원씨엔아이)
    17. 카테아 추가상장(유상증자)
    18. 리켐 추가상장(유상증자)
    19. 썬텍 추가상장(유상증자)
    20. 이매진아시아 추가상장(유상증자)
    21. 피앤텔 추가상장(유상증자)
    22. 에스디생명공학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3. 셀루메드 추가상장(CB전환)
    24. 에코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5. 코스온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6. 아스트 추가상장(CB전환)
    27. 아이에스동서 추가상장(CB전환)
    28. 한프 추가상장(CB전환)
    29. 파크시스템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0. 아리온 추가상장(CB전환)
    31. 스맥 추가상장(CB전환)
    32. 에스에이티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3. 엘아이에스 추가상장(CB전환)
    34. 파인테크닉스 추가상장(CB전환)
    35. 엠젠플러스 보호예수 해제
    36. 이에스브이 보호예수 해제
    37. 필룩스 보호예수 해제
    38. 펄어비스 보호예수 해제
    39. 리드 보호예수 해제
    40. 美) 1월 기업재고(현지시간)
    41. 美) 2월 소매판매(현지시간)
    42. 美) 2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43.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44.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45. 유로존) 1월 산업생산(현지시간)
    46. 독일) 1월 경상수지(현지시간)
    47. 독일) 2월 CPI(현지시간)
    48. 中) 1월, 2월 소매판매
    49. 中) 1월, 2월 산업생산
    50. 中) 1월, 2월 고정자산투자
    51. 日) 1월 핵심기계류수주
    52. 日) 1월 소매판매(수정치)
    53. 日) 1월 일본은행(BOJ) 금융정책 결정회의 회의록








    ■ 아침뉴스 점검


    ㅇ 뉴욕증시, 3/13(현지시간) 기술주 약세 등으로 하락… 다우 -171.58(-0.68%) 25,007.03, 나스닥 -77.31(-1.02%) 7,511.01, S&P500 2,765.31(-0.64%), 필라델피아반도체 1,423.46(-1.55%)


    ㅇ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 증산 우려 지속에 이틀째 하락 … WTI -0.65(-1.06%) 60.71, 브렌트유 -0.31(-0.48%) 64.64

    ㅇ 국제금($,온스), 美 국무장관 교체 불확실성에 상승... Gold +6.30(+0.47%) 1,327.10


    ㅇ 달러 index, 美 국무장관 교체 및 CPI 발표 속 하락... -0.18(-0.20%) 89.71

    ㅇ 역외환율(원/달러), +1.86(+0.17%) 1,067.90

    ㅇ 유럽증시, 영국(-1.05%), 독일(-1.59%), 프랑스(-0.64%)


    ㅇ 반도체 호황 계속된다... 外人, 삼성전자 사상 최대 순매수... 삼성전자 250만원, SK하이닉스 9만원 최고가 경신

    ㅇ '돌아온 황제' 삼성전자... 코스피랠리 재시동, 40여일만에 250만원 회복

    ㅇ 바이오株 '순환매', 이번엔 줄기세포株... 네이처셀, 이달 58.4% 상승... 메디포스트·차바이오텍도 강세


    ㅇ '유통 라이벌' 신세계·롯데, 증시서 수익률 경쟁 '후끈'

    ㅇ 선진국은 IT, 신흥국선 에너지... 한국은 헬스케어가 증시 견인

    ㅇ 실적 풍년에 농업株 투톱 '덩실덩실'... 비료 원료가격 하락에 수혜, 중국산 생산축소도 호재


    ㅇ '매각 불발' 칸서스 자산운용, 한일시멘트 도움으로 증자 성공

    ㅇ 중국서 굴착기 잘팔리니, 두산인프라 목표주가 '쑥'... 글로벌 콘텐츠 시장 덕, 스튜디오드래곤 호실적

    ㅇ 53만원 VS 38만원... 전망 엇갈린 삼성바이오


    ㅇ 두산엔진 사업부문 매각, 투자부문은 두산重에 합병

    ㅇ 유지인트, 원전해체 시장 진출... 폐기물처리 전문기업 액트 인수

    ㅇ 퇴직연금 운용, 작년 수익률 보니... 최대 3.29%p 차이, 회사보다 근로자가 굴렸을 때 성과 더 좋아


    ㅇ 6.4조 실탄 마련한 어피너티(홍콩계 사모펀드 운용사)... 한국 투자 예고

    ㅇ 자금조달 공시한 중소형주 이상 급등세... 행남자기·매직마이크로 등 실적 악화... "투자 유의해야"

