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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3/12(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3. 12. 07:13



    18/03/12(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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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DB금융투자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DB금융투자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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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IT 신고가와 다우 이론 - 대신


    ㅇ반도체/나스닥 신고가와 다우이론


    3월 미국 주식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S&P500지수는 2월 저점대비 8.0% 상승하며 1월 고점까지 2.9%를 남겨두고 있다. 미국증시 회복이 빠른 이유는 1/4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이익전망 상향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업종별로는 2018년 EPS Growth가 높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은 금융과 IT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IT의 경우 실적 기대가 높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를 중심으로 연중 최고치를 갱신했다.


    미국주식에서 25%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IT업종의 이익에 기반한 연중 고점 갱신은 1/4분기 어닝시즌까지 미국 주식시장 강세가 이어질 것을 시사하고 있다. 위험지표인 VIX 역시 2월 저점을 하회하며 투자자들의 위험선호가 높아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최근 미국주식의 상승이 추세적으로 이어질지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다우 이론에 따르면 미국주식의 상승추세 복귀는 3대 지수인 S&P500, 다우존스산업지수, 나스닥이 모두 직전 고점을 돌파해야 확인된다.


    특히 미국 경기 확장의 정점 통과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잠재해 있는 지금, 미국 증시의 강세장 재진입 여부는 경기 민감도가 높은 다우지수의 고점 돌파 이후에나 확인될 수 있을 것이다.


    ㅇ한국/대만 IT업종의 매력 높아지고 있어


    미국 IT업종의 연중 고점 갱신과 달리 신흥국 IT업종은 조정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올해 신흥국 IT업종이 상대적 약세를 기록하고 있는 원인은 ①미 금리인상 가속화 우려에 따른 외국인 매도와 ②달러화 약세(자국통화 강세)에 따른 기업이익 하향 조정에 있다.


    신흥국 IT업종의 불안 요인은 3월 중순 이후 점진적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우선 미국 IT업종의 연중 최고치 갱신은 전세계 IT업황 고점에 대한 논란을 후퇴시킬 것이다.


    여기에 지난주 발표된 2월 미고용지표는 기준금리 인상가속화에 대한 우려를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이 경우 이익 안정성과 성장성이 높은 신흥아시아 IT업종에서 외국인 수급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MSCI EM아시아 IT업종의 2018년 EPS Growth는 17.4%로 미국 IT업종(19.1%)과 유사하나 12개월 선행PE의 최근 2년 Z-Score가 -0.6δ로 평균을 하회하며(미국 IT업종은 +1.0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상황이다.


    특히, 신흥국 IT내에서 밸류에이션 수준이 낮고 2018년 EPS 성장률이 높은 신흥아시아(한국, 대만) IT업종의 단기 주가 반등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  2차전지-유럽발 디젤차 퇴출에 따른 수혜   - 신한


    독일 법원의 디젤차 시내 주행금지 및 도요타의 유럽에서 디젤차 판매 중단 선언


    최근 독일 연방 행정법원은 각 도시에 디젤차 시내 주행금지 조치를 내리라고 명령을 내렸다. 함부르크가 4월부터 디젤차의 일부 도로진입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제네바 모토쇼에서 도요타는 유럽과 러시아에서 더 이상 디젤차를 팔지 않겠다고 결정했다.


    2017년 유럽연합(EU) 디젤차 비중은 2011년 56.1% 대비 11.3%p 감소한 44.8%까지 하락했고 향후 급격하게 축소될 전망이다.


    ㅇ18년 BYD와 테슬라 판매 약진 전망


    2017년 중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삭감과 신모델 부재로 BYD의 전기차 판매량은 3.9% YoY(이하) 증가한 12만대에 그쳤다. 2018년 4개 신모델과 10GWh의 2차전지 라인 증설로 BYD 판매량은 5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2017년 하반기 기가팩토리 라인 생산이슈로 테슬라 판매량은 30.1% YoY 증가한 9.9만대에 그쳤다. 2018년은 기가팩토리 라인 개선으로 테슬라 판매량은70% 이상 증가한 17만대로 예상된다.


    ㅇTop-Pick: 삼성SDI (목표주가 270,000원)


    2017년 BMW 전기차 판매량은 43.5% YoY 증가한 8.5만대를 기록했고 18년12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폭스바겐, 벤츠 등 독일차업체들의 전기차 생산량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2018년 삼성SDI의 자동차용 배터리 매출액은 51.6%증가한 1.5조원으로 예상한다. 자율주행 전기차향 한국 IT부품업체에 주목하자.







    ■  게임주 중소형 보물찾기 -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 삼성


    올해에도 MMO 중심의 RPG의 인기는 지속되나, 대작 출시 증가로 시장 경쟁도 높아질 전망. 미드코어나 어드밴스드 캐주얼 등 차기 장르에 대한 대비가 필요.


    시장 경쟁 심화로 IP의 가치 상승은 지속될 전망이며, 닌텐도 스위치 출시 이후 다시 살아나는 콘솔 시장으로의 진출은 국내 게임 시장 경쟁 심화의 돌파구가 될 전망.


    지난해 성장을 이끈 국내 대형사들의 신작 출시가 2~3분기에 집중되어 있어 상반기 모멘텀 둔화 가능. 신작 출시와 규제완화 효과, IP 라이선스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중소형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됨.


    컴투스, NHN엔터테인먼트, 위메이드, 네오위즈, 썸에이지, 액션스퀘어, 조이시티에 관심을 가질 것을 추천함.

     





    ■ 호재와 악재의 양립국면.실적에 집중한다 - 대신


    ㅇKOSPI 글로벌대비 부진에서 벗어날 계기 마련. 미국발 통화정책, 무역분쟁 스트레스는 남아있어...


    3월 21일 FOMC회의를 앞두고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스트레스는 여전하다. 지난 주말 고용지표 발표 이후 미국 채권금리는 다시금 2,9%에 바짝 다가섰고, 미국 연방기금금리 선물(12개월)도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다.


    미국 2월 CPI(예상치 2.2%, 전월 2.1%) 결과에 따라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논란이 다시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트럼프의 관세부과 명령에 이은 게리 콘(백악관 국가경제 자문위원장)의 사임은 트럼프 관세정책 부담에 정책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는 변수이다. 미국이 보름간의 관세면제 협상시한을 둠에 따라 당분간 심리적 안도는 가능하겠지만, 글로벌 무역분쟁의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


    ㅇ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KOSPI. 실적이라는 운전대를 꽉 잡아야


    당분간 KOSPI 지수보다는 업종/종목 선택에 집중할 것으로 제안한다. 프리어닝시즌에 돌입하면서 투자들의 관심이 실적에 포커스가 맞춰질 것이다. 당분간 비포장 도로를 달릴 수 밖에 없는 KOSPI 시장에서 실적이라는 운전대를 꽉 잡아야할 시점이다.


    최근 이익수정비율이 회복세를 보이며 향후 실적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으로는 반도체, IT가전, 화학, 에너지, 화장품/의류, 미디어/교육, 필수소비재 등이 있다.


    반도체, IT가전은 글로벌 경기회복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반도체 사이클 논란이 완화화되며 가격/밸류에이션 매력을 높이고 있다.


    화학, 에너지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환경이, 화장품/의류, 미디어/교육, 필수소비재는 중국과의 관계개선 기대가 실적개선으로 반영되고 있다. 1/4분기 실적시즌에 기대해 볼 만한 업종들이라 판단한다.







    ■  북한과 ‘코리아 디스카운트’ - KB


    ‘Korea Discount’의 원인은 배당성향, 지배구조, 낮은 매출성장 등 다양하게 설명된다. 정치/사회적으로는 북한이 항상 오르내린다. 다만 북한 리스크가 코리아 디스카운트에 연결되는지 계량화하기 힘들었을 뿐이다.


    검색빈도에 기반한 ‘Google Trends’를 살펴보면, 2017년 북한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했고, 올해 역시 여전히 높다. 국가별로 분해해보면 2011년부터 북한은 아시아에서 세계의 이슈가 됐다. 김정은체제 이후 도발 및 핵실험이 본격화됐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관심도가 MSCI Korea의 신흥국대비 할인율과 장기적으로 동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리스크를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연관있는 장기 팩터로 구분할 만한 것이다.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북미대화까지 성사되면서 북한 리스크 완화에 대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훈훈한 소식보다 불꽃 튀는 이야기를 더 주목하는 언론의 특성상 북한문제가 해결을 향해 나아갈 경우 북한에 대한 관심도는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높더라도 관심의 색깔은 다를것이다.


    양상을 지켜봐야겠지만, 한국주식 입장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완화에 대한 기대를 가져볼 시점임은 분명해 보인다.








    ■  5%는 채울 수 있다 -하나


    3월 현재 나스닥지수는 재차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KOSPI는 사상 최고치 대비 95%까지 회복했다.


    나스닥지수의 2018년 예상 EPS는 연초대비 +3.5% (317$→328$) 상향 조정됐지만, KOSPI 예상 순이익은 -3.9%(164조원→157조원) 하향 조정됐기 때문에 반등의 정도가 달랐다.