    ㅇ 파트론 자회사 옵티맥, 하반기 기업공개 나선다


    ㅇ O2O기업 케어랩스, 이달 28일 코스닥 상장... "빅데이터 활용... 병원 광고수익 강화", 일반 청약 19~20일에

    ㅇ 완성차株 서행하는데... 특화된 車부품株는 쌩쌩

    ㅇ 한투證 회사채 사전 청약에 4100억 몰려, 목표 금액보다 4배 많아... 발행규모 2배 늘려 2000억 검토


    ㅇ KT&G 전자담배 '릴'... 판매 지역 전국 확대

    ㅇ 동원F&B도 내달 어묵가격 인상... 사조대림·CJ제일제당 이어

    ㅇ 맥도날드, 20년 된 신촌점 철수... 핵심상권 떠난다


    ㅇ 동구바이오제약 '셀블룸' 재생크림 출시... 외부자극에 손상된 피부 진정

    ㅇ 초음파 검사비 절반으로 뚝... 간·담낭 등 상복부 초음파 4월부터 건보확대 적용

    ㅇ 당뇨 통합관리 서비스·연속혈당측정기 개발... 아이센스, 헬스케어 서비스업체로 '제2도약'


    ㅇ 태양광업체 '봄날' 가나... 폴리실리콘 가격 추락, kg당 15달러 대로 올들어 최저... 9주째 하락, 中 수요 부진

    ㅇ '文정부 대화창구' 경제단체 셋업... 재계 현안 해결 속도 낸다

    ㅇ 카카오택시, 돈 더내면 빨리 잡힌다... 우선호출·신속 배차 서비스


    ㅇ 카카오택시, '웃돈' 내면 즉시 배차... 택시 잘 잡힐까, 요금만 오를까

    ㅇ 덴마크 견제·정부 육성책 지연... 현대상선 "컨선 발주 언제하나"

    ㅇ '사드 해빙'... LCC, 다시 중국으로 날아간다


    ㅇ SKT, 부동산 개발 1위 엠디엠플러스와 '스마트홈' 제휴

    ㅇ 황산화물 감축 원유운반선, 현대삼호重 세계최초 건조

    ㅇ 해운업 부진에 SM상선 '뜨거운 감자'로


    ㅇ 삼성 中시안 반도체공장 증설 이달말 첫 삽... 낸드플래시 수요 선제 대비, 화성·시안·평택 생산 고도화

    ㅇ 최흥식 사퇴 하루만에, 금감원 "하나은행 특별감사"... 최종구 "채용비리 발본색원, 감독기관 권위 세우는 계기로"

    ㅇ 글로벌 경제는 동반 성장... 한국만 낙오, OECD 올 성장률 전망 수정


    ㅇ 카드社 영업관리·심사업무도 로봇이 '척척'... AI활용 핀테크 잰걸음

    ㅇ 文 "매출채권 등 비부동산 담보 활성화", 약속어음도 폐지 주문

    ㅇ '철강관세' 칼 든 美, 지재권으로 공세 확장 나서나... 이달 말 韓美FTA 3차 협상


    ㅇ 대기업도, 中企도... 앞다퉈 脫한국, 작년 해외직접투자 437억달러 역대 최대

    ㅇ 트럼프, 틸러슨 전격 경질... 후임 국무장관에 폼페이오(현 CIA국장), 美 대북정책 더 강경해질듯

    ㅇ 화성·시흥·천안 '깡통주택' 속출... 신도시 새 아파트에 입주 몰려, 주변지역 매매가 뚝 떨어져, 집값이 전세 보증금 밑돌아


    ㅇ 개헌 속도내는 文, 21일 발의... "4년 연임제 채택 지금이 적기", 野 반발

    ㅇ 아베 '일본 패싱' 우려... "한국과 확실히 공조"

    ㅇ 독립된 공수처는 위헌, 행정부 산하에 둬야... 文검찰총장 사법개혁특위 출석


    ㅇ 트럼프 "기업이 곧 안보... 5G기술 해외에 못팔아"