    향후 국내 기업의 이익추정치가 반전 할 수 있을까?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첫째, 미국과 중국 그리고 유럽 기업의 투자싸이클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는 기업 투자에 필요한 자본재와 중간재의 수출비중이 78%나 된다. 주요국의 투자싸이클 개선은 국내 수출/제조업 매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둘째, 국내 IT섹터의 이익추정치 하향 조정 마무리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주식시장에서 밸류에이션에 대한 신뢰 회복과 외국인의 복귀 여부는 이익추정치에 의해 결정된다.


    이익추정치의 전환은 국내 증시의 낮은 PER(현재 MSCI 12개월 기준 8.7배, 2014년 이후 최저)을 가격메리트로 인식하게 할 것이고, 외국인 투자가의 복귀(현재 외국인 과매도 국면 탈피 중)로 연결 될 것이다. KOSPI가 이전 고점까지 남은 5%를 채울 수 있다고 보는 이유이기도 하다.







    ■  전략 인사이드/시황-트럼프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 nh


    트럼프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인기(지지율)’이다. 트럼프는 특유의 하드볼 화법으로 우위를 선점하고 협상한다. 무역 전쟁이 미국에 가장 손해라는 것을 트럼프는 충분히 알고 있다.


     최악의 시나리오가 전개되기는 쉽지 않다. 보호무역 확대 우려, 금리 상승, 한국 고유의 강점 등을 감안하면, IT(반도체), 은행, 산업재, 범중국관련소비주가 매력적이다.


    ㅇ 트럼프의 공약 이행, 하드볼(hardball) 이후 수정, 보완, 완화가 기본


    트럼프는 취임 이후 후보시절 공약을 빠르게 이행하고 있다. 다만, 실제 이행 및 국회 법안 통과 과정에서 대체로 기존의 강경한 발언(hard ball)에서 수정, 보완, 완화가 진행되었다.


    우려가 높았던 이민자 추방, 멕시코 장벽 건설, 방위비 분담, 오바마케어 폐지, 국경조정세 부과 등이 완화되거나 변경되어 실행되었다.


    보호무역 확대에 대한 공약 이행도 마찬가지이다. 초기 53% 관세 부과에서 철강 25%, 알루미늄 10%로 완화되었다. 캐나다, 멕시코, 호주를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여타 국가에 대해서는 협상이 진행 중이다.


    ㅇ무역 전쟁? Worst 시나리오 vs. Base 시나리오


    최악의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경기 측면에서는 상대국의 보복 관세확대 → 글로벌 무역 블록화 확대 → 글로벌 무역량 감소 → 미국 소비위축 → 수출 중심의 신흥국 경기 및 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이 존재한다.


    금융시장 측면에서는 미국 수입물가 상승 → 미국 금리 상승 속도가속화 → 주식시장 할인율 상승, 밸류에이션 재조정 가능성이다.


    다만, 실제 보호무역 확대시 피해가 가장 큰 국가는 미국이다. 무역 전쟁으로 치닫기보다는 협상을 통해 미국의 무역 적자를 일부 해소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ㅇ트럼프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인기(지지율)’


    트럼프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인기(지지율)’이다. 11월 중간선거와 재선을 염두에 둔 포석일 가능성이 높다. 트럼프는 특유의 하드볼 화법으로 우위를 선점하고 협상한다.


    미국 보호무역 정책 불확실성, 금리 상승, 한국 고유의 강점 등을 모두 감안, IT(반도체), 은행, 산업재, 범중국관련 소비주가 매력적이다.








    ■  에스엠 : 다 털고 간다 -DB


    ㅇ 4Q17 예상치 하회


    드라마 관련 일회성 비용, 광고사업부 인수에 따른 위로금, 임직원 스톡 그랜트 부여에 따른 일회성 비용 등이 발생. 또한, S.M. LIFE DESIGN COMPANY .JAPAN INC. 아이리버 매각에 따른 양도차익으로 법인세 일시적으로 증가 당기순손실 133억원(적자지속 %YoY) 기록


    ㅇ 우려 해소 기대


    에스엠을 둘러싼 첫번째 우려는 슈퍼주니어와 EXO의 일본 활동. 슈퍼주니어와 EXO는 일본에서 하반기 투어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지금까지는 활동 이후 1~2개분기 후 실적에 반영됐지만 18년부터 해당분기 바로 매출 인식하게 됨으로써 이연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됐다 .


    ㅇ 2년간 이어진 역성장, 이제는 끝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의 군입대, SM C&C의 부진 등의 영향으로 에스엠은 16~17년 연속 영업이익 역성장. 그러나 군입대 아이돌이 모두 돌아왔고


    SK 플래닛으로부터 인수한 광고사업부 온기 반영에 따른 SM C&C의 턴어라운드, NCT와 레드벨벳의 성장으로 18년은 그 동안의 실적 부진에서 탈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또한, 한한령 완화에 따른 중국 활동 재개 기대감 역시 아직 완전히 꺾기에는 이른 시점이라는 점에서 에스엠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







    ■ 아람코 상장 지연이 유가 전망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kb


    ㅇ상장 지연의 이유는 아람코 기업가치 평가


    3월 12일 FT는 영국 관리들의 발언을 인용해 아람코 상장이 내년으로 미뤄질 수 있다고 했다. 아람코 상장 지연에 대한 이유는 국제 원유 가격이다.


    사우디가 원하는 아람코의 기업가치는 2조달러이다. 그 중 5%의 지분 매각 (1,000억달러)을 통해 원유에 의존하고 있는 사우디 경제 구조를 개편하겠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주관사들이 빈 살만 왕세자의 바람대로 아람코의 기업가치를 2조달러로 평가하는데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람코가 수십년간 비공개로 운영된데다, 사우디 정부와 밀접해 금융∙법∙규제 등 해결해야 할 난관이 많다는 이유이다.


    ㅇ 빈 살만 왕세자는 뉴욕 상장을 선호하나 상장 거래소는 미정


    아람코는 당초 사우디 증권 거래소인 타다울과 해외 증시에서 동시 혹은 순차적으로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빈 살만 왕세자는 투자자 접근성이 좋고 금융 시장 위상이 높은 미국을 선호한다고 알려졌다.


    실제 지난 11월 4일 트럼프 미 대통령도 아람코에 구애를 보냈다. 하지만 아람코 주요 인사들은 미국보다는 런던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 상장될 시 9.11테러 희생자들에게 소송 당할 위험 때문이다.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 에너지장관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뉴욕증시에 상장하면 소송이나 각종 의무사항이 가장 큰 걱정거리”라며 “아람코는 이런 리스크에 직면하기에는 너무 크고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영국 관리들은 아람코가 해외에 상장한다면 국내외 상장이 동시에 진행될 것이며 그 시기는 2019년 1분기나 2분기라고 밝혔다. 한편, 사우디 왕실과 가까운 은행가들은 중국의 ‘초석 투자자’들이 큰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이유로 아람코가 홍콩에 상장될 수 있다고 했다.


    그밖에 일본, 싱가포르 증시 등도 아람코 상장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ㅇ OPEC 내에서도 적정 유가에 대해 이견


    FT의 보도에 앞서 3월 11일 WSJ는 OPEC이 적정 유가 수준을 두고 의견이 나눠졌다고 보도했다. 사우디는 아람코 상장 성공을 위해 70달러/배럴 (Brent 기준) 혹은 그 이상을 원하고 있으나 이란은 60달러/배럴 내외면 충분하다는 입장인 것이다.


    70달러까지 상승한다면 셰일 생산량이 급증하면서 국제 유가가 폭락할 수 있다는 우려이다.


    ㅇ 아람코 상장을 위해 사우디의 유가 부양 의지는 지속될 것


    사우디가 유가를 부양하려는 이유는 아람코 상장 성공을 위해서이다. 아람코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경제개발위원회의 의장을 빈 살만 왕세자가 겸임하고 있다.


    즉, 아람코 상장을 통해 원유에 의존하고 있는 사우디의 경제 구조를 개편한다는 경제적 의미와 함께 왕위 계습을 앞두고 권력을 공고히 해야 한다는 정치적 측면도 존재한다.


    비록 연내 아람코 상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2019년 상반기 중 아람코 상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우디 주도의 유가 부양의지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 미 2 월 고용지표, 공격적 금리인상 우려 완화 - 키움


    초미의 관심사였던 2월 미국 고용보고서는 금융시장에 큰 선물을 안겨주었다. 비농업부문 신규 취업자 수가 31.3만 명에 달한 데다, 시간당 임금이 전월에 비해 0.1% 그리고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6% 상승에 그쳐 인플레 우려를 크게 덜어주었기 때문이다.


    이런 기현상이 나타난 이유는 ①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지연 ② 고학력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하락 같은 ‘추세적’ 요인의 영향 때문으
    로 판단된다.


    특히 지난 1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근원 디플레이터가 전월에 비해 0.1%그리고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 상승에 그친 것을 감안할 때, 3월 FOMC 에서 ‘공격적 금리인상’의 의지를 강하게 내비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당사는 연준이 연내 2~3차례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기존전망을 유지한다.






    ■ 자율주행 시장 성장에 따른 최대 수혜주- 토러스


    자율주행차란 운전자가 브레이크, 핸들, 가속 페달 등을 제어하지 않아도 정밀한 지도, GPS 등 차량의 각종 센서로 상황을 파악해 자동으로 주행하는 자동차이다.


    일반적으로 자율주행 기술은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를 기반으로 한다. 자율주행차의 기본적인 프로세스는 인지(Sense)-판단(Plan)-제어(Act)의 3 단계를 거친다


    자율주행 시장은 2020 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세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ADAS 시장도 발전함에 따라 단순히 센서를 통해 주변 상황을 파악해주는 것을 넘어서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알아서 운전하는 Level 3 단계 자동차가 서서히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욜디벨로프먼트에 따르면 오는 2030 년까지 자동차에 탑재되는 센서는 29 개이상에 달할 것이며 관련한 전체 시장규모는 360 억달러(약 42.4 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각 센서별로 살피면 서라운드 카메라 87 억달러(약 10.2 조원), 초음파 및 장거리 레이더 79 억달러(약9.3 조원), 단거리 레이더 120 억달러(약 14.1 조원)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사는 자율주행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센서 시장이 가장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로인해 센서 업체가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 자율주행/스마트카 관련 종목 ]


    ㅇ카메라  : 엠씨넥스(097520), 세코닉스(053450), ISC(095340)

    ㅇ내비게이션 : 모바일어플라이언스(087260), 팅크웨어(084730), 파인디지털(038950)

    ㅇ센서 : 이미지스(115610), 트루윈(105550), 큐에스아이(066310)

    ㅇ음성인식 : 브리지텍(064480) 소프트웨어 인포뱅크(039290), MDS테크(086960)

    ㅇ차량용 반도체  : 유니퀘스트(077500), 유니트론텍(142210)

    ㅇADAS : 현대모비스(012330), 만도(204320), 미동앤씨네마(161570), 모트렉스(118990)







    ■ 3월 12일  장 마감


    [한국 증시]


    미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한국 증시는 외국인 순매수세에 상승폭 확대. 특히 중국 증시가 IT 주도로 상승하며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


    한편, 나스닥 야간 선물이 0.5% 넘게 상승하는 등 미 증시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은 점도 우호적. 다만, 관세청이 발표한 10일까지의 수출이 전년 대비 3.4% 둔화되었으며 조업일수 감안한 일평균 수출 또한 3.5% 증가에 그쳤다는 점은 추가 상승을 제약하는 요인.


    이와 함께 문서조작 관련 일본 정치 불확실성 부각도 부담.


    [무역분쟁]


    토요일 트럼프는 "EU가 미국과의 무역 조건을 완화시키지 않고,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에 불평만 하고 있다" 라고 주장. 더 나아가 "EU가 미국 제품에 관세를 부과시키면 자동차 등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다" 라며 여전히 강경한 입장.


    지난 금요일 EU와 일본, 미국이 면세관련 협상을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이번주에도 관련 협상이 지속될 예정. 한편, 미국 자동차 딜러 협회에서는 "언제나 처럼 관세 부담은 미국 소비자들에게 전가 될 것" 이라며 관세 부과 철회를 요구.


    이와 같은 무역분쟁 이슈는 금주 수요일에 예정된 유로존 재무장관 회담 논의 전개 여부에 따라 변화가 예상.


    [국제유가]


    EIA는 금일 시추 생산성 보고서를 발표. 최근 시추시설 노동자들의 임금 상승과 시추에 필요한 모래가격 상승여파로 생산성이 일부 둔화되고 있음.


    이는 미국 산유량 증가가 예상보다 더딜 수 있다는 점에서 국제유가 상승 요인. 다만, 지난 9일(금) 시추공수가 4개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7주 연속 증가했음을 감안하면 미국 산유량 증가 가능성도 열려있음.


    한편, 아람코의 IPO가 1년 뒤로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사우디 관련 이슈도 국제유가에 변화 가능성을 높임. 특히 최근 이란은 적정 국제유가가 60달러 내외라고 주장한 반면, 사우디는 70달러를 고집,


    사우디가 셰일오일 생산 기업 인수와 함께 자체적인 셰일 오일 생산을 하려고 하는 등 국제유가를 둘러싼 변화의 조짐이 이어지고 있음.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 중인데 이는 캐나다의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 라인에서 환경주의자들이 시위를 하고 있다는 점에 기인한 결과.








    ■ FC EXPO 2018:일본 수소경제(Hydrogen Society) 탐방기 -메리츠


    ㅇ Japan Hydrogen & Fuel Cell Expo 트렌드 - 재생에너지의 한 축이 될 수소산업(Hydrogen)

    지난 2월 28일~3월 2일 일본에서 열린 Fuel Cell Expo 2018에 다녀왔음. 수소경제를 이끌고 있는 일본 Expo 탐방을 통해 수소경제 및 관련 기업의 현주소와 성장에 대한 확신을 가짐

    행사키워드: 연료전지(Fuel Cell) 시장에서의 주된 연료는 수소(Hydrogen)가 대세,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한 다양한 영역으로의 확대 (FCV, 트럭, 가정용 등)

    각국 정부는 수소 연료전지를 이용하여 CO2 저감을 통한 국가적 비용 축소를 계획 중. 특히 일본은 2020년 동경 올림픽을 기점으로 수소 경제(Hydrogen Economy)를 대비하여 대기업, 중소기업과 준비 중

    향후 친환경 에너지의 한 축이 될 수 있는 수소연료 및 수소연료전지 기업들의 기술 발전은 진행 중이며 수소산업은 양산단계로 보면 초기이나 관련 기술 준비는 오랫동안 진행되어왔음

    일본 뿐만 아니라 중국 등 현지 기술진과 중국 정부의 관심을 간접적으로 체험. 재생 에너지에서의 태양광, 풍력 이외 향후 수소연료전지 및 수소산업이 하나의 축으로 성장. 수소는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의 중요한 부분이 될 것

    2017년 Japan Hydrogen & FC Expo는 연료전지(FC) 중심에서, 2018년 수소(Hydrogen)로 일본업체들의 기술 개발 및 관심 이동

    Japan Hydrogen & Fuel Cell Expo 시사점 - 수소관련 산업 태동에 따른 신규 비즈니스 및 스택(Stack) 제조기업에 관심


    일본 대기업(Honda, Panasonic, Toshiba, Hitachi, KOBELCO, JFE 등)과 중소기업(Tatsuno, Fujikin, Cosmo 등)이 협업해 ’30년, ‘50년 수소 경제 보편화에 대비. 수소 관련 제품 개발과 신규 비즈니스 확장 준비

    수소관련 사업을 신규로 준비하는 기업인 Brother(Fuel Cell 시스템 진출) 등과 신규 설립사인 Tokyo R&D(엔지니어링 기술을 이용한 FC 트럭 제조), HySTRA(수소에너지 밸류체인) 등으로 구분

    철강업체는 저장(storage), 압축(compressor ) 등의 기술을 이용하여 저장용기 / 시스템 사업을 준비. 철강 생산 시 배출되는 CO2를 수소와 결합해 암모니아, 메탄올을 제조하는 Carbon to Chemical solution을 제시

    수소 스테이션 확장 시 디스펜서(Dispenser) 업체, 일본 수소관련 안정성 규제에 따른 수소 Leak 및 센서(sensor, detector) 산업 성장 가능

    기존 엔지니어링 업체들은 수소연료전지의 스택(Stack), 주변장치(BOP)를 수입해 수소연료전지(Fuel Cell), FC엔진을 제조하고 있으나 향후 산업 규모가 커지면 스택(Stack)을 직접 제조해 공급하는 업체들에 대해 관심 집중할 필요


    [ 수소 및 연료전지(Fuel Cell) 관련 기업 ]


    ㅇ일진복합소재 : 비상장, 일진다이아 자회사. 수소연료 저장장치 생산 업체. 상용차와 승용차 모두 탑재 가능

    ㅇ코오롱머티리얼 A:144620 : 연료전지에 들어가는 탄화수소계 전해질 분리막 기술개발

    ㅇ미코 : SOFC 연료전지 개발 및 양산기업. 셀(Cell)과 스택(Stack) 제작을 통해 연료전지 소재 부품 사업

    ㅇ 영도산업 : 비상장, FCEV의 수소 탱크 연결부위에 필요한 고압전자밸브 등 개발

    ㅇ JNTG : 비상장, 스택(Stack)에 들어가는 가스확산층(GDL) 개발. 건물용 연료전지 및 휴대옹 DMFC연료전지 연구







    ■ 5G 변화 속 모멘텀을 찾아 - 교보


    ㅇ인터넷 산업: Overweight, 안정적인 성장과 플러스 알파


    NAVER, 카카오는 모바일 광고, 커머스 부문이 ‘19년까지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 동시에 5G 관련 디바이스 출시로 커머스(AR 쇼핑), 광고 시장(AI플랫폼)에서 새로운 기회 창출 기대되는 바, 업종 투자의견 Overweight 제시.


    Valuation 부담 없고 5G 디바이스 출시 시 새로운 모멘텀 받을 수 있는 NAVER Top Pick 추천. 통신 산업: Neutral, 시간이 필요

    5G 관련 모멘텀 아직 주가에 반영하기에 이름.