    ㅇ 트럼프, 브로드컴의 퀄컴 인수 금지명령 내려... 국가안보 내세워 中 압박, 퀄컴 매각 무산시킨 트럼프

    ㅇ "트럼프發 무역전쟁에 中·日 등 미국 국채 매입 줄일수도"... ING증권 '통상전쟁' 보고서


    ㅇ MB오늘 검찰 소환... '110억 뇌물죄' 창과 방패 대결, MB 등돌린 측근과 마주하나

    ㅇ MB 측 "정치보복이라는 입장 변함없다", 김효재 前정무수석 입장 밝혀, 소환 하루전 논현동 사저 적막

    ㅇ 개헌 속도내는 文대통령... 토지공개념·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 반영... "경제자유 후퇴 우려", 국민헌법자문委 개헌안 초안 靑 보고


    ㅇ "국민의 국회 불신 감안하지 않을수 없어...", '이원집정부제 시기상조'라는 文대통령

    ㅇ 대선 단일화 '게임의 법칙' 바꾸고, 의원국민소환 '직접민주주의' 도입... 대통령 권한 축소도 담아

    ㅇ 경남-김경수, 부산-오거돈... 與는 교통정리中, 출마 공직자 사퇴시한 D-1... 지방선거 대진표 '윤곽'


    ㅇ 강경파가 北美 대화 전면에... 北에 '마지막 기회' 메시지

    ㅇ CIA가 美 외교라인 장악... '매파' 해스펠 새 국장이 한반도 문제 직접 관여할듯

    ㅇ "對美 수출길 막힌 中 철강 경계하라"... 亞 '도미노 보호무역' 움직임


    ㅇ '차르' 재등극 앞둔 푸틴... 反美·포퓰리즘 정책 쏟아낸다

    ㅇ 버티는 아소, 땀나는 아베... 野 '사학스캔들 문책' 거세져, 아소 "사임할 생각은 없다"

    ㅇ 트럼프 "美 상무장관, EU와 철강관세 회담할 것"


    ㅇ 관세폭탄 부메랑... 美 자동차값 300달러 뛸듯, 판매·일자리 위축 직격탄... 유럽 車업계 "투자축소" 경고

    ㅇ '잡지판 넷플릭스' 텍스처 인수... 애플, 뉴스 콘텐츠사업 강화... "400억 달러 규모로 확대"

    ㅇ 中, 은행·보험 감독기구 통합... 금융개혁 가속페달


    ㅇ 9월부터 서울 도심 '전기차 시내버스' 달린다... 30대 시범운행, 2025년에 3000대로... '1조 프로젝트' 미세먼지 줄일까

    ㅇ 부양가족 수 부풀린 '청약 위장전입' 잡아낸다, 개포8부터 당첨자 전수조사

    ㅇ 건설사 보증 '줄포기'... 강남권 분양 중도금대출 '올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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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증시, 대형 기술주 하락 여파로 부진


    ㅇ미국 발 외교 정책 불확실성 부각도 하락 요인, 미 증시 하락 요인


    유럽증시는 장 후반 틸러스 미국 국무장관 해임 소식이 전해지자 폭스바겐(-2.56%) 등 자동차주를 중심으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미 증시는 인플레 압력 완화에 힘입어 상승 출발 했으나 틸러스 국무장관 해임에 따른 외교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하락 전환. 특히 대형 기술주가 영국의 과세 부과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 주도(다우 -0.68%,나스닥 -1.02%, S&P500 -0.64%, 러셀 2000 -0.56%)


    미 증시 변화 요인은 ①미국 외교 불확실성 확대 ②대형 기술주 하락. 이 결과 나스닥의 하락폭이 컸음.


    먼저 미국발 외교 불확실성인데 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틸러스 미국 국무장관에 대해 해임 통보 한데 따른 결과. 미국의 국무장관은 외교를 총괄한다는 점에서 최근 각국과의 관세 마찰, 북미 정상회담 등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해임되었다는 점에서 우려.


    한편, 후임으로 발표된 마이크 폼페이오 CIA 국장은 이란 핵 합의 철회, 대북, 대중 강경 입장을 주장 했었다는 점에서 중동 및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주목.


    더 나아가 관세 관련 외교 마찰에서 미국의 강경한 입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는 등 미국 발 외교 불확실성이 확대


    한편, 대형 기술주가 하락을 주도하며 나스닥은 1% 넘게 하락. 이는 G20 재무장관 회의(3/19~20)에 앞서 영국이 페이스북과 구글 같은 인터넷 기업들의 수익에 과세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결과.