    선택약정할인율 인상으로 무선사업부문 성장률 둔화 전망. 업종 투자의견 Neutral 제시. 낮은 주가 상승 기대감을 반전시킬 통신사
    개별 이슈는 존재(SK텔레콤: 중간지주사, KT: 배당인상, LG유플러스: CATV M&A). 향후 CATV M&A 가능성에 주목하는 바, LG유플러스 Top Pick 추천.


    NAVER(035420.KS): 낮은 Valuation과 플러스 알파는 매력적.

    카카오(035720.KS): 자회사 Monetization으로 주가 상승 기대
    LG유플러스(032640.KS): IPTV 사업 성적이 중요해진 시점
    SK텔레콤(017670.KS): 분위기 전환이 필요
    KT(030200.KS): 밋밋한 구간







    ■ 현대차그룹 중국판매. M/S 회복이 Key  - nh


    중국시장 수요 성장세 둔화 과정에서 M/S 회복여부가 Key. 가동률 회복의 선행지표는 소매판매 회복이기 때문. 중국지역 이익전망 불확실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 향후 출시될 SUV 신차 라인업의 성공여부가 관건.


    2월 중국 자동차판매 성장률 -0.3% y-y. 현대차그룹 중국판매- M/S 개선이 의미있는 회복 지표. 현대, 기아차 2월 중국판매(소매)는 각각 38,007대(-41.5% y-y), 23,619대(+7.3% y-y)를 기록.


     현대차의 2월 M/S는 2.6%[표 2]로 사드 이슈가 불거졌던 지난해 3월 이후 월간 점유율로는 최저수준. 지난해 말 ix35 출시로 인해 SUV 판매 비중이 37.4%로 상승했다는 점은 위안.


    다만, 아반떼, 베르나 등 소형세단 판매부진 지속. 기아차의 2월 M/S는 1.6%로 작년 하반기 수준 유지. 다만, SUV 판매 비중은 16.9%로 판매믹스[그림 6] 크게 악화


    올해 중국 자동차 시장 성장률 둔화 가능성(+2.6% y-y)을 감안할 때 현대, 기아차의 2018년 사업목표(현대차 90만대, 기아차 45만대) 달성을 위한 필요 점유율은 현대차 3.69%, 기아차 1.84%로 2월 M/S 대비 각각 42%, 15%의 개선 필요.


    향후 출시 예정인 SUV 신차(현대 B세그먼트, 기아 C/A 세그먼트)가 점유율 회복을 위한 2018년 Key Model







    ■ 제약바이오 정리노트  - 하이


    ◎ 주요 주간 이슈 (국내)


    - 알테오젠 : 프랑스 항체 기업 아비바텍(Eivatech)과 공동 연구 중인 면역관문억제제 차세대 후보물질 도출 성공 (3/8)


    - 티슈진, 메디포스트 : 메디파나는 인보사 출시로 관절염 시장 관심 증가하며 인보사와 카티스템 모두 호황기 맞았다고 보도 (3/7).    인보사케이(''11~12월) 시술 200건 돌파. 시술비 600만원. 카티스템 지난해 연매출 100억원 돌파. 시술비 800~1,200만원


    - 셀트리온 : 자가주사 램시마SC FDA로부터 임상 1상 승인. ''19년 글로벌 출시 목표 (3/11). 기존 램시마 투약주기 8주이며, 환자가 병원에 주기적으로 방문 vs 램시마 SC는 투여 주기 1~2주로 짧으나 간편 투약가능. 램시마 정맥주사 투약시간 2~3시간 vs 램시마 SC 약 5분


    -셀트리온 :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 보유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일부를 블록딜 방식으로 처분 (3/7).셀트리온 전체 주식 물량의 1.8%, 셀트리온헬스케어 전체 물량의 2.1%에 해당. 매각가는 종가 대비 6~9%. 지분 매각 후 Ion Investment의 셀트리온 지분율은 12.4%, 셀트리온헬스케어 10.4%


    -메디톡스 : 앨러간은 최근 집단 소송을 제기한 의사들에게 총 1435만달러(약 155억원)을 지급하기로 합의 (3/6). 앨러간은 메디톡스의 보툴리눔톡신 제제 ''이노톡스''가 미국 시장 진출하는 것을 고의로 방해했다는 혐의로 미국에서 집단 소송 중이 었으며, 해당 의사들은 앨러간에 제기한 반독점법 및 공정거래법 위반 소송을 취하할 계획.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 올해 임상용 시제품을 만들어서 엘러간이 올해부터 3상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음



    ◎ 예상 주요 일정


    -미국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 (ACC) : 3/10~12일
     * PCSK9 억제제가 LDL콜레스테롤을 강하시키면서 심혈관질환 위험 역시 감소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결과

     * SGLT-2억제제가 다른 혈당 강하제보다 심혈관 및 사망 위험 감소시키는지에 대한 연구결과


    -제넥신 : 내분비학회 ENDO 학회 1b/2상 결과 발표 및 소아 환자 대상 성장호르몬 GX-H9 PK/PD 발표(3/17~20)


    ◎  메디포스트 탐방노트 3/7



    - 줄기세포 연구개발 기업. 주요 제품으로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이 있음


    - 제대혈사업 : ''18년은 평년 수준으로 회귀 예상. 제대혈은행 과대 광고 무혐의 결론(''16.12) 이후, 10개월이 지나 이슈에 노출된 산모 수 감소되며 이미지 회복 가능


    - 카티스템 현황 : Q growth 30~40%, P growth는 상반기만 반영. 일본 임상시험 승인 신청 예정. 미국 임상 1/2a상 종료 : 주사형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올해 IND 승인 목표


    - 논문 등재 스케줄 : 연내 등재 목표. 등재되면 남미 등 수출과국내 종합병원 진입 등 가능 . 논문 내용 : 카티스템 임상 3상, 5년 장기 유효성 및 환자 만족도, 부작용 등등


    - 고효율 줄기세포 ''스멉셀'' 플랫폼 보유 : 줄기세포 품질 향상시키고, 생산 원가 절감하며 유효기간을 늘릴 수 있는 기술 기반 확보










    ■ 제 4차 산업혁명 스마트 헬스케어 시대 도래  - 하이


    유전자, 헬스케어 O2O, 클라우드 서비스 활성화 될 듯. 투자 유망주: 마크로젠, 유비케어, 비트컴퓨터, 케어랩스


    - 마크로젠(038290): 유전자 분석 빅데이터 확보로 향후 성장성 가시화 될 것이며, 이와 더불어 유전자 가위 관련 성장성 부각될 듯


    - 유비케어(032620): 헬스케어 O2O 똑닥 비즈니스 모델 확대로 성장성 부각될 것이며, B2B 영역 확대 및 B2C에서 카카오와의 시너지 효과 본격화 될 듯


    - 비트컴퓨터(032850): 제4차 산업혁명 시대 헬스케어 클라우드 서비스가 대세가 되는 환경하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신규 수요 창출로 올해부터 도약 가능할 듯


    - 케이랩스(상장예정기업): 굿닥 등 헬스케어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병/의원 접수 및 결제 서비스 등 비즈니스 모델 확대를 통하여 O2O 관련 매출 성장성 부각될 듯






    ■ 금리가 오른다는데 보험주는 왜? - ibk


    ㅇ향후 금리 상승전망에도 불구하고 보험사 주가가 부진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1) 우선기준금리 인상은 이제 시작으로 이에 시장금리는 아직 본격적으로 오르지도 않았고, 2) 매우 장기적인 금융상품을 취급하는 보험사의 특성상 금리 영향이 누적적·점진적·장기적으로 나타나는 성향을 갖고 있으며,


    3) 단기적으로 최근 발표한 2017년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하면서 실망 매물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4) 마지막으로 올해 금리 변동성이 높았던 만큼 주식시장 변동성도 높아지면서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이 유출로 바뀌면서 이에 따른 수급 요건도 무시할 수 없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ㅇ 결론부터 말하자면, 보험주는 꾸준히 사 모아야 한다.


    ① 역사적으로 보험업종지수와 금리는 상관관계가 높으며, 금리가 점진적으로 상승한다면 보험주 투자 매력은 언제든지 다시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② 결국 금리가 오르면 보험은 다방면으로 좋아지는데, 보험사의 수익성 및 성장성에 단기적 또는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③ 2018년 실적도 우려할 필요가 없는데, IBK투자증권은 2018년 보험산업의 수익은 보험수지 개선(사차 및 비차마진 개선)과 금리 상승전망에 따른 점진적인 투자수익률 상승으로 견조한 수익 증가를 예상 한다.


    ④ 외국인의 경우 여전히 금리인상 수혜주로 보험주를 꾸준히 사고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업종내 Top picks로는 한화생명(088350)과 삼성생명(032830), 그리고 삼성화재(000810)을 유지한다






    ■ 답이 정해져 있는 무역전쟁 -  BNK


    보호무역주의, 11월 중간선거 전까지 노이즈 예상


    ㅇ보호무역주의로 인한 무역전쟁 현실화는 제한적


    트럼프 대통령은 증시 랠리와 경제 성장을 집권 2년차 성적표로 삼으며 재선을 위한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보호무역주의를 고집한다면 재선은 어려워 질 것으로 보임.


    무역전쟁이 본격화되면 경기와 주식시장은 침체 국면으로 갈 수 밖에 없기 때문. 또한 게리 콘 위원장 사임 이후 거론되는 후임들과
    상·하원의 공화당 의원들 역시 자유무역주의 성향이 대부분이므로 트럼프 대통령의 독단적인 보호무역주의 강행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미국 경제 수요 측면에서 물가와 금리 상승을 감당할 여력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보호무역주의 강행 시 미국 경기에 역효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






    ■ 고용지표 골디락스가 주식에 미치는 영향-KB


    ㅇ 신규취업자


    2월 취업자가 31.3만명(예상20만)으로 큰폭의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추운 날씨로 밀려 있던 건설 수요증가가 주요했습니다.
    다만 노동시장에 많은 이들이 복귀하면서 임금상승률은 예상을 밑돌면서 소위 ‘골디락스’를 연출했습니다.


    ㅇ 골디락스이상


    2월에 임금 소동은 있었지만, 장기에 임금/물가가 크게 오를 가능성이 희박다는 생각에 힘을 더하는 결과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ECB 회의는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GDP/실업률 예상치는 상향했지만, 2019년 물가는 하향했습니다.


    향후 2년간은 인플레 압력이 거의 없을 것이란 ECB의 생각을 나타낸 것입니다. 다음 주 Fed의 전망도 같다면, 투자자들은 버블 확대에 대응하는 전략을 준비 할 필요가 있습니다.


    ㅇ 세줄요약:


    2월 고용데이터가 소위 골디락스를 기록했다. 이는 곧 향후 버블이 더 커질 것이란 뜻이다. 이와 관해서 ECB의 물가 예상치는 흥미로운데, 다음 주 FOMC 결과값과 같이 살펴 볼 필요가 있다










    ■ 직선주로 < 곡선주로 : 산업재, 소비재, 유틸리티 등 업종 영향  -한국


    트럼프는 '북한이 이제 화해를 원한다', '이제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면서 5월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 그러나 관련하여 백악관 대변인은 북미 비핵화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하면서 무려 9회나 '구체적(concrete)'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다.


    차후 이러한 단어 사용이 새로운 조건을 설정하려고 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하였으나 북한과 미국, 한국의 이해관계가 아직 명확하게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은 다시 한 번 드러났다.


    이는 향후 북한과 미국, 한국의 관계 개선이 일직선보다는 굴곡이 많은 형태일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주식시장의 반응도 그러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중간중간 서로간의 입장차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긴장과 화해가 반복되며 증시도 몇 차례의 변동성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국시장의 CDS 프리미엄도 4월 남북정상회담, 5월 북미 정상회담 발표로 하락하였으나 여전히 40bp 수준을 유지, 완전한 긴장 완화를 반영하지는 않고 있다.


    ㅇ 건설/조선(이경자): 현대건설 등 투자심리 개선, 조선은 LNG


    건설은 실질적인 경제협력 과정이 가시화되지 않는 한 이익 민감도 변화는 없음. 그러나 현대건설의 경우 1997년 경수로사업, 평양 유경 정주영 체육관 등 시공 경험이 있기 때문에 수혜주로 인식되고 있음.


    단기적으로 유사 공사가 발주된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건설주들의 소외가 극심했기에 할인율 해소의 계기가 된 것으로 판단. 반면 조선은 단기적 영향은 전혀 없으며 장기적으로는 LNG 등 에너
    지 수요 증대에 따른 LNG선 자국 발주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


    ㅇ 기계(조철희): 투자심리 개선 가능성, 그러나 실질 수혜 불확실


    ▲ 방산: 대형주(한국항공우주, 한화테크윈, LIG넥스원)의 경우 큰 영향 없음. 통일이 가시적으로 전제되지 않는 한 북한의 핵보유와 상관없이 장기 국방 정책은 큰 변화가 없을 것.


    특히, 과거와 달리 북한 관련 뉴스에 따른 대형주 주가 변동성은 줄어들었음. 다만 중소형주의 경우 북한의 도발 시 주가 상승, 화해 모드시 다소 부정적 영향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받는 경향


    ▲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아산(3분기말 기준 67% 보유)의 대주주. 현대아산은 금강산 수자원개발, 철도, 통신, 주요명승지 등과 관련된 사업권 보유.


    그러나 포괄적인 사업권으로 실효성 측면에서 지나친 기대감은 경계할 필요가 있음. 유엔 대북 제재도 유효해 단기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 다만 남북 화해모드는 투자심리에는 긍정적 영향일 것


    ▲ 기타 기계: 일반적인 산업재는 알려진 것처럼 여러 긍정적인 가정이 현실화 되어야 실질 수혜 가능. 철도(현대로템), 인프라건설(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 및 기타 부품업체 등) 관련해 관련주들 존재


    ㅇ 유틸리티(강승균): 전력은 영향 혼재, 가스는 수요 증가로 긍정적


    ▲ 전력: 대북 화해무드로, 북한 전력난 해소 위해 대북 송전 제안 가능성(2005년 정부는 북한 핵 포기를 전제로 200만kW 전력 공급 제안한 바 있음). 한국전력의 부담은 늘어나나 이를 보상(전기요금 인상 등)받기는 어려운 상황, 투자심리에 좋지 않을 것.


    장기적으로는 동북아 슈퍼그리드 구축이 대두될 가능성. 한전기술의 경우 송변전 사업 확대 기대감으로 주가에 긍정적. 한전KPS는 실적 및 에너지 전환 정책이 더 중요하기에 슈퍼그리드 진행이 주가에 끼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


    한국전력은 '재생에너지 3020' 이행을 위해 현재는 추가 투자여력 부족한 상황, 슈퍼그리드 구축을 위한 설비투자 요인 발생은 긍정적이지 않음


    ▲ 가스 : 한국은 천연가스 수입을 전량 LNG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 우리나라는 2000년대 중반부터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러시아 PNG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13년 북한 핵 실험 이후 사업이 중단.


    그러나 대북 화해무드로 이 사업이 재개된 다면 가스공사에 긍정적인 영향. 가스공사의 설비투자 증가로 장기 전망에 긍정적. 또한 공급 다변화로 기존 LNG 수입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가격경쟁력 회복을 꾀해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음


    ㅇ 화장품(나은채): 영업 환경 개선세, 중국 관광객 회복이 관전 포인트


    화장품 섹터는 대북 관계보다는 대중국 관계 회복에 따른 영업 환경 회복이 예상됨. 작년 2분기를 바닥으로 영업 환경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마지막 관문인 ‘중국인 관광객’ 유입 속도를 빠르게 할 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


    대중 관계 갈등은 단체 관광객 방한 금지로 인한 물리적인 관광객 대폭 감소, 그리고 이로 인해 면세점과 국내 오프라인 상권들이 일차적인 타격.


    또한 수출 통관이 강화되면서 대중국 수출이 작년 2분기에 저점 기록, 현지 유통 및 마케팅도 어려웠음. 작년 3분기부터 면세점 채널은 점진적으로 높은 객단가에 힘입어 개선되고 있고, 중국향 수출 또한 증가하고 있음.


    주요 채널인 면세점과 수출 회복은 인지된 바이나, 본격적인 대중 관계 개선과 인바운드 관광객 활성화 시 따이공보다는 관광객 traffic에 영향을 많이 받았던 화장품 업체들의 회복까지 가능할 것.


    또한 업체들의 중국 현지에서의 마케팅 강화와 유통 채널 확보가 좀 더 용이해질 전망.



    ㅇ 미디어/레저(최민하) : 화해 무드로 인한 개선 기대감


    대북 화해무드가 한중 관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미디어/레저 업종 투자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음. 그동안 정치 리스크로 업황은 물론이고 투자 심리가 변동성을 크게 겪어왔기 때문에 개선 가능성을 높일 뉴스가 있을때마다 주가는 긍정적으로 반응했었음.


    작년 3월 15일 중국 정부의 단체 관광 금지 조치 이후, 중국인 관광객은 급감해 17년 3월 -40% YoY, 2Q17 -65.7%YoY의 감소율을 기록했던 만큼 기저 효과로 3월부터는 전월대비 중국인 관광객 역성장 폭은 크게 개선될 것.


    작년 11월 말 베이징, 산둥성 지역에서 단체 관광일부를 허용하긴 했으나, 중국 전 지역으로 확대나 오프라인 여행사에 한해 허용했던 부분이 온라인 여행사로 열리거나 하는 등의 완전한 허용 조치는 현재까지나타나고 있진 않음


    ㅇ 운송(최고운) : 아웃바운드 수요회복 기대로 항공주 투자심리 개선


    대북 관계 개선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는 아웃바운드 여객 수요 회복으로 이어져 항공업종에 긍정적. 특히 대북 화해무드가 한중 관계 회복으로 이어진다면 중국 노선의 실적 반등을 앞당길 수 있을 것.


    2017년 중국 노선의 여객수는 중국의 한한령 여파로 전년대비 22% 급감했고 올해 1~2월 역시 14% 감소했음.대외 변수에 민감한 항공업종의 특성 상 한중 노선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만으로 투자심리는 개선될 것.


    한편 양대 국적사의 아웃바운드 여객매출 비중은 40% 내외로 10%대에 그치는 저비용 항공사보다 수혜 기대감이 클 전망. 중국 노선 비중 역시 2017년 기준 아시아나항공 16%, 대한항공 12%로 저비용 항공사보다높음.