    대형 인터넷 회사들은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해 아일랜드와 룩셈부르크 같은 국가를 통해 유럽 매출을 처리. 이 결과 유럽에서 거의 세금을 내지 않고 있으나 영국이 제시한 방안이 현실화 되면 세금 증가에 따른 관련 기업들의 실적 둔화 우려 확산.


    특히 이번 조치가 다음주 있을 G20 재무장관회의의 성명서에 포함될 것이라는 소식도 부담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GE(-4.44%)는 배당 감소 가능성을 제기하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여파로 하락 했다. 퀄컴(-4.95%)은 트럼프가 국가안보를 이유로 브로드컴에게 인수 되는 것을 반대한다고 언급하자 하락 했다.


    JP모건(-1.20%), BOA(-1.46%)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하락 여파로 부진했다. 스카이웍(-2.74%)은 실적 둔화 가능성이 제기되자 하락 했다. 큐로브(-3.44%)도 동반 하락 했다.


    페이스북(-1.56%), 알파벳(-2.23%) 등 인터넷 회사들은 영국인 인터셋 기업들의 수입에 과세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했다.


    US스틸(-7.64%)은 철강 관세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1.7~2.0억달러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었으나 일부에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급락 했다.


    센츄리알루미늄(+3.70%)은 투자의견 상승 조정 소식에 힘입어 상승 했다. 알코아(+0.48%)도 동반 상승했다. 마이크론(+0.10%)은 미즈호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55달러→66달러) 하자 상승했다.


    메이시스(+3.69%), 콜스(+2.71%) 등 백화점 업체는 봄을 맞이해 매출 증가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 했다.


    길리어드사이언스(+0.81%)는 퀘벡주와 C형 간염 환자들에게 치료제 접근성 확대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 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 미국 물가지표 완만한 상승


    미국 2 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yoy +2.2%) 상승 했다. 지난달 0.5%(yoy +2.1%) 상승에 비하면 증가 폭이 제한 되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도 전월 대비 0.2%(yoy +1.8%) 상승에 그쳤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 유가 하락


    국제유가는 최근 미국 발 산유량 증가 소식이 이어지며 매물이 출회되었다. 한편, 이란 핵협상 철회 주장하던 폼페이오 CIA 국장이 미국의 외교 정책을 조율하는 국무장관에 임명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제유가가 잠깐 상승 하기도 했다.


    더불어 OECD 가 글로벌 경기 회복이 지속되고 있다는 발표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감도 상승 요인 이었다. 그러나 이보다 미국의 산유량 증가에 대한 우려감이 높다는 점이 부각되며 재차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하는 등 하락 요인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달러지수는 미국의 틸러스 국무장관 해임 발표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특히 후임으로폼페이오 CIA 국장이 임명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향후 대 중국 무역 분쟁 우려가 높아지는 등 무역 마찰 우려감도 달러 약세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엔화가 아베 신조의 정치 스캔들이 확대되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자 달러 약세는 제한 되었다.


    국채금리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와 부합되었으며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1.8%상승에 그쳤다고 발표하자 하락 했다. 더불어 미국 발 외교 정책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안전자산인 국채가격 상승도 이와 반대로 움직이는 국채금리 하락 요인 이었다.


    금은 미국 발 외교 정책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하락 했다. 구리는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여타 비철금속 또한 동반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42% 상승 했으나 철근은 0.45 하락 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하락후 반등 모색 기대


    MSCI 한국 지수는 0.54% MSCI 신흥 지수도 0.90%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533 계약)에도 불구하고 2.00pt 하락한 320.6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1 개월물은 1,066.4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 하락 요인 중 대형 기술주 하락은 개별 기업이슈라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그러나 또 다른 하락 요인인 미국 외교 정책 불확실성은 부담이다.


    특히 대북 강경파 중 하나인 폼페이오 CIA 국장이 국무장관으로 선임되었다는 점에서 향후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폼페이오 국장은 중국에 대해서도 강경한 입장이라는 점을 감안 향후 대 중국 무역분쟁 우려가 높아진 점도 부담이다.


    다만, 미국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1.8% 상승에 그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된 점은 우호적이다. 이는 3 월 FOMC 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한국 시각 오전 11 시 발표되는 중국의 산업생산을 비롯한 실물 경제지표가 최근 수출과 제조업지표 등을 감안하면 전월보다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우호적이다.