    한편 중장기적으로 남북 교류가 활성화될 경우 물류 수요도 함께 늘어나겠지만 단기 영향은 제한적







    ■ 학습효과로부터의 탈출: ③ IT -삼성


    ㅇIT는 Late Cycle에서는 버리는 주식이다?


    반도체나 전자부품 등이 속한 IT는 경기가 바닥을 치고 회복하기 시작하는 단계에서 모멘텀이 강한 섹터로 알려져 있다. 아직 가동률이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들은 CAPEX와같은 자본적 지출을 늘리는 대신 부품과 장비 확보에 주력하기 때문이다.


    이후 가동률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회복되고, 물가와 금리 상승이 본격화되는 구간에서 기업들은 비로소 설비투자 등 자본적 지출을 늘린다.


    이에 따라 경기 확장기에는 기계, 건설, 조선 등 산업재의 모멘텀이 상승한다. 이는 주식시장에서도 그대로 반영되는데, 이러한 학습효과에 따라 경기확장기 후반, 즉 Late Cycle에 진입하게 되면 IT에 대한 경계심리가 상승하기 마련이다.


    여기에 환율 관점에서도 자동차와 함께 IT에 대한 경계심리가 작동하고 있다. 원화 강세가본격화되었던 지난 2005~2007년 구간에서의 섹터별 성과를 보면, 원화 강세가 심화될수록 IT와 자동차 등 Early Cyclicals가 부진에 빠지고,


    소재와 산업재 같은 Deep Cyclicals 주식들이 강세를 보였던 경험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림 2, 3). 즉, 지난 4분기부터 지속되고있는 IT 섹터의 부진은 사이클과 환율에 관련한 과거의 ‘학습효과’에 의한 투자심리 악화가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판단이다.

    ‘과거의 IT’가 아닙니다.


    그러나 지금의 IT 산업과 국내 주요 IT 주식들이 처한 상황과 펀더멘털은 많이 바뀌었다. 이를 자각하지 않고 단순히 ‘학습효과’에 기대어 투자판단을 내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ㅇ 하나하나씩 진단해보도록 하자.


    첫째, 우리는 이제 ‘과연 IT가 사이클 주식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경기민감주, 또는 Cyclicals라고 부르기 위해서는 해당 산업이나 기업이 경기의 부침에 따라 주가와 실적의 부침이 커야 할 것이다.


    과거의 반도체 산업이나 전반적인 IT 산업 내 주요 주식들은 실제로 그런 부침을 명확하게 보였다. 그래서 IT는 장기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주식도 아니었고, 그래서 높은 ‘몸값’을 받기도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의 IT 산업과 대표주들의 주가와 실적은 사이클을 초월하고 있다. 게임 산업은 말할 것도 없고, 클라우드, 블록체인 같은 신성장산업들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이들 전방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반도체 또한 구조적인 성장기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IT 주도주인 FAANG(페이스북/애플/아마존/넷플릭스/구글)은 더 이상 주가수익배율(PER)이나 영업이익률과 같은 전통적인 평가잣대에 구애받지 않는 주가의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런 주도업체들과 성장산업에 과점적 지위를 바탕으로 부품을 조달하고 있는 한국 반도체 및 IT 부품주에 대한 평가 또한 달라져야 할 것이다.


    둘째, 시장에서 우려하는 환율의 실질적인 피해도 크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통상 투자판단에서 환율을 고려할 시, 원/달러 환율과 같은 명목환율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원화 환산매출 등의 입장에서 당 지표는 중요하다. 그러나 국제경쟁력 측면을 따지려면 주요 교역국 통화들 간의 환율을 종합적으로 따지는 실질실효환율(Real Effective Exchange Rate)을 봐야 한다.


    그리고 이 척도로 보았을 때, 한국 원화의 고평가 정도는 당시와 비교했을 때 높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즉, 원화뿐만 아니라 주요 교역국인 미국, 유럽, 중국 등의 통화의 통화 강세가 함께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면, 국제경쟁력 훼손을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해당 산업이 성장산업이고, 과점적 시장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셋째, 전통적 잣대로 놓고 보더라도, 작금의 한국 IT는 과거에 비해 실적 모멘텀은 강하고 밸류에이션은 싸다. 2005~2007년 구간에서 10배대에 달했던 P/E 멀티플은 7배대로 낮아진 반면, 실적 모멘텀은 비교가 어려울 정도로 강해지고 지속적인 구도로 변모하고 있다.


    ㅇIT와 Cyclicals의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한다


    과거의 사이클 논리라면, 경기 확장기에 접어든 상황에서 IT와 Cyclicals의 동행은 불가능에 가까웠을 것이다. 그러나 사이클 논리를 벗어난 IT라면, 확장기의 수혜를 받는 Cyclicals와 함께 할 수 있다.


    바꿔 말하면, IT 산업에 속한 모든 주식이 아닌, 구조적 성장 스토리를 가진 IT 기업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클라우드와 블록체인 등 성장산업의 국내 필두에 서 있는 삼성에스디에스(018260), 카카오(035720), 그리고 이러한 글로벌 성장산업에 과점적 지위로 칩을 공급하고 있는 삼성전자(005930) 등이 대표주다.


    여기에 최근 드라마틱하게 개선된 한반도 지정학적 구도가 IT 섹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흥미롭다. 작년 8월 트럼프 대통령의 ‘fire and fury(불과 화염)’ 발언 이후 한국증시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센티멘트가 악화되면서 펀드 자금 유입세에 비해 외국인 수급이 악화된 부분이 있었는데,


    주로 IT 섹터로 매도 공세가 집중되었다. 향후 한반도 긴장 상태가 전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면, 역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심리 개선과 이로 인한 수급개선에 가장 큰 수혜를 볼 수 있는 섹터 또한 IT가 될 것이다.


    IT와 Cyclicals의 아름다운 동행, 이를 바탕으로 하는 한국증시의 새로운 출발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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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스케줄-3월 12일 월요일


    1. 정의용, 中 시진핑 국가주석 면담
    2. 서훈 국정원장, 日 고노 외무상과 회담
    3.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 제6차 협상 개최
    4. 제주항공, 부산-세부 신규취항
    5. 에이씨티 거래 정지(주식분할)
    6. 넥스지 추가상장(유상증자)
    7. 큐렉소 추가상장(유상증자)
    8. 유지인트 추가상장(CB전환)
    9. 알리코제약 추가상장(주식전환)
    10. 부산주공 추가상장(CB전환)
    11. 카카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2. 이그잭스 추가상장(CB전환)
    13. 에스맥 추가상장(CB전환)
    14. 바이오스마트 추가상장(CB전환)
    15. 리켐 추가상장(CB전환)
    16. 알비케이이엠디 추가상장(BW행사)
    17. 투비소프트 추가상장(CB전환)
    18. 트레이스 추가상장(CB전환)
    19. 육일씨엔에쓰 추가상장(CB전환)
    20. 알파홀딩스 추가상장(BW행사)
    21. 美) 2월 재정수지(현지시간)
    22. 유로존) 2월 장기금리통계(현지시간)
    23. 영국) 2월 지역별 구매관리자지수(현지시간)
    24. 日) 1분기 산업전망조사
    25. 日) 2월 공작기계수주(예비치)
    26. EPL) 토트넘 vs 본머스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3/9(현지시간) 고용지표 호조 및 북미 정상회담 기대감 등으로 강세… 다우 +440.53(+1.77%) 25,335.74, 나스닥 +132.86(+1.79%) 7,560.81, S&P500 2,786.57(+1.74%), 필라델피아반도체 1,431.16(+2.08%)


    ㅇ 국제유가($,배럴), 북한發 지정학적 우려 완화 등에 급등 … WTI +1.92(+3.19%) 62.04, 브렌트유 +1.88(+2.96%) 65.49

    ㅇ 국제금($,온스), 美 임금 상승 실망에 상승... Gold +2.30(+0.17%) 1,324.00


    ㅇ 달러 index, 임금상승률 둔화 속 혼조... -0.08(-0.10%) 90.09

    ㅇ 역외환율(원/달러), -0.55(-0.05%) 1,064.60

    ㅇ 유럽증시, 영국(+0.30%), 독일(-0.07%), 프랑스(+0.39%)


    ㅇ 신세계인터·삼양홀딩스... 운용사 "믿을건 낙폭 과대주"

    ㅇ 카카오 '헬스'? 카카오, 유비케어 유증 참여... 업계, 헬스케어 진출 주목

    ㅇ 불안한 개미... 중소형주펀드서 배당주펀드로... 미국發 쇼크에 투자패턴 변화, 환매 줄 잇던 배당주펀드에 1000억대 자금 몰려


    ㅇ LNG선 수주 풍년에... 부품株 신바람

    ㅇ 트럼프 때문에... 날개단 경협株, 난리난 철강株... 관세폭탄에 포스코 등 휘청, 北美 회담 소식에 현대엘리↑

    ㅇ 예고됐던 '섀도보팅 폐지' 뒤탈... 516개社 주총 비상


    ㅇ 포스코ICT·아모레퍼시픽... 감사선임 놓고 난항 예고

    ㅇ 삼성전자·KB금융... 23일은 슈퍼주총데이

    ㅇ 질문 빗발친 포스코 주총... 에콰도르 투자실패 추궁에 권 회장 "회계절차는 정상적"