    한편, OECD 가 글로벌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했는데 강력한 투자 증가, 무역 및 고용에 따른 경기 회복이 점차 글로벌화 하고 있다고 주장한 점도 우호적이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하락 출발 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5,007.03pt (-0.68%), S&P 500지수는 2,765.31pt(-0.64%), 나스닥지수는 7,511.01pt(-1.0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23.46pt(-1.55%)로 마감.


    ㅇ 뉴욕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을 해임했다는 소식이 시장을 압박한 데다 기술주 조정 및 유가 하락까지 이어져 하락 마감.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추가적인 관세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우려 역시 약세 요인. 업종별로는 IT와 금융이 1% 넘게 하락했으며 이 밖에 에넞, 경기소비재, 산업재, 소재 등도 하락. 부동산, 유틸리티, 헬스케어만이 상승


    ㅇ 유럽 증시는 틸러슨 국무장관의 해임 이후 나타난 상대적 유로화 강세로 일제히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틸러슨 국무장관 해임 이후 이란 핵협상 파기에 대한 기대가 부상했으나 미국 생산 증가 우려로 전일대비 배럴당 $0.65(-1.1%) 하락한 $60.71를 기록


    ㅇ OECD는 올해 글로벌 경제성장률을 3.9%로 제시해 종전의 전망치 3.7%에서 상향 조정함. 러시아를 제외한 거의 모든 국가에서 성장이 예상. 다만 보호무역주의의 리스크가 상존해 있음을 경고 (FT)


    ㅇ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비 0.2% 상승하며 전월의 0.5%에서 둔화돼 다음주에 예정된 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을 지지함도 동시에 과열 방지를 위해 보다 극적인 행동을 취할 것이라는 우려를 덜음. 핵심물가지수 역시 0.2%로 전월의 0.3%에서 둔화 (WSJ)


    ㅇ 미국의 2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107.6로 83년 9월 이후 최고치. 대기업 역시 지출, 고용, 매출에 대한 전망을 15년래 최고치로 제시 (Reuters)


    ㅇ 트럼프 대통령이 개리 콘 국가경제회의 의장의 후임자로 CNBC의 평론가 로렌스 쿠들로를 강력하게 고려 중. 쿠들로는 지속적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에 대한 태도 및 재정적자 증가 등을 비판해 온 바 있음 (WSJ)


    ㅇ 골드만 삭스는 브렉시트에 대비하기 위해 런던 기반의 주요 인사 중 한명을 마드리드로 발령 (Reuters)


    ㅇ 아디다스는 올해 10억 유로를 포함해 21년 5월까지 총 30억 유로 규모로 자사주 매입을 시행할 계획. 시총 대비 9%에 해당하는 규모 (Reuters)


    ㅇ  두산중공업이 두산엔진 지분 42.66%를 국내 사모펀드 소시어스-웰투시 컨소시엄에 매각한다고 13일 밝힘. 두산그룹은 매각을 위해 두산엔진을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하여 두산중공업이 밥캣 지분을 보유한 두산엔진과 합병하고, 소시어스 컨소시엄이 이를 제외한 사업회사(존속회사)를 인수하는 구조로 합병이 진행될 예정


    ㅇ 중국 대형 은행인 농업은행이 7개 기관에 1천억 위안(약 16조8천710억 원) 규모의 신주를 사모 형식으로 발행할 예정이라고 중국 현지 언론이 보도함. 농업은행의 이번 사모 발행 규모는 중국 본토 A주 증시 사상 최대 수준


    ㅇ 13일 현대상선은 SM상선과의 공동운항을 비롯한 협력관계 가능성이 거론되는 데 대해 "한국 해운업 재건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 단계에서 SM상선과의 협력은 불가능하다"고 밝힘. 미국의 경쟁금지법에 따른 제재 가능성, 해외 화주들이 SM상선 기피 등으로 SM상선과의 협력은 힘들 것이라고 설명


    ㅇ 한국타이어는 12일 만기도래한 2천500억원 규모 회사채를 차환하지 않고 보유현금으로 상환함. 지난해 1천200억원의 만기 회사채를 상환한 데 이어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올해에도 현금 상환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ㅇ 일본 대형 부동산 개발회사인 미쓰비시지쇼가 농산물 재배와 판매에 진출한다고 13일 발표함. 미쓰비시지쇼는 지난달 도쿄에 있는 농업 스타트업 ''오가닉 소일''과 합작 설립한 ''멕 아그리''를 통해 오는 6월부터 고급 방울 토마토를 생산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힘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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