    ㅇ '주총시즌' 개막... 전운 감도는 상장사들, KT&G·한국가구·삼천리... 치열한 표대결 예고

    ㅇ 美 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 코스피, 재상승 시동 걸까... 北美 정상회담 기대도 호재, 반도체·中소비관련株 주목

    ㅇ 바이오·게임社 '스톡옵션 잔치'... 신라젠, 487억 푼다


    ㅇ 애경산업, 올해 유가증권시장 첫 공모청약... 13~14일 일반청약, 22일 상장

    ㅇ 손실나면 주식으로 돌려주는 해외주식형 ELS 첫 등장

    ㅇ 1조원대 한화종합화학 지분 인수전... 본입찰 후 매각 조건 변경


    ㅇ 4차산업혁명 펀드, 위기서 더 빛났다... 아마존·넷플릭스 등 담아 최근 3개월 수익률 5.86%

    ㅇ 펄프값 강세... 무림 '웃고', 한솔제지 '울고'... 무림, 펄프 직접 만들어 조달, 원자재값 오르니 되레 호재

    ㅇ 집안싸움에 금리약발 뚝... 은행株 2월이후 7%↓, 펀더멘털은 여전히 튼튼... 일각선 "저가매수 기회"


    ㅇ 태양광 쨍쨍, OCI 반짝... 호실적에 현금부자 됐네

    ㅇ 실적 좋아진 대상, 주가도 살맛 날까... 올들어 주가 14% 떨어졌지만, 자회사 흑자전환에 반등 기대... 소재식품도 꾸준히 성장세

    ㅇ 지린시철로투자개발, 中국유기업 첫 김치본드 발행... 中 규제강화에 韓 시장 '노크'... "조달금리 매력"


    ㅇ 갤S9 불법보조금 '꿈틀'... "일부 매장 46만원 뿌리기도"

    ㅇ KT "배터리 절감기술... 스마트폰 최대 55% 더 써", LTE 사용시간 4시간 확대

    ㅇ 뜨거운 유전자 진단시장 韓만 갈라파고스 규제


    ㅇ 한방 첩약에 건강보험 적용 검토... 정부, 건보확대 차원에서 치료용 첩약 보험급여화 추진

    ㅇ 대웅제약 12년만에 CEO 교체... 이종욱 부회장 이달 임기 만료, 윤재춘 공동대표 선임 전망

    ㅇ 착한 게임 검은사막M, '현질 유도' 없애 인기 쑥... 유료아이템, 게임력 영향 줄여... 도박형 아이템 뽑기도 사라져


    ㅇ LG전자 무선청소기 돌풍... 코드제로 A9 출시 8개월 새 판매량 20만대 넘어, 다이슨 아성 무너뜨려

    ㅇ 기대 못미친 갤럭시S9 예약판매... 개통 첫날 갤S8의 70% 그쳐

    ㅇ 구자균 회장이 열어가는 LS산전의 '스마트팩토리'... 무인차가 생산제품 옮기고 전력도 자체 조달


    ㅇ 포스코·삼성SDI 손잡고 칠레 리튬 사업권 따냈다... 전기차용 양극재 공장 설립, 3200톤 규모... 575억 투자

    ㅇ 박진수의 도전 "LG화학, 年 15%씩 매출 성장"

    ㅇ 김동연 부총리, 이번엔 최태원 만난다... LG·현대차 이어 14일 SK방문, 일자리 창출·공유경제 등 논의


    ㅇ 국내1호 소형항공사 매물로... 날개 못펴는 '하늘위 택시'

    ㅇ 美 GM사장의 깜짝 초청 "이동걸 産銀 회장 디트로이트 오라"... "10년간 3조 신규투자 의지, 産銀의 '의심' 걷어내자" 초청

    ㅇ 삼성카드 "중소가맹점에 빅데이터 제공", 골목상권 가맹점 6만여곳 확대... 디지털CSV경영도 적극 노력


    ㅇ 농협금융, 中·동남아 보험시장 진출... 농협손보·생명과 공동 추진

    ㅇ 60세 이상 경제활동인구, 사상 첫 20대 추월... 고령화에 노인층 늘고 취업난에 청년들 구직 포기

    ㅇ 시진핑 '장기 집권' 中 개헌안 통과


    ㅇ 靑서 '말조심' 경고받은 宋국방... 文, 남북회담 발표날 주의... 이틀 후 '핵잠' 발언 또 설화

    ㅇ 트럼프 "김정은과 회담, 엄청난 성공을 거둘 것"... 北 특별메시지 전달받아

    ㅇ 정의용 中·러, 서훈 일본으로... 숨가쁜 '4강 크로스외교', 특사단 11일동안 5개국 방문... 文 '운전대 외교' 가속


    ㅇ '투잡' 내몰리는 시급제 근로자... 손님 뜸한 시간 문닫는 가게 속출, "최저임금 오른 후 되레 월급 줄어"

    ㅇ 최저임금 인상, 車·조선 구조조정에 얼어붙은 구인시장... 지난달 29%↓, 3년8개월來 최대폭 감소

    ㅇ 한반도 '운명의 봄'... 北·美 회담 합의 후 본격 기싸움... 백악관 "구체적 행동 있어야"


    ㅇ 日 '재팬 패싱' 조바심... "핵사찰 초기비용 부담", 中 '차이나 패싱' 지적에 "우리역할 대체 불가능"

    ㅇ 北 비핵화 검증 어떻게... 핵시설·ICBM 동시 폐기가 관건

    ㅇ 美 철강관세 면제 총력전... 美, 관세서명 하루만에 호주 제외... 韓 '희망의 동아줄' 잡을까


    ㅇ 美, 세이프가드 철회 요청도 거부... 정부 "WTO 제소"

    ㅇ '미투 쓰나미'에... 지방선거 판 요동친다

    ㅇ 민주 서울시장 경선 '3파전'... 미투 후폭풍에 후보들 무너져, 박원순·박영선·우상호만 남아


    ㅇ "원내 1당 바뀔수도"... 재보선 사활 건 與野

    ㅇ 김영춘 해수부장관 "부산시장 안나간다"

    ㅇ 이재명 면전서 勢 과시한 전해철... 북콘서트 인파 전당대회 방불, 의원 45명·지지자 1만명 몰려... 양정철 "오늘은 3철의 해단식"


    ㅇ 인텔 "브로드컴 인수", 반도체 지각변동 예고

    ㅇ 中, 헌법 바꾸고 친위대·감찰委 전면에... 무소불위 '習황제 시대' 개막

    ㅇ 게리 콘 후임에 '매파' 리델 거론... MS·GM 임원출신 기업인, 美 보호무역 한층 강화 전망


    ㅇ 11월 워싱턴 DC 상공 전투기 퍼레이드... 美 열병식 세부지침 공개

    ㅇ 날로 커지는 日사학스캔들, 아소 부총리 퇴진론 급부상

    ㅇ EU도 가상화폐 규제 강화... "금융社의 보유·판매 금지 검토"


    ㅇ 英, 13세이하 SNS 사용시간 제한... 연령별 접속 콘텐츠 제한

    ㅇ 원조 스트롱맨 푸틴, 20년 장기집권 눈앞... '강한 러시아' 재건하나, 러시아 대선서 4선 확실시

    ㅇ 여의도 재건축 뜨거운 수주경쟁... 한국자산신탁-KB신탁 2파전, 1위 한토신은 인근 영등포 공략


    ㅇ GTX-A선, 역2개 추가... 지역간 유치전 '후끈'

    ㅇ LH, 신혼부부 전세임대 6500가구 공급... 수도권 1억 2000만원까지 지원

    ㅇ 김포 동일스위트 등 8곳 이번주 청약... 개포8·논현아이파크 등 견본주택 12곳도 개관


    ㅇ [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 봄기운 완연... 오전 미세먼지 '나쁨'





    ■ 전일 미 증시, 고용보고서 발표에 힘입어 상승


    ㅇ므누신, “더 많은 국가가 면세 혜택 있을 것” 주장도 상승 요인, 미 증시 상승 요인


    유럽증시는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테크닙 FMC(+5.80%), 앵글로 아메리칸(+2.64%) 등 원자재주가 상승 주도.


    미 증시는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인플레 압력 완화 기대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상승 출발. 더불어 므누신 재무장관이 “더 많은 국가가 면세 혜택 있을 것” 이라고 주장하며,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된 점도 상승 요인.


    특히 실적 개선 기대가 높아진 대형 기술주 및 반도체 장비 업종의 상승에 힘입어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 경신(다우+1.77%, 나스닥 +1.795, S&P500 +1.74%, 러셀 2000 +1.60%)


    미 증시는 ①고용보고서 결과 ②국제유가 상승 ③므누신 재무장관 발언에 힘입어 상승. 먼저 미 노동부는 2 월 비농업고용자수가 지난달(23 만 9 천건) 보다 개선된 31 만 3 천건으로 발표.


    한편, 지난달 수치도 상향 조정 (20 만건→23 만 9 천건) 되는 등 고용시장이 지속적으로 개선. 반면,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1%, 전년 대비로 2.6% 상승에 그침.


    지난 2 개월 동안 전월 대비 0.3~0.4% 상승하던 시간당 임금이 주춤한 것. 이러한 고용보고서 결과는 지난 2 월 초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 중 하나였던 인플레 압력 부담을 완화 시키며 주식시장에 우호적인 영향.


    한편, 국제유가는 베이커 휴즈가 지난주 미국의 원유 시추공수가 4 개 감소한 796 개를 기록했다고 발표하자 상승. 더불어 베네수엘라와 나이지리아 산유량이 감소하며 OPEC 전체 산유량이 감소했다는 소식도 상승 요인 중 하나.


    한편,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 원유 수요 증가 기대감이 높아진 점도 영향. 이 결과 최근 매물 출회되던 에너지 업종상승. 이와 함께 므누신 재무장관이 “더 많은 국가들이 관세 면제가능” 하다고 주장.


    특히 “앞으로 많은 국가들과 노력을 계속 할 것” 이라고 언급하며 무역분쟁 우려를 완화. 이러한 요인들과 함께 일부 기술주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입되며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주식시장 상승세 지속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대형 기술주 상승


    램리서치(+5.74%)는 기업 IR에서 관련 산업에 대한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실적 개선 가능성을 언급하자 상승 했다. AMAT(+3.77%), KLA-텐코(+3.55%) 등도 동반 상승 했다.


    넷플릭스(+4.55%)는 점유율이 높아지며 실적 개선 기대에 따른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힘입어 상승 했다. 더불어 오바마와 컨텐츠를 만들어 제공 할 것이라고 발표한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


    알파벳(+2.79%)는 미국 소매업체들이 검색광고 예산의 76.4%가 구글에 제공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 했다. 브로드컴(+2.77%)는 므누신 재무장관이 퀄컴(+1.96%) 인수에 긍정적인 발언을 하자 상승했다.


    셰브론(+3.41%), 코노코필립스(+2.78%) 등 에너지주는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상승 했다. AK스틸(-3.49%), US스틸(-1.49%) 등 철강업종은 관세 면제 국가가 늘어날 수 있는 소식여파로 하락했다.


    완구업체 마텔(-7.11%)과 하스브로(-2.06%)는 투자의견 하향 소식과 토이저러스의 미국 매장 청산 소식으로 하락 했다. 빅 랏(-10.10%)은 동일 점포 매출 둔화 여파로 급락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 미국 시간당 임금 상승폭 둔화


    미국 2 월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고용자수는 전월(23 만 9 천건) 보다 증가한 31 만 3 천 건으로 발표되었다. 제조업 고용자수도 3 만 1 천 건으로 증가하는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 수치도 상향 조정(20 만건→23 만 9 천건) 되는 등 고용시장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 실업률은 전월과 같은 4.1%로 발표되었다. 이는 고용시장 참여율이 전월(62.7%) 보다 증가한 63.0%로 발표된 데 따른 결과다.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0.1%(yoy 2.6^) 증가에 그쳤다. 최근 두달 동안 0.3%~0.4% 증가에 비해 둔화되었다. 다만, 여전히 강세를 보였던 IT 는 0.8%(yoy +4.6%) 증가하며 최근 3 개월 동안의 0.5~0.7% 증가를 상회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급등


    국제유가는 베이커휴즈가 지난주 원유 시추공수가 7 주만에 4 개 감소한 796 개를 기록했다고 발표하자 상승 했다. 더불어 최근 베네수엘라와 나이지리아 산유량 감소에 따른 OPEC 산유량 감소 가능성 제기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고용보고서 개선에 따른 가솔린 수요 기대에 따란 원유 수요 증가 가능성 제기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달러지수는 고용보고서 결과 발표 직후 변동성을 키우며 한때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인플레 압력이 낮아졌다는 점이 시장에 영향을 주며 강세폭이 축소되다 결국 약세 전환했다.


    한편, 이날 발언이 있었던 연준위원들은 금리 정책에 대해 논란을 보였다는 점도 제한적인 영향을 줬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가 “고용지표 결과는 강력하지만 부진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키지 못했다” 라고 주장한 반면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는 “올해 금리인상 속도는 3 회보다 약간 더 빨라져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 했다.


    국채금리는 주가지수 상승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유입되며 상승 했다. 특히 고용보고서 결과 고용자수가 증가하는 등 경제지표 개선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다만, 시간당 임금 상승률이 둔화되며 인플레 압력이 낮아졌다는 점을 감안 상승폭은 제한 되었다.


    금은 고용보고서 결과 시간당 임금 상승이 둔화된 데 힘입어 소폭 상승 했다. 구리는 유럽장에서는 하락 했으나,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며 미국장에서는 큰 폭으로 상승 했다.


    특히 주가지수가 상승하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된 점이 우호적인 영향을 줬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02% 철근도 0.4% 하락 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상승 예상


    MSCI 한국 지수는 2.90% MSCI 신흥 지수도 2.14%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1,422 계약)에 힘입어 3.05pt 상승한 321.3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064.7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6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실적 기대감이 높은 대형 기술주와 반도체 장비, 금융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이러한 경향은 한국 증시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미국 고용보고서를 통해 인플레 상승 압력이 완화된 점도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2 월 초 글로벌 변동성 확대를 촉발 시켰던 미국 시간당 임금이 예상을 하회했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므누신 재무장관이 더 많은 국가들이 면세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고 주장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호주에 대해 면세를 발표하며 무역 분쟁 우려가 완화된 점도 우호적이다.


    물론 여전히독일과 중국 등 많은 국가들이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대한 반발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지만, 이는 2 주일이라는 시간이 있어 좀더 지켜 봐야 되는 이슈다.


    한편, 지난주 업종별 상승률을 보면 IT 가전(+9.88%), 조선(+8.15%), 호텔, 레저(+8.05%), 반도체(+7.65%) 등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업종이 상승을 주도 했다.


    이러한 경향은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증시 대부분의 특징이었다. 시장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은 실적 개선기대감이 높은 종목 및 업종에 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이번주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관련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전망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5,335.74pt (+1.77%), S&P 500지수는 2,786.57pt(+1.74%), 나스닥지수는 7,560.81pt(+1.7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31.16pt(+2.08%)로 마감


    ㅇ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지정학적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 마감,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 경신.  업종별로는 통신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 금융, 산업재, IT 업종이 가장 큰 폭 상승.


    ㅇ 유럽 증시는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로 대부분 상승 마감, 반면 미국의 수입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부과로 철강업체들은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의 원유채굴장비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전일대비 배럴당 $1.92(+3.2%) 상승한 $62.04를 기록


    ㅇ ECB 레인 총재는 세계 경제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꼬리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 보호주의적 조치가 널리 채택되어 국제 무역 체제에 위협이 가해지는 경우도 국제적 리스크라고 진단 (Reuters)


    ㅇ미국의 원유 시추공 수가 7주 만에 감소한 796개를 기록.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미국 산유량이 올해 일평균 1070만배럴, 다음해 일평균 1130만배럴로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Reuters)


    ㅇ 중국 제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국가주석의 임기를 ''2기 10년''으로 제한한 규정을 철폐하는 헌법 개정안을 채택. 이는 99.83%의 압도적 찬성률로 통과됨 (WSJ)


    ㅇ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부문 취업자수가 31만3000명 증가했다고 발표. 건설업 고용이 지난 2007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영향 (Reuters)


    ㅇ 영국 통계청은 영국의 1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1.3%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WSJ 전문가 예상치 전월대비 1.6% 증가를 밑도는 수준 (WSJ)


    ㅇ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중국의 자동차 무역법을 바로잡아달라고 요청함 (Reuters)


    ㅇ GC녹십자는 당뇨병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글라지아(인슐린 글라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밝힘. ''글라지아''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의 ''란투스''로, 작년 한 해 전 세계에서 46억 유로가 넘는 매출을 올림


    ㅇ BMW 그룹 코리아는 자사의 R&D센터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차세대 자동차용 주요기술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힘.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용자 체험형 운전자 보조기술, 자동차용 통신기술, 전력기술, 신소재 기술 등 미래형 자동차 기술 개발 전반에 협력키로 합의함


    ㅇ 롯데면세점은 인천공항공사로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사업권 계약해지 승인 공문을 받았다고 밝힘. 이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4개 사업권 중 주류•담배 사업권(DF3)을 제외하고 화장품•향수•피혁•패션•전품목 등을 판매하는 3개 사업권(DF1, DF5, DF8)을 반납할 수 있게 됨.


    ㅇ 금호타이어 노조는 채권단의 중국 더블스타 매각 방침에 반발하며 광주, 곡성공장에서 부분파업 진행.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철회와 4개월째 지급되지 않은 체불임금 해결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오는 13일까지 정부와 산업은행의 책임 있는 당사자가 공식적으로 밝혀달라 요구함


    ㅇ 북미 최대 완구류 유통체인인 토이저러스가 미국 전체 사업을 청산하는 절차에 들어감. 미국 전역에 있는 800개 매장을 폐쇄하고, 파산 절차에 따른 구조조정 작업도 중단할 계획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